victodaynews@gmail.com
BC 주 최저 시급이 6월부터 15.65달러에서
16.75달러로 인상된다.
해리 베인스(Harry Bains) 노동부 장관 최
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연평균 인플
레이션율을 반영해 최저 시급을 6.9% 인상
한다”면서 “최저 시급 인상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6월 1일부로
입주 캠프 지도자 및 입주 가사도우미의 최저
일급과 입주식 돌보미의 최저 월급도 동일하
게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BC 주에서 최저
시급을 받고 있는 근로자 약 150,000명이 혜
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BC 주에 거주하지만 연방 정부 공무원이나
연방 정부 산하 기업 근로자들은 4월 1일부터
최저 시급이 1.1달러 오른 16.65달러를 적용
받고 있다. BC 주정부는 최저 시급이 11.35
달러이던 지난 2016년, 타 주에 비해 상대적
으로 낮은 주 최저시급을 15달러까지 인상하 는 방안을 발표하고 매년 70센트 내외로 인상
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2021년에 시급이 목 표한 15달러에 도달함에 따라, 이듬해부터는 물가 인상률에 맞춰 상승 폭을 정하고 있다. 한 근로자는 “최근까지 나는 최저 임금을 받고 일했으며 지난 5년간 최저 시급 인상은 저와 제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많 은 친구와 동료들이 여전히 최저 임금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과 함께 증가하고 있
는 식료품 및 임대료와 같은 기본 생활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최저 시
급 인상은 최저 시급을 받는 모든 근로자들에
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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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밴쿠버 동물원 "새끼 쌍둥이 레드 판다 보러 오세요"
공모 통해 '메이플' '메이메이' 로 이름 결정
BC, 전기차 100% 목표 5년 앞당겨 추진
“2035년까지 모든 경량 신차 100% 전기차로”
BC 지역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쌍둥 이 레드 판다(red panda)의 이름이 메이플 (Maple)과 메이메이(Mei Mei)로 결정됐다.
밴쿠버 동물원은 7일 성명을 통해 최종 심
사를 거처 쌍둥이 판다들의 이름이 결정됐다
고 밝혔다. 메이메이는 중국어로 ‘여동생’
을 뜻한다. 밴쿠버 동물원은 지난해 6월에 태
어난 이들 새끼 쌍둥이 레드 판다의 이름을
짓기 위해 2월부터 공모에 들어갔다. 메니타
프라사드 부원장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레드 판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름 짓기 콘테스트를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
의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면서 “콘테스
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
다. 동물원 측은 이 두 이름을 제출한 우승자
들에게는 각각 동물원 회원권을 포함한 상품
BC,
가축전염병
팩이 전달되며 쌍둥이 레드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메이플과 메이메이의 아버지 아룬은 매니 토바의 아시니보네 공원 동물원에서 태어났 고, 어머니 사쿠라는 퀘벡의 그랜비 동물원에 서 태어났다. 아룬과 사쿠라는 종 생존 계획 (SSP)의 일환으로 2021년 3월 번식을 위해 밴쿠버 동물원에 보내졌다. 레드 판다는 야 생에서 보통 1년 동안 어미와 시간을 보내고 독립하는데 데 동물원 측은 1년 동안 새끼 쌍 둥이 레드 판다를 돌본 후 번식을 위해 다른 동물원으로 보낸 예정이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에 따르면, 레드 판다는 멸종 위기종으로 등재되어 있고 야생 에는 10,000마리 미만의 개체만 남아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예방 위해 500만 달러 지원
BC 주정부가 당초 2040년까지 주에서 판
매되는 모든 신규 경량 자동차(light-duty vehicle)을 전기차(Zero-Emissions Vehicle) 로 한다는 목표를 5년 앞당겨 추진한다.
조시 오스본(Josie Osborne) 에너지, 광산
및 저탄소 혁신부 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 서 무배출 차량법을 강화해 2026년까지 새로
판매되는 경량 자동차 중 26%를 전기차로, 2030년까지 90%, 2035년까지 100%로 앞당 긴다고 밝혔다.
이 법을 처음 도입한 2019년 당시에는 202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경차 중 전기차 비율을 10%,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100%로 법을 통과시켰다.
주 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 재 주 전역에 존재하는 3,800개의 전기차 충
전 시설에 2,600만 달러를 투자해 250여 개 를 추가할 방침이다.
주 정부에 따르면 교통수단이 BC 주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2 년 BC에서 판매된 모든 신차 중 전기차 비율 이 18% 이상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높았 다. 2016년까지만 해도 BC 주 전역에 전기차 는 5,000대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10만 대가 넘었다.
아울러 지난 6일 BC 정부는 공동주택 거주 자들이 더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스트라타 법을 개정해 공동주택 건물에 충전 소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존 호건 전 BC 총리, 공식 정계 은퇴
지역구 의원직 사퇴...30년 정치인생 공식 마침표 전염병 연구와 대응 장비 구입 등 지원
BC 주정부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500만 달러를 지원한
다. 팸 알렉시스 농림식품부 장관은 최근 기
자회견에서 “이번 투자는 BC 축산농가들이 가축전염병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하
고 또 전염병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
그램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조류독감, 돼지 열병, 구
제역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구비와 장비 구
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알렉시스 장관은 “이번 투자는 BC 주 식
량 공급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
로 한다”면서 “또한 축산농가들의 생존권
을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지멘스 BC 양계 협회 회장은 “우리 양계 농가들은 그동안 4~5년마다 유행하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
다. 하지만 근래에는 유행 주기가 짧아져 새 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이번 자금 지 원으로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BC 정부는 지난 3월 7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2억 달러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자
금은 식품 공급망 강화 및 생산자 지원, 그리
고 푸드 뱅크 비영리 단체 지원 등 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후두암 치료 등 건강상 문제로 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존 호건 전 총리가 지역구 의원(MLA) 자리에서도 공식적으로 물러남
에 따라 30년 정치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BC 입법부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존 호건이 랭포트-후안 데 푸카(LangfordJuan de Fuca) 지역구 의원에서 공식 사퇴했
다고 밝혔다.
입법부는 트위터에서 “오늘 오후 호건이
의원직 사임서에 서명했다. 우리 입법부는
호건 전 총리의 앞날에 축복을 빌며 공직자로
서 수년간의 그의 봉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랭포트-후안 데 푸카 지역구는 다 음 보궐선거 때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게 됐 다.
존 호건 전 총리는 총리로 5년, 신민주당 대 표로 8년, 지역구 의원으로 5년, 입법부 보좌 관 등으로 12년 총 30년을 정치계에 몸담았 다.
호건 전 총리는 지난 2월 9일 마지막 의회 연설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나는 참 운 이 좋은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는 매 순간 나의 일을 사랑했고…더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며 정계
은퇴 인사를 미리 남긴 바 있다.
캐나다 은행 기준 금리 2회 연속 동결… 4.5% 유지
인플레이션 예상대로 잡히고 있다고 판단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커플 성공률 52% 낮아
비선호
캐나다의 중앙은행인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이 기준 금리를 유지했다.
캐나다 은행은 12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종전과 같은 4.5%로 유지 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이 같은 금리 동 결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잡히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 은행 총재는 이날 기 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올해 중반까지 3%로 내려가고 내년 말에는 2%까지 내려갈 것”이라며 “올여름 인플레이션이 3%까지
낮아지면 국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
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목표한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때까지 우리의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
씀드리고 싶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내비 쳤다. 캐나다 은행은 금리 동결 효과가 충분 한지 평가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로 금 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경제 성장은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약간 높았으며 1분기 GDP 성장률
은 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남은 연도의
경제 성장률은 평균 1% 미만 혹은 마이너스
까지 갈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맥클렘 총재는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느
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규모 경제 위축이나 대
규모 실업률 증가 같은 큰 충격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음 정책 금리 발표는 2023년 6월 7일로 예정돼있다.
생방송 '상탈녀' 이번에는
트뤼도 총리 사무실 앞에서
온라인상에서 연인을 찾는 데이팅 앱에서 흡연자들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팅 앱 듀오 닷컴(dua.com)이 최근 발표
한 통계에 따르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
다 커플 성공률이 52.7% 더 낮았다.
이 회사는 흡연 여부가 개인의 온라인 연애
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
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466,949명의 앱
사용자를 분석했다. 듀오 닷컴은 자신의 흡연
여부를 흡연, 비흡연, 가끔 흡연 중 하나로 선 택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남녀 전체 비흡
연자는 흡연자들보다 커플 성공률이 111.4%
높았다.듀오 닷컴 측은 “비록 이 연구 결과
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을 확인시켜주
지만, 이 통계는 여전히 놀라운 것으로, 금연 이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연애에도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여성 비흡연자는 여성 흡연자보다 커플 성공률이 63.6% 더 높았고, 남성의 경우 성공률이 48.4% 더 높았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비흡연자들의 커플 성공률은 더 높아졌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 면, 2021년 기준 캐나다 12세 이상 11.8%가 흡연을 하고 있었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18 세~ 34세 이하는 11.4%, 35세~ 49세는 14% 가 흡연을 하고 있었다. 50세~ 64세까지는 16.3%,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8.7%가 흡 연을 하고 있었다.
지난 3월 13일 저녁 캐나다 그래미로 불리
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 생방송 시상
무대에 상의 탈의를 하고 나타난 여성 시위자
가 이번에는 오타와 트뤼도 총리실 앞에서 ‘ 상탈’ 시위를 벌였다.
밴쿠버 주민이자 환경운동가인 37세의 케 이시 해덜리(Casey Hatherly)는 15일 오타와
트뤼도 총리 사무실 입구에 상의 탈의를 하고
환경 시위를 벌였다.
캐나다 기후 변화 옹호 단체 온투오타와 (On2Ottawa)는 이날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
에 총리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이
3월 생방송 시상식에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인
동일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총리 사
무실 앞 벽에 핑크색 페인트를 뿌리고 자신의
몸을 계단 난간에 쇠사슬로 묶은 채 기후 변 화 문제에 대한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는 문구 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온투오타와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캐
나다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을 5년~10년 뒤 가 아닌 지금 당장 행동으로 나서길 촉구한
다”면서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는 현재 화재, 홍수, 가뭄 그리고 식량 부족 등 기후 문
제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행동을 촉구했
다. 상탈 시위를 벌이던 해덜리는 출동한 경
찰에 연행됐다.
“흡연자 N0”데이팅 앱에서도 흡연자
캐, 3월 물가 상승률 4.3%로 ↓
…2021년 8월 이후 최저
모기지 이자 비용은 26.4% ‘껑충’
“2026년까지 33만 신규 임대 유닛 공급 필요”
RBC 보고서 발표… "공급 부족 시 임대료 부담 커질 것"
캐나다 중앙은행의 고금리 정책이 인플레
이션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3월 소비
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 (CPI)은 전년 대비 4.3% 상승을 기록하며 2021년 8월(+4.1%)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 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했지만 모기지 비용이 크게 상승
하며 하락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13.8% 하락하며
2020년 7월 이후 연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
다. 모기지 이자 비용은 2월(+23.9%)에 이어
3월에도 26.4% 상승하며 사상 가장 큰 상승
을 기록했다. 이 같은 모기지 비용 상승은 많
은 국민들이 모기지를 갱신하면서 이전보다
크게 오른 이율로 갈아탔기 때문이라고 통계 청은 분석했다.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빠르게 상승하고 있 지만 상승폭은 소폭 낮아졌다. 식료품 가격은 3월에 전년 대비 9.7% 상승하며 2월(10.6%)
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가격 변동성을 살펴보
는 데 사용하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도 3월
에 하락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 다.
중앙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올해 중
반에 약 3%로 떨어지고 2024년 말까지 목표
치인 2%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C 주 물가 상승률은 4.7%로 2월(6.2%)보
다 낮아졌고, 밴쿠버는 4.8%(2월 ,5.9%), 빅
토리아는 5.1%(2월, 6%) 각각 기록했다.
캐나다 3월 일자리 3.5만 개 추가
실업률 4개월 연속 5% 유지
향후 몇 년 간 신규 임대 유닛 공급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 2026년까지 임대 유닛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인 RBC(Royal Bank of Canad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내 3%의 최적 공
실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3년간 33만
2000개의 임대 유닛을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 했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7만 신규 유닛에 비
하면 매년 20%씩 늘려야 하는 셈이다.
그러면서 이 같은 증가된 신규 유닛 공급
이 없다면 2026년까지 임대 공간 부족 문제
가 지금의 4배 수준인 12만 유닛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현재 전국적으
로 임대 유닛이 2만5000~3만 개가 부족하다
고 추산했다. 이런 임대 유닛 부족은 전국적
인 임대료 상승으로 직결된다. 현재 방 2개짜
리 임대 유닛의 경우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5.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 공실률은 2021년 3.1%에서 2022년 1.9%로 2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 다. 지난해 전국 임대 유닛은 2.4% 증가했는 데 캘거리는 7.4%, 오타와-가티노는 5.5% 로 가장 높았고,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각각 2.1%와 1.4%로 증가폭이 가장 낮았다. RBC 측은 “연방 정부의 연간 이민 목표 는 2025년까지 8% 증가할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임대 수요 증가로 직결될 것” 이라면서 “또한 1인 가구도 증가 추세에 있 기 때문에 신규 공급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신규 공급 외에도 콘도 유닛을 임대로 전환하고, 상업용 건물을 개조 해 임대로 공급하고, 기존 주택에 임대 유닛 을 증축하는 등의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권 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CMHC)가 지난 1월 발표한 공실률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캐나다 국세청, 식료품 보조금 제공 사기 경고
"문자나 이메일로 보조금 제공 안해"
캐나다 고용 경기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고용 동향
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35,000개의 일자리
를 추가하며 실업률은 4개월 연속 사상 최저 (4.9%) 수준인 5%를 유지했다.
일자리는 주로 민간 부분에서 증가했는 데 운송·물류(+41,000), 사업·건물·지 원 서비스(+31,000), 금융·부동산·임대 (+19,000) 부문이 증가를 주도했다. 증가한
일자리는 대부분 남성(22,000명)이 채웠다.
반면 건설(-19,000), 기타 서비스 (-11,000), 천연자원(-11,000) 부문에서 일 자리가 줄면서 상승폭을 낮췄다. 공공 부문 고용과 자영업 수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고용은 온타리오(+21,000, +0.3%), 앨 버타(+14,000, +0.6%), 매니토바(+3,300, +0.5%),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1,700, +2.0%)에서 증가한 반면, 서스캐처원은 감 소( -4,300, -0.7 %) 했고 다른 지역은 큰 변 화가 없었다.
한 경제 전문가는 “3월 고용 지표는 여러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이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런 호조세는 인구 증가가 큰 도움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3월 인구는 0.3%, 고용은 0.2%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BC 주 실업률은 4.5%로 퀘벡(4.2%) 다음
으로 가장 낮았고, 밴쿠버는 4.9%, 빅토리아 는 3.2%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국세청(CRA)이 최근 문자와 이메
일을 통해 돌고 있는 식료품 보조금 제공 사
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17일 트위터 공지를 통해 “식료
품 보조금 지급 관련한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받았다면 분명 사기”라면서 “우
리는 문자나 이메일로 보조금 지급 관련 통
보나 개인 정보 작성 요청을 하지 않는다”
고 경고했다.
올해 연방 예산에 편성된 일회성 식료품 보
조금(grocery rebate)은 물가 인상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가 지급을 약속한 것
으로 하원을 통해 법안이 통과돼야 지급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5억 달러를 편성했 으며 중·저소득 층 100만 가구가 혜택을 볼 예정이다. 두 자녀를 둔 4인 가구는 최대 467 달러, 자녀가 없는 독신은 최대 234달러, 노인 은 최대 225달러를 받게 된다.
캐나다 사기 방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에만 6,610건의 사기 신고가 있었고 3,923명 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
특히 4월은 개인들의 소득 신고
랭포드 - 다운타운 95번 급행버스 운행
우버이츠, BC 주에서 대마초 배달 시작
기존보다 정류장 11개 정차 줄여 시간 단축 19세 이상만 가능…한국 시민권자는 주문하면 '불법'
랭포드-빅토리아 다운타운 노선에 급행
버스가 운행에 들어가 이 구간 승객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BC 트랜짓은 이 구간을 운행하던 50번 버
스를 대체할 급행버스 95번이 4월 1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95 블링크 라피드 버스(95 Blink Rapid Bus)
로 이름 붙여진 이 급행버스는 일부 버스 정
류장 정차를 생략해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
랭포드 지역에서는 7개 정류장, 사니치와 빅
토리아 지역에서는 4개 정류장 정차를 줄였
다. 또한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매
7~8분 나머지 시간에는 15분마다 버스가 출 발한다. BC 트랜짓은 신규 95번 버스는 기존 50번 버스보다 평일은 21회, 토요일과 일요 일은 각각 11회, 20회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 다.
95 블링크 라피드 버스와 정류장에는 오렌 지색 브랜드가 붙게 된다.
BC 트랜짓은 “우리가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버스를 타는 것이 느리고 불편하다는 인식으로 우리는 이 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아 이덴티티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달앱 우버 이츠(Uber Eats)가 온타리오
주에 이어서 BC 주에서도 대마초 배달을 시 작한다.
우버 이츠와 대마초 판매 체인 리플리는 17 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18일부터 우버이츠
를 통해 BC 전역에 분포한 13개 소매점에서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주문은 19세 이상 성인만 가능하며 대마초
주문도 음식 주문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마초 배송
은 주 정부 인증을 받은 소매점 직원들만 할 수 있고, 일반 배달원들은 대마초 배달을 할 수 없다”면서 “대마초가 주문자에게 도착 하면 절차에 따라 나이와 음주 여부를 확인 후 전달 된다”고 밝혔다.
다만 캐나다에 살지만 한국 시민권자는 대 한민국 밖에서 행한 행위에도 적용되는 속인 주의 원칙을 따르고 있어 대마초 흡연, 섭취, 재배, 소지, 소유, 수수, 운반, 보관하는 행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 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캐나다 사형제 부활할까? 국민 54% "찬성"
“범죄 예방 효과 크기 때문”
기준 금리 동결 후 모기지 금리 하락세
3월초 대비 0.3~0.55% 하락
캐나다 국민 과반수가 사형제 부활을 지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1976년 사 형제도를 폐지했다.
리서치 사가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4%가 살인으로 유죄를 받을
사람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조사때보다 3% 증 가한 수치다.
사형제 부활에 대한 지지는 앨버타(62%)
에서 가장 높고, 이어서 서스캐처원과 매니토
바(60%), 온타리오(58%), BC(58%), 그리고
대서양 연안주 (55%) 순이었다. 퀘벡은 43% 로 가장 낮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찬성 의견이 높았는데, 55 세 이상은 59%가 찬성했고, 35~54세54%, 18~34세 50% 였다.
지난 연방 선거에서 지금의 야당인 보수당 에 투표한 국민은 71%가 찬성했고, 신민당 지지자는 49%, 여당인 자유당 지지자들은 4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사형제 부활을 찬성하는 이유로 범죄 예 방 효과(57%), 유죄 심판(55%), 죄수를 감 옥에서 돌보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 (51%) 순으로 답했다.
사형제 부활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66%가 ‘잘못된 유죄 판결 가능성’을 꼽았 다. 이어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42%), 종신형 으로 대체 가능(41%), 범죄 예방효과의 미약 성(39%) 등이 있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3월 10일부터 3월 12 일까지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함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주택 모기지 비교 사이트 레이트허브 (Ratehub.c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5년 고정 최저금리는 4.29%로 3월 1일의 4.59%보다
0.3% 하락했고, 5년 변동 최저금리도 6.10% 에서 5.55%로 0.55% 떨어졌다.
3년 고정 금리도 3월 초 4.79%에서 현재 4.34%로 소폭 내려갔다.
이 같은 모기지 금리 하락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채권 금리 하락과 시장이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
고 있기 때문이다.
제임스 레어드 레이트허브 공동 대표는 14
일 CTV 뉴스 인터뷰에서 “봄 성수기로 접
어들면 은행과 대출 기관들이 봄 프로모션으
로 더 저렴한 모기지 상품으로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는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재무 설계사는 “아주 오랜만 에 변동 금리가 고정 금리보다 더 높은 상황 인데, 하지만 앞으로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는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새로 주택 시장에 진입 하거나 주택 담보 대출을 갱신하려는 국민들 은 현재 고정과 변동 금리 사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요즘 많은 고객들이 금 리 변동을 감안해 5년짜리보다는 2~3년짜 리, 그중 고정 금리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올해 말이나 2024년 초에 단행될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에 따라 금리 인상 카드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어 상황은 유동적이다.
캐나다 국민 절반 "유언장 아직 작성 안 해"
아직 어려서, 자산이 없어서가 주요 이유
수면 부족·과다 둘 다 뇌졸중 위험 증가
긴 낮잠도 뇌졸중 위험 88% 높여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는 개인의 수면 문제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 킬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상 중 5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 람은 수면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을 5배 더 높일 수 있다 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낮잠 역시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 쳤다. 한 시간 이상 낮잠을 잔 참가자 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뇌졸 중에 걸릴 확률이 88% 더 높다는 것 을 발견했다. 다만 1시간 미만의 낮잠 이나 "계획된" 낮잠은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캐나다에서 유언장은 고인의 재산에 대한
분배 및 사적인 요구 사항을 명시하는 문서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만약 캐나다에서
유언장 없이 사망할 경우 상속법에 따라 고인
의 유산은 남은 가족들에게 상속되지만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자칫 남은
가족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유언장을 캐나다 국민 절반은 아직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앵거스 리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여론 조
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50%는 유언장
이 없다고 답했고, 13%는 유언장이 있지만
오래된 것이라고 답했고, 37%만 최신에 업데
이트한 유언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젊을수록 유언
장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18~24세는 84%,
24~34세 77%, 35~44세 69%, 45~54세 49%가 각각 유언장이 없다고 답했다.
55세부터는 유언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없다는 비율보다 높았다. 55~64세 66%가 유 언장이 있다고 답했고, 없다는 비율은 34%였 다. 또 65세 이상 87%가 있다고 답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득이 높을수록 유언 장을 준비한 비율이 높았다.
유언장이 아직 없는 이유로 24%가 아직 어 려서라고 답했는데, 18~34세에서 이렇게 답 한 비율은 50%를 차지했다. 16%는 유언장을 쓸 만한 자산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비용 부 담 때문이라는 답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 까지 캐나다 성인 1,610명을 대상으로 온라 인으로 실시했다.
램, 1회 충전에 800km 주행 전기 픽업 공개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혹은 너무 적게 자
도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신경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에 따르면 하루 지속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
인 사람들은 평균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
들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3배 더 높았다.
또 하루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7시간 자는 사람들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
이 두 배나 높았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약 4,5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수면과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수면 문제를 너무 긴 잠(9시간 이 상), 짧은 잠(5시간 미만), 긴 낮잠, 질 나쁜 수 면,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으로 정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들과도 일치하 는 결과이다. 2019년 중국 사람들의 수면 패 턴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너무 긴 수면이나 짧 은 수면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적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수면환경을 개 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2017년 건강 보고서에 따 르면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성인은 매일 밤 7 시간~ 9시간, 65세 이상의 노인은 7시간~ 8 시간의 수면을 권장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약 3분의 1이 충분한 수면을 취 하지 못하고 있었다.
6만 달러 주고 산 차가 알고 보니 도난차량
마쓰다 공식 대리점 구입차... "진상 조사 중" 내년 하반기 출시…5~7만 달러 가격 전망
Ram 1500 Rev
는 한 번 충전에
560km 주행할 수
있는 기본형 모델
과 800km 주행 가
능한 라지 배터리
팩 두 종류로 출시 된다.
램 측은 이 모델
이 최대 6,350㎏을
견인할 수 있어 기
존 내연 픽업(3674
㎏)보다 견인 성능
다국적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Stellantis) 산하브랜드램(RAM)이한번충전에800km
주행 가능한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램은 5일 뉴욕 맨해튼 재비츠센터에서 열 린 ‘2023 뉴욕국제오토쇼’ 미디어 행사에
서 Ram 1500 Rev(레볼루션)의 실물을 공개
했다. 램은 지난 1월 Ram 1500 Rev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이날은 실제 판매
될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Ram 1500 Rev는 이전에 공개
된 미래형 콘셉트 차량보다 현재 도로를 달리
고 있는 내연 구동 모델에 더 가깝게 디자인
이 변경됐다.
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654마력의 이 픽업 은 제로백(0~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
은 4.4초라고 밝혔다. Ram 1500 Rev의 경쟁
모델은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
도 EV, 리비안 R1T, GMC 시에라 전기 픽업 등이 있다. 이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 예 정이다. 램은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는 저렴한 5만 달러 이하 혹은 7만 달러 이상의 고급형 출시를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아의 중대형 SUV 전기차인
EV9도 공개돼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기자들
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아는 EV9를
올해 4분기 내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마쓰다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한 차가 도난 차량으로 밝혀
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데릭 크로커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
굴지의 대기업 대리점에서 도난 차량을 팔 거
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황당해 했다.
크로커는 지난해 6월 토론토 지역의 마쓰
다 대리점에서 약 6만 달러에 2020년식 포드
F-150 픽업 트럭을 구입했다. 약 6개월 후 그
는 차 사고를 당했고 차량은 수리를 위해 바 디샵으로 입고됐다.
바디샵에서 차량 식별 번호(VIN)를 사용하
여 교체할 부품을 주문했 는데, 실제 차량과 다른 색상의 범퍼와 그릴을 포 함해 수차례 잘못된 교체 부품이 도착했다. 바디샵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달받은 크로커 는 자신의 VIN을 사용하 여 구글 검색을 했고, 미 국 유타 주에서 정확히 같은 번호를 가진 다른 트럭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가 구입한 차량은 토론토 인근 더럼(Durham) 지역에서 도난된 차량으로 이후 유타주 차량의 VIN으 로 둔갑해 대리점으로 들어온 것이다.
마쓰다 캐나다 측은 크로커에게 전액 환불 과 함께 대여 차량을 제공하고 진상조사에 들 어갔다.
크로커는 “돈을 돌려 받아 다행이지만 대 형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대리점에서 이런 일 이 발생하다니 믿을 수 없다”면서 “저의 사 례가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 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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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어벤져스 <외계+인 1부> 온라인 무료 상영
~4월 22일까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서 신청
포토뉴스
"잊지 않을게요" 세월호 9주기 추모행사 열려
다운타운 이너하버 광장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4월
19일(수)부터 4월 25일(화)까지 <외계+인 1 부>(최동훈, 2022)을 온라인 상영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 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아
이와 같은 유쾌한 상상력과 시선의 사로잡는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또한 류준열, 김 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화려 한 캐스팅도 눈에 띈다.
<외계+인 1부>은 42회 황금촬영상 시상 식 시각효과상, 58회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아시안 영 화제 폐막작,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초 청되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시리즈물로 속편 <외계+인 2부>는 올해 개봉할 예정이 다. 2020년부터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 인 상영회로 진행되는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이시네마’는 매월 작품성 있는 한국 영 화를 선보임으로써 캐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 변을 확대하고, 한국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다음달인 5월에는 최근 극장에서 개봉 한 현빈, 황정민 주연의 <교섭>을 상영할 예 정이다. <외계+인 1부> 및 ‘케이시네마’ 프로그램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 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지난 15일(토)
오후 2시~4시까지 이너하버 비지터센터 아
래 광장에서 빅토리아 교민 두 가정이 참여해 조용한 기억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세월호 추모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교
민 김세리 씨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
시 한국에 있었는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캐나다에 온 뒤로 매년 추모
의 시간을 가져왔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
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포기하
지 않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민 진준범 씨도 아들 솔
군과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추모식에는 현지인들도 함께 추모 방 명록에 이름과 메시지를 적는 등 관심을 보였 다. 또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여행온 한인 가정들도 함께 했다.
김세리 씨는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 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같은 참사를 예 방하기 위해서이다.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 져야 선박 운항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되고, 국가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또 다른 참사를 막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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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의료 시설까지 마스크 의무화 종료
의료 종사자 백신 의무화는 유지
BC 12개 지역에 중복 범죄자 전담 센터 개설
밴쿠버, 빅토리아 등… 중복 범죄 중점 관리
마지막까지 유지됐던 의료 시설 마스크 착 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6일 브리핑을 통해 BC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공식적으로 종료
한다고 밝혔다. BC 지역에서 마스크 의무화
가 처음 시작된 시점은 2020년 11월 19일이
었다.
헨리는 “우리는 이제 마스크 의무화를 끝
낼 시점에 다다랐다. 의무화는 해제되지만 마
스크는 여전히 의료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도
구이며 의료 종사자의 위험 평가에 따라 감염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 환자들은 여전히 마스
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장기 요양 시설 등을 방문하는 방
문객도 더 이상 신속 항원 검사를 받거나 코
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의료 종사자에 대한 백신 의무는 여전 히 유지된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일일 입 원 건수는 1월 초 약 40건에서 3월 중순 약 25 건으로 감소했다.
헨리는 “모든 지표들이 우리 지역 사회가 상당히 강력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 하고 있다.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보 호는 계속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 다”고 강조했다.
BC 보건 당국은 4월부터 80세 이상의 노인, 70세 이상의 원주민 등 면역 취약 계층을 대 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BC 주정부가 반복적인 폭력 범죄를 저지르 는 범죄자들과 관련된 사건의 수사를 강화하 고 수사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개선하기 위 한 12개의 새로운 범죄 전담 센터를 개설한
다. 전담 센터는 나나이모, 빅토리아, 밴쿠버, 서리, 뉴 웨스트민스터, 애보츠퍼드, 캠룹스, 켈로나, 크랜브룩, 프린스 조지, 윌리엄스 레
이크, 테라스 등 12개 지역에 설치되며 다음
달 초 가동에 들어간다.
데이비드 이비 총리는 12일 나나이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담 센터는 반복적이
고 심각한 폭력을 일삼는 범죄자들을 중점적
으로 관리·수사할 예정”이라며 “오늘 우
리의 메시지는 법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처
벌을 반드시 받게 된다는 점과 동시에 반복적
인 범죄의 사이클을 깨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 다면 기꺼이 손을 내밀 준비가 돼 있다는 점 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니키 샤르마 BC 법무장관은 “반복적인 폭 력 범죄를 저지르는 재범자들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접 근법이 필요하다”며 전담 센터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레너드 크록 나나이모 시장은 “중복 범죄 자들이 지역사회 치안을 크게 위협해 왔다. 전담 센터는 대중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 며 센터 개설을 환영했다.
주 정부는 전담 센터 운영을 위해 3년에 걸 쳐 1,6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BC 정부 “홍수, 산불 시즌 대비해야” 국민 34% “재정 상태 너무 안 좋아”
자연재해 대처·지원 위한 종합 포탈 오픈
작년 7월보다 6% 증가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면
서 BC 당국이 홍수, 산불,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보윈 마 BC 비상 관리 장관은 13일 기자회
견에서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우리 주민들
은 산불, 홍수, 산사태 등으로 인해 극심한 고
통에 시달렸다. 주택이 파괴돼 가족들이 고통
을 받았고 사업체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면
서 “우리는 이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 해에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어 “2년 전 발생한 재앙적인 홍수
로부터 배운 교훈으로 홍수 위험 지도에 투자
해 왔고 우리는 새롭고 종합적 인 홍수 경보 시스템을 도입했 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날부터 홍수, 산불, 산사태,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 한 자연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및 대처 방법을 지원하는 ClimateReadyBC 홈페이지 서비 스를 시작했다. 당국은 또 잠재 적 홍수에 대비해 주민들이 대 피 계획을 세우고 물, 비상식량, 의약품, 구급상자 등 필수품이 포함된 비상 키트를 함께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마 장관은 “최근 몇 년 사이 극심한 더위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루스 랠스턴 산림부 장관은 “작년 10월
부터 이어진 가뭄의 결과로 올해 산불은 평년
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
올해 발생한 10여 건의 산불은 대부분 사람
들에 의해 발생한 만큼 각별히 실화에 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고물가 경 제 상황에 캐나다 국민들의 재정 상태가 갈수
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여론 조사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
소가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34%가 현재 재정 상황이 ‘끔찍하다’ 혹
은 ‘나쁘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7 월 조사 때보다 6%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연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소득 계층
의 이 같은 답변 비율은 과반을 차지했다.
앵거스 리드 측은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
고 답한 국민들의 비율이 올라간 것은 그만큼
실제 경기 지표보다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
나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 다.
2월 기준 전체 물가 상승률은 5.2% 로 상승폭이 낮아졌지만 필수 지출 항목인 식품 물가 상승률은 10%를 상회하고 있다.
이 같은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국 민 67%는 지출을 줄였고, 40%는 평소 손을 대지 않던 계좌에서 돈 을 빼 썼다고 답했다. 35%는 퇴직 적금(RRSP)이나 비과세 저축 계좌 (TFSA) 납입을 미뤘고, 13%는 가족이나 친 구로부터 돈을 빌렸다고 답했다.
또 43%는 주택, 자동차 구입 등 큰돈 들어 가는 일을 연기했고, 11%는 차량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을 매각했으며, 8%는 은행 대출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지역에 따라 재정 상태가 나쁘거나 최악이 라고 답한 비율은 서스캐처원 주민들이 51% 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대서양 연안주(45%), 앨버타(42%), BC (36%), 매니토바(35%), 온 타리오(30%), 퀘벡(2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3월 30일부터 이틀간 성인 1,600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밴쿠버섬 10배 즐기기 20> 빅토리아 관광명소 투어
빅토리아 만의 독특한 추억 만들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의 도시 빅토리아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 엇일까?
차를 타거나 걷는 것 외에 색다른 빅토리아의 투어 수단에 한번쯤 눈을 돌려보자.
멀리서 찾아오는 가족， 친지나 친구들에게 빅토리아만의 독특한 낭만과 추억을 안
겨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너하버의 귀여둥이 마스코트 하버페리
먼저 ‘빅토리아의 곤돌라’ 하버 페리를 타보자. 베니스의 곤돌라처럼 멋들어진 나폴리탄 송
을 부르며 노를 젓는 사공은 없지만， 베니스의 물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깨끗한 바다 위를 여유 롭게 달리는 하버 페리는 빅토리아 이너하버의 귀염둥이 마스코트다.
하버 페리사는 1990 년에 2대로 시작， 현재 빅토리이에 10대， 나나이모에 3대 등 모두 13대 의 페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1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밴쿠버섬에서 제작됐다. 최고 7노트 (시간당 12.5km) 속도를 낼 수 있는 이 배는 스키퍼와 최대 1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스키퍼 는 배를 운전히는 선장이자 요금을 받는 차장， 그리고 투어 가이드까지 1인3역을 담당한다. 지 금까지 150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하버 페리를 이용， 빅토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수단으 로 자리잡고 있다.
투어 루트는 하버 투어와 고지(Gorge)투어 2종. 하버 투어는 엠프레스호텔 앞을 출발，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Songhees 마을， Fisherman’s Wharf, Westbay Marine Village 등을 돌아보는 45분간의 크루즈다. 산과 바다 그리고 도시가 절묘 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너하버를 한 바퀴 돌면서 요트 정박장， 수상 가옥， 멀 리 만년설을 머리에 인 올림픽산을 여유롭게 구경하는 동안 물새와 물개， 바다 표범 등이 승객 을 반긴다.
고지 투어는 엠프레스호텔에서 차이나타운， 포인트엘리스하우스， Selkirk Waterfront, Tillicum Bridge까지 Gorge Waterway를 한바퀴 돌아보는， 좀더 호젓한 55분간의 크루즈다. 조선 소， 유서 깊은 해안가 주택， 클래식 요트， 폭포 등을 볼 수 있으며，조용하고 목가적인 분위 기속에서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배에 오를 때 스키퍼에게 지불한다. 중간에 내려 구경을 하거나 레스토랑， 펍에 들리고
자 하는 사람들은 토큰을 받아 두었다가 원하는 시간에 다른 페리를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황
혼이 짙게 물든 이너하버와 주의시당의 불빛 속을 항해히는 낭만 가득한 선셋 크루즈， 특정 구 간만을 선택해 탈 수 있는 하버 홉스(hops) 등도 있다.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즐긴다: 마차투어와 카부키캡
좀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여행을 원히는 시람들에게는 마차 투어가 있다. 빅토리아에는 Tally Ho Carriage Tour와 Victoria Carriage Tour 두 회사가 말이 이끄는 캐리지 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마부의 가이드에 따라 마차를 타고 주의사당， 빅토리아 하버， 비컨힐 피크， 치이나타운 등 명 소틀을 둘러보게 되는데， 15분짜리 짧은 코스에서 90분짜리 긴 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최저 40달러로 좀 비싼 편이지만，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아름다운 빅토 리아 거리를 마차를 타고 달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자 히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 고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차를 타고 싶다면， Tally Ho에서 운행하는 두 마리 말에 이끄는 ‘대중교 통’ 트롤리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또 다른 특이한 투어 방법은 카부키 캡(Kabuki Kab)을 이용하는 것. 다운타운을 걷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세 바퀴 달린 자전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카부키 캡이다. 일본 게이샤들이 많이 이용했다는 수레를 모방해 만든 카부키 캡은 30분간의 단기 코스에서 긴 코스까지 다양하며， 드 라이버이자 가이드가 도시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곁들인다. 인원이 여러 명 일 경우 2명 이상 탑승 이 가능한 페디캡(Pedicab)을 이용하면 된다.
영국의 명물 2층 버스로 즐긴다: 시티투어 버스
방문자나 유학생들이 처음 빅토리아에 도착해 빅토리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손쉬 운 방법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 대표적인 시티 투어 버스로 Big Bus, Royal Blue Line Bus 등이 있다.
Big Bus는 hop-on, hop-off 방식으로， 이너하버， 차이나타운， 앤틱샵 거리， 오크베이 등 시내 명소들을 순회하면서 24개 정거장 아무데서나 타고 내릴 수 있어 중간에 내려 마음대로 구 경하기에 편리하다. 이들 버스는 2층으로 된 영국의 명물 더블데커 버스며， 일부는 오픈 에어 스 타일이다.
견종호 총영사, 켄 심 밴쿠버 시장 면담
2023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은 어디일까?
IT, 금융이 강세…현대 자동차 19위에 이름
견종호 총영사가 13일 밴쿠버 시청을 방문
해 켄 심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견 총영사는 아시아계 최초
심 밴쿠버 시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한-밴쿠
버 간 기업 비즈니스 활동과 인적 교류 활성
화, 밴쿠버 거주 우리 한인 동포들의 신변안
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
부했다.
심 시장은 우수한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가 시 경제와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
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올해 맞은 한국
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
다고 밝혔다.
"에취~" 꽃가루의 계절…감기와 계절성 알레르기 차이는?
히스타민(Histamine)을 생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감기는 보통 7~10일 정
도 지속되지만 봄철 꽃가루 알레르
기는 공기 중 꽃가루 입자를 흡입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꽃가루가 날리 는 기간인 최대 6주 동안 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기와 알레르기 모두 재채기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기
는 통증과 열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
매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을 평가해 발표하
는 Great Place to Work가 최근 2023년 캐나
다 순위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서, 전 세
계 기업들의 조직문화와 인사관리를 평가하
고 인증한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이 단체는 기업의 조직문화, 리더십, 업무환
경, 사내복지 등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
해오고 있다.
순위는 근로자 50인 미만, 50~99명, 100~999명, 1,000 이상 총 4 부문으로 나눠 각각 50위까지 순위를 정한다.
2023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50인 미만)
1. Montreal Analytics - 정보 기술 (IT) (몬 트리올)
2. iFathom Corp - 프로페셔널 서비스 (오 타와)
3. Eclipsys Solutions Inc. - 정보 기술 (IT) (카나타)
4. Candybox Marketing- 프로페셔널 서비 스 (오크빌)
5. iNTERFACEWARE Inc. - 헬스케어 (토 론토)
참고로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전문적인 지 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에게 비즈니스나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를 일 컫는다. 이 분야는 주로 컨설팅, 법률, 회계, 재 무, IT, 마케팅,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 함한다.
2023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50~99명)
1. Opus Fund Services - 금융 및 보험 서비 스 (할리팩스)
2. Equium Group - 부동산 (캘거리)
3. DrugBank - 정보 기술 (IT) (에드먼튼)
4. Coconut Software - 정보 기술(IT) (사 스카툰)
5. WW Canada, ULC - 정보 기술(IT) (오 크빌)
2023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100~999명)
1. 7shifts - 정보 기술(IT) (사스카툰)
2. Axonify - 정보 기술(IT) (워털루)
3. Online Business Systems - 정보 기술 (IT) (위니피그)
4. AMS (formerly Hire Power) - 프로페셔 널 서비스 (토론토)
5. Fengate Asset Management - 금융 및 보 험 서비스 (오크빌)
2023년 캐나다 최고의 직장(1,000명 이상)
1. Cisco - 정보 기술 (IT) (토론토)
2. Admiral Insurance - 금융 및 보험 서비 스 (할리팩스)
3. Salesforce - 정보 기술(IT) (토론토)
4. Intuit Canada - 정보 기술(IT) (토론토)
5. NVIDIA - 정보 기술(IT) (토론토) 이 밖에도 1,000명 이상 순위에는 12위 RBC, 14위 TD 등 은행과 현대차 캐나다가 19 위에 이름을 올렸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는 계절성 알 레르기 환자들의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
다. 그래서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
람들은 다가오는 봄이 마냥 반갑지 않을 수 도 있다.
또 환절기인 이때는 콧물, 재채기 등을 동
반한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감
기와 계절성 알레르기 두 증상의 차이는 무엇
일까?
토론토 Executive Health Center의 설립자
인 일레인 친 박사는 17일 CTV 인터뷰에서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반면, 알레
르기는 우리의 면역 체계가 자연에 있는 물질 (꽃가루, 먼지 등)에 반응하여 항체를 생성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때 우리 몸에서는
르기는 종종 눈이나 다른 부위가 가렵거나 두 드러기를 동반하기도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꽃가루 입자를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꽃
가루가 많이 날리는 이맘때는 가급적 창문 여
는 것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
용하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증상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 의
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면 증
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감기는 보통 성인의 경우 1년에 4~6번 걸
릴 수 있으며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
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이다. 감기는 일반적
으로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증상이나
기타 질병과 함께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가 필
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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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전합니다"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선화와 벚꽃 들이 예쁘게 어우러지는 봄입니다. 한인회 4월 소식 보내드립니다.
1. 트뤼키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교민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인회에서 $500 을 성금했기때문에 한인회비를 납부하신 교민들께서는 모두 성금을 내주신것이나 다름없습 니다. 좋은일 하셨음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금을 따로 보내주신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 $500, Jin Hair (진헤어 대표 신효진) $300, 유 현자 $200, 빅토리아 투데이 (곽상의) $20, 알리샤 리 $200, 최병우 목사님 $50, 이순희(임원근) $300, 서희 진 100, 무명씨 $200, 김수미 $100, 포케 페이지 3 $200, 박 정란 $200. Anne $100
총 $2,470 이 모금되었고, 적십자사를 통해서 보냈습니다. 밑에 이미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2. 각종 행사에 참여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을 알리기위해서 사물놀이 와 부채춤반을 신설 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민들이 한국 고유 문화 반에 참여해서 배 우고 배우신 재능을 기부 할수있는 장입니다.
부채춤: Camosun College (Young Building) 에서 매주 토요일 3-4시에 있습니다. 강사: 박신영 778 922-2502 (초, 중, 고, 노, 소 없이 exercise 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참 여해주세요). 사물놀이반: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2493 Meadowland Drive 정덕현 장로님께서 연습 장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사: 이루미. 문의: 김성일 한인회 부회장 778 269-3668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조인 하실수 있으니 문의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습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행사장에 참석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연습이 잘되고 있어서 아주 흥이 나게 연주들도 하시고 부채춤도 추신다고 해서 기쁩니다. 교민들의 기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가르쳐 주시는 강사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영어 통역과 병원에 가실때 도움 주시겠다는 봉사자가 계십니다. 조민선 (도로테아) 이메일: minimin224d@hotmail.com 어려운일이 있으셔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이메일로 조민선 님께 우선 알려주시면 친절히 도와주실겁니다. 한인회가 교민들을 대신해서 조민선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가 올해는 5월 22일 월요일에 있습니다. Park's MBA Tae Kwon Do 가 선두로 시범을 보이게 되고, 부채춤과 사물놀이도 참석합니다. 이번에는 온전히 우리 빅토리아 교민들의 힘으로 참석합니다. 행진에 참석하실분 교민/학생들 께서는 한인회로 연락 주시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추억도 만드시고 태극기 들고 행진하시면서 한국인으로서의 뿌듯함도 느껴보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 행사 도네이션: 유영진 신부님 $100.
5. 한인회 장학금 신청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한인회 봉사 시간 8시간도 충족해야됨으로 한인회에 연락주셔서 봉사시간이 누락되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번 퍼레이드에도 봉사자가 할일이 있으니 연락주세요. 장학금은 광복절 기념식 피크닉에서 수여되며 날짜가 정해지는대로 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내용은 다음달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6.. 2023년도 한인회 연회비(가족 $30 & 학생/싱글 $20) 납부해주신분들의 명단 입니다. (4월 18일 기준: 51 가구 ): 1년에 한번 내시면 되고 동시에 한인회 정회원이 되십 니다.
변영호, 배점득, 조동규, 박봉근, 김명정, 이성균, 이형민, 황순건, 이계화, 이은호, 김영선, 문선희, 김익성, 김수현, 이재호, 피성희, 이예슬, 김성일, 강경태, 한영미, 곽상의, 한 동호, 이병국, 이동석, 유현자, 김익성, 김회원, 죠니강, 염정환, 송시혁, 박철웅, 김근원, 박신영, 안영일, 신지원, Anne, 이순희(임원근), 임선화, 알리샤 리, 한상영, 유영진, 임선 화, 서상원, 차준환, 데이빗김($40), 이승엽, 김윤화, 이경희, 최병우, 한효림, 박찬호(박정란), 정용주(정제프).
7. 2023 년도 한인회에 현금 도네이션과 물품 도네이션 해주신분들 명단 입니다.
박봉근 $100, 김성일(수기치료) $80, Thunderbird(염정환) $500, Park's MBA Taekwondo(박철웅) $1,000, 김근원 $70, 이순희(임원근) $120. 이형민 $30 이병국(원경순): 실내행사에 필요한 태극기와 받침대/캐나다국기 받침대 $400 상당.
**한인회 연회비와 좋은일에 써달라고 현금 도네이션과 물품 도네이션 해주신 교민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인회가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인회비는 vickoreans@gmail.com 으로 이트랜스퍼 해주시거나 한인회 임원/이사들한테 납부하시면 영수증 발행해 드립니다. 이트랜스퍼 하실때는 Membership fee 또는 Doantion 이라고 적어주시고 영문 성함과 이메일주소/전화번호 적어주세요. 명단 업데이트는 빅토리아 투데이 신문과 한인회 이메일로 매달 Update 해드립니다. 혹시 라도 누락되신분들이나 궁금하신사항은 한인회 이메일이나 강경태 재무님께 연락 주시면 됩니다. 전화 306 591-0517
환절기에 감기 조심들 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 한인회 회장 유 현자 배상
Primerica(변영호) 250- 893-3355
CPA Canada Financial Literacy / Income Tax 재무
이예슬 CIBC Mortgage 778-922-4047
나루 NARU 250-590-5298
라 콜리나 베이커리/스시 250-477-1663
빅토리아스시 778-265-0500
수라 250-385-7872
치큐(Chi Q) 250-388-0028
포유(Pho U)
Bay St Subway
778-587-5116
778-922-3240
축구동호회 Bombers 778-584-4899 주밴쿠버총영사관 1-604-681-9581
주캐나다대사관 1-613-632-1715
주밴쿠버무역관 1-604-683-1820
Passport Canada 1-800-567-6868
Canada Pension 1-800-277-9914
Victoria 시청 259-385-5711
Saanich 시청 250-475-5401
빅토리아중앙도서관 250-382-7241
BC Ferries 1-888-BC-FERRY
TELUS 1-888-811 -2323
Shaw Cable 250-475-5655
BC Hydro 1-800-224-9376
Fortis Gas 1-800-667-6064
Victoria Immigrant and Refugee Centre Society
(VIRCS) 250-361-9433
Inter-Cultural Association of Greater Victor ia 250-388-4728
말라핫방갈로모텔 250-478-3011
빅토리아 홈스테이 250-885-9497
한국 Homestay 250-507-0105
Airbnb 250-589-0195
Butterfly''s Rest 1-250-882-5603
Croft Inn (Crofton) 1-250-510-8000
Weir's Beach RV Resort 250-478-3323
Nubo Kitchen
ChubbyDumpling
Edo Japan
Fable Lodge
Hiro Sushi XPress
Moka House Coffee
Mom's Kitchen
Nubo
Park's
에듀 빅토리아 250-298-6820
등대유학원 250-598-6268
우리는 빅토리아 유학생 778-430-5360
유학게이트 250-361-3432
Victoria Education 유학원 250-370-1404
헬로우 빅토리아 유학원 250-508-0013
Entryway to Canada Immigration Services
250-507-9799
Success Immigration 250-361-9885
IMS글로리아 이주공사 1-604-420-9600
Lee, Wilson 1-604-415-0087
Jun's Home Improvements 250- 483-1421
Jun's Excavating 250-886-9623
Ok 핸디맨 주택 수리 250-889-2500
바르미 페인트 250-885-8209
Bear Mountain Golf Club 250-391-7160
Blenkinsop Valley Golf 250-721-2100
Cedar Hill Golf Course 250-475-7151
Cordova Bay Golf Club 250-656-4444
Highland Pacific Golf 250-478-4653
Olympic View Golf Club 250-474-3673 공항/페리 라이드(James) 250-884-6376
Austin (Insured) 250- 514- 8908
오후3시 예배(1792 Townley St)
T: 778-256-9871
오후2시 예배(10364 McDonald Park Rd)
T: 778-996-3592
박보현 부동산
광역 빅토리아 주택/콘도 매매
T:778-887-1588
심우현 부동산
광역 빅토리아 주택/콘도 매매
T:250-881-3601
유현자 부동산
주택, 콘도, 사업체, 투자용 부동산
T: 250-858-6775
윤종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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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250-507-9799
현대차 250-995-2984 메트로 토요타 250-885-5205
SJ Properties(김수진)
"빅토리아투데이 신문이 이제 나나이모에도 배포됩니다
가짜 도미노 피자 배달부 사기 피해 확산
타인 카드 결제 부탁 주의해야
캐 경찰, 총기 밀매범 42명 체포… 총기 173정 압수
국경 넘으면 가격 5배 뛰어 근절 어려워
선량한 사람들의 호의를 이용해 돈을 갈취 해가는 신종 사기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 구되고 있다.
CTV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시라는 여성은 최근 도미노 피자 배달부와 피자를 주 문한 손님으로 가장한 2인조 사기범들에게
11,500달러 피해를 입었다.
사기 내용은 이렇다. 토론토 인근 브램톤 (Brampton)에 거주하는 제시와 그의 남편은
4월 2일 한 마트에 장을 보고 나오는 길에 말
을 걸어오는 20대 여성과 마주했다.
그 여성은 “내가 피자 배달을 시켰는데 피
자 배달부가 현금은 받지 않고 카드 결제만
받겠다고 해서 그러는데, 혹시 내가 현금 20 달러를 줄 테니 대신 카드로 20달러를 결제
해 줄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제시와 그의 남편은 도와주기로 동의하고
도미노 피자 사인이 올려져 있는 은색 혼다 차량을 향했다. 그러고는 남성 배달부에게 제
시 남편의 데빗 카드로 20달러를 결제하고 그 여성으로부터 20달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 다.
다음날 아침 제시의 남편은 은행 계좌를 조 회하고 나서야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기범들은 제시 남편의 계좌에서 총 11,500달러를 인출해갔다. 제시의 남편은 바 로 은행에 사기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계좌를 동결 시켰다. 그리고 은행은 사기 피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제시는 인터뷰에서 “타인에게 호의를 베
풀려다가 사기를 당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누 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수 없을거 같다”며 분 통을 터뜨렸다.
앞선 3월 말에는 토론토 미시소거 지역에 서 2건, 4월 7일 노스 요크 지역에서도 같은 사기 피해가 발생해 토론토 경찰이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
www.victoday.ca
캐나다 경찰이 지난 1년간 총기 밀매 작전
을 펼쳐 주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경찰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 밀매 단속 작전 '프로젝트 머니페
니’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이 작전을 통
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42명을 체포하고 총기
173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42명 중
에는 10대도 3명이 포함됐는데, 이들에게는
총 442개의 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프로젝트 머니페니에는 토론토 경찰, 요크
지방 경찰처, 더럼 지방 경찰청, 온타리오 지
방 경찰청,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과 미국 수
사 당국(ATF)이 협력했다.
스티븐 왓츠 토론토 경찰서장은 “불법 총
기 한 정, 총알 한 개는 우리 사회에서 한 사
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
에 우리 경찰은 불법 총기 밀매를 매우 심각
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총
기는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도착하는 순간 가
격이 5배로 뛰기 때문에 근절하기는 매우 어 렵다”고 밝혔다.
이어 “밀매된 총기들은 범죄 집단으로 흘 러 들어가 더 큰 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 리 경찰은 앞으로도 총기 밀래에 계속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캐나다로 밀매되는 총기들은 보통 플로리다, 오하이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 나, 조지아, 텍사스에서 합법적으로 구매돼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총기 외에도 약 30만 달러 상당의 마약 펜타닐 1.5kg과 시가 19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1.8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2020년 노바스코샤주에서 22명이 숨진 캐나다 사상 최악의 총기 사고 이후 규제 강화해 2022년부터 총기 수입, 거 래 등을 금지하고 있다.
FBI, 공용 휴대폰 충전대 사용 경고… "해킹 위험"
악성코드,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될 수 있어
보안 전문가들은 수년 전부터 공용 충전대 위험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왔 다. 쥬스 잭킹(juice jacking)이라고 불 리는 이 해킹 기술은 USB 충전 포트 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전 자 기기를 충전하는 동안에, 악성 소 프트웨어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탈취 하거나 악성 코드를 설치하는 것을 뜻 한다.
한 보안 전문가는 “휴대폰을 악성 코드에 오염된 공용 USB 충전대에 연 결하는 것만으로도 해킹되거나 데이 터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는 12일 블로그 게시
미국 연방 수사국(FBI)이 대중들에게 악성 소프트웨어 노출 가능성을 이유로 공항이나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공용 휴대폰 충 전대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FBI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항, 호텔, 쇼 핑몰 등에 설치된 공용 USB 충전대를 통해
휴대폰에 악성 프로그램과 불법 모니터링 소
프트웨어가 전파된 사례가 보고됐다”라며
“가급적 외출 시 개인 충전기를 휴대하고 전
기 콘센트를 사용해 충전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례는 공개하지 않았다.
글을 통해 “경우에 따라 해킹범들은 USB 충 전 포트에 충전 케이블을 꽂아두고 대중들이 걸려들기를 기다린다”고 재차 주의를 당부 했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이와 비슷한 사례가 보고된 바 없지만 전문가들은 공용 휴대폰 충 전대 사용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보안 전문가들은 공용 와이파이 (WiFi) 역시 보안이 취약하며, 악의적인 공격 자들이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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