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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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2호 2025년 9월 5일 The Victoriatoday Korean News

9월 시작되는 정부 지원금 체크리스트

아동수당·장애수당·각종 연금까지

캐나다 연방 정부는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

해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달

에도 여러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금 지급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9월 19일 아동수당

을 지급한다. 연간 총 수당액이 240달러 미만

인 경우에는 매월이 아닌 7월에 일괄 지급된

다. 가족 순소득이 37,487달러를 초과하면 지

급액이 점진적으로 줄어들며, 그 미만일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최대 금 액은 다음과 같다.

•만 6세 미만 아동: 연간 7,997달러(월 666.41달러)

•만 6세~17세 아동: 연간 6,748달러(월 562.33달러)

지급 조건에는 18세 미만 아동을 주로 돌보 고 있을 것, 세금상 캐나다 거주자일 것 등이 포 함된다. 일부 주와 준주에서는 아동 양육 비용 을 돕기 위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세액공제(Disability Tax Credit)

대상 아동이 있는 경우, 2025년 7월부터 2026

년 6월까지 최대 연 3,411달러(월 284.25달 러)의 아동 장애 수당(Child Disability Benefit)

도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장애 수당(Canada Disability Benefit)

9월 18일에 캐나다 장애 수당이 지급된다.

해당 수당은 비과세 혜택으로 매월 세 번째 목 요일에 지급된다.

연간 최대 240달러 이하(월 20달러 이하) 수

급 대상자는 매월이 아닌 일시불로 받게 된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최대 지

급액은 연 2,400달러(월 200달러)이며,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정된다.

혜택은 개인의 가족 순소득에 따라 감소하

며, 자격 요건에는 장애인 세액공제 승인을 받

았을 것과 매년 4월 30일까지 소득세 신고를

완료했을 것이 포함된다.

재향군인 장애 연금은 9월 26일 지급된다.

이 평생 지급되는 비과세 월별 혜택은 제2차

세계대전 또는 한국전에 복무했던 캐나다군

전·현역 군인에게 제공된다. 단, 2006년 4월 1

일 이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복무와 연관된 질병이나 장애가 의학적으로

입증된 경우 지급 대상이며,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지급액이 증가한다.

CPP는 9월 25일 지급된다. 해당 과세 혜택

은 자격을 갖춘 이들에게 매달 평생 동안 제공 된다. 수급 자격은 최소 60세 이상이며 CPP에 한 번 이상 유효한 기여를 한 경우다. 지급액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나이, 기여 금액과 기간, 그리고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노령연금(Old Age Security, OAS)

OAS 역시 9월 25일 지급된다. 이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된다. 대부분 캐나

다인은 정부가 보유한 정보가 충분할 경우 자 동으로 등록돼 지급을 받는다. 그러나 만 64세 가 된 뒤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로부 터 자격 안내 서신을 받지 못한 경우 직접 신 청해야 한다.

다음 발행일 9월19일

매달 첫,셋째주 금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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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늘었지만 거래 한산…8월 빅 주택 시장 관망세

단독주택 가격 소폭 상승, 콘도는 하락

빅토리아 부동산 시장이 8월 한 달 동안 거래량 은 줄었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Victoria Real Estate Board) 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지역 내 총 525 건의 부동산이 거래됐다. 이는 2024년 8월의 545

건보다 3.7% 감소한 수치이며, 2025년 7월의 680

건과 비교하면 22.8% 줄었다. 콘도미니엄 매매는

1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지만, 단독주택 거래는 268건으로 6.3% 증가했다.

위원회 의장 더크 밴더왈은 “8월은 조용하지만

안정적인 달이었다”며 “휴가철과 개학 준비로 인해

주택 매매 활동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부

매도자들은 가을 성수기에 맞춰 집을 준비하는 시

기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매물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증가

2025년 8월 말 기준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

MLS(다중매물시스템)에 등록된 매물은 3,600건

으로, 7월보다 2.8% 줄었지만 2024년 8월의 3,191

건과 비교하면 12.8% 늘었다.

밴더왈 의장은 “지난 1년간 주택 가격과 금리가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이와 함께 매물 공급이 늘면

서 시장 분위기는 5년 전 과열 국면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

장은 매수·매도자 모두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선

택지를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

한다”며 “부동산은 인생 최대 재정 결정 중 하나인

만큼, 지역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해 시장 상황을 파

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단독주택 가격은 상승, 콘도 가격은 하락

MLS 주택가격지수(HPI)에 따르면, 빅토리아 중

심 지역 단독주택의 기준 가격은 2024년 8월 128 만 7,400달러에서 2025년 8월 130만 8,100달러로 1.6% 상승했다. 다만 2025년 7월의 133만 8,800달

러보다는 낮아졌다.

같은 지역의 콘도미니엄 기준 가격은 2024년 8 월 55만 9,200달러였으나, 2025년 8월에는 55만 1,300달러로 1.4% 하락했다. 이는 2025년 7월의 56

만 3,300달러와 비교해도 낮아진 수치다.

전문가들은 빅토리아 부동산 시장이 한여름 거 래량 감소라는 계절적 요인을 겪었지만, 가격과 매 물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가을 성수기를 앞 둔 준비 단계로 보고 있다.

빅토리아 경찰 “법적 제한 없어도 안전 교육 필요”

캐나다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불리

는 빅토리아는 2만7천800명 이상의 자전거 이용

자가 있는 곳으로, 도심에서 자전거는 흔한 풍경이 다. 그러나 최근 한 장면이 주민들의 시선을 끌며 안

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8월 18일 오후, 엠프레스 호텔 앞 거버먼트 스트 리트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한 사이클리스트가 아 기를 업은 채 주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해당 자

전거 이용자는 본인은 헬멧을 착용했으나, 아기는

약 생후 6개월 정도로 추정됐으며 헬멧을 쓰지 않

은 상태였다.

이를 목격하고 사진을 찍은 한 시민은 “정말 충격 적이었다. 아기가 너무 어려 보였고, 급정거라도 하

면 목이 심하게 젖혀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 다. 그는 스스로도 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며, 자전거 이용자가 숙련돼 보이기는 했지만 도로 위 위험 요 소를 감안하면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유 가 있어서 그런 방식으로 이동했을 수 있겠지만 결 코 안전하지 않다.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모두에게 큰 충격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진을 공유함

으로써 다른 이들이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

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경찰(VicPD)에 따르면, BC주의 도로교 통법(Motor Vehicle Act)에는 아기가 자전거에 탑승 할 수 있는 나이에 관한 명확한 규정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이메일 성명에서 “부모가 자전거 안전에 대해 충분히 배우고 자녀에게 가장

한 이용자는 “이건

방치”라 며 “아기 헬멧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또 다른 이 는 “부모이자 자전거 이용자로서 정말 어리석고 위 험해 보인다. 잘못 넘어지면 아기가 머리를 다칠 수 있고, 저런 캐리어는 걷기용이지 자전거용이 아니 다. 아기를 태우는 더 안전한 방법들이 있다”고 지 적했다. 안전 전문가들은 명확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빅토리아 자전거 단체 캐피털 바이크(Capital Bike)는 아기가 최소 12개월이 될 때까지는 자전거 에 태우지 말 것을 권고한다. 나이가 되면 반드시 승 인된 자전거 좌석이나 트레일러에 안전벨트와 헬 멧을 착용한 상태로 탑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콜린 스파크스 전무는 “12개월 이전에는 목에 무리가 가 고 부상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경찰 167년 역사상 첫 여성 경찰청장 취임

밴쿠버 경찰 26년 근무, 정신건강 보고서로 주목

<신임빅토리아경찰청장피오나윌슨(왼쪽)과전청장델마낙./빅토리아뉴스제공,사만다듀어크센>

167년 역사상 처음으로 빅토리아 경찰에 여성 경

찰청장이 탄생했다. 피오나 윌슨이 새 경찰청장으

로 취임하며 이 자리를 물려받은 것이다.

윌슨 청장은 8월 28일 거버먼트 하우스에서 열

린 취임식에서 정식으로 델 마낙 전 청장의 뒤를 이

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이 이정

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표성은 중요하다”며

“경찰이라는 길이 열려 있음을 볼 수 있는 어린 소

녀들에게도, 기관이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기대하

는 공동체에도,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이들의 다양

성과 강인함을 반영하는 리더십을 보고 싶어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여성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 이 아니라, 여성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

서도 여기까지 온 것이다. 이는 동시에 축하이자 도 전이며, 이 두 가지 진실을 안고 이 직책을 맡는다” 고 말했다.

26년 경력, 정신건강 옹호자로도 활동

윌슨 청장은 밴쿠버 경찰에서 26년간 근무했으 며,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2007년 발표한 「로스트 인 트랜지션(Lost in Transition)」 보고서를 통해 정신건강 체계의 허점과

취약 계층 및 경찰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해 주 목을 받았다. 이후 수사 부서를 총괄하는 부청장을

비롯해 여러 지도적 직책을 맡아왔다.

언론과의 만남에서 그는 빅토리아를 “밴쿠버가

겪은 많은 문제들을 축소해 놓은 작은 사회”라고 표

현했다. 새로 맡은 관할 구역에는 기물 파손, 절도, 판도라 애비뉴 일대의 노숙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 그는 “나는 공동체의 사회적 문 제에 대해 매우 연민 어린 접근을 해왔다. 그러나 모 든 시민이 공공 공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리더십 철학에 대해 “기술적 능력이나 지휘

력 이상의 것이다. 확신, 연민, 용기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바친 헌사

연설 중 윌슨 청장은 2017년 바르셀로나 테러 공 격으로 숨진 아버지와 당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어머니 발레리에게 헌사를 바쳤다. 발레리는 히스

로 공항 최초의 여성 관제사 중 한 명으로, 이후 밴

쿠버 국제공항(YVR)에서 근무하려 했으나 여성이

라는 이유로 해고당한 경험이 있었다.

윌슨 청장은 “어머니는 분노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 오히려 굳건한 결의와 품위로 버텼다. 54년 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을 잃고 끔찍한 폭력으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신체적·정신적·정서적으로 회복

해가는 모습을 보며 은혜와 회복력의 가장 위대한

본보기를 목격했다. 그것은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는 법을 내게 가르쳐줬다”고 회상했다.

취임식에는 윌슨 청장의 남편과 세 자녀도 함께 자리했다.

마낙 전 청장의 업적과 작별

취임식에서 델 마낙 전 청장은 큰 찬사를 받았다. 그는 평상복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가가 함께 대응 하는 공동 대응팀(co-response team)을 창설해 긍 정적 성과를 거뒀고, 원주민 노숙 공동체와의 협력 관계를

마음으로 이끌었다. 나에게는 훌륭한 멘토이자 친구였다”고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로써 피오나 윌슨은 빅토리아 경찰 167년 역사 상 첫 여성 경찰청장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열며, ‘확 신, 연민, 용기’라는 리더십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 과 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빅토리아 경찰청장 피오나 윌슨(왼쪽)과 전 청장 델 마낙. / 빅토리아 뉴스 제공, 사만다 듀어크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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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캐나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미국 으로 소형 소포를 무관세로 보낼 수 있는 길이 막 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서명 한 행정명령이 발효되면서, 거의 100년 가까이 유 지돼 온 ‘디 미니미스(de minimis) 면제’ 제도가 종료 된 것이다.

그동안 미국은 800달러 이하의 상품에 대해 추

가 비용 없이 반입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원산지에 따라 최대 200달러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해 온 캐나다 소규

모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밴쿠버에 기반을 둔 의류 브랜드 ‘프리 라벨(Free Label)’의 제스 스턴버그 대표는 “현재 미국으로의

모든 배송을 중단했다”며 “위험과 불확실성이 너무

커 더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턴버그 대표

는 캐나다 내 매출이 최근 줄어든 반면 미국 고객 비

중은 올해 들어 전체의 45%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

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사업 존속

자체가 위태로워졌다”며 “앞으로는 캐나다와 다른

해외 고객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온타리오주 세인트캐서린스에 본사를

둔 원주민 여성 창업 화장품 기업 ‘치크본 뷰티 (Cheekbone Beauty)’는 추가 비용을 떠안기로 했 다. 창업자 젠 하퍼는 “비용이 25~30%가량 늘어나

지만 당장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감수한다”고 밝 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갈등과 미국의 캐 나다 합병 위협 발언 이후 ‘캐나다 제품 사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자국 내 주문이 급증해 이를 일부 상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감당하

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관세 소포 제도는 중소기업들에 양날의 검이

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캐나다 의류연맹의 밥 커크

전무는 “이 제도 덕분에 많은 소규모 기업들이 손쉽

게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는 원산지 규정을 명확히 숙지하고 행정 절차를 밟

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북미자유무역협정(CUSMA)의 원산지 규

정을 충족하는 경우 무관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지

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비용과 행정 부담이

소규모 사업자들에게는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 배송업체들도 각기 다른 대응에 나섰다. 페덱스

(FedEx)는 미국행 배송을 계속 받겠다고 밝혔고, 캐 나다포스트는 제3자와 협력해 미국 세관에 관세 를 대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치트챗츠 (Chit Chats)는 ‘관세 선납’이 없는 미국행 배송을 받 지 않기로 했고, 이베이와 에츠시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캐나다포스트의 미국행 배송 라벨 발급 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비용 증가에 그

치지 않고 캐나다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커크 전무는 “혁신과 성장은 업 계의 생명줄인데, 이번 조치로 그 가능성이 일부 차 단됐다”며 “신생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캐나다의 많은 영세 사업자 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향후 양국 간 통상 마찰이 어떤 방식으로 풀릴지 주목된다.

잭 다니엘스, 캐나다 보이콧에 매출 62% 급감

미국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우드포드 리 저브의 모기업 브라운 포만(Brown-Forman)이 최 근 분기 실적에서 캐나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62%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지난 3월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 일부 주가 보복 조치로 미국산 주류를 매장 에서 철수시킨 데 따른 결과다. 알버타와 서스캐처 원은 이후 제한 조치를 해제했지만, 대부분 주에서

는 여전히 미국 주류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브라운 포만의 최고재무책임자 리앤 커닝햄은 지난 목요일 열린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산 주류 제품이 캐나다 매장에서 수개월째 빠

져 있다”며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큰 영향을 미쳤 고, 연간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회 사 측은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전체 분기

매출은 3% 감소했다고 전했다. 최고경영자 로슨 화이팅도 “무역 분쟁이 상당 한 역풍을 일으켰다”며 “비(非)미국 브랜드인 디플 로마티코와 엘 히마도르가 성장을 이어갔지만, 미 국산 주류 브랜드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브라운 포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선 진국 시장 전체 매출은 8% 줄었다. 이는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특 히 캐나다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영국에서는 매 출이 16%, 독일에서는 10% 감소했지만 캐나다의 62% 감소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캐나다는 미국 주류업계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 다. 미국 증류주협회(Distilled Spirits Council of the United States)는 2024년 기준 캐나다가 미국

한인회 소식

교민여러분 안녕하세요. 빅토리아 한인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빅토리아 한인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시면 한인회

홈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인회 소식과 각종 정보, 한인 회원 동정 및 별사탕 프로젝트 안내 등 한인회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빅토리아 한인 사회를 더 나은 모습으르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소통의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http://vickoreans.wixsite.com/vickoreans

2. 빅토리아 '별사탕’

빅토리아 한인회는 한인분들이 각자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음껏 진행하 며 빅토리아에서의 삶을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저희는 ‘빅토리아 별사탕’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별사탕은 “빅토리아 에서 별일 없는 사람들의 별일 만들기 한바탕”의 줄임말입니다. 한인회와 함께 새로운 프

로젝트를 시도해 보고 싶은 분은 언제든 빅토리아 한인회 이메일 vickoreans@gmail.com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9월 별사탕 일정>

1 빅토리아 여름 100배 즐기기 <상시 요청에 따라>

2 빅토리아 빈티지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 <상시 요청에 따라>

1). 빅토리아 여름 100배 즐기기 빅토리아의 여름은 자타공인 패들링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에서 는 정회원에게 빅토리아의 여름을 더 알차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동이 편리한 접이식 카 약을 (2개 1세트) 무상으로 빌려드립니다.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이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 빅토리아 빈티지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 잘 아시다시피 빅토리아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입니다. 특히 지금같은 여름 시즌에 이너하버와 달라스로드 바닷길을 자전거로 달려보지 않았다면 빅토리아의 여름을 50% 만 경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빅토리아 한인회에서는 빅토리아의 이너하버와 바닷가 자

전거 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공유 빈티지 자전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현재 다운타운 YMCA 앞 자전거 보관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용방법은 아 래와 같습니다.

1. 자전거가 있는지 확인한다.

2. 한인회 이메일 vickoreans@gmail.com 로 성함과 이용 시간 날짜만 간략히 보낸 다. (데이터 관리를 위함)

3.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탄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4. 사진을 잘 찍어서 SNS 에 공유할 때에는 #빅토리아한인회 #빈티지자전거프로젝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준다.

5. 약 2시간 정도 이용 후 원래 있던 보관 장소에 잘 돌려놓고 자물쇠로 잠가둔다.

6.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 아껴서 잘 탄다. 단 고장이나 파손이 되어도 부상만 안당 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대신 한인회 이메일로 자전거에 문제가 있다고만 알려주시 면 됩니다.

7. 자전거는 현재 두 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1970년대 프랑스에서 만든 푸조 자전거이 며 다른 하나는 비슷한 시기에 영국에서 만든 랄레이 자전거 입니다.

8. 비밀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VKCA001호 : 하나셋다섯일곱아홉 VKCA002호 : 둘넷여섯여덟영

*****한인회는여러분들의회비와기부로운영됩니다.회비납부해주시고기부해주신분들께깊 은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회비(가족$30,싱글/학생$20)와기부금은vickoreans@gmail.com 으로

보내주시거나한인회임원들한테납부하시면신문과한인회이메일에서정기적으로업데이트해 드립니다.

2025년한인회비납부하신교민명단입니다(54가족):

김명정,지미김/유미김,김근원/노심성,문빔,박찬호,변영호,이계화,이동석,이병국,이은호,이형민, 조동규,조민선,한영미,황순건,박정진/박지현,유현자,이동현(KenLee),곽상의,안영일,김익성,이우 성,양명규/정성진,강경태,정일수,김수현,알리샤리,이정은,이경희/김혁,황녹연,김남희,김대웅/정명 신/김한,정덕현,김정두,송시혁,손국열,강죠니,안상민,피성희,유가영,김성일,박신영,김주자/김건 호,배점득,임순희,김선영,박찬일,조신형/이영미,김완구,권숙중,김한나,이용희/김수미,신지수,이 은정

2025년현금도네이션해주신명단입니다:

김근원/노심성$70,변영호$100,박동규마르코신부님$100,이계화$50,이병국$200,이동석 $50,조동규$30,유현자$500.알리샤리$100,김남희$70,김대웅$70,김성일$80,김주자/김건호(JJ 침방)$200,임순희$70,조신형/이영미$70,김완구$70 2025년장학금도네이션해주신명단입니다 송시혁$100,박정진/박지현$100

2025년도물품/상품권도네이션해주신사업체와교민명단입니다.

Free골프레슨티켓(SwingAwayGolfAcademy안상민),빅토리아데이음료및스낵 (양무리교회),한글디자인에코백(빅토리아한인여성회)

****2025년도빅토리아한인회를위해서봉사해주시고잘성장해나갈수있도록도와주실분들은 다음과같습니다.*****

고문변호사:김회원 고문:유현자 한인회회장단,임원/이사 김익성,김성일(풍물패단장),강경태,박신영(부채춤단장),박지현,송시혁,유가영,이은정,이정은, 이형민,조민선,피성희, 감사:한영미

빅토리아한인회드림

빅토리아한인여성회 vkcwa@hotmail.com T: 403-431-2217

빅토리아문학회 778-967-3004

빅토리아풍물패 250-480-9361

빅토리아한글학교 778-587-5116

베어마운튼한인골프동호회 778-9223240

축구동호회 Bombers 778-584-4899

주밴쿠버총영사관 1-604-681-9581

주캐나다대사관 1-613-632-1715

주밴쿠버무역관 1-604-683-1820

Passport Canada 1-800-567-6868

Canada Pension 1-800-277-9914

Victoria 시청 259-385-5711

Saanich 시청 250-475-5401

빅토리아중앙도서관 250-382-7241

BC Ferries 1-888-BC-FERRY

TELUS 1-888-811 -2323

Shaw Cable 250-475-5655

BC Hydro 1-800-224-9376

Fortis Gas 1-800-667-6064

Victoria Immigrant and Refugee Centre Society (VIR CS) 250-361-9433

에이스 가드너 250-889-2500

WOOD (목공사, 가구제작) 778-866-8814

주택상가 종합수리 778- 350-0202

Jun's Home Improvements 250- 483-1421

Jun's Excavating 250-886-9623

주택수리/레노/핸디맨 250- 889-2500

바르미 페인트 250-885-8209

JG PROPERTIES 778-877-2600

션킴

주택,상가,모텔, 수리, 생활 서비스 T:587-837-9062

Arbutus Ridge Golf Club 250-743-5000

Bear Mountain Golf Club 250-391-7160

Blenkinsop Valley Golf 250-721-2100

Cedar Hill Golf Course 250-475-7151

Cordova Bay Golf Club 250-656-4444

Highland Pacific Golf 250-478-4653

Olympic View Golf Club 250-474-3673

Primerica(변영호) 250- 893-3355

이예슬 CIBC Mortgage 236-638-1418

말라핫방갈로모텔 250-478-3011

빅토리아 홈스테이 250-885-9497

한국 Homestay 250-507-0105

Airbnb 250-589-0195

Butterfly''s Rest 1-250-882-5603

Croft Inn (Crofton) 1-250-510-8000

Weir's Beach RV Resort 866-478-6888

3's

250-477-1663

빅토리아스시 778-265-0500

수라 250-534-9119

치큐(Chi Q) 250-388-0028

포유(Pho U) 778-433-4646

Bay St Subway 250-360-0969

Nubo Kitchen 778-440-0490

Chicken 649 250-590-6491

Chimac 250-590-5098

ChubbyDumpling 250-361-6346

Edo Japan 250-361-4889

E:Ne 778-433-0363

Fable Lodge 250-658-6899

K Town Sushi & Grill 250-590-9909

Hiro Sushi XPress 250-590-1045

Moka House Coffee 250-298-8452

Mom's Kitchen 778-265-5151

Nubo 778-265-9909

Park's Kitchen 778-265-2227

Persimmon Tree 778-430-0355

Pluto's 250-385-4747

Seoul Chicken 250-590-9806

Seoul Togo 250-590-2300

Subway Langford 250-478-3898

Sushi Island 778-433-8488

Sushi Matsuri 250-590-8110

Sushi Story 250-590-2671

Sushi Time Express 778-432-3663

The Chicken 250-532-1035

Thunderbird Chicken 250-384-6090

Yokimono Sushi 250-590-1988

T: 250-858-6775 Park's Kitchen

최고의 한식당 T: 778-265-2227 박보현 부동산 광역 빅토리아 주택/콘도 매매 T:778-887-1588

Entryway to Canada Immigration Services 250-507-9799

Success Immigration 250-361-9885

IMS글로리아 이주공사 604-420-9600

Lee, Wilson 604-415-0087

양무리교회

오후1:30, 3시 예배(1792Townley St)

T: 778-256-9871 빅토리아은혜교회 12:30, 2pm 예배(2964 Richmond Rd) T: 778-922-3927

빅토리아유현자부동산

주택 및 콘도미니엄 매매, 사업체 및 투자용 부동산

House for Sale

▪ Fairfield Large Condo $700,000 2 bedroom, 2 bathroom and + den. Cook St. 와 다운타운 걸어서 갈수있는 위치. ▪ 편리한 곳에 위치한 방 갈로 $955,000

컴머셜 빌딩 $1.2 M 20,000 sq., 견고하게 지어진 빌딩, 렌트 수입 좋음. 지하에 태권도 도장, 1층에 달러샾(주인운영), 2층에 매니저 스위트랑, 원베드룸 렌탈 스위트 있음. (8,000 sq.ft basement area/8,000 sq.ft. main level/4,000 sq.ft second floor)

크고 저렴한 코스코 옆 City Gate Carbon Free 콘도 분양 (4층 건물 131 유닛 분양)

2022년도에 인기리에 분양했던 회사가 다시 그옆에 짓고있음. 이번에도 가격이 3년전과 같고,

2 층부터 Mt. Olympic View 가 아주 좋음.

▪ 1 베드룸: $389,900 부터 (641sq.-653 sq.)

▪ 2 베드룸: $489,900 부터 (954 sq.- 957 sq.)

3 베드룸: $599,900 부터 (1,111 sq.)

Only $10,000 디파짓. 나머지는 클로징 날짜에 페이

Bonus(Limited-time Incentive): 5월 25일 마감 (클로징을 9월 30일 전에 하면 5,000-$12,000 까지

할인: 1층 부터 4층 까지) * 연락 주시면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Exclusive listing도 가지고 있으니 이외의 비지니스 구매에 Serious 하게 관심 있으신분들은 연락 주세요***

Business for Sale

▪ 시드니에 위치한 네일샵 $260,000

메니큐어, 페디큐어,단골손님 많고 계속 늘어가는중, 머니 메이커,

▪ Beauty and Health $49,000

옥베이 쪽 위치, 렌트 $950, 방 3개, 립셉션 공간, 세탁기/건조기

▪ 게임 놀이 $49,000

주말에만 옥베이 High school gym 에서 셋업해서 영업, 인컴 좋음

▪ 작은 다운타운 레스토랑 $288,000

The rent:$4,000/month includes Utility (Hydro, water, Parking, and garbage).

Size: about 1,000 sq. Hood(about 7ft), Liquor license. 렌트 저렴한 다운타운 투고 Place $135.000

Rent:$3,180/month, 1,200 sq., Lease March 31, 2029.

▪ 작은 스시 레스토랑 (투고 가게로 적합) $135,000

12 seating, 678 sq ft, 저렴한 렌트 $3,500/달, 컴머셜 후드, 스트립몰에 위치, 파킹랏 겸비.

▪ 던칸에 있는 일본 레스토랑 $175,000

저렴한 렌트($2,490), 크고 쾌적한 커머셜 키친, 리커 라이센스, 50명 Seating, 주차장완비

▪ 스시 후렌차이즈 $200,000

캐나다 전체에서 1,2 등 하는곳으로 매출과 수입이 아주 좋은 곳. 맨파워와 투자 자본, 그리고 스시 계통에

경험이 있으신분이면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시드니 사진관 $175,000

주인 은퇴, 오래된 전통, 저렴한 렌트, 트레인 시켜줌.

▪ 사이즈 크고 매출 높은 레스토랑 $350,000

파킹랏, 리커 라이센스, 커머셜 키친, 구 요시스시, 다다미 룸

▪ 포드 알바니에 있는 profitable 비지니스(규모있는 달러 스토어) $125,000 규모있고 품질좋은 달러 플러스 샾, 주방용품, 홈데코레이션, 각종 선물용품, Pet 상품 등.

▪ 커피숍 $105,000 리모델링한 쌈박한 커피샾,15명 앉을 수 있는 패티오 있음, 파킹랏 있음. 리커 라이센스 겸비.

국제학생 60% 급감…BC주 대학들 줄줄이 구조조정

유빅도 40% 감소… 재정 불확실성 직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대학과 컬리지는 국 제학생 등록이 급감하면서 직원 감축과 예산 축소 에 직면하고 있다.

빅토리아대(University of Victoria), 콴틀렌 폴리 텍대(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사이먼프레이저대(SFU), 랭가

라 칼리지(Langara College)는 국제학생 등록이 최

대 60% 줄었다고 보고했으며, 일부 학교들은 수십 명의 정규직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 연방정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칼버트는 “정부 지원 부족을 보전하기 위해 신규

학생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으며, 모든 대학에서 프

로그램 중단이나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며 연방과 주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콴틀렌대, 등록 60% 감소…대규모 감원

콴틀렌대는 이번 가을 학기 국제학생 등록이 2

년 전보다 60% 급감해 2,360명에 그쳤다고 밝혔 다. 다이앤 퍼비 총장 직무대행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대 45명의 정규직 감원이 불가피하다

고 전했다.

퍼비는 “연방정부 정책 변화로 국제학생 등록이

크게 줄었으며, 유학 허가 처리 지연과 거부율 상승

이 가장 큰 장벽”이라며 “졸업생이 나가더라도 신규

학생이 대체되지 않아 장기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대학은 이미 20개의 공석을 충원하지 않았고, 330만 달러의 재량 지출을 삭감했으며, 임시 계

약 갱신도 중단했다. 특히 멜빌 경영대학(Melville School of Business)에서는 8명의 강사가 2026년 1

월부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

랭가라·빅토리아대도 직격탄

랭가라 칼리지는 이번 가을 학기 국제학생 수가 2년 전의 절반 수준인 2,4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로 인해 69명의 직원이 해고

다. 파울라 번스 총장은 “동료이자 친구였던 직원들 을 떠나보내는 것은 매우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대의 국제학생 등록은 지난해 대비 40% 감소해 1,340명에 머물 전망이다. 학교 측은 “연방정부의 유학 허가 규정 변화가 국제학생 등록 에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야기해 운영 예산에도 영 향을 줬다”고 밝혔다. 다만 빅토리아대는 지난 3월 2025~26학년도 예산을 균형 편성하며 프로그램 삭감은 피했다고 덧붙였다.

UBC·SFU도 타격

UBC와 SFU 역시 연방정부의 국제학생 수 제한 영향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매튜 램지 UBC 대외협 력국장은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모든 캐나다 대학들이 국제학생 등록 감소를 겪었으며, UBC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응용과학부 서가 예산 감축과 인력 감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SFU 대변인도 “정부 정책 변화, 특히 국제학생 등 록과 비자 규제가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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