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ctoriatoday Korean News
제459호 2026년 10월 16일
빅토리아단독주택가격2%하락… 콘도는전년보다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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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권 단독주택 기준가격 128만100달러…콘도 54만7,8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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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지역의 9월 부동산 거래가 줄고 매 물이 늘면서 시장이 구매자 우위로 진입했다 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Victoria Real Estate Board)가 10월 1일 발표했다. 협회 관할 지역에서 올해 9월 거래된 부동 산은 총 46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554건 보다 16.4%, 올해 8월보다 21.7% 감소했다. 콘도는 137채가 거래돼 지난해 9월보다 11% 줄었으며, 단독주택은 239채로 17.3% 감소 했다. 퍼거스 카인(Fergus Kyne) 협회장은 “9 월 말 매물과 거래량의 격차는 여러 해 동안 보 지 못했던 수준으로 벌어졌다”며 “수치상으로 는 빅토리아 주택시장이 구매자 우위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몇 달을 제외하 면 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구매자 우위 시장”이라면서도 “한 달의 결과만으로 추 세를 판단할 수는 없으며, 시장 여건이 장기적 으로 달라졌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 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간 자료를 면밀히 살 펴보면서, 10년 넘게 경험하지 못했던 흐름이 시작된 것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 말 협회의 다중매물등록서비스(MLS)
에 등록된 매물은 3,811건이었다. 이는 올해 8 월보다 4.1%, 지난해 9월 말의 3,694건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카인 회장은 “현재 시장 에는 매물이 풍부하다”며 “그러나 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을 구입할 여건을 갖추고 새집을 찾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좋은 시기일 수 있다” 며 “일반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 매물이 줄기 때문에 지금만큼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도자에게는 해당 부동산의 현재 시장가치 와 자신이 기대하는 가격이 해당 유형의 시장 여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부동산 중개인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인 회장은 “9월 시장은 7월과 8월과 상당 히 달랐으며, 10월과 그 이후에도 상황이 다시 바뀔 수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에서 판단을 내 릴 때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부동산 중개인의 조 언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중심권(Victoria Core)의 단독주 택 주택가격지수(HPI) 기준가격은 지난해 9월 130만6,500달러에서 올해 9월 128만100달 러로 2% 하락했다. 올해 8월의 130만1,800 달러보다도 낮아졌다. 같은 지역 콘도의 기준 가격은 지난해 9월 54만2,200달러에서 올해 9월 54만7,800달러로 1% 상승했다. 다만 올 해 8월의 55만3,600달러보다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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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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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캐나다, 히트펌프 설치에 최대 1만 달러 지원
BC 겨울 타이어 의무화 시작… “M+S 표시만 믿지 마세요”
향후 8년간 최대 82만 명 지원…고장·수명 종료 앞둔 설비 대상
10월 부터 주요 고속도로 적용…산봉우리·눈송이 표시 타이어 권장
캐나다 연방정부가 주택에 히트펌프를 설치하 는 소유자에게 비용 일부를 돌려주는 20억 달러 규 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CBC뉴스가 10월 8일 보도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가정의 연간 난방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은 10월 8일 비공개 배경 설명에 서 향후 8년간 최대 82만 명의 주택 소유자에게 지 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히트펌 프나 난방설비를 새 히트펌프로 교체하면 가구당 난방비를 연평균 1,400달러 절약할 수 있다는 추산 이다. 정부 설명자료는 “기존 난방설비가 고장 나 새 히트펌프 시스템으로 교체하기로 한 주택 소유자 는 신속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설비의 수명이 다해가고 있어 고장이 나 기 전에 교체하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와 협력해 아파트 건물 소유자에게 저금리 금융지원 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8년간 28만 가 구 이상의 주택을 개보수한다는 계획이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퀘벡주 셔브룩 (Sherbrooke)에서 “이러한 개보수가 모두 이뤄지 면 캐나다 가정은 매년 에너지 비용을 10억 달러 이 상 절약할 수 있다”며 “투자 대비 효과가 매우 크다” 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대규모 에너지 효율 개보수 촉진사업인 딥 레트로핏 액셀러레이터 이니셔티브 (Deep Retrofit Accelerator Initiative)를 이어가기 위 해 2027~2028 회계연도부터 3년간 1억1,000만 달 러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상업용 건물과 기관 건물, 중·고층 공동 주택의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개 보수에 자금을 지원한다. 고장 난 난방설비의 긴급 교체에 초점 히트펌프 설치 지원사업은 내년 초 시작되며, 기 존 난방설비가 고장 나 긴급 교체가 필요한 주택 소 유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매년 약 100만 가구가 난방설비를 교체한다. 이 가운데 80%는 기 존 설비가 고장 나 교체하는 경우다. 정부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가구가 이전과 같은 종류의 설비로 교체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관 행을 바꾸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보다 몇 달 앞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업 계와 협의할 시간을 확보하고 설치업체들이 히트 펌프 재고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 혔다. 지원금과 신청 자격 거주하는 주의 세후 가구소득 중간값보다 소득 이 낮은 가구는 최대 1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간값보다 소득이 높은 가구에는 최대 2,000달러 가 지급된다. 카니 총리는 주정부의 히트펌프 설치 보조금 및 환급금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설치비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소득 기준을 2022년 시작됐다 가 현재 종료된 저·중소득층 대상 난방유 설비의 히 트펌프 전환 지원사업과 같은 방식으로 산정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은 일부 주에서 난방유를 사용하는 설 비를 교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사업은 전국 가 구를 대상으로 하며, 천연가스와 프로판, 경유, 전기 등 다른 종류의 난방설비 교체도 지원한다. 정부 설명자료는 “지원금을 받으려면 적격 제품 목록에 포함된 히트펌프를 설치해야 한다”며 “이 목 록에는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의 제품이 10만 개 이 상 포함돼 있으며, 모두 캐나다 기후에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신청자는 설비를 설치하기 전에 정부 온라인 포 털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포털은 24시간 이 내에 신청자의 지원 자격과 지원 수준을 판정한다. 히트펌프를 구입해 설치한 뒤에는 포털에 다시 접속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5일 이 내에 승인되며, 연방정부가 주택 소유자의 은행 계 좌로 직접 입금한다. 지원금은 1인당 한 차례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임대인이 자신이 소유한 임대주택에 히트펌프를 설치해 지원금을 받았다면,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 추가로 설치하더라도 다시 지원받을 수 없다. 정부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설치 전후 주택 에너지 진단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야당 “국민 돈 걷어 일부만 돌려주는 사업” 피에르 폴리에브르(Pierre Poilievre) 보수당 대표 는 이번 사업이 국민의 주머니에서 20억 달러를 거 둬 일부만 돌려주는 방식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10월 8일 오타와(Ottawa)에서 카메라를 바 라보며 “이런 방법은 어떻겠느냐. 내가 신뢰하는 여 러분 같은 캐나다 국민의 주머니에 20억 달러를 그 대로 남겨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자신의 돈을 히트펌프에 쓰고 싶 다면 정부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그 돈을 여러분의 주머니에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리에브르 대표는 “하지만 카니 총리는 여러분 의 주머니에서 20억 달러를 가져가 관료 조직에 넘 기고, 관료 조직은 이를 대기업에 줄 것”이라며 “그 뒤 여러분은 원래 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비싼 주택 설비 전환 비용의 일부를 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된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BC주 여러 고속도로에서 10월 1일부터 겨울 타 이어 장착이 의무화된 가운데, 도로안전단체가 타 이어를 선택할 때 최소 법적 기준뿐 아니라 실제 겨 울철 주행 성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캐 스타넷이 이날 보도했다. 도로안전단체 로드 세이프티 앳 워크(Road Safety at Work)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타이어라 도 추운 날씨에서 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 라고 설명했다. M+S 표시가 있는 타이어와 산봉우 리 세 개 안에 눈송이가 들어간 표시가 있는 타이어 는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만, 저온에서의 성능 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의 프로그램 책임자 트레이스 에이커스 (Trace Acres)는 “겨울 타이어는 눈이 올 때만 필요 한 것이 아니다”라며 “기온이 섭씨 7도 아래로 떨어 지면 접지력과 차량 제어 능력을 높여준다. 이런 기 온은 첫눈이 내리기 훨씬 전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 요건 충족은 출발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커스는 “운전자들은 어디를 다니는지, 어떤 기온을 만나게 될지, 어떤 겨울철 도로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지도 생각해야 한다”며 “최소 요건만 맞추기보다 실제 주행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를 선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드 세이프티 앳 워크는 산봉우리 세 개와 눈송 이 표시가 있는 겨울 타이어 사용을 권장한다. 에이커스는 “이 타이어는 추운 날씨에도 유연성 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차갑거나 젖은 도로,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과 방향 전환에 필요한 접지력을 더 잘 제공한다”며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다른 타이어보다 제동거리를 최대 33%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흙과 눈을 뜻하는 M+S 표시 타이어는 눈이 빨 리 녹는 등 비교적 온화한 환경에 적합하다. 기온이 섭씨 7도 아래로 떨어지면 접지력과 구동력이 떨어 질 수 있다.
캐나다자동차협회(CAA)에 따르면 겨울 타이어 에 사용되는 고무는 낮은 기온에서도 유연성을 유 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협회는 웹사이트에서 “겨울 타이어에는 독특한 트레드 무늬와 사이프가 있다”며 “타이어 표면의 가 느다란 홈인 사이프는 얼음과 눈을 파고들어 접지 력을 확보하고, 트레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 다”고 설명했다. 겨울 타이어로 교체하기 전에는 상태를 먼저 점 검하는 것이 좋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최소 트레드 깊이는 3.5㎜다. 에이커스는 “안전에 관한 한 최소 기준에 만족해 서는 안 된다”며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응 하는 데 필요한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단 체는 최소 6.5㎜의 트레드 깊이를 권장한다”고 말했 다. 함께 확인해야 할 사항은 타이어 손상 여부와 장 착 방식, 공기압이다. 타이어 상태 마모가 고르지 않거나 고무 일부가 떨어져 나간 곳, 그 밖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모되거 나 손상된 타이어는 타이어 정비 전문가에게 점검 받는 것이 좋다. 네 바퀴 모두 겨울 타이어 장착 겨울 타이어와 다른 타이어를 혼용하면 차량의 안정성과 제어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공기압 추운 날씨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질 수 있다. 이는 제동거리를 늘리고 조향과 차량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기압을 정기적으로 확인 해야 한다. BC주의 겨울 타이어 의무화 기간은 여러 고속도 로에서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다. 산악 고갯길을 지나거나 적설량이 많은 지역의 고속도 로에서는 4월 30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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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C
2026년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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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실·원단도 7% 판매세…BC 수공예 비용 오른다
유류세 면제, 연료 많이 쓰는 부유층 혜택 더 커
업계 “고쳐 입는 소비에 부담”…환경·취약계층 영향 지적
의회예산관실 추산…상위 20% 468달러·하위 20% 132달러 절감
BC주가 의류 제작용 재료와 수선 서비스 등에 적 용하던 면세 혜택을 10월 1일부터 폐지하면서 옷과 뜨개 제품을 만들거나 고치는 비용이 늘었다고 타 임스콜로니스트가 10월 5일 보도했다. 의류 제작용 옷본과 뜨개실, 재봉실, 원단을 비롯 해 의류 수선·치수 변경 서비스에도 이제 주판매세 (PST)가 부과된다. 지난 2월 발표된 2026년 BC주 예산안에는 7% 의 주판매세를 전문서비스와 기본 케이블TV, 가정 용 유선전화, 수신자 부담 전화 서비스, 의류 제작 재료와 관련 서비스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 행일은 10월 1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회계·건축설계·엔지니어링 등 전문서 비스에 대한 과세 확대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지 속되면서 이후 보류됐다. 빅토리아(Victoria) 더글러스 스트리트(Douglas Street)에 있는 비하이브 울 숍(Beehive Wool Shop) 의 주인 줄리아 허깃(Julia Huggett)은 국제 분쟁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뜨개실 가격이 이미 올랐다며, 판매세가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타격”이라고 말했 다. 허깃은 7%의 세금이 새로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고 9월 말 뜨개실을 미리 사두려는 고객이 몰렸 다고 설명했다. 가을은 수공예용품 매장의 가장 바 쁜 시기 중 하나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물건을 대바늘이나 코바늘로 만들고 싶어 고객들의 “손이 근질근질해지는” 때라는 것이다. 허깃은 이번 과세가 지역 매장에서의 구매를 위 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의 매출 가운데 약
80%는 기존에 면세 대상이던 제품에서 나온다. 펀우드 로드(Fernwood Road)의 섬유공예용품 점 노티 바이 네이처(Knotty By Nature)를 운영하 는 라이언 데이비스(Ryan Davis)는 전문서비스에 대한 판매세 확대를 보류하면서 원단·섬유 분야는 포함하지 않은 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업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라며 섬유공예가 환경친화적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2008년 매장을 연 이후 뜨개실 가격 이 두 배로 올랐다고 말했다. 높은 가격 때문에 대바 늘 뜨개질과 직조, 니들펠팅, 코바늘 뜨개질 같은 활 동이 점점 사치스러운 취미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빅토리아 더글러스 스트리트에 있는 재봉용품 점 더 그린 심블(The Green Thimble)의 주인 비즈 매킬리건(Bizz McKilligan)은 옷을 버리는 대신 수선 하거나 치수를 고쳐 입으려는 소비자의 의욕을 꺾 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옷을 고쳐 입는 사람들 중에는 저소 득층이나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번 결정을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매킬리건은 “지속가능성에 역행하는 것처럼 들 린다”고 말했다. 그의 매출 가운데 옷본과 의류용 원 단, 수선용품 등 기존 면세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다. 이 매장은 재봉 활동을 최대한 지속가능 하게 만든다는 목표로 중고·재정비 재봉틀과 관련 부속품 판매를 전문으로 한다. 매킬리건은 의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더 많 은 사람이 기초적인 재봉 기술을 알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매장 직원 라샤 키주크(Lasha Kizuk)는 고객들이 늘 사던 같은 재봉실의 가격이 왜 올랐는 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옷을 버리지 않도록 장려하고 싶 다면, 옷을 고치는 데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의아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유류세 한시 면제 조치가 연 료를 더 많이 구입하는 고소득 가구에 더 큰 혜택 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벌뉴스가 최근 보 도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에 부과하는 연방 소비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했다. 당초 9월 7일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이를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7년 2월 1일부터는 기존 세율의 절반을 다시 적용하고, 4월 1일부터는 전액을 부과한다. 애넷 라이언(Annette Ryan) 의회예산관은 10월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약 1년간 시행되는 이번 조 치로 가구당 평균 276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 했다. 그러나 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절감액은 더 컸 다. 의회예산관실(PBO)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는 평균 468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하위 20% 가구의 혜택은 132달러에 그칠 전 망이다. 연료비는 저소득 가구의 전체 지출에서 더 큰 비 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소득 가구는 일반
적으로 주유에 더 많은 돈을 쓴다. 자유당 정부는 이란(Iran)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적인 에너지 가격 충격에 대응해 캐나다인의 부담 을 덜기 위해 유류 소비세를 면제했다. 정부는 이 조치에 따른 가구당 절감액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세금 면제로 휘발유는 리터 당 약 10센트, 경유는 리터당 약 4센트의 부담이 줄 어든다고 설명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재무장관의 존 프라고 스(John Fragos) 대변인은 유류세 면제가 운전량에 따라 모든 캐나다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 보편적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당 정부의 또 다른 주요 생활비 지 원정책인 캐나다 식료품·생필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은 소득을 기준으 로 지급되며, 직접 지원금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상 대적으로 더 큰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프라고스 대변인은 경유 비용 절감 효과가 캐나 다 공급망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리 터당 연료비가 줄면 기업의 비용이 낮아지고, 매장 에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최종 상품 가격도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의회예산관실은 이번 추산이 생산업체들이 세 금 감면에 따른 절감액을 전부 소비자에게 전달한 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절감 액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면 예상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예산관실은 유류세 면제에 따른 총 재정 비 용을 49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연방정부의 추산 치인 53억 달러보다 다소 낮은 금액이다. 연방 보수당은 유류세 감면을 연장하고 경유 생 산과 관련된 다른 부담금도 줄이자는 동의안을 추 진했다. 그러나 이 안은 10월 7일 하원에서 다른 정 당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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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밴쿠버 주택 거래 8.4% 감소… 아파트 부진이 발목
캐나다 임대료 24개월째 하락… 나나이모는 역주행
아파트 거래 18.6% 급감…단독주택 4.2%·타운하우스 0.6% 증가
전국 평균 월 2,034달러…2024년 5월 정점보다 9.2% 낮아
광역 밴쿠버(Metro Vancouver)의 9월 주택 거 래가 아파트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감소했다고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GVR)가 최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2026년 9월 지역 내 주택 거래는 총 1,717건으로, 지난해 9월의 1,875건보다 8.4% 줄 었다. 이는 최근 10년간 9월 평균 거래량인 2,289건 보다 25% 낮은 수준이다. 앤드루 리스(Andrew Lis) 협회 수석 이코노미스 트 겸 데이터 분석 부문 부회장은 “9월 전체 거래는 약 8% 감소했지만, 이 수치만으로는 부진이 아파 트 부문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며 “ 아파트는 최근 몇 년간 통상 월별 거래의 절반을 차 지해 온 큰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 거래는 지난 해 9월보다 소폭 늘었다”며 “이는 실수요자가 시장 을 주로 움직이고 있고, 투자 수요는 더 유리한 시 장 여건을 기다리고 있다는 우리의 판단과 일치한 다”고 말했다. 올해 9월 광역 밴쿠버의 다중매물등록서비스 (MLS)에 새로 등록된 단독주택·타운하우스·아파트 매물은 5,852건이었다. 지난해 9월의 6,527건보다 10.3% 감소했지만, 최근 10년간 9월 평균인 5,537 건보다는 5.7% 많았다. 현재 MLS에 등록된 전체 매물은 1만6,394건으
로, 지난해 9월의 1만7,079건보다 4% 감소했다. 다만 최근 10년간 9월 평균 인 1만3,186건보다는 24.3% 많은 수준 이다. 9월 전체 주택 유형의 매물 대비 거 래 비율은 10.9%였다. 유형별로는 단 독주택 9.7%, 타운하우스 12.2%, 아파 트 11.4%로 집계됐다. 과거 자료를 분석하면 이 비율이 일 정 기간 12% 아래에 머물 때 주택가격 에 하락 압력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수개월 동안 20%를 넘으면 가 격 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리스 부회장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 데 매물도 줄어드는 흐름이 맞물려 집 값이 지나치게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종합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말했 다. 그는 “작은 월별 변화는 각각만 놓고 보면 중요 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변화가 누적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영향이 뚜렷해졌다”며 “현재 모든 주택 유형의 가격이 연초보다 약 3% 하락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광역 밴쿠버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MLS 주택가 격지수(HPI) 종합 기준가격은 현재 107만5,900달 러다. 지난해 9월보다 5.5%, 올해 8월보다 0.6% 하 락했다. 9월 단독주택 거래는 57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의 552건보다 4.2% 증가했다. 단독주택 기준가격 은 178만4,700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7.3%, 올해 8월보다 0.8% 낮아졌다. 아파트 거래는 777건으로, 지난해 9월의 954 건보다 18.6% 감소했다. 아파트 기준가격은 68만 2,5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올해 8월 보다 0.5% 하락했다. 타운하우스 거래는 358건으로, 지난해 9월의 356건보다 0.6% 증가했다. 타운하우스 기준가격 은 101만6,7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올 해 8월보다 1.2% 떨어졌다.
캐나다의 임대료가 2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밴 쿠버섬(Vancouver Island)의 나나이모(Nanaimo)는 전국 흐름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다. 렌털스닷씨에 이(Rentals.ca)와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발표한 전국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주거 유 형의 평균 임대 호가는 월 2,034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4.2% 낮아졌다. 임대 호가는 집주인이 신규 임 차인에게 제시하는 임대료를 뜻한다. 전국 임대료는 2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2024년 5월 정점과 비교하면 9.2% 낮은 수준이다. 숀 힐더브랜드(Shaun Hildebrand) 어바네이션 사장은 “2년 연속 임대료가 떨어진 것은 최근 캐나 다 임대시장 역사에서 가장 긴 하락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조사에 따르면 이번 조정의 주된 요 인은 공급이었다”며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주요 시 장에서는 신규 공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이어 “두 도시의 임대료는 지난 6개월 동안 전반 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관망하던 임차인 들이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전년 대비 하락 폭도 크 게 줄었다”며 “토론토와 밴쿠버가 움직이는 방향을 나머지 지역도 따라간다”고 말했다. 밴쿠버(Vancouver)의 9월 임대료는 전월보다 1.4% 올랐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1.3% 낮았다. 토론토(Toronto)는 9월에 전월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다. 전년 대비 하락은 32개월 째 이어졌다. 주별로는 온타리오(Ontario)가 4.8%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매니토바(Manitoba)는 3.2%, BC는 2.9% 하락해 그 뒤를 이었다. 임대료가 오른 지역은 캐나다 대서양 연안과 서 스캐처원(Saskatchewan)뿐이었다. 대서양 연안은 3.5%, 서스캐처원은 1.4% 상승했다. BC의 전체 규모 주택 평균 임대료는 월 2,403달 러였다. 밴쿠버섬에서는 보고서가 조사한 두 도시의 상 황이 엇갈렸다. 빅토리아(Victoria)는 전국적인 하 락 흐름을 따랐지만, 나나이모는 임대료가 올랐다. 빅토리아의 전체 규모 주택 평균 임대료는 월 2,253달러였다. 다만 8월의 2,255달러보다 2달러 낮아진 데 그쳐 하락 폭은 작았다. 침실 1개짜리 주택은 전년 동기보다 1.3% 낮은 월 1,987달러였다. 침실 2개짜리는 0.6% 하락한 월 2,632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나나이모의 9월 평균 임대료는 월 2,157달러 로, 8월의 2,078달러보다 상승했다. 침실 1개짜리 주택은 전년 동기보다 2.3% 오른 월 1,897달러였다. 침실 2개짜리는 1.1% 하락한 월 2,261달러였다.
캐나다 외국인 주택 매입 금지, 연장할까 풀까 재무장관 “모든 선택지 검토”…연장·수정·종료 여부 주목 캐나다 연방정부가 올해 말 종료되는 외국인 주 택 매입 금지 조치의 향후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 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연방 재무장관은 10월 7일 오타와(Ottawa)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택시장 의 흐름과 지난 몇 년간의 변화를 고려해 가능한 모 든 선택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 다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더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전 총리 정부는 2023년 외국인의 캐나다 주거용 부동산 매입을 금 지했다. 다만 개발 목적의 빈 토지와 규모가 큰 다세 대 주거용 건물 등에는 예외를 뒀다. 정부는 2024 년 이 조치를 연장했다. 이 정책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금리가 거의 제 로 수준으로 떨어지고 집값이 급등한 뒤 도입됐다. 그러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캐나다 주요 주택시 장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부동산 비중은 어느 곳에
서도 5%를 넘지 않았다. 개발업계는 외국인 매입 금지가 신규 주택 건설에 필요한 자금 공급원을 차 단한다고 주장해 왔다. 금지 조치는 2027년 1월 1일 만료될 예정이다. 그 레거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연방 주택장관은 지난해 정부가 2026년 중 정책을 재검토하고, 외국 인의 신축 주택 매입을 허용하는 호주(Australia) 등 다른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상황도 대유행 당시와 크게 달라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2년 금리 인상을 시작한 뒤 수요가 둔화하고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기준 주택가격은 정점보다 약 20% 낮아졌으 며, 이는 역대 가장 큰 폭의 조정 중 하나다. 이 같은 시장 침체에도 많은 젊은 캐나다인은 여 전히 높은 가격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 다. 이 때문에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 정부가 주택시장에 외국 자본을 다시 받아들이는 결정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다.
샹파뉴 장관은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인 정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주정부, 연방정부가 모 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지역마다, 심지어 같은 지역 안에서도 공동체마다 매우 다르다”며 “연방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일과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뿐 아니라 다른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온 조치들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의 벤저민 탈 (Benjamin Tal)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말고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은 지난주 “전혀 타당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카니 총리가 경제의 다른 분야에서는 외국인 투자 를 장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구매자의 주택시장 진입을 다시 허용하면 신규 주택 사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타와대학교(University of Ottawa)의 미싱 미들
이니셔티브(Missing Middle Initiative)를 이끄는 마 이크 모팻(Mike Moffatt)도 연방정부가 금지 조치 를 종료하거나, 호주처럼 외국인의 신축 주택 매입 을 허용하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팻은 이 조치가 긍정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반 면 부작용을 낳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부작용 중 하나는 주택 건설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캐나다 기업과 기관이 인재를 채용하는 데도 어려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다만 모팻은 외국인 매입 금지가 캐나다인들 사 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해외 구매자의 시장 복귀를 허용하면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로서는 정치적인 부담이 된다”며 “정 책을 수정하거나 종료하려면 그 이유를 국민이 납 득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오늘의 BC
2026년 10월16일
AI가 일자리 다 뺏는다? TD “대규모 실직 가능성 낮아” 자율 수행 능력·비용 장벽에 기업 도입도 제각각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거 없애기보다는 일 하는 방식을 점진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는 TD 이코노믹스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캐나디안프레스 가 10월 1일 보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경제학자 라넬라 빌리오치 엥(Rannella Billy-Ochieng’)과 토머스 펠트메이트 (Thomas Feltmate)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 전하면서 자동화가 노동자를 대규모로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대규모 일자리 대체가 일어나려 면 AI가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하고, 도입 비용 대비 효과가 충분해야 하며, 기업 전반으 로 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재까지의 증거를 종합하면 AI는 많 은 일자리를 한꺼번에 없애기보다 업무 수행 방식 을 바꿀 가능성이 더 크다”며 “따라서 AI로 인한 일 자리 붕괴는 위험 시나리오이지, 가장 가능성이 높 은 기본 전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경제학자는 연구 결과 AI가 업무를 완전히 자 율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는 많 지만, 비용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자동화할 만한 업 무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기업들의 AI 도입 수준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업무 절차를 재편했을 때 얻
을 수 있는 이익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장벽 이 도입 속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경제학자는 경제 전반에서 AI로 인한 고용 충 격을 보여주는 증거는 아직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데이터 처리 등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서는 변화의 징후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 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업종은 비교적 충격을 덜 받을 수 있 다고 분석했다. 특히 AI가 기존 노동자의 업무를 통 째로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분 야가 그렇다는 것이다. 기술 변화에 따른 생산성 향 상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 붙였다. 보고서는 “AI가 이끄는 변화가 일상적인 업 무 전반에 스며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 라며 “그러나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 년간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 혔다. 두 경제학자는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하는 부 정적 시나리오에서는 2030년대 초까지 실업률이 0.7~1.4%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가 빠르게 확산하는 시기에 경기침체까지 겹친다면 일자리 감소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의 빠른 도입과 업무 자동화는 노동시장에 부 담을 줄 수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이익을 가져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AI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경제 전반으 로 널리 확산하는 중간 수준의 고용 충격 시나리오 에서, 2031년에는 연간 생산성 증가율이 기본 전망 보다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I 도입 과 확산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심각한 고용 충격 시나리오에서는 같은 해 연간 생산성 증가율이 기 본 전망을 1%포인트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의 AI 도입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부 자료가 나온 가운데 발표됐다. 연방정부는 지난 6월 오랫동안 준비해 온 국가 AI 전략을 공개하면서 캐나다의 AI 도입에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에 AI를 활용하는 캐나다 기업은 15% 미만이며, AI 교 육과 활용 역량, AI 시스템에 대한 국민 신뢰에서도 여러 나라에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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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유류세 10센트 인하” 공약… BC 기름값 부담 줄어드나 보수당, 미이행된 1,000달러 환급 공약 거론…신뢰성 공방
BC 신민주당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대표 가 유류세 인하와 주유소 판매가격 상한제를 공약 하고, 보수당의 론 도어크슨(Lorne Doerkson) 임시 대표는 송유관 건설을 지지하면서 조기 주의회 선 거의 경제정책 경쟁이 이어졌다고 캐나디안프레스 가 10월 1일 보도했다. 이비는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하는 주정부 유류 세를 리터당 10센트씩 한시적으로 낮추고, 주유소 판매가격을 규제하는 상설 ‘가격 보호제’를 도입하 겠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두 대를 보유한 일반적인 가정이 월 최 대 1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 재정에는 약 2억5,0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 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24일 선거에서 재집권하면 BC 공공요금위 원회에 주유소의 최고 판매가격을 정하도록 요청 하고, 원유 기준가격 변동을 반영해 매주 조정하겠 다는 계획이다. 이비는 캐나다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유사한 제 도가 효과를 거뒀다며 “기름값의 안정성과 예측 가 능성,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석유· 가스 기업들이 해외 분쟁을 이용해 기록적인 이익 을 올리는 동안 운전자들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도 주장했다. 보수당 “지난 선거 지원금 약속도 지키지 않아” 도어크슨은 이비가 2024년 선거 때 내놓은 가구 당 1,000달러 지원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번 약속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불과 2년 전 주민들에게 1,000달러를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비가 이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비는 일반 가구에 1,000달러를 직접 환급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2025년 2월 주정부는 재정 적자를 이유로 이른바 ‘식료품 환급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비는 선거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고 인정하면 서도, 20억 달러 규모의 탄소세 폐지를 감세 실적의 사례로 들었다. 그는 이번에는 감세 혜택이 실제로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어크슨은 밴쿠버(Vancouver) 선거 행사에서 연방정부가 퍼시픽 링크(Pacific Link) 송유관을 국
가적 중요 사업으로 지정한 결정을 환영했다. 보수 당은 앨버타주 북부에서 BC주 남부 해안으로 이어 지는 두 번째 송유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BC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절실 하다”며 지난 몇 년간의 상황이 에너지 자급 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비는 송유관 추진 과정에서 BC 주민들의 이익 을 보호해야 하며, 주정부의 다른 우선 사업들도 연 방정부의 동등한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 는 지난 7월 발표된 캐나다·BC 공동번영 협약을 언 급했다. 이 협약에는 BC의 기반시설과 자원 개발 사 업에 약 200억 달러의 연방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 이 담겨 있다. 녹색당, 전 수석 검시관 영입…후보 등록 3일 마 감-BC 녹색당은 독성 약물 위기 관련 공약을 발표 하며 리사 라푸앵트(Lisa Lapointe) 전 BC 수석 검시 관의 영입을 공개했다. 그는 전 글로벌TV 기자 리 처드 주스먼(Richard Zussman)이 신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사니치 사우스(Saanich South)에 출마한다. 13년간 수석 검시관을 지낸 라푸앵트는 규제 아 래 관리되는 대체 약물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자발 적 치료, 약물 사용자에 대한 의료·주거 지원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약물 지원 단체 설립자들이 제 기한 위헌 소송에서, 신민주당 정부가 처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약물 공급체계를 마련하 라는 전문가 권고를 무시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사건의 판사는 이번 주 설립자들의 유죄 판 결을 취소하고 정부에 관련 법을 개정할 기간으로 6개월을 부여했다. 약물 판매를 금지한 법이 이들 의 “생명을 구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다”는 판 단이었다. 후보 등록은 10월 3일 마감된다. 1일 기준 공식 등록 후보는 신민주당 55명, 보수당 45명, 녹색당 11 명, 센터BC(CentreBC) 5명, 원BC(OneBC) 2명이다. 라푸앵트는 아직 녹색당 공식 명단에 포함되지 않 았다. 각 당은 실제 후보 수가 공식 등록 인원보다 많다 고 밝혔다. 신민주당과 보수당은 모두 93개 전체 선 거구에 후보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지방선거·24일 주총선…BC 유권자 혼란 17일 시장·시의원·교육위원 선출…24일 주의원 93명 뽑아
BC에서 지방선거와 주총선이 일주일 간격으로 치러지면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일정과 후보를 혼동하고, 선거 인력도 분산되고 있다고 캐나디안 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10월 17일 지방선거에서는 시장과 시의원, 교육 위원 등 지역 공직자를 뽑는다. 10월 24일 주총선 에서는 다음 BC 주총리를 결정할 주의회 의원 93 명을 선출한다. 지방선거일은 주총선 사전투표 기 간과도 겹친다.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신민주당(NDP) 대표 가 조기 주총선을 발표했을 때는 이미 지방선거 공 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였다. BC지방자치단체연 합(Union of BC Municipalities)은 곧바로 이를 비판 했다. 프린스조지(Prince George) 시의원 후보인 코리 램지(Cori Ramsay)는 한 유권자가 자신에게 10월 24일 투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램지
가 출마한 지방선거는 17일이다. 그는 “지방선거 후보들이 집집마다 방문하면 ‘우 리 지역 주의원에게 투표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에 게는 투표할 수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며, 두 선 거가 유권자들에게 혼란과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 혔다. 스쿼미시(Squamish) 시장 후보이자 지방자치단 체연합 회장인 제나 스토너(Jenna Stoner)도 유권 자들이 어디에서 언제 투표해야 하는지 혼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총선에 출마한 BC녹색당의 타냐 웨브킹 (Tanya Webking)은 자신을 밴쿠버 지역 녹색당 후 보로 오해하거나, 두 선거가 있다는 사실을 잊은 유 권자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주총선을 비용만 드는 불필요한 선거로 보는 의견도 여러 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후보 많고 선거 인력도 분산
밴쿠버(Vancouver) 유권자 폴 톰프슨(Paul Thompson)은 지방선거 후보가 100명을 넘어 각 자의 견해와 공약을 모두 살펴보기 어려웠다고 말 했다. 그는 두 선거 모두 사전투표를 마쳤지만, 조기 주총선 결정은 불필요한 세금 낭비라고 비판했다. 이비 대표는 10월 7일 선거운동 행사에서 유권자 들이 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가 보기에는 지방선거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BC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는 주총선이 아 직 끝나지 않아 두 선거가 겹친 영향을 평가하지 않 았다고 밝혔다. 선거 인력 지원자는 지난 주총선보 다 많지만, 농촌과 외딴 지역에서는 본투표일까지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들은 자원봉사자 소진과 선거 인력 이동도 우려했다. 스토너는 “자원을 두 배로 늘리지 않은 채 필요한 업무만 두 배로 늘린 셈”이라고 지적했 다. 램지는 주총선 업무가 더 오래 이어지고 보수도
높아 지방선거 인력 일부가 주총선 쪽으로 옮겼다 고 말했다. 밴쿠버섬대학교(Vancouver Island University)의 마이클 매켄지(Michael MacKenzie) 정치학 교수는 두 선거가 같은 자원봉사 인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 문제가 단순한 선거 피로감보다 충분 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표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진 데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투표율이 낮은 지 방선거가 더 큰 관심을 받는 주총선에 가려질 수 있 다고 우려했다. 매켄지는 “지방정부가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방정부는 우 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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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한인회 소식
빅토리아 한인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가평전투 승전 기념비 건립 및 도네이션 안내 잘 아시는 것 처럼 캐나다 군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한국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음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캐나다 군은 참전하여 많은 전투를 치렀는데 그 중에서도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중공군을 막아낸 가평전투는 한국전 쟁 흐름에서도 매우 중요한 승리이며 최고의 전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가평 전투는 캐나다와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역사로 기억되고 있으 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여러 곳에 가평전투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는 수년 전부터 한국전 참전용사분들이 생존해 있는 빅토리아에도 가 평전투 기념비를 세우는 것에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한국전 참전용 사회와 유현자 빅토리아 한인회 전임 회장님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드디어 오는 11월 19 일에 빅토리아에 가평전투 기념비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가평전투 기념비 건립 및 제막식의 의미는 단지 기념비를 하나 세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캐나다와 대한민국이 서로 깊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관계는 오 랜 역사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소중한 가치임 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비석인 것입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이러한 의미있는 기념비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건 립된다는 것 또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앞으로의 삶에도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잘 가 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일 것입니다. 가평전투 기념비는 현재 한국 가평군에서 제작되어 이곳 빅토리아로 오고 있으며 기념 비가 세워질 장소는 랭포드 시의 Veterans Memorial Park 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기념 비 제작과 운송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은 가평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지만, 기념비가 도 착한 이후 이를 설치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 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뜻깊은 역사의 시간에 빅토리아에 살고 계신 한국 교민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뜻을 함께 모아 도네이션 해 주실 분들은 한인회 이메일 vickoreans@gmail. com으로 연락 주셔도 되고, 동일한 이메일로 e-transfer 해 주셔도 되며, 메모란에 꼭 gapyeong 이라고 적어 주시면 저희가 보내주신 금액은 가평전투기념비 사업에 사용하 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는 여러분들의 회비와 기부로 운영됩니다. 2026년도 회비 납부해 주시 고 여러 방식으로 후원 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회비 (가족 $30, 싱글/학생 $20)와 기부금은 vickoreans@gmail.com 으로 보내주시거나 한인회 임원들한테 납부하시면 신문과 한인회 이메일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2026년 한인회비 납부하신 교민 명단 입니다: 변영호/서희진, 이형민/김양희, 유가영, 김익성/김지영, 이은호/백영숙, 이종동, 곽상 의/김세리, 유현자, 한영미, 차준환, 박동규 마르코 신부님, 김수현, 박정진/박지현, 조동 규/조은우, 강경태, 안용일, 김남희, 김수미, 윤동재, 박철웅, 김정두, 박신영, 박정란, 정 용주, 피성희, 이 알리샤/한상영, 송시혁, 김회원, 이병국, 김근호/김주자, 정혜경, 김대 웅/정명신/김한, 조신형/이영미, 이성일, 이용희/김수미, 임원근/이순희, 심충현/성호숙, 정덕현, 김명정, 노심성/김근원, 문창주, 강조니, 이우성, 권숙중, 김하나, 문샛별, 박찬 일, 장윤정, 김민정, 배점득/한명심, 정문기 2026년 현금 도네이션 해주신 명단 입니다: 박동규 마르코 신부님 $180, 조동규/조은우 $70, 김남희 $70, 김근호/김주자 $100, 김대웅/정명신/김한 $100, 조신형/이영미 $100, 이성일(유학빅토리아/빅뭉) $100, 이 순희/임원근 $70, 노심성/김근원 $70, 문창주 $70, 김하나 $70, 변영호/서희진 $100, 김민정 $100, 정문기 $80 2026년 장학금 도네이션 해주신 명단 입니다 변영호/서희진 $100, 이 알리샤 $500, 황지숙(밴쿠버) $200, 유현자 $500, 송시혁 $100, 이병국 $100, 김익성 $100, 이우성 $100 2026년도 물품/상품권 도네이션해주신 사업체와 교민 명단입니다. 썬더버드 치킨, OX Korean BBQ, H-Mart, Aura Spa ***** 2026년도 빅토리아 한인회를 위해서 봉사해주시고 잘 성장해 나갈수있도록 도와 주실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문 변호사: 김회원 고문: 유현자 한인회 회장단, 임원/이사 김익성, 박지현, 송시혁, 유가영, 이은정, 이정은, 이형민, 조민선, 피성희, 김하나 풍물패 단장: 김성일 부채춤 단장: 박신영 감사: 한영미 빅토리아 한인회 드림
2026년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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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C/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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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명상의 집에서 서희진(시인.시낭송가.세계화예작가)
침묵 할 줄 몰라 배우려고 수도원에 들어왔다 토마스 머튼의 영적일기를 읽으면서 그 분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그것 우이령에 오르니 말라버린 계곡사이의 니무들은 저마다의 가을 옷을 입고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춤을 추고 있다 고독이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내 곁으로 다가선다 다 들 어디로 간걸까? 함께 하던 그리운 동반자 더 이상의 아픔도 슬픔도 없다 오직 지금 만이 ... ...
*명상의집-우이동에 있는 예수고난회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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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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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타운하우스 •2021년 준공 방3개 화장실 2개 •Vic West 중심에 위치한 2베드룸·3 욕실의 고급 타운홈으로, 오크 바닥•3 중 유리창과 패시브 에너지 설계로 뛰어 난 에너지 효율• 감정가 대비 15% 할 인된 가격으로, 자격을 갖춘 바이어에 게 특별한 구매 기회 •Westside Village, Galloping Goose Trail과 가까우며 다운 타운 빅토리아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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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도바베이 싱글하우스 •1990년 준공 방 3 개 화장실 3 개 •밸리와 산 전망을 갖춘 높은 대지의 프 라이빗한 2층 주택, 넓은 메인층 마스터 스위트 •볼트 천장의 패밀리룸, 오크 바 닥, 2개의 벽난로, 더블 차고 등 실용성과 품격•Mt. Douglas, Elk/Beaver Lake, 학 교, 쇼핑센터 및 주요 교통망과 가까운 뛰 어난 입지•해변, 골프장, 쇼핑시설이 가 까운 최고의 입지
로얄베이 타운하우스 • 2019년 준공 방 4개 화장실 3개 • 넓은 보너스룸과 더블 차고를 갖춘 잘 관리된 코너 유닛, 가족 모두에게 편리한 실용적인 구조 •9피트 천장과 넓은 창, 밝고 쾌적하며, 쿼츠 주방 상판과 가스레 인지 등 현대적인 주방•3개의 넓은 침실 과 마스터 ensuite, 워크인 클로젯, 편리 한 세탁공간을 제공•쇼핑센터, 해변, 공 원과 트레일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Royal Bay의 매력적인 가족용 타운홈
skim@remaxprofessionalsbc.com
New Price Victoria – Condo $540,000
• 방 1개 + Den, 화장실 1개. 668 sqft •Hillside Mall 바로 옆. 편리한 최적의 위치.깨끗하고 잘 관리된 콘도. • Quartz counter top, laminate floor, 넉넉한 발코니. •지하주차장. 스토리지, 자전거 주차장, 워크샵 등 편리한 생활 공간.
New Price
University District – Single Family Home $769,000
• 1,788 sqft. 방 3개 + Den, 화장실 3개 • 아름답게 잘 관리된 5년 된 detached half duplex. • Quartz counter top, Natural gas furnace, 에어컨 등 High quality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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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Nanaimo – Brand New Single Family Home with Suite $1,799,000+ GST
Uplands, Nanaimo – Condo $379,000
• 방 1 개, 화장실 1개. 664 sqft. • 4년된 깨끗하고 조용한 콘도. 넉넉한 생활 공간. •Rutherford Mall 옆. 레스토랑, 버스정류장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운 최적의 위치.
Duncan – Condo $348,000
• 1001 sqft. 방 2개, 화장실 1개 • 남향으로 밝은 실내, 넉넉한 생활 공간. 코너 유닛. • 트레일,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조용 •병원, 학교 및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West Duncan에 위치.
• 방 5 개 + Den. 화장실5개. 3,464sqft. •Ocean View. Custom House,조용한 New subdivision 에 위치. • Quartz counter top, Natural gas furnace 등 High quality 마감. •현재 공사 중. 10월 완공 예정. 1베드룸 + Den 렌트 스위트
New Price
Parksville – Brand New Single Home $899,900 + GST
• 2,522 sqft. 방 5개, 화장실 3개, 즉시 입주 가능. • Quartz counter top, Natural gas furnace 등 High quality 마감. • 저렴한 관리비의 Bare Land Strata
New Price
Bear Mountain – Single Family Home $1,349,000
• 3,618 sqft. 방 6개 + Den, 화장실 4개. • 골프장과 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뷰. 넉넉한 생활공간. •조용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지역에 위치. •저렴한 관리비의 Bare Land Strata.
New Price
Central Nanaimo – Business $175,000
• 나나이모 중앙에 위치한 바쁜, 안정적인 매출의 레스토랑 • 33석 규모. 커머셜 키친 완비. Liquor license. • Free parking. 저렴한 렌트비.
*All above properties listed by Soojin Kim
오늘의 BC/캐나다
10
2026년 10월16일
두 달 새 일자리 11만 개 사라져… 캐나다 고용시장 흔들
UBC 기숙사 대기 3,000명… 유학생 줄어도 주거난 여전
퀘벡 4만9천 개·BC 2만 개 감소…앨버타는 2만3천 개 늘어
UBC 주거시설 수용 규모 약 22% 불과
캐나다의 9월 일자리가 6만8,000개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고 CBC뉴스가 10월 9일 캐나다 통계 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6.5%로, 올 해 초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9월 일자리가 9,200개 늘어날 것으 로 예상했던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벗어났다. 앞서 8월에도 예상과 달리 일자리가 4만2,000개 줄면 서 이어지던 고용 증가세가 꺾였다. 두 달 연속 감소하기 전까지 고용은 증가 추세였 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부터 7월까지 일자리가 18 만1,000개 늘었다. 현재 일자리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여전히 9만5,000개 많다. 몬트리올은행(BMO)의 더그 포터(Doug Port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통계가 원래 변동성이 크고 최근 몇 년간 특히 그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정도 규모의 일자리 감소가 두 달 연속 나타나는 것 은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포터는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초가을 경 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와 보건·사회복지, 제조 업이 일자리 감소를 주도했다. 수리·유지보수 등을 포함하는 ‘기타 서비스’ 업종에서는 고용이 늘어 감
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포터는 퀘벡주(Quebec)에 집중된 교육 분야 일 자리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러나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 줄면서 해당 분야가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가능성 도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의 앤드루 그랜 섬(Andrew Grantham)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부진한 통계에 자료의 변동성이 일부 영향을 미쳤 을 수 있다면서도,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8월 발효 된 새로운 관세가 타격을 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 다고 평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일제와 시간제 일자리가 모 두 감소했으며, 고용 감소는 공공부문에 집중됐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9월 한 달간 7만 개 줄었다. 공 공부문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9,000 명 감소했다. 반면 민간부문은 일자리가 소폭 늘며 전반적으 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포터는 이를 이번 통 계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했 다. 연령별로는 15~24세 청년층에 고용 감소가 집 중됐다. 이들의 일자리는 4만8,000개 줄었다. 다만 9월에는 청년 경제활동인구도 감소해 해당 연령층 의 실업률은 13%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핵심 경제활동 연령대인 25~54세 여성의 일자 리도 2만8,000개 줄었다. 같은 연령대에서 구직 중 인 여성은 늘었다. 주별로는 퀘벡의 일자리가 4만9,000개 줄어 감 소 폭이 가장 컸고, BC가 2만 개 감소하며 뒤를 이었 다. 반면 앨버타주(Alberta)는 일자리가 2만3,000 개 늘었다. 이번 고용 통계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10월 28일 다음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확인하는 마지막 노동시장 자료다. 그랜섬은 통계의 변동성을 고려하더라도 일자 리 감소로 인해 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조정하 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자료에서 “전반적 으로 이번 고용 통계의 부진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영향보다는 자료의 변동성을 더 많이 반영한 것으 로 보인다”면서도 “중앙은행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 하며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 이라는 우리의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유학생 수 제한으로 일부 학생들은 임 대주택을 구하기가 수월해졌지만, 높은 월세와 수 천 명에 달하는 기숙사 대기명단은 여전하다고 타 이가 최근 보도했다. 한국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이학 부에 진학한 엘레이나 리(Elaina Lee)는 합격 통지서 를 받자마자 기숙사를 신청했지만, 이미 약 3,000 명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리는 “합격 통지를 받기 전에 기숙사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며 “경쟁이 이렇게 치열할 줄 은 예상하지 못했다. 대기자가 나중에 2,800명 정 도로 줄었지만 내년까지는 방을 받기 어려울 것 같 다”고 말했다. UBC는 밴쿠버(Vancouver)와 켈로나 (Kelowna) 캠퍼스에서 약 1만6,000명에게 주거 공 간을 제공한다. 2025~2026학년도 두 캠퍼스의 학 부·대학원 입학 허가 학생 7만3,906명과 비교하면 약 22%를 수용하는 규모다. 리는 결국 캠퍼스 안에 있지만 대학이 직접 소유 하지 않은 숙소를 월 1,200달러에 구했다. 그는 캐 나다에 도착하기 전 거처를 확보해야 하는 유학생 에게 기숙사 경쟁과 신청 시기에 관한 안내가 더 충 분히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UBC 안내에 따르면 학부 신입생의 일반적인 방 값과 식사 플랜 비용은 약 1만4,000~1만8,100달 러다. 방의 형태와 기숙사 위치에 따라 비용은 달 라진다. 멕시코 출신 유학생 마르코 브라보(Marco Bravo)는 캐나디안 칼리지 오브 테크놀로지 앤드 비즈니스에서 공부하며 학교에서 약 40분 떨어진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의 공동주택에 거처를 마련했다. 처음에는 지하실을 임시로 나눈 방에서 월 750달러를 내고 살았다. 이후 거실을 금 속판으로 나눈 방을 거쳐, 월 850달러짜리 제대로 된 침실로 옮겼다. 브라보는 “혼자 살 곳은 너무 비 싸 공동주택의 방을 찾았다”며 “처음에는 여섯이나 일곱 명이 살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고 커플 까지 데려오면서 인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비영리 학생주거단체 하우스 캐나다(HOUSE Canada)의 공동 사무총장 마이클 조다(Michael Jodah)는 주거 불안이 학생들의 학업과 건강을 흔 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긴 통학은 공부와 수면 시간을 줄이고, 퇴 거 위험과 불안정한 임대 상황은 재정적·정신적 스 트레스를 만든다”며 “집을 유지하려고 더 오래 일 하면서 학업에 직접적인 지장을 받는 학생도 많다” 고 말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UBC 캠퍼스가 있는 유니버시티 엔도먼트 랜즈(University Endowment Lands)의 침실 1개짜 리 아파트 평균 월세는 2,469달러, 침실 2개짜리는 3,281달러다. 밴쿠버 전체 평균인 각각 1,807달러와 2,364달러보다 높다. 온라인 임대 게시물에서도 키칠라노(Kitsilano) 지역의 방 한 칸은 월 1,100달러부터 시작하고, UBC 캠퍼스 안에서는 월 1,750달러까지 올라간다. UBC 도시경제·부동산연구센터 소장 톰 데이비 도프(Tom Davidoff) 부교수는 “위치가 좋은 곳에 서는 룸메이트와 함께 살아도 월 1,000달러 미만 을 쓰기 어렵다”며 “연간 소득이 3만6,000달러 미 만인 학생은 부모가 부유하지 않은 한 어려움을 겪 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이민 증가세를 늦추기 위해 유학생 규모를 줄이고 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자 료에 따르면 2026년 유학 허가 배정은 신규 입국 자와 국내 체류 연장자를 합쳐 40만8,000건이다. 브라보는 유학생 감소로 밴쿠버에서 더 저렴한 임대주택을 찾기가 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 비도프도 정부가 이민 허용 규모를 줄여 주택 수요 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캐나다에서 새 삶을 꾸릴 기회를 얻는 사람이 줄어 드는 것은 안타까운 대가라고 덧붙였다. 조다는 유학생 감축이 임대료 상승을 늦추는 데 는 도움이 됐지만, 학생 주거난의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영구적인 비시장형 주택 공급을 늘리는 조치는 아니다”며 “일 부 교육기관이 주거시설 투자에 사용하던 등록금 수입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민간 학생 전용 주택이나 대학 기숙사 등 상 대적으로 비싼 주거시설의 수요는 줄었지만, 가장 저렴한 주거 공간에 대한 경쟁은 여전하다고 설 명했다. UBC와 BC 주정부는 2024년 로어 몰 구 역(Lower Mall Precinct)에 5억6,000만 달러 규모 의 학생주택 건설사업을 발표했다. 학생 1,508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과 37명 정원의 보육시설, 400석 규모의 식당을 조성한다. 주정부가 3억 달러, UBC 가 2억6,000만 달러를 부담하며, 주거 공간 가운데 1,333명분은 신규 공급이고 175명분은 기존 시설을 대체한다. 조다는 학생주택에 대한 직접적인 공공 투자가 필요하다며, 비영리 학생주택을 위한 별도 재원과 룸메이트 공동 임대를 허용하는 제도 개선, 교육기관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캐나다 신규 이민자 주택 소유율 33%…내 집 마련 문턱 높아 거주 5~10년 미만 주택 소유율 45%…5년 미만은 22% 캐나다 신규 이민자 대다수가 주택 소유를 새로 정착한 나라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중요한 요소로 여기지만, 실제 집을 구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캐스타넷이 10월 3일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 가 버슨(Burson)과 함께 실시해 최근 공개한 조사 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 가운데 자신이 주로 거주하 는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33%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1%는 주택 구입에 필요한 초기 납입 금인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이라고 답했다. 그다음은 더 안정적이거나 보수가 높은 일자리를 구하는 일이었다. BC주에서는 신규 이민자 10명 중 9명이 주택 소 유를 캐나다에 정착했다고 느끼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53%는 더 안정적이거나 보수가 높은 일자리 확보
를 가장 큰 걸림돌로 들었고, 다운페이먼트 마련은 51%였다. 자신이 주로 거주하는 주택을 소유한 비 율은 26%로, 4명 중 1명을 조금 웃돌았다. 로열 르페이지 캐나다의 필 소퍼(Phil Soper)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주택 소유는 오랫 동안 캐나다인들의 대표적인 목표였으며, 신규 이 민자에게는 새로운 나라와 지역사회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신규 이민자들은 다운페이먼트를 모으고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집을 찾는 등 캐나다에 서 태어난 매수자들과 비슷한 주택 구입 부담을 겪 는다”며 “동시에 전혀 새로운 주택·금융 제도를 배 우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내 집 마련 과 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 다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회사가 지
원하는 중요한 방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캐나다에 거주한 지 5년 이상 10년 미만인 신규 이민자의 주택 소유율은 45%였다. 거주 기간이 5 년 미만인 경우에는 22%였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 르면 경제이민자는 입국 후 5년째에 캐나다 태생 주민과 비슷한 주택 소유율을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한 Z세대 응답자는 “고국에 모든 것을 두고 이민 온 뒤 캐나다에서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마침내 정착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 안정감과 안전, 소속감을 주 고 진정으로 우리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기 울인 노력과 희생을 상징하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연방정부는 주택시장에 가해지는 부담에 대응
해 최근 몇 년간 이민 규모를 줄였다. 소퍼는 이제 정부가 캐나다에 오는 사람들이 집을 구입할 더 나 은 기회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수년간 일하고 공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사람이 영주권을 취득하면, 주택 구 입을 포함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장 기적인 결정을 자연스럽게 내리게 된다”고 설명했 다. 이어 “캐나다에는 기존 주민과 앞으로 맞이할 이 민자들의 필요를 모두 고려하는 주택 전략이 필요 하다”며 “모든 단계의 정부가 협력해 임대주택과 자 가 소유 주택의 공급이 수요에 맞춰 늘어나도록 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퍼는 “캐나다를 자신의 터전으로 선택한 모든 사람이 적합한 주거 공간을 찾을 기회를 가져야 한 다”고 말했다.
2026년 10월16일
오늘의 BC/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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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유행 일찍 시작…백신 효과는 어떨까
캐나다 치과 지원 2년…가입해도 치료 문턱 높다
BC 독감·코로나19 접종 10월 13일 시작…등록 주민에 안내 알림
환자 59% “전액 무료 기대”…실제 진료비와 지원액 차이 부담
캐나다에서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가운데,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올해 백신의 일 치도가 높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CBC뉴 스가 10월 9일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른 유행이 반드시 더 심각한 독 감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만 감 염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예방에 서둘러 나설 필요 가 있다고 강조한다. 독감 검사 양성률, 예년 크게 웃돌아 10월 3일까지 집계된 전국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이후 독감이 확인된 사례는 3,315건이다. 이 가운데 1,140건 이상이 가장 최근 집계 주간에 발생했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검사 양성률은 4.7% 로, 2023~2025년 같은 시기의 평균인 0.6%를 크 게 웃돌았다. 이번 독감철의 독감 관련 사망자는 현재까지 2명이다. 이 중 1명은 앨버타주 캘거리 (Calgary) 지역의 70~79세 주민이며, 다른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국적인 증가세는 BC와 토론토(Toronto), 캘거 리 등 일부 지역의 감염 확산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 았다. 맥길대학교 보건센터 연구소의 브라이언 워 드(Brian Ward) 명예교수는 BC에서는 장기요양시 설 집단감염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추수감 사절 가족 모임을 통해 학교와 대학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의 가정의 조지프 파람(Joseph Param)은 평소 건강했던 젊은 성인들이 심한 증상으로 진료
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몸이 아프면 집 에 머물고, 거주 지역에서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 종받을 것을 권고한다. H1N1 우세…올해 백신과 일치도 높아 현재 캐나다에서 확인된 독감 사례의 약 98%는 H1N1 유형이다. 워드 교수는 H1N1이 우세한 해에도 감염이 크게 확산할 수 있지만, H3N2가 우세한 해 보다 중증 환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도가 “좋 다”며 H1N1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독감 바이러스는 같은 유행 기간에 도 변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을과 겨울에는 감기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 스(RSV) 등 다른 호흡기 질환도 늘어난다. RSV는 특 히 어린아이들에게 위험하다.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9월 마지막 주 3.8%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0.3%보다 낮았다. 국가예방 접종자문위원회(NACI)는 65세 이상 성인과 면역 력이 저하된 사람,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의료종사 자 등에게 최신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고 하고 있다. BC는 10월 13일부터 접종 BC에서는 10월 13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을 맞을 수 있다. ‘겟 백시네이티드’(Get Vaccinated) 시스템에 등록한 주민에게는 접종 안내 알림이 발 송된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와 노바스코샤는 이미 예약을 받고 있다. 뉴브런즈윅·서스캐처원·매니토 바는 10월 13일, 뉴펀들랜드래브라도와 앨버타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온타리오는 고위험군 접종을 먼저 시작했으며, 일반 주민 접종은 10월 26일부터다. 퀘벡은 10월 13 일부터 예약을 받고 20일 접종을 시작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지역마다 다르다. 퀘벡은 고위 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만 무료 접종을 제공 하며, 앨버타는 독감 백신은 모두에게 무료지만 코 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닌 주민은 코로나19 접종 비 용을 내야 한다. 접종 전에는 해당 지역의 대상 요건과 가까운 약 국·진료소의 백신 공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대 부분의 지역에서는 대상자에게 RSV 백신도 제공 한다.
캐나다 연방 치과진료 지원제도(CDCP)가 시행 2년을 맞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여전히 진료를 받 거나 치료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TV 뉴스가 10월 6일 보도했다. 캐나다치과협회(CDA)는 이날 발표한 ‘보장에서 진료로: 근거에 기반한 캐나다 치과진료 지원제도 평가’ 보고서에서 비용 부담과 지원 공백, 행정 절차, 인력 부족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지적했다. CDCP는 2024년 5월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청구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가입하려면 치과보험을 이용할 수 없는 캐나다 거주자로, 조정된 가구 순소득이 9만 달러 미만이고 전년도 세금 신고를 마쳐야 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출범 이후 등록자는 750만 명이지만, 진료비 청구가 승인된 사람은 480만 명 이다. 2025~2026년에는 가입자 650만 명 중 390 만 명이 진료를 받았다. 2026~2027년에는 가입자 가 470만 명으로 줄었고, 현재까지 청구가 승인된 사람은 90만 명을 조금 넘는다. 정부는 전면 시행 시 최대 9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의 37%는 여 전히 비용 부담을 겪었다. CDCP의 지급 기준이 실 제 치료비보다 낮아 차액을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 도 있어 모든 가입자가 진료비 전액을 지원받는 것 은 아니다. 그러나 환자의 59%는 치료가 완전히 무료일 것
으로 기대했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치과에서는 지 원 범위와 환자 부담액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춘 사전승인 신청의 50% 가 거절되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권고한 치료 대부 분이 지원됐다고 답한 치과의사는 17%에 불과했 다. 협회는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는 데 지원 공 백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료 제공자들은 지속적인 행정 부담과 인력 부 족에도 직면했다. 보고서는 치과위생사·치과보조 인력의 빈 일자리 7,200개가 진료 제공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제도의 성과도 확인됐다. CDCP는 스케일링, 엑 스레이, 충치 충전, 틀니, 신경치료 등 다양한 서비 스를 지원한다. 이용 환자의 88%는 긍정적인 경험 을 했다고 답했고, 57%는 구강 건강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제도 도입 이후 치과진료비 지원이 없다고 답한 캐나다인의 비율은 35%에서 25%로 낮아졌 다. 초기에는 진료 제공자의 참여를 확보하는 데 어 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캐나다 치과의사의 90% 이 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70%는 제도를 지지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30여 가지 권고를 환자 진료, 제도 설계, 국가 구강보건 전략 등 세 분야로 나눠 제시했다. 환 자의 필요에 맞게 지원 범위를 조정하고 진료 전에 지원 여부를 명확히 안내하며, 지급 기준에 실제 진 료 비용을 더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 다. 사전승인 절차와 행정 장벽 완화, 치과 인력 확 충과 교육·실습 여건 개선도 요구했다. 커크 프레스턴 협회 회장은 서류상 보장이 실제 도움이 되려면 진료할 의료진이 있어야 한다며, 인 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환자들이 기다리게 된 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10월 6일 연방의 회에서 의원들을 만나 정책 개선을 요청한다. 마조리 미셸 보건장관실은 환자의 88%가 긍정 적인 경험을 했고 캐나다인들이 치과진료비를 연 평균 1,000달러 절약하고 있다며 제도의 성과를 강 조했다. 동시에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 하고, 환자와 진료 제공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베르주롱 공보비서는 정부가 협회 의 권고를 환영한다며, 전국의 진료 제공자들과 함 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업 종사자 67% “캐나다인들 팁 줄였다” 캐나다인 80% 외식 횟수 줄여…팁 받을 기회도 감소 캐나다 서비스업 종사자의 67%가 소비자들 이 팁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고 머니닷캐나다 (Money.ca)가 최근 보도했다. 여론조사업체 앵거스리드(Angus Reid)가 팁 관 리업체 액추얼(Actual)의 의뢰로 지난 8월 진행한 조사에는 캐나다 접객서비스업 종사자 506명이 참여했다. 팁 감소의 배경에는 생활비 상승과 외식 지출 축소가 있다. 캐나다외식업협회(Restaurants Canada)는 지난 9월 캐나다인의 80%가 생활비 부 담 때문에 외식 횟수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방문이 줄면 종사자들이 팁을 받을 기회도 감소한 다. 팁을 요구하는 업종이 확대된 데 대한 소비자들 의 반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웨스턴대학교의 소 비자행동 전문가 보니 심프슨 교수에 따르면 식당, 배달, 미용실 등에서는 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는 반면, 소매점과 패스트푸드점, 자동차 정비·배
관 수리 등에서는 덜 적절하다고 여겨졌다. 심프슨 교수는 부자연스러운 팁 요구가 소비자 에게 선택의 자유를 위협받는다는 느낌을 줘 반발 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에서 드라이브 스루의 팁 요청은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을 낮 췄지만, 테이블 서비스에서는 같은 영향이 나타나 지 않았다. 팁 지출을 관리하려면 결제 전에 청구서 에 팁이나 서비스 요금이 이미 포함됐는지 확인하 는 것이 중요하다.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자발적인 팁에는 상품·서비스세 및 통합판매세(GST/HST)가 부과되 지 않는다. 반면 의무적이거나 권장된 금액이 서 비스 요금으로 청구서에 추가되면 GST/HST가 적 용된다. 자발적인 팁을 세전 또는 세후 금액 중 어 느 쪽을 기준으로 계산할지는 고객이 정할 수 있다. 결제 화면에 제시되는 15%, 20%, 25%도 실제 금
액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청구액이 클수록 지출 차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화면의 권장 금액을 보기 전에 자신의 형편과 서비스에 맞는 팁 기준을 정하 면 지출 관리에 도움이 된다. 조사에서 팁을 받는 종사자의 43%는 임대료와 식료품비 등 필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팁에 의 존한다고 답했다. 또 85%는 팁 배분 정책이 명확하 고 투명하게 전달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만 소비자가 결제 단말기의 요청마다 팁을 줘 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심프슨 교수는 캐나다인들 이 팁 자체를 거부한다기보다, 상황을 구분하고 부 적절하다고 느끼는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하나의 팁 비율은 없 다. 청구서에 포함된 요금과 추가 요청의 성격을 확 인한 뒤, 서비스와 자신의 형편을 고려해 금액을 선 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늘의 BC/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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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올해 가격 급등한 주요 식료품 4가지, 왜 올랐나 소고기·닭고기·토마토·상추 가격 상승…가뭄·공급 부족·관세 영향 겹쳐
캐나다 식료품 가격이 8월을 제외하고 1년 넘게 전체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CBC뉴스가 10월 9일 보도했다. 경제학자 짐 스탠퍼드(Jim Stanford)와 농업 분야 교수 마이크 폰 매소(Mike von Massow)는 기후와 이민정책, 관세, 소매업체의 가격 책정 등 여러 요 인이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마켓플레이스 (Marketplace)는 캐나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바탕으로 올해 전년 대비 가격 상승 폭이 컸 던 식료품과 그 원인을 살펴봤다. 소고기, 왜 이렇게 비싸졌나 지난 1월 다진 소고기 가격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의 10배를 넘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소 사육 규모 감소다. 캐나 다 서부 대평원 지역의 건조한 날씨로 목초와 건초 공급이 줄면서, 목장주들은 사육 규모를 줄이거나 보유한 소를 모두 처분해야 했다. 그 결과 캐나다의 소 사육 마릿수는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 어졌다. 곡물 사료와 연료, 인건비 상승으로 가축을 기르 는 비용도 늘었다.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캐나다산 소고기를 홍보 하는 비영리단체 캐나다비프(Canada Beef)에 따 르면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높은 가격에 놀라면서 도 소고기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 청도 지난 5월 강한 소고기 수요가 전국적으로 도 축용 소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 혔다. 닭고기, 단백질 수요 증가의 영향 미래일자리연구센터(Centre for Future Work)의 스탠퍼드 소장은 소고기 가격 급등으로 일부 소비
자가 더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로 눈을 돌 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늘어난 수요를 감당할 만큼 병아리가 충 분히 공급되지 않아 소매가격에 상승 압력이 가해 졌다. 조류인플루엔자도 닭고기 공급 감소에 영향 을 미쳤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구엘프대학교(University of Guelph) 온타리오농 업대학의 폰 매소 교수는 “단백질 섭취를 강조하는 유행까지 겹쳤다”며 “모두가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한 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백질 식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공급이 부 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이기 도 하다”고 말했다. 토마토 가격 급등 토마토 가격 상승에는 미국의 농업 노동력 감소 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내 이주 노동과 관련된 변화 가 작물 재배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생산이 멕시코(Mexico)로 옮겨가는 가운데 현지 의 악천후와 건조한 날씨로 수확량도 줄었다. 경유 가격 상승은 신선 농산물을 캐나다로 운송하는 비 용을 높였다. 미국이 멕시코산 토마토에 부과한 관세도 원인 으로 꼽혔다. 멕시코는 캐나다가 수입하는 토마토 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국가다. 폰 매소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멕시코산 토마토에 높은 관 세를 부과했다”며 “그 결과 토마토를 덜 심었고, 이 후 날씨까지 매우 건조해졌다. 이중 타격을 받은 셈” 이라고 말했다.
다른 농산물도 가격 상승 캐나다가 소비하는 상추 상당량은 미국 캘리포 니아주(California)에서 들어온다. 이 지역 재배 농가 들은 가뭄을 비롯한 물 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식물 질병인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도 캘리포니아의 상추 생산에 영향을 미쳤다. 생산량과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식료품 소매업체의 역할은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은 수년간 대형 식료품업체의 역할을 살펴보고 있다. 경쟁국은 2023년 가격을 낮추려면 경쟁을 확대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온라인 식료품업체와 해외 업체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자를 지원하고, 일부 지 역에서 경쟁업체 진입을 막는 부동산 사용 제한을 줄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소비자가 가격을 쉽게 비 교하도록 100g당 또는 1L당 가격처럼 단위가격 표 시를 표준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달 경쟁국은 이러한 권고의 이행 상황을 발 표하면서 경쟁법 강화와 매니토바주(Manitoba)의 새로운 규정을 진전 사례로 꼽았다. 매니토바는 대 형 식료품 체인이 경쟁업체의 인근 출점을 막기 위 해 사용하는 새로운 부동산 사용 제한을 금지했다. 퀘벡주(Quebec)에서 이미 시행 중인 단위가격 표 시 관련 법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국은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우려되 는 문제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공급업체와 소매업체가 할인 광고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새로운 조사에 착수했 다. 이런 제한 때문에 캐나다 소비자들이 식료품 할 인 혜택을 놓치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대부분의 대형 식료품업체를 대표하는 캐나다 소매협회(Retail Council of Canada)는 마켓플레이
스에 식품 매출 1달러당 소매업체가 얻는 이익은 2~4센트에 불과하며, 이익 증가는 비식품 부문 판 매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응 연방정부는 지난 1월 일정 소득 기준에 못 미치 는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식료품·생필품 지원금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을 도입했다. 6월에는 캐나다 식량 공급의 가격 부담과 지속 가능성, 위기 대응력을 개선하기 위해 30억 달러 이 상을 투자하는 국가 식량안보 전략(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을 발표했다. 히스 맥도널드(Heath MacDonald) 연방 농업장 관은 처음에는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취재진 은 지난주 샬럿타운(Charlottetown)에서 그를 만나 질문했다. 캐나다인들이 언제 식료품 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맥도널드 장관은 “종합적인 계 획이며, 하루아침에 이뤄질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 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기반을 마 련해야 한다”며 “이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과거보 다 훨씬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에는 경쟁국과 경쟁심판소 (Competition Tribunal)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 간 1,29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 은 문제에 대응하고 소비자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 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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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랫동안 쌓여 만들어지고 천천히 이 동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
자연과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 하여 관리하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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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얼어 얼음이 되는 현상.
6
국가나 사회에서 정해 함께 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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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숲·물처럼 자연에서 얻어 생활과 산업 에 쓰는 자원.
땅 위에서 물이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7
앞으로의 날씨를 예상하여 미리 알리는 일.
11 공기의 차고 더운 정도를 나타내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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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일을 하기로 서로 정함.
12 오랜 경험에서 나온 교훈을 짧게 표현하여
10 엔진이나 전동기의 힘으로 도로를 달리는
15 한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도시.
13 바닷물과 달리 소금기가 거의 없는 물.
17 자동차를 세워 두도록 마련한 장소.
14 사람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액체를 통틀어
전해 오는 말.
18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보험 회사 등에 내는
돈.
19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인정받는 법적 지위
와 권리.
21 외국인이 그 나라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인정받는 권리.
차량.
이르는 말.
16 많은 사람이 모여 살며 상업·행정 등의 기능
이 집중된 지역.
17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
권력.
20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는 원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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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6년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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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최대 1,200달러 더”…대출 갱신 앞둔 집주인의 한숨
CIBC·TD 고정 모기지 금리 인상…갱신 앞둔 가계 부담 커져
팬데믹 당시 받은 5년 대출 갱신 도래…높아진 금리에 상환 부담
일부 3년·5년 상품 0.20%포인트 인상…다른 은행도 동참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낮은 금리로 받은 주택담 보대출의 갱신 시기가 돌아오면서 BC주 주택 소유 자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CBC뉴스가 최 근 보도했다. 포트무디에 타운하우스를 소유한 롭 프레스턴 은 대유행 당시 받은 대출의 갱신을 앞두고 월 상 환액이 600~1,200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높아진 금리 속에서 사 업과 가족의 생활을 함께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큰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신용정보업체 트랜스유니언 이 8월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C는 주택담 보대출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징후가 나타난 상위 3개 주에 포함됐다. 2025년에서 2026년 사이 BC 의 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상승했다. 온타리 오는 0.06%포인트,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는 0.05%포인트 올랐다. 보고서는 전국적인 연체율 상승 폭이 아직 크지는 않지만, 집값이 비싼 지역은
대출 잔액도 커 상환액 증가에 더 취약하다고 설명 했다. 트랜스유니언의 맷 페이비언 선임 이사는 밴 쿠버와 토론토의 주택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월 상환 부담도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검색 플랫폼 질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에서 법원 명 령에 따라 등록된 주택 매물은 946건이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어느 해의 연간 전체 건수보다도 많다. 다만 이 수치에는 대출 채무 불이행에 따른 담보 권 실행뿐 아니라 상속재산 정리, 가족법 사건, 파산 에 따른 매물도 포함된다. 질티의 하미드레자 에테바리안 대표는 과거 아 파트와 콘도가 주를 이뤘던 담보권 실행 대상에 단 독주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유행 당시 낮 은 대출 비용으로 더 비싼 집을 구입했던 사람들이 높아진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 리는 0.25%, 은행 우대대출금리는 2.45%였다. 기 사에 제시된 현재 금리는 각각 2.25%와 4.45%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무역전쟁과 에너지 비 용 급등 등 추가 부담이 겹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재정 압박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TMG 더 모기지 그룹의 레자 사부르 선임 상담사 는 예상했던 금리 부담에 예상하지 못한 국제적 요 인들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일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신용상담협회의 앨리 해리스손더스는 재정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대 출 금융기관과 대화할수록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사부르 상담사도 금융기관들은 대체로 주택 소 유자와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며, 문제가 커질 때까 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연락할 것을 권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발표는 10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CIBC와 TD가 일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대출을 갱신해야 하 는 주택 소유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머니닷 씨에이가 최근 보도했다. 현재 제시받는 고정금리 가 9월 초 확인했던 금리보다 이미 높아졌을 수 있 다는 것이다. 두 은행은 9월 29일 주로 3년·5년 만 기 상품을 중심으로 일부 고정금리를 0.20%포인 트 올렸다. 앞서 최근 몇 주 동안 캐나다 6대 은행 가운데 BMO와 내셔널은행, RBC, 스코샤은행도 유 사한 인상을 단행했다. 다른 대출기관들도 금리를 0.05~0.40%포인트 높였다. 이번 인상의 배경과 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미 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캐나다 중앙은행 의 기준금리를 직접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대신 물 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을 반영하는 캐나다 국 채 수익률에 영향을 받는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주요 기준인 캐나 다 5년물 국채 수익률은 9월 28일 3.729%로 52 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날 오전에는 3.677% 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9월 8일의 3.448%보다 약 0.23%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 이번 상승은 높은 에너지 가격이 물가를 더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로 세계적으로 채권 매도세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중앙은행은 9월 2일 기준금리를 2.25%로 유지 하며 일곱 차례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티프 매클럼 (Tiff Macklem) 총재는 9월 21일 연설에서 현재의 경 제적 요인이 지속되면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물가 상승 압력이 억제되고 있다면 기준금 리를 올려 성장을 제약하고 싶지는 않다”며 “그러나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대응이 너무 늦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일은 10월 28일이다. 금리 인상 폭이 작아 보여도 실제 납부 부담은 누 적된다. 상환기간이 25년 남은 50만 달러의 주택담 보대출을 갱신하는 경우를 가정해보자. 5년 고정금 리가 4.29%에서 4.49%로 오르면 월 납부액은 약 55달러 늘어난다. 5년 계약기간 전체로는 추가 부 담이 약 3,300달러에 이른다. 일부 대출기관은 이보다 두 배 큰 폭으로 금리를 올렸다. 올해 들어 금리가 한 차례 이상 인상된 경우 도 있어, 갱신을 미뤄온 주택 소유자들은 이전보다 더 큰 금리 차이를 마주할 수 있다.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대출 갱 신을 앞둔 주택 소유자들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 공사는 2026년 약 115만 건, 2027년에는 약 94만 건 의 주택담보대출이 갱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웠던 2020년과 2021년에 대출금리를 확정했 다. 중앙은행 직원들이 2025년 7월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2025년이나 2026년에 5년 고정형 주택담 보대출을 갱신하는 사람들은 납부액이 2024년 12 월보다 평균 15~20%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예상 됐다. 다만 이 전망은 1년 전의 금리 전망을 바탕으 로 작성됐다. 이번 가을 국채 수익률이 뛰면서 기존 금리와 갱신 금리의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의 분석 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캐나다 가계 부채 연체, 2015년 이후 최고 자동차·할부 대출 연체도 최고치…모기지는 2023년 이후 거의 두 배
캐나다의 가계 부채 연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 용카드 대금 미납이 더 큰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어 지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머니닷씨에이가 최근 보도했다.캐나다 중앙은행이 신용정보업체 트랜 스유니언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2026년 2분기 신용카드의 90일 이상 연체율은 0.80%로, 2021년 초 0.44%보다 거의 두 배로 높아졌다. 자동차 대출과 할부 대출 연체율도 각각 0.87%, 2.95%로 해당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 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3%로 여전히 낮지 만, 2023년 이후 거의 두 배로 상승했다. 중앙은행은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 납부를 마 지막까지 유지하려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채의 미 납이 재정 악화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연구진이 2015~2024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 택담보대출 연체자는 처음 납부를 늦추기 약 2년 전부터 신용한도 사용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후 신 용카드 등 소비자 대출의 미납이 나타났으며, 주택
담보대출 연체 직전 6개월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빨라졌다. 카드 한도에 가까운 금액을 사용하는 상황이 단 순한 일시적 자금 부족을 넘어 재정 상태가 악화되 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이용자의 13.16%는 카드 한도의 80% 를 넘게 사용하고 있었다.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사 람은 14.36%, 있는 사람은 9.89%였다. 카드 대금을 30일 이상 연체한 비율도 각각 3.12%, 1.84%로 차 이가 났다. 중앙은행의 별도 연구에서는 2020~2025년 젊 은 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지출 증가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다. 고령층과 고소득 가구의 상황은 상대적 으로 나았다. 다만 중앙은행의 2026년 금융안정보고서는 가 계 전반의 재정 상태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 했다. 부담이 특정 집단에 집중된 만큼 개인별 경고 신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소 납부액을 내면 계좌를 정상 상태로 유지할
수 있지만, 빚을 갚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캐나다 금융소비자청(FCAC)의 계산기 예시에서 잔액 1,000달러를 최소 납부액만 내며 갚으면 10년 이 걸리고 이자는 798.89달러에 달했다. 반면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예시에서는 11개월 만에 상 환하고 이자는 91.62달러로 줄었다. 연방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명세서 에는 최소 납부액만 냈을 때 잔액을 모두 갚는 데 걸 리는 예상 기간이 표시된다. 기사에서는 카드별 한도 사용률을 확인하고, 최 소 납부액보다 많은 금액을 꾸준히 상환하며 추가 카드 사용을 줄일 것을 제안했다. 다른 부채의 최소 납부액을 유지하면서 여유 자금을 고금리 부채에 우선 배정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납부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 연체 전에 금 융기관에 금리 조정이나 상환계획을 문의하고, 잔 액이 계속 늘면 비영리 신용상담기관이나 공인 채 무·파산관리 전문가(LIT)의 도움을 받는 것이 권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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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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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C/캐나다
2026년 10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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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풀어놨다가 최대 100만 마리…BC 외래 도마뱀 급증
캐나다 주요 공항 항공편 지연 85% 감소…역대급 개선
곤충·거미·벌 잡아먹고 토종 도마뱀과 먹이·서식지 경쟁
밴쿠버 개선 폭 최대…토론토는 지연율 최저
BC주에서 유럽벽도마뱀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주민들은 정원의 해충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 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토종 생물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캐나디안프레스가 10월 4 일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인 멘지스(Menzies)는 마당에서 도 마뱀이 보이기 시작한 뒤 민달팽이가 사라졌다며, 도마뱀이 잡아먹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올 해는 딸기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됐지만, 집 안까 지 들어오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로열 BC 박물관의 척추동물학 큐레이터 개빈 행 키(Gavin Hanke)에 따르면 BC주에는 유럽벽도마 뱀이 약 80만~100만 마리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 된다. 대부분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에 있으며, 빅토리아(Victoria)에서 북쪽으로 260㎞ 떨어진 캠 벨리버(Campbell River)까지 퍼졌다. 행키는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제는 함 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빅 토리아 집에서도 2019년에는 몇 마리만 보였지만, 현재는 앞뒤 마당에 약 100마리가 살고 있다. 행키는 확산의 시작을 1970년 센트럴사니치 (Central Saanich)의 도로변 동물원 ‘루디스 펫 파크 (Rudy’s Pet Park)’가 폐업한 뒤 도마뱀 12마리를 의 도적으로 풀어놓은 일로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도마뱀들은 밴쿠 버섬 남부의 서늘한 겨울과 덥고 건조 한 여름에 잘 적응했다. 차량과 장작, 건 축 자재에 실려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 하기도 한다. 행키는 정원에 사용할 건 초 묶음을 풀었더니 도마뱀 다섯 마리 가 나왔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잡식성 인 유럽벽도마뱀은 민달팽이와 개미, 흰개미, 집게벌레뿐 아니라 거미와 가 위벌, 꿀벌, 뒤영벌도 먹는다. 과일을 먹 고 어린 가터뱀을 죽이기도 한다. 행키 는 “도마뱀 한 마리 한 마리가 매일 무언 가를 먹는 만큼 밴쿠버섬의 곤충과 거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BC 외래종협의회의 과학·운영 책임자인 생물학 자 니컬러스 웡(Nicholas Wong)은 이들이 일부 토 종 도마뱀과 먹이·서식 공간을 놓고 경쟁한다고 말 했다. 개체 수 증가를 관리하는 공식 프로그램은 현 재 없다고 덧붙였다. 행키는 도마뱀이 머물기 어렵게 하려면 정원을 단순하게 만들고 잔디를 짧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 다고 설명했다. 다만 웡은 한 집에서 제거하더라도 이웃집에서 다시 넘어올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키는 완전한 박멸은 이미 늦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없애려 했다면 1972년이나 1973년쯤에 했어 야 한다”며 최초 방사 지점 밖으로 퍼진 뒤에는 불가 능하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원래의 서식지를 훼손 하고 인공적인 환경을 조성한 것이 외래 도마뱀의 정착을 도왔다며, 이들을 데려오고 확산 여건을 만 든 책임이 인간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행키는 도마뱀을 잡아 다른 장소로 옮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 남쪽으로 퍼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몇 년 안에 워싱턴주(Washington State)에서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캐나다 주요 공항의 올여름 항공편 지연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었다고 글로벌뉴스 (Global News)가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항공교통 관제를 담당하는 내브캐나다 (NAV Canada)는 성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8월까 지 국내 주요 공항 네 곳의 항공 서비스가 크게 개 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 대상은 토론토 피어 슨(Toronto Pearson), 몬트리올 트뤼도(MontréalTrudeau), 캘거리(Calgary), 밴쿠버(Vancouver) 국 제공항이다. 내브캐나다에 따르면 2026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연 영향을 받은 정기 항공편 수는 2025 년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다. 이 기간에는 7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맞아 세계 각국의 방문객이 캐나다를 찾았다. 내 브캐나다는 해외 방문객이 몰리는 가운데서도 공 항 지연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설 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이들 공항에서 항공 편 4,996편이 지연 영향을 받았으며, 지연 비율은 1.54%였다. 올해는 769편, 0.24%로 줄었다. 운항 편수가 늘어났는데도 지연은 감소했다. 네 공항이 올여름 처리한 항공편은 총 39만 4,919편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했다. 공항 네 곳 모두 지연 상황이 개선됐으며,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인 곳은 밴쿠버 국제공항이었다. 지난 해 여름 밴쿠버 출발 항공편의 4.42%가 지연 영향 을 받았으나 올해는 0.64%로 낮아졌다. 지연 비율이 가장 낮은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국 제공항이었다. 지난해 0.24%였던 지연 비율이 올 해 0.04%로 떨어졌다. 캘거리 국제공항은 지난해 1.16%에서 올해 0.05%로,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은 1.16%에서 0.28%로 각각 낮아졌다. 항공교통 관제 인력 부족은 여전하지만, 부족 규 모는 5월부터 8월 사이 줄어들었다. 내브캐나다에 따르면 봄에는 관제 인력이 200명 부족했으나 8월 에는 170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이달 초 캐 나다 최대 공항 네 곳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 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운영 모델을 마련하되, 공항 부지와 자산의 소유권은 연방정부가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공항의 약 20%는 민영 화된 상태였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전미경제 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가 2022년 발표한 연구는 217개국 공항 2,444곳의 운 영 실적을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사모펀드가 정부 소유 공항을 인 수한 경우 공항 운영 효율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항공편당 승객 수가 20% 증가했고, 전체 여객 수 는 84% 늘었다. 사모펀드가 소유한 공항은 규모도 커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민간 소유주들이 터미널과 탑승구를 신설했으며, 항공편 취소도 줄었다. 다만 공항 민영화 이후 항공사에 부과하는 공항 이용료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 항공 여행 비용은 더 비싸질 수 있다고 연구는 지적했다. 민간 소유 공항 의 증가는 규제 완화 요구와 함께 이용료 상한 등 정부 통제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었다.
캐나다인 80% “차에 신기능 더 넣지 말고 가격 낮춰라” 연비 개선 43%·가격 인하 40%·내구성 강화 39% 꼽아
자동차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첨단 기능보다 저 렴한 가격을 원하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고 파이낸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카구루스(CarGurus)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는 자동차 제조 업체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보다 가격을 낮추 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답했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이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개선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43%가 연비 향상을 꼽 았다. 가격 부담 완화는 40%, 내구성 강화는 39% 였다. 캐나다 소비자들은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비용 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휘발유 가격은 지 난해 같은 달보다 22.6% 올랐다. 자동차 가격은 최 근 몇 달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차량 정비·수리 비용도 8월에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오토트레이더(AutoTrader)의 가격지수에 따르 면 올해 2분기 신차 평균 가격은 6만3,000달러, 중
고차는 3만6,690달러였다. 두 가격 모두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2% 이상 하락했다. 다만 앞으로 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어줄 변화 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는 지난 1월 중국 과 합의해 전기차 4만9,000대를 낮은 관세율로 수 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수입 차량의 절반 이상이 3만 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카구루스의 데이비드 언더코플러(David Undercoffler) 소비자 인사이트 책임자는 보도자료 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 10년간 저가 모델 을 줄이고 더 크고 고급스러운 차량에 주력해 왔다” 며 “그 결과 가격이 저렴하고 실속 있는 차량이 진입 할 여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에 전기차를 공급하는 중국 제조업 체들이 가격과 신뢰성, 안전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 한다면 이런 소비자들을 놓고 경쟁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와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캐나다 시장에서 소비자 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약 60%는 중국 브랜드 차량을 구매 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젊은 캐나다 인과 퀘벡주(Quebec) 주민들의 구매 의향이 높았 다. 언더코플러 책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가격 대비 가치가 충분하다면 낯선 브랜드도 폭넓은 캐나다 소비자층에 매력적 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 새로운 자동차 기술에 따른 가격 부담뿐 아니라 기술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대체로 부정 적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터치스크린이 운 전자의 주의를 지나치게 분산시킨다고 봤으며, 인 공지능(AI) 운전 기술의 추가 발전을 원하지 않았다. 고급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구독료를 내는 데도 반 대했다. 테슬라(Tesla)와 폴스타(Polestar) 등은 대형 터치 스크린을 대중화했다. 그러나 일부 다른 자동차 제 조업체들은 운전자들의 우려를 받아들여 첨단 기 술 적용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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