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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금요일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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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효과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라는

이론이 있다. 이 프레이밍 효과란 “어떤

사실을 전달할 때 그 사실을 어떤 틀 안에

넣어 전달하느냐에 따라 전달받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라는 것이다. 우

리말로는 “액자 효과” 또는 “틀 짜기 효과”

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면 물이 절반가량 들어 있는 컵

을 보고 A는 “물이 절반 밖에 없네. 다 없

어지기 전에 빨리 마셔야지”라고 생각하

고 행동한다. 반면 B는 “물이 아직 절반이

나 남았네. 앞으로 몇 번 더 마실 수 있겠

구나”라고 하며 여유로운 행동을 취한다.

A와 B는 동일한 상황을 보고 다른 표현과

생각을 했다. 이유는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인식의 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 A를 통해 사실을 전달받은 사람은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고 B를 통해 사실

을 전달받은 사람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 게 된다. 이렇게 해서 일찍 어느 한쪽의 틀

에 갇혀 버린 사람은 좀처럼 그 틀에서 벗

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이론이 바로 프레

임 이론이다.

전통적으로 좌익 정치 집단은 자신을

묘사하는 단어로 진보적이라는 표현을 먼

저 사용했다. 진보는 “개선과 전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자연히

우익 집단은 부정적 의미인 “정체와 퇴보”

의 이미지를 감수해야 했다.

그래서 프레임을 짜는 언어와 이를 전

달하는 언론은 참으로 중요하다. 대단히

정상적인 사람들도 이렇게 어떤 틀 속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받으면 그 “틀 속에 갇

힌 군중”이 되어 버리는 세상이다.

금년 2026년 1월 1일. 조란 맘다니(

Zohran Mamdani)라는 34세의 청년이 세

계 제일의 도시 미국 뉴욕시장에 취임했

다. 건국부터 지금까지 기독교 국가인 미

국 뉴욕에서 첫 민주 사회주의자 “무슬림”

시장의 탄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

슬림 급진주의자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

선되면 뉴욕시에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

고 경고했지만, 그 트럼프의 경고도 소용

이 없었다.

바로 뉴욕시의 저소득층, 이민자 그리

고 가난한 MZ 세대가 모두 맘다니의 프레

임에 갇혀 버린 것이다. 그는 당시 뉴욕시

장을 비롯한 뉴욕의 고소득층을 모두 싸

잡아 저소득층, 이민자 그리고 MZ 세대

의 고통을 하나도 헤아리지 않고 자신들

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프레임을

씌워 공격했다.

뒤늦게 뉴욕의 고소득층, 기득권층이

그의 주장이 비용면에서 비현실적이며 포

퓰리즘에 불과하다고 공격을 퍼부었지만

한 번 씌워진 프레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렇게 프레이밍 효과는 무섭다. 인간

의 결정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하기

보다 비합리적이고 직관적이고 감정에 많

이 따른다.

그런데 이 프레이밍 효과가 가장 진가 를 발휘하는 것이 한국의 정치 세계다. 어 쩌다 각각의 틀 속에 꼼짝없이 갇힌 좌 파와 우파가 접점을 찾기는커녕 2025년 12/3 사태로 좌와 우에서 극우, 극좌로 발 전해 더욱더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 다.

요즘의 미국 정치판을 보니 한국을 그

대로 따라 하는 듯해서 조금은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이점에서만은 한국이 미

국에 비해 선진국인 듯하다.

“미국인은 왜 무식한가?”라는 책이 베

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미국인

저자가 아닌 구라파인 저자다.

그는 그 이유를 미국의 미디어 시스템

에서 찾았는데 즉, 미국은 완전 사기업 미

디어 시스템인 “시장모델” 때문으로 보았

다. 다시 말해 미국의 미디어는 돈을 벌기

위해(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황금 시간대

에 연예계와 연예인, 스포츠와 오락물 위

주로 편성한다고 했다.

반면 구라파의 대부분 국가는 공영방송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공적 사안을 다룬 프로그램을 일정 시간대에 매일 계속 방 영한다고 했다. 바로 이 차이가 미국인이 구라파 사람들에 비해 조금은 무식해지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인데 공감이 가는 면 이 있었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도 비교 를

그게 말처럼 쉽지 않 다. 사회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세계에서 독서량이 최상 위권인 스위스,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에 서는 이런 프레임 현상이 훨씬 덜하다고 한다. 미국인들도 독서량으로 치면 세계 상위권인데 이런 프레이밍 효과에 잘 빠 져드는 것을 보니 방송 미디어의 위력이 독서보다 훨씬 센(?) 모양이다.

봄 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중년기에 나타나는 미묘한 성격 변화가

치매의 가장 이른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기 수

년 전부터 행동·감정·반응 방식이 달라지

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노인정신의학 전문가 길 리

빙스턴 교수는 “가족들이 정식 진단 이전

부터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행동, 자신감, 감정 반응의 변화가

초기 신호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참여한 연구에서는 영국 공무원 수 천 명을 추적한 결과, 중년기 성격 특성 변

화가 이후 치매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환 초기의 뇌 손

상이 사고·감정·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 며,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

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한 전체 치매의 최대 45%가 생활습관과 관 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초기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면 질환 진행을 늦추거나 위

험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이 제시한

주요 초기 신호는 다음과 같다.

▶자신감 저하=40~50대에 “스스로에 대 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느낀 사람은 그

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후 치매 위험이 유 의하게 높았다. 이는 우울감이나 수면 문

제보다도 더 강력한 예측 지표로 나타났으

며, 치매 위험이 약 5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0세 미만에서는 중년기 우

울과 치매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핵심 요인

으로 작용했다.

▶일상 문제 대응 능력 저하=중년기에

일상적인 문제를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경

우에도 수년 뒤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았

다. 이는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초기 신호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

구진은 이를 ‘인지 예비력’ 감소와 관련된

현상으로 본다.

▶타인에 대한 애정 감소=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이나 애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변화

도 위험 신호로 나타났다. 해당 증상을 보

인 사람은 치매 위험이 약 44% 높았으며, 정서적 위축이나 책임감 저하 형태로 나타

설명했다. ▶지속적인 불안감=항상 긴장하고 초조 한 상태 역시 위험 신호로 지목됐다. 이는 ‘신경증 성향’과 관련된 특징으로, 만성 스 트레스가 염증 증가를 통해 뇌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 처리에 대한 불만 증가=일이 제대 로 수행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향이 지속 되는 것도 초기 변화로 나타났다. 중년기에 '과제 수행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보 고한 참가자들은 수년 후 치매에 걸릴 가 능성이 더 높았다.

▶집중력 저하=중년기에 집중이 잘 되 지 않는 문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모두 치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인생의 사건, 폐경, 정신건강 문제, 스트레스 등 다 양한 원인으로도 성격 변화가 나타날 수 있 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다른 ‘뚜 렷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여부다. 한편 사회적 활동 유지,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마트에서 꼭 사라”… 의사도 먹는다는 ‘건강식’은?

▶콩·두유=콩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소개했다.

=들기름과 견과류는 에

▶등푸른 생선=등푸른 생선은 근육과 뼈에 좋은 고단백 음식으로, 지방층에 오메 가3가 많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 다. 이원경 원장은 “조리가 어렵다면 배달 을 활용해도 된다”며 “고등어나 삼치구이 를 1주일에 한 번은 꼭 먹는다”고 밝혔다.

활용되는 ‘좋은 지방’을 공급한 다.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 관 건강에도 긍정적이다. 특히 브라질넛은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이 많고, 견과류 전반에 마그네슘과 미네랄이 풍부 하다. 다만 들기름은 산패가 되기 쉬워 소 량 구매해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견 과류 역시 장기간 보관 시 쩐내가 날 수 있 으며,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어 개봉 후 한 달 이 내 섭취가 권장된다. 이원경 원장은 “소용 량 제품이나 1회분 포장제품을 구매해 보 관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녹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색 채소에는 엽산과 설포라판,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항산화·항염 작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육류와 같은 단백질 섭취 후 함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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