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금요일(2020)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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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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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비상사태가 2주 더 연장 된 가운데, BC의 경제 동 재개 계획이 다 주 안에 발표될 것으 로 보인다. 존 호건 BC 수상은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BC 주 들의 신과 생,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됐지만, 우리는 이 와 같은 노력을 선 안된다”며 비상사태 연장 경에 대해 설명 했다.

BC주정부는 3월 중 이후 BC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점 확 산되자, 지난 3월 18일부로 비상 사태를 선 했던 바 있다. 그리고 그 이후 비상사태는 차례 연장 됐고, 29일 세 연장 발표를 함에 따라 BC의 비상사태는 최소 5월 12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비상사태는 한 선언될 때마 다 2주 유지되며, 지난 2017년 대형 산불 당시에는 BC주 비상사 태가 10주간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주 서스캐처원을 시 작으로 퀘벡과 니토바, 버타 등이 다 주부터 경제 재개 시행 을 발표한 가운데, BC 역시 다 주 중에 단계적인 경제 동 재가 동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호건 수상은 “경제 동 재개는 내일 당장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방법으로 히, 단계 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지 만, 어 한 단계로 진행될지는 자 세히 밝히지 않았다.

BC에 앞서 서스캐처원은 5단 계의 경제 재개 계획이 5월 4일 의 기관과 일부 장을 중심으

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3월 중 이후로 비필수 업체들 을 했던 퀘벡도 5월초부터 소 업체를 시작으로 업을 재 개한다. 니토바의 경우에는 소 업, 미용실을 비롯한 업종과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이 문을 열고, 버 타도 치과를 비롯한 비응급 진 가 재개되며, 프장 업도 다시 시작된다. 물론 이들의 경제 재가 동 계획은 ‘사회적 거리 기’와 같은 지침을 저히 지 다는 전 제하에 진행된다.

BC의 경우에는 모든 비필수 사 업체에 대한 전면 를 명령한 온타리오와 퀘벡 등과는 달리 애 초부터 전면적인 를 선언하 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 재가동 계 획은 타 주와는 다소 다른 방법으 로 발표될 계획이다. 다만, 식당을 비롯한 요식업 서 비스업체의 경우에는 정상 업 에 앞서 고객 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도 보장하는 로운 약과 지침이 당국으로부터 내려질 것 으로 보인다. 이 발표에서는 학교 개학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호건 수상은

캐나다, 9

9월까지는 정 수업을 기대할 수 없겠지만, 교실 정원을 조금 려가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등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C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확산 초기 당시만 해도 가 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던 지역이 었지만, 3월 말을 시작으로 다른 주에 비해 확산세가 였다는 가를 받고 있다. 이에 호건 수상 은 “다른 주 수상들과 일 회의 를 하고 있는데, 모 가 BC의 대 응 방법에 대해 사를 보내고 있 다. BC는 선망의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방심할 때가 아 니라며 당국의 지침을 준히 지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근 고기 가공 공장에 서 일어난 ‘집단 감염’ 사태에 대 해 언급한 호건 수상은 “만약 이 조금이라도 지 않고, 심지어 물을 거려도 출근은 위 하다”며 “이 같은 지침은 인 만 아니라 직장을 비롯한 모든 사 회 전반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명심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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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해 지원을 보장한다는 방 침이다. 일부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자격이 되는 대학생들은 오는 5 월부터 8월까지 정부로부터 달 125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 으며, 자녀 등 부양가 이 있거 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당초 제안된 1750달러에서 250달러 오른 2000달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의 자격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사이 학위 졸업장 또는 수 증 을 할 수 있는 캐나다 대학 교육기관에 등록한 학생들로, 캐나다 시 자 및 주 자 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202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2월 1일 이전 에 시작될 예정인 대학 프로그 에 등록 신청을 마 신입생 들도 이 에 지원할 수 있 으며, 직장은 있지만 월 1000달 러 미만의 소 이 있는 학생들 도 대상에 함된다. 단, 일부 신청 망자들은 근 로자로서든 자 업자로서든 구 직 동을 하고 있지만 현 상황 으로 구직이 어렵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신청 시 사회보

코로나19 사태로 해를 입은 캐나다 대학생들을 기 위한 90 달러 모의 자금 지원 법 안(C-15)이 지난 29일 연방 하 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하원은 이날 오후 학생들에 대한 긴급 복리후생 지원을 확 대하기로 양당 의원과 협상하 고, 표 을 진행해 추가 지원 법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은 의회가 자유 당 정부와 협의해 경기부양 등 을 위해 통과시 법안 으로, 이 추가 지원안은 1일(금) 상원에서 최종 승인을 내 예 정이다. 해당 법안은 상원에서 가 될 시,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C RB) 대상에서 제외된 학 생들에게 향후 3개월간 직접적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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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r Canada

“1일, 한국행 비행기 다시 출발” 월 한 중 되 밴쿠버 인 선이 다. 에어 나다는 월 한 정적으로 요 요 에 밴쿠버 인 선을 하 다고 고, 월 특 기 을추 한 한 기 다시 하 다고 다. 한 , 대한 은 월 밴쿠버 인 선을 할 예정 이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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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BC주 하루 사이에 BC 내 코 로나19 신 확진자가 25명, 사망 자가 2명이 추가됐다.

BC 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관 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2명의

시 장 호(SIN)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에 따르면, 이 지원금 지급은 캐나다 국세청(CRA)을 통해 이 질 예정이며, 2020년 9월 30일 이후로는 해당 신청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이 의회에서 대학생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코로나19 최전 선 분야에 학생들을 위한 7만 6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캐나다 학생 지원 프로 그 (Canada Student rant program)을 로 확장하는 방안 외에도 장학금과 보조금, 로우 기한을 연장 확대하 는 데 수 만 달러를 투입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아울러 이 여 기 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자원 사를 자처하는 학생들 에게 가을학기 등록금으로 최 고 5000달러를 지원하는 방안 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학생들과 은 인력들을 업과 식 분야 와 같은 다양한 일자리에 연 시키기 위해 로운 재정적 인 브와 추가 지원안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자 5명, 사망 명

사망자는 각각 원과 장기 요양 기관에서 치 중 사망했다고 밝 혔다.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며 BC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1 명, 적 확진자는 2112명으로 집

계됐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미 교도소에서 12명의 재소자가 추가 확진 정을 받아, 이곳에서 총 120명의 재소자가 감염된 것으 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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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로나19 BC주 경제 재개 계획 다 주 발표 아직 방심은 금물, 정부 지침 준히 따 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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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경제 재가동, 단계적으로 진행”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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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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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시 전화 점검에 불응… “경찰 출동할 것” ‘심하면 벌금’ 자가격리 계획서 대로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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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정부가 밴쿠버 국제공항 (YVR)을 통해 BC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자가격 리를 조처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 한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호건 수상과 함께 입국자들 의 ‘자가격리 계획(self-isolation plan) 검증’을 관리·감독하는 라비

카론(Kahlon, 노스 델타) 주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약 500명의 여행객들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경 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BC주는 앞서 지난 4월 10일부 로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객들에 대 해 ‘자가격리 계획서(self-isolation plan)’를 반드시 제출할 것을 명령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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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BC여행객 및 입국자 들은 입국 전 주정부 웹사이트에서 ‘자가격리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 거나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공항이 나 국경 직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입국 한 여행객 가운데 일부가 현재 후 속조치로 시행하는 불시 전화 점검 에서 확인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위반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 간 국제선을 통해 YVR에 도착한 여행객은 6064명이며, 국경을 통 해 BC로 넘어온 입국자는 총 8563 명으로 집계된다. 이중 나머지 귀 성객 8900여 명 가운데 500명이 현 재 정부의 확인 전화에 불응 상태 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정부 측은 현지 경찰에 연 락해 이들을 찾아 제출된 자가격리 계획서에 맞게 잘 준수하고 있는지 방문 절차를 통해 확인할 것을 명 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위반자들은 향후 적발 시 현지 경찰의 경고를 받게 될 예

정이며, 심한 경우 현 검역법에 따 라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75 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전체 입국자 가운 데 현재 96명은 외부 접촉 없이 2 주 동안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적절한 계획이 없어 정 부가 마련한 호텔에 묵고 있으며, 26명은 코로나19와 일치하는 증상 이 감지돼 현재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 나머지 900명의 여행객들 은 정부의 점검을 받은 장기 숙소 에서 격리된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 로 확인된다. 카론 주의원은 “현재 공항 및 국 경에는 많은 주 공무원들이 자진해 서 여행자들을 선별하고 추적하는 것은 물론, BC주에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며 “자가격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도움 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주 학교, “정상적 등교 9월까지 어려워” 필수 지원 학생 우선 등교 후 범위 확대할 예정

사진=Vancouver School Board

BC주는 특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우선으로 등교시키되, 9월 이전 전체 학생에 대한 정상적인 등교는 어렵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밴쿠버 교육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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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은 29 일 성명을 통해 “BC주에서 학생 전 체가 정상적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것은 9월 이전 재개되기 어려울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학생들 전체 에 대한 직접 대면 교육은 중지되 었지만, “필수 서비스 근로자의 자 녀가 등교하거나 학생 지원이 필요 한 일부 학교는 부분적으로 개방된 다”는 것이 현재 BC주의 주된 방침 이다. 호건 수상은 또한 “BC 보건당국 보니 헨리(Henry) 보건관이 ‘완전 히 안전하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예 전과 같은 온전한 형태의 학교 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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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등교하는 학생의 범위와 학생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관련 부서의 직원, 교사, 관리자 등 모든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 였다. 현재 BC주 공립학교에 등록되어 있는 필수서비스 근로자 자녀 수는 약 23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는 주정부에 등록된 필 수 서비스 자녀의 수보다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앞서 28일 롭 플레밍(Fleming) BC주 교육부장관은 “학교복귀를 발표한 퀘벡주와 달리 BC주에서는 학교 재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면서 학교 재개 일정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플레밍 장관은 “학교 복귀가 이 루어질 때까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캐나다군 헬기, 그리스 해역서 추락 1명 사망·5명 실종 나토합동 훈련 후 귀환 중 사고…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

실종자 탐색중인 NATO군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소속 캐나다군 헬기가 그리스 인 근 해역에서 추락해 캐나다 군 소속 1명이 사망했고, 5명이 실 종됐다.

CBC 보도에 따르면 나토 합 동 훈련 중이던 캐나다군 소속 CH-148 싸이클론(Cyclone) 헬 기가 29일 저녁(현지 시간) 그리 스 게팔로니아 섬(Cephalonia)에 서 80km 떨어져 있는 아이오니 아해(Ionian Sea) 부근 상공에서 추락했다. 이 헬기에는 캐나다 공군 소속

서 수업과정이 지속될 것”이고 “밴 쿠버 일부 학교를 시작으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최근 BC주의 각종 제한 정책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특히 학 부모의 직장 복귀와 학교에서의 안 전성 보장 등의 문제와 맞물려 학 교 재개 시기는 초미의 관심을 받 고 있다.

NATO Maritime Command

4명, 해군 소속 2명 등 총 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사고 후 수색 팀은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확 인된 사망자는 2018년 로얄 밀리 터리 칼리지(RMCC) 졸업후 해 군으로 복무 중이던 노바스코샤 출신의 23세 아비가일 카우브로 (Cowbrough) 중위로 밝혀졌다. 또한 캐나다군에 의해 나머지 5명의 실종자 신원도 밝혀진 가 운데, 헬기 운전사는 BC 나나이 모 출신의 케빈 헤이건(Hagen) 대위였다. 이들 6명은 올 1월부터 훈련

BC주 감염확산이 완화되면서 플 레밍 장관은 학년이 마무리되는 6 월 이전의 학교 복귀를 언급하기 도 했고, 이후 헨리 보건관은 교대 로 학교에 나오는 방안에 대해 발표 하기도 했다. 특히 퀘벡주에서 경제적 압박 등 을 고려해 초등학교와 보육시설을 5월 11일부터 다시 열겠다고 발표 한 이후 각 주에서 학교 재개에 대

에 참가 중이었으며, 헬기는 정 기 운항 후 군함인 프리데릭턴호 (Fredericton)로 돌아오던 중 추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신이 끊긴 시간은 현지시간 수요일 저녁 8시 15분경이었다. 캐나다군 조나단 벤스(Vance) 참모총장은 이들이 투입됐던 작 전은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 들이 유럽과 북대서양 안보를 간 섭하지 말라는 의미로 진행되었 으며, 사고 당시 헬기는 감시 목 적이 아닌 훈련 중이었다고 설명 했다. 나토는 30일 공식 성명을 통해 나토 해군은 현재 캐나다, 이탈리 아, 터키 해군과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미국 공군과 연합해 사고 부 근에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헬기 추락 원인과 사 고 잔해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30일 오 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군 소속 1 명이 사망하고 5명의 실종했다는 것을 확인하며, 사망자의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 란다고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한 논의와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의 발표에 따르면 학교 재개에 대한 현재 BC주의 방침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우선 등교시키고, ▲등교 대상을 점 차 확대하되, ▲9월 이전 학생 전체 의 등교는 어려운 것으로 구체화되 는 상황이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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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차례 양 성 정을 받은 사례들이 보도 되면서 코로나19 재감염이 가 한 것인가에 대한 의 이 지 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양성 정을 받은 사 들의 대부분은 1차로 양 성 정을 받고 회복되었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는 과정에서 양성 정을 한 더 받은 사례들이다.

BC주 보건당국 보니 헨리 (Henry) 보건관은 “ 양 성 정을 받은 사 의 감염 전파력은 약화되었다고 추정 되지만, 재감염된 것인지에 대 해서는 불확실하다”면서 “코 로나19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연구단계”라는 것을 인정했다.

HO(세계보건기구)가 24 일 발표한 자 에 따르면, “ 코로나19의 증세에서 회복되 어 항체를 가진 사 들이 재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는 증 거는 없다”는 상태여서 양성 정에 대한 연구는 더 신중하게 진행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경우 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정을 받 은 사례가 270건을 넘어선 가 운데, “ 양성 정 사례 들은 바이러스 재 성화나 재 감염보다는 이미 불 성화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가 성이 다”는 내용이 발표되 었다. 신종감염 중 임상위원 회 오명 위원장은 29일(현 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국 내 1600여 명의 감염 사례를 분 한 과, 양성 정 을 받은 경우들은 바이러스가 재발했거나 재감염된 것이 아 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의 상 세 에 침입하는데, 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은 로도 유전 물 질을 기게 되고 이 상태에서 ‘양성’ 정이 나오게 된다”는 설명이다. , 양성 정은 유 전자 진단검사(RT- CR)가 ‘ 은 바이러스와 동 중인 바 이러스를 구별하지 해서 생 긴 과’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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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과 19일 사이, 22명의 무고한 생명을 아간 노바스코샤 총기참사의 용의자는 찰차로 보 이도록 개조한 차 4대와 제복 등 여러 종류의 경찰 관련 물 을 소 유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노바스코샤 RCM 는 브리 을 열고 13시간 동안 이어졌던 총기 난사 당시 용의자의 추가 행 적에 대해 발표했다. 사건 당시 경찰이 처 신고를 받았던 때는 18일 10시(현지 시 간)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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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기 난사 지점인 타 ( ortapi ue)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 이었지만, 용의자는 이미 경찰 개조 차 을 고 그 장 소를 져나간 후였다. 경찰이 타 에 도착했을 당 시 생자들은 거리에 러져 있었고 집들은 불 에 싸 여있으며, 국 이곳에서만 총 13 명이 생당했다. 그 당시 용의자는 타 에서 동 으로 약 25km 떨어진 데버트 ( ebert)라는 마을에 11시 12

분에 도착해서, 인근 부근 공업지 에서 약 6시간 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후 용의자가 향한 곳은 데 버트에서 북 으로 약 30km 떨어 진 트 스( entworth)였다. 아 침 6시 30분경 트 스에 도착 한 용의자는 이곳에서도 총기를 난사해 총 3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최소 2명이 용의자와 분이 있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오전 9시 30분경 트 스를 져나 고, 다른 지역 으로 향하던 중 그가 알지 하는 행인과 운전자 등 3명을 더 해 했다. 그리고 오전 10시 50분경 용의 자는 그가 던 경찰 개조 차 으 로 하이 스 경관이 운전 하던 찰차와 돌한 , 스 경관과 이 장소를 지나가다 있던 운전자를 해한 후, 운전 자의 차를 고 달아났다. 그리고 오전 11시 5분경 타 에서 으로 70km 떨어진 비나카 (Shubenacadie)에서 용 의자는 분이 있던 사 의 집에 들어가, 그녀에게 총격을 가해 사 망케 했다. 그리고 그 생자의 차

를 고 필드( nfield) 지역 주 유소에서 주유하던 용의자는 오 전 11시 26분, 경찰의 총격을 맞 고 사망했다.

RCM 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 자는 2자루의 소총과 여러 자루 의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지 난 년간에 을 통해 예 전 모델의 경찰차 4대를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용의자가 착용하고 있던 경찰 제복은 진 이었지만, 어 식으로 그 제복을 게 됐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용의자는 은 한 경찰관 들과도 분이 있었지만, 이들이 용의자에게 경찰 관련 물 을 공 급해 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RCM 는 총 435명의 목 격자와 곳곳에 있던 감시 카 라 로 화된 상 등을 토대로 사건 을 조사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of Tourism, Arts and Culture) 장 관과 다문화 의회 서기에게 자문하 는 역할이다. 또한, MAC 위원에 위촉되면 BC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한 경 출신 의 사 들이 다문화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조력하며, 이를 위한 개 별적인 문화의 이해와 모자이 문 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의무를

일시 2020년 5월 16일(토) 오전 10시-12시 장소 OOM Classroom(온라인 상 강 ) 내용 캐나다 한인 른 장년 회 부속 업실무연구회 세미나 모임 주제 ST 해설 비용 무 (선착 20명. 단 른장 년회 정회원 우선 등록) 문의 및 등록 캐나다 한인 른 장년 회(http cafe.daum.net K SSC), (kessc2013 gmail.com)

한 “ 로 1 ” 무 자문 서비스 신청방법 ancou er.korean.bc gmail. com 지원내용 I 신청, 비 니스 정리, 육아 정부 지원금 신 청 등 자문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장 우 서울시의회 보대사가 지난 27일, 재 어스틴 BC주 총 독( ieutenant o ernor)으로부 터 BC 주정부 다문화 자문회의(BC Multicultural Ad isory Council, 이하 MAC) 위원으로 위촉됐다. 다문화 자문회의는 다문화와 반 인종차별에 대한 의견을 관련 부서 인 BC 관 예 문화부(Ministry

우리이 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은 내용을 보내주 시오. 니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 식을 전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일 news anchosun.com, 스(604)877-1128

는다. 장 보대사는 “다문화 자문위원 으로 위촉되어 ”이라며 “캐 나다의 올바른 다문화 반인종차별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사하겠다”고 부를 밝혔다.

BC에서는 현재 12명의 MAC 위 원이 동 중이며, 한인은 장 보 대사가 유일하다. 밴조선

“ 로 1 ” 한 , 기 비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 금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때 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들을 대학생들과 함께 도와드리 려 합니다. 문의 노인회 사무실 (604) 255-6313 은 BC 학생 대표 (604) 35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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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0년 5월 1일 금요일

해

부상

밴쿠버 다운타운 터프론트 역에서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가 던 한 은 여성이 다른 성 승 객으로부터 무자비한 행을 당 하는 일이 벌어졌다. 밴쿠버 경찰(V )은 해 여성 이 밴쿠버 터프론트역에서 트 레인에 올라 직후인 지난 토요 일 오전 7시 50분경, 같은 에 타 고 있던 한 성 승객으로부터 과 신체 일부를 수차례 가격 당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 여성은 사 건 당시 트레인에서 가해 성이 자신을 다보는 시선을 고“ 무 문제라도 있 ”고 물었고,

…

로나19

성은 당신같은 사 들이 바로 내 이 아 이유”라며 예고도 없이 해 여성의 가방을 고 을 가격했다. 이후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성은 해 여성의 머리를 움 고 에 을 세게 내리 았 으며, 트레인이 버라드 역에서 서자 열차 으로 여성을 밀치 고 가방과 대 을 가로 것으 로 나타났다. 교통경찰국 클 트 (Hampton) 경사는 “ 해 여성 이 려달라고 소리치자 목격자 명이 다가와 용의자 성에게 서 가방은 았지만, 용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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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부 9월 모

적

로 주 모집 분야 유스 그 (연령 별, 연주실력 RCM r.4 10, unior 8 12, Intermediate 13 18, Senior 18 30), 전공자( 대 전공자, rofessional,RCM ARCT e el), 아 노, 현악, 관악, 성악( 로, 오, 트 리오, 4중주) 인터 자유 1 문의 터 (604)505-4187 후원 밴쿠버 예 인 협회

여성의 대 을 에 던져 부서 트리고 트레인을 타고 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 여성은 이 무차별 행 사건으로 코 가 터지고, 위 이 어졌으며 이 심하게 는 등 심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 여성은 집에 도착 후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용의 자는 이날 조지 역에서 내 때 까지 트레인 안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0대 아시아 성으로 추정된 용의자는 사건 발생 5일 후인 30일, 추적 중이던 경찰에

붙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더 (Sanderson)은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51세 성으로, 경찰에 잘 알려 진 인물로 알려졌으며 이날 신 체적 위해 및 행 의로 기소 됐다.

까지

밴쿠버시는 당초 7월 3일까지 부해야 했던 재산세 부기한 을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 했다. 케 스 어트(Stewart) 밴 쿠버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실이 주 과 사업주 에게 다소나마 부 을 어주기 위해 재산세 부 유예를 정했 다”라며 “이러한 조치로 재정적 압박을 이면서도 공공 서비스 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 바란

다”고 밝혔다. 이 정은 28일 저녁 시의회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이 졌으 며, 개인 아니라 상업용 부동 산을 소유한 시 들에게도 적용 된다. 재산세 부에 대한 안내문은 6월 중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발 되며 명세서를 받은 후 부가 상시 가 하지만, 10월 1일 이후 재산세를 내게 되면 벌금이 부과 된다.

경찰 측은 해 여성이 소수인 종은 맞지만 동양인은 아니며, 이 사건이 코로나19로 인한 인종 차별이 발단이 된 행 사건인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파트리스 임 이(Impey) 밴쿠 버시 최고 재무 책임자는 “주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의 재 산세 부 기한이 연장되었지만, 재산세는 시의 주요 수입원이며 주 과 사업체에 중요한 서비스 자금으로 용되기 때문에 시 들이 통지서를 받은 후 가 하다 면 리 재산세를 부해 것” 을 당부했다. 한편, 리시는 이지를 통 해 “재산세 부 기한 연장을 고 려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사진=gettyimagesbank

Advertorial 코로나19로 인해 운 이 정 중단되었던 실외 시설들이 일부 재개되면서, 버나비시에 서 운 하는 리버 이(Ri erway olf Course)와 버나비 마 운틴(Burnaby Mountain olf Course) 프장이 5월 1일부터 재개장하게 된다. 이 재개장 정은 BC주 의 승인을 받은 건강산업협회 (Health and industry associations)와의 분한 협의 후 이루 어졌으며, 개장 후에는 BC주 보 건 당국의 고 사항을 저히

5월 1일 전지

준수하면서

준수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처 로 직원들은 로운 지침에 대 해 교육받게 되고 장비 소독 처 리, 코스 간격 유지 등 감염 위 을 원 차단하기 위한 모든 방 법을 동원하게 된다. 버나비 시 프장은 코로나 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용객들이 캐나다의 을 만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장소와 서 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 을 위한 가지 사항들을 공지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기를 지키 기 위해 타임 간격이 어났 으며, 프장 이용객 및 직원들 은 2미터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 야 한다. ▲장비 대여가 불가 하 로 자신의 프용 을 가져와 야 한다. ▲코스는 오전 6시에 시작하 고, 예약 15분 전까지 는주 차장에 머물러야 하며 라운드가 완 된 후에는 프장에서 바로 나야 한다. ▲리버 이와 버나비 마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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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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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프면 집에 머물러 야 하고, 프장을 방문한 이용 객이 아 것으로 단되면 직 원으로부터 귀가를 고받게 된 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로 1 C B 코로나19 관련 - I C RB (Canada mergency Response Benefit) 지원 상 , 캐나다 시 신청 및 R 카드 신청, 사회복 지 , 기타 이 정착 관련 내용 등 상 시간 월 금요일 오전 9 시 오후 5시 문의 헤인 , 전 화 (604)330-8040, heyin.kim 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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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B 주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 신청 도와드립니다. 문의 (604)292-3908, (236)5217075 e t.7098 미 박, 이 일 (mpark mosaic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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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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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은 BC 보건당국이 코로나 19에 대해 처 으로 경고를 한지 100 일 되는 날이다.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보고 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올 1월부터 중 국 인근 국가로도 조금 지기 시작 했다. 그리고 BC 보건당국은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에 대한 성명을 처 발 표하며 바이러스의 위 성을 알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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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시기

자 5명, 사망 명 바 있다. 그 이후 1월 25일 캐나다 바이러 스 감염 사례가 나 고, BC에서는 같은 달 28일에 사례가 보고됐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증상으로 원 입원 중인 환자는 82명으로 점차 어 드는 추세이며, 이 중 30명이 중환자실 에서 치 중이다. 완치 환자는 전날보 다 27명이 어 1332명으로 확인됐다. 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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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 전문인력, CEC, 기술직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을 위한 LMIA신청 노동시장 영향평가서(LMIA) 및 취업비자 신청: 높은 승인률 보유 비씨주(BC)주정부이민 및 EE BC 신청 사스캐추원주(SK)주정부이민: 최주찬대표 SK주정부자격증 보유(등록번호:66번) 종교비자, 주재원비자 및 각종 Open Work Permit 배우자초청이민, 사면신청 시민권및 영주권 카드연장

이민컨설턴트 회 범 이후 이민업무 성공 로 이 다

Mission Statement: Maximizing client satisfaction and minimizing client concerns

서 이민업무 캐나다 공인이민컨설턴트로 약 , 이

작 고, 다 한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조선일보

조선일보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조선일보

2020년 5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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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Chronic atigue syndrome

김명준

CFS은 어 한 근원적인 의학적 상태로도 설명이 안되는 심한 로를 호소하는 복 한 질환이다. 그 로는 육체적이나 정신적 동으 로 악화될 수 있으나 식으로 회복 되지 않는다.

CFS는 8가지 공식적인 증후나 증 상과 중추신경 증상을 추가한다. 로, 기 력이나 집중력 상실, 목의 아 , 목이나 드 이에 프절 대, 기나 발적이 없이 한개의 관 절에서 다른 관절로 이동하는 통증, 로운 형태나 심도의 통, 상 하 지 않은 수면, 육체적이나 정신적인 운동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심 한 로 등이다. 과학자들은 CFS를 일으키는 원

인을 모른다. CFS에 소인을 가지고 태어난 사 을 공격하는 인 자들의 조합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인자들로 바이러스 감염, 면 역계의 문제점, 호르 의 불 형을 든다. 위 요소로는 연령면에서 어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40대 와 50대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다. 성별로는 여성이 성보다 많이 진단된다. 그러나 이것은 여성이 그 들의 증상을 더 게 의사에게 보고 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한다. 잘 관리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CFS의 합 증으로는 우울 증, 사회적으로 격리 , 생 양식 의 제한, 직장 근 이 증가한다.

CFS을 간단히 진단하는 방법은 없다. 의사들이 비 한 증상의 많은 다른 질 들을 찾아 구별하고 제외 시 야 한다. 여기에 함되는 것들 로는 수면 이상, 의학적인 문제들, 정신건강 문제들을 들 수 있다.

CFS의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함시 야 하는 항목은 설명이 안되 는 지속적인 로가 6개월 이상 계 속되어야 하며 육체적으로나 정신 적인 운동 후 24시간 이상 심한

로가 지속되어야 하고, 불 한 수 면이 있어야 한다. 또 인식 장애와 어지럽거나 함 중에 한가지가 함되어야 한다. 다 에 열거하는 증상들 중에 적 어도 4가지는 함되어야 한다. 기 력이나 집중력 상실, 목 통증 (sore throat), 목과 드 이의 프절 종대, 설명이 안되는 근육통, 기나 발적이 없는 관절 통증의 이 동, 로운 형태나 심도의 통, 불 한 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인 운동 후 24 시간 이상 심한 로 가 계속 등이다. 치 는 CFS가 여러 경로로 환자 를 침범하기 때문에 각 환자의 특별 한 증상에 따라 맞 치 를 해야 할 것이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 물로는 항우울제와 수면제가 함 될 수 있다. CFS을 완치시키는 치 는 없다. 그 서 가장 과적인 치 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치 를 위한 다양한 접근이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예를 들면, 환자의 수준에 맞는 동을 한다 거나 정신과적 상 을 하는 것이다. 생 양식과 가정 치 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고, 환자의 동을 같 은 수준으로 맞 다. 많은 종류의 대체의학적 치 법 이 CFS을 증진시 다. 이 대체의 학적 치 가 실제로 과가 있었는 지의 여부는 단하기 어렵다. 하면 CFS의 증상이 히 환자의 기 분 상태와 연관이 있어 나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CFS과 연 관된 통증은 침 , 마사지, 요가 등 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

교수

김희숙 나다 한

원

발자국 소리도

‘ 식이 편’이란 한국에서 주로 은 후 바 에도 나가지 않고 시 세 를 차려 달라고 하는 편을 비 아 이 르는 말이다. 이 우스 소리가 코로나 라는 바이러스가 와서 그만 집집마다 식이 편을 점지해 주었고, 비 는 을 했다고 벌이라도 주는 양 우스 소리에 불과하던 것이 사회문제가 되어버 다. 나 할 것 없이 ‘자가격리’ 니 ‘사회적 거리 기’를 하다 보니 다 한 직장들이 문을 고, 실업자는 수 처 어나고, 직장을 고 있던 편 들조차도 자 근무를 하게 되는 등 바 에 나가고 집에만 있게 된다. 오 전통이란 직한 간 을 앞에 가리고 ‘ 한 부 일’에는 도 대지 않고, 전자레인지조차 사용할 도 모 르면서 반 타령을 해야 직성이 리 던 편이 하루 종일 집에 있게 되면 동 서양을 론하고 가정불화나 력이 우 후 처 일어나고, 중국에서는 이 이 었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한국은 ‘ 식이 편 는 통수만 도 어박고 다’고 하는 아내들 의 불 이 자자한데 이들의 스트레스가 올라갈 것이 불을 하고 이를 받침하는 연구 과도 있다. 자기 자 사는 나도 어 식 이가 되었 을 알아 차 다. 일이 다고 아들 집에 가서 을 거나 때 론 외식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코로나라 는 것들이 와서 그 거움을

들었는데

인기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언제

다

지

문이라도 한

드려보지

내년에 만나자고 서한장달 나 가지에 중에

어

고

다

나 보다

코로나19는 거대한 지구 을 바

위에 올려 고

락하더니 까지 버리고 말았다

아가 버 다. 그러다 보니 식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인 들의 마 도 알 것 같다. 그 다고 식이가 되 었다고 불 해 야 서침 기식 이니 그 또한 객 다. 연 양 입장을 다 알 것 같으니 스트레스 받는 여인 들의 대 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다소 하고 시건방진 생각이 리를 스 간다. 전에는 생각지도 한, 식이 차려 주는 아내들의 가지 고 을 부로 다. 오 저녁에 무 을 지 그것을 만들 재 들은 다 집에 있나 편이 아할까 많이 만들어 고 으면 편할 데 질 다고 투 거리면 어 게 하지 자기 식이가 생 환 경이 한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생 기는데, 날마다 수많은 질문을 되 게 되니 스트레스가 더 오를 수 에 없다. 이는 스트레스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 알아서 하라고 한마 할까 말까 이것 도 스트레스가 된다. 코로나 ( )에 세상도 많이 바 었 으니 가정의 화와 아내의 건강을 위 하여 비록 식이라도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더 잘해 주어야 되겠다는 생 각이 든다. 설거지를 하면 자동 을 게 되니 코로나 감염 예방이 되어 ‘일 이조’가 된다. 로운 식을 만들어 보 는 것은 치 예방에 다고 하니 이것 도 일 이조다. 약 80년전에 하버드 대학교 학생 300 여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지금까 지 연구분 한 과, 우자를 위시하 여 대인관계가 은 것이 우리를 제일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 게 한다는 론이니, 아내를 도우면서 사이 게 사는 것은 ‘일 이조’보다 ‘일 조’가 된다. 한 가지만 더, 아내가 이라도 부 면 라는 ‘경처가’가 되는 것 은 어떨까 어감도 ‘ 식이’보다 더 성숙한 을 주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and Learn in KOREA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2020년 하반기(제25기) 대한민국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TEACH ENGLISH)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LEARN KOREA)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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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young,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1st, 2020

(Six months or 1 year)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learn about the many facets of Korean culture and find time to travel to distinct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TaLK is the perfect program for those who aspire to lead the next generation and who seek to gain personal and professional enrichment through teaching.

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장학금 지급 : 월 150만원 입・출국 지원금 제공 : 1회 130만원(6개월 계약자는 입국 지원금만 제공) 숙소 제공, 사전연수, 외국인유학보험 가입, 초기정착금지급, 유급휴가 한국문화체험 실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 장학인증서 수여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도 지원 가능 (단, F4비자 요건 충족 필수) ※ 영주권 미 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Entrance & Exit allowance: 1.3million won Korean won (Entrance allowance only for the 6 month term scholars) Housing Health Insurance Vacation leave

 ① → ② Submit hard copies of required documents in person or via mail to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 ③ Complete an Interview with the Korean Consulate in Vancouver

① TaLK홈페이지 에서 지원서(A,B)를 작성 후 → ② 해당서류 제출 (수신: 주밴쿠버 총영사관, 우편 또는 방문) → ③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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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Vancouver (TEL: 604-681-9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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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0년 5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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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일 금요일

당신은 잘못 없습니다 5월 초 한 학 대회가 열 다는 안 단어가 ‘언 트(untact)’다. 서울대 내문을 이 일로 받았다. 사회적 거리 난도 幅)의세대분쟁론’ 교수팀이 비대면에는관심없다. 기 의 확산을그건 태평로 여론분석가의몫일뿐이다. 기가 완화되니 코로나 때문에 소 보여주는 신조어로 어 단어그들은포퓰 트 리즘을 경멸적 용어로 보지 않는다. 됐던 행사가 재개되나 었다. 관심 있 (contact 접촉)에서 착안해 2년여 전‘현 상태 유지(status quo)’ 를 타파하는 는 주제여서 참 하려고 는데 안내 만들었는데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압 것 김 광시간만 일 있고 장소가 없었 이라면포퓰리즘인들어떠랴싶다. 문에 날짜와 하는 유행어가 됐다. 사회적 거리 4월 선거에서는 야당을 찍었어도 5 논설위원 다. 자세히 보니 ‘ 비나(webinar)’라고 월 코로나 구호금은 기꺼이 받을 수 있 돼 있었다. 웹(web)에서 열리는 세미나 5월이다. 온 산하가 물감처럼 (seminar)를 인 말이다. 코로나 시대 푸르 다.‘자발적 기부’는 하지 않겠다고 할 에 맞은 다. 비대면( 총선이 끝난 지) 행사였다. 보름을 넘겼다. 누 것이다. 작위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 세계적인 K 숨죽여 스타 방 소년단은 가 볼세라 축배를 들었을‘당 리는 단선적으로 포퓰리즘을 비난하 지난달 선자 중 모임’ 유 브에서 온라인 서 는 일이 얼마나 무용(無用)한지 알게 도 잦아들었다. 집권당의 트를 열었다. 코로나제동을 사태로걸겠다던 해외 서 경제 실정에 20대 보 됐다. 급진 민주주의의 이론가인 샹탈 트가 다수 청년도, 소되자 자식까지 ‘방에서 설득하려 기는 방 했던 60 기로 무페조차 집에 어박혀 다른 사 을만 책‘좌파 포퓰리즘을 위하 소년단 대서트’란 의 ‘방방 준비 정치 나지 않는 로 근무도 하고, 온라인 수 어른도 당신의 잘못은’을아니다. 해 하루인들끼리 열 시간헤게모니 , 이 에구성체내보 업도 지난 고, 1년 우리가 도 하고, 겪은 각종 문화생 싸움에서 공동 경험 다. 지난 해외 공연을 도 온라인으로 기는 언 트 문화가 이기고년간의 졌을 뿐이다. 총선의망라 여야 득표 새로운 궨현실파 실용 집단궩 잉태 하면서 율‘49대41’ 버들이 을 근한 일상의대략 모습 급속히 리내 다. 약분하면 ‘7대6’ 좌우 모두에일상화는 파고든 전 포퓰리즘 도 보여주는 구성이었는데 총 조회 수 다했 이 비대면의 세계 산 이다. 당신은 1점 차까지 온 힘을 가 5000만을 넘고, 전졌지 세계당신이 162개 아니다. 지역 응 업에도 지각 비난받을 동을 가져오고 있다. 국민이 이유는 없다 다. 당(黨)이 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224만명을 넘는 가치 브스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부호 위 원하느라 목이 쉬었을 뿐 애국적 기록을 관은 세 다. 에는 여’ 언 에서 트“앞으로 산업의 강자들이 다가올 몇신 년 동안 정 더 빛났다.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롭게 만장자로 등 했다. 화상회의 플 ‘ 지난 1년‘조국 사건’ ‘감찰 무마 사 치적 갈등의 중심축은 우익 포퓰리즘

건’ ‘선거 공작 사건’같은 불의한 것 과 좌익 포퓰리즘 사이에서 생겨날 것 들을 겪어낸 공동 경험은 앞 선거 때 보 이다”라고 했다. 앞 시절의 신자유주의가 지배했던 지 못했던 새로운 대중 그룹을 잉태했 발행 종국 Kuk Kim 평등과 대 불안정해지면 다. 이들은‘문빠’도‘틀딱’도‘표류하 헤게모니가 ong 는 부동층’도 아니다. 집권 세력의 이 중 주권을 내세운 쪽이 득세할 수 있 중성을 Sang hee나를 Yoon붙잡으려면‘연봉 인 상 단죄하는 것과 자신의 이해득 다. 회사가 Hui과 su Choe Sangho Son ‘승진’ 을 약속해달라고 주장하 무관하다고 기 실은 최 수 상호 보고,‘100만원’구호 상’ 금은 챙겨야겠다고 생각하는 현실파 는 젊은 층은 투표권을 행사할 때도 같 태도로 정당을 바라볼 것이다. 실용 집단일 수 있다. 분노하지 않는다. 은 acob Ko ames ark 고재 박종 무페는hee 이렇게 대신“기득권에 는 가식적 좌 Sua 샹탈 Kim Kyung Kim 말했다.“모든 것 수아 경 맞선다” 은(…) 포퓰리즘의유형들을어떤정치 파 포퓰리즘에는 호응한다.

Na yeon Kim 나연 30~50대까지를 한데 엮는‘광폭(廣 세력이 성공적으로 헤게모니화하는가 i You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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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마승지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87] 조선일보 밴쿠버 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

文정부 들어 공기업 인원 8만명 늘고 수익은 25분의 1토막

’의 업자, 인도의 온라인 교육 개 에달려있다.” 우리가낸세금을선출직 발자, 러시아의 온라인 게임 업체를 고위 공무원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대 현 업한 형제, 란드의 식 달업 ‘선거포퓰리즘’ 표체제에서 같은 이들이다. 미국에서은정녕불가 대 실업 피한 것인지도 모른다. 중앙 권력 이 아지고 10년만에 최악의집중 마이 스의주변에는언제나불의한사건들이출 성장 을 기록한 와중에도 미국 증 현할것이다. 시의 시가총 2년뒤나의선택권을불의 1위 마이 로소프트는 한 것을출이 응징하는 쓸 것인가, 아니면 1분기 15 , 데 업이 은 25 나 세련된포퓰리즘에기꺼이포획될것인 었다. 아마존, 구 , 플릭스 같은미 국의 공 들은 언 트 산업의 최대 가, IT 이 문제일 뿐이다. 수 코로나 주로 위기로 다. 촉발된‘국기(國旗)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혔는데, 결집 효과’가 친정부 진영을 뭉치게 했 국내 개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할투자 다는 분석은 당신을 불편하게 것이 는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 당신은 누구보다 나라를 걱정하며 벌국기를손에들었던친구얼굴이떠오를 증시가 급등락을 거 하는 와중에 도것이다. 코로나‘보수는공감능력이형편없다’ 이후 강자가 될 신 기업을 찾아나선 여행이다. 국 한국 경 는 말도 모 동의할 수 없다. 안보와 경제와 제도 코로나 이후 언 트 산업의 강자 코로나사태의최전선일꾼에게적극공 로감한 우 사람은 설 신항상 기업을 마나 발 르 당신이었다. 게 키이제내 에 미 중간에 가 달려 있을 것 ‘중도파는 있지 않다’ 이다. 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중도’를 위한 희 위원 나라는 없다. 정치는 선택이다. 한때 어떤 정치인이 내걸었던‘안보는 우 파, 경제는 좌파’라는 슬로건이 매력 vanChosun Media 적으로 보이든 아니든 유권자 선택은 늘 양쪽 당파성으로 결판났다. 여기에 The Vancou정치적 er Chosun 좌우 포퓰리즘이 담론ai전략으 ly is published

by Vancou er 로 파고든다. ‘남유럽’ 이나‘중남미’ Korean ress td. at 331로 가는 길목에서 그들을 만류한다고 4501 North Rd. Burnaby. B.C. 될 일이 아니다. 루비콘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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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危)다. 위기를 생각하 ad‘평상시에도 anchosun.com 라’는 주문이다. 우한(武漢)에서 번진 코로나19로 많 은 국가가 중국에 등을 돌린다. 바이러 스로 세계화 흐름도 주춤해지면서 그 에 편승해 호황을 누렸던 중국의 상황 은 더 나빠질 듯하다. 이에 따라 중국 공산당은 최근 취업, 민생, 자국 기업 보호, 식량 및 자원, 산업 공급망 안전, 기층 조직의 원활한 운용 등‘여섯 가 지 확보[六保]’를 새 틀로 제시했다. 경제 환경의 안정과 유지에만 주력했 던 느슨한 흐름을 위기에 본격 대응키 위한 적극적 방어 전략으로 크게 전환 했다는 느낌이다.‘우환의식’의 전통 에서 우러나는 중국식 위기 감지와 대 응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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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쌓기, 살얼음 딛기는 한자어로 누란(累갻)과 이빙(굁氷)이다. 누란지 위(累갻之危),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준말이다. 아주 위험한 경우를 일컫는 말들이다. 한자어에는 이처럼 위기와 대응에 관한 표현이 매우 풍성하다. 우 선 유방(劉邦)에게 쫓긴 항우(項羽)가 막다른 지경에 몰린 경우를 사면초가 (四面楚歌)라고 한다는 점은 우리에 게도 퍽 친근하다. 잘못 건드리면 그대 로 터져버리는 상황은 일촉즉발(一觸 卽發)이다. 옛 문인들이 문자놀이를 벌이다가 “가장 위험한 경우를 형용해보자”며 내기를 건 적이 있다고 한다.‘백세 늙 은이 나뭇가지 끝에 매달리기’ ‘우물 위 도르래에 아기 놔두기’등 희한한

조선일보 조선일보 A27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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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나오다가 급기야‘장님이 야밤 에 눈먼 말 타고 깊은 물 옆 거닐기’가 1등을 차지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그 성어는‘맹인할마(盲人펦馬)’다. 전쟁과 재난을 수도 없이 겪어야 했 던 중국인들이 체득한‘위험 요소 미리 감지하기’의 한 단면이다. 그래서 왕조 의 통치에 참여했던 중국 역대 문인과 관료들은 늘 걱정과 근심으로 지새우 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인들 스스로는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지난해 공공기관₩공기업 340곳을 다 합쳐서 고작 6000억원 순이익을 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순이익(15조4000 억원)의 2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공기업 직원 수 는 2년 연속 3만명 이상을 새로 뽑는 등 8만3000명이 늘어나 총 직원 수가 40만명 선을 넘어섰다. 그 사이 부채도 21조원이나 불 어 525조원대가 됐다. 공기업들이 덩치는 계속 커지는데 이익은 못 내는 속 빈 강정 같은 기업이 된 것은 탈원전, 문재인 케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화,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정부 정책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 정부가 친노동 정책의 일환으로 공기업 의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해고 요건 완화 등을 폐기한 탓에 노동 생산성을 높일 수단은 없어졌다. 주요 공기업의 실적 악화는 심각한 양상이다. 탈원전, 한전공 대, 전기요금 동결 등 정부 정책 총대를 멘 한전은 2018년 1조 1745억원 적자에 이어 작년에도 2조2635억원 적자를 냈다. 한 전은 1년 새 부채가 14조원 증가해 128조원대로 불어났다. 건강보험보장범위를대폭확대한문재인케어를감당하고있는 건강보험공단은건보료인상에도불구하고2년연속3조원대적자 를 냈다. 이처럼 공기업 경영 실적은 형편없는데 직원 평균 연봉은

6700만원에달하고, 복리후생비로만한해1조원가량을지출한다. “공기업은 일자리 창출, 상생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대통령의 지침이 방만 경영의 빌 미를 제공한 측면이 있지만, 공기업도 엄연한 기업이다. 공기업 중엔 상장기업도 많다.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경영 효율화를 통 해 적정한 이윤을 내고 주주에게 배당도 해야 하는데 공공성이 란 방패막이 뒤에 숨어서 무사안일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 해 배당액이 1조원이 넘던 한전 경우 소액 주주가 40만명에 달하 는데도 2년 연속 배당을 한 푼도 못 하고 있다. 공기업의 적자는 전기료, 건강보험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요금을 올리거나 아니면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메워줘야 한다. 어떤 식이든 그 비용은 국민이 부 담하는 셈이다. 공기업 경영진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 익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은 소홀한 채 오로지 정부 코 드 맞추기에 급급하다. 한전 경영진이 1조6000억원이 소요되는 한전공대 설립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문제가 생기면 국민 세금으로 때워주겠거니 믿는 건가. 국가 재정을 뜯 어먹으며 살겠다는 공짜 심리가 나라 전체로 번져가는 양상이 걱정스럽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하다.

민노총 결국 법정기구 무력화 성공, 안 되는 게 뭔가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노사정(걓使政) 대화를 경 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아니라 민노총이 요구한‘원포 인트 협의체’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민노총은 1999년 조직 내홍을 겪으며 노사정위(현 경사노위)를 탈퇴한 뒤 20여 년을 사회적 대화에 불참해 왔다. 그런 민노총이 총선 직후 경사노위 배제를 전제로‘원포인트 노사정 비상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 안하자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정부는 민노총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한노총과 재계 를 잇따라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역할까지 맡았다. 노사정 대표 각각 2명에 경사노위와 일자리위원회 대표까지 총 8명이 참여해 원포인트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구체적인 제안도 정부에 서 나왔다. 한노총도 정부₩민노총에 합류하는 쪽으로 기우는 분 위기다.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 논의하라고 만든 법정 기구가 경 사노위다. 그런데 정부 스스로 경사노위를 무력화하고 굳이 민

노총을 위한 제3 기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어렵게 쌓아 올린 사회적 대화의 판을 이렇게 뒤집어도 되나. 민노총은 이미 해고 금지는 물론 부유세 도입, 재벌 총수의 불 법 이익 환수, 대기업 부담으로 고용보장기금 조성, 금융 지원 기 업은 상환 이후 2년간 외주화 시행 금지 등 기업의 손발을 묶는 요구를 대거 시작했다. 기업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도 임금피크제를 폐지해 임금을 올려 달라고 주장한다. 대화하 자고 말하면서 폭력 시위를 멈추지도 않는다. 민노총 조합원은 지난 28일 전북도청 강제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는 공무원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벌이더니 29일엔 제주도청에 몰려가 현관 유리창을 깨뜨리기도 했다. 지금 맞닥뜨리고 있는 경제 위 기는 노사정이 합심해 뼈를 깎는 고통 분담을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기업이 살아야 노동도 살아 남을 수 있다. 민노총은 노동 개혁 방안부터 내놔야 한다.

무인기 정찰 못 해도, 정찰위성 예산 깎여도“문제없다”는 軍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군 정찰위성 예산이 169억원 삭감됐지만 국방부는“전력화에 문제없다”고 한다. 북 한의 핵₩미사일 기지 등을 밀착 감시하는 정찰위성은 유사시 북 군사기지를 선제 타격하는‘킬 체인’의 핵심 전력이다. 우리 군 의 독자적 대북 감시망 운영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전작권 전환 에도 필수 조건이다. 청와대는 작년 정찰위성의 중요성을 강조하 면서“사람으로 치면 눈₩코₩귀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런 핵심 전력 예산이 뭉텅이로 잘려 나갔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군은 또 공중전에서 적군₩아군을 구분해주는 전투기 피아 식별 장치 사업 예산 삭감에도“영향 없다”고 했다. 코로나 추경으로 삭감된 국방 예산은 총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미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은 남북군사합의로 심각한 구멍 이 뚫렸다. 무인기 비행금지구역을 군사분계선 기준 10~15㎞로 설정했기 때문에 탐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군은 당시 전문가들의 우려에“공백은 전혀 없다”고 큰소리쳤지만, 합참 보고에 따르면 전방 지역에 배치된 무인기의 대북 표적 식별 능력은 평균 44% 떨

어졌고 일부 지역선 84%나 급감했다. 무인기 비행 금지로 생기는 공백은 정찰위성 같은 첨단 장비 도입으로 메울 수 있다고 하더니 관련 예산이 삭감되는 상황이 오자 또 괜찮다는 것이다. 우리 군이 북에 비해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정찰 탐지 능력이 훼손되는 조치 가 거듭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민생 경제가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정부 예산이 깎일 수 있고 국 방비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재난 지원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안보와 맞바꿀 수는 없는 일이다. 북한은 휴전선 부근에 병력과 화력 대부분을 배치해 놓고 있다. 이 동향을 실시간 파악하는 정 찰₩감시 능력은 침략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이고 핵심 능력이다. 이것만은 어떤 경우든 희생돼선 안 된다. 군이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정권과 여당 눈치를 보느라 안보 공백에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휴전 선 인근 정찰을 못 해도, 정찰위성 예산을 대폭 깎아도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지금까지 군은 필요도 없는 정찰을 해왔으며 쓸 데없이 많은 세금을 축내왔다는 얘기밖에 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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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처럼 나지 않 으면서 꾸준히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크다. 면역력을 우고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 '인데, 은 건강한 식습관에서 비 된다. 움 면 역증강 리 수연 교수는 "면역력 을 강화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필수 미 소를 충분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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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우리가 히 고 있는 수화 , 단 질, 지방의 거대 소와 비타 , 미네 등의 미 소로 구 분할 수 있다. 그 중 면역력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미 소다. 미 소는 우리 면역세포 를 성장시 고 면역세포 간 상 작용 이 이 지도록 하 , 과도한 염증 반 응을 제하는 등 체내 면역력의 형 을 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 소는 극소 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해야 한다. 문제는 미 소 결 이 생각보 다 하다는 점이다. 해외 통계에 따르 면 전 세계 20 명이 미 소결 을 고 있다. 수연 교수는 "면역력 저하로 원을 는 사람들을 보 면미 소 결 을 는 우를 많 이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이 미 소결 을 는 주 요인 중 하나는 잘못된 식습관이 다. 현대인들은 간 식, 인스 트 식사 또는 달음식 등에 한정된 식사를 하 는 우가 많아 질의 분을 충분 히 하지 못한다. 교수는 "건강하지 못한 식단이 지 되다 보면 수화 , 단 질, 지방 등 의 거대 소는 과다 하는 반면 꼭 필요한 미 소들이 결 되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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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면역력을 관리하는 데 히 중요한 미 소에는 아연, 비타 C, 비타 , 레 등이 있다. 아연은 면역세포의 성장과 활성화 등에 관여한다. 이 때문에 아연이 결 되면 면역력 저하로 감염성 질 발생 위험이 아진다. 하지만 전세계 인구 의 약 12~ 가 아연이 부 한 식사 를 하고 있고, 12 명이 아연 결 상 태이다. 히, 식주의자나 임산부에 게서 아연 결 사 가 많이 발견되는 등 충분한 가 이 지지 않는 우 가 많다. 비타 C는 조직의 성장과 대사활동 에 을 미치 산화 작용을 한다. 실생활에서 게 접할 수 있어 결 다고 생각하기 어려 미 소중 하나지만 ‘2018 국 건강 조사’ 에 따르면 우리 국 들 가 데 73.7 가 비타 C 부 인 것으로 조사 다. 우리 국 의 비타 C 1일 은 0.4mg으로 보건 지부의 1일 권 장 인 100mg보다 부 한 상황이다. 비타 는 주로 건강에 관여한다 고 려 있다. 그러나 면역기능 진

세포 성장 진 등 면역반응에서 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비 타 는 다른 비타 과는 다르게 을 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을가 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외 활동 시 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 면 적이 작아 결 되기 쉬 미 소 이기도 하다. 질 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10명 중 9명이 비타 부 상태다. 레 은 세계보건기구( )에서 지정한 필수 소 중 하나로, 강력 한 산화 작용을 통해 의 해 작용 과 면역기능을 증진시 는 역할을 한 다. 그러나 ‘2015 국 건강 조 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은 40~50mg 수준으로, 보건 지부의 1일 권장 인 0mg보다 부 한 것으 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의 70 가 화강 지대로 자체에 레 함 이 아 우리 에서 자란 소와 에선 레 함 이 기 때문이다.

생활 음식 를 보다 건강하고 다 하게 구성한다면 면역력에 중요

한 네 가지 미 소를 충 시 는 것은 어 지 않다. 아연은 식 성 식 보다는 동 성 식 에 많이 함유 있는데, 해산 과 계란처럼 단 질이 부하다고 려 진 식 으로 생각하면 다. 또 도정되 지 않은 와 에도 많이 함유 있다. 식사할 때 도정되지 않은 와 , 우 등의 해산 이나 은 코기, 계란 등을 함께 구성하면 아연을 충분 히 할 수 있다. 비타 C의 우 잘 려진 것처럼 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 있다. 와 해산 등의 인 식 과 함께 다 한 소나 과일을 들여 거나, 록달록하게 러드로 만들면 한 끼 식 사로도 하루에 필요한 을 할수 있다. 비타 는 기 진 생선, 버 ,유 제 에 다 함유 있다. 또한, 비타 는 의 수를 도와 같이 하면 좋은 소로도 잘 려 있다. 우유나 요거트, 치 등의 유제 을 활 용하는 것이 가장 게 비타 를 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레 역시 아연과 마 가지로 , 생선 등 동 성 식 에 많이 함유 있으 , 견과 에도 많다. 일상에서 더 간 하게 레 을 하려면 간 식으로 견과 를 으면 좋다. 다만 레 함 1위 식 으로 잘 려진 라질너트는 과 할 우 레 중 증으로 인해 통이나 스 움, 모, 신 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 수 있어 하루에 1~2 정도만 하 는 것이 적당하다. 식 만으로 미 소 급 이 부 하다면 제를 활용하는 것 도 방법이다. 이럴 우 비타 과 미네 이 함께 부 해지는 우가 많기 때 문에 제를 선택할 때는 이 두 가지 가 함께 함유된 제를 는 것이 좋 다. 다만 미 소는 부 해도 문제 가 되지만 너무 과해도 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제 선택 시 주의해 야 한다. 예를 들어, 레 의 우 무

기 레 은 소 으로 출 체내에 남지 않는 반면 유기 레 은 체내에 적 중 증을 유발하므로 레 을 제로 보충 할 우에는 무기 레 이 함유된 제 을 선택해야 한다. 수연 교수는 어떤 소를 하는지는 식 의 다 성만 기준으로 아도 충분하다 내가 한 식재료가 몇 가지인지 세어보고, 내 일은 한 개 더 리거나, 과 다른 식재료를 하도록 노력하면서, 자 신이 는 음식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 이는 것만으로도 면역력 강화에 도 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1. 현미처럼 도정이 된 거친 와 으로 기 미네 , 필수아미노산, 유질 등 성분이 부 2. 생선, 고기, 등다 한종 의 단 질군 하기 단 질 식 종 마다 함유하고 있 는미 소의 종 와 이 다르기 때문 3. 다 한 의 소와 과일을 고루 하기 식 에 함유된 비타 과 이 케 미 에 의해 이 결정되기 때문 ( 이 케미 :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 성 화학 질로 대 적으로 안 시아닌, 라이코 , 로 노이드 등) 4. 소는 신선한 상태나 약간 데친 상 태로 하기 너무 많이 히게 될 우 소 비타 이 5. 간식이 고 싶다면, 과자보단 견과 발효유 하기 리바이 스가 부해 장내미 생 을 건강하게 워주기 때문 . 산음료보단 유질이 아있는 생 과일 주스 하기 단, 설 시 은 적게 어 만들기 이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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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 년 5월 월 1일 5일 금요일 금요일 2020년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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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강주성 원장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치대 Part-time Faculty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온 종일 집에 있는 부모가 많다. 심 심해하는 아이와 이것저것 하면 서 놀아주는 것도 한두 번, 이제 는 무얼 하고 놀아줘야 할지 막 막하다. 이럴 때는 미국 버지니아대 연 구팀이 제안하는 '뱅킹 시간' 놀이 법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연구팀 은 이 놀이를 통해 아이와 더 친 해질 수 있을뿐 아니라, 아이의 학 습 능력 발달도 도울 수 있다고 주 장한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와 놀아주 거나 대화할 때, 훌륭한 '부모'이 자 '교사'의 역할을 맡으려고 한 다. 뱅킹 시간은 이와 반대로 아 이가 교사 역할을 하고, 부모는 이 를 따르는 놀이법을 말한다. 일주일에 3번 정도 10분 동안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선 택해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부모 는 이를 함께 따른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 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많 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전동칫솔을 사 용하는 것이 좋은가요?’라는 주제로 말 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 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때 아이가 무엇을 올바르게 하는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를 지적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는 동안 보고, 듣고,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는 뱅킹 시간을 가 짐으로써 성인이 아이를 규제하 는 전형적인 관계 구조에 대한 인 식을 바꾸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더 강 한 친밀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사 고를 갖게 된다. 실제 연구팀은 183명의 교사와 3~5세 어린이 470명을 대상으로 뱅킹 시간의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뱅킹 시간에 참여한 어린이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어린이보다 부정적 행동 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와 뱅킹 시간 놀 이를 할 때, 다음 네 가지 단계에 따라 실천할 것을 권한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아이가 놀이나 활동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관찰한다. 반드시 많은 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 만히 앉아서 쉬거나, 무언가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마치 스포츠 캐스터처럼 아이가 하는 일을 말로 중계한다. 아이에게 질문하거나, 지시하지 말고 아이가 하는 행동을 함께 수행한다. 예컨대 레고를 만 들고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묻지 말고, 그저 옆 에서 무언가를 만든다. 아이가 현재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한 후 말한다. 아이가 이 행동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네 단계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이 가 가장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말해준다. 예를 들어 "나는 너를 돕기 위해 여기에 있어", "너는 지금 참 잘하고 있구나" 등을 말할 수 있다.

1

언제부터 정상진료가 시작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뱅킹 시간 놀이법은 아이의 부정적 행동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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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C주 응급진료 치과’를 제외한 BC주의 대부분의 치과가 코로나 바이러 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권고에 따라 진료를 하지 않 고 있습니다. 또한 ‘BC주 응급진료 치과’에서도 입 안에 멈추지 않는 출혈이 있거나, 사고 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거나, 매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충치나 염 증이 있는 응급상황에 한해서 진료를 하 고 있습니다. BC주 응급진료 치과 리스 트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cdental.org/emergency-dental-clinics 그러면 도대체 언제부터 정상적인 치 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지금 부터 말씀드리는 것은 ‘BC주 응급진료 치과’로 진료를 하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우선 밝 힙니다. 기본적으로 BC주 보건당국의 정책도 연방정부의 정책에 연동될 수밖에 없습

니다. 또한 치과분야의 정책도 다른 분야의 정책과 함께 묶여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가 확신하는 점은 몇 단계 에 걸친 점진적 완화 정책이 펼쳐진 다면, 치과진료는 가장 먼저 완화될 분야임이 확실합니다. 제가 예상하는 치과진료가 부분 적으로 정상화되는 시점은 마지막 ‘ 비상사태’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입 니다. 현재 5월 12일까지 BC주 비상 사태가 연장되어 있으므로, 치과진 료는 빠르면 5월 13일부터 부분적으 로 정상화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 습니다. 만약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다면, 비상 사태가 다시 2주간 연장되어 5월 27 일부터 부분적으로 정상화될 가능 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분적으로 정상화’ 라는 단서를 둔 이유는 2가지가 있 습니다. 첫번째는 현재는 ‘BC주 응급진료 치과’에서 응급진료만을 보고 있지 만, 여기서 규제가 한단계 더 완화된 다면, 필수진료까지만 부분적으로 허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필수진료란 급하지 않은 진 료(심미적인 진료, 작은 충치 등), 정 기검진, 스케일링, 예방진료 등을 제 외한 치과진료를 말합니다. ‘부분적 정상화’라는 단서를 둔 두번째 이유는 현재 모든 치과의 스 케쥴이 최소 1-2개월에서 수개월까

지 밀려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 약 진료의 제한이 없이 모든 진료가 가능한 상태가 되더라도 위에서 설 명드린 응급진료, 필수진료가 아닌 이상 본인이 원하는 진료(스케일링 등)나 정기검진 등은 최소한 1-2개 월에서 수개월 후에 받을 수 있을 가 능성이 큽니다. 현재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응급 상황은 아니라서 진료를 받기가 곤 란한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다니던 치과에 연락이 된 다면, 현재 상황을 설명하시고 진료 가 정상화되면 바로 연락을 주었으 면 한다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 사를 미리 밝혀 놓는 것이 좋겠습니 다. 만약 본인이 원래 다니던 치과가 없다면, 뉴스를 귀담아듣고 있다가 치과진료가 정상화되는 즉시 진료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주 응급상황까지는 아니 지만 치과진료가 꼭 필요한 상황이 라면 ‘BC주 응급진료 치과’에 전화 로 현재 상태를 상의하고 진료를 받 고 싶다는 의사를 미리 남겨놓는 것 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너나 할 것없이 모두가 힘 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모두가 노 력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잘 싸워 왔습니다. 하루빨리 우리 모두가 건 강한 모습으로 정상적인 생활로 돌 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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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로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나를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한 리얼터로 세워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중에서도 공항 방향으로 향할 때마다 생각나는 K 고객님 이 계신다. 4년 전, 그분이 운영하는 그로서리를 방문해서 집 구매 절차를 설명해 드리고 왔었는데, 그 이후 연락을 해 오셔서 비즈니스와 멀지 않은 마린 방향에 새 분양 콘도를 보아두셨다며 나를 리얼터로 선정해 주셨다. 날 통해 새 콘도를 구입 하겠다고 하신 K 바이어님의 선택이 나를 복 있는 리얼터로 세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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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00 Cambie, Vancouver ∙ 종목 : 헤어 커팅, 파마 등등 ∙ 사이즈 : 596 SF ∙ 렌트비 : $3,238 + GST ∙ 특징 : 월 평균 순익 1오너($5,000) 편리한 주차시설 리스 (3yr + 3 yr 옵션) 현주인 5년 이상 운영 체어 렌트 수입(1,4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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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0 Confidential, white rock ∙ 종목 : 스시, 튀김, 사시미, 각종 롤 ∙ 사이즈 : 1,500 SF ∙ 월 렌트비 : $4,190+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91,000+) Couple 월 평균 순수익($25,000~$35,000) 매출 지속 성장 중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 Ample parking, Walk-In cooler

$428,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커피, 베이커리, Dessert 등 ∙ 사이즈 : 1,100 SF ∙ 렌트비 : $3,660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35,000+) 부부 월 평균순수익($11,000+) 직원 월 평균 인건비($8,000) 주인 7년 이상 운영 안정적인 매출, 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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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00 Confidential, Chilliwack ∙ 종목 : 스시, 사시미, 튀김, 리커 등 ∙ 사이즈 : 2,039 SF ∙ 렌트비 : $3,314+GST(NNN 포함) ∙ 특징 : 월 평균 매출($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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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00 Confidential, Surrey ∙ 종목 : 한정식, 리커 등 ∙ 사이즈 : 2,980 SF ∙ 특징 : 월 렌트비($6,705+GST) 월 순수익($15,000+) 풀키친(Walk-in Cooler/Freezer) 리스(3+5년) Nice & Clean, Ampl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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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9,200 sqft Lot with 3,200sqft house. ㆍ수영장, Well maintained house.

Renovated. ㆍ5 Bedroom, 3 bathroom. Ocean View

ㆍ메트로타운, 1375sqft, 3 bedroom ㆍ2년된 new Condo

ㆍ1,150sqft. ㆍ 2 bedroom ㆍ Sky train 근처 버나비 사우스

ㆍCity of Lougheed, 버나비 ㆍ1,250sqft ㆍUnit 4301 3 bedroom with Sky Garden.

SOLD

SOLD

SOLD

R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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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주택, Coquitlam $2.4M

아파트, 버나비 $778,000

콘도, 랭리 $330,000

ㆍ건축중. New ㆍ대지:9,100sqft, 주택 7,300sqft, 7 rooms. ㆍ골프장 근처. 금년 10월 완공 예정.

ㆍ1,040sqft. 3 Bedroom 2 bathroom ㆍ2 Parking, South Burnaby, Skytrain 근처 ㆍPrivate garden.

Pizza Hut, Quesnel Good Performance. Absent owner.

Potential to grow. $545,000

Pizza Hut, Williams Lake Good Performance. Absent owner.

Potential to grow. $400,000

Embroidery, Poco Sales: 170,000, Low rent.

Good profit. Downtown Poco. $120,000

Dry cleaner, North Vancouver Sales: $350,000, Great Profit. $100,000

Dry cleaner, Richmond Sales: $240,000 with Good income.

Good machine. $239,000

Mobile Home Park, Whitecourt 매출 $280,000. City water and Sewer.

Great income. Potential to grow. 62 Pad. 10.56Acre land. 4개 추가 가능함. $2.5M

Gas station, Vancouver island Good location with great sales. $2M-$3M

Retail property, Fraser Valley Starbucks Tenant $3.1M

ㆍone bedroom, 720sqft, 8 years.

Retail Property, Greater Vancouver Tim Horton Tenant, $5M

Alteration, North Vancouver Lynn Valley Mall내. 매출 월 $13,000.

Net 월 $5,100, $85,000.

Retail Property 3 Franchise Tenants, $6M

Liquor store with Property, BC Interior Over $2M sale. Good income. $2.3M

Dry cleaner, Coquitlam Good location nearby 쇼핑몰. $50,000.

KFC, Prince George KFC with Taco at Food Court in Big Mall.

Absent owner. Newly upgraded.

Good sales. $495,000

Alteration, Metrotown Burnaby Sale: $275,000. Good income.

Metrotown Mall $245,000

콘도, 버나비 $728,000

SOLD

주택, 버나비 $1,988,000

사업체

콘도, 버나비 $1.598M

SOLD

콘도 렌트, 코퀴틀람 월 $1,950

콘도, 메트로 타운 $760,000

ㆍ한아름 에서 가까운 Austin/ Blue Mountain 코너. ㆍ2 Bedroom. One Washroom.

ㆍ1.140sqft, 2 bedroom, 23Fl.

Retail Property, Langley Strata Unit. 980Sqft-2,000sfqt. Pre- sale Units. Price/Sqft $625-$650. 내년초 완공.

Retail property, Abbotsford 3 tenants, 4% Cap, 21,000sqft Lot. $3.5M

Dry cleaner, Langley Almost new machine. 매출: $190,000.

Gross rent: $3,000 Good income. $250,000

Gas station, AB Brand new. Gas Station, Car wash, In-Store and Tim Horton(Tenant). Good sales and location. Can build retail units more. $5.6M

Dairy Queen, Greater Vancouver High sales volume with great income.

Absent owner. $410,000

Screen Printing, Vancouver Sale: $650,000. High volume on large Order from school, Company and institute, etc. Good income. Over $200,000.

Full time employees working $650,000

Bottle depot, Greater Vancouver Great volumes with Encorp. Good income, $1.2M

Liquor store with property, Greater Vancouver

ㆍ대지 7,500sqft. ㆍ3 Bedroom ㆍBest location, Metrotown area

R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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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콘도 렌트 월 $2,600 ㆍ12층 3 bedroom with 2 Bathroom. ㆍ1,115sqft( 990sqft+ Balcony 295sqft). ㆍ노스로드 코퀴트람 칼리지 앞.

Sushi, Vancouver 다운타운 하버센터 Food court, Franchise 매출: $240,000.

Low royalty. $235,000

Motel, North BC. Pub rented with long term lease.

Almost 1 acre lot and 6,000 sqft building. 7.5 acre. 31 room with Pub and Restaurant. Absent owner. Good profit 5 year old building. Net over $520,000 over $550,000. $4.5M $7.9M share sale Medical building, vancouver island Cap rate is about 5.2%. 7 tenants.

6 year old. $2.4M

Smoke shop, Richmond 매출 $630,000, Good income.

Mall내에 위치. $320,000

Bottle depot, Greater Vancouever Good location with high sale volume.

Territory. $700K Share

Dry cleaner, Vancouver

Mobile Home Park, BC Interior City Water/City sewage. 5 Acres. Cap 4%. $4.3M

Subway, Nanaimo Weekly sale: $7,200, Good location $320,000

RV Park, BC Interior 30Pad. 2.3Aere, $1.2M-$1.5M

Wet dry cleaning machine, Environment Subway Nanaimo friendly. Metalprogetti combi sysytem.

Annual sales is $420,000. One of best Weekly sale: $8,000, Monthly Rent $3,500 business. Absent owner. 6 year old. $350,000 Absent owner. $3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