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금요일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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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공인 회계사

조선일보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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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0호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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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사업체도 ‘무이자 대출’ 자격 얻는다 CEBA 신청 대상 확대 ‘손질’··· 금융지원 ‘총력’ 급여 총액 ‘2만~150만 달러’로 자격기준 완화 트뤼도, “상가 임대료도 지원 방안 적극 모색” 연방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중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무이 자 대출 지원 조건을 완화해 금융 지원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16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중 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CEBA)에 대한 신청 자격 기준을 낮추는 방안으로 영세업자에 대한 확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주 출시된 CEBA는 정부가 자격을 갖춘 금 융 기관들에게 최대 250억 달러 의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체들에 최대 4만 달러의 무 이자 신용 대출을 지원해 주는 구 제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신청 희망 사업체 의 지난 2019년도 급여 총액이 5 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이하여 야만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었으 나, 앞으로는 급여 총액 기준이 2 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확대되 면서 혜택 범위가 늘어나게 된다. 이는 상당수 영세 사업주들이 5만 달러의 문턱에 가로막혀 신 청이 불가하거나, 임금을 근로자 대신 하청업체로 지급하는 기업 또는 배당을 통해 스스로 임금을 지급하는 자영업자가 혜택 대상 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됨 에 따라 이뤄진 처방이다. 정부는 앞으로 새로운 수혜 대

상에 포함된 사업체들도 2022년 12월 31일 혹은 이전에 대출 잔액 을 상환하는 경우에 한해 25%(최 대 1만 달러)의 대출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출을 신청하고 싶 은 소규모 사업체나 비영리 단체 들은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문의 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 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현재 까지 19만5000개의 사업체가 무 이자 대출 승인을 받았으며, 지원

자금은 총 75억 달러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이날 더 많 은 사업체들이 무이자 대출 혜택 을 받을 수 있도록 CEBA 프로그 램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체들 을 위한 상가 임대료 구제 프로 그램도 새롭게 신설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캐나다 긴급 상업 임대 지원 (Canada Emergency Commercial Rent Assistance; CECRA)으로 명명된 이 구제 프로그램은 4~6 월에 걸쳐 중소기업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 며,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

○ 캐나다 ‘기업 지원 확대’ BC주 ‘비상사태 2주 연장’ …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BC 내 증가세 꺾였지만 “싸움은 계속되어야”

존 호건 BC주 수상

4월 들어 BC의 코로나19 증 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BC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존 호건 BC 수상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 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 세를 최소 2주 더 유지해야 한 다”며 비상사태 연장에 대한 배 경에 대해 설명했다. 호건 수상은 “우리의 희생과 헌신, 노력에 대한 결과가 조금 씩 나오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 은 정부의 지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BC 주민에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정부의 이날 발표에 따라 BC주의 비상사태는 최소 이번 달 28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사진=Squamish RCMP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16일 오후 4시 기준 연방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퀘벡에서 997명, 온 타리오에서 514명, 앨버타에서

162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 사이 에 총 1713명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3만92명 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달 중순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3월 20일 처 음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서더니, 지난 4월 2일 1만명을 돌 파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9일 에 2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일주 일 만인 16일 3만명 선을 돌파했 다.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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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장… 최소 28일까지

“스쿼미시 산불, 계속 확산” 15일 오후 4시경 스쿼미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현재 22명의 소 방관과 3대의 헬리콥터가 동원되어 산불 진압을 하고 있지만 스쿼미시 밸리로드에서 씨투스카이(Sea to Sky) 하이웨이 로 계속 산불이 번지는 상황이다. 산불로 인해 현재 스쿼미시 인근 지역은 전기가 끊겼으며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RCMP는 밝혔다. 한편, BC주는 16일 정오부터 불꽃놀이, 풍등 등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물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확진자 퀘벡·온타리오서만 82% 발생

한인타운 얀스가든 윗층

BC주 “비상사태 2주 연장”

았다. 앞서 BC주와 프린스 에드워드 섬(PEI) 등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 19 피해자들에 대한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지만, 현 재까지 발표된 임대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상업용 임대가 아닌 주거용 임대 시장을 대상으로 이 뤄지고 있다. 이에 연방정부와 주당국은 비 즈니스 대상의 임대 프로그램 운 영을 위해 각 주당국과 협력할 예 정이며, 목요일 저녁 전화회의를 열어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 획을 전했다.

캐나다 코로나 확진자 3만명·사망자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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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의 약 82%가 발생하 는 가운데, 퀘벡 확진자 수가 1만 5857명으로 가장 많고, 온타리오 가 8961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 다. BC(1561명)는 앨버타의 2158 명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도 15일 오전부로 1000명을 돌 파해, 16일 오후 4시 기준 1193명

BC Government Flickr

주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보건당국 의 조언에 따라 지난달 18일 비 상사태를 선언했으며, 이어 지 난 31일에는 “이 위기를 벗어나 기 위해선 앞으로의 2주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상사태를 연장 한 바 있다. 이번 연장 발표는 두 번째다. 비상사태는 한 번 선언될 때 마다 2주간 유지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지난 2017년 대형 산불 당시 BC주 의 비상사태는 10주간 이어지 기도 했다. 비상사태 선언으로 BC 주정 부는 ▶BC 지역 여행 및 방문 제한 ▶시민들이 필요한 물품 을 구입하고, 서비스와 인프라 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공급

으로 확인됐다. 퀘벡에서 캐나다 전체 사망자 의 절반 이상인 630명이 사망한 가운데, 온타리오에서 423명, BC 에서 75명, 앨버타에서 50명이 코 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 다. 또한, 매니토바에서는 5명, 서 스캐처원에서 4명, 노바스코샤와 뉴펀들랜드에서 각각 3명의 사망 자가 나왔다.

망 확보 ▶식품, 의료용품 같은 필수품 조달 및 가격 고정 등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 공공안전부 장관은 “BC 주 민들은 지금의 위기에 잘 대처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 워해도 되지만,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주 정부의 지침에 따라줄 것을 당 부했다. 추가로, BC주정부는 기업에 게 기존 50% 감면했던 학교세 (school property tax)를 추가로 25% 감면해주고 지자체에 무 이자 대출을 지원하면서, 코로 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 는 기업과 지자체에 대한 구제 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업용 재산세에 대한 납부 기한도 오는 10월 1일까지 연기 함에 따라, 업주들의 숨통이 조 금 더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BC주정부는 지난달 31 일 비상사태를 연장한 이후 지 금까지 2주간 다음과 같은 조처 를 발표했다. ▶모든 BC 입국자에 ‘자가격 리 계획서’ 필수화 ▶임시 임 대 보조금 지원 ▶정신건강 서 비스 위한 500만 달러 지원 ▶ 의료진을 위한 의료용품 공급 망 확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연방보건당국은 일주일 전, 16 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500명과 700명 사이가 될 것 으로 예측한 바 있다. 예상 수치보 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유에 대해 연방 보건당국 테레사 탐 최 고 공중보건관은 장기 요양시설 에서 예상보다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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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B 비자격자도 지원금 받는다 계약직·비정규 프리랜서 등 추가 혜택 대상 트뤼도 “최전방 필수 인력 임금도 올릴 것” 연방정부가 CERB 대상에서 제 외된 비자격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새롭게 확정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5 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현재 CERB 신청 자격을 갖추지 못한 근로자들

을 위해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긴 급 자금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 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필 수 근로자, 파트타임 근로자, 계절 노동자 등에게 CERB 신청 혜택이

새롭게 주어진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월 소득이 1000달러 이하인 계약직이나 비정 규 프리랜서(gig economy), 코로 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 하는 계절 근로자 및 최근 고용보 험이 만료된 근로자 등은 앞으로 CERB를 신청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트뤼도는 여기에 의용 소방대원 (volunteer firefighter)이나 교대 근무를 할 수 있는 도급업자, 식료 품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근 로자 등도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정부에 따르면, 비자격자 역시 CERB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2019 년 또는 신청일로부터 12개월 안에 최소 5000달러 이상의 소득을 벌 어 들였어야 하며, 코로나19와 관 련된 이유로 인해 실직하거나 근무 가 단축된 경우여야 한다. 또한 트뤼도는 이번 CERB 지원 자격 확대안과 더불어 최전방 필수

인력의 임금을 인상하기 위해 주정 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뤼도는 주 및 준주 당국과 협 력하여 가능한 한 빨리 한 달에 2500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필수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뤼도는 정기브리핑을 통 해 “병원이나 노인 가정, 장기요양 시설의 필수 최전방 직원들이 현재 이 나라에서 가장 힘든 일을 도맡 고 있다”면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캐나다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을 돌 보는 많은 근로자들에게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마련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에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입은 학생 지원과 기업의 상업 임대료 등 부문을 위 한 더 많은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교육부 장관 “6월 말 이전 학교 복귀할 수도 있어” 감소세 확인과 안전문제 점검 후 방향 잡힐 듯 복귀 전까지는 온라인 수업 현행대로 지속 롭 플래밍(Fleming) BC주 교육 부 장관은 14일 “빠르면 6월 말 이 전에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밍 장관은 “코로나19의 확 산세가 안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앞 으로 감소세가 확실해져 학교 복 귀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간 주되면, 이번 학년이 끝나기 전 등 교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 했다. 그러나 플래밍은 “최종 결정은 결국 BC주 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 건관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덧

붙였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앞으로 2주 이상 학교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여러 검토들이 있을 것”이라며 “학 교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어 떻게 이루어질 지도 논의할 계획” 임을 밝혔다.

C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 업 복귀는 특히 12학년들에게 반가 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 분의 12학년 학생들은 대학진학 관 련 업무나 졸업행사 등 학교 등교 가 이루어져야 참여 가능한 일들을 남겨두고 있어, 학교 복귀를 더욱

기대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플레밍 장관은 “대학 등 고등교 육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12학년 학 생들의 진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BC주에서는 6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부분 온라인 수 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고 구 체적인 복귀 계획이 발표되지 않 는 한 온라인 수업을 계속해야 하 는 상황이다. 주정부 야당의 앤드류 윌킨슨 (Wilkinson)대표는 “온라인 수업 을 주정부가 주도하지 않고, 해당 학군에 맡기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수업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 특히 온타리오나 앨버타에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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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수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 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은 “각 교육구를 통해야 학생 과의 수업이 더욱 원활하다”면서 “ 모든 가정이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환경은 아니지만 이러한 점도 충분 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밍 장관에 따르면 BC주에서 2만5000여 명의 학생들이 아이패 드 또는 랩탑을 제공받는 등 온라 인 수업에 대한 교육부 차원의 지 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플레밍 장관은 6월 말 이전 의 학교 복귀 여부와는 별도로 학 생들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는 데 차질이 없이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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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쉬어 대표 “WHO 신뢰하기 어려워” ‘중국 편향’, 늑장 대처 WHO에 날 세워 캐나다, WHO 맹신하다 코로나 사태 키웠다는 지적도 트뤼도 “국제 공조 필요··· WHO 신뢰해야”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 나19가 세계로 확산하는데 안 일한 대응을 했다는 비판을 받 는 가운데,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도 WHO의 신뢰성과 ‘중국 편향’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쉬어 대표는 15일 오전 기 자회견에서 “WHO가 제공하 는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 심각 히 우려된다”며 “자유당 정부 는 WHO의 정보를 왜 계속 맹 신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기자회 견에서도 WHO의 신뢰도와 ‘중 국 편향’에 대해 비판한 데 이 어 연이은 ‘WHO 때리기’에 나 선 것이다. 코로나19는 지난 12월 말 중 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약 4달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지금까지 14만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가고 200만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세 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그러나 세계 인류의 보건을 책임져야 하는 WHO는 바이러 스가 중국 국경을 넘어 인접국

사진=Andrew Scheer Facebook

으로 이미 퍼지고 나서인 1월 말이 되어서야 ‘비상사태’를 선 포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늑 장 대응’을 하며 조기 진압에 실 패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쉬쉬하며 이번 사태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옴에도, 지 난 2월 말 WHO 조사관으로 중 국을 방문한 캐나다 출신의 브 루스 에일워드(Aylward) 박사 는 “세계가 중국에 빚졌다”고 말하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 브레예수스(Ghebreyesus) 사 무총장이 중국의 신속한 조처 에 국제사회가 존경을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하는 등 WHO의 노골적인 ‘중국 편들기’는 멈추 지 않았다.

WHO가 계속해서 중국의 눈 치를 보고 있는 이유는 테드로 스 사무총장이 중국의 지원으 로 지난 2017년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같은 해 중국이 WHO에 10조원 가량을 투자하 겠다고 밝혔던 데에 있는 것으 로 풀이되고 있다.

WHO의 늑장 대처와 ‘중국 편 들기’가 계속되자 트럼프 대통령 은 “기본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데 실패했고, WHO의 업무는 중 국 위주로 돌아간다”고 비판하며 WHO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할 것을 지시하는데 이르렀다. 캐나다도 WHO을 맹신하다 혼 란을 가중했다는 목소리도 나오 고 있다. 연방보건당국은 WHO 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가, WHO가 마스크의 유용성을 뒤늦게 시사 하자 보건당국도 최근들어 부랴 부랴 ‘마스크 착용이 도움 된다’ 며 입장을 선회했던 바 있다. 또한, 캐나다가 WHO의 권고 에 따라 지난달 중순까지 국경 을 폐쇄하지 않았다가 코로나19 에 대한 조기 진화에 실패했다는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 사회에 경고를 보내는 것을 6일 간 미뤘다는 AP통신의 최근 보 도에 쉬어 대표는 “우리는 공산 주의와 독재, 인권탄압을 저지르 고 있는 중국이 WHO에 지나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목격하 고 있다”며 “중국이 진실을 투명 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나오는 것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기자회견에서 저스 틴 트뤼도 총리는 최근 미국이 WHO에 대한 지원 중단을 선언 하고,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 기되는 것에 대해 “WHO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 지만, 지금 세계는 국제 공조가 필요할 때”라며 “WHO는 국제 공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 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는 계속된 신뢰를 보내야 한다” 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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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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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코로나19 여파 집값 약세 '가시화' '거래절벽' 영향 주택 가격 내림세… 평균 2.1% 하락 매매가 108만여 달러 “연말까지 2.5% 하락할 수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 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이 바이러스 확 산 여파에 따른 ‘거래절벽' 현상으

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 (Royal LePage)가 15일 발표한 부

동산 가격 비교·전망 보고서에 따 르면, 집값이 소폭 오른 일부 지역 을 제외하고 대다수 지역에서 올 해 1분기 매매가의 하락세가 감지

사진=Getty Images Bank

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 결과, 밴쿠버와 빅토리 아는 각각 1.0%, 아보츠포드는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 면, 버나비(-1.0%), 써리(-1.3%), 노스밴쿠버(-2.4%), 코퀴틀람 (-3.5%), 랭리(-3.9%), 웨스트 밴 쿠버(-5.9%) 등 6개 지역은 3주 만에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이 가운데 리치몬드 지역 은 지난 1분기 기준 매매 가격이 8.4%나 떨어지면서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전국적으로 올해 1분기 부 동산 거래 가격은 4.4%가 오른 반면, 광역 밴쿠버 전체의 집값 은 평균 108만3166달러로 2.1% 가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광역 밴쿠 버 지역 2층짜리 주택의 평균가 격은 140만2395달러로 전년 대 비 1.1% 떨어졌으며, 콘도와 단층

커뮤니티 단신 매매 가격은 108만6800달러로 예측된다. 한편, 전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올해 1분 기에 전년대비 4.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로얄 르페이지 사는 2020년 전망 보고서에서 연말까 지 전국 부동산 가격이 3.2% 증 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보고서는 향후 몇 주 내에 코로 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완화된다 면 올해 말까지 주택 가격이 1% 소폭 상승해 주택 총 가치가 65 만38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 망했다. 그러나 늦여름까지 여파가 계 속될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캐나 다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3% 정 도 하락해 총 가치는 62만7900달 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 가격은 각각 2.5%, 4.2% 하 락한 63만6012달러와 118만2420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30% 감소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는 “현 사태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경제 전반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코 로나19 위기가 여름까지 계속된 다면, 매매 가격은 2.5% 하락으로 한 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총 주택 가 격은 105만4400달러로 추산된다. 다만 올 여름 전에 코로나19 위 기에서 벗어날 경우, 광역 밴쿠버 의 전체 매매 가격은 연말까지 전 년대비 0.5%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화된 다는 가정하에 이 지역 총 주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나다인, 일상 회복 후 ‘이것’ 제일 하고 싶어 지인과 만남·외식… 가장 그리운 것은 ‘포옹’ 일상 되찾으려면 ‘3달 이상 걸릴 것’ 84%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와 단절 된 요즘, 캐나다인은 그 무엇보 다 가족·친구들과의 ‘포옹’을 가 장 그리워하고 있었다. 캐나다 여론조사 기업 앵거스 리드(Angus Reid)는 지난 1일부 터 6일 사이 4000여 명의 캐나 다인을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잠 잠해져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가

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묻 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45%, 특히 여성의 55%가 가족· 친구들과 ‘포옹’을 가장 하고 싶 다고 답했다.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가 캐나다에서도 점점 확산함에 따 라 보건당국은 캐나다인에게 ‘사 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당국의 테레사 탐 보건관 은 ‘사회적 거리 두기’는 공공장

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최소 2미 터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 니라, 지인과 만나 반가워도 악 수와 포옹을 삼가 달라고 언급했 던 바 있다. 가장 친근하게 반가움을 표현 하는 행동이었던 ‘포옹’이 짧은 시간 사이에 살인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위협 적인 행동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캐나다인은 코로나19 종식 이 후 ‘포옹’ 외에 지인들과 만남 (34%), 외식(31%), 일터로 복귀 (16%), 여행(16%)을 가장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자

제령이 내려진 가운데, 캐나다인 의 63%는 평소보다 TV를 더 자 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 자주 집안을 정리·청 소하거나(59%), 가족·친구들과 화상전화(55%), 잠시 산책을 한 다(53%)는 응답자도 절반을 넘 었다. 평소에 비해 요리와 베이 킹(49%), 독서(40%), 게임(33%) 을 자주 한다는 캐나다인도 많 았다. 캐나다인이 평범한 일상을 잃 은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14 일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일 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최소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 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 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 식을 전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늘푸른 장년회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 COVID-19 확산에 따른 밴 쿠버 한인들의 답답한 심정을 위 로하기 위해 온라인 노래 경연대 회를 실시 / 분야 : 팝송, 가곡, 한 국 전통가요(트롯 등) / 참가대상 : BC주 거주자 / 시상 : 대상 전체 (1명) $1,000, 각 분야별 금상(1명) $300, 은상(2명) $200, 동상(3명) $100의 상품권 증정 / 참가방법 : 1인당 분야별 1곡의 노래를 5분 이내 동영상으로 촬영해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카페(http:// cafe.daum.net/KESSC)의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게시판에 올릴 것. 자가 연주 또는 기타 음원 이용 반 주 삽입 가능. 참가자 정보 이메일 (kessc2013@gmail.c0m) 송부 / 문의 : kessc2013@gmail.com

사진=Getty Images Bank

몇 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 인다고 답한 바 있다. 시민들도 트뤼도 총리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을까?

84%의 캐나다인이 평범한 일 상까지 최소 3달이 걸릴 것이라 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중 43% 는 6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 했다. 한 달 전인 3월 15일만 해

도 캐나다인의 31%가 한두 달만 견디면 일상을 찾을 수 있다고 응답했던 것에 비해, 이번 조사 에서는 단 16%만이 한두 달 안 에 사태가 종식될 거로 생각해, 캐나다인의 코로나19에 대한 인 식이 한 달 사이에 크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한인회 “코로나19 피해 교민 지원” ◎ 무료 자문 서비스 신청방법 :vancouver.korean.bc@gmail. com (이메일로만 접수 이름, 연 락처, 육하 원칙으로 필요한 자문 내용 기재) / 지원내용 : EI 신청 자문, 비즈니스 정리 자문, 육아 정부 지원금 신청 등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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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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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메트로 밴쿠버 '피트니스 시설' 폐쇄 명령 15일부로 폐쇄 조치 적용··· “온라인 수업 권장” 했다”며 “5월 말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취소 또는 연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의 대형 피트니 스 체인 ‘스티브 내쉬 피트니스 (Steve Nash Fitness)’는 모든 시 설을 폐쇄하고 대부분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클럽16(Club 16)’과 같은 민간 체육관도 코로나 바이 러스의 확산으로 임시 휴업을 예 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영업을 이어 온 일부 개인 피트니스 시설들 은 이르면 15일부로 보건당국의 명령에 따라 시설을 폐쇄해야 한 다. 버나비와 뉴 웨스트민스터에 소재한 개인 운영업체 ‘EZ 피트

니스(EZ Fitness)’도 이날 프레이 저 헬스 당국으로부터 폐업 명령 을 받았다. 라부아 박사는 시설 운영자들 에게 관련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 부하는 한편, 피트니스 시설에 모 여드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수 업과 같은 가상 수단을 사용할 것 을 권장했다. 한편, 밴쿠버 보건 당국(VCH) 은 현재까지 관할 지역 내 피트니 스 시설에 대해 폐쇄하라는 명령

‘헤어 제품’ 대란 … ‘품절’이 세태 반영? 마스크→손 소독제→휴지→생필품→헤어 제품 코로나19 장기화 불안감 넘어 현실대응 방안 모색 최근 대형마트에서는 염색약과 헤어클리퍼(Hair-Clipper)가 품 절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품절 되는 항목도 바뀌면서 세태의 단 면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우한폐렴’이 발생했 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일찍이 마스크가 품절되고, 캐나다에 감 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월 말부 터는 생필품 위주의 사재기가 급 속히 진행되더니 최근에는 ‘헤어 제품’이 품절되는 상황으로 이어 지고 있다.

BC주의 경우 3월 21일 미용 등 개인서비스업의 폐쇄 조치가 발 표되면서 시민들은 한 달 가까 이 미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 황이다. 거의 매일 코로나19 브리

핑을 하던 BC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관에게, 한 때 “헤어스타일이 달라졌다”며 일부 시청자들이 지 적했고, 이에 대해 헨리는 직접 머 리를 손질한 것으로 해명한 일도 있었다. 이후 SNS를 통해 직접 헤 어를 손질하거나, 웃음을 유발하 는 동영상이 다수 공유되는 등 ‘ 어쩔 수 없이’ 직접 커팅이나 염 색을 하는 사례가 늘며 ‘헤어 제 품’ 구입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 CEO인 도그 맥밀런 (McMillon)은 CTV의 한 프로그 램에 등장해 “사람들이 집에 머물 면서 처음에는 생필품에 관심을 가졌지만, 차츰 퍼즐·게임·교육 등 문화관련 아이템에 관심을 보 이다가 이제는 헤어 제품 품절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Nielsen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의 경우 3월 첫 주에는 손소독제 판매량이 전년 대비 470%, 에어 로졸 소독제 제품은 385% 판매 량이 증가했다. 3월 둘째주부터 는 전 세계적으로 휴지대란이 이 어져, 일부 매장에서는 아침 일찍 줄을 서서 휴지를 확보하는 사례 가 이어졌다.

3월 중순 이후부터는 햄과 밀 가루, 효모의 판매량이 급증하면 서 3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베이 킹 효모 판매량은 2019년 같은 주 에 비해 각각 647% 증가한 것으 로 분석되었다.

4월 이후 사람들의 관심사는 헤

사진=배하나 기자

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VCH의 캐리 스텐판슨(Stefanson) 책임자는 “여전히 열려 있는 일부 소규모 개인 피트니스 시설 을 알고 있으나, 이들 사업체에 대 해 폐쇄 명령을 내리지는 않을 계 획”이라며 “물리적 거리 및 기타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러한 시설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어제품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 였다. 실제로 14일 써리 소재 월 마트 한 매장의 헤어클리퍼와 염 색약 등의 매대는 텅 비어있었고, 온라인에서도 헤어 제품들이 품 절된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코와 월마트, 슈퍼스 토어 등은 매장에 따라 손소독제, 알코올, 마스크, 장갑은 물론 비타 민C, 액상비누 등 품절된 상품에 대해 공지하고 있고, 휴지나 세제 등은 1개씩만 구입하도록 조처하 고 있다.

CTV 등 현지 언론은 이러한 품 절 사태에 대해 “코로나19가 장기 화될 것에 대한 불안감을 넘어서, 이제는 소비자들이 현실에서 대 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라 분석하고 있다.

BC주 주립공원을 폐쇄한다는 주정부의 발표 이후 개방을 요 구하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면서, 공원 재개방에 대한 논 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립공원 폐쇄명령에 따 라 4개의 공원을 폐쇄했던 델타 시는 15일, 공원 재개방을 호소 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델타시의 발표 내용에 따르 면, “메트로 밴쿠버에서 공원을 폐쇄하려는 근거 중 하나는 부 활절 연휴동안 방문객 급증을 피하려는 의도도 있었다”면서 “ 델타시는 연휴 이후 공원을 안 전하게 운영할 방안을 모색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델타시는 “바운더리베 이 공원에 평소 약 600대였던 주차 차량이 지난 주말에 아예 없었다”면서 “외부 유입 차량을 금지하는 방편으로 주차장은 폐 쇄하더라도 거주자들은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 했다. 델타시는 “주정부 차원의 결 정과 거주자들의 요구 사이에 서 바람직한 균형을 맞추고 싶 다”면서 "안전한 사회적 거리 유 지 등 방법 마련을 위해 시의회 와 상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 했다. 앞서 8일, BC주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BC 내 모든 주 립 공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지 헤이먼(Heyman) BC 환 경부 장관은 “주립공원 방문을 피함으로써 ‘사회적 거리 두기’ 를 더 확실하게 실천하고 코로 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공원폐쇄를 명령했다. 이러한 입장에 대해 비영리 단체인 BC야외활동위원회(The Outdoor Recreational Council of BC)도 지난 주말, “BC주의 주 립 공원 폐쇄가 비생산적인 일 이며, 재검토를 필요로 한다”는 서한을 보내며 공원 재개방을 촉구한 바 있다. 위원회의 루이 페더슨(Pedersen) 이사는 “바이러스와 싸 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면역체 계가 필요하다”면서 “BC주 주 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공 원 재개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또한, 공원이 재개방되었을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도 하 나의 대안이라고 제시하면서 “ 야외 활동 및 신선한 공기를 마 시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요구 사 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BC주 환경부는 14일 “BC주 주립공원 폐쇄를 결정하 기 전,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공 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 지하도록 통제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웠다”고 CTV를 통해 다시 한 번 폐쇄하게 된 결정적 이유 를 밝혔다. 또한 “이 결정은 공원 주민과 지방 정부의 입장들을 충분히 고려해 이뤄진 것”이라며 폐쇄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재개방 을 원하는 단체들과 입장이 조 율되지 않고 있어 공원 재개방 과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제 1회 예함문학상 당선작 발표 제 1회 예함 JHK 청소년 크 리스천 문학상 당선작이 발표 되었다. 이번 문학상 공모전에 서는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 상으로 작품들을 응모받아 심사 한 결과, 총 6명의 수상자가 선 정되었다. ‘사랑상’에는 이루한(Gr. 7 Peter Ewart Middle School/헤 브론 교회) 학생의 ‘베스트 프

월마트 길포드 매장의 헤어클리퍼 매대가 텅 비어 있다.

“공원 재개방 해달라”

커뮤니티 단신

논란 언제까지…

프레이저 헬스 관할 지역구 해당 "밴쿠버는 예외"

프레이저 헬스 관할 지역의 실 내 체육관 및 피트니스 시설에 대 한 폐쇄 조처가 새롭게 내려졌다. 프레이저 보건당국(Fraser Health)은 15일 코로나19 바이러 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 으로 지역 내 모든 체육시설에 대 해 즉시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 명령은 웨이트 트레이닝, 체 조, 무예 시설뿐만 아니라 요가와 댄스 스튜디오 등 이 지역의 모든 유사 시설에 적용된다. 최고 의료 보건 책임자인 마틴 라부아(Lavoie) 박사는 “프레이저 보건당국은 이러한 시설이 코로 나19의 확산을 촉진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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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드 예수님’(수필)이 당선되어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 되고, ‘소망상’에는 김시온(Gr.3 Castle Park Elementary/버나비 평안교회) 학생의 ‘예수님의 손 과 발’ 외 작품이 당선되어 2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믿음상’에 당선된 한태양 (Gr.5 Nelson Elementary/밴쿠 버 순복음 교회) 학생은 ‘천국

물감으로 그린 자연들’ 외 작품 으로 역시 200달러의 상금을 수 여받는다. 한편 ‘나눔상’에는 3명의 학생 들이 선정되어 각각 100달러의 상금을 수여받는데, 수필 부문에 서 박소율 (Gr.6 Banting Middle School/버나비 열방교회) 학생 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생활’ 및 우서연(Gr.4 Langley Christian School/밴쿠버 한인 연합교회) 학생의 ‘내 곁에 계시는 하나님’ 이 당선되었고, 시 부문에서 김

예린(Gr.12 Pinetree Secondary School/HFAN Coquitlam 교회) 학생의 ‘내가 어릴적에 하나님 은’ 외 작품이 당선되었다. 이번 작품 선정은 응모자들의 학년 및 한글 수준 등을 참작해 이루어졌고, ‘현대시문학 청소년 문학상’을 17년간 주관한, 계간 ‘ 현대시문학’의 양태철(필명 양 하) 발행인 겸 주간이 심사위원 으로 위촉되어 심사를 진행했다. 밴조선 편집부

“코로나19 극복하자” 한인노인회, 교민 돕기 서비스 ◎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 금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때 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들을 대학생들과 함께 힘을 합하 여 도와드리려 합니다 지원대상 : 도움이 필요한 한인 어르신 / 쇼핑 및 배달 돕기 및 기타 / 문의 : 노 인회 사무실 (604) 255-6313 혹은 UBC 학생 대표: (604) 354-2535

봉사 단체 석세스 IWEP 여성사업 프로그램 ◎ 메트로 밴쿠버의 이민여성 의 창업 및 사업 확장을 도와드 립니다. /무료 온라인 상담, 온라 인 비즈니스 워크샵, , 소프트 스 킬, 네트워크 이벤트 / 문의 : 첼 시 (604)330-8058 chelsea.nam@ success.bc.ca (604)785-5837 코퀴틀람 헨더슨 석세스 코로나19 EI & CERB 지원 ◎ 코로나19 관련 - EI &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지원 상담, 캐나다 시민 권 신청 및 PR 카드 신청, 사회복 지 혜택, 기타 이민 정착 관련 내용 등/ 상담시간 : 월~금요일 오전 9 시~오후 5시 / 문의 : 헤인킴, 전 화 (604)330-8040, heyin.kim@ success.bc.ca 써리 석세스 CERB 신청 지원 ◎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와 온 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 공 / 특별히 COVID-19 관련 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청들 을 도와드림 (CERB, BC 임시 렌 트보조 프로그램 등) / 문의 : 장 기연, 전화 (236)880-3071, 이메 일 esther.chang@success.bc.ca 모자익 CERB 무료 지원 ◎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 해 응급대응혜택 신청 도와드 립니다. 문의 :(604)292-3908, (236)521-7075 ext.7098 미셸 박, 이메일 (mpark@mosaic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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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캐나다 한국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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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한카문학상

SAMO ONDOH

반숙자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예술적 온도가 맞는다는 이유로 활 화산처럼 타오른 사람들이 있다. 평범 한 사람들에게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일 이 예술가들에게는 종종 일어나는 것은 무모함일까, 열정일까, 뜨거운 사람들의 사랑이 매스컴에 오를 때면 생각해 보 는 숙제다. 지난겨울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성장 한 신랑신부가 혼인예식을 올리기 전에 찍은 웨딩 사진 몇 컷을 청첩장에 넣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나 이 청첩장에는 예비신랑신부의 사진대신 선으로만 그 려진 인형같은 두 컷의 인물이 있고 “우 리 같은 온도를 지녔군요” 라는 초대문 안이 특별했다. 같은 온도라는 문안과 함께 떠오른 것 은 내가 젊어서 열광했던 어떤 비틀즈와 행위예술가의 사랑이다. 존 레논은 비틀 즈다. 오노요코는 레논보다 7살 연상인 1933년 일본 출생의 행위예술가로 레 논이 오노요코를 만나는 순간 다른 모 든 만남의 의미를 상실했다는 것, 레논 이 쓴 프로필을 보면 1940년 10월 9일 출생 / 1966년 오노요코를 만남. 단 두 줄로 요약되는 프로필은 그의 생애에서 차지하는 오노요코의 비중을 알만하다. “비틀즈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변에 예쁜 여자들은 얼마든지 널려있었다. 하

지만 그들 중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들은 없었다. 나는 늘 예술가 여성 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꿈꾸어왔 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다.

-존레논여기서 어필해 온 것은 같은 온도와 서로의 상승이라는 단어였다. 같은 온도 라 하면 같은 취향, 같은 생각, 말하자면 같은 색깔일 터. 그렇다면 같은 온도의 사람들 이야말로 예술적 기질이 모아져 서 서로의 예술적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 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이들은 정말 예술적 상승을 이뤄냈다. 그렇다면 청첩장의 주인공들은 존 레 논과 오노요코가 처음 만나 느낀 것 같 은 온도를 서로에게서 느껴 결혼에 이른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이들은 바로 내 친 정 조카딸이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 했다더니 간결한 청첩장에서 참신함을 느꼈다.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파라고 하 는 말이 맞는가 보다. 그런데 이 녀석들 이 이모할머니인 내게 주례를 부탁한다 는 것이다. 낭패였다. 아무리 개방된 젊

은이의 생각이라도 나이 많은 시골 할머 니에게 주례를 부탁한다니 이해는 커녕 납득조차 가지 않았다. 하필이면 왜 이 모할머니냐고 물으니 답이 재미있다. 같 은 온도를 지녔기 때문이라는 것. 이러 저런 이유로 주례를 설 수 없다고 설명 해서 가까스로 거절을 했다. 많이 서운 해 하더라는 후문이다. 달포 후 나는 같은 온도를 지닌 젊은 이들 결혼식장에 섰다. 하객들 사이에서 해를 닮은 한 쌍의 신랑신부를 보았다. 긴 머리를 뒤로 묵고 껑충한 바지에 평 상복 같은 예복을 입은 신랑이 보였다. 바로 옆에는 화장기 없는 맨 얼굴에 생 머리를 그대로 옆으로 내린 신부가 섰 다. 머리에는 달나라 어느 항아님이 금 방 썼다가 벗어준 것 같은 백합 빛 화관 을 쓰고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평상 복으로 입어도 좋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였다. 잠시 하객들 사이에 수런거림이 낮게 들렸다. 부모가 모두 대학 강단에 있으 니 상식을 파괴한 이들 모양이 의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주례가 궁금했다. 저 들이 수학한 은사님이나 저명도 높은 어 르신이 아닐까하는 기대는 빗나갔다. 주 례석에는 로만칼라의 신부님이 온화한 미소로 이들을 축복하고 있었다. 조카딸 의 유아세례를 주신 신부님이라고 했다. 친구들의 축가, 신부 동생이 제작한 영 상물, 정이 묻어나는 장면들이었다. 결 혼식을 마치고 나오자 서울 하늘에 시인 백석이 연인 나타샤를 기다리던 밤에 내 렸음직한 함박눈이 푹푹 내리고 있었다. 조카딸은 신부드레스를 보러 갔다가 25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낭비라는 생 각이 들었다. 생각 끝에 남들처럼이 아 니라 저만의 옷을 입고 싶어서 10만원 어치의 옷감을 사다가 손수 드레스를 만

운문 부문 버금상 수상작

고구마 들었다는 것이다. 신부화장도 마다했다. 가족들이 말렸어도 고집을 꺾지 않아 하 는 대로 두었는데 밉지 않느냐고 조카 댁이 물었다. 내 대답은 명쾌했다. 아주 신선하다고. 그러고 보면 우리는 정말 같은 온도를 지녔음이 분명하다. 이 아이들이 하는 가방사업의 지향도 바로 같은 온도라고 하는 것을 보면 미 더운 구석이 많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 업 이야기에도 체온이 묻어난다. “같은 온도의 사람들과 함께 같은 온 도를 공유하고 싶다는 ‘세이모 온도’는 옷을 하던 두 디자이너가 만나 시작된 브랜드다. 한 디자이너는 하이패션으로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었고 한 디자이너 는 스트릿패션으로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두 디자이너의 재미있는 공통적 인 아이디어로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세이모 온도‘의 시그니처인 꼬리에 눈 이 달린 물고기는 두 디자이너의 독특 한 조화점을 의미한다.” 조카딸도 짝꿍 디자이너를 만나 서로 같은 온도라는 것을 느꼈고 둘이 함께라 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겠다는 합 일점을 발견한 것이라는 데 공감이 갔 다. 이미 이루어 놓은 무엇을 누리기보 다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서로 성장하면서 상승하려는 의도가 바로 무 한한 가능성 아닌가. 예술이든 사업이든 인생경영이든 같은 온도의 사람들이 함 께 상승하는 것. 그것이 바로 미래 창조 지 싶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느라 어깨 죽지가 아프도록 힘들었다. 그러다가 결혼식장 에서 소리없이 온 봄 한 쌍을 미리 만 났다. 누구와도 닮지 않고 저들만의 개 성과 품위를 간직한 젊은이들을. 이들은 분명 상승을 약속한 이 시대, 봄이 보낸 메시지다.

병들어 돌아가신 아버지 새로운 곳으로 시집가신 어머니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아이 어머니가 그리워 울고 배가 고파서 울고 김성남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20리 먼 길 어머니 계신 곳 찾아가 “엄마, 엄마” 부르니 밭일 가셨나 보다 자식 목소리 잊으셨나 보다 부엌 가마솥 열다 밭일 같다 돌아오신 어머니, 새 아버지… 새 아버지 도둑이라 때리시고 어머니 나서서 더 때리시며 “도둑 놈이라”, “두 번 다시 오지 말라” 몽둥이 휘두르시는 어머니 울며 돌아오는 길 “엄마 미워, 미워, 미워” 그리움에 가슴이 아프고 배가 고파 속이 아프고 어머니 집 다시 찾아가 “엄마 엄마” 부르니 밭일 나가셨나 보다 자식 목소리 잊으셨나 보다 부엌 가마솥 열어보니 삶은 고구마 한 그릇 동치미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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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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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5일 금요일 구독₩배달 080-900-0077 B4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A12

1920년 3월 5일 창간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News In Korea

진보 190 vs 110 보수 이낙연 당선 인사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자가 16일 오후 종로구 숭인동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하며 한 시민의

이라며“그토록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당신, 이제 어찌할 것인가”라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는“국민은 촛불 정부 인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선 택했다”며 “이3월지지는 현 정권 초기의 개 음력 25일 庚寅 헌(改憲) 논의도 상기시켜 준다”고 했다. 이어“개인적으로 상상의 날개가 돋는다. (국가)보안법 철폐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했다. 민주당이 끌고 갈 21대 국회 의 과제들로 개헌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제시한 것이다. 개헌은 지난 2018년 문

보수 왜 이렇게 무너졌나 ▶A2면 압승한 민주당 세력 분포 ▶A3면 ▶A4면 文정부 경제정책 어디로 ▶A5면 차기 대선주자 누가 뜨나 조선일보 ▶A6면 거대 여당, 뭘 할 수 있나 ▶A8면 통합당 지도부 공백사태 ▶A9면 접전승부 가른 사전투표 거물 꺾은 여성 신인 4명 ▶A10면 비례후보 누가 당선됐나 ▶A12면

與비례당 대표, 총선 다음날 궦윤석열 당신의 거취 묻는다궧 연합뉴스

180석 거대 여당‐ 이제 야당 탓 못한다, 코로나₩경제위기 극복 시험대

손을 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전체 180석을 얻어 103석에 그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을 압도했다.

NEWS&VIEW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시민당이 절반을 훨씬 넘긴 180석을 얻었 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무소속 등을 합 친 친여(親與) 성향 범진보 의석은 190석 (63.3%)에 달했다.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 래한국당, 국민의당 등 범보수 진영은 무 소속 당선자 4명을 포함해 110석에 그쳤 다. 1987년 이후 현 여권은 단일 정치 세 력으로는 최다 의석을 얻었고, 야당과 의 석 격차 역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정치 지형이 여권과 진보 진영 중심으로 완전 히 기울어져 버린 것이다. 보수 야당은 존립의 근거가 뿌리째 흔 들리는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반면 여당 은 모든 법안과 정책을 마음대로 좌지우 지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하지만 이번 압승이 여권에 반드시 유리한 상황만은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을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그 책임을 정부 여 당이 고스란히 떠맡게 된다는 것이다. 김 조선일보 A8 형준 명지대 교수는“민주당이 앞으로 더

與, 수도권 121석중 103석 차지 유례없는 궨기울어진 운동장궩 돼 文정부 3년간 허송세월한 보수 강남₩영남₩부자黨 이미지 갇혀

민주당은 163석, 통합당은 84석을 얻었 다. 무소속이 5석이었고 정의당은 1석을 했다. 특히 수도권에선 121석 중 여당이 103석을 차지했다. 47석을 놓고 벌인 비 례 대표 정당 투표에선 통합당의 비례 정 당인 미래한국당이 19석,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시민당이 17석을 얻었다. 정의당 (5석)과 국민의당(3석), 열린민주당(3 석) 등은 다 합쳐 11석에 그쳤다. 이는 단순한 선거 전략의 승패가 아니 라 정치 지형 자체의 변화 때문이라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비례 대표 득 표율은 18대 총선 때 범보수 진영이 57.5%, 범진보 진영이 30.85%였지만, 이번엔 범보수 40.63%, 범진보 48.44% 로 뒤바뀌었다. 보수 정권 10년과 문재인 정부 이후 야당의 행태에 대한 실망감이 유권자 의식을 바꾼 것이다. 통합당이 ‘강남₩영남₩부자당(黨)’이미지에 갇힌 사이 20~40대 마음이 떠났다. 50대가 된 586 출신 유권자들이 정치적 진보 성향 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우희종, 페북에 개헌도 언급하며 대통령이 직접 추진했지만 국회에서 무 궦국보법 철폐도 가능하지 않을까궧 산됐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서 시민당을 포함해 180석을 확보했고, 정의당 등 범여 정당까지 합치면 190석 에 이른다. 미래통합당에서 일부 이탈표 를 이끌어내면 200석 이상이 필요한 개 헌도 넘볼 수 있다는 얘기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차지했던 17대 국회에서 추진했 던 민주당의‘미완의 과제’다. 민주당은 선거 전부터‘총선 이후 개 헌’가능성을 언급해 왔다. 이인영 원내 대표는 지난 2월 언론 인터뷰에서 부동 산 문제 해법으로‘토지 공개념’을 제시 하면서“토지 공개념이 헌법 정신에 있 느냐는 논쟁이 있는데 나는 있다고 본 다. (개헌 논의를 통해)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상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당인 더불어시민 당 우희종 공동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초동에 모였던 촛불 시민은 힘 모아 여의도에서 이제 당신의 거취를 묻고 있다”고 했다. ‫ ݡ‬ⅾᖁ }⢽ đŝ 지난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 렸던‘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집회 ჵḥᅕ ჵᅕᙹ 의 참가자들이 곧 4₩15 총선에서 민주

ၙ௹☖⧊‫ ݚ‬ ޵ᇩᨕၝᵝ‫ݚ‬ 당과 시민당에 표를 준 유권자들이라고

ၙ௹⦽ǎ‫ ݚ‬ ޵ᇩᨕ᜽ၝ‫ݚ‬ 주장하면서 윤 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ǎၝ᮹‫ݚ‬ ᩕฑၝᵝ‫ݚ‬ 것이다.

ྕᗭᗮ ᱶ᮹‫ݚ‬ 우 공동대표는“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ᗭᗮ 개혁 의지에 앞장선 조국 장관 사퇴를 유 도했을 때, 그(윤 총장)는 씩 웃었을 것 이상 야당 탓을 할 수 없게 됐다”며“여 이다. 그런 자신감 속 과유불급의 그가 당이 총선 승리 에너지를 경제 살리기 등 놓친 것은 촛불 시민의 민심이자 저력” 4₩15 국민의 선택 에 투입해 성과를 내면 득이 되겠지만 갈 이라며“그토록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등형 어젠다 밀어붙이기에 치중하면 역 보수 왜 이렇게 무너졌나 ▶A2면 당신, 이제 어찌할 것인가”라고 했다. 연합뉴스 풍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세력 분포 ▶A3면 “국민은 촛불더불어민주당 정부 압승한 이낙연 당선 인사 4·15그는 총선 이날 서울 오전에는 종로에 출마해 당선된 이낙연 당선자가 16일 오후 종로구 숭인동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하며 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 ▶A4면 인 문재인 정부의 더불어민주당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시민의 손을 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 선 위성 정당인 전체 180석을 얻어 103석에 2020년 그친 미래통합당·미래한 文정부더불어시민당은 경제정책 어디로 4월 17일 금요일 4₩15 국민의 선택 계 결과, 253석이 걸린 지역구 선거에서 최경운 기자 A2면에 계속 국당을 압도했다. 택했다” 며“이 지지는 현 정권 초기의 개 차기 대선주자 누가 뜨나 ▶A5면 헌(改憲) 논의도 상기시켜 준다”고 했다. 거대 여당, 뭘 할 수 있나 ▶A6면 이어“개인적으로 상상의 날개가 돋는다. ▶A8면 통합당 지도부 공백사태 (국가)보안법 철폐도 가능하지 않을까” ▶A9면 접전승부 가른 사전투표 라고 했다. 민주당이 끌고 갈 21대 국회 의 과제들로 개헌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거물 꺾은 여성 신인 4명 ▶A10면 ▶A12면 제시한 것이다. 개헌은 지난 2018년 문 비례후보 누가 당선됐나 정부는 16일 국회에 7조6000억원 규모 수 없게 됐다. 이 경우 추가로 필요한 재 궨재난지원금 100만원궩 추경 편성 연합뉴스 원은 국채를 찍어 마련해야 한다. 추가경정예산안을 ‘소득 인사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의 당선자가 16일 오후 종로구제출하면서 숭인동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하며 한 시민의 20억 주택, 12억 예금자는 제외 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전체 180석을 얻어 103석에 그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을 압도했다. 이날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하위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권성동₩김태호도 궦당에 돌아갈것궧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발표한 서 제외할‘고액 자산가’의 기준도 발표 민주당은 163석, 통합당은 84석을 얻었 野 주호영 궦당장은 복당 힘들어궧 당선자는 이날“빠른 시일 내 당으로 돌 與, 수도권 121석중 103석 차지 했다.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이 공시가 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같은 것으로, VIEW 아가 정권 창출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 다. 무소속이 5석이었고 정의당은 1석을 ‘전운동장궩 국민 지급’ 유례없는 궨기울어진 돼을 약속한 여당 방침과는 준 15억원(시세 기준 20억~22억원)을 했다. 권성동(강원 강릉) 당선자도“당 특히 수도권에선 중 금융소득이 여당이 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넘거나, 연간 2000만원(12억 다른 것이다. 코로나했다. 피해 극복을 위한 추 121석 憲政史 유례없는‘汎與 190석’기울어 으로 돌아간다. 야당 원내 지도자가 되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103석을 차지했다.

47석을 놓고 벌인 비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반을 훨씬 넘긴 180석을 얻었 文정부 3년간 허송세월한 보수 5000만원 예금) 가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 여력을 진 운동장. 첫날부터 국보법 철폐에 개 됐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 겠다”고 했다. 통합당 원내대표에 도전 례 대표 정당 투표에선 비례 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과 열린민주당,헌론. 무소속 등을 합 대한민국 평온하게 가는 거 맞죠. 최대 100만원인 남겨둬야 그런데 여 통합당의 강남₩영남₩부자黨 이미지한다는 갇혀 이유에서다. 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당선자는 16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윤상현(인 당인 미래한국당이 19석, 민주당의 비례 與) 성향 범진보 의석은 190석 ○ 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조정식 정책위의장 수 없다. 대신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일 일제히 통합당에 즉각 복당하겠다고 천 동₩미추홀을) 당선자는“복당 문제 정당인 시민당이 17석을 얻었다. 정의당 달했다. 반면 윤석열 미래통합당과 미 믿음 줘야, 정치 논 “검찰 중립 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민주당은 총선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최근 소득 했다. 이들은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 는 지역 주민의 뜻이 우선”이라며“보수 (5석)과 국민의당(3석), 열린민주당(3 국민의당 등 범보수 진영은흔들리지 무 란 큰 사건도 않는 수사.”사 ‫ ݡ‬ⅾᖁ }⢽ đŝ 기간에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말 감소 상황을 반영해 지원금 대상을 선정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에서 경 재건에 일조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 석) 등은 다 합쳐 11석에 그쳤다. 자 4명을 포함해 110석에 그쳤 검찰이 사는 길. 람은 죽을지언정 하기로 했다. 최근 매출이 얼마나 줄었는 했고 야당도 동일한 목소리를 냈다” 며 소 ჵᅕᙹ 이는 단순한 선거 전략의 승패가 아니 이후 현 여권은 단일 정치 세 ○ ჵḥᅕ 험 많은 중진들이 통합당 재건에 역할을 다”고 했다. 득₩재산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 지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 통장 거래 내 아베 日야당과 총리가의 나들이 자제 당부한 다 ၙ௹☖⧊‫ ݚ‬라 정치 지형 자체의 변화 때문이라는 게 최다 의석을 얻었고, 그러나 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당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ᇩᨕၝᵝ‫ݚ‬ 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총선에서 역 등을 제출받아 건강보험료를 새로 계 음 날, 부인은 단체여행. 가뜩이나 지지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비례 대표 득 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정치 ޵ᇩᨕ᜽ၝ‫ݚ‬

ၙ௹⦽ǎ‫ ݚ‬ 홍준표(대구 수성을) 당선자는 이날 선자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전례를 압승한 여당이 밀어붙일 경우 지급 대상 산,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주는 율중심으로 떨어지는데,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

ǎၝ᮹‫ݚ‬ ᩕฑၝᵝ‫ݚ‬ 표율은 18대 총선 때 범보수 진영이 권과 진보 진영 완전 “이미 당 대표를 두 번이나 해 굳이 당권 볼 때 당장 복당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국민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방식이다. 홍준기 기자 기사 A4면 이 전 ྕᗭᗮ ᱶ᮹‫ݚ‬ 57.5%, 범진보 진영이 30.85%였지만, 져 버린 것이다. 을 잡을 생각은 없다”며“보수 우파 이념 “(다만) 대선을 앞두고는 모두 합쳐야 할 ྕᗭᗮ

이번엔 범보수 40.63%, 범진보 48.44% 당은 존립의 근거가 뿌리째 흔 과 정체성을 잡고 2022년 정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홍 당선자 등이 당장 복 로 뒤바뀌었다. 보수 정권 10년과 문재인 악의 위기를 맞게 된 반면 여당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사 당해 활동하는 것에는 반대한 것이다. 주 신현종 기자₩뉴시스₩연합뉴스 충남 최다선 된 정진석 이상 야당 탓을 할 수 없게 됐다”며“여 주호영,정부 트럭타고 당선 사례 홍준표, 무소속으로 부활 이후 야당의 행태에 대한 실망감이 안과 정책을 마음대로 좌지우 당선자는“(우선 통합당 소속) 현역 의원 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이다.

4₩15 총선 참패로 미래통합당이 리더십 공백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중진들이 주목받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승리해 충남 지역 최다선 의원이 된 정진석 는 힘이 생겼다. 하지만 이번 당이 총선 승리 에너지를 경제 살리기 등 유권자 의식을 바꾼 것이다. 통합당이 홍 당선자는“우리(보수)가 참패한 것 중 당선자를 중심으로 조속히 원내대표 당선자, 대구 수성갑에서 여당의 대권 잠룡으로 꼽히던 김부겸 의원을 꺾은 주호영 당선자,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승리해 복당 방침을 밝힌 홍준표 당선자. 권에 반드시 유리한 상황만은 에 투입해 성과를 내면 득이 되겠지만 갈 ‘강남₩영남₩부자당(黨)’이미지에 갇힌 이 안타깝다. 조속히 당으로 돌아가 당 를 선출해 수습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 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을 등형 어젠다 밀어붙이기에 치중하면 역 사이 20~40대 마음이 떠났다. 50대가 된 무너진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의견을 나 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며“보수 우 다. 이어“(이번 총선에서) 5선이 된 주호 김종인 궦생각할 586 시간 필요하다궧‐ 일각선 유승민 역할론 제기 통합당 초유의 지도부 출신 유권자들이 정치적 진보 성향 맞을공백 것”이라고 했다. 잘못하면 그 책임을 정부 여 풍을 눠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우선은 파의 이념과 정체성을 하나로 잡고 시작 영₩조경태₩정진석₩서병수 당선인 중 한 5선 정진석₩주호영₩조경태, 원내대표 미쳤다. 또는 당권 주자로 거론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 을 보인 것도 영향을 란히 떠맡게 된다는 것이다. 김 국가적으로 코로나 이후 경제 위기가 가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대선은 머릿 명이 원내대표가 돼 일단 (당을) 조기 수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기록적 교수는“민주당이 앞으로 더 계 결과, 253석이 걸린 지역구 선거에서 최경운 기자 A2면에 계속 장 걱정되는 상황이니 이 분야 전문가인 수가 많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제대로 습을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고 보느냐” 참패를 당하고 황교안 대표가 전격 사퇴 당내에선 이번 총선을 통해 5선으로 당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 된 전사들로 스크럼을 짜면 할 수 있다” 는 사회자 질문에“개인적으로 그렇게 보 하면서 리더십이 사라진 궨진공(眞空)궩 상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솔직히 아 고 있다”고 했다. 고 했다. 태에 돌입했다. 당내 의원들과 당선자들 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내 최다선이 된 주호영(대구 수성갑), 정 장으로 모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김정환 기자 은 궨비상대책위원회궩 체제 돌입이 시급하 것에 감사드리며 정부₩여당을 견제할 작 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조경태(부 했다. 주호영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 다는 제안을 하고 있으나 충격에 휩싸인 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며“이번 총선 산 사하을) 등 현역 의원 3명과 역시 5선 에서“김 전 위원장이 가진 경륜이라든 이 되는 서병수 에서 드러난 국민 잘 새겨서 당내 분위기로 이를 논의할 회의조차 열 7조6000억원 수 없게 됐다. 이야당 경우 추가로 필요한 재 전 부산시장(부산 부산 지, 정치 흐름을 읽는 안목이라든지, 이 정부는 16일 국회에 규모 마음을 금 100만원궩 추경 편성 등이 새로운 당 리더십 구축에 중 런 것으로 봤을 때 여전히 저희 당에 큰 도 변화하지 않을 수 원은 없어졌다” 했다. 궨 진갑) 기 힘든 상황이다. 위기의 당 쇄신을 이 제출하면서 국채를고찍어 마련해야 한다. 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소득 택, 12억 예금자는 제외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도움이 될 분”이라고 했다. 당의 요청이 지급 있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심 역할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끌 비대위원장으로는 하위 김종인 전 에게 총괄선 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 사임 이날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70%’ 긴급재난지원금을 일각에서는 불출마 선언을 한 뒤 선거 이들이 원내대표 경선 또는 전당대회 당 “선거가 끝 의 기준도 발표 종걸 의원은“향후 정국 상황에 따라 (판 대위원장이 유력하게 하겠다고 거론되고 밝혔다. 있다. 이는가능성이 서 제외할 ‘고액 자산가’ 지난 3일있느냐궩는 발표한 질문에는 막판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유 권 주자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 나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다고 얘기했 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15일재난지원금 사퇴 기자회견 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21대 총 지급 대상과 같은 것으로, 했다.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이 공시가 기 지역 한 초선 의원은“대선 주자급 인사 승민 의원 역할론도 제기된다. 유 의원은 다” 며“그런 건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국당도 바로 통합당과 합당할지 아 전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화 선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준 15억원(시세 기준 20억~22억원)을 ‘전 국민 지급’ 을 약속한 여당 방침과는 2000만원(12억 다른 것이다. 코로나 피해 극복을당위한 사실상 모두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 최근“총선 이후에도 평당원으로서 제가 고 했다. 대표추궐위넘거나, 시에는금융소득이 원내대표가연간들이 를 걸어 “비대위를 는 요청을 미래한국당이 19석, 더불어민주당의 비 니면 독자 교섭단체를 꾸릴지 고민 중이 례없는‘汎與 190석’ 기울어 맡아달라” 5000만원 이상인에 고액 자산가는 가 지원책을 마련하기 당 위한 재정 여력을 맡게 최다선인 5선 중진들이 당을 안정시 할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었다. 그러 대표 권한대행을 된다.예금) 비대위원 것으로 16일개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각각 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 첫날부터한 국보법 철폐에 한민국 평온하게 가는 거 맞죠. 최대 100만원인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남겨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여 이날 본지 통화에서“황 대표로부터 그런 장 임명을 위해서는 당 대표 권한대행이 키면서 흔들리는 당심을 추스르고 보수 나 일각에선 당의 대선 주자급 인사로서 배분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른바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당 원 ○ 수 없다. 코로나 직격탄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의장 뒤늦게 선거 지원에 참여한 유 의원도 패 ‘4+1협의체궩가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 유철 대표는“정무적 판단에서 가장 좋 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야 한다.대신 그러나 심 사태의 취지의 연락을 받은 건당인 맞는다” 며“다만, 조정식 검찰 중립 믿음 줘야, 정치 논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소득비대위 체제 안착이 우선 배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 은 필요하다” 이날 기자회견을 “민주당은 총선 낙선한 다만최근 이들도 재철 원내대표도 상황이라 당선 나로서도 생각할 시간이 고 했 열고 을 배려하자며 선거법 개정에 앞장섰지 은 시기에 통합당과 합당할 것”이라고 건도 흔들리지 않는 수사.”사 감소 상황을 반영해 지원금 대상을 선정 기간에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말 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 자들 간 합의가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인 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진석 의원 이 나온다. 한 비례대표 당선자는“수도권 만, 전체 47개 의석 가운데 4분의 3이 넘 했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가 열리면, 원 지언정 검찰이 사는 길. 하기로 했다. 최근 매출이 얼마나 줄었는 했고 야당도 동일한 목소리를 냈다” 며 소 다. 한 충청권 중진 의원은“다음 주 중 비 은 본지 통화에서“당이 초유의 위기 상 에서 어렵게 생환한 소장파 의원들 중 한 는 36석(76.6％)을 1₩2당의 위성 정당 구성 협상과 공수처장 임명 등을 놓고 ○선“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을 인 지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 통장 거래 내 득₩재산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 통합당이 수적 열세를 극복할 협상 카드 정하며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 대위원장 선임을 논의하기 위한 당선자 황이라 당선은 됐어도 마음이 무겁다”며 명을 비대위원장이나 원내대표로 내세우 이 챙긴 것이다. 총리가 나들이 자제 자세도 당부한 다 역 등을 제출받아 건강보험료를 새로 계 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총선에서 인은 단체여행. 가뜩이나 지지 는 것도 방법” 이라고 했다. “다음 주 초 연락이 되는 중진들과 함께 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대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시민당은 실무 절차가 마무리 로 미래당을 독자 교섭단체로 활용할 가 최승현 기자 압승한 여당이 밀어붙일 경우 지급 대상 산,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주는 는데,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 되는 대로 모(母) 정당인 민주당과 합당 능성이 제기된다. 정치권 관계자는“지 이 전 국민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방식이다. 홍준기 기자 기사 A4면 할 계획이다. 최배근 공동대표는“역할 금 1₩2당의 비례당이 눈치작전을 하고 우리공화당은 비례대표 득표율도 이 끝났다”며 사임했다. 합당하면 민주 있다”며“어느 쪽이든 먼저 독자 교섭단 0.74%에 그쳤다. 3% 이상 득표하지 못 당 의석수가 180석까지 늘어나 야당의 체를 구성하면 다른 쪽도 똑같이 할 가 한 정당은 의석을 받지 못한다.‘친박 맏 반대에 상관없이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 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연동형 비례제 수혜자로 예상됐 의 입법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대구(달서병)에 출마했다. 그는 2017년 형’이라는 현역 최다선(8번) 서청원 의 ‘친박(親朴)’궨태극기 부대’를 내세워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곧바로 합당하지 않고 독자 교섭 던 정의당(지지율 9.67％)은 5석, 친문 우리공화당은 지역구 후보에 41명, 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이 원은 우리공화당 비례후보 2번을 받아 9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를 냈던 우 단체를 꾸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회 ₩친(親)조국을 앞세운 열린민주당(5.42 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이번 4₩15 총선 례후보 16명을 이번 총선에 내보냈다. 그 후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전신)을 이끌 선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친박신당의 성적도 초라하다. 비례후 각종 현안 논의에서 궨같은 편궩 교섭단체 ％)과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 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했다. 정치권에선 러나 지역구 후보들은 1% 안팎의 득표 며 광장 투쟁을 벌였다. 그랬던 그가 이 가 하나 더 있으면 유리하기 때문이다. 당(6.79％)은 각각 3석을 확보하는 데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더는‘수구 율, 4~5위에 그쳤다. 현역 3선 의원인 우 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보 11명을 냈지만, 득표율은 0.51%에 그 쳤다. 당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 시 그쳤다. 보수’세력을 지지하지 않은 결과”라는 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보수 텃밭’인 에게도 밀려 3위에 그쳤다. 김정환 기자 김은중 기자

정부가 소득하위 70%에 지급 발표하자, 여당 궦전국민 줘야궧 황교안, 사퇴직전 김종인에 궦비대위 맡아달라궧

홍준표 궦하루빨리 복당 2022년 정권 가져올것궧

부가 소득하위 70%에 지급 발표하자, 여당 궦전국민 줘야궧

합당이냐 독자 교섭단체냐 ‐ 여야 비례당 저울질

우리공화당 비례득표율 0.74%, 친박신당은 0.51%‐ 1석도 못얻어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A13

금 협상 결과가 대선 때까지 트럼프 손 로 국회 180석을 확보했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이든 에 남은 몇 안 되는 카드일 수 있다. 그 만들고 고칠 수 있다는 뜻이다.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 래서 한국을 더 가혹하게 밀어붙일 가 위원장 자리 대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모든 상임위에서 부국장 능성도 있다.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리는 하지만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선진적 것도 가능하다. 20대 국회에선 군소 정당의 손을 빌려 선거법과 트럼프 시대의 워싱턴엔 두 개의 정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오피니언 A14부가 있다. 트럼프 이라고 믿던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하는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렸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 대통령과 그의 핵심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오피니언 과제를던진다. 속수무책으로퍼지는코 다. 국회 인사청문회도 요식 절차가 됐다. 국회선진화법 아래에 참모들로이뤄진‘트럼프정부’가있고, 로나 앞에 트럼프가 한국의 대응 경험 서 그나마 야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도 민주당 기존 관료들로 이뤄진 전통적인‘미 행 을 듣고 싶어 했던 것 자체가 트럼프형 의석으로 강제 종료시킬 수 있다. 정권 독주를 견제해야 할 야당 정부’가있다. 폼페이오국무, 에스퍼국 신고립주의‘아메리카 퍼스트’의 한계 은 이제 국회법상으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방장관처럼 트럼프의 뜻을 토 달지 않 를 증명하는 것이다. 코로나는 일단 국 문 정권은 이미 사법부도 완전 장악했다. 문 대통령은 대법원 고 그대로 수행하려는 팀이 있고, 그 밑 경을 닫아야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궁 과 헌법재판소의 수장 등 최고 법관 자리를 자신들과 사적 인연 에는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정 워싱턴엔 두 개의 정부 자영업자인 마흔일곱 살 후배는 민 도층 이탈 현상이 급격히 드러났다”고 문화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세대가 지 극적으로는 국제공조 없이 해결되기 어 이 있거나 코드가 맞는 인물들로 채웠다. 대법관 14명 중 10명 부 기능이 있다는 뜻이다. 어진 일이었다. 정부는 트럼프 랑했던 다우지수나 고용률도 코로나 앞 민주당이 총선에서 기록적인 압승을 거두면서 문재인 정권은 트럼프 정부,문재인 전통의 美 행정부 주당 후보와 더불어시민당을 30대다. 강인선 LIVE 찍었다고 했다.가 지소미아 문제에 큰 관심이 없다고 금의 렵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코로나 덕에 이 현 정권에서 교체됐다. 5명이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이 트럼프정부의이런이중적인작동기 에 다 날아가버려 트럼프의 업적 리스 행정부₩사법부₩지방권력에 이어 입법부까지 장악했다. 민주화 이를 이해 못 해이름은 잠정 타결 소동 ▶김호기 했다. 이제를 정권이 부동산않으면, 정책 말고는 잘 고 ▶X세대의 연세대생각했던 교수는 X세대를 ‘우 또 다른 ‘서태지 그동안 대단찮게 동맹의 의미 나 민변 출신이다. 주요 법원의 요직도 코드 일색이다. 헌법재판 감안하지 최근 청와대 보고파기를밀어붙였지만미행정부관 트도 대폭 줄었다. 어쩌면 방위비 분담 이후 이런 권력은 없었다. 민주당이 비례 정당을 포함해 단독으 코로나 협상도 검토할 못한 게위 별로 없고 코로나 대응도 잘하 한₩미 세대’다. 이들은이후 1992년 서태지가 데뷔만 리나라 최초의 개인주의 를 다시 생각하게 될 수도세대’로 있다. 규정 소도 장악했다. 소장을 포함한 재판관 9명 중 8명이 현 정권에 당국자가 흘린 것으로 알려진 료와외교관들의끈질긴압박에결국물 금 협상 결과가 대선 때까지 트럼프 손 로 국회 180석을 확보했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이든 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잠정 소득타결설 주도 같은 했을 때 10대 초반~20대 초반이었다. ' 했다.지금까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어 하고,협상 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방위비 분담금 협상 러설 수밖에 없었다. 트럼프의 무관심 에 남은 몇 안 되는 카드일 수 있다. 그 만들고 고칠 수 있다는 뜻이다.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 성장이나 탈원전 같은나올 실정에 대해서 팬덤’을 처음믿으려 만들어낸 뜻이 해 인을 의식하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 은트럼프의 ‘50억달러프레임’ 안에매 사람을 한다.세대라는 그런 의미에서 어설픈 대응이 수밖에 없다. 긍정 지대라 해도 관료들은 그대로 넘길 수 래서 한국을 더 가혹하게 밀어붙일 가 위원장 자리 대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모든 상임위에서 부국장 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근거는 “보수가있었을 리스 대사는‘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에 실한 첫 세대라는 분석이다. 이들에게 몰돼있었다. 하지만이제는한₩미모두 적인 기대를 가질 만한 능성도 있다. 있는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리는 싫은 게것이다. 아니라많은 미래통합당이 싫다”며 사 중요한 외교 자원이었다. 그런데도 시 는코로나이후를생각해야한다. 현실 정치보다 성평등이나 트럼프가 환경 문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4₩15 총선에서 당선된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은 울산시장 하지만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선진적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충분 것도 가능하다. 20대 국회에선 군소 정당의 손을 빌려 선거법과 트럼프 시대의 워싱턴엔 두 개의 정 “세월호석에서트럼프의40억달러방위비분담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막말 제 같은 ‘정치적 올바름’이 더 중요한 가 위대의 미 대사관저 침입을 나 몰라라 재선되든그렇지않든코로나이전의시 선거 공작 사건의 핵심 피고인이다. 황 당선자는 문재인 대통령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렸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 부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핵심 히 활용하지 못한 것도 문재인 정부가 이라고 믿던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하는 하고 그걸 처리 못해 우왕좌왕하는 걸 치다. 애초 ‘정권 심판’같은 선거 캠페인 금 증액 요구는 과도하다고 말한다. 미 하고 인신공격을 해서 한국을 뜨고 싶 대로 돌아갈 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의 30년 친구인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 하명을 받 다. 국회 인사청문회도 요식 절차가 됐다. 국회선진화법 아래에 참모들로이뤄진‘트럼프정부’가있고, 트럼프 정부 사정에 둔했기 때문일 것 과제를던진다. 속수무책으로퍼지는코 보며‘저협상팀도 사람들은10% 하나도 달라진 게 없 은 이들에게 소구력이 낮았던 셈이다. 안팎의 인상률을 받아들 게 만든 것은 유용한 소통 창구 하나를 방위비 분담금을 낮은 인상률로 3~5년 고 야당 후보가 공천을 받은 날 그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서 그나마 야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도 민주당 기존 관료들로 이뤄진 전통적인‘미 행 이다. 트럼프는 대선 때 반(反)트럼프 로나 앞에 트럼프가 한국의 대응 경험 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런 사람들에게 논리 묶어두겠다는 발상도“30~40대는 ‘포스트 코로나’ 일 만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닫아버린 꼴이었다. 지시했다. 울산청장으로 내려오자마자 야당 시장 주변을 캤고 의석으로 강제 종료시킬 수 있다. 정권 독주를 견제해야 할 야당 정부’가있다. 폼페이오국무, 에스퍼국 세력의 주축이었던 외교관 그룹을 신뢰 을 듣고 싶어 했던 것 자체가 트럼프형 ▶이번 총선 유권자는 4399만여 명 가 없고 무지하다”고 했으니 부동층이 안 그래도 소통이 어려웠던 한₩미 관 시대를 생각하면 의미 없는 구속일 수 그런정도의공감대를‘잠정타결’로언 수사를 주저하던 경찰관을 수사팀에서 배제했다. 수사 상황을 신고립주의 ‘아메리카 퍼스트’ 의 한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은 이제 국회법상으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방장관처럼 트럼프의 뜻을 토비 달지 않 으로 사상 최다였다. 그중 60대 이상 다. 이들을 뭉치게 한 강력한 엔진은 인 던 표도 달아날 수밖에 없다. 한 야당 인 급했다면 트럼프 정부가 어떻게 돌아가 계에코로나위기와미국대선이라는변 있다. 주한미군한국인직원들은이달부 수시로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피의 사실은 전부 흘려 보도되게 를 증명하는 것이다. 코로나는 일단 국 문 정권은 이미 사법부도 완전 장악했다. 문 대통령은 대법원 고 그대로 수행하려는 팀이 있고, 그 밑 율이 27.3%로 가장 높다는 뉴스가 많 터넷이었다. 지금 온갖 인터넷 동호회 사는 “국민의 선택에 절망했다. 정권의 터무급휴직상태이고, 미국대선까지는 수가복합적으로작용하기시작했다. 그 는지 몰랐다는 얘기다. 아니라면 총선 했다. 선거 공작의 행동대장이란 혐의를 받는다. 역시 이번 선거 경을 닫아야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국 궁 과 헌법재판소의 수장 등 최고 법관 자리를 자신들과 사적 인연 에는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정 워싱턴엔 개의이들이다. 정부 이 폭주를 이 나왔지만, 34.9%를 차지 막지 남았다. 못한 대가는 와 맘카페의 핵심두 멤버도 6개월여가 한₩미고스란히 양국 모두 시 간트럼프의지지율을떠받치던미국경 분위기30~40대가 띄우기용이었을 것이다. 에서 당선된 한병도 전 정무수석은 송 시장의 당내 경쟁자에게 극적으로는 국제공조 없이 해결되기 어 이 있거나 코드가 맞는 인물들로 채웠다. 대법관 14명 중 10명 기능이 한다는 부 데지소미아(GSOMIA₩한₩일 주목한있다는 뉴스는뜻이다. 거의 없었다. 민한테 되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런 들이 성년이 됐을 땐 이미 정치 민주화 트럼프 정부, 전통의 美 행정부 군사정보 제가 코로나로 곤두박질친 상황에서 트 간이 많지 않다. 차라리 단기 해결책을 다른 공직을 제안해 매수하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 렵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코로나 덕에 이 현 정권에서 교체됐다. 5명이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이 트럼프정부의이런이중적인작동기 30~40대중에서도 ‘X세대’라는 1970년 가 이뤄져 생각과 행동에 제약이 없었 말을 하기 전에 주변의 3040 세대와 만 재선으로 가는 길은타결 점점 소동 험해 찾고,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감안해 다 보호협정) 파기로인한한₩미갈등도두 럼프가 의 혐의가 적시된 검찰 공소장을 읽은 민변 소속 변호사는“범죄 이를 이해 못해 잠정 그동안 대단찮게 생각했던 동맹의 의미 나 민변 출신이다. 주요 법원의 요직도 코드 일색이다. 헌법재판 제를 감안하지 않으면, 최근 청와대 고 대생이 이번 총선을 좌우했을 가능성 다. 20대 때 해외여행 자유화를 맞아 이 나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기 바란다. 그 시 협상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지고 있다. 한때 역사상 최고치라며 자 겹의 트럼프 정부를 이해하지 못해 벌 유형이 3₩15 부정선거에 가깝다”고 했었다. 이후외국을 협상도경험해보지 검토할 만 런를노력 다시없이는 생각하게 수도 있다. 소도 장악했다. 소장을 포함한 재판관 9명 중 8명이 현 정권에 당국자가이를 흘린감지하고 것으로 알려진 이 있다.위야당도 있었 한₩미 만년될패자를 면하기 힘 민이나코로나 출장 외엔 조국씨 아들 입시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분담금 협상 잠정 타결설 같은 다. 투표방위비 이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 들 것지금까지 같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못한 위 세대와 뚜렷이 구별되는 세대 유광종 別曲 [85] 의 차이나 안에매 사람을 그런다져놓은 의미에서 해 은트럼프의‘50억달러프레임’ 어설픈 대응이 나올 30~40대 수밖에 없다. 위는 “우리 판세 분석에서 중 긍정 이기도 하다.믿으려 이들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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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ive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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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른 editions 기사 내용에 대해 일체의 책임이금서(禁書)에 없습니다.

Vancouver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이 대목에서 서양을 무조건 증오하 중국의 면적은 960만㎢다. 유럽연 상 남 탓, 야당 탓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기에 빠진 ‘거영국(巨쳼國)’은 중국인의 심리 하, 입으로만 만족감을 느끼는 구강기 형국이다.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며 외국 선교사와 가족들을 살해했던 합에 시베리아를 뺀 러시아 일부를 합 경제를 어떻게 추스르고 얼마나 빨리 회복시키느냐도 순전히 정 청말(淸末) 의화단(義和團), 붉은 이 쳐야 가능한 크기다. 그러니 대국(大 부와 여당의 실력에 달려 있다. 현재 경제가 성장 둔화, 일자리 감 념의 광기에 휩싸였던 문화대혁명의 國)임에는 분명하다. 그런 크기의 중 소, 수출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투자 2년 연속 마이너스 등의 기 홍위병(紅衛兵)이 우선 떠오른다. 또 국을 형용하는 말은 앙앙(챀챀)이다. 저 질환에 빠져들었고, 그 위에 코로나 위기가 덮쳐왔다. 20여 경제적으로 커지자 배타적 애국심과 아주 넓은 땅을 뜻한다. 그래서 자부심 년 전 외환 위기 때는 세계 경제가 호황기여서 바로 반등할 수 지나친 자국 중심주의에 기우는 요즘 또한 유명했다.‘세상 중심에 내가 있 있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위기에 몰린 상황이어서 자체 복원 중국인의 모습도 겹친다. 매우 억압적 다’는 나라 이름 중국(中國), 땅의 왕 력을 갖추지 않으면 위기 돌파가 어렵다. 조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조(天朝)로 상태를“돌봐주는 이가 필요하며, 스 인 고금(古今)의 중국 정치체제가 키 여당이 압도적 의석을 확보한 것은 각종 이해관계에 막혀 있던 자칭한 경우가 다 그렇다. 다스리는 구 스로 황제의 꿈에 사로잡혀 세계가 나 운 기형적 민간 심리다. 그래도 중국 개혁 과제를 풀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선진국 사례를 보면 좌 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다”고 했다. 공산당은 지금 상태를 자부한다. 서방 역은 천하(天下)라고 했다. 파 정부에서 노동 개혁이 추진된 경우가 많았다. 좌파는 노동계 그 땅 사람들도 크고 멋졌을까. 최근 아울러 심각한 조증(躁症), 안정에 관 의 정치가 선동가와 군중심리에 휘둘 와 대화가 더 잘 통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문 정부는 귀족 노조의 2~3년 중국 사회에서 크게 유행했던 한 지독한 집착, 집체주의(集體主義) 려 큰 함정에 빠져들 것이라 보기 때문 이기주의를 방관하며 노동 개혁을 국정 과제에서 아예 실종시 단어 하나는 거영(巨쳼)이다. 몸은 자 를 향한 광신(狂信)을 보이다 사회적 이다. 겉모습만 민주(民主)일 뿐 속내 켰다. 오히려 앞 정부가 어렵사리 뚫어놓은 공공기관 성과 연봉 랐으나 마음은 영글지 못한 아기를 일 병증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결론 는 포퓰리즘으로 기우는 최근의 서방 제를 폐기하고, 저성과자 해고와 임금피크제 요건 완화도 백지 컫는다. 2017년 금서(禁書)에 오른 은“중국인의 집단 심리 연령은 1세 이 정치체제를‘거영’의 나라가 비웃는 화하는 등 개혁을 후퇴시켰다. 진보 경제학자 출신 산업은행 회 ‘거영국(巨쳼國)’은 중국인의 심리 하, 입으로만 만족감을 느끼는 구강기 형국이다.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료와외교관들의끈질긴압박에결국물 러설 수밖에 없었다. 트럼프의 무관심 지대라 해도 관료들은 그대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충분 히 활용하지 못한 것도 문재인 정부가 트럼프 정부 사정에 둔했기 때문일 것 이다. 트럼프는 대선 때 반(反)트럼프 세력의 주축이었던 외교관 그룹을 신뢰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포스트 코로나3040 시대, 세대의 방위비 협상도 표심 달라야 한다

캠프 출신 인사가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이제 권력 분립이란 말 은 의미가 없어졌다. 문 정권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지방권력도 이미 장악 했다. 17곳 광역단체장 중 14명이 민주당 출신이고 광역의회 의 장도 대부분 민주당 소속이다. 지방의회 역시 싹쓸이 수준이다. 조선일보 기초단체장도 절반이 훨씬 넘는 곳을 차지했다. 시도교육감도 조선일보 A27 대부분 친(親)전교조 성향이다. 판₩검사를 수사하는 공수처장 은 사실상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됐다. 공영방송 등 대다수 언론도 이미 정권의 응원단이 돼 있다. 이렇게 완벽하게 한 세력 이 모든 것을 독점하는 것은 전무후무할 지경이다. 이제 앞으로 대선까지 2년 동안 선거도 없어 국민으로부터 심 판받을 일도 없다. 오만과 독주가 벌어질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 다. 책임을 물을 사람도 없다. 모든 권한을 가졌기에 책임도 스스 서 임명됐고 6명이 진보 성향이다. 국민 기본권은 물론 대통령 로 질 수밖에 없다. 여당 내부에서라도 적절히 브레이크를 잡고 탄핵, 정당 해산, 정부 부처 간 권한 쟁의 등 우리 사회의 쟁점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지 않도록 평형수 역할도 해야 한다. 관한 최종 판단이 정권 뜻대로 되게 됐다. 중앙선관위도 문재인 무한 권력을 가진 정권은 이제 전례없던 시험대에 올라섰다. 캠프 출신 인사가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이제 권력 분립이란 말 은 의미가 없어졌다. 문 정권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지방권력도 이미 장악 했다. 17곳 광역단체장 중 14명이 민주당 출신이고 광역의회 의 전 청와대 비서관도 여권 비례 정당 후보로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장도 대부분 민주당 소속이다. 지방의회 역시 싹쓸이 수준이다. 변호사 시절 허위 인턴 확인서를 건네며“합격에 도움이 됐으면 기초단체장도 절반이 훨씬 넘는 곳을 차지했다. 시도교육감도 좋겠다”고 했다고 한다. 조국씨가 민정수석이 되자 공직기강비서 대부분 친(親)전교조 성향이다. 판₩검사를 수사하는 공수처장 관으로 발탁됐다. 가짜 확인서로 벼슬을 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은 사실상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됐다. 공영방송 등 대다수 수밖에없다. 얼마전에는조국사건과울산선거공작사건을수사 언론도 이미 정권의 응원단이 돼 있다. 이렇게 완벽하게 한 세력 한‘윤석열 검사팀’을 공중분해하는 인사에도 관여했다. 이 모든 것을 독점하는 것은 전무후무할 지경이다. 황 당선자는 당선 뒤“검찰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최 이제 앞으로 대선까지 2년 동안 선거도 없어 국민으로부터 심 당선자도 선거 기간“윤 총장이 나에 대한 날치기 기소를 포함해 판받을 일도 없다. 오만과 독주가 벌어질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 법을 어기고 있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공수처에서 다 다. 책임을 물을 사람도 없다. 모든 권한을 가졌기에 책임도 스스 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수처가 생기면 윤 총장이 첫 수 로 질 수밖에 없다. 여당 내부에서라도 적절히 브레이크를 잡고 사 대상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세 당선자는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지 않도록 평형수 역할도 해야 한다. 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유권자의 선택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 무한 권력을 가진 정권은 이제 전례없던 시험대에 올라섰다. 래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국가 모든 권력을 쥐게 된 정권, 스스로 견제하고 중심 잡아야

선거 공작, 조국 비리 피고인을 당선시킨 유권자의 선택

몸집만 큰 궨아기궩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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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공작, 조국 비리 피고인을 당선시킨 유권자의 선택 혁신 성장 위한 노동₩규제 개혁에 궨180석의 힘궩 쏟아붓기를 전 청와대 비서관도 여권 비례 정당 후보로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장마저 강성 노조가 주도하는 고임금 구조를 지적하며“이러다 변호사 시절 허위 인턴 확인서를 건네며“합격에 도움이 됐으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할 지경이 됐다. 여당의 힘이 한껏 고조 좋겠다”고 했다고 한다. 조국씨가 민정수석이 되자 공직기강비서 된 지금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내 정규직 관으로 발탁됐다. 가짜 확인서로 벼슬을 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비정규직 노동시장 이중 구조를 완화하고 직무급 위주로 바꾸 수밖에없다. 얼마전에는조국사건과울산선거공작사건을수사 는 임금체계 개혁도 물꼬를 터야 한다. 한‘윤석열 검사팀’을 공중분해하는 인사에도 관여했다. 기업이 활력을 회복하려면 낡은 규제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황 당선자는 당선 뒤“검찰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최 문 정부는 혁신 성장을 말하면서도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규제 개 당선자도 선거 기간“윤 총장이 나에 대한 날치기 기소를 포함해 혁엔 소극적인 자세였다. 중국 등에서 꽃을 피운 원격진료를 원 법을 어기고 있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공수처에서 다 천 금지하고 있다가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한시적으로 풀어준 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수처가 생기면 윤 총장이 첫 수 것이 고작이다.‘타다’사태에서 보듯 공유차량 산업도 규제에 사 대상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세 당선자는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 발목을 잡혀 한 발도 못 나가고 있다. 한국산 코로나 진단 키트가 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유권자의 선택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치매₩희소암 등의 유전자 검사 관 래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련 산업은 이중 삼중 규제 탓에 꼼짝달싹 못 하고 있다. 문 정부는 규제 개혁을 반대하는 이익 단체를 설득하는 데 유 리한 입장에 있다. 국민이 준 이 막강한 힘을 규제 혁신과 노동 개 혁에 쏟아부을 수만 있다면 경제도 살아나고 정부도 성공할 수 장마저 강성 노조가 주도하는 고임금 구조를 지적하며“이러다 있다. 그것이 총선 지지층에 대한 보답의 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할 지경이 됐다. 여당의 힘이 한껏 고조 된 지금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내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시장 이중 구조를 완화하고 직무급 위주로 바꾸 는 임금체계 개혁도 물꼬를 터야 한다. 기업이 활력을 회복하려면 낡은 규제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문 정부는 혁신 성장을 말하면서도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규제 개 혁엔 소극적인 자세였다. 중국 등에서 꽃을 피운 원격진료를 원 천 금지하고 있다가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한시적으로 풀어준 것이 고작이다.‘타다’사태에서 보듯 공유차량 산업도 규제에 발목을 잡혀 한 발도 못 나가고 있다. 한국산 코로나 진단 키트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치매₩희소암 등의 유전자 검사 관 련 산업은 이중 삼중 규제 탓에 꼼짝달싹 못 하고 있다. 문 정부는 규제 개혁을 반대하는 이익 단체를 설득하는 데 유 리한 입장에 있다. 국민이 준 이 막강한 힘을 규제 혁신과 노동 개 혁에 쏟아부을 수만 있다면 경제도 살아나고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 그것이 총선 지지층에 대한 보답의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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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 로나 블루(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울 감을 느 는 것을 일 는 신조어) 도 깊고, 고, 길게 확산되고 있다. 장기 간 우울감을 느 면 우울증, 불안장 등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위험도 커진 다. 이미 정신질환을 고 있는 환자는 주변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 때문에 증상이 화되기도 한다. 자 감당하 기 어려울 정도로 우울감이 심할 때, 어 게 대처해야 할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1

vanChosun media 최근 취 포 사이트에서 성인 3909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도 반 이상(54.7 )이 코로나 블루를 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우울감을 느 는 가장 큰 이유로는 고립, 외출 자제로 인한 함 지루함(22.9 ) 을 았다. 우울증은 일상생 이 방해될 정도의

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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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하 는데, 외출이 어려 우울감을 해소하 기 어려운 요 우울감이 2주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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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강

속되는 경우는 하다. 실제 한국트라우마스트 스학회가 발 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요 일 상계백병원 소아 소년과 미정 교 수(성장 리 )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가 이어지면서 성장 리 을 는 소아

것도

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사 에 따르면 1014명을 대상으로 진 행한 조사에서 국민 19 는 중증도 이 상의 불안 위험 인 것으로 나타났다. 는 게 도 이 된다”고 말했다.

1 코로나19가 바이러스 감염과 별개로 소아 소년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 다. 아이의 성장과 정신건강에 나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문하

소년 환자가 2 이상 늘었다”며 “이 들을 보면 대부분 비만이 문제로, 적정 체중인데도 한 에 3 로 이상 몸 게가 늘어나는 현상이 관 된다”고 말했다. 소아비만은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요 인이다.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 은 성호르몬을 자 하는데, 비만이라 체지방이 많아지면 성호르몬 분비가 늘 어나거나 분비 시기가 당겨지면서 성 조 증이 올 수 있다. 사 기 후가 또 보다 2년 이상 빨리(남아 만 9세, 여 아 만 8세 이전) 나타나면 성조 증을 의심한다. 성조 증이 나타나면 당장은 성장 속 도가 빠르다보니 또 보다 가 수 있지만, 성장판도 일 닫혀 가

수 있다. 성조 증 여아는 만 12세에 성장이 거의 멈 다는 보고도 있을 정 도다. 미정 교수는 “코로나19로 태권도 발 학원 등 체 시설 이용이 어려 지고, 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 연스 게 음식 등을 자주 시 다 보니 비만 성조 증 외 환자가 자 기 늘어난 것으로 추 한다”라며 “ 안 에서라도 조건 아이가 몸을 직이게 해야 하고, 음식도 영양을 따져 직접 해 길 추 한다”고 말했다. 에서 아이가 운동하기 운 일이 아니다. 교수는 “좋아하는 빠른 포 의 음 을 틀어 고, 20~30분간 을 추거나 유 브 등을 이용해 부모와 자 가 함께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 하

B

201 년4월월17일 일 금요일 2020년

세브 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 수는 “감염병으로 개학이 미 진만 에서만 있다 보니 수면 식사시간이 불 해지고, 가 과 등이 생겨 우 울함을 느 거나 불안해하는 아이가 늘 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블루’ 가 어른에게만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 는 소리다. 정신보건전문가들은 아이의 정신건 강을 위한 마음방역 방 중 하나로, ‘시 간 계 ’과 ‘이 요 ’을 제안한다. 불 한 생 은 정신과 신체에 스트 스를 준다. 학교에 다 때처럼 적일 없지만, 식사나 시 등 가지 목 을 아이와 상의해 시간을 정하면 어느 정도 적으로 지 수 있다.

일시적인 우울감이 정신질환 으로 화될 우려가 있는 만 , 요 같은 시 기 우울감에 대처할 방 이 필요하다. 가 운 우울감이라면 실내에서라 도 운동하거나 적으로 생 하 며 잠을 충분 자고 라인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고 마음을 정 리하며 명상을 하는 것 등이 도 이 된 다. 그러나 우울감이 심해져 자서 해 결하기 어 다는 생각이 들면 주변 지 인에게 어 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한편 서울시 정신건강 지 는 하하호호 페인을 권장하고 있다. 하루 세 식사하 이 의식적으로 하 루 세 번 기 주변 사람과 고민을 고 말하며 스트 스 해소하기 상대방의 정적인 마음을 이 기 위 해 먼저 인사하기 상대에게 위로가 되는 말 건네는 것을 생 화하기 매 일 잠들기 전, 자신을 위로하고 하 기 등 정신건강 수 을 지 면서 우울 한 시기를 해보면 어 . 전

헬스조선 기자

신 교수는 “너 많은 것을 정하면 지 기 어려우니, 기상시간이나 식사시 간, 대전화 하는 시간 정도부 의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 요 은 스 트 스를 받은 뇌와 근 을 부드 게 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방 이다. 아 저 으로 5분 , 부모와 자 가 함께 하면 좋다. 다음은 대한소아 소년정신 의학회가 추 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이 요 2가지’다.

1. 못난이 얼굴 만들기 을 감고 과 입을 최대한 얼굴 중 으로 모은 다고 생각하고 3초간 유지한다. ‘ ’ 하 고 을 내 며 긴장을 다.

2. 이 겨드랑이에 반대 편 을 을 다. 처럼 당당하게 가 을 고, 가 등근 에 최대한 을 3초간 유지한다.‘ ’하고 을 내 며 긴장을 다. 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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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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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년4월월17일 일 금요일 2020년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요

강주성 원장

생하여(대부분 심한 충치나 풍치 또 는 사랑니의 감염으로 일어납니다) 턱이나 목 주변이 심각하게 부어올 라 기도를 막는 경우.

2. 얼굴이나 턱에 입은 외상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기도를 막을 수 있 는 경우 3. 멈추지 않는 심각한 출혈이 있 는 경우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치대 Part-time Faculty

커피도 많이 마시면 해로울 수 있다. 하 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시면 뇌혈류 감 소로 인한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 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 웅 교수 연구팀이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 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 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커 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은 뇌백질 고 강도신호의 용적이 높아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 실이 밝혀졌다.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 는 음료이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뇌 기능에 부정 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 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 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 하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다 고 한다. 이렇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관 류저하가 생기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백질의 이상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를 ‘뇌백질 고강도신호’라고 부른다.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되며 뇌백질 고강도신 호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뇌졸중과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성남 지역에 거주 하는 60세 이상 노인 492명을 대상으로 연 구를 진행했는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 에 평생 커피 소비 지속시간을 곱해 계산 한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노 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을 평균 커피 소비량에 따라 평 생 비섭취 그룹,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 룹,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을 비교 한 결과,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은 뇌 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더 적게 마신 그 룹들에 비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만 평생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과 하루 2 잔 이하로 마신 그룹 사이에는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또한 연구 대상자를 남성과 여성 그룹으 로 나눠 분석한 결과 남성의 평균적 전체 뇌용적과 뇌백질 용적이 여성그룹에 비해 컸으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과 평생 누 적 커피 소비량도 여성에 비해 높았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소비량과 뇌백질 고 강도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성은 여성그룹 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여성그룹에서는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 반면, 남성그룹에서는 둘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 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장기간의 커피 섭취가 노 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을 증가시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 있음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이다. 장기 간 카페인 섭취로 인해 뇌 관류가 저하되 고, 혈압 상승과 함께 동맥경직도가 증가 하면서 노년기에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커 피의 어떤 성분이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 적 증가를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로 인한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증 가 위험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여성이 남성 에 비해 카페인 민감도가 높고 체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영향으로 인해 카 페인 분해속도가 느린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카페인 300~400mg으로 약 3잔 정도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잔을 초과해 섭 취한 그룹에서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했다”면서, “연구 결과를 일반 화하려면 더 많은 인구 수와 인종을 대상 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커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올바른 커피 섭취에 대한 인 식을 재정립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 호에 게재됐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 성 원장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사태 중 어떤 상황이 치과 응급진료를 받아야 하 는 상황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 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 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 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 실 수 있습니다.

현재 BC주 보건당국과 치과의사협회 의 권고에 따라 BC주의 거의 모든 치과 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BC주 치과의사 협회에서는 치과 응급상황이 생긴 경우, 높은 수준의 보호장비를 갖 추고 응급진료를 할 수 있는 치과 리스 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상세 리스트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 니다. 코퀴틀람 지역에서는 서울치과에 서도 응급 치과진료를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한 경우는 생명에 지 장이 생길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경우 이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과 응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치로 인해 매우 심한 치아 통 증이 있는 경우 (통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내원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2. 사랑니 주변에 염증이 생겨 매 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3. 사랑니 발치 후 염증이 생겨 매 우 심한 통증이 생긴 경우 4. 잇몸에 농양이 차서 심하게 붓 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 5. 치아가 부러져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6. 사고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 진 경우

치과의사 협회에서 정의하는 치과 응 급상황은 잠재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경우, 심한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심각한 통증이나 감염이 있는 경 우입니다. 치과 질환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턱이나 목 주변에 심각한 감염이 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BC주 ICBC 지정 대행업체

TJ(양영승) AUTO BODY 양 영승 TJ Auto Body shop에서 알려드립니다. 밴쿠버에 계신 교민 여러분 요즈음 어떻게 지내십니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지구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우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고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우매한 저희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모두 조심하시고 예방 수칙대로 생활하셔서 무탈하게 이 기간을 이겨 내시어 모든 교민 여러분들이 함께 예전처럼 일상생활이 원 상태로 곧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동안 저의 공장과 함께 협조해 가며 교통사고를 처리해오던 ICBC 보험회사 규정도 어렵게 바뀌어져 고객분들께 여러 가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웠습니다. 또한 이런 때에 코로나 19가 번져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도 출근을 못 하고 저 또한 무리할 수 없어 운영진과 숙고한 회의 끝에 공장 문을 닫도록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TJ 양영승 오토 바디 샵 기억하여 애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알려드리오며 저희 공장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고객님들께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제가 밴쿠버에 정착한 날로부터 자동차 수리업에 종사한 지도 어언 45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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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중 치과 응급상황이란?

코퀴틀람 서울치과

하루 커피 2잔 초과해 마신 그룹은 뇌혈류 감소로 생긴 뇌백질 고강도신호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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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 시작과 함께 몸담았던 업종을 그만두고 이제 은퇴를 하려고 합니다. 오는 6월 21일을 마지막 날로 정하고 공장 문을 닫으려고 하오니 행여 저희 공장에서 이미 약속해 놓고 못 해 드린 일이 있거나 또한 다른 일로 서비스를 반드시 받고 싶어 하신 고객분들께서는 늦어도 5월15일 이전까지 연락주셔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아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정들었던 공장을 떠나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랜 세월을 운영하면서 행여나 손님들께 서비스로 부족한 일이 있으셨으면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양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2020년 4월 17일 TJ Auto Body Shop 대표 양영승 드림 -

7.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중요한 큰 수술 때문에 치과치료를 먼저 받 아야 하는 경우 8. 임시치아가 빠졌거나 부러져서 최종 보철물(크라운, 브릿지)등을 하루빨리 붙여야 하는 경우. 만약 위에서 나열한 상황에 해 당된다면 대부분의 응급진료를 제 공하는 치과의 스케쥴이 허락하는 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 만, 위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 도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진료 가능 여부를 판단해서 진료를 하기도 하 므로, 환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응급 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우선 전 화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사태 중에 응급진 료를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코로 나 전파 방지를 위해 BC주 보건당국 에서는 응급상황인 경우에도, 전화 상담으로 상황을 어느정도 진정시 킬 수 있다면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전화로 진료를 하는 것을 우선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당 장 원하는 치과진료를 받을 수 없다 고 하더라도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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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리얼터로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나를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한 리얼터로 세워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중에서도 공항 방향으로 향할 때마다 생각나는 K 고객님 이 계신다. 4년 전, 그분이 운영하는 그로서리를 방문해서 집 구매 절차를 설명해 드리고 왔었는데, 그 이후 연락을 해 오셔서 비즈니스와 멀지 않은 마린 방향에 새 분양 콘도를 보아두셨다며 나를 리얼터로 선정해 주셨다. 날 통해 새 콘도를 구입 하겠다고 하신 K 바이어님의 선택이 나를 복 있는 리얼터로 세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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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메도우 농장을 가지고 계신 J 사장님 내외분은 형제, 자매 만큼이나 늘 지속적으로 나를 Referral 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기도 생활에 충실한 분들,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분들, 날 프로 리얼터로 인정해 주시는 Royalty를 가지신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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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00 Confidential, Surrey Cloverdale ∙ 종목 : 코인론드리, 드롭오프 등 ∙ 사이즈 : 1,300 SF ∙ 렌트비 : $2,275 + GST ∙ 특징 : 월 평균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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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0 Confidential, Vancouver ∙ 종목 : Poke, 샐러드 바 ∙ 사이즈 : 700 SF ∙ 렌트비 : $3,047 + 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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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순수익(부부 $4,000+) 많은 성장 포텐셜 주변 학교, High Foot Traffic 데몰리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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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00 Confidential, Vancouver ∙ 종목 : 커피, 샌드위치, 스낵(카레 등) ∙ 사이즈 : 1,200 SF ∙ 렌트비 : $1,500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30,000+)

주 5일 오픈(7am - 7 pm) 부부 운영시 월평균순익($8,000+) 칼리지 대학 내 카페테리아 11주 근무 후 2주 휴무 가능 짧은 근무시간, 저렴한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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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00 Confidential, New Westminster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 튀김 ∙ 사이즈 : 600 SF ∙ 렌트비 : $1,834 + GST ∙ 특징 : 주 6일 오픈(10 am-6 pm) 부부 월 평균순수익($8,000+) 보호된 상권 (쇼핑몰에 위치) 짧은 운영시간, 저렴한 렌트비 풀 트레이닝 제공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튀김 등 ∙ 사이즈 : 2,292 SF ∙ 특징 : 일평균 매출($4,500+) 데몰리션 없음 월 평균 순수익($20,000) 리스(5년), 풀키친 주 6일 운영, 단독건물 Ampl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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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000 2703 2979 Glen Dr, Coquitlam ∙ 3 베드룸, 2 욕실 ∙ 면적 1,230 sf ∙ 2008년 완공 ∙ 편리한 교통(코퀴 센터 인근) ∙ South facing, Nice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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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커피, 베이커리, Dessert 등 ∙ 사이즈 : 1,100 SF ∙ 렌트비 : $3,660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35,000+) 부부 월 평균순수익($11,000+) 직원 월 평균 인건비($8,000) 주인 7년 이상 운영 안정적인 매출, 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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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000 2008 511 Rochester, Coquitlam ∙ 2 베드룸 + 2 욕실 ∙ 면적(970 sf) ∙ Nice View & Updated ∙ 전철역, 쇼핑 센터 인근 ∙ 주변 개발로 인한 수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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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000 Confidential, Vancouver Island ∙ 대지면적(6,496 sf), 건물(2,470 sf) ∙ 마켓(1,210sf), 주택(1,260 sf) ∙ 비즈니스 월 평균 순수익($6,500+) ∙ 주택(3 베드룸, 2 욕실, Ranch style home) ∙ 주변 개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 ∙ 은퇴생활을 즐기면서 수익 창출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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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00 Confidential, Chilliwack ∙ 종목 : 스시, 사시미, 튀김, 리커 등 ∙ 사이즈 : 2,039 SF ∙ 렌트비 : $3,314+GST(NNN 포함) ∙ 특징 : 월 평균 매출($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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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00 Confidential, Surrey ∙ 종목 : 드롭오프/코인론드리 서비스 ∙ 사이즈 : 1,300 SF ∙ 렌트비 : $2,321 + GST ∙ 특징 : 월 평균 매출($15,000) 월 평균 순수익($9,225) 편리한 주차시설 많은 고정 고객, 운영이 간편 기계 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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