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금요일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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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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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 코로나19 적 확진 자 수가 1만 명을 파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의 2일 오후 4 시 기준 코로나19 황 자료에 따 르면 국내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에 1552명이 늘어나 적 확진자 가 1만 128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이에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907명 추가됐고, 온 타리오와 BC에서 확진자가 401명과 55명이 늘어나는 등 바 이러스가 캐나다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의 일일 가 을 기록한 이다. 이로 캐나다 코로나 19 적 확진자 수는 2일 기준 한국(9976 명)을 처음으로 어 고, 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확진자가 13번 로 많은 국가가 됐다. 지역별로는 이 5518명으 로 가장 많고, 온타리오(2793명) 와 BC(1121명), 타(968명)가 를 고 있다. 캐나다의 확진자는 지난 1 월 25일 온타리오에서 나 다. 이 어 같은 달 28일 BC에서도 확 진자가 나 지만, 바이러스 확산 세는 2월 마지막 날만 해도 집계된 전국 적 확진자 수는 20 명이 다. 조금 늘어나던 국내 확진자 수가 급 하기 시작한 시기는 3 월 중 이 다. 16일부터 100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 시

캐나다 코로나19 확진 자 수 한국 어서 ‘사회 적 거리 두기’ 등 국민 의무 지 다함께 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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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했고, 3월 초만 해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던 캐나다 중부 지 역과 란 지역에서도 확진 자가 속출하고 있다. 재는 국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나부트(Nunavut)를 제 외하고는 국내 모든 주 준주에서 확산하는 추세다. 3월 20일에는 적 확진자 수 가 처음으로 1000명을 어 고, 24일부터는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과 온타리오에서 만 매일 100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바이 러스는 기하급수적으로 퍼 나

가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들어서는 국내 추가 확진자 수가 매일 1000명 이상 늘 어나 니, 결국 캐나다 확진자 가 나온 지 69일 만에 1만 명을 파하게 됐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도 지난달 9일 BC 노스 에 서 처음 나 고, 21일부터는 하루 에 최소 1명의 사망자가 나오 니 지난 31일 100명을 처음 다. 그리고 30일부터는 매일 두 자 리 수의 사망자가 추가되기 시작 했고, 결국 2일에는 온타리오에서 만 16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에서 27명이 을 잃어 국내 총 사망 자는 138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치사 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은 편인 1.2%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온타리오의 그 포드 수 상은 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코로 나19로 인한 온타리오의 예상 사 망 을 3일에 발표한다고 예고하 며, “이 수치는 많은 사람을 성 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바 이러스 확산에 대한 성을 재 확인했다. 또한 저스 트 도 총리도 2 일 오전 정기 기자회견에서 코로 나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되고, 얼 마나 악화될지 예상하기가 어 다며 “모든 캐나다인이 최대한 집에 물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 며 국민으로서 ‘의무’를 반드 시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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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가 저소 과 장 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위기관리 보조 금 지원안을 새롭게 마 한다. 인 ( impson) 사회 개 발및 퇴치 장관은 2일 저 소 노인과 장 인 및 정부의 소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 에 대해 향후 3개월간 월 300달 러를 지급하는 보조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지 원 계 에 따라 진행되는 사항 으로, 대 25만 명의 사람들이 해당 제도의 을 받을 것으 로 추정된다. 정부에 따르면, 대상자 는 특수요양시설에 거주하면서 장 보조금이나 소 보조금 을 받는 수 자나 노인 보조금 을 받는 저소 노인들로, 이 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정기적

으로 받는 지원금 외에 월 300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 49달러의 노 인 보조금을 받고 있는 저소 노인들은 총 349달러를 받게 되며, 월 1183달러의 장 보조 금을 받고 있는 장 인은 1인당 1483달러의 을 받게 된다. 매달 1609달러의 소 지원 을 받고 있는 자 가 인 한부 모 가정 역시 이 으로 1909 달러를 게 될 전망이다. 보 조금은 4월 26일 기존 지원금 (c e ues)이 발행될 때 자동으 로 지급된다. 정부는 또한 이들 대상자 가 운데 캐나다 긴급 대응 (CERB)과 연방 고용 보 (EI) 에 대한 자격이 부 되는 이들에게도 향후 3개월 동안 중 복 지원 을 제공한다고 밝 혔다.

00달러 지 따라서 BC주에서 소 지원 과 장 보조금을 받는 대 상자들은 매달 지급받는 기존 지원금에 대한 감없이 새로 운 연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재 주 전역 의 BC 교통 및 스 요금 이 면제 에 따라, 요금 지원을 받는 모든 BC 스 스 프로그 램 사용자들에게도 요금 면제 기간 동안 52달러의 교통 보조 금을 급할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이는 요금 중단이 유지되 는 동안 매달 보조금에 자동 포 함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보조금 제 도 대상자 가운데 정부에서 지 원을 받는 장 인 및 저소 자 계 이 약 20만5000명에 달할 것이며, 재 BC주로부터 노인 보조금을 받는 저소 노 이 나 지 5만8000명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 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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