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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저스 트뤼도 ( ustin Trudeau)의 자유당을 다시 선 했다. 그러나 이번 소수정부여 서 최소 1개의 다른 정당 도 을 아야 국정을 운영해 나 갈 수 있게 됐다. 그 하나의 당 은 자유당보다 더 진보적인 자 그 싱( agmeet Singh) 대표의 NDP(New Democratic Party)가 유력하다. 21일 실시된 제43대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Liberals) 은 전국에서 33.1% 득표로 157 석을 얻어 하원(House of Commons) 정수 388석의 과반인 170석에는 13석 모자라나 121 석 획득에 그친 보수당(Conservatives)을 36석차로 여유있게 돌리고 제1당 지위를 지 다. 자유당은 캐나다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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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총선 때보다 낮은 지지 율과 의석수를 얻었지만 표가 도적으로 많은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선방해 재집권에 성 공했다. 보수당은 두 산유주 앨버타 34석중 33석, 사스캐처원 14석 을 모두 쓰는 등 전국 득표율 34.4%로 자유당에 1.3% 포인트 앞섰으나 의석수가 많은 동부에 서 2015년에 이어 또다시 무너 져 패배했다. 전국 득표율 1위 정당이 제 2 당이 된 것은 캐나다 총선 사상 1979년 이후 처음이다. 보수당의 실패는 SNC를 비 한 스캔들 공 만으로는 자유당 지지세를 는 데 한계가 있었 다. 정 보다는 지나친 로 위주로 선거 전 이 기운데 다 판 드 어(Andrew Scheer) 대표의 NDP와 자유당 간 연정을 위한 ‘GST 인상 밀약 설’ 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의
쳐정 석차를 오히 더 리는 역풍 을 맞은 데 른 것으로 분석된 다. 어는 이번 총선 패배로 그 의 정치적 미래가 불 명해진 상황이다. 반면 자유당의 트뤼도는 SNC 스캔들 등의 재가 개인의 도 성과는 거리가 먼 문제여서 치명상을 입지 은 채로 버 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제 성장 과 호의적인 인물 이미지에 입어 실점을 최소한으로 아 수성에 성공했다는 가이다. 이번 선거에서 큰 수확을 얻 은 퀘벡당은 대표 이브스-프 랑소아 랑 (Yves- rancois Blanchet)의 불어 TV토론회 이 후 급상승한 지지도가 표로 연 결 퀘벡에서만 32석을 석권, 지난 선거보다 22석 많아지면서 일약 제3당으로 올라섰다. A3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출신
리신(한국명 신 주)이 캐나 다 한인사회의 역사를 다. 지난 21일 실시된 2019 캐나 다 연방 총선 포트무디-코 람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 당 선인은 개표 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던 박 의 승부 끝에 득표율 31.3%로, 총 1만6588표를 얻어 하 원의원에 당선됐다. 이로써 신 당 선인은 캐나다 역사상 한인 최초 의 하원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 다. NDP의 보니타 자 로( arrillo) 후보는 30.7%, 총 1만6255표로 신 당선인보다 333표가 적었고, 자 유당 사라 바디에이(Badiei) 후보 는 총 1만5409표를 얻어 득표율 29.1%로 3위에 물 다. 천신만고 끝에 얻어낸 진 승 리 다. 신 당선인은 유세 내내 NDP 자 로 후보와 접전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선거 직 전 ‘338캐나다’의 마지 여론조 사에 르면 신 당선인의 지지율 은 NDP의 자 로 후보보다 10% 이상 지는 것으로 집계되며 신 당선인 측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 다. 오 동안 코 람에서 면 서 지지기반을 다져 던 타 후보 에 비해 온타리오에서 자라 던 신 당선인은 이 지역구의 지지기 반이 탄탄치 다. 게다가 포트 무디-코 람 지역구는 지난 선 거에서 보수당 후보가 3위에 그치 는 등 NDP가 줄 강세를 보 던 이며, 지역 언론은 신 당선인을 ‘낙하산 후보’라고 칭하며 부정적 인 여론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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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당선인 측은 불리한 상황에 서도 중심은 잃지 고 선거 전 날 까지 도어노 (Door Knocking) 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특 히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구인 만 한인들의 숨은 한 표를 기 위 해 노력했다. 개표상황도 드라마 했다. 개 표 초반부터 유 를 찾아보기 든 초접전이 쳐졌다.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에도 신 당선인과 자 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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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100표 이내의 레이스가 이 어졌다. 포트무디 한 (pub)에서 지지자들과 개표방송을 지켜 던 리신 당선인은 박 의 승부가 이어지자 미소는 잃지 지만 “조마조마하다(nail-biting)”라며 장하는 모습이었다. 승부가 결정된 건 자정이 다 서 다. 11시를 기점으로 신 당선인이 자 로 후보를 준하 게 200표 이상 리드하기 시작했 고 지지자들의 환호하는 목소리
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선교 동을 위해 토리아에서 시 생 했던 당시 좋 던 이 지금까지 이어져 포트무디코 람 지역구에서 출마를 한 계기가 됐다. 신 당선인은 이 민 1.5세 출신으로 이민자들의 낯선 캐나다 생 을 도우며 한 인과 한국 문화가 캐나다 사회 에 긍정적으로 아들 수 있 도록 공 하고 싶다고 전하기 도 했다.
당 인 5 이던 지난 1977년 부모 과 토론토에 이민 온 리신 당 선인은 토론토대학에서 작 을 전공하고 교육 대학원을 업했다. 토론토 지역 고등학교 에서 7년간 교편을 잡기도 했 고 선교사와 음 가로서 다양 한 을 하기도 했다. 불우한 이웃을 는 일에도 관심이 많 던 신 당선인은 어 운 지역사 회를 고 싶다는 으로 정치
기자
가 커졌다. 그리고 11시 35분 에서야 CBC 개표방송에서 리신 당선인 에 이름 에 ‘당선’이라는 단어 가 졌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한 승부 중 하나가 이 내리 는 순간이었다. 당선되는 순간 신 당선인은 모친 신숙 여사 등 여 러 지지자와 포 하며 승리를 만 했다. 리신 당선인은 당선 직후 본 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만 다”며 “많은 사람에게 너무나도 많은 도 을 다. 앞으로 열심 히 일해 다 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의 소감을 전했다. 기자 ssh@vanchosun.com
2019 연방총선, 리 신 한 인 첫 하원의원 당선 승리 한 리 신에게 를, 선전 한 모든 한인 후보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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