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토(2018)

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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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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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산만·음주 운전 요율 대폭 인상” ICBC 보험료 개정 … 올 가을부터 적용 안에 따르면 보험료는 첫 이행 시 에 20%가, 그리고 이어지는 몇 년 간 추가적으로 20%가 오른다. 에비 장관은 “위험한 운전자에 대해 강화된 벌칙을 신속하게 적 용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보다

산만-음주 운전 등 위험 운전 자에게 징벌적인 높은 보험 요율 을 적용하는 ICBC의 새로운 보험 제도가 올 가을부터 조기에 시행 된다. 데이빗 에비(Eby) BC 법무장관 은 17일 “자동차 보험 요율 시스 템 변화가 오랫동안 지체되었다” 며 “ICBC에 개편된 보험 요율을 조기 적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밝 혔다.

BC주정부는 ICBC의 개편되는 보험료와 벌칙에 대해 이번 봄 약 3만5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 문을 실시했다.

ICBC 보험료의 공정성에 대해 대다수의 BC주민들은 안전 운전 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고위험 운전자에게는 보험료를 대폭 인상시키는 개편안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ICBC는 반복된 교통법규 위반 자들 특히 과속, 산만운전 및 음 주운전에 대해 새로운 징벌적 보 험 요율을 적용한다. 또 사소한 운 전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새로 운 운전자 벌점 포인트 프로그램 을 개발했다.

BC 유틸리티 위원회(BCUC)는 개편된 보험 요율을 검토한 후 승 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개편

공정한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도 록 몇 달 이내에 추가적인 개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 시행된 온라인 조사에 서, 응답자들의 82.3%가 충돌사 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더 많은 보 험료를 내야한다고, 63.5%는 보 험료 인상을 막기 위한 과실 클

레임 취소는 제한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 92.1%는 차량의 등록된 소 유주가 아닌 운전자라도 충돌 사 고를 일으켰다면 책임을 지고 보 험료를 인상시켜야 한다고 응답 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비핵화하라, 그럼 행복할 것” 도널드 트럼프(맨 왼쪽) 미국 대통령이 17일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 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회담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옆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 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의 안보 라인이 나란히 앉아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北 비핵화땐 한국처럼 번영, 안하면 리비아처럼 초토화” “김정은 안전보장 약속” 리비아 방식과 차별화

대중교통 요금 신용카드로 오는 22일(화)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신용카드로도 교통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트랜스링 크(TransLink)에 따르면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끝나는 화요일부터 기존 컴패스 교통카드 외에도 모바일 및 신용카드로 대중 교통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Tap-to-pay)이 새롭게 도입된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교통요금 단말기에 비자(Visa) 나 마스터(Master)카드 혹은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된다. 단, 신용 카드 지불 옵션은 기 존의 현금 지불 요금 구조와 마찬가지로 1회 이용권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사진=Translink

北, 南 기자 풍계리 취재 사실상 거부 북한이 18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방북 기자 단 명단 접수를 거부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 공군훈련인 ‘맥스선더’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돌연 취소한 데 이어 우리

측 취재진 명단마저 거부하면서, 핵실험장 폐기 일정 자체가 미뤄 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북 측의 초청에 따라 23~25일 예정

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을 판 문점을 통해 북측에 통지하려고 했으나, 북측은 통지문을 접수하 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A3면에 계속

社告

○ ICBC 산만운전 보험료 인 상 조기 실시… 그만큼 사고 가 많아졌다는 말이니 더욱 조심해서 운전할 수 밖에.

일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 북한 풍계리 취재 사실상 거부 … 4.27 판문점에서의 웃음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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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리비아가 했 던 것처럼 북핵을 미국으로 반 출해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 자, 강력히 반발하며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거론했었다. 그 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 리비아 같은 종말’을 경고한 것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 열리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 로 넘어갈 것”이라며 “미국은 현재 북한과 협상을 하고 있고,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도 했다. 북 한의 위협에 겁먹지 않고, 회담 이 무산될 경우 압박 수위를 더 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CNN은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김 정은에게 비핵화에 합의하지 않 을 경우 초토화하겠다는 경고를 했다”며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북한이 정상회담 기대에 타격을 준 이후 가장 엄청난 발언”이라

북한의 정상회담 취소 위협 에 침묵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각) 북한 이 비핵화를 통해 산업화된 한 국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결 국 정권이 붕괴되고 파괴된 리 비아의 길로 갈 것인지를 선택 하라고 했다. 백악관이 강조했 던 이른바 ‘트럼프 모델’의 윤 곽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 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 구(NATO) 사무총장과의 회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이 비핵화를 하면 한국 방식으 로 산업화를 이룰 수 있겠지만, 합의에 실패하면 초토화됐던 (decimated) ‘리비아 모델’이 되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에서 말한 ‘리비 아 모델’은 미국과 동맹국이 카 다피 독재정권을 축출했던 것을 말하는 것이다. 북한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

고 했다. ‘트럼프 모델’에는 확실한 ‘당 근’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 한이 리비아식 비핵화에 거부 감을 갖고 있는 것을 의식해 “ 미국이 북한에 추구하는 방식 은 한국 모델”이라며 “산업적으 로나 일하는 방식에서 그렇다” 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이 비핵화에 동의할 경우 “김정 은은 매우 매우 행복할 것”이라 며 “김정은이 계속 통치할 것이 고, 그의 나라는 부유해지고, 주 민들은 엄청나게 산업화될 것” 이라고 했다. 비핵화 당근으로 ‘ 한국과 같은 번영’과 ‘김정은 체 제 보장’을 제시한 것이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 인도 이날 “북한이 비핵화를 하 면 북한이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민간 투자를 통해 지 원할 것”이라며 “이런 자금이 북한에 들어가 호텔과 극장 무 엇을 짓든 그게 북한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트럼프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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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캐나다 연방정부 검사  전 ICBC측 변호 및 초청 강사  BC 주 모든 법원, 연방법원, Supreme Court of Canada 케이스 전담 전적  미 Washington주 Bar Association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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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투기세 납부 2/3는 BC주민 외국인 포함 3만2천명 대상 올해 2억여 달러 징수 투기세를 납부하는 주택소유주 들의 약 2/3는 BC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롤 제임스(James) BC주 재무 장관은 주 의회에서 재무부의 지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기세를 납 부해야 하는 3만2천 명 중 약 2만 명이 BC 주민”이라고 밝혔다. 투기세가 적용되는 지역은 광역 밴쿠버, 캐피탈 리전 디스트릭트( 밴쿠버 아일랜드의 남부지역, 걸프 섬은 제외), 켈로와나, 웨스트 켈

로와나, 나나이모-란츠빌(Lantzville), 아보츠포드, 칠리왁과 미션 이다. 이에 대해 자유당은 “BC주민 들이 주 타깃이 된 투기세는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 라 또 다른 ‘자산세’나 마찬가지”라 며 “별장과 같은 두 번째 주택을 구 입하는 BC주민을 투기꾼이라고 몰 아가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반문 했다. 그러나 장관은 아무런 사과도 하 지 않은 채 “이들 지역들은 주택 및

임대 여력 위기가 심각한 곳이다. 투기세의 목적은 빈 집들을 임대 를 주거나 팔게 하려는 것”이라며 “투기세가 주택 및 임대 위기 해소 에 일부지만 기여하고 있다”고 반 박했다. 빈 집 소유주들은 매년 최소 6개 월 이상 임대를 놓는다면 투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BC주민일 경 우 40만 달러 이하의 주택에는 투 기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BC주는 투기세로 총 2억1백만달

러를 징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외국인과 비BC주민이 1억4천만달 러를, BC주민이 약 6천만달러를 각 각 납부할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 세는 BC주민의 경우 주택 가격의 0.5%를, 비 BC주민은 1%, 외국인 은 2%를 각각 납부해야 한다. 제임스 장관은 “한 채 이상의 주 택을 소유한 채 이들을 빈 집으로 방치하는 BC주민들은 주택가격 상 승을 부채질하면서 해당 커뮤니티 에 주택 구입 및 임대 여력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써리 RCMP “어린이 유괴·납치 주의” 유괴 미수범 추적 중… 제보 당부 지난 14일 써리 지역의 한 초 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 써리 RCMP가 용의 자 추적에 나섰다. 써리 R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월요일 오후 1시경 써리 162번가에 위치한 프로스트 로 드(Frost Road) 초등학교 앞에 서 일어났으며, 경찰은 40대 추 정의 한 남성이 차량을 몰아 초 등학교 앞에 서있던 한 어린이에 게 접근해 차에 타도록 설득했다

고 밝혔다. 다행히 아이는 차량에 탑승하 지 않고 안전한 장소로 달려갔으 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 성은 이날 아이를 유괴하려다 미 수에 그치자 달아난 것으로 밝혀 졌다. 경찰은 사건은 미수로 끝났으 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린 아 이들과 청소년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 부했다.

北, 南 기자 풍계리 취재 사실상 거부 ▶A1면에서 계속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사유를 알려준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상황을 좀 지켜보는 중”이라 고 했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노동 당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결정했고, 이후 지난 12일 한국·미국·영국·중국·러시아 5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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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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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5개국 기자단에 폐기 행사를 공 개하겠다고 했다. 우리 언론은 ‘풀’(취재 내용 공유) 방식으로 풍계리를 취재하기로 하 고 추첨을 통해 MBC와 뉴스1을 선 정했다. 선정된 취재단은 21일 출국 해 중국 베이징을 통해서 북한에 입 국할 예정이었다.

5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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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안내한 주의 사항에 따 르면 ▲ 지름길이나 외딴 길로 가지 말 것 ▲ 차선과 가까이 다 니지 말 것 ▲ 친구들과 여럿이 서 다닐 것 ▲ 장소 이동 시 수시 로 부모님께 알릴 것 ▲ 낯선 사 람을 돕지 말 것 등이 있다. 한편, 용의자는 40세 가량의 남아시아 남성으로 흰 긴 턱수염 에 오렌지색의 터번을 쓰고 있었 다. 또한 차량은 창문에 검은 썬 팅지를 붙인 회색 세단으로 전해 졌다. 이와 관련 써리 RCMP는 “부 그러나 북한은 16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전격 취소했고, 17일에는 리 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북남 고위 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 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 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북한 측이 통지문을 접수하 지 않은 것은 이런 일련의 대남 비 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 5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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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들은 아이들 안전에 항상 주 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부모들 이 경찰이 안내한 주의사항을 아 이들에게 필히 알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 아이의 진 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 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이나 목격자는 Surrey RCMP (전화 : 604-599-0502) 또는 Crime Stoppers(1-800222-8477,www.solvecrime.ca) 에게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된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은 것이 일시적인 현상 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행사를 완전히 취소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며 “한국 을 제외한 외신 기자들도 북한 측으 로부터 정확한 지침을 받지 못해대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주말을 지나면서 북한이 통지문을 접수해서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만약 북한이 핵실험장 폐 기 행사를 취소할 경우 향후 남북관 계는 물론 미·북 정상회담까지 영 향을 받을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진명 기자

사진=최희수 인턴기자

“한인들 취업 성공의 발판 마련” 2018 KOTRA 멘토멘티 프로그램 사후간담회 개최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은 지난 17일 다운타운 소재 레스토랑에서 올해 2번째 로 개최된 KOTRA 멘토멘티 프 로그램과 관련, 멘토단 7명과 우 수멘티 14명을 초청해 사후 간 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됐던 멘토 멘티 프로그램은 K-MOVE 사 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약 2달 가 량 진행됐으며, 이날 사후 간담 회를 통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 사후 간담회는 우수멘티를 격려 하고 향후 멘토링 사업 피드백 수령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우 수멘티 상장수여식과 더불어 우 수 멘티들의 프로그램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사후 간담회 진행에 앞서 KOTRA 정형식 밴쿠버 무역관 관장은 “이번 코트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현지 사회의 젊은 한인청년들이 이민 사회에 조속히 뿌리내리길 바란

다. 앞으로도 코트라가 한인 취 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 번 프로그램의 성료를 축하했다. 이후 순서에는 멘토단별 취업 에 관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과 우수멘티들의 취업에 관한 저 마다의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금융 멘토 링 분야에 참여한 이지원씨는 “ 멘토단의 도움으로 이번에 TD 은행 로히드 지점에 취업하게 됐 다”며 “특히 인터뷰 기술을 익히 는 데 있어 멘토와 함께했던 모 의면접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 이 됐다”고 말했다. 얼마전 현지 청소업체로부터 잡오퍼(Job Offer)를 받은 유은 미씨도 “평소 관심있던 HR분야 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빠르게 좋 은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KOTRA의 한 관계자에 따르

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0여명 의 멘티 중 5명이 실제 현지 취 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면접을 앞둔 이들 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10여 명 이 넘는다”며 프로그램의 성공담 을 전했다. 행사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이 끌었던 그룹의 일원들이 취업에 관해 저마다의 팁과 노하우를 공 유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 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는 우수멘티 상장 수여식과 저녁 식 사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한편, 코트라는 매년 2회의 잡 페어(Job Fair)를 비롯해 취업설 명회, 글로벌 기업 방한 초청상담 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육 워 크숍 등을 통해 캐나다 기업과 한 인 인재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 원해오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하 반기 채용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 이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기념식이 18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5.18 민주화운동 밴쿠버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건 밴쿠버 총영사를 비롯해 정기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 협의회 회장, 최금란 노인회 회장, 정형식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밴쿠버에서 6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헌화를 시작으로 한경수 준비위 원장의 민주화운동 경과보고, 이낙연 국무총리의 5.18 기념사 대독, 영상 추모사, 살풀이 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사진 제공= 밴쿠버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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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작은 강아지’ 기준은 어디까지? 골든 리트리버 키우던 콘도 주민 스트라타 상대 승소

미국 케넬 클럽 정의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가 새끼일 때는 작은 개로 들어간다. 그 러나 성견이 되면 큰 개로 속한다. 오른쪽의 시추는 항상 작은 개로 친다.

콘도 거주 주민이 작은 개에 대한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스트라타 규 정에 맞서 승소해 키우던 반려견을 계속 지킬 수 있게 됐다. 덩치가 큰 골든 리트리버라고 하 더라도 주인에겐 한없이 귀엽고 작 은 반려견에 불과하기에 크기가 얼 마가 됐건 작은 개의 승리라고 보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최근 BC 시분쟁 조정재판소는 작 은 개에 한해서만 키울 수 있다는 스트라타의 규정에 맞서 논쟁을 벌 였던 콘도 거주자의 손을 들어줬다.

노스욕 콘도에 거주하는 골든 리 트리버 주인 에스파하니씨는 스트 라타가 반려견 사이즈를 문제삼아 거주 불가를 통보하자 재판소에 이 의를 신청했다. 그는 스트라타 가이드라인으로 기재된 규정에 의거한, 데려오거나 동반하기에 편안한 개의 모습을 담 고 있는 비디오를 찍어 이를 증거 로 제시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스트라타의 이 같은 규정에 대한 질문은 누군가에 게는 아무 문제도 아닐 수 있지만

지난 2016년 봄 현재의 콘도 구입 을 결정한 에스파하니씨에게는 중 요한 사항이었다. 당시 콘도 구입 결정 시 그는 이 미 개를 소유하고 있었다. 스트라타 규정에는 작은 개의 의미를 편안하 게 데려오고 운반할 수 있는 정도로 명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해 10월 에스파하니씨 는 스트라타로부터 “작은 개 규정 에 따라 현재 당신의 강아지는 콘 도에 살기에 적합한 사이즈이나 품 종 특성에 따라 개가 커지면 제한될 수 있다”라는 경고장을 전달받았다. 그로부터 두 달 뒤, 스트라타는 그의 개가 이제 작은 개 규정에 맞 지 않는다며 2017년 6월 이후부터 집안에서 개를 키울 수 없다고 통 고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내면서 누 구도 개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았 으며 콘도 안에는 테리어, 핏불, 골 든 구들 등 다른 큰 사이즈의 개들 도 살고 있다고 맞섰으나 스트라타 는 그 개들은 작은 개 규정에 맞는 다고 답했다. 스트라타는 재판소에 골든 리트 리버 품종이 55-75파운드에 이르 는 전형적인 큰 개라며 미국 케넬

2018 K 종이접기 전시회 개최 종이접기 예술 작품 300여점 전시… 6월 8일부터 3일간

K Origami Society와 밴쿠버 한 인회가 공동주최하는 2018 케이 종이접기 전시회(2018 K Origami Showcase)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 지 3일간 리치몬드 소재 에버딘 스 퀘어(Aberdeen Square)에서 열린 다. 이번 종이접기 전시회는 한국의 세

계적인 종이접기 기술을 캐나다 사 회에 전파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종 이접기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된 전 시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는 창작 예 술 작품 250여점과 종이접기 공예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될 창작 예술 작품들은 수학 또는 과학적인 지식 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예술 작품 들로, 세계적 수준의 한국인 종이접 기 작가 맹형규씨와 학생작가 박세 진씨가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수준 높은 종이접기 작품을 선보인다.

MBC TV 프로그램 ‘능력자들’에 출연해 1등을 수상한 맹형규 작가 는 곤충류 종이접기가 대표적 작품

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실물과 똑 같은 초현실주의적 작품들로 놀라 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노스벤쿠버 소재 Lions Gate 아카데미 1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세진 작가는 5살에 종이접기를 시 작해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도 쿄, 뉴욕 등의 종이접기 전시회에 참 가한 영재 작가로, 수학적인 논리를 통한 창작 작품을 내보일 계획이다. 박세진 작가의 작품들은 세계적인 브리지 컨퍼런스 책자에 수록이 되 기도 했으며, 전시회에는 2명의 종 이접기 작가 이외에도 이현경씨와 울수라용씨의 아름다운 종이접기 공예작품 50여점도 함께 전시될 예

조선일보

클럽이 소개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 했다. 클럽은 작은 개 의미로 7-35 파운드에 해당하는 사이즈로 명시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을 검토한 뒤 재 판소는 스트라타가 규정의 문제점 을 우연하게 강조한 것으로 결론지 었다. 재판소 관계자는 “규정은 합 리적인 수의 개를 허용한다고만 했 지 그것이 정확히 몇 마리까지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또 규정에는 미국 케넬 클럽이 명시한 내용을 근거로 삼겠다는 말이 없다. 오히려 작은 개의 기준을 안아서 데려갈 때 힘 들지 않느냐에 초점을 두고 운반 관 련 조항은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관계자는 에스파하니씨가 증 거로 제시된 비디오를 언급하며 “ 주인이 개를 데리고 무리없이 이동 하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함은 상당 히 주관적인 요소다. 무엇보다 주인 이 개를 팔로 안을 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를 어디에서도 찾 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스트라타는 지금 새로운 규정을 통과할 지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소는 에스파하니씨의 개는 새 로운 규정 적용에서 제외할 것을 명 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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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 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 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밴쿠 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 법 이메일 news@vanchosun. com, 팩스(604)877-1128

단체

BC주의회 방문 알림 사항

2018 알뜰사랑 나누기 그랜드 바자회 ◎ 밴쿠버 예술인협회가 오는 6월 2일 각 협회 기금 모금 마련 을 목적으로 2018 그랜드 바자 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밴쿠 버 여성회, 밴조선, 6.25참전 유 공자회, 재향 군인회 및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 협회, Enagic Kangen Water, Edmonds Folk Music Group 의 후원으로 열리며, 각종 생활 용품, 의류, 반 찬거리 등을 50% 저렴한 가격 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사계절 윷놀이, 남녀불문 제기차기, 공기놀이, 순발력 스 피드퀴즈 등의 게임 워크샵도 마련되며, 오후 4시까지 각종 공 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바자회 준비 안건 미팅은 오는 26일(토) 오후 1시 30분에 브레 드 하우스(한남 2층)에서 열린 다. 일시: 그랜드 바자회 6월 2 일(토)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7210 Mary Ave Burnaby 문의: 회장 서동임 ☎ (604)505-4187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정이다. 한편, 종이접기(오리가미)는 정사 각형의 종이를 오로지 손으로 접어 서 조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케이 종 이접기(K Origami)는 오리고, 자르 고, 붙이고 등의 공예적인 기법이 도 입된 한국형 종이접기를 말한다. 케이 종이접기(K Origami)는 캐나 다 사회에 적합한 종이접기 프로그 램을 개발함으로써 캐나다 내 종이 접기 강사 양성 및 자격제도 정착에 나서고 있다. 케이 종이접기 소사이어티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어린이 창의력, 색채감각 능력 향상과 노인 대상 치매예방 종이접기 등의 프로 그램을 전파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 회의 구체적인 정보는 케이 오리가 미 웹사이트(www.k-origami.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밴쿠버 노인회에서는 5월 30일(수) 오전 8시에 코퀴틀람 의 H 마트 주차장에 집합해 BC 주 의회를 방문한다. 65세 이상 의 방문 희망자는 BC의 합법적 인 거주자임을 보여주는 ID카 드를 지참해야 하며, 당일 여행 비용은 35달러(회원) 및 70달러 (비회원)다. 추가 방문 희망자는 왕복 여행에 35달러의 추가 수 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10명 정 도 추가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이름(영문철자)과 주소 및 전화 번호를 작성해 노인회에 문의하 면 된다. 버스는 정시에 출발하 며, 간단한 점심과 물 한 병을 제 공한다. (환불 불가능) ☎ 문의: (604)255-6313

용산고 동문회 골프모임 ◎ 신록의 계절을 맞이해 용 산고동문회에서 여러 동문들과 함께하는 골프모임을 갖는다. 새로 모임에 참여하는 동문들도 환영. 일시: 6월 11일 오전 9시 (월) 장소: Burnaby Mountain Golf Course 문의: ☎ (604)518-7561, (604)-8129-1073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 정기총회 ◎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 정 기총회가 오는 6월 2일(토) 오 후 12시 로얄 서울관에서 열 린다. 회비: 연회비 + 식대 장 소: 1215 W Broadway Vancouver 문의: 강호정 회장 ☎ (604)-241-5569 이혜숙 총무 ☎ (778)-893-1254

밴쿠버 성대 동문회 장학생 모집 ◎ 밴쿠버 성대 동문회가 동 문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에 따라 성대 동문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 청자격은 성대 동문의 자녀 및

대학·대학원생으로 신청 서류 는 학인장학재단(vkcsf.org)의 지원서류를 다운로드받아 6 월10일까지 후원회장 박신순 (778-875-5224)에게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약간명. 문의: 밴쿠버 성대 동문회장 장영호 ☎ (778)-875-5224

‘다문화시니어 댄스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 회에서 오는 6월 14일 개최될 다 문화 시니어 댄스 축제 관련 자 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마 감일은 이달 25일까지로, 기본 적인 영어소통 가능자에 한해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연령제 한없음) 봉사 일정으로는 축제 안내, 홍보 및 접수 등으로, 봉 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증서, 축제입장권, 점심 및 기념품 제 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문 의: 캐나다 한인 늘 푸른 장년회 (☎ 604-435-7913, email: kessc2013@gmail.com) 참조: 늘 푸른 장년회 카페(http://cafe. daum.net/KESSC) 2018 통일골든벨 대회 ◎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에 서 광역 밴쿠버 차세대들의 올 바른 역사관과 다가오는 통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8 통 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참 가대상은 광역밴쿠버 거주 중 고등학생(8학년 이상)으로 문의 는 평통웹사이트(www.pyungtong.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시: 5월 26일 (토) 오후 3시-6 시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장자 강의 및 기공 동호회 발촉 ◎ 달빛 한의원에서 장자 강 의 및 기공(좌선 및 참장) 동호 회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7시-9시 수강료: 매월 50달러(교재비 포함) 수강신청: 전화나 직접 내방하여 사전 신 청 가능. 장소: 달빛한의원. 문 의: ☎(604)-430-2992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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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일

조선일보

2018 비건 엑스포 개최 ‘베지테리언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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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에 관한 연설도 진행한다. 참가자 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조 달한 식품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캐나 다 플레이스에 위치한 밴쿠버 컨 벤션 센터(Vancouver Convention Centre West)에서 열린다. 참가비 는 성인 기준 20달러(6세 이하 무 료입장)로, 참가 티켓은 vegexpo. tix123.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VegExpo 제공

오는 27일 대규모 채식 박람회 열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채식 박람회 ‘2018 VegExpo’가 이달 27일 밴쿠 버에서 대규모 자연 식품 행사를 갖 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비건 엑스포는 캐나다 내 베지테리언 및 비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채식 에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 해 마련, 채식에 관심있는 일반 관 람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 이상의 국내외 채식 비즈니스가 참가해 행 사 참여객들에게 채식의 중요성을 알린다. 더불어 채소 및 유기농 식 품을 기반으로 한 베지테리안·비건 음식들을 선보이며, 현지 유명 셰프 들이 대거 참여해 요리 시연도 진 행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요리 시연에서

만들어진 샘플들을 맛보고, 취향에 따라 다양하고 독창적인 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음식뿐 아니라 식물성 재료로 만들 어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 도 마련되며, 행사 참여자들을 대 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 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엑스포에는 국내 동물보호 운동가, 채식 전문 영양사, 피트니 스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가해 채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텍사스주 고교 총격 사건 발생… CNN “최소 8명 사망” 트럼프 대통령 “신의 가호가 있길 기원” 트윗

미국 산타페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 등 수십 명이 출동했다. AP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한 고 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오 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 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CNN 등

이 보도했다.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 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가까운 갤 버스틴의 산타페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최소 8명의 사 망자와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

다. 산타페 교육구는 언론에 총격 발생 사실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엽총을 든 총격범 이 교실에 들어와 총을 쐈다고 진 술했다. 한 목격자는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을 맞는 것을 봤다 고 말했고, 또 다른 목격자는 화 재 경보가 울리면서 학생들이 대 피했다고 진술했다. 총격범은 출동한 경찰에 제압 돼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에는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 원 등 수십 명 출동했다. 부상자 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 건 발생 직후 트위터에 “텍사스 고교 총격. 초기 보도가 좋지 않 다. 신의 가호가 있길 기원한다” 고 썼다. 연선옥 기자

시타르 콘체르토 밴쿠버 초연 ◎ Yarilo Contemporary Music Society는 불가리아 유대인 구원 75 주년을 맞아 음악 연주 회 및 학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총영사관과 대사관의 공동후원으로 진행, 오 는 27일(일) 오후 7시부터 10시 까지 Orpheum Annex Theatre 에서 열린다. 연주회에는 유명 유대계 미국인 작곡가인 Steve Reich의 시편을 기반으로 작곡 한 ‘테힐림’(Tehillim)을 만날 수 있다. 티켓: 32달러 문의: www. eventbrite.ca 파이프 오르간과 생황 연주회 ◎ 밴쿠버 필그림합창단에서 5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던 바 라이어슨 유나이티트 교회에 서 파이프 오르간과 생활 연주 회를 진행한다. 연주회에는 박 은혜(오르간), 김효영(생황), 김 지윤(피아노),박은선(오보에)가 출연한다. 장소: 2195 W45th Ave., Vancouver 티켓문의: ☎ (604)785-5837, (604)315-6339

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밴 쿠버 한인회관과 주밴쿠버대한 민국총영사관 민원 업무실에 서 전시된다. 1320 East Hasting st., Vancouver.(밴쿠버 한 인회), 1600-1090 W. Georgia St.Vancouver.(주밴쿠버총영 사관), #111E-4501 North Rd ☎(604)433-0107

봉사단체 ※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 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방법 관련 세미나 ◎ 트라이시티 석세스에서는 오는 6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핸더슨 오피스에 서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방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의 는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 성 및 첨부 서류 준비 방법, 갱신 신청 후 상태 확인 절차, Urgent 신청 및 PR Travel Document, 영주권 포기 절차 등에 관한 내 용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 (604)468-6000로 문의하거 나 Legal Name(영문) & 전화번 호와 함께 cindy.shin@success. bc.ca로 신청하면 된다. 장소: 석 세스 코퀴틀람 핸더슨 오피스

Clay for You 제 14회 도자기전시회 ◎ 고려청자 장인 김정홍 도 예가와 제자들의 모임 ‘Clay for You’가 ‘한국의 미’(The Beauty of Korea)를 주제로 제14회 연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기 간: 5월 4일(금)-6월 2일(토) 오 프닝 리셉션: 5월4일 저녁 7시 ~9시 장소: Place des Arts, 1120 Brunette Ave. Coquitlam, BC T.604-664-1636 문의: ☎ Clay for You, (604)-817-5840

영주권 카드 재발급 세미나 ◎ ISSof BC 랭리센터에서 는 오는 6월8일(금) 영주권 카 드 재발급 관련, 신청서 작성요 령, 기러기 배우자 거주기간 인 정사항 및 영주권 카드 만료 시 캐나다 입국 방법 등에 관한 내 용으로 세미나를 제공한다. 강 사: 서미영(정착상담인) 일시: 6 월8일(금) 오전 10시30분 장소: ISSofBC랭리센터( #204-20621 Logan Ave. Langley) 문의 및 등 록: 서미영 ☎ (604)510-5136 ( 교환:1851)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 유형길 화백은 ‘나의 영원 한 평화의 상징’을 주제로 전시

비거주자/부동산 세법 강좌 ◎ ISSofBC 코퀴틀람에서는 오는 6월 13일과 20일 두차례

에 걸쳐 비거주자/부동산 세법 특별 시리즈 강좌를 진행한다. 6 월 13일(수) 오전 10시에는 기러 기 가족 세금신고에 대한 강좌 가 진행되며, 6월 20일(수) 오전 10시에는 남궁재 회계사가 이 끄는 부동산 세법에 대한 강좌 가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취업비자/영주권자(PR카드 정 보제공 필수)/시민권자만 참석 가능하며 강좌는 코퀴틀람 시티 센터 도서관 127호(1169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열린 다. 문의: 이사벨 ☎ (778)2847026(Ext.1566) 사전 등록 필수.

‘우리집 훌륭한 핸디맨’ 세미나 ◎ 대청소와 정리로 분주해지 는 봄계절을 맞아 써리 석세스 에서 홈빌딩 전문 인스팩터인 한승탁씨를 초청, 각종 집 수리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 최한다. (선착순) 일시: 6월 8일 (금) 오전 10시-오후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100-15117 101 Ave Surrey) 등록: 장기연 ☎ (604)-588-6869(내선 231) 교통사고 ICBC 클레임 세미나 ◎ 그랜빌 석세스에서 이달 25일(금) 교통사고시 ICBC 클 레임 방법과 변호사의 역할 등 을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 한다. 일시: 5월 25일(금) 오전 10-12시 장소: 8268 Granville St, Vancouver 등록: ☎ (604)323-0901 또는 stellak@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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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클릭 한번에 1원… 유튜브, 가짜뉴스에도 광고 붙여 ‘장사’

세금신고 후…

유튜브는 정확한 수익 배분율을 공개 하지 않지만 조회 한 건에 0.7~1원 정도 로 알려졌다. 예컨대 김 의원 조롱 동영 상을 올린 유튜버(유튜브용 콘텐츠 제 작자)는 작년 9월에 계정을 연 뒤 100개 이상의 동영상을 올려 누적 조회 수 1억 1000만여 회를 기록했다. 대략 1억원 안 팎을 번 것으로 보인다. 한 광고학과 교 수는 “클릭 수를 늘리기 위해 일부 생계 형 유튜버들은 정치인이나 연예인에 대 한 명예훼손 동영상도 거리낌 없이 올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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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수단이 된 정치인·기업인· 연예인 비방 동영상

18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에 ‘국회의원 김성태 부인 허덕순 이혼 재혼’이라는 4분 08초짜리 동영상이 올 라와 있었다. ‘코리아 최신 뉴스’라는 화면으로 시작 하는 동영상은 김 의원의 과거 발언을 짜 깁기해 조롱하는 내용 일색이다. 김 의 원의 아내와 딸 사진도 노출됐다. 제목 만 보면 김 의원이 이혼·재혼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동영상은 마지막에 “한편 김성태 이혼 재혼은 동명이인 북한 탈북 미녀 귀순 배우 김혜영 김성태 이혼입니 다”로 끝났다. 이 동영상에는 금호타이어의 광고가 붙어 있었다. 명예훼손성 동영상에 대기 업이 영문도 모르고 광고주 역할을 한 셈 이다. 국내 동영상 시장 1위인 유튜브가 가 짜 뉴스와 악의적인 동영상 제작을 부추 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는 국내 기업들의 광고를 수주해 동영상 에 무작위로 붙이고 광고 수익을 동영상 조회 수에 따라 동영상 제작자에게 나눠 주고 있다.

유튜브의 동영상 검색어로 한 유명 기 업인의 이름과 여자관계를 입력하면 무 려 100개 이상의 동영상이 뜬다. 거의 모 든 동영상이 “○○○의 여성 편력에 대 한 소문에 따르면”이라며 유명 여배우의 실명과 사진을 노출하고 있다. 조회 수 10만~80만 건인 동영상들에는 국내 게 임기업 넥슨의 신작 광고나 온라인 쇼핑 몰 옥션의 광고가 나왔다.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인 동영상도 넘 쳐나고 있다. 조회 수 240만에 달하는 ‘ 여전히 정신 못 차린 탁재훈의 충격적인 인성, 악마의 재능이 아니라 그냥 악마? 복귀 실패한 이유’라는 동영상이 대표적 인 사례다. 10여분짜리 동영상을 보면 팩 트(사실)는 “탁재훈이 종종 녹화에 지각 한다”는 것뿐이다. 이 영상에는 15초짜 리 호텔스컴바인의 광고가 달려 있었다. 심지어 홍콩 영화배우 성룡에 대해 “자 식까지 버리고 노숙자 만든 복잡한 여자 관계”라는 비방 동영상도 있다. 이런 동 영상들에는 하나같이 유명 회사의 광고 가 붙어 있다. 가짜뉴스·명예훼손 동영상이 넘치는 배경에는 유튜브가 이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깔아주고 있 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최근 4~5년 새 월

방문자 수 2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로 급부상했고,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용 대비 효과가 좋다’며 앞 다퉈 광고를 싣고 있다. 유튜브는 연간 4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광고 매출 중 일부를 조회 수에 따라 동영상 제작자 에게 지급한다. 동영상 제작자들은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동영 상을 올리는 것이다. 유튜브 광고 중단하는 해외 기업들 가짜뉴스와 혐오뉴스에 유튜브가 무 분별하게 광고를 붙이자 해외 주요 기업 사이에서는 유튜브 광고 보이콧(Youtube AD boycott)이 벌어지고 있다. 유튜 브 광고가 테러 지지나 인종차별, 아동이 등장하는 성(性)적 동영상 앞에 붙자, 기 업들이 광고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작년 3월 테러 단체가 운영하는 유튜 브 채널에 광고가 붙은 사실이 드러나자 AT&T, 존슨앤드존슨, 펩시콜라, 월마트,

스타벅스, 폴크스바겐, 르노, 아우디, 혼 다, 도요타 등 250여 기업과 주요 국가 정 부들이 잇따라 유튜브 광고를 중단했다. 지난달에는 나치 홍보 영상에 광고를 붙인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 장비업체 시스코와 스포츠 기업 언 더아머가 유튜브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가짜뉴스 와 명예훼손성 동영상에 기업 광고가 버젓이 붙는다. 가짜뉴스의 피해자이기 도 한 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짜뉴스의 숙 주 역할을 한다는 인식조차 못 하고 있 고 유튜브 역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 고 있다. 한규섭 서울대 교수는 “국내 기업 대 부분은 어떤 동영상에 자사 브랜드가 노 출됐는지 파악조차 못 하고 있을 것”이 라며 “광고주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거 짓 정보 유통에 도움을 주는 행위는 삼가 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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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컬럼에서 세금신고 후 개인소득세 감사 관련 ‘Desk audits’과 ‘Field audits’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세금신고 후 해당 공제항목에 대해 증빙 요청을 받는 경 우 아니면 감사관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전자신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 부분이어서 과거 세금신고 방식과 다르게 증빙서류를 첨부하지 않습니다. CANADA REVENUE AGENCY (CRA)는 ‘Spotcheck’라 불리는 간단하 작업을 하게 되는 데 예를 들어 도네이션이 많은 경우, 학비 공제를 한 경우, RRSP, 의료비가 많은 경우 등에 대해 증빙을 요청하게 되고 이는 전자 신고의 경우 증빙이 동반되지 않으므로 성 실한 전자신고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일반 적인 작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관 이 처음 요구했던 증빙자료 외 추가로 다 른 자료를 요청할 때 처음과는 다른 방향 으로 진행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을 추천합니다. 개인 소득세 보고 후 납세자의 결정세 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 CRA는 Notice of Reassessment를 통해 변경된 이 유와 금액을 설명해 주게 됩니다. 보통 Reassessment를 하기 전에 CRA에 서 편지를 받게 되는데 예를 들어 도네이션 금액에 대해 조사를 한다면 이에 대한 증빙 과 관련 Schedule을 요청받게 됩니다. 편지 에 정해진 기한 내에 요청자료를 보내지 못 하면 해당 공제금액이 취소되어 Reassess-

ment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Reassessmen t전 항상 편지를 보 내지는 않습니다. 간혹 근로소득, 투자소득, 실업급여 등의 Slip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 우 국세청은 해당 세금신고를 Reassessment하게 되며 추가 소득세를 납부하게 됩 니다. 일반적으로 국세청의 Reassessment는 최초 Notice of Assessment를 발행한 날짜 로부터 3년이 지나면 할 수 없으나 탈세, 허 위 진술, 고의적인 실수 등이 있다고 판단되 는 경우 재심사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3년 재심사 제한기한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또 있는데 국세청에 Waiver T2029 Waiver in respect of the normal reassessment period or extended reassessment period를 요청한 경우입니다. 물론 납세자 에게 이로운 경우 이를 신청할 수도 있으나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하며 만약 국세청 감 사가 T2029 Waiver에 싸인을 요청하는 경 우 전문가에게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 입니다. 만약 지난 몇년간 세금신고나 해외자산 신고 같은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지난 시 간에 설명드렸듯이 벌금과 이자가 부과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Voluntary Disclosures Program (자진신고 제도)를 통해 벌금과 기소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국세 청이 연락하기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것 이 중요하며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신고 요 청 등의 편지를 받은 후 진행하는 자진신 고는 아무 의미가 없으며 당연히 벌금이 부 과 됩니다. 만약 납세자가 감사 결과나 Reassessment 결과에 불복하는 경우 Notice of Objection을 통해 정식 Appeal process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Notice of objection을 진행 하려고 할 경우 Assessment나 Reassessment의 발행일 후 90일내에 진행해야 합니 다. kunjooj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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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타운을 코리아타운에 세운다고?

LA 통신 로스엔젤레스의 방문 명소로 떠오르 고 있는 코리아타운은 동서간으로 버몬 트와 웨스턴, 남북간으로 피코와 베벌 리길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이 구간 들을 넘어 코리아타운은 계속 확장되고 있고 부동산 투자의 큰 손들이 역동적 인 코리아타운에 앞다투어 진출을 하 고 있다. 지형적으로 코리아타운은 로스엔젤 레스 다운타운의 서쪽, 헐리우드의 남 쪽, 부자들이 모여사는 웨스트 LA의 동 쪽에 위치했다. 남쪽으로는 흑인, 라티 노 밀집 거주지역인 사우스 LA가 있다.

1994년 429 LA폭동시 남쪽의 사우스 LA로부터 흑인과 라티노 갱단, 폭도들 이 올라올 때 헐리우드와 웨스트 LA를 지켜준 곳이 코리아타운이다. 이들 부촌의 최전방, 아니 총알막이 지역에 있던 코리아타운과 그 주변일 대는 수백채의 건물과 비즈니스들이 불 에 타고 약탈됐다. 타운에서는 며칠동 안 불기둥과 검은 연기구름들이 타올랐 고 당시 필자가 취재를 위해 빌려 탔던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코리아타운은 전쟁지역이었다. 코리아타운과 사우스 LA 에 걸쳐 불에 타고 있는 건물들에서 올라오는 검은 연기들은 하늘을 잿빛으 로 물들이고 있었다. 아마 그때 LA 국 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오던 많 은 여행객들은 하늘에서 검게 물든 하 늘과 불타고 있는 코리아타운을 보았 을 것이다. 당시 미국 주류사회의 입장은 흑인들 의 분노를 무마하기 위해 그들을 자극 하지 않으려 했고 그래서 나온 말이 ‘그 것들이 타게 내버려 두어라 Let them

burn’이었다. 즉 흑인들의 폭발하는 분 노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그들의 ‘광 기’가 식을 때까지 그들의 방화와 약탈 을 내버려 두라는 것이었고, 그 방화와 약탈을 허용한 곳, 즉 내버려 둔 곳이 ‘ 코리아타운’이었다. 당시 LA 경찰국은 한인들의 무수한 구조요청과 약탈신고 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한 인들이 스스로 총을 들고 일어나 민병 대 수준의 조직을 갖추고 폭도들로부터 타운을 지켰다. 당시 한인들이 폭도들 로부터 비즈니스와 건물을 지키기 위해 총격전을 벌이고 지붕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폭도들의 접근을 막는 경계를 펼 치는 모습들은 미국 전역의 TV로 생중 계되며 ‘코리안의 단결과 용맹’을 보여 줬었다. 이렇게 피로 지킨 코리아타운을 슬 그머니 반토막 내려는 시도가 벌어지 고 있다. 올해 4·29폭동 기념식을 치른 지 얼 마 안돼 LA에 사는 방글라데시 주민들 이 청원을 냈다. 이들은 500명 이상의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시에 ‘리틀 방글라데시’ 구역 설정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그들의 땅’으로 원하는 구역 은 코리아타운내의 동서간 웨스턴과 버 몬트, 남북간으로는 5가와 멜로즈 사이 이다. 정확히 한인타운을 남북으로 반 토막 내는 것이다. 이 청원이 주민투표 를 통해 통과하게 되면 한인타운의 반 토막은 방글라데시 타운으로 된다. 방 글라데시 커뮤니티는 여기에 방글라데 시 주민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주 민의회를 통해서 타운의 개발이나 상권 구도 등이 정해지게 된다. 이 구역안에 있는 한인상가나 아파 트, 주거지역으로는 방글라데시 비즈 니스, 주민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들 상

조선일보

돌아온 ‘한반도 전문가’

A2 주거지역은 서서히 그들에게 자 권이나 리를 내어주고 만다. 코리아타운을 찾 는 많은 방문객, 관광객들이 방글라데 시 팻말이 붙어있는 구역으로 찾아갈리 Chosun Today 는 없다. 한인사회는 분노와 당황함 속에 이같 김문수 궦안철수와 단일화 가능궧 은 방글라데시 타운 설립안 분쇄를 위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 해 뛰고 있다. 한인 상공회의소, 한인회 울시장 후보가 바른미 등이 시당국을 찾아가고 있고 기자회 래당 안철수 후보에 대 견, 홍보들을 통해 한인주민들의 해“같이할 수 투표 있다”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5가능 야권투표는 후보 단일화 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주민의회취지의 온 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도 선을 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받 긋 지 않았다.받으면 야권에서는 “단일화를 고 투표지를 우편투표로 6월위한 12 양 측의 탐색전이 본격 시작됐다” 는 말이 일까지 재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나 오고 있다. 기사 A8면 있다. 결과는 6월 19일에 발표될 예정 이다. 강원랜드 수사 외압 여부 오늘 결론 문제는 이 반토막 ‘방글라데시 타운’ 지역에 한인투표권자가 얼마나 있는가 강 문무일 검찰총장과 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이다. 많은 한인들이 코리아타운에서 단의코리아타운 갈등이 봉합될지 비즈니스는 하더라도, 외 관심이 쏠린다. 대검 곽의 학군좋은 중산층 주택가에 거주 전 문자문단은 김우현 대 하고 있다. 검 반부패부장이 채용 최근 LA시가 코리아타운 중심가에 비리를 수사 중이던 안미현 검사에게 외압 노숙자셀터를 건설하는 안을 확정해 추 을 가했는지 판단하게 된다. 자문단의 결 진하면서 한인사회가 있는 가 상 정에 따라 검찰 고위분노하고 간부가 기소되는 운데, 갑자기 지구 어느 한구석에 있던 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기사 A12면 방글라데시라는 나라의 주민들이 코리 아타운을 나눠가난?‐ 먹으려고 일을 꾸미고 나눌수록 공유 경제의 역설 있다. ‘자동차를 차고에 세워 주류당국은 또 과거 4·29 폭동 때처 두지 말고 남는 시간 택 럼 코리아타운을 수수방관하는 것일 시처럼 몰아라. 차 주인 까? 6월을 맞으며 코리아타운은 남북승객 은 돈을 벌 수 있고, 분단이 되느냐, 그리고 홈리스의 은 싼값에 탈 수전당 있다.’ 이 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들어섰다. 차량 공유 기업인 우버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식(式)‘공유 경제’다. 그러나 우버가 용돈 을 버는‘소(小)사업가’ 김인종 를 만들어 내는 대 신 뼈밴쿠버조선일보 빠지게 일하는‘저소득자’를 양산한 다는 비판이LA통신원 미국에서 나온다. 기사 A14면 liveLA21@gmail.com

성 김, 美北회담

투데이 김지호 기자

준비 이끈다 돌아온 궨한반도 전문가궩 성 김, 美겗 ▶미 국무부 내 최고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성 김 주필 리핀 미국 대사가 미·북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팀 대 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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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회담 실무 대표 유력 주한 美대사 지낸 한국계 외교관 6자회담 특사 등 요직 거치며 북한과의 협상 전담했던 베테랑 겗 영변 원자로 폭파 참관하기도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성 김 주(駐) 필 리핀 미국 대사가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에서 열릴 예정인 미₩북 정상회담 준비 실무팀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17일 알려졌다. 워싱턴 사정에 밝은 서울의 한 소식통은 이날“트럼프 행정 부가 정상회담 준비 실무팀 구성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면서“곧 발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김 대사는 현재 개인적인 이유로 워싱턴을 방문 중이며 마이크 폼 페이오 국무장관과 이미 면담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 대사는 과거 북한과 협상을 해본 경험이 있고 한국에 도 잘 알려진 인물이라 정상회담 준비팀 대표로 적격이란 평을 듣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해부터 중앙 정보국(CIA) 국장으로서 미₩북이 대화 국 면에 이르기까지 물밑 접촉 과정을 이끌 었다. 이제부턴 국무장관으로서 협상 준

비를 주도해야 한다. 따라서 실무진도 대 자로 냉각탑을 폭파할 때 미국 대표로 현 화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던 정보팀들 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김 대사가 영변을 은 뒤로 물러나고 외교관들이 전면에 나 방문했을 때 신었던 구두에서 농축 우라 늄 흔적이 발견됐다고 한다. 미 정보기관 서게 된다. 정상회담 준비팀은 국무부 주도하에 종사자들 사이에서 유명한‘성 김의 페라 백악관₩국방부 등도 참여해 소규모로 꾸 가모 구두’에피소드이다. 영변 원자로 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폼페이오 국무장 폭파를 참관하러 갔던 미국 측 참석자들 관이 지난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 넘겨받은 서류와 가방 등에서도 우라 과 두 번째 면담을 위해 방북했을 때 동 늄 흔적이 발견됐다고 한다. 당시 미국은 행했던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 북한에 영변 냉각탑 폭파 대가로 250만달 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브라 러를 지불했다는 것이 정설처럼 돼 있다. 북한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부 대북정 이언 훅 국무부 선임정책기획관, 랜디 슈 라이버 국방부 아태 차관보 등도 준비팀 책 특별대표도 곧 후임자가 결정될 것으 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의 참여가 로 보인다. 조셉 윤 전 대표가 은퇴한 후 확정되면 각 부처 핵심 한반도 정책 결정 공석인 이 자리엔 2~3명의 후보가 거론 자들이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총 되고 있다. 출동하는 셈이다. 미₩북 정상회담 준비 실무팀 대표로 유 주한美사령관에 에이브럼스 유력 력한 김 대사는 미 국무부 내 최고 한반도 한미연합사는 궦내정한 적 없다궧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계 중 최고위 직에 오른 외교관이기도 하다. 그는 2002 한편, 미 일각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 년 주한 미 대사관 정무참사관에 이어 국 스 육군 전력사령부 사령관(대장)이 빈센 무부 한국과장을 지냈고, 2008년 6자회담 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 특사로 승진해 북한과 협상을 전담했다. 사령관의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 2011년 11월엔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미연합사 측은 3년간 활동했고, 이후 국무부 대북정책 특 “차기 주한미군 사령관에 대한 보도는 추 별대표 겸 한₩일 담당 부차관보로 일하다 측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어떤 발표나 임 2016년 필리핀 대사로 부임했다. 지난 2 명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조만간 공식화 월엔 미 외교관 가운데 최고위직인‘경력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에이브 대사(career ambassador)’로 승진했다. 럼스 사령관이 지명되면 상원 인준 등을 김 대사는 2008년 6월 북한이 영변 원 거쳐 오는 8월쯤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 팀 대표

금요섹션 두부버거 먹을래?‐ 채식이 뜬다 요새‘비건(vegan)’ 이란 사람들 꽤 있습니 다. 비건이 뭐냐고요? 우 유, 달걀도 안 먹고 채소 만 먹는 겁니다. 요즘 별 별채식이유행이랍니다. 고기 한 점 안 들어간 두 부버거, 채식용 맥주…. 흥미로운 채식 메 뉴도 들여다봤습니다.

위클리비즈 기업 경영 뒤흔든 큐레이션 상품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기업들이 맞춤 형 정보를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일 자 WEEKLY BIZ는 한 스 울리히-오브리스트 영국 서펀타인갤러리 예술감독 등을 인터뷰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는 큐레이션의 활용법을 들어봤다. 신청 문의: 독자서비스센터(1577-8585)

여당 궦태영호 국회 강연은 대북 적대 행 대북 전단 살포 등 언급하며 궦남북합의 깨려는 악마의 속삭임궧 통일부 장관 궦지적에 공감한다궧 野 궦겗 문제에 입 닫으란 말이냐궧 북한이 태영호 전 주(駐)영국 북한대 사관 공사의 국회 강연과 한₩미 연합 훈 련을 문제 삼아 남북 고위급회담을 연기 한 가운데 일부 여당 의원들이 17일 태 전 공사 강연을“대북 적대 행위”라고 비 난했다.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코너에는 태 전 공사를 북송(겗送)하라 는 청원 글이 게시됐다. 국회 외교통일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경협 의원은 이날 외통위 회의에서 “(남북 간) 신뢰 문제가 담보되지 않으면 비핵화 검증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

며“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걱정스러운 것 들이 (있는데) 대북 전단 살포 문제, 국회 에서 태 전 공사가 기자회견 하면서 북한 에 대해서 적대적 행위를 내질렀다”고 말 했다. 김 의원은 대북 전단 살포 등을 예 로 들며 남북 합의를 깨려는‘악마의 속 삭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이런 일들 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스스 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도“평화가 모든 국 민의 바람이고, 살얼음 걷듯이 신중하게 해야 한다. 북한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며“이 시국에서 (태 전 공사를) 국회에 불러서 이런 걸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풍선 몇 개 날리고 그런 거 보 면 참 철없다”며 북한 인권 단체들의 대 북 전단 살포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명 균 통일부 장관은“지적하신 사항들에 대

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태 전 공사는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소 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 초청으로 국회 에서 강연했다. 이와 별도로 국회에서 회 고록 출간 기자회견도 했다. 태 전 공사 는 당시“북한이 비핵화 검증이 핵심인 강제 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 다. 태 전 공사는 애초 다른 곳에서 기자 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태 전 공사의 안전 을 우려한 정부 경호팀의 제안으로 국회 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북한 외무성 부국 장을 지낸 태 전 공사는 영국에 근무하던 2016년 가족과 함께 망명했다. 여당 의원들의 이런 주장에 야당 의원 들은“북한 인권, 북핵 위협에 대해 입을 닫으라는 말이냐”고 반발했다. 한국당 이 주영 의원은“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 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는 비핵화 감수하 청와 (태 전 제재하 글이 일부 과비 ₩복지 란에 신은미 자강 앞두고 썼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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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주의 이라크에 전혀 안먹혀 ᱥᰢ እᬊ ᳑‫్ݍ‬

송유관 복구 등 경제 재건에도 경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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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ࡽ ၙǑ ᄲಆ ໦

민병대₩알카에다 등 무장단체 미군 상대로 계속 공격 퍼부어 전쟁 이겼지만, 전쟁 끝내지 못해

국제

조선일보 AP 연합뉴스

지난 14일(현지 시각) 이라크 바그다드의 타흐리르광장에서 무끄타다 알 사드르의 지지자들이 총선 승리를 자축하며 알 사드르의 포스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강경 민족주의자이자 반미(反美)파인 알 사드 르의 연합정당은 지난 12일 치러진 이라크 총선에서 예상을 깨고 승리했다.

‘英로열 웨딩’ 신부, 시아버지 찰스 왕세자 손 잡고 예식 입장

크에 미국식 민주주의는 먹히지 않았다. 이라크의 국내총생산(GDP)은 1710억달 으로 미군과 용병 8000명이 죽었다. 급기야 2011년 말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이라크 국민 대부분은 자기가 속한 종파 러로, 26년 전인 1990년(1800억달러)에 도 못열리는 미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는 이라크 주둔 미군을 전원 철수시켰다. (宗派) 출신 후보에게 투표했다. 전체 인 19일 ໦ 영국 해리 왕자와 배우 메 런 방식으로 로열 패밀리가 되는 것을 환 치안을 유지하던 미군 병력이 중 결혼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찰스 2위 산 영할 구의 60%를 차지하는 시아파가 집권 세 건 국가 마클의 시아버지인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고갑자기 켄싱턴빠 지자, 알카에다 등 무장 단체의 영향력은 유국인신부의 것이 무색하다. 력이 될 수밖에 없었다. 수니파, 쿠르드 왕세자가 손을 잡고 예식에 입장 궁은 전했다. ᯕ௝Ⓧ ၝeᯙ ᔍ฾ᯱ 더 커졌다. 이라크드물게 정부군은 역할을 미국은 전쟁에 몰라도 전 영국 등 다른 종파₩민족은“서구식 선거 제도 할 예정이라고 영국 승리했을진 가디언 등 외신들은 왕실에서는 흑인제혼혈과 내전과 쟁을 끝내진 못했다. 마흐디 민병대, 알 의하지 는 이라크에 적합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18일 ໦ 전했다. 결혼못했고, 등 해리이라크는 왕자의 시리아 결혼식은 결혼IS 의 테러에도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카에다 등 켄싱턴궁의 여러 무장 단체가 미군을 따 상대 전부터 이라크 국민에겐 미국이 후세인 독재를 이날 영국 성명 발표에 파격적인 이슈로 전 세계의 이목미 대규모 IS 격퇴전을 전개하면 로 마클은 무력 공격을 시도했다. 마흐디 을대통령이 종식시켜준‘해방자’가 아니라, 종파 간 르면, 시아버지인 찰스그중 왕세자에 끌었다. 최근에는 신부의 아버지 토마 지난해 미국은 이라크에 지휘관이 이번 총선에서 갈등을 더 부채질한‘외세’였던 셈이다. 게 민병대의 예식 때 아버지 대신 자신의 손을 승리 잡 스서 마클이 파파라치에게 돈을군을 받고다시 사진주 둔시켰다. 그러나 이라크에선 외세 사드르이다. 전쟁은 국지적인 게릴라 경제 재건 결과도 신통치 않았다. 미국 고 한 입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클의 친부 을 찍은 일로 논란을 겪었다. 토마스 개입 마 에 대한 민심에파파 더깊 변해 미군은 ‘이라크의 늪’에서 클은 은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노후한 송유관 인 전으로 토마스 마클은 이번주 초 심장 수술을 딸의 거부감과 결혼식을 피로감이 앞두고 영국인 결혼식에수가 참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로열웨딩 준비에 여념이 없 숙이 짜고 파고들었다. 빠져나올 없었다.

2003년 초기 전 라치와 ₩수도관을 재건설했다. 이라크산 원유 받아 왕세자는 부탁을 흔쾌히전 는 신부 아버지’ 사드르의 모습을 연출한 4장 전문가들은 강력한사진 민족주의 쟁에서 미군 측 마클의 사상자는 미미했지만, 수출이 재개됐지만 경제 성장으로 이어 찰스 ᯱഭ ၙ ቭ௝ᬕ‫Ⱁݡ‬ᬭᝒ▕⡍ᜅ✙ ॒ 받아들였다. 찰스 왕세자는 “마클 양을 이 을 찍은 대가로 10만파운드(약 1억4500 쟁 승리 후 주둔 과정에서 테러 공격 등 자 이미지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았 지지 않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얼굴이 그려진 영국 국기가 기념품으로 팔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2016년 ၙǑⰑᬊᄲ ॒ ᔍ฾ᯱ

일본 大卒 취업률 98% 사상 최고 7년 연속 상승… 한국은 67.7% 올해 일본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98.0%를 찍었다고 후생노동성과 문부과 학성이 18일 발표했다. 1997년 조사를 시작한 뒤 최고치일 뿐 아니라, 기존 역 대 최고 기록을 3년 연속 갈아 치운 기록 이다. 우리 교육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대졸 취업률(67.7%)을 30%포인트 넘게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번에 조사한 취업률은 취업을 희망하 는 학생 중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 의 비율이다. 올해 일본 대학 졸업생들은 열에 여덟(75.3%)이 취업에 도전했고, 그 들 중 대부분(98.0%)이 일자리를 찾았다. 조사 시점 이후 취업한 학생들도 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원 취업에 가깝다. 문부과학성은“경기 회복세가 이어지

작년 3월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 리크스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스마 트폰과 컴퓨터, 스마트TV 등을 해킹해 이용자들을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밀문서가 대거 공개 됐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를 모두 해킹해 와츠앱과 텔레그램 등 암 호화된 채팅 앱 메시지도 들여다보고 있 다는 내용이었다. 수천 쪽에 달하는 이 문 서 들 이 위 키 리 크 스 에 서‘ 볼 트 (Vault₩금고) 7’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 자 인권침해 논란이 크게 일었다.

면서 기업의 채용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후생노동성은“학생에게 맞 는 구직처가 늘어났고, 대학도 취직 지원 을 강화했다”고 했다. 중요한 건 정부가 돈 풀어서 잠깐 반짝한 게 아니라 지속적 인 상승세란 점이다. 취업률은 전년 동기 보다 0.4%포인트 올랐고, 7년 연속 하락 없이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민주당 정 권 마지막 1년 반, 아베 정권 5년 반이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내년 졸업 예정 대학생들도 올해 4월 현재 40% 이 상 취업이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98.1%) 도 8년 연속 개선됐다. 일본 고졸자 취업 률은 거품경제 시대 98~99%를 달리다 가 장기 불황으로 조금씩 사그라들어 2002년(89.7%) 바닥을 쳤다.

CIA 71년 첫 여성 수장 해스펠

贊54₩反45표로 의회인준 통과 전문성₩애국심으로 청문회 압도 물고문 배경이 된 9₩11에 대해 궦그날 이후 나와 동료들은 결혼은 물론 임신까지 미루고 국가를 위한 일에 뛰어들었다궧 청문회 후 물고문 반성문 제출 미국 첩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 71년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미 연방 상원은 17일(현지 시각) 지나 해스펠(61) CIA 국장 내정자에 대한 인 준안을 가결했다. 해스펠 국장은 2002년 태국에서 알카 에다 소속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 을 지휘한 전력 때문에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대가 나와 인준이 불투명했었다. 해스펠 자신도 방어가 어렵다고 판단, 중도 사퇴를 고 려했다. 그러나 이날 투표한 상원 의원 99명 중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의외로 여유 있게 통과됐다. 민주당에서 6명이 찬성으로 마음을 돌렸고, 공화당 내 반 란표도 예상보다 적은 2명에 그쳤다. 물고문 전력을 압도한 건 해스펠의 전 문성, 조직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었 다. 지난 3월 지명 때까지만 해도‘물고 문’과‘피투성이 지나(Bloody Gina)’ 란 별명 말고는 알려진 게 거의 없던 해 스펠은 지난 9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 회에서 처음 대중 앞에 섰다. 극도로 수

도쿄=김수혜 특파원

CIA 사상 최대 문서 유출 사건의 범인 은 바로 CIA에서 테러용의자들이 사용 하는 컴퓨터에 침입할 해킹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던 29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 어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5 일 보도했다. 기밀 유지가 생명인 미국의 정보기관이 이런 식으로 당한 것은 처음 이 아니다. 2013년 6월에도 CIA와 NSA 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했던 에드워 드 스노든이 수십만 쪽에 달하는 NSA의 감시₩도청 프로그램과 통화 기록을 영국 의 가디언과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NYT 등에 폭로한 바 있다. CIA와 NSA 등 미 국 최고 정보기관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두 번이나 당한 것이다. 이철민 선임기자

로이터 연합뉴스

지나 해스펠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지난 9일 워싱턴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 인준 청문회에 참석한 모 습. 33년간 CIA 요원으로 현장을 뛴 그는 이날 2시간 반 내내 어떤 질문에도 자료를 들추거나 직원 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답변을 이어갔다.

수한 옷차림에 화장조차 거의 하지 않 민주당 의원들이 자세를 고쳐 앉았고, 은 그는“늘 음지에서 일하며 행적은 모 숙연한 분위기가 확연히 감돌았다.

33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청 두 국가 기밀로 분류된 삶이었지만, 그 걸 빼곤 매우 평범한, 켄터키주 중산층 문회에서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도, 정 군인 가정 출신의 미국인”으로 자기소 치적 고려도 없었다.‘최대의 안보 위 협’으로 러시아와 중국, 이란을 꼽았다. 개를 했다.

1987년 첫 임지인 에티오피아를 시작 특히 북한을 겨냥해“미 본토를 핵으로 으로 중동₩유럽₩아프리카의 험지만 골 위협하는‘깡패 국가’를 효과적으로 제 라 다니며 스파이 활동을 한 이야기, 모 어하는 게 최대 당면 과제”라고 했다. 처럼 미국 본부에서 대테러 지휘 업무 그의 인준을 반대한 뉴욕타임스조차 를 맡아 출근한 첫날이 바로 2001년 9월 “러시아의 미국 선거 개입이 논란이 되 11일(뉴욕 무역센터 테러일)이었다는 는 이때, 해스펠만큼 러시아어에 능통 일화를 담담히 이어갔다. 그는“그날 이 하고 러시아를 잘 다루는 사람이 없는 후 나와 동료들은 결혼은 물론 임신 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영국 획까지 미루고 국가를 위한 일에 뛰어 이중간첩 독살 모의에 대해 트럼프 대 들었다”고 했다. 날 선 공세를 예고했던 통령이 지난달 60여명의 러시아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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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추방하는 결정을 내린 데도 해스펠 이 입김이 컸다고 한다. 해스펠은 최대 쟁점인 물고문에 대해 선“(부시 정부) 당시엔 법률 위반 사항 이 아니었다”면서도“국장이 된다면 현 행법(2005년 발효된 고문 금지법)에 어 긋나는 억류₩고문은 절대 실시하지 않 을 것이며, 미국이 도덕적으로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트 럼프 대통령이 당신의 신념에 반하는 일 을 지시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란 질문 엔“내 도덕적 좌표를 따르겠다”고 답 했다. 그는 청문회 후 민주당 정보위 간 사인 마크 워너 의원 측에“당시 고문은 비도덕적인 일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 는 더 명확한‘반성문’을 제출했다. 해스펠은 육사 진학을 꿈꾸었으나 70 년대 당시 여자 입학생을 받지 않아 뜻 을 이루지 못했다. 20세에 결혼해 도서 관 사서로 일하다 9년 뒤 이혼하고 CIA 에 들어왔다. 이후 독신으로 지냈으며 자녀도 없다. 그는‘최초의 여성 국장’ 이란 상징성에 대해선“나는 그런 걸 떠벌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모르는 척 하는 것도 직무 유기가 될 것이다. (나 의 인준은) 소외돼온 CIA의 여성 요원 들에게 큰 이정표이자 지지가 될 것”이 라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7일“이번에 해스 펠의 인준을 위해 CIA의 남녀 직원들이 이례적으로 나서서‘비난받던 우리 조 직에 희망을 보여달라’고 언론에 호소 했고, 리언 패네타 등 전직 수장들도 인 맥을 총동원해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했 다”고 보도했다. 정시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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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전력에 펄펄 뛰던 野의원들도 그녀에 고개를 숙였다

CIA 사상최대 문서유출 주범은 내부자 작년 스마트폰 해킹 문서 유출 29세 해킹 엔지니어로 밝혀져

다고 말한다. 사드르는 미군이 이라크에 운 정부가 구성되는 막후에서 강력한 영 개입한 뒤부터 일관되게“이곳 이라크에 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는 사람만이 이라크를 통치할 수 있다” 앞으로 새 정부가 구성될 몇 개월이 미 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 부모는 마클이 9살 때 이혼했다. 국 입장에선 ‘제2의 아프가니 고 주장해 왔다. 사드르 자신이 시아파이 이 논란과 함께 토마스 마클의 건강 문 해리 왕자와 이라크가 마클의 결혼식은 19일 정 스탄’ 이 될지 말지를 가름하는 시기다. 지만 시아파 맹주인 이란의 내정 간섭도 제까지 제기되면서 신부가 동행자 없이 오(한국시간 오후 8시) 엘리자베스 여왕 알카에다에 은신처를 공급하는 탈레반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유세 기간 여러 혼자 예식장에 걸어들어가야 하는 상황 의 주말 별서인 런던 교외 윈저성의 부속 정권을성공회당에서 축출한다는 명목으로 강조했다. 인남식 교수 성조지 이차례 초래되기도 했다. 한때국립외교원 신부의 어머니 열린다. 2001년 전 쟁을 일으킨 아프간에서도 미국은 헤어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나라다 이경민 기자 가는 딸과 함께 예식에 입장을 한다는 소문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사드르에 대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외교 소식통은 이운 돌았다. 기대감이 표심에마지막 반영된파격은 것 같다” 고 했다. 이번 결혼식의 영국 왕 “사드르는 IS 격퇴를 위해 미군과도 비 공식적으로 협력했을 정도로 실용주의 결과가 지지자들 실의총선 전통과 달리나오자 신부의사드르 어머니와 신부 바그다드 그의윈저성 사진을 적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사드르의 정 가은함께 마차를주요 타고거리에서 결혼식장인 으로 이벤트다. 마클의이번 어머니 도리 치 경력에 반미 요소가 많지만 앞으로 미 들고가는 환호했다. 사드르는 총선에서 아후보자로 랙랜드는등록하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않고 유세 활동만사했 국과 손잡을 수도 있다”고 했다. 회복지사와 요가 강사로 있다.새로 신 다. 이 때문에 총리가 될일하고 수 없지만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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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년 날아오는 세계 최고 부자의 편지

Weekly Biz

조선일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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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Bezos₩54)

“오늘이 아마존의 개업 첫날(Day 1)입니 다.” 제프 베이조스(Bezos₩54) 아마존 창 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투자 자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첫날 정 신’을 강조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마존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 로 키워낸 베이조스의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1995년 인터넷으로 책을 팔기 시작한 아마존은 온라인 유통을 점령하고 클라 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배달 드론, 로봇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아마존 시 가총액은 올 들어 7770억달러(835조원) 를 넘어섰고, 매출은 지난해 1779억달러 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성공에 힘입어 올 해 베이조스는 자산 1120억달러(포브스 집계)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자를 제치고 세계 1위 부호 자리에 올랐 다. 창업 2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아마존이 혁신 행보를 거듭하면서 총 사령관인 베이조스가 1997년부터 매년 아마존 주주에게 보낸 편지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베이조스는 편지에 아마존의 사업 현황, 미래 계획 등을 간결한 문장 으로 풀어쓴다. 길이는 평균 4~5장으로 짧은 편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베이조스의 서한은 필독서로 꼽힌다. 베이조스 서한은 일관성을 유지 하면서도 매년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해 웬만한 베스트셀러 경영 서적보다 깊이 와 시의성이 있다는 평가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이 장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 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1997년 편지를 매번 첨부해서 보낸다. 그가 20년 전부터 주창해온‘첫날 정신’은 크게 고객 중심 경영, 높은 기준, 빠른 의사결정, 혁신에 대한 투자가 주된 내용이다.

1964 1986

미 뉴멕시코 출생 미 프린스턴대 전기 공학 및 컴퓨터공학 과 졸업 1986~94 금융통신 스타트업 피텔, 헤지펀드 DE 쇼앤컴퍼니 근무 1994 아마존 창업 2000 블루오리진 창업 2018 포브스 억만장자 순 위 1위(자산 11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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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일 날아오는 세계 최고 부자의 편지 오늘이 아마존 개업 첫날입니다 고객의 장점은 불만이 많다는 것 기준 높아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야구 방망이 세게 휘두르면 삼진 아웃도 당하지만 홈런도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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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1위 부호 된 아마존 베이조스, 1997년부터 매년 4월에 연두 서한‐ 베스트셀러 경영서 능가하는 독자 가져 과 서비스를 내놓아도 만족할 줄 모르는 고객이야말로 기업의 혁신과 창의력의 원천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베이조스 는 이틀 내로 제품을 무료 배송해주는 서 비스 프라임(Prime)의 사례를 들면서 “고객은 스스로 만족한다고 생각할 때도 더 좋은 것을 원하고 있다”면서“아무도 프라임을 요구한 적은 없지만 알고 보니 고객이 원하던 서비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이처럼 끊임없이 고객을 만족시키 려는 노력이 발전을 이끌어낸다”고 덧붙 였다. 아마존이 2005년 선보인 프라임은 올해 유료회원 1억명을 돌파했다.

①고객 불만을 혁신 원동력으로 “제프, 둘째 날(Day 2)은 어떤 모습인 가요?”창업 이후부터 첫날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베이조스는 이 질문에 대한 답 을 2017년 서한에서 제시했다. 그는“둘 째 날은 정체이고, 고통스러운 쇠락과 죽 음이 뒤따른다”면서“그래서 아마존에서 는 항상 첫날이다”고 했다. 그러나 기업 의 규모가 커질수록 첫날의 활력을 유지 하기란 쉽지 않다. 베이조스는 거대한 조 직에서 첫날 정신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온전히 고객에만 집중하는 기업 문화를 들었다. 베이조스는“고객의 장점은 불만이 많 고 기대치가 머무르지 않고 높아져만 간 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좋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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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기준을 계속 높여라 베이조스는 늘어만 가는 고객의 요구 에 부응하려면 아마존의 서비스는 물론, 아마존에서 일하는 인재의 역량도 계속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1997년 편지에서“까다로운 채용 기준은 아마존 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이라고 했다. 이듬해 서한에서는 채용할 직원이 존경할 만한 사람인지, 조직의 평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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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높일 사람인지, 적어도 한 분야에서 수 퍼스타급 능력을 보유했는지 등 3가지 기 준을 참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한에서 베이조스는 성과의 기준 을 높이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 는 물구나무서기 일화를 소개하면서 높 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도 현실적 인 판단 능력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대부분 사람은 물구 나무를 서기까지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매일 연습해도 6개 월이 걸린다”면서“2주 만에 해내려고 하 면 결국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면서“필요한 정보를 90% 확보할 때까 서의 혁신을 야구 경기에 비유한다. 그는 지 기다리면 이미 늦었다”고 조언했다. “야구 방망이를 세게 휘두르면 삼진아웃 불완전한 결정은 수정해나가면 되기 때 도 많이 당하지만, 그중에는 홈런도 친 문에 느리게 내린 완벽한 결정보다 낫다 다”면서“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운을 뗐 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절대 일방통 다. 이어“다만 차이가 있는데, 야구는 아 행식 의사 결정 과정을 사용하지 말라” 무리 홈런을 쳐도 1₩2₩3루를 거쳐 홈으 면서“결정은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어 로 4번 달리는 데 그치는 반면, 사업은 여 야 한다”고 했다. 러 시도 끝에 홈런을 치면 1000번 이상 특히 리더는‘동의하지 않으면서도 실 달릴 기회를 얻는다”고 했다. 행하는(disagree and commit)’자세가 베이조스는 아마존이 이런 시도를 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베이조스 듭하는‘발명 기계’가 되는 것을 목표로 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만드는‘아 한다. 이런 도전의 결과물로 클라우드 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들었 만족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만, 신속한 다. 현재 세계 1위 클라우스 서비스다. 제작을 위해“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 그는‘홈런’의 횟수를 늘리려면 외부 트 ③의사결정은 70% 정보로 신속히 조직에 관료주의가 자리 잡는 순간 혁 지만, 어쨌든 추진해보라”면서 기회를 줬 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사 신은 더뎌진다. 절차가 많아지면서 의사 다. 그 결과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 결정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콘텐츠는 지금까지 오스카상, 에미상 등 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베이조스는“실 베이조스는 창업 초기의 속도를 유지할 최고 권위의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20 패와 발명은 패키지로 오기 때문에 실패 를 수용하는 문화에서 혁신도 나온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쓴다. 그는“첫날 여개 상을 수상했다. 면서“아마존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정신을 지키려면 우수한 결정을 빠르게 무인 편의점, 드론 배송, 인공지능 등에 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려면“정보가 ④혁신에 끝없이 투자하라 70% 정도 모였을 때 판단을 해야 한다” 베이조스는 2015년 서한에서 기업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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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연례 서한으로 투자자와 소통하고 사업 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리더로는‘투 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왼쪽 사 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제이미 다이 먼<오른쪽 사진>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대표적이다. 버핏의 연례 서한은 주식시 장과 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이 담겼다는

버핏₩다이먼의 편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기 위한 방법, Pre-Planning 이 미국의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를 간과 평가를 받는다. 버핏은 1965년부터 매년 고 강조해왔다. 그는“이것이 진정한 투 칙도 엿볼 수 있다. 다이먼 회장의 서한도 월가에서는 버핏 하고 있다면서“인플레이션과 임금 인상 서한을 발표했으며, 50년치 서한을 모아 자자와 투기꾼의 차이”라면서“나는 경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5장 내외로 간 영인이기에 더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었 의 서한에 이어 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기 이현재예상보다빨리이뤄지면연방준비 결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서 고, 투자자이기에 더 나은 경영인이 될 수 대하는 경제 진단서로 꼽힌다. 올해 다이 제도이사회가 예정보다 앞당겨 금리를 인 한과 달리, 버핏의 서한은 20장 안팎으로 있었다”고 했다. 그밖에“양말이든 기업 먼 회장은 46장에 달하는 서한을 통해 금 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건이 대면 긴 편이다. 그동안 버핏은 주식 투자는 단 이든, 나는 품질 좋은 제품이 저평가 받 융시장 흐름과 JP모건의 사업 현황은 물 한 위험 요인으로‘반(反)세계화 정세’와 프리플래닝은 장례 비용 절감 솔루션입니다. 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이 아니라 투 을 때 사는 것을 선호한다(2008년 연례 론, 미국 공공정책의 문제부터 사이버 보 ‘반이민정책’을들면서트럼프정부의미 디그니티 메모리얼은 북미주 전역에 장례식장과 다수의 묘지를 보유한 국우선주의정책을우회적으로비판했다. 대한 의견까지 공유했다. 그는 시장 서한)”등 버핏만의 투자와 2200여개의 인수합병 원 안에 자 기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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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224>

게르니카와 부로 택시 <Burro Taxi>

<Guernica>

권순욱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얼마 전 스페인 여행 중에 마드리 드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과 이 와는 대조를 이루는 당나귀 택시가 있는 미하스의 하얀 마을을 다녀왔 다. 피카소의 유명한 그림 중에 “게르 니카(Guernica)”라는 것이 있다. 이 그림 속에는 하나같이 본래의 모습 을 잃어버린 사람과 짐승들이 처참 한 모습을 하고 공포에 질려 있다. 그 림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의 억 울하고 분에 북받친 듯한 비명과 아 우성이 들려오는 착각 속으로 빠져 들게까지 한다. “게르니카”는 스페 인 내전 당시 독일 나치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전멸되다시피 한 그리 크

어느 봄날

지 않는 도시이다. 한때는 평화롭기 로 유명했던 이 도시가 순식간에 전 운이 스쳐 간 잿더미로 변하고, 그 도 시에 살던 수천 명의 무고한 생명이 한꺼번에 죽어갔다. 피카소는 바로 그 해에 나치군의 만행에 분노하여 이 그림을 그렸다. 사람들은 전쟁이 없는 평화를 원하 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엔 여전 히 평화는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 고 있다. 미하스(Mijas)는 스페인 안달루시 아 지방 말라가주의 도시로 마을 건 물이 모두 흰색이다. 높은 지대에 있 는 마을로 멀리서 보면 흰색 집들만 눈에 들어온다. 거리에 놓인 벤치도 흰색이다. 전망대 벽면에 새겨진 마 을 이름인 미하스(Mijas)가 아름다 운 색채로 수놓아져 있고 전망대에 서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 다. 그곳에는 당나귀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이 당나귀들이 오늘날 미하 스의 명믈이 되어버린 Burro Taxi 들이다. 1960년대에 당나귀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노동자들이 많았 다고 한다. 그걸 본 관광객들이 사진

을 찍기도 하고 산책을 해달라는 요 청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관광객들로부터 받 은 돈이 노동자들의 월급보다 많아 지게 되어 하나의 일거리가 되어버 렸고 마침내 당나귀 택시 회사까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왼쪽으로 가면 마을을 보호했던 오래된 성 위에 지어진 공원인 플 라자 드 라 콘스티 튜션(Plaza de la Constitucion)이 있고, 흰 대리석으 로 만든 벤치들이 있는데 대리석 장 인 Galiano가 1884년에 분수대와 벤 치를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고개를 돌려보니 예배당이 하나 있었다. 버진 드 라 패냐(Virgin de la Pena)의 모습인데 돌로 만들어진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다. 예배당 앞에 서 있는 당나귀를 보 면서 성경 속에 나오는 예수님이 타 고 가던 당나귀가 생각났다. 그날이 바로 종료 주일이었다. 그 당시 나귀 는 교통수단의 하나로 사용되었으 며, 때로는 평화를 상징하기도 했다. 나귀라고 해서 아무나 타고 있으면 평화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 나귀가 강도를 태우고 있

가슴으로 읽는 동시

슬픈 어느 날

어느 봄날

다면 이는 평화가 아닌 재앙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평화의 왕으로서 나귀를 타고 자신의 몸을 인류를 위한 고난을 통해 진정한 평 화를 선물로 주셨다. 그래서 성경은 “고난 겪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다”고 교훈하고 있다. 고난은 우리가 자신을 돌아볼 필 요한 하나의 도구(Tool)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게르니카”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처럼 자기가 당하 고 있는 고난 때문에 고통받으며 살 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 번 쯤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거기에는 고난이 우리를 유익한 길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난에 참여하는 삶을 살 아가는 법을 배워야 하고, 그 삶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과 순종이라는 은혜의 삼겹줄을 놓치 지 않고 굳게 잡는 일로, 이는 반복 되는 삶의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열다섯 소녀들의 국어 시간 선생님은 봄이 좋단다 난 가을이 좋은데 오정 이 봉 란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또 말씀하신다 봄이 좋아지면 늙은 거라고

몇 해전부터 봄이면 개나리, 진달래빛 스웨터를 입은 소녀들이 예뻐 보이고 나는 또 병아리처럼 양지바른 곳만 찾아든다

봄내음 가득한 냉이국, 달래 무침이 상에 오르고

울음을 참으려고

아이들에게 묻는다

애를 썼지만

어느 계절이 좋으냐고 가을이란다

어린이는 고통이나 슬픔 같은 감정은 모른다고? 아 니다. 그렇게 보일 뿐이다. 어린이는 그런 감정이 몰 려와도 내색을 않거나 못한다. 어느 날, 큰 꾸중을 들 었을까, 매를 맞았을까. 어린이는 울음이 터져 나왔 다. 고통스러운 마음이 울음을 밀어올렸다. 감정을 다 스리기 어렵다. 혼자 견뎌내려고 창가로 간다. 오, 별빛 달빛이 먼 저 아픈 마음을 읽고 어루만져 주네. 별은 눈물을 글

썽거리고, 달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내려다보며. 그렇 다. 슬플 땐 무얼 봐도 슬퍼 보인다. 감정에 따라 사물 도 다른 얼굴을 한다. 혹자는 이런 작품도 동시냐고 하겠지만, 어린이에 게 예쁘고 착한 시만 들이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 다. 어린이 아픔도 보듬어 줄줄 아는 시도 있어야 한 다. 이 시를 읽고 ‘나도 그런 적 있었어’ 하며 위로받을 어린이도 있을 것이다. 박두순 동시작가

별님이

마흔 아홉 난 봄이 좋은데.

먼저 알고 눈물이 글썽. 슬픔을 잊으려고 애를 썼지만 달님이 먼저 알고 수심이 가득. ―박지현(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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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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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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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C 4501 North Road Burnaby (코퀴틀람 한남슈퍼 옆, 청담 미용실 좌측)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북경 중의약 대학 본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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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북경 중의약 대학 대학원 수료 ·지도 교수 : 북경우호병원 한방 종양과 주임교수 이패문 ·PCU 한의과 대학교수

Tel : 604-430-2992 www.darvit.com

·BC침구사, 한의사 자격증 ·저서 : 「황제내경 소문대해」, 「이 땅에 한의학은 없다」 임상 사례집 「동양의학은 병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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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잘 몰라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척추측만증 하루는 잘 알고 지내는 친지 한 분이 고 등학생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이 환 자의 몸을 보고는 정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척추가 좌우 로만 휜 것이 아니라 앞 뒤로도 휘어서 온 몸이 꽈배기 처럼 휜 것입니다. 말로만 듣 던 척추측만증입니다. 중국에서 본과 5년 대학원 5학기 동안, 중국 천하를 떨치는 많 은 북경 명의들 옆에서 수도 없는 환자들 을 보았지만 이렇게 끔찍한 경우는 본 적 이 없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인간의 몸 을 이렇게 만들다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주의 법칙이 용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코 이 병을 치료하리라 ! 3개월 의 침치료로 완벽하게 척추가 돌아왔습니 다. 10년 후에 허리가 아프다고 다시 찾아 와 허리에 침을 놓으면서 살펴보니 척추측 만증을 앓았던 흔적 조차도 없이 완벽한 것 입니다. 치료 당시는 디지털 카메라가 흔하 지 않던 시기라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지금도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다시 찾 아온 환자에게 밴쿠버 Childrens Hospital 의 X-Ray기록이라도 부탁을 하였더니 오 래되어서 폐기 처분하였다는 말을 들었습 니다. 그러나 진료 차트의 기록에는 그대로 남아있겠지요!

■ 간경화 어느날 60대 초반의 간경화 환자가 찾 아왔습니다. 급성 간경변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앉아 있을 수도 없다고 한다. 3년 전에 급성 간염으로 간경화까지 진행되었 으나 치료가 잘 되어 지금까지 잘 지내고 오다가 최근 감기약을 먹고는 바로 심한 간 경화로 발전하여 양방병원에서는 더 이상 의 조치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아무런 희 망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식사도 거의 못한다. 음식 냄새만 맡으면 메스거러는 것 이다. 간질환을 앓는 환자의 특징은 소화기 계통이 먼저 망가지는 것이다. 환자 본인이 나 가족들도 모두 절망상태다. 3개월간의 한약 치료로 완치되어 10년이 넘은 지금도 우리 한의원을 찾아오시고는 한다. 어느날 저의 이민을 도와주던 회사의 직 원이 부인과 함께 왔다. 4번째 아이를 임신 한지 3개월인데 하혈을 하여 응급실을 찾 아갔더니 곧 유산을 할 것 같으나 병원에 서 해 줄 것이 없다고 하여 저를 찾아왔다 고 한다. 저 또한 별 방법이 있겠습니까, 별 수가 없겠습니다. 그랬더니 무조건 저를 믿 는다고 하면서 처방을 해달라고 하는 것입 니다. 그냥 유산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어떤 결과도 받아드리 겠습니다. 그래서 처방을 일주일 하였더니

다 복용한 후에 다시 와서는 약을 복용하 고 하혈이 바로 멎고 편해진 것이 아주 좋 은 느낌이라고 한다. 다시 2주일 치를 처방 한 후에 지내다 이민 관계로 만나니 아이가 자궁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그 후에 잘 분만하여 잘 크고 있다는 소식 을 직접 들었다.

■ 불임 한번은 친정어머니가 따님을 데리고 찾 아 왔다. 불임으로 한국차병원에서 인공수 정을 하기로 예약되어 있는데 한달 정도의 기간이 있어 몸을 좀 보하려고 오셨다고 한 다. 불임에 좋은 약을 처방하고 지나갔다. 다음에 다른 분을 모시고 왔는데 차병원에 가서 시술하려고 검사를 하는 중에 이미 임 신이 된 것을 발견하여 이미 지불한 돈도 돌려받지 못하고 그냥 밴쿠버로 돌아와서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연대 동문회에서 선배가 자네가 우리 아이 임신 하게 해준 한의사인가 하여서 그 때서야 서 로 알고 크게 웃은 적이 있다. 저희 한의원 을 찾은 불임환자는 대부분 임신을 하였다.

■ 모유 부족 최근에는 선배 한 분이 며느리가 아이를 낳고는 젖이 안나와서 애를 먹고 있다고 한

다. 양방병원에서 처방한 Domperidone을 복용하여 겨우 젖이 나오기는 하지만 턱 없 이 부족하고 부작용도 심하여 걱정이 된다 고 하여 찾아 오셨다. 한약 보름치를 먹고 는 콸콸 쏟아져 나온다고 하면서 아이가 너 무 잘자란다고 하시면서 다시 한 재를 지 어 가셨다. 특히 감기 몸살 감기후의 만성 기침, 알 러지 비염과 수많은 피부병등은 모두 한방 이 우월한 분야이며, 이외에도 자가면역질 환의 많은 질병에 비교적 효과적인 치료방 안이라는 결론이 이미 중국의학계에서는 양한방 공통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통풍 도 아주 효과적이며 앞에서 언급한 간경화 의 예 처럼 양방에서 특별한 치료방안이 없 는 간질환의 경우에는 중국에서는 양방에 서도 서슴없이 한방 치료를 받기를 추천합 니다. 양방에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경우 에 도리어 한방에서 치료가 비교적 만족스 러운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이는 양한방이 생명을 이해하는 지평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 라서 병을 보는 관점도 치료방안도 확연하 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여러 병을 볼 수 있는 것은 한의학은 병명에 의 하여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보다는 한의 학의 독특한 이론 체계로 이루어진 변증논

치라는 관점으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명의들이 모든 병을 고루 잘 고치었던 것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리 상처의 경우 도 어떤 세균이냐는 중요한 것이 아닌 것 입니다. 그것이 습과 열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한의학 진단으로 습과 열을 제거 하는 치료를 한 것입니다. 양의학적인 병명 이 다르다 하여도 습과 열에 의한 병은 동 일하게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풍치 로 고생하는 분들이 저희 한의에서 처방한 한약을 복용하고는 아주 깜쪽같이 좋아지 는 것도 이런 원리에 의하여 병을 보기 때 문입니다. 이렇듯 한의학은 그 나름의 엄정한 이론 체계를 갖춘 모든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참된 본격 의학이지 대체의학이나 민간 요 법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한의학이 모든 질병을 다 잘 치료한다는 독선적인 사고가 아닙니다. 한의학의 한계 도 분명합니다. 물론 양방의 한계도 분명 합니다. 양방과 한방은 남녀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어 는 것이 우월하고 어는 것이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양방이 우월 한 경우에는 서슴없이 양방의 진료를 받도

록 권유합니다. 단 문제는 한의학을 하신 많은 분들은 양한방을 모두 배우고 익히고 알고 있지만 양방은 한방을 전혀 이해를 하 지 못하므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 부분의 환자들이 가정의 처럼 저를 알고 찾 아 오시므로 기탄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므로 많은 경우가 저희 한의원을 찾아 오셨다가 양방 병원을 찾아가라는 권유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질병으로 고통을 받으시면 우 선 한방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조금 이나마 치료의 바른 길을 찾는 방법이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환자분들의 질병을 만족하게 치료 하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것을 밝 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쓰 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한의학하면 그저 허리나 발목이 삐어서 침을 맞거나 보약 이나 처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 니다. 주위의 적지 않은 분들이 꼭 알려 서 많은 사람들이 한의학을 이해하고 도 움을 받도록 하라는 권유에 힘입어 이렇 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에 한의학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어려운 질병에도 의외로 효 과적인 치료방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장자 강의 및 기공 동호회 5월 3일(목) 시작 장자 강의를 시작하면서… 한문 실력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장자의 핵심은 이 물질 우주가 환상이고 인간은 영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모임은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거나 서로 격려하는 것을 그 주된 목적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안내의 강좌가 될 것입니다. 장자뿐만 아니라 앞으로 바가바드 기타, 노자와 주역, Seth, Ramtha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파를 초월하여 영적인 책들을 함께 다루어 볼 생각입니다. 또한 열린 강좌로 누구든지 발제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발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 실천의 일환으로 우선 좌선과 참장을 시작하여 몸과 마음을 함께 아우러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하여 서로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p 개강 일시

5월 3일(목) (오픈 무료강좌)

p수 업

매주 목요일 7시 - 9시

p교

자체 제작한 교재를 매회 배부함

p장 소

본 한의원

재

p 수강 신청

전화나 직접 내방을 하여 사전 신청하여 주시면 좌석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수 강 료

매월 50불(교재비 포함)

좌선 및 참장 기공 동호회 영적인 세계로 나아가는 첩경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파를 떠나 모든 성자들이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기도 즉 명상입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좌선입니다. 그러나 짧은 경험에 의하면 이 좌선과 참장은 우리 몸의 건강에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지 본인의 경험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역서적으로 이를 실천하였던 모든 사람들이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건강에 자신이 없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안 중에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이를 통하여 도를 완성하여 산채로 하늘에 오른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며, 지금도 그와 같은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있다고 자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중국 무술의 기본 수련법입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차지하고라도 단순히 삶속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겪는 잡다한 고통을 치유함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강추합니다. 진정으로 건강하고 예뻐지고 싶다면 이를 실천해 보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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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조선일보

환경·동물보호 관심에 2030 채식주의 붐… 메뉴도 다양 “오늘 점심 햄버거 어때?” 순간 귀를 의심했다. 점심 메뉴를 제안한 서 과장은 분명 지난달 채식을 선언하지 않았던가. 그 런데 육즙 가득한 고기 패티에 마요네즈 가득한 햄버거라니!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가기란 녹록지 않다며 한숨 쉬던 그가 결국엔 백기를 들었구나 싶었다. 서 과장이 회사 동료를 이끌고 향한 곳은 서울 성수동 ‘더피 커’. 친환경 식재료로 건강식을 만드는 그로서런트(grocerant·식품점을 겸한 레스토랑)다. “여기 ‘비건(vegan·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엄격한 채식 유형) 베이컨 버거’ 한번 먹어 봐.” 고기 없는 햄버거가 어디 햄버거란 말인가. 고기 없음 못 산다는 ‘고기 러버’들의 동공이 말없이 흔들렸다. 잠시 뒤 등 장한 비건 버거는 겉보기엔 일반 햄버거와 별 차이가 없다. 비밀은 두부를 눌러 만든 패티와 동물의 젖인 우유 대신 콩 으로 만든 두유 마요네즈다. 두부 패티에서 묘하게 베이컨 맛 이 났다. 채식주의가 한국인의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다. 엄격하 게 채식만 고수하는 사람부터 국물 요리가 많은 한식 특성 상 국물은 먹되 고깃덩어리는 먹지 않는 ‘비덩주의’까지 잠재 적 채식주의자도 늘고 있다. 세분화된 채식주의자(베지테리 언·vegetarian) 개념도 속속 유입되는 중. 채소와 과일만 섭취 하는 비건(vegan), 떨어진 열매만 먹는 프루테리언(fruitarian), 달걀은 먹는 오보(ovo), 유제품은 먹는 락토(lacto), 해 산물까지 먹는 페스코(pesco) 등 다양한 채식 유형이 소개 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 이원복 대표는 “국내 채식주의자 인구는 전 체 인구의 2%로 추산되는데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 라며 “베지테리언 음식점도 300여 곳에 이른다”고 했다. 오 는 26일 서울travel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5회 비 건 페스티벌’에는 것으로 예상된다. 2016 묵호항1만명 여행 이상이 모일 6₩7면 년 5월 처음 열린 비건 페스티벌엔 1500명이 다녀갔고 지난 해 열린 4회 서울에서 행사엔 7000명이 기획한 양윤아 무작정 동쪽몰렸다. 끝까지 행사를 내 (36) 비건타이거 “채식하는서울 친구들끼리 여러 사람에 달리면대표는 어디가 나올까요? 남 대문에서 취지로 정동(正東) 방향에 자기획했는데 첫 행사 게 채식을 알리자는 페스티벌을 리 잡은 묵호항을 다녀왔습니다. 에 예상했던 인원의 10배가 모였다”며 “최근 들어 채식 인구 ‘술과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는 가 급증하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묵호는 지친 마음 달래기 좋은 여 채식 찾는 이들 많아지니 채식 파는 곳도, 메뉴도 다양해지 행지입니다. 고 있다. 채식 전문점이 속속 생겨나고, 스타벅스와 스무디킹 등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들도 있다. 수제 맥 주 브루어리 ‘맥파이브루잉’에선 비건 맥주를 만든다. 와인 감별사인 소믈리에처럼 채소 전문가인 ‘채소 소믈리 에’라는 직업도 생겼다. 채소 소믈리에인 홍성란 요리연구가 는 “한때는 생소하기만 했던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퀴노아 등 낯선 채소와 수퍼푸드가 많아지면서 채식용 식재료의 폭 이 넓어졌고 채소 전문가도 늘고 있다”고 했다. 채식주의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버나 소셜미디어, 채식 모임에 대 한 관심도 뜨겁다. ‘치맥’과 삼겹살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 운 한국인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강영미 기자

다 썰 를 거 버 부 두 , 녀 남 채식

place 미술관으로 피크닉

2면

햄버거 하면 육즙 가득한 고기 패티가 떠오르는가. 그런 고정관념은 이제 거둬들여야겠다. 고기 한 점 없는 채식주의자용 버거가 요즘 유행이다. 사진은 서울 성수동‘더피커’의 비건 베이컨 버거. 두부로 만든 패티에 두유로 만든 마요 최항석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네즈가 들었다.

지난해 7000여명이 몰린‘비건페스티벌

“언제나 당신과 함께합니다.”

환경₩동물보호 관심에 2030 채식주의 붐‐ 비건 버거₩베이커리 등 메뉴도 다양 “오늘 점심 햄버거 어때?”순간 귀를 의심 서울 성수동‘더피커’.친환경 식재료로 건 비건(vegan), 떨어진 열매만 먹는 프루테리 했다. 점심 메뉴를 제안한 서 과장은 분명 지 강식을 만드는 그로서런트(grocerant₩식품 언(fruitarian), 달걀은 먹는 오보(ovo), 유 난달 채식을 선언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육 점을 겸한 레스토랑)다.“여기‘비건(veg- 제품은 먹는 락토(lacto), 해산물까지 먹는 즙 가득한 고기 패티에 마요네즈 가득한 햄 an₩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엄격한 채식 유 페스코(pesco) 등 다양한 채식 유형이 소개 버거라니!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가 형) 베이컨 버거’한번 먹어 봐.”고기 없는 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 이원복 대표는“국내 채식 기란 녹록지 않다며 한숨 쉬던 그가 결국엔 햄버거가 어디 햄버거란 말인가. 고기 없음 • 비자, LMIA, Super Visa, Study Permit,주의자 Work인구는 Permit 이민법 전체 인구의 2%로 추산되는 못 산다는‘고기 러버’들의 동공이 말없이 백기를 들었구나 업무싶었다. 분야 • 범죄기록 사면, 이민신청, 배우자/부모님 초정 이민 서 과장이 회사 동료를 이끌고 향한 곳은 흔들렸다. 잠시 뒤 등장한 비건 버거는 겉보 데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베지 • Federal Skilled Class, Canadian Experience Class, BC PNP 기엔 일반 햄버거와 별 차이가 없다. 비밀은 테리언 음식점도 300여 곳에 이른다”고 했 • 항소, Judicial Review 두부를 눌러 만든 패티와 동물의 젖인 우유 다. 오는 26일 서울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 콩으로 만든 두유이혼 마요네즈다. 두부 패 서 개최되는‘제5회 비건 페스티벌’에는 1 • 이혼 소송, 합의 가정법대신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티에서 베이컨 맛이 났다.

• 별거묘하게 합의서 (Separation Agreement),만명 혼전이상이 합의서 •채식주의가 양육비, 배우자 수당, 재산 한국인의 생활 속에분할 파고들고 5월 처음 열린 비건 페스티벌엔 1500명이 • 항소 있다. 엄격하게 채식만 고수하는 사람부터 다녀갔고 지난해 열린 4회 행사엔 7000명이 국물 요리가 많은 한식 특성상 국물은 먹되 몰렸다. 행사를 기획한 양윤아(36) 비건타 유언과 유산상속 • 유언장 작성 고깃덩어리는 먹지 않는‘비덩주의’까지 잠 이거 대표는“채식하는 친구들끼리 여러 사 • 유언장 검증 (Probate) 재적 채식주의자도 늘고 있다. 세분화된 채 람에게 채식을 알리자는 취지로 페스티벌을 • 유산 소송 식주의자(베지테리언₩vegetarian) 개념도 기획했는데 첫 행사에 예상했던 인원의 10 지난해 7000여명이 몰린‘비건페스티벌’. 비건페스티벌코리아 자세한 정보 및 가정법배가 모였다”며“최근 들어 채식 인구가 급 속속 유입되는 중.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정보는

interview 향수 만드는 헤네시 7대손 3면

Dana 증하는 걸 피부로 느끼고Acupuncture 있다”고 했다. & Natural Health 채식 찾는 이들 많아지니 채식 파는 곳도, 메뉴도 다양해지고 있다. 채식 전문점이 속 속 생겨나고, 스타벅스와 스무디킹 등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들도 있다. 수제 맥주 브루어리‘맥파이브루잉’에선 비 건 맥주를 만든다. 와인 감별사인 소믈리에처럼 채소 전문가 오래된 통증, 극심한 통증, 가슴통증, 위장병, 잘 낫지 않는 목, 어깨,허리, 무릎, 팔꿈치, 손목, 발목, 손 가락, 발바닥 통증. 주치분야 인‘채소 소믈리에’ 라는 직업도 생겼다. 채기침, 편두통, 어린이 허약체질, 만성피로,만성두통,목/허리 디스크, 비염, 축농증등 이명(바람소리/팩스소리), 멈추지 않는 소 소믈리에인 홍성란 요리연구가는“한때 사혈부항, 특수부항, 뜨겁지 않은 쑥뜸, 아프지 않은 침,활인지압-타이맛사지, 공기압 마사지, 주열/괄사요법, 수족침, 치료방법 는 생소하기만 아보카도, 아스파라거 체침,했던 이침,금연침, 해독침, 한방 반신욕 스, 퀴노아 등 낯선 채소와 수퍼푸드가 많아 양파즙/과일즙/흑마늘액, 정제농축한약분, art 한약캡슐, 아사히베리, 당뇨치료용 엘레오틴 제조/판매 홍삼/한약액, 발효홍삼 사포닌액, 다이어트 지면서 채식용 식재료의 폭이 넓어졌고 채 베를린 예술여행 9면 소 전문가도 늘고 있다”고 했다. 채식주의 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버나 소셜미 디어, 채식 모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치  개인의 체질과없는 증상에 홍삼사포닌의 증상에 따라 한약 추가 배합. 맥’과 삼겹살 삶을따라 상상하기 어려운 한효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essay (당뇨개선용,고혈압용,수족냉증용,원기회복용,불면증 개선용,감기예방용 등) 국인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11면잘 걸리는  시중의 홍삼관련 제품으로 효과 못 보신 분,한약이 잘 안받는 분,인삼에 부작용 있는 분, 감기에 강정미 기자 4₩5면에 계속 분께 자신있게 권합니다.  다나한의원에서 출시되는 모든 홍삼사포닌액은 인삼을 24시간 찐 후, 200시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 인삼의 부작용없이 효과가 탁월합니다. (BC주 최다 첨단 홍삼제조기 보유)  가격은 보약보다 저렴하고 효과는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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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WITH YOU CONCERT

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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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스포츠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제30277호

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A27

빙속여제, 세계新 세운 뒤‐ 궦밥 대신 레고 사달라궧 ᜅ┡᮹ ᯕᵲᔾ⪽ 소문난 레고 마니아, 이상화 궦레고와 스케이팅 닮은점 많죠 처음엔 어떻게 하나 막막한데 차근차근 하다보면 끝이 오니까‐ 레고 완성때 희열, 메달 못지않다 얼음판 인생, 100m쯤 남았는데 능력되는 한 끝까지 달릴 거예요궧 ‘빙속 여제’이상화(29)는 소문난 레 고 마니아다. 2013년 여자 500m 세계 기록을 세웠을 때 김재열 당시 대한빙 상경기연맹 회장이“밥을 사주겠다”고 하자,“밥 대신 레고를 사달라”고 했을 정도다. 이상화는 실제 당시 최고 인기 레고 시리즈를 받았다. 얼음판을 질주 하는 스피드스케이팅과 가만히 한곳에 앉아 조그만 부속품을 하나하나 조립하 는 레고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

이상화

무릎 종양에도 수년째 레이스 이상화는 수년 째 왼쪽 무릎에 지름 1㎝ 크기의 양성 종양(점선 안)을 안고 각종 대회를 치러왔다. 주치의 이상훈 충무병원장은“그간 종양 때문에 무릎을 굽힐 때 마다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을 텐데 수술을 하면 회복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이상화 선수는 재활 을 통해 경기력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포커페이스 주말에 뭘 볼까 박인비 역시 매치플레이에 강하네

월드컵 전 마지막 K리거 점검

신태용 등1위 대표팀 코칭 스태프 총출동 세계감독 랭킹 박인 서울—전북(서울월드컵₩MBC스포츠+2₩20 비<사진>는 골프계의 일 16시)

다. 하지만 이상화는“내가 레고에 흠뻑 빠진 이유는 운동과 닮았기 때문”이라 고 했다. “박스를 뜯어 펼쳐 놓은 블록을 바라 보면 참 막막해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운동도 그래요. 매일 해야 할 훈련량을 처음 확인할 땐 눈 앞이 캄캄하죠. 그런데 둘 다 시작이 어 렵지 막상 하면 됩니다. 레고를 하나하나 맞춰가는 일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랑 비슷해요. 어려운 레고를 완성하고 장 식장에 진열할 때 느끼는 희열 역시 메달 딴 순간 못지않아요.” 이상화는“초등학교 때 아버지에게 처 음 스쿠터 타는 피자 배달원 레고를 선물 받았는데, 작은 사람들이 한집에 사는 레 고 세상이 너무 예뻐 보였다”고 했다. 유 망주로 주목받았던 중₩고교 땐 아예 레 고를 할 엄두도 못 내다가 대학에 들어가 서 다시 레고 조립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다. “내가 만든‘레고 작품’이 내 방뿐 아 니라 집 곳곳에 전시돼 있죠. 작품을 완 성하고서도 박스는 거의 버리지 않는데, 아마 집에 쌓아둔 큰 박스만 해도 50개는 훌쩍 넘을 거예요. 배트맨과 신데렐라 세 트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유요? 그냥 다 만들고 나니 너무 예뻐서.” 평창올림픽을 앞두곤 잠시‘레고 휴식 기’를 가졌다. “작년 3월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다 섯 박스쯤 조립했나 봐요. 그러곤 여름이 지나선 레고에 손도 안 댔어요. 제가 레 고를 하는 건 다른 생각 다 잊으려고 하 는 이유도 있는데, 올림픽이 다가오니 압 박감 때문에 레고를 해도 올림픽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좀 쉬었죠.” 평창올림픽이 지나고 3개월여, 근황이 궁금했다. 이상화는“진짜 아무 걱정 없

이태경 기자

장련성 객원기자

팬들에게 얼음판 위를 쾌속 질주하는 모습이 익숙한 이상화이지만, 정작 그의 취미는 가만히 앉아 블록을 조립하는 거다. 이상화가 레고 상자를 들고 포즈 를 취했다.(왼쪽 사진) 그의 집 안 곳곳에 레고가 가득하다. 이상화에겐 메달만큼이나 소중한 보물이란다.

이 물 흘러가는 대로 편히 살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월 18일은 여전히 기억에 생생 하다. 그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연패(곞覇)에 도전했던 이상화 는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숨 가빴던 레이스와 관중의 응원 소 리, 금메달 딴 (고다이라) 나오에게 안겨 울던 순간 등 하나하나 다 떠올라요. 얼 마 전 일본에서 행사가 있어 나오를 만났 어요. 서로 바빠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 했는데, 다음에 오사카에서 함께 유니버 설스튜디오에 가기로 약속했어요.”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빙판을 떠날 것 이라고 했던 이상화는 은메달을 목에 건 다음“곧바로 은퇴를 하진 않겠다”고 밝

혔다. 이유가 있었다. “저와 (모)태범이, (이)승훈이가 비인 기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위상을 높 였다고 자부해요. 근데 제가 은퇴하면 그 만큼 선수층이 얇아지는 거잖아요. 다시 아무도 관심 없는 종목이 되어버리는 게 싫었어요. 나를 보고 운동을 시작한 후배 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뛰고 싶어요. 아 직 다음 시즌 그림을 그려보진 않았지만, 제 능력이 되는 한 얼음판에서 달리는 모 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상화에게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500m에 비유했을 때 어디쯤 달리고 있는 지 물었다. 그는“마지막 코너를 돌고 한 100m쯤 남겨놓았다”며“롯데월드 링크 를 돌던 꼬마가 꿈꿔온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 올림픽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됐으니 성공한 레이스를 펼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상화는 인터뷰 도중 자주 얼굴을 찡 그렸다. 종양이 있는 왼쪽 무릎이 수시로 쑤신다고 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 대비해 재활에 들어가면서 잠시 접어뒀던 레고 조립을 다시 시작했다. “집에 안 뜯은 레고 박스가 10개 정도 있어요. 볼 때마다 설레요. 조립해야 할 레 고가 남아 있다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 는 것 같아요. 참, 팬들이 예전엔 나를 보 면‘와, 이상화다’이런 반응이었는데 올 림픽 후엔 다들‘수고하셨어요’ ‘고생하 셨어요’이렇게 인사를 건네요. 이젠 정말 맘 편히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레고도 맘껏 하면서 말이에요.” 장민석 기자

포커페이스 박인비, 역시 매치플레이에 강하네 두산챔피언십 3연승으로 16강행

64명이 출전했다. 4명 씩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간 조별 예선을 치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사진>는 골프계 른 다음 각 조 1위가 16 의 대표적인 포커페이스다. 잘 치거나 못 강 토너먼트에 진출하 치거나 표정 변화가 없다.‘침묵의 암살 는 방식이다. 박인비는 자’라는 별명도 그래서 붙었다.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일반 대회도 그렇지만 심 16강전에서 김혜선과 격돌한다. 박인비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 이 리전이 중요한 1대1 매치플레이에서 포 커페이스가 특히 유리하다. 박인비는 번 대회에서 100m 안팎 어프로치샷 거 “일부러 얼굴 표정을 그렇게 하는 건 아 리 조절이 안 돼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 니고‘이번에 실수하면 다음에 잘 치면 하는 경우가 잦다. 미국 투어에서 경기하 되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던 잔디(벤트 그래스)와 국내 잔디가 다 른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박인비는 페 라고 한다. 박인비는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 어웨이에서도 가끔 플라이어(flyer₩클럽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 과 공 사이에 잔디가 끼면서 적절한 백스 십(춘천 라데나 골프클럽) 조별 리그 3 핀이 걸리지 않아 거리가 훨씬 더 많이 가 차전에서 정연주를 3홀 차로 눌러 3연승 는 것)가 나거나 아니면 거리가 짧을 때 가 있다고 했다.다양한 그런데도 그는 “그린 주 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모두 예측하기 힘든 위험(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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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쇼트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적응력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박인비는 주말 골퍼들이 흔히 하는 말 로 놀라운‘3학년 1반(3온 1퍼트)’솜씨 를 보였다. 아이언이 흔들리자 최강의 무 기인 퍼팅이 살아난 것이다. 이날도 대부 분 3~4m짜리 파 퍼팅을 어김없이 집어 넣었다. 이런 양상이 되풀이되자 샷이 더 정확했던 정연주가 오히려 흔들렸다. 박 인비는 1차전 최혜용, 2차전 최유림을 상 대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으로 마 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을 역전승으로 끝 냈다. 미 LPGA 투어 19승(메이저 대회 7승 포함)을 기록 중인 박인비는 아직 국 AFP 연합뉴스 내 투어 우승이 없다. 지난해 이 대회 결 단발 효과?‐ 전인지 LPGA 킹스밀 첫날 공동선두 최근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전인지가 승에서 박인비를 이겼던 김자영을 비롯 18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챔피언십 1라운드 18번홀에서 파 퍼팅에 성공한 뒤 미 해 최혜진₩김해림 등도 3승으로 16강에 소 짓는 모습. 전인지는 이날 6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에비앙챔피언십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올랐다.· 재해사고 등)을 춘천=민학수 기자 하여 질병 을 드립니다.

보장

큰 안심

오늘의 운세 5월 19일 토요일 (음력 4월 5일 辛亥)

子 36년생 오뉴월 겻불 도 쬐다 나면 서운. 48 년생 고칠 수 없다면 감 추어라. 60년생 누런색 과 숫자 5, 10 행운 부른 다. 72년생 아프지 않은 인생 있나. 84년생 오늘 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

96년생 오는 배가 순풍 이면 가는 배는 역풍.

午 30년생 동쪽은 쳐다 보지도 말라. 42년생 화 해와 소통의 열쇠는 나 에게. 54년생 삶은 가까 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66년생 성씨 에 ㅁ, ㅂ, ㅍ 있는 이가 귀인. 78년생 싼 게 비 지떡. 90년생 포기도 또 다른 선택.

운세 불확실한 미래-배우자가 걱정내일의되십니까? 丑 寅 卯 굪 巳 子 丑 寅 불확실한 미래-자녀의 미래가 걱정 되십니까? 불확실한 미래-노후가 걱정 되십니까?

37년생 쟁기질 못하 는 농부 소 탓만. 49년 생 푸른색은 피하라. 61 년생 성품은 지위보다 높고 고상해야. 73년생 자가운전은 이롭지 않 으니 대중교통을 이용.

85년생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고. 97년생 세상 에 공짜는 모두 사기.

未 31년생 도장 찍을 일 있다면 다음 기회에. 43 년생 기분에 좌우되지 말라. 55년생 하나를 얻 되 절반은 잃는구나. 67 년생 예상했던 기우가 현실로 나타나는구나.

79년생 즉흥적으로 대 처하지 말라. 91년생 배 보다 배꼽이 더 크다.

5월 20일 일요일 (음력 4월 6일 壬子)

38년생 넉넉할 때 부 족함에 대비하라. 50년 생 소금도 맛보고 사랬 다. 62년생 남쪽에서 온 음식은 먹지 말라. 74년 생 근면은 성공의 지름 길. 86년생 자만에서 오 는 무례는 혐오감 초래.

98년생 천천히 진행하 면 목적 달성이 무난.

27년생 내 자손 내 맘 같지 않구나. 39년생 실 수 우려되니 처신 신중 히. 51년생 솔개도 천 년 묵으면 꿩 잡는다. 63년 생 시늉만으론 결과를 만들 수 없다. 75년생 떠 나기도 머물기도 어렵 구나. 87년생 소가 크다 고 왕 노릇 할까.

28년생 쓰다 달다 말 라. 40년생 소매 긴 김 에 춤춘다 했다. 52년생 결과가 성공적이면 과 정의 실패는 얼마든지 미화. 64년생 토끼띠와 관계를 주의. 76년생 망 신수 있으니 언행을 조 심. 88년생 ㅅ, ㅈ, ㅊ 성씨의 도움 있으리라.

29년생 뿌리가 마르 지 않는 한 꽃은 핀다.

41년생 소화기 계통 질 환 주의. 53년생 돼지띠 와 동행은 피하라. 65년 생 의욕만으론 이룰 수 있는 게 없다. 77년생 썩 은 새끼도 잡아당겨야 끊어지지. 89년생 어두 운 밤길에 촛불 얻은 격.

36년생 좋게 생각하 면 좋게 된다. 48년생 북쪽 문은 피하는 게 상 책. 60년생 마음 비우고 욕심 버리니 행복이 절 로. 72년생 동쪽에서 온 이가 귀인. 84년생 남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말라. 96년생 부모와의 불화로 답답한 하루.

37년생 몸 힘들어도 마음은 청춘. 49년생 검 은색이 재물 부른다. 61 년생 마음 넓게 가지니 몸이 편안. 73년생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85년생 밤하늘 달빛이 만 리를 비추는구나. 97 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 면 큰 것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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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생 돈다고‘돈’ 이다. 44년생 배뇨기관 질환을 주의. 56년생 명 장은 천리마를 알아본 다. 68년생 뜻하지 않은 변화가 있어도 복지부 동이 필요. 80년생 싸움 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 랬다. 92년생 누런색과 숫자 5, 10 절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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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46년생 백 번 잘하 기보다 단 한 번의 실수 를 조심. 58년생 열 번 재고 가위질은 한 번에.

70년생 네 일도 내 일 같이 하라. 82년생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 되 라. 94년생 조급한 추진 은 실패를 초래.

4, 9는 피하라. 47년생 뱀띠와 거래는 소원 성 취. 59년생 존중받고 싶 으면 먼저 존중하라. 71 년생 쥐 잡으려다 쌀독 깨는 짓은 말라. 83년생 손재하였다면 시비는 없다. 95년생 해결의 열 쇠는 윗사람에게.

하고 때를 기다리라. 42 년생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54년생 먼 길 에는 동반자가 필요. 66 년생 검은색과 숫자 1, 6 은 피하라. 78년생 내 것 아니면 눈길도 주지 말 라. 90년생 구경꾼들은 자신만의 역사가 없다.

피하는 길. 43년생 아프 면 나무(木) 성씨 의사 를 찾으라. 55년생 숫자 5, 10은 절대 피하라. 67 년생 결심만 해서는 결 과 없다. 79년생 ㅁ, ㅂ, ㅍ 성씨가 귀인. 91년생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했다. 쓸 데에는 써야.

38년생 말꼬리에 붙 은 파리가 천 리를 간 다. 50년생 소띠와 동업 은 행운 부른다. 62년생 뜻하지 않은 근심이 생 긴다. 74년생 흥망성쇠 가 물레바퀴 돌 듯. 86 년생 원숭이띠와 차량 동승은 피하라. 98년생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申 32년생 음식으로 건 강 해칠 수도. 44년생 변 화에 능동적으로 대비 하라. 56년생 금전운이 좋아지는 시기. 68년생 답답한 하루 경거망동 말라. 80년생 아무리 다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 쓴다. 92년생 남쪽은 운기가 살아나는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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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은 구 두 64명이 출전했다. 4명씩 16개 조로 대성₩이혜천 등이 뛰었던 리그로 나뉘어 사흘간 조별 예선을 치른 매년 다음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치러진다.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 는 방식이다. 박인비는 16강전에서 MLB 텍사스 추신수 2안타 1타점 김 혜선과 격돌한다. 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박인비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 추신수가 18일 열린 시카고 이번 대회에서 100m 안팎 화이트삭스 어프로치샷 와의 경기에서 4타수그린에 2안타올리지 1타점 거리원정 조절이 안 돼 공을 못하는 경우가 잦다. 미국 투어에서 경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대4로 역전패 기하던 잔디와 국내 잔디가 다른 것도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오승환 이유가 될 수애슬레틱스전 있다. 박인비는 은 오클랜드 5회페어웨이 초 등판 에서도 가끔 플라이어(flyer·클럽과 해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4개(홈런 공 1 사이에 잔디가 끼면서 적절한 백스핀 개), 볼넷 1개를 내주며 3실점했다. 토 이 걸리지 않아 거리가 론토는 5대10으로 졌다. 훨씬 더 많이 가는 것)가 나거나 아니면 거리가 짧을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그 오늘의 경기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적 린 주변 쇼트 프로야구 한화(샘슨)-LG(소사₩KBS N₩잠 응력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 실) NC(최성영)-KT(고영표₩SPOTV2₩수 다.미 LPGA 투어 19승을 기록 중인 박 원) 두산(장원준)-롯데(김원중₩SBS스포츠 인비는SK(김광현)-KIA(헥터₩MBC스포츠 아직 국내 투어 우승이 없다. 지 ₩사직) 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박인비를 이겼 +₩광주) 삼성(최채흥)-넥센(최원태₩이상 던 김자영을 비롯해 최혜진·김해림 등 17시₩SPOTV₩고척) 프로축구 경남-강원(14시₩SPOTV₩창원축 도 3승으로 16강에 올랐다. 민학수 기자 구센터) 전남-대구(16시₩SPOTV+₩광양축 구전용) 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JTBC골 프₩인천 스카이72)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SBS골프₩춘천 라데나GC) 농구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대회(16시₩인 천도원체) 야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9시₩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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卯 27년생 잘살아도 내 팔자 못살아도 내 팔자.

39년생 낙상을 주의. 51 년생 서쪽에서 서기가 감돈다. 63년생 세상사 영욕을 벗어날 수 있나.

75년생 활동은 많아도 소득은 별로. 87년생 이 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하겠단다.

굪 28년생 어려울 적의 벗을 잊지 말라. 40년생 가정에 근심이 염려되 니 이해와 배려가 필요.

52년생 도장 찍을 일은 신중히. 64년생 오늘만 같아라. 76년생 금전 문 제 아니면 안전사고 주 의. 88년생 생소한 친구 에게 도움 받는다.

酉 33년생 큰소리쳐야 옳은 게 아니다. 45년생 알아도 아는 척 말라. 57 년생 얻기보다 지키기 가 더 어려운 법. 69년생 수탉이 천 마리인들 계 란 낳을까? 81년생 실 천하기 어려운 약속은 안 하니만 못하다. 93년 생 앓던 이 빠진 듯.

戌 34년생 질환 있다면 남쪽 의사에게. 46년생 좋은 명약도 지나치면 해롭다 했다. 58년생 걸 음걸이를 주의. 70년생 소띠, 양띠와 거래는 이 롭지 않다. 82년생 활동 을 줄이고 내실을 기하 라. 94년생 못생긴 사람 거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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巳 29년생 좋은 일에도 장애가 있는 법. 41년생 공손하면 모욕받지 않 는다. 53년생 남의 것은 곁눈도 주지 말라. 65년 생 복은 검소함에서 생 기는 것. 77년생 뱀띠와 관계를 주의. 89년생 붉 은색과 숫자 2, 7 행운 부른다.

亥 35년생 개띠와 함께 라면 운수대통. 47년생 자신을 아는 것만큼 현 명함은 없다. 59년생 어 느 구름에 비 들었는지.

71년생 푸른색과 숫자 3, 8 행운 부른다. 83년 생 투자는 성사되고 매 매는 소득. 95년생 능력 밖 부탁은 과감히 거절.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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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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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 색깔과 위험도는 무관‐ 선홍빛이 대장암 신호일 수도

혈변, 오해와 진실

서 그 속의 혈액이 산소와 만나 산화돼 흑 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윤혁 교수는“위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血便) 궤양이 있거나 상부 위장관 점막에 상처 속의 때에도 혈액이 산소와 만나 흑 혈변, 진실건강 이상을 알려 서 가그 생겼을 흑색 변을 볼산화돼 수 있다” 은 위장오해와 등 소화기관의 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윤혁 교수는“위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헬스 & 라이프 Health & Life 주는 신호다. 혈변이 있으면 치핵₩대장 B6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며“흑색 변을 봤다고 해서 덜컥 암부터 A22 궤양이 있거나 상부 위장관 점막에 상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血便) ⩩ᄡᆅᮥ ভ ᮹ᝍ⧁ ᙹ ᯩ۵ ḩ⪹ 암₩대장용종₩대장게실₩허혈성대장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상부 위 가 생겼을 때에도 흑색 변을 볼 수 있다” 은 위장 등 소화기관의 건강수이상을 ₩염증성장질환 등 의심할 있는 알려 질환 장관 상태를 볼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며“흑색 변을 봤다고 해서 덜컥 암부터 주는 신호다. 혈변이 치핵₩대장 이 많다. 항문이 찢어져있으면 일시적으로 나오 하면 혈변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ᖁ⪮ᔪ ⩩ᄡ ⮲ᔪ ⩩ᄡ ⩩ᄡᆅᮥ ভ ᮹ᝍ⧁ ᙹ ᯩ۵ ḩ⪹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상부 위 암₩대장용종₩대장게실₩허혈성대장염 는 혈변도 있다. 혈변으로 의심할 수 있 ‫ݡ‬ᰆ Ḣᰆ ⧎ྙᨱ ᜾ࠥ ᭥ ᝎᯕḡᰆ 장관 상태를 볼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염증성장질환 등 의심할 수 보니, 있는 질환 는 질환이나 상황이 다양하다 혈변 ᔾʕ ȅ᧲ ᦵ ॒ ᗭᰆᨱ ᔾʕ ȅ᧲ ᦵ ॒ 흑색은 무조건 癌? 위궤양 가능성 혈변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항문이 찢어져 일시적으로 나오 하면 ᖁ⪮ᔪ ⩩ᄡ ⮲ᔪ ⩩ᄡ 을 많다. 보면 과도하게 걱정을 하거나 반대로 는 혈변도 있다. 혈변으로 의심할 수 있 젊은 층 점액변은 궨궤양성대장염궩 ᜾ࠥ ‫ݡ‬ᰆ Ḣᰆ ⧎ྙᨱ ᜾ࠥ ᭥ ᝎᯕḡᰆ ‘괜찮겠지궩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는 질환이나 상황이 다양하다 보니, 혈변 ᔾʕ ȅ᧲ ᦵ ॒ ᗭᰆᨱ ᔾʕ ȅ᧲ ᦵ ॒ 그 속의 혈액이 산소와 만나 산화돼 흑 ᭥ 혈변, 오해와 진실 혈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속설도 많다. 서흑색은 무조건 癌? 위궤양 가능성 내시경 등으로 원인 꼭 확인해야 을 보면 과도하게 걱정을 하거나 반대로 변하는 것이다. 윤혁 교수는“위 혈변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색으로 ᝎᯕḡᰆ 젊은 층 점액변은 궨궤양성대장염궩 ᜾ࠥ ‘괜찮겠지궩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 없어도 3~5년 검사를 상부 위장관주기 점막에 상처 대변에 봤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血便) 궤양이 있거나 ᗭᰆ ᭥ 잘못 알고 있는이상을 속설도알려 많다. 가 생겼을 때에도 흑색 변을 볼 수 있다” ‫ݡ‬ᰆ 은혈변에 위장 등대해 소화기관의 건강 ◇선홍빛 혈변은 괜찮다? 내시경 등으로 원인 꼭 확인해야 혈변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며“흑색 변을 봤다고 덜컥 암부터 ᝎᯕḡᰆ 주는 신호다. 혈변이 있으면 Ḣᰆ ◇젊은없어도 사람은 혈변해서 봐도 큰 문제가 혈변과 관련된 가장 흔한치핵₩대장 오해는‘선 이상 3~5년 주기 검사를안 ⩩ᄡᆅᮥ ভ ᮹ᝍ⧁ ᙹ ᯩ۵ ḩ⪹ 봤다. ⧎ྙ ᗭᰆ 암₩대장용종₩대장게실₩허혈성대장염 된다?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상부 위 홍빛 혈변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궩이다. 걱정할 ‫ݡ‬ᰆ ◇선홍빛 혈변은 괜찮다? 상태를 볼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염증성장질환 의심할 수 단순 있는항문 질환질 장관40대 미만이면 대부분 치핵이 혈변의 선홍빛 혈변을등보는 이유를 Ł⩩ᦶⰑ‫ىݚ‬ᄲ ⪹ᯱ᮹ ⩩ᄡ ᱫᮡ ⊖ ⩩ᄡ ᗭᦥ᮹ ⩩ᄡ Ḣᰆ ◇젊은 사람은 혈변 봐도 큰 문제가 혈변과 관련된 가장 흔한 오해는‘선 혈변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안 이환인 많다.치핵으로만 항문이 찢어져 일시적으로 나오 하면 원인이지만,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할 수 생각한다. 분당서울대 ⨩⩩ᖒ‫ݡ‬ᰆᩝ ȅ᧲ᖒ‫ݡ‬ᰆᩝ ᩑᗭᖒ⡕พ ᖁ⪮ᔪ ⩩ᄡ ⮲ᔪ ⩩ᄡ ⧎ྙ 혈변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궩이다. ᳭⊂ ⦹ᅖ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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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점액변은 궨궤양성대장염궩 ᜾ࠥ 도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 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는 “치핵이 있 ‘괜찮겠지궩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라며“혈변의 색깔은 소화기관의 어느 부 상이 혈변이다. 혈변과 함께 설사나 점액 을 본 것이면, 과다 출혈로 이어져 쇼크 는 아니다. 다른 신체 부위의 증상은 신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을 때대해 선홍빛 혈변을 보는보여줄 건 맞지만, ᭥ 혈변에 잘못 알고 있는 속설도 많다.선 성적으로 등으로 발생할 수 있지 변(콧물등으로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질환으 대변) 로 사망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 경성₩스트레스성 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뿐이고, 내시경 원인 꼭 확인해야 로, 그 중에서도 궤양성대장염의 주요 증 홍빛 혈변이 모두 치핵 때문만은 아니다” 혈변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에 알아 혈변은 분명한 신체적 원인이 있다. 색깔로 질병을 구별할 수는대해 없다” 고 말 이 동반되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하고 내과 이창균 교수는“고혈압₩당뇨병이 만, ᝎᯕḡᰆ 이상 없어도 3~5년 주기 검사를 는 아니다. 다른 신체 부위의 증상은 신 을 본 것이면, 과다 출혈로 이어져 쇼크 상이 혈변이다. 혈변과 함께 설사나 점액 라며 “혈변의 색깔은 소화기관의 어느 부 봤다. ᗭᰆ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울 정 했다. 선홍색이면 항문과 비교적 가까운 대장내시경과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 있는 사람이 갑자기 좌측 하복부에 통증 현재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지 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 경성₩스트레스성 변(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대변) 로 사망하기도 분에 생겼는지를 보여줄 뿐이고, ‫ݡ‬ᰆ ◇선홍빛 혈변은 괜찮다? 도로 문제되는 부위가 미세하거나 조기 혈변을 봤다면 허혈성대 직장,문제가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젊은 사람이 이 느껴지면서 만, 혈변은 분명한 신체적 원인이 있다. 내과 이창균 교수는“고혈압₩당뇨병이 이 동반되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하고 색깔로 질병을 구별할 수는 없다” 고 말 Ḣᰆ ◇젊은 사람은 혈변 봐도 큰 문제가 안 혈변과 관련된 가장 흔한 오해는‘선 치핵이 아니라, 대장에 암이 생긴 경우에 혈변을 봤다면 암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 장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상태여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 갑자기 좌측 하복부에 통증 현재의 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울 정 있는 사람이 대장내시경과 했다. 선홍색이면 항문과 비교적 가까운 홍빛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궩이다. 다. 50세 미만 혈액검사를 혈변 환자 중해봐야 5%가한다. 대장 중 대변을 볼 때 선홍빛 혈액이 함께 나 이다. 따라서 혈변을 봤다면 검사 결과가 도 혈변은 선홍빛 혈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된다? 도로 문제되는 부위가안 미세하거나 조기 이 느껴지면서 혈변을 봤다면 허혈성대 만약 대장암 가족력이 젊은 사람이 직장, 대장에보는 문제가 있다고 보면 40대 미만이면 대부분있는 치핵이 혈변의 선홍빛 이유를 항문된다. 질 정상이어도 방심하면 된다. 3~5년에 배가 빵빵하거나 가슴이 두근거 암, 23%가 양성종양이 발견됐다는 국내 오면서 경우,혈변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단순 대장내시경을 Ł⩩ᦶⰑ‫ىݚ‬ᄲ ⪹ᯱ᮹ ⩩ᄡ ᱫᮡ ⊖ ⩩ᄡ ᗭᦥ᮹ ⩩ᄡ 상태여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의심해야 대장게실로 한다” 고 말했다. 노인 혈변을 암있다. 여부를 확인하는 치핵이 아니라, 대장에 암이 생긴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할게 수좋 장염을 환인 치핵으로만 생각한다. 분당서울대 ȅ᧲ᖒ‫ݡ‬ᰆᩝ ᩑᗭᖒ⡕พ 인한⨩⩩ᖒ‫ݡ‬ᰆᩝ 리고 어지러우면 출혈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 의 연구봤다면 결과가 통해 혈변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경우에 원인이지만, ᳭⊂ ⦹ᅖ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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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변을 혈액이 나 이다.

50세 미만게혈변 환자 중 5%가 대장 도 선홍빛 혈변을 볼교수는 수위험? 있는 것이다.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 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치핵이 있이 도다. 하다. 따라서 혈변을 봤다면 검사 결과가 일수 있다.볼 이때 두선홍빛 경우 모두 즉시함께 병원을 ◇혈변 보는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 ◇흑색 혈변은 무조건 정상이어도 안 된다. 오면서 배가 빵빵하거나 가슴이 두근거 암,혈변을 23%가 발견됐다는 국내 찾아야 한다. 의료진과 상담한 대장내시경을 염증이 난치성 질환으 을경우, 때선홍빛 선홍빛 혈변을 보는후건치핵 맞지만, 선 성적으로 ◇아기들은 방심하면 혈변 볼 일이 없다?3~5년에 한양성종양이 번 생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생명에 혈변이 무조건 때문만이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게 안전 어지러우면 대장게실로 인한 출혈 한혈변의 의그연구 결과가 있다.상황일 수주요 통해 혈변의 원인을 수암의 있다. 중에서도 궤양성대장염의 증허 리고 홍빛 혈변이 모두 치핵 찾을 때문만은 아니다” 원인이 주로 치핵,받는 대장암, 용 ◇검사 결과 큰 문제 없으면 안심? 있는 위험한 있다. 아니듯, 흑색 혈변도 무조건 신호는 로,지장이 하다. 수것이면, 있다.봐서 이 두 경우 모두 즉시 병원을 ◇혈변 보는 게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 ◇흑색 혈변은 무조건 위험? 아니다. 다른아기들은 신체 부위의 증상은 신없 본혈변을 과다 출혈로 이어져 쇼크 혈변이다. 혈변과 함께 설사나 점액 을일 라며 “혈변의 색깔은 소화기관의 어느 부 상이 등이라서 혈변을 볼 일이 대장내시경 등 여러 검사 는종 혈성대장염(대장 혈류가 감소해 염증₩괴 아니다. 흑색 혈변은 상부 위장관(식도, ◇아기들은 혈변 볼 일이 없다? 혈변을 한점액이 번질환)이나 보는섞여 것만으로도 생명에 로찾아야 혈변이 무조건 치핵 때문만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지 사망하기도 한다. 소화기 같은 나오는 대변) 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보여줄 뿐이고, 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아기도 혈변 를 해도한다. 환자의 10%경희대병원 정도는 특별한 원인 경성₩스트레스성 사가 일어나는 대장게실(대장 위,선홍빛 십이지장 등)에 출혈이 있다는 신호 변(콧물 혈변의 원인이 주로 치핵, 대장암, 용 ◇검사 결과 큰 문제 없으면 안심? 지장이 있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 허 아니듯, 흑색 혈변도 무조건 암의 신호는 만, 혈변은 분명한 신체적 원인이 있다. 내과 이창균 교수는“고혈압₩당뇨병이 이 동반되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하고 색깔로 질병을 구별할 수는 없다” 고 말 다. 대변이 직장₩항문을 향해 내려오면 벽이 늘어져 튀어나온 것) 때문에 혈변 을 찾지 못 한다. 하지만 괜찮다는 의미 을 볼 수 있다. 이창균 교수는“소아의 경 종 등이라서 아기들은 혈변을 볼 일이 대장내시경 등 여러 검사 현재의 혈성대장염(대장 혈류가 감소해 아니다. 흑색 혈변은 상부 위장관(식도, 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울 정없 사람이봐서 갑자기 좌측 하복부에 통증 혈액검사를 해봐야염증₩괴 한다. 있는혈변을 했다. 선홍색이면 항문과 비교적 가까운 대장내시경과 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아기도 혈변 를 해도 환자의 10% 정도는 특별한 원인 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나 대장게실(대장 위, 십이지장 등)에 출혈이 있다는 신호 직장,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젊은 사람이 이 느껴지면서 혈변을 봤다면 허혈성대 도로 문제되는 부위가 미세하거나 조기 소곤소곤 몸 이야기 향해 내려오면 벽이 늘어져 튀어나온 것) 때문에 혈변 을 찾지 못 한다. 하지만 괜찮다는 의미 을 볼 수 있다. 이창균 교수는“소아의 경 다. 대변이 치핵이 아니라,직장₩항문을 대장에 암이 생긴 경우에 혈변을 봤다면 암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 장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상태여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제30276호

눈에 점은 왜 생길까

눈에 점은 왜 생길까

눈에 점은 왜 생길까

자가혈청 안약 넣어야 증상 완화

눈물₩침 분비없던 기능 망가지는 질환 30~40대에 안구건조증이 생기 자가혈청 안약 넣어야 증상 완화 고, 인공눈물을 써도 잘 안 낫는다면 쇼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그래픽=정다운

우 드물지만, 연소성폴립이라는 양성 폴 립이 혈변을 유발할 수헬스조선 있다” 며“내시경 사진=신지호 기자, 그래픽=정다운 을 통해 진단하고, 그 즉시 떼어내면 큰 우 드물지만, 연소성폴립이라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양성 폴 립이 혈변을 유발할 수 있다”며“내시경 ◇음식이 혈변의 원인? 을특정 통해식품을 진단하고, 그 즉시 떼어내면 큰 먹고 혈변을 봤다는 사람 문제가 않는다” 고 혈변을 말했다.유발하지 이 더러되지 있지만, 음식이 ◇음식이 원인? 는 않는다.혈변의 다만, 그 식품 속 성분이 대변 특정 식품을 먹고 혈변을 보였을 봤다는수 사람 색깔에 영향을 줘 혈변처럼 있 이 더러 있지만, 음식이 혈변을 유발하지 다. 비트₩토마토를 먹으면 대변 색깔이 는 않는다. 다만, 그 블루베리₩와인 식품 속 성분이 대변 붉게 나올 수 있고, 등을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그래픽=정다운 색깔에 영향을 줘 혈변처럼 보였을 수 있 먹으면 적갈색 변을 볼 수 있다. 빈혈약을 비트₩토마토를 먹으면 대변 색깔이 우다. 드물지만, 연소성폴립이라는 양성 폴 복용하거나 변비 환자가 오랜만에 대변 붉게 나올 수 있고, 블루베리₩와인 등을 립이 혈변을 유발할 수 있다” 며“내시경 을본 경우엔 흑색 대변이 나오기도 한다. 적갈색 변을 수 있다. 빈혈약을 을먹으면 통해 진단하고, 그볼 즉시 떼어내면 한희준 헬스조선큰 기자 복용하거나 변비 환자가 오랜만에 대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을 본 경우엔 흑색 대변이 나오기도 한다. ◇음식이 혈변의 원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특정 식품을 먹고 혈변을 봤다는 사람 이다. 따라서 혈변을 봤다면 검사 결과가 이 더러 있지만, 음식이 혈변을 유발하지 정상이어도 방심하면 안 된다. 3~5년에 는 않는다. 다만, 그 식품 속 성분이 대변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 색깔에 영향을 줘 혈변처럼 보였을 수 있 다.과비트₩토마토를 먹으면 대변 색깔이 하다. 최철호 원장은“구강청결제를 2~3분 붉게 나올 수 있고, 블루베리₩와인 등을 ◇아기들은 혈변 볼 일이 없다? 이나 머금을 필요가 없으며, 제품 사용 적갈색 변을 볼헹궈내는 수 있다. 빈혈약을 혈변의 원인이 주로 치핵, 대장암, 용 먹으면 뒤에는 물로 가볍게 것이 좋다” 과 최철호 원장은 “구강청결제를 2~3분 변비때환자가 대변 종 등이라서 아기들은 혈변을 볼 일이 없 복용하거나 며“머금었을 따끔한오랜만에 느낌이 심하다 머금을 필요가 없으며, 제품 사용 본당장 경우엔 흑색 대변이 나오기도 한다. 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아기도 혈변 을이나 면 뱉어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뒤에는 물로 가볍게 헹궈내는 것이 좋다” 을 볼 수 있다. 이창균 교수는“소아의 경 “입안에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상처가 있거나 구강 점막이 약 며“머금었을 때 따끔한권하지 느낌이않는다” 심하다 한 어린이₩노인에게는 면 뱉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 당장 말했다.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구강 점막이 최근에는 구강청결제의 높은 살균 약 능 한 어린이₩노인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력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구 고 강 말했다. 내 이로운 세균까지 없앤다는 주장이 최근에는 구강청결제의 높은 살균 능 다. 제품에 포함된 트리클로산₩염화세틸 자체가 문제라는 제기된다. 과력 최철호 원장은 “구강청결제를 2~3분구 피리디늄₩불소 등의주장도 성분은 유해균₩유 강 내 이로운 세균까지 없앤다는 이나 머금을 필요가 없으며, 제품 주장이 사용 익균 구분 없이 세균을 박멸한다. 평소에 다. 제품에 포함된 트리클로산₩염화세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침이 잘안나 뒤에는 물로 가볍게 헹궈내는 것이 좋다” 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 건조증이 완화되지 않고, 내 안에서 찾는 치유와 행복 피리디늄₩불소 등의의해 성분은 유해균₩유 며“머금었을 때 따끔한 느낌이 심하다 지만, 구강청결제에 균형이 깨질 경 오며, 피로감₩미열₩근육통이 동반된다 구분 없이 세균을 박멸한다. 평소에 면 쇼그렌증후군 검사를 받아보라”고 면익균 당장 뱉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 유해균이 이상증식하거나 유익균이 마음과 삶을 바꿔보세요 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구강 점막이 약 말했다. 유해균으로 돌변한다. 내 안에서 찾는 치유와 행복 구강청결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구강건조 지만, 구강청결제에 의해 균형이 깨질 경 안과에서는 안구명상궩 염색 검사 한 어린이₩노인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의 연장 선상에서 구강청결 궨8주 마음챙김 7기 등을 통 ₩충치₩구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우 유해균이 이상증식하거나 유익균이 쇼그렌증후군 가능성을 알 수 있고, 고제 말했다. 삶을 바꿔보세요 남용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 해마음과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유해균으로 돌변한다. 류마티스내과에서는 혈액₩소변마음챙김 검사를 높은 살균 능 과도 최근구강청결제의 발표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 하며, 구강이지나치게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빈혈 최근에는 조선뉴스프레스가‘8주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면 구강건조 이런 이유의 연장 선상에서 구강청결 궨8주 마음챙김 명상궩 7기 하거나, 이비인후과에서는 침샘 조직 력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구 ₩충치₩구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 노인의 경우 1회 이하가 대 연구팀이 40~65세 성인 1206명을 3년 명상궩 7기 강좌를 연다. 뇌과학을 주제 제 남용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 검사를 해 확진한다. 강 내 이로운 세균까지 없앤다는 주장이 간 관찰했는데, 하루 2회 이상 구강청결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과도 최근 발표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 하며, 구강이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빈혈 조선뉴스프레스가‘8주 마음챙김 다. 제품에 포함된 트리클로산₩염화세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드물지만 입안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제는 사용한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55% 장현갑 (전)한국심리학회 회장이 진행 대 연구팀이 40~65세 성인 1206명을 3년 ₩당뇨병 환자, 노인의 경우 1회 이하가 명상궩 7기 강좌를 연다. 뇌과학을 주제 성분은 유해균₩유 높게 나타났다.등의 연구진은 “치석₩구취를 ‘화학적 화상(chemical burns)궩이다. 피리디늄₩불소 한다. 간 관찰했는데, 하루 2회 이상 구강청결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포함된 일반적 익균 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구분 없이 박멸한다. 평소에 유발하는 구강세균을 내 유해균뿐 아니라 비만 실제 3%의 과산화수소가 ●일시: 6월 5일~7월 24일 매주 화요 제는 사용한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55% 드물지만 입안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장현갑 (전)한국심리학회 회장이 진행 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 인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환자에게서 통 ₩당뇨병을 억제하는 유익균도 죽이기 때 일(총 8강), 저녁 7시 30분~9시 30분 내한다. 안에서 찾는 치유와 행복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치석₩구취를 ‘화학적 화상(chemical burns)궩이다. 지만, 구강청결제에 의해 균형이 깨질 경 증 및 점막손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한 문”이라며“하루 1회 이하로 사용해야 한 ●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 구강 내 유해균뿐 아니라 비만 실제 3%의 과산화수소가 일반적 우유발하는 ●일시: 6월 5일~7월 24일36명 매주 화요 유해균이 이상증식하거나 유익균이 다” 고 설명했다. 치과계 저널에 게재됐다. 포함된 아이플란트치 ●수강료: 45만원, 입금순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마음과 삶을 바꿔보세요 Lougheed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통 ₩당뇨병을돌변한다. 억제하는 유익균도 죽이기 인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환자에게서 일(총 8강),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유해균으로 Skytrain때 ●신청: 문화사업팀 (02)724-6734 구강청결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구강건조 “하루 이하로 사용해야 증 및 점막손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한 문” ●장소: 광화문명상궩 TV조선빌딩 이런이라며 이유의 연장1회 선상에서 구강청결한 궨8주 마음챙김 7기 1층 ₩충치₩구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Loug he45만원, 고 설명했다. 치과계 저널에 게재됐다. 아이플란트치 제다” ●수강료: 입금순 36명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d명상과 남용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 8주 궨마음챙김 Hwy 뇌과학궩 ●신청: 문화사업팀 (02)724-6734 하며, 구강이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빈혈 과도 최근 발표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 조선뉴스프레스가‘8주 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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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 약한 노인₩어린이는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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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똑같이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 붙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결막모반 밤 11시 전 취침, 첫 90분을 푹 자야 腦도 쉽니다 은 레이저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③ 지져서 없앤다. 이상언 진 의 뇌피로와 이시형 박사과도하게 과학적 휴식법 “대부분 재발 없이 치료가 새벽 잘 후천적으로 생긴다” 이 중요한 호르몬이 밤 10시에서 몸이 피로할 때고 푹 말했다. 쉬거나 실컷 잠을 료부장은 되는 편” 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물지만 눈에 생긴 점은 저절로 없어질까? 그 밤 전 취침, 첫그러나 90분을 자야 쉽니다 사이에腦도 분비된다. 수면은 90분을 한 자고11시 나면 피로가 풀린다. 뇌피 푹2시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눈에 점처럼 렇지 않다. 다만 어릴 때에는 공막이 너 온다. 내 로는 이렇게 간단히 풀리지 않는다. 무 주기로 4~5회 사이클이 번갈아 이 중요한 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몸이 피로할 때 푹 쉬거나 실컷 잠을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점이 편평하지 않취 무엇보다 얇아 공막에 아래에 있는 파란색의 수면, 그 중에서도 첫 잠 90분이 가 추천하는 수면리듬은 밤 11시 전 2시 사이에 분비된다. 수면은 90분을 한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 그러나 뇌피 사마귀처럼 튀어나왔으며 점점 자란 포도막이 비쳐 푸르게 보이기도 하는데, 오전 6시전 기상, 점심 후 낮잠 20분 중요하다. 이때가 가장 깊은 수면, NON 고침, 주기로 4~5회 사이클이빨리 번갈아 온다. 로는 이렇게 간단히 풀리지 않는다. 무 다면 흑색종을 의심하고 치료를 해내 이런 점은 나이가 들어 이다. 많은 수면학자들은 밤잠 6시간에 REM수면(꿈이 없는공막이 수면)을두꺼워지 취할 때이 가 추천하는 수면리듬은 밤 11시사회적 전취 엇보다 수면, 그 중에서도 첫 잠회복 90분이 한다. 면서 없어지기도 한다. 이금숙 그리고 헬스조선 기자 20분이면 건강도, 기 때문이다. 이때 자면 뇌피로 및 야낮잠 오전얻을 6시전 점심 후 낮잠 20분 중요하다. 이때가 좋다. 가장 깊은 수면, NON 침, 성공도 수기상, 있다고 한다. 한 시간만 자율신경 조정에 이다. 많은 수면학자들은 밤잠 6시간에 REM수면(꿈이 없는 수면)을 취할 때이 잠은박사 늦어도 밤 11시 전에과학적 자야 한다. ③일어나도 지하철에 앉아 공부를 할 의 뇌피로와 이시형 휴식법일찍 낮잠 20분이면 건강도, 그리고 사회적 기 때문이다. 이때 자면 뇌피로 회복 및 이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 수 있다. 1시간을 더 벌어 매일 2시간이 Tel. 있다고 한다. 한 시간만 성공도 조정에된좋다. 면 연간얻을 책을수 150권 독파할 수 있다. 어 르몬은 후에도 중요한푹 자야 밤자율신경 11시어른이 전 취침, 첫 아주 90분을 腦도 쉽니다 일찍 일어나도 지하철에 앉아 공부를 할 잠은 늦어도 밤 11시 전에 자야 한다. 될수 있다. 뇌피로 역할을 한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준 떤 분야든 전문가가 jurisnotary 있다.위한 1시간을 더밤 벌어 매일수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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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구강청결제 사용, 입안 화상까지?‐ 日 2회 이하로

중 대변을 볼 때 선홍빛 혈액이 함께 나 오면서 배가 빵빵하거나 가슴이 두근거 리고 어지러우면 대장게실로 인한 출혈 일수분 수 있다. 이두 경우 모두 유발하기도 즉시 병원을 말라 충치₩구취 찾아야 한다. 오래 머금지 말고 물로 헹궈낼 것 ◇검사 결과 큰 문제 없으면 안심? 점막 말라 약한 노인₩어린이는 수분 유발하기도 혈변을 봐서충치₩구취 대장내시경 등 여러피해야 검사 를오래 해도 환자의 10% 정도는 특별한 원인것 머금지 말고 물로 헹궈낼 을 찾지 못 한다. 괜찮다는 의미 경기도 광명에하지만 사는 직장인 라모(3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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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 색깔과 위험도는 무관‐ 선홍빛이 대장암 신호일 수도

도 선홍빛 혈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다. 50세 미만 혈변 환자 중 5%가 대장 경우, 의료진과몸상담한 후 대장내시경을 암, 23%가 양성종양이 발견됐다는 국내 소곤소곤 이야기 의 연구 결과가 있다. 통해 혈변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흑색 혈변은 무조건 눈 흰자위에 점이 위험? 있는 사람이 있다. ◇혈변 보는 게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 혈변을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생명에 선홍빛 혈변이 무조건 치핵 때문만이 눈에 점은 왜 생길까? 아니듯, 혈변도 눈의흑색 점은 생긴 무조건 위치에암의 따라신호는 원인이 지장이 있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 허 눈 흰자위에 점이 있는 사람이 있다. 혈성대장염(대장 혈류가 감소해 염증₩괴 아니다. 흑색 혈변은 위장관(식도, 다르다. 점은 눈을 상부 동그랗게 구성하는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점은 왜등)에 생길까? 위,눈에 십이지장 출혈이공막 있다는 공막에 생기기도 하고, 위를신호 습자 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나 대장게실(대장 눈의 점은 생긴 원인이 늘어져 다.지처럼 대변이 직장₩항문을 향해따라 내려오면 있는튀어나온 점은 시력것) 등때문에 건강상혈변 문제 덮고 있는 위치에 결막에 생기기도 한 벽이눈에 다르다. 점은 눈을 동그랗게 구성하는 점을 다. 공막에 생기는 점을‘오타반점궩이라 를 일으키지 않지만, 보기 싫다면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공막에 생기기도 하고, 공막 위를 습자 고 하고, 결막에 생기는 점을‘결막모반궩 없애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흰자위에 소곤소곤 몸 이야기 눈에점을 있는없애려면 점은 시력 등 건강상 문제 지처럼 덮고 한길안과병원 있는 결막에 생기기도 한 있는 의학적 처치를 해 이라고 한다. 이상언 진료 를 일으키지 않지만, 보기 싫다면 점을 다. 공막에 생기는 점을 ‘오타반점궩이라 부장은“공막의 점은 선천적으로 태어 야 한다. 공막에 있는 오타반점은 점이 없애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흰자위에 고 점을‘결막모반궩 날 하고, 때부터결막에 있다”생기는 며“결막의 점은 피부의 있는 부위를 포 뜨듯이 떠서 뒤집어서 점을 없애려면 의학적 해 이라고 한다. 자외선이나 한길안과병원 이상언 진료 있는 붙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처치를 결막모반 점과 똑같이 외부 자극으로 공막에 있는없앤다. 오타반점은 점이 부장은“공막의 점은 태어 야 눈 흰자위에 점이 있는선천적으로 사람이 있다. 은 한다. 레이저로 지져서 이상언 진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부위를 포 뜨듯이 떠서 치료가 뒤집어서 날 때부터 며“결막의 점은 피부의 있는 눈에 점은 왜있다” 생길까? 료부장은 “대부분 재발 없이 잘 후천적으로 생긴다” 고 말했다. 방식으로 치료를 한편, 하고, 드물지만 결막모반 점과 똑같이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 눈의 점은 원인이그 붙이는 되는 편” 이라고 말했다. 눈에 생긴생긴 점은위치에 저절로따라 없어질까? 은 레이저로 지져서 없앤다.눈에 이상언 진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다르다. 점은 눈을과도하게 동그랗게 구성하는 점처럼 렇지 않다. 다만 어릴 때에는 공막이 너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료부장은 “대부분 재발 없이 치료가 잘 후천적으로 생긴다” 고공막 말했다. 공막에 생기기도 하고, 위를 습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점이 편평하지 않 무 얇아 공막에 아래에 있는 파란색의 되는 편” 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물지만 눈에 생긴 점은 저절로 없어질까? 그 눈에 있는 점은 시력 등 건강상 문제 지처럼 덮고 있는 결막에 생기기도 한 포도막이 비쳐 푸르게 보이기도 하는데, 고 사마귀처럼 튀어나왔으며 점점 자란 일종인 흑색종이 눈에 점처럼 않다. 다만 점을 어릴 때에는 너 를피부암의 일으키지 않지만, 보기 빨리 싫다면 점을해 다.렇지 공막에 생기는 ‘오타반점궩이라 다면 흑색종을 의심하고 치료를 이런 점은 나이가 들어 공막이공막이 두꺼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점이 편평하지 않 무 얇아 공막에 아래에 있는 파란색의 것을 고려할 수이금숙 있다.헬스조선 흰자위에 고면서 하고,없어지기도 결막에 생기는 점을‘결막모반궩 없애는 야 한다. 한다. 기자 고 사마귀처럼 튀어나왔으며 점점 자란 포도막이 푸르게 보이기도 점을 없애려면 의학적 처치를 해 이라고 한다.비쳐 한길안과병원 이상언하는데, 진료 있는 의심하고 빨리 치료를 이런 점은 나이가 들어 공막이 두꺼워지 한다.흑색종을 공막에 있는 오타반점은 점이해 부장은“공막의 점은 선천적으로 태어 야다면 ③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휴식법 야 한다. 없어지기도 한다. 점은과학적 기자 부위를 포 뜨듯이이금숙 떠서헬스조선 뒤집어서 날면서 때부터 있다”며“결막의 피부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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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내용

6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치료

7주

마음챙김의 일상화

Wings 명상궩 7기 강좌를 연다. 뇌과학을 주제 1주 마음챙김 명상(MBSR) 열풍 8주 궨마음챙김 명상과 뇌과학궩 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한아름마트 2주 심신의학과 자기치유 주차 (전)한국심리학회 내용 장현갑 회장이 진행 3주 스트레스와 심리신경면역학 한다.

1주 마음챙김 명상(MBSR)윗층 열풍 한인타운 얀스가든 4주 스트레스 다루기 ●일시: 6월 5일~7월 24일 매주 2주 심신의학과 자기치유 화요 5주 명상의 뇌과학 일(총 저녁 7시 심리신경면역학 30분~9시 30분 3주 8강),스트레스와 6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치료 ●장소: TV조선빌딩 4주 광화문 스트레스 다루기 1층 7주 마음챙김의 일상화 ●수강료: 45만원, 입금순 36명 5주 명상의 뇌과학 8주 나를 바꾸는 마음챙김 ●신청: 문화사업팀 (02)724-6734

8주 궨마음챙김 명상과 뇌과학궩 8주 주차

나를 바꾸는 마음챙김 내용

1주

마음챙김 명상(MBSR) 열풍

2주

심신의학과 자기치유

3주

스트레스와 심리신경면역학

4주

스트레스 다루기

5주

명상의 뇌과학

6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치료

7주

마음챙김의 일상화

8주

나를 바꾸는 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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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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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폭파 거부 카드까지 흔들며 韓·美 압박

종 합

한 국

W h y

빛

한의원&통증 클리닉 KIM Acupuncture & Pain Clinic

통증 신경통 비염 축농증 여드름 안면 미용

난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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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머리 아픈 美외교안보라인 1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의 백악관 회동에 배석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이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은 채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미·북 정상회담을 대하는 북한의 태도 돌변으로 회담 과정을 조율해 온 폼페이오의 입장이 곤혹스러워진 상황이다. 함께 앉은 제임스 매티스(가운데) 국방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표정도 굳어 있다.

외국기자 취재 불허땐 행사 무산 가능성… 美北회담에도 악영향 靑, 경색된 분위기에 곤혹 “지켜보겠다는 것밖엔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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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원장 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외과 전문의(한국) · BC주 침술 전문의 (R.Ac.) · IMS / AIT 통증 전문 · Dermapen/AMTS 안면 미용 · 저서: 훌륭한 의사 행복한 시민(수필집)

홈페이지.

진료 문의

www.imspainclinic.com

604-422-8046 / 778-887-3773 이메일. mjkimrtn@gmail.com

진료 일시

· 월, 화, 목, 금 (9시30분 - 5시30분) · 토요일 (9시30분 - 2시30분)

#103-4501 North Rd Burnaby BC Canada V3N 4R7 (한남 슈퍼 옆 코리아 프라자내)

북한이 18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 기 행사를 취재할 한국 기자단의 명 단 접수를 거부한 것은 최근 북한의 갑작스러운 대남 비판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핵실험장 폭파가 다음 달 12 일로 예정된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 담의 ‘사전 이벤트’ 성격이 크다는 점 을 감안할 때, 만약 북한이 핵실험장 폭파 행사 자체를 연기·보류할 경우 미·북 회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관측이다. ◇3일째 이어지는 대남 압박 4·27 판문점 정상회담을 통해 완 전히 복원된 듯했던 남북 관계는 지 난 16일 갑작스러운 북한의 태도 변 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 북한은 16일 새벽 전통문을 보내 같은 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했다. 표면적으 로 내세운 이유는 현존 최강의 전투 기인 미 공군 F-22 랩터 8대가 참가

하는 한·미 연합 맥스선더 훈련과 태 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국회 강연이었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일방적 조치 에 유감을 표명하고 회담 복귀를 촉 구하는 전통문을 보내자 남북 고위 급 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 장은 이튿날 “남조선 당국은 터무니 없는 ‘유감’과 ‘촉구’ 따위나 운운하 면서 상식 이하로 놀아대고 있다”며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고 했다. 이날 북한이 우리 취재진 명 단 접수를 거부한 것은 급속 경색된 남북 관계가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정부 관계자는 “조평통이 고위급 회담을 제의하고,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행사에 우리 언론사 2곳(총 8 명)을 공식 초청한 게 모두 지난 15

일”이라며 “다음 날 새벽 회담을 취 소하면서 우리 언론 초청 계획도 뒤 집은 것 같다”고 했다. 북한이 한국 외에 나머지 4국 기자 단의 초청 계획도 함께 접은 것인지 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 소식통은 “한국 기자단만 제 외했다면 이번 몽니는 남북 관계에 국한된 것”이라며 “하지만 나머지 기자단의 취재도 불허했다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약의 번복을 시사 한 셈”이라고 했다. 정부는 북한이 회담 무산 등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 는 데 대해 곤혹스러운 기색이 역력 하지만 공식 반응은 자제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 과 만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대미 협상력 높이기 의도 북한의 이번 취재단 명단 접수 거 부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력을 높이기 위한 전형적인 ‘벼랑끝 전술’ 성격이 커 보인다. 앞서 북한 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한 지난

16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미국이) 일방적 핵 포기만을 강요하면 조미(朝美) 수뇌 회담을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 다. ‘김계관 담화→핵실험장 폐기 카 드 흔들기’의 순서로 대미 압박의 강 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외교 소식 통은 “김계관 담화가 나온 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체제 보장’을 언급 했다”며 “북한은 핵실험장 폐기 카드 를 흔들며 미국의 더 큰 양보를 기대 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계획을 완전히 접었을 가능성도 제 기한다. 국책연구소 관계자는 “풍계 리 핵실험장 폐기는 미·북 정상회담 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의 환심을 사 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성격이 짙다” 며 “하지만 최근 김정은의 연쇄 방중 으로 중국의 지지·후원을 확보한 만 큼 북한이 너무 많은 양보를 할 필 요가 없어졌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고 했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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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발암(發癌)물질인 '라돈'에 대 한 소비자들의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 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조 사 결과가 나온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엔 '침대뿐 아니라 음이온 팔찌, 음이온 라텍스 등 대부분의 음이온 제품에 라 돈을 내뿜는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다'는 글이 집중적으로 올라왔다. 그 아래 '수 년간 아이를 음이온 라텍스 위에 재워왔 는데, 발암 물질이라 생각하니 미칠 것 같다' '건강 팔찌, 벽지에서도 방사선이 나온다더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화분의 흙이나 반려동물용 모래에서 라돈이 검 출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라돈을 흡수 하는 것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 는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원안위가 '음이 온 기능성' 등을 강조한 침대, 매트리스, 팔찌, 찜질기 등 102개 품목을 분석한 결 과 모든 제품의 연간 피폭량이 기준치에 못 미쳤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라돈 괴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음이온 특허 를 받은 생리대나 마스크는 안전하지 않 다'는 식이다. 6세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 진(38)씨는 "집에 있는 생활용품 전반을 못 믿게 됐다"고 했다. 수십만원짜리 라돈 검출기는 주문 쇄 도로 재고가 바닥났다. 한 대 가격이 20 만원 이상이지만, 언론에 라돈 침대가 폭로된 후 일반인들의 주문이 폭주하 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증명 되지 않은 라돈 유해성 논란 때문에 소 비자들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라돈 전문가인 조승연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몸에 항상 닿는 생활용품에서 발암물질인 라 돈이 검출된다는 건 문제"라면서도 "확 인되지 않은 소문만 가지고 특정 제품 을 발암 제품으로 단정하는 것은 비과학 적"이라고 말했다. 권순완·황지윤 기자

ᯝᔢᔾ⪽ ᗮ ႊᔍᖁ ‫⇽י‬ప 라돈이 함유된 대진침대가 연간 허용 치의 최대 9배까지 방사선을 방출한다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오면 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 다. 원안위 1차 조사에서는 허용치를 넘 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가 불과 5일 만에 결과가 뒤집히자 정부의 방사선 관리 시 스템에 대한 불신도 증폭됐다. 전문가들 은“방사성물질이 들어간 공산품에 대한 감시체계가 허술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면서도“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과도한 공 포감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라돈은 도대체 어떤 물질이며 얼마 나 위험할까. ◇1₩2차 조사 결과 뒤집힌 까닭은 방사선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 세포 에 있는 DNA를 흔들어 버린다. 인체의 모든 생명현상을 관장하는 DNA가 흔들 리면 돌연변이가 일어나 세포가 죽고 질 병이 발생한다.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 방 사성물질이고 그 세기는 방사능이라고 한다. 원안위는 1차 조사 때는 주로 침대 매 트리스에 들어간 음이온파우더에서 나 오는 방사선이 몸에 닿는 것을 계산했다. 바로 외부 피폭이다. 현행 법률에서는 방 사성물질이 들어간 가공품은 외부 피폭 만 검사 대상이기 때문이다. 음이온파우 더에는 우라늄과 토륨으로 이뤄진 모나 자이트 광물의 가루가 들어간다. 우라늄과 토륨은 1차로 방사선을 내고 나서 기체 상태의 다른 방사성물질이 된 다. 바로 라돈이다. 따라서 침대에 엎드 려 자면 라돈을 바로 흡입하게 된다. 이

라돈이 몸 안에서 방사선을 내는 것이 내 부 피폭이다.

1차 조사에서도 외부 피폭과 내부 피 폭을 모두 계산했지만 연간 허용치 이하 였다. 하지만 2차 조사 때는 정반대였다. 원안위는 1차에서 매트리스의 속커버만 가지고 시험했지만 2차 때는 침대 전체 를 조사해 수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원 안위는 2차 조사에서 침대에서 라돈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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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폐암환자 많은 이유는 자연 발생한 라돈 흡입했기 때문 침대 같은 가공품과는 연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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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몸 안에서 계속 방사선을 내는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많이 유발하는 원인 물 질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에서 흡연으로 인한 폐암 사망자가 16만명이고 라돈으 로 인한 사망이 약 2만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도 전체 폐암 환자 가운데 라돈 노출로 인한 수가 12%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라돈으로 인한 폐암 환자가 이렇게 많 은 것은 라돈 침대 같은 가공품 때문이 아 니라 자연 발생하는 라돈 때문이다. 우리 나라 사람은 자연에서 연간 3mSv의 방 사선을 받는다. 그중 절반이 라돈에서 온 다. 토양의 우라늄₩토륨 광물에서 나온 라돈이 건물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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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방사선 수치 낮다 해도 오래 쓰면 DNA 변이 일어날 수도

입으로 인한 내부 피폭만으로 최대 연간 9.35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에 노출 된다고 발표했다. 연간 인공 방사선 피폭 허용치(1mSv)를 훨씬 넘는다. 원자력 전공의 한 대학교수는“1차 조사 때는 가 공품 검사 기준만 고려해 외부 피폭에 집 중하느라 내부 피폭을 과소평가했을 것” 이라고 비판했다. ◇라돈 방사선, 얼마나 위험한가 라돈이 내는 방사선은 투과력이 약해 종이만 갖다 대도 막아낼 수 있다. 즉 공 기 중 라돈이 피부에 닿는 외부 피폭은 거 의 문제가 없다. 문제는 폐로 흡입하는 경우이다. 라돈은 다른 물질과 전혀 반응 을 하지 않지만 방사선을 내고 나면 폴로 늄₩납₩비스무트같이 인체 조직에 잘 달 라붙는 또 다른 방사성물질이 된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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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발암(發癌)물질인‘라돈’에 대 한 소비자들의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조사 결 과가 나온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엔‘침 대뿐 아니라 음이온 팔찌, 음이온 라텍스 등 대부분의 음이온 제품에 라돈을 내뿜 는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다’는 글이 집 중적으로 올라왔다. 그 아래‘수년간 아 이를 음이온 라텍스 위에 재워왔는데, 발

암 물질이라 생각하니 미칠 것 같다’ ‘건 강 팔찌, 벽지에서도 방사선이 나온다더 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화분의 흙이나 반려동물용 모래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는 주장도 제기됐다. 고양이를 키운다는 직장인 김모(29)씨는“고양이 모래를 갈 아줄 때 먼지가 많이 났는데 그게 다 방 사성 물질이었다고 생각하니 겁이 난다” 고 했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라돈을 흡수하 는 것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는 입장이다. 지난해 원안위가‘음이온 기능성’등을 강조한 침대, 매트리스, 팔 찌, 찜질기 등 102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의 연간 피폭량이 기준치에 못 미쳤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라돈 괴 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음이온 특허를 받은 생리대나 마스크는 안전하지 않다’ 는 식이다. 6세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진 (38)씨는“집에 있는 생활용품 전반을 못 믿게 됐다”고 했다. 수십만원짜리 라돈 검출기는 주문 쇄 도로 재고가 바닥났다. 한 대 가격이 20 만원 이상이지만, 언론에 라돈 침대가 폭 로된 후 일반인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 다. 한 제조 업체 관계자는“원래 하루에 많아야 20대 정도 팔았는데 요즘은 하루 주문이 200~300건”이라며“지금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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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다. ◇라돈 침대 수치 낮아도 누적효과 위험 라돈 침대의 방사선 수치는 원전 작업 자에 대한 허용 기준치(연간 50mSv, 5 년간 100 mSv)보다 낮다. 하지만 침대 는 길게는 10년씩 쓰기 때문에 수치가 낮 아도 누적 효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예 컨대 대진침대를 하루 10시간씩 10년간 썼다면 최대 93.5mSv 방사선을 받아 건 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진 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약 한 방사선은 세포를 죽이지 못해도 DNA 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장기간 노출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돈 제품이라도 단기간 사용 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영우 센터 장은“방사선이 인체에 이상을 일으키는

음이온 팔찌₩라텍스서도 라돈?‐ 모든 제품서 나오진 않아 소비자들 궨라돈 포비아궩 생리대₩마스크 사용까지 꺼려 20만원 넘는 라돈 검출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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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77호

면 6월 초에야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 다. 라돈 피해 집단 소송을 위해 만들어 진 온라인 카페는 가입자가 9000명을 넘 어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 지 않은 라돈 유해성 논란 때문에 소비자 들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 지 않다고 지적한다. 라돈 전문가인 조승 연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는“몸에 항 상 닿는 생활용품에서 발암물질인 라돈 이 검출된다는 건 문제”라면서도“확인 되지 않은 소문만 가지고 특정 제품을 발 암 제품으로 단정하는 것은 비과학적”이 라고 말했다. 권순완₩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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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500mSv”라며“온몸이 그 정도 방사선을 한 번에 맞으면 백혈구 수가 100명 중 한두 명에서 떨어진다”고 말했 다. 일부에서는 음이온 제품 모두가 라돈 을 방출한다고 우려하지만 사실이 아니 다. 전기를 쓰는 제품이나 자석 제품에서 는 라돈이 나오지 않는다. 원안위는 18일“대진침대 제품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문제가 된 광물 가루 가 포함된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전수조 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해 당 광물 수입 업체가 국내에 공급한 제조 업체가 66곳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 안위 관계자는“환경부나 산업자원통상 부 등 다른 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최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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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서도 라돈? 모든 제품서 나오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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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정치 정치

제30277호

빗속 5000명 궨임을 위한 행진곡궩‐ 與野 함께 불렀다 文대통령 5₩18 기념식엔 불참‐ 궦계엄군 성폭행의혹 밝힐것궧 굃총리 기념사중 눈물‐ 영화 궨택시운전사궩 실제 가족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 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성폭행 의혹을 언 급하며“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밝 혀내겠다.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 권위가 함께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라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5₩18 38주년 기념 메시지에서“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 하겠다”며“한 사람의 삶, 한 여성의 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유린한 지난날의 국가

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문 대 통령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광주광역시 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이낙 연 국무총리를 대신 보냈다. 메시지는 서 면으로 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 주를 방문할 경우 괜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오월 광주로 인해 평범한 우리 들은 정의를 잊지 않을 수 있었다”며“촛 불광장은 오월의 부활이었고, 그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5₩18 민주묘지에 서 열린 기념식에서“요즘 들어 5₩18 광 주민주화운동의 숨겨졌던 진실들이 새 로운 증거와 증언으로 잇따라 나오고 있 다”며“문재인 정부 들어 제정된 5₩18특 별법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9월부터 가동되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아무 런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실을 완전히 밝혀줄 것”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사랑 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80년 5 월, 광주는 광주다웠다”는 대목을 낭독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총리 는 기념식 후 망월동 5₩18 옛 묘역에 들 어서면서 바닥에 묻혀 있는 전두환 전 대 통령 기념비를 밟고 지나갔다.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광주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 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손 을 잡고‘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작년 기념식에 참석했던 정우택 당시 한 국당 원내대표는 제창하지 않았었다. 김 원내대표는“임을 위한 행진곡을 35년간 불렀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김 원내대표를 향해“여기가 어디라고 오 느냐”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5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1980년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당시 8 세)군을 38년 동안 찾아 헤맨 아버지 이

귀복(82)씨의 사연이 담긴 기념 공연 등 으로 진행됐다. 영화‘택시운전사’의 실 제 인물인 독일 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 페터씨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 트 여사와 고(故)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 필씨도 참석해 힌츠페터 추모석을 함께 참배했다. 38년 전, 광주의 참상을 해외 에 알린 고(故) 찰스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76) 여사는 남편에게 전하 는 편지 낭독에서“제가 본 광주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참혹함 그 자체였 으나, 광주시민의 인간애는 너무나 뜨거 웠다. 당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광주는 정의의 다른 이름이 됐다”고 했다. 광주광역시=김성현 기자, 김아진 기자

조선일보 조선일보

與, 野연대 견제구

궦되지도 않고 된다 한들‐궧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서울 시장 후보 등을 놓고 연대 움직임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단일 화가 되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야권 연대 움직임에 견제구를 던진 것으 로 해석됐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간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되지도 않 을 것이고, 된다 한들 지금의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에 한참 못 미칠 것”이 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안 후보 같 은 경우도 국정 농단 세력과 무슨 단 일화냐고 일거에 내쳐버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 사람의 단일화는 성 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사실상 물밑 탐색전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바른정당 출신의 한국당 인

김문수₩안철수는 탐색전 대전서도 野단일화 움직임 사들이 바른미래당 인사들과 교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박 시 장과 저 안철수가 대결을 한다면 제 김영근 기자 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 우비 입고 궨임을 위한 행진곡궩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이낙연(앞줄 왼쪽에서 셋째)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피우진(왼쪽에서 둘째) 국가 보훈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 일곱째부터)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계신다”며“단일화를 한다면 시 민들이 이길 수 있는 제게 표를 모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요구는 서울 외 靑, 아사히신문 출입정지 검토 에 다른 지역에서도 나오고 있다. 바 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측 청와대는 18일‘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특검 추천은 14일 합의 그대로 홍정민 대변인은“보수 진영 후보들 모와 수사 기간에서 한 발씩 양보했다. 명을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특검법안이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은 당 이 북한 핵무기₩물질을 해외 반출하는 방 이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 대통령 여당은 이번 특검이‘2012년 내곡동 사 처리되면 바로 대한변협의 추천 절차가 초 야당이 주장하는 검₩경 수사 은폐 의 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보도한 일본 아 수사 규모₩기간 한발씩 양보 지지율 뒤에 숨어 있는 비겁한 민주 저 의혹 특검’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 진행되지만, 야당들이 합의를 이뤄 2명 혹을 제외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합 사히신문에 대해 무기한 출입 정지라는 28일 궨남북정상회담 결의안궩 처리 당 후보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 장했고, 반면 야당은‘2016년 최순실 국 을 고르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기까지 의 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중징계를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관련 범죄행위나 수사 중 인지된 사실 며 사실상 남 후보와 한국당 박성효 정 농단 특검’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 최소 1주일가량이 걸릴 전망이다. 밝혔다. 엠바고(보도 유예 약속) 파기 등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특검이 선정돼도 본격적인 수사 전에 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성역 없이 수사 을 이유로 출입기자단이 해당 언론사에 여야가 18일‘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장했다. 내곡동 특검은 70여 명의 수사 한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 출입 일시 정지 등 징계를 내리는 경우는 특검법안에 합의한 것은 서로 어느 정도 인력과 30일의 수사 기간을 뒀다. 최순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하기로 했다”며“김경수든 검₩경이든 날 페이스북에“김문수₩안철수 후보 흔하다. 하지만 이번엔 청와대가 직접 언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여당은 실 특검은 100여 명의 수사 인력과 70일 특검보와 파견 검사 등을 선정하고, 특 의혹이 있는 대상이라면 예외가 될 수 단일화 군불 때기가 시작됐다”며 론사에 출입 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특검이 사실상 지방선거 이후에 시작된 의 수사 기간을 뒀다. 여야는 수차례 협 검 사무 공간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 때 없다”고 했다. 반면 여당 고위 관계자는 “안 후보는 그런 분이다. 속아온 (국 한 것이다. 다는 점에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야 상 끝에 이번 특검을 내곡동과 최순실 문에 특검의 본격적인 수사는 다음 달 “합의서 어디에 검₩경 부실수사 관련 이 민의당 출신) 박주선₩김동철₩주승용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이후에 시작될 야기가 있느냐”고 했다. 검₩경 부실수사 윤영찬 청와대 국민홍보수석은 이날 당 입장에서는 선거 전에 드루킹 특검이 특검의 중간 수준으로 맞췄다. ₩권은희₩최도자 의원 등 돌아오라. 특검 추천 방식은 지난 14일 합의를 것으로 보인다. 드루킹 사건에 김경수 의혹은 특검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사히 보도에 대해“전혀 사실이 아닌 라는 선거운동용 소재를 확보한 셈이다. 한편 여야는‘남북 정상회담 관련 결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근거 없는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 그러나 실제 특검 수사가 6₩13 지방선거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검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 한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대해 바른미래당 관계자는“박 의원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선 추천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4인을 추천 혹이 나오고 있지만, 김 후보는 선거 전 의안’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 이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며“자중 며“이번 허위 보도와 관련한 대응 방안 거 결과에 따라 자칫 유명무실한 특검이 받은 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 특검의 소환 조사는 피할 수 있을 전망 기로 했다. 또 물관리일원화 관련 3법 등 도 같은 날 처리하기로 했다. 하라”고 했다. 평화당과 정의당이 합의를 통해 2인을 이다. 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아진 기자 수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야는 애초 자신들이 주장한 특검 규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그중 1 김아진₩박상기 기자 이민석 기자

궨드루킹 특검궩 준비기간 20일‐ 6₩13선거 이후 활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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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제30277호 조선일보

기계 -85%, 전기 -79%, 철강정부의 -26%… 3가지 궨확증 편향궩 문재인 규직화가 불러온 경제 현장의 아우성 가 일어났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문재인 정부의 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귀 이 뚜렷하게 관측됐다. 매출액 상위 20 가팔라졌다는 뜻이다. 상장사 매출 상위 19곳 중 13곳 ‘확증 편향(確證 偏向)’을 더욱 강화 를 닫고 있다. 일자리 문제가 최악 국 개 기업 중 합병·분할 등의 이슈가 없었 매출액 3위 현대자동차는 1분기 영 1분기 순익 전년 동기보다 감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걱정스럽다. 면으로 빠져들고 있는데도 냉정한 진 던 19개사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 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 신동욱 ‘확증 편향’이란 심리학적 용어로 자 단은 외면한 채 연일‘포퓰리즘’대책 올 들어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 대기업 년 동기보다 11개사의 영업이익이 줄었 각 45.5%, 48.0% 감소한 '어닝 쇼크'를 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만 쏟아내는 것 역시‘우리 생각이 틀 TV조선 뉴스9 앵커 의 수익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한국 다. 순이익이 감소한 회사도 13개사에 달 겪었다. 원화 강세와 미·중 시장에서 판 리 없다’ 는‘확증 편향’ 의 결과 것만 믿는 현상을 뜻한다.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온 대기업의 한다. 업종별 순이익 감소율은 기계업이 매가렸을 부진했던 탓이다.

7위인 기아자동 보인다. 순이익이 각각 29.1%, 오랫동안 TV 뉴스를 진행해 온 필자차는로영업이익과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났다.85.06%, 5년 전기·가스업이 경쟁력 저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조짐으 72.84%, 철강·금 셋째는 대한32.7%, 확증 편 의 경험으로는 권력이 국민의 절대적 가운데 1년이니 아직은 시작이라고 할 로 보인다. 속업이 26.27%에 달했다. 상위 19개사 43.6%, 12위 ‘정의(正義)에 현대모비스는 각각 향’ 이다. 문재인 정부는‘촛불’ 로탄 받을 때와 그 정반대인 경우 모38.9% 수 있겠지만, 한 정권의 1년은 나머 18일 본지가 2012~2018년의 각첫 1분기 중 3분의지지를 2에 가까운 12개사는 영업이익 줄었다. 매출 18위 LG디스플레이 생한산업 정부이며 이 정부가 하는 두 작년 이‘확증 편향’의낮아졌다. 함정에 빠질 지 4년보다도 더 중요한 법이다.

(1~3월) 유가증권 시장 상장회사들의 실 문재 증감률이 1분기보다 영가능는 LCD 공급 따라서 과잉으로 인해 적자 일에 반대하는 것은양모듬·안중현 그 어떤 것도기자 촛불 높아진다. 민심이 완전히 떠나가를 기록했다. 인결과, 정부대형 1년에수출기업의 대한 국민의 평가는업이익 후 성이 적을 분석한 부진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감소세가 (厚)한 편이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 직 고 있는데도 그렇지 않다고 믿은 박근 정신에 반한다는 확신이 너무 강해 보 인다는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를 흔들 후에는 80%를 넘어서기도 했던 지지 어놓은‘드루킹’댓글 조작 의혹에 대 율은 여전히 70%대 고공 행진을 하고 2년 차 높은 지지율 믿고 한 여권의 태도만 보더라도 그렇다. 이 있다. 검증된 對겗 경험까지 외면 문제는 여야(與野)를 떠나 민주주의 지난해대선에서얻은득표율(41.1%) 과 수치로만 비교하면 문재인 정부 1 경제는 포퓰리즘 정책만 남발 의 근간(根幹)을 뒤흔드는 중대한 위 시했다. ▶그러나 2011년 북아프리카에 높다”고 했다. “우리는 들어가서 그를 없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도 무척 핵을 협이다. 년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 “나만 옳다” …파시즘적 반응도 같은 것을 이라크에서 했 갖고 싶어했다. 그가 처음 보이는 핵에 손댄 건 불어닥친 ‘민주화의 봄’ 바람은 41년 독 앴고, 우리는 그런데도 단지 대통령의 핵심 측근 다. 표면적으로 그 배경은 두 덧붙였다. 카다피의 최후에 미 1973년이다. 쿠데타에 성공한지 4년, 서 재자 카다피를 비켜가지 않았다. 트리폴 다”고도 김경수 전 의원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전 른한 살 때다. 카다피는 파키스탄과 손 리가 반군 수중에 떨어지자 카다피는 서 국이 뒤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는 모 (前) 정권의 완전한 붕괴 위에 세워진 혜 정부 말기와 지금 정치 상황은 정반 이유만으로 이 의혹을 보도한 언론에 을 잡았다. 초보적인 핵기술이 흘러들 부로 도망쳤다. 과도정부에 정권을 넘기 른다. 하지만 그를 없앤 것은 리비아 시 정부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대다. 그러나 적어도 필자 생각으로는 까지 무차별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어 갔다. 얼마 뒤 파키스탄 총리 실각으 겠다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반군 폭 민 봉기였지 미국이 아니었다. 트럼프는 간 이어진‘적폐청산(積弊淸算)’작 문재인 정부 역시‘확증 편향’에 빠진 내가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그 어떤 것 리비아 사태를 정확히 모르고 있을 수도 로 끝을 보지는 못했다. 1987년 카다피 도 용납할 수 없다는‘파시즘’적 반응 업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겘通)에 실 게 분명해 보인다. 있다. 트럼프는 ‘구체적 사실’엔 관심이 는 화학가스 같은 대량살상무기 시설도 이 아닐 수 없다. 그 첫째가‘남북 관계에 대한 확증 망한 국민에게 충분한‘카타르시스’ 없는 사람이다. ▶반군은 카다피를 붙 지었다. 이때도 핵무기를 꿈꿨다. 2000 성공하려는 정치인과 정치 집단이 편향’이다. 남북 관계에서 성과를 내 를 제공했다. 잡는 장면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었다. 년대 들어와 카다피는 중국·북한과 가 둘째는 내외적으로 밑바닥 민심을 겠다는 조바심이 지나친 나머지 과거 갖춰야 할 덕목(德目)은‘역지사지(易 꼬챙이 같은 것으로 카다피 몸 여기저기 까워진다. 장쩌민 주석이 2002년 4월 리 흔들만한 악재(惡材)가 별로 없었다 오랫동안 축적되고 검증된 북한에 대 地思之)’와‘열린 자세’라고 한다. 정 를 찔러댔다. 픽업트럭에 실으려던 그의 비아를 찾았다. ▶카다피는 2003년 이라 는 점이다. 세계적 경기(景氣) 호조 속 한 경험까지도 외면하려는 경향이 갈 권을 잡은 경우라면 이 덕목은 더욱 중 몸뚱이가 반쯤 벗겨진 채로 내동댕이쳐 크가 미군에 점령당하는 것을 보고 미국 요해진다.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문재 에서 우리 경제의 위기 요인이 별로 돌 수록 짙어지고 있다. 과 대적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 격이 두려워 매일 밤 잠자리를 옮겨 다 지기도 했다. 카다피의 최후는 김정은의 출하지 않았고 올 들어서는 남북 화해 ‘경제에 대한 확증 편향’도 뚜렷하 인 정부가‘확증 편향’에 빠져 이 중요 을 내린다. 2003년 12월 원자로 폐쇄, 핵 녔다. 그해 10월 20일 자레프 계곡으로 ‘악몽’일 것이다. 카다피가 김정은처럼 다. 급격한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 한 기본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 무드의 빛에 가려 다른 모든 문제가 시 카다피 무기 포기를 선언했다. 대미(對美)관계 가던 일행 차량이 공습을 받았 핵을 갖고 있었어도 최후를 피할 수 없 살펴보길 바란다. 간 단축,카다피는 그리고 비정규직의 야(視野)에서 사라지는 ‘착시(錯視)’ 제 나라 민중에게 핵을 쏘나. 김정 배수로에 무리한 숨어 정었다.하게 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블레어 영국 총 다. 혼비백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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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모델’

있다가 반군에게 발각됐다. ▶트럼프 대 통령은 미·북 회담에서 북핵 합의가 되 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 섬 멸됐던 리비아 모델이 일어날 가능성이

은이 핵을 포기하든 하지 않든 ‘리비아 모델’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김광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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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물속 기름과 같은 는 굼뜨고 무능한 경찰이고 메기는 제 ■ Editorial ■편집부Missouri₩사진)’ Editor in Chief Hee Yoon 대로Sang 일하라고 경찰을 자극하는 광고 것이 진실(Truth is like oil in water)’ 편집장 윤상희 기자 김혜경 임을 웅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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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floats on top)’는 진리 명받자 신부(神父)와 경관이 밀드레 조선일보 depress 밴쿠버판은oil, 조선일보 밴쿠버지 The Chosun Ilbo Vancouver edition is issued under the sole responsibility 드를 협박합니다.“마을 여론이 안 좋 를 책임 그러쥐고 싸우는것으로 영웅입니다. 사의 전적인 아래 발행되는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The Chosun Ilbo head office has no 조선일보 본사는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습니다. 광고판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경찰이 responsibility whatever for the operation없애시오.”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운영, 현지판 발행 및 현지기사 내용에 대 branch, Publishing of Vancouver editions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어떻게 범인을 잡나’가 아닙니다.‘약 ‘진실은 사람들이 좋아하든 싫어하 articles. 해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자인 시민이 어떻게 해야 경찰이 범인

든 상관없이 진실(The truth does not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change according to our ability to Press Ltd. at 331-4501 North Rd. stomach it)’임을 무시한 행위이지요.

Burnaby. B.C. Canada V3N 4R7.

경관이 광고대행사를 테러하고 누군 가가 광고판을 불태워도 방관하던 경찰 밴쿠버 ☎ (604)877-1178 이 대단원에 가 비로소 달라집니다. 암 북미 toll free ☎ 1-855-348-1178 투병하다 자살한 경찰서장이 한 경관에 한국 ☎ 070-4498-1939 게 남긴 일반 문의유서가 촉발한 변화입니다. 유 info@vanchosun.com 서 내용은 가려둡니다. 서장은 밀드레 기사 제보 글을 남깁니다.‘세상을 바꾸 드에게도 news@vanchosun.com 는 아이디어’에 대한 찬사입니다. 광고 문의 ‘광고판은 신의 한 수였어요(The ad@vanchosun.com billboards were a great idea. They were like a chess move).’ 외화 번역가

“ God made the wild animals according to their kinds, the livestock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Genesis 1:25) ”

 내과 진료  입원 치료  안과  방사선

 예방접종  호텔 서비스  수의침술  수의한방

통일부는 18일“북측 초청에 따라 23~25일 예정된 풍계리 핵실 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통지하려고 했으나 북측이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을 포함한 5개국 기자들에게 현지 취재를 허용하겠다 고 해놓고 갑자기 한국 기자단을 배제한 것이다. 다른 나라 기자 단에게 어떻게 할지는 불확실하나 북이‘풍계리’도 미₩북 정상회 담에 앞서 기선 제압 카드로 쓰려는 의도가 보인다. 북은 지난 16일 판문점에서 열기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 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판문점 선언의 근본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하자 17일에는‘남북 대화 전면 중단’으로 협박했다. 미국에도“일방적으로 핵포기를 강요 하면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며 위협했다. 북한의 잇단 위협에도 불구하고 내달 12일로 예정된 미₩북 정

상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 김정은은 미₩북 회담을 해도 되 고 안 해도 되는 입장이 아니다. 지금의 대북 제재가 이대로 1~2 년만 더 유지되면 자기들이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올 수 있다. 김정은이 국제사회를 속이기로 마음먹었든, 정말로 핵을 포기할 결단을 내렸든 미₩북 정상회담에는 나와야 한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북의 벼랑 끝 회담 전술에 대처하려면 먼저 의연하게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런데 벌써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 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백악관에선 회담 무산 가능성에 초조해하는 듯한 표정이 읽히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서 사실상 미국을 향해 역지사지(易地思 之)를 주문했다. 이를 본 북은 한₩미를 더 흔들 수 있다고 생각했 을 것이다. 그래서‘풍계리’가 나왔다. 뻔히 보이는 북한의 수(手) 에 일희일비하면 북핵 폐기가 산(山)으로 갈 수 있다.

드루킹“갏 의원, 댓글 조작 시연 지켜봤다” 드루킹은 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2016년 10월 사무실로 찾아 온 당시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댓글 조작 프로그램 작동을 시 연(試演)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김 전 의원 승인을 받아 댓글 공작을 했다는 폭로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매크로가 뭔지 (올 4월)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해 왔다. 그런데 드루킹은 그 말 은 거짓이며, 자신들이 대선 전 약 2만 건 기사에 댓글 작업을 벌 이게 된 배후에 김 전 의원이 있다고 한 것이다. 김 전 의원 측은“황당한 소설”이라고 했다. 어느 쪽 주장이 맞 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편지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맥락 상 그간 드러난 사실들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김 전 의 원 해명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경우도 한둘이 아니었다. 드루킹은 체포되기 전 소셜미디어에‘대선 댓글 부대의 진짜 배 후’를 거론하면서“언젠가 깨끗한 얼굴을 하고 뒤로는 더러운 짓 했던 넘들(놈들)이 뉴스 메인 장식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썼다. 이번 폭로는 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일 가능성이 있다. 드루킹은 편지에서 댓글 작업을 한 기사 목록을 매일 보고했 고, 김 전 의원은 보고를 확인한 뒤 댓글 순위가 높지 않으면 이 유를 되물었다고 했다. 실제 김 전 의원은 대선 때 보안메신저로 기사 주소와 함께‘네이버 댓글 반응은 원래 이런가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드루킹은 김 전 의원이 사

무실로 찾아왔을 때 매크로 등을 보여주자“뭘 이런 걸 보여주느 냐. 그냥 알아서 하지”라고 했다며, 여러 명이 함께 목격한 사실 이라고 했다. 경찰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을 조사해보 면 누구 말이 맞는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전 의원이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에도 그의 기존 주 장이 사실과 다르거나 드루킹과 보통 사이가 아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는“드루킹 명의 후원금 은 10만원뿐”이라고 했지만 경공모 회원 200여 명이 2700만원 을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의원은 드루킹이 총영사직 등 을‘일방적으로 요구했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가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김 전 의원은 어느 순간부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고‘거리낄 게 없다’ 거나‘의도가 있다’는 식으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18일에는 드 루킹의 편지 내용을 보도한 언론을 공격하기도 했다. 드루킹은 편지에서“검경이 모든 죄를 저와 경공모에 뒤집어씌 우고 특검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그 방향으로 가 고있다. 경찰은핵심증거인김전의원의휴대전화도압수하지않 았고, 검찰은 선관위의 수사 의뢰를 깔아뭉갰다. 국회는 19일 특검 법을 통과시킬 예정이지만, 여당은 특검 규모와 수사 기간을 축소 하려고 해왔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어느 정치 판사의 기막힌 판결문 더 심각한 것은 이 판사와 같은 사람들이 법정을 자신들의 정치 수원지법 평택지원 이승훈 판사는 16일 군 입대를 거부한‘여 호와의 증인’신도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양심적 병역거 무대로만들고있다는사실이다. 이판사는판결문곳곳에“사람이 부자들에게 대체 복무를 허용하지 않고 병역의무만을 강요하는 사람답게사는사회”등의표현을쓰면서자신의정치성향을노골 것은 국가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라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판사는 현 정부 들어 사법부를 장악한 며“국가는 군의 정예화와 인권 개선, 북한과의 평화협정 체결로 ‘국제인권법 연구회’에 소속돼 있다. 이 모임 소속 판사들은 종교 안보 우려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 판사는“무기 적 병역 거부를 유죄로 판단한 2004년 대법원 판례와 헌법재판소 를 들고 싸우는 것만이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 의 결정을 무시하고 잇따라 무죄선고를 내리고 있다. 대법원과 헌 니다”며“5₩18 당시 민주공화국을 수호한 것은 시민들을 향해 재가 오랜 기간 축적한 판례를 거스르는 하급심 판결이 자꾸 쌓이 총을 쏜 계엄군이 아니라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위험을 무 면 사법부 신뢰는 물론이고 법적 안정성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법원 내에는 이 판사 같은 사람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판사들이 릅쓴 택시 운전사였다”고 했다. 이런 내용의 영화가 있었는데 그 훨씬 더 많다. 문제는 일부이기는 해도 법정을 정치 무대로 보는 걸 보고 이렇게 판결문에 쓴 듯하다.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논란이 계속 판사들이 사법부 내 신(新) 주류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되고 있다. 하지만 평화협정이나 택시 운전사 영화 이야기가 판결 이러다“재판은 곧 정치”라고 떠드는 부류의 판사들이 사법부 고 문에 왜 나오나. 북한과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안보 위협이 없어지 위직을 점령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런 판사들의 지지를 얻 나. 나라 지키려 입대한 사람들이 모두 계엄군과 같다는 말인가. 어 사법부 수장에 오른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제를 계속 방치하 다간 본인은 물론 사법부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사람도 판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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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리비아에 오고, 카다피가 EU 본부 와 벨기에를 답방하는 놀라운 일들이[69] 벌 이미도 識道갪 의 무비 어졌다. EU는 곧 제재를 풀어줬다. 카다 피·블레어는 사적(私的)인 우정까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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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 DDS, 1986년)  UBC 치과대학 졸( DMD, 2008년)  30년 이상의 치과 진료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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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예수님도 부처님도 버스 세 탕 뛰면 욕 나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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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니다.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를 쓴 전주 버스기사 허혁씨. “버스 기사들이 사납고 불량해보이는건 만인에게 을(乙)이라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위악(僞惡)을 떨기때문”이라고 했다. ‘승객이 있 건 없건 시간 맞춰 제 궤도를 돈다’ ‘빠르고 넓은 길 놔두고 굽이굽이 돌아 나온다’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를 지역 시내버스의 세 가지 큰 덕목으로 꼽았다. 전주=김영근 기자

몬 트 리 올

은 행

·2000 B ·2000 S

좌회전 신호 대기에 걸리면 갈 수 있을까 없을까. 버스 기사는 바로 안 다. 신호는 보통 15초. 맨 앞에 선 승 용차가 밝은 색 소형이면 십중팔구 여성 운전자다. 안 됐지만 반응이 늦 어 천천히 나가기 일쑤. 일곱 번째 있 는 버스는 꼬리 물기를 해야한다. 신 호가 바뀌기 직전에 경적을 ‘빵-’울린 다. 스마트폰 그만 보고 나가자는 뜻 이다. 다음 신호 받으려면 2분 넘게 기 다려야 한다. 시말서 감이다. 내색을 안 해 그렇지 승객들도 얼마나 한심 해할까. ‘기사가 어디가서 죽도 못 얻 어먹을 놈이네!’ 버스 기사가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곤 했다. 신호 대기 중에도 쓰고 종점에서도 썼다. 2년치를 모아 출판 사 50곳에 이메일로 투고했다. 반나 절도 안 돼 “계약하자”는 연락이 왔 다. 문학동네, 북이십일, 사계절, 휴머 니스트를 비롯해 출판사 15곳은 한발 늦어 헛물을 켰다. 이달 출간된 에세이 ‘나는 그냥 버 스기사입니다’(수오서재 刊)는 버스 운전석에서 바라본 세상 이야기다. 버스 기사가 왜 과속과 신호 위반을 일삼는지, 흐린 날에도 왜 선글라스를

쓰는지, 좀처럼 대꾸도 안 하고 왜 썰 렁한 표정인지 알게된다. 지난 14일 오후 전주 전일여객. 밤 이면 시내버스 100대가 드러눕는다 는 차고지가 텅 비어 있었다. 근무복 에 넥타이 차림으로 나온 허혁(53)씨 는 “모든 게 기적 같다”고 했다. “버스 운전만 하기도 벅차던 날 아내가 그 랬어요. 당신이 들려준 버스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사람들이 뒤집어질 거라 고. 내게 그토록 가혹했던 신이 왜 갑 자기 후해졌을까. 이 책은 선물이 아 니라 ‘선불’같아요. 앞으로 착하게 살 라는. 인간이 될 마지막 기회라는.”

외할아버지가 시골 지관(地官)이 었다. 사주를 보냈더니 “아무리 못 돼 도 ‘사’자 들어가는 직업에 넥타이 매 고 사람들 끌고 다니면서 큰 소리치 고 살 팔자이니 잘 키워라!”하셨단 다. ‘허기사’로 불리며 하루 300~400 명 태우고 다니니 영 틀리지는 않았 다. 마흔여덟 살에 버스 기사로 인생 을 갈아타기 전까진 18년간 가구점을 운영했다.

—가구점이 첫 직업이었나요.

“대학 철학과 졸업하고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했어요. 부모님이 가 구점을 크게 했지만 뒤로는 밑지는 장사였지요. 그 일을 돕다 독립해 조 그만 가구점을 열었는데, 부모님이 두 손 들고 잠수타며 남긴 빚 3억원을 제 가 떠안았어요. 살려고 발버둥쳤죠. 간신히 빚을 갚자 장사에 지쳐버렸습 니다. 접고 대형 면허를 땄어요. 관광 버스 2년 몰아 경력 쌓고 이제 시내버 스 5년 차예요.”

—왜 하필 버스에 끌렸는지요. “장사할 때 화물차 택배 기사와 마 주쳤는데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여유 있게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저거다! 뱃속 편하겠구나. 스트레스 안 받고 경쟁 안 해도 되니까요. 돈에 질려 돈 을 졸업해버린 거죠. 좀 건방지게 들 리겠지만 빚이 제 삶의 밑천이에요.”

—빚이 어떻게 밑천이 되죠? “뒤집어 생각하면 돈으로부터 자 유로워졌으니까요. 이젠 돈을 좇지 도, 돈에 끌려 다니지도 않아요. 마음 의 평화를 얻었고 책도 썼으니 젊은 날의 빚 덕이라고 생각해요. 대학 시 절부터 글에는 자신이 있었어요. 버 스 기사일 뿐이니 막 써도 뭐라하지

도 않을 테고요.”

—해보니 버스 기사가 편한 직업이던 가요. “전혀요. 올 초까지는 격일로 하루 열여덟 시간씩 몰았어요. 노선마다 다 르지만 10~12탕(왕복 5~6회)을 뛰는 거예요. 영혼을 갉아먹는 악마적인 노 동입니다. 죽겠더라고요. 편한 사람은 글을 안 써요. 절박하면 글이 나옵니 다. 2년 전 페이스북에 처음 자기소개 올릴 때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시내 버스 기사입니다’라고 썼어요. 기사는 만인에게 을(乙)이고 승객은 갑(甲)의 눈으로 그들을 보잖아요. 승객과의 거 리를 좁히고 오해를 풀려면 버스 기 사를 위한 변명도 필요하겠다 싶어 글을 썼어요.”

—‘허 사장’으로 살다 ‘허 기사’가 됐 는데. “낙폭과 충격이 컸죠. 버스 기사로 벌이를 줄이고 자발적 가난을 선택했 는데 이건 뭐 사람도 아닌 거예요. 투 명인간 취급을 받았어요. 사장, 고참, 승객과 싸워보니 결국 무시당하고 저 만 피곤해지더라고요.” ▶C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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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토)-20일(일)

조선일보 土日섹션 C3 Why?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제30277호

아내 패물 팔아 유학길 오른 축구선수‐ 한국 가곡을 개척하다 ʡ࠺ʙ ᯙྜྷ ᨱᖙ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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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김성태(1910~2012) 김성태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태생 의 유명 인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는 경신 학교를 마치고 연희전문(연전) 상과에 입 학했는데 경신학교에 다닐 적에 축구 선수 로 이름을 날려 연전 상과에 스카우트되어 들어갔다고 스스로 자랑한 바 있다.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찬 송가의 선율을 즐겼고 풍금 소리에 매료돼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소양을 가꾸었다. 그는 연전 축구부의 중요 멤버로 낮에는 공을 차고 밤에는 바이올린을 연습하였다. 책임감이 강한 학생 김성태는 성적도 우수 한 편이였다. 학생 시절에 그에게 큰 영향 을 미친 교수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현제명이었다. 현제명은 연전에 오케스트 라를 조직하여 김성태는 제1바이올린을 맡 았고, 합창단에서는 테너로 활약하였다. 일년이면 한두 번 전국 순회 공연을 하 였기 때문에 김성태는 은행보다도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 여름 에 열리는 음악 강습회에서 채동선의 강의 를 듣고 나서 작곡가가 될 마음을 굳힌 것 같다. 그는 연희전문 졸업반이던 1934년 작곡 한 동요 20곡을 모아 작곡집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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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작곡하게 된 것은 아마도 어린이날 제정에 공헌한 소파 방정환의 영향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동요집의 이름을‘새 야 새야 파랑새야’라고 붙인 것은 그가 동 대문 밖 이문동에 살 때 동무들과 이 노래 를 즐겁게 불렀기 때문이라고 그는 회고하 였다. 그는 이 동요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양적 선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연전 3학년 때 보육 학교 출신인 아 름다운 여성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음악과가 이화여전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 유학을 가야만 했지 만, 김성태는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다. 부 인 윤선항이 시집올 때 가지고 온 패물들을 다 팔아 여비를 마련해 줘 그는 유학 길에 오를 수 있었다.“순전히 아내의 배려 때문 이었어요 그때 아내가 남편을 이해하고 도 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은행원으로 주저앉 거나 축구 선수가 되었을지도 몰라요.”김 성태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상당한 음악적 실력을 갖추고 있던 그는 동경고등음악학 교에 입학했고 유명한 일본인 스승 밑에서 작곡과 지휘법을 공부하였다. 그때 받은 엄 한 수련은 작곡가 김성태에게 완벽주의를 터득하게 하였다. 그 무렵에 쓴 작품은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 2편과 가곡‘말’ ‘산 너머 저쪽’등이 있다. 이 중의 몇 편을 1937년 일본 오사카 공회당에서 개최된‘채선엽 독창회’에서 선보였다. 일본의 창가밖에 모르던 동포들

궦김정은은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궧‐ 너무 정곡을 찔렀나요

일본서 작곡과 지휘법 배워 궨산유화궩 궨산 너머 저쪽궩 등 한국인을 위한 가곡 만들어 아내의 배려 없었더라면 은행원이나 축구선수로 주저앉았을지도 몰라 �

에게 김성태는 새로운 예술가곡을 들려주 었다. 브람스와 슈트라우스의 가곡들을 철 저하게 공부한 그는 거기에다 한국적 분위 기를 가미했다. 그래서 그를‘한국의 브람 스’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시절 가 장 유명했던 가곡은 김소월의 시‘산유화’ 였는데 거의 모든 성악가가 독창회 때마다 이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국민 가곡의 자리 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는 연전 시절 스승이었던 현제명과 힘 을 합하여 해방된 그해 12월 서울대 음대 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성음악학교 를 설립하였다. 갑자기 교사를 마련할 수 없어서 예장동에 있는 한 유치원 교실에서 학교를 시작했는데 제1회 신입생 수가 93

B1면에서 계속 ▶C1면에서 계속

—책에는‘정해진 코스를 돌면 되니까 나 에겐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썼더군요. “힘들어서 그렇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 실한 직업군은 버스 기사라고 저는 생각해 요. 시간을 맞춰야 하고 설사가 나도 차를 못 세우잖아요. 기초대사까지 엄격히 관리 합니다. 버스 기사는 경쟁 사회에 적응 잘 못하고 기질이 단순한 사람이 대부분이에 요.‘시내버스 3년은 돼야 이 꼴 저 꼴 다 본다’는 말이 있어요. 별일 다 겪고 보니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것 같아요. 이젠 글 쓰는 재미에 이 직업, 대통령하고도 안 바 꿉니다.”

기사는 만인의 乙 남북 정상회담으로 북한 지도자 김정 은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자 한 탈북자 가‘악마의 대변인’을 자처했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지 난 14일 저서‘3층 서기실의 암호: 태영 호의 증언’을 출간하며 작심한 듯 쓴소 리를 쏟아냈다. 그는“미₩북 정상회담 에서‘진정한 핵 폐기’에 기초한 합의 가 나오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며“비 핵화가 아니라 핵 군축으로 갈 가능성 이 크다”고 말했다. 또“김정은은 대단 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 그가 합 리적인 지도자이고 북한이 핵무기를 갖 고 있더라도 별로 걱정할 게 없다는 식 의 주장이 먹혀든다면 그게 김정은이 노리는 것”이라고 했다. 잔칫집에 재 뿌리는 소리처럼 들렸던 태 전 공사의 말은 하루 만에 현실이 됐 다. 북한은 16일 0시 30분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맥스선더’를 문제 삼으며 남 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통보했다.‘맥스선더’는 지난 11일부 터 진행된 훈련인데 느닷없는 몽니라 니. 그 몽니야말로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친 통보 아닐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막연한 비핵화 공언이 아니다. 북한에 는‘인간쓰레기’,우리에게는‘히든카 드’(hidden card). 권승준 기자

일러스트=이철원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다 큰 사람들이 유 치원 원아들의 걸상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 도 가관이었다고 그는 털어놓았다. 그때 교 장이 현제명, 작곡 담당은 김성태, 피아노 는 김원복, 성악은 이인범, 김천애, 바이올 린은 김생려였다고 하니 교수진만은 쟁쟁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듬해 5월에는 제1 회 정기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에 국립서울대학이 설립됨에 따라 그 음악학교는 서울대에 편입되어 예술대 학 음악부로 개편되었다. 딸을 넷 낳고 끝머리에 아들 둘을 갖게 된 김성태.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어떠했을 까 궁금해서 그의 막내딸 기순을 내 집에 불러 장시간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다른 자

단국대 석좌교수₩연세대 명예교수

큰 소리로 통화하는 승객이 최악‐ 라디오 볼륨 높여 맞대응해 난버스기사허혁입니다

일러스트=안병현

축구선수로 이름 날려 연희전문 상과에 스카우트 낮에는 공 차고 밤에는 바이올린 연습

녀들은 내가 잘 모르지만 막내딸은 이화여 대 음대 명예교수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 가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는 일반 사람들을 만나거나 학생들을 대하거나, 자세나 태도 가 한결같이 단정하고 정중하였다. 자상한 남편이었고 엄하면서도 정다운 아버지였 다고 딸은 회고하였다. 그는 끝까지 단아한 모습이었는데 노년에는 귀가 잘 들리지 않 아서 음악회라도 모시고 가면 안쓰럽고 민 망한 때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작곡가 베토벤도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고생했다 는데”라고 내가 그 딸을 위로하였다. 그럼 에도 그 아버지는 음악회에 가는 것을 좋아 하고 끝까지 그 분위기를 즐겼다고 한다.

99세 생신을 축하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자들이 베푼 기념 음악회에 김성태 자신 이 참석할 수 있었다는 것은 역사에 남길 만한 놀라운 일이었다. 김성태는 한평생 건 강을 자랑했지만 하지 않았어야 할 수술을 했기 때문에 말년에 한 2년 병상에 누워서 고생하였다고 하면서 막내딸은 슬픈 표정 을 지었다. 김소월과 함께‘산에 피는 꽃’을 끝까지 사랑하고, 박목월과 더불어‘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의 가을을 느끼면서, 102 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라고 노래하며, 구름 헤치고 하늘나라에 올라간 요석 김성 태의 다정한 미소가 한없이 그립고야.

버스 기사들은 이상한 존재인가 문제는 대체로 버스 밖에서 시작되는데 엉뚱하게도 사고는 매번 기사와 승객 사이 에 일어난다. 허씨는“버스 운전석에 앉아 꼬와도 참아야 하는 세월을 보내면서 휩쓸 리지 않고 무시할 줄 아는 힘이 생겼다”며 “내게는 시내버스가 대학”이라고 했다.

—누구든 운전대만 잡으면 성깔 나오지요. “예수님, 부처님도 버스 세 탕 뛰면 욕하 게 돼 있어요. 승용차도 그런데 버스 기사 는 진상 승객에게 시달리잖아요. 출근할 때 간과 쓸개를 냉장고에 두고 나옵니다. 대 꾸는 최소한만 해요. 운전하며 분노가 쌓 인 상태에서 건드리면 말이 곱게 안 나가 요. 손님한테 푸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되나요. “민원 들어가고 CCTV로 내 꼴을 보게 되고 반성문 쓰고 벌금 5만원 내고 친절 교 육도 받지요. 저도 10번 들어갔어요.

CCTV 볼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려요. 내가 인간이 아니었구나. 개[犬]였구나.”

—버스 기사의 선글라스와 마스크가 다른 용도일 줄은 몰랐어요. “선글라스는 표정 관리 안 돼 민망해서 고요, 마스크는 욕 나오려고 할 때 막아줍 니다. 심리적 안정이랄까 익명성이 보장돼 요. 제 모습을 친구나 가족이 볼 수도 있잖 아요. 남이 운전하는 버스에 승객으로 타 면 심란해져요. 내가 저렇게 난폭하구나, 하차 벨 잘못 눌렀다고 욕하는구나, 반면 교사로 삼는 거죠.”

—라디오 볼륨이 기사의 스트레스 수치라 고요?

출근할 때 간과 쓸개는 냉장고에 두고 나와‐ X무시당하는 게 제일 서러워요 널뛰는 감정

오전엔 선진국 기사 오후엔 개발도상국 기사 밤에는 후진국 기사로 가면형 우울

하루 18시간 버스 몰면 지치고 화가 끓어 올라 술집이나 각시한테 풀어 난 글로 우회했지요

허혁 페이스북

버스 운전은 인상 쓸 일이 많아 뿔난 기사로 오해받 곤 한다. 허씨는“친절교육을 받으러 갔더니 강사가 ‘왜 그렇게들 무섭게 앉아 있느냐’고 놀렸다”며“기 사들에게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표정을 감추려는 용도”라고 했다.

“전화하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맞대응하 는 겁니다. 이어폰을 껴야 마땅하지만 승 객이 물어올 때 못 듣고 운전은 청각으로 도 하잖아요. 위험해서 귀는 못 틀어막죠. 라디오 볼륨은 일종의 소리 커튼입니다.”

—버스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승객이 최 악인가요. “생업을 조롱당하는 느낌입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아주머니가 청소할 때 다들 무 시하잖아요. 저는 투명인간의 서러움을 아 니까‘아이고 수고하십니다. 오줌 좀 쌀게 요’인사를 합니다. 사람 취급을 해줘야죠. 버스 기사는 ×무시당하는 게 제일 서러워 요. 남 생각은 안 하고‘추운데 에어컨 좀 꺼주세요’하는 승객도 진상이고요.”

—걸핏하면 과속하고 신호 위반하고, 정류 장 조금 벗어났다고 문 안 열어주고, 행선 지 물으면 화를 내는 사나운 버스 기사도 적지 않은데요. “사람에겐 한계가 있잖아요. 우리가 고 매한 인격자도 아니고요. 대체로 막살아온 사람, 상처가 많은 사람이 버스를 몹니다. 시내버스 영업 비밀 중 하나는 막 내달려 야 사고도 없고 기사도 편하다는 거예요. 운전석에 앉으면 감정이 널뛰기를 해요. 상 태가 좋을 땐 부드럽게 운전하지만 분이 쌓 이고 안 좋을 땐 우당탕탕 푸는 겁니다. 여 건이 그렇게 만들지, 원래 나쁜 기사는 없 어요. 저도 오전에는 선진국 기사, 오후에

는 개발도상국 기사, 밤에는 후진국 기사 가 돼요.”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하루 18시간 버스를 몰면 육체노동으 로 지치고 감정 노동으로 화가 끓어요. 요 즘엔 하루 2교대(8시간)로 일하니 여유가 생기고 덕담도 주고받게 됩니다. 밤에 아 주머니가 타면‘아따 이 시간까지 놀다 어 디 가셔? 빨리 아저씨 밥 차려줘야지~’해 요. 손님도 저도 웃지요. 그 훈심으로 또 30 분은 화가 안 나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 라 웃어서 행복한 거잖아요.”

—얼마나 성숙해졌는지요. “자신을 더 낮추는 겁니다. 시비 따지려 들면 운전 못 해요. 에고(ego₩자아)를 버 리면서 흐물흐물해졌어요. 버스 기사들이 대개는‘가면형 우울’로 가요. 참았다가 술집이나 각시한테 가서 사고를 칩니다. 저 는 글로 우회했었어요. 차라리 내가 훌륭 해져 버리자. 측은지심으로 가면 빠져나올 수 있어요.”

아졌고요. 아침에 쓰고 출근해 운전하며 퇴 고하다 보면 글이 완성돼 있어요. 버스 모 는 동생들에게‘한방에 읽히냐’묻고‘아 니다’하면 재빨리 수정하고요.”

—책 제목은 어떻게 지었습니까. “영화‘패터슨’에 나와요. 일본인 여행 자가 그에게 시인이냐고 물을 때‘그냥 버 스기사입니다’답하지요. 삶의 아름다움 이란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에 있어요. 미국에도 저 같은 버스 기사가 있 어 기뻤습니다.”

—운전할 때 융통성도 생겼나요? “승객이 딱 봐서 일흔 살 이하면‘가요, 잉!’하고, 배려해야 할 땐‘얼래, 버스가 갑 자기 왜 이러지’라며 시간을 끕니다. 의식 주 다음은 이동권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 들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게 보람이지 요. 겨울엔 새벽에 빌딩이나 식당에 일하러 나가는 누이들, 가는 동안이라도 몸 덥혀주 고 싶어 훈김을 빵빵하게 올려놓아요.”

—책에‘전주 시내버스는 결손 가정’이라 고 썼더군요. “승객은 노인과 학생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더 이상 발전하지 마” 부인은 전주한옥마을 문화해설사, 딸은 노인이 길을 몰라 묻는 게 아니고, 청년이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아들은 싱어송 꼭 음악을 들으려고 이어폰을 끼는 게 아 라이터를 꿈꾸는 대학생이라고 했다. 허씨 닙니다. 지독하게 외로운 사람들이 보내오 는“부부싸움을 하면‘조선 천지에 당신같 는 구조 요청을 보곤 해요. 혼잣말, 하품, 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시건방진 사람도 헛기침, 비명….” 드물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나를 —작가로선 이제 막 버스에 올라탄 셈입니 송두리째 부정당했다고 느끼니까 다투는 다. 건데, 부분적 팩트(사실)로 받아들이면 분 “통섭이 중요하다 하잖아요. 부자와 서 민이 서로를 이해해야죠. 정직하게 노동하 리할 힘이 생긴다”고 했다. 면서 바닥의 삶을 글로 옮기고 싶어요. 몸 —따님은 어디가 불편한가요. “경계성 지적 장애가 있어요. 저산소증 이 아니라 머리로 쓸 땐 주둥빼기(입) 닥치 을 겪고 태어나 뇌 세포를 좀 다친 거예요. 고 펜도 꺾을 겁니다.”

—종점은 어디쯤일까요. 직감은 빼어나요.” “정치하는 애들하고는 말을 안 섞어요.

—서문에 따님이 한 말을 적었더군요. “‘아빠 더 이상 발전하지 마. 절대 노력 빵(감옥) 갔다 온 걸 평생 우려먹으며 시민 하지 말고 그냥 버스를 즐겨!’아빠가 더 단체 들락거리는‘입 진보’들. 생계에 대 발전해버리면 같이 영화 보는 재미마저 잃 해 고민한 적 없고 무릎 꿇고 빌어본 적도 어버릴까 하는 걱정이죠. 노력하는 모습 보 없는 놈들이지요.‘각시 그만 등쳐먹고, 세 이기 싫어 방문 걸어 잠그고 글을 썼어요.” 금 그만 축내라’말하고 싶어요. 저는 문학 —영화‘패터슨’보셨지요? 주인공 패터 이 권력이라고 생각해요. 먹고 사느라 글 슨은 뉴욕 인근 도시의 버스 기사이면서 틈 을 쓸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치열하 게 써 나갈 겁니다.” 틈이 시를 쓰는 데요. 종일 비가 온 날, 전화로 전주 하늘은 어 “빽이 좋은지, 패터슨은 정시에 출퇴근 하더라고요(웃음). 저도 요즘엔 오전반이 떠냐 물으니“예쁘게 흐린데 너무 시커멓 나 오후반으로만 일하며 패터슨처럼 살아 진 않다”고 했다. 오늘도 그는 381번을 몰 요. 저녁이 있는 삶이죠. 글을 쓸 시간도 많 고 농협공판장~우석대를 5~6탕 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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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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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초 박사 특별 강연 ‘모두 중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

아주 특별한 특강 밴쿠버 한인 노인회는 전 연세대 교수 전인초 박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합니다. 전 박사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 후 국립대만 대학과 국립 대만사범대학에서 중국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34년간 교수 및 문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전 박사는 그 동안 중국의 역사와 문학 관련 많은 저술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 ‘중국 고대소설사’ ‘당대 소설 연구’ 가 있습니다. 그는 한중 비교문화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외솔상(문화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강의로 유명한 전 박사의 특별 강연에 부디 많이 참석해 주십시오.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나라인가? 중국과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BC)

특강제목 : 일시 : 장소 :

연락처 : 노인회 ( 604-255-6313 )

주최: 밴쿠버 한인 노인회

* 참석자를 위해 노인회에서 점심(부페)을 준비했습니다.

후원: 6.25참전 유공자회,민주 평화통일 협의회,베트남 참전 전우회, 밴쿠버 한인라이온스클럽, 자유총연맹,재향 군인회, 한인회(비대위)

사단법인 광역밴쿠버 한인노인회 최 금 란 회장 외 임원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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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속의 맛있는 서울

로얄서울관 “같은 한식이라도 맛의 차이는 재료와 요리하는 손길입니다. 눈과 입으로 느끼는 고품격

한정식의 진정한 맛을

로얄 서울관에서 만나세요.”

소중한 만남들을 위해 격을 높여 새롭게 단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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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oyalseoulhouse.com • Open Daily : 11:30am ~ 11pm • 1215 W Broadway, Vancouver BC V6H 1G7

604.739.9001

Why?

조선일보 土 日섹션

Why?

전 면 광 고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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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리포트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C6 土日섹션 제30277호 조선일보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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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토)-20일(일)

B3

학교 떠나겠다던 궨미투궩교수, 잠잠해지자 막후에서 여론戰 8IZ ‫ە‬ᜅⅩᱱ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고 위 인사에 의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한국의 미투 운동 이 100일을 넘겼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극 연출가 이윤택, 배우 조재현 등 유력 인사의 잇따른 성(性) 추문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 일각 의 왜곡된 성 의식에 경종을 울렸다는 긍 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일방적인 폭로전에 그쳤다는 지적도 있다. 미투 운동은 최근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 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지지부진한 상 태다. 경찰은 미투 운동과 관련해 총 70명 에 대한 성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대상은 20명 정도다. 연출 가 이윤택과 극단 대표 조증윤 등 2명만 구 속 기소되는 데 그쳤다. 제도 개선도 요원 하다. 국회에선 올해 초부터 140여건이 넘 는 미투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단 한 건 도 통과되지 않았다. ‘미투 소나기’가 그치고 남은 건 가해자 들의 꼼수다.“평생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 겠다”던 이들은 반성문 쓸 때의 초심을 잃 어버린 걸까. 잠잠해진 여론을 틈타 호시탐 탐 재기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피해자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막후에서 여론전을 펼치고, 폭로자를 상대로 역(逆)고소전을 벌인다.‘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며 납 작 엎드렸다가 슬그머니 사퇴 의사를 거둬 들인 국회의원도 있다. 미투가 수면 아래로 접어들려 하자, 보이지 않는 곳에선 피해자 가슴에 칼을 꽂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막후 여론전에 역(逆)고소까지 올해 대학가에선 교수들에 대한 학생들 의 미투 폭로가 끊이지 않았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동 지역 전문가였던 한국외대 A교수는 지난 3월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 그의 지도를 받았던 한 대학원생이“(A교 수로부터) 10년 전부터 최근까지‘모텔에 가자’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투서가 소셜미디어에 퍼진 직후였다. A교수는“최선을 다했는 데 책임을 지지 못해 죄송하다”며‘학교를 떠나겠다’는 사퇴의 변(辨)을 밝혔다. 학 교 측은 A교수의 사표 수리를 보류했고 자 체 위원회를 꾸려 조사 중이다. 진상조사 결과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미투 운동 100일‐ 처벌 지지부진 A교수는 최근 막후에서 자신이 지도하 는 학생 등을 상대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고 한다.‘성추행이 아닌 순수한 감정이었 다’는 식으로 결백을 주장하고 자신에 대 한 구명(救命)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받는 식이다. A교수의 전화를 받았다는 한 대학 원생은“논문을 써야 하지 않겠냐며 운을 띄우더니 탄원서를 써줄 것을 부탁했다”고 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2000년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논문을 마무리하기 위해 2008년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가 성추 행을 당했다. A교수는 논문 지도교수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각종 부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원생은“논문 을 구실로 갑질을 하다 성추문에 휩싸인 사 람이 다시 이를 이용해‘셀프 구명’을 하고 있으니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일지(본명 임종주) 동덕여대 교수는 자신을 상대로 미투 폭로를 한 학생을 고 소했다. 그는 수업 도중 안희정 전 충남지 사 성폭력 사건을 폭로한 김지은씨를 비하 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2 미투 운동 소강 국면 년 전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의 경찰 70건 들여다봤지만 증언이 나왔다. 하 교수는 즉각 사퇴 의사 구속은 이윤택 등 2건뿐 를 밝혔지만 한 달 후 해당 학생을 허위 사 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협박으로 고 발의된 140여개 법안은 소했다. 그는“익명 뒤에 숨어 한 개인을 한 건도 통과되지 않아 인격 살해하는 인민재판이 용납되어선 안 재기 엿보는 가해자들 된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비대위를 꾸려 진상조사를 하 궨일단 피하고 보자궩 고 있다. 학생회는“피해자 진술도 받지 않 사퇴의사 밝힌 국회의원 고 하 교수도 출석하지 않는 등 부실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사 진행 경 시간 지나자 철회 후안무치 과에 대한 공유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나도 피해 봤다”逆고소도 학교 측은“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담 센터 등을 통해 간접 조사를 하고 있기 때 꼼수로 이어진 궨힘파시궩 문”이라고 해명했다. 미투 폭로가 진실 공 물의 빚어도 봐주기식 작용 방과 소송전으로 얼룩지는 동안 피해자는 제식구 감싸는 행태로 변질 정신적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달 27 권위₩富가 클수록 커져‐ 일엔국가인권위원회에진정서를접수했다.

결국 피해자가 다 짊어져

일단 초강수 두고 뒤집기도 ‘일단 피하고 보자’는 유형도 있다. 사 퇴 등 초강수를 두어 상황을 무마하고, 여 론이 잠잠해졌을 때 이를 거두어들이는 식 이다. 여의도 정가에선 더불어민주당 민병 두 의원을 두고‘미투 대응의 신기원을 열 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민 의원은 지난 3월 사업가로 알려진 한 여성이 10년

일러스트=이철원

전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즉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제가 모르 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 직을 내려놓을 생각이었다”며“(국회로) 돌아올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민 의원 가족들도“사퇴는 자신의 엄격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거들었다. 성추행 의 혹이 제기되면 변명부터 하고 보는 당시 세 태에 비춰 민 의원의 대응이‘신선하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하지만 그는 두 달 만인 지난 4일“당과 유권자의 뜻에 따라 사직을 철회하고 의정 활동에 헌신하겠다”고 국회의원 사직서를 스스로 거뒀다.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 주 민 6539명의 탄원서를 근거로 들었다.“미 투 운동의 유탄을 피하기 위해 정치적 쇼를 벌였다”는 비난이 곧바로 튀어나왔다. 지난 2월 이윤택과 함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던 하용부 전 밀양연극촌장은 의혹 이 제기된 직후“다 내려놓겠다”며 인간문 화재 반납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가무형문 화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 기능 보유자다. 하지만 석 달이 넘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반 납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힘파시(himpathy)? 시작은 떠들썩했던 미투 운동의 끝에 가 해자들의 꼼수가 횡행하는 이유는 무엇일

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 중 하나로‘힘파시 극단 목화의 연출가 오태석을 상대로 한 (himpathy)’를 꼽는다. 힘파시는‘그 성추행 피해 증언이 나왔다. 오씨는 입장 (him)’와‘동정(sympathy)’의 합성어로 표명 없이 잠적했다. 제보자는 이후‘오태 가해자에 대해 소속 집단의 구성원이나 대 석이 무너지면 한국 연극이 무너진다’는 중의 부적절하고 과도한 동정을 뜻한다. 가 식의 반(半)협박성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해자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권위나 경제적 그 사이 극단 목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지 부(富)가 클수록 힘파시도 커진다고 영국 원을 받아 페루와 루마니아에서 그의 작 일간지 가디언은 분석했다. 케이트 만 코 품을 무대에 올렸다. 성폭행 의혹에 연루 넬대 교수는“한 분야의 권위자가 물의를 된 배우 조민기씨가 지난 3월 스스로 목숨 일으켜도 나중엔 끼리끼리 봐주기식 문화 을 끊었을 땐 일부 네티즌이 피해자의 소 가 작용해 제 식구를 감싸는 일이 빈번하 셜미디어로 몰려가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 다”고 했다. 다.“당신이 사람 한 명 죽였다” “그때 가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검찰이다. 서지현 서 말하지 왜 이제 와서 그랬냐”는 글들이 검사의 폭로 이후 검찰은 자체 조사단을 달렸다. 꾸려 85일간 관련 의혹을 수사했다. 검찰 결국 피해자가 모든 것을 짊어진다. 서 은 지난달 25일 안태근 전 검사장을 비롯 울 소재 사립대 교수의 성추행 사실을 투 한 7명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성추행 은 서한 한 대학원생은“미투 관련 뉴스에 무 폐 의혹의 실체를 정확히 규명하지 못했 고죄를 강화하고 꽃뱀을 조심해야 한다는 고, 서 검사가 수사 필요성을 강조한 2차 댓글을 보면 고통스러워 숨이 막힌다”고 피해와 관련해서도 의견 표명에 그쳤다는 했다. 상급자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지적이 나왔다. 일부 검사는 검찰 내부망 미투 운동 활동가로 변신한 남정숙(전 성 에 글을 올려 추가 감찰 조사를 요청했다. 균관대 교수) 전국미투피해생존자연대 대 법무부 성범죄₩성희롱 대책위원회도“검 표는“정부가 대책 마련에 쉬쉬하는 동안 찰 내부 등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는지 여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고 전히 의문이 있다”며‘셀프 조사’의 한계 2차 피해만이 남았다”고 분석한다. 그는 를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인생을 걸고 용기를 내 사실 ‘힘파시’는 비난의 화살을 엉뚱한 곳으 을 알리는 만큼 사회적인 지지와 조속한 조 로 돌리기도 한다. 지난 2월 연극계에선 치가 절실하다”고 했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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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건물 때문에 폐쇄된 금감원 정문‐ 궨우환궩 부르나 ʡࢱȽ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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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의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곳에 근무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축복받은 사 람이다. 조선 시대에도 그곳에 사람이 살 았다. 그러나 고향이라고 밝힌 사람은 없 었다. 당시는 천민들이 살던 곳이었다. ‘이들은 사람 축에 끼일 수가 없어 일반 양인들이 사는 부성이나 마을 안은 물론이 요, 그 언저리에서도 감히 살지 못하고, 저 만큼 물러나 귀빠진 곳에 저희끼리 웅크리 며 어깨를 비비고 살아야만 하였다.’(최명 희‘혼불’). 여의도엔 짐승을 키우고 잡아 납품하는 관노[典僕]들이 살았다.‘그 섬에 집을 짓 고 살고 있는데 일가끼리 혼인하여 사촌이 나 오촌도 피하지 않는가 하면 홀아비나 과 부가 있으면 가까운 친척이라도 마음대로 같이 살면서 조금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습 니다.’(명종실록) 천민이 살던 곳이 부귀의 땅으로 바뀌었 다. 이를 풍수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농 경사회와 상업사회의 풍수 입지가 다르다. 농경사회에서는 배산임수(背山굢水), 즉 뒤로는 산에 기대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곳을 살기 좋은 땅으로 보았다. 사방의 산 들이 감싸고 그 사이를 졸졸 시냇물이 흐

르는 곳이 길지였다. 이 기준으로 보면 여 의도는 사람 살 곳이 못 되었다. 모래땅으 로 논농사는 불가하고 목축이나 땅콩 농사 에나 걸맞은 땅이었다. 섬이라 바람이 세 었다.‘저희들끼리 웅크리며 어깨를 비비 며 살아야’했고, 강 건너 절두산에서 목을 치던 이들이 살던 곳이기도 하였다. 반면 상업과 무역 그리고 금융 시대가 요 구하는 풍수 입지는 배수면가(背水面街), 즉 뒤로는 큰물이 있고 앞으로는 도로가 나 야 한다. 지금의 여의도가 그렇다. 모래가 흩어지는 성질이 있듯 돈도 자꾸 돌아야 경 제가 활성화된다.‘산은 인물을 키우고, 물 은 재물을 늘린다’는 풍수 격언에 근거해 도 이곳은 금융의 땅이다. 바람 따라 흘러 가는 것이 소문[風聞]이다. 방송₩연예계 에 맞는 땅이다. 흩어지는 속성에 소문이 과장되고 돈을 추구하는 이 땅과 국회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최근 잇단 수장들(최흥식₩김기식)의 낙 마로 흔들렸던 금융감독원이 이곳에 자리 한다. 1999년 설립 이래 임직원 20여명의 과로사₩질병사₩자살로 터에 대한 괴담이 돌았다. 확장 공사로 인한 건물 모양, 공 간 배치의 잘못이라는 소문도 있다. 한 건 물의 길흉에는 터(입지)→주변 환경→건 물 모양→정문의 위치→내부 공간 배치 순서대로 중시된다. 부동산₩건축업자 시

김두규 제공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대형 화 분으로 이중으로 막아놓았다.

좌청룡역인 큰 연못 대신 위압적인 전경련 건물 탓 정문 대신 뒷₩옆문 사용 1999년 설립 이래 20여명 과로사₩자살‐ 수장들도 낙마 잇따라

절의 트럼프 미 대통령은 풍수를“길흉의 징조를 구분해주는 철학으로 자연과 주변 에 어울리는 생활공간을 디자인하는 방법 을 가르쳐 준다”고 정의하였다. 자연과 주 변이란 바로 터와 주위 환경을 의미한다. 공간 배치가 흉하더라도 터가 좋으면 문 제가 없다. 이상적인 주변 환경은 뒤쪽은 작은 산 [丘], 왼쪽은 냇물[流水], 오른쪽은 큰길 [大道], 앞은 큰 연못[池]이 있는 곳으로 본다(‘황제택경’). 금감원의 경우 뒤로는 KEB하나은행이 작은 언덕[丘] 역할을, 앞 으로는 드넓은 여의도 공원이 큰 연못을 대 신한다. 오른쪽으로는‘의사당대로’가 큰 길, 좌측으로는 전경련 건물이 청룡 역할을 한다. 흐르는 물이 있어야 할 청룡의 자리 에 전경련이 위압적으로 서 있는 것이 흠이 지만 견딜 만하다. 그런데 지금 금감원 정 문을 폐쇄하고 뒷문과 옆문을 쓰고 있다. 민원인들의 잦은 시위 때문이라고 하지만 설득력이 약하다. 정문의 위치는 풍수상 옳 다. 낮은 곳에 그리고 건물 중앙에 위치한 다. 방위상 건방(乾方: 북서쪽)으로 금(갏) 의 기운(돈₩권위₩지도자)을 주관한다. 누 군지 모르지만‘북서쪽 강한 음기 때문에 금감원에 우환이 많다’고 술사가 제안했을 것이다. 정문을 막는 것은 정정당당하지 않 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좌파 남편과 우파 아내의 침대 두 편의 폭력을 봤습니다. 김성태 자 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턱을 강타당하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안면을 가격당하는 장면. 주저하지 않는 분노와 원한이 그 안에 있더군요. 원 지사를 친 사람은 주 변에 의해 제압당하자 준비해 간 흉기로 자신의 팔목을 그었습니다. 답이 없는 악무한(惡無限), 한숨이 나오더군요. 최근 뉴욕타임스에서 독일 부부 이야 기를 읽었습니다. 좌파 남편과 우파 아 내의 러브스토리. 우리나라 같으면 같은 하늘을 지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상대 진영이 한 침대를 쓴다는 기사였죠. 남편과 아내는 세대도, 이념도 강 하 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소 위 68세대 운동권 출신의 대학교수. 올 해 79세입니다. 아내는 딸뻘인 43세. 사 제지간으로 만나 20년 전 결혼했답니 다. 하지만 지금 아내의 세계관은 우파 민족주의. 난민에게 관대한 남편과 메 르켈 독일 총리를 한 바구니에 넣고 한 심하게 여기죠. 남편은 아내의 역사 망 각과 난민 배척을 우려하지만, 반대로 아내는 남편을 역사 중독이라 공격합니 다. 좌파의 무책임한 개방이 국가 정체 성을 흔들고 과거에 매달려 미래를 보

지 못한다는 비판이죠. 남편과 아내는 성장과 복지제도를 놓고도 사사건건 대 립합니다. 이념적으로는 불구대천일지라도 그들 은 한 침대를 씁니다. 당연히 전제가 있 죠. 세계관의 거리는 좁힐 수 없지만, 상 대방의 합리성과 선의(善意)에 대한 믿 음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바로 자식이 죠. 아들 삼 형제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부모는 어떤 경우라도 정치적인 거리 시위와 행진에는 자식들을 내보내 지 않는다는군요. 김성태 대표와 원희룡 지사가 겪은 최 근의 봉변으로 이 글을 시작했습니다. 진영과 판단이 다를 수 있죠. 빌미가 된 이전의 악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 만 이런 폭력은 분노와 원한의 악순환일 뿐입니다. 공자님 말씀 아니냐고요? 하 지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상 대의 선의와 합리성에 대한 믿음이 없다 면 우리는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는 것. 그 리고 자식들에게까지 이 악무한의 세계를 물려주 고 싶지는 않다는 것. 어수웅₩주말뉴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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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동산 거래 하락… “하반기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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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3.9%-11% 떨어져… CREA 부동산동향 보고서 4월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약 11% 하락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15 일 발표한 월간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시장은 가격 하 락과 함께 거래도 13.9% 감소했다. 지난달 부동산 시장은 2011년 이래 가장 저조한 4월로 기록됐다.

4월은 전통적으로 주택 거래가 가 장 활발한 시기지만, 부동산 시장에 나 온 매물도 3월에 비해 4.8% 줄면서 9 년 만에 가장 저조한 4월로 나타났다.

밴조선 뉴스 Review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 부진했지 만 특히 BC주의 프레이저 밸리 지역 과 남부 온타리오지역인 골든 호스슈 지역이 지난달 시장 침체를 주도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난달 시장 침체의 주 원인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모기지 심사기준 강화를 지 목했다.

CREA 바르 수카우 회장은 “강화 된 모기지 스트레스 심사가 부동산 시장에 계속해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며 침체 원인으로 정부의 과도

4월 신규 주택 건설 감소

6월 이후 다시 상승세, 부동산 시장도 뜨거워질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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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공사(CMHC)는 4월 신 규 주택 건설이 3월과 비교해 다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CMHC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주 택 건설은 21만 4379채로, 전월인 3 월 22만 5459채에 비해 1만 채 이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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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대도시를 포함한 인근 주변 지역에서 4.7%가 줄어든 19만 8090채가 신규 건설에 들어섰다. 이 중, 아파트와 콘도는 14 만 1032채로 3월 대비 2.7%가 감소 했으며, 단독 주택은 이보다 더 큰 폭 인 9.3%가 하락한 5만 7058채가 신규

로 들어섰다.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 건설은 감 소했지만, 감소율 자체가 완화되고 있으며 올겨울은 예년보다 비가 많 이 왔고 추웠던 계절적 영향을 받았 다”고 전하며 “6월까지는 감소 현상 이 지속되겠지만 감소율이 계속 둔 화될 것이며 여름에 접어들면 본격 적으로 신규 주택 건설이 늘어날 것”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으로 내다봤다. 한편 다른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 라면 건설될 신규 주택 수는 6월까지 20만 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 하며 “캐나다 전반에 걸쳐 개인 소득 이 증가했고 올해 강화된 모기지 스 트레스에 대한 적응 기간을 어느 정 도 거친 신규 주택 구매 희망자 역 시 증가하고 있다”며 6월 이후 부동 산 시장이 다시금 가열될 조짐을 예 상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밴조선 뉴스 Review는 이번 한 주간 밴조선닷컴(Vanchosun.com)에서 가장 많이 읽은 뉴스를 선정해 다시 한번 지면으로 보여드립니다.

Open House

백창권

한 시장 개입을 예로 들며 비판했다. 정부는 올 초 주택 시장 억제 및 가 계부채 위험의 사전 방지를 위해 주 택 담보 대출 상환 능력 검증 절차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도입했다. 지난달 판매된 주택의 전국평균 가격은 49만5천달러로 전년대비 11.3% 떨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 들어 지속 되는 부동산 시장의 부진은 밴쿠버 와 토론토 두 도시의 부진이 시장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

고 있다. 밴쿠버와 토론토 두 곳의 거래를 제외하면, 4월의 전국 평균 주택가 격은 38만6100달러로, 지난 1년간 4.1% 하락에 그쳤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모기 지 스트레스 테스트와 함께 온주 및 BC주의 외국인 주택취득세가 매매 활동 및 심리에 지속적으로 악영향 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견고한 노동시장과 이민자 유입에 따른 인 구증가로 올 하반기 또는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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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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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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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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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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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8

3월 2018

2월 2018

3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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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26.3 32.4

연간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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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3,100 6.9 $908,200 22.2 $577,600 24.3

$1,290,000 12.0 $689,300 18.2 $536,300 33.0

180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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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8

278.7 269.5

3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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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8

3월 2018

$1,028,000 15.5 $673,600 20.8 $478,600 35.6

$3,449,000 -0.4 $1,271,000 11.3 $844,700 20.6

Richmond

264.3

278.7

22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Port Coquitlam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74.4 269.5

연간 변동률(%)

275.3

Vancouver West

280

3월 2018

2월 2018

연간 변동률(%)

Burnaby

295.6

294.4

Port Moody

Vancouver East

아파트 300

$1,723,200 7.8 $1,005,400 10.7 $601,400 24.3

연간 변동률(%)

타운홈

단독주택

연간 변동률(%)

260 240 220

229.0

220.9

3월 2017

3월 2017

200 180

연간 변동률(%)

Surrey

연간 변동률(%)

New Westminster

$1,708,400 9.7 $830,700 13.4 $659,700 26.9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1,031,500 $557,800 $452,300

$1,176,600 12.8 $708,600 16.6 $543,300 34.8

2017년

16.8 26.5 54.1

Langley

2018년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1,026,600 17.3 타운홈 $514,900 22.2 아파트 $444,500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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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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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이트락 $3.45M ㆍ7 Bedroom+7 bathroom, ㆍ5,780sqft. ㆍOcean view, 2014년 Built

사업체 Subway, Victoria Franchise.Weekly sale: $8,000 Godo income. low rent. $235,000

Pizza Hut, Delta Franchise. 매출 약 $400,000. Low rent.

Good income.$ 370,000

Medical building, vancouver island Cap rate is about 5.2%. 7 ten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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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ss rent: $3,000 Good income. $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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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Port Alberni Pizza Hut In Vancouver Island. Sales in 2017 is $590,000. Gross rent is $1,850/ month. Established in 2015. Manager controls the store. $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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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버나비 $7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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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렌트, 버나비 월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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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ouse, Vancouver $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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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ed on the main intersection in the city and Good exposure. $3M sales with over 300k Net. Good in-store sales.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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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with property, Greater Vancouver Pub rented with long term lease.

Almost 1 acre lot and 6,000 sqft building.

5 year old building. Net over $520,000 $7.9M share sale

Smoke shop, Downtown

Pizza, Richmond

Franchise. Pacific Centre Mall. Great sales Fresh Slice Pizza. Daily Sales $1,300.

Gross rent is $4,700/month. with good income. $259,000.

Good location. $280,000

Bottle depot, Greater Vancouever

Good location with high sale volume.

Territory. $790,000

RV park, BC Interior 17acre, 143 Pad. Newly upgraded.

Great net income. $8.5M

Motel, BC North Motel, Liquor store, House.

Net income is $650,000 with Big sales.

Absent owner. Good location. $4.5M

Yogurt, Whistler Franchise, Ice Cream &Tea. Sales: $370,000. $195,000

Dry cleaner, Vancouver Wet dry cleaning machine, Environment friendly. Metalprogetti combi sysytem.

Annual sales is $420,000.

One of best business. Absent owner.

6 year old. $540,000

Subway, Van West Subway, Van West Weekly sale: $6,000. Broadway.

Gross rent:$6,000. $210,000

Property, Abbotsford Good location nearby City Hall.

Cap is $4.1%. Lot: 17,000sqft. 11,000 sqft bldg. New courthouse wiil be built in the area. $5.1M

Sushi Restaurant, Port coquitlam Great Sales. 월 이익: $11,000. 월 렌트: $3,240 Hot food. Good location $319,000

Dry cleaners, Burnaby Sales $220,000. Low rent. Good profit.

Good equipment. Best location. $310,000

Dairy Queen, Downtown Franchise Juice. 종업원이 운영.

Sales: $126,000. Gross rent: $6,000 /월 $109,000.

식당, 다운타운 베트남 식당. Office Tower. 매출 $700,000 with great net income. Fully vented kitchen, 88 Seats. 주5일 영업.

Gross rent $6,839+ GST(Hydro 포함). $299,000

Motel, North BC. 7.5 acre. 31 room with Pub and Restaurant. Absent owner. Good profit over $550,000. $4.5M

Hotel, Cache Creek Room: 60, Pub and Liquor store Restaurant rented. Good sales with good profit. Good location. $2.5M

A&W, Vancouver Franchise. Sales: $1.1M, 2 year old.

Absent owner.

Easy to operate. $1.1M

ㆍ4 bedroom, 5,500sqft lot. ㆍ2,000sqft ㆍGood location

Mobile Home Park, BC Interior City Water/City sewage. 5 Acres. Cap 4%. $4.3M

Subway, Nanaimo Weekly sale: $7,200, Good location $260,000

Retail property, Abbotsford Three Retail Properties. 14 tenants with good location. Net rental income is about $460,000. Good tenant $14.5M

Dry cleaner, Vancouver west First time in the market since last 30 years. Regular customers. Alteration. No pick-up. Sale: $180,000, $175,000

RV Park, BC Interior 30Pad. 2.3Aere, $1.2M-$1.5M

Subway, Nanaimo Weekly sales: $8,000-$13,000.

Good location $349,000-$499,000

Subway, Victoria Weekly sale: $7,000. Gross rent: $3,500/ month,다운타운 코너, $260,000

D6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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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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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 Yaletown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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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cher/ Bungalow 7191 Sqft 대지. 단독주택  3Bed, 3Bath, 1,650 sqft,  레노베이션 된 조용한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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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파노라마 Inlet, Water Mountains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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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ed, 3Bath, 2층 타운하우스 1,477Sqft, fenced backyard. 코퀴센터에서 15분 거리위치. 크리스챤스쿨 & Golden Ears Bridge 근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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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ed + Den, 3Bath 1,350 Sqft Penthouse 환상적인 파노라마 View Edmond Skytrain 근접 메트로타운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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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콘도 2Bed & 2Bath, 840Sqft. 폴리건에서 지은UBC 내 저층콘도 랜트 가능 2 Parking & 1 Locker

6Bed, 4Bath, 2 storey with Bsmt 대지 6,216 sqft, 19 년 단독주택 조용한 주택가 지하 2Bed & 1Bath 렌트 가능

$6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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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은 축복의 한 해였다.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라는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자신의 삶을 통해 실천해 가는 H님, 그 자신이 축복의 통로 로 쓰임 받을 것을 믿으며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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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고객 사례 이미 소개해드린 H님을 포함해 귀한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콘도 가격이 최고점으로 치닫고 있던 8월 말경, 이모라고 불러주며 나를 믿고 의뢰해준 S님과의 만남 또 한 매우 행복한 만남이었다. S님은 몇 해 전 나를 통해 타운하우스를 구매하신 S님의 아드님이다. 또 다른 젊은 친구인 H님과의 만남도 행복한 만남이었다. 칠리왁에서 목회를 하셨던 목사님의 큰 아드님인데, 꼭 줄리아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매하겠다고 부모 님을 설득시켜준 고마운 젊은 친구이다. 처음 집을 구매하시는 H님과 목사님, 사모님에게 집 구매 시 필요한 사항과 제반 비용을 설명해 드리고, 구입가능 한 써리지역 콘도 2채를 본 후, 그 중 한 채를 결정해 오퍼를 넣었다. 써리, 랭리 지역의 콘도 시장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려던 시점이어서 매우 낮은 가격의 오퍼로는 딜이 어 려울 거라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우리의 오퍼를 받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밤새 불가능을 가능케 역사하실 거라는 믿음에 확신을 보여 주심에 참으로 감사했다. 셀러쪽 에이전트가 나의 경력을 믿어주었고, 또 모기지 사전승인 받은 서류를 내가 전날 보내주었었다. 입주 후 H 님이 꼭 저녁을 대접해야 한다며 식사 대접까지 해 주셨을 때, 나는 참으로 행복한 리얼터가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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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ed, 2Bath, Den( 3rd Bdrm).  Sub- Penthouse ( 10층중 9층 ) 1,205. sqft,  panorama heights Elementary, Summit Middle, Pinetree high school  코퀴센터, 수영장 근접함.

$99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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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 Sullivan heights

 Vancouver west (YaleTown)  3Bed, 2Bath, 1,461 Sqft  2parking & storage.  복층 콘도  Water View

1,320 sqft, Aria 2

버나비 - Highgate

$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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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릿즈 - Northwest

 2Bed, 2 Bath, 1302 Sqft  6년된 고층콘도  서 북향으로 전망이 있는 unit.  2 parking , 1 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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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d, 2 bath, sub-penthouse.

$4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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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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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Bed, 2Bath , 1760 Sqft  10 에이커 농장  다운타운에서 7분거리

포트 무디 - Suterbrook Village

저층콘도  2Bed, 2Bath, 저층콘도.

- 1층 Unit. 랜트 허용안됨.

- 핸더슨 몰 옆 위치.

- 초, 중, 고등학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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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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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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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릿즈 - West Central

집 값

Down payment Monthly payment 5년 후 mortgage balance

$150,000

5% 20%

$667.97 $542.95

$125,176.55 $101,749.17

plus 집값 상승 plus 집값 상승

$300,000

$500,000

$800,000

$1,000,000

5% 20% 5% 20% 5% 20% 5% 20%

$1,335.94 $1,085.91 $2,226.56 $1,809.84 $3,335.90 $2,895.75 $4,169.88 $3,619.68

$1250,353.11 $203,497.71 $417,255.60 $339,163.49 $625,145.96 $542,661.20 $781,432.13 $678,3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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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상환기간 (30년 상환기간 가능) / 5년 고정 2.59% 계산

D8

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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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quitlam

■ 구두수선 (웨스트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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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Hett Creek Dr, Port Moody 6 베드, 4 욕실 면적 : 4,020 sf (대지 6,033 sf) 1996년 완공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 위치 아담한 정원, 2 kitchen

Rent $1,764(include all & GST) 새리스가능 Open 10-6/5 days, 일,월 휴무 순이익 $4,000/월

Asking : $1,778,000

Asking : $1,198,000

Asking : $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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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백창권 부동산 (604)722-2525

문의 : 이경수 부동산 (778)322-7942

■ 타운하우스 포트무디 헤리티지우드

■ 주택, 코퀴틀람

■ West Vancouver British Properties

타운하우스 QUEST, 2005년 파크레인 빌딩 방4개, 욕실3.5개, 주차4대 넓은 드라이브웨이 넓은 뒷마당, 단지내 조용한 놀이터옆

11,480sqft. 2,200sqft house.

Coquitlam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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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김남균·김남표 부동산 (604)831-788, (604)762-4443

문의 :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 목좋은 주유소 (칠리왁)

■ 메이플 릿즈 - West Central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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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왁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연매상 : 134만불, 연매상 계속 상승중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 Cultus Lake로 가는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입니다. / 주유소 (주유기2대)/편의점/꽃집 및 뒤편에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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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ed, 2Bath , 1760 Sqft 10 에이커 농장 다운타운에서 7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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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000 오픈하우스 MAR 26 (SAT)2-4PM & MAR27 (SUN) 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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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MAY19(SAT) 2-4PM & MAY20(SUN) 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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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LOOR, 방1화장실1, 주차1대, storage locker: 1개 Age: 13yrs, Size: 550SF., 남향, 매우 깨끗, 많은 업그레이드, 수영장, 테니스장등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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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찰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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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3+DEN (or 방4) 화장실2, 1층정원 남동향 코너, 넓은마당, Age: 11yrs, Size:1232 Sf., 파킹2,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웨스트 포트 코퀴틀람 곧 분양할 타운홈 미리 사실 기회 분양 시작 가격 $759,900 Size 1380SF- 1750SF, 프라임 거주지역, 프렌치이머전스쿨 옆, 유명한 로칼 빌더, 입주: 2019 봄 저에게 연락주시면 PUBLIC오픈세일전 좋은 딜을 주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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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플릿우드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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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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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콘도

n i$572,000 D L O S JUST AYS! 6D #10180 153ST Surrey

방2+덴, 화장실2 Age: 10yrs, Size: 1250Sf., 파킹2,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Stay tuned for mor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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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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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 7,879 SF, 건물 2,335 SF, 2층집  원주인이 살아온 잘 관리된 집, 예쁜 정원  편리한 교통

 1,050SF 2bed, 2 bath, 1 parking, 1 locker  라미네이트 floor, Radiant Heading  Guildford mall, Rec Centre, 1번 Hwy 근접  동향의 밝고 잘 관리된 집

아보츠포드 콘도 2960 Tretherwey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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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506-1633 Ontario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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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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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로나 옷수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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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00

Wexley 신규단지 2017년 12월 입주예정  1,507 sqft, 3bed+1den, 3 bath  Richard Bullpit Elementary 바로 앞 위치

Surrey Campbell Heights Busines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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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쇼핑몰 인접, 꾸준한 고객층  Gross rent : $1,500(790sqft)  월매출 $7,000 내외, 월순익 $3,000 내외  현주인이 Training 가능

Royal Pacific Tri-Citie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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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2017

2017년 TOP 3% Medallion Club (FVREB)

2016

사이먼 김

Congratulations 전문성과 신뢰 2018 Medallion Club Qualifiers

(김유철)

부동산

UBC 부동산 - Urban Land Economics 부동산 Top 학과 Commercial Awards for 2017 ..........................................................

Page 1 경제 전공 2018 Commercial Medallion Club Qualifiers 1 Cornell University 미국 코넬 대학.........................................

– Hotel RealPage Estate Investment and Asset Management (호텔)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과정 수료 캐나다 농업Top금융공사 Farm Credit Canada 근무 Page –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 메이플 리지, 칠리왁, 리치몬드, 델타 등 지역의 땅, 집, 건물 감정평가 Team Awards for 2017 ....................................................................

2 2018 Team Medallion Club Qualifiers ............................................... Pages 2-3 투자용 /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과정 수료 및 정회원 (ICI—Investment, Commercial, Industrial) Certificate and Full Member 2008년부터 현재:Awards 리얼터 Top Individual for 2017 .............................................................. Page 4 2018 Individual Medallion Club Qualifiers ...................................... Pages 5-10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위원회 정회원 Canadian Commercial Real Estate Council Full Member Top Offices for 2017 ............................................................................. Page 10

 I am pleased to advise that I found Simon Kim to be very credible and professional… He was excellent and trustworthy…

Good Luck, Simon, in all your future transactions. ... Marian Calder The 2018 Medallion Club will celebrate  Qualifiers You are a manat the of your word, honest, diligent and very professional. ... Heather Blais Medallion Awards Gala on Saturday, March 3, 2018 at the Hyatt  Regency Vancouver.

Thanks again Simon, You certainly do a good job and everything you have said would happen has happened… ... Ellyse Samchinsky  사이먼 김을 만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사이먼 김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 정확한 판단력으로, 집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족처럼 함께 고민해주고 냉철하게 판단해주며, 최고의 결정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사이먼 김, 정말 고맙습니다. ... Jeena Choi & Ryan Kim  사이먼 부동산은 정직하며 고객 SERVICE가 아주 뛰어납니다. ... H.T. Ryu  사이먼씨께서는 매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구매자가 매물에 대해 이해할 때까지 자세한 설명을 여러번 반복해 이해시켜 주시며, 구입시 신경써서 해결해야 할 작은부분들까지도 전반적으로 신경써서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구매자로써 매우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주  사이먼 씨가 다른 리얼터와 달랐던 점은, 첫째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객관적 평가를 내려주시고 저에게 설득력있게 신뢰를 주신 점. 둘째 성실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조언과 직언을 해주시는 점. 마지막으로 결단에 따라 신속히 일을 진행해주시는 점. 그리고 거래 후에도 잊지 않고 부동산에 관련된 동향과 지역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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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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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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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이종명 & 강창화

부동산 팀

“신뢰할 수 있는 프로 부동산 팀” James Lee

이종명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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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ton Group Showplace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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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상 : 134만불, 연매상 계속 상승중 -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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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좋은 입지의 상업용지로서 부동산가격만해도 시세가 125만불을 상회합니다. - 현재 Net 약 1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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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컨비니언스 스토어

그로서리 스토어 (Harrison Hot Springs) Harrison Hot Springs에서 성업중인 그로서리 스토어

$119,900

- 연매출 : 약 62만불 - 현 오너가 24년간 운영 (은퇴 예정) - Good Income - 관광지내에 유일한 그로서리

$179,900

위치 좋은 Cafe

$239,000

- Sardis지역에서 성업중인 컨비니언스 스토어 - 연매출 86만불 이상 - Very Good Income - Super Excellent Location (대로변 코너, 중학교 앞) - 2층에 살림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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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셋업한 브런치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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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House $1,299,900 SOLD - Serenity Townhouse (2,500 sqft) $559,9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305,000 SOLD - Promontory House : $ 1,198,800 SOLD - 아보츠포드 콘도 (950 sqft) : $259,900 SOLD - 칠리왁 Single House $578,000 SOLD - Garriosn Condo (835 sqft) $259,000 SOLD - Garrison Single House $620,0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300,0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290,000 SOLD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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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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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단독주택 $1,59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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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콘도 $978,000 · 818sqft, expansive/high ceiling 1bed · European Kitchen, H/W floors, Gas F/P · Gym, hot tub, steam room, kids playroom · Dolce at Symphony Place, 535 Smi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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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콘도 $728,000

UBC 콘도 $688,000

· 858sqft, 2bed+2bath · NE facing, 1 parking + 1 locker · Crown by Beedie Living · 520 Como Lake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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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 타운하우스 $678,300

코퀴틀람 콘도 $585,000

· 1,590sqft, 3Bed+Flex+4Bath · Double Garage, Forced air heating · Common Club House · Clayton Station.

· 955sqft, 2bed + 2bath · 1 parking + 1 storage locker · “Month” to month tenant · 2979 Glen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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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son Condo 실내면적 1,392 sq.ft 솔라리움 포함 2 bed+2bath Plus Flex room 고급자재로 지어진 콘도 4층 유닛의 앞이 확 트인 파크 뷰. 2 parkings.

대지면적 2,955 sq.ft 실내면적 3,008 sqf.ft 5 bed + 5 bath 도보 거리의 초등학교 Good rental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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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933 sq.ft 2 bed + 2 bath Plus Den 1층 유닛, 남향 접근성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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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03 sq.ft 3 bed + 3 bath + Flex room 학교 및 파크가 인접 조용하고 잘 관리된 단지

2004년부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한 OpenRoad Lexus 코퀴틀람 센터에서 서쪽으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지금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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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분양 정보 버나비 C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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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more place by Onni 곧 분양 예정

5월 5일 정오 12시 분양 시작

그로서리 스토어 놀스밴쿠버 캐필라노 $259,900

아보츠포드 애버딘 $1,070,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54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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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거의 독점하고 있는 그로서리 가게 고정적인 수입 패밀리나 젊은 부부가 운영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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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599,800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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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6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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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버크마운틴 $1,658,000

랭리 에이커리지 $1,549,000 대지면적 1.224 Acre 실내면적 2,189 sq.ft 4 bed + 3 bath 2016년 풀 레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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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4,356 sq.ft 실내면적 2,440 sq.ft 8 bed + 3 bath Good rental income 개발 포텐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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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츠포드 Tempo Condo $3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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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7 3년 연속 광역밴쿠버 TOP 5% REALTOR

The City of Lougheed 2nd tower 랭리 윌로비하이츠 Condo & Towehomes 곧 분양 예정

- Yorkson Park West by Quadra Homes - Union Condo by Polygon Homes - Boulevald at Town Centre by Elyx

대지면적 6,490 sq.ft 실내면적 3,940 sq.ft 6 bed + 5 bath Fully finished basement 2017년 새로 지어진 주택 조용하고 뒷편이 그린벨트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 $1,659,000 대지면적 5,188 sq.ft 실내면적 4,063 sq.ft 6 bed + 5 bath cul-de-sac 홈 허가받은 렌탈유닛

코퀴틀람 Condo

버나비 Condo

- Wynnwood Green by 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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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5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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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329 sq.ft 3 bed + 2 bath 유명건설사 Mosaic 도보 거리의 학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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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경수

리치몬드 농장지역 장기보유 목적에 적합한 대지 매물

Asking $168,000 0.44Acres (63Feet x 302.5Feet), 블루베리, 잡목있슴 Address : 45C Granville Avenue Richmond, 미개발 농로로 접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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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y Making & Retail

단기,장기 랜트가능한 콘도 (코퀴틀람 로히드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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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ors & Omissions -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is from the owners of the businesses, therefore no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expressed or implied are made to the accuracy and liability of their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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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 Teriyaki $2,462(include all 2 Washrooms,Liqu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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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ancouver $148,000

$3,167(include utilities & others), 5year, 9am-7pm/7 days 16 yr same business, One owner, Net income $80,000/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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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0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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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18,000

$2,500+operating cost,2019+4yr,10-7/1st&3rd Tue Owner retire(22yr),Stock $30,000 Extra,Reasonable

Lotto, Cigarette & Others

$419,000/2017

Richmond $88,000

Lotto & Convenience Shop $3,070(살림집과 Owner retire,Busy

Sushi Restaurant

$718,000/2017

Vancouver $138,000

GST포함),5yr+5yr,9-6/6day9-4 & high foot traffic,Seller Net

$411k/2017

$4,204(Garbage,water & Full Vented Kitchen,Liquor

GST), 2020(옵션사용),11:30-10 licence,60seats,Net $100.000/y

Flower, Grocery & Lotto

Coquitlam $38,000

$3,030(include all & GST), 2020(New),7-8/8-7(Sat. & Sun.) Owner Retire(24yr), Ample parking, Good Location,816 SF-

Grocery

$400,000+L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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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 Retire(22yr),Fast

North Vancouver $98,000

GST),May 2019+5yr, 9-8/6day,9-5/Sun growing area,Seller Net $60,000/y

$250,000/년 노스밴쿠버 $50,000(급매) SOLD $348,000/2016 Maple Ridge $78,000

$4,726(include Tax, Garbage, Water & GST),May 2018+5yr,Mall hours 30 years,Employees 4 full & 2 part time,Steady income,Net $55,000/y

이전 피자자리(10년)

아보츠포드

랜트 $1,985(Gross:세금,관리비포함),785 스퀘어피트, 화장실 1개 Walk-in Cooler, Ventilation, 타 식당 으로 변경 가능, 리스 3년 + 3년

트와슨 $178,000 Sandwich & Breakfast

$1,250(관리비&세 포함), 2020+5yr, 11:30-8:30/Mon Close Full Commercial Kitchen,30 Seats,Seller net $13,000/Mo.

North Vancouver $18,000

$5,707(All include & GST),2018 + 5 yr, 9:30-7,10-6/Saturdays & Sunday Same name & Location 20 yr,Save-On-Food Mall, Seller Net $35,000/Y

Vancouver $800,000 리스

$380,000/2017

$2,648(include Busy Public

Alberta Listings MOTEL : $2.99M

· 46 ROOMS · 19 ROOMS BUILT IN 1979 · 27 ROOMS BUILT IN APRIL 2016 · LOT SIZE: 1.17 ACRES · IN ROCKY MOUNTAIN HOUSE · VERY GOOD REVIEWS FROM CUSTOMERS · CAN BE CHANGED TO A FRANCHISE MOTEL ………………………………………………………………………………………………………………………………………………………

FRANCHISE MOTEL : $2.75M

· 50 ROOMS · 3 BEDROOM LIVING QUARTERS · IN TABER · 2017 SALES: $625,000 · TOTALLY RENOVATED AND CONVERTED TO FRANCHISE MOTEL IN NOV 2014 · STEADY SALES INCREASE · TRAVELLERS’ CHOICE 2017 WINNER BY TRIPADVISOR ………………………………………………………………………………………………………………………………………………………

MOTEL : $2.09M

· 38 ROOMS · 3 BEDROOM LIVING QUARTERS · CONCRETE BLOCK CONSTRUCTION · ON HWY 16 AND AT THE CENTRE OF THE TOWN · TOWN INDUSTRY: OIL, NATURAL GAS, FORESTRY · IN EDSON · TOWN POPULATION: 8,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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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EL : $8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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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Vancouver $98,000

Vancouver $128,000 Pet Food & Supplies $300,000/2016

& GST),2020+5 yr,11:30-8:30,일요휴무 licence, 35 seats,Owner Net $50k/y

Close Net-

$2,849(include all 7 GST),April 2022,9:30-6,11-2/Sunday Owner retire(22yr),Potential,Easy to operate,Net $30,000/y

일식당 (푸드코트) Richmond $180,000 Bakery Shop

all,water,garbage),2021+5yr,8-6/월요휴무 Cooler&Freezer,Owner net $130K/Y

North Vancouver $198,000

$2,800(include utilities & GST),June 2020+5yr, 9-7/7 day Public Market,Employees & One owner, Net $150,000/yr

Vancouver West $128,000 $1,761(include

cost), March 2021, 9:30-6 수입,쉬운운영,순수입 $80,000/년

$6115(include all), 4year + 5yr option, 11am-11pm/7 days Walk-in Cooler/Freezer, Busy Location,Seller net $200k/y

바쁜일식당

Tea & Tea Accessories

$185,000

North Vancouver $98,000

utilities & GST),New Lease,7-7/Mo-Fr,9-7/Ot Market,380SF,One owner & employee,$3,000/M

박기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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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Profitable Grocery

$540,000(2016)+Lotto

Chilliwack $108,000

$2,433(include water,garbage & GST),July 2022,9-9/M-F,10:30/토,일 Owner Retire,Sales Every year growing,Seller net income $75,000/yr

SOLD

양복수선점 리스 아보츠포드 Thai Restaurant

Langley $189,000

$5,148(include Garbage,water, & GST) 2021+5 yr,11:30-3,5-9/Sun 휴무 Full vented Commercial kitchen, Liquor licence, 2 washroom, 40 Seats

Sushi To Go $1,100/Day Vancouver West $119,000 SOLD Restaurant(Western & Asian) $216,000/2016 Burnaby $138,000

SOLD

$5,045(all include & GST),2020(New Lease),9am-8pm/Tuesdays Close Full commercial Kitchen,2 washrooms,Walk-in cooler,1,450SF,2 parking

Donair & Mexican Food $273,000(2016) Maple Ridge $138,000 SOLD Popular Frozen Yogurt Franchise $342K(2016) Maple Ridge $284,000

$5,200(include water,Garbage, & GST), 2019+5yr, 12(noon)-10/7 days One owner with employee,Busy Shopping Mall, Seller net $70,000/yr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600-$700/일 버나비 $38,000 SOLD Grocery with Lotto $900/Day + Lotto North Vancouver $45,000 SOLD Sushi Restaurant $270,000(2016) Burnaby $118,000

$6,000(include utilities, operating cost & GST),Dece. 2018,Mall Hours Small Ventilation, Easy operation,No Gas, Inside Mall,Net $80,000/yr

꽃가게

$200,000/년

노스밴쿠버 $75,000

$3,000(include utilities & GST),New Lease Possible, 9-7/7 days,Owner Retire,Full training,Long time same place,Seller Net income $70,000/Y

Shoe Repair

West Vancouver $69,000

$1,764(include all & 60년 동일한 자리영업,

Coin Laundry

GST),새리스가능,10am-6pm/5 days 주인 은퇴원함,쉽게운영,월4천순익

$9,000/Month

Maple Ridge $175,000

$3,023(include all & GST), May 2022, 9:30-5:30pm/ Wednesday Close 65% Drop Off,Easy to Operate,Alteration potential,Seller net $5,000/M

Shoes Renewal

Only One In Town

Chilliwack $38,000

$3,250(Basic & operating cost)+GST,May 2017/New Lease,Mall hours Owner wants to retire, Stock $50K+ - Extra, Seller income $4,000/Mon

Nanaimo & Others in Vancouver Island Petro Gas Station with Property

Comox $2,780,000

Sales $4,600,000, Gross profit $400,000,Fiber glassTank Lto:0.99Acres, Building 2,216sf+1,920sf(Canopy), 3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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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 $550,000 · VACANT LAND AND PAVED PARKING LOT · LAND USE: C2 · LAND SIZE: 1.77 ACRES · PART OF REIMER PLAZA IN DIDSBURY BUILT IN 2013~2014 · TIM HORTONS, CENTEX GAS STATION, RESTAURANT WITH STARBUCKS, DENTIST, AND OTHER TENANTS IN THE SAME PLAZA · 45 MIN FROM CALGARY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GAS STATION : $1.4M · 4 PUMPS · STEADY SALES · IN PONOKA · ON HWY 2A AND INTERSECTION · TOWN INDUSTRY: AGRICULTURE, OIL,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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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P MALL : $3.2M

· BRAND NEW STRIP MALL BUILT IN 2013 · FULLY LEASED TO FIVE TENANTS · TENANTS ARE RESTAURANT WITH STARBUCKS, DENTIST, LIQUOR STORE, HAIR STUDIO, AND OFFICE · TIM HORTONS AND CENTEX GAS STATION ARE IN THE SAME PLAZA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IN DIDSBURY 45 MIN FROM CALGARY ………………………………………………………………………………………………………………………………………………………

STRIP MALL : $2.775M · BRAND NEW STRIP MALL BUILT IN 2014 · FULLY LEASED TO TWO TENANTS, TIM HORTONS AND CENTEX GAS STATION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IN DIDSBURY 45 MIN FROM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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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 DEPOT : $2.2M · STEADY SALES · BUILDING BUILT IN 2012 · BUILDING SIZE: 5,390 sqft · LOT SIZE: 0.28 ACRES · 65 KM FROM CALGARY ** Business only sale is also possible at $1.1M ………………………………………………………………………………………………………………………………………………………

RESTAURANT : $650,000

· JUST ONE YEAR OLD RESTAURANT · ALL BRAND NEW EQUIPMENT AND INTERIOR · “WE PROUDLY SERVE” PROGRAM OF STARBUCKS IN PLACE: SERVING STARBUCKS PRODUCTS WITH STARBUCKS CERTIFIED EQUIPMENT BY THE STARBUCKS TRAINED STAFF · SPACE SIZE: 4,400 sqft · LEASE EXPIRES IN JAN 2026 · IN DIDSBURY · ONE YEAR FREE RENT TO BE PROVIDED · SELLER FINANCING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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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YEAR STRAIGH PINNACLE AWARD 2014 Elite Hall of Fame & Top #1 Commercial Producing Realtor.

이춘호 (Francis Lee) Cell : 403.680.6130 Fax 403-476-5334 E-mail : francisleemaxwell@gmail.com #203, 20 Sunpark Plaza SE Calgary AB, T2X 3T2 Maxwell Canyon Creek Realty TOWNHOUSE RENTAL COMPLEX IN CALGARY

MOTEL IN SK

Asking : $42.49M, Revenue ; $2,759,975 197 Two (109 unit)and Three bed room(88 unit) Townhouse complex situated 9.2 ACRES adjacent to shopping mall and LRT Station.

Asking : $8,500,000, Revenue (2016 : $1,919,710, 2017 : $1,883,385 ) 130 room as Two hotel package (each 65 room, 7Acres /2acres ) which was built in 2014 located in the southeastern portion of the province of Saskatchewan

HILTON FRANCHISE HOTEL IN BIG CITY ASKING : $16,700,000, Revenue(2016 : $4,098,000, 2017 : $3,552,000) 102 room,1.99Acres which was built in 2014 located very stable big city in SK.

RV PARK, STORAGE AND LEASED GAS STATION & LIQUOR STORE Asking: $16,300,000, Revenue(RV Park: $1,383,723, Rental income: $317,340).NOI : $1,340,784, Fully service 121 RV PAD, 444 RV Storage,94 Cold storage, Two single family house for owner and staffs and 29.8 ACRES land located Close to Calgary, Banff and Kananaskis.

FULL SERVICE FRANCHISE HOTEL IN EDMONTON Asking : $14.9M, Revenue 2015 : $4,082, 415,2016 Expectation : 3,258,000 (Exclude restaurant & Bar),108 Room with 3,600 Sqft conference room , 6,000 Sqft Restaurant & Bar which was built in 2003 with 1.95 Acres located along a major arterial roadway inbound to the city.

BEST WESTERN PLUS FRANCHISE HOTEL IN BIG CITY AB ASKING :$10,500,00,REVENUE: (2014: $3,335,716, 2015 : $2,668,155, 2016: $2,142,284, 2017: $2,310,915.99), 92 Room , 1.97Acres High End franchise hotel which was built in 2004 and has been renovated to meet Franchise standard

MOTEL IN SK Asking : $6,500,00, Revenue (2015 : $1,644,927, 2016 : $993,376, 2017 : $1,454,409) 65 room, 2 Acres which was built in 2013 located in the heart of South Eastern Saskatchewan’s Oil Country.

PROFITABLE HOTEL INVESTMENT IN BC Asking : $6,900,000, 62 room Limited-service lodging facility which was opened in June 2013 opened and expanded & renovated in May 2014 with 1.6 Acres(69,600735sq. ft has restaurant, lounge, and a vending area.Revenue Year end March) : 3Year average : $2,959,106,- Net Operating Income : 3 year average : $1,052,707

FRANCHIS HOTEL IN BC Asking : $5,900,000, 2017 : $1,596,672 -90 guest room hotel which was renovated in 2015 with $2.1 million being invested in the property with 1.975 Acres land.

-Two (2,500 Sqft & 3,800Sqft) vacant space presenting leasing opportunity and 5,000Sqft conference centre that is not currently in use located in SE BC.

FRANCHISE HOTEL WITH LEASED RESTAURANT IN EDMONTON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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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HISE HOTEL BIG CITY IN AB Asking : $3,900,000, Revenue (2017 : $856,295, 2016 : $808,791) 79 room limit service hotel with 1.19Acres land which was built in 2005 owned by big company .It will be much profitable by owner operation.

HOTEL IN MB Asking : $3,500,000, Revenue (2015:$1,169,579, 2016 : $932,266,2017:$800,859) A luxurious 65 room hotel which was built in 2015 with 2 Acres land, nestled in the Southwestern corner of Manitoba, boasting extra large suites with full kitchens. It’s the perfect getaway for 2 or for long-term accommodation needs.

Melita is a town located in the southwestern corner of the Canadian province of Manitoba.

CAR WASH NEAR CALGARY Asking : $6.7M, Revenue : $1,106,484, NOI: $605,484 Well equipped and very profitable 2 auto bay which was repalced in 2015 October with highend equipment & 8 varn type car wash.

BOTTLE DEPOT IN SOUTHERN AB Asking : $1,890,000, Revenue : $1,030,537, Gross margin : $304,646 Easy operation and well established bottle depot business in this town with 4,600 Sqft building and 0.65 Acres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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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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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Renovation된 매출 좋고 가능성 많은 주유소+ Liquor Store + 주거용 콘도 •Asking : $3.69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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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Town의 Location 좋은 주유소와 Liquor Store. 높은 Store 수익과 안정된 Liquor 매출. Gas---$700,000, Store----$1.5Mil, Liquor----$750,000 Gross Margin---- $7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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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a 대도시와 가깝고 Renovation 잘 되어 있는 주유소+Car Wash(4Bay)+Commercial Land •Asking:$2.79Mil 깨끗하게 Renovation된 Location 좋은 주유소와 Car Wash. 꾸준한 매출. Alberta 대도시에서 15분 거리. Gas---$2.38Mil, Store---$1.4Mil, Car Wash----$1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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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운영하기 편리하고 가능성 많은 주유소+4 Bedrooms Living Quarter •Asking:$1.65Mil ABBOTSFORD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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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수익 상승 가능성 높은 인구 7,000 Town에 자리잡은 Location 좋은 주유소. Renovation된 4Bedrooms의 Living Quarter 도 있어 운영하기도 편리합니다. 현재도 좋은 수익성,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큰 사업체. Updated된 환경 Report도 있습니다.

Gas----$1.1Mil, Store----$1.4Mil(Lotto $450,000 별도) ………………………………………………………………………………………………………………………………………………………………………………………………………………………………………………………………………………………………………………………………………

NEW Renovation 잘 된 수익성 좋은 Grocery •Asking : $1.2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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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iew ▶ 6Bed/4.5Bath ▶ 3층 4300sqft ▶ 지하에 부엌시설 완비 (몰기지 헬퍼 가능 $1100-1200) ▶ 아보츠포드 최고 선호 지역에 위치 ▶ 유명 초중고 도보 통학 거리 ▶ Lidgeview 골프장 인접 ▶ 지하에 미장원이 있었던 집으로 홈 비 지니스 가능

Asking $6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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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ed/2.5Bath ▶2.5층 1850sqft ▶7년된 새집같은 타운하우스 ▶생활편의시설 접근 용이

Asking $7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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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 $649,000

매년 매출 올라가는 수익성 좋은 사업체.주요 장비를 모두 새로 교체한 관리 잘 된 Grocery Store로 Alberta 대도시에서 3시간 거리. 현재 owner가 10 년 넘게 운영한 안정된 사업체.Gross Sales-----$2.5Mil ………………………………………………………………………………………………………………………………………………………………………………………………………………………………………………………………………………………………………………………………………

Renovation을 끝마친 바쁜 Hwy 선상의 주유소+2개의 Living Quarters •Asking : $1.2Mil

바쁜 Hwy 2개가 교차하는 좋은 Location의 가능성 많은 주유소. Rebuilding 차원의 renovation을 최근 완료해 매출 올라가는 일만 남은 가능성 많은 주유소. 3 Acres의 넓은 땅, 2개의 living quarters로 extra income도 가능. Liquor store 추가로 넣을 공간도 있습니다. Gas $1.5Mil, Store $8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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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주요 HWY 선상의 2 Acre의 상업 용지. 주변으로 Tim Hortons 등 주요 상업 시설들이 계속 입주할 예정인 노른 자위 땅. 대도시와도 멀지 않아 발 전 가능성 큰 지역. Motel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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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715 랭리 가장 좋은 위치 Foxridge 싱글하우스 Legal Suite 및 각종 옵션 포함

랭리 윌로비하이츠 콘도

버나비 노스 콘도

써리 Whalley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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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 실내 골프연습장 빅토리아섬 다운타운 일식집

욕슨 Forest Ridge 콘도 단지 1 Bed~3 Bed까지 다양한 옵션 2020년 여름 완공 예정 화이트락/모건 크로싱 인접 최상의 교육환경(Semiahmoo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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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스 써리 싱글하우스

1372 Seymour ST 1 Bed + Den(럭셔리 콘도 21층) 최고의 전망과 편리한 교통 English Bay & City 전망

4 위치 : 86 Ave & 202 ST (Carvolth건너편으로 교통 편리) 4 600여세대 대규모 프로젝트(684 SQFT~1,615 SQFT) 4 단지내 녹지(약 1.68 에이커)에 편이시설 조성 4 최적의 위치 (편리한 교통, 쾌적한 생활환경, 좋은 학군) 4 과거 5년간 욕슨 콘도/타운하우스 세일즈 매니저 경력 리얼터

신규분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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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콘도

$852,000

6-7월 분양 예정

$439,900 욕슨 Downs 단지(윌로비 타운 센터 옆) 1 Bed + Den(2 Bath/939 SQ.FT) 전매(내년 1월 입주 예정) 남향 2층/Side by Side 2대 주차 가스비 관리비 포함

랭리 욕슨 Downs 콘도

sold $49,000 노스밴쿠버 학원 밀집지역내 성업중

$159,000 다운타운 쇼핑몰내 푸드코트 적절한 영업시간/쉬운 운영 환경 으로 초보자 운영 가능 $1,200 / 일 매출

sold $405,000 Brookside Court 단지 2 Bedrooms(865 SQFT) 로히드역 타운센터 역 건너편

#620-329 North Road, Coquitlam, V3K 3V8

$533,000 인기좋은 욕슨크릭 콘도 2 Bed + Flex room (1,120 SQFT)

$600,000 9603 Manchester Dr. 버나비 로히드역 근처로 교통/쇼핑몰 이용이 쉬은 렌트 가능한 넓은 3베드룸, 24층 위치

$345,000 Evolve 콘도 25층 1 Bedroom/남향

Tel: 1(604) 937-1122 | Fax: 1(604) 937-0008 | www.hannarealt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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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