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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우 식 Richar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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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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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주택 공시가격 최대 50% 가까이 상승
“캐나다는 젊으면서도 열정 따라갈 성숙함 갖췄다”
재산세 인상 불가피할 듯, 단독주택이 더 많이 올랐다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 으로 보인다. 메트로밴쿠버 소재 주택에 대한 공시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 의 3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7 년 기준 메트로밴쿠버 소재 주택 공시가는 지역에 따라 전년 대비 최대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 같 은 감정 결과는 향후 며칠 안으로 각 주택 소유주에게 공지될 예정 이다. 동 기관은 “메트로밴쿠버 대 부분 지역의 단독주택 평가액이 30%에서 50% 상승했고, 타운하 우스 등 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상승률이 15%에서 30%로 조사됐
다”고 밝혔다. 각 도시별 공시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우선 1964년에 지어진 밴쿠버 웨스트사이드의 단독주택 의 공시 가격은 지난해 194만800 달러에서 올해 274만300달러로 41% 인상됐다. 같은 도시 이스트 사이드의 단독주택(1983년 건축) 의 공시가는 1년 전에 비해 역시 41% 오른 133만8900달러로 조사 됐다. 단독주택만 놓고 보면 타도시의 상황도 밴쿠버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 은 코퀴틀람의 경우 1980년대 건 축된 센트럴 지역 단독주택 공시 가는 100만달러에서 132만5000달
러로 33% 올랐다. 동 도시의 웨스 트우트풀라토의 단독주택(1992년 건축) 공시가는 37% 상승한 140 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코퀴틀람과 함께 트라이시티를 이루고 있는 포트무디와 포트코 퀴틀람의 단독주택 공시 가격 또 한 지역과 건축 연도에 따라 최대 36%와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 밖에 각 지역 공시가격 상 승률은 노스밴쿠버시 최대 40%, 노스밴쿠버군(District of North Vancouver) 최대 46%, 웨스트밴 쿠버군 최대 42%로 각각 집계됐 다.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등 스트라 타 주택의 공시가 상승률도 만만
치 않다. 밴쿠버 웨스트사이드의 저층 다세대 주택 평가액이 지난 해 66만2000달러에서 올해 82만 7000달러로 25% 오른 것을 비롯 해, 지역에 따라 최대 33%의 상승 률을 보였다. BC감정평가원은 “메트로밴쿠 버 지역 주택 공시가 총액은 2016 년 63억6200만달러에서 2017년 825억2000만달러로 올랐다”고 말 했다. 동 기관의 금년 평가액은 지 난해 7월 1일자 시장 상황을 반영 한 것이다. BC 주정부는 공시 가격 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오를 것이 라고 지난 달 이미 경고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 캐나다 건국 150주년 축하 메시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사진=조선일보DB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1일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비디오 영상 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캐 나다 CTV뉴스가 3일 전했다. 여왕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50년 전 캐나다 국민들에게 평
3자 대결땐 文39.3 潘28.7 安11.4%… 양자땐 文42.2 潘35.5% 【한국】조선일보가 2017년 신 년을 맞아 칸타퍼블릭(옛 미디어 56%가 “대통령 임기단축과 개헌”궧 리서치)에 의뢰해 여야(與野) 12 명 예비 후보의 다자(多者) 대결을 가상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 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0% 로 선두였다. 다음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 ○ BC주 주택 공시가 최대 장 17.4%, 이재명 성남시장 11.5%, 50% 상승… 실소득도 안 생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5.4%, 안 기는 과세 기준만 올랐으니 희정 충남지사 4.3%, 박원순 서울 한숨소리가 적지 않네. 本紙·칸타퍼블릭 대선 여론조사
시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3.0% 등이었다. 더민주 후보로 문 전 대표, 개혁 보수신당 후보로 반 전 총장, 국민 의당 후보로 안전 대표 등이 출마 하는 3자 대결의 경우엔 문 전 대 표 39.3%, 반 전 총장 28.7%, 안 전 대표 11.4% 등이었다. 반 전 총장 이 안 전 대표와 이른바 ‘제3지대’ 를 통해 단일화를 한 뒤 문 전 대 표와 맞대결을 펼치는 경우를 가
社告
○ 고용보험 실직 일주일 후 부터 수령 가능… 반가운 소 식이나 대상이 되고 싶지 않 은 소식이기도 함.
총무 직원을 모집합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총무부 직원을 모집합니다.재무·정산(bookkeeping) 업무 경력을 갖춘 사무 관리 직원을 모집합니다. 서류 면접 후 대인 면접 통해 선발합니다.
○ 캐나다인, 캐나다의 이런 면은 부끄럽다… 별 부끄럽 지도 않을 일에 엄살로 보입 니다. 바다 건너 봐요.
제출서류 ■ 한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제출 ■ web@vanchosun.com
상한 양자 대결 지지율은 문 전 대 표 42.2%, 반 전 총장 35.5%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행 ‘대통 령 5년 단임제’를 개헌할 필요성을 물은 질문에 ‘필요하다’ 61.5%, ‘필 요하지 않다’ 31.7%였다. 다음 대 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4 년 중임제나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서 2020년 4월에 총선과 대 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에 대 해선 찬성이 55.9%로 다수였다.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19세 이상 103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 화 및 휴대전화 RDD(임의번호 걸 기)를 활용한 전화 면접으로 실시 한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 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1.4%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에서 관련된 상세 자료를 볼 수 있 다. 홍영림 기자
등과 자유, 통합의 정신을 지켜 달라고 독려했으며 오늘날 이런 가치는 캐나다인의 근간이 되고 있다”면서 “이제 캐나다는 여전 히 젊으면서도 열정을 따라갈 성 숙함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여왕은 이어 “이런 가치 수호 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후 손들에게도 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BBC방송에 따르면 최근 엘리자베스 여왕은 감기에 걸려 크리스마스 예배와 신년 예배에 잇달아 불참했다. 여왕의 딸인 앤 공주는 아버지 필립공 등 다른 왕실 가족과 샌 드링엄에서 열린 신년 예배에 참 석한 후 교회 밖에서 여왕의 건 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 금은 상당히 좋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종 합
여왕의 상태와 관련해 “여전 히 회복 중”이라고 밝힌 버킹엄 궁도 여왕의 건강에 관한 각종 설이 난무하는 것을 의식한 듯 여왕이 신년 예배에 불참한 것 은 “예방적인 조치”이며 “심각하 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라고 해 명하기도 했다. 여왕은 올해 91 세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잉글랜드 노퍽주 샌드링엄에 있는 왕실 별 장에서 보내는 영국 여왕 부부는 지독한 감기를 이유로 지난달 21 일로 예정된 크리스마스 휴가를 취소했다. 또 크리스마스 예배도 불참했다. 여왕이 크리스마스 예 배에 불참한 것은 수십년 만의 일이다.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은 감기 에서 완전히 나아 신년 예배에 참석했지만, 여왕은 아직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글·사진=밴조선 편집부
밴듀센의 불빛으로 2017년을 열다 새해를 맞아 밴쿠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지난 1월 1일 밤 밴듀센가든 (Vandusen Botanical Garden)에서 100만개의 전구로 빛나는 불빛을 만끽하고 있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꽃보다 아름다운 꼬마전구 불빛들이 나무, 꽃밭, 정원석과 어우러져 동화 속 나라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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