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금요일(2020)

서승희 공인 회계사

조선일보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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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7호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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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발적’ 확진자 추적앱 도입한다 개인정보 보호 가능한 추적앱, 내달 초 출시 2차 확산 대응책… 정부 “자발적 참여 독려”

오는 7월 2일부로 온타리오에서 시범 도입될 ‘COVID Shield’ 앱.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자와 밀접접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새 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8일 정 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와 접촉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 고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 추적앱(COVID Shield)’을 오는 7 월 초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2차 확산 방지를 위 해 도입되는 이번 추적앱 서비스 는 국가 경제활동의 확대와 봉쇄 완화의 본격 시동을 위한 출구전 략으로 마련됐다. 다만 앱 설치는 시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온타리오주에서 먼저 시범 운영 될 예정이다. 트뤼도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전국의 모든 스마트폰 이 용자가 이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추적앱은 코

○ 캐나다 확진자 10만명 돌파… BC주 3단계 활동 재 개 다음주 가능할까.

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 응을 보인 감염자가 의료인이 제 공한 임시 코드를 사용해 익명으 로 본인의 감염 상태를 업로드하 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감염자로 등록된 이용자의 스

마트폰에 블루투스 신호가 잡히 면 그 이용자 근처에 있었던 다른 사용자에게 노출 경고가 발송되 고, 알람을 받은 사용자가 해당 지 역 공중 보건 당국에 연락함으로 써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 능하다는 설명이다. 트뤼도 총리는 “개인정보가 수 집되거나 공유되는 일은 없을 것 이고, GPS를 통한 위치정보 서비 스 역시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캐나다인들의 사생활은 충분히 존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러한 절차에 따라 코 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연방 보건당국은 약 3000 만 대에 달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가 이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 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민의 50% 이상이 이 앱을 깔았을 때 효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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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활동 재개 3단계 다음주 시작될 듯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이번 추적앱 프로젝트는 캐나다 디지털 서비스(Canadian Digital Service) 연방부서와 온타리오 디 지털 서비스부의 주도 아래 운영 되고 있으며, 국내 대형 소프트웨 어 업체인 쇼피파이(Shopify)의 도움을 받고 있다. 향후 이 앱은 블랙베리(BlackBerry)사의 보안 검토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추적앱을 먼저 출시하는 온타 리오 당국은 오는 7월 2일 iOS 5.0 이상 버전을 실행하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6.0 이상 버전을 실 행하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앱 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부에 따르면, 앨버타주에서는 이미 ‘ABTraceTogether’라는 추 적앱을 출시해 몇 주째 사용 중 에 있다.

다음주 보건당국 모델링 발표 결과 따라 결정 15억 달러 지원금 활용 방안 ‘설문조사’ 예정

BC Government Flickr

존 호건 BC주 수상

BC 주정부의 활동 재개 계획 3 단계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BC주 존 호건 수상은 17일 오 후 빅토리아 BC주 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대유 행 상황에서도 함께 싸워준 BC 주민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 지난 몇 주에 걸쳐 확산세가 꾸준 히 꺾이고 있으므로 다음주 중에 는 활동 재개 3단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C 주정부는 활동 재개 계획을 4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 하는 중이다. 활동 재개 이전 상 황을 1단계로 두고, 식당 내 식사, 퍼스널 케어 업체 영업 재개, 비 응급 수술 등이 포함된 2단계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시작됐다. 그리고 여행 제재 완 화, 영화 산업 재개, 영화관 소규 모 콘서트 재개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 3단계는 BC내 코로나19 확 산세 상황에 따라 6월과 9월 사이 에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발 표한 바 있다. 다음주 월요일(22일)에 BC 보 건당국의 보니 헨리 보건관이 BC 주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예상 모 델링을 발표할 예정인데, 호건 수 상은 이 모델링 발표에 따라 활동 재개 3단계 가동 시기를 결정하 겠다고 전했다. 만약 다음주에 활동 재개 3단 계 시작이 발표된다면 BC주 내의 여행 제재 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 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여행 이나 타 주로의 여행은 여전히 제

6월 18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오후 5시 기준

BC주 코로나19 사망자 6일 연속 ‘0’

화이트락 명물 목조 부두 17일 재개방 화이트락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목조 부두 ‘White rock pier’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은지 3개월 만에 다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화이트락 시당국은 성명을 통해 지난 17일(수)부로 방문객들의 부두 입장을 허용했으며, 함께 폐쇄됐던 주차장 역시 일주일 내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당국은 성명에서 다른 방문 객들과 최소한 2미터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 보건당국은 18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 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 했다. 누적 확진자는 2783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여전히 168명

으로 지난주 금요일 1명이 보고된 이후 6일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6 월 들어 BC내 코로나19 관련 사망 자는 단 4명이다. 현재 BC주 병원 내에서 코로나 19 증상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호건 수상은 이번 회견 에서 BC 주정부가 15억 달러의 지원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를 BC 주민에게 묻겠다고 발표 했다.

BC 주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을 위해 50억 달러의 구호 자금 을 지원하겠다고 밝혀왔다. 그 리고 지금까지 35억 달러의 기 금이 쓰이고 있지만, 호건 수상 은 이번 대유행으로 일자리를 잃 은 주민에게는 생각보다 효과적 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롤 제임스 BC주 재무장관에 따르면 이번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50%의 종사 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 되는 관광·요식업이다. 또한, 남 성보다는 여성이 더 일자리를 잃 었으며, 18-35세 사이의 젊은 성 인, 원주민과 새로운 이민자, 시 급이 30달러 미만인 BC 주민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gov.bc.ca/ recoveryideas에 접속해 온라인 으로 작성하거나, 오는 6월 25 일 오후 12시에 시작될 가상 시 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고 주정 부는 밝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10명이며, 이 중 4명이 중환자실에 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보고된 지역감염이나 의료 시설 내 감염은 없었지만, 프레이 저 헬스 지역 내 한 사립학교에서 1명의 성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현재 해당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 다. 이 학교내 학생 중에서 확진자 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해당 인 물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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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요일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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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적자 2560억 달러 달할 수 있다” PBO, 올해 경제 6.8% 감소 40년래 약세 연방정부 코로나19 지원 예산 1690억 추정 캐나다의 재정적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막대한 지출과 경 제적 타격으로 예상보다 크게 늘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의회예산위원회(PBO)는 18일 연례 장기 예산보고서 발표 를 통해 올해 연방정부의 재정적 자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약 256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예산 추정치 는 연방정부의 긴급 지원 예산 총 1690억 달러와 역대 경제 생산액 의 감소치를 합한 것이다. 재무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 원금에 따른 지출을 1537억 달러

로 추산하고 있지만, 새 보고서는 현재까지의 지원 예산이 1700억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이는 연방정부가 통상 1년에 지 출하는 돈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산위는 올 해 경제가 6.8% 감소로 1981년 이 후 가장 약세를 보일 것이며, 3.2% 감소를 기록했던 지난 1982년보다 경제가 두 배 더 악화될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다만 전체 적자 규모는 예산위 담당관의 당초 예측치보다 불과 38억 달러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말에 신규 재정 지출이 일부 상쇄됨으로써 하반기에 경제

안정이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이전에는 올해 경제가 12% 위 축될 수 있다고 예측됐다. 그러나 예산위는 정부가 경제 회 복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면, 연방정부가 각 주당국에 약속한 140억 달러 예 산도 추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 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예산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매달 2000달러를 지급하는 CERB 프로그램에 611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 으며, 내년에 수령자의 소득에서 약 77억 달러를 다시 회수할 수 있 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앞서 자유당 정부가 CERB 의 혜택을 현 16주에서 24주로 연 장한 데에 따른 예상 비용은 포함

되지 않은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 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CERB 프로 그램에 대한 예산은 이미 정부가 기존에 설정한 600억 달러를 넘어 서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예산위의 이번 보 고서에 대해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경제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 한 불확실성이 커 장기적인 전망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모든 것 은 코로나19의 향방에 달려 있다 고 지적했다. 예산위의 이브 지루(Giroux) 담 당관도 이 수치가 여러 가능한 시 나리오 가운데 도출된 하나의 결 과이며 특정 예측은 아니라고 강 조했다.

활동 재개·제재 완화로 2차 확산 위험 커

캐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6월 18일부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온타리오와 퀘벡 보건당국 발표 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에 각각 173명과 120명의 신규 확진자 수 가 나왔으며, 18일 오전 10시 기준 캐나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146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5일, 온타리오에서 캐 나다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46일 만에, 세계에서는 방글

라데시에 이어 18번째로 누적 확진 자 수 10만 명을 넘게 된 것이다. 국내 확진자는 퀘벡(5만4383 명)과 온타리오(3만2917명)에서 만 전체 확진자의 87%가 나오고 있다. 범위를 앨버타(7530명)와 BC(2775명)까지 넓히면, 국내에 서 인구가 가장 많은 4대 주에서만 97%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역시 국 내 총 사망자 8299명 중에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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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육박하는 수(퀘벡:5340명·온 주:2553명·BC:168명·앨버타:151 명)가 4대 주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 은 3대 준주(유콘, NWT, 누나붓) 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는 2달 동안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사망자도 없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도 국내 코로나 19 확산세는 최근 한풀 꺾인 모양 새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거의 두 달에 걸쳐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2000명 사이였지만, 이 수는 6월 들어서 꾸준히 하락하 더니 이번주부터는 신규 확진자 수 는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가 크게 준 것은 퀘벡과 온타리오의 코로나19 기세 가 누그러진 이유가 가장 크다. 퀘 벡은 5월 초, 장기 요양기관내 집단 감염이 속출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심 각한 수준이었지만, 지난 열흘 간 하루에 200명 이하 정도만 증가하 는 추세다.

온타리오 역시 5일 연속으로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 하며 진정국면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 주마다 경제활동을 점 진적으로 재개하고, 몇몇 지침을 완화함에 따라 2차 확산 위험이 크 기 때문에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방 심하기는 아직 많이 이르다는 것이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바 이러스에 대한 인식도 무뎌지는 것 또한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 정이 상대적으로 적고, 야외 활동 을 많이 하는 20대 미만 연령대에 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 다는 연구 결과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대규모 반인종차별 시위, 장 기 요양기관에서 계속해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는 것 또한 걱정거 리다. 실제로 BC에서도 최근 약 30명 이 참여한 가족 모임에서 15명 이 상의 집단 감염이 일어났고, 5월 중 순만 해도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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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 말없는 두 남자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나다 확진자 10만명 돌파 “위험 여전해” 퀘벡·온주 신규 확진자 수 6월 들어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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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 무소를 폭파하는 등 긴장을 고조 하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대해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며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1년 더 연 장했다. 긴장 고조로 제재 해제 를 받아내려는 북한에 제재 연장 카드로 맞받아친 것이다. 북한은 18일 동해안 초소를 비 롯해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비어 있던 일부 민경초소(GP)에 경계 병력을 투입하고, 개성공단 에도 북한군 병력 수십 명을 배 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지난 17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지구 등 에 부대 전개를 예고한 뒤 실제 행동에 들어간 것이다. 북한 노 동신문은 이날 “(남북연락사무

보였던 뉴브런즈윅에서는 퀘벡에 다녀왔다가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 은 한 의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 산되어, 주 첫 사망자 포함 수십명 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소 폭파는) 첫 시작에 불과하다” 며 “우리 군대의 자제력은 한계 를 넘어섰다.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군대의 발표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 라고 했다. 하지만 미 백악관은 17일(현 지 시각)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명의로 의회에 보낸 대북 제재 연장 통지문에서 “한반도에서 ( 핵)무기에 사용할 수 있는 분열 성 물질의 존재와, 북한 정부의 정책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 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된 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이후 발동 된 대북 제재 행정명령 6건의 효 력이 연장됐다. 대북 제재 행정 명령은 매년 6월 의회에 연장 여

연방 보건당국 테레사 탐 최고보 건관 역시 최근 브리핑에서 “확산 세가 꺾이는 것은 분명 희망적이지 만 단 1명의 확진자로도 집단 감염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코

부를 통보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한·미 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워 싱턴을 방문했다. 사태 해결의 키 를 미국이 잡고 있다는 판단에서 다. 이 본부장은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 장관 등을 만나 대책을 논의할 것 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자 미 국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재개와 항 공모함 파견 등을 요구하는 대북 강경 목소리가 나왔다. 2017년 백 악관에서 대북 압박 작업을 총괄 했던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 허드슨 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 도발에 대해 “위협에 대응할 우리 능력을 군사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8월에 예정된(한미 연합) 훈련들이 있다. 강력한 훈련이 돼 야 한다”고 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김정환 기자

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옆 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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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좌절 5년 노력 물거품···노르웨이, 아일랜드에 밀려 중동·중국과 관계 악화, 국제 원조 부족이 패인 지적 캐나다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했 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 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꿈이 물 거품이 됐다. 유엔 총회에 따르면 1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 행됐던 2021-2022년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정 1차 투표에서 캐나다는 총 192표 중에서 108표 를 받는데 그치며 오랜 염원이었 던 비상임이사국에 선정되는데 실 패했다.

비상임이사국에 선정되기 위해 서는 유엔 총회에서 총 192개 회 원국의 2/3 이상(최소 128표)의 지 지를 받아야 하는데, 캐나다는 20 표가 모자랐다. 안보리는 임기 제한이 없는 5개 상임 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과 2년 임기의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대륙 별 안배를 위해 쿼터를 지정함에 따라 아프리카 3국가, 아시아와 중 남미 각각 2국가, 동유럽 1국가, 그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비밀투표 모습.

사진제공=UN

리고 서유럽과 나머지 지역(캐나 다와 오세아니아 국가) 2국가로 구성된다. 캐나다가 노렸던 서유럽과 나 머지 지역내 비상임이사국 자리 는 이번 투표에서 130표를 받은 노르웨이와 128표를 받은 아일랜 드가 가져갔고, 각각 중남미와 아 시아의 단독 후보로 나서서 만장 일치에 가까운 득표를 받은 멕시 코와 인도도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케냐가 2차 투 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부티를 제치고 아프리카 지역 자리를 차 지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1 월 1일부터 시작된다.

1948년 이후 평균 10년에 한 번 꼴로, 총 6번 비상임이사국에 선 정됐던 캐나다는 2000년에 임기 가 만료된 이후 지난 20년 동안 단 한번도 안보리에 진출하지 못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당시에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전 총리가 안 보리 진출을 시도했지만 2차 투 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독일과 포 루투갈에 밀려 좌절됐던 바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2015년 정권을 잡은 이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캐나다가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안보리 진출을 위 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왔다. 연 방정부는 이번 선거를 위해 230 만 달러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 려졌다. 외교 전문가에 따르면 캐나다 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 동 국가와 중국과의 껄끄러운 관 계와 원주민 인권, 평화유지군 파 병과 국제 원조에 소홀했던 것이 이번 실패에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르웨이와 아일랜드가 10여 년 전부터 비상임이사국으 로 준비했던 것에 비해, 캐나다는 트뤼도 총리가 정권을 잡은 2015 년 이후 뒤늦게 준비한 것도 패인 으로 지적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전 기자 회견에서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보다 5년 늦게 준비했던 격차를 좁히는 것이 어려웠다”고 아쉬워 하며 “이번 선거 캠페인을 통해

캐나다 5월 소비자물가, 지난달 이어 마이너스 물가상승률 -0.4% 기록… 저유가에 ‘쇼크’ “백신 개발까지 물가 하방 위험 지속될 것”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물가 지 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0.4% 하 락하면서 지난 4월(-0.2%)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마이너스 물가’를 연 출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월 간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쇼크’ 영향으로 한 달 만

에 -0.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 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이 휘발유 등 석유류 가 격을 크게 떨어뜨리면서 소비자물 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 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 유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29.8% 하락하면서 가장 큰 물가 하방 요

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휘발유 지수를 제외한 인 플레이션율은 0.7%로 상승할 것 으로 추정됐다. 휘발유 가격은 실 제로 지난 4월에 40% 가까이 폭 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 으나, 지난달 16.9%포인트 상승 했다. 통계청은 또한 작년 5월에 비 해 4개의 영역에 걸쳐 물가지수가 내려갔다고 보고했다. 물가가 크 게 하락한 주요 영역은 ▲여행 숙

박시설(-21.3%) ▲전기(-4.6%) ▲통신 서비스(-9.5%) ▲의류 (-5.9%) 등이다. 이중 주거 비용은 지난달 대비 0.3% 감소했는데, 주로 코로나 여 파에 따라 임대료가 0.8% 떨어졌 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는 70년 통계 중 가장 큰 폭의 임대료 하락 으로 보고됐다. 반면에 ▲자동차 보험(6.4%) ▲육류(7.8%) ▲모기지 이자비 용(3.3%) ▲레스토랑 음식(2.2%)

캐나다와 세계 국가의 사이는 굳 건해졌고, 캐나다는 앞으로도 세 계를 건설적이고 긍정적으로 만 들기 위해 다자주의 지키는데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뤼도 총리의 바람과 는 다르게 캐나다는 2회 시도 연 속으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정되지 못하며, 트뤼도 리더십 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 다. 캐나다는 지난 2010년 안보 리 진출 실패 당시에도 책임을 놓 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기 도 했다. 캐나다의 안보리 진출 좌절 소 식이 전해지자 보수당의 앤드류 쉬어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트 뤼도 총리가 개인적인 허영심으 로 캐나다의 원칙까지 팔아버렸 는데도 또 한번의 외교 실책을 저 지르고 말았다”고 날을 세웠고, 블록퀘벡당(BQ)의 이브 프랑수 아 블랑세 대표도 “캐나다의 국 제적 위신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비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등 영역은 4월에 비해 크게 올랐 다. 특히 참치 통조림(+13.9%), 밀 가루 등 전분류(+9.4%), 쌀(+9.3%) 등은 5월 중 전년동월 대비 가격이 상승해 보존 식품에 대한 수요 증 가와 맞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제임스 마플(Marple) TD 경제전문가는 "지역 경제가 점 차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몇 달 안 에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할 것 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백신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 지는 물가 하방 위험이 계속될 것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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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가요), 악기 연주, 무용(고전 및 현 대무용) / 참가 요령 : 분야별 개 인 및 그룹 6명 이내 / 7월 15일( 수요일)까지 5분 이내의 작품 동 영상 1편을 성명, 연락처, 생년월 일 등와 함께 이메일(kessc2013@ gmail.com), 또는 카카오톡, 메 시지, 웟스앱( 604-838-1329) 으로 전송 / 10편 선정 출연료( 개인 $100, 그룹 $200) 지급, 향 후 각종 행사에 초청, 공연 기회( 출연료 지급) / 후원: 재외동포재 단, 밴쿠버 총영사관, 캐나다 연 방정부, KOCANI BIZ&EDU / 문 의:(604)435-7913,kessc2013@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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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개월 '거리 두기'도 예전 같지는 않아 확산세 꺾이면서 보건당국 지침도 덜 지켜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4월에 비해 크게 하락 6월 들어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꺾인 가운 데, 캐나다인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 인식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에 비해서 크게 무뎌진 것으로 조 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Angus Reid)가 지난 8일부터 10 일까지 1500여 명의 캐나다 성인 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 면 캐나다인의 63%가 주당국의 보건지침을 이전보다 덜 지키거 나, 처음부터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행 시작 초기부터 현재까 지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는 응답자는 37%, 이전보다 덜 지킨다는 캐나다인은 32%였 다. 또한, 이전보다 많이 지키지 않는다는 캐나다인은 26%였고, 처음부터 지키지 않았다는 응답 자도 5%가 있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인식 도 낮아지고 있는데, ‘거리 두기’ 지침을 예전보다 지키지 않거나 원래부터 지키지 않았다는 응답 자도 절반에 가까운 44%였고, 손 을 자주 씻지 않는다는 캐나다인 도 30%에 달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3개월이 넘어서는 가운데, 확산세는 3~4 월에 비해 많이 꺾이고 있다. 각 주도 5월을 시작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많은 캐나다인도 새 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있고, 바이 러스에 대한 우려도 점차 낮아지 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여름 날씨가 찾아 오면서 밖에서 많은 시민들이 지 인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마 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의 비율 도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캐 나다인의 46%만이 본인이 코로 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우려 가 된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응 답자의 73%가 코로나19 바이러 스에 감염될까봐 걱정된다고 대 답했던 4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특히 18~34세 남성(29%), 앨 버타 거주(36%), 보수당 지지자 (36%)일수록 본인이 바이러스에

캐나다 국립공원 캠프사이트 예약 재개된다 6월 22일부로 기존 예약자 캠핑 허용 지난 6월 초부터 국립공원 및 유적지에 대한 방문객들의 입장 이 부분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오 는 22일(월)부터는 국립공원 야 영지에서의 캠핑 활동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청(Parks Canada)은 17일 성명을 통해 다 음주부터 전국 많은 국립공원과 유적지의 캠프사이트 일부를 야 영객들에게 점차 개방하기 시작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발표에 따르면 캠핑 이용 은 당분간 기존에 예약이 되어 있

던 방문객들에게만 허용될 예정 이며, 이후 국립공원 관리청에서 수주 내 일부 캠프 사이트에 대 한 신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할 계 획이다. 조나단 윌킨슨(Wilkinson) 환 경 및 기후변화 장관은 “관리청 에서는 모든 국립공원과 유적지 에서 캐나다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사 람들과 안전한 신체 거리를 유지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 다”며 “모든 캠프사이트 방문객 들이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방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캠 핑을 하거나 방문하기 위해 거주 주 외 지역을 여행할 계획인 캐나

다인들은 자기 격리 요건을 포함 한 해당 주당국의 여행 지침을 따 라야 한다. 야영객들은 캠프 사이트에서 자가 격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국】6·25전쟁 납북 피해 자 가족들은 18일 북한과 최고 책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 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반도 인 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이하 한변)'은 6·25전쟁 70주년 이 되는 오는 25일, 가족들을 대 리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 다. 이럴 경우 '피고 김정은'을 상

대로 재판이 열리게 된다. 납북 자 가족이 김정은을 상대로 손 해배상 소송을 내기는 처음이다.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 회 등에 따르면 전시(戰時)에 납 북된 우리 국민은 약 10만명으 로 추산된다. 유엔 북한인권조사 위원회(COI)는 2014년 보고서에 서 이들이 "각종 비인도적·모멸 적 대우와 함께 적대 계층 분류 에 의한 차별을 오랫동안 받았 고, 북한 밖의 가족들도 진실을 알 권리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국립공원 관리청의 숙박시설 가 운데 오텐틱(oTENTiks)이나 유 르트(Yurts)와 같은 지붕이 있는 시설은 시즌 후반에 선택된 장소 에서만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여행 제한으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국제 방문객들의 경우에는 오는 8월 7일까지 기존 예약이 취소되고 자동으로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관리청은 “어떤 캠핑 장소가 열 려 있는지, 방문객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방문 준비 방법과 더불어 어떤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관리청 웹사이트에서 확 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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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밴쿠버 한인회 “코로나19 피해 지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캐나다 정부 방침으로 최근 일자리 를 잃거나, 비지니스에 손해를 입 는 등 어려움을 겪는 한국 동포 여 러분,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 가 앞서서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자 문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 신청 : Vancouver.korean.bc@gmail.com (이름, 연락처, 육하 원칙으로 자문 내용 기재) / 지원내용 : EI 신청 자 문, 비즈니스 정리 자문, 육아 정부 지원금 신청 등 자문 한인노인회 교민 돕기 서비스 ◎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금 란)는 유래 없는 무서운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학생들 과 함께 힘을 합하여 도와드리려 합 니다 / 지원대상 : 도움이 필요한 한인 어르신 / 봉사내용 : 쇼핑 및 배달 돕기 및 기타 / 문의 : 노인회 사무실 (604) 255-6313 혹은 UBC 학생 대표: (604) 354-2535

봉사 단체

6·25전쟁 납북 피해자들 후손, 김정은에 첫 손해배상 소송 남북 긴장 고조

감염될 거라는 우려가 적은 것으 로 나타났으며, 반면 55세 이상 여 성(59%), 자유당 지지자(57%), 퀘 벡 거주(49%) 캐나다인은 바이러 스 감염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캐 나다인은 ‘지치고(31%)’ ‘염려되 며(28%)’ ‘지겨운(22%)’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지만, 감사 하다(25%)는 감정을 느끼는 캐나 다인도 제법 많은 것으로 조사됐 다. 이 결과를 볼 때 코로나19 사 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많 은 캐나다인은 이전과는 다른 일 상에 적응하는 것이 지치면서 염 려되기도 하지만, 그나마 여름 들 어서 바이러스 확산세도 꺾이고 있고 활동도 재개되는 것에 소소 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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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한변은 지난해 말부터 납북자 후손들을 찾아 면담하고 소송 참 여를 설득했다. 우리 법조계 '1 호 변호사'로 알려진 홍재기 변 호사(1950년 납북), 20세기의 대 표적 국학자이자 민족 시인인 위 당 정인보 선생,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 의 우승 사실을 보도하면서 일장 기(日章旗)를 삭제한 이길용 전 동아일보 기자의 후손들이 원고 로 참여한다. 정인보 선생 아들

인 정양모(85) 전 국립중앙박물 관장은 본지 통화에서 "우리 정 부가 납북 피해를 다 조사해놓고 도 북한에 제대로 된 보상 요구 한 번 하지 못했다"며 "민간단체 가 나서겠다고 해 반가운 마음으 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소송은 북한 정부와 그 최고책임자인 김정은을 피고로 하는 민사소송이다. 법조계에서 는 보기 드문 사례로 기록될 것 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6·25 때 북한에서 강제 노역하고 탈북

한 국군 포로 출신 2명이 "못 받 은 임금과 위자료 등 한 사람당 1억6000만원을 배상하라"며 김 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다음 달 7일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 한변 대표는 "이번 소 송으로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낸 뒤 '웜비어식 배상 청구'에 나서 겠다"고 밝혔다. 2015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2년여 만에 혼수상 태로 송환된 직후 숨진 미국 대 학생 고(故) 오토 웜비어의 부모 는 미국 법원의 배상 판결을 근 거로 김정은의 은닉 재산을 추적 해 왔다. 김은중 기자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 지역 커뮤니티 센터 온라인 공청회 ◎ 내용: 코퀴틀람 시청 개최 커 뮤니티 센터 설립에 관한 아이디어 수렴 온라인 공청회 / 일시: 2020년 6월 16일(화) 오전 10시 ~ 오후 12 시 / 방식: ZOOM 온라인 미팅 / 문 의 및 등록: 이사벨 리, isabel.lee@ issbc.org 이름 전화번호 기재 요망

/ 등록 : 김 민 정 스 텔 라 (Stella MJ Kim):직통전화 604-335-2309 stellak@success.bc.ca or https:// tinyurl.com/yatz7r9s

ISSofBC 코퀴틀람 긴급 보조금 및 정착서비스 안내 ◎ 지원내용 : 코로나로 인한 CERB, BC-TRS 등 각종 정부 보 조금 및 PR 카드 갱신, 시민권 신 청, 취업 등 무료 서비스 / 근무시 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9:00~ 오후 4:30 / 문의 및 방법 : 이사 벨 리 isabel.lee@issbc.org 또는 (778)284-7026 0-5세 자녀와 부모를 위한 온라인 드롭-인 프로그램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1 시-2시 (6월 25일까지) / 방법 :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프로그램, 부모 또는 자녀 중 한 명은 영주권 자 / 내용 : 영어로 진행, 이야기·노 래·놀이 등 / 강사 : Family Literacy Program (SUCCESS) / 등록 : 장 기연 (236)880-3071 또는 esther. chang@success.bc.ca 코퀴틀람 헨더슨 석세스 EI, CERB 지원 ◎ EI &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지원 상 담, 시민권 및 PR 카드 신청 등 / 상 담시간 :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 문의 : 헤인 킴, (604)3308040, heyin.kim@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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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요일

개콘 궨감수성궩 내시역 맡던 김영민 정치 풍자 유튜브 궨내시십분궩 운영 김어준₩윤미향 소재 삼으며 화제 궦태평성대에도 비판받는 게 정부‐ 반대 인정 않는 궨독재자궩만 많아궧

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면서“그 동안 당신들 이야기 묵묵히 들으며 이해 하려 애쓰던 내가‘민주주의자’에 가깝 고 반대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들이‘독 재자’에 가깝다. 야 이 내시들아”라고 외 쳐 화제가 됐다. 오피아 전우들과 싸워나가겠다” 그는 개콘을 떠난끝까지 뒤 소극장을 운영하 고 했다. 참전 용사의 딸도 참가했다. 며, 일본 도쿄의 희극 무대, 캐나다 밴쿠서 울에 사는 배옥광(92) 용사의 딸배 버에서 연수하며 해외참전 경험을 쌓았다. 성은(61)씨는 싸워주신 2016년부터 올“아버지와 초까지 부산함께 해운대구 문 분들을 어찌 잊겠느냐” 면서 마스크 30장 화놀이센터장 등에서 일하며 각종 축제 을기획했다. 보내왔다.그러나 2018년 6₩13 지방 를 경기도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선거로 지자체장이 바뀌면서 일감이부설 싹 고등학교 동아리 궨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사라졌다. 유튜브는 그래서 시작했다. 가 (Creative Campaign)궩 16명은김마 끔 시사 비평도 했지만 별회원 탈 없다가, 스크 100장과 함께 에티오피아 암하라어 제동씨를 비판하면서 사달이 났다. ‘공 로 쓴 편지를우익 전달했다. 쓰고 공시설물에서 활동을한글로 했다’는 민원구 글 번역기로 변환해 그림 그리듯 썼다. 이 제기돼 사표를 냈다. 이지원(17) 학생은 “편지가악플은 참전 용사분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모두 들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운다.“책임을 물을 수 없는 가계정까 소향이 마스크 기부 홍보 대사를 지 가수 소통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가지 맡으면서 해외에서도 연락이 왔다.공개 앞서 론. “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까지 소향은 칠곡의 마스크 운동 기사를 읽고 해놓고 누구든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이 “힘을 보태고 싶다” 고 자청했다. 의를 제기하면 답한다는 입장인데,이어 아직소 향의한팬들도 “후원 방법을 알려달라”며 전화 통 오지 않았어요.”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혔다.생각엔 칠곡군변함 관계 지방 문화를 살리겠다는 자는 ”캐나다에 산다는 소향 마스 이 없다. 서울 대신 부산에 두 팬도 곳, 충주 크를 했다” 고 밝혔다. 에 한 보내겠다고 곳 스튜디오를 마련해 영상을 찍 이번에 모인 마스크는 19일 백선기코칠 는 이유다. 향후 스튜디오 중 하나는 곡군수가 서울 만들고, 용산구 주한에티오피아 미디클럽으로 지역 공연 예술대 사관을위한 방문해 손 소독제 250개와 함께 가들을 미디어센터로 활용할 계획 전달할 예정이다.

19일 칠곡군에그도 이다. 현재 구독자는 약이후 6만2800명. 착하는 마스크는 내달에하면 추가로 전달한 “욕 한마디 시원하게 구독자 수 는 다. 백 군수는 “70년 세월을 지나 비로소 를 올리겠지만,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채 참전의 은혜를 작게나마 갚게 됐다”면서 널로 만들어 가겠다” 고 했다. “칠곡군과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국민께 신동흔 기자 감사드린다”고 했다. 칠곡=이승규 기자

6₩25 희생, 마스크 3만장으론 다 못갚지만‐

에티오피아 용사위해코 “궨나꼼수’는6₩25 조롱에참전 기반한‘나쁜 미디’ 였어요. 개그콘서트 못 칠곡군 마스크 6037장 무대에도 기부 운동

올릴 내용이지요.” 그림 그리 듯김영민 영어편지 할머니 개그맨 출신 (39)의쓴유튜브 채 널 ‘내시십분’ 이 김어준, 윤미향 등을 소 365장 모아온 뇌병변장애 주민‐ 재 삼은 콘텐츠로 20~30대에게 인기를 두달 만에 목표 5배, 3만장 모여 끌고 있다. 동화 구연 형식의‘김제동화 (童話)’,학원 강의처럼 들려주는‘윤미 칠곡군 석적읍 주민 최삼자(73) 향경북 본문독해 1~4강’ ,‘도올특강’등 톡 할머니는 얼마 전 태어나 처음으로 영문 톡 튀는 정치₩사회 풍자다. “궨반일까방 편지를 썼다. 수신인은 에티오피아의 권’ (반일을 앞세우면 비판받지 않는 권 6₩25 참전 생존 용사 138명이다. 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등할머니 2030 는 칠곡군에서 에티오피아에 보낼 마스 은어를 활용한 개그 덕분에 시사 유튜브 박상훈 기자 크를 모은다는 소식을 우선 평가를 마스크 이용자의 연령대를 확 듣고 낮췄다는 시사 유튜브 채널‘내시십분’으로 20~30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민이 촬영장 마이크를 잡고 웃고 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이웃 주민과 함께 있다. 개그맨 출신인 그는“저질 시사 코미디에 맞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했다. 받는다. 일러스트=이철원 필터 교체형 300장을 만들던 중“사용법 김영민은 ‘개그콘서트’ 의‘감수성’ 에 도 내시역으로 알려줘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에 도 높은 소재를 골라서‘여러분, 꼭 공부 서 얼굴을 알렸다.

2004년 곳곳에 남아 있다. 칠곡군은 용사를합니 기리 다. 함께 보내온 손편지는 700통이나 된 티오피아 공용어는 암하라어와 영어. 그 를 잘해야 합니까, 영어를 잘해야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2008년 개콘에 합 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게 10월 ‘낙 나마 KBS 알파벳이라도 배워본 하면서 박수받고 추앙받는 특기” 류한 공채 개그맨 출신.영어로 유튜브보내 채 다. 칠곡군은 6₩25 70주년을 맞아 지난 4 까’ 동강“사람들 세계 평화 문화 대축전’ 을 연다. 기로 했다. “내가 꼬부랑글자로 편지를 마음에 기존 가치에 대한 널 이름은 ‘내시가 매일 오후 네 시에 10 월부터‘6037을 아십니까’운동을 시작 라며 이번에 전국에서 모인 마스크는 쓸 동안 수가하는 있나,방송’ 미국에서 교수 하는 며느 했다.‘6037’은 6₩25에 참전한 에티오피 혐오를 남기고, 가짜 위로만 전한다는어느 게 분 이란 뜻이다. “예능에 한 장큰사연 없는 없다.“이런 뇌병변예능 장애 리한테 한글로 보내서 영어로 번역 가장 문제” 라고것이 지적했다. 대한 이해 없이 내용 재미를 추구하다 보면 자 아 용사 6037명을 기리는 숫자다.

1급인 칠곡 주민 장윤혁(45)씨는 휠체어 에티오피아 참전군은 당시 강원도 화 을 받았지.”최 할머니는 번역본을 보면 인들을 데려다 지상파 시사 프로를 맡기 극만 찾게 된다”는 그는“나는 개그맨답 KBS 를게 타고 마트와 돌며그러니 365장을 사 천군, 김화군, 문등리 등에서 253차례 전 서 알파벳 한 자씩 그려가며 138통을 완 우리 사회 약국을 수준이죠. 개그 게 좀 다른 시사 유튜브를 만들고 싶었 2011년 개콘 궨감수성궩에 출연했던 김영민(오른쪽). 는 서 기부했다. 용사 성했다. 최 할머니는 18일“다 쓰고 나니 투에 참전해 모두 승리했다. 전사자 122 맨인 제가 시사장씨는“에티오피아 예능을 하지 않을 이유가 다” 고 했다. 들을 365일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명, 부상자 사상자 총 658명이 팔과 허리가 파스를 붙였다” 면 바뀌면 조롱536명 대상도등바뀌어야 하는데, 그 없습니다(웃음).” 그가 볼 때,욱신거려 김어준식 토크는 조롱과 모았다” 고 했다. 발생했다.

6₩25 최대 중한 곳인 365장을 서“잊히면 안될 분들을 훈장 게 지난 3월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안 되니‘없는 적’을격전지 만들려고 음모론 혐오에 기반한 수준 낮은위해 예능.생긴 “김어준 6₩25 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에서는 칠곡은 다부동 일대에서 55일간 치열한 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정부 비판 글을 올린 일부 연예인이 악플 씨 코미디는 정치적 적대자를 공격할 때 에 빠져드는 거예요.”

138장을 기부했다. 박덕용(86) 지회장은 전투가 벌어져 국군 1만명과 북한군 2만 ‘호국의 고장’경북 칠곡에서 6₩25전 김제동식 코미디도 비슷하다. 그는 에 시달리는 것을 보며,“태평성대에도 유용해요. 조롱하고 낄낄거리죠. 이명박 전에도 그랬듯,인데 코로나와의 4000명이 전사하거나 다쳤다.같은 328고지 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와 정권이 유가족 “김제동씨는 비판받는 것이‘정부’ 요즘 같은전쟁 시 ‘공부’나‘영어’ 피로 “70년 대통령 때 시작된 이들의 개그는 을 위해 모은 마스크가 3만장을 넘어섰 백병전, 유학산 전투 등 전쟁의 흔적이 에서도 노병은 죽지 않는다”면서“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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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도 YS도 곁에 뒀던 정치인 홍사덕 前국회부의장 별세 의원 6선, 92년 대선때 DJ 대변인 YS 때는 정무 1장관으로 발탁

정치 여정을 걸어온 풍운아였다”며 노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패했다. 홍 전 부의장은 1996년 각종 정치 현 (老) 정객의 별세를 애도했다. 홍 전 부 의장은 1985년 12대 총선에선 신민당 소 안과 영화₩연극₩음악 등 문화에 대한 단 속으로, 14대인 1992년엔 무소속으로 당 상을 모은‘지금, 잠이 옵니까?’라는 저 선됐다. 그는 1992년 민주당에 입당해 서로 화제를 모았다. 원고지 1100매 분 메모 한장들고 라디오 방송 30분 같은 해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 캠프 대변 량을 5일 만에 집필, 대한민국에서 가장 5일만에 책 집필, 기네스북 올라 인으로 활동했다. 1997년엔 김영삼 정부 빨리 쓴 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고인은 메모지 1장으로 라디오 방 정무 1장관에 발탁되기도 했다. 고인은 2000년 한나라당에서 16대 국 송 30분을 진행할 정도로 방송에도 재 홍사덕(77₩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17 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경북 영주에서 회의원에 당선됐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능을 보였다. 또 정국의 흐름을 읽어내 태어난 홍 전 부의장은 서울대 문리대 외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의결 때 한나라 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기자, 한국기자 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2005년 재보선 받았다. 고인은 2013년부터는 KT 자문위원, 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1981년 11대 총 공천에서 탈락한 후 한나라당을 탈당했 선에서 민한당 공천을 받아 당선돼 정계 지만, 2007년 복당해 한나라당 박근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 에 입문했다. 이후 12₩14₩15₩16₩18대까 대선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이후 지병이 지 6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16대 국회에 그는 2008년 18대 총선에선 친박연대 소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론 배우 속으로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선 서울 종 자 임경미씨, 아들 재선, 딸 은진₩세나씨 선 부의장을 지냈다. 해군사관학교 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로에 출마했지만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정치권 “고인은 파란만장한 오종찬 경남 기자 창원시 유도 승단 심사도 온라인으로 18일 오전 진해구인사들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유도 승단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심사장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화상 통 화 프로그램으로 생도들의 점수를 평가했다.

인사

광주MBC 사장 출신 이모씨 부음 갏, 현직 의원에게 수천만원 주고 귥노순식 별세, 노환규 前 대한의사협회장₩노 여당e브레인 의원들 여행비용 지불 의혹신 상범 대표 부친상=17일12시42분 촌 세 브 란 스 병 원 , 발 인 19일 9시 20분 , (02)2227-7550 라임자산운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귥유복수 별세, 이남복 前 청주대 교수₩이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가 복 前 세원통상 대표₩이홍복 前 호암미술관 지난 17일 광주 MBC 사장 출신 이모 스 큐레이터₩이진복 군포시민신문 발행인₩이준 타모빌리티 대표를 구속영 복 연세대 교수 모친상,체포해 이광회18일 상지대 교수 장을 청구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이 대표는 라임의 배후 장모상=17일14시 발인 19 전주(錢主)인 김봉현(구속) 전 스타모빌 일7시, (02)2227-7556 귥이화숙 별세,정₩관계 안승식 前로비 서울신문 주간국 사 리티 회장의 창구로 알려 진부장 아내상, 안정준 서울시 빅데이터담당 관₩안미경 모친상, 김정혜 前 IBM 근무 시모 상=17일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11 시, (02)2227-7560 귥황정자 별세, 정혜원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정재환 前 경기일보 부장 모친상=17일6시45 ‘법치주의 바로(033)760-4684 세우기 행동 분시민단체 원주의료원, 발인 19일7시,

진궨카프카의 인물이다. 광주광역시 출신의 전 꿈궩으로 작곡 부문김수상 회장은 광주 MBC 기자 시절부터 알고 지낸신동훈 이 대표를 자신의 회사 대표로 앉힌최 (37₩사진)이 한국 작곡가 뒤초로 그의영국비평가협회가 정₩관계 인맥을 소개받은 것으 수여하는‘젊 로은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라임 작곡가상’ 의 주인공이 됐다. 봉준호 사태 와중에서 금융 당국 조사 등을 피하 영화‘기생충’이 아카데미상 트로피를 기휩쓸기 위해 여권 인사들을 로비를 했 직전인 지난 상대로 1월, 작품상₩감독 다는 단서를 확보했으며 상의 영예를 안긴 바로이 그부분에 협회가대한 주는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이다. 김영국비평가협회는 전 회장은 검찰에서16일(현지 2016년 총선 전 시각) 후로 운동권 출신 K 의원에게 수천만원 다섯 분야 젊은 음악가상 중에서 런던 을심포니 주고 고가의 맞춤 양복도 선물했다고 오케스트라를 위해‘카프카의 꿈(2019)’이란 곡을 쓴 신씨를 작곡 부 문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평생 공 로상’은 네덜란드의 명(名)지휘자 베 르나르트 하이팅크(91)에게,‘최고 오 페라 제작단체상’은 런던 코벤트가든의 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돌아갔다. 보르헤 법세련은 이날 대검찰청에 제출한 수 사의뢰서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 원 등 정의기억연대 전₩현직 관계자들 에게 횡령, 배임 등이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세련은“길 할머니가 정부 ₩서울시로부터 매달 받은 지원금을 길 할머니 동의 없이 임의로 사용했다면 횡

법세련, 길원옥 할머니 지원금 횡령의혹 수사의뢰 연대(법세련)’가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 옥 할머니 통장에 들어있던 정부 보조금 이 다른 곳으로 송금된 경위에 대해 18일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길 할 머니 며느리 조모씨는“지난 1일 마포쉼 터를 방문해 길 할머니 명의 통장에서 한 번에 400만, 500만, 2000만원 등이 빠져

임영웅 생일 맞아 궨유튜브 라이브 방송궩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궨영웅의 날궩 82분 생방송에 63만뷰 조선일보

민주당 궦검사와 일하더니 길들여져궧 한국문협 기고 캐나다 추미애 궦지나치다, 굉장히 모욕적궧 추미애₩윤석열 충돌

버섯

호씨의 감방 동료 최모(수감 중)씨가 지 난 4월 7일‘한명숙 사건이 날조된 것을 임영웅 유튜브 서울중앙지검에서 진술하겠다’는 진정 與 궦검찰 개혁 주저하나궧 지적에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임영웅과 편지를 읽는 어머니 이현미씨.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진정서는 4 秋 궦그렇지 않다궧 받아치며 대립 기둥서를 하나 지붕 하나, 단촐한 실존이다. 월 17일 대검 감찰부로 이송됐고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16일 생일을 맞아 선보인 1시간 22분짜리 ‘유튜 한동 한세상 건너는 데 무엇이 더 필요하랴. 수 감찰부장은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브 라이브 방송’이 올린 지 하루도 안 돼 63만 뷰를 돌파했다. 당일 라이 맨땅 솟구쳐 탑신 하나 세우고 제 각 지난달 28일에서야 윤 총장에게 보고했 이날 추 장관은“(윤 총장의동시에 배당 지시청했다. 브 방송 때는 7만6000명이 오후 각의 화두를17일 붙들고 선 늦게까지 선승들은‘유튜 어깨를 대검 관계자는 “진정인 본인이 시는) 이른바‘감찰 무마 사건’ 이 벌어이날다. 브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광 서울 겯지도, 등을 기대지도 않는다. 벌 나비 중앙지검에서 진술하겠다고 한 사안”이 진 것” 이라며“상당한 편법과티셔츠를 무리가 있제작했다. 고 사진을 직접 프린트해 그가“동영상의 킬링삿갓으 포인 를 불러 모으지도 않는다. 무채색 라고통해 했다.100명에게 티셔츠를 선 었다는 것은 확인되고 그에 따른 추첨을 트(인상적인 부분)를있어 댓글로 적으면 로 얼굴을 가리고 서서 세상의 빛과 향에 법무부는 이날아래 입장문을 내고“대검 적절한 조치를 취하려고 생각하고 있 물하겠다”고 하자, 순식간에 댓글 8000여개가 올라왔다. 질끈 눈 감은 채 발치 그림자만 내 최민자 감찰부가 한 전 총리 사건의 중요 다”고임영웅은 했다. 라이브 방송에서“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물러가 공연장에 려다보고 있다. 피안과 차안 사이에서 산 참고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인을 직접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별건(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심 죽은 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며 제이슨 므라즈의 ‘I’ m yours’ , 설운도의 ‘사랑 듯 듯 묵언수행중인 저 골똘한 단독고 밝 이는 한만호씨의 또 단청 다른 감방 각하게 보고건가요’ 이틀 전부터 이것을 조사하 이 이런 ,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 ,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 자들, 혔다. 등산로 옆 낙엽더미 아래 없 동 중)씨로, 최근 한 언론 고 히’ 있으며 결과에 처준비했다. 등을조사 팬들을 위한따라 노래적정한 선물로는 집료 한 한모(수감 채, 가끔가끔 숨어들고 싶다. 번 매 체를 통해 “중앙지검 조사엔 응하지 분을 어머니 내리겠다” 고도 했다.깜짝 윤 총장에 대 임영웅의 잡한 세상 뒤로 하고 아무도 모르게 이현미씨도 등장했다. ‘최애’음식이라는 오징세 않 겠다” 고 밝힌 인물이다. 해‘징계’ 등의 절차에 착수할 가능성까 들어 살고 싶다. 어찌개를 비롯, 엄마표 미역국, 돼지갈비 등으로 한 상을 차린 두 데기관에서 이어, 동 시에 눈을 조사가 진행되게 셈이다. 법조 지“짧았지만 열어둔 것이다. 아빠의 사랑이 극진했다. 네게서 한시도 떼지 된 않았었다. 계에선“수감자들의 말‘눈물 한마디가 추 장관이 ‘심각하게 보고내용의 있다는손별편지를 내게 와줘 고마워”라는 읽자‘손수건 준비’ 폭 법무 부와15일 검찰을 있다”는 비판이 나 건’ 은‘한명숙 수사팀’쏟아졌다. 에 대해 접수된 풍’ 이라는 댓글들이 생일 전날인 공식흔들고 팬카페‘영웅시대’ 왔다. 진정서 사본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시 회원이 10만명을 돌파하자 팬들 사이에선 ‘십만 대군이여 일어나라’는 한편 장관은 각종 이날‘검찰 키는 방식으로 이 사건 배당이 이뤄진 문장이 구호처럼 퍼졌고, 팬들은‘웅탄절 기념’추 헌혈증과 장학금,개혁 기 의지 가 부족해 운동을 보인다’ 는 여당임영웅 의원들 지적 상황을 것으로 보인다. 부금가리키는 등을 기탁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자는 벌였다. 에“그렇지 않다” “모욕적” 이라고 이에 대해서도 대검 관계자는“한동 은“미스터트롯 ‘진’ 이 된 이후 매일 꿈만 같다고 했는데 생일이 되니 더 받아 치며 대립하는 모습도최보윤 보였다. 검사 출 수 감찰부장이 진정서덕분이다. 원본을 주지 않아 고 실감 난다. 여러분 감사하다” 인사했다. 기자 서 인권부에서 사본이라도 달라고 요청 신인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검찰을 옹 개혁에 주저하는 해 (감찰부로부터) 받은 것”이라며“한 수줍은호하고 눈빛 위로 틔워낸 작은 것으로 희망 비쳐진 부장은 해당 진정서가 법무부로부터 이 다”고 하자, 추 장관은“옹호한 적 없고 비쳐지고 있지 않다”고 했 첩받았다는 사실을 총장에게 늑장 보고 외로운주저한다고 마음둘레 아득한 기다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검찰 내부에선 다. 같은 당 송기헌 의원이“추 장관 같 뉘 있어 민들레같이 울 영토에 은번져내는가 분도 검사들하고 일을 하게 되 “진정서 원본을 내놓지 않고 검찰총장 의 직무 지시를 따르지 않은 한 부장이 면 검사들에게 순치(馴致)되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지나친 얘기냐” 감찰 대상”이란 말도 나왔다. 이 사안은 한명숙 9억원 고 하자, 추 장관은“지나치다. 굉장히 우림 이 상전 목총리에게 55국서 펼친 봉사활동 자료₩사진 사랑 사랑하리라 가난한 이름으로 을 제공한 혐의가 확정된 고(故) 한만 모욕적”이라고 했다. 캐나다 한국 문협 부회장 A1면에서 계속

민들레 홀씨 되어

원불교 출가해 65년 세월 흐른 지금‐ 전세계 가난한 이웃의 어머니가 됐다

궨삶의 이야기‐궩 펴낸 박청수 교무 잡초 속 봉헌하는 민초의 여린 함성 궦수십년 입은 옷 정리한 장롱 같아궧

재판하던 판사가 궦6시되면 퇴근궧 인내로 저민 가슴에 소리 없이 불 켜고

“열서너 살 무렵부터 어머니는 제게 늘 말씀하셨어요.‘나는 사위 절 받고 싶 지 않다. 외손주 등에 업고 싶지 않다. 그 그러다 어느 날에 혼자 된 홀씨 하나 1인 1실, 직급별 없이 런‘판사는 거 안 부럽다. 더 좋은 길이차이 있는데 어 동일갈면적으로.’ 디를 것이냐’고요. 그래서 원불교 교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부활의 탯줄 끊어 산과 들 넘나들며 무가 됐습니다.” 지난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11일 16일 이 오후 서울결정 삼성동 서울컨벤 복음을 선포하리라 믿음을 피우리라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이 회의체는 김 션에서 열린 원불교 (83) 교무의 박청수 명수 대법원장이 ‘권한 저서 ‘삶의 이야기가 있는남용’논란이 집 1₩2’(시월 일었던 출판기념회. 대법원 산하 박 법원행정처를 축 출판사) 교무는 자신의 소하고,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만든 핵 출가 사연을 털어놓았다. 어머니의 말씀 법조계 궦의사 수술중 나가는 셈 이진한 기자 자문기구다. 에심따라 원불교 공부를 해보니 좋은 점 궨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궩 출판기념회에서 박청수 법원, 각자도생 모래알 조직돼궧 이 내용이 알려지자 법조인들 사이 은‘무아봉공(無我奉公)’ 이었다고 했 교무가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선 “과거엔 교조(敎祖) 상상조차 할숭배가 수 없는없었 결 다. “원불교는 판결문 보내고 전화 끈 채 퇴근 정” “법원이 급변하고 있다” 는 말이 어요. 그 대신 무아봉공을 실천한 사람 (459쪽)보다 해외편(583쪽)이 더 두껍 부장판사 판결에 반대하기도 최근 법원에선 어느 곳에나 있 은나왔다. 부모처럼 숭배하고 공경하더군요. 어 다. 그마저도 33년에 걸친 캄보디아와의 법한 기본적 위계(位階)를 부정하 린을마음에 무아봉공을 통해 숭배받고 싶 인연 부분은 줄이느라 애를 먹었다고 했 이 모래알 됐다” 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017년 양승태 다.각자도생의 박 교무는“이 책엔조직처럼 단 한 줄도 남의 었나 봐요.” 했다.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글은 없다”며“정리해놓고 보니 50~60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 2012년 헝가리 실제로 박 교무는 1956년 고교 권한 졸업 고 합의’ 에까지 사건이 터진 이후세월 이런동안 경향이 동안분위기는‘재판 입었던 옷을 정리해 놓은 큰장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가 지휘하는 후남용 출가해 60년 넘는 나, 더 자 년이런 미치고 있다. 지난해 광주지법 가속화되고 사건으로 고위 판 영향을 롱 같다” 고 했다. 서울시향과 작품‘팝업’을 초연하면서 식, 남편 대신있다. 세계 이 어려운 이들의 무지, 순천지원에선 재판장인 부장판사가 판 사들이 대거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법 소녀티가 물씬 나던 박 교무가 국내를 작곡 길에 들어섰다. 2016년 유서 깊은 질병, 빈곤 퇴치에 앞장섰다. 그의 발길 ‘나는 이 판결에 동의할 없 도권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K씨, 과 은원세계 내에선‘지시’자체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 의원은 지난 넘어 인도 라다크, 캄보디아 등을수 누비며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RPS) 55국으로 이어졌고,금기시되고 어려운 이 결문에 스의 시‘꿈’ 에 영국 는 취지의 이 거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K씨,정민 웃에게 있다. 건네진 돈과 물품은 150억원어 다’ 4월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 어려운 이들을소수 돕는의견을 과정이적었다. 사진 자료와 뽑는‘올해의 작곡가’에지낸 선정돼 서 재선에 영감을성공했 받아 가 주심이 배석판사였는데, 재판 주당 소속으로 과거오케스트라와 서울시 의원을함께 지낸 치에최근 지방의 한 법원에선 재판 중이 다. 앞서“양복을 받은 것은 맞지만 대가 상급 함께 생생하게 전해진다. 필하모니아 이른다. 경기도 의왕 천주교 한센 사건의 작곡한‘카프카 자기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K씨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 인던시설 배석판사가 “오후 6시가 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던 K 의원 측 일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엔 원불교 강남교당 ‘성라자로마을’ 과는 넘으면 1975년바 설 장이 의 꿈’은 지난해 의견을 단 것이다. 하급심(1₩2심) K, L 의원바탕이지만 등은 이날 본지 전화를관현 받지 립로때부터 퇴근하겠다” 말해지원해왔다. 재판장이 급히 을 상대로 본지는‘수천만원 수수바비칸 의혹’ 당클래식이 교도를 비롯해 성라자로마을 원장 한영 하드록과 인연을고맺고 이 소수 3월 런던 에서 소수 의견이 게재되면 재판에서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 통해 전 다른 재판부의 배석판사 한 명을 법정 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연락이 닿 를 위해 엿장수를 15년 동안 하기도 했 기 신부와 수녀 등 박 교무와 인연을 맺 센터 초연 당시 악곡, 타령조가 섞인 바이올린 주법 등 사람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기전 때문 직 검찰 고위 관계자, 부산₩경남 지역의 출입문 앞에 비상 대기시키는 일도직관 있 진 지 않았다. 또한 K 의원이 이 대표와 함께 어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인호 KBS 다. 박 교무의 말처럼 ‘회의 없이, “기쁨으로 가는 ‘음악적 잡종’특질이 두드러진다. 1세 소수 의견을 쓰는 경우는불 민주당 출신로봇을 전직 의원 등을 접촉했다고 었다. 재판이 전에 끝나‘비상사 2015년 필리핀 리조트 여행을 갔으며 당 대 이사장은 “6₩25판결문에 이후 가장 암울하고 공업용 설계한 아버지가 어 적으로 마음이 6시 움직이는 대로’도와온 에 길을 정확하게 변호사는 “과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역사다. 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일로 부장 거의 시알고 리조트 비용을 김 전받았다. 회장이 협회 대신 측은 지불 릴 안한 없었다. 때에 이판사 책이출신 사랑의 심지에 불을 때부터‘신중현과 엽전들’ , 바그너, 있다” 는 호평을 부장판사 의견대로 판결문이 쓰 은 김 전 회장이 여권 인사들에게 금품 판사는 말도 섞지 않는강남 사 거엔 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있다. 이 여행에는 헤비메탈, 붙이고 부채질해줄 것”이라며“독자들 ECM이 레이블 재즈 등을 잡식 2007년배석판사와 20여년간 봉직한 원불교 “신씨의 청각적 상상력과 매혹적이고 였기 때문에 소수 의견은 생각조차 하 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계 이가 됐다고 한다. 법원 안팎에선 “수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 도덕적 용기 교당을 끝으로 현직에서 은퇴하고 경기 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고 예측할 수 없는 시적 감수성에 감동을 으로 빨아들이게 한 덕분이다. 고 했다. 추적을“다양한 진행 중이다. 술 중인 의사가 퇴근 시각 됐다고 환자 지 대표로 당선된 L 의원, 민주당 후보로 수 좌신씨는 박국희 기자 용인 를못했다” 줄 책”이라고 말했다. 음악을 유랑한 흔적 헌산중학교 옆에‘삶의 이야기가 받았다” 고 했다. 작년 2월엔 한 평판사가 판사 전용바 개복해놓고 나가겠다는 것과 뭐가 다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도“코로나 있는 집’을 지어 생활하고 있다.‘삶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 영국 킹스칼 들이 좀 더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게 하 양승태 권한 르냐” 말이생활 나왔다. 이러스를 이기는 힘은행정처의 사랑과 자비의 의…’ 는는그의 거처이자 60년 봉사 온라인망에서 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신씨는 스물 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런던에서 활 남용 사건과 관련해 일 20년 선배 판사를 다른 지방법원에선 배석판사가 다” 며“강요를 받은오스모 것은 없는지 령죄 또는 배임죄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 것” 이라며“우리 중인 그는 11월 벤스케철저하 음악 활동또자료가 정리된 박물관이기도 하다. ‘박청수 네 살이던 2007년성립 서울시향에서 작곡 동 비난한 일도 있었다. 보고 다 금요일펴낸 오후책은 판결문 초안(草案)을 이 공개 게 수사를 해야 할서울시향과‘카프카 것”이라고 했다. 며“길 할머니를일대일 기망하여 기부금을 사 감독이 모두가 이웃에게 사랑과 이를 자비를 나누는 지휘하는 이번에 이 박물관 자료를 종이 가 진은숙에게 강습을 받은‘진 른 판사들이 ‘법원에서도 인생에서도 메일로 부장판사에게 보낸 후 휴대전 이어 “정부와 지자체에서 위안부 피해 용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 고 에 인쇄한‘지상(紙上) 박물관’이다.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 은숙 키즈’다.‘카프카의 꿈’도 진은 의 꿈’을 아시아 초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게시판에서 (비 화를 끄고 사례도 있었다.국내편 부장 선배다. 자 할머니들의 생계와 복지를 위해 지원 지적했다. 다”고 말했다.

1₩2권 합해 퇴근한 1042쪽에 이르는데, 숙에게 헌정했다. 2년 뒤 스페인 국제 김경은 기자 김한수이렇게 종교전문기자 판사가 판결문과 관련해 궁금한 게 있 판)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그러자 이 또 법세련은 길 할머니가 치매를 앓고 한 피 같은 지원금을 빼돌려 사익을 추구 있는 상태에서 지난해‘모든 일을 정리 하였다면 할머니들을 두 번 죽이는 것” 어도 물을 사람이 없었다. 한 고등법원 판사는‘선배 판사, 후배 판사 하는 말 판사는“업무 시간 외에 사적으로 연락 을 이참에 버리면 좋겠다. 초₩중₩고교 하는 것을 정대협 윤미향 대표에게 맡긴 이라며“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 하지 말라는 후배들의 요구가 많아서 나 대학도 아니고 모두가 동등해야 할 다’고 유언장을 작성한 것도 석연치 않 하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수사 아예 후배 휴대전화 번호 자체를 저장 법원에서 선후배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다고 봤다. 법세련은“길 할머니가 자녀 당국은 윤미향 의원의 범죄 혐의를 철저 하지 않는 선배 판사도 많다”며“법원 않는다’고 적었다. 들이 살아있음에도 윤 의원에게 상속인 히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김아사 기자 과 같은 역할을 맡긴 것은 이해할 수 없 원우식 기자

영국비평가협회 궨젊은 체포, 작곡가상궩구속영장 청구 라임 김봉현의신동훈, 궨정치권 로비 창구궩

귥농림축산식품부▷빅데이터전략담당관 박 은영 귥건국대▷이사장 비서실장 이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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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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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지켜줄까? 궨Full of shit나를 (거짓말쟁이)궩 트럼프는 ‘골프 사기’로 유명했다. “클 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김정 계다. 그런 세부 사항 합의가 실무 차원 사건으로이어지는도발에대한정부대 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놓으라는 얘기 럽챔피언십에서 에서 이뤄진 다음에 정상회담을 해야 하 도중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 강인선열여덟 LIVE번 우승했다”고 은 회담 응을 보면서‘이 나라에서 나는 안전한 로밖엔 안 들린다. 했는데 스포츠 기자가 확인해보니 열여 는데 북한은 정작 실무 회담은 무조건 럼프는 정말 거짓말쟁이(full of shit)”라 북한이 군사 도발을 암시하는 등 상 가’란 의문을 갖게 됐다고 했다. 자신은 섯 번은 분명한 거짓말이고 두 번은 불 고 적힌 쪽지를 볼턴에게 슬쩍 건넸다 건너뛰려고만 했다. 트럼프에게 자랑 쇼 북한의 도발에 위협과 공포감을 느끼는 상을 뛰어넘는 조치를 하겠다고 벼르 확실하다고 한다. 트럼프가 피노키오처 고 한다. ‘충성파’ 폼페이오가 듣기에도 판을 벌여주면 ‘핵보유＋제재 해제’를 데 정부는 여전히 기존 대북 정책에 매 는데도 정부는 거의 종교적 수준으로 럼 거짓말할 때마다 코가 길어졌다면 “ 얻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 말도 안 트럼프의 북핵 발언이 너무나 사실과 동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정부가 과 기존 대북 기조를 유지할 태세이다. 트 부국장 코로 퍼팅했을지 모른다”고 했다. 뉴욕 되는 회담을 한국 언론들은 ‘톱 다운’ 방 연 자신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줄 럼프 대통령은 제재만 유지하면 시간 타임스는 2017년 “트럼프가 취임 99일 식이라고 미화했다. 사기극일 수밖에 없 은 미국 편이란 입장이다. 그 전제하에 북한이 공개한 33초짜리 개성 남북 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했다. 중 91일 동안 적어도 하루 한 번은 허위 는 싱가포르 회담이 끝난 뒤 청와대는 “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정부와 서 앞으로 몇 달 어떤 대북 정책이 재선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영상을 여러 번 나 오류를 말했다”고 했다. 세계사적 사건” “남·북·미의 위대한 승 들여다봤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한 여당의 대응은 이런 의문을 일으킬 만 에 도움 될지만 계산할 것이다. ▶2018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리”라고 했다. 바다 건너 동맹국에서 한국민의 안보 국이 180억원 들여 지어준 4층 건물이 했다. 청와대는 폭파 두 시간 만에 대통 앞두고 트럼프는 “북핵을 빠른 시일 내 ▶트럼프가 거짓말쟁이이기는 하지 산산조각이 났다. 9₩11 테러 때 항공기 령 없이 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 불안까지공감하진않는다. 트럼프정부 없앨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런데 공동성 만 아주 바보는 아니었다. 참모들이 ‘이 자살 테러 공격으로 뉴욕의 무역센터 보장회의를 열어 강력한 유감을 표시 의 한 고위 관리는 북한의 공동사무소 명에는 폐기 시한도, 방법도, 원칙도 전부 떨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트럼프는 볼 런 식으로 가다간 미국 내에서 여론이 폭파는“‘대화하자’는 북한식 어법”이 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던 장면을 연 빠지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모 턴에게 “별 내용 없는 공동성명에 서명 악화할 것’이라고 하자 미련 없이 사기 라고 했다. 위기를 조장해 대화를 시작 상시킨다. 물론 북한 땅에서 일어난 일 겗의 폭파에 공포감 느끼는데 호한 문구만 남았다. 그것도 네 가지 합의 쇼 판을 걷어찼다. 그게 하노이 노딜이 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승리를 선언한 뒤 해보려는 속셈이란 것이다. 또 다른 전 이고 규모도 작고 사람이 죽지도 않았 중 세 번째였다. 회담 직후 트럼프는 미 이 동네를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 대통령은 대북정책 유지만 생각 다. 트럼프와 대선에서 맞붙을 미국 민 직 관리는“북한이 새 판을 짜려는 것” 다. 하지만 거기서 폭발하는 폭력성과 국방부 장관과 상의도 없이 “한·미 연합 다고 한다. 애초에 북한 비핵화의 세부 주당 후보는 선거 구호로 ‘헛소리 그만 “이 나라에서 나는 안전한가” 이라고했다. 남북, 미₩북대화가교착상 강렬한 적의는 무섭게 닮았다. 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핵은 사항에는 관심이 없었고 언론 홍보용 쇼 (No Malarkey)’을 내걸었다. 지금 청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이 정부의 현 국민은 근본적 질문 던지고 있다 태에빠진상황에서경제지원을얻어내 그대로인데 한·미 훈련이 없어졌다. 만 관심사였다. 대 출신 의원이 ‘어게인 2018’로 가야 한 기 위해 판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감 부족한 대북 정책과 대미 정책을 ▶당시의 내막 일부가 볼턴 전 백악 ▶회담은 처음부터 쇼였다. 북핵 폐기 다고 했다. 정말 ‘헛소리 그만’이다. 북한과 이웃해 시달린 탓에 우리는 상징한다. 미국은 남북 관계와 비핵화 했다. 국방부도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소개됐 안용현 논설위원 를 위해선 북핵 시설 신고가 첫 번째 단 모두 나름 대북 전략가이다. 북한의 한 진전의 속도를 맞추라며 개소를 서두르 하지만 그뿐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는 한국을 말렸다. 유엔 제재 위반 가능 다음 날 외교안보 원로들과의 오찬에 계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북한 말을 곧 vanChosun Media 북 않는다. 그럼에도 성까지 거론했다. 이 갈등은 남북 관계 서“계속 인내하며 남북 관계 개선을 모 이곧대로 듣지도 한 도발의 강도와 박자가 비정상적으 와 관련해서 한국이 무얼 하든 사전에 색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발행인·대표 김종국 한 워킹그룹이■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본능적으로 불안과 The때 Vancouver Chosun Dai- 공포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대포로 로 달라질 미국과 조율하도록 가동 ly is published by Vancouver 된 중요한 배경이기도 했다. 무리한 시 폭파하지 않은 것이 어디냐”고 했다. 진 를 느낀다.

■Editorial ■편집부 Korean Press Ltd. at 건 331연락사무소와 함께 무너진 단순히 중권Sang 전 교수가 “창의적 개그 감각”이 작은 결국 이렇게 파국을 맞았다. Editor in Chief hee Yoon 편집장 윤상희 4501 North Rd. Burnaby. B.C. 남북 화해의 상징만이 아니다. 국민 개 라고 했던 그 발언이다. 더불어민주당 한 지인은 “이 나라에서 법 지키고 세 Staff writer Hui su Choe·Sangho Son 기자 최희수·손상호 Canada V3N 4R7. 금 내고 살면서,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의 김두관 의원은“이 기회에 평양과 서 개인이 느끼는 안전감도 흔들렸다. 대 ■Advertising Sales ■광고부 밴쿠버정책이 실패 위기에 빠지 ‘나라가 나를 지켜준다’는 데까지 근본 울에 남북대사관 역할을 할 연락사무 통령의 대북 Manager Jacob Ko·James Park 부장 고재권·박종덕 ☎ 604-877-1178 되지만, 이 나라가 나를 제 적인 의문을 품어본 일은 없었다”고 했 소 2개를 두는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 면 조정하면 Design Sua Kim·Kyung hee Kim 디자인 김수아·김경희 북미 toll free대한 신뢰가 흔들리 대로 지켜줄지에 지 않겠느냐” 고 했다. 개성공단 재가동 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대북 전단Web 트집Marketing Coordinator Na yeon Kim 웹 마케팅 김나연 ☎ 1-855-348-1178 잡기에서 막말 폭격, 연락사무소 폭파 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촉구했다. 오른 면 전부가 흔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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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마승지 차이나 別曲 [94] ■Programer Seung jee Ma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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궨짐(朕)궩이 부른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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겗이 이런 집단인 줄 지금 안 사람들이 나라 떠맡은 건가 문재인 대통령은“남북 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 이 지경까지 오니 화도 나고 좌절감을 느낀다”고 했다. 북한이 이렇게 나올 줄 은 몰랐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국민이 더 충격을 받았을 것” 이라고 했는데 대다수 한국 국민은 북의 이런 모습이 그다지 놀 랍지 않다.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이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북한도 정상 국가라면 기본을 지켜달라”고 했다.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윤 의원은 2018년 3월 대북 특사로 평양에 다녀오고 3차례 남북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을 보좌했다. 이런 사람이 북을 정말로‘정상 국가’로 알고 있다는 건가. 인간 으로서 누릴 주민의 기본권 자체를 말살하고, 권력을 세습하고, 공개 처형을 밥 먹듯 하며,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위조지폐 와 마약을 거래하고,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로 사람을 암살하고, 심지어 우리 영토 민간인들을 향해 포격을 한 집단이‘정상 국 가’로 보인다는 것이다. 속자고 작정을 한 듯하다.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이 대북 특사 파견 제의를 일방적으로 공 개한 것은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사 제안 공 개가 처음인 양 말했지만 북한은 작년 11월에도 정부가 김정은을 부산 아세안 정상회담에 초청하면서“위원장이 못 오시면 특사 라도 보내달라고 간절하게 청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때는 남북 베이징 비밀 접촉을 까발리면서“남측이 천안함 사과와 정 상회담 개최를 애걸하며 돈 봉투까지 내밀었다”고 주장했다. 북한 은 이런 몰상식과 외교적 무례를 서슴없이 해치우는 체제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현금 인출기로 취급하거나 미국을 움직이 는 데 필요한 지렛대로만 써먹어 왔다. 2000년 6월 남북 첫 정상 회담이 하루 연기된 것은 정상회담 뒷돈으로 약속했던 4억5000만

달러가 기일 내에 입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한은 5년 임기 한국 정권이 이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만 대화와 접 촉을 이어 간다. 더 이상 빨아먹을 단물이 없으면 등을 돌린다. 김 정일은 김대중 정부 임기 초₩중반 두 차례 북한에 간 임동원 특사 와는 5시간씩 시간을 내서 환담을 나눴지만, 임기 종료 직전인 2003년 1월 말 방문한 임 특사는 사흘 동안 만나주지 않고 돌려보 냈다. 쓸모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1차 남북 정상회담 때 김 전 대 통령이 맸던 넥타이까지 빌려 매고 북에“대화의 창을 닫지 말라” 고 호소한 것은 북의 생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대통령은“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 같다”고 아쉬워하고 청와대 대변인은 북측에“남북 정상 간 쌓아온 신뢰를 훼손하지 말라”고 했다. 정성과 노력으로 축적한 신뢰로 외교 현안을 푸 는 것은 정상적 국가 사이의 얘기다. 김씨 왕조 체제는 국가 전체 가 병영이자 감옥이다. 체제의 속성 자체가 폭력적, 야만적이다. 이런 집단을 상대하는 방법은 이들에게 퇴로를 열어주되 그 길 로 가지 않으면‘망한다’고 확실하게 알게 하는 것이다. 지금의 유엔 대북 제재가 바로 그 방법이다. 이 방법은 꾸준히 끝까지 밀고 가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 려면 한국 정부가 북 집단의 속성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상대를 알아야만 협상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문 정부 사람들은 북 체제의 속성을 마치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듯이 놀라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속에 있는 사람들이 국가 운명을 책임지 고 있는 건가. 김정은과 판문점 도보 다리를 산책하고 백두산에 오르고 냉면을 함께 먹는 것으로 남북 평화 시대를 열겠다는 것 은 국정과 안보를 동화(童話)로 여기는 것이다.

궨눈먼 돈궩 실업급여와 받지도 못하는 코로나 용역비 올 1~4월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 중 직전 3년간 3회 이상 수령 자가 2만명을 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진 6만여명이‘3 년간 3회 이상’실업급여를 타가고 이들이 받는 금액은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지만 제도를 이용해 상습 적으로 타내는 사람이 크게 느는 것이다. 3년간 다섯 차례나 실 업급여를 받아 1530만원을 챙긴 사례도 있었다. 몇 개월 일하고 직장을 그만둬도 월 200만원 가까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눈먼 돈’의 통로가 활짝 열려 있는 것이다. 정부는 소주성 정책으로 고용 참사가 벌어지자 실업급여를 방 만하게 뿌렸다. 일해서 버는 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 수령액이 더 많아지는 역전 현상도 벌어졌다. 6개월간 단기 알바를 하면 실직 후 4개월간 최소 월 181만원을 탈 수 있다. 일부에선 실업급여로

여행 가면서 사는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한다. 실업급여 의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이 남아날 리가 없다. 정부가 기금 충전을 위해 3차 추경에서 3조4000억원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이 예 산 중 또 적지 않은 금액이‘눈먼 돈’으로 새나갈 것이다. 생색내는 데는 국민 돈을 물 쓰듯 하면서 꼭 해야 할 일은 게을 리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부터 용역 업체 20여곳에 시설 소독과 청소, 폐기물 처리를 맡겨놓고는 최장 석 달 이상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단가 후려치기도 했다. 복지부 는 격리자 수송버스 기사 비용도 넉 달째 안 주다 언론에 보도되 자 뒤늦게 지급하겠다고 했다. 엄청난 규모의‘눈먼 세금’은 어 디로 가는지 신경도 쓰지 않으면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 람들에게는 줄 돈도 안 주고 있다.

“세상에 공돈은 없다”재정 모범 4국의 쓴소리 스웨덴₩덴마크₩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재정 모범 4국 (Frugal 4)’으로 불리는 유럽 4국 총리들이 영국 신문에 공동 기고문을 보내“세상에 공돈은 없다”며 코로나 대응 재정 지출 도 필요한 곳에 아껴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유로존 회원 국의 기업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되는 5000억유로(약 680조원) 규 모의‘긴급회복 펀드’도 나중에 갚아야 하는 대출금 형태로 지 원돼야 한다고 했다. 한번 지원되면 회수 불가능한‘보조금’형 식으로 지원하자는 독일₩프랑스의 구상에 반대한 것이다. 4국 총리들은“우리는 서로 도울 자세가 돼 있지만 중요한 원칙을 저버려선 안 된다”며“나랏빚은 납세자들이 갚아야 하는 만큼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곳을 돕고, 성장과 고용 창출이 이뤄질 곳 에 써야 한다”고 했다. 이탈리아₩그리스 같은 만성 적자국의 재

정 구멍을 메워주는 공돈이 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들의 지적은 한국 정부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경제성장률 의 2~3배를 웃도는 초팽창 예산을 매년 편성하더니, 코로나 사 태가 터지자 빗장 풀린 듯 마구 빚을 내 돈을 뿌리고 있다. 재난 지원금이라며 전 국민에게 14조원을 뿌리는가 하면 경쟁력 상 실한‘좀비 기업’을 연명시키고 부실기업 회사채까지 인수하겠 다며 벌써 세 번째 추경 편성에 나섰다. 올해만 적자 국채를 100 조원 이상 찍어야 할 판이다. 놀라운 일이다. 이 와중에 여권에선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고 돈이 얼마나 들지 가늠조차 어려운 전 국민 고용보험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 정부 임기 중 국가 부채가 10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데 재정 건전성을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선 아무런 계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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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탄산음료,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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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함이 반가운 무더운 계절이다. 하지만 '청량음료'라 불리는 '탄산음료' 는 주의하는 게 좋다. 헬스조선에서 의 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피하는 음식을 설문한 결과, 탄산 음료가 1위를 차지했다. 대전 을지대병 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탄산음 료의 맛은 '꿀'이지만 건강에는 '독'"이 라고 말했다.

탄산음료는 보통 정제당과 함께 정 제수, 탄산가스, 구연산, 카페인, 인산, 그리고 색을 내는 합성착색제(캐러멜 색소 등)나 향을 내는 합성착향료 등의 인공첨가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제 된 당이 많이 함유돼 문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250㎖)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

가려움증은 보통 단순 피부 건조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당뇨병 같은 내 과 질환도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특 히 가려움이 온몸에 걸쳐 나타나면 병 을 한 번쯤 의심하고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안되며 말초혈관 손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사소한 자극에 도 감각신경이 흥분해 가려움증이 나 타난다. 콩팥병이 있다면 콩팥 기능이 떨어

져 몸에 노폐물이 남고,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느낀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 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 지는데, 이때 피부에 작은 자극이 가해 져도 쉽게 가렵다. 빈혈 환자도 체내 철이 부족한데, 철 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 게 반응해 가려움을 잘 느낀다. 혈액암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알 려졌다. 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 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다. 혈액암이

는 평균 27ｇ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 ｇ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당분이 지방 으로 축적되면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유발한다.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 팡이를 방지하고 톡 쏘는 맛을 전달하 지만, 다량 또는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 우 건강을 위협한다.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지목당할 정도

로 체내 칼슘을 배출 시켜 뼈를 약하게 하고, 오래 꾸준히 탄산음료를 마시면 치아가 부식되기 쉽다. 탄산음료에는 당분만 있고 비타민이 나 무기질 등 영양소가 없다. 한마디로 영양은 텅 비어있다. 오한진 교수는 "심지어 공들여 섭취 한 영양소들을 훼손하기도 한다"며 "흡 수한 당을 에너지화하는 데 필요한 영 양소가 없기 때문에, 몸 안의 비타민이 나 미네랄 등을 빼앗아 간다"고 말했 다. 체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 지면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갈증 해소 나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탄산음료 속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통 해 몸에 들어온 탄산음료 양보다 더 많 은 물을 내보낸다. 또 설탕은 혈당을 빠르게 높여 갈증 을 유발하게 만든다. 결국 갈증 해소로 마시는 탄산음료가 사실 더 많은 수분 을 빼앗는 셈이다. 이외에도 각종 인공첨가물이 탄산음 료에 들어간다. 오한진 교수는 “체내에 들어온 인공첨가물은 모두 밖으로 빠 져나가지 않고 일부 축적되는데, 과도 하게 쌓이면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 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염증이 생 길 우려가 있다”며 “가능한 인공첨가 물을 섭취하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경 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탄산음료는 적게 마실수록 좋지만, 꼭 마셔야 한다면 입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바로 목으로 넘기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공복에 마시는 것은 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삼간다. 또 물 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탄산음료의 맛이 조금 묽어지더라도 당분이 중화 될 수 있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난 후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면 탄산음료가 체 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더디게 만든다.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포기할 수 없다면 탄산수가 낫다. 탄산수는 당 분이 없고 탄산만 들어 있다. 탄산은 당분이나 카페인 등 다른 요 소가 없을 땐 오히려 위와 장의 운동 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기능에 도움 을 주기도 한다. 탄산음료는 보통 햄버거·치킨·피자 등 고지방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 다. 오한진 교수는 “탄산음료의 당분 도 문제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은 고 칼로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 면 상상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 는 것”이라며 “이런 경우에도 탄산음 료 대신 탄산수나 우유 등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 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 해질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 부족일 때 피부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긴장이나 공포상황에서 가려움 증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피 부 가려움증이 심한데 원인을 전혀 못 찾을 경우 항우울제 같은 정신과 약물 을 쓰면 가려움증이 감소하기도 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당뇨병, 콩팥병, 빈혈 등 질환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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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모든 일을 100 하게 해내는 데 착하는 경향이 있는 사 은 ' 주의'일 이 다. 이를 위해 고 분 하는 과 정에서 불안, 스트레스를 느 고 화되 면 '번아 '에 빠진다. 번아 을 방하려 면 내가 시 주의가 아 지 인해보 고, 증상을 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레대학교에서 보건 심리학을 가르치는 반 교수의 저서 스트레스와 번아 을 바탕으로 주의의 1 가지 신 를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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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항상 에 을 려고 많은 시간 을 자하며, 조적인 일을 하기보다 목 록 만들기, 계 기, 청소, 수리 등에 많 은 시간을 다. 이미 성취한 성공을 기는 시간은 거 의 없다. 다음 해야 할 일에 어 는 것이 속 편하다. 위의 항목들에서 오류를 발 했다. 주의에서 어나려면 나를 '평가받 는 '로 여기지 말고 자신이 주인공인 을 아야 한다. 사고도 버려야 한 다. 주의자들은 '해야만 한다'고 되 며

'반 시' '항상' '전혀' 등의 단어를 쓰고, 아 면 라는 리를 는 경우가 많 다. 더불어 일을 하게 하지 못해도 최 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작 은 실수에 착하지 말고, 실수나 후 없 이는 어 진정한 배움도 없다는 것을 인지 한다. 일 적어도 1가지 자신을 복하 게 하는 일을 실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의자들은 모든 일에 경 되고 금 적이어서 일상 중 거움을 찾는 일은 전 으로 미루기 때문이다. 고서적 스트레스와 번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의음 가 운 음주로도 간이 해지는 심한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강 삼성병원 트연구소 류 ·장 유수 교수,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 공동 연구 은 2002 2017 사이에 건강검진 을 받은 1 세 이상 성인 남 중 비알 지방간이 없는 1 만 명을 .1 적조 사를 진 한 결과, 소량의 음주로도 유화 가 동반된 지방간이 발생했다. 그동안 과음이 간 질환에 해 다는 사실 은 많이 알려져 있 으나 소량의 알 섭취가 미치는 영향력은 잘 알려지지 않 다. 연구 은 소량의 알 섭취가 지방 간 발생 유화가 동반된 지방간 발생 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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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다고 느 질 정도라면 이미 질환이 우 심각하게 진 된 경우 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없더라 도 문제의 조기발 을 위해 최소한 1 에 1 2 정도는 정기검진을 받 아야 합 다. 코

1 저지른 실수를 종종 다시 다. 우 경 적이며, 다른 사 처 잘하 지 못하면 디기 들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 는 게 낫다. 주위 사 도 하기를 바라며, 이런 기대가 무너지면 우 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불 전하거나 유 약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 내 지 않 는다. 다른 사 은 포기한 일도 지 들 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 항상 성취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로운 과제가 생기면 감을 느 때가 많다. 시작한 일을 내기에는 늘 시간이 부 족하다. 남의 실수가 잘 보이고, 잘못하면 고쳐 주려 한다. 다른 사 의 기대와 요구를 잘 인식한다. 다른 사 에서 실수하면 시 부

가

연구 은 1 만 명을 비음주 (0 일) 가 운 음주(1 10 일 미만) 적당량 음주(남 10 0 일 미만, 여 10 20 일 미만), 그 으로 나 다. 지 방간의 진단은 복부초음 검사상 지방간 소 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했으며, 간 유화 진 정도는 , 지표를 통 해 인했다. 이어 이들을 적 관 해 지 방간 발병 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유화가 동반되지 않은 단순 지 방간 발생 위 비는 비 음주 과 비교하 여 가 운 음주 0. 배 적당량 음 주 0. 0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 다. 반면 간 유화가 동반된 지방간의 발생 위 비는 비 음주 에 비해 가 운 음

주 1.15배 적당량 음주 1. 배로 나타나 음주량 증가에 따라 심한 지방간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다. 강 삼성병원 장유수 교수는 “알 섭 취로 인한 단순 지방간의 경우 수일 1주 의 일시적인 금주로도 좋아질 수 있다”며 “ 그러나 단순 지방간을 넘어 유화가 된다 면 일시적인 금주로 전되지 않을 수 있 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심한 지방간으로 수 있는 유화가 동반된 지방간의 경우, 소량 음주로도 발생 위 이 증가할 수 있고, 지 방간 방을 위해서는 소량의 음주도 안전 하지 않다는 것을 다. 이

헬스조선 기자

안 하세요 서울치과 강주 성 원장입 다. 지난주에는 가지런했 가 나이가 들면서 어지는 상과 해결 에 대해 말 다. 지난 연 들은 버 조선일보 페 이지( . . ) 또는 서울치과 페이지( . . ) 로그 너에서 다시 보 실수있 다.

오늘은 치과 치료를 받은 치아가 많고,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온 분들에 대한 조 을 리고자 합 다. 환자들을 하다 보면 제가 도 이 분은 을 때부 은 치과치료로 고생을 많이 했 구나 어 안타 운 마음이 는 분들이 있 다. 오늘 조 은 히 알 만한 내 용도 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도 있으리라 생각합 다. 치과치료를 자주 많이 받게 되는 분들은 종종 다음과 같 은 실수를 합 다.

1 번 실수는 자세히 설명을 리지 않아도 바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 다. 치과 질환은 상당히 심각해지기 전 지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 다. 이는 마치 암에 걸려도 1 2기에는 다른 증상이 없다가 가 이상을 느 서 검사를 해보면 기로 정되는 것과 유사합 다. 인이 이에 가 문

2 무 가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아 야 하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치료 이 있는 경우에 치과의사는 환 자에게 각 의 장단 에 대해서 설명을 해 다. 하지만 많은 환 자들이 치료과정 중에 치아를 많이 건들거나 아야 되는 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피하는 경우가 많 은데, 이는 명하지 못한 선 이 되 는 경우도 많 다. 하면 각 상 황에 따라 필요한 적정 수준의 치료 방 이 있는데, 적정수준 이하로 치 료를 받으면 그 치료결과는 오래가 지 못할 만 아 라 또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 다. 따라서 종종 적정수준의 치료보다 더 한 또는 실한 방 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 는 치료 이될수있 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 운 부분 이며,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입 다. 문제가 생겨서 적정 수준의 치료를 받을 경우 일단 문제는 해결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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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 하지만 항상 이러한 문 제가 생 는지를 생각해 야 합 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상 에서 문제만 처리했다면 반 시 같은 문 제가 또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 다. 간단한 를 들자면, 양치질을 하게 잘 못해서 충치가 생 는데, 양 치질은 개선하지 않고 치료만 받 다면, 후면 치료받은 주위로 충치가 또 생겨서 더 치료가 필요 하게 다. 또는 치로 이를 빼고 트를 했더라도, 양치질을 개 선하지 않는 이상 트에도 치가 반 시 생 다. 어 환자 분들은 인은 관리를 정말 심히 했는데 문제가 또 생 다고 말 하시는 경우가 있 다. 이 경우 두가지를 생각해 야 하 는데, 번 는 바른 방 으로 노 력하 는가 입 다. 아무리 노를 심히 저어도 다른 방향으로 저 다면 소용이 없 다. 두번 는 치과의사의 적절한 도 움을 받 는가 입 다. 치나 충 치가 어느 수준 이상으로 진 되면 인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질병 의 진 을 을 수가 없 다. 인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몸 속 의 치 를 제거할 수 없으며, 치아 는 면의 은 주 속의 치 를 제 거할 수 없 다. 양치질 관을 개 선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 다. 따라서 반 시 치과의 사의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 다. 감사합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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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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