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수요일 2024

인플레 둔화세 지속··· 금리 인하 임박?

2월 소비자물가 2.8% 상승, 두 달 연속 둔화세 헤드라인 CPI도 2%대로··· 6월 인하설 힘 받아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 가 상

승 이 2개월 연속 예상치를

며 화했다. 연방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월간 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의 소비

자 가지수(C )는 전년 동월 대

비 2.8% 상승했다.

이번 가 지표는 전월인 1월의

2.9% 상승 에서 다소 어진 수치

로, 시장 예상을 고 화세를 보

인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앞서 2 월 C 상승 을 3.1%로 예상했다.

통계청은 캐나다의 이번 가상

승 은 러 서비스, 료 인터 속 서비스 등 비용의 상

승 화에 입어 아진 것이라 고 설명했다.

히 2월에 새로운 대 요

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작년

은 시기에 비해 26.5%를 지불

했는 , 이는 신 요 제에 대한

은 가 과 이터 허용 의 증

가와의 전 이 보이 . 어 면 4월 리 인하 문 지도.

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 다. 료 의 경우는 전월인 1월 ( 3.4%)과 달리 전년 동기 대비 ( 2.4%) 완화 추세를 이어 다.

신선 과일( 2.6%) 가공육 ( 0.6%) 생선( 1.3%) 가 은 하 했고, 기 조제 료 ( 1.4%) 보존 리된 과일 과

일 조제 ( 4.0%) 시리 제

( 1.7%) 유제 ( 0.6%)은 2월

에 가 상승이 화 다.

반면에 월별 C 는 1월 보합 대 비 0.3% 다. 계 조정 월간 기 준으로는 전달보다 0.1% 상승했 다. 통계청은 발유 가 상승과

여행 관 비용의 증가가 월별 인

이 율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

했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발유 가 은 1 월에 전년 동기 대비 4% 하 한 2월에 0.8% 상승했다. 전월 대 비로는 일부 유국들이 자발적인 감 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국제 원유 가 이 상승한 가

운 4.0% 다. 더불어 전년 대비 여행 관 비 용은 미국, 시 , 리 해 등 다 양한 여행지로의 수요가 아지면 서 1월( 3.3%)에 비해 2월( 4.8%) 에 더 진 것으로 확인 다. 한편, 발유를 제 한 2월 라인 C 는 1월의 3.2%에서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으로 화 다. 다만 통계청은 임대료 모기지 이자 비용 지수가 라 인 C 에 지속적인 상승 력을 가했다고 다.

이번 지표에서 주 할 만한 은 2021년 10월 이 2년여 만에 음으로 료 가 이 라인 인 이 율보다 속도로 상 승했다는 것이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3월에 찾아온 초여름··· 최고기온 경신 잇따라

4일 연속 BC주 곳곳서 일일 최고 기온 경신

화요일까지 따뜻··· 수요일부터 다시 비 예보

지난주부터 역 를 비롯

한 BC주에 때 이 초여 가

이어지며, 에서 일일 최고 기

온이 연이어 경신 다.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고, 기

온도 예년 수준으로 어질 것으 로 예보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일

요일 의 최고 기온은 15.1

도로, 지난 1900년에 기록했던 17

일 전 최고 기온(14.4도)을 무려 124년 만에 경신했다. 3월 17일의 일일 최고 기온이 경 신된 BC주 지역은 38 인 것으

로 정 계 다. BC 중부 을 인 은 이 중 가장 은 23.2도

를 기록해, 전 최고 기온(1972년 19.4도)을 약 4도 차이로 경신했다. 그 에 (22.8도), 도 우(22.5도), 오소유스, 스 미시(이

상 22.2도), 보 (21.5도), 러(18.9도), 스 (18.9도) 등이 17일 역대 일일 최고 기온 기 록을 아 치 다. 그리고 18일에도 초여 는 계속 , 오소유스(22도)와 로나 (19.4도)를 비롯한 23개 지역의 18 일 일일 최고 기온이 새 게 세워 고, 앞선 지난 요일과 요일 도 각각 10 과 38 지역의 당일 전 최고 기온 기록이 다.

기상청에 따르면 때 이 초여 는 BC주 전체를 은 고 기 의 영향이다.

그리고 수요일 오 부터 의 는 예년 수준으로 아 가 비가 내리겠으며, 최고 기온도 9 11도를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주 올해도 산불·가뭄 위험 크다”

예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이어질 듯 이미 산불 90건 이상 진행중··· 피해 대비해야

BC주가 부 한 수 의 영향 으로, 지난해에 이어 해도 불과 가 해가 것으로 예 상 우려가 지고 있다. 18일 보 비상대책 기 준비부 장관은 해도 지난 해와 찬가지로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며 작 년에 은 교 을 바 으로 기 위기에 대한 근 방 과 지 원을 화하도록 하겠다 고 했다.

지난해 BC주는 건조한 기 와 적은 수 의 여파로 역대 최악의 불과 가 해를 동 시에 경 했다. 지난해 불로 전소된 BC주의 면적은 약 284 만 르로, 이전 20년 해 면적(약 43만 르)보다 무

려 6배 이상의 이 불에 을 정도로 극심한 해를 입었다. 그리고 BC주의 해 불 해도 심각할 수 있다는 신호가 계속 감지되고 있다. 니 의 상으로 예년보다 더 따 뜻하고 건조한 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 , 3월 1일 기준 BC주 의 스노우 (sno pac ) 적설 은 예년 보다 34% 은 수 준이다. 제로 BC 불 관리국(BC il ire ervice)에 따르면 18 일 오 2시 97건의 불 이 BC주 전역에서 진행 중이며, 지난주에는 중부 을인 럼비 ( ) 인근 이 리 지 역에서 불이 발생했다가 약 3 르의 을 불에 운

는 진 다. 게다가 주 전역 34 의 유역 중 반가 이 심하게 고 된 상 황인 것으로 확인 가 에 대 한 정도 지고 있다. 이에 캐나다 보 국( ns r ance B rea o Cana a, BC)은 불에 대비하기 위해 에 화 경보기를 설치하 나, 지를 제 하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등 경보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하고, 가 을 위해 음 , , 기 필수 으로 구성된 난 안전 키 를 준비해 하며, 보 에 불과 관련한 조 을 이해해 한다고 조 했다. 히 과 가까운 지역에 주한다면 의 지 과 등 이 방 자제로 되어있는지 확 인하고, 발유 등의 발화 가 능성이 있는 질은 에서 최 소 10미터 이상 어진 에 보 관해 하며, 근 에 이나 장작 등 불 시개 역 할을 할 수 있는 질을 청소해 한다. 한편 BC 주정부는 불과 가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해 스 스를 출 해, 불 진 화 대원 인력과 련을 화하고 장비를 업그 이 하고 있다고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尹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구성 전공의·의사 단체와 논의할 것”

한국 석 대통 은 19 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 께서 음 이는 일이 없도록 무 모한 공시가 화 계획을 전 면 지할 것 이라고 했다. 대통 은 이 서 영등 문

예 공장에서 연 21번 민생 회에서 이 이 다. 문 인 정부가 2020년 도입한 공 시가 화는 시세 대비 공시가 비율을 년 여 2035년까지 시세의 90%로 어 리는 방안이

다. 대통 은 그러나 공시가 화로 청난 부작용이 러나 고 국민의 고통만 다 고 했다 전 정부에서 5년간 공시가 을 연 10% 63%까지 결과 한 채를 가진 보통 사 들의 주비 부 이 급등했 다는 것이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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