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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IS LIFE

13+autumn www.teamandteam.org


002 / 포토에세이


/ 03

엄마의 마음 아이의 엄마는 매일 이 강을 찾습니다.

“맑고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물이 있어서 우리 아이 먹일 밥도 짓고 빨래도 할 수 있어요.” 언제 악어가 공격해 올지 모르는 위험한 강이지만, 엄마는 하나도 두렵지 않은가 봅니다.

목마름에서 자식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엄마의

마음입니다.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팀앤팀 헌장 THE CHARTER OF TEAM&TEAM COMMUNITY

하나,

우리는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의 가족으로 부르심 받았습니다.

하나,

우리는 정치적 이념, 종교, 인종에 관계없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합니다.

하나,

우리는 각종 위험이 수반되는 이 사명에 자원하며, 이로 인한 손해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

공동체가 우리의 중심이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주어진 소중한 선물임을 알고 서로에게 삶을 헌신합니다.

팀앤팀 지부 및 해외사업장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케냐, 수단, 남수단, 소말리아) 254-721-314646 / 인도네시아 62-813-685670 / 베트남 070-4645-1677 / 캐나다 1604-788-7468

발행인 김두식 | 발행처 팀앤팀 | 편집 손선혜 | 주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 전화 02-3472-2225 | 팩스 02-3472-9641 디자인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 | 인쇄 가람인쇄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풍성한 계절 추석을 보내며…

목마른 지구촌 물과 인권

Water is Life 팀앤팀 케냐 3/4분기 수자원개발사업 진행 현황

지구촌 가족이야기 아미나 할머니 이야기

함께하는 기쁨 1 주안감리교회팀의 케냐 방문기

2012 팀앤팀 연말 캠페인 선물 Season2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세요.

함께하는 기쁨 2 가르센의 슈퍼스타K 써니

팀앤팀 현장 다 읽을 수 있을까?

함께하는 기쁨 3 팀앤팀 가족 이야기

팀앤팀 뉴스 7~9월 소식

팀앤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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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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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에 맺힌 여러 가지 컬러는 각자 다른 삶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전하며 함께 하고 계신 팀앤팀 후원가족 여러분의 모습과 같습니다. 우리의 작은 부분들이 모일 때, 소외되고 가난한 지구촌에 생명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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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소식지는 (주)아이엠크리에이티브의 재능나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006 /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풍성한 계절

추석을 보내며… 팀앤팀 가족 여러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고 풍성한 추석 보내셨습니까? 팀앤팀에도 1년에 한 번 세계 각국에 흩어져있는 전 스태프가 함께 모이는 추석과 같은 명절, 가족캠프 가 있습니다. 지난 9월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열린 가족캠프에는 아프리카 지부의 현지인 리더 8명을 비 롯한 팀앤팀 전 가족이 함께 모여 풍성한 교제 속에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 지부의 미래 를 함께 꿈꾸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캠프 기간에 아프리카 지부의 8명의 리더와 함께 원주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를 방문하여 타나델타 전 지역(107개 부족)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의논을 시작했습니다. 가나안농 군학교는 이미 5년 전에 우간다 대통령의 지원으로 공무원을 훈련하여 우간다 지역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년 3월부터 마을 단위로 청년지도자들을 3~5명씩 추천받아서 매번 24명씩 가나안 농군학교로 초청하여 3개월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아프리카에서 일해 오면서 깨달은 사실은 ‘아무리 많은 일을 도와도 자발적으로 마을을 개혁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가 없다면 근본적인 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 달 전 케냐 타나델타 지역에는 유목부족인 오르마(Orma)부족과 농경을 기반으로 하는 포코모(Pokomo)부족간에 심각한 갈등으로 100여 명 이상이 사망하고, 진압을 위해 들어간 경찰까지 죽는 안타까운


풍성한 계절 추석을 보내며 / /007 07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이 지역은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10년 정도를 주기로 반복해서 일 어나는 아프리카 부족 갈등을 보는 마음은 착찹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단순하게 주민들의 극심한 필요를 돕는 일을 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이들의 마음속에 올바른 삶 의 가치관이 잘 정립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훌륭한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 다. 당당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과 동양의 장점들 을 이상적으로 잘 조합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팀앤팀이 일하고 있는 모든 현장에서 우리는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 원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우리 공동 체가 걸어가는 모든 수고를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 속에 소중한 생명의 열매가 풍 성하게 맺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랑하는 공동체 모든 친구들의 삶에도 세상의 어려움을 초월하는 소중한 위로와 격려가 가득하시기 를 기원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용주 드림 (팀앤팀 Africa Regional Office 책임자)


008 / 목마른 지구촌

물은 인권이다.

Water is a Human Rights.

사람과 동식물에 허락된 지구상의 0.003%의 물. 사람은 물이 없이는 이틀도 살 수 없다. 그러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대부분은 마실 수 없는 바닷물이거나, 비록 마실 수 있다 하여도 빙하에 갇혀 있어 실제 사람과 동식물에 허락된 물은 지구 전체 수자원의 0.003% 에 불과하다. 그래서 물은 생명임과 동시에 유한한 자원이다. 이 같은 물의 절대성과 유한성은 국제사회에서 물의 성격을 정의하는 데에 극명하게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


물과 인권 / 009


010 / 목마른 지구촌

물은 상품이다? 물의 유한성을 강조하는 경제학자와 일부의 환경 단체는 물을 경제재 (Economic Good)로 정의하여, 공짜가 아닌 그 가치에 적합한 값을 지불 하고 사용해야 하는 하나의 유한한 상품으로 인식하였다. 1992년, 유엔으로서는 처음으로 더블린 성명을 통해 물 부족과 비효율적인 물 사용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을 지적 하였고, 이에 따라 유한한 자원인 물을 보호하려는 방안으로 물을 경제재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즉, 물이 지닌 경제적 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하여 같은 양의 물로부터 순이익을 최대화시키는 방식으로 물 자원을 분배하여 야 한다는 것이었다. 경제학자들은 물에 적정한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물소비의 감소가 가능 하다고 주장하며, 물 공급 기관/회사가 물을 관리하고 제공하는 데에 드는 모든 비용을 물을 사용하는 소비자로부터 보상받는 “원가보상원리 (costrecovery principle)”의 도입을 추진하였다. 원가보상원리하에서 물의 가격 은 소비자가 물을 사용하는 양과 비례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물의 소비는 감소하며 물은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소비되고 따라서 물 자원을 보존하는 결정적인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물의 경제재 원리가 확산되자 물은 부의 정도에 따라 불평등하게 분배되기 시작했다. 특히 물 공급지와 멀리 떨어졌거나 수도관 및 물 공급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낙후된 지역의 사람들은 높은 물 공급 비용에 비례하여 훨씬 비싼 물값을 내게 된다. 지속적인 물값 상승으로 그 지역 사람들은 소득의 상당 부분을 물에 소비할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의 많은 오지 빈민촌은 물 사용에 소비되는 소득비율이 전체 소득의 30~40%를 차지한다.) 비싼 물값을 낼 능력이 안되는 가난한 사람들은 더는 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걸어 강이나 호수에서 얻어지는 오염된 물에 의존해 살게 된다.


물과 인권 / 011

물은 인권이다. 이에 따라 2012년, 물의 경제성을 명시했던 더블린 성명이 발표된 지 20년 후, 유엔환경정상회담 (Rio+20) 에 모인 각국의 지도자들은 세계적 합의를 통해 “물에 대한 인권”을 선포하였다. 생존과 기본적인 삶의 영위를 위해 물이 지닌 절대성은 가난이나 사회적인 불리한 요인으로 제한될 수 없으며, 따라서 물은 인간의 경제적 능력으로 얻어지는 상품이 아니라 절대적인 필요로 주어지는 권리임을 인정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충분한 양의 안전한 식수와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따라서 물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즉, 경제적 능력의 차별 없이)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생존의 필수적인 권리, 그것이 바로 물이다. 물은 인간이 지닌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능력으로 얻어지는 상품이 아니다. 자연으로부터 생명에게 주어지는 권리이다. 물을 경제재로 인식하는 관습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 들의 물에 대한 권리와 함께 그들의 생명에 대한 권 리 또한 박탈해왔다. 물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 에게 생명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물을 인권 으로 인정하여 어떠한 차별 없이 깨끗한 식수와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세계 인구 반 이상의 사람들은 깨끗한 식수나 기본 적인 위생시설을 가지지 못하며 매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죽어 가고 있다. 바로 지금, 물의 평등한 공급을 위한 국제적, 국가적 차원의 굳건한 결단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글/ 넛지플러스 http://www.facebook.com/nudge.plus


012 / Water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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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YA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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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은 케냐 타나델타 지역에서 2012년 7~9월까지 3차 수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9개의 학교, 1개의 병원, 51개의 마을에서 총 우물 개발 9공, 펌프 수리 52개를 진행하여 33,467명의 사람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우물이 설치됨에 따라 물을 긷기 위해 결석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이 매일 같이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되었고, 깨끗한 물의 원활한 공급으로 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은 인권입니다. 어디에 있든, 그 누구에게든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깨끗한 물이 원활하게 공급되는 그 날까지 팀앤팀은 계속해서 달려나갈 것입니다.

3차 수자원개발사업 사업 결과

우물개발 9공

펌프수리 52개

총 수혜자 33,467명

3/4분기에 개발된 우물의 위치정보 위치명

수혜자수(단위/명)

위치정보

Soroko Talamu S.H.G

180

S02°24.740

E040°28.247

muungano women group

216

S02°28.736

E040°30.765

Millimani Village

180

S02°32.00'

E040°33.368'

Boramayo Village

420

S02°24.4

E040°31'26.7

Gumbani Orma (Afya Women)

1,500

S02°29'007''

E040°12'033"

Handaraku Primary School

600

S02°29.639'

E040°15.552'

Kikomo Primary School

234

S02°30.042'

E040°17.531

Subira Women Group

600

S02°31'13.2''

E040°19'31.7''

1,800

S02°29.657'

E040°14.26.7'

Manono Primary School


팀앤팀 케냐 3/4분기 수자원개발사업 진행 현황 / 013

우물개발

TANA DELTA JULY~SEPTEMBER

X

9

5,730

people

팀앤팀의 3차 우물개발 사업은 타나델타 지역의 학교 4곳 과 마을 5개에서 9공의 우물을 개발하여 5,730명의 주민 들과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펌프수리

TANA DELTA JULY~SEPTEMBER

X

52

27,737

people

팀앤팀의 펌프수리 사업은 학교 5곳과 병원 1곳, 46개의 마을 에서 고장난 52개의 펌프를 수리하여 27,737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14 / 지구촌 가족이야기

아미나 아바레아 할머니의 이야기

아미나 아바레아 할머니의 모습.

뜨거운 태양, 쨍하게 마른하늘 아래로 아미나 아바레아(60) 할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메마르고 황량한 풍경과는 달리 편안하고 한가로워 보인다. 2년 전 그날도 오늘과 다름없는 하루였을까? 불행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어쩌면 목마름으로 예고된 불행이었을지도 모를 아미나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보자.


아미나 아바레아 할머니의 이야기 / 015

케냐 타나델타 지역 반디 마을에서 4명의 손자를 홀로

병원으로 옮겼다. 할머니는 충격으로 며칠간 말을 할

키우며 사는 아미나 할머니는 2년 전 악어로부터 오른쪽

수도 없었다. 많은 사람의 도움과 걱정 덕분이었을까

다리와 옆구리를 심하게 물렸다. 아직도 아주 크고 깊게

병원에서조차 장담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다행히도 무

패여 있는 흉터는 당시 할머니에게 얼마나 큰일이 벌어

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

졌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반디 마을에는 약 1,200명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아미나 2년 전 그날. 할머니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갔다

할머니 외에도 물을 긷다 악어로부터 공격을 받아 심하게

돌아올 손자들에게 줄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을에는

다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람들은 악어의 위험을 알고

우물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밥을 짓거나, 빨래를

있었지만, 강 이외에는 다른 선택권이 없었던 것이다. 악

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1.5km 떨어진 강에서 물을 길어

어의 공격보다는 당장 오늘 마실 물이 없다는 것이 사람

다 쓰고 있었다. 아미나 할머니는 집에 물이 없는 것을

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자 두려움이지 않았을까…

알고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강으로 향했다. 강에서 물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순간 숨어있던

2년이 지난 지금 반디 마을에는 총 4공의 우물이 생겼다.

악어가 할머니의 다리를 물고 말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그 중 1공의 우물은 지난해 12월 팀앤팀에서 개발하였다.

일이었다. 악어에 물린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자 근처에

매일 사투를 벌이며 살아온 마을 사람들에게 첫 우물이

있던 한 아이가 마을 사람들에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

생겼을 때의 기쁨을 우리는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르며 달려갔다. 그 사이 악어는 할머니의 옆구리까지 물

우리는 물을 주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생명을 받은 것

어버렸다. 마을 사람들은 할머니를 구하러 강으로 달려

이다. 마을 사람들은 우물개발 현장에 매일 방문하여 땅을

왔지만, 강가에는 할머니는 보이지 않고 신발과 물통만

파고, 펌프에 삽입될 파이프를 조립하는 등 현장에서

널브러져 있었다. 매우 크고 사나운 악어는 할머니를

필요한 다양한 일들을 도우며 함께 참여하였다. 마을 주민

물고 강 가운데로 300m 정도 들어가버린 것이다. 할머

대부분은 양이나 소 등의 가축을 키워 생계를 꾸려가고

니는 가까스로 악어의 앞다리를 비틀며 악어에게서 빠

있는데, 집 앞에서 안전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

져나올 수 있었지만,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할머니는

경제적으로도 훨씬 안정을 찾게 되었다. 우물이 생기고

혼자서는 강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언제 다시 악어가

더는 두려워하며 물을 긷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다는

공격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의 도

아미나 할머니는 다른 마을에도 우물이 많이 생겨서 물을

움으로 겨우 물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지만, 다리와 옆구

긷다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리를 심하게 물린 할머니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할머니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본다.

들것도 구급차도 없는 케냐의 시골 마을에서 옷가지를 들 것 삼아 사람들은 할머니를 2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글/ 손선혜 (대외협력팀) 사진/ 팀앤팀

할머니의 옆구리와 다리에 남은 큰 상처로 악어의 공격이 당시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016 / 함께하는 기쁨 1

의 팀 회 교 주안감리

케냐 방문기

인천 주안감리교회는 팀앤팀을 통해 케냐 타나델타 가르센 지역의 라지마 초등학교에 우물 1공을 개발하였다.

우물은 어떤 모습일까? 주안감리교회를 대표한 8명의 청년은 지난 7월 아프리카로 향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프리카에서

이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왔을까?


주안감리교회팀의 케냐 방문기 / 017


018 / 함께하는 기쁨 1

‘가자 지구 반대편으로. 멀고도 먼 아프리카’ 인천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나이로비로, 나이로비에서 말 린디로, 말린디에서 다시 차를 타고 2시간을 달려서 가르센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토록 집에서 멀리 떠나보기는 태어 나서 처음이었습니다. 비행기로 이동한 시간만 10시간이 훌쩍 넘었고, 날짜로는 무려 이틀이 걸렸습니다. 가르센의 팀앤팀 베이스로 향하는 동안 도로 중간 중간에서 경찰과 군인의 검문이 반복되었습니다. 최근에 무슬림계 무장 단체의 폭탄 테러가 여러 차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탄을 장전한 총을 든 군인들이 길거리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검문을 하는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전쟁과 굶주림으로 아픈 아프리카에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팀이 탄 차량은 팀앤팀 스태프들의 가벼운 인사만으로도 쉽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This is Africa. 목마른… 우리 팀’ 가르센에 도착한 우리 팀은 감바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 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쾌적한 시설을 갖춘 것처럼 보였는데, 실상은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마침 발전 기가 고장이 나서 객실마다 전기와 물 공급이 안되고 있

었습니다. ‘아! 아프리카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제대로 났습 니다. 불빛이 많지 않은 케냐의 시골 마을은 해가 지기 무 섭게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우물에서 펌프질을 해서 물을 길어 다가 겨우 씻을 수 있었습니다. 우물가에서 숙소까지 한 명이 물동이를 들고 가면 옆에서 다른 한 명이 손전등을 비 춰줘야 했습니다. 불빛도 없는 이곳에서 우리가 느낀 잠시의 수고로움이 이곳의 사람들에게는 생명과도 직결된 무거운 일상의 고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을 가득 채운 물동이를 숙소까지 들고 가는 걸음마다 출렁이며 흐르는 물이 이토록 아까운 적이 있었던가 마음이 숙연해 졌습니다. 마당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밤하늘을 빼곡히 채 우고 있습니다. 푸른 안개처럼 별들의 바다를 뭉게뭉게 가 르는 은하수가 얼마나 경이롭던지 한동안 말을 잃고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르르~ 우물 개발 현장.’ 날이 밝고 우리는 우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마을에 방 문하였습니다. 우물 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우물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드릴링 기계가 엄 청난 소음을 내며 땅을 파 내려갔고, 많은 마을 주민들이 현


주안감리교회팀의 케냐 방문기 / 019

장으로 모였습니다. 어른들은 드릴링 기계 옆에서 땅을 파며

우리는 주안감리교회에서 후원하고 팀앤팀에서 개발한 우물을

쏟아져 나오는 모래 치우는 일을 돕고, 놀 거리가 없는 이

직접 보기 위해 라지마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전교 학생이

곳의 아이들은 재미난 놀이라도 되는 양 모여 앉아 구경

350명 정도 되는 이 학교는 우리 팀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아

중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물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과

이들과 학부모들, 동네 주민들까지 모두 모여 북적이고 있었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풍선을 불어 모자를

습니다. 광활한 대지 위에 덩그러니 있는 초등학교 건물은

만들어 주고, 페이스 페인팅으로 얼굴에 예쁜 꽃과 나비도

시멘트와 벽돌로 지은 건물 한 동과 나무에 흙을 발라 지은

그려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어깨 아픈 줄도

건물 이렇게 두 동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였으면 폐허라고

모르고 풍선을 불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해도 좋을 건물에 낡은 책상과 낡은 칠판, 전기가 없는 어두

북을 치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려 흥겨운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침침한 교실 뿐이었지만, 학교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웃음

TV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아프리카의 풍경에 잠시 꿈인지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아이들은 꿈을 꾸고 미

현실인지 분간을 할 수 없이 저는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그때

래의 케냐를 이끌어갈 사람으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몰려든 아이들 사이에서 발목에 상처가 있는 한 여자아이를 발견하였습니다. 한국에서라면 간단히 소독하고 약을 바르면 나을 텐데, 약도 없고 깨끗한 물도 없는 이곳의 아이들에게는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고 덧나기가 쉬웠고, 심하게는 다리를 잘라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었습니다. 상처가 있는 아이는 이 아이 한 명만이 아니었습니다. 신발을 살 형편이 되지 않아 대부분 아이들이 맨발로 생활하고 있었고, 그리하여 아이들의 맨발은 쉽게 상처를 입게 되고 치료하지 못한 그 상처 때문에 2차, 3차 감염으로 많은 아이가 발에

‘단비가 내려요.’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목마른 아프리카에 내리는 시원한 빗줄기는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맞이해야 하는 고마운 것이었습니다. 운동장 한 켠에 가만히 서서 비를 맞는 기분이 왠지 좋습니다. 비로 흠뻑 젖은 땅에서 달달한 단내가 나는 것만 같습니다. 목마른 아프리카가 촉촉이 젖어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질병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소독약조차 구하기 어려운 가난한 아프리카의 모습이었습니다.

글/ 고태균 사진/ 주안감리교회


020 / 팀앤팀 연말캠페인 선물 Season2

캠페인 Season2 r) te a (W 물 ) 善 팀앤팀 선 (착할

팀앤팀은 2011년 선물캠페인 시즌1에 이어 2012년 선물캠페인 시즌2를 11~12월 두 달간 진행합니다. 아프리카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색색깔 꿈을 응원하며 깨끗한 물과 함께 꿈을 이루어 갈 3가지 선물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에 팀앤팀 가족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선물 3가지!! 아이들의 학교에 깨끗한 물이 나오는 아이들의 두 손에 노란 젤리캔 대신에 아이들의 가방에 꿈을 그릴

우물을.

노란 책가방을.

연필과 노트를.

아이들의 맨발에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튼튼한

신발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세요 / 021

오코타의 꿈 안녕하세요. 저는 케냐 은군바니 마을에 사는 9살 오코타 오만 입니다. 저는 엄마, 할머니, 여동생 2명과 함께 살고 있어요. 우리 엄마는 매일 시장에서 망고를 팔고 있어요. 사람들이 우리 엄마가 파는 망고가 제일 맛있대요. 하지만 나는 망고가 먹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해요. 엄마가 망고를 팔아야 할머니와 동생들에게 맛있는 밥을 해주실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커서 멋진 요리사가 될 거예요. 멋진 요리사가 되어서 엄마, 할머니, 동생들에게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을 해 줄 거예요.

오코타의 하루 오코타는 매일 9시면 노란 젤리켄을 들고 물을 뜨러 가요. 10분, 20분, 30분… 그렇게 3시간을 걸어서 오코타는 강에 도착했어요. 강물은 마치 진흙을 가득 풀어놓은 것처럼 누렇고 탁해요. ‘조심해’ 조심해야 해요. 이 강에는 아주 사나운 악어가 살고 있어요. 오코타는 조심조심 강물에 발을 담그고 젤리캔에 물을 담기 시작해요. ‘영차~’ 이제 겨우 9살인 오코타에게 물이 가득 담긴 젤리캔은 큰 바위처럼 너무 무거워요. 오코타는 무거운 젤리캔을 들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힘겹게 집으로 향해요. 집으로 가는 길에 학교를 마친 친구들의 소리가 들려요. 오코타는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기다리고 있을 동생들을 생각하며 서둘러 집으로 가요. 요리사가 꿈인 오코타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캠페인 참여 방법 1. 팀앤팀 ‘2013 Dream 다이어리’ 구매하기. 팀앤팀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이 담긴 ‘2013 Dream 다이어리’를 판매합니다. 다이어리를 구매하시고,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도 응원하세요. 다이어리는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2. 계좌 및 정기후원 하기. 3. 한 통의 후원 참여하기. ARS 060-700-0225 (한 통에 2,000원) (문의 : 팀앤팀 대외협력팀 02-3472-2225 , teamandteam.org)


022 / 함께하는 기쁨 2

가르센의 수퍼스타K 케냐 타나델타에는 우리나라의 아이돌 못지않은 슈퍼스타가 있습니다. 그녀가 나타나면 온 동네 꼬맹이들이 그녀를 부르는 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써니

섞여 온 마을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Sunny~ Sunny~(써니~써니~)” 아이들은 그녀가 탄 차를 쫓아다니며 손을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흔들고, 그녀가 가는 곳곳마다 따라다니며

뉘엿뉘엿 저무는 노을을 등에 지고 저를 포함한 보건위생팀

악수하고 눈 마주치기에 신이 났습니다.

3명은 근처 마을에서 펌프수리를 마친 길버트 아저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일행의 차를 사이 좋게 얻어 타고 가르센 시내로 향합니다.

그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것이 스스로

시내라고 해 봤자 온갖 잡동사니를 가득 실은 리어카 몇

가치 있는 삶이라 정의하고 본인의 신념대로

대와 시원한 소다 따위를 사 먹을 수 있는 조그만 가게들,

과감히 아프리카행을 선택한 그녀.

망고를 파는 노점상 할머니가 전부인, 걸어서 3분이면 끝날

동그랗고 하얀 얼굴에 순수한 미소를 가진

짧은 거리일 뿐입니다. 팀앤팀의 차가 시내에 멈춰 서자

그녀는 가르센의 슈퍼스타K.

여기저기서 나타난 동네 꼬맹이들이 제 이름을 부르며

슈퍼스타 코리안입니다.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 ‘Sunny~ Sunny~ (써니~ 써니~)’

여러분께 이름만큼이나 밝고 따뜻한

하고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면 쏙 숨기도 하고, 악수

우리의 써니씨를 소개합니다.

하자며 인사를 청하고, 뭐가 그리 궁금한지 끊임없이 질 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케냐에 와 보건교육을 위해 많은


가르센의 수퍼스타K 써니 / 023

마을과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아이

만으로도 상당 부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도, 상상도

들과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외국인을 만나는 것이 굉장히

못 할 만큼 저조한 보건위생에 대한 인식은 많은 사람들을

드문 지역이라 피부색도 다르고 머리카락도 다른 저는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최대의 관심거리가 되곤 합니다. 아이 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개구진지, 아이들 표정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오늘은 가르센 시내에서 1개에 10실링 (한화 150원) 정도 하는 애플망고를 몇 개 샀습니다.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저녁 식사 후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하는 애플망고는 엄지손가락을 절로 치켜들게 할 정도로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어느새 정필선이라는 이름보다 Sunny(써니)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지고, 내 방을 가득 채우는 정체 모를 어마 무 시한 벌레들에게 기죽지 않고 직면하는 나름의 자세도 생겼을 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해원협 봉사단원으로 팀앤팀에 파견된 정필선, 써니 입니다.

“너는 안돼. 먹지 마.” 전교생이 1,000명이 넘는 학교에 보건교육을 하러 갔을 때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보건교육 시간마다 대단 한 집중력을 보였던 레베카는 쉬는 시간이면 항상 제 곁을 떠날 줄을 모르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 의 학교 급식으로 필라우라는 케냐 음식이 나왔습니다. 필라우를 좋아한다는 저에게 아이들이 너도나도 같이 먹 자고 밥그릇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레베카는 “써니, 너는 그거 먹으면 안 돼, 먹고 배가 아플 수도 있어.” 라고 저를 보호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 을 보고 있으면 저도 같이 웃게 되고 즐겁지만, 그만큼 안

“물은 끓여 드세요.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타까울 때가 참 많습니다.

매체를 통해 접하는 아프리카와 체감으로 느끼는 아프리카의 고통의 정도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케냐에 와서 목마르고 배고픈 사람들이 제 이웃이고 친구가

“수도꼭지가 생겼어요.”

되었기 때문입니다. 몇 달 전 한국에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한 후 소로코 초등학교의

의료봉사팀이 와서 기생충에 감염된

물탱크에는 전에 없던 수도꼭지가 생겼습니다. 핸드 펌

아이들에게 구충제를 나누어주었더니,

프의 넓은 주둥이 끝 부분에 플라스틱 병을 반으로 잘라

약을 받아 든 아이들이 학교 앞 웅덩

물을 받기 쉽도록 끼워둔 것이 이끼가 끼도록 교체하지

이에 고인 오염된 물로 약을 먹는 것을

않던 마을에서 때가 되면 플라스틱을 새것으로 교체하기

보았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우물에

시작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그들의 삶으로 변화되어 나타

서 깨끗한 물이 나오는데도 말입니다.

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온 저에게, 그리고 우리 보건위생

저는 이처럼 보건위생에 대한 교육을

교육팀에게 가장 큰 보람의 순간입니다. 아프리카에는 아

통해 사람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

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습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이곳 사람들의 생명

니다. 실제로 ‘물을 끓여 먹는다. 손을

을 지켜주고,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큰 선물이 됨을

자주 씻는다.’ 등의 간단한 인식 개선

전합니다.

마을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 만으로도 상당 수의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

글 / 정필선(팀앤팀 케냐 보건위생교육 담당 봉사자) 사진 / 팀앤팀


024 / 팀앤팀 현장

“다 읽을 수 있을까?” 여러분, 팀앤팀 서울 스태프들의 평균 연령은 몇 살쯤 될까요? 두구두구두구, 무려 32세입니다. 참~ 젊죠? ^^ 파릇파릇한 팀앤팀의 젊은 녀석들이 젊음의 패기와 자유로움으로 비밀리에 모여서 뭔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쉿!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우린 이렇게 모였어요!! - 길동무 : “<빈곤의 종말>. 500페이지가 넘는 이 두꺼운

의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마음들이 담겨 있는 이름이죠. 아 참, 또, 매번 모임을 마칠 때마다 “우리... 진짜.... 다 읽을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며 헤어지기도 하구요.ㅋㅋ 이

책을 혼자 읽을 엄두가 안 나네. ㅠㅠ

세상에는 유익한 어마어마한 양의 책들이 이미 존재했고

은경씨, 우리 이 책 같이 읽을래요??”

또한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책들이 앞다투어 나오지만,

- 투에니쓰리 : “어, 저도 그 책 있는데!! 그럴까요~?”

직장인들이 확보할 수 있는 독서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실무자로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이렇게 시작된 팀앤팀 사내 스터디 모임. 그 어떤 거창한

욕심도 있으나 피로한 이 내 몸은 말을 듣지 않고... 우리들의

계획이나 포부 없이 자연스럽게 시작된 이 모임은 지난 6월

간절한 마음을 모아모아모아서.

개설 이후 현재까지 4개월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사연 없는 스터디 모임도 있을까요?? 역사는 우리가 만든드아~!!!

나름 깊은 생각의 나눔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들이 때로는 가볍지만은 않기도 해요.

읽고 뜯어보고 맛보고 즐기고~~

‘NGO란 무엇인가?’ 라는 NGO 종사자로서의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NGO 실무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왠지 딱딱할 것만 같은 독서모임의 형태로 시작되었지만,

허심탄회한 이야기, 그리고 ‘NGO가 세상을 바꿀 수 있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의 제법 생산적인 시간입니다.

을까?’, ‘빈곤의 종말을 어떻게 이뤄낼 수 있을까?’, ‘장차

책을 한 권 정해서 같이 토론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국제사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각을 나누기도 하며, 연극도 보고,

심도 있는 고민까지 그날그날의 기분과 사건에 따라 다

맛집도 찾아가고, 어떤 날은 밥 먹고 수다만 떨다가 끝나는

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곤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날도 있답니다. 그래서 모임의 이름이 ‘(완전 진지하게)다

빠진 근자의 개발협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대의

읽을 수 있을까?’가 되었습니다. 어느 무명가수의 히트송

명분보다, 실적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일하자.”

‘장가갈 수 있을까?’ 라는 노래처럼 두려움, 걱정, 다짐, 불안,

라고 다짐했던 어느 날의 대화가 기억에 남네요.


다 읽을 수 있을까 / 025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 읽을 수 있을까?’는 팀앤팀 직원 몇 명이 모여 자연스럽게 시작된 독서 모임입니다. 주 1회 퇴근 후 진행하고 있고요. 책 한 권을 정해서 읽고 모여서 이슈들에 대해 자기 생각들을 나누는 형식으로, 국제사회, 개발협력 분야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책과 주제는 자유롭게 정해집니다. 책뿐 아니라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함께 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 함께 하실래요??? 직업, 연령, 성별, 동기에 상관없이, 누구든!!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www.teamandteam.org)

글 / 김선영(대외협력팀), 사진 / 팀앤팀

<빈곤의 종말>에서 끝나지 커피소년님,

않고, 명품 스터디 모임이 되길!!

근데... 전...

투에니쓰리 (나이는 절대 아님)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모임을 통해 좋은 시간을

시집갈 수

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을까요???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그 이상입니다. 근데 우리 정말 다

계피소녀

고민도 늘 함께하는 모임으로

읽을 수 있을까??

지나고 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주프리카

발전할 수 있게 되길. 길동무 올해는 다 읽을 거야!! 반전걸


026 / 함께하는 기쁨 3

팀앤팀 가족 이야기 팀앤팀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는 우리 든든한 후원 가족 여러분. 우리 삶의 모양이 다양하듯 각기 다른 모양의 삶과 이야기를 품고, 팀앤팀과 함께하고 있는 가족 여러분을 소개합니다.

케냐에 전한 웨딩 선물 산을 좋아하는 저는 종종 산에 오르곤 합니다. 경주 토함산에 올라 콸콸 흐르

호소를 들은 후, 어떻게든 후원을 하고 싶었는데 딸아이의

는 오동수 약수터에서 물을 뜨면서 ‘약수통 밖으로 쉼 없이 흐르는 이 맑고 깨

결혼을 계기로 그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끗한 물이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아프리카 땅에도 뿌려져 곡식

이웃 사랑은 나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라고 아이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그러나 나 자신부터 나에게 주어진 기득권을 포기하기가

합니다. ‘먹을 물이 없어 짐승조차 살기 어려운 그런 불모지에서 그 사람들은

쉽지 않습니다. 깨끗한 먹을 물이 없어서 온갖 수인성 질

왜 살고 있을까? 왜 그렇게 나쁜 환경에서도 사람들은 그곳에서 살아가야만

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보면서도 오늘 내가

하는 것일까?’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마음에서 솟구치는 생각

쓰는 소비는 쉽게 줄이지 않습니다. 내 현재의 풍요로움이

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빚지고 있는 풍요로움임을 생각하지 못한 채…

작년 12월 딸아이를 결혼시키면서 부조금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아내에

덥고 힘든 환경 속에서 몸을 바쳐 일하는 일꾼들의 수고

게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조금 전부를 후원하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경비

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저도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

를 제하고 일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9개월 후, 팀앤팀으로부터 축

어서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기회

의금으로 케냐에 우물 1공을 개발 완료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참으로 기뻤습

가 있었으면 합니다.

니다. 팀앤팀 이용주 설립자의 책을 우연히 접하고, 또 교회에서 그 분의 진솔한

글, 사진 / 정희영

정희영 후원자의 큰딸 정은혜양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하며 축의금의 일부를 우물 개발을 위해 후원해 주었다. 후원금으로 케냐 타나델타 지역 쿨레사 마을에 현재 우물 1공이 개발되어 지역 주민 1,048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고 있다.


당신은 목마른 지구촌 이웃의 가족입니다 / 027

저는 2007년에 3개월 정도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음카타라고 하는 시골 마을을 지나고 있었는데, 10m정도 되어 보 이는 깊은 웅덩이 아래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 일까?’ 궁금한 마음에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살펴봤는데, 놀랍게도 그 곳 에서는 물이 부족한 마을 사람들이 웅덩이에 고여 있는 흙탕물을 누군가에 게 돈을 주고 사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게 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그 동 안 나는 참 편리하고 쉽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감사하기도 했지 만,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그 후 ‘아프리카’라는 단어만 보거나 들어도 눈이 번뜩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존재로 제 맘속에 들어와 버린 아프리카가 어 느 새 잊혀질 때쯤 친구를 통해 우연히 아프리카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 다. 그 친구는 팀앤팀의 후원자였고, 저는 2007년의 마음을 떠올리며 후원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내게 있는 것을 흘려 보내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나눔으로 우리 모두가 동일한 사랑을 나누길 바랍니다. 팀앤팀 후 원자 여러분, 우리는 엮인 사이여요!! 건강히 오래오래 잘 살면서 후원 많이

최진경 후원자

해보아요. 파이팅!! :D 글, 사진 / 최진경

5년 전쯤 친한 동생이 팀앤팀을 통해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는 봉사활동을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프리카는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많 이 접할 수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와는 별 관계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타깝게도 아프리카로 향했던 동생은 교통 사 고로 그 곳에서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동생을 대 신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 끝에 팀앤팀에 후원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하면서 제게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 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입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의 슬 픔과 기쁨이 모두 제 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레제샤 캠페인 공연 때 여자친 구와 함께 갔었는데, 이제는 여자친구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재정 적인 후원 뿐 만 아니라, 우리 한 명 한 명이 홍보대사가 되어 함께 할 수 있 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힘내시고, 늘 파이팅 하세요!! ^^

글, 사진/ 김용현

김용현 후원자


028 / 팀앤팀 뉴스

JULY~SEPTEBER

Team&Team

NEWS 본부 소식

7~9월

1. 선진 그룹 워터팬(Water Pan _대형 저수지) 축조를 위한 기금 5억 원 지원. 선진 그룹의 4개사(선진 엔지니어링, 선진 셔우드, 선진 조선, 선진 종합)는 팀앤팀과 함께 2012-2013 코이카 글로벌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아프리카 케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진 그룹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워터팬 5개, 양호실을 포함한 학교 5채, 바이오샌드필터(Bio Sand Filter) 정수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워터팬은 대형 저수지로 우기 시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게 되어 건기 시에도 목축 및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학교를 통해 물 뿐 만 아니라 교육까지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아베다코리아 기금전달식 진행 지난 7월 11일 팀앤팀 국제본부에서는 아베다 코리아의 기금전달식이 있었다. 아베다 코리아는 지난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진행되었던 ‘아베다 물을 위한 걷기 대회’의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였고, 팀앤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함께해주고 있는 아베다 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케냐 타나델타 지역에서 2공의 우물을 개발하는 데 사용 될 것이다.

3. 리딩투자증권 리딩음악회를 통해 기부금 전달 지난 달 29일 리딩투자증권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제 6회 리딩음악회(서울시향 희망드림콘서 트)’를 개최하고, 팀앤팀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공연은 정명훈 지취자가 이끄는 서울 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강요셉의 협연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아리아와 차이콥 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 수익금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케냐 타나 델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식수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7 ~ 9월 뉴스 / 029

4. 그린네트워크와 나눔파트너 협약식 체결 팀앤팀은 지난 9월 11일 절수기 등 에너지 절약용품을 제작하는 그린네트워크와 나눔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린네트워크는 팀앤팀과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파트너가 되어 다양한 협력적 관계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고, 절수기를 이용하여 절약되는 비용을 아프리카의 식수지원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5. 팀앤팀 가족캠프 진행 팀앤팀은 지난 9월 16일~22일까지 가평 아가페 타운에서 2012년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가족캠프를 위해 케냐, 남수단, 인도네시아, 베트남, 캐나다에서 모인 스태프들과 팀앤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및 방향성 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캠 프에는 팀앤팀 홍보대사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섹소포니스트 박광식 씨의 연주와 특별히 가수 윤복희씨가 참석해 감동적인 연주와 노래로 함께했다.

6. 씨티은행 동아프리카 식수지원 기금전달식 진행 지난 9월 28일 한국씨티은행은 팀앤팀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을 지원하는 기금 4천만 원을 팀앤팀에 전달하였다.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여러 분야에 기금 후원을 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기금전달을 통해 케냐 지역에 3공의 우물개발과 10개의 펌프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7. 삼성SDS 임직원 캠페인을 통해 우물 개발 기금 전달 삼성SDS는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팀앤팀에 우물개발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삼성SDS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올해 초부터 삼성SDS는 아프리카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식수지원사업을 동참하고 있다.

8. 동아오츠카, 고려대 로타랙트와 함께 캠페인 진행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는 대학문화 부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25일~27일까지 삼 일간 ‘오픈 퐁피두!’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서 팀앤팀은 고려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와 함께 25일, 27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세계 물 부족현황을 알리고 물 절약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며 물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동아오츠카와 고려대 로타랙트는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도 팀앤팀과 함께 물 부족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하였다.


030 / 팀앤팀 뉴스

Team&Team

NEWS

JULY~SEPTEBER

현장 소식

7~9월

케냐 타나델타 지역 부족간 분쟁 발생 지난 8월 22일 케냐 타나델타 라무지역에서 부족간 분쟁으로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사상자들 중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며, 남성의 시신도 6구 확인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번 사건은 유목민족인 오르마 부족과 농경부족인 포코모 부족 간의 갈등으로 분쟁의 불씨는 늘 존재해왔다. 근본적 원인은 식수, 농업용수의 확보와 직결되며 이는 바로 마을의 소득원인 목축 분야에 타격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로 얽혀있어 보다 넓은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상주하던 팀앤팀 케냐 직원들은 일시적으로 나이로비로 철수하였다가 현재는 분쟁 지역 인근 디아니 지역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 KOICA 글로벌 CSR 프로그램(PPP) ‘Water Pan Oasis Project’ 사업 약정체결 (2012년 하반기 2013년 상반기 예정) 팀앤팀 케냐는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안전한 식수 확보와 보급을 위해 워터팬(Water Pan _대형 저수지) 축조와 바이오샌드필터(Bio Sand Filter) 정수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을 타나델타 지역에서 10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우물개발 자체가 어려운 지역들로 5개의 마을이 선정되었다. 워터팬을 통해 건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의 정수시설을 거쳐 안전한 식수를 각 가정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던 ㈜선진이 후원하고, KOICA가 지원하며 팀앤팀이 수행하는 총 10억원 규모(㈜선진 5억원, KOICA 5억원)의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진(대표 김재철)은 국내외 선박의 각종 기계 및 설비 제작, 설치, 수리와 엔진수리 서비스 등 선박에 대한 종합적이고 일괄적인 수리체계를 가진 선박수리 전문회사이다.


7 ~ 9월 뉴스 / 031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 완공 예정 KOICA 2012-2014년도 사업 중 1차년도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립 제 28 초등학교(SDN28)의 재건축이 완공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 2012년 4월 11일 수마트라 북부에서 재차 발생한 강진 (리히터 8.7 규모)으로 사업대상지역에서도 1분 이상의 큰 진동에 감지되었다.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수만 명의 지역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붕괴 직전의 사업대상 초등학교 건물이 철거되지 않았다면 건물의 완파와 함께 많은 물질적 피해와 학업 장애가 초래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의 후원도 함께하는 초등학교 (SDN28) 재건축은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베트남 CS WIND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2012년 9월 26일부터 4일간 CS WIND 한국 본사 직원과 베트남 현지 직원을 포함한 약 20여명의 봉사활동 팀이 팀앤팀 베트남 사업지역인 베트남 동탑성 안풍 지역을 방문했다. CS WIND는 임시 방편으로 지은 거주지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집 짓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팀앤팀과 함께하고 있다.

2. 르완다 사전조사(Assessment) 지난 6~7월 팀앤팀 아프리카 지역사무소(AFRO)는 신규지부개척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였다. 대상국가는 르완다와 에티오피아였으며 1차 사전조사 결과 르완다 지부의 개척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되었다. 이에 따라 2차 사전조사로 르완다 방문이 추가로 이뤄졌으며, 조사팀으로는 권현정 AFRO R&D 팀장을 비롯하여 팀앤팀 케냐 현장 행정담당자와 국제본부의 임종진 팀장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사전조 사를 통하여 수자원 개발에 대한 케냐, 남수단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 하다는 결론과 사업의 가능성 등을 가늠할 수 있었다.


032 / 팀앤팀 가족

2012년 7월~9월 신규후원자

팀앤팀의 협력 기업을 소개합니다.

지구촌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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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단체후원 ------------------------------------------------------------------------(주)그랑블루

분당성시교회

창조교회사모회

(주)유원컴텍

이소연제일치과의원

한국씨티은행강남기업

기쁜소식교회해선부

인터캐피탈

대전둔산성광교회 사랑1속

제원훠시드(주)

대전둔산성광교회 희락1속

지오앤플로라헤어(정준수)

개인후원 ------------------------------------------------------------------------강경숙

김성용

김재이 (김재율)

박희수

송민규 (서수미)

위정복

이지선

전재현

최미영

강믿음

김성환

김정림

문도연

배미령

송영빈

오길현

유원규

이태헌

정성욱

최승운

길경미

김신희

김정희

문동혁

서동진

송오채

오미경

유혜원

이한결

정순미

최진경

김경희

김아연

김지수

박대득

서숙희

송정순

오성하

윤현조

이현숙

정영심

최한나

김광호 (하영)

김지현

박영애

서은혜

송현빈

오세은

이경주

이희재

정용비

최형두

김미경

김여경

김행희

박은영

성순재

송희순

오유정

이명순

임윤정

정진숙

최환규

김민우

김영임

김형규

박찬범

성우찬

신은선

오정우

이성민

임종묵

조재화

최환유

김민철, 김민서

노세미

박천서

성은영

신희자

오정하

이은지

전병욱

조진영

하명진

김보경

김옥길

노태훈

박현수

손민혁

안승기

오혁준

이재운

전성구

지승민

황상연

김복순

김옥희

류기영

박현원

손원일

안주장

우종복

이정희

전수운

진영재

황윤서

김선미

김용술

류나율

박현전 (저금통)

안주창

원정숙

이종흥

전유화

최미숙


우물 개발 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팀앤팀으로 문의해주세요.

1만 원이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인용 정수기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말라리아 예방용 모기장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1백만 원이면, 하나의 펌프를 수리해서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1천만 원이면, 우물 한 공을 개발해 약 3천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

우편요금 수취인후납부담 발송유효기간 2012.6.1~2014.5.31

중앙우체국 제41215호

받는 사람

서울시 중구 예장동 1-150 세화빌딩 1층 100-250


이곳에 풀칠을 해서 붙여주세요

정기후원신청서 후원 문의 대외협력팀 02-3472-2225 이 름 주소

연락처

자택 / 직장

자택 / 직장

E-mail

후원분야 ( V 체크 해 주세요) □ Water 프로그램(우물개발, 펌프수리)

□ 인도네시아 지역개발 사업

□ 긴급구호

□ 베트남 지역개발 사업

□ 팀앤팀 행정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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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경로 ( V 체크 해 주세요)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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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앤팀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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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0-0225 (한 통에 2,000원)

문 자 후 원

#0322 (한 통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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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아프리카 수자원개발사업에 팀앤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팀앤팀 소식지 가을호 [통권 13호]  

7~9월 동안 팀앤팀의 각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