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 통권 33호

COVER STORY

움직임

YP 활동기

I 나눔으로 번져가는 생명의 물 팀앤팀 뉴스 I 2022년 상반기

[팀앤팀] 소식지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며, 콩기름 잉크로

팀앤팀 이사장

백강수 드림

팀앤팀 가족 여러분, 2022년의 절반이 훌쩍 넘어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19년에 시작된 코로나의 위세는 여전히 꺾일 줄 모른 채 지구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연재해의 강도는 여느 해보다 강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은 지구온난화를 심화시켰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태계는 파괴되고

전염병과 기상이변마저 심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100년만의 기습호우가 서울의 심장부를 강타하여 서울 일대가 침수되는 것을 보며 “자연재해 앞에 문명의 발달도 맥을 못 추는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로 재해의 심각성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전염병이나 자연재해의 공격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지금 동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에는 큰 가뭄이 몇 년째 지속되어 대지는 타들어 가고 지면은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갈라졌습니다. 가뭄은 농작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곧장 기근과 굶주림으로 이어집니다. 2022년 상반기 팀앤팀은 에티오피아를 비롯하여 동아프리카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팀앤팀의 식수위생 사업은 가뭄으로 인한 동아프리카 기근과 아사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될 것입니다. 팀앤팀 가족 여러분의 후원과 사랑이 함께한 결과, 팀앤팀은 아프리카에서 생명을 살리는

동아프리카 주민들의

21세기는 블루골드 시대

새천년이 시작된 2001년의 시작과 함께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물 부족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경고성 단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부족하다는 것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수, 식량 생산을 위한 농업용수, 공산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공업용수 등 기본적인 삶과 경제 활동에 꼭 필요한

수자원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물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가용 수자원이 한정적인 것에 비해

인구 증가와 도시화, 농지개발, 산업화로 물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물의 양이 증가하여

물 부족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인구 증가와 물 사용량의 증가입니다. 세계 인구 증가와 물 사용량 증가에

대한 자료를 보면 1930년에는 20억 인구가 물 1,000km³을

사용했는데 20년 후인 1950년에는 35억 인구가 물

2,000km³를 사용했고, 1980년에는 60억의 인구가 물

5,000km³를 사용하여 50년 만에 인구는 3배, 물 사용량은

지구상의 물은 수증기(기체), 물(액체), 얼음(고체)의 형태로 끊임없이 하늘과 땅, 지하, 바다를 순환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분포는 사용이 불가능한 염수가 97.47%로 대부분이며, 염분이 없는 담수는 2.53%에 불가합니다.

담수의 근원은 바다 표면에서 일어난 증발로 수증기에서

비가 되어 내리면서 강물 또는 지하수 형태로 바다에

흘러가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담수 중에서도

0.39%만이 인류가 가용 수자원으로 쓸 수 있는

지질에 대한 연구와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많은 양의 지하수를 식수원이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표수 양에 비하면 지하수의

양은 엄청나지만 온 인류를 위해 비축되어 있는 비상

저수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하수의 특성상

깊은 지하수일수록 양수 후 재충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낮은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은 지표수

수자원의 고갈을 촉진 시킵니다. 게다가 폐지하수 관정을 제대로 원상복구 하지 않으면 지상 오염 물질들이 흘러 들어가 지하 수맥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적은 강우량에 지하수조차 충분하지 못한 지역(중동 지역 등)에서 심각한 식수난을 바닷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오늘날 해수담수화 플랜트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계에서 바닷물이 열 에너지를 받아 증발하면 수증기로 변하는데 이때 대기 중 낮은 온도에 응축되면서 비가 되어 내림으로 지구상 가장 깨끗한 가용 수자원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 개발된 것입니다. 비록 과도한 비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새롭게 개발된 기술의 활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현격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구상 무한정한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닥쳐올 미래 물 부족 사태의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나라가 이 분야의 기술개발과 투자에 힘을 쏟고 있는

물 부족 시대에 대비한 정책

수자원 공급, 물 절약 시스템 개발, 오·폐수 재활용 등을 총괄하는 수자원 통합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때입니다.

있을

산업 시장의 성장과 물 분쟁 가능성

[UN

물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은 일찍부터 글로벌 물 시장에

진출하여 개도국에서의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글로벌 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물 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였고 개도국에

ODA(공적개발원조) 제공 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물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물 부족 현상이 현실화하면서

국가 간 수자원 주도권 다툼이 물 분쟁으로까지 발전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주요 하천의 2/3 가 국가 간 공유하천에 해당하며 300여 개의 하천이 접경 하천입니다. 상류의 국가가 댐을 건설하여 수자원을 과점하거나 하천으로 들어오는 농업 폐수, 공업 폐수를 관리하지 않음으로 하류 국가에 피해를 주어 다툼이 발생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우리는 한 시대를 공유하고 있는 운명적 인류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의 문제를 분쟁이 아닌 공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논의해야 합니다. 마실 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북한 등 여러 지역에서 지난 20여 년간 NGO의 일원으로 수자원 개발을 이어온 필자는 집에 돌아와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이토록 더운 날이면 더더욱 시원하게 샤워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낍니다.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인류의 진보가 분쟁의 씨앗이 아닌 오늘도 목마른 지구촌 곳곳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의 보편화를 위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소말리아가 모여있는 동아프리카는 인도양을 접하고 있는 지역의 모양이 코뿔소의 뿔과 닮았다고 하여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뿔 지역의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분 사람이 농업과 목축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사람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우기에 내리는 강우와 지역의 강, 저수지 등의 물을 통해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물을 구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물을 얻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농작물들이 타들어 가고, 풀과 물이 없어 죽어가는 가축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가뭄의 위기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40년 만에 다가온 동아프리카의 최악의 대기근은 농작물과 가축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존까지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에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약 1,860 만 명의 사람들이 물과 식량 부족으로 인해

동아프리카의 가뭄은 3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고 올해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해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해진 기후변화의 위기로 인한 동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의 피해가 더 이상 사람들의 생명과 삶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장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불안정한 강우량과 말라가는 강과 저수지 등의 식수원으로는 더 이상 가뭄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필요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충분한 수원을 확보한 지하수층을 개발하고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사람들에게 필요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앤팀은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갈 수 있도록 식수 지원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동아프리카의 기근의 피해를 넘어서는

동아프리카의 기근은 농업이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최근 5년간

이어지는 가뭄으로 주민들인 극심한 식량 위기로 인해 수많은

인도주의기관이 식량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가뭄으로 58만 명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피난을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팀앤팀은 가뭄 피해로 인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오로미아 주(Oromia Region)의 지웨이 둑다(Ziway Dugda)와 도도타 (Dodota) 지역에서 굿네이버스와 컨소시엄으로 코이카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 속에서 주민들의 생존과 지속이 가능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팀앤팀은 지웨이 둑다 지역의 부르카 라마포( Burka Lamafo) 케벨레에서 200미터 깊이의 지하수 개발과 태양광 수자원 공급 시설을 건축하여 4개의 마을 1,680 가구가 메마른 대기근 상황 속에도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케냐에서 가장 가난하고 건조한 지대에 위치한 투르카나

지역도 동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물과 식량 부족에

따른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구의 30%인 약

28만 명의 사람들이 가뭄의 영향으로 매일 물과 식량을

고민하면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기근으로 인해

투르카나의 강과 저수지 등 식수원의 80%가 메마른 상황으로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마른강을 깊이 파서 물을 구하고

있습니다. 가뭄 속 구할 수 있는 물은 사람들에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깨끗하지 않은 물은 가뭄 속 힘든 상황을 헤쳐가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팀앤팀은 절대 기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르카나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이 없어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태양광 식수공급 시설을 구축하고 기근 속 열악한 환경으로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한 위생 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화되어가는 대기근의 위기 속에 긴급 식수지원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수원을 확보한 지하수층을 개발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급수시설을 통해 가뭄 속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생계를

위한 목축을 위한 물을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합니다.

동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장기화한 가뭄의 피해는 식수 시설이 부족한 시골 지역

사람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팀앤팀은 기후변화로 지속되는 대기근의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물을 이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하도록 긴급 대응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팀앤팀은 에티오피아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통해 오로미아 주 아무데(Amude), 벨랄레(Belale) 케벨레의 주민들을 위한 지하수 개발과 태양광 식수공급시설을 지원하여 생활과 농업에 필요한 식수원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 케냐와 협력하여 투르카나 주의 중부 투르카나(Turkana central)와 로지나(Losina)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수지원 활동을 진행합니다.

메마른 동아프리카의 가뭄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물은 생명과 같습니다. 더운 신속하게 대기근 속 동아프리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해주세요.

아프리카! 정답을 알려줘

여러분은머릿속이여러생각으로가득찼을때누구와이야기

하나요?그고민을아프리카주민들에게털어놓아보세요.

어쩌면아프리카는정답을알고있을지도모르니까요.

팀앤팀가족여러분의고민을모아아프리카케냐가르센에 거주하고계신주민들과나눠보았어요.가르센주민들이 들려주는답변을지금들려드립니다.

Q.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민이 있으세요?

무엇이든

Q.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절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저는 아침에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하면서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산책을 나가거나 책 읽기와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을 하면 하루를 행복하고 기쁘게 보낼 수 있어요.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해.”, “맛있는 거 먹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우리 집 강아지는 저를 보면

“맛있는 걸 주진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와 눈이 마주칠 때면 반갑게 달려오며

짖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소리 같아요.

Q. 휴일에 정말 잘 쉬고 싶은데,

때는 주로 뭘 하세요?

우리 가족은 휴일에 나무 아래와 들판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휴식을 취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활동들을 해보세요.

Q. 결혼을 하고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요.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전 질문해 주신 분께 편지를 위한 말보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

부부는 부모를 보며 배우고 연합하라.”라는 말이

있어요.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더 강해지는 것이 곧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Q. 오랜 시간 취업 준비로 힘들어하고 있는 동생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저라면 동생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고 얘기를 들어줄 거예요. 옆에 있어 주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건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오고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분명 있으니 낙심하지 말라고 말해줄래요.

Q. 올 한 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나요?

들어 저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우리 가족과

것이에요. 완공된 집에서 가족과

YP로 근무한 김하은입니다. 팀앤팀에서의

닉네임은 [마음]이었는데요, 제 본명을 빠르게 읽으면 ‘기마은’으로 발음이

되어서, 친한 친구들이 저를 부를 때 ‘마으나’라고 해요. 닉네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저에게 친근하면서도 본명과는 조금 다른 닉네임이면

마음

Q. YP활동으로 무엇을 했나요?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사람?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팀앤팀 하면 떠오르는 것은?

웃음이 많고, 밝은 사람

인사하고 노트북 켜기

눈앞에 있는 간식(츄릅)

따뜻함, 대복이, 굿즈장인

라어

저의 주요 업무는 관정개발 및 핸드펌프 수리

사업의 후원자 보고 자료 관리였어요. 후원자님께

드릴 자료를 취합하고, 타 부서는 물론 현장 및

담당자님과도 꾸준히 소통해야 했어요. 이외에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의 이슈를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문서를 번역하는 등 사업을 보조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사람?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팀앤팀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

멍때리면서 드립커피 내리기

치즈케이크

마중물

대외협력부 YP로 팀앤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했어요.

매주 화요일 블로그에 뉴스리터를 작성하고 팀앤팀

부캐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스타툰을 작업했어요.

그리고 해피빈 모금함 기획이나 감사편지 번역 등

모금과 후원자 관리 파트의 업무지원도 함께했어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회사 밖에서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ODA와 NGO 분야에서의 경험이 없던 저는 팀앤팀과

함께 한 모든 순간과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자라나라

새싹인턴 인스타툰]을 연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턴이 직접 보고 느낀 ‘사람 냄새나는’

팀앤팀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 그림에는

소질이 없이 평생 살아왔는데 제가 그린 인스타툰을

보고 재밌다는 말을 들을 때면 아주 뿌듯했어요.

7개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입사 당시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아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그러나 이런 고민은 접어두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팀앤팀에서는 YP라고 해서 보조 업무만 하지

않고 YP가 원하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YP로 지내며 팀앤팀과 메마른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로 내일을 선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나눔으로 번져가는

생명의 물

말씀의 숲 교회 후원 이야기

Q. 말씀의 숲 교회와 목사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Q. 특별히 팀앤팀과 식수지원 후원 협력을 결심하게된

안녕하세요, 유동효 목사입니다. 말씀의 숲 교회는

3년 전 개척된 경기도 광주의 작은 교회입니다.

아프리카 선교를 꿈꿨던 저는 개척 초기부터

아프리카에 교회를 짓고, 집을 지어주는 후원을

했습니다. 우연히 팀앤팀 활동에 대해 듣게 되어 식수개발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후원으로 '케냐 움드지완제 마을' 주민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유가 있나요?

식수지원을 위해 우물을 파거나 지하수를 개발하는 단체가 더러 있지만, 그중 팀앤팀은 23년째 한결같이 식수개발과 보건위생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모습이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여행을 하면서 물 부족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는데요. 식수 지원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얼마나 절실한지 알기에 기꺼이 팀앤팀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Q. 팀앤팀 식수지원 후원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이 있으신가요?

비록 개척교회의 경제적 형편은 넉넉지 못하지만

성도님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며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전 교인이 돼지 저금통을 모았고, 때마침 자동차를

팔게 된 한 성도님께서는 자동차 매매대금의 십일조를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후원의 과정 속 공동체 안의

들려오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식수지원

사업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의 숲 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공동체이다.’라는 명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예배당을 짓는 것도, 생명의 물을 전달하는

것도 신의 범주의 거룩한 일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교회가 비춰야 할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로 계속 후원하기를 다짐합니다.

Q. 식수지원 후원 결과 보고를 전해 받으셨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Q. 식수지원 활동을 통해 말씀의 숲 교회의 변화된

점이 있나요?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은 무엇인가요?

나눔이란 많이 가진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을 위해 쓸 뿐, 작은 나눔조차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케냐 움드지완제 마을' 주민이 함께 땀 흘려 식수펌프를

만들고, 완공 후 환히 웃는 사진을 보면서 우리의 나눔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이뤘다는 사실에 벅찬 기쁨을 느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물을 길어나가기 어려운 상황 속 마을에 생긴 식수펌프를 통해 생명과 같은 물을 얻게 되었다는 마을 이장님의 감사 손 편지가 무척 큰 감동이었습니다.

Q. 식수지원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는 시기이지만, 말씀의 숲 교회에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우리

안에 더 큰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만 원의

정기후원부터 기념일 후원, 저금통 후원, 일시불 후원

방법으로 후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큰돈이

아니더라도

마음으로 작은 후원을 실천하는

용기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하는 일에 함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여의시스템 케냐 식수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

2월 23일, 국내 산업용 컴퓨터 판매 1위 기업

여의시스템 본사에서 아프리카 식수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여의시스템은 아프리카 식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10년간 팀앤팀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여의시스템의

후원금은 케냐 타나 리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수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2

팀앤팀은

달 협력 캠페인

뷰티브랜드 아베다와 함께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지구촌 물 문제를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아베다는 지구의 달 리미티드

제품 판매와 인스타그램 필터 챌린지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였다. 또한 팀앤팀 워터런을 위한 제품

기부와 러닝 매칭 후원에도 함께 하였다.

아베다 지구의 달 후원금은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의 식수위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2022 팀앤팀 워터런 진행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삶을 위협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팀앤팀 워터런이 진행되었다. 지구의 달인

4월 22일부터 진행된 워터런은 1,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비대면으로 6km를 달리고 완주인증을 통해 아베다의 매칭후원이 진행되어 동아프리카 가뭄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워터런은 아베다, 라운드랩, 그린블리스, 오피스넥스, 리그라운드의 리워드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참여와 기업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식수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씨에스 윈드의 후원금은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보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의

식수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장소식

케냐 투르카나 커뮤니티 위생 개선 사업

케냐 투르카나 지역 주민들의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의 건강한

월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생리 위생관리

교육과 재사용 생리대 제작 교육이 17개

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앞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민 주도형

위생 개선 프로그램(CLTS)과 퍼실리테이터

교육 실시, 마을에 적절한 수 처리 방법 고안

등 지속 가능한 위생 관리를 위해 피드백과

모니터링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하수 개발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 평가까지 완료했다.

끝으로 지난해 식수 공급 시설이 구축된 지역 농수산부와 함께 식수를 활용한 텃밭 운영이 논의 중이다.

난민 정착촌에서 학교 3곳을 중심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할 것이다. 팀앤팀은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위생워크숍TOT(Trainings of Traniers)을 실시하여 핵심 인력의 기초위생

관리역량을 증진하고 생리위생 관리 교육

매뉴얼 및 교육 계획서를 제작했다. 더불어

WASH클럽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

했다. 팀앤팀은 2,000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재사용 생리대 세트 배분과 생리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 여학생들이 생리

중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월경권과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에티오피아 기후변화 대응 사업

에티오피아 도도타, 지웨이둑다 지역은 높은

농업 의존도를 보이지만 불규칙한 강우와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사업을 착수했다. 본 사업은 양묘장

내 농업용수 개발과 식수지원, 지역사회 내

기후변화 위기 대응력

케냐 타나리버 식수 개발 사업

케냐 타나리버와 우간다의 16개 마을에서

지하수개발과 고장난 핸드펌프에 대한 수리를

진행했다. 팀앤팀은 깨끗한 물로부터

소외되어 식수에 대한 접근성이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에 식수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하는 사람들

[개인]

강빛초롱

김지서 남성춘 남정환 박서준 박수현 박진우

손순덕 이상민 이은진 이정표 이정화 전미경

전수영 전원주 전태권 최경화 최민숙

KOGAI VITORIIA

[우리아이 나눔물]

나이스_정기과금, ‘후원금-나이스’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