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뉴스레터 n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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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고생 프로그래밍

지난 9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온

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여성 인재의 성장과 소프트

웨어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 이하였습니다. 학교별 5명 이내의 여고생들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자바, C, 파이썬) 중 학생들이 선택한 언어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대회의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신공학

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강의가 끝난 시간

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내 여러 교수님들께서 자

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SW중심대학 총괄 본부장이신

이민수 교수님과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이신 이형준 교수님

께서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열

정과 탁월한 성과에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 다.

수상자는 총 12명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 명, 그리고 장려상 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은 경기과 학고 김윤아 학생, 최우수상은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 김 수안 학생이 수상하였습니다.

소중행

대상을 수상한 김윤아 학생은 “평소에는 주로 C언어를 사 용하여 문제를 푸는데, 이번 대회의 문제에서는 파이썬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아 파이썬으로 문제를 풀었 습니다. 고민을 조금 하다 보니 처음에는 어렵게 보이던 문제들도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그렇게 하여 주어 진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 을 전하였습니다.

문제 출제위원이신 양재희 교수님께서는 대회에 응시한 학생들이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하여 좌절감을 느끼거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지 않도록 쉬운 난이 도의 문제를 섞어 출제하고자 하였으며 단순히 프로그래 밍 실력보

소중행 소중행

소식 소식

선유도서관 SW 교육봉사

지난 12월 5일, 영등포구 선유도서관 ‘사이로’ 공간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최

되었습니다. 선유도서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 대

학 봉사단 ‘이소지기’가 주최한 ‘아두이노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행사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직접 프

로그래밍과 전자공학을 체험하며, 빛나는 크리스마스 카

드를 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과 전자공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

접 아두이노 보드와 부품을 다루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디지털 기술의 실용성을 체

험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소중人

소중행 소중행

행사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참가자들은 사이로 공간에 준비된 종이와 채색 도구를 활 용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디자인했습니다. 캐릭 터, 동물, 특별한 메시지 등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한 다채 로운 작품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아

두이노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배우며 LED, 저항, 전선 등

전자 부품을 직접 조립해 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

래밍 코드를 통해 LED와 크리스마스 카드와 결합해 디지 털 창작물을 완성했습니다.

아두이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덕분에,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이

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선물하였습니다.

‘이소지기’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 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

카드를 제작하는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

탐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로 꾸민 크리스마스 카드

소중대

2024년 SW중심대학 연합

소식 소식

SW페스티벌 개최

2024 SW중심대학 연합 SW페스티벌 포스터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11월 27일(수), ‘2024년 SW중심대학 연합 SW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

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

가원, 경희대 AI·SW교육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희대, 경

기대, 이화여대,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

하였습니다. 각 대학의 SW 관련 학과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개발한 SW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며, 자신감과 성

취감을 얻는 동시에 SW 기술의 대외적인 확산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전시 작품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게임 및 실감미디

어 ▲웹 및 모바일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

우르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전시에서는 참가자

들이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시연했습니다. 평가단은 외부

전문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창의성과 기술력, 사

업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전시 종료 후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화여대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따뜻한 코끼리 마리오’ 팀과 창

수상한 ‘Flippers’ 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 개발의 배경 과 성과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소중행 소중행

소중대 소중대

Q1.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컴퓨터공학과 21학번 양지원, 22학

번 박예나, 22학번 최시원으로 구성된 따뜻한 코끼리 마

리오 팀입니다. 저희 팀 소개를 드리면 늘 팀 이름이 특이

하다고 유래를 물어봐 주시는데, 올해 초 팀이 결성될 때

쯤 시원이가 ‘코끼리 마리오’ 라는 캐릭터에 푹 빠져 있었

어요. 그런데 저는 팀 이름에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가

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 둘을 합쳐서

따뜻한 코끼리 마리오 팀이 되었습니다.

Q2. 진행하신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

다.

저희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우들이 실제 수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습 보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시각장애 학우에게는 강의 자료 (PPT)에 대해 대체텍스

트를 생성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청각장애 학우에게는

강의 자료를 학습시켜 전공 단어에 대해 더 정확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해 주는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학우들의 학습 효율을 높여 주는 맞춤형 복습 자료, 콜론

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소중人

Q3.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저희는 올해 1학기에 컴퓨터공학과 졸업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과 창업프로젝트) 팀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학기 초 에 프로젝트 주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대 게시판에 붙

은 이화나래벗 추가 모집 공고를 보았습니다. 마침 인공지 능을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던 차 라, ‘장애 학우 보조 도우미를 통해 인력 기반의 도움을 제 공하던 관행을 기술로 대체해 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하 게 되었습니다.

Q4. 사용기술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대체텍스트

해 줌)에

소중행 소중행

OpenAI의 GPT 4o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GPT 4o 모 델이 OCR 및 이미지 인식을 높은 수준으로 수행해서, 성 능과 비용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판단하여 채택했 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자막을 출력하는 데에는 Deepgra m의 API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Q5.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디테일이 있 나요?

저희 어플이 시각 장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접근성 관련 기능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화면 밝기 모드와 글자 크기 조정 기능은 기본이고,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시각장애인들이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더 면밀히 알게 되었어요. 스크린 리더 기반 환

경에서 화면의 컴포넌트가 잘 인식되도록, 화면의 초점이 논리적으로 이동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개발 전반적인 부 분에서 늘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서 배운 내용 중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양지원: 학부에서 배운 내용이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된

것과 더불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업에 도움을 받기도

소중人 소식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심재형 교수님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수강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 방학 때 직접 AWS

와 부딪히며 서버 배포를 해 본 경험이 해당 수업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론적인 내용들을 훨씬 더

피부에 와닿게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클

라우드 컴퓨팅 관련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실제 개발 과정에서 이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왜 유용한

지를 잘 공감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산학 트랙으로 졸

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신 분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을 들어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박예나: 데이터베이스 과목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직면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문제들을 대부분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해결

할 수 있었거든요. 동기식, 비동기식 접근 방식, 인덱스 설

계 등 수업에서 배운 개념들이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

며 데이터베이스 이슈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이 이론들이 실제로 쓰일지 의문이었지

만, 방학 내내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최시원: 데이터베이스 과목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

다. 졸업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때 데이터베이스 수업에서 배운 구조

설계나 SQL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7.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 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개발 과정에서 정말 막막하고

이었습니다. 교외 해커톤 본선에 덜컥 붙어 버려서 개발물

을 제출해야 하는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시간 내에 우리 가 정말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던 것 같아요. 큰 부담이고 두려움이었지만, 저희 팀

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늘 함께했던 것’이 극복

방법이었습니다. 여름 방학 내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격 일로 ECC에서 만나 함께 공부하고 개발하는 루틴을 가졌 었거든요. 누군가 오류에 막히면 다 같이 붙어서 살펴 주 고, 점심시간엔 칼같이 둥근 테이블로 튀어 나가 도시락을 나눠 먹었고요. 혼자였다면 불안함에 잠식되어 지체되었 을 법도 한데,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도 어김없이 나와 꿋꿋하고 성실하게 각자의 몫을 해 준 팀

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8.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소프트웨어학부 벗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소중행 소중행

양지원: 스스로를 한계 짓지 말고, 나의 한계에 부딪혀보 고 도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는 프로 젝트가 아니라, 3명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니까요. 팀원들 과 서로 의지하고 솔직하게 어려움을 나누면서 모두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예나: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 개발이 힘들기 때문 에, 방학을 활용해 최대한 작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

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개발을 진행할 계 획이라면 대회를 준비하는 것도 권장합니다!  데드라인이

있으면 더 집중하여 일정한 속도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들 화이팅 이에요 할 수 있습니다!

최시원: 방학 때 꼭 개발은 다 해놓는게 좋습니다. 그로쓰 때 개발할 시간이 없고 거의 중간/기말발표, 중간/최종보 고서 등등 보고서 작성과 발표가 대부분입니다. 파이팅!

벗들은 이화의 미래입니다. 할 수 있어요!

소중대 소중대

Flippers는 3명의 이화여대 컴퓨터공 학과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1학번 김기연, 정아린, 20학번 선우지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팀장인 김기연

학생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으며, 정아린 학생과 함

께 프로젝트 기획과 백엔드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

우지은 학생은 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

Q2. 진행하신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

다.

저희는 'Flip'이라는 이름의 OpenAI 및 Google Maps AP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여행 계획 추천 AI 앱/웹 서비스

를 기획하고, 개발하였습니다. 저희의 서비스는 사용자 친

화적 퍼널을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여행지, 예산, 액티

비티, 여행 구성원 등의 여행 정보와 취향을 입력 받고,

OpenAI를 이용해 분석하여 유저 여행 MBTI를 생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여행 계획을 작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Flip AI를 통해 자동으로 생성한 사용자 맞춤

형 여행 계획은 앱에 자동으로 기록되며, 수정 및 공유 기

능 또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한 여행을 돕습니다.

소중人

Q4.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디테일이 있 나요?

아무래도 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ChatGPT의 프롬프팅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 니다. 프롬프팅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만족 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외부 자료를 찾아보고, 멘토링과 여러 번의 테스팅을

하면서 외부 API 연동과 프롬포트 분리를 통해 이상 답변

율을 낮추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검색하고

할 수 있도록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ChatGPT API 콜 및 프롬포팅을 총 2단계로 나누어 각각 필요한 정보만을 추

하여 잘못된 정보 출력을 방지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소중행 소중행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예 상 문제점들을 미리 해결하고,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체 계적인 맞춤형 여행 계획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5.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운 점이나 성장한 점이 있다 면 무엇인가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문제 해결 능 력입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을 다루 면서 어떻게 질문을 잘 설정하고 원하는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결 과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멘토링과 독학, 팀원들 과 함께한 여러 번의 테스팅과 수정을 통해 프롬프트를 발

전시켜 나갔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생성형 AI 응답의 부정 확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응답의 방향성을 집중하거나 분 리시킬 수 있는 방법을 팀원과 함께 고민하고 익힐 수 있 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AI의 반응을 개선해 나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프로젝트

내용 중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2학년 재학 중 수강한 소프트융합창의설계 수업과 3학년

재학 중 수강한 소프트웨어공학 수업에서 배운 IA(정보

소중人 소식

구조), 시퀀스 다이어그램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명세서

작성법을 통해 기획 단계에서 명세서를 문서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빠른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 단계에서

Figma를 사용해 유저 플로우, 서비스 IA, 프론트-백엔드

서버 간의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작성한 후, 서비스 기획서

를 완성하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백엔드와 프

론트엔드 각각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상호

작용 관계를 세심하게 설계함으로써 두 부분 모두를 체계

적이면서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Q7.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가장 큰

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서비스 제작 시에 UI와 UX를 구성하는 것과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들 컴퓨터공학과를 재학 중이고 디자인 쪽으로는 경험

이 전혀 없어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노력 중인 부분입 니다. 학교 수업에서 UI와 UX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간결하고 사용하기 쉬운 UI는 어떤

것인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 다. 이론적으로도 자세히 배우지 않았고, 실무적으로는 더

더욱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도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

어가기 전에 디자인을 마무리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현직 UI/UX 디자이너분이나 저희 팀 멘토분 께 조언을 구하고 수정에 수정을 거쳐 완성중에 있습니다.

아직 극복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차근차근 잘 해결해 나가 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8.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소프트웨어학부 벗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저희 팀도 아직 스타트 팀이라 경험도 부족하고 지식도 많 이 부족해서 조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곧

졸업 프로젝트를 시작할 벗들에게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

을 것이라 믿고, 너무 큰 걱정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 다. 저도 처음에 시작할 때 주제 선정부터 기획, 제작, 배포 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에 막막하 고 개강 전까지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도 교수님과 멘토님 그리고 선배, 동기 벗들까지 주변에 도움을 받을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망설이지 말고 사소한

소중행 소중행

저희 팀도 힘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 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아직 스타트 팀으로서, 더 멋 지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예정 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저희의 행보를 응원해 주시고 기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人 소중人

연말인사

안녕하세요, 이소지기 11기입니다.

2024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저희 봉사단은 정말 많은 일들을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레

터와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SW중심대학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단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졌고, 팀으로서의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해내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들은 단순히 '일'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의미를 널리 알

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값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시간입니다.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12기 소프트웨어 봉사단이 더욱 멋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예정입니다. 저희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

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올 한 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많은 행복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기 이소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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