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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호
2011년 9월 26일(월요일)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개최 주요 안건 및 대동제 관련 논의 활발…정전으로 인한 혼란이 아쉬워 지난 16일 오후 6시 혜인관 시청각 2실에서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학 대회에는 총 212명중 168명이 참석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가기 앞서 2학 기 사무보고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곧 이어 △혜인관 리모델링건 △스쿨버 스 발전방안 △장학금기준방안질의 응답(학자금이자지원) △교과부 정책 모니터단 모집안건 △학과 사무실 설 치안건이 차례로 논의되었다. 첫째로혜인관리모델링이진행될것 이라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 다. 총학생회 측은 혜인관 리모델링에 대해 현재 5층인 혜인관을 7층으로 증 축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커피숍과 같은 편의시설도 들어설 것이며 본격 적인 공사는 대일관 리모델링이 끝나 는시점에시작될것이라고밝혔다. 이어 진행된 스쿨버스 발전방안 안 건에 대해서는 스쿨버스 정거장 및 버
스 운행 시간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총학생회 측은 스쿨버스 정거장은 설 치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 난 1학기 전학대회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던 버스 운행 시간 문제에 대해서 는 일단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진행 될 것으로 정해졌다. 대신 버스 1대분 이 추가되어 운행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장학금기준방안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여름방 학 전후로 진행되었던 장학금 신청 및 지급이 다소 문제가 있어 그 기준에 대 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이번 학기부터 면학장학금을 A, B, C, D, E 등급으로 세부화시켜 진행하기로 정 해졌다. 이외에도 서울시민에 한해 학 자금이자를 전액지원하는 학자금이 자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정부에서 교육정책이 공 표되기 전 미리 정책에 대해 모니터하 는 교과부 정책 모니터단 모집안건을 비롯하여 타대에 비해 본교에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는 학과 사무실 설치
에 대한 토의도 진행되었다. 주요안건 논의가 진행된 이후에는 기타 안건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 다. 우선 국제 F1 그랑프리 제휴 할인 좌석 판매 건에 대한 안건에서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의 티켓 가격을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대 상으로 할인해 판매할 것이라는 내용 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에 대해 총학생 회 측은 대학생들을 위한 좌석이 따로 마련되고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 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우들의 참여 를 부탁했다. 기타안건으로대동제에대한토의가 이루어졌다. 대동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많은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 갔다. 먼저 대동제 기간을 10월 5일부 터 7일로 정한 것에 대해 많은 질문들 이있었다. 많은학우들이“대동제다음 주가 중간고사가 진행되는데 이를 고 려하지 못한 일정이 아니냐” 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총학생회측에서는9월 셋째 주가 학교의 수시 지원기간이기
효율적인 Q&A 게시판 이용의 필요성
요 근래 본교 Q&A 게시판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사항이 계속 되고 있다. Q&A 게시판이 정체성을 잃고‘책 팔 기의 장’ 이 되어 버렸다는 게 학우들 의 주된 불만사항이다. 본교 Q&A 게
시판은 평소 학우들이 학교생활에 궁 금했던 점, 불만 등을 토로하면 학교 측에서 답글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이 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2학기가 개강 하면서 Q&A 게시판은 학우들의 교재
를 사고파는 공간으로 가득 채워진다. 학우들에게 수업교재의 가격이 부담 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책을 거래 하고자 Q&A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을 잘못된 일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책 사고 팔기’글로 인해 질문하고자 하는 학우들의 글은 쉽게 묻혀버리고 말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에 대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고 자 Q&A 게시판을 찾는 학우들은 물 론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할 학생처 이하 각 기관에서도 각자 자신들이 답해야 할 질문들을 효율적으로 고르지 못하 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학우 는 Q&A 게시판에 학우들이 쉽게 책 을 거래할 수 있는 게시판을 하나 만들
때문에 학교 측에서 먼저 대동제를 미 뤄달라고요청했다고밝혔다. 또한 대동제에 대해 축제에 필요한 비용 중 대부분이 연예인을 초대에 쓰 는 것보다 차라리 학과에 지원금을 더 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제시되 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장현국 총학생회장(산공 06)은“대부분의 대 학교 축제에서는 어떤 연예인이 오느 냐가 중요하게 생각되기 때문에 연예 인을 초청하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 을 것이다. 또 학과에 지원금을 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그 지원금 사용 결과가 크게 성공적일 것 같지는 않 다.” 라고 학과 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일축했다. 또 다른 기타안건으로 이 외에 은주 관 시설문제, 교내 와이파이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회의가 진행 되는 중 교내에 정전이 발생해 회의가 성급하고 산만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되었다. 이로 인해 한 학기에 한 번 진
▲ 지난 9월 6일 본교의 무용학과가 한국체육대학교에서‘남색끝동’ 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기사 2면> 행되는 회의인 만큼 중요하게 이루어 져야 할 논의들이 다소 급하게 마무리 된 듯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_김효중 기자
사 령
9월 26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합니다.
남지원 기자 <stevena@daum.net> 유성은 기자 <db6820@naver.com>
▶임 객원기자
이재경(군사 09)
지면안내 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원종인(컴공 11) 학우는“Q&A 게시 판이 책 거래의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쉽다. 평소 Q&A 게시판을 자주 이 용하는 편인데 요즘 책 거래의 목적으 로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이용하기 힘들다.”고 밝히며“다른 대 학교에서는 책을 거래할 수 있는 게시 판이 따로 마련되어있다고 들었다”며 이어“우리학교도 하나쯤 마련되는 것 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학생처에서는“원 래 홈페이지를 개편하기 전 자유게시 판이 책 거래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욕설과 비방 등의 글이 많이 개재 되면서 자유게시판을 없애고 실 명화를 실행했다.”고 밝히며“이후 개편을 통해 학과 홈페이지를 개설하 도록 해주었고 학과 홈페이지에서는 얼마든지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기능
을 할 수 있게 해 주었지만 학과 홈페 이지가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면서 학우들이 Q&A 게시판을 통해 책을 거래하는 것 같다.”이어“학교에 설 문조사가 이루어 져서 대다수의 학우 들이 이용하고 책을 거래할 수 있는 게시판을 원한다면 전산실에 요청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총학생 회, 단대 측의 자발적인 요구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로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에는 무리가 있 다. 다만 총학생회 측에서 주도적인 의 견 수렴과 건의를 적극적인 건의가 이 루어진다면 Q&A 게시판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조금 더 편리함을 느낄 수 있 게 될 것이다. 유성은 기자 <db6820@naver.com>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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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사 TOP 5
기획 ▲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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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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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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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 혹성탈출 ▲ 통영으로 떠나는 낭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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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신문사 제56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대
상 : 11학번 새내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기
간 : 2011년 9월 26일(월) ~ 모집인원 충원시 까지
■접
수 : 청운관 7층 신문사 방문 접수(문 앞 비치된 입사원서 작성 후 방문)
■절
차 : 1차 - 서류심사 / 2차 - 면접(개별통보)
■문
의 : 940-7257(신문사), 010-7727-6074(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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