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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17light&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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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권 12호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19:1)

The Light and Salt News

2017년 6월 23일 발행


목차

2017년 6월 23일

목차 교계소식 감동이 있는 글 금주의 초대석 강단설교 목회칼럼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평신도 신학칼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미주에스라성경통독 진리의 샘터 신앙상담 내면을 향한 여정 에콰도르 선교일지 좁은 길을 걸으며 우울증과 영적 치유의 길 수가월드미션 RV에 복음을 싣고 열방을 향한 걸음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사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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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303) 667-2778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7월은 14일, 28일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는 매회 2,000부씩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PICK-UP 장소】 덴버지역: H-Mart, M-Mart, E-Mart 볼더지역: H-Mart 웨스트민스터점 콜로라도스프링스: 썬마트

본지는 어떠한 특정 개신교 교단과 연관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본지의 개제되는 모든 설교와 칼럼, 신앙간증 및 수기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글들로 하나님의 영광과 독자들의 신앙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 보도기사는 본사의 신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구자형 김병수 김영애 김창훈 맹준호

목사 목사 사모 목사 목사

박영자•박승목집사

손창달 송병일 오성관 오세오 우영종 유지훈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이경숙 목사 이동훈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재덕 이흥섭 임동섭 임흥섭 정봉수 최요셉 최요한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실 집사 김영옥 집사 덴버록키마운틴한인라이온스클럽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마지막세대선교회 박로렌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승목 • 박영자 집사 박정순 원로사모

박현석종합보험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삼성장로교회 선교방송다리 섬김의교회 성경혜부동산 세계기도일예배 송은주뉴욕라이프 순복음덴버중앙교회 실로암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웰빙해독 윤찬기CPA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집융자 이승길 장로 이승우오바마케어 지구촌교우회 지일성 • 지정순 집사 참빛교회 콜로라도장로회 한인기독교회 허영진 권사 홍해선교회 Jasmine’s House Deco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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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17년 6월 23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2017년 연합 부흥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학생수련회

2017년 6월 22일 (목) - 25일 (주일)

2017년 7월 13일 (목) - 15일 (토)

덴버지역 교역자회에서 2017년 연합 부흥회를 6월 22일(목)부터 25 일(주)까지 개최한다. 장소는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이다. 강사로 초청된 신승훈 목사는 케냐 선교사 출신 목회자로서 LA 지역의 대 표 교회인 주님의 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덴버지역의 영적 부 흥을 위해서 모든 교회들이 연합해서 하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많은 지역 성도님들과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연합 부흥회를 위한 목회자 준비 기도회를 6월 13일(화), 20일(화) 오전 11시 영락교회에서 갖는다.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한인 마켓 을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할 예정이다. 20일 기도회 때는 목회자 성 가대 연습도 아울러 갖게 된다. 연합 부흥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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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는 다음과 같이 연합 학생수련회를 개최한다. 일시: 강사: 주제: 대상: 회비: 장소: 문의:

2017년 7월 13일 (목) - 15일 (토) Pastor Shaun Jung Power in the Gospel Youth Group, 6th-12th Grade $120 Ponderosa Retreat Center (720) 940-1059, (303) 522-2226

양로원 미용 자원봉사자 모심 일시: 2017년 6월 22일(목) - 25일 (주일) 목-토 저녁집회 오후 7시 30분 금-토 새벽집회 오전 6시 주일 저녁집회 오후 6시 강사: 신승훈 목사(LA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 주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삶 장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전병욱 목사 시무) 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0 (303) 753-8823 주최: 덴버지역 교역자회

수시로 양로원 노인 분들을 위해 머리 커트를 봉사해 줄 자원봉사자를 기 다리고 있다. 정기적이지 않고 (1회 봉사도 감사) 언제든지 자원봉 사자의 시간이 가능할 때 연락을 주면 된다. ◈문의: 김영애 사모 (720) 936-1004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 교회 연합 체육대회 2017년 8월 5일 (토) 오전 8시 콜로라도장로회가 주관하는 콜로라도 교회 연합 체육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콜로라도 소재 한인교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7을 참조하면 된다. 일시: 2017년 8월 5일 (토) 오전 8시 장소: Del Mar Park(6th Ave. & Peoria St.) 참가범위: 콜로라도 소재 한인교회 경기종목: 배구 9인제, 장애물경기, 오재미넣기, 제기차기. 어린이 경기 등 문의: 회장 이승길 장로 (720) 456-5895 부회장 김영만 장로 (303) 204-8819, 총무 최영재 장로 (303) 641-1675

빛과소금뉴스는 시간과 재능으로 문서선교에 동역할 자원봉사자를 아래와 같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으로: 매달 2, 4번째 주말 신문 배달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이나 웨스트민스터 한아름 마켓 ◈재능으로: 기사 제공 및 작성, 신문 편집 ◈연락처: (303) 667-2778

문서선교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지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기도로

♣ 재능으로

♣ 시간으로

♣ 물질로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5651 S. Truckee Ct. Centennial, CO 80015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 Facebook에서! :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이재덕 목사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해 주세요.

오직 예수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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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3일

Heritage Camp

제 26회 한국 입양아 캠프 스노우 마운틴 랜치 YMCA에서 성황리에 개최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찾아서... ”

점심 식사 시간

제 26회 한국 입양아 캠프가 지난 6

아 헤리티지 캠프가 탄생하게 되었다.

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스노우 마

기사: 최성애

박수지 권사·Sweetster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입양아 캠

재미있게 소개되는 ‘Village’ 시간

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며칠간의 진

이 인기가 있었다. 입양아들은 이 수

운틴 랜치 YMCA에서 미국 전역에

올해로 31살 된 입양한 딸을 위해

행을 위해서 몇 달 전부터 한국 정부

업을 통해서 미국에서 접하기 힘든 순

서 등록한 154가정, 800여명이 참가한

시작한 일이, 이렇게 한국 입양아 캠

를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협조를 요청

대, 수정과, 식혜 등을 맛보기도 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 입양아 캠프

프를 선두로 현재 캄보디아, 중국, 인

하여 자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

기회를 얻었다.

의 총 책임자 및 자문위원인 박수지

도와 네팔, 남미, 아프리카 등 모두 11

을 모집하는 등 홀로 모든 일을 담당

권사는 Heritage Camp의 총 디렉터

개의 캠프로 성장시킨 Sweetser 씨

하고 있는 박 권사는 “하나님의 은혜

같은 시간, 성인 반은 이승우 장로(

Pam Sweetser 씨의 요청으로 한국

는 여름 11주는, 매주 타주는 물론 세

로 지금까지 잘 진행하고 있다. 앞으

로키마운틴 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가

입양아 캠프를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계 각국에서 입양된 자녀들과 그들의

로 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 지도자 양

“한국 대통령의 탄핵에 관해 당신이

쉬지 않고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을 위한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깊

성이 시급하다. 뜻있는 누군가가 나서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며 26년간 연속

은 로키산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장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있다. “가족이 무엇인가? 누가 가족

로는 해마다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한

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입양아들

3박4일 동안의 모든 프로그램 진행

국의 정세, 인권, 통일 등 정치적인 주

Pam Sweetser 씨는 26년 전 한국

과 그들의 가족을 가리키며 그녀는 “

은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과 재능기부

제를 가지고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

에서 5세 여아를 입양하여 키우는 가

저들 모두가 바로 나의 가족이다. 같

자들, 그리고 100여명에 달하는 자원

하여 입양아 부모들과 유대감을 쌓아

운데 딸의 양육에 부족한 부분을 생

은 목적과 사랑을 가지고 함께 느끼

봉사자들의 숨은 수고와 헌신으로 수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세미나에는 유

각하다가 헤리티지 캠프의 필요성을

며 웃고 우는 이들이야말로 넓은 의미

월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6월 17일 토

성진 교수(이대 정치외과)가 함께 참여

절감했다. 딸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부

의 가족인 것이다. 그래서 이 일이 필

요일 캠프는 오전 7시 기상하여, 8시

하여 부모들과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

모의 사랑과 좋은 환경, 교육과 아이

요하고 행복하다”라고 대답하며, 총총

30분까지 아침식사로 시작되었다. 8시

였다. 한인 입양아 캠프의 자문위원으

의 성장에 필수적인 모든 요건을 충

히 사라졌다.

45분 조회에는 전원이 강당에 모여서

로 수업내용과 강사진 초청 등을 책임

하루의 일정을 소개받고, 9시부터는

지고 있는 이승우 장로는 동분서주하

족시킨다고 했지만, 그녀는 자신으로 서는 감당할 수 없는 한국 문화유산

박수지 권사는 “대한민국에서 태

유치부부터 초등학생, 중고생 각 학년

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많은 역할

의 전달과 한국인으로서의 아이의 정

어난 입양아들을 저버릴 수 없다. 장

별, 그리고 성인 반으로 나뉘어 45분

을 담당하고 있었다.

체성과 자부심, 그리고 그 딸이 동질

래 이 입양아들이 한국의 자산이 될

을 한 단위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

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고심했다. 마침

수 있다. 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

었다. 10여 가지의 수업 가운데 한국

또한 성인 반은 실생활에 적극 활용

내 입양아와 입양아 가족 모두가 참여

을 심어주고, 문화와 언어 등을 가르

노래와 전통 춤, 전래동화, 종이 접기,

할 수 있는 백인 부모 밑에서 자란 한

하는 헤리티지 캠프를 구상하다가 박

치고 한국음식도 경험하게 하여 한국

한글공부, 그리고 한국의 각 지방과

국인 자녀들을 위한 피부 관리 시간

수지 권사의 자문을 얻어 한국 입양

과 두절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넓게

그 곳의 특산물, 혹은 포장마차 등이

을 통하여, 동양인 피부에 알맞은 화


교계 소식

2017년 6월 23일

전통 춤 수업

한국 노래와 율동 수업

Debbie Hand·봉사자

식사 준비 중인 봉사자들

덴버제자교회 자원봉사자들

한인기독교회 국내선교부 Jacqueline Sinclair·봉사자

장법이 소개되어 인기가 있었다. 그 외 김밥 만드는 법, 전통 차 마시는 법 등 이 소개되어 많은 부모들이 함께 배우 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강당에는 11시가 조금 지나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따뜻한 불고기와 밥, 잘 익은 김치와 어린이들도 먹기 좋게 만든 식초에 버무린 달콤새콤한 무채 와 김, 핫도그가 오늘의 메뉴로, 관계 자들과 봉사자들도 함께 먹을 900여 개의 접시에 담는 일만도 30분이 넘 게 걸렸다. 12시가 되자 모든 캠프 참 가자들이 강당으로 물밀 듯 밀려 들어 왔고, 다 함께 식사기도를 드린 후 식 사가 시작되었다. 삼삼오오 바닥에 주 저앉아서 며칠 만에 사귄 새 친구들 과 머리를 맞대고 서툰 젓가락질로 맛 있게 먹는 모습이나, 맛있다면서 김치 와 불고기를 더 받아가는 모습을 보 는 것만 해도 흐뭇했다. 그 모습을 함께 지켜보던 어느 부 모는 “내가 만들 수 없는 김치를 아 이가 여기서 맘껏 맛있게 먹을 수 있 으니 기쁘다”고 말했다. 모여 있는 부 모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고, 그 들의 예상 못한 반응에 기자는 당황 했다. 입양아를 키우면서 무엇이 가장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제공: 박승목·박영자 집사

힘들었냐는 질문에 Jacqueline Sinclair 씨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아마 그동안의 설움이 한순간 몰려왔 고, 기자가 단지 한인이라는 사실만으 로도 편안했나 보다. “주위의 시선이 힘들었다. 피부색이 다른 동양인 입양 아를 키우는 자신을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무지에서 나오는 많 은 질문이 때로는 나를 지치게 했고, 그들에게 이해를 요구하는 일에 한계 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몇 년 뒤 한국 어린이를 한 명 더 입양했고, 아이를 낳기 위해서 어떤 의학적 조치 를 취하지도 않았지만, 불임으로 판정 받았던 그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임 신이 되어 2명의 자식을 낳아 현재 4 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말하는 그녀에 게, 선한 일을 한 당신에게 “하나님 의 선물”이라고 대답을 해 주었더니 잠시 생각하던 그녀가 그런 거 같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Debbie Hand 씨는 “아이를 기다 리는 3,4개월이 가장 힘들었다. 사진 을 먼저 받고 자신의 아이라고 친지들 에게 소개하면서 더욱 기다리기가 힘 들어 아예 한국에 가서 아이의 수속 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데리고 들 어왔다”라고 전하며, 요즘은 입양수 속이 까다로워 2년을 기다려야 하는 데 다른 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 반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 37:3) 제공: 이승길 장로(뉴라이프교회)

문했다. 그랬다. 입양아뿐만 아니라 피부색 이 다른 아이를 입양한 부모들에게도 나눔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했다. 서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아 픔을 다독이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 입양아 가족 캠프는 그래서 필요했다. 입양아들도 평소에는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는 다 른 입양아들과 캠프를 통해서 교류를 하고, 그 자리에서 만큼은 백인보다 많은 한국인들을 보며 한국인의 긍지 와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어느 부모 의 고백이 아직도 귓전을 울린다. “몇 년 전에 처음으로 입양아 캠프에 참여 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제 매년 내가 죽을 때까지 입양아 캠 프에 꼭 데려가 주세요.” 사실 입양아 캠프를 운영하는 일 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참가자들 이 자신의 숙박료와 아침과 점심 식비 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 외 많은 시간 과 재정,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눈 에 보이지 않는 도움이 없으면 감당하 기 힘든 큰 프로젝트이다. 올해만 해 도 한인 로키마운틴 라이온스 클럽, 스프링스 부인회, 무궁화자매 농악대, 여러 지역 교회의 자원봉사자들, 지역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시 42:8) 제공: 지일성·지정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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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단체들이 기쁨으로 합심했기 에 잘 치룰 수 있었다. 이 기간을 이용 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 우리가 알고 싶은 통일 이야기” 와 그리고 한국 외교부에서 발행한 “독 도” 등에 관한 많은 서적을 무상으 로 제공하여 입양가족들에게 한국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했다. 매년 입양아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 는 입양아들을 위해 1년에 한번쯤 경 치 좋고 물 좋은 로키마운틴에서 주 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섬기는 자원봉 사자들이 많이 나와서 말없는 가운데 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로 복음을 전하 며, 일손도 부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본다. 돌아오는 길, 늦은 봄비로 인해 더 욱 울창해진 콜로라도에서만 볼 수 있 는 하늘과 맞닿아 있는 끝없는 산길 을 운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 물로 주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뜨겁게 느꼈다. 가슴으로 낳은 자식을 향해 “가족은 나의 심장이다.” “가 족은 나의 목숨과 같으며, 내가 살아 가는 이유이다.” “가족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며 안식처이다”로 표현한 모 두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감동이 있는 글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고 일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못나서도 아니었고 시집을 오겠다는 여자가 없어서도 아니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이었다. 바울은 오늘은 갈라디아, 내일은 에베소 하면서 이방 땅을 누비고 다녔다. 조국이 싫어서도 아니었고 동족이 미워서도 아니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이었다. 바울은 가난하고 초라하게 지냈다. 굶고 헐벗기를 예사로 했다. 유산이 없어서도 아니었고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이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화도 냈다. 신경질적인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바울은 항상 기뻐하며 살았다. 팔자가 좋아서가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이었다. 바울은 바울은 바울의 바울의 바울의 바울의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 예수를 높이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다. 예수님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 머리 속에 차 있는 생각은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광뿐이다. 귀에 들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음성뿐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이다. 그리스도 예수로 완전무장한 사람이었다.

교회의 사명 교회의 사명은 사람들이 함께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이런 동기와 자세로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편안한 환경,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또 더 깊은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로 인해 교회 방문객들이 방해를 받아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다.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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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자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예배를 드립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예배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 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역은 예배에서 흘러나오는 결과입니다. 참된 예배 없이 사역을 계속하면 탈진하고 교만해지고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예배 가운데 얼마나 깊이 들어가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해 줍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사역하는 사람은 절대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배 없이 사역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고 넘어지게 마련입니다.

영적 전투 영적 전투는 우리 입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는 순간 시작된다. 그리고 그 승리는 우리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성품이 이루어질 때에 성취된다.

우리 교회 첫인상 사역의 사명은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그리고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정된 환경과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다. - 마크 L. 왈츠. 「감동이 있는 교회는 첫 인상부터 다르다」 국제제자훈련원. p. 49-50 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금주의 초대석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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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빈 목사와의 만남 본지는 예닮장로교회 한규빈 담임목사를 금주의 초대석에 모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담을 나누었다.

한규빈 목사

최: 예닮장로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하

한: 아무래도 컴퓨터를 쉽게 접하지

새로운 2기생을 모집합니다. 선착순

고 예닮교회의 비전은 교회의 이름처

여 무료 컴퓨터와 핸드폰 수업을 실시

못했던 기성세대들이 발전해가는 신문

15명입니다. 9월 첫째 주에 시작을 합

럼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하고 계신데, 이와 같이 교육프로그램

화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성을 많이 느

니다.(목요일 오후 2시) 그리고 현재 배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힘쓰는, 예수

을 운영하시게 된 계기에 대하여 들

끼는 것 같습니다. 평균 60대 정도이

우고 있는 학생 전원이 중급과정(문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교회와 성도가

려주십시오.

고, 소수의 50대 몇 분, 그리고 70대

작성)으로 화요일 수업이 있게 됩니다.

되기를 힘쓰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한: 2016년 10월 예닮장로교회에 부

후반이신데 배우러 오시는 분도 있으

임을 하고 성도들과 같이 교회의 목

십니다.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도

최: 장학생 모집을 하신 것으로 알고

최: 목사님께서 지향하시는 목회방침

적과 사명에 대해서 상의하면서 지역

계시고, 아직 교회에 출석하시지 않는

있는데, 그 결과에 대해 알려 주시면

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

사회에 봉사함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분 등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직업

감사하겠습니다.

습니다.

의 본을 보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

또한 세탁업을 하시는 분, 보험관련 업

한: 광고 홍보가 되지 않아 많은 학

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래서 먼저 시작하기로 한 일이 컴퓨터

계에 계신 분, 은퇴하신 분 등 다양한

생이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성적은

구원받은 성도로서 실천적인 삶의 모

교실, 핸드폰 교실, 장학 사업을 시작

분들이 계십니다 .

중요하지 않고 배움의 학구열이 많으

범을 보이지 못해 기독교와 교회에 대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5년

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면 이 기

한 불신이 많은 시대입니다. 나 먼저,

동안 목회를 하면서 병행 해오던 컴퓨

최: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느끼시는 소

회를 통하여 다시 신청하여 주시면 졸

교회 먼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이웃

터 교실을 먼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감을 부탁드립니다 .

업할 때까지 지원을 해드립니다. 금액

교회도, 기독교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

한: 아무래도 연세 드신 분들이라 컴

은 많지 않지만 온 성도가 기도하며

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며 예

최: 목사님께서 직접 수업을 지도하시

퓨터 용어가 생소하다보니 어려움을

학업을 마칠 때까지 최대한 지원을 할

닮교회와 성도가 먼저 변하겠다는 생

는데,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겪는 것 같아서 쉬운 말로 설명을 드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한 명부터 시작

각으로 온 성도가 하나 된 마음을 가

목회와 많은 사역으로 분주하신 목사

리려 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을 하지만 여건에 따라 지원을 늘려

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교회, 행복한

님께서는 화, 목 이틀간이나 귀한 시

그래서 집에 있는 사물을 비유해서 설

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장학생

가정, 행복한 믿음을 꿈꾸는 신앙 공

간과 재능으로 봉사하셔서 주위의 귀

명 드리기도 하고, 집중하기 위해 유

이 없는 관계로 와이오밍에 있는 작

동체로 서로 같이 만들어 가고 싶습

감이 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 못지

머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올리기도

은 교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닮교

니다.

않게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이처럼 컴

하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좋아

회도 아직 재정 자립을 하지 못했지

퓨터와 핸드폰에 관심을 갖고, 능통하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스

만 우리 교회보다 형편이 어려운 교회

최: 독자들과 나누길 원하시는 말씀을

게 되셨는지요?

캔 작업을 해서 사진을 확대 프린트를

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도 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10년 하고

혼자하시는 것을 보고 본인은 물론 가

렵지만 더 어려운 자를 돕는 것은 예

한: 많은 교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늦게 신학 공부를 하고 목회를 하게

르치는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이메일

수 그리스도의 제자 된 도리이고 주님

가지고 지역 주민을 섬기고 있습니다.

되었습니다. 한국 Kaist 학교에서 체계

에 사진을 첨부하여 보낼 수 있는 것

께서 명하시기 때문입니다(신 15:5-11).

규모가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

적으로 컴퓨터를 배웠고, 회사에서 IT

만으로 기뻐하시는 분도 있고, 모르

감사합니다.

로 각자 교회에서 가지고 있는 은사를

관련 업무일(PC 통신, 인터넷, Cable

던 것을 배운다는 자체로도 수업시간

TV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이 기다려 진다는 분들이 있어 힘이

최: 예닮장로교회의 올해 교회 표어

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고 덴버지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도사 시절(펜실베

나곤 합니다.

및 비전은 무엇입니까?

복음화 된 도시로 바뀌어졌으면 좋겠

이니아)부터 교회에서 컴퓨터 교실을

한: 기성교회가 하던 표어는 정하지 않

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

하면서 축적된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최: 앞으로의 수업일정 및 계획에 대해

기로 했습니다. 말로만 표어로만 그치

시로 덴버가 손꼽히는데 삶의 만족도

들려주십시오 .

는 교회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으로

또한 이런 컴퓨터 교실을 통해, 교회

최: 현재 수강생의 분포도에 관하여

한: 현재 1기생 기초과정이 7월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를 통해, 하나님을 통해 행복한 도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납니다. 8월 한 달을 휴강을 하면서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

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베풀고 나누는 행사를 통해 예수 그


강단 설교

2017년 6월 23일

8

믿음의 시험 <창세기 12: 10-20> 지난 2일 수요일 미국 우주비행사 스캇 켈리

담 없이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은 이미 예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흉년으로

가 지구로 귀환한 뉴스가 거의 모든 방송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도 없고 부담도 없

먹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

나왔습니다. 미국 사람으로는 최장 기간 우주

는 믿음은 증명을 할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지 않았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어려움은 극

에 머문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그는 지난 해 3

믿음이 있는 지 없는 지도 잘 모릅니다. 그

복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도 못

월 27일 출발을 해서 무려 340일 동안 우주

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종종 시험을 주십니

했던 일이 닥치면 당황합니다. 너무 긴장이 되

에 머물다 온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의 한 지

다. 저항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저항

어서 잠을 이루지를 못합니다. 아브라함이 바

역에 안착한 그는 기자들에게 승리의 V를 보

을 뚫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의 체력

로 그러했습니다. 사실 가나안은 종종 기근이

게 물어야 합니다. 예배가 없습니다. 애굽으로

이며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

이 생깁니다. 단단한 영적 근육도 그때 만들

발생을 하는 지역입니다. 성경에도 시대마다

가는 것은 하루 이틀에 결정한 것이 아닐 것

주 공간에서 1년 가까이 생활한다는 것은 매

어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겪는 시

기근이 있었던 기록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때

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하나님께 제단을

우 힘든 일입니다. 그는 내리자마자 소감을 이

험은 세 가지입니다.

만이 아닙니다. 이삭 때도, 야곱 때도 기근이

먼저 쌓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렇게 말했습니다. “빨리 집에 가서 수영장에

있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은 바

서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환

뛰어들고 싶습니다. 스펀지로 몸을 닦는 것 외

첫 번째 믿음 대신에 세상 물결치는 대 로 따라갈 때 오는 시험입니다.

로 기근 때문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이

상을 보여주십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방

에는 1년 동안 샤워를 한 번도 하지 못한 것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땅에 기근이 들

미 기근에 이미 익숙하게 단련이 되어 있습니

향을 알려주십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아브라

입니다. 그는 자기 소원대로 집에 도착하자마

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고

다. 별로 고민도 하지 않습니다. 먹을 것이 떨

함을 이끌어오던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그런

자 옷을 입은 채로 수영장에 뛰어 들었습니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어지자 그들은 짐을 꾸리기 시작합니다. 가족

데 이 기근 앞에서 이 믿음의 역사가 다 사라

다. 지구에서 6마일만 위로 올라가면 무중력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부터 아브라함은 세상

들의 손을 잡고 애굽으로 갑니다. 애굽은 항

지고 만 것입니다. 세상 물결을 따라갈 때 나

상태가 됩니다. 우주선 안에서 사람이 떠다니

물결치는 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갈대아 사람

상 먹을 것이 넘쳐났던 곳입니다. 그곳에 가기

타나는 현상입니다.

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사람이 저렇

들과 다른 생각을 가졌습니다. 바보 같은 결

만 하면 기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마음이 세상을 따라가는 순간 우리는

게 날라 다닐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을 했습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것도 아

기근이 끝나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면 되는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

그것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

닙니다. 확실한 것이 손에 잡힌 것도 아닙니

것입니다. 가나안에서 애굽은 그렇게 먼 지역

것이 바로 시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

에는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힘을 쓸 필요가

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의지했습니다. 세상

이 아닙니다. 지금은 차로 두 시간이면 갈 수

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무기가 세 가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어도 힘

과는 다르게 살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 대

있습니다. 120마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

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속삭입니다. ‘

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도 그냥 날아

가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

다. 물론 고대 사회에서는 여러 날 걸려서 갔

이번 딱 한 번만이야!’ 지금까지도 했는데 한

갈 뿐입니다. 이렇게 편한 세상이 어디에 있나

지고 있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그 동

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번 못하겠습니까? ‘한 번만 하고 그만 둘 건

싶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중력 상태에

안 모아 놓았던 땅도 포기했습니다. 그 넓은

자식들을 먹여 살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힘

대!’ 우리 생각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하지

오래 있다 보면 근육이 다 퇴화가 됩니다. 심

인맥도 내려놓았습니다. 평생을 함께 가리라

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만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두 잔이 세 잔이 됩

지어 뼈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그것을 알지 못

던 친구들의 손도 뿌리쳤습니다. 심지어 가족

문제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던

니다. 두 번째는 ‘이제 마지막이야!’ 사람은

했던 초기의 우주 비행사들은 지구에 도착해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과 친척마저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브라함입니다. 그도 역시 아내가 있고 조카

마지막이라는 말에 약합니다. 그래도 안 넘어

서 얼마나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는지 모릅니

가나안에서 그를 환영해 주는 사람이 있었던

가 있습니다. 롯의 가족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가면 사탄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남들도 다

다. 우주선이 열리지만 혼자 힘으로 전혀 나

것도 아닙니다. 가는 곳마다 얼마나 심한 냉

그를 따라다니던 종들도 있었습니다. 아브라

하는데 뭐!” 그 순간 갑자기 옆을 봅니다. 다

올 수가 없습니다. 1년 이상씩 재활 치료를 해

대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

함은 그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합니다. 아브라

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나안

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

았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었

함도 가족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짐을 꾸려

사람 모두가 가족 손을 붙잡고 애굽으로 내

서 지금은 우주선 안에서도 늘 운동을 합니

기 때문입니다. 그는 날마다 말씀 속에서 비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무

려갑니다. 나도 그냥 따라가고 마는 것입니다.

다. 몸이 뜨지 않게 줄로 몸을 매달아 놓습니

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이루실

슨 그렇게 큰 잘못일까’라고 생각하는 분들

바로 그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없어지고 맙

다. 역기도 바벨도 줄에 매답니다. 그것을 잡

미래의 세계를 꿈꾸었습니다. 히브리서 11:10

도 있습니다. 사실 믿음의 시험은 그렇게 눈이

니다. 참 이상합니다. 세상 사람들을 따라가

아당기는 것입니다. 억지로 중력을 만들어야

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

보이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을 먹여 살

면 기뻐야 합니다. 기대가 넘쳐야 합니다. 하

만 합니다. 그래야 운동이 됩니다.

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지

려야 하는 당연한 명분이 아브라함에게 있습

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결코 기쁘지 않습

우리 몸에는 반드시 중력이 필요합니다. 중

금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

니다. 그들을 살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애

니다. 무엇인가 꺼림칙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력은 저항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항이 없는

지만 하나님은 지금 아브라함을 위해서 터를

굽에만 가면 먹을 것을 풍족하게 얻을 수 있

지금 전혀 기쁨이 없습니다. 애굽에 대한 기

몸은 금방 퇴화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힘이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그를 위한 성

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대도 없습니다. 그저 가나안 사람들을 따라갈

안 드니까 편할 것입니다. 부담이 전혀 없습

을 쌓고 계십니다. 말씀에 붙들리면 이게 보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브라함 일생

뿐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결코 공정한 게임을

니다. 하지만 그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저

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이 영광을 볼 때 그는

일대의 최고의 실수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부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항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들을 때 무게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와 기쁨

끄럽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게

애굽이 전부 다란 말입니다. 오늘 당장 먹고

느껴야 합니다. 걸을 때 땀도 나고 숨도 가

이 넘쳐 났습니다. 우리가 험한 이 세상을 살

만든 사건이 바로 애굽으로 내려간 일입니다.

사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래서 눈

빠져야 합니다. 머리도 무엇인가 골몰하게 신

아가는 힘은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을 내려가는 결정을 하는

에 불을 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경을 쓰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하지 않

하지만 바른 신앙을 가진 다음에도 어려움

데 빠진 것을 한 번 헤아려 보십시오. 결정적

마음에 있는 사람은 애굽으로 자신 있게 가

는 것은 잠시만 편할 뿐입니다. 머리가 잘 돌

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내가 아무리 말씀에

으로 하나님 말씀이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도 못합니다. 불안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양

지 않습니다. 우리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붙들려 살아도 생존의 문제가 우리를 엄습할

가나안으로 가라고 했지 애굽으로 가라고 하

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채울 수 없

항이 없는 믿음은 결코 자라지 않습니다. 오

때가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심각한 기근이

신 적이 없습니다. 기도가 없습니다. 말씀이

는 빈 공간이 믿는 사람의 마음에는 반드시

히려 퇴화될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이 상상도 못한 일입

없으면 말씀을 달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과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채워져야 기쁨이 생

아무 문제도 없이 편안하기를 기대합니다. 부

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무시하고 냉대하는 것

연 애굽으로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 하나님에

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사


강단 설교

2017년 6월 23일

9

라지게 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예배를 중단시키

보고는 마음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왕이 마음

18-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가 아브람

판할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보다 인

고 기도를 못하게 하는 것이 믿음의 시험입니

에 들면 그 누구도 반대를 할 수 없습니다. 심지

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격적으로 수준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

다. 말씀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어 당사자의 의견도 듣지 않습니다. 그대로 왕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다. 도무지 세상 앞에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이

결국 세상 물결을 그대로 따라가게 만들고 맙

비로 삼으려고 절차를 밟았습니다. 일은 정신이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님이 가슴 아파하

니다. 이 시험을 믿음으로 당당하게 이기실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바로

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십니다. 아브라함이 바로에게 저렇게 야단을 맞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왕은 아브라함에게 신부대금까지 지불을 했습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아브라

을 때 하나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니다.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에 바로가 그

함 인생이 완전히 무너질 뻔한 위기였습니다. 이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습니

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미 바로 왕은 사라를 아내로 삼았기 때문입니

다. 뭔가를 공짜로 준다면 필요하든 말든 일단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지금

다. 아브라함에게 신부대금까지 넘치게 지불했

챙기고 보자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도 중동 지방에서는 신부를 데리고 올 때 신부

습니다. 이 과정 중에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습

값으로 치면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가지고 가

집에 신부대금을 지불을 합니다. 아브라함이 받

니다. 이제 와서 누이가 아니라 아내라고 하겠

서 요긴하게 쓰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공짜

은 것이 바로 사라의 신부대금이었습니다. 많은

습니까? 그렇다 한들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받

라는 생각에 욕심이 발동을 하는 것입니다. 욕

양과 소를 받았습니다. 당시 가장 비싼 동물인

은 것까지 다 빼앗기고 애굽에서 쫓겨나고 말

심에도 급이 있습니다. 싸구려 물건을 공짜로

낙타도 받았습니다. 종들도 많이 받았습니다.

것입니다. 아니면 아브라함이 걱정했던 대로 그

얻으려는 욕심을 ‘찌질한’ 욕심이라고 합니

문제는 이것이 정말 기쁜 일인가 하는 것입니

를 죽일지도 모릅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는 욕심도 있습니다.

다. 아브라함이 지금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져가서는 안 되는 물건을 집어가는 행동입니

하고 있을까요? 자기가 짜낸 지혜가 이렇게 큰

그저 가슴만 치고 있을 뿐입니다. 발발 동동 구

다. 이것은 분명 절도입니다. 몇 푼 안 되는 물

열매로 다가왔다고 좋아했을까요? 아닙니다. 절

르면서 쩔쩔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

건에 계속 손이 간다면 그것은 ‘찌질한 도벽’

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내를 판 돈입니다. 애굽

고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무 것

입니다. 맥도날드에서 한인들이 종종 비난의 대

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셨습

상이 됩니다. 커피 한 잔 시키고 몇 시간 앉아

니다.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있는 것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술 냄새를 풍겨

그 재앙이 무엇인지는 잘 모릅니다. 왕궁에 갑

가며 큰 소리로 떠들기도 합니다. 다른 음식을

자기 전염병이 돌았을지 모릅니다. 모두가 들어

잔뜩 싸가지고 가서 상에 가득 풀어놓고 먹습

누워 시름시름 앓았을지도 모릅니다. 일상적인

니다. 커피 프림이나 설탕 케첩을 잔뜩 집어가

일이 아닙니다. 바로는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바

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이제는 카운터에서 달

로 사라 때문입니다. 그를 불러다가 자초지종을

라는 것만 주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겠습니까?

물었을 것입니다.

LA 한인 타운의 스파들도 골치를 앓고 있다고

두 번째 믿음이 아닌 세상 지혜로 이기려고 할 때 오는 시험입니다. 12-13을 보시기 바랍니다. “애굽 사람이 그대 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 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 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 라” 애굽으로 내려오는 동안 아브라함이 얼마 나 불안했는지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 들은 다 좋다고 가는 애굽이 아브라함에게 오 히려 두려움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수군 거리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애굽 사람들 은 얼굴이 예쁜 여인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잡 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정말 있는지는 모릅니다. 애굽까지 지루하게 몇 주는 걸어가야 합니다. 온갖 패설을 늘어놓지 않겠습니까? 한 국에서 예배군 훈련만 가면 멀쩡한 신사가 개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아무데서나 실례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무용담도 늘어놓습니다. 애굽으로 가는 가나안 사람들이 바로 이와 같았습니다. 지난 번 애굽에 갔을 때 친구 부인이 잡혀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는 이것이 다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더구나 아 직 아내 사라는 얼굴이 예뻤습니다. 나이가 65 세는 넘었지만 아이도 낳은 적이 없습니다. 갈 대아 우르의 화장술에도 능했습니다. 아브라함 이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릅니다. 애굽 가는 길 이 전혀 기쁘지 않은 것입니다. 몇 날을 고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는 사라에게 이렇게 말합 니다. “애굽 사람들이 그대를 빼앗으려고 나를 죽이고 말 것이다. 그러니 나를 남편이라고 하 지 말고 오빠라고 불렀으면 좋겠다.” 이런 기가 막힌 대안이 어디에 있습니까? 아 브라함은 자기가 아이디어를 내 놓고도 무릎을 치며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에 도착하 기 전에 사라에게 흥분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최상의 아이디어를 짜낸 것입니 다. 처음에는 그가 생각한 대로 일이 얼마나 잘 풀려나갔는지 모릅니다. 애굽에 들어가자마자 아브라함과 사라는 오누이 행세를 했습니다. 얼 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사람들마다 깜빡 속아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예상치 도 않았던 곳에 터지는 법입니다. 사라의 외모 가 출중하다는 소문이 애굽 전역에 퍼져 나갔 습니다. 바로 왕의 고관들도 사라의 얼굴을 보 고자 달려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는 왕궁에서 도 온통 사라의 이야기뿐이었습니다. 바로 왕 역시 사라의 외모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곧바 로 왕궁에 초대를 했습니다. 바로 역시 사라를

왕에게 아내를 팔려고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 에 온 것입니까? 소와 양을 받고 낙타 좀 얻으 려고 지금까지 이 고생을 했을까요? 절대 아닙 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아브라함입니 다. 갈대아 우르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난다 고 할 때 그래도 그의 편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아내 사라입니다. 지난 수많은 날들을 하나님이 이루실 꿈을 그리며 같이 보내왔습니다. 사라 를 통해서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 외로운 시간들을 버텨왔습니다. 그런대 이게 뭡 니까? 모든 꿈이 깨어지고 만 것입니다. 약속의 자손은 둘째 치고 이방 왕의 자손을 낳아야만 합니다. 그 당시는 몰랐던 더 큰 문제가 있습니 다. 아브라함의 후처 하갈이 언제 아브라함 집 에 들어왔을까요? 바로 이 때입니다. 애굽 여인 하갈은 바로 왕이 신부대금으로 아브라함에게 보낸 종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사라에 의해 아 브라함의 후처가 됩니다. 그리고 이스마엘을 낳 습니다. 이스라엘과 중동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싸우고 있습니다. 바로 이삭과 이스마엘의 싸움 입니다. 그러니 아브라함이 이 일을 얼마나 가

바로는 아브라함을 즉시 불렀습니다. 그리고

합니다. 수건, 머리빗, 가운, 담요를 마구 집어가

는 그를 야단치고 있습니다. 18-19절에 ‘네가

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잃어버리는 물품만 1년

어찌’라는 말을 세 번씩이나 합니다. “네가 어

에 만 달러가 넘는다는 업소도 있습니다. 문제

떻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어찌 사라를 아내

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집사님, 권사님!’

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한다는 것입니다.

고 했느냐?” 참 부끄럽습니다. 할 말이 하나

한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신사의 나

도 없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세상 앞에 거짓말

라’ 영국에서 조사한 것이 있습니다. 영국인들

이 들통 나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이 없습니다.

중에 여행지 호텔에서 수건을 슬쩍 한 사람이

우리는 세상에서 판단을 받을 사람들이 아닙니

68%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건 정도가 아닙니다.

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을 세상을 판단할 사

심지어 TV 리모컨에서 배터리를 빼가고, 램프에

람들로 세우셨습니다. 고린도전서 6:2을 보십시

서 전구를 빼서 가져온 사람이 57%에 이릅니다.

오.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

나이프나 포크를 챙긴 사람이 45%, 호텔방 액자

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하나

를 몰래 가져온 사람도 36%에 달했다고 합니다.

님은 이 땅에서 성도의 위상을 그렇게 낮게 만

여러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호

들어 놓으시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판

슴 아파했겠습니까? 세상 지혜가 뛰어난 것 같

텔들이 수건, 침대 시트에도 도난 방지 칩을 부

단을 받지 않습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과 함께

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결정하는 자리

착해 놓고 있습니다. 걸리면 아주 망신살만 뻗

세상을 심판할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

에 세상 지혜가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됩니다. 고

칠 것입니다. 최소한 사회에서 욕먹을 일을 하지

께 세상을 다스리도록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것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우리 인격에 문제가 생

린도전서 1:25을 보세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만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6:3을 보세요. “우리

길 때 빨리 그 자리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바로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

그것이 믿음의 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

강하니라” 여러분 믿습니까? 사람이 아무리 지

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얼마나 가슴 뛰는

회 일곱 집사를 뽑을 때 단 두 가지 자격을 요

혜로워도 하나님의 어리석음을 따라가지 못합

말씀인지 모릅니다. 세상만이 아닙니다. 하늘의

구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

니다. 세상 지혜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훨씬 능

천사까지도 우리가 판단할 것입니다. 그들이 하

나님의 일은 오직 은혜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력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보기에는 믿음이 아무

나님을 도와서 얼마나 잘했는지 못했는지 우리

두 번째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을 뽑았습

리 약해 보여도 사람보다 훨씬 강한 것입니다.

가 판단한단 말입니다. 비록 우리는 이 땅에서

니다. 인격적으로 바로 서야 은혜가 사는 것입니

세상 지혜보다는 믿음을 선택하시는 은혜가 있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갈지 모릅니다. 남들보다

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

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힘도 능력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

하면 그 믿음은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게 수준 낮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

성령께서 이 모든 믿음의 시험에서 넉넉히 승리

권대사들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심

할 수 있게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세상 사람들과 인격적 수준이 비교 될 때 오는 시험입니다.


newlifeco.org

/ www.calvarykoreanchurch.org

16051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3

김창훈 목사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정석현 목사 주일 1부 8:30 AM 주일 2부 11:00 AM 주일학교 11:00 AM 주일 3부 1:30 PM (중.고.청 한영 통역) 새벽(화~토) 6:00 AM 목장사역 (목장 별)

303-363-0033

glorifygod911@gmail.com

/

홍해선교교회

1161 Laredo St. Aurora, CO 80011

720-859-6798 shpsalms@gmail.com


목회 칼럼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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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기초하고 골격한 견고함 캘리포니아 주는 불규칙한 강우량으 로 인하여 농경지에서는 가뭄이 심각 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10년 전 에는 지하 18미터만 파면 지하수를 사 용할 수가 있었으나, 오늘날은 그전보 다 약 23배나 더 깊은 230미터를 파야 지하수를 공급받는 처지가 되었다. 그 래서 필요와 공급에 따른 경제적인 변 동과 위기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환경과 농업과 경제와 정치적인 이슈가 온갖 불만족과 마찰 을 발생시킨다. 사람들은 갈수록 자기중심적으로 판 단하고 언행하며 처신을 한다. 인격적 으로 그리고 공의롭게 대하기보다는 자신의 필요를 만족시킬만한 대상이나 손님으로 만들기 위하여 언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병원에 찾아와 서 검진을 받는 사람이면 정상이나 비 정상을 막론하고 모두 환자로 취급하기 도 하는 세상이다. 포도를 파는 사람은 자신의 포도를 손님에게 맛보이기 위해서는 한 송이의 포도에서 윗부분의 포도 열매를 맛보인 다. 윗부분이 끝부분보다 당도가 거의 2배가 높기 때문이다. 직접 포도송이에 서 윗부분의 포도와 아랫부분의 포도 를 맛보았는데, 윗부분의 포도는 더 달 고 덜 시었으며 아랫부분의 포도는 덜 달고 더 시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상

인이 포도송이 아랫부분의 열매를 맛 보고 달고 맛있는 것을 포도농장이나 도매상에서 구입을 해서, 그 사실을 소 비자들에게 알려 준다면 서로의 정직 함과 신뢰감으로 교통할 수가 있다. 서 로의 필요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도움 을 끼치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 할 때에 일체의 비결은 상호 형성이 되 며 환경도 상호 안전하고 평탄하게 되 며 형통하는 청신호가 곳곳에서 발생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생존과 성공과 승리에는 능력이 동반 한다. 적어도 지적능력(IQ), 감성력(EQ), 역경지수(AQ), 육체지수(PQ), 영적지수 (SQ), 그리고 창의력(CQ)이란 6가지 능 력이 뒤따라야 한다. 매사에 그 6가지 능력을 동반하고 능히 사용할 수가 있 어야 완전한 능력을 대소 경험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원만하고 신뢰하는 관 계를 유지하더라도 유익을 끼침이 축 소되면 이해타산 적으로 처신하게 되 어서 오래가지 못하는 관계이다. 그렇 기 때문에, 신앙과 인생을 견고하게 하 기 위하여서는 매사에 현실과 장래를 대비하는 훈련과 연단이 됨이 필요하 다. 그리고 유비무환을 할지라도 갈등 과 마찰은 발생하는 인생들이니, 신령 하고 진정하고 진실하여야 한다. 또한 신실한 능력은,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 음과 작음을 알고 전지전능하신 창조 주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

예배 안내

에서 기초한다. 아무리 신앙이나 능력이 우수하거나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천국시민들과 같 이 경외함과 떨림으로 무릎을 꿇고 하 나님께 경배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무 지하고 무능력하며 실수나 잘못을 할 수가 있는 인생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종 진리대로 처신하고 따르는 것이 지혜와 복인 것이다. 바나바와 바울은 목숨을 걸고서 예 수님을 사랑하고 위하고 섬기며 복음 을 전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 의 목숨보다 복음과 천국을 더 소중하 게 여겼고, 자신의 소유와 목숨을 잃기 보다 주 예수님께 받은 소명과 사명과 신앙을 잃는 것을 더 안타깝게 여겼다. 그들은 함께 동고동락을 하면서 온갖 수고와 고생과 위험을 극복하면서 기 적과 표적을 행하며 복음과 구원의 사 역자들이었다. 바나바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자요, 그의 이름에 걸맞게 이해 와 위로와 권면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착한 언행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예수 님을 믿게 하고 섬기게 하였으며 성숙 한 신앙인이었다. 그래서 신앙과 언행과 지혜와 용기와 능력이 미숙하고 연약한 마가 요한을 전도와 선교 여행에 동참 시키고 그의 신앙을 키워 주기를 원하 였다. 그러나 바울은 이미 마음과 결심 과 행동이 변하였던 마가 요한을 불신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하였다. 그래서 성숙한 바나바와 능력 위주의 바울은 크게 다투었고 분리가 되는 결과가 발생하였다. 바나바는 마 가 요한과 함께 구브로라는 섬으로 가 서 복음을 전하였고, 바울은 이미 말로 사람들을 권면하고 신앙을 견고하게 하는 선지자이기도 하였던 실라를 데 리고서 서아시아로 갔으며 장차 유럽의 남동쪽으로 향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비록 갈등과 논증과 논쟁을 할 수가 있는 일꾼이라도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 에 있어서는 중단이나 포기는 없어야 한다. 약할 때에는 빈공간과 허약한 생 각과 감정이 사라지고, 위기나 어려움 이나 위험을 당하여서는 옳은 긍지나 오기나 존엄성을 회복시키고 의와 경건 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로 선한 싸움을 하여야 한다. 또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과 정직함으로 일하고 종 의 의식을 가지고서는 주님을 신뢰하 며 따르는 심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 로 합력하거나 분리가 되는 일이 발생 하여도, 시종 선과 의, 섭리와 복음, 구 원 과 천국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크리스천들이 모두 되 길 기원한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12

2017년 6월 23일

주 날개 밑에서 보호받는 영혼 멕시코에 단기선교를 갔을 때였습니

병아리들은 어미의 날개 속에 숨기도

다. 그 기간에 산지 교회를 방문하였

하였습니다. 개가 더 가까이 접근을

는데 지금도 기억이 남는 한 장면입

하면 어미닭은 자기 몸보다 몇 배나

사도행전 5장 34절에는 재판을 받

니다.

큰 개에게 무섭게 달려들었습니다. 날

는 사도들을 위해서 유대인들에게 존

며 전능자 그리고 구원자이신 하나님

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날갯짓을 하면

경을 받는 율법 교사인 가말리엘이 도

의 품은 절대로 안전합니다.

서 개에게 공격까지 하였습니다.

와줍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힐 때에

교회 앞에 마당에서 어미 닭과 네 다섯 마리의 병아리들이 놀고 있었습

게 지켜 주십니다.

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주셔서 그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하나님의 날개가 우리를 품어주시기 때문입니다(시편 17:8). 그분의 은혜가

니다. 제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

그러면 개는 꼬리를 내리고 슬그머

닐 때에 집에서 키우던 병아리가 생

니 그 자리를 피하곤 하였습니다. 개

각났습니다.

가 멀리 떨어지면 병아리들은 다시 자

오늘 본문인 경우에는 로마 군대가

따뜻한 날개가 우리들의 자녀를 보호

유롭게 마당을 다니면서 놀았습니다.

바울의 생명을 보호합니다. 로마로 가

하시죠. 우리의 생업과 학업을 전능자

멕시코 산지에서 그 병아리 떼를 보

병아리들이 어미 닭과 함께 있으니 위

는 선교 여행길을 로마 정부가 배를

가 책임을 지십니다. 성령님께서 주님

면서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멀고 피

험하지 않았습니다. 어미 닭이 병아리

제공하며 먹이고 책임을 집니다. 처음

의 몸 되신 우리 교회를 눈동자같이

곤한 단기 선교 일정에 그 병아리 떼

들을 지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바울의 생명을

지켜 주십니다.

를 보면서 마음이 참 평안해졌습니다.

개가 크고 강해도 어미 닭 품속에 있

지켜 주면서 그의 모든 필요를 채워

병아리 떼를 보면서 몸과 마음에 휴식

는 병아리를 건들이지 못하였습니다.

주십니다. 할렐루야!

을 취하였습니다.

병아리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어미 의 품안이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보지 못했던 귀여운

를 구출하십니다(행 12:7).

우리의 가정과 함께 하십니다. 그분의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우리 를 만드시고 소유로 삼으시면서 구원

오늘 이 아침에 부른 찬송가 419장 의 가사와 같이 말입니다.

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 가운데 새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병아리들이었습니다. 그 새끼 병아리

오늘 성경 본문에서 바울을 죽이고

들과 언제나 함께 있는 존재가 있었습

자 하는 결사대가 소개됩니다. 그들

니다. 어미닭이 있었습니다. 어미닭도

은 바울이 죽지 않을 때까지 먹지 않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작하며 온종일 하나님의 품안에서 보

열심히 땅에서 뭔가를 주어먹고 있었

고 마시지 않기로 맹세를 합니다(1절).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니

호받는 순간순간이 되는 줄 믿습니다.

습니다. 그러나 그 어미 닭이 확실하

그 무리가 무려 40여명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게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새끼

(2절). 유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그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병아리들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을 동조하였습니다(3절).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이날이 은혜의 날이며, 구원의 날 그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그 산지 교회 마당에 개 몇 마리가

그러나 복음을 위해 삶을 드린 바울

있었습니다. 그 개들이 병아리 근처에

을 해할 자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오면 어미 닭은 번개같이 나타나서 병

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작고 약한 병아리들이 어미 닭의 품

아리들을 지켜 보호하였습니다. 어떤

바울을 도와주십니다. 그것도 완벽하

에 있을 때에 안전하다면, 창조주이시

영원히 거기서 살리”

리고 축복의 날입니다. 감사하면서 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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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4복음서 기 자들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 서도 누가는 다른 복음서 기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를 연 민의 정을 가지고 바라보며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룟 유다와는 달리 자신의 잘못을 돌이킬 수 있음 이 전적인 주님의 은혜였음에 강조점 을 두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체포당하셔서 대제사장 가 야바의 집으로 끌려 가셨을 때, ‘멀찍 이’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를 잡 아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 드로가 멀찍이 따라 가니라”(눅 22:24). 그리고 그 밤, 그 곳 대제사장의 집 뜰 에서 3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다 버릴지라도 나는 버리지 않겠다’ 는 베드로의 장담이 무너졌습니다. ‘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는 베드 로의 열심이 무너졌습니다. 무너짐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베드 로의 무너짐에 ‘관성의 법칙’이 적용 된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그렇습 니다. 우리의 죄짓는 일이 그렇습니다. 이런 베드로가 무너진 자리에서, 실패 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섭니다. 자신의 잘못을 돌이킵니다. 세 번씩이나 주님 을 부인한 베드로는 닭 울음소리를 듣 자마자 통곡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심 히 통곡하니라”(눅 22:62) 이 베드로의 통곡은 어떤 의미의 통곡일까요? 회개 의 통곡입니다. 돌이킴의 통곡입니다. ‘원위치’함의 통곡입니다. 어떻게 베 드로가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의 의지로? 그의 열심으로? 그의 힘으 로? 아닙니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입니 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도 전적인 주 님의 은혜이지만, 우리가 회개할 수 있 는 것도, 잘못된 지점으로부터 돌이길 수 있는 것도 전적인 주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의 현장에 서 베드로로 하여금 다시 일어서고 다 시 시작 할 수 있도록 그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기 전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런 말 씀을 하셨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 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 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 라”(눅22:31,32) 우리 주님께서는 오 늘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분 이십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 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 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 구하심이라”(히 7:25)고 기록하며 지금 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을 언 급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어쩌 면 예수님께서 끌러 가실 때 베드로가 ‘멀찍이’라도 주님을 따라갈 수 있었 던 것은 이처럼 그를 위한 우리 주님 의 기도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첫째로, 주님께서 베드로를 위해 기 도해 주심이 은혜입니다. 체포당하시

셋째로,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시그 널이 베드로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

둘째로,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해 주 신 말씀이 생각남이 은혜입니다. “주 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눅 22:61)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 부 인하는 순간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 니다. 자신의 의지를 동원해서 억지로 생각해 낸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생 각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고 축복입니다. 무엇이 망하는 길인 줄 아 십니까? 내 생활 속에, 내 마음속에, 내 가슴속에 말씀이 없어서 망하는 것 입니다. 호세아서를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 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5)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 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려서 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깨달 아지고 기억되고 생각나는 것이 얼마 나 큰 은혜고 축복인지 모릅니다.

은혜입니다. 베드로가 세 번째 주님을 부인하고 있을 때 곧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 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눅 22:60) 베드로로 하여금 깜짝 놀라 정신 차 리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한 시그 널이 무엇입니까? ‘닭 울음소리’입니 다. 이 소리는 베드로를 정신 차리게 한 ‘알람’소리였습니다. 이 알람소리 가 들리지 않았다면 베드로의 무너짐 의 ‘도미노’는 갈 때까지 갔을 겁니 다. 이 ‘시그널’이 망가지고 이 ‘알 람 시스템’이 고장 나면 우리도 갈 때 까지 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내 주변에 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 나와 직관접 적으로 연결된 모든 일들, 주변 사람 들의 말들이 나를 정신 들게 하고, 내 영을 깨우시는,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시그널’이요, ‘알람 시스 템’일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렇 게 말씀합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 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시인으로 하여 금 말씀을 붙잡게 한 시그널이 무엇 입니까? ‘고난당함’입니다. 그러므로 시인에게 있어서 고난은 재난이 아니 라 은혜인 것입니다. 왜입니까? 고난이 라는 시그널, 알람으로 인해 말씀을 지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베드로를 바라보시는 주님 의 눈길이 은혜입니다. 베드로가 예수 님을 부인하고 닭 울음소리가 들리는 순간 예수님께서 고개를 돌려 베드로 를 보셨습니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 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 라 하심이 생각나서”(눅 22:61) 이 부 분은 누가만이 묘사하고 있는 부분입 니다. 여기서 ‘보다’라는 헬라어는 ‘ 에네 블렢센’인데, ‘뚫어지게 바라보 다’라는 뜻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관 심과 애정을 담아 응시하는 모습을 말 합니다. 주님은 그렇게 자신을 저주하 면서까지 부인하는 사랑하는 제자 베 드로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한없는 연민의 정을 가지시고.... 베드로가 자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신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과 마주쳤 을 때, 그는 순간 어땠을까요? 주님을 향한 면목 없음, 그리고 한없이 연약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절망감이 교차했 을 겁니다. 그러나 그 주님의 눈을 피 할 수 없음이 은혜지요. 만약 그 시선 을 외면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베드로는 돌이킬 수 없었을지도 모릅 니다. 오늘도 주님의 눈은 나를 바라 보고 계십니다. 그 불꽃같은 눈을 피 할 수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이 주님의 눈길을 필할 수 없음 을 알고, 느끼고 살아감이 은혜요 축 복인 것입니다. 베드로가 돌이킬 수 있었던 것은 자 신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의지 가 아니었습니다. 전적으로 주님의 은 혜였습니다. 그를 위해 기도하셨고, 말 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고, 경고등이 꺼지지 않게 해 주셨고, 사랑의 눈길 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주님의 은혜로 돌이킨 후에 무엇을 깨 달았을까요?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았 을 것입니다. 그리고 뛰어봐야 벼룩이 고 달아나봐야 주님 손바닥 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향한 희망과, 다시 일어설 수 있 는 회복의 근거를 나에게 두면 여지없 이 또 넘어 진다는 사실, 그래서 주님 만이 희망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 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베푸시는 은혜 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주님 의 은혜로만 일어설 수 있고 돌이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를 느끼 고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은혜 베풀어 주심을 항상 간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할 수 있어 야 하겠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주님의 은혜라!”


평신도 신학칼럼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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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연구 (2)

아담과 하와 참고 성경구절: 창1:26-31, 2:7, 15-20, 3:1-5:5, 마19:4, 롬3:12-13, 롬5:12, 고 전15:22, 15:45-49, 고후11;3, 살전5:23 아담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땅, 혹 은 붉은 흙”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육체를 흙으로 빚어 지으셨기 때문이 다.(창2:7) 그러나 아담은 육체뿐만 아니라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 었다(창2:7)고 하셨다. 이는 최초의 사 람인 아담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 지만 다른 피조물(생물)과는 달리 영 적인 존재로 피조 되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다른 동물은 육신과 그 육으로 살고 생식하여 번식케 하는 혼 적인 생명만을 소유한 반면 아담(인생) 은 육, 혼뿐만 아니라 거룩한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육과 혼 과 영적인 존재로 피조된 것이다. 이 사실을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5:23에서 증거했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 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 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 되기를 원하노라.”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 하셨다(창1:26)는 말이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지었다는 의미이다. 이는 인 간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속성 (communicable attributes)을 소유 한 존재임을 뜻한다. 따라서 모든 피 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과 교 제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 로 영혼이 인간 생명의 중심임을 알 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 라 영적 존재로 만드셔서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에덴동산을 만들어 그들에게 주셨다. 에덴동산 안에 영원토록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최고의 축복)을 누릴 수 있

도록 풍부한 생명과일 나무를 주셨고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은 오직 하나님 의 말씀에 순종함으로만 유지될 수 있기에 이를 입증하도록 하는(probation)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 나무 를 두셨다. 이 열매를 따먹지 않는 것 이 하나님의 명령이었고 만일 따먹을 시에는 정령 죽으리라 경고하셨다.(창 2:17) 따라서 이 열매는 사망에 이르 는 열매이다. 다시 말해서 에덴에 생명 나무와 멸망나무를 동시에 두셨다. 하 나님은 생명과일을 따먹도록 명령했고 사단 마귀는 멸망과일을 따먹도록 유 혹했다. 그런데 아담은 하와의 권고에 따라 하나님의 경고를 불순종하고 사 단의 달콤한 유혹에 순종하여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창6:6) 선악과를 따 먹은 즉시 악에 눈이 열려 벌거벗은 것을 의식했고 성에 눈 을 뜨게 되어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인간 타락의 과정이다. 이 문 제를 해결해 보려고 최초로 행한 것이 무화과나무 잎으로 아래를 가리는 일 을 했고 하나님이 두려워 피하기 위해 숲속에 숨었다.(창3:7-8) 하나님이 그들 에게 찾아오셔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 실 때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 보다 서로에게 죄의 책임을 전가했다.( 창3:11-13) 하나님을 불순종한 타락의 죄 때문에 인간은 저주 받아 에덴에서 쫒겨났다.(창3:17,19) 하나님을 불순종한 죄로 인한 형벌 을 인간 스스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 다. 하나님이 제시해 주시는 방법으로 만 가능하다.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짐승을 피 흘려 죽이시고 가죽옷으로 그들의 죄를 가리우셨고(창3:21) 궁극적인 해 결을 위해 구세주의 약속을 주셨다.(창 3:15) 신약성경은 인류의 조상 아담(첫 째 아담) 한 사람이 범한 죄가 전 인 류에게 전가 됐음을 증거 한다.(롬5:12) 이로 인해 전 인류는 죄인이 되었고(원 죄) 인류가 범한 모든 죄가 둘째 아담

으로 비유된 구세주 예수로 인해 용서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 고전15:21-22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 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 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 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첫 째 아담은 호흡으로 하나님의 생 기를 받아 생령이 되었으나 하나님을 불순종함으로 모든 인류를 죄와 사망 으로 이끌었고 둘 째 아담 예수 그리 스도는 생명의 근원으로 모든 죄인들 에게 영생을 주신다.(요14:6) 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남으 로 아담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덴마크의 철인 죄렌 키엘케골은 “우리는 적은 아담들이다”고 고백했다.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그 의 아내로 창조되었는데 그녀에게는 3 가지 이름이 적용되고 있다. 첫 째는 “여자”로서 히브리어로 “이쉬”(남자)에서 취하여 졌기 때 문에 “이솨”(여자)로 불리워진다.(창 2:23) 둘 째는 “사람”, 그녀의 남편 아담 과 더불어 “사람”으로 불리워진다.(창 1:27, 창5:2) “하나님이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셋 째 “하와”는 타락 후에 그녀에 게 주어진 이름이다.(창3:20) 아담은 그 녀를 “하와”라고 이름 지어 불렀다. 그 뜻은 생명을 주는 모든 산자의 어 머니라는 의미이다. (참고 구절: 창2:15:5, 고전11:3-12, 딤전2:15, 엡5:21-33) 하와는 세상에서 살았던 최초의 어머 니이다. 그녀는 어머니의 출산으로 태 어난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직접적 인 창조의 방법으로 이 세상에 존재

이재덕 목사 마지막세대선교회 대표

(573)528-1299,(573)528-7447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그녀를 만드셨 을 때 아담의 “갈빗대”로 만드셨음 을 증거하고 있다.(창2:21) “갈빗대” 는 옆구리에서 취하셨다. 따라서 “ 곁에서”라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예 를 들어 “장막 곁에서”, “방주 곁에 서”, “제단 곁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대로 하와 를 만들어 주신 것은 두 가지 의미 가 있다. (1) 아담의 갈비대로 하와를 만들었 기에 영원토록 아담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 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마19:4) 말 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 이 될지니라.”(창2:24) “그런즉 이제는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하나님이 짝지 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리라”( 마19:6). 하나님 앞에서 결혼한 부부 는 결코 이혼할 수 없다는 성경적 원 리이다. (2) “갈빗대”는 옆구리에 위치한다. 이는 아내의 위치는 남편의 위도 아 니요 아래도 아니요 “곁”이라는 의 미이다. 일생동안 남편 “곁에서” 남편과 동 고동락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하와는 아담 앞서서(다른 의 미로 아담 위에서) 뱀과 대화하는 중 속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다. 사도 바울은 이 사건을 인용했다.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 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 까 두려워하노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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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 행사 전 독일 총리 콜 별세 독일 통일의 아버지로 불리는 헬무 트 콜(87세) 전 독일 총리가 자택에서 별세했다. 콜은 1982년부터 98년까지 16년간 총리를 지낸 독일 역대 최장수 총리일 뿐만 아니라 베를린장벽이 무 너지고 통일독일이 되는데 가장 주도 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1930년 루드비히스하펜에서 세 무 공무원 셋째 아들로 태어남으로 그 렇게 여유 있는 집안은 아니었지만 이 미 16세에 기독민주당에 입당해 정치 의 꿈을 키울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1990년 10월 3일 40여 년간 지속된 독일 분단에 종지부를 찍고 통 일정부를 출범시켜 통일독일의 총리가 되었고 여세를 몰아 유럽 연합에 주력 함으로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과 함 께 유럽연합을 탄생시킨 역사적인 마 스트리히트 조약에 서명함으로 유럽 연합의 건축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 번 한 반도의 통일을 생각해보게 된다. 한때 독일통일처럼 한반도에도 통일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희망에 김대 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의 햇빛 정책 으로 더욱 가깝게 느껴졌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때 대북지원을 하지 않 았다면 이미 북한은 고사를 했거나 개 방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며 안

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미 지난 일을 가지고 후회하거나 비난 한다고 해서 현재의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우직하여 잔꾀 를 부리거나 겉 다르고 속 다른 분이 아닐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리고 누 구보다도 북한에 대한 관심도 높을 수 밖에 없는 실향민을 부모로 둔 분이 다. 통일한국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를 보좌하는 참모들과 장관들 요직의 수장들이 얼마나 준비 되어 있는가가 문제다. 조그마한 교회 도 목사가 모든 일을 다 챙길 수 없 는데 한 나라를 대통령이 국정 모두 를 챙긴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엇보 다 대통령이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결 코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적재적소에 준비된 인물을 배치해야 하는데 요즈음 지명 인물들 특히 자진 사퇴한 후보자에 비하면 지 금 여권 의원들이 그토록 비난하고 낙 마시켰던 옛 후보자들은 양반이었단 생각이 든다. 정말 나라를 사랑하고 준비된 사람들을 여야 배경을 막론하 고 인선함으로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복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게 된다.

(The Rolling Thunder) 매년 메모리얼 데이가 되면 버지니 아 알링턴의 펜타곤 북쪽 주차장에 수천대의 오토바이들이 천둥소리 행 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드는 광경이 벌어진다. 이들은 펜타곤에서 출발해 서 메모리얼 다리를 건너 베트남전기 념비까지 행진하는 행사로 올해가 30 주년이 되었다. 이 행사의 이름은 1965년 베트콩 공 격 명령인 천둥소리 작전(Operation Rolling Thunder)에서 따온 것으로 정오가 되면 동시에 시동을 걸어 천둥 소리와 같은 오토바이 굉음을 낸 후 시가행진을 함으로 잊혀져가는 전쟁 중 포로가 된 군인들(POW, Prison War)과 실종된 군인들(MIA, Mission In Action)을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취 지로 시작되었다. 이 행사의 시작은 베트남 참전용사 인 레이 만조(Ray Manzo)와 아티 물 러(Artie Muller) 두 사람에 의해서인 데, 이들은 1987년 워싱턴 DC에 있 는 베트남전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베 트남 전쟁 말 일부 실종된 미군과 포 로들이 버려졌다는 말을 듣고 난 후 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1988년에 처음 대대적인 모임을 가졌다. 1995년 에 정식 협회로 구성이 되었고, 현재 는 미국과 해외에 90여 지부가 형성 되어 있을 정도로 확대되었다. 2001년 메모리얼 데이에는 2만여 대가, 2008

우영종 목사

덴버소망교회 담임

년에는 무려 3만 5천여 대의 오토바 이 행렬이 있었다. 이 단체로 인해 1993년에는 확실한 증거가 없이는 전사자(KIA, Killed In Action) 처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실 종자 법과 전사한 군인의 장례행렬 근 처에서는 시위를 금지하는 영웅 존경 법이 통과되었고, 1995년에는 우정국 에서 포로/실종자 기념우표를 발행하 는 등 국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사람들 을 기억하도록 돕고 있다. 해병대 정신은 동료 군인을 절대 뒤 에 남겨두지 않는다는 정신이기에 “ 우리가 원하는 것은 책임이다. 전쟁 중 포로가 되고 실종된 군인들을 찾고 그 들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라고 올해까지 17년 동안 빠지지 않고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리노이 퍼 킨스에서 900마일을 달려온 쿠퍼 씨 의 이야기다. 무려 60년이 더 지난 한국 전쟁에서 발생한 실종자들의 유해를 찾아 추모 식을 행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뭉 클해지는데 우리 주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 리를 두고 찾아 나설 뿐 아니라 그들 을 살리기 위해 당신의 몸을 내어놓으 신 희생을 이런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제 19회)

BC597년부터 BC588년까지 3차에 걸친 바벨론제국의 징벌로 남유대는 처절하게 멸망당한다. 마지막 2년간 바벨론군대의 포위로 식량이 동난 예 루살렘 성안의 백성들은 서로 이웃의 자녀를 삶아 먹자고 싸우다가 굶주려 죽고 불타죽고 칼에 죽고,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은 다 불타버리고, 남은 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때의 상황을 애 가에서 이렇게 탄식하고 있다. ‘슬프다 이 성이여...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 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 에 던지셨음이여... 슬프다 어찌 그리 금 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 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 녀들이 자기들이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 들을 삶아먹었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분 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 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 도다’ 역대기의 저자인 에스라는 이렇게 고발하고 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 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 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 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 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 으므로...’(대하36:15-16)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 에 이르기를 원하시며...’(벧후3:9) 부지 런히 종들을 보내 복음의 말씀을 예 언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웃고 멸 시하고 욕하고 듣지 않다가 영원히 망 하는 것이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 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수없이 외치나 귀가 없는 게 아니라 들을 수 있는 귀가 없는 게 문제이다.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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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강좌

어느덧 70년의 세월이 흐르고 바벨 론포로의 귀환시대가 도래한다. 그동 안 세계정세는 앗수르제국을 무너뜨리 고 이집트도 누르고 남유대마저 정복 하며 중동의 강자로 떠올랐던 바벨론 제국도 서서히 쇠퇴하다가 마침내 벨 사살 왕 때 <메대와 페르시야>의 연 합국에 의해 정복당한다. 벨사살 왕 은 파티 중 왕궁 벽에 나타난 손가락 이 쓴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하 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 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네가 저 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고로 이 나라는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 에게 준다라는 뜻. 단5:25-28) 이라는 말을 해석하는 동안 이미 왕궁에 침입 한 메대와 페르시야의 군대도 알아채 지 못하다가 그 날 밤에 살해되었다. 곧 이어 메대를 통합하고 중동의 패권 을 차지한 페르시야제국의 고레스(키 루스2세)대왕은 통합 왕으로 등극한 원년에 <고레스해방칙령>을 공포한다. 에스라서(Ezra)는 여기서부터 시작 한다.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 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 루게 하시려고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 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 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왕 고 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 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 축하라’(스1:1-3) 아라비안 나이트로 유명한 페르시야 의 왕도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다. 세 상 나라와 역사와 통치자들은 다 하 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의 주권으로 사용하신다. 우리 하나님 백성들은 그 주권을 믿으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의 어명(御命,성경말씀)에 순종하며 사

는 것이니,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 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 혀 죽으시고 우리 의를 위하여 부활 하셨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만 고백하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통치 를 그대로 삶에서 순종하는 인격적이 고 체험적인 고백이 믿음인 것이다. 그 것이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이 곧 하 나님의 나라이다. 엄격히 말해서 어명( 御命)을 어기면 사약(死藥)이다.

맹준호 목사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원장 소를 하여 예루살렘에 귀환한지 20년 만에 초라한 스룹바벨 성전(2차성전) 을 완공한다. 그리고 이 하나님 성전 을 중심으로 유대공동체가 다시 뭉쳐 가는 중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는 세상을 떠난다.

이 고레스대왕의 해방칙령에 의해 바벨론에 정착한 유대사람 중 여호야 긴 왕(BC597년)의 3대손 스룹바벨을 필두로 1차로 49,897명이 예루살렘으 로 귀환(BC536년)하고, 다시 78년 후 (BC458년)에 학사 에스라와 1,754명 이 2차로 귀환하고, 그리고 에스라가 귀환한 13년 후(BC445년)에 페르시야 왕의 술관원(제조상궁, 왕의 최측근수 석비서)인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총독 으로 귀환하여 다시 예루살렘에 하나 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니, 그 일이 성 사되도록 페르시야 왕의 뒤에서 영향 을 준 인물이 다니엘, 왕후 에스더, 총 리 모르드개 같은 분들이다.

그 후 에스라가 귀환하는 것이니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 대 손(서7:1)으로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페르시야왕 아닥사스다(왕후 에스더의 아들)도 무시 못 하는 분이다. 에스 더 때 하만의 난(亂)도 겪은 바벨론포 로 2세인 에스라는 세 가지를 결심하 고 귀환한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스7:10) 왜? 그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을 안 읽고, 안 듣고, 안 지키다가 망했기 때 문이다. 그래서 귀환한 에스라는 스룹

에스라서는 1차로 귀환한 스룹바벨 과 제사장 예수아 및 백성들이 하나 님의 성전을 재건한다. 그러나 기초석 을 놓자마자 그동안 이곳에 정착한 이 방인들의 강력한 방해에 부딪쳐서 공 사가 약 14년 동안 중단되었으니, 그 때에 학개 선지자가 분연히 일어나 ‘ 왜 너희들이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늘 궁핍한지 아느냐? 하나님이 불어버리 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집의 황무한 데 너희 집에만 빠르기 때문이다...’(학 1:4-9) 추상같이 책망하고, 또 스가랴 선지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 스룹바벨의 손으로 기초를 놓았 으니 스룹바벨의 손으로 반드시 공사 가 마쳐질 것이다’(슥4:6-9) 격려하므 로, 결국 이 선지자들의 책망과 격려 에 고무된 스룹바벨과 백성들이 힘을 내어 새로 등극한 다리오 왕에게 상

바벨 성전을 중심으로 백성들을 하나 님 율법으로 하나로 묶는다. 여기에서 강력한 율법주의 유대교가 파생한다. 그러나 그들이 잘 했을까? 좀 평안해 지니까 백성들이 다시 옛날로 돌아간 다. 이방의 딸들과 혼인하며 또 섞인 다. 그래서 그들이 왜 망했는지를 잘 아는 에스라가 소름이 끼쳐 이 무리 들을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으로 에스 라서는 끝난다. 에스라서는 고발장이 다. 이 고발장에 내 이름은 없을까? 확인해보라!


진리의 샘터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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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으시는 교회 <마 21:12-14> 많은 사람들이 살기 힘들다고 이야기 한다. 뉴스만 봐도 끊임없이 절망, 고통, 괴로움, 그리고 슬픔을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세상에서 과연 어떠한 삶을 살 아야 할까? 우리는 분명히 이러한 세상 앞에 ‘걱정마라. 잘 될 것이다’라고 말 해 주는, 꿈과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 그 리고 ‘오직 예수’라고 확실히 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 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거듭나야 된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시는 교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 광을 받으실 것이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일 주간을 지내실 때 제일 먼저 하신 ‘ 예루살렘 성전 청결 사건’이다. 예수님 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모두 쫓아내시 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 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예수님께서는 화를 내는 정도가 아니라 거친 행동까 지 보이셨다. 아버지 집이 장사꾼들 흥 정과 돈 바꾸는 소리로 가득 찬 난장판 이 된 모습에 무서운 분노를 터트리신 것이다. 분명히 예수님 평소 모습이 아 니시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렇게까지 화 를 내셨을까? 몇 날 며칠이 걸려 성전에 도착하는 순례자들에게 먼 곳에서부터 성전에 바 칠 제물을 준비해 가져온다는 것은 여 간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을 것 이다. 그래서 이들은 성전 가까이에서

제물을 구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했 을 것이고, 이들을 위해 자연스럽게 성 전 안에 소와 양, 비둘기 등 제물을 파 는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그래서 성전 에 도착해서 성전 뜰에서 파는 짐승을 사다가 제물로 바쳤는데 이 자체가 문제 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의무적으로 성전세 를 바쳐야만 하는데, 이 성전세는 당시 통용되던 로마 화폐인 데나리온이 아닌 유대 화폐인 세겔만을 사용했다. 그래서 이방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세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온 데나리온 을 세겔로 환전해야만 했다. 성전세를 유 대 화폐인 세겔로 받은 데는 로마 화폐 에 로마 황제에 대한 우상숭배적 요소 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데나리온에서 세겔로 환전할 때 환전 수수료를 터무니없이 받는 것이 었다.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억울함 과 불편함이었지만 말은 하지 못하고 그 냥 관행으로 여겼다. 그런 부당 이익 또 한 그들이 나눠서 가졌다. 그러니 당연 히 성전 안 시장은 독점권을 가질 수밖 에 없었다. 성전 안 시장은 권력과 관련 된 검은 거래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됐 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전을 ‘ 강도의 소굴’이라 질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고 은혜가 충 만해야 할 교회에, 사람들의 탐욕이 들 어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성 전이 더 이상 하나님의 집이 아니라 탐 욕의 집, 장사꾼의 소굴로 바뀌어진 것

Illif Ave

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러한 잘못 된 모습을 보시고 그들의 상을 뒤엎으 시고 채찍으로 그들을 내쫓으셨고 그들 을 책망하셨다. 이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지금 주님이 우리의 교회를 어떻게 바 라보고 계실까?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슬퍼하시며 분노하신 것처럼 바라보시지 는 않을까? 만약 탐욕과 같은 세속주의, 물량주의 등과 같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모습이 있지 않은지 정직하게 살펴보자. 그리고 회개를 통하여 날마다 새로워지 시길 바란다. 교회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주 신 하나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 혜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찬양하고 예배 하는 곳이다. 또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 는 주님의 몸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셨던 사역의 바통(baton) 을 이어받아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곳이 교회다. 예수님은 성전을 청결히 하신 후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포하셨다. 우 리는 분명히 교회는 기도하는 집인 것 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사야 56장 7절(하)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라”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말씀하시면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들이 강 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라고 책망하셨 다. 만약 교회에서 기도하는 소리가 중 단된다면 세속과 탐욕과 같은 세상의 것 들 즉 마귀가 역사하는 곳이 될 것이다.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신앙생활은 기도생활이라고 해도 과언 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예배를 드릴 때도 기도로 준비하고, 복음을 전할 때 도 기도로 준비하고, 말씀을 가르칠 때 에도 기도로 준비하고, 성도가 기도로 하나 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은혜 를 베풀어 주신다. 기도 없이 교회가 부 흥할 수 없고, 기도 없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고, 기도 없이 하나님의 역사가 나 타날 수가 없다. 그래서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는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썼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조차도 육 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기도로 일생을 사셨다. 하루의 삶을 시작하는 이른 새벽에 기도하셨고, 큰 일을 행하 신 후에도 홀로 기도하셨으며, 밤새 혼 자 계시며 기도하셨고, 십자가에 달리시 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까지 기 도하셨다. 기도하지 않아도 될 예수님이 기도의 삶을 사셨다면 우리는 말할 것 도 없다. 교회에서 세상의 소리가 들리면 안 된 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고 주 님을 일하시게 할 수 있는 기도 소리가 가득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이 주목하시 고 찾으시는 교회로 예수님의 사역의 바 통을 계승하는 모든 교회가 되자.


신앙상담

2017년 6월 23일

신앙생활에 대하여 질문이 있으신 분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십시오. 오성관 목사님께서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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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일문일답

교회에서는 다양한 직분에 따른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질의: 목사와 장로, 집사, 권사, 강도사, 전도사, 셀리더(목자 혹은 목녀)등 다양한 직분들이 있고 저마다의 역할이 있음을 봅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교회 직분들이 수직적 계급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바른 직분의식과 그 역할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문답: 교회를 가리켜 헬라말로 ‘에클레 시아’라고 말합니다. ‘에크’ 밖으로 (from, out of)와 ‘클레시스’ 부름 (calling)의 복합어입니다. 진정한 의미 는 ‘백성들을 각자의 집에서 공공장소 로 불러낸 모임’을 말합니다. 교회라는 단어가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곳이 마태복음 16:18인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 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주는 그리스도시 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을 듣고 난 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 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 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말씀에서 자세히 보시면 교회는 우리의 교회가 아닙니다. 베드로의 교회도 아니고 목사님의 교회 도 장로님의 교회도 아닙니다. ‘내 교 회’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주께서 특별한 목적 이 있어서 그의 백성들을 세상에서 불러 모은 모임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취미가 같거나 나이가 비슷하거나 학벌 이 같거나 생활수준이 비슷하면 함께 모 이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살아갑니 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 이 예수님 때문에 함께 모여집니다. 그래 서 교회를 가리켜 믿음의 공동체(예수공 동체)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세상의 조직과 다릅니다. 세상 에서는 어느 기관이든지 조직이 있고 그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 명령하고 군림하 고 다스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좋 은 조건과 높은 지위를 획득하려고 합니 다. 오늘날 교회가 세속화되면 이와 같 이 되기가 쉽습니다. 단계 단계로 올라 가야 하고 집사가 되고 권사, 장로 그리 고 목사가 되면 최고의 사령관이 됩니다. 수직관계의 명령체제로 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 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직분을 받으면 받을수록 예수님 처럼 더 많이, 더 낮게 섬기는 자가되어 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님께서 섬기는 자로 오셨고 죄인들을 위 하여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인 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 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교회는 실력위주가 아니고 은사중심입 니다. 세상에서는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가진 자가 큰소리 치고 지도자가 됩니다. 실력과 경력위주로 살 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섬기는 일 에는 우리의 실력과 경험으로 하지 아니 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해야 합

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에 초대하실 때에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의 나라를 섬기도록 성령의 은사를 주 셨습니다. 은사대로 주님을 섬기면 기쁨 이 있고, 일에 성과가 있고 열매가 있습 니다. 은사는 학자들에 따라 조금씩 차 이가 나지만 성경을 통해서 보여주신 은 사는 약30가지가 넘습니다. 구원받은 성 도라면 하나님이 주신 은사 중의 한 개 이상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들을 발견하셔야만 합니다. (참고: 영적은사 확 인질문서, 도서출판 프리셉트) 은사대로 교회를 섬기면 교회에서 큰 소리나 잡음이 없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 이 재미있고 바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는 다양한 은사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 여서 성령님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일하 는 곳입니다. 계급에 따라 움직이지 않 고 은사중심으로 섬기는 곳이 교회이어 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 집의 청지기요 섬기는 종들입니 다. 집안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는 종들 은 없습니다.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일하는 종도 없습니다. 자기 맘에 맞지 않는다고 거역하는 종도 없습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건강을 주셨습 니다. 인생의 과제를 주시고 은사도 주

셨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오셔서 결산을 하실 것입니다.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 체라고 말합니다.(엡 4:12) 우리가 몸이요 지체라면 그리스도는 머리이십니다. 장 로교 헌법에 보시면 교회를 구성하고 섬 기는 직분들이 있는데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서리집사, 전도사 등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로서 한 몸이요 지체들입니 다. 사회에서처럼 수직적인 계급이 아니 라 모두가 무릎을 꿇으면 주님 안에서 높낮이가 없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직분 자들이 더 드러나고 큰일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사실 알고 보면 우리의 몸에서 보이지 않거나 가려진 곳이 일을 더 많이 하고 소중합니다. 우리 주님께 서는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 23:11)고 말씀하 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아버지, 한 주 님, 한 세례, 한 성령 안에서 교회로 부 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한 목적, 한 사명 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을 바라보시고 주 신 은사대로 열심히 헌신하시기 바랍니 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내면을 향한 여정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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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귀 기울여 줌에 대하여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시편Psalms 116:1-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4). Because he turned his ear to me, I will call on him as long as I live. .............................................................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2:3-13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7). Now to each one the manifestation of the Spirit is given for the common good. ....................

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셔서 늘 나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여 주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5).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주님의 사랑 본받아 나 살게 하소서!”(찬174. 1절).

그러기에 내 영혼을 사랑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 주셨기에(8-9) 살아가는 동안 평생 주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일을 쉬지 않겠다 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민족의 신앙지도자로서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아니 하겠다 합니다(삼상12:23).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는 주님처럼, 우리도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줌으로 아픈 상처를 조금이나마 부둥켜안고 함께 상처를 치유해 갈 때 회복과 구원의 은총이 일어나게 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마을”에서 정봉수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 46:7)

제공: 박정순 사모(실로암장로교회)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제공:허영진 권사(덴버연합감리교회)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서 은사와 재능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각자의 모습과 성격이 다르듯,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은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똑같은 은사와 재능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고 다르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있는 은사와 재능은 믿음의 공동체에 유익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와 재능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쓰여져야 제대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은사나 재능을 감추거나 숨기지 마십시오. 교회공동체에 덕을 끼치기 위하여 더욱 넘치게 받기를 힘쓰십시오(고전14:12).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영원한 주님 나라에 나 살게 하소서!” 아멘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제공: 김경실 집사(한인기독교회)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제공: 김영옥 집사


에콰도르 선교일지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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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선교는 체력이다! Pedernales 교회헌당예배 어린이 사역

치과 치료 사역

2016년 11월 5일과 6일에 지진 지역

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저는 5불짜리 지

감기에 좋다는 라임주스를 마셨습니

인 ‘페데르날레스’의 3교회를 돌아보

폐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사양하시더

다. 신맛이 아주 강했습니다. 나중에 알

았습니다. 지진 지역 교회들을 안내하

니 나중에 기뻐하시면서 받으셨습니다.

고 보니 라임 원액이었습니다. 갑자기

에콰도르 선교사

셨던 ‘에드가’ 목사님을 돌아오는 길

보통 4시간 청소를 하시면 10불 정도를

뱃속이 부글부글했습니다. 다시 약국에

dslim3927@hotmail.com

에 내려드렸습니다. ‘페데르날레스’에

드린다고 합니다.

가서 스마트 폰의 사전을 보아가면서 설

서 ‘키토’로 향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명을 했더니 약을 주셨습니다. 왠지 석

임동섭 목사

다는 안타까움이 가득했습니다.

12시 50분이었습니다. 약 50여분 후 과

아주머니가 청소하는 동안 밖에 나

연치 않아 숙소에 돌아와서 자세히 보

일을 파는 분들이 길가에 좌판을 펴놓

가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왕

니 ‘지사제’였습니다. 다시 가서 바꾸

어느 목사님이 농담 겸 진담으로 “

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과일을 사기 위

나가는 길에 아무래도 감기를 예방하는

려고 했으나 몸도 불편하고 시간도 없

하나님은 악한 목회자는 고쳐서 쓰시는

해 잠시 정차했습니다. 과일가게 옆에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약국까지 7

었습니다.

데 병든 목회자는 쓰시지 않는다!“라

‘유카 빵’을 파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비타민 C’ 2

‘유카 빵’도 샀습니다. 점심으로 ‘유

불 어치를 샀습니다. 나온 길에 조금 나

배는 고픈데 식욕은 없고 소화력도 떨

(악한 목회자)’은 고쳐서 쓰셨지만 탈진

카 빵’을 먹었습니다.

가서 이발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발 비

어져 먹는 것도 겁이 났습니다. 꿀물 2

한 ‘엘리아(병든 목회자)’는 ‘엘리사’

는 3불이었습니다. 몇 달 전 시내 중심

잔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밤새 기침을

에게 안수(인계)한 후로 성경에 나오지

저녁 6시경 숙소인 키토의 ‘나사렛

가에서는 6불을 지불했었습니다. 감기

했습니다. 전기장판을 켜고 자지만 방안

않는다고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셨습니

신학대학원’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은 시

기운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숙소로 발

공기는 차가웠습니다. 기침을 하면 가래

다. 아파보니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

내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하기로 했습

길을 돌렸습니다.

가 나왔습니다. 일어나려면 가슴이 아

었습니다.

니다. 장효빈 선교사님은 이번 지진지역

고 하셨습니다. 그 분의 주장은 ‘바울

팠습니다. 잠이 좀 들었다하면 기침이

답사 기간 내내 몸살감기로 고생했습니

숙소 입구에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나왔습니다. 방과 거실을 서성거리다 보

이진호 선교사님은 내년(2017년) 5월

다. 장 선교사님은 집으로 바로 가시길

‘게이트 하우스’ 안에 있는 매점입니

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

말경에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베다니

원했습니다. 저도 감기 기운이 있는 것

다. 포장단위는 작았지만 종류는 다양

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면 알람이 울

신학대학원’의 목회학(선교학 전공) 석

같아 저녁 회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

했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계

릴 것입니다.

사과정(M.Div)을 졸업할 예정이며, 졸업

니다. 장 선교사님이 저의 숙소까지 라

란, 주스, 빵, 꿀, (라임)주스 등을 샀습

이드해 주셨습니다.

니다. 총 18불 정도였습니다.

후 곧바로 목사 안수를 받을 예정이라 밖으로 나가봐야 갈 곳도 없지만 알람

고 하셨습니다. 이왕에 미국에 오시는

때문에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더

길에 콜로라도에 오시라고 이진호/장효 빈 선교사님을 초청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이 간질간질

숙소에 돌아와 보니 저의 옷이 잘 개

나가고 싶었습니다. 갑자기 아내 생각이

했습니다. 가벼운 몸살기도 있었습니다.

어져있었습니다. 와이셔츠는 다려져있었

나고 따뜻한 미국에 있는 집이 그리워

노크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청소하시는

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세탁기도 드물

집니다. 꼬박 1주일을 앓았습니다. 몸무

아주머님이셨습니다. 청소해도 좋은지를

지만 드라이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게가 20파운드 정도 빠졌습니다. 이 기

묻는 것 같았습니다. 좋다고 대답을 한

고 합니다. 그런데 주인집에는 드라이어

간 동안 아무런 사역을 못하고 누워 지

후 아주머니께 빨랫감을 보여드리니 고

도 있었습니다.

내게 되어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했

Pastor Dong S. Lim 10620 N. Washington St. Northglenn, CO 80233 www.google.co.kr/ 임동섭 목사 www.youtube.com/ 선교방송다리 dslim3927@hotmail.com


좁은 길을 걸으며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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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나님’은 누구신가? 저는 하나님은 내 자신이 믿고 섬길 유일신을 하나님 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출 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고 하신 야웨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섬 기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이 루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 에서 오셔서 인간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돈의 위력이 너무나 막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 모두 가 ‘풍요’가 의인화된 ‘맘몬’을 하나 님으로 섬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크 리스천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는 생 각입니다. ‘돈’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요? 다들 돈 좋아하지요. 그리고 돈은 여러 면에서 좋게 쓰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딤전 6:10>라 고 한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기독교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국교회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젊은이 들이 점점 줄어 고령화 현상이 뚜렷하 고, 교인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회 의 세속화 역시도 한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요즘은 전 세계가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도 자 주 일어나고 있지요. 이런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러 가 지가 있을 것이지만, 그 중 하나는 저

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는 것’이야말 로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 3년 반의 기근으로 고통당 할 때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갈멜산으로 불러 싸웠습니다. 어느 제단이든 불을 내리게 하는 신 이 참 신이라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 라 선지자들이 춤을 추며 주문을 외우 고 자기를 학대하면서까지 불이 임하기 를 소원했지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 았습니다. 그럴 때 엘리야는 무너진 단 을 세우고, 기도하기를 ‘하나님이 하나 님 되심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 다. 그 결과 하나님의 불이 임했고, 그 리고 비가 내리는 은혜를 경험하게 됐 습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 하고 시급한 일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랍비가 로마에 왔는데 포고문을 보 게 됐습니다. ‘황후가 매우 값진 장신 구를 분실했다. 30일 이내에 그것을 발 견한 자에게는 막대한 상을 내리겠지만 만일 30일 이후에 그것을 가지고 있는 자가 발견되면 사형에 처하겠다.’ 랍비 는 장신구를 우연히 발견하고 31일째 에 그것을 가지고 왕궁에 가 황후에게 내놓았습니다. 황후는 랍비에게 “그대 는 30일 전 포고가 났을 때에 이곳에 있었는지요?”하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황후는 “그 것을 30일 지나서 가져오면 그대가 어 떤 봉변을 당하는지 알고 있겠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또 “네”하 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황후가 “그 렇다면 어째서 30일째까지 이것을 가 지고 있었지요? 만일 그대가 이것을 어 제 돌려주었다면 굉장한 상을 탔을 텐 데. 그대는 목숨이 아깝지 않소?”라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했습니 다. “30일 이내에 누군가가 이것을 돌 려드렸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무서워했 거나 당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여 돌 려드렸다고 생각했겠지요? 내가 오늘까 지 기다려서 돌려드리러 온 것은 나는 결코 당신을 무서워하고 있는 것이 아 니고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하나 님이시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황후 는 새삼 “그처럼 훌륭한 하나님을 가 진 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 고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시사하 는 바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삶에 하나님이 영광이 나타 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내 하 나님으로 믿고 섬긴다고 하는 것은 어 떤 강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 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독 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에 내어주시고 죄 가운데서 구속해 주 신 은혜를 알고 믿어 나 스스로 기꺼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는 것입 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와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되

손창달 목사

덴버제일감리교회 담임

면 하나님께서는 내 삶의 모든 것들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신26:17-19> 말씀입니다. ‘네가 오늘 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 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 고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 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 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 라 확언하셨은즉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 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 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대 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저는 종종 제 아내가 대단히 용기 있 는 여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잘 가꿔온 청춘을 단숨에 한 남자에게 다 맡길 수 있는가 하는 것 때문입니다. 믿 음과 사랑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아내 의 이런 믿음과 사랑에 부족하지만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책임을 감당합니다. 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 은 그 이상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해서 믿음 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시금 그 생명 과 기쁨을 누릴 수있는 신앙인들이 되 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변화 프로젝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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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영적 치유의 길 (22) 우울증에 대한 영적 처방 (8)

을 받아 들인다면, 당신은 무력감, 희망이

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서 용서하라고 말

없다는 생각, 실망, 슬픔, 절망, 혼동된 마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했기 때문에 저항없이 학대를 받아들이고,

음과 영적 억압으로 고통을 당할 수 있다.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학대적, 폭력적 상황을 벗어나려 하지 않

성령님께서 우리의 죄를 밝히실 때 비로소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는다. 용서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학대

우리는 회개, 용서, 치유함을 받는다. 따라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하도록 허락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는

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죄를 정당화 시킨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하지만 자신을 학

찾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의 마음이 평안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

음성과 싸울 수 있는 성경말씀을 찾아라.

대, 폭력, 무력감, 분노, 증오, 절망적인 위

보다 혼란으로 가득하다면, 뒤틀린 생각과

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그리고 하나님, 당신 자신, 그리고 다른 이

험한 상황에 계속 놓아 두어서는 안된다.

음성에 의해 고통 당하고 있는 지를 살펴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

들 안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태도를 가

용서하기전에 먼저 학대 상황과 위험한 인

야 한다. 주님은 성령을 믿는 자들에게 선

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지고 행동을 하라.

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절

물로 주셨다. 우리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 3:13~18).

만약 당신이 영적 억압으로 고통을 당하

대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성령님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마음 속에 파괴적, 비난적, 비판적 음성을

고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학대와 폭력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

들을 때, 그것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 지를

악한 영은 내게서 떠날 것을 명한다”라고

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평가해서 찾아내라. 만약 그것이 당신의 태

말함으로써 사탄을 내쫓아라. 당신의 평안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1서 4:4).

도와 행동을 바꾸기 위한 성령님의 밝히심

을 앗아가는 부정적인 생각들과 싸울 때,

용서에 대한 오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 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라.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학대와 문제상황에서 벗어났음에도 당신

베드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마 비난의 영일 것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를

이 용서하지 못하는 영으로 고통을 당하

길을 가르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

이다. 사탄은 당신을 비난해서 당신이 나쁘

선언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

고 있다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용서

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

다는 생각과 우울함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를 사랑하신다. 나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할 수 있기를 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당신이 듣는 음성은 때때로 다른 사람에

라고 말함으로써 승리를 선언하라. 아픈

의 지혜로 하나님, 우리 자신, 그리고 다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

대해 비판적이고 비난적일 수 있다. 만약

생각들로 당신을 괴롭히려는 영이 있을 때

른 이들과의 관계에 있어 평안을 찾을 필

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

그 비난적인 음성을 받아 들여서 다른 이

마다, 성경말씀을 이용해서 싸워라. 또한

요가 있다. 때때로 용서하기 위해 학대하

는 너희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

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한다면, 죄악에 빠

사탄이 잘못된 생각이나 음성을 통해 당

는 사람과의 관계를 끝내야 할 경우도 있

라” (벧전 5:7~9).

질 수 있다. 죄의 삶은 우리의 평안과 기쁨

신이 성경을 읽는 것을 방해할 때는 주님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픔을 주는

을 빼앗아가는 사탄에게 문을 열어 준다.

께 도움을 간구하라.

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다.

음성에 대항 할 필요가 있다. 치유함은 과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을 찾기 위해서 회개

기도: “예수님,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

기도: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

정이다. 따라서 즉각적인 결과를 보지 못

하고 태도와 행동을 바꿔야 한다.

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성경말씀 읽

서해 주세요. 제가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

당신이 평안을 잃고, 혼동이 올 때 많

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저를

저 자신과 다른 이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읽기를 계속하고, 기도하며, 주님께 지혜와

은 경우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내

천사들로 둘러 싸주시고 보호해 주세요.

인도해 주세요. 아멘.”

힘을 달라고 간구하라.

가 분노, 책망, 근심, 고통, 비탄, 혹은 용서

사탄의 모든 거짓말로부터 저를 지켜 주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

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우

세요.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

리는 때때로 그런 감정들을 가지고 있으며

도와 주세요.”

고, 때로는 평안을 찾기 위해서 다른 직업

6. 뒤틀린 논리에 대항하기 절망의 영으로부터 파괴적 생각과 음성

“정성과 섬세함으로 확실한 시공, 높은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에 두는 건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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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월드미션

2017년 6월 23일

25

주님과 함께라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어느 날 우리 교회를 방문했던 어느 집사님이 우리가 한겨울 추위에 전기장 판 하나 없이 지하실에서 지내는 것을 보고 놀라며 전기장판 두 장을 보내주 었다. 참으로 고마웠다. 찬 바닥에서 자 다가 전기장판위에 자니 너무도 따뜻하 고 좋았다. 며칠 후, 그 전기장판위에서 자고 있는데 잠결에 이상한 느낌이 들 어 깨어 보니 바닥이 또 온통 물에 잠 겨 있었다. 순간! 너무나도 놀라 자동 적으로 전기 코드를 뺐다. 그리고는 자 고 있는 삼모자를 급히 흔들어 깨웠 다. 그들은 물속에 잠겨 있는 지도 모 르고 잠 속에 빠져있었다. 그들은 무슨 일인가 싶어 부스스 눈을 뜨고 쳐다보 았다. 다행히 삼모자에게도 아무 이상 이 없었다. 그 전기장판과 코드가 전부 물속에 잠겨 있었는데도 전혀 감전이 되지 않 았던 것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주님께서 지켜 주셨다. 벽이 또 터졌는 지 살펴보았더니 쥐가 먹을 것이 없어 수도 파이프를 긁어 물이 밤새도록 흘 러내린 것이다. 물속에 잠겨있던 전기장 판과 물에 젖은 이불들을 말리느라 교 회 바닥은 마치 난민 수용소로 변했다. 한 겨울에 여러 곳에 선풍기를 틀어놓 고 이불들을 말렸지만 추위에 이불들 은 잘 마르지 않았다. 며칠을 말려야 했 다.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교회 안은 더 욱 추위를 이기기 힘들었다. 며칠 동안 후들후들 떨었다. 함께 살던 성도들은 불쌍하게도 모 두 햇볕을 찾아 밖으로 나갔다. 큰 교

회를 갔더라면 실컷 먹을 수 있고 따 뜻하게 잘 수 있을 텐데도 그들은 자기 들 같은 사람들은 큰 교회에서는 받아 주지 않는다며 특수선교하는 이 가난 한 개척교회를 찾았다. 그래도 교회 내 에서는 석유난로를 피워 합판 옆 사택 보다는 춥지가 않았다. 주일날 나오는 헌금은 함께 살고 있 는 성도들을 위해 모두 사용되었다. 우 리와 함께 사는 이들은 모두 일을 할 수 없는 정신과 육체를 가진 연약한 사 람들이라 당장 직장을 얻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유흥가에서 변화된 사람들까 지도 그곳에서 나왔기 때문에 금방 직 장을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버는 돈이 당연히 없어 어렵게 살았다. 그 당시 우리 성도들은 60명이나 되 었지만 모두 소외된 이들과 대학생들뿐 이었다. 대학생들은 우리교회의 특수성 을 알면서도 성도들을 도우며 잘 섬겼 고 소외된 성도들을 위한 일일찻집까지 열어 그 수익금으로 그들을 돕기도 한 참 착한 학생들이었다. 그런 대학생들과 중, 고등학생, 어린이들까지 모두 합치 면 성도가 120명이나 되었지만 일반 직 장에 다니는 성도들이라곤 불과 한 두 명에 불과해 우리교회는 늘 재정적으로 어려웠다. 그러므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는 것은 기적이었다. 대학에 다니는 두 딸들은 용돈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 었다. 교통비만 가지고 학교를 다니는 것만 해도 감사할 뿐이었다. 주님께서는 어느 집사님은 통해 우 리 식구들의 부식을 공급해 주셨는데,

집사님은 계란 한판을 들고 저녁시간 에 우리교회를 처음 방문하셨다. 나는 그때 외출 중이었고 둘째 딸아이가 저 녁상을 차리려던 중이었는데 집사님은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아무 반찬도 없 이 식사하려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 프셨던지 선교회를 소개받고 왔다고 말 하고 계란 한판을 주고 나가더니 이내 다시 돌아와 돈 2만원을 딸아이에게 꼭 쥐어주며 ‘이걸로 맛있는 거 사먹 어라’며 눈물을 훔치고 가셨다. 그 집 사님은 구멍가게를 하는 집사님이셨다. 그 이후로 계속 1년 동안 집사님은 우 리를 잊지 않으시고 가게에서 팔다 남 은 부식들을 저녁때가 되면 매일 같이 교회로 오셔서 주고 가셨다. 우리는 이 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매일 공급받고 있었다. 먹을 것이 또 떨 어진 어느 날은 주님께서 오늘도 먹을 것을 보내주시리라 믿고 기도했다. “주 여! 우리 식구들의 먹을 것이 떨어졌습 니다. 먹을 것을 보내 주세요!” 새벽에 기도하고 난후 오전 10시쯤 어 느 교회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로 방문 하셨다. “전도사님! 특수 선교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날 목사님 은 우리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가셨다. 그리고 집회를 해달라는 초청을 해 주 시고 또한 1년간 선교비를 책정해 주시 고 돌아 가셨다. 먹을 것이 딱 떨어졌 던 그날도 우리는 굶지 않았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 시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 라엘 백성들을 먹어 주시듯 우리들에게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도 하루도 굶는 일이 없이 매일같이 만 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셨다. 깜깜한 지하실 물 나오는 곳에서도 함께 사는 우리 교회식구들은 어느 누 구하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고 때로 는 쌀밥, 때로는 라면, 때로는 떡으로 끼니를 때우고, 먹을 것이 하나 없는 날 에도 하나님의 기적 속에 늘 감사하며 천국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함 께 사는 우리 식구들은 부자가 부럽지 않았다. 항상 찬송이 끊어지지 않았고 기쁨이 넘치고 평안이 넘치는 삶을 살 았다. 지하실에 살아도 얼굴에는 언제 나 빛이 났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였다.

- 걸인 삼모자를 살리신 하나님 날씨가 제법 쌀쌀한 초겨울. 교회 문 을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에 나가보니 탄광에서 갓 나온 광부의 얼굴을 하고 옷에는 때가 시커멓게 절은 허름한 옷 을 입은 두 아들과 어머니 같은 여인 이 서 있었다. 큰 아이는 16세쯤 되어 보였고 둘째는 초등학생 같아 보였다. 큰 아이가 며칠을 굶었다며 밥 좀 달라 고 했다. 여인은 뒤에서 눈만 껌벅껌벅 할 뿐이었다.


RV에 복음을 싣고

(제 40회)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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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자들의 신앙모습을 보여주심은…”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사용해 주셨고 계속해서 사역할 교회와 성도들 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서 형용할 수 없는 하늘의 기쁨이 넘쳤 지만 육신은 얼마나 피곤했는지 모릅니 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늦은 밤 10시쯤 50대 초반의 어 떤 여자 집사님이 RV에 찾아왔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간증한 CD를 듣고 너 무 감동을 받아서 꼭 만나보고 싶어 왔 다는 것입니다. 허름한 차림에 화장기 없 는 얼굴, 질끈 동여맨 생머리, 외모로 보 아서는 너무도 초라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영적으로 깊은 교제를 하는 믿음의 사람임을 대화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찬송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율동으로 예배를 드리며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여 철저히 순종의 삶을 사 시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 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 145:1) 아들과 함께 살면서 조그만 식당을 하 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일을 하다 가 손가락을 다쳐서 2주일간 고생을 할 때에 “하나님 너무 손가락이 아파요. 빨리 낫게 해 주세요” 기도를 했답니 다. “그러니? 나는 온 몸이 네가 아픈 것 같이 아팠단다”라는 하나님의 음성 이 들리는 순간 십자가 위에서 가시 면 류관을 쓰시고 옆구리에 창으로 찔린 고 통과 양손과 양발에 못 박힌 고통을 당 하시며 외치신 예수님의 절규가 들리는 듯 했다고 합니다.

홍해 앞에 서 있는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는 말씀을 읽을 때도 지 팡이는 ‘예수 이름’, 내밀라는 ‘사용하 라’는 뜻으로 풀이해 주셨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증을 통해 큰 은 혜를 받게 하시고 사역에 동역하고 싶은 감동을 주셔서 하루라도 지체할 수 없 는 심정으로 선교비를 들고 달려 오셨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으로 왔을 뿐이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2시30분 에 갔습니다. 그 집사님이 들고 온 손가 방은 너무 낡았고 나 같으면 입지도 않 았을 허름한 옷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찾아 온 그 집사님의 마음 은 얼마나 부요한 것인지! 자신은 돌보지 않고 선뜻 그 많은 물 질을 주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드릴 수 있는지 내 자신이 부끄럽고 숙연해 지기 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많 은 사람들 속에서 높임을 받아 교만해 질까 봐서 그 집사님을 보내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한 믿음으로 나 서지도 않고 삶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잠 잠히 하는 그 집사님을 통해 차원 높은 신앙인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참으 로 머리가 숙여짐은 그 집사님의 아름 다운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돈과 비교 도 할 수 없는 귀한 믿음, 물질을 초월한 그 믿음을 우리도 갖기를 소원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 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

RV 순회 전도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

(818)917-4974/rvmissionary@yahoo.com

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 라” (딤전 6:18-19) 우리는 다음 날 그 집사님이 장사하 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허름한 모습으 로 찾아 오셨던 집사님 같이 장소도 초 라한 모습의 아주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뜨거운 생강차를 마시면서 우리는 오랜 친구 같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대화 를 했습니다. 그 곳에서 함께 일하는 청년은 5년 전 에 미국에 와서 무척 고생을 했답니다. 영주권 없는 힘든 상황에 정신적으로 고 통이 심해 몇 번이나 차를 타고 들이박 아 죽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 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자기 안 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은 후부터 두려 움 때문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조그마 한 구멍이나 틈이 보이면 누구인가 자기 를 노려보는 것 같아 잠을 자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인 집사님을 만 났다고 합니다. 그 집사님을 만난 후 신앙을 갖게 되었 고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을 받으면서 영 적으로 괴롭히던 어두움의 영이 떠나갔 다는 것입니다. 집사님을 도와 식당 일을 하면서 이제는 어느 교회에서 찬양 리더 로 쓰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 달 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부부가 온전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 도했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승리의 그 날을 위하여 다짐하는 청년의 얼굴에는 소망이 넘쳤습니다.

무려 6시간 동안을 의자 몇 개 안되는 식당에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며 기도 했습니다. 그 집사님의 헌신과 희생이 청 년의 인생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준 것입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 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고전 10:33)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무 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소 문 없이 일하고 있는 집사님을 뜻이 있 어서 만나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계속해서 신실한 자들의 신앙 모습을 보 여 주심은 우리를 교훈하심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물 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물질의 통 로 삼으시고 물질 때문에 고통 하는 이 들에게 이같이 하라고 실제로 다가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물질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어 주면 다 시 고이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 안 우리의 마음에는 어느새 나의 필요 에 우선순위를 두었고 더 좋은 것을 가 지려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떠 날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복음을 위 해 살리라 했던 마음에 채워지는 물질 로 인해 점점 변질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죄의 성품은 끊임없이 알게 모 르게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도록 유혹 을 했습니다. 천사 같은 그 집사님의 이 름은 알고 보니 Angela 라고 했습니다.


열방을 향한 걸음

2017년 6월 23일

27

복음항쟁 (16) 빌립보서 1장 9절과 10절에서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너희 사랑 을 모든 지식과 총명으로 풍성하게 하 여 분별하라’ 하신다. 사랑은 은혜위 에 가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 가 은혜 된 자리를 빼앗기면 복음은 설 자리가 없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 지 않으시면 어떤 것을 이룰 수도 가 질 수도 없고 더욱이 살수 없다.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당연히 나의 의지가 아닌 주님의 무조건 적인 하나 님의 선물이요 사랑 때문이다. 그 선물 이 은혜요, 복음이다. 에베소서 2장 8-10절을 보면 ‘너희 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 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리라. 행 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의 만 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 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 고 하셨다. 만약 당신에게 소원 한 가지만 들어 준다고 하면 이루고 싶은 그 소원은 분 명 ‘영원한 복음일 것이다’ 라고 말 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정 말 모든 것을 빼앗기는 한이 있더라도 복음만을 선택 할 것이다.

사실 이 질문은 이 악한 세대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매 순간 생각하고 다음 발자국을 옮겨 놓아야 할 것이다. 수많 은 청년집회를 섬기면서 나는 그들의 고민을 들을 기회가 많았다. 그중에 설 마 한국 크리스천에게도 이런 일이 생 긴단 말이야? 하고 놀랐던 것들이 몇 개 있다. 그 중에 동성애에 관한 상담 과 교회안의 성문란에 관해 듣고 가장 놀랐고 마음이 아팠다. 나도 유학생이 었다. 그래서 유학생들의 외로움과 괴로 움 그리고 걱정과 고민을 잘 안다. 그 래서 청년들의 성문란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세 대에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교회 안 에서 동성애끼리의 교제가 늘었고 이성 간 교회 청년들의 동거가 늘었다는 것 이다. 신앙이 좋은 형제라고 믿고 사귀 었지만 너무도 많은 청년들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기에 마음이 아팠 다. 신앙과 삶의 경계에서 이중적 가면 을 쓴 이중인격자들이 참 많았다. 회장 과 자매들의 동거, 전도사와 자매들의 동거…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느 형제나 자매는 일부러 외로 워서 성적인 상대를 찾으러 오는 경우 도 있었다. 나중에 이런 저런 관계가 들 어나고 난 뒤 서로 얼마나 힘들어하는 지. 심지어 복음을 내 팽개치고 교회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형제. 자매도 보았 다. 믿음이 연약한 자보다도 믿음이 강 하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의 이중인격의 가면 쓴 그들의 가식적인 모습이 너무 실망스럽다. 흔들이는 복음을 삶 속에 서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의 추락은 끝 이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 있다. 왜 당신은 ‘복음 안에 살겠습니다.’라고 고백을 합니까? 과연 당신이 모든 것을 잃어도 십자가의 구 원을 잡을 것인가? 라는 질문 앞에 매 순간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모든 것을 다 얻었더라도 하 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근거가 없으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다시 무릎 꿇 고 주님께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삭게 오처럼 자신의 열등함을 만해하기 위해 위로 올라가야만 성취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던 그에게 주님께 서 내려오라고 하시고 만나주신 그가 잊고 살았던 그의 “순결”이란 이름의 뜻의 이름을 불러 주심으로 그를 회복 시키신 그 사건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올라가야만 만나는 게 아니라 내려갈 줄도 알아야 한다. “주님, 나를 다시 복음 앞에 서 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두 손을 들고 주님이 나를 올 려 주시길 기대하여야 한다. 때론 죄 짓고 죄지은 자신에게 분노하 고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분 명히 죄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영혼 이 있다. 얼마나 후회하고 용서를 빌면 서 회복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다. 기대하기는 오늘 이시간이 바로 당신을 위한 그런 시간이길 바란다. 복음이 바로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다시 복음 앞에 서서’ 주님을 위한 소명을 회복하자. 복음의 진짜 참 능력 과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때 비 로소 당신이 열방을 향해 준비하신 열 방을 향한 교회가 될 것이다. 세상의 렘

임흥섭 목사

킹스웨이교회 담임

넘트로 교회를 남기셨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일 것이다. 그대를 통한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 복음만 주신 것이다. 다른 것 다 없어도 십자 가 부활의 복음을 가졌다면, 그것을 가 졌던 초대 교회처럼 주님이 함께 하시 기에 충분 할 것이다. 나에게도, 당신에 게도…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진리는 지금도 유효하다. 유진 피터슨의 글에서 읽은 내용 하 나를 소개한다. “진리가 길바닥에 내던져졌다. 죄에 대한 회개 하나 없이 죄에 대한 거룩함 하나 없이 주님의 나라에 대한 생명에 대한 반응 하나 없이 십자가와 아무 상관없는 이 기가 막힌 세상속의 썩은 가치들… 우리는 비록 세상 가운데 살지만 우리는 하늘의 백성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주님의 거룩한 진리는 한 번도 변한 적 없다. 주님의 복음은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능력이 있다. 복음은 거룩한 복음이다. 그 복음은 우리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 그 복음은 모든 소망 없는 죄인들에 게 희망과 생명을 전해 줄 수 있다.”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8회)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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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내 삶에 왜 안식이 없는가? 3. 인간의 가능성과 내면의 장애

이 세상을 위해서 크게 공헌한 위 대한 학자들은 천문학이든지 물리학 이든지 생물학이든지 의학이든지 거 의 대부분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인정 하고 그 원리를 존중하고 받아들여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노력을 집중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이렇 게 고백한다. “제가 제 분야에 깊이 들어갈수록 더욱 분명한 것은 이 우 주는 완벽한 설계에 의해서 창조되었 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설계(Design) 라는 단어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 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만들어지기 전에 완벽하게 설계되고 준비되었다 는 말이다. 또한 이 모든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우리는 잠시 잠깐 후면 이 세상을 떠날 것이고 그 다음 에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에 가 서 깨어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감사하 며 그 영광의 나라를 기대하며 살기 를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영원 한 나라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그리고 확실하고 분명하게 성경에 기록해 놓 으신 것이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나 라를 우리를 위해서 예배하신 것이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 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 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 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 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 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 다 (계 22:1-5) 2) 하나님의 지식 두 번째 우리 인간을 얼마나 아름답고 완전 하게 창조하셨는가? 그리고 지금 어떻 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완벽 하고 신묘막측하게(wonderfully and fearfully) 창조된 존재인지 우리가 알 기 원하신다(시 139:13-15). 우리 인간 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는 말 씀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를 구체적 으로 알기 원하신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날마 다, 또 순간마다 알기 원하신다. 그리 고 우리가 우리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 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에너 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기 원하 신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독특하 게 만드시고 각자에게 사명을 주어서 이 세상을 살게 하셨다는 것을 우리 가 알기 원하신다. 육신의 눈에 보이 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며, 보이는 모습 그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참으로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기 원하신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속

사람이 있고 그 속사람이 하나님의 형 상이라는 것을 우리가 늘 명심하기를 원하신다. 겉 사람은 늙어서 사라질 것이고 우리의 속사람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원하신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서만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기를 원하신다. 요한1서에 분명히 말씀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 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 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 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1 4:7-8)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먹어야 하 고, 부모의 사랑을 먹어야 하고, 아내 와 남편의 사랑을 먹어야 하고, 자녀 들의 사랑을 먹어야 하고, 형제들의 사랑을 먹어야 하고, 이웃의 사랑을 먹어야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 리가 그 사랑을 먼저 베풀 때에 우리 가 원하는 사랑을 풍성하게 받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원하신다. 3) 하나님의 지식 세 번째 왜 남자와 여자를 이렇게 다르게 창 조하셨는가? 그리고 그렇게 다른 남 자와 여자를 왜 함께 살게 하셨는가? 많은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가 너무 다르다고 불평을 한다. 몇 십 년을 함 께 살던 부부가 더 이상 같이 살 수

구자형 목사•강봉숙 사모

밴쿠버내적치유사역원 원장 jhkoo929@yahoo.com

없다고 이혼을 한다. ‘성격 차’가 너 무 크기 때문이란다. 서루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끌린 것이고,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인생이 풍성해졌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또 한 가지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신 이유가 있다. 남자와 여자는 달 라도 아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왜 냐하면 자녀를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고 출산하고 양 육하는 일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다 운 일인가? 그 중요한 일을 위해서 하 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그렇게 다르게 만드셔야만 했던 것이다. 이 단순한 비 밀을 모르기 때문에, 또 인정하려 하 지 않기 때문에 가정들이 깨어지고 삶 에 많은 고통과 슬픔이 넘쳐흐른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귀 한 창조의 섭리와 계획을 자세히 알 려 주시기 원하신다. 단지 인간이 자 신의 욕망에 눈이 어두워져 보지 못 하고 있을 뿐이다. 성경은 이 같은 지 식들을 충분하게 전해주며, 거기에 담 긴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쳐 준다. 그 런데 우리가 그 말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우리의 내면세계와 인 간의 마음의 원리에 대한 무지함 때 문인 것이다.


사모일지

2017년 6월 23일

봄나물: 어렸을 때 봄철이면 동네 아이들을 따라 나물을 캐러가곤 하였던 추억이 생각난다. 우리 부모님은 시골에서 목회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결혼하기 전에 서울 영락교회에 서 직분을 받으신 총각집사이셨다. 옛날에 는 미혼이라도 신앙심이 좋으면 직분을 주 었기 때문에 총각집사와 처녀집사라는 호 칭이 붙었다. 그 후 우리 아버지는 신학공 부를 마치시고 도시교회의 청빙을 거절하 고 교회가 없는 시골을 전전하며 개척을 많이 하셨다. 그 당시는 시골에 교회가 없 는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교회를 세우고 나면 또다시 이사하고 그래서 나는 초등학 교를 세 군데나 전학을 다니며 졸업하였다. 매번 이사한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 귀어야만 했다. 그런데 봄철이면 동네 아 이들을 따라 나물을 캐러 가면 쉽게 친구 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시골에서 자란 아 이들은 봄나물의 여러 종류를 잘 알고 나 물을 잘 캐었다. 그러나 나는 냉이를 캐러 갔는데 냉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가르쳐준 비슷한 것을 캐고 물어보면 아니 라고 해서 캤던 것을 다시 버려야 할 때도 많았다. 나중에는 아이들이 그것도 나물이 라고 해서 집에 가지고 가면 우리 어머니 는 어린 딸이 캐온 나물을 삶아 무쳐서 밥 상에 올리곤 하셨는데 어른들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나물 맛이 써서 나는 잘 먹지 못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냉이 는 쓴맛이 나지 않고 달큼한 맛이 나며 향 이 참 좋은데 내가 캐온 나물은 냉이가 아 닌 민들레나 고들빼기 같은 쓴맛이 나는 나물을 캤던 것 같다. 몇 년 전에 나는 우리 동네의 공원 구 석진 곳에서 냉이 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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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토 약선 이야기 냉이, 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

냉이 한 두 뿌리를 채취해서 우리 집 뒤뜰 에 옮겨 심어 놓았다. 그 냉이 씨앗이 번졌 는지 올해는 여러 군데에서 제법 냉이가 올 라와 두세 번 냉이 국을 끓여 먹기도 하였 다. 향긋한 냉이 향기가 국물 속에 우러나 향토음식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였다. 냉 이는 찬 성질이지만 맛은 달큼하다. 냉이의 효능은 이뇨 작용과 해독. 지혈 작용을 한 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노인들의 원기회복에 좋다고 한다. 따뜻한 계절에는 들녘 어디서나 가장 흔 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노랑꽃의 민들레 가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는 집집마다 심겨 져있는 잔디에서 흔하게 눈에 띠는 민들레 꽃은 잔디에서 제거해야할 귀찮은 풀이기 도 하다. 민들레의 생명력과 번식력은 아 주 대단하다. 집 앞 잔디에서 노랗게 핀 민 들레꽃을 보고 모두 뽑아 버렸다고 생각했 는데 다음날 보면 잔디에 또 노랑꽃이 보 인다. 신기할 정도로 안 보이다가도 노랑 꽃은 다음날 또 나타난다. 그리고 몇 주후 에는 다시 여러 군데에 피어있는 노랑 민 들레꽃을 발견한다. 흔하고 생명력이 강하 고 번식을 잘하는 식물이다. 그런데 그렇 게 흔한 민들레가 갖가지 질병에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위염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죽이며 간을 보호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만든다는 민들 레의 맛은 쓰면서 짜고 찬 성질이 있는데 독은 없다고 한다. 대체로 맛이 짠 식물이 약성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민들레의 효능 은 참으로 다양하다. 해독과 항균 작용을 하며 염증과 종기를 다스리는 탁월한 효능 이 있다. 그래서 만성위염, 복막염, 간염, 유

방염, 장염, 식도암, 위암과 소화기능을 돕 고 변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민들레의 줄기나 뿌리를 자를 때 나오는 하얀 즙은 산모의 젖 분비를 풍부 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민들레의 뿌리에 풍부한 콜린(Choline) 성분은 간의 독소를 해독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뇌 영 양제로 사용되는데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민들레가 샐러드용 채소로 인 기가 높다고 한다. 그것은 민들레 뿌리를 캐내어 상자나 화분에 심고 어두운 곳에서 싹을 키우면 하얀 싹이 나오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샐러드용으로 그만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모든 식물은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랐을 때 영양가와 약효가 높기 때문에 햇빛을 받을 때 생기 는 민들레의 쓴맛이 효능이 있다. 요즈음 은 국내나 미국 마트에도 일부러 재배한 민 들레가 채소식품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민들레의 연한 잎은 국거리나 나물 또는 샐러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리는 말려서 차로 달여 먹을 수 있는데 쓴맛이 위염과 위궤양을 치료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민들레는 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하여 가 루를 내어 환이나 아니면 가루 1-2 작은 술을 요구르트나 물에 타서 마실 수도 있 고 민들레꽃은 꽃차로 활용할 수 있다. 나 는 우리 집 뒤뜰에 피는 민들레꽃은 보이 면 즉시 따서 씻어 접시에 담아 부엌 한 쪽에 놓아 말린다. 그리고 가끔 꽃차로 마 신다. 단 민들레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냉 체질은 공복에 많이 마시는 것을 조심하고 식후에 먹든지 아니면 따뜻한 식품과 함께

김영애 사모 / 양로원 사역 섞어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고들빼기는 쓴맛이 많은 봄나물인데 뿌 리까지 채취하여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 려내고 김치로 담으면 쌉싸름한 고들빼기김 치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나 는 이름 봄에 올라오는 연한 새싹 고들빼기 나물을 좋아한다. 연한 새싹 고들빼기는 쓴 맛도 약하고 부드러워 샐러드나 상추쌈 아 니면 비빔밥 재료에 넣어도 좋기 때문이다. 국화과 식물에 속하는 고들빼기는 비타민 이 많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Saponin) 성 분은 건위작용과 소화기능에 도움이 된다 고 알려져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잦은 기침 이나 만성 기관지염 그리고 입이 마르고 쓸 때 대추와 고들빼기를 함께 달여서 복용한 다고 전해진다. 또한 고들빼기는 내장의 나 쁜 기운을 없애고 열을 내려주며 안정과 스 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씀바귀는 고들빼기와 비슷한 쓴 나물이 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들빼기인지 씀바귀 인지 알아보는데 가장 혼동이 많은 봄나물 이다. 씀바귀는 고들빼기처럼 찬 성질이 있 고 고들빼기 효능과 비슷하지만 씀바귀는 항산화 작용으로 이름이 알려진 토코페롤 (Tocopherol) 성분보다 열배이상이나 강한 항산화 작용과 항 박테리아 그리고 항 콜레 스테롤 작용이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그래 서 암 예방에 좋고 면역력 증진과 안정 효 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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