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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K 2019-SEP.OCT./ VO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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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review magazine

2019 0910 Vol.22

2019 0910 Vol.22

무 나 스 U 이 스페 ce NAM Spa

비 평 재중작가 권오송 인 터 뷰 건축가 서종달 조각가 노창환

2019 JUL. AUG. VOL.21

값 8,000원 07

9 772586 219008

ISSN 2586-2197


2019 소헌 문화예술아카데미 Sohen Culture & Arts Academy

2019 하반기 강의 일정 아이야/ 90.9x65.1 /순지에 채색/ 2019

9. 7(1토) 한국 근대미술에 있어서 대구미술의 위상 9. 21(3토) 우리에게 미술관은 무엇인가

2019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전 시리즈 Ⅷ

김나나展 2019. 9 .16.

(월)

- 9. 30.

(월)

10. 5(1토) 불국사와 석굴암 이야기

권원순(미술평론가)

최승훈 (전 대구미술관장) 이중우(건축가, 계명대 명예교수)

10.19(3토) 도동서원 이야기

손정숙(연금공단 교수)

11. 2(1토) 한국의 전통마을

장석하(경일대 명예교수)

11.16(3토) 대구 음악사 이야기

손태룡(음악평론가, 음악문헌학회 고문)

11.30(5토) 음악과 인간 12.14(2토) 비발디 사계 해설과 연주

이형근(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김영준(서울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웃는얼굴아트센터 오픈갤러리 ※강사의 사정에 의해 일정과 주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최/주관 :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수성구 화랑로 134-5 (만촌동 1330-33) T053.751.8089 http://blog.naver.com/sohen106


2019 소헌 문화예술아카데미 Sohen Culture & Arts Academy

2019 하반기 강의 일정 아이야/ 90.9x65.1 /순지에 채색/ 2019

9. 7(1토) 한국 근대미술에 있어서 대구미술의 위상 9. 21(3토) 우리에게 미술관은 무엇인가

2019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전 시리즈 Ⅷ

김나나展 2019. 9 .16.

(월)

- 9. 30.

(월)

10. 5(1토) 불국사와 석굴암 이야기

권원순(미술평론가)

최승훈 (전 대구미술관장) 이중우(건축가, 계명대 명예교수)

10.19(3토) 도동서원 이야기

손정숙(연금공단 교수)

11. 2(1토) 한국의 전통마을

장석하(경일대 명예교수)

11.16(3토) 대구 음악사 이야기

손태룡(음악평론가, 음악문헌학회 고문)

11.30(5토) 음악과 인간 12.14(2토) 비발디 사계 해설과 연주

이형근(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김영준(서울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웃는얼굴아트센터 오픈갤러리 ※강사의 사정에 의해 일정과 주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최/주관 :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수성구 화랑로 134-5 (만촌동 1330-33) T053.751.8089 http://blog.naver.com/sohen106


PH

Essay

Phot by Dot K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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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서 2019

09 10

권 22 ,

NO.22 우)앞표지 -권정호 작(대구문화예술회관) | 좌)뒤표지 문민 작(스페이스나무) PHOTO by dot.k

2016년 11월 7일 재등록 대구중, 마00007 격월간지 발행일 2019년 9월 10일 발행인 강금주 관리총괄 조성희 객원취재기자 양준혁 안이비 박순선 발행처 사각출판 인 쇄 (주) 경북프린팅

★

사각문화뉴스 http://sagaknews.com/


기획 4 PHOTO LETTER

리뷰 REVIEW 57 전시리뷰

10 비평 - 재중화가 권 오 송

나의 추억 나의 히어로-백종기 성태진展

16 아트로드 문화복합공간 양산- 스페이스 나무 Space NAMU

‘LAUNCH OUT’ Group of T 김재경, 신은정, 정연주 展

사각 인터뷰 22 건축가 서종달 28 조각가 노창환

칼럼 COLUMN

62 공연 리뷰 영상으로 만난 웃는 남자 뮤지컬 만덕

66 클래식 리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

34 특별기고 - 대구근대미술사 40 특별기고 - 대구음악사

69 소셜문화N

46 전시리뷰 - 신상욱

클래식앨범

48 클래식 쉽게읽기 - 박소현

영화리뷰

50 한국의 아름다움 - 박세호

연극뭐볼까

52 미술과 놀기 - 장민 54 대중 음악 - 황희진

iew ma gazine

27 그림이 있는 그곳 33 대구오페라축제 라 론디네

a r t s re v

44 미술기획 김결수

*본지에 실린 컬럼이나 리뷰는 기고자의 의견이므로 ‘사각’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책자에 실린 사진은 본지의 허락을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기획 PHOTO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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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well the gourd, and plump the hazel shells With a sweet kernel; to set budding more, And still more, later flowers for the bees, Until they think warm days will never cease, For Summer has o’er-brimm’d their clammy cells. -Gathering Leaves by Robert Frost-


SUMMER DREAMING


그 어떤 누구의 낮보다 아름다운 빛나는 너의 밤 어둔 밤바다 별 빛나듯 더 반짝이는 널 바라봐 -CONA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노랫말 중 -


기획 | 작가탐구

디아스포라를 넘어... 재중화가

권 오 송(취안우쑹)

취안우쑹(권오송)작가는 재중동포화가이며, 흑룡강대학의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중국종신연금작가로 활동하는 국제적 수묵화가다. 1991년 일본 도쿄 우에노 모리미술관 주최 전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경기도미술관에 보관된 취안우쑹작 <731생체실험 일본군부대 만행> <안중근, 이토를 격살하다>의 각1000호의 대작을 선보였다. 이번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디아스포라를 넘어> 전시를 통해 지역의 시민들에게 중국 대륙의 현대수묵화로 변용되어 독특한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 특별한 전시였다. 학강미술관의 도움으로 전시 작품과 평론을 이번호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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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권오송 작가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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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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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 - 작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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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권오송 작가노트 중에서 -

안중근 - 권오송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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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ROAD

근민당 갤러리


본격 문화여행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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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휴식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은 자꾸 바깥으로 불러낸다. 역사와 전통의 통도사와 함께 감성의 예술여행을 떠나 보자.


# 천년의 시간을 거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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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82-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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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k

21


사각 인터뷰 INTERVIEW

커뮤니티를 담은 건축물을 만들고 싶다. 건축가

서 종 달 ( 도시건축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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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성구 수성못가에 있는 호반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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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중국여객선터미널- 야경조감도 /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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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니버시아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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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_ 무제 _ 291x181.2 x2 _ Acryiic on canvas _ 2009

작품소장처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 807, Hoguk-ro, Buk-gu, Daegu 41404, KOREA 대표전화 : 053-200-2114, 1566-2500 긍지, 도전, 박애, 신뢰를 철학과 이상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소장품 내방 고객과 환자들에게 편안 한 시선을 준다.


사각 인터뷰 INTERVIEW

작업실 릴레이 4

메두사는 철저한 자신의 모습이다 .

조각가

노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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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환 작업실 내부 풍경


Medusa Ⅰ, Ⅱ _ 향나무, 오크, 잡목 _ 가변설치 _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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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야외 전시


작업실에서 작가 노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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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환작가의 인터뷰는 유튜브채널 사각테레비에서도 영상으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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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ICK! 라 론디네 La Rondine 나

9.19(목) 7: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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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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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론디네 베를린 도이체오퍼 공연 사진(2015) GPRondine137_BettinaSto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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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구근대화단의 선구자 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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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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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06.11_동아일보_대구본지국 주최로 수채화전람회 3일간조양관에서


서동 1900-1970

제2회 서동진 수채화 전람회(1928. 7. 7.~9 _조양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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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 7. 5 . 동아일보기사 _서동진 양화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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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동진 수채화 전람회(1927. 6.11.-13_조양회관)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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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사(죽농서동균, 서동진, 이인성 등)

서동진 개인전 전시장에서

영과회(앞줄 이인성, 배명학, 중앙세째 김용준, 이상화, 서동진, 한사람 건너 최화수 등)


Sa:Gak

37

1.서동진, 뒷골목, 1932, 종이에 수채, 48.7x60.5cm, 제11회 조선미전 입선 2.서동진, 역구내, 종이에 수채, 제8회 조선미전 입선 3.서동진, 은행이 있는 거리, 연대미상, 종이에 수채, 32.0x44.0cm 4.서동진, 역부근, 1928, 종이에 수채, 30.2x43.0cm, 제7회 조선미전 입선

1 2

3 4


서동진, 오후의 풍경, 1931, 종이에 수채, 30.3x41.6cm, 제10회 조선미전 입선

서동진, 설경, 연대미상, 종이에 수채, 46.5x6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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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향토회전을 마치고(1932) 최화수, 배명학, 서동진, 박명조, 김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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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특별기획

Since then : 그 이후 0

Sa:Gak

39

김현석 KIM, HYUN SUK 2018-6749, 캔버스에 수성 안료, 철사, 콘테선, 30x2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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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의대 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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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스 사진 위) 경대의대 현악4중주 연주_신현국(1959년) 아래) 편영식의 바이올린 연습(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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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제2회 경대의대관현악단 출연자(최우명 지휘, 1962년) 아래) 제4회 경대의대관현악단 출연자(1964년)


史

Sa:Gak

42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1. 경대의대 피아노5중주 연주_신현국(1960년) 사진 2. 신현국의 ‘모차르트 제5번’ 연주(효성여대 강당, 1962년) 사진 3. 제4회 경대의대연주회 연습(배원길 지휘, 1964년) 사진4. 제4회 경대의대관현악단 연주회(KG홀, 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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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 최우명(2012년)_뉴욕한국문화원 제공 우) 경대의대챔버오케스트라 제3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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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구달성현대미술제는 지금 special COUL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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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 조각축제 special COUL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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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조각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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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전시 - 배문경 손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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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

SERIAL COULMN

Johannes Brahms 1833. 5. 7.~1897. 4. 3.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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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Joseph Joachim, 1831 ‒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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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와 요하임 (Brahams & Joachim)


왼쪽부터) 로베르트_클라라_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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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슈만에게 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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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브람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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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의 美

벼루야, 벼루야, 너는 나와 생사를 같이 하자꾸나 SERIAL COUL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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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작가의 초등학교시절 사용하던 시멘트 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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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충효 목판 박세호 새김 박세호 새김 우) 포은정몽주 목판 유상 박세호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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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박세호 소장 벼루컬렉션 우)소장벼루- 백동철벼루,백색 도자연, 조선시대벼루들

깨어져 어쩔 수 없게 된 것을 (墮落已無及)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네 (提携未遽捐) 시 짓는 마음만 없어지지 않는다면 (詩腸如未破) 무슨 돌인들 먹물 갈지 못하랴 (何石不堪硯)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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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야, 벼루야 (硯乎硯乎) 네가 작다하여 너의 수치가 아니다 (爾麽非爾之恥) 네 비록 한 치쯤 파인돌이지만 (爾雖一寸漥) 나의 무궁한 뜻을 쓰게 한다 (寫我無盡意) 나는 비록 육척 장신인데도 사업이 너를 빌어 이루어진다. (事業借汝遂) 벼루야, 너는 나와 같이 (硯乎吾與汝同歸) 생사를 함께 하자꾸나 (生由是死由是) 나 이 이 이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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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조형적 문자 SERIAL COUL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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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바바라크루거 한글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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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파이낸스 금융그룹 신사옥앞 로버트인디애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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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크리스토퍼 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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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랩)은 왜 이제 유행하지 않는가? SERIAL COUL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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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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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나 이 위에서 아래로 1. 드렁큰타이거 1집 표지 2. 드렁큰타이거 타이거JK. 필굿뮤직 제공 3. 가리온 1집 표지 4. 가리온 MC메타. 엠넷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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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1. 빅뱅 GD(지드래곤). YG엔터테인먼트 2. 방탄소년단(BTS) RM(랩몬스터). BTS 공식홈페이지 3. 제이지(Jay-Z) VS 나스(Nas). 두 래퍼의 디스전이 미국 힙합계에서 이슈가 되면서 흥행도 만들어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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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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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 나의 히어로-백종기 성태진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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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기 작 - 루이비통으로 치장된 태권브이 / 교복입은 태권브이 123

나

성태진작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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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 OUT’ Group of T 김재경, 신은정, 정연주 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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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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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난 웃는 남자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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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만덕

제주도 위인, 만덕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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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DREAM START 지휘자 박준성의 마법에 빠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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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ořák

Carnival Overture, O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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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팔공홀 재개관 음악회 - 박준성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사진 하)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합동무대 - 무대가 좁은 것이 조금 아쉽다. 사진출처 대구문화예숳회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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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sym no.5 adagietto

괴테의 대작 파우스트를 영화로 만든다면, 그 드높은 명성만큼이나 배경음악 선택에 있어 곤란을 겪 을 것이다. 하지만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adagietto는 파우스트의 엔딩에 흘러나오기에 손색이 없 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가 마지막으로 악마와 계약하고 악마의 힘을 이용해 온갖 쾌 락을 누린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자기가 건설한 유토피아를 보고 끝없는 지식욕의 현신인 그가 마침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외치게 되고, 악마는 계약에 따라 그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한다. 사실 그 유토피아도 악마의 농간에 의해 건설했다고 착각한 것이었으나 마지막에 신은 파 우스트의 영혼을 구원한다.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은 이렇게 구원받은 후의 파우스트의 영혼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아니다. 이 곡에서는 또한 구름이 개고 햇빛이 쏟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이 주는 기쁨은 정신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가 지휘, 2017년에 발매 회사는 BR-Klassik, 오케스트라는 바이에른 방송 관현악단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LP 미발매 CD 번호 BR Klassik: 900150

을 잃게 하는 기쁨이 아니다. 모든 감상이 이미 구원받은 후 자신의 삶의 서사를 전부 알고 있는 것처 럼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이것은 이 곡이 품은 슬픔이나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낀다는 이야기가 아니 다. 지난 삶에서의 그것들을 구원받은 영혼 안에서 다시 한번 체험하는 것에 가깝다. 이처럼 말러 5번 4악장에 대한 감상은 서사시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다가오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열정의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곡이 품은 슬 픔에도 불고하고 내면의 열정은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어떤 감정이나 행위에 수반되는 열정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열정이다. 지식욕 으로 상징되는 파우스트의 열정처럼, 파우스트가 마침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한 순간에도 사그라들지 않았던 파우스트 내면의 인류애 처럼 그 곡의 본성에 존재하는 열정이다. 이것이 바로 다른 모든 곡들을 제치고 파우스트의 배경음악으로 말러 5번 4악장을 꼽은 이유이다. 말러는 그의 8번 교향곡을 작곡할 때 실제로 파우스트의 2부를 가사로 차용했다고 한다. 여기서 소개한 곡과는 다른 곡이지만 이 사실은 그에게 파우 스트적인 감성이 있었을 것임을 알려준다. 5번 4악장의 미묘한 감성을 마리스 얀손스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섬세하게 구현해낸다. 마리스 얀손스가 스스로 영적인 아버지라고까지 불렀던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의, 악기의 음색으로 겨울의 눈바람을 구현해내는 듯한 스타일과는 달리 그의 오 케스트라는 악기 자체 음색을 섬세하게 정제하는데 집중한 편이다(그렇다고 므라빈스키의 음색이 섬세하지 않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리고 마리스 얀손스의 이 스타일이 말러의 곡에 더 어울린다. 그가 지휘한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어느 순간 파우스트가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 나!’라고 한 순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파우스트적 감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 곡을 듣는다면, 거세게 내리던 비의 기세가 조금 잦아든 후의 카페가 늘어선 도시의 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고, 자신은 겨우 한 끼 먹을 식사만을 챙겨 걸음을 재촉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세 상을 사랑하고 있다는 감각이 느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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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난 삶이 남긴 슬픔이 곡 전체에 내리는 비처럼 남아있다. 그러나 그 슬픔은 파멸시키는 슬픔


할매의 방

2019 풍류열전

연극

시놉은 팔순은 넘긴 할머니 정윤자는 파지를 줍고 하

2019. 9. 18. 수 - 9. 21.토

루하루를 살아가는 노인이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평일 19:30, 토요일 17:00 소극장 함세상

냉장고 박스를 발견한 윤자는 옮겨보려 하지만 움직

입장료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이질 않는다. 박스안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윤자는 그 안으로 들어가 살펴보려 하다가 정체불명

매년 꿈꾸는씨어터에서 하는 국악상설기획으로

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

의 남자를 만나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며

우리 전통 가치를 높이고자 전통예술로 우리문화

다’ 라는 주제로 (사)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시민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데...

의 우수성을 알려내고자 전통예술로 행복과 아름

모임과 극단 함께사는세상이 함께 준비한 공연 ‘할

문의 : 극단 마인 010-4917-1088

다움을 선사하고자 전통예술의 발전에 다양한 시

9월과 10월 매주 월 20시 대명동 꿈꾸는씨어터 입장료 : 20,000원

매의 방’ 반전과 평화, 기억과 연대를 나눌 수 있는

도와 노력을 하고 있는 전통 예술단체 및 예술인

모든 분들과 함께 한다.

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판소리, 전통타악, 한국

문의 : 053-625-8251 010-4525-8251

무용, 창작국악, 전통음악, 국악등으로 이루어진 공연들입니다. 문의 : 꿈꾸는씨어터 1600-8325

연극 아마츄어즈(Amate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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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토 - 10.13.일 토 14시, 18시 / 일 13시, 17시 (총4회) 장 소 : 대명동 우전소극장 연 출 : 윤 희 조연출 : 김수진 출연진 : 김신재, 송진수, 이선화, 유지은 전석무료 일반인들로 이루어진 직장인 연극모임인 극단 하 놀의 공연이다. 시놉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사람! 티격태격 싸우고 챙겨주고를 반복하다 어느새 정까지 들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 연극

파지

2019. 9. 25.수 - 10. 6.일 평일 20시, 주말 19시(월요일 공연없음) 대명동 골목실험극장 작/연출: 조정웅 출연진 : 박주영, 박소산, 민두성, 임성열, 박준용 입장료 전석 20,000원 신체로 관객과 소통을 하는 극단 마인이 파지 줍는 노인의 이야기로 죽음을 맞이한 노인의 치열했던 과 거를 신체언어와 대사언어를 결합하여 만들어 관객 들과 만난다. 특히나 Biomechanics라는 신체 테크 닉을 사용하여 소소한 이야기에 화려한 움직임을 통 하여 관객의 시각을 빼앗는다.

는데... 조금은 모자라고 다소 엉뚱하지만 그래서 더 귀 여운! 다른 어떤 로맨틱 코미디 연극보다 더 아름 답게,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아마츄어즈! 문의 : 카톡-하놀 / 인스타-hanol2016 010-9615-6665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 고독 너머의 시선 映画 夜空はいつでも最高密度の青色だ, The Tokyo Night Sky Is Always the Dense...

일본 경제의 장기불황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현시대의 젊은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도 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으로 영 화감독인 이시이 유야는 과장되지 않은 시선으로 현실감 있게 연출했다.

일본의 영화잡지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일본영화 1위에 선정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이 영화 의 배경은 일본의 대도시 도쿄이다. 화려한 대도시 도쿄에서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신지 와 생활비를 벌기위해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미카가 등장한다. 둘은 우연히 술집에서 만나 관계를 이어나간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신지와 자살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세 Sa: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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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 차 있는 미카는 어떤 시선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될까.

신지 주변의 동료로 등장하는 사람들 역시 암울하고 고달픈 현실을 보여준다. 토모유키역의 마 츠다 류헤이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삶을 등지고 이와시타 역시 허리를 다치고 오랜 기간 실직 상태이다. 필리핀에 가족을 두고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안드레아 역시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정체 성을 잘 표현해냈다. 인물들은 각자 암울하고 고달픈 현실 속에서 스스로 자족적인 태도를 보인 다.

연신 비관적인 태도로 행동하는 미카와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신지. 그들은 빠쁘고 고단한 삶의 틈에서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더 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이어나가야 하는 아이러니 속에 던져진 두 사람은 서로의 고독과 외로움을 어루만 지며 조금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까? 08

영화가 도시를 담아내는 방식이나 두 사람 사이의 기류를 매우 냉정하게 묘사 하고 있다. 부유하 듯 차갑게 담아내는 카메라 앵글과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 모두 흥미롭다. 피부로 느껴 지는 듯 서늘한 현실의 감각이 도시 내부 곳곳에 표현되어 있어서 도쿄뿐 아니라 어느 대도시에서 나 느낄 수 있는 고독의 감정을 잘 담아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국의 서울과 비교해 보며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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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소헌 문화예술아카데미 Sohen Culture & Arts Academy

2019 하반기 강의 일정 아이야/ 90.9x65.1 /순지에 채색/ 2019

9. 7(1토) 한국 근대미술에 있어서 대구미술의 위상 9. 21(3토) 우리에게 미술관은 무엇인가

2019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전 시리즈 Ⅷ

김나나展 2019. 9 .16.

(월)

- 9. 30.

(월)

10. 5(1토) 불국사와 석굴암 이야기

권원순(미술평론가)

최승훈 (전 대구미술관장) 이중우(건축가, 계명대 명예교수)

10.19(3토) 도동서원 이야기

손정숙(연금공단 교수)

11. 2(1토) 한국의 전통마을

장석하(경일대 명예교수)

11.16(3토) 대구 음악사 이야기

손태룡(음악평론가, 음악문헌학회 고문)

11.30(5토) 음악과 인간 12.14(2토) 비발디 사계 해설과 연주

이형근(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김영준(서울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웃는얼굴아트센터 오픈갤러리 ※강사의 사정에 의해 일정과 주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최/주관 :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수성구 화랑로 134-5 (만촌동 1330-33) T053.751.8089 http://blog.naver.com/sohen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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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10 Vo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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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평 재중작가 권오송 인 터 뷰 건축가 서종달 조각가 노창환

2019 JUL. AUG. VO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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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586-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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