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2019 07 08 AUG. Vol.21
평 론 황창배-송희경 교수 인 터 뷰 연출가 김태석 / 화가 장기영 대중음악 김현철, 복고미덕 -황희진
2019 JUL. AUG. VOL.21
값 8,000원 07
9 772586 219008
ISSN 2586-2197
2019 소헌 문화예술아카데미 Sohen Culture & Arts Academy
대구 수성구 화랑로 134-5 (만촌동 1330-33) T053.751.8089 http://blog.naver.com/sohen106
PH
Essay
Phot by Dot K
더웠다. 지금도 덥다. 누가 뭐래도 대구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 뜨거운 열정아래 하늘은 더 높아지고, 바람이 도시를 한번 감고, 장대비를 쏟아내면 여름의 끝이 보인다, 또, 한해의 절반도 훌쩍 지나간다.
문화예술리뷰잡지
기 2019
0 -0
21
‘사각’이라는 네이밍은 대구의 상징인 사과의 먹는 소리인 ‘사각사각’의성어 로 문화예술을 즐긴다라는 행위에 ‘먹는다, 소화시킨다’라는 의미를 더해서 문화를 건강히 소비하고 표현하는 리뷰잡지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는 의미이다. 또 무대와 캔버스등 문화를 표현해내는 장소가 사각인 것을 착안해 사각 이름이 탄생되었다.
NO.21 수성아트피아 수성신진작가 미소[PATHOS : 전염과 전이](사진: Dot K)
2016년 11월 7일 재등록 대구중, 마00007 격월간지 발행일 2019년 7월 10일 발행인 강금주 관리총괄 조성희 객원취재기자 양준혁 신정윤 발행처 사각출판 인 쇄 (주) 경북프린팅
★
사각문화뉴스 http://sagaknews.com/
기획 4 평론 -재조명되어야할 한국화가 1위 故황창배
리뷰 REVIEW 52 전시리뷰 팝/콘 전
10 아트로드 안동 예끼마을과 선상순례길 26 특별기고 - 대구근대미술사 30 특별기고 - 대구음악사
54 클래식 리뷰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대구 시립합창단 제145회 정기연주회
사각 인터뷰 16 연극 연출가 김태석 20 화가 장기영 24 평론가 치바시게오
칼럼 COLUMN 36 특별기고 - 김결수
59 공연 리뷰 연극 도덕적 도둑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연극 라이어 1탄 연극 비클래스(B Class) 뮤지컬 빨래
38 전시리뷰 - 신상욱 40 음악이야기1 클래식 쉽게읽기 - 박소현 42 한국의 아름다움 - 박세호 44 미술과 놀기 - 장민 46 대중 음악 - 황희진
소셜문화N 66 소셜문화N ubarn daegu - 대구는 지금 클래식앨범 영화리뷰 연극뭐볼까
*본지에 실린 컬럼이나 리뷰는 기고자의 의견이므로 ‘사각’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책자에 실린 사진은 본지의 허락을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재조명되어야할 한국화가 1 위
故황창배
석재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 오는 7 월 30 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다 !
우리지역 대표적 문화인물현창사업에 중심에 서있는 석재기념사업회 ( 회장 장하석 ) 에서는 올해 석재문화상 부문에 한국화가 故황창배 작가가 선정되었다 . 몇 년 전 김달진 미술자료관에서 ‘재조명되어야 할 한국화가’ 1 위에 소정 황창배가 미술관계자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적이 있다 . 한국화의 테러리스트로 불리며 1970~80 년대 이른바 황창배 신드롬을 일으킨 스타작가였다 . 1966 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8 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 비구상을 출품해 한국화 분야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화 단에 이름을 알렸다 . 전통필묵법을 지키면서 자신의 화법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쳤던 그는 2001 년 55 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 새로운 미술담론을 주도하고 시대변화에 다른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했으며 한국적신표현주의를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7 월 30 일부터 대구 문화예술회관 3 전시실에서 故황창배 화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과 서예작품을 각각 40 여점을 선보이는데 , 이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전시이다 . 본지에서 석재기념사업회의 도움을 받아 대표작품과 평론 함께 실어 , 전시기간 동안 故황창배 화가와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되 고자 한다 . 무제_ 72x60cm_캔버스에 아크릴릭_1995
황창배가 창출한 서(書)와 예(藝)
화가 황창배의 인생 여정
‘한국화단의 테러리스트’. ‘방북 1호 화가’. ‘재조명해야 할 한국화가’ 1위. ‘한국 현대화단의 귀재’. ‘무법의 자유주의자’. 한국화가 소정(素丁) 황창배(黃昌培, 1947-2001) 뒤에 따라오는 수식어들이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수식어는 황창배 다. 근대 서화단의 거두이자, 진정한 예술가였던 석재(石齋) 서병오(徐丙五, 1862-1935)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화상의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된 셈 이다. 황창배는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한학과 한의학 을 공부한 학자였고, 어머니는 여고와 대학까지 졸업한 재주 많은 신여성이었 다. 어쩌면 황창배의 예술적 재능과 남다른 창의성은 그의 부모에게 고스란히 물려받은 유산인지도 모른다. 그런 까닭에 소년 황창배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 리기를 좋아했고, 중고 시절 6년 동안 줄곧 미술반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부모 는 화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소년 황창배의 미술대학 진학을 반대하였다고 한 다. 그러나 황창배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하여 정식 미술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대학원 진학 후,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으며 서예와 전각, 한문학과 미술사 등 인접 학문을 폭 넓게 섭렵하였 다. 선친에게 배운 한학과 고전, 한학자 청명 임창순(靑溟 任昌淳, 1914-1999) 의 문하생 시절 익힌 한문학, 장인인 철농 이기우(鐵農 李基雨, 1921-1993) 에게 전수받은 전각과 서예,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1912-2005)에게 사 사받은 초상화 기법은 황창배 창작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 황창배는 대학 강단에서 후배와 제자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1974년 명지전문대학 부교수를 시작으로 동덕여대(1982-1984), 경희대
5 Sa:Gak
가 20세기 후반 한국화단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음을 알려준다. 이러한 황창배가 ‘2019 석재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
8
69 36cm
화
001
1995 작업실에서
(1984-1986), 이화여대(1986-1991)에서 교편을 잡으며 적지 않은 한국화가를 양성하였다. 1990년 이후에는 대학 교 수직에서 물러나 충북 괴산군에 작업실을 열어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동·서양화의 재료와 매체를 넘나드는 실험을 시 Sa:Gak
6
도하였다. 무엇보다도 황창배가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인정받게 된 계기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의 수상 과 개인전이다. 1977년 <비(秘)31>로 26회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1978년 <비(秘)51>로 27회 국전 대통령상을 수상하 여 화려하게 화단에 등장하였다. 1981년 동산방화랑에서 열린 첫 개인전을 계기로 세간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1987년 선화랑에서 2회 개인전을 개최하여 한국화단에 파문을 일으키며 각광받았다. 이후 황창배 작업의 전환기는 1988년 미국 국무성 초청으로 New York Artist’s Colony(Yaddo)에서 진행된 3개월간의 뉴욕 체류와, 1990년부터 시작된 괴산군 작업실 생활이다. 뉴욕에서 체류하면서 사각의 회화 프레임이라는 형식을 탈피하였고, 괴산군 작업실에서 지필묵 이외의 ‘서구 재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전통화법을 온전히 숙지하여 신선한 창작을 펼쳐온 황창배는 예상치 못한 병마 로 투병하다가, 2001년 9월 7일 55세의 나이로 불꽃같은 삶을 마감하였다. 전통의 탐구, 일탈의 감행
‘2019 석재문화상’ 수상 기념 전시에는 황창배가 한국화가로 입문한 1970년대 후반 그림부터, 작고 직전 일필휘지로 완 성한 글씨에 이르기까지, 총 40여점이 출품되었다. 1970년대 후반의 작품군은 간결한 필선과 색선으로 사물의 형상을 간 략화 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1978년 무오년(戊午年)을 맞이하여 그린 <무제>에서는 머리를 옆으로 숙인 채 달리는 주마의 격렬한 동세와 활달한 기세를 서법에서 익힌 일필휘지로 완성하였다. 1979년 작 <무제>에서는 바위, 사람, 새의 형태만을 간단하게 구사하여 자연을 만끽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수묵 추상화와 시대 풍정화를 다작하였다. 형상을 완전히 허문 채 오로지 현색(玄色)의 먹만으로 완성한 추상화를 보며 감상자는 수묵의 심연에 빠져들 것이다. 동시대 인간상의 행태를 재미있게 표현한 시대 풍정화는 1983년 동산방화랑에서 열린 <오늘의 표정>전(展)을 계기로 소개되었다. 특히 황창배는 ‘룸살롱’시리즈를 통해 1980년대 초반 우후죽순처럼 생긴 룸살롱의 향락을 재치 있게 표현하였다.
Sa:Gak
7
무제_ 81x80cm _화선지에 먹과 분채_1991
무제_ 165x263cm_ 한지에
재료_1991
Sa:Gak
8
무엇보다도 지 의 황창배를 기 하게 한 작품군은 1980년대 중반에 것이다. 황창배는 1987년 선미술상 수상 기념으로 선화랑에서 두 표하였다. 그는 이 작업에서 회화 창작의 기초이자 이 완성된 이미지를 구 하는 엄격한
이나 다
이라고 여겼기
과 색을 마음대로 선 한다. 한지 위의 먹과 색은 한 어
다. 황창배는 이
묵과 농채의 ‘ 은 그림
을 보면서
세하면서도 재치 있는
이
),
기’ 시리즈로 화단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
로 그 다. 바로 ‘ 은 그림’을
황창배는 1988년
그림
무제>(1991)는 황창배의 괴산 작업실 주 에서
주에 관하여
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1991년 전업 작 을
물감을 바르면서 주 에서
되는 소소하면서도 아 다운 풍경이다. 동강
오 된 하 에서 서식하는 생물의 처 한 죽음과 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일으
오
한
고
버 게
장이
하게
어문
사 을 시사하는 풍자화이다.
생태 파괴를 그림으로 고 한 것이다.
황창배 작품의 두드러진 특 은 글씨와 그림이 한 화면에 공 하는 사 가 많다는 점이다. 물 은 ‘서화동원(
을 만들
는 이미지를 재현하였다. 예를 들어 화사한 꽃 을 연상시키는 <
자의 선이 교 한 <무제>(1991)는 1991년 불거진
)’
는 한지에 먹
머물면서 국 에서
하였다. 그리고 지필묵에 대한 고정 관념과 경계의
되는 소소한 자연 환경 만 아니라 사회 부조리를
화일치(
그림
는 단계이다. 마지 으로 농
울 뉴욕에서 3개월가
, 연 재 등 폭 넓은 재료를 사용하였다. 황창배는 한지 위에 아
드러진 물고기 위에
그림을 과감하게 버 다.
해 그림을 완성하였다.
가로 전향하면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자 물, 아
는 하도(
기’ 시리즈를
지고 마르면서 다양한 색상 배 과 예상치 못한
미처 경험하지 못한 조형성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화의 스,
기’ 시리즈가 그
개인전을 개최하며 ‘ 은 그림
문이다. 작업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오르는 이미지를 사를
생되었다. 이른바 ‘ 은 그림
동양 문화 에서 ‘시서
)’은 오 전부터 성 되어온 미학 개념이자 창작 방식이다.
무제_ 264x151 cm _ 한지에
Sa:Gak
9 무제_46x35cm _ 화선지에 과 담 _ 1983
재료_2000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황창배도 이러한 개념과 방식을 학부 시절부터 숙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황창배 가여
한국화가 보다
서예에
한 까닭은 그의 장인 철농 이기우 선생의 가르
농 이기우 선생은 근대 서화의 대가인 위창(
) 오세창(
이자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황창배는 장인의 무 다. 나아가
에서 전각과 서예를
창적인 조형성의 문자를 그림 이미지와 결 하는
문인
자성(
)>과,
하고 게으르지 않는다. 는
술한 채근 (
이다. 병마와
아 동양 예술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나
서예에 매진하였다. 하
(세상의 부귀영화)은 감추고 덕은 기른다. 는
, 1593-1665)이
고
특한 화면을 창출하였다.
모필을 휘두르며 자신의 생 를 정리하는 글귀를 남긴 것이다.
관심(
리 알려 듯이 철
昌, 1864-1953)의 제자로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전각가
2000년 황창배는 예상치 못한 병고로 투병 생활을 시작하면서 물을
문이다.
로 조용히
화선지 위에
은먹
아 마음을 살 다. 는
의 <도광양덕(
의<
)>은 중국 명나라
) 에 수 된 구절이다. <상비불해(
)>는
기
상 준비
우면서 스스로의 일생을 되 아보며 터 한 구절을 강인한 예서체로 남긴 셈
이다. 2001년 작고하기 직전에는 거리 불 ( 고스란히
것이
의 <무 (
)>와,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않는다. 는
)>를 남겼다.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화가로 의 자부심과, 후회 있는 글귀이다. 이렇듯 황창배는 55년이라는 길지도
계를 구 하였다. 이것이 황창배가 세상을 것이다.
다는
난지어
의 <불광
이 삶을 마감하는 인간 황창배의 심경이
지도 않은 생
동안
구도
접할 수
는 작품 세
18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일
ART ROAD
본격 문화여행로드
안동 예끼마을과 선상순례길
근민당 갤러리
다
을품 술 예 , 을
마 끼 예 동 안
세상 작(구 우 국 물내 러리 )
안동시 서부리는 안동 으로 인하여 예안에서 이주하면서 만 어진 안동 으로 인하여
정구역변 으로 현재는 도 면에
이제 200 여 가구의 수 민 만이 물 아래 고 40 여 년동안 고 을 그리 하면 와
아 , ‘예 러리 3
을’ ( 예술과 과 작가
사업을 통해 리모 ‘ 민 ’ ( 수 는선
가 있는
지던스 한 다.
아
)은한 의
아가고 있는 이
을에
그 의 기 을 더 는 새 예술 작품 이 하나
어
을)로
무실
바 했다 . 어
있다 .
러리는
을
물 ( 선 현 관아 ) 이었다가 한
과 운 로 전시
을 위에 위 해 있는 수상 은 고 수상 을 만 었다 .
해있다 .
을을 기 하면서
에 미술 작품 이
관아의
을이다 .
예술 작품에 한
을을 기 할 수 있도
자인 러리로 바
고 의 품 을 더한다 . 안동
위를
을수있
세상 화가 작품전
민 전시장 내부와 장부 부전 선 현 관아 물인 장부 과 민 물을 장부 은 , 민 은 러리로 사 되고 있다 .
장부
배수 화가 작품전 (
러리)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속칭 예끼마을은 아직도 30 년전 농촌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 지금은 100 여가구만 남은데다 모두 노인들밖에 없다 . 하지만 담장은 벽화로 꾸며지고 , 빈집을 활용해서 예술인들이 모여들면서 조용한 마을이 전국에서 찾고 싶은 명소 마을로 바뀌었다 .
월은 물위를 시 하
어보는 거움을 가 보자. 안동 수면 위에 이 1 m,
2.75m 모의 수상데크가
안동 의 비 을 감상 할 수 있다.
학관
육사문 이 . . . 은 월 칠 내고향
안동예 을을 지나 안동 의 중심 국 을 아서 10 여분 로 가면 도 서 이 있다 . 거기서 10 여분 더 으로 올 가면 이 사 문 관이 위 해 있다 . 이 사 문 관은 일제 점기에 17 번이나 이를 하 며 조국의 의 을 래한 일 민 시인이다 . 문 관은 이 사의 어진 자료와 기 을 한 에 모아 그 의 정신과 업적을 문적으로 정리하기위해 되 었다고 한다 .
0 , 0
8
,
,
Sa:Gak
15
이 사 대표시 절정 과 선생의 동상 이 사 시인의 동을 한 에
수 있다.
과 수를 재현 서대문 무소 에 전시 이 사 시인의
시
1930년
지금 지 인 이 사의 은 모 96 이다.
사각 인터뷰 INTERVIEW
연극은 사회적 책임완수에 있다 연출가 김태석
최근 김태석 연출님은 도덕적도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8월 2일부터하는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에 ‘하녀들’이라 는 작품준비로 한창 바쁜 와중에 인터뷰를 응해주셨다. 그의 작업현장 예전아트센터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예전아트홀은 올해로 25주년이 됐는데 예전만의 공연 철학은 무엇인가?
예전아트 의 창단 목적 중에 ‘연 의 사회적 각되고 그 삶
에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점을
에게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적
임 완수’가 있다. 연 이란 인간의 삶과 어
어
화하여 무대에
기하고 우리 사회를
레야
수
는 것이라 생
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서 관 들
나은 사회로 만드는
우리 연 이 도
되는 그런 사회
임을 가지자는 의미이다.
최근에 끝난 도덕적 도둑에 대해 연출님이 직접 설명해주신다면?
‘도덕적 도 ’ 원작자인 다리오
는 이탈리아의 민중운동작가로
했다. 이 작품도 불 이라는 소재를 고 현 정 은 ‘ 파’정 이지만 남불’, ‘위선’에 대해
장드라마처럼 서
시 파시스트
어 서기
의 위선을
했듯 예전아트 의 창단목적
에 대한 고 과 기
을비
고 있다. 나 자신도 ‘ 파’성향에 가
현 사회의 문제점을
기하고자 하 로 ‘ 로
고자 공연을 제작했다. 17
배우의 마음으로 연출을 한다. 연출은 도 배우로
어도 공연을
가하기도 하고 소위 ‘ 구’
연출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예전 무 도 안 하는
수 있지만 배우가
으면 공연은
수
다. 그 서 가
배우 대신 대 로 서기도 한다. 그 서 배우가 가장 연기를
을 많이 했는
최근
을
안 하려고 한다. 마치
재감만으로 선수들이 알아서 하지 않는가 그 서
도
Sa:Gak
연출을 할 땐 본인만의 철학이 있나요?
할 수 있게
의 감 처럼, 아
재감만 보이고 배우들 스스로 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대구연극계에 대해 평 하자면?
1977년
에 처음 연 에
고 생각한다. 예전에 비해
았는
지 은
전했고 지 도
전했다.
은 연 인들이 열심히 하기
해서 이제는 배우들이 매체로 다 가지 않 로
양지 로 연 이
하는
는 그렇기에 대구연 계의 미 는
문에
으로도
전할 것이다. 매체가
다 전
는 그것을 오히려 환영한다. 연 과 매체는 결국 상호보완적으
재할 것이고 그 서 대구에서 연 하다가 기회가 된다면 서울가서 매체연기를 하길 바란다.
서울과 대구의 연결고리?
자는 대구연 있는 고
에서 서울로
라가 영화
그것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연 은
는 드라마 매체에서 성공한 배우들이 대구에 기여를 안한다는 소리가 동 공연이고 연습이 필 한 장르이기 문에 공연준비에 한달여 걸리
걸리는 경우도 있다. 대구서울간 이동거리도 있고 연습에
우는 이 에 영화 ‘비스트’를
영했는
여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렇기에 이성민 배우같은 경
대구 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해서
희 예전의 이미정 배우도 거기 출연한
다. 이 같이 많은 배우들이 도 않고
Sa:Gak
18
스 에 도 을 주는 경우가 많다. 바
바빠서 무리이고 대구 출신 배우들이
회를 준다면
는
할나위
배우들이 대구에 와서 출연하는 것 까진 바라지
많이 유명해져서 대구에서 활동하는 다른 배우들에게 한
기
이 좋는 생각이다.
연출가의 여가시간이란?
공부하는 시간이다. 연 은 다른사람과의 호 이기 문에 단체로 모여 연습을 하거나 작업을 한다. 그렇기에 개인 시간은 여간 하고 대본이나
기가 힘들다. 남들이
터 연구도 한다. 글 쓰는 시간 외
하는 도 도 이 된다. 유
도
서 못가는 신세를 달 준다. 그 서 그리고
들은 그 새 시간 그 시간이 나의 여가시간이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공부도
치는 대로 보는
를 본다. 많은 사람들이 나오니
특히 여행영상을 많이 본다. 여행을 좋아하는
보 아 유적지 ‘
구 ‘ 구는 인생이다’ 라고 감히
진 하고 한 김 석의 는 분이 있다면
영화나 유
르와트’ 가 본 사람보다
알고
터 연구 시간이
어
명해 줄 수 있다.( 음)
할 수 있다.
과 출, 그리고 세 한 기 이야기도 에 가서 시 부 드 다.
김태석연출가의 풀스토리는 유튜브채널 사각테레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었지만 지면상 다
지
했
다.
기에 관심 있
사각 인터뷰 INTERVIEW
을 그리는
자
장기영
Chang, ki-young
사진 이는 극사 화 대 대 나와 대구 가고 있다고 한다 특 하다 은
리
화 한
기도 하고
가 직접 조명도 달고 파
다 대구예술대 회 하다 현 다시 대구 하는 장기영 가 나 다
하고 이 다
도나 고
채색도 다했다 .
대
나는 서양화 기법 중에 하이 리 리
사실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 그리고 학부 는 다른 소재나 다른
기법으로 그림을 그 지만 지 은 주로 꽃을 그리고 있다 . 다른 사물도 등장하지만 꽃은 그렇다보니 작업할
창문넘어
하이 리 리
한 점 만드는
구하고
이 그림에
시는
은 적도 있다 .(
하나
최소 한 달 정도는 걸린다 .
는
기가
면
수
이 주요소 라 하 는
나
두달,
리나요
은 반 년이나 걸리기도 한다 . 하 에 작업에
아무나 못하는 장르이다 .
기가 있 까요
지 은 공모전이 그리 인기가
지만
가 학교 다
만 해도 사람들이 화가로 등단하기 위해서는 공모전을 많이 이
용했다 . 거기서 입상하면 신문같은 매체에 이 도 실리고 하니까 자신을 알 시 대학교 4 학년 작품은 이런
지 은 사라진 ‘한유미술 회’ 라는
수도 있는 기회가 되니까 .
이 있어서 거기 공모전 대상을
고 알려 다 . 그
런 시도를 하다 형태가 있는 그림류를 좋아했고 그 중 가장 현시대에 가까운 게
사실주의여서 그런 그림을 그리고 대상을 버린 점도 있다 . 다행이도 성로에서
등장하는 주 소재이다 .
음)
시간이
는 시간도 13 시간 정도는 투자해서 그리고 있다 . 그만
만그
하 고 이어
재한 소재로
시 화랑은
는 이런 그림이 좋아서 계
상을
다보니 장기영 하면 리 리
그리고 있다 . 공모전
시는
세지를
그게
라고 인식이 되어 아야 하기 문에 동
선 되었다 . 졸업하고 화단에 등단하다하고 보니 지 은 시 미술관과 구 아트 터가 있지
산동에 상업 화랑
여러활동도 한다 ) 주로 그림 은 그림을 그리고
었다 . 공모전에서
까 고민했는
던
기도 하고
에
었다 . 상업화랑이라고 상업적인 활동만 하는것아니지만 ( 작가
매를 목적으로 하다보니 단지
시지를
는 그림은 선호하지않는다 . 작가로서
리는 그림만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꽃이라는 소재가 인간
인생이
이나 리고 있
21 Sa:Gak
인의
하고 있는 장기영 가의 시 하 다 는5 간 주제 신 의영 구 하
o
22
회’
Sa:Gak
는것 같았다 . 대학원 인생이
사에 대한
( 고 ) 유병수교수 의 ‘동양학특 ’ 이라는 수업을 통해 동양철학을 접했는
져 있는것 같고
시지를
히 ‘화양연화’ 라고 하듯 인생이 가장
을 수 있는 것이 꽃이라 생각했고 소재로
대한 간단한
란한 시기를
로 그림의
대신
리를
꽃이피고
이‘
다.
긴 꽃을 그리고 있다 .
고 꽃을 그 고 그다음 꽃과 과일 , 최 구에게는
감사의 의미 , 사랑의 의미 등 여러 의미로 선물하는 것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 . 그리고
인간 장기 은
2019
하기도 하지않나 이렇듯 인생
아 지 까지도 꽃을 그리게
화가 있었다 . 유리용기에
N ( 선물 ) 이라는 주제로 상자에
하는 등 여러가지
o c
한다
5 년 주기로 시리즈 근 작업은
ox 92.2x71.5cm
경의 의미로 선물할 수 있고 사라는 기업과
라보레이
라보도 하고 있다 .
소
운동을 좋아하는
하나요
서
했다시피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많다보니 체육관 등 도 해 고 못다니고 있다 . 여러가지
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 . 그리고 새로 시도하고 은 운동도 있다 . 하지만 직업특성상 못하는 중이다 . 그러나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체 도 필 하기 문에 고 있다 . 사각테레비도 장기
작가는 다
여
일정으로
레마에 빠져있다 .(
음)
하나는 , 최근
보 다. 스 조 아트 어와
국제아트 어를
장기영작가의 풀스토리는 유튜브채널 사각테레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비하고 있다 .
유
시청을 가 식 하
봉산문화회관기획 2019 기억공작소Ⅲ 권정호 - 뉴욕 1985
Sa:Gak
23
해골 87-1(skeleton 87-1), 133.5×179.3cm, acrylic on canvas, 1987
2019. 7. 12(금) ~ 9. 29(일) 작가와 만남 : 2019. 7. 12(금)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
사각 인터뷰 INTERVIEW
가
가
Sa:Gak
24
가
8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권정호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평론가로 활동하는 치 바시게오씨가 짧은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이번 대구 방문목적 8월에 예정된 관을
정호 화가의 전시 준비를 보러
아보았다. 그리고 수성아트피아 들려서
작가의 조각 작품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 대구미술관, 학강미술 결수 화가의 개인전과
은 작가를 만나고 작품을
창환
다.
대구 젊은 작가의 인상은 일본의
은 작가에 비해
은 작가들이 활 하게 작품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통
적인 회화, 서도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하고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대구는 지방이지만 작가들이 활 하게 작업을 한다고 들었다. 대구와의 인연 나는 서양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
시기부터 동아시아, 중국 일본 한국에 관심
을 가 다. 1981년 처음 서울을 방문했다. 그리고 1988년대부터 대구에 방문하게 되었다. 한국에 오면 서울을
어나 부산 대구 등지에 다 다. 그러다 보니 1970년대부터 대구가 현대미술
의
상지라고 알게 되었다. 1981년 서울에서 현대미술 그 전에서
고
아가신 시공 러리 이태씨와 계
현기선생을 만났다. 그리
연락을 했다. 그런 인연으로
시 대구 미 회장인
화가를 알게 되었고,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전시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그
정호 일본
레이터 자격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일본에서의 근황은? 국 근대미술관에서 25년 6개월 동안 를 하고,
은 글쓰는
레이터로 일했다. 그리고 나고야 중부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재작년에 은
중하고 있다.
대구 근대미술관 건립에 조언을 한다면 미술관 자체가 공 일 수 하면 공무원, 정치가, 한다. 일본도 미술관을 지을 품을 을
고
에
다. 결국 사람이다. 좋은
이 가장 이상적이다.
야 된다. 그것이 가장 중 하다.
가도 미술을 모른다. 그 서 처음부터 가가 하고
은 대로 미술관을
는 동선이 나 다. 그것은 결국 미술을 모르기
는 것은 어렵다. 다시
레이터를
한다면 처음부터 미술관
문에 부터
레이터가 미술관을 만들
물을
부터 관여를 해야
다보니 전시장이 나빠 다. 예를 들어 작
어진 일이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공 으로 미술관 레이터가 있어야 되고,
레이터에게 전 을 주는 것
기고 - 대
대미술
한
가
대구근대미술은 일본유학을 마치고 1917년 귀국해 계성학교에서 미술교사 로 근무했던 이상정(
1896 1947)과 경북
출신으로 대구에서
서양화가이며 민족운동가로 활동했던 이여성(靑
1901 1962)으
로부터 본격화 되었다. 그 중 이여성의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청정(靑 ), 필명은 명 (
)과 어머니
26
다. 부친 이경 은 경상북도
Sa:Gak
이경 (
)·사 선(
국근대미술의 대표 화가로
)이었다. 1901년 12월 29일 아버지
정열(
)의 2남 3
의 대지주였으며 알려져 있다. 성 가
며, 조선 국준비위원회 재정부장을 지 이 대의
이여 (이명 )은 일 이
지 인으로, 해 로
간 여운 의
국 비위 회에서 문화부장으
동하다 48년 월 했으나 50년대
다. 1945년 8월16일 해 으로
운동에 나선 진보적
기념
어서고 있는 이상 , 여운
양여운 기념사업회 제
회장인
한
으로 알
문중
운동장
위 장, 이여 의 모 . 사진
이자, 경제학자,
), 본명은 이명 ( 중 장남으로 태어났 동생인 이 대는 한 경희(
세용(
)이 매부이다. 화가
인, 학자, 민족운동가 등으로 활동한 그는
리의 근대기를 숙명처럼 살다간 신지식인으로 광
)의 남편이
후
국동
울했던 우 활동을 하다
1947년 월북했던 비운의 인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미술사적 업적과 구체적인 연구, 유작
은전
이 어지지 못하고 있다.
월북 예술가라는 한계점은 있지만 심도
은 대구근대미술 연구를 관점에서
본다면 지 부터라도 그의 행적과 활동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 다. 본 원고는 부분적이지만 193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그의 활 동 용을 정리해 본다. 이여성은 1917년 부친 소유 농장을 마 해 습격을 받아 자
을
운동거점으로
아 4만5 원으로 중국 길림성 신장에서 으려는 계 을 세
모두를 강도 하고 대구로
아 다. 이후 중 고등보통학
교(중 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1918)하고 중국으로 동
귀국했다. 그리고 대구에서 ‘ 성단(
이다가 체 되어 3년 동안 려하기 위해 만
했다. 3·1운동
학생 비 결사조직
진행했지만, 도적의 명하였다가 3·1운
)’을 조직해 시 대구지
일운동을 운동을
성단의 만세시위 계 은 사전에
각
3
4
1. 일신보 _1923.12.25_대구 동사 창 2. 동아일보_ 1923.11.12_대구미술전람, 제회관에 최 3. 동아일보_1936.02.07_ 정화( ), ( ) 한사 4. 수 제신문 _1946.09.08_이여 인전 최
실 했지만, 각
운동 문서를 인
고를 치른 후 일본으로
간 그는
서 사회주의 단체인 ‘북성회(
배 하여 지 에 대학(
의식을 고 했다.
)에 입학해
수,
,
)’를 결성(1923)했고, 1925년 안광 , 하필원 등과
우,
희용 등과
북성회를
동경에
전적으로 해체
하고 ‘일월회( 月 )’를 새 게 창 하기도 했다. 1931년 조선일보 조사부장 재직 시 ‘만보산 사 ’의 진상을 기 위해 중국에 특파되기도 했다. 동아일보 가 이 결성한
일비 결사
간되자
식사와 고미술연구에
두했으며, 1944년 여운형(
재하 )
국동 에 가 해 활동을 했다. 1945년에는 조선 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에 선임되는 등 사회
동 원으로 정치활동을 전개하다 월북을 했다. 이후 1948년 8월 황해도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서 최 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 일성 성단 사 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임했다.
고를 치른 이여성은 1923년 정운해, 서 호, 서병인 등과
대구미술전람회 를 개최한다. 11월
동공제회관(일명 은사관)에서 마 된 이 전람회의 서양화부에서 그는 이상정, 황 수,
많은 16점을 출품했다. 화 작품들로
대학’ 교수를
시
에 기 된 유우(
) 외 출품작 대부분은
명조 보다
시 시대적 분위기로 미 어보아 수채
작되어진다.
이 전시는 1922년 ‘교남시서화연구회’ 주최한 대구서화전람회 와는 달리 전통서화와 서양화부를 신 해 는 서양화가들이 주의 운동가 정운해(
있었음을
작
해준다. 그리고 1920년 조선 동공제회 대구지회 결성에 중추적
)와 대구 유지였던 서 호(徐
동의 한 단면을 보여준 사 이었다.
시 대구에
할을 했던 사회
), 서병인(徐丙 ) 등의 후원이 있었다는 점은 대구문화운
1934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던 이여성은 1936년부터 그림의 주제를 동양화에서 역사화(歷史畵)로 바꾸 었다. 그의 역사화 작업은 일제의 ‘대동아공영권 건설’을 위한 ‘내 선일체’를 거부하는 일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소일 삼아 동양화 를 장난한 것이 오늘은 이렇게 본격적으로 고대 풍속도를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역사화 중 현존하는 유일한 작품인 「격구도 (擊毬圖)」는 말을 타고 격구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 이다. 이 작품은 짜임새 있는 구도와 치밀한 사실적 묘사 그리고 단정한 색채 구사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고려시대에 행해졌던 마 상경기인 격구를 생동감 넘치게 묘사했으며, 근경과 원경의 차이 를 잘 드러내고 있어 원근법을 이용한 사실묘사에 매우 충실했음 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에 묘사된 의복과 풍습은 고증된 것이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발췌
위에서부터 1.이여성_사계산수(四季山水), 4폭병풍 2.이여성_격구지도, 90.5x 87㎝,말박물관 3.이쾌대_ 이여성, 캔버스에 유채, 90.8x72.8cm (동생인 이쾌대가 그린 ‘이여성’) 4.이여성 _석굴암 방문기념 방명글
Sa:Gak
29 이여 _ 어
1923년 12월 대구미술계에 커다란
화가 시작되었다. 대구에서 활동 중이던 서양화가들의 연구단체인 ‘ 동사(
)’가 창 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기
문이다. 이상정, 황 수,
명조, 이여성, 정용 ,
들은 미술연구와 창작목적으로 월 1회 정기 모임과 전람회 개최를 통해 지 미술인구 다. 단체의
을 살 보면 매월 정기적인 회비
대를 주도하고자
성 양화연구소(
했
부와 완성된 작품의 보관을 통해 전문적 미술연구 활동을 지 적으
로 펼쳐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1920년 후반 서동진에 의해 개 된 ‘대구미술사( 1933년 서병기의 후원으로 덕산동에
등의 회원
며진 ‘향 양화연구소(
)’와
)’와 1936년 남산병원에 문을 연 ‘이인
)’개 의 도화선이 되었고, 대구근대미술의 지 적인
전이 이 어
수 있었던
양이 되었다. 이여성이 대구미술을 위해 지원과 후원을 아 지 않았던 1920년대 초반의 다지는
중 한 계기가 되었다. 그의
신적
았던 시간들은 대구근대 미술의 초석을
덕분에 영과회와 향 회의 결성이 이어 으며, 한국의 대표하는 대
구출신 미술인들을 배출할 수 있었다. 이제라도 그의 다채로운 예술활동과 유작에 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 다.
기고 - 대 음악史
가
이의성(李
, 본명
, 1910 1976)과 이호성(李
, 본명
, 1917
생으로 서로 형제간이다. 이의성은 아버지 이 인(1883 1937)과 어머니 중
남으로, 이호성은 4남으로 서 리 489 지에서 태어났다. 이의성은 어
)은 경주 태
해 사이 5남 4 적 서 에 다니
다가 1920년 4월 경주보통학교(현 경주계림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926년 3월에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
에는 우등상과 정근상 그리고 창가(
) 점수가 만점이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의성은 서울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1931년경 일본으로 유학하게 되며, 이호성은 서울 의 보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하였다.
Sa:Gak
30
동경 일본음 학교에 바이 린으로 입학한 이의성은 학교를 다니면서 1931년에 결성된 일본 프 레 리아문화동 의 기관이던 조선 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선 의회는 조선 동자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면서 조선의
프( A
,
orea Artista roleta ederatio)
와 연대하며 민족문화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는 1932년 1월 1일 우익 장( )에서 개최된 일본프 레 리아음 가동 이 주최한 공연에 계 의식의 표현가수들과 <드럼의
>와 <
트
> 등의 공연에
조출연하였다.
이의
주단(1945년)
1번 이의 , 른 1번 트
장
Sa:Gak
31
좌)바이올리니스트 이의성_1945년 우)첼리스트 이호성 _1940년대
이렇게 일본음 학교에서 바이 린을 전공하면서 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던 이의성은 부친의 방문으로 고향인 경주로 한며 리
려
수 에
정을 아버지가 하였기
작스런 일본 었다. 이미 결
문이다. 할 수
이 경주로 귀향한 이의성은 바이 린 지도와
Sa:Gak
32
년부터
서동 79 지에서 일심
프
1934
기점을 운영하면서
생활하였다. 아울러 1934년 7월 2일 경주 장에서 이해 3월 일본 중 음 학교에서 피아 를 전공하여 졸업한 상 과 일본음 학교에서 바이 린을 전공한 이의성 과
연주회는 물 ,
들의 후원자
시 경주지 에서 단연 예술인
할을 하였다. 그것은 각
전을 개최하거나 주최한 것이다. 소’의
해 (1911
음 회나 미술
한 명가수 ‘장미는 피
, 이난영의 남편), ‘아 글세 엇
면’의 이난영(1916 1965), ‘연락선은
난다’의 장세정
(1921 2003) 등을 경주로 초청하여 공연을 개최하였으 며, 1943년 제1회 경주향 미술전람회의 후원자이기도 하였다.
이 경주지
만 아니라 영 , 안강, 감
등지에서도 순회공연을 기 하였다.
1.일본에서의 이의
(1931 1932)_
2. 일본
가동 이 주최한
3. 대중
타리아
가를 초 한 이의 (일심
4. 주예술 회의 안
1번 이의 트 래
(1932. 1. 1.)_
기사, 1930년대)_ 른 1번 이의 ,
주회(1941. 6. 10.)_
2
3번 이의
중 이 이의 5번 가수 장세정
Sa:Gak
33
上) 제1회 경주향토미술전람회(경주박물관, 1943. 8. 22.) _ 앞쪽 왼쪽 1번 이의성, 뒷줄 오른쪽 3번 이호성 下) 경성후생악단의 현악4중주단(1940년대)
이의성의 동생인 이호성은
로 전공자로 일본제국고등음
학교에서 유학을 마치고 1942년 4월에 창단된 경성후생실 단에서 1943년부터 며 형과
로주자로 활동하면서도, 경주로 오가
경주지 의 예술 전을
하게 된다.
1942년 5월에 조선총 부가 조직한 경성후생실
단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 모임이었다. 대표자로 지 휘를
은 바이 리니스트인
교, 편
작 을
은
(1919 1995), 테
생려(1912 1995)와 안성
성태(1912 1995), 소프라 이인 (1914 1978),
로의
태연과 이강렬, 트 본 이유성(1915 1991), 피아 (1920 1983), 비 라
수 등이었으며, 해방 이후 현제명
(1903 1960)이 이사장으로
Sa:Gak
34
되었다. 이호성은 과
이인형
임하면서 단원들이
생려, 이인 ,
성태,
대
, 현제명 등
일원이 되어 연주회를 비 하여 공장, 학교, 회사, 군
대 등에서도 공연활동을
하였다.
특히 이의성과 이호성 형제는 해방이 되자 본격적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자 경주예술 회를 조직하게 된다. 이 단체는 1945년 10월 1 5일 펼쳐진 미군진주 환영기념전 미술전람 회를 경주 물관에서 개최하는 등 예술활동을 울러 이 단체는 그해 10월 22일에 지 의 문화예술가들을
대
하였다. 아 전시키기 위해
라하여 경주문화 회의 바 이 된
다. 여기에는 음 가는 물 , 미술가, 문학가 등 경주지 들과
유지
동 하였다. 48명으로 구성된 경주문화 회에서
는 이 해인 1946년 5월 5일에 음 과와 미술과로 개 된 남 한 최초의 전문예술학원을 는 이의성과 이호성, 한준길, (1916
하여 운영하였다. 음 과에서 정양(1924 2019), 한순각
) 등을 비 하여, 미술과에는
만술(1911 1996),
동진(1921 2014),
준식(1919 1992) 등이 지도교수로
하였다. 3. 생 단(평양, 1943. 3.)_ 4번 이 . 른 1번 김생 , 4번 김 , 6번 현제명 4. 주를 문한 생 단(1944년)_ 른 3번 이 , 5번 김생 . 른 1번 김 5. 생 단 주회(1945년)_ 로 1번 이 6. 생 단 주회(1945년)_ 른 1번 이 , 2번 김생 , 3번 현제명, 4번 김
생실내 단의 현 4중주단(1940년대)_
2번 이
, 1번 김생
경주문화 회의 운영과 아울러 이의성과 이호성이 주도적으로 1946년 7월 3 4일 경주 장에서의 제2회 남선성 경연대회, 그해 7월 25일 8월 24일까지 경주예술학원에서의 하계예술강 , 8월 5 6일 경주 장에서 청
기근민
구제음 회, 8월 15 16일 해방1주년기념음 회, 10월 22 23일 아동예능경연대회 등을 전개하였다. 한편 해방 전 경성후생실
단에서 활동하였던 이호성은 해방 후 고려교향 단에서 여전히
로주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1946
년 5월 5일에 개교하였던 경주예술학원에서는 이 해 1947년 5월 4일에 경주 장에서 2회에 걸쳐 창 1주년 기념 음 회를 개최하였다. 이 음 회에서는 이호성이
이후 이의성과 이호성의 예술활동은 서서히
창지휘를 하였으며, 피아 반주는
히게 되었다. 그것은
정양이
았다.
익적인 성향으로 우익과의 대 으로
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수 이 되자 이의성의 아 동생인 이 성(李
, 1912
인민대표자대회에서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이 성은 사회주의 운동을 주도하다가
수있
)이 월북하여 해주 남조선 영(1900 1955) 계열의 남
로 에 입 해서 비 된 것이다. 한 1950년 6·25전 기간
로와
창지휘를
하였던 이호성과 바이 린 지도를
서울 고려교향 단에서 활동하다가 월북하게 된다. 간 대구교도소에서 연 제의 부 자
안으로
구나 이의성 본인
하게
으로
았던 그의 친구 한준길도
한 사상교화의 목적으로 1950년부터 3년
이상 예술활동을 할 수
게 되었던 것이다.
Sa:Gak
35
미술기
한 special COULMN ,
지난해 폭 이 공 을 치한
는여
의 수도 울란바트로 공 에
어난 주 은 드문드문 위치한 아트
는 준유목민으로 삶을 대구와
물들을 뒤로한 초원이
에 도 , 대구작가를 맞이한
은 아시아에서 6
다.
예술인들과 해후로
넓은 면적이지만 인구는 300만을 려나가는 우리와는 전
다른 환경적
Sa:Gak
해 시작한 아주 작은 유일한
쳐 동서 문명을
생시
대로
’ 로 시작되어 교류가 1회성 행사로
마드(No ad)문화인
실 로드위에서
문화와 정주문화
창조적인 문화로
전시
나가기 위
-대구교류전이 현재 새로운 창작의 동 으로 인적자원과 미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대구에서
간 국제교류전으로 자리매 하고 있다. 중에 의한 진정된 교류로
일화된 문화교류의 형태에서
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구미술이 이 대구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계기로 그 지난해 울란바트로 미술아트 트에 이 대구를 직접
아 현지 미술인들과 교류하며 작품
도모하기 위해 8
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이 직접 교류를 통
적 성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외적인
위를
결수,
,
며, 상호 미술에 관한
기자,
-유목과 정주사이 는
작가들의
창환, 장두일, 황 희가 대구와
의 자리와
의 무 시는 울란바트로에서 1000 10만이 살고 있는
작가 5명
작가가 문화 친선을
바양자르 ,
바 바트울지 7명의 작품 어 는 시간을 같이하
예술여행 기 물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
아가면 있는 계 된 도시 ‘무 ’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가야 있으며 무 에서
관광의 거점 도시이다. 여기서 한국
무 가는 고 도로는 우리나라의 국도와 다
방문으로
면, 조각으로 동부레 가 , 사랑거 부
작가 간 공통분모를
지난 여러 해 대구작가가 경험한
중 3명은 울란바트로에서 경비행기로 한 시간 을
전교
하는 대구 작가와
즈, 세르-어드 강 리그, 강훌 그 바트울지, 바트 리그 강바트, 바트-에르 일환,
미술인들
표와 학술로 우호 진을 위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게 보아 동북아시아 중 문화 에
의 주제 대구,
전으로
장 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작가5명과 대구작가5명의 작품을 걸었고, 며
대구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된 전시는
과
터 정도가 유목민
인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의 만남 시작점은 2012년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 ‘대구국제 트
( e iden e)인 한국 문화가 힘을
상호
알아보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 넘는다고 한다. 전체인구 30
마 이 되는 전시가 아니라 국가 간 지니고 있는 문화 정체성을
36
에 들어오기 시작 했다. 조 을 달려 도심에 에 위
수
까지는 100
을
의 대구미술을 알아보기 위해 적
는 아주 단
한 게이트를 통과 하
가야한다. 무 시 인구는 방문한 것이다.
이 달려가면서 수많은
소와 양
들을 보고 있 라면 세상 제일 행 한 가 들이 여기 다 모여 있는 것이 아 까 . 생각을 하게 된다. 수
길이는 140
, 폭은 36
수심을 자랑하기도 한다.
의 거대한 호수다.
기는 제주도1.5배의 면적이며 호수 중 아시아에서 가장
은
수 아트 아에서 열 대구
7일의 여정으로 를 거쳐
진
수
며 그야 로 방하면서
까지
무
현지 예술여행기는 수도 울람바트로 아트 초원에 세계최고의 다 오는 여정은
초원의 진 모습을 니스비
사진
에서 전시를 시작으로 10일을 체류하면서 6
기미동상이 세 져있는
기스
기념관을 시작으로 고비와 무
의 유목문화에서 만들어진 환경과 문화적 실 과 보 에 많은 감동을 받으
에
레, 광주비
기스
제주국제예술 타
고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한
레 출품작가등을 만났고, 사회주의 미술을
을 가진 작가와 새로운 청년세대들의 작가정신과 활동 은
으로의
현지 작가들의 많은 작업실을 어나 다국적 미술에
미술이 무한한
어
활동
재 으로 세계적 미술로
하기에 충분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상 한 관계로 이 화
대구를 방문한
의 주인공들로 그
의 청년과 원로작가에게 대구미술의
할을 계
장해 나
것이라 보고, 우리나라
연의 진 모습을 보여 주기로 하고 제주도 미술관, 아라리오 지 었고, 무 미술 회와 제주국제예술 서를 작성하고 2020년부터 시작을 초원을
는 인적 교류
하며 한국에서 의
마라도에서
장면을 먹고
은 기간 동안 대구와
작가 간 공통분모를
여러 해 서로가 경험하고 전달한 대구, 장해 나 2020년
고
시
을
제주도를 방문 한국문화와 자
학하며 미술문화의
장성을 보여주
다른 만남의 교류를 장을 열었다. 용를 경험하며
과는 분명 다른 아 다운 국
아 다.
대구에서는 근대 목투어, 서문시장, 대구미술관, 작가작업실 의 대구도시에 대한 관심과 체험은 순간 스쳐가는
물관을
해의
에서 전파하는 예술문
작품 전시를 통한 서로 국가 간 유대를 강화 실 하기 위해
비며 여유 게 살던 유목민 작가는 우리의 색다른 환경과
에 도 되어 최남단 상 인
격을 이
등
장성을
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고,
작가들이
한국
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기회의 시간이었다. 어 는 시간을 같이하며, 상호 미술에 관한
예술여행기는 분명 대구를 방문한
어나 한국이라는 현실적 공간을 따라 예술문화
의 자리와
작가들이 문회적
면과
의 주인공들로 그
지난 화의 충
할을 계
것이다.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시간과 공간을 가로 러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거운 고비와 초원의 나라
에서 대구미술의
37 Sa:Gak
지난해 대구작가들의
전 기념
뷰
한 0
서구문화회관은 서구에서도 지나가도
special COULMN
간 외 에 위치해 있다.
모를 정도로...
그 서 여기서 전시를 었다.
0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상 방문해보니 아기자기한 모양새를
추고 있
고 문화회관 뒤 으로는 이현공원이 위치하고 있어서 야외작품과 간을
어울
수 있는
하나의 아주 좋은 공
할 수 있었다.
살이 따 한 미술관 아트리 전은 서구문화회관 개 Sa:Gak
38
관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행사이며 이현공원과 서
대구고 전철 사로 이어지는 하나의 생활 이 형성되 기
문에 이
전시는
으로 서구가
서구문화회관 전
화와 문화의 중심지로 형성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전시기 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 는 지 의 조각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조각가 9명을 섭외하여 다 양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을
하여
동성을 다이나 하게 표현하고 있고
대인의 모습을 피 키오의 하고 있다.
고수영 작가는 석재작업으로 연기를 모
에 투영해
창환 작가는 나무재 로
수 작가는 스 재 과
아 거 된 욕 에서 두사라는 모
로
로 공간 에서 사라지는 것
라를 통해 인간의 욕 으로 점철된 현
어나 진실한 삶을 위한 순수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표현 의 머리 락은
잡하고 다양한 유 을 인지하고 있는 현
대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기 작가는 어린 자라는 주제로 각자의 마음 에 살고 있는 순수한 어린 자를 형상화 하고 있다. 방준호 작가는 석재와 동이라는 재 로 희 과
을 안고 무한한 미지의 세계로
아가는 인간의 자유로 을 표현한다. 신동호 작가는
석재재 로 여러 가지 석재를 결 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삶이 순환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며 인체의 다양한 색상의 무 로 조 하여
희의 동양적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다. 이기철 작가는 반 이는
로 인해 자연적인 체형에서
어나버린
일과
재료로 주인의 그 된 사랑으
완동물들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가해지는
인에 대한 유.무형의 폭
의 결과물이며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 된 것이라 전하고 있다. 이상호 작가는 석재재 로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았다고 한다. 씨 에서
투하여 꽃 오리로
어지는 이미지로 생명의 근본
병이라는 주제로 지구환경 오 의 심각성과 상실된 인간성으로
서를 표현하고 있다. 이중호 작가는
그러진 사회현상을
트
트병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야외조각은 아기자기한 광장에 작가들의 작품을 공간에 맞게 배치하고 그 공간과 작품들이 서로 어울려 작품은 다르지 만 전체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을 주려하였다.
실
러리에는 지 에서
하여
치작업을
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3명을 섭외
으로서 현대미술에 대한 작품을 보다 편안하게 감
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첫
로 이안민지 작가는 비 재
로 기 전체를 감 고 안 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인지 행 인지 불행인지 어
국인지 지
관점으로 공간을 바라 지 어
가치
관을 가지고 삶을 바라 지에 대한 고 을 시도하고 있다. 이인석 작가 는 모 와 씨 으로 작업을 했으며 모 로 생성된 져
은이
부스러
리며 소 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그 생 주기를 마감한
모 는 시간의 바람을 의 모습을
고 긴 그림자와 같은
다. 동시에 모
에
로 새로운 생성과 소
있던 씨 의
아가 시작된
39
현하고 있다. 마지 으로 장세
작가는
Sa:Gak
다. 이처럼 소 은 생성에 이르는 결 이며 시작이다 -라는 의식을 표 주머니와 한지를 이용하여
한 사람의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해가는 가정-어머니로서 자 들에 대 한 사랑, 행 을 기원하는 간절 을
주머니 하나하나에
아 표현하
고 있다. 실
러리는
달수가
었고
치작업에
간의 어려 이 있었다.
공간 자체가 오각형의 형태를
치해 있어서 공간 분할도
장에 작품을 매
며 기 이 3개가 위
매한 상태여서 힘들었다. 하지만 3명의 작
가분들이 공간에 대한 해석을
이해해 주 서 좋은 작품이 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으로 이
살이 따 한 미술관 아트리 전 12명의 작가들은 각자
자기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었으며 서로 다른 생각들로 만들어진 작품 들이 개인적으로는 각자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어울 을
서로 어색하지 않고 작품하나하나에 대한 기대감과
레
임을 이
전시로 인해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서로의 교
감을 나
수 있었으며 반가운 호 을
쳐
다음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이
었다고
수 있다.
으로 펼
전시로 인해 서구가 문화예
술 중심지로 친숙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 이다.
1. 서구문화회관 야 전시 2. 이안민지작가 3. 이인석작가 4. 장세 작가
음악
기
4
SERIAL COULMN
Fry deryk F opin ranciszek Ch
Franz Liszt Sa:Gak
40
동시대를 살다간 많은 음 가들 중
(1810 1849, ryderyk C o in)과 리스트(1811 1886, ran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 이었던 관계가 오늘 소개할 두 사람은
있을까
만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 가이다. 1810년생인
트는 나이도 서로 비 했고 어
부터 신동으로 연주를 통하여 대중에게 알려진 점
은 음 가로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성격이나 연주 방식등이 하 이
의
현재
란드의 가장
란드
지 까지도
국제공 의 이 이 바르 바
은 드 어 우리나라에도
란드의 자랑이자 상 처럼 여 지는
하면서도
일이 아
이
이 연습
수가
다.
시
여
일이나 오스트리아가 아
이 러시아의
중 < 명>이라 불리는
공 이라고
달 다.
정도로
이다.
까지 다시는 공 소식을 연습
란드 고
을
은
란드가
라조 은
방에서 이런 걸출한 음 가가
이지만, 프랑스 파리로 연주여행을
명이 일어났고 그 뒤로 1849년 생을 다 할
작 한
을만
재가 나 났다 라며 치 세 줄 정도였으니
에 대 하는 뒤
한 그렇다. 그러나 이 두 사람
이 죽는 순간까지 그리 하던 그의 고향이다(실제로는 바르 바 근교
최고의 위인 중 한명이다. 19세기 음 활동의 중심지이던 생한 것에
은 구석이 거의
과 1811년에 태어난 리스
리,
란드의 수도인 바르 바는
바- 라 출생).
is t)만
이다.
난 후 고국에서 러시아
지 못했다는 것은
아이러니
은 분 의 감정과 조국에 대한
정이
작품 10의 12 < 명>
이, 리스
이 일 생 피아
음 에
신한 것에 비하여
어서서 교향시(시적이거나 회화적인
용에서 영감을
가리 출신의 리스트는 70년이 넘는
생동안 피아
음 을넘
어 작 한 관현 을 위한 작품을 일 음)를 창시한 작 가이자
우) 리의 1 아 스트(
현란하고 트는
마와 같은 기교를 가진 피아니스트이자 일의 작 가인
어난 교사,
을 만 하다 라고 할 정도였다.
이처럼
한 문학을
한 스 일은
<라 영
주
에 키가
하길 어
지 의 연주장에서처럼 90도
연주
고
리스마가 넘
과시하는 면모를
아
화가라도 그리스 신의 모 아 연주
려 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수 있었다. 특히나 연주에 있어서는
이
가락 기교를 통하여 리스트 특유의 과시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
것으로 유명했던 제2
이였다.
생긴 외모를 과시하기 위하여 원 는 청중을 등지고
1840)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가장 니니의 바이 린을 위한
지하는
한 리스트 본인도
은
마의 기교를 지
호한 재능있는 작가이기도 하였다. 리스
ann, 1810-1856)이
은 시절의 리스트에게서는 외모
구사하지 않았던 매우 난이도가
른 리스트)
만( o ert
를 하던 피아 의 위치를 옆모습을 보일 수 있도
3
_아
한 수려한 외모로 연주를 보러오는 귀부인들의 인기를
던 그는 동시대 로
가운데
대의 바이 리니스트 니 로 파가니니 (Ni olo a anini, 1782 알려진
3 장의 선 을 가져다
으로는 다.
소리를 인상적으로 나
<라
파 라>로 파가
리스트 6개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연습
제
파 라> 주고 은 연
서 두 작 가를 각각 소개하면서 추 한 두 에 드)이라 불리는
은
기의 기교를
고
모두 연습 이라 불리는 기 위하여 쓰여진
하여 이 장르는 고도로 정교한 기교 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성까지 1830년대를 전후하여
과 리스트는 만나게 되었는
파리의 사교계에 입문할 수 있도 의 관계는 서로 경 하고 적으로는 서로
그대로 연습을 위한 하는 난이도
은
은
이었는
으로
두 사람에 의
전하였다.
은 리스트가
많은 도 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로
경하는 마음이 전시 고,
여 미 하게
러가는
기본
한 연습
작품 호 10의 12
정하였다.
과 리스트의 연습 으로 화 과 경 이 보는 것은 어 까
과 리스트 이전의 연습 ( t de,
고 영향을 받는 사이였다. 특히 연습 에 있어서 리스트는
의 스 일을 이어받아 을 리스트에게
이다.
한 그들의 음 세계를 생가
41 Sa:Gak
) 주하는 리스트
아
한국의 美
SERIAL COULMN
각 각 며 창을
나무 에 다.
서 완성하였던
치로
년전하
을 두드리는 소리가
열다
새새 을열
시간 이상 목 을 새기고
고해
은 정 주선생의 목 과 문 제작은 나에게 많은 가르
는 수행의 시간이었다. 여년
글씨를 쓰다 보면 간
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문중에서 선생 은 글씨를 쓰면 나오는거 같다 고 하는 라고 다시 Sa:Gak
이에
나의 대 은 대부분
음에 대 을 한다. 그러면 이해를 42
이 못하며
어서 글씨의 이가
을
이가 어
이
긴다 고 처 으로
문한다.
시 머 거리다 나는 목
새길
를 예로
다.
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기
1
글자에
것이니, 글씨는 이 순서로 하면서
의 파임,
고리 등 모양을 만들어 양각으로 새 야 하는 , 목 은 문 을 만들기 위해 새기는
연히 거 로 뒤 어져 있어야 한다.
을 대고
면이
이고,
그러면 어
)
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가 , 배, 다리 등 온
살을 하고난 후 글씨 새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어 진다. 다음은 거 로 된 글자가 바르게 보이기 시작
에 보이지도 않던 작은 글자가 주먹만 하게
고, 한
이 아리고 온 은
치로 두드리면 스무
자이면 이만
순간
세 새김
과
정도
정도이 로 계산하면 한 글자에
한 글자를 새기는 이
의
치 을 하는 것이다.
치는 자석으로
세 새김 우) 은정 주
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하여 서로
상 세 새김
기며 서로의 기운을 나 게 된다.
열
을잡
치 을 하게된다. 열 글자
이후부터는 치를
치와
고그
이 스스로
직여 글자가 새 진다. 이후
두면 처음의
로
아가 서로
기는
과 이사
라진다. 이와
도 마 가지이다. 계
다. 그러면 사람들은 아 이러한
쓰다보면 자석처럼 서로 길 것이
하고 감 을 한다.
미의 목 새 과 인 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이다. 현 하
는 세계에서 가장 오 된 목 인 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은 1966 년 10월 경주의 불국사 경 에 있는 석가 한
활자의
751년
명
대성(
안에서
되었으며,
시 세계최초를 자랑한다. )에 의해 불국사가 중창
세
으 로이
43
술을 전 하여 고려의 대장경( 조선의 한
국이념인
Sa:Gak
불경은 그 무렵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에는 신라의 목 인 전시 고, 한국 목 인 의 최고 을 이 는 )의
생을 만들었다.
유우문(
) 정 으로 유교 경전을 비
사·시문 등이 대 모로 간행· 보 되어
다.
조선 후기 이후로는 목 인 가 전국적으로 성행하였으며, 중 이나 지방의 관청 만 아니라, 서원이나 개인들도 스스로 비용을 마 하여 스 이나 조상의 시, 문 , 전기, 족보,
사
등을 목 으로 새기고
어 다. 서적 만 아니라 지도·부적 등 다양한 형태의 목 인 들 이 만들어 다. 사 과 서원, 문중(
)을 중심으로 이 어지던 문 제작과 목 은
현재 거의 사라진 상태이고 보 으로만 유지되고 있다. < 만대장경>과, 안동의 한국국학진 원, 각 들이 보 관리 되고 있다. 살결 좋은 나무를
물관 등 현재 많은 목 라 글씨를 쓰고 난 후
목 의 새 은 단순한 글자의 새 이 아니라 조상의 정신과 의 삶과
을 새기고 남기는 것이다.
목 은 삶의 새 이다.
해인사의
자신
위에서 부터) 1. 은정 주 문 _ 2. 은해사 진 _ 3. 서 현 ( 사 을출
세 제작 세 새김 _ 세 새기고 다. 하는 사람의 를 적어 은
)
미술
기
SERIAL COULMN
Sa:Gak
44
D
2008년 ‘마르
뒤
상’의 수상자인 프랑스 미술가 로랑 그라소( a rent rasso)는
h m, ho
, 2018
예술가들에게 가장
미로
운 소재는 시간 이라 단 한 바 있다. 드와 미술 작가의
라보가 심심 게 성행하는
에서는 작년에 이어 는 A
와의
를 심도 있는 고 을 통해 색의 런 이 위에는 스
현
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음.)
아 ( aniel Ars a )’과의
간이
한
, 파리 아
스까지
을 이 는 수장
스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 스트 ‘다니
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를
이 여태
자인되어 과거와 현재, 미 가
히 다져온 아 이
한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해 다.
식된 모습으로 거대하게 재현되어 보는 이로 하여 이 2000년도
,여
오
프린 이 새 게 부활하여 런 이를 수 음과 동시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세서리로
스의 2020
라보를 선 어 세간의 주목을 이 어 다.(작년에
업으로 색다른 런 이를 선보였는 , 아 은
의 이니 이 풍화,
자이
아 스트와의
른 뒤 현재에 다다른 것만 같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고, 이
문화원에서 열린
화된 신비로운
이
생하게 되었다.
마치 아 한 시
르에서 선보였던 뉴 의 에어
이
D 올
D
h m 이
h m
뉴욕 기반 아 스트 다니
아 의 작업은 <허구적 고고학>이라는 이 으로 현시대에
대리석과 같은 고형물을 이용해 시간이 어 인형이나, 레이 의
러 자연 풍화되고
의모
사물과 문화는 어
이외에도 다니
과거의 유물로
으로
아 은 오 제가 들어있는 모 시계를 일정한 주기마다 반
영화로 제작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거대한 시간의 무엇보다 현재가 가장 중 가 늘 전제 있는 것처럼
을 상기시키는 다니 수 있기
고, 미술 외에도 시간은 어
과
각을 불러일으 과 동시에 현재
회전 시
강렬히 마주하게 된다.
작품으로 ‘시간의
한아
음’을 표
스 이후의 시대 배경을
에 대한 자신의 고 을 관 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아 의 작품 이면에는
버레이 을 통해
스 피아적 상상의 미
다.
외에도 리모와,
스, 아 다스 같은
드를 비 하여
년 새에 세계가 주목하는 동시대 미술가로
자인의 영 까지 활 하게 활동하며 그 이 을
모습이고 그 시간을 우리에게는 과연 어
정적인 미 보다는
은 미 보다는 어 고 불 실한 미 를 통해 나태 과
문은 아 까 생각이
아 은 현재 <허구적 고고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리엄스와 같은 거물 아 스트와의
된 고대의 유물처럼 풍화,
현재를
라가 등장하는, 인류 문명이
지는 , 인간은 어쩌면 예 된
안일 에서 구원받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
만들어
른뒤
미 로 시간 여행을 온듯한
이되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현한다 지, 화산재로 만들어진 구식 전화기와
다니
식된 모습으로 연출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가령 테
라, 아 다스의 운동화 등이 마치 아 한 시간이
식된 형태로 새 게 재현되는 것이다. 관 은 이를 통해
재하는 사물들과 문화를 석고나
리 알리고 있다. 이
모습으로 선사할까
부상하게
은 예술가가
으로
Sa:Gak
45
대중음악
SERIAL COULMN
가수 로운
현철이
해새
주목받고 있다. ‘시
고 유행을 가리키는 ‘뉴트로’라는 단어가 수식어로
우선 뉴트로(Newtro New 기는 은
은이들의
계에서 아 는
본의 시
(1993)
46
나 ’하는
Sa:Gak
etro)라는 단어는
향을 가리키는 ,
지 들에 의해 다시 불리는 현상을
경제 시기 인기 대중가 김현 3
’, 그리고 시
명 이
한새
는다.
그대로 ‘ 고’를 ‘새 게’
현철의 명한다.
스 일이었던 시
을
들이 최근
따라
년 전부터 일본의 버
이 유행을 이어가고 있는 , 일
따라 소개되면서 ‘우리나라(한국)
문도 나 났고, 그러면서 중 하게
된
그런 음 이
지 이 바로
었
현철이
다. 한 예로 지난해부터 한국의 시 이 이어지고 있는 , 철의 1
수
불 다. 어 사실 일의 인‘
해 7월 기준 지난해 5
새의 작 과 작사를
전재즈’(
레 드는
새도 풍기는’ 식의
김현 달의 (K 가 ) 94년 상반기에 2위 지 올 다.
은 사람이 바로
이라는 수식이
은가 를 해1 이
‘오 만에’를 지난해 보 리스트
현철의 음 에 시 ’의
이라고 할 만한
지가 불 고,
해 재해석하는 프로 트 ‘온스테이지 표 다. 이 가운 해는 가수
었다.
이 2 이나 된다.
예린이 장필순의 1 에 실린 ‘어
현 새’를
현철이다.
은 것은 최근이다. 이전에는 ‘고 스러운 재즈풍
전재즈를 대표하는 레이 이다. 1978년 명이
현철의
서울’
),
‘비트를
라드’라거나 ‘ 기도, 미국
스 인음
CIT PO ) 스테이지
서울, 지
시
자체가
만에(2018) 우) 스테이지
인음 의 주
서울, 예
어 새(2019)
분야인 재즈와
를비 해A
의 분위기까지 모두 아우르는 , 이런 음 들 가운 ‘세 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니까,
(
오리
대중들이 시
음 임에도 다시 들어보니
이
드
), 소프트 은 물
아니 를 가르는
세 된음 .시
어일 수도 있 다는( ( o )이 미국 대중가 의 한 분야를 가리키면서 그 자체가 어
기
가
추상적인 기준은
과 뉴트로가 어쩌면 동의
대중문화를 가리키듯이) 생각도 47
그 연결고리가 현철이 유 가운
해
현철에게도 하나 걸리고 있는 셈이다.
주목받는 이유는
있다.
현철의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 임에도 다시 들어보니
현철은 ‘ 준히’ ‘완성도
현철은
해
1993년
인기 남성 표한 3
계에서 라는 ‘신파’를
은
도살
수일
드, 작 가들의 가 가 여
다.
편이고, 따라서 기 과 기 이
은
표했다.
이
‘32도 여 ’도 호 을 받았는 , 이
현철은 ‘가
‘ 계에서
‘오 만에’를
현철에 대한
로 가수들을
아오는
이 사라져버린 가수,
은’ 음 을 만들어 제법 ‘히트’시
이다. 1992년 나온 2
시작한 시점이다. 그러면서
은이의 ‘ 국은 나의 것’(1982),
남아있
던 것 아 까.
본격적으로 이 지기 시작했다. 우 같은 여
새도
30주년을 맞았다. 1989년 1
기 ’가 수 된
한음
은 그대’(1992) 등이 음 을 다 는 온라인 커 니 에서 회자된 바 있고,
그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그러니까 이 을 알 어 다시 회자 만한 동 도
세 된 가 라며 마니아들이
트리오의 ‘그대여 안 히’(1980),
의 ‘아 다 ’(1984), 나미의 ‘가까이 하고 이들과 비교해
Sa:Gak
다.
가들의 수식에 거의 무조 ’ 같은 지상파 음 프로그
은 ‘상업적’
아오는
’은 하나
가 이다.
이
트도
‘오 만에’보다 부터
재즈
무대에
가는
현철의 재즈에 대한 접근이
지는 라신
전재즈라는 단어가 ,
기
원준, 이 학, 이상
했다.
현철의 그런 ‘욕심’이자 ‘다재다능 ’이 르는
‘
전재즈 연주 이다. 이어지는 두
드러나는
이다. 첫
은 사랑과 이 이
김현 1 과 최
현철은 조동익,
48
‘그대안의
Sa:Gak
그 시기 다. 작업의
을지다’(1994) 등의 영화음
드를 구성해
작업을
(1992)을
기도 했고,
아 나 의 실험을 펼쳐 보이기도 했
어 지만 ‘ 현철표’라는 수식이 늘
을 정도로 완성도를 유지했다. 다른
지 들과
회자 다.
그런 후
리 (2019)
과 양 모두 준수한, 음 에 대한 욕 이 넘쳐나던 시기였다. 들은 신선 은 조
의 작업도
만에(1989) 우) 김현
진태 등의 실 파 세 들과 ‘야 ’라는
’(1993)나 ‘ 온 으로
이후의
단위의
호,
) 김현 1
현철은 2006년 9 을
매한 후 13년간 정
표를 중단했다. 그동안 장선주, 아이유,
업을 하기는 했다. 지난 5월 ‘프리뷰’라는 제목의 새
자기 음 이 재미 었다 고 을
면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현철은 9
이
다.
그 던 그에게 음 에 대한 욕 을 불러 일으 한 주목이었다. 최근 새
을
신 등과
이어 온
것은 최근의 뉴트로, 시
, 그리고 이어진 ‘ ’
10월 ‘ ’이라는 이 의
을
어 향한
현철에 대
매할 예정인 등 그의 초창기
성한
현철은 어 게 보면 대중의 ‘하드 리’( 어난 활 을 가리키는 신조어, 여기서는 대중의 전폭적 지지)에 의해
귀했
활동이 재현되는듯하다.
다고도 를 통해 곧
수 있다. 그 서 자신이 있게 해 준 과거 한국 대중가 표할
에서는 ‘시인과
등학교 3학년이던 자신을
장’의 1986년 작 ‘ 른
지 의 길로 인도해 준 ‘어
1980년대, 그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그리고 모습이다.
고의 미덕이다.
’
에 대한 보 도 하려는듯 하다. 그는 한 ’을 리 이 할 예정이라고
버 조동익과의
업 의사도
다.
현철로부터 영향을 받았을 21세기가, 음 으로
다.
인터뷰
30여년 전 고
현철에게 영향을 준 한 사람으로 연결되는
춂�훊�앋�
1 1 1
1
나友 숞ퟆ츝��뾎
Sa:Gak
49
9 1 1 1 䥴䖗 㺈㞡 ぐ㵔 㸉㸩 㞼㷸㝅 㸉㸩⊄⤩ 㲌と ⦄⧙ㆼ䳘㺈⥽ 053.664.3111 䥴䖗ぅ䛰 www.ticketlink.co.kr 1588-7890 㾀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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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gaknews.com
REVIEW
뷰
review
2019. 6. 11.~ 9.29 ,
Sa:Gak
52
지
<
>전은
아트의
과 다양한 의미를
고 있는
을
하여, 9월9일까지 대구미술관 어미 과 1전시실에서 만 를 선정하여,
면, 영상, 입체,
과 친숙한 이미지를
인 주제 기 전으로 이 수 있다. 이
치 작품 총 600여점을 선보였다,
기 전은
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거나, N 를 활용한 이미지 수 과 재생산 과정이 대형사이즈
어
두었다.
치한다. 이 에도 예외
한 것을 대형화 시 서
유의정작가의 작품을 보 라면 마치 자기에 새 져 있다. 도자기는 오 전된 분야인
은
는 작품을 선 하였으며, 전통소재나 재료 긴 작품도
이 어미
수 있다.
사와
를 걸친
지
터를 작품에
는
을 기 사이에
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상표로고가 도
실생활에 쓰이는 도구를 예술과 결 하여 여있다.
어
이
아트 특 의 대표적인 사 이다.
물관에서 유물을 보는듯하게 공간을 인간의
수 있는 공간에서
기 사이로 4 ,6
특한 새로운 작품으로 표현된
작가는 이것을 교 하게 익숙한 상표를 도자에 이미지를
한상 의 작품은
아트의 시각적 방법 을 두고 작가
eryw er>프로 트로, 전시공간이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이 야외공간에
여
아트의 기본적인 개념에 충실한 다양한 시도, 대중
용한 작품, 상품, 상표, 광고의 소비자본주의 경향을
2011년부터 <에 리 어
전시에서는 14명의 작가들이
특한 도자예술로
어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관심을 가지게 했다. 으로 연상되는
지
터는 한국적인 정서를
REVIEW
은 화면 안에 고
을 입은 채 일상을
상에서 가져 으로
뷰
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소재를 일
대중에게 친숙 을 제공한
아트의 강점을
여 고있
는 작품이다. 기라의 <현대정물회화>는 중세 묵직한 었다. 정 - 스트 드,
주, 술병을 바로 식 정물화를 감상하는 것처
우리의 실상을 사실적인
사로, 작가의 시선이 소비주의에서 나아가
시적 죽음을 은유적으로 표현되었다. 시선이 철 하게
안에 우리의 소비를 가감하게
기라 작가는
자
트 조 도 작가의
53
시적이었다.
Sa:Gak
럼 오늘
배,
자
철은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유통되는 이미지를 회화를 기반으로 부조, 입체, 영상으로
장하여 각각의 매체가 지
고유성이 공간에서 어 게 연결되
는지 보여주고 있다. 만화로 익숙한 이미지를 미술의 소재로
수
고 친숙하게 다가
수 있게 하였다,
개의 드로 들이
걸이 행거에 진열되고 대형작품이
공간을 보자면 마치
룸에 온듯하게 공간을 만들었다.
수 한 이미지를 드로 ,
인 ,
전시는 작품과 아트상품을
아서 사람들이
장에서 매달려 있는 상호 작가는 일상에서
필 등 다양한 형태로 관 을 만나고 있다. 이
매하는 작은 상점을 운영했던 작가의 경험과 방식
김기 ,
부터 시계 으로 , 이동기, 상 , 의정, 한상
을 가지고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 마우스A t a s>작품을 통해 대중문화의 다양한 분에
전달된 이동기작가의 작품도 만
무엇보다도 방학과
수 있다.
가를 맞이하여 대구미술관에서 <
현된 작품들은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러 와 위트를 통해 순수미술의 영 을 일상생활부
>전은 친근한 소재, 화려한 색채를 통해 예술로 세 되게 표
을 가지게 했다.
현대미술의 난해한 부분을 걷어 고 늘 보던 물 들이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하게 거대하거나, 비 거나,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한 분야인 서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게 했다.
아트 작품을 적절한 시기에 펼쳐져
뷰
리
REVIEW
2019. 5.28.
원
어린
엄마
을 잡고 들어선 피아
창호지 바른 나무문을 드르 이라니, 그 의
살,
학원은 한
주 을 개조한
열면 하
레이스가
인 업라이트 피아 가 보였다. 조심스레
가운 공기,
가락
선우예 이라는 이 을 처음 접한 것은 수 있었는
Sa:Gak
54
에
이었다.
게 만져지던
레비전의 어
예능 프로그 이었다. 반 해서
그는 2017년 반
피아
르,
리엄
아
국제 피아
르을 르, 인터라
르까지 무려 8회에 달하는 국제
이
나의
에서 만
해 인터 식 국제 음
을 들어
라이
한 모습이
에서까지 진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연주가 무 국제
살구나무의 그늘이 어른거리던
르우
사상 가장 실
아 선우예 이 직접 기 한 프로그 이라고 한다. 연주되는
어 드, 방
프라이즈,
르, 피아
스 국제
르,
수
로리다 국제 피
라라
서트 하우스 그 드 만의
이아 는
어를 통해 위대한 세 음 가가 나 었던 음 적 공감대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관 과 공유하고 은 행운이 아
다이 국제 음
르 우 을 기 했다.
작 가로 알려진
들 모두 선우예 이
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동료음 가를 가진다는 것은 음 가로서
후 그의 일상을
기대했다.
르 1위를 석 하며 한국인 최다
있는 여성 피아니스트로
의그
인상적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일상
라라 리사이 은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대구에서는 5월 28에 대구 수 있었다.
을
반과 경이 기까지 한 소리가 지 도 생생하다.
연습과 연주 인 그의 일상도 그렇지만 조용하고
라이
장옆
생 200주년을 맞
들로 이 다고
리사이
투
었다. 서로
장히 중 한 일이고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트라이 글
다고 생각한다는 그의 인터뷰를 들으며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 그가
아주 외로
다는 생각을
했다. PROGRAM Clara Schumann – Notturno in F Major, Op. 6-2 Robert Schumann - Fantasie in C Major, Op. 17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은 정장
림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한
석이 조용해지길 기다리며 감정을 추 이 일었다.
에도 진지하게 보일 만 다.
히는 긴장감
정중한 인사를 하고 피아 에서 마
히
에
을 들어
은뒤한
동안
희미한 전
선우예
인
까
다.
라라
si ales) 1836년 수
라라
만의
트
장조,
만이 16세부터 17세까지 작 하고 17세
. 6 중에서 두
라라와
. 6-2 는 우리에게
어 다. 프리드리히 비
에서 작 의 열의가 불
지 할거라는 예상은
인 1836년 11월 출 한 음
교수는 두 사람의 연 를
다. 그러나 작
라라 자신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라
에 대해 로 르트
만은 1937년 9월 ‘음
전에 매 적으로 관조한
거운 꽃 오리. 그
에 자신의 미 를
라라의
이
연주자의 동작이 모습이
만에
두
인 로 르트
다.
만의
고힘
대작이자
리스트 등을 중심으로
를 향한 마음이었다. 생한
30분 넘게 전 한 조성
수 있는
장이 바 고
. 17은 1838년
은
으려는 소 까
에
은
로 는아 나게 피우기
하고 있다’라고 시적으로 표현했다.
환적인 선 이
입감이 이런
허락을
신보’에서 ‘색채가 선명한 꽃 을
. 열정적인 연주가 시작되었다. 간
다지 C 장조,
만은 기부를 목적으로 1838년까지 이 던 시기에
만의
빠진 듯해 보였다. 완전한
드러지게 나 나는 1835년 프란
나자 뒤이어
절하게
‘ 의 파 ’( oirees
지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
시점에 아버지의 결
만 후기에
직 나 나지 않았다. 이
감미로운
은 명 을 알려주려는 연주자의 의도가 아
이다.
만의 사랑은
는 사랑의 괴로
대구 서트하우스 제
를
머리를
들고 다리를
고 하는
히고 미소
는 그의
는 머리를 뒤로
일까. 표한 피아 를 위한 환상 이다.
만주의 성향이 두
대하고 열정적인 걸작이다. 일 본에
기념상을
을
을 기리기 위한
라라와 결 하려던
다.
하는 계 이 수
만이 그 의 아버지 비
다.
지였지만 사실 이
교수의
기인에 이 을 에
은
린
라라 비
렬한 반대에 부
희 이 보이지 않
만 환상 은 그야 로 환상적이었다. 전반부의 불안감은 1 장의
한 전조와 불안정
이다.
장을 연주한
문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마무리되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예
다시 등장. 인터미 에서 커
을 하는
처음
. 지친 기색
이
하게
장하는
다. 그도 자신의 연주가 만족스러 으리라
수 소리가 작한다.
추지 않았다.
55 Sa:Gak
첫
모
마지
하 스
이다. 지
하 스
이자
람스의 피아 람스가
소나
제3
단조,
만과 뒤 도르프에 같이 머물던 1853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세
만을 위한 첫 피아
소나 다. 스무 살
하게 불 오르는 열정이 표출되었다.
완성된
람스는 이 작품의
월
만은 라인강에
고
았다. 1854년 10월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된 이
다. 인터미
. 5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연주하기가 까다 다고 알려진 람스의 음 적
보를
만에게 보
을 던 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결국, 이
후한
관 들의 실수에도 아랑 하지 않는
중 도
라 다.
은
연주였다. 그런 부분은 나
달에서 완전히
을
형과 구성 이 신선한 이
중마 은 결렬
만에게 보
람스의 마지
작품이 되
연주에 40분가 이 소 되는 대 이
소리가 마치 오 스트라를
는 듯이 공간을 가
한 긴장감을
수 있었다. 연주 자체에 대단
석에서도
히 진지한 모습이었다. 진지하기로는 그 의 관 도 마 가지였다. 마지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연주자가
소나
가를 부 했는 , 이 해인 1854년 2
은 전 5 장 구성으로 전
편안해진 소리였다. 단 한 대의 피아
의 피아
후에야
음이
나자마자 환호성과
수 소리가 나 다. 긴 공명까지
채 다.
수 소리가 들 길 수 있는 특 한
만족스러 다.
ENCORE Sa:Gak
56
Robert Schumann – Mythen Op. 25 Widmung Johannes Brahms -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Andante espressivo Johannes Brahms – intermezzo in A Major Op. 118, No. 2
연주가
나고 여러
유로 지고 피아
의커
소리도
후에 시작된 아 다. 두
것이라면서 마법의 순간을
르 은
르에 대
중해 줄 수 있
이 울리고 물 을
어진 관 을 배려했음이라 생각된다. 조
편안하게 연주되었다.
서 그가 연주는 관 과
기 위해 10분만 다시
2 장이 연주되던 중에 관 석에서 이
르.
전 연주한
인
하던 공기가
만들어 가는 고 관 들에게 물었다.
어 리는 을 다시
소리가 났는
다니 정
람스 소나
아마 그
좋았던 것 같다. 긴장감이
정상의 자리에 의
지지 않고 달달한
으나 아직 30대 초반의 나이이다.
이 두터 지는 것 같아
무 좋다.
대된다.(글 중 세 작 가의 이야기는
어나는 연주였다.
열음, 조성진, 선우예
청년 거장이라는 의 류태형 음
이 그대로
임이
문에
3
중
이 적인 일이었다. 연주에 10분
이나 걸리는 도 불구하고 다시 연주했다. 연주 자체를 대하는 그의 진지 이 이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2 장이
여
르로 연주한
라보
등등 우리나라도 세계적 레
연주자들
은 선우예 . 세계를 향해가는 그의 행보가 기
럼니스트의 글을
조했음을
니다.)
창 2019. 5.28.
REVIEW 원
1981년 창단 된 대구시 사랑
창단은 대구시민의 관심과
에 대구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대구
를 알리고 있다. 2017년 6월 뉴욕
터
에서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
제 9대 예술감
임지휘자 안 태 과 고 있다. 6월 20일 시 는
대구 창음 공기마
리스
리 상
전에 기여하
달 했던 이 은 전 고양
창단 상임지휘자인 이대우 의 지휘로 연주했었 전반적으로 시를
로
는 것 같은 신선하고 풍
성한 연주였다. 1부는 반주가 전
는아
지휘하는 모습을 계 중 에서
다
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휘자가 피아
수 있었는
1
대부분은 피아 랑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단원이 했었던것 같은
모음이었다. 영국 작 가
작으로 이탈리아 시인
르
( or
마스
리(
o as
l est el et on이
’을 가사로 작 가 조 영이 이 부르는
가
로 연주되었다. 을 입힌 2011년 시 처연하게
가( dward l ar)가 작 한 교향 (Ni rod)를 아니라
주되었다. 이
은 마치 영화음 을
되었다. 실
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시
아와서
이 은 무대
세한 연주가
창이랑
리엄
e
창 으로 초 은
다. 그리고 ‘위풍 주 ( ni
는 것 같은
a
창 으로 편 한
르 이 출신의
라 야일로( la
이었는
오오 스트라의 현
ilet 를 시
리( illia
awley)
작 가인 프랑스의 피에르 파세로( ierre asserea )
표된 무반주
인 ‘수수
다. 그리고
y onny ass
하고 사랑스러운 음 들이었다. 다음 연주 은
( o n Ca eron)이 무반주
환적으로
orley)의
ato asso)의 시를 바 으로 미국 작 가
가 작 한 o son la ri a era, 르 상스 시대의 유명한
인지 반주
어가 첫 마 를 연주하고
다 하 서 바빠 보였다.
첫 연주는 마드리
의 대표
으로
소프라 4중주 정
소월의 시 ‘초
을 부른다는 의미가 있다. 그 서
행진 ’으로 유명한 영국 작 가 에드 드 ariation)’중 대중적으로 연주되는 9 aeterna
가의
같은 서정적인 음 이
eilo) 작 의 ark Ni 로와
로드
창, 피아 와 현
t o t e o l이 연 4중주가
좋았다. 연주자가 모두 여성분인
연주
처음이었는
어울 던 것 같다.
1 ( 드리 은 14세기와 16세기에 이 리아에서 한 . 상스 시대 을 대표하는 장 로 이전의 적인 내 이 아 인간 고 의 생각 감정 을 래의 주제로 았고 세 를 자하는 내 을 담기 도했 다. 14세기에는 2~3 의 시, 전 시 서정적이고 가적인 내 을 주로 불 다. 16세기에는 시 하고 있던 을 예술적으로 세 되 만 어 불 다고 다. 제수알도나 테 은 드리 의 대가 이 많이 나 이 다. 반 계법, 화법 부한 표현법 이 생 서 타타. 에 을 쳤다고 다. 16세기 이 리아 드리 의 을 받아 인 국 의 작품도 드리 이 고 부른다.
Sa:Gak
57
인터미 후의 2부에서는 al er
.65를 첫
람스( o annes ra
으로 연주되었다. 다우머( eor
oet e)의 시를 중심으로 사랑에 관한
Sa:Gak
58
아 를 무대 중 으로 배치하기에 도
다. 연주도
늘
스도 정
창단의 뒤에서 조연
irt day
피아
할만 하다가 이
a
er)와 괴테( o ann
ol
an
on
등의 희로 락이 드라마 하게 구성었다. 인터미
의아하기도 했었는
피
이어서 두 명의 반주자가 동시에 입장 할
만은 두 분이 주인공인 듯 했다. 이어진 창 이다. 사랑의
을
en daisies ied가 연주되었는 7개의 연작가 인
은
사랑
e assin o t e Year 였다.
ily i kinson) 등의 시를 바 으로
터( o n
y tr e lo e at
들이다. 마지
리엄
tter)의 y eart와
은 영국 작 가 조나
레이 ( illia
lake)와 에 리
. 각 성부마다 각기 다른 리 의 대조, 선 의 반
형 등으로 색채감 있게 펼쳐지는 음 이었다. 연주와 각 성부의
커
후에
르
입니다. 제가
로 그리고
석으로
아서서 여러분을 향해 지휘하면
지휘자가
아서서
수를 보 다. 시
은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아서서 우리가 준비한
불러 주세 . 했다.
자기
은 여러분이 모두 알고 있는
석 전체에 기 병이
다. 첫 소절만으로도 알 수 있는 ‘아리랑’이었다. 사실 지 않다.
석으로
이 주는 감동도 감동이지만 모
주신 관 들
어우러지는 한편의 오 라를 본 듯한 공연이었다. 마드리 을 비 해
이 시작되기 전에 지휘자 이
같은 일반인이 따라 부르기에
난후마
창이
창 은 처음이었다. 신선하고 사랑스러 다.
지 기서 목을 가다 는 소리가 울려
이라는
절, 분 ,
adri als는 재즈 스 일을 가미한
서 ‘시’가 주제가 되는
랑은
riedri
훌륭했다는 생각이다.
단 도 ( onat an o e)가 작 한 과
,
창에서 라며
익스피어의 시를 가사로 한 (
s)의 새로운 사랑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Ne e ie eslieder
을
창 으로 편 된 아리
석에 계신 분들은 모두 전공자이 던 걸까 한 는 .
사람이
창단 연주를 여러
부를
창단과
석이
공명하듯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었지만 대부분 장중한
좋았다. 9월 정기공연이 기대되는 이유다.
의
했다. 여
의
가 울려
라이 스를 지 다. 아리랑
석에서 열심히 들이었는
불러
오늘 프로그
연
,
2019. 6. 4. ~ 6.16. ,
뷰
REVIEW 원
최근 2년 새 우리 사회는 ‘ 로남불’이란 단어를 많이 으로 나에
관대하고 남에
엄격한 이중적인 태도를
정 을 세 지만 그 정 은 이전보다 으나 이
을
는
이다. 우리는
불의 힘으로 적 를
아 고 새로운
이었다. 이를 보면 조지오 의 대표작인 ‘동물농장’이 문
시장과 시장아 , 그리고 그들과 불 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불 부부, 무대의 배
러 온 도 부부가 있다. 시장부부와 불 부부는 서로 불 을
를 들키지 않기 위해 거 여기서 도 부부의 는
한적 세 일
로남불이란 ‘ 가 하면 로 스, 남이 하면 불 ’이라는
기사에서는 다른 작품인 도덕적 도 에 대해 다 보 다.
등장인물은 세 부부가 등장하는 경인 시장
다.
Sa:Gak
59
지르고 있지만 그 사실을 모른 채 관계
을 한다.
할이 재미있는
할을 하며 그 과정이
연관계와는
상관이
지스 기도 하지만 물 을
지만 이야기 진행을 이 어가기 위해 오해를 만들어
치러 온 도 과 도덕적으로 해이한 도
간의 대비가
보
인다. 아 운 점은 연출의
에서도
로남불에 관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선보였다고 하지만 불 과 도
행동이고 그러한 점에서 ‘나는 해도 되지만 부부,
다불 을
가 오해를
지르고 있는
는 과정이
는안
사이에서
로남불적인
로남불적인 태도를
소와는 거리가 는 것도
었다는 것이다.
었기에 관 들에
개의 한 시장
단순히 오해
의미 게 다가 을 것이다.
이 외에는 공연의 수준은 훌륭했다. 연출 이 직접 해보길 바란다.
’라는
은
하는 도덕적 도 에 관한 인터뷰는 유
에 ‘사각테레비’를
색
연
뷰
와 2019. 6. 8. ~ 6. 9.
REVIEW 원
‘ 리할아버지와 나’ 는 이순재 , 신구 , 유리 , 채수
주연의 초호화 스
아버지
은 이순재 , 신구 배우 이
리할아버지 스
은 유리 , 채수
들의 아 인 서 가난한 Sa:Gak
으 고
배우가
스
았다 .
이라는 아들이 있는
아
레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그 스 스에게
을 유 하면 하숙비를
면제해주 다는 조 을 제안하고 한
리할
에서 하숙하며 사는 ‘나’ 인
리할아버지에게는
60
연 이다 .
이
어
스 스는 이를 수락하고 만다 . 그렇게
리할아버지와 일으키는 같은
스 스는
그러한 과정
을 유 하기 위한 기상 외한 계 을 에서 할아버지와 소 는 우정을
와도 이념이나 성
과 청년이 유 하고 신 세대에 있어
등 여러 이유로 개인주의가
수
무엇이 이들의 우정을 가능
하였을까
그에 기반하여 대화가 오고가는 과정
만 그 소통이 일방적 소통인 경우가 많기 남고 힘의
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러
에
인 다 . 청년 사진 상) 리 할아버지와 나 사진 이 재 수 터테인 트 하) 배우 인사 사진
로는 많은 대화와 이해라고 하 지만 이해가
우선시되고
였다고 생각한다 . 우리 사회는 소통에 대해 많은
기를 하고 있지
문에 아무리 많은 대화를 해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며 결국
로만 소통으로
에 우정이
한
심화된
세대 간 소통은 원활하
지 않다 . 그런
소동을
게 된다 .
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신기할 수
인이란 소위 ‘ 대’ 라고 불리기도 하는 만
며각
가 많다 .
소통이 원만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 공연을 연기를 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유리 배우 의 공연을
는
이순재 배우 의 연기를
에서
수 있어 영광이었다 .
다 . 본 기자는 이순재 ,
연
2019. 6.15.
뷰
REVIEW 원
해로 10주년을 맞은 인기 간이 있었나 ’가 대구에
지
‘ 제는 행 하지 않은 순
아 다. 전국투어중인 이 공연은 성
황리에 진행 중이어서 광주, 부산 등 각지의 아
정도였다. 이들이 대구까지
각테레비를
아 온 이유는 유
에사
색하면 나오니 많은 시청 부 드린다.
공연 용은 한
들이 대구까지
이니만
게
다. 공연을 총 하는 대표가 직접 나와서
가 고
게 보는 로 스 미
서트와
같았다. 신기한 점은 그런 것 치 들이
지까지와서 공연을 관람하는
나 있었다는 것이다. 본 기자는 대구에서 많은 공연을
지만 다는
Sa:Gak
61
지는커
대구
에서도 공연을 보러 오는
이있
생소한 일이었다.
이 공연이 특 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가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는 공연의 자유도가
도로
음식물 섭 와 심지어 동영상 로 대사를 두
영까지도 가능하며 배우들도 정해진 대본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단
거나 실수를 해도 그것
거 을
석에서 생각나는대
도로
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공연에
다. 빠
수 있었고
소가 강했다.
것이 공연을 연출하신 대표 의 사고방식이
사 에서도 다 이 있었다. 보통은 표 이 이 공연의 특 과 첫 이미 공연은 시작되었고 이 많은
한 공연의 일부인 것처럼 진행되어 공연관람의
는 배우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고 배우들의 매 을
이 생길 수 있는 이모
다는 것이다. 관 들은
대
이유에서
전원을 했듯
있지 않았기에 가능했었으리라. 공연을 시작할 달라고 하고 관 들의 식가능과
미유도를
영가능을 선 하 고
의레 하는 인
하고 공연에 들어가지만 대 10분 간 잡다한
기를 하며
한 공연의 일부였다.
단들이 관 유치를 위해
상 고민을 한다. 이 공연이 대구의
단들에게 하나의 시사점이 되었길 바란다.
연
뷰
2019. 5. 3 ~ 6. 2
연 을 좋아하
아니
라이어’라는 (
구나 한
은 들어 을 ‘국민연
. 1998년에 초연을 하여 현재까지 오
en r n 계
REVIEW
런
공연되어지다)을 하고 있는 연 이다. 도대
체 이 연 의 매 은 무엇일까 라이어는 1 , 2 , 3 으로 되어있는 시리즈 작품인 , 그 중 1 을 관람한 후기이다. ‘
스미스’라는
시 운전사의 이중생활이
각
62
가면서
Sa:Gak
이게 되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시작한 거 던연
는 아주
이 점점
다음 장면을 위해
임새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장면이
재하며 모
것이 서로
잡아두기 위한 장치들이 중간 중간 있는 니다.
여
하고 아 한 이야기이다. 지 까지
작품 중에서 가장
이 불이 되고
위기에
여있다. 한순간도
그것들은 감 을 자아 다.
리와 바바라가 기 을 치고 바비가 신나게
장히 진지하고 그 진지
빠져들어 관람을 하다 보면
리에
에서
음
수
는 작품. 그 서 관 들의
과 스 리가 재료를 준비했다면
리를 한다. 이 작품은 작정하고
중 을
터와 트로
기려는 그런 작품이 아
인트가 휘 아치게 되는 신기한 작품인 , 관 들은 주어진 상황에
리를 무는 거
에
조마조마하고
다 보면 어 새 작품은
나있을 것
이다. 스미스 에
에
정관 배우 , 스 리 가드
서연 배우 , 바비 프
린
에
태영 배우 ,
로, 총 배우 7명이 만들어 는 스 리인 서는 리
이 좋아야 한다.
로상 한호 을 기하고 모
,
고 있으며
에 이정행 배우 ,
이정
터 하우스
리 스미스 에
도
에 강연경 배우 , 바바라 스미스
배우 , 트로
좋다. 이런 류의 작품은 배우들의
테일을 살려 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배우들은 리 도감이 있어 관 입장에서
에는
세준 배우 으
이 가장 중 하고 그 을정
중하기가 매우 좋아서 이
을 위해
한다. 그 서 전체적으 스 을
치지
라고 이야
다. 장면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바라랑 바비가 나오는 장면들이 정
리는 관 들의 심장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
커 이 되어있기
가 대화를 하는 모
장면들은 그 공기를 환기시 주는
관람 했을
다른
는조
이었다. 이
은정
좋았다. 문에 자
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스 리가
한 작품이기
과 스 리,
터와 트로
그리고
할 수 있는 공기를 바바라랑 바비 고로, 대구
이후로 서울
문에 그로 인한 긴장감을
공연을
어줄 수 있
대구
스
는
할이 대구 에서는 ‘바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서울 은 ‘ 터’가 그
이는 익히 한
무나도
알고 있는 ‘같은 작품이라도, 같은
터라도
Sa:Gak
63
할을 하고 있었다.
은 배우에 따라
여 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수 있었던 아주 재미난 경험이었다. 이점에 대해 한 가지만 이야기를 해본다면,
( 바바라랑 같았는 를
장난다니까
이동수 배우의
리고 소파에
는 행동, 이는
좋은 방향으로
오
정관 배우의
았었는 은이
동수
수
인트이다. 두 사람의
이어
해석으로 연기
한 거 에라 모르 다는 식으로 작정하고 거
사랑 받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여가서
아버
걸
것 같은 연기를 했다는 것이
을
빠져서는 안
문에 선물로 예매를 해드려도 좋을 것 같다. 인생에서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야할 연
게되
문이다.
여 고, 동수
심적인
재하는 법이니 아직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이
청하는 것
이 소파에
선을 정했는지 알 수 있기 에거
실수
은 정행 배우(대구 )
게 된다. 스 리와
은어
이점이었다.
기회에 관람을 해보시기를 추
드린다. 연 을 처음 보는 지인이 있다면 첫 작품으로 추 하기 완전 좋은 작품이고, 부모 리기 좋은 작품이기
하고 도 을
이 이야기하는 듯 했다. 정관
은 용락 스 리(서울 )에 의해서 소파에
여보려고 했지만
명하는 장면에서 순간적인
(대구 )은 자 자기로 스 리에게 모
(서울 )은 스 리에 의해서 어
장히 중 한
전반적으로 정관 게
)에
이 바바라와의 관계를 스 리에게
결
기념일에
음을 드
100편이 있다면 이 작품은
연
뷰
서 REVIEW
‘학교’, ‘입시’, ‘ 통’,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
성공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스 이
배우들 리
을 제작할
무
한 소재
라서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하던 , 나 한 이 작품을 예매하면서도, 관람을 하기 위해 을
까지도 의심에
무 무 만족했던 공연이었다.
남자 학생 4명에 여자 선생 1명 이었던
자 학생 4명, 남자 선생 1명으로도 어 공연을 Sa:Gak
64
연출가의
린다는 이야기에 정
로는 초연
에 대한 관심이 많기
터를, 여
스 을 하여 많은
어 로
미를
부터 하려고 했었 문에
사진 비 래스 인스타그
다.
것을 이제 해본 것일
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많은 관 들의 호기심을 자아 던 작품이었다. 나는 비 1
유, 정다희, 강연정, 람하는
았
의심을 했던 작품이다. ‘과연 어 게
어 까 ’ 결과적으로 원
장에
은호, 오세미)로 자첫 을 한 입장에서 남성 어는 어 지,
단한 도
오르지 않았다. 유 배우는
에
았고
하지도 않다. 배우들의 표현은
정도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했다. 많은 후기들을
터가 다 매 이 있어서
나도 격하게 동의하는 바이며, 다음에
터들 같았기
터는
하고
이
한 불 학생이지만
소울 가 한 보 이다. ‘ ’은 엄마도,
스 (여자
트이며
분한 성격이 매 적이고, ‘ 에 ’는 부정적인 일도 미소를 지으며 가 한 귀 미이고 분위기
이커
인, 엄마는 일본인이다. ‘태진’은 글자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스 학생들을 따 게
원하는 선생 인 , 공연 보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이 공연은 지방공연을 했으면 좋 다.
어)이 그대로
선이 정
고운
정적으로
면서 할
하는 작 가이다. 사투리와 런 선생 이 진정한 선생 소에 지방공연을
을 본 날을 한다.
다 해주는
재인 엄친
화시키는 정신
진 무용수이다.
1 어해석 자
으로 그
가
으면 좋 다.
니도 유명한 음 인이자 본인도
는 대구공연도 가능하기를 바 본다.
의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데 있어 본인이
감정 이입을 시
좋았다.‘라는 것이었다. 이 의 에
많이 공연이 되는 추세인 , 다음에 다시 공연 지 이나
오르지 않
도 감동적인 작품이었지만,
배도 안피고, 술도 못마시고
한
다. 인류
자체였
좋다는 생각에 이어 이 배우들이 해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정 많은 야기하고
이
려
은관
문에 다른 사람은
충분 했으며, 이해를 넘어 관 들로 하여
어 는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가 되어 공연이
여배 어(임
희 자체였고, 은호 배우는
아보니 공통적으로 적힌 이야기가 ‘남자 배우들이 공연을 했을
여자 관 이다 보니 여자 배우들로 ‘ 희’라는
을 이해하는
스를 2019버전
프리
성 어는 어 지와 같은
자체였고, 다희 배우는
고, 연정 배우는 태진 자체였고, 세미 배우는 정인 자체였다. 정 로 그
공연계에서
피아니스
리자라고 이
고적으로 아빠는 한국
배가 인상적이다. ‘정인’ 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 않는 공연들도 대구에서
연
뷰
한 2019. 6.27. ~ 6.30.
REVIEW 원
지
<
>는 화려한 외국계
안 자리를 지키는 국산 유 하게 <
어 고,
지 이다. 많은 사람에게 있을 법한 어려 과 아 을
학교 연 원의 졸업작품으로 시작해서 2012년에는 일
본, 2016년에 중국까지
을 넓히고 있다. 이에
본상, 제4회
작품성과
년이 넘는 시간 동
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연출에서 색다 을 선사한다.
>는 한국예술
작사상
지 이 가 한 가운 ,
지
행성을 모두 만족시
불어 제11회 한국 지 대상
어 즈 작사·작 상 작품으로 관 들에게
본상을 수상하며 알려져 있다. 65
가
’를 시작으로 서울의 달동 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울살이 5년
의 강원도 아가씨 ‘나영’과
자 ‘ 롱고’가
를
며 어색하게 인사를
을
다가 직장에서 부 한 일을
상에서
‘나영’은 서점에서 일하며 가게 되고,
Sa:Gak
넘버 ‘서울살이
에서 온 불법체류 다. 작가가
이었던
한 동료를 위해 사장인 ‘ ’에게 대들어 파주의 창고로
에서 대학교까지 나 지만, 불법체류자로 공장에서 받은 월 보다
린월 이
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동 감을 리와
이’를 보살피며
울 을
아비 구 씨의 <
어주는 도구가 된다. 서울살이 45년의 주인 할머니는
스 게 살아간다, ‘정 이’란 이 처럼 영감이 바람나서 마음을
대한 안 까 과 지친 삶을 을
어 게 해준다. 동대문에서
아 며 현실적인 어려 을 이
처럼 우리
이다.
이지 져
려진
에서 서로의 아 에 귀를 기울이고
이
는 자신의
던 할머니에게
만
도이 이어
을 ‘정
는
에
처럼 드나드는
일을 하는지, 고민은 무
간의 연결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가 오는
마다의 고민을
처럼
에
게 되고, 서로 도우며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 을 바람에
어린 시절과 달리 지 의 나는 이 의 아이들 이 이 무엇인지, 어 어 정이 있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
과
는
게 된다.
이 이어진 줄은 이
시 아 이 있다. 연결된 줄 위에
처럼 고민을 나 다 보면 어 새
세상
사람이지만 우
장사를 하는 희정 엄마는 매일같이 자기
>는 정이 넘쳐나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엇인지 서로 알던 그 를 진
게 된다.
같이 생겼다며 이야기하는 부분이 반 되면서 결국은 우리와 같은 사람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지
많은 ‘ 롱고’는 직장
려버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러 져 를 하는 것
수 있다. 히 한국 사회를 일
>는 정 로 우리에게 정을 나 는 삶을 살고 있는지 물어본다. 각 해진 지 의 대사처럼 자 힘을
라고 위로하기를 기대해본다.
소 문화
ubarn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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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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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춘마이크 청춘 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전국의 청년 예술인들이 각지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는 청년예술이벤트이다. 대구경 북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획단체 사)인디공오삼에서 운영하며, 뮤지션 뿐만 아니라 춤꾼, 마임이스트 등 다양한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대구 경북 여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 ‘청춘마이크 대구 경북’ 페이지에서 따끈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4.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 / 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 공연 7~9월은 대구광역시는 지역예술 육성과 시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그의 일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이벤트 로서 지역 최고의 음악인/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롭고 수준높은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써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 : 7~9월 매주 목요일 저녁 7:30~9:00 대백앞 상설무대 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앞산카페 넘버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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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7
Art & Culture Review Journal
Art & Culture Review Journal
사각
Art & Culture Review Journal
사각
2017 vol 07
2017 vol 08
기획 공공미술: 벽화의 현주소
벽화마을의 벽화는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기
기 획
미디어로 재탄생된 영국문학
인터뷰 극작가 손호석 리
획
대구축제, 그 모든것
인터뷰
현대무용가 김학용
리
제 34회 대구연극제 참가작
뷰
국립현대무용단 렉처퍼포먼스 춤이 말하다 유리상자- 아트스타 2017
뷰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지상의 낙원> 클림트 인사이드
2017 JUL/AUG NO. 09
최우람 : 스틸 라이프 [stil laif]
2018 2019
문화예술리 지 사각 은 인 서점 보문고에서 구 가 인터 서점은 ‘ 인터 보문고’ , ‘알 서점’ 에서 구 가
다. 다.
사:각 2017 JUL/AUG NO.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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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19 07 08 AUG. Vol.21
평 론 황창배-송희경 교수 인 터 뷰 연출가 김태석 / 화가 장기영 대중음악 김현철, 복고미덕 -황희진
2019 JUL. AUG. VOL.21
값 8,000원 07
9 772586 219008
ISSN 2586-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