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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k 브랜드북

Page 1


Prologue

편집자의 말

Chapter 1 — Brand Genesis

브랜드 스토리 , 오너 스토리

Chapter 2 — Brand Identity

브랜드 요소 분석 ,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Chapter 3 — Brand Offer

대표 제품 , Stool 60

Chapter 4 — Brand Experience

채널 — 공간 기반 브랜드 경험 장소 소개

Chapter 5 — Brand Resonance

소비자 인터뷰, 공명 모델

Chapter 6 — Brand Strategy

2차 연상 레버리지 , 문제점과 해결방안

스스로의 방을 취향대로 꾸미는 홈 인테리어부터, 감도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다니며 즐기는 문화까지. 공간은 이제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각자 다른 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구조일 수도, 창문이나 층고에서 오는 개방감일 수도 있습니다. 조명이나 색감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저에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건 가구입니다. 그중에서도 의자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알바 알토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아르텍의 설립자입니다. 그의 흔적이 담긴 곳에서 저는 가구와 공간이 어떻게 사람의 감정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그 이후 여행지의 도시 풍경 속에서 아르텍의 가구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에서도, 카페에서도, 심지어 공항에서도요.

의식하지 않아도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장소에서든, 어떤 용도로든 과하지 않게 어우러지는 그 담백한 아름다움에 점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또한 요즘 ‘오래 쓰는 것’과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빠르게 소비되고 쉽게 버려지는 것들보다, 시간이 지나도 곁에 남아 있는 가치에 더 마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아르텍의 브랜드 철학은 제게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멋지고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브랜드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르텍을 단순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닌,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과도

Chapter 1 — Brand Genesis

1935년, 헬싱키에서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했다.

이름은 아르텍(Artek).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이 이름에는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더 나은 생활 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이름은 1923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발터 그로피우스가 제창한 바우하우스의 모토,

“예술과 기술: 새로운 통합”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학과 산업 생산 방식을 의미하는 기술과

건축 디자인의 확장을 의미하는 예술을 융합해 모더니즘의 이상을 구현하려 한 것이다.

창립자들은 예술과 기술이 올바르게 결합될 때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아르텍은 시작부터

삶의 방식과 문화를 설계하고자 했다. 그 중심에는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며 아르텍은 창립 당시의 철학을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내구성과 수리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오래 사용한 가구를 복원해 다시 판매하는 ‘Artek 2nd Cycle’ 프로젝트를 통해 가구의 수명을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로 연결했다. 이는 좋은 디자인은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삶 속에 남아야 한다는 아르텍의 태도를 보여준다.

또 스툴 60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전면에 내세운 슬로건, "One Chair Is Enough." 단 하나의 의자로 충분하다는 이 문장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디자인에 대한 아르텍의 태도에 가깝다. 단순성, 합리성, 높은 활용도를 아우르는 아르텍의 핵심 가치를 압축한 문장이다.

1935년 매니페스토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선언한 것이기도 하다. 알바 알토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아르텍의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그의 철학 위에서 작업하고 있다. 자연 소재를 사용하고, 단순한 형태 속에서 기능성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고민하는

핀란드의 겨울은 길다. 해가 짧고 기온이 낮아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온다.

집이, 공간이, 그 안에 놓인 사물이 삶의 중심이 되는 계절인 것이다.

1898년 핀란드 중서부의 작은 마을 쿠오르타네에서 태어난 알바 알토는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랐다.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빽빽한 숲, 수면이 잔잔한 호수. 화가를 꿈꾸던 소년은 아버지의 하얀 제도 탁자 위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그렸고, 자연의 형태를 눈과

그것이

디자인은 강철 튜브 가구가 중심이었으나, 알토는 차갑고 기계적인 금속 대신 핀란드의 자작나무를 선택했다. 사람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재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알토는 목수 오토 코르호넨과 함께 자작나무를 유연하게 구부리는 기술을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아르텍의 대표 제품 stool 60의 전신인 파이미오 체어가 탄생했다.

단순한 형태였지만, 그 안에는오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었다.

1935년, 알토는 아내이자 동료 건축가인 아이노 알토, 예술 후원자 마이레 굴리크흐센, 미술사학자 닐스 구스타프 할과 함께 아르텍을 설립했다. 이는 단순히 가구 브랜드의 시작이 아니라, 알토가 추구해온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하나의 생활 문화로 확장하려는 시도에 가까웠다.

이후 알바 알토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자리 잡았으며, 그의 건축과 디자인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핀란드 사람들의 일상과 도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은 건물이나 가구 자체보다도,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다.

아름다운 형태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먼저 고민하는 것.

그리고 아르텍은 지금도 그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Chapter 2 — Brand Identity

브랜드 요소 분석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Brand Name —

아르텍(Artek)의 브랜드 네임은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이는 1920년대

모더니즘 운동의 핵심 가치였던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이 네이밍은 단순히 브랜드를 식별하는

기능을 넘어, 예술성과 산업 생산 기술을 결합한

모더니즘 디자인 브랜드라는 정체성과 철학을

이름 자체에 내포하고 있다.

Brand Slogan —

“One is enough” “Buy now, Keep forever”

이

아르텍이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하나의

우수한 디자인 가구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험을 강조하며, 내구성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속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빠른 소비와 교체 중심의 현대 소비 흐름

속에서, 장기적인 사용과 세대 간 전승, 수리

가능성과 같은 대안적 소비 관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아르텍은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인식된다.

소비자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는

소비자 머릿속에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들이

서로 연결되어 저장된 구조를 의미한다.

아르텍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키워드들과 그 관계의 강도를

노드의 크기와 링크의 두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apter 3 — Brand Offer Stool 60

대표하는 가구 중 하나기도 하다. 학교ㅋㅋㅋㅋㅋㅋ 도서관, 공공기관, 그리고 집까지.

사람들에게 스툴60은

Chapter 4 — Brand Experience

Studio Aalto 2nd Cycle Store

Space #1 - Studio Aalto

곡선형 스튜디오는 건축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작업하던 공간으로, 다양한 아르텍 가구와 재료들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카페테리아와 오디토리움, 안뜰, 제도실까지 대부분의 공간을 제한 없이 둘러볼

2nd Cycle Store

2011년 문을 연 Artek 2nd Cycle Store는 중고 아르텍 가구에 새로운 수명을 부여하는 공간이자,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아카이빙하는 순환 플랫폼이다. 이곳에는 초기 스툴 60부터 오랜 사용 흔적이 남은 빈티지 가구, 현대 예술가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까지 다양한

보존된 제품만을 수집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실제 생활

바라봤다. 이는 좋은 디자인은 쉽게 소비되고 폐기되는

Chapter 5 — Brand Resonance

소비자 인터뷰

공명 모델 (Resonance Mode)

Customer ‘s interview 1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껴서 stool60을 구입하셨나요?

처음엔 사실 선물 받아서 쓰기 시작한 거였어요.

그때는 아르텍이 뭔지도 잘 몰랐고요. 근데

그냥 심플하고 깔끔하니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여기저기 두고 쓰기 편했고요.

그러다 너무 잘 쓰게 되니까 나중에 제 돈으로

하나 더 사려고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싼

거예요. 그래서 “이게 왜 이렇게 비싸지?”

싶었죠. 근데 계속 쓰다 보니까 대체 불가능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 더샀어요

(웃음) 튼튼하고,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잘 어울리니까요.

저는 원래 물건 살 때 오래 쓸 수 있는지를

진짜 많이 보거든요. 수리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비싸긴 했지만 오히려 싸게 여러 번 사고 버리는 것보다 낫겠다 싶었어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탓에 구입장벽도 있고, 비슷한 복제품도 많지요. 선택에 후회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후회요? 전혀요. 그 전에 싸구려 스툴 두세 개 샀다 버렸거든요. 그게 다 합치면 아르텍 가격보다 더 들었을 수도 있어요. 비슷하게 생긴 제품도 써봤는데 직접 같이 놓고 보면 달라요. 만졌을 때 나무 느낌도 다르고, 앉았을 때 안정감도 달라요.

제가 도자기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그릇도 비슷하게 생겼다고 다 같은 느낌은 아니거든요. 만든 사람의 손길 같은 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스툴 60도 좀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물건이 집 안에서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지를 중요하게 봐요. 오래 쓰다 보면 흠집도 생기고 색도 조금 변하잖아요. 근데 그게 낡아 보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정이 가더라고요. “우리 집에서 오래 있었구나”

보통 이 제품을 어떨 때 가장 많이 쓰시나요?

저는 주로 테라스에 내놓고 써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한 잔 들고 나가서 책상처럼 스툴 위에 커피를 두고 정원 보는 게 루틴 이거든요. 뭔가 막 쓸 수 있는 믿음직함이 있어요. 아끼느라 못 쓰는 물건이 있잖아요. 이건 그렇지는 않아요. 편한데도 오래 버텨 줄 것같아요.

공간 안에서 어떤 의미로 느껴지세요?

그냥 가구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우리 집 일부 같은 느낌이에요. 매일 아침 테라스에서 커피 마실 때 늘 그 자리에 있으니까, 없으면 좀 허전할 것 같거든요. 물건인데 그런 감정이 생긴다는 게 신기하죠. 근데 그만큼 자연스럽게 공간에 녹아들었다는 뜻 같아요. 억지로 꾸민 느낌 없이 원래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요.

함께 가치소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아르텍과 뜻을

꼽아주세요!

Customer ‘s interview 2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요즘은 학교 과제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걸 공부하고

있으니까 힘든 줄 모르고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평소 카페나 전시를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간이 좋은 카페나 팝업, 전시는 일부러 찾아다니는

편이에요. 저한테는 그 시간이 단순한 취미라기보다

공부에 가까운 경험이거든요.

의자 하나도 사진으로 볼 때랑 실제로 앉아봤을 때

느낌이 다르고, 조명이 공간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직접 있어봐야 알고.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지금

당장은 살 수 없는 것들이잖아요.

근데 그 공간 안에 있는 동안만큼은 내가 그 분위기

안에 있을 수 있으니까 언젠가 내 공간을 꾸밀 때

이 느낌을 기억해두자, 하면서 저장해두고

레퍼런스 쌓아두는 게 습관이 됐어요.

자취방이 좀 작고 한계가 있어서 그 갭을 카페나

전시로 채우는 것 같기도 해요. 지금은 그 공간들이

제 로망의 대리 경험 같은 거예요.

그렇다면 방문했던 곳중 최근 인상깊던 공간이

있으실까요?

연희동에 있는 카페 roughgloss를 추천드립니다.

카페 겸 빈티지 스토어인데요.

아르텍 빈티지 제품이 특히 많더라구요.

찾기 힘든 옛 제품도 있어서, 보는 맛이 좋았어요.

사장님도 되게 열정적이세요. 가구 하나하나에 대해

물어보면 자세히 얘기해주시는데, 그런 대화 나누다

보면 단순히 카페 온 게 아니라 뭔가 배우고 가는

느낌이 있어요.

평소 아르텍 제품을 과제등에도 이용하시나요?

자주 참고해요. 공간 컨셉 잡을 때 레퍼런스를

되게 많이 찾아보는데 아르텍 제품은 어떤 무드

에 넣어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요.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고.

과제에서 공간 분위기 잡을 때 넣으면

전체 톤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아르텍 제품이 갖고 싶은데 망설여지는 이유가 있다면요?

솔직히 말하면 가격이죠. 스툴 60 하나가

한 달 생활비랑 맞먹으니까요. 갖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지금 당장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근데 또 묘한 게, 비싸다고 안

사는 게 아니라 제대로 살 때 사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요. 돈 모아서 처음으로 내 집

꾸밀 때, 그때 첫 아르텍을 사고 싶거든요.

싸게 사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을 기념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열심히

눈에 담아두는 중이에요.

꼭 구입하고 싶은 아르텍의 제품이 있을까요?

아마 첫 제품은 역시 스툴60이 될 것 같아요

활용도 좋잖아요.

A330S 골든벨 펜던트 조명도 좋아해요.

조명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나중에 제 공간이 생기면 아르텍 제품들을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 오래 함께할

물건처럼 천천히 하나씩 모아가고 싶어요.

여러 개를 같이 뒀을 때 서로 싸우지 않고

조화롭게 있어주는 게 좋아요.

브랜드 안에서 이미 결이 맞춰져 있으니까요.

나중에 하나씩 모아가는 게 목표예요. 한 번에 다 사는 게 아니라, 천천히 하나씩.

주변 친구들도 아르텍을 알고 있나요?

과 친구들이나 디자인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알아요. 다들 레퍼런스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니까요. 근데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아르텍 얘기하면 거의 모르더라고요. 아 근데 신기한 게 그 친구들도 아르텍 제품이 있는 공간에 데려가면 다 좋아해요. 이게 뭐야, 예쁘다 하면서 알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느끼고 좋아하는 거잖아요. 그게 이 브랜드가 가진 힘인 것 같아요.

아르텍이 20대한테 더 가까워지려면 어떤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팝업을 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일단 경험해봐야 마음이 움직이거든요.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구매까지 가는 게 너무 멀게 느껴지는데 예를 들어 작은 소품이나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 제품이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당장 스툴을 못 사도, 아르텍이랑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이 있으면요. 지금 팬이 된 20대가 나중에 구매력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잖아요.

브랜드 공명모델(Brand Resonance Model)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관계를 맺으며,

충성도로 이어지는지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아르텍의 브랜드 공명모델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인식, 감정, 관계 형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명 판단 감정 성과 심상 현저성

비싼, 하이퀄리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소장가치가 있는

로망 , 가지고 싶은 소유의 자부심 , 설렘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브랜드를 보고 선택 재구매 추천 의향 높음 브랜드 팝업 등 커뮤니티 참여 비싼 돈을 주고 기꺼이 구입

내구성 , 수리 용이성 기술력, 라인고급 브랜드 베이직 인테리어 아이템

세련된, 고급진 클래식,조화로움,깔끔 북유럽 감성 , 햇빛, 타임리스

스툴 , 조명 , 기술력 , 알바알토 , 핀란드 ,쇼룸 디자인 교과서, 카페 인테리어, 익숙한 디자인

Chapter 6 — Brand Strategy

2차

Problem & Solution

2차 연상 레버리징 전략

아르텍은 브랜드가 직접 보유한 연상뿐 아니라,

외부 문화 브랜드 원산지와의 연결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는 ‘2차 연상 레버리징’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사점(POPs)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핀란드는 단순한 제조 국가가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 그 자체에 가깝다.

특유의 기능주의 미학은

하나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된다.

특히 ‘북유럽 디자인 = 기능적 아름다움 자연 친화 지속가능성’이라는 글로벌 소비자 인식은 아르텍의 브랜드 가치와 높은 맥락적 일치성을 형성한다.

또한 창립 90주년을 맞은 2025년, 아르텍은 핀란드

꼼데가르송의 '아방가르드 해체주의' 연상이 아르텍이

강화하고자 하는 '가구를 넘어선 예술 오브제'로서의

포지셔닝과 직접적으로 관련됨. 범주는 다르지만 '기능을 예술로 승화'라는 소비자 인식 맥락에서 유의미성이 성립함 전이성 20년 장기 협업, 향수 가죽제품 전시 등

접점 누적으로

인지도 지식

스트리트웨어 스케이트 문화의 상징.

희소성 진정성 하위문화 권위라는 연상이

MZ세대에게 압도적으로 강함

유의미성

슈프림의 '진정성 희소성 반항 정신' 연상이 아르텍이

부족한 'MZ세대와의 접점'과 직접적으로 관련됨.

알토의 목재 벤딩 기술 실험적 제조 방법론이

스트리트 커뮤니티의 장인정신 진정성 가치와 맞닿아, 범주 이질성을 가치 동질성으로 극복하는 맥락에서

유의미성이 성립함

있음

인지도 지식

'영국 특유의 유쾌한 장인정신'으로 글로벌 인지도 보유.

색채 줄무늬 위트라는 연상이 강하고 독특함

유의미성

폴 스미스의 '색채 위트' 라는 유쾌한 연상이 아르텍이 부족한 '감성적 접근성' 과 절제된 이미지로 인한 '높은 진입장벽' 을

해결해주는 맥락에서 유의미성이 성립함

폴 스미스 본인이 "알토와 아르텍은 오랜 무드보드"라 밝힌 만큼

연결의 자연스러움도 담보됨

전이성

Stool 60의 다리 색상을 목재 염색으로 구현하는 등

아르텍의 소재 제조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폴스미스의 색채

감각만 집중 전이 시킴.

2일 매진이라는 시장 반응이 전이 성공을 증명함

Comme des Gar ons

Supreme

Paul Smith

Paul Smith

Problem1. 제한적인 브랜드 인지도 구조

아르텍은 디자인 업계와 북유럽 문화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에서는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여전히

낯선 브랜드에 머물러 있다.

실제 소비자 인터뷰에서도 “과 친구들은 대부분 알지만,

비전공 친구들은 거의 모른다”고 언급했다. 아르텍을 이케아와

혼동하거나 브랜드 자체를 처음 접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이는 단순히 인지도가 낮은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인지 구조가 특정 집단에 편중

점에서 문제적이다. 현재 아르텍은 “깊이 아는 사람만 깊게 아는 브랜드”에 가까운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데,브랜드는 일상성과 보편성을 지향하지만, 실제

브랜드 인지도는 제한된 취향 공동체 내부에 머무르고 있다는

모순이 존재한다.

아르텍의 대표 제품인 스툴 60은 국내 기준 약 40~50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이는 일반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 가능한

가격대가 아니며, 특히 젊은층의 소비자에게는 높은 심리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문제는 단순히 가격 자체가 아니라,

소비자가 그 가격의 이유를 경험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터뷰 1에서는 “직접 사용해보니 안정감과 나무의 질감이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으며, 인터뷰 2 역시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공간 안에서 경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언급했다.

즉, 아르텍은 단순 시각 정보만으로 가치를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아르텍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분위기 - 오래 사용할수록 생기는 흔적과 질감 - 실제로 앉아봤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

- 공간 전체의 무드를 완성하는 경험 이는 아르텍이 단순 가구 브랜드가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 방식과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브랜드임을 보여준다.

있었다.

즉, 아르텍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 스펙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한 감각적 경험”에 가깝다.

또한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바는 결국 "나는 좋은 것을 알아보는 사람"이라는 자기 가치의 확인 이다.

Artek이 파는 것은 단순 가구가 아니라 자기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근거기에 이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Solution #1

점이다.

가구는 전시되어 있고, 소비자는 그것을 바라본다.

즉, 공간과 사용자 사이에 심리적 거리감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아르텍 카페는 그 반대로

설계된다.

소비자는 방문하는 순간, 그 공간의 거주자가 된다.

브런치를 먹고, 책을 읽고, 친구와 대화하는 모든

행위가 아르텍 가구 위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판매 압박이 없는 공간에서 몸이 먼저 그 가치를

기억하게 한다.“사야 하는 공간”이 아닌

“좋아서 기억나는 공간”으로 인식될 때 브랜드

호감도는 훨씬 강하게 축적될 수 있다.

정보 접근성 강화

1. 제품 정보 태그 부착

모든 가구에 작은 태그 하나 제품명, 소재, 연도, 그리고 "이 제품이 이 공간에서 하는 일

(What it does here)"을 짧게 서술한 문장이 적어

소비자의 흥미를 쉽게 유발하고, 브랜드 지식으로의

안내를 돕는다.

2. 제품 리플릿 배치

계산대 옆에는 “오늘 경험한 제품” 리플릿을 놓아

방문자는 자신이 앉았던 의자와 사용했던 조명을

확인하고 , QR을 통해 제품 페이지로 연결시켜

자발적 탐색을 유발한다.

Solution #2

시그니처 미니어처 굿즈

Stool 60 Mini Object

아르텍의 대표 제품인 Stool 60의 좌판 형태를 모티브로 한 미니 오브제를 출시한다. 기존 가구 제품보다 훨씬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구성해,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해당 제품은 단순 굿즈를 넘어

Stool 60의 상징적인 형태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 컵받침

• 키 트레이

• 인센스 홀더

• 오브제 스탠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작은 크기 안에서도 Stool 60 특유의 디자인

date

2026.05.26

본 인쇄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비로 제작하였습니다.

SOURCE - artek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rtek.fi/en/ - artek 2ndcycl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tek2ndcycle/ - alvaraalto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lvaraalto.f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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