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SH
SWEAT



본 브랜드 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업의 프로젝트 결과물로, 어떠한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후루츠패밀리(FruitsFamily)는 201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이다.
빈티지부터 하이엔드 아카이브까지 감도 높은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커머스를 지향한다. 스타일 큐레이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가치를 제안하며, 패션 마니아들의 독보적인 취향 집합소이자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와 후루츠패밀리의 첫 만남은 연남동의 한 빈티지 숍에서 시작됐다.
평소처럼 옷을 좋아하는 친구와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빈티지 숍들을 구경하던 날이었다.
매장 한 켠에 놓여 있던 신발 한 켤레가 눈에 들어왔다.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사용
감,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까지. 한눈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빈티지 숍의 특성상 재고는 단 하나뿐이었고, 문제는 사이즈였다. 신발은 분명 내 취향이
었지만 내 발의 것은 아니었다. 결국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매장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신발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혹시 비슷한 제품을 구할 수는 없을까 하는 마음에 검색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처음 후루츠패
밀리를 알게 되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셀러와 브랜드, 그리고 전국 곳곳의 빈티지 숍들이 한
곳에 모여 있었다. 마치 하루 종일 돌아다녔던 빈티지 거리가 손안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더 흥미로웠던 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을
공유했고, 브랜드를 이야기했으며,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하고 있었다.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들어갔지만 어느새 피드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후루츠패밀리는 내게 취향을 탐험하는 또 하나의 거리였다.
어쩌면 후루츠패밀리는 물건을 찾는 곳이 아니라,
취향을 발견하는 곳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01 BRAND STORY
Z 세대는 중고 거래에 그렇게 대해 거부감이 낮습니다. 패션 세컨핸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죠,
” -후루츠패밀리 이재범 공등대표
후르츠패밀리는 2019년부터 시작해 여러 시행착오 를 거쳤고 2020년부터 지금의 후르츠패밀리의 스타 일을 형성했다. 세컨드핸드 마켓에 발을 디딘 건 패션
을 전공하고 빈티지 아이템을 워낙 좋아했던 유지민 대 표가, 미국에 있는 빈티지 거래 플랫폼 ‘디팝’의 셀러로 활동하며 이 마켓의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이재범 후르츠패밀리컴퍼니 대표는 “한국에서도 중
고 거래 플랫폼들이 있었지만 패션과 콘텐츠를 결합 한, 패션 마니아들을 타깃으로 한 플랫폼은 없었다. 특
히 빈티지한 아이템을 모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없었기 에, 아이템을 소싱하고 셀러들을 모아 첫발을 내딛었
다”고 설명했다.
여성 소비자보다는 남성 소비자들을 겨냥했을 때 반응
이 빠르게 올라왔다.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하이엔드
아이템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름
을 알리며 고객 유입량이 확 늘었다. 그러면서 작년 프
리A 단계 투자도 유치했고, 기술 서비스를 업그레이
드 하고 있다.
이재범 대표는 “대중적이기 보다 개성과 유니크한 것
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기에, 패션에 대한 깊이 있
는 대화가 이어지는 커뮤니티 성격을 띄고 있다. 더불 어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공감가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우리의 몫”이 라고 말했다.
이어 “후르츠패밀리의 가장 큰 매력은 콘텐츠라고 생 각한다. 웹과 SNS에 굉장히 신중하게 콘텐츠 아카이 브를 모아왔다. 바이럴한 것도 좋아하지만, 플랫폼의 톤앤매너를 매력적으로 유지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커뮤니 티가 성장했을 때 향후 대중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본문은 참고하였습니다.


Z세대는 브랜드를 단일한 기준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가장 감도있는 브랜드와 자신이 쌓아온 취향을 조합해 소비 결정을 내린다 -후루츠패밀리 이재범 공등대표
24년 부터 거래액이 300% 성장하며 후루츠는 고공성장 중이다.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Z세대 를 겨냥한 다각화된 서비스 & 큐레이팅 덕분이다. 성수, 홍대, 을지로, 부산 등 지역마다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빈지티 편집숍들을 입점시켰으며 고프코어와 워크웨어 등 현재 트렌드에 맞춘 의류를 파는 셀러들 을 분류해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인 쇼핑몰 플랫폼과 같이 당일출고가 되는 숍이나 ‘톱셀러’ ‘모범 셀러’들을 엄선해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이재범 · 유지민 대표는 “장기적으로 ‘패션 중고 거래는 역시 후루츠’라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BRAND NAME
후루츠 패밀리 Fruits Familiy
Fruits
취향의 다양성
각양각색의 색과 맛을 지닌 과일처럼, 플랫폼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아카이브 매물, 빈티지 아이템 등 다채로운 개인의 취향을 상징한다.
Familiy
기억용이성 유의미성
법적보호성
소속감 부여
구매자와 판매자의 관계를 넘어, 패션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마니아 층의 ‘유대감’을 강조한다. 사용자들이 서로의 옷장을 탐색하고 스타일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서브컬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이 느껴진다.
브랜드 네임 적용 요소
후루츠라는 브랜드 네임에서 따온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과일의 달콤함, 당도로 유저의
거래 매너 정도를 나타내 거래 시 사용자가 상대방의 매너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중고 거래의 최대 문제는 판매자/ 구매자 / 서비스 제공자에 모두에게 읽혀있는 신뢰 관계이다. 아무 리 좋은 물건이 있고 멋있는 사람이 있어도 신뢰가 없는 장소에 고객들은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후루츠패밀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가장 큰 미션은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볼 것 많은 놀
이터들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후루츠패밀리는 신뢰 있는 서비스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안전결제 시
스템 장착하여 가능한 안전 결제 유도하고 있고, 엄격하게 사진촬영을 요구해서 손상, 허위 매물에 대한 거래들 예방하고 질 좋고 신중한 거래를 위해서 무분별한 전문 셀러를 지양하고 있다.



BRAND BUILDING STORY
세컨핸드의 매력 중 하나는 스토리이다. 누군가가 소유하면서 만들어낸 의미에 앞으로 나의 이야기를 더해가는 즐거움은 사람들의 지갑을 기꺼이 열게 만든다.
옷장에서 옷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후루츠패밀리는 '이곳이 아니면 만나기 힘든 독점적 가치에 주목한다. 이곳에서 거래 되는 옷들은 일반 쇼핑몰에서 흔히 보는 옷들과는 다르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해외 디자이너의 예전 시즌 옷, 재페니즈
빈티지부터 품절되어 구할래야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 옷장에서 소중
하게 아끼고 관리하던 보물 같은 옷들이 모이는 이유다. 후루츠패밀리는 누군가의 취향이 담긴 유산이 또 다른 콜렉터의 옷장으로 흘러 들어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도록 연결한다.



SWEAT

나의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 디깅은 후루츠에서!
브랜드들의 감성과 유저들의 쇼룸을 보며 마음이 가 는 대로 찾아보고 나만의 취향을 알아가는 것, 그걸 가져와 자신만의 방식대로 섞어 입는 과정은 후르츠 패밀리 유저들이 앱을 스크롤하며 디깅하는 진짜 재 미다. 누군가의 소중한 취향이 담긴 옷, 카메라, 책 들까지 후르츠패밀리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는 순간, 그 제품은 새로운 스타일로 다시 태어난다.
이것이 후르츠패밀리가 말하는 ‘취향의 순환’이다.
쉽게 가질 수 없는 독특한 브랜드와 옷들을 연결한 다. 기성 패션이 정해준 정답을 거부하고, 나만의 독점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탐험가들을 위해.
나의 취향을 찾아가는 가장 힙한 여정, 디깅은 지금 후루츠에서 시작된다.
해외부터 국내까지 다양한 디자이너 중고 패션 제품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판매, 구매할 수 있는 앱인 후루츠패밀리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앞서 나가는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중고 패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후루츠패밀리의 서비스의 성공 이유를 분석해보자



후루츠를
습관처럼 앱을 열고, 스크롤을 내리 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한다. 후루츠가 다른 거래 플랫폼과 다른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Click Zero, Value Maximum" #ZEROCLICK

앱 속 ‘내 피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셀러, 관
심 있는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상품들
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반대로 내가 검색하고 저
장했던 흔적들은 다시 추천으로 이어지며, 마치 나만을
위해 구성된 편집숍을 둘러보는 듯한 경험을 만든다.
하지만 후루츠의

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 앱에 들어오지만, 취향 을 탐색하기 위해 머문다 끝없이


셀러의 프로필 페이지는 판매 목록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이 담긴 아카이브로 기능한다. 좋아하는 브랜드와 스타일, 그리고 오랜 시간 쌓아온 패션 감각이 자 연스럽게 드러나며 하나의 편집숍을 둘러보는 경험을 만든다.

룩북 기능은 상품을 개별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옷을 입는 사람의 스 타일과 조합, 분위기를 함께 보
여주며 사용자가 브랜드와 아이 템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를 위한 탐 색이 때로는 스타일을 발견하는

후루츠패밀리는 화면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거리와 매장, 그리고 사람들의 취향이 모이는 현장으로 영 역을 넓혀간다. 서울의 작은 빈티지 숍부터 부산의 유명 셀렉트 숍까지, 각자의 색을 가진 샵들이 후루츠 안으로 들어왔다. 한때는 직접 찾아가야 만날 수 있었던 가게들이 이제는 손안의 화면 속에서 이어진다.


사람들은 앱에서 우연히 발견한 숍을 직접 찾아가고, 매장에서 만난 브랜드 를 다시 후루츠에서 팔로우한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관심은 오프라인 경 험으로 이어지고, 오프라인에서 생긴 애정은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온다.
결국 후루츠패밀리가 연결하는 것은 상품이 아니다. 취향이 머무는 공간
과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다.




온라인 채널


후루츠패밀리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넘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서 디지털 채널을 운 영한다.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스타일, 브랜드 스토리,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며 플랫폼 안팎의 문화를 소개한다. 거래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동시대 패션 트랜드와 사용자 경험을 콘텐츠로 재구성함으 로써, 브랜드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접점을 만들어낸다.
큐레이션 콘텐츠
후루츠패밀리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 서브컬처를 조명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한다. 브랜드 히스토리, 스타일 분석, 인물 인터뷰, 트렌드 아카이빙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패션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콘텐츠는 상품 중심의 소비를 넘어 취향과 문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후루츠패밀리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 성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오프라인 마케팅





03 ANALYSIS
후루츠패밀리 분석
포지셔닝맵
카테고리 다양성

거래 중심

취향, 콘텐츠 중심



패션 전문성
포지셔닝 맵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플랫폼은 거래 효율성
과 상품 유통에 집중하거나,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경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의 범용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가장
대중적인 위치에 있다. 거래의 편의성과 접근성은 높지
만 패션 전문성이나 취향 경험은 상대적으로 낮다. 번개
장터 역시 패션 카테고리의 비중이 높지만, 기본적으로
는 거래 중심의 플랫폼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반면 무신사와 29CM는 패션 콘텐츠와 브랜드 큐레이 션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용자가 새로운 브랜드와 스 타일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다만 신상품 중심의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중고 패션 시장과는 차이가 있다. 후루츠패밀리는 이러한 플랫폼들의 중간 지점에서 차별 성을 만든다. 중고거래 플랫폼이 가진 거래 기능을 제공 하면서도, 피드·룩북·큐레이션 콘텐츠·셀러 프로필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연상네트워크망

후루츠패밀리
후루츠패밀리는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인지되기 시작했지만, 현 재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는 후루츠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거래하는 것에서 나 아가 새로운 브랜드와 스타일을 발견하고,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된다.
족도 높은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패션 거래에 최적화된 경험 패션을 아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플랫폼
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용자들이 모여 있는 플랫 폼으로,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 상품의 가치와 브랜드 스 토리를 존중하는 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신뢰도 높은 셀러 네트워크와 패션 특화 환경을 바 탕으로,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보다 더욱
특히 후루츠패밀리는 거래의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기존 중
고거래 플랫폼과 달리 취향과 문화에 집중하며 사용자 경험
을 설계해왔다. 브랜드와 셀러를 탐색하고, 룩북과 콘텐츠
를 소비하며,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사용자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된다.
이러한 경험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애착으로 이어지며, 사
용자들은 구매 목적이 없더라도 플랫폼을 방문해 새로운 취 향을 탐색하고 패션 문화를 즐긴다. 결국 후루츠패밀리는 거
래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기능하며, 사용자와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높은 수 준의 브랜드 공명을 만들어내고 있다.
브랜드와 스타일 중심의 탐색 경험을 제공하 며, 개인화된 추천 피드와 룩북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 는다. 또한 희소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취향 커뮤니티
거래 플랫폼을 넘어 하나의 패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들은
상품을 구매할 목적이 없더라도 습관적으로 플랫폼을 방문해 피드
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셀러를 팔로우하며 취향을 공유한다.
취향을 발견하는 즐거움
후루츠패밀리는 원하는 아이템을 발견했 을 때의 만족감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브랜드와 스타일을 마주하는 설렘 을 제공한다.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대표 브랜드
국내 대표 패션 특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빈티지와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 릿 패션을 중심으로 한 뚜렷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SNS 콘텐츠와 큐레이션 콘텐츠, 대중문화 속 자연스러운 언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빈티지와 스트릿 패션 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스타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감도 높은 패션 플랫폼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선호하거나 자주 탐색하는 패션 브랜드/스타일은 무엇인가요?
환경디자인과 24학번 임oo입니다. 펑크한 밴드 룩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브랜
드가 딱히 정해지진 않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그때 그때 사는 편입니다.
Q. 후르츠패밀리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예: 인스타그램, 지인 추천, 특정 매물 검색 등)
원래 구매하고 싶었던 옷이 있었는데 이미 국내에서는 품절된 상태였어요. 재입고도 기대하기 어려워서 해외 구매대행이나 중고 매물을 찾아볼 생각으로 구글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후루츠패밀리를 알게 되 었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제가 찾던 제품을 판매하는 게시글을 발견했는데, 상태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
이어서 바로 앱을 설치하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처음에는 단순히 원하는 옷을 구하기 위한 수 단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 빈티지 아이템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생겨 자연스럽게 계속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Q. 후루츠에서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쇼핑, 매거진, 쇼룸 구경, 판매...)
판매는 하지 않고 주로 쇼핑할 떄 서치하는 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다른 의류 쇼핑 사이트에서는 보기 힘든 특정 디자이너의 옷이나 대중적이지 않은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후루츠에는 펑크한 느낌의 브랜드 들도 많고 입점한 빈티지 샵들 중에서도 그런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샵들이 많아 서치하는 용도 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Q. 후루츠패밀리를 탐색(서치)목적으로 많이 이용하신다고 했는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빈도는 어떠한가요?
후루츠패밀리는 자주 들어가서 둘러보는 편이지만, 탐색 빈도에 비해 실제 구매로 이
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플랫폼 자체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
들에게는 굉장히
특히 수수료가 최종 결제 금액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고, 판매자와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후루츠 특유의 매거진식 톤앤매너가 다소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감도 높
은 브랜딩은 분명 후루츠만의 강점이지만, 때로는 상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 서 필요한 정보보다 수사적인 표현이 앞선다는 인상을 받기도 합니다.
Q. 후루츠가 유저들에게 더 친근하고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다가가기 위해, 앱 내 서비스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까요?
친근하게 구매를 유도하기보다 다소 불필요한 무게를 잡는 듯한 어조를 직관적이고 편안한 서비스
언어로 개선한다면 이용 의향이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과일가족 심층인터뷰
모든 쇼핑은 후루츠에서! 헤비 유저 인터뷰
매자이자 판매자로 후루츠 를 이용하는 20대 유저의 이 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선호 하거나 자주 탐색하는 패션 브랜드/스타일은 무엇인 가요?
안녕하세요 23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박건유입 니다. 평소에 옷에 관심이 많아 후루츠패밀리에서 자 주 사고 파는 편입니다. 재패니즈 빈티지 스타일을 좋
아합니다. 귀여운 프린팅이나 색감 예쁘게 매치해서 입는 편입니다. 휴먼메이드, 케피탈, RRL를 가장 좋아
하고 장바구니에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Q. 스타일에 관한 영감은 어디서 주로 받는 편인가요?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후루츠 스타일 룩북, 핀터
레스트에서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 중에서도 후
루츠는 원하는 무드의 계정에 타고 들어가 그 사람이
위시리스트에 뭘 담았는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후루
츠를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 같습니다.
Q. 24년도 부터 후루츠패밀리를 사용하셨다고
습니다. 가장 잘 사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첫 메인 화면에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맨즈웨어가 잘
보이고 베스트 코너에 가면 제 스타일의 옷들이 굉장
히 많았고 특히 FOR YOU 탭에서 제 알고리즘에 맞 춘 적절한 추천들에서 굳이 검색하지 않아도 쉽고 빠
르게 디깅해서 새로운 옷과 브랜드를 찾아보는걸 좋
또한 상의, 아우터, 하의, 신발에서도 그 안에서 세부 적인 품목들이 더 나눠져 있어서 원하는 제품을 잘 나 눠줘서 다른 플랫폼보다 옷에 더 진심이고 전문적이
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Q. 번개장터나 중고나라 같은 대형 플랫폼이 있음에 도 후루츠패밀리에서 옷을 판매한 이유는요?
후루츠패밀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었어요.
번개장터나 중고나라처럼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는
플랫폼과 달리, 후루츠에는 옷과 브랜드를 좋아하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사용자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가격만 보고 거래하기보다 상품이 가진
희소성이나 브랜드의 의미까지 인정받을 수 있었고, 제가 생각하는 적정한 가치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Q. 타 쇼핑 플랫폼에는 없는 후루츠만의 강점은 무엇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룩북 속에서 취향에 맞는 사람의 계정에 들어가서 위
시리스트를 볼 수 있는 점을 특히 좋아합니다. 추구미
가 비슷한 사람의 계정을 알게 되면 타고 들어가서 그
사람의 옷장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타 플랫폼에 없는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룩북 외에도 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 써
준 큐레이션 컨텐츠도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른 기성 쇼핌몰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없이 그저
예뻐 보이는 옷을 샀다면 후루츠에서는 브랜드나 디
자이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나 흔하지 않은 브랜
드들에 대한 소개, 트렌드를 분석하고 거기에 따라서
상품 추천으로 바로 가는 흐름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쇼핑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 습니다.


Q. 앞으로 후루츠에 더 바라는 점이 있나요?
예전에는 DAILY BEST에 올라오는 상품들이 정말 많
은 관심을 받은 아이템들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하
트 수나 상품의 희소성, 컨디션 같은 요소들이 어느 정
도 반영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신뢰도
도 높았죠. 그런데 현재는 플랫폼 규모가 커지면서 최
근에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지 조금 모호하게 느
껴질 때가 있습니다.
인기 상품을 모아놓은 공간이라기보다 다양한 상품이
무작위로 노출되는 인상도 받아요. 후루츠만의 감각
있는 큐레이션이 강점인 만큼, DAILY BEST 역시 보 다 명확한 기준과 선별 과정을 통해 지금 가장 주목해 야 할 아이템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발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KEY TAKEAWAYS
후루츠패밀리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취향을 연결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구축한 핵심 전략과 브랜드 인사이트를 정리해본다.
거래를 넘어 취향이 모이는 플랫폼을 만들다
큐레이션 콘텐츠, SNS 운영, 그리고 대중문화 속 자연스러운 언급은 후루츠패밀리를 하나의 패션 플랫폼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게 했다.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 취향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거래 문화가 형성되며, 이는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과 패션 플랫폼의 경계에서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했다. 거래의 기능성과 패션 커뮤니티의 감성을 결합하며, 경쟁이 아닌 차별화를 통해 독자적인 포지션을 만들어냈다.
DAILY BEST 선정 기준의
불명확성
후루츠패밀리의 DAILY BEST는 원래 플랫폼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을 보여주는 큐레이
션 공간으로 기능했다. 높은 관심도와 희소성, 상품 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 사용자들
은 DAILY BEST를 통해 가치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고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어떤 이유로 특정 상품이 노출되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인기 상품을 선별해 보여주는
공간이라기보다 다양한 상품이 무작위로 나열되는 것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후루츠패밀리의 인스타그램은 바이럴 콘텐츠와 패션·브랜드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성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며 사용자 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밈 콘텐츠는 높은 도달률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친밀감을 형성 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정보성 콘텐츠는 후루츠만의 패션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두 콘텐츠 유형의 비중과 방향성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을 경우 브랜드 메시지가 분산될 수 있다는 한계가 존 재한다. 바이럴 중심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후루츠패밀리가 가진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과 차별성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후루츠패밀리의 핵심 경쟁력이 ‘패션 취향 플랫폼’과 ‘큐레이션’에 있는 만큼, 단기적인 화제성을 위한 콘텐츠와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콘텐츠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현재는 유머성 콘텐츠와 후루츠만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콘 텐츠가 혼재되어 있어 계정의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01 무작위 노출에서 '명확한 기준의 DAILY BEST'로
플랫폼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메인 지면인 DAILY BEST의 선정 기준이 모호해지고, 무작
위로 상품이 노출되면서 후르츠패밀리만의 감각적인 큐레이션 강점이 약화되었다는 유
저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메인 공간의 신뢰도와 구경하는 재미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데이터 기반의 명확한 선별 기준 도입: 최근 등록된 상품이나 무작위 노출을 지양하고 유

저들의 실시간 하트 수, 상품의 희소성, 엄격하게 검증된 컨디션등의 지표를 반영하여 지 금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라는 확신을 주는 공간으로 재정비한다.
02 후루츠만의 시선이 담긴 콘텐츠를 강화한다
현재 후루츠패밀리 인스타그램은 밈 콘텐츠와 정보성 콘텐츠가 혼재되어 있어 계정의 정체성
이 다소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콘텐츠를 유입 콘텐츠(밈·트렌드)와 브랜드 콘텐츠
(패션 정보·큐레이션)로 구분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 활용 방안
현재 후루츠패밀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없다. 이는 오히려 브랜드가 가진 취향과 문화를 더
욱 깊이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중
심이라면, 유튜브는 후루츠만의 큐레이션과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다.
빈티지 숍 탐방, 브랜드 아카이브, 셀러 인터뷰, 패션 업계 종사자 이야기 등 후루츠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플랫폼을 넘어 패션 문화 매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









2026. 05. 27
EDITOR: 2412618 환경디자인과
https://www.instagram.com/fruitsfamily.co/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2963481 https://fashionbiz.co.kr/article/217233 https://fruitsfamily.com/?srsltid=AfmBOooZSD9PXdmcDx4L1oV_UmIhaC6He_yqMgyKMroALTOROGbcN-B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