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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교회보 2021년 03-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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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숲 하나님을 열망하라

2021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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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5. 25 창간│범어교회보 Vol.393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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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분노와 폭력의 시대에 사랑의 빛이 됩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많은 일들이 우리 사회를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경제도 교육도 문화활동도 심지어 종교활동마저 위축시키고 멈추게 하였습니다. 이런 중에 온 국민이 스트레스를 감당치 못하고 분노 폭발의 사건 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그것이 행동으로 옮 겨지면서 폭력성이 더 고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폭력행위에 대한 미투 운동이 겹쳐지면서 온통 사납기 거지 없는 사

장영일 담임목사

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젠 누구나 폭력에 노출되고 있 습니다.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도 될 수 있습니다. 분노 조절이 안되어 곧장

언어 폭력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증폭되면서 증오심으로 발전 되어 그것이 끔찍한 사건으로 비화되는 일들이 너 무도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집단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는 사회 정의라는 말로 포장되어 그 어떤 폭언도 행동도 용납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집단적으로 말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는지 생각해봅시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합 니다. 분노를 버리고 폭력은 말며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순종하지 않을 뿐 주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말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오른빰을 치는 자에게 왼편 빰도 내어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당할 때 베드로 가 칼을 빼 들고 상대의 종의 귀를 내려칠 때에 ‘칼을 칼집에 넣으라’고 하시며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훈 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에 창을 꼽고 못을 박으며 조롱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아버지여 저 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비셨습니다. 정의라는 입장에서 응징하는 행동까지도 주의 말씀은 적극적인 동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인이 동생을 죽인 후 도망을 칠 때에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서 절규할 때에 하나님은 그를 해치는 자에게 벌을 칠배나 더 할 것이라고 명하시며 그의 악행에 대한 보복을 금하게 하신 것을 봅니다. 바울 사도도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기라’고 하시며 도리어 ‘그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사회적 분노와 폭력성의 현상을 멈추게 할 이는 오직 우리 그리스도인들 밖에 없습니다. 가정에서 폭언 과 폭력을 없애야 학교 폭력이 사라질 것입니다. 학교 폭력이 없어지면 사회는 훨씬 더 안정되고 건강한 미래가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줍시다. 판단과 정죄, 미움과 분열, 교만과 불순종이 없는 교회가 되도록 나 자신부터 주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읍시다. 그래서 온 교회가 주의 빛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을 것임이라! 3


3월과 4월을 열며 빛으로 나아가라 세상이 참 혼란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온기를 나누지 못하고 있으며 갑갑한 마스크를 쓴 채, 자유롭지 못합 니다. 저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뭔가 기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두움이 빛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두움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밝게 보입니다. 인생에 있 어 등대와도 같은 절대적인 기준, 그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윗은 시편 27편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 요.”(시 27:1). 주님께서는 “내가 빛을 선물로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곧 빛이다”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주관 없이 세상에 물들어 이리저리 쓸려 다닐 것이 아니라 근심 걱정 그 분께 다 맡기고 승리할 힘을 주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갑시다. 매 순간, “주 님만이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십니다.” 고백하며 세상을 그리스 도의 빛으로 물들이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 요 (마5:1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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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rch-April│Vol.393

CONTENTS 02 포토에세이 03 목양칼럼 04 3월과 4월을 열며│빛으로 나아가라 05 목차 06 빛으로 나아가라 _ 주진경 목사 08 오직 그분의 조명하심으로 _ 이영선 집사 09 꽁꽁 언 겨울왕국에 살던 내게 주신 빛 _ 정경미 집사 10 빛으로 기록된 시간을 추억하며 _ 박동철 장로 12 1중대 165번 훈련병의 뜨거움 _ 안승준 형제 13 신간소개 14 예배 & 묵상│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 _ 권택민 집사 16 섬김 & 나눔│“청빙위원회”를 소개합니다 18 교육│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20 실버의 창│노년의 삶을 더욱 은혜롭게 하고 싶을 때 _ 이영규 장로 22 양육│따라하며 배우는 줌(Zoom) _ 권순동 목사 24 전문가 칼럼│코로나 백신이 궁금하다 _ 정현수 집사 26 행사단신│1, 2월의 범어 28 교회사 산책│만세운동에 앞장선 범어교회 정재순 목사 30 범어시론 _ 추광호 집사 / 교회ㆍ주일학교 행사 안내 31 예배ㆍ모임 안내 /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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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빛으로 나아가라

빛으로 나아가라 할렐루야!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맞으며, 우리의 가슴도 활짝 기지개를 펴고 싶지만 좀처럼 밝은 모습을 회 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갑작스레 찾아온 코로나19의 충격이 지 속되고 있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교회 안에서는 더 큰 혼란과 안타까움이 가중되 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어디 가서 ‘예수 믿으라’고, 또는 ‘교회 나오라’는 말을 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처지가

주진경 목사

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라는 제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마치 이런 현실은 2000년 전 그리스도인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도

성은 온갖 종교의 구정물로 오늘날 지탄받고 있는 교회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이 종교의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습 니다. 선지자들이 최종적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예언하며, 완성될 것이라고 외치며 다녔습니다. 빛이 비추어질 때 그런 더럽고 부정한 종교의 탐욕들과 어두움의 부정적인 면모들이 다 드러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으로서 교회 안에서만 머물며 소금끼리 뭉쳐있어서는 안 됩니다. 소금끼리만 뭉치고 좋아 서 서로 감동하고 감격하고 즐거워한다면, 그건 소금으로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위해 뿌려지 고 쓰여지고 녹아질 때 그 기능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약 백성으로서 맛을 내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소금 이 맛을 잃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이 땅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 와 그리스도인들 또한 맛을 잃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율 법주의자처럼 종교성을 강조하여 이렇게 살아야 하고 저렇게 살 아야 한다는 말보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 속함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정체성 에 힘을 얻어 맛을 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 어야 합니다. 우리가 종교성을 드러내는 어떤 형 태를 가진다면 예배드리면 되는 거 고, 기도의 시간에 기도하면 됩니다.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우리의 잠 6


3-4월┃빛으로 나아가라

자는 시간과 호흡까지도 우리의 삶 존재가 빛과 소금으로서 살아내려는 그런 의지를 갖는 것입니 다. 산 위에 비추이는 빛은 모든 것을 다 드러냅니 다. 마찬가지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바 를 우리도 비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호흡, 눈 빛, 삶의 과정, 하나하나가 나의 어떤 의를 드러 내서 그 사람을 설득하고 세상을 굴복시키는 것 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더 드러나는 빛을 말합니다. 지금은 단순한 질병, 전염병과의 싸움이기보다 거대한 세상과의 영적전쟁입니다. 그 속에 우리는 소금과 빛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인류는 무서운 질병의 재앙 앞에 타락을 멈추고 겸허히 절대자이신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인류에게 맞닥뜨린 이런 전염병이 우리를 꼭 궁극적인 절망으로만 몰아가는 건 아닙니다.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여전히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시선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정말 저 교회는 예수님이 계신 거 같아, 저 가정 안에는 예수님 계신 거 같 아’라는 말이 나오도록 빛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예수님의 준엄한 말씀 앞에 우리의 삶의 현장은 오늘도 내일도 서 있어야 합니다. 박해와 모순이 가득한 세상으로 나아가서 빛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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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빛으로 나아가라

오직 그분의 조명하심으로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모든 생명체는 빛으로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태양 같은 광원에서 나온 빛을 직접 보거나 그 광원에서 나 온 빛이 피사체에 반사될 때 대상을 인식하게 됩니다. 태초에는 어둠뿐이었습니다. 땅은 공허하고 어둠은 혼 란하였기에 생명은 드러나지 않고 특정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원인 태양보다 먼저 창조하신 것 이 모든 존재를 유의미하게 비추는 이 빛입니다. 흑암의 깊음 위에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을 때, 비로소 이 땅은 드러났으며 모든 생명을 품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 구약의 역사는 끊임없이 어둠에 유린되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혼돈과 공허의 시간은 대물림되어 반복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긴 상태가 태초의 흑암과도 같은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빛이시기 때문 입니다. 어떤 광원도 필요치 않은 완전한 빛이시기에 사도 야고보는 “빛들의 아버지”라 칭하였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어둠을 양분삼아 죄와 사망이 득세하는 이 땅에 직접 빛으로 내려오셔야만 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인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공표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십자가 위에서 부활하심으로 예수님께서 사망의 어둠을 파하시는 완전한 구원의 빛이심을 확증하셨습니다. 빛이 어 둠을 소멸하듯이, 우리의 죄를 도말하시어 우리를 빛의 자녀로 드러내시고 특정하십니다. 이것이 예수님께 서 빛이시고 생명이시며 살아계신 말씀이신 이유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지금 그분의 성도 인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성경은 빛에 관하여 200여 번 언급합니다. 성경의 처음이 빛의 창조이고, 그 빛을 성도 에게 비추리라 하신 약속으로 마칩니다. 우리 에게 무슨 빛이 있을까요, 우리는 티끌만큼의 빛도 소유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빛을 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흑암을 십자가 위에서 파하신 예수님 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도의 광원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성도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께서 우리를 직접 비춰주실 때뿐입니다. 그때에야 성도는 빛으로 뿌려지는 피사체의 프리즘으로 세상을 향 해 아름답게 산란될 것입니다. 오직 그분의 조명하심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빛 안으로만 걷게 하시 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영선 집사┃교회보 편집위원) 8


3-4월┃빛으로 나아가라

꽁꽁 언 겨울왕국에 살던 내게 주신 빛 지난 10월 말, 10년 동안 살았던 제2의 고향 대구를 떠나 김천 혁신도시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주일예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그냥 대구를 오가며 주일예 배를 드리기로 했다. 날.기.새(날마다 기막힌 새벽) 김동호 목사님의 메세 지로 하루를 시작했던 나에게, 이번에는 생생한 유튜브 로 매일 새벽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만나다니! ‘신 년축복 특별새벽기도회’가 은근히 기대되었다. 마치 영 혼의 안식처를 멀리 떠난 나에게 주어진 특별식이랄까? 모니터 화면에 2021년 표어 ‘하나님을 열망하라’와 함께 “여러분 반갑습니다. 복된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 다.”라는 인사와 함께 홀리한 가운을 입고 강대상에 서 서 외치는 근엄한 모습과는 달리, 깔끔하고 친숙한 훈 남 스타일의 목사님이 등장하셨다.(매일 아침 세수도 안 한 채 멍하게 바라보는 날 향해 다정스럽게 인사하 시는 그 분이 반갑다.) 신앙고백, 314장 찬송, 시편 63 편 읊조림, ...마지막 개인기도시간 (은은한 피아노 반 주가 참 좋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찐~ 특새. 읊조리는 시편 63편, 그리고 메시지는 “이렇게 해야 돼! 그렇게 안 하면 큰 일 나!”라는 잔소리 섞인 두려운 강요가 아닌 목사님 당신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신앙 간증과 같았다. 특새 는 거룩한 습관을 통해 내 영혼의 갈급함과 헐떡거림을 채워주었고, 내 안의 연약함, 악함 (1.신경질적인 잔 소리 2.공사대금을 자신의 주머니에 가로챈 사장님에 대한 분노 3.막연한 불안함)을 이겨내게 하실 약속의 응답으로 이어지게 하셨다. ‘엘사’와 ‘안나’ 두 자매의 용기와 사랑이 겨울왕국의 얼음을 녹여 여름으로 되돌렸듯이,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나와 가정 그리고 사업장 위에 하나님을 열망하는 중에 그 분의 일하심을 목도하게 되길 소망한다. “ 빛은 빛으로 나아간 우리의 기대를 결코 저버 정경미 집사

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기에...”

남편 고재호 집사와의 사이에 1남 2녀 (은하늘, 은나라, 은강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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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빛으로 나아가라

빛으로 기록된 시간을 추억하며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 어느 주일 나른한 오후 예배시간, 당시에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공산국가인 중국 연변 땅에 고 임태생 장로님께서 교회를 개척한 간증을 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외국인들의 선교활 동이 엄격히 금지되는 그곳에 중국의 모 권사님의 요청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교회 개척 이야기여서 모 두가 긴장하여 듣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종교의 자유도 없고 특히 외국인의 선교활동도 금지된 그곳에 ‘ 어떻게 교회를 건축하셨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중국의 모 권사님이 교회 개척을 위 해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시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회에 보고를 하고 개척 준비금을 준비하여 대 구를 출발,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들어가셨 습니다. 거기서 다시 기차를 타고 중국 매화구에 도착 하여 또 버스를 타고 복리에 도착하셨을 때는 한밤중 이어서 인적이 끊긴지 오래고, 또 시골이라 겨우 수소 문하여 권사님 댁에 찾아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때 서 로가 몹시 놀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늦은 시간 이라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잠깐의 대화를 나 누시고는 잠자리에 드셨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선 당시 의 생각을 하시면서 순간순간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 지 않으셨다면 공안 당국에 잡혀서 어떤 고문을 당했을 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 어려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장로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 습니다. 과연 나에게 이런 일이 주어진다면 할 수 있었 을까? 자문하게 합니다. 이튿날 건축할 장소를 확인하고 헌금을 전달하고 또 한 전달한 돈의 영수증을 받고서 돌아오셨는데 돌아오 시는 길이 훨씬 더 위험했다고 합니다. 특히 영수증이란 서류가 공안 당국에 발견되면 즉시 감옥행이었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범어교회의 지원 아래 어렵게 개척한 교 회가 바로 ‘복리교회’입니다. 그 후에 교회를 아름답게 10


3-4월┃빛으로 나아가라

건축하여 200여 명 이상이 모여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며 은혜롭게 성장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중 국에도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농촌의 인구가 직장을 따라 도시로 이동하면서 이곳 복리는 빈농상태가 되 었고 교회의 성도 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임 장로님께선 늘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하시던 선교지의 어려운 상 황을 들으시면서 매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장로님이 소천하시기 수년 전, 건강이 좋지 않으신 가운데서도 몇몇 장로님과 함께 중국선교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복리교회로부터 개척한 ‘신성교회’가 김○○ 전도사님의 목회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복리교회와 함께하시던 몇몇 성도들이 가까운 도시 매화구에 있는 육재교회의 정○○ 목사의 지도로 믿음 생활을 잘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이 모든 교회가 조선족 교회인데, 이 교회들이 믿음 안에 든 든히 서 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특히 중국선교를 위해 수고하신 고 임태생 장로님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천국에서 주님의 위로를 받으실 줄 믿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 : 9,10) (박동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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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빛으로 나아가라

1중대 165번 훈련병의 뜨거움 샬롬! 전례 없는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며 나라가 어지러운 이때, 우리 범어식구들은 몸과 마음 성히 잘 지 내고 계신지요? 저는 2019년 여름 군 생활을 시작하여 지난 12월 복무를 마치고 그리던 집으로 돌아오게 된 청년부 44대 안승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재작년 7월 1일 육군 의무병의 보직을 부여받고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제 스물두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비록 7월 입대로 신청을 넣은 것은 저였지만 하필 그게 1일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기에, 생일에 절 부른 국방부가 괜히 원망스러웠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의 생일 축하 겸 입대 위로 문자들을 뒤로 한 채 입소하여서는, 그날 밤 포단(군대에서 보급되는 폴리 재질 이 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얼마나 오랜 시간 흐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살갑게 잘 대해주는 분대원 들 덕에 첫날의 설움과 우울감은 차츰 누그 러졌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맞은 첫 번째 주일에 그 설움과 우울감은 깨끗이 씻겨 내 려갔습니다. 주일 오전 연무대군인교회에서 군인으로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선 그곳의 규모와 현장 분위기에 압 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을 언뜻 보면 다 똑같이 생겼 다고 할 법한 까까머리 훈련병들이 가득 메 웠고, 분명 크리스천이 아닌 친구들이 많은 터임에도 하나같이 신이 나서 찬양을 따라부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얼떨떨하여 그 광경을 넋 놓 고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동화되어 두 번째 찬양을 따라 부르며 율동까지 열심히 추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히 연무대군인교회를 대표할 만한 찬양이라 할 수 있는 ‘실로암’을 부를 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춤 추며 목 놓아 노래 부르는 오천 명의 장병들이 가히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분명 억압된 생활을 하다가 단순 안승준 형제 서울에서 간호학을 공부 중인 24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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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노래하고 춤출 수 있음에 즐거워하는 친구 들도 있었겠지만, 입술로 하나님 이름을 부르

학생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며 그렇게들 활짝 웃고 기뻐하는 모습이 제게

누나, 형이 있다.

는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훈


3-4월┃빛으로 나아가라

련소에 있는 5주 동안 매주 연무대군인교회 에서 그 아름다운 광경 속 일원으로서 주님 을 찬양함에 치유를 받고 왔습니다. 전역을 하여 ‘예비군 아저씨’가 된 지금, 저는 1중대 165번 훈련병이 주의 자리에 나 아갈 때에 가졌던 그 뜨거움을 여전히 간직 하고 있는지 자문해봅니다. 매주 목이 쉴 정 도로 주를 찬양하며 티셔츠가 땀으로 흥건하 게 젖을 정도로 춤췄던 훈련병의 마음가짐을 되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3월이면 학업을 위해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먼 타지에서도 주 님을 잊지 않고 매주 그 이름을 부르며 치유받기 위해 주의 전을 찾을 것을 다시금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으 로 ‘실로암’ 찬송가 가사를 되새기며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신간소개 신학 레시피 (이동영 지음, 새물결플러스, 2021) 신학이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궁금하지만 왠지 범접불가의 영역처럼 경험되 어 머뭇거리고 있을 때 ‘짠’하고 나타났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전체 내용을 구 성, 서술하는 신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직신학을 아주 쉽게, 아주 바르게 전해 주는 훌륭한 책이라 하겠다. 조금은 가볍게 시작하면서 신앙생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나름의 체계를 갖도록 해 준다.(출처 : 기독교출판사협회)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임경근 지음, 두란노, 2021) 누구든지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체와 용어의 선택 그리고 지루함이 없는 짧은 글 로 구성된 이야기들을 모아놓았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야기마다 이해 를 돕기 위한 그림, 사진들을 포함해 두어서 시각적으로도 즐겁다. 무엇보다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 알지 않아도 되는 내용들의 분별은 이 책의 강점이다. 일독 이 아닌 구입을 강력히 권한다.(출처 : 기독교출판협회) 13


예배 & 묵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 예기치 못한 1년여의 팬데믹 시간은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꿔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여전히 현재 진 행형이며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일상은 기도와 말씀 묵상이 끝 나면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날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를 검색하 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핸드폰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입니다. 지난해 2월, 여러 사정으로 6년간 운영하던 매장을 이전 하였습니다. 사업 축소와 업종 전환 등 새로운 환경으로의 적응에 힘들어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대구 신천지 31번 확진자로 인해 국내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회적 변화, 자영업자들에게도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시련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저에게는 그때가 하나님의 은혜 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든 상황을 미리 아시고 사업장 규모와 직원 축소 등 닥쳐올 위기에 대비케 해주신 그분의 은혜를 몸소 경험하며 그 은 혜에 감사드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 생활을 시작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 아서인지 현장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는 사 태가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은 예배당에서 드려야만 진정한 예배라고 생각하여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 매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예배도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 로 예배할 지니라”는 입례문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공간에 갇히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장 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 예배자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본질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태를 미리 예비하시고 우리로 하 여금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10여 년 전 애플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만들게 하시 고 전 세계가 1인 1스마트폰 세상을 열어, 어떠한 상 황에서도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마련해 두셨음을 확신합니다. 요한복음 4 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에게 “여자여 내 말 14


예배 & 묵상

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 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니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 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 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 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 리로 예배할 지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참 된 예배와 신앙인의 모습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돌아보 게 되었습니다. 말씀 묵상 중에도 팬데믹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말씀 을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팬데믹 사태로 우리보다 강대국이라 자칭했던 나라들이 작은 바이러스 앞에 속 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 지 한 번 더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면서, 이전에는 그저 막연했던 죽음의 문제와 구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 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의 구원을 약속받은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사망 권세를 이기 고 죄 사함을 주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진정한 신앙이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주 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의 구원의 삶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 우리라면 죽음 이후에 영생의 삶이 기다린다는 믿음의 확신 이 바로 서 있다면 죽음도 은혜로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약속받은 하늘나라 백 성으로 이 땅에 거류민으로 잠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세상의 것을 온전히 버리지 못함이요, 영생의 구원이란 확신이 없는 우리의 약한 믿음 때문이 아닐까요? 그것은 하늘나라를 소 망한다고 외치면서 세상 것을 부여잡고 있는 우리의 약한 믿음 앞에 늘 우는 사자같이 우리를 유혹하며 속 삭이는 사탄의 계교로 죽음의 두려움 앞에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팬데믹으로 일상의 많은 것을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의 신앙을 회복시켜주는 기회를 주셨 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비대면 사회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를 선호하고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주 일에 교회 잠깐 와서 예배드리던 미지근한 신앙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가 어디든 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영이신 하나님께 매일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는 참된 예배자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으면 겪기 힘들며 받아들이기 힘든 어떠 한 어려움도 이겨내게 하시고, 영생의 구원을 약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행여나 닥쳐올 죽음 앞에서도 두 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권택민 집사 새가족 위원회에서 섬기고 있으며 김

확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희B 집사와의 사이에 권용준(청년 부), 권정아(고등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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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 나눔

“청빙위원회”를 소개합니다 우리 범어교회는 110년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여러 분의 목사님들의 퇴임을 목 도하였습니다. 현재 시무 중이신 담임목사님의 은퇴 또한 그와 같이 다가오고 있 습니다. 이에 범어교회는 신임 담임목사님 청빙을 위한 청빙위원회를 조직하였습 니다. 인터뷰를 통하여 청빙위원회의 직무와 일정 등의 청빙과정을 성도들께 알 려드리고자 합니다. Interviewer(진행자) : 교회보 편집부 Interviewee(대담자) : 청빙위원회 위원장 우병길 장로

Q. 안녕하세요. 장로님, 청빙위원회를 섬기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먼저, 청빙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 는 부서인지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반갑습니다. 청빙위원회는 담임목사님의 이취임을 앞두고, 우리 교회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끌 어 가실 신임 담임목사님의 청빙과 동시에 현 담임목사님의 퇴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를 마련하고 일련의 과정을 추진하는 부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예비하신 신임 담임목사님 의 청빙에 있어서는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여러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청빙위원회의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는 지요?

A. 청빙위원회는 위원장과 총무, 서기, 회 계, 청빙분과장, 행정분과장, 실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성도들의 이해를 돕고자, 담임목사님 이신 장영일 목사님의 이전 청빙과정과 앞으 로의 은퇴 시기를 짚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A. 장영일 담임목사님은 95년 5월에 범어 교회로 청빙되어 부임하신 후 95년 7월에 목사 위임을 받으시고 현재까지 시무 중이십니다. 목사님의 은퇴 시기는 21년도에 공동의회를 통하여 원로목사님으로 추대 후, 22년 중반에 신임목사님과 동사((同事)목회 를 하시고 22년 10월 이후에 은퇴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Q. 청빙위원회의 직무의 무게가 큰 만큼, 위원회의 공정성을 답보하기 위한 운영규정과 방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6


섬김 & 나눔

A. 그렇습니다. 우선 2월에는 열린 참여를 위해서 청빙과 관련하여 전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있 었습니다. 이후 타 교회의 사례를 참고하여, 청빙 시 고려해야 할 중점사항과 청빙후보자 자격 등의 기준 안을 마련하고 당회의 인준을 받은 후 청빙 과정에 적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청빙위원회를 섬기심에 있어서, 어떠한 기도의 간절함을 가지고 임하시는지 한 말 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범어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사역을 바라보며 추진하는 귀한 일을 맡았기에, 저를 비롯한 모 든 청빙위원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의 “너희 안에서 행하 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는 말씀 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좋은 목사 님의 청빙과 은퇴하실 목사님의 아름다운 퇴임이 이 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드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 립니다. (취재 : 교회보 편집부)

2021년도 신임 담임목사님 청빙 일정 2월 : 전교인 청빙 설문조사 3월 : 1차 후보자 모집 (추천) 5월 : 2차 후보자 결정 (10명) 8월 : 2차 후보자 결정 (3명) 9월 : 최종후보자 3인 심층 면접, 최종후보자 1인 선정 10월 : 최종후보자 공동의회 결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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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코로나와 함께 살아온지 벌써 1년~ 답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 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로다”(고후 4:18) 말씀을 기억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다음세대 주일학교가 믿음의 불씨들을 예배를 통해 믿음의 모닥불을 지피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 하며 주일학교 각 부서의 계획을 들어봅니다.

영아부 <하나님의 사랑넘치는 예랑 영아부> 하나님을 열망 하라는 표어 아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주제로 2021년 영아부는 태중의 아이로부터 4세 이하의 자녀들과 부모들이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하며 예배의 회복 을 위해 힘써 나아가고자 합니다. ‘하나 바이블’을 통한 설교 와 공과, 가정연계 활동이 하나로 연결되어 보다 일관성 있고, 역동적인 예배와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치부 여전한 코로나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수 없게 된 요 즘, 우리 모두의 삶이 사회 중심의 삶에서 가정 중심의 삶으 로 자연스레 바뀌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반드시 해야 하지 만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유치부 교육의 핵심인 말씀 암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많은 것들 을 하기보다 생명이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일을 최우선 순 위에 두고 선생님과 부모님들, 어린이들이 함께 말씀암송으로 교제하고 거룩한 습관을 체화하는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유년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해요!> 유년부 가족은 ‘주보로 말씀읽기&성경암송’을 통해 날마다 말씀과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감사기도를 쓰면서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서에서는 달란트 잔치 와 주보 시상을 정기적으로 하여 어린이들의 믿음 생활을 격 려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매년 제자반에서는 성경 탐험을 진 행합니다. 올봄에도 성경의 흐름을 재미있는 모션으로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린이들이 예수님처럼 날마다 키와 지 혜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사랑스러운 주의 자녀 되 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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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부 <하나님을 열망하며 주님을 닮아가요> 이를 위해 첫 째, 큐티(말씀+기도)의 거룩한 습관(암송,읽기,감사,미션수행 등)과 둘째, 제자훈련(소요리문답+세계관)과 부모학교가 있습 니다. 코로나로 ‘가족과 함께하는 큐티 캠프’ ‘제자훈련과 부모 학교’도 비대면과 대면의 교육을 병행합니다. 또한 예배 후 줌 (zoom)과 전화로 공과공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년부 만나고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그렇기에 이 시기 를 말씀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소 년부에서는 아이들의 말씀 묵상을 돕기 위해 YOUTUBE 소년 부 채널을 운영하며 매일 ‘주아책방’(QT 나눔)과 BTS(Bible Time with SO년부, 공동체 성경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년 부 아이들이 말씀을 가까이하며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중등부 중등부는 밖으로 보기에는 볼품없으나 믿음의 뿌리가 깊이 심겨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으로 살아 가자는 의미에서 올해 “그루터기 중등부”로 명명하였습니다. 교회 표어대로 “하나님을 열망하라!”를 표어로 삼 고 신앙의 기본기를 다져가는 거룩한 한 해가 되어, 코로나의 위 협 속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건재하는 중등부 공동체가 되기를 바 랍니다. 저희 중등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마음 되어 세상을 거 슬러 올라가는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고등부 <하나님을 열망하는 고등부!> 우리가 믿고 있는 바가 무 엇인지 배우기 위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통해서 신앙의 뼈대를 세워갈 것입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말씀과 교리를 암송하 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세우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세상 어느 곳에서 있든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으로 살아가며 거룩한 비 전을 향해 달려가는 고등부가 되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어예배부 새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만납니다. 3월까지 영상으로 제자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Jesus Storybook Bible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하며 적용하며 재미있게 매 주 토요일에 배우고 있습니다. 4월에는 배운 말씀을 실천하기 위 해 친구들과 함께 복음이 무엇인가 배우며 영어로 말하며 쓰고 읽 고 배우며 전도합니다. 19


실버의 창

노년의 삶을 더욱 은혜롭게 하고 싶을 때 제가 대학 시절 채플에서 강의를 들을 때도 노신사였던 김형석 선생님은 1920년생으로 새해에는 만 101 세가 되십니다. 『백 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을 수년 전에 내셨는데, 그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백 년을 살아보니 사랑이 있고 고생할 때가 가장 기쁜 때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백세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 게 기쁘고 은혜로운 노년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제가 최근 경험한 두 사건이 있는데 첫 번째 사건의 어르신은 연세가 90대 중반이시고, 범어동에 사시는 데 집이 60평 주택입니다. 범어동이므로 평당 1,500만 원이면 9억이고, 2,000만 원이면 12억 원인데, 거 기다가 어르신은 월 220만 원 정도의 사망한 남편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치매로 사리 분별이 어려 운데 7촌 조카가 가장 가까운데 연락도 안 됩니다. 어떤 분이 위 어르신으로부터 주택과 현금 수천만 원을 증여받았다고 하면서 돈을 가져가고 주택의 명의를 이전하여 가져갔고 또 다른 친척분은 어르신이 그 사람 에게 증여해 줄 이유가 없다면서 위 증여는 치매 상태의 증여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분노합니다. 두 번째 사건의 어떤 어르신은 15억 정도의 재산이 있는데, 어떤 날은 둘째 아들이 재산을 자기에게 달라 고 어르신을 모시고 유언 공증을 하고, 어떤 날은 첫째 아들이 또 어르신을 모시고 가서 증여받는 공증을 하 고, 또 어떤 날은 딸이 어르신을 아예 자기 집으로 모셔 갑니다. 이 모든 경우의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 땅을 하직할 날이 머지않은 어르신들이 돌아가신 후에 남겨질 재 산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자 함입니다. 위 경우의 어르신들이 판단이 흐리지 않을 때 미리미리 자신의 재 산에 대해 명확한 행동을 하셨다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가진 것이 없음으로 인한 고통 이 많지만 때로는 가진 것으로 인해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위의 사례처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연수, 가족 관계에 따라 이 땅을 떠날 때 상속을 받을 유족이 없는 경우 에도, 유족이 있는 경우에도 상속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민법에는 상속 순위로 아들, 딸을 제1순위로 해서, 4촌까지 상속권을 인정하고 있으며, 4촌 이내의 상속인이 없으면 특별연고자(예: 동 거자, 부양이나 간호를 한 자)는 가정법원에 청구하여 그 결정에 따라 상속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나누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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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의 창

을 수 있고, 특별연고자도 없으면 상속재산은 국가에 귀속됩니다. 우리 사회는 유산을 남기시는 분보다는 현재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훨씬 많으실 것 입니다. 저는 상속인이 없어 국가에 귀속되는 경우나 상속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들딸, 손자녀의 범위를 넘는 생전에 교류도 없었던 친척들에게까지 재산을 상속받게 할 경우, 이보다는 교회나 사회의 특정 단체에 미리 증여하고, 이를 증여받은 교회나 단체는 이것을 선용하여 노년을 힘들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어떤 어르신이 적지 않는 자신의 전 재산을 범어교회에 증여하여 교회가 유익한 일에 사용해 달 라고 하신 일도 있습니다. 현재에도 우리 교회는 어르신들의 삶을 외롭지 않고, 은혜롭게 생활하실 수 있도 록 많은 예산을 들이고 교역자 및 봉사자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좀 더 제도화하면 정말로 좋은 제도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전 증여 등의 제도를 활용한다면 생전에 함께 생활한 바도 없는, 어쩌면 생면 부지의 친척에게 재산을 물 려주는 것보다는 함께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동료나 후배에게 베푸는 노년의 삶이 되어 은혜로울 것입니다. 바라기는 범어교회가 우리 교인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노년이 행복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교회가 되고, 우리 모두 외롭고 쓸쓸한 노년이 아니라 은혜와 기쁨을 누 리는 노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영규 장로┃하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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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따라하며 배우는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현재 우리 교회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제자훈련과 사랑방 모임이 대면 또는 비대면의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줌(Zoom) 사용 방법을 성도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 내용을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면 화상회의 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낯선 환경이지만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온라인 사랑방을 <개설>하는 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줌 (Zoom)을 검색하고, 설치해주세요.(이메일 주소 필요!) 2. 줌(Zoom)에 접속하여 가입을 눌러 회원가입을 해주 세요. 이때, 회원가입 시 입력한 본인의 이메일을 열어서 회원가입 인증을 해야 회원가입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 서비스 약관에 동의 합니다.’에 체크해 주세요. 3. 회원가입 완료 후, 줌(Zoom)에 접속하여 ‘로그인’ 해주세요. 4. ‘새 회의’를 누르고, ‘회의 시작’을 누르면 줌(Zoom) 온라인 회의방이 개설됩니다. 이후 모든 권한을 허용해 주세요.

5. 화면 상단 줌(Zoom)을 누르면 회의 정보가 나옵니다. 회의 정보에서 ‘초대 링크’를 길게 눌러 회의 방 주 소를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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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6. 회의에 초대할 사람에게 카톡 메시지(또는 문자 메시지)로 회의방 ‘초대 링크’ 주소를 보내줍니다. 7. 사랑방원이 회의에 참여하면 ‘수락’을 눌러주세요.

온라인 사랑방에 <참여>하는 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줌(Zoom)을 검색하고, 설치해주세요. 2. 줌(Zoom) 온라인 사랑방 주소를 눌러 줌(Zoom) 회의에 접속하고, 목자(호스트)가 입장을 수락해 줄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별도로 줌(Zoom)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온라인 사랑방에 연결이 되면 왼쪽 아래 인터넷 전화를 눌러주세요. 이후 모든 권한을 ‘허용’해 주세요.

(권순동 목사┃제자훈련위원회)

혹시 문제가 발생했나요? ① 아이폰의 경우 카카오톡에서 URL 링크를 눌러도 바로 앱이 실행되지 않습니다.(삼성, 엘지는 OK!) ② 아이폰의 경우에는 목자님에게 문자 메시지로 URL 링크를 보내 달라고 하셔서 문자 메시지에서 링크를 누르시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③ 하지만 이때 방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방 상 단에 있는 비밀번호를 따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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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로나 백신이 궁금하다

항원은 간단히 말해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적군)이며, 항체는 우리 몸에 그 항원이 들 어오면 만들어지는 이로운 물질(아군)로, 나중에 적군이 들어오면 병을 막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핵 안에 DNA라는 두 줄로 된 유전물질이 있고, 이 중 한 줄을 복사한 것이 RNA인 데 이것이 핵 바깥으로 나가 항원과 항체 같은 여러 단백질을 만든다.

요즘은 생명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코로나 백신 관련 뉴스를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 은데, 이번 기회에 백신의 종류 7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군인들은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해,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막대한 군사비를 투자해 모의전투훈 련을 합니다. 군인들이 전쟁 상황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실제 전쟁 시에 효율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처럼, 우리 몸도 모의전투와 같은 질병을 가짜로 경험하여 항체를 미리 만들어 놓고 기억해 놓으면 나중에 진짜 바 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항체를 대량으로 빨리 만들어 바이러스를 죽이게 되지요. 이 모의전투가 백신을 주입 하는 예방접종입니다. 백신의 역사는 18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하는데, 소젖을 짜는 여인들은 이상하게도 천연두(마마)가 걸리 지 않는 것을 유심히 본 제너(Jenner)는 소의 우두라는 병이 여인들에게 약하게 감염이 되고 나니 천연두라 는 심한 병을 막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두가 천연두의 백신 역할을 하게 된 셈이지요. 그래서 백신 (vaccine)이라는 용어도 소를 뜻하는 ‘Vaccina‘에서 온 것 이지요. 이 우두처럼, 살아있 지만 약해서 사람에게는 해가 없는 백신을 (약독화)생백신이 라 합니다.(그림1)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과학이 발전하면서 굳이 살 아있는 백신을 위험하게 넣지 않고 죽인 바이러스를 넣어도 항체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약품이나 방사선 으로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를 (불활성화)사백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생백신만큼 은 효과가 오래가지 못해 여러 번 맞아야 되는 단점을 가질 수밖에 없지요.(그림2) 그 후 바이러스에서 항체를 만들게 하는 항원 역할을 하는 부분은 바이러스의 껍데기라는 것을 알게 되어, 혹시나 인체에서 증식할 위험이 있는 바이러스의 알맹이인 유전자(DNA, RNA)는 없애고 겉만 바이러스를 닮 24


전문가 칼럼

은 껍데기만 넣어 주는 것을 바이러스유사입자(VLP, virus like particle)이라 합니다. 이름이 어렵죠? ㅎㅎ 저도 많이 어렵습니다.(그림3) 과학자들은 더 자세한 것을 알아내는데, 항원 역할을 하는 것은 껍데기 중에서도 스파이크 모양의 돌기라는 것을 실험으로 밝히고 바이러스를 재조합하고 스파이크를 이루는 단백질만을 넣어주어 항체형성에 성공하면 서 재조합단백질백신(=아단위백신)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붙입니다. 이 방식이 가장 안전해서 이상적일 것 같 았지만 항체의 생성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림4) 이어서 설명할 세 개는 이제까지 전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신기술을 이용해 만든 백신으로, 요즘 뉴스에 나오는 핫한 것이니 조금만 더 집중을 부탁합니다. 과학이 더욱 발전을 하여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사 람의 유전자의 기능도 다 알게 된 시기가 되었죠. 이 제는 항원을 넣어주는 대신 항원단백질을 만드는 설 계도 역할을 하는 유전자(DNA나 RNA)를 만들어 넣 어서 사람 세포가 직접 항원단백질을 만들게 하자는

그림5

그림6

그림7

데까지 생각이 미치게 됩니다. 문제는 유전자를 어 떻게 사람의 세포 안으로 넣느냐는 것인데,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아데노바이러스라는 자동차(vector)에 코로 나바이러스 유전자를 태워 넣는 것이 바이러스벡터백신입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제일 먼 저 수입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인 것이지요.(그림5) 또 한 번 과학이 발전하니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 벡터도 필요 없이, DNA 유전자를 세포막과 핵막 까지 침투시키는 기술을 알아내어 DNA백신이 나오게 됩니다.(그림6)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세포핵 안으로 들어간 두 줄의 DNA는 어차피 한 줄의 RNA로 되어 세포핵의 바깥 세 포질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 것이니, RNA를 바로 넣어주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그 생각은 이 미 하고 있었는데 RNA는 한 줄이라 너무 다루기 어려워 엄두가 안 났던 것입니다. 그런데 RNA를 다루는 기술 을 미국의 작은 벤쳐기업인 모더나와 세계1위 제약회사인 화이자에서 각각 개발하여 가장 빠르면서 싸게 만 든 백신인 RNA백신을 상용화하게 된 것입니다.(그림7) 과거에는 10년 정도 걸리던 백신 개발을 1년 안에 했을 뿐만 아니라, 유전자를 다루는 백신이다 보니 안정 성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으로 효율적인 집단면역이 생기려 면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이 접종을 해야 하는 실정이죠.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이성으로 잘 생각하고 결정하여 백신을 통해 코로나가 정현수 집사 이비인후과 개업의로 의료선교회 소속 으로 활동 중이며 부인 박혜정 집사와 슬하에 딸 유리와 아들 유민이 있다.

종식되어 예전과 같은 예배와 성도 간의 교제 가 이루어지며, 경제 또한 잘 돌아가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25


행사단신

1, 2월의 범어

이 외에도 많은 행사가 지난 달에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주보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pomo.net

신년축복 특새┃1월 4일(월)부터 5일간 신년축복 특별 새벽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영일 목사는 2021년 범어교회 표어인 “하나님을 열망하라”는 주제에 맞춰 시편 63편을 중심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성도들은 유튜브 실시간과 녹화 영상으로 기도회에 참여했다.

교회 청소┃1월 10일(주일) 아침, 연일 강추위로 인해 교회 외부 배관이 터지자 그 물이 1층과 지하주차장까지 흘러 들어갔 다. 당일 대면 예배는 없었으나, 시설위원회 위원들과 안수집사들이 협력하여 흙탕물로 변한 1층과 지하주차장 바닥을 깨끗 하게 청소했다.

PSP 수료예배┃코로나로 인하여 연초부터 비대면 예배를 드리다가 2021년 첫 대면 예배를 1월 20일(수) 선교위원회 주관 PSP 수료예배로 진행됐다. 범어선교학교 제5기(PSP 605기)를 수료한 51명의 성도들은 PSP 훈련을 통하여 선교에 대해 새 롭게 눈을 뜨는 기회를 가졌다. 예배에서 장영일 목사는 “예수의 날까지(빌 1:3~6)”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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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단신

나눔행사┃설 명절을 앞둔 2월 6일(토), 사회봉사위원회 위원 25명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도 가정과 교회 외 부의 소년ㆍ소녀 가장, 동대구역 노숙자들에게 4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힘든 성도와 이웃에게 는 복지지원금도 전달했다.

전국대회 시상┃2월 17일(수) 수요예배는 교육위원회 주관 교사헌신예배로 드렸다. 이날, 장영일 목사는 “조교가 되어 주세요(벧전 5:1~4)”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 제14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8명(성경암송: 4 명/성경고사: 23명/독창: 1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시상 식을 진행했다.

UPS 개강예배┃2월 24일(수) 수요예배는 범어영성대학(UPS) 개강예배로 드려졌다. 올해는 60명의 성도들이 제자반(17기: 23명), 사역반(16기: 15명), 지도자반(12기: 22명)으로 나뉘어 훈련을 받게 되며, 개강예배를 드린 훈련생들은 진리의 말씀 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된 자로 드려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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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산책

만세운동에 앞장선 범어교회 정재순 목사 경북교회사(박덕일, 박문영)에 보면 “1916년부터는 방혜법 선교사와 정재순 목 사가 범어교회를 섬기면서 유병기를 장로로 장립하고 당회를 조직하였다.”고 되어 있다. 이번 호에는 방혜법 선교사와 함께 우리 교회를 섬긴 정재순(鄭在淳 1878~1948)

목사님에 대해 알아본다. 1. 선교사를 만나 회심(回心)한 사람, 정재순 유교가 뿌리 깊은 가정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정재 순은 처음에 기독교에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정재순 목사의 증손자에 따르면

정재순 목사 (鄭在淳, 1878~1948)

정재순이 선교사를 구타하고 쫓아내려고 선교사를 찾아갔다가 경산에서 부해리 선교사를 만나 전도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정재순 목사는 부해리 선교사를 찾아갔을 때 선교사의 사냥개 부해리 선교사 (傅海利, H.M. Bruen)

가 빵을 다리 위에 놓고 주인이 먹으라는 명령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개도 기 도하고 난 후에 밥을 먹는데, 사람인 나는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지 않겠

는가?”하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2. 대구 3·8 만세운동의 주역 (主役), 정재순 대구지역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8일, 3월 10일, 3월 30일에 걸쳐 총 세 차례 있었다. 당시 기독교 지도자인 남성 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의 이만집 목사와 대구 신정교회(현 대 구서문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당시 경북노회장인 정재순 목사,

남산교회의 김태련 조사, 백남채 장로, 계성학교 김영서, 신 명학교 이재인 교사 등이 시위를 주도했다. 이 만세운동으로 많은 사람이 체포되었는데, 당시 동원 담 당이었던 정재순 목사도 체포되어 2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한 정재순의 아들인 정원조도 6개월의 형을 받았다. 정원조 는 당시 계성학교 학생이었는데, 일제에 의해 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6개월 동안의 징역으로 오래 살지 못하였다. 부자가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는 것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 남을 역사 적 사건이었다. 28

대구 3ㆍ1 운동길


교회사 산책

3. 전도와 교육을 향한 열정의 사역 1900년 초 어느 날, 20을 갓 넘은 나 이에 경산 어느 마을에서 부해리 선교사 를 만나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이후, 정재 순은 단 한 번도 교회를 떠난 적이 없이 초창기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했다. 그는 교회 안에 세워진 기독교학교(사월교회-계 동학교, 대남소학교)의

교사생활을 시작했

으며, 선교사의 조사가 되어 함께 복음을

정재순 목사와 손주안 사모

전하고 교회를 돌보는 일을 했다. 조사로 여러 교회를 섬기던 정재순은 1912년 평양신학교에 입학했다. 그 러던 1914년, 그가 섬기고 있던 대구 신정교회(현 대구서문교회)에서 신정교회 초대장로로 임직하게 된다. 이 후 1915년 평양신학교를 제8회로 졸업한 후 목사임직을 받고 신정교회 첫 한국인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초임지인 대구 신정교회에서 정재순 목사의 사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사역이었다. 여자 청소년을 위한 야 간 학교를 개설했고, 대구 3·8 만세운동에 깊이 관여했다. 1922년 6월 안동으로 사역지를 옮긴 후, 그는 전도중심의 사역을 통해 안동 땅을 기경하기 시작했다. 또 한, 그는 계속적인 관심사인 학원선교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학교를 설립했으며, 교회분립을 통해 안 동 땅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기도 했다. 안동을 떠난 이후 대구를 근거지로 둔 정재순 목사는 본격적인 복음전파자의 길을 걸었다. 청도, 영천, 경산, 달성, 고령, 월성, 경 주, 영일, 칠곡, 상주, 군위, 선산, 의성군 등에 28개 예배처소를 개척했다. 이 때 그의 부인인 손주안 사모는 함께 교회를 개척하고 함께 성도를 섬기고 돌 봄으로써 그의 소중한 동역자가 되었다. 정재순 목사는 60세에 그의 첫 담 임 목회지인 대구 신정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마무리했다. 정재순 목사는 목 회 전반전과 후반전을 똑같은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불꽃을 불사르며 살았을 뿐 아니라 성도들의 심장에 전도의 불을 지핀

범어교회

믿음의 사람이었다. 신실한 주의 종, 정재순 목사가 걸어온 길은 참으로 고단한 길이었다. 하나 님의 말씀에 입각한 그의 삶은 때로 감옥에서 생활하게 했으며, 복음에 대한 열정은 60이 넘어서까지 먼 길에 찾아가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들을 돌보게 하였다. 그는 일평생 변방에서 예수의 참 제자로 살았다. 1878년 출생한 정

대구서문교회

재순 목사는 부르심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다가 1948년 71세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입성하였다. 정재순 목사의 묘는 칠곡에 있었 는데, 1982년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자료 : 한국기독역사의 발자취-심장에 전도의 불을 지핀 사람, 정재순 목사(김승학, 안동교회), 범어교회100년사, 대구경북 조사인물편람(김병희)

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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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시론

비대면의 삶 1년

1990년 후반, 미국에 있을 때 ‘컨퍼런스 콜’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습니다. 전화로 여러 사람이 회의를 하 는 것이었습니다. 회의라고 하면 당연히 만나서 직접 얼굴을 보면서 하는 것이라 그 상황이 참 어색했습니 다. 얼굴 표정을 살피지 못하고 음성으로만 응대하다 보니 답답하고, 못하는 영어라 제스처라도 봐야 하는 데 소통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란 나라가 넓다 보니 모이기가 쉽지 않아 거기서 는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 세상이 우리 모두를 비대면, 거리 두기 상황으로 몰고 왔고, 그로부터 1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낯설기만 하던 화상 회의와 수업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오히려 만나자고 하면 그 럴 필요 있을까 반문하게 됩니다. 특히, 마음이 가지 않는 모임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비대면의 일상 가운데 우리의 믿음 생활에 대해 자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화상으로 예배하는 것이 답답해 만나고 싶다는 열망이 우리 마음 가운데서 용솟음쳐 올라야 하는데 말입니다. 주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 애청하는 모세를 손으로 보 호하시며 등을 보여주셨던 주님께 우리의 예배와 삶 가운데 브니엘의 신앙을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추광호 집사)

3월 교회 행사 안내(예정) 1일(월)~5일(금) : 3월 아브라함 중보 새벽기도회

21일(주일) : 1차 공동의회(오전 8:30 부터)

13일(토) 오후 3시부터

24일(수) : 디모데청년회 헌신예배

학습, 입교, 세례자 문답(아레오바고) 14일(주일) : 성례 주일 (2부: 유아세례, 입교 / 3부: 세례, 학습)

28일(주일) : 종려주일, 2차 공동의회(오전 8:30 부터) 정기당회(3시) 3월 29일(월)~4월 2일(금) : 고난주간 전교인 특새

17일(수) : 찬양대 헌신예배(찬양위 주관)

4월 4일(주일) : 부활절(성찬예배)

3월 주일학교 행사 안내(예정)

4월 주일학교 행사 안내(예정)

영아부 : 1ㆍ2월 가정예배ㆍ감사일기 시상, 말씀암송

영아부 : 부활주일 감사예배, 말씀암송

유치부 : 온가족 말씀쓰기, 사순절 말씀 따라 읽기

유치부 : 온가족 말씀쓰기 시상, 부활주일 감사예배

암송파티& 홀리벨 유년부 : 2부 통합공과, 홀리벨, 생일감사 부활절 감사예배 초등부 : 신입생-가족과 함께하는 큐티세미나 감사열매달기, 1ㆍ2월 큐티 모범자 시상

암송파티& 홀리벨 유년부 : 1~3 주보시상(말씀읽기, 암송, 감사기도쓰기) 사도신경 암송 초등부 : 제자훈련 및 부모학교, 구제 선교주일 가족 세족식, 부활절감사 백일장 및 사생대회

소년부 : 3월 생일파티

소년부 : 부활주일예배, 4월 생일파티

중등부 : 학교심방, 학습ㆍ세례ㆍ입교 문답교육

중등부 : 부활주일예배

성례주일, 주제 특강 고등부 : 홀리클럽, 성례주일 영어부 : 교사 세미나, 제자반 수료식 학생 성경 다독, 필사 수료식, 교사ㆍ학생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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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 부활주일예배 영어부 : 부활주일 파티, 친구초청잔치


범어교회 예배ㆍ모임 시간 안내 새벽기도회│매일, 오전5:30 예루살렘채플

유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0

주일 낮예배│1부 주일, 오전7:30 예루살렘채플

초등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200

2부 주일, 오전9:50 예루살렘채플

소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300

3부 주일, 오후12:10 예루살렘채플

중등부│주일, 오후12:00 갈릴리채플

4부 청년예배│주일, 오후2:00 예루살렘채플

고등부│주일, 오전10:00 갈릴리채플

주일 오후예배│주일, 오후4:00 예루살렘채플

청년1부│주일, 오후3:30 (20~26세) 갈릴리채플

수요예배│수, 오후7:30 예루살렘채플

청년2부│주일, 오후3:30 (27~40세) 갈릴리103

금요기도회│금, 오후8:00 예루살렘채플

영어예배부│주일, 오전10:00 (PEM1) 나사렛104

영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1

주일, 오후12:00 (PEM3) 나사렛104

유치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2

토요일, 오후5:00 (PEM4) 갈릴리채플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집합금지로 교회보 편집회의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쌍방향 줌(zoom)으로 편집회의 를 하면서 랜선을 통한 소통과 교류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끼며 의미 있는 내용으로 채우고자 했습니 다. <늘 푸른 숲>이 코로나로 지친 성도들에게 은혜와 치유의 통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해보다 지난했던 겨울을 밟고서 낯선 길목에서 봄의 빛을 마주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이 봄보다 빛을 앙망하는 계절이 있을까요. 긴 밤의 시간은 충분했고 혹한도 성실했 기에, 이제 우리는 찬란한 봄의 빛이 서슬이 오르도록 만개 하기를 기다립니다. 이 빛으로 대지는 생명을 품을 것이고 생명은 본유적으로 역동할 것입니다. 이 차가운 역병의 시 대에 창세에 하나님께서 문을 여신 그 날처럼, 그분의 완전 한 빛이 이 대지를 덮으시기를 간절히 앙망합니다.

늘푸른숲

2021년 3-4월호│통권 393호

발행일│2021년 3월 7일

사진│미디어위원회

발행인│장영일

교정│서정주, 김효신

편집인│김계태

발송│이윤미A

편집자문│박용수, 임병하, 배준석, 배지연, 조창국

디자인│

편집장│조성희A 편집위원│권민정, 김동영, 김정모, 손명진, 신주철 윤영휘, 이영선C, 이창권, 조명아, 최문자 최용락, 최현규, 허윤정, 홍민수, 황성자 포토에세이│여경진

2021년 교회표어

하나님을 열망하라

범어교회│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84길 71 TEL. 053) 667-8800│FAX. 053) 667-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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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교회표어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84길 71│TEL. 053)667-8800│FAX. 053)667-8998 http://pomo.net 하나님을 열망하라 ㆍCBS 라디오 오후 9:35(수) FM 103.1Mhzㆍ극동방송 오전 8:30(목) FM 91.9MhzㆍCTS 전국방송 오전 6:00(목) 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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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교회보 2021년 03-04월호 by pomo tv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