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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교회보 202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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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숲 20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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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5. 25 창간│범어교회보 Vol.386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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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피조물이 고대하는 자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은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피조물이 탄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땅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서부터 입니다(창 3:18). 그리고 남자가 그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는 형벌이 시작되면서 땀 흘림의 수고를 적게 하려는 다수확 정착 농경 때문에(창 4:20-24) 피조물은 더욱 탄식하게 되었습니다. 노아 홍수 심판 이후에 사람이 동물을 식용하면서(창 9:3)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해졌을 것입니다.

장영일 담임목사

처음 인간에게 주어진 만물에 대한 통치권(창 1:26, 28)은 그것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랑의 관리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느 하나도 과잉 생산이나 편중 생산을 하

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적절하고 적당한 조화로운 생산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피조 세계의 원형이었습 니다(창 1:29-31). 그러나 인간이 타락 후 만물의 청지기가 아니라 군림하는 압제자이거나 함부로 하는 독재자로 변해가고 말았습 니다. 가인이 에덴의 동편 놋 땅에서 성을 쌓고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온갖 것들을 개발하여 다수확과 경쟁적 인 관계를 구축해 나갔습니다(창 4:16-24). 나중 노아 시대에 이르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 움에 빠지면서 결국 힘의 정치로 역사는 변질하고 말았습니다(창 6:1-4). 홍수 심판 후 인간의 타락은 멈추지 않 았고 바벨탑을 쌓아서 다시 하나님의 경계선을 넘어서려는 도발을 감행하다가 인류가 온 지면에 강제적으로 흩어 지게 되었습니다(창 11:9). 흩어진 그들로 인하여 온 땅이 오염되었고, 지상에 온전한 곳이 남아 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탄식하며 슬픔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시 2:1) 바울 사도는 이런 피조물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했습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 나는 것”(롬 8:19)이라고. 피조물들은 가시와 엉겅퀴를 제거하고 사막에서 샘이 솟게 하며 황무지에 길을 만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갈등과 투쟁에 갇혀 멸망의 길로 질주하는 인류를 구하고 지킬 수 있는 사 람을 찾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누구를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답을 이미 주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 과 자연 사이에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됩시다. 그러면 우리는 피조물이 고대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3


2월을 열며 겨울의 황량함을 느끼는 2월입니다. 하지만 대지 아래에는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많은 생명들이 있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고 곧 봄이 오면 대지는 움트는 생명들로 가득할 겁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야말로 공 허 속에서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가장 강렬하게 느끼는 순간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관계와 사귐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을 혼 자 두지 않고 서로 더불어 살게 하셨고, 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과 사귐의 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태초의 창 조세계는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관계, 그리고 피조물 사이의 관계들로 이루 어진 거대한 네트워크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왜 곡되면 나와 이웃(타자), 나와 피조세계(자연)와의 관계까지 어긋 납니다. 연일 보도되는 이상기후와 생태 문제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 계가 왜곡되어 있음을 알리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창조세계 를 생태주의에서 연구하는 기독교 학자들은 이미 지구 생태계 가 심각한 수준으로 파괴되었다고 판단하고, 경제발전의 패러다 임에 갇혀 창조세계의 붕괴에 무감각해진 기독교인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생태적 감수성은 창조세계에 생성된 다양한 관계들과 사귐에 대한 감수성입니다. 내가 마구 버린 쓰레기가 지구의 온난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나의 잘못된 소비가 제3세계 아이들의 고통과 이어 질 수 있다는 생각. 이러한 감수성은 피조물인 동시에 창조세계에 대한 청지기로서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지 녀야 할 영성이며, 감각일 겁니다. 나날이 악화되는 생태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늘 푸른 숲』 2월호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바라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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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ebruary│Vol.386

CONTENTS 02 포토에세이 03 목양칼럼 04 2월을 열며 05 목차 06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_ 박광우 목사 08 경계의 재구성 _ 정대식 성도 10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씻기는 중에 발견하는 하나님의 은혜 _ 박철 집사 11 함께 읽어요│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12 실버의 창│우리 가정의 설명절 풍경 _ 신유식 장로, 박부조 장로 14 교회행사│말씀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 _ 박유나 자매, 김효진 자매 16 교회행사│은혜 아니면 설 수 없음을 _ 이민호 형제, 옥수현 자매 18 성도 이야기│새해 시작과 나의 ‘지천명(知天命)’ _ 김은경D 집사 20 코이노니아│‘지금’을 살아가는 이 ‘세대’들의 삶과 노래 _ 박상언 형제 22 교회사 산책│초대교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_ 윤영휘 집사 24 세상을 보는 창│환경문제, 우리가 할 일 26 행사단신│1월의 범어 28 교계 단신│기독언론에 실린 교계 뉴스 29 신간도서 30 이달의 행사 / 예배ㆍ모임 안내 31 지금 여기 『늘 푸른 숲』

표지설명│필리핀 랑까안 빈민촌 ALL ONE IN CHRIST CHURCH 의 외벽에 벽화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 술과 도박, 마약 그리고 게 으름과 자포자기의 부모 아래 있는 자녀들이 이 벽화를 통해 예 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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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보시기에 좋았더라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요즘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호주 산불이다. 호주 산불은 작년 9 월부터 시작해서 5개월째 꺼지지 않고 있다. 피해 면적만 서울의 200배라고 한다. 거 기다가 동ㆍ식물의 피해까지 추산하면 피해는 어마어마한 수치일 것이다. 호주 산불 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배출돼 지구 온난화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호주 산 불의 원인에 대해서 한 목소리로 지적하는 것이 바로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과 가뭄 이라고 말한다.

박광우 목사

비단 호주 산불뿐이겠는가? 주위를 둘러보면 지구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피부로 바로 와 닿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몰랐다. 다양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일기예보와 함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마스크를 끼고 외출해아 할 날이 오다니! 이러한 환경오염의 시작은 과도한 개발과 산업화 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발과 산업화는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무분별한 개발이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것은 인간의 욕심이 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것이다. 욕심은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15) 인간의 끝없는 욕심, 결국 죄가 환경을 파괴하였으며 이것으로 우리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정도가 아니라 최고의 상태였다. 그 러나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죄를 짓게 되고 인간의 타락으로 자연과 모든 만물이 타락하게 된 것이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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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보시기에 좋았더라

마서 8장에서는 ‘모든 만물이 탄식하며 고통 가운데 있다’라고 한다. 즉 모든 피조물이 본래의 창조의 목적에서 이탈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환경오염에 대하여 우리의 대안은 무엇일까? 우리가 환경운동가가 되어 이것을 하고, 저것은 삼가야 한다고 하기 전에 좀 더 근본적인 답을 찾아보자!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본래 창조의 의도를 알고,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창 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때 자연과 만물을 대하는 우리의 행동은 달라질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즉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은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자연과 만물의 신음소리를 듣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악 즉 욕심을 회개하며, 자연재해가 일어 나지 않도록 기도하며 만물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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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보시기에 좋았더라

경계의 재구성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회복 창세기를 보면 인간과 자연에 대한 완전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나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창 2:1) 여기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히브리어는‘‫’בוט‬로, 영어로는 tov 라고 읽으며, 그 뜻은‘선(善)하다’입니다. 그 러면 무엇이 선하다는 것일까요? 그건 창세기 1장에서 창조된 것을 하나님이 보시니 좋았더라는 것입니다. 1장에 서 하나님은 첫째 날부터 넷째 날(1~4일)까지 배경인 빛, 하늘, 땅, 바다, 해와 달, 별, 풀, 씨 맺는 채소, 열매 맺는 나무를 말씀으로 만드시고, 다섯째 날과 여섯째 날(5~6일)에 구성물로 큰 바다짐승, 새, 가축, 땅의 짐승, 인간(남 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는 각 피조물들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바로 이 다 이룬 피조세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좋았다는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하나님은 이 피조물들을 만들 때 일관된 법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빛과 어둠을 나 누며, 땅과 바다를 나누며, 모든 풀과 채소, 생물들은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경계’를 정하여 각 피조물 사이에 질서를 두셨다는 것입니다. 다만,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과 달리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는 명령 외에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 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는 명령을 추가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추가명령 은 인간의 오해로 말미암아 인간이 주인 된 자로서 자연을 지배와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게도 만듭니다. 그러나 여기서 정복의 히브리어 원어 ‘kabas’는 어떤 대상을 가꾸고 돌보며 유익도 취하면서 그것과 공존한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배와 피지배, 주인과 종과 같은 관계의 의미가 아니라 상호공존의 평화적 의미를 지닙니다. 또 ‘다스리라’라는 뜻의 ‘raddah’는 부모가 자식을, 통치자가 백성들을 돌보고 치리한다는 뜻 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에 대하여 청지기적 관리자의 위치에서 각 피조물들이 창조 질서를 지키며 공존할 수 있도록 하라는‘문화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면, 단순히 인간이 개발 보다는 자연보존에 중점을 두고 행동하는 것만으로 다시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질서 가 회복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인간이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 다시 모든 것이 회복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주 되심을 거부하고 인간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인간중심적 세계관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의 패러다 임인 ‘창조 - 타락 - 구속’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를 다시 보면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는 자연 뿐 아니라 인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과 자연 은 동등한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입니다. 다만, 인간은 자연에 대한 청지기적 지위만을 추가로 부여 받았을 뿐입 니다. 그런 인간이 사탄의 유혹으로 타락함에 따라 피조세계도 같이 타락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8


2월┃보시기에 좋았더라

따라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한 구속의 역사는 인간 뿐 아니라 자연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미 자연 은 종말로 인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단순한 자연 보존 의 행동 전환뿐만 아니라, 인간중심적 세계관에서 인간 또한 피조물임을 자각하고 청지기적 지위에 있다는 하나님 중심적 세계관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속을 얻어 의인이 되었으나 육신으로 인하여 곤고한 상태에서 (롬 7:24)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롬 8:11) 성화에 이르는 과정에 있듯이, 자연 또한 그러하므로 보존행위로의 전 환이라는 인간의 청지기적 문화명령은 여전히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작금에 벌어지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 기후온난화, 자연의 훼손과 개발과 보 존의 딜레마의 성경적 해결책은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오해에서 벗어나 인간 또한 자연과 동 일한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며‘문화명령’을 따를 뿐이라는 하나님 중심적 세계관으로 그 가치를 돌릴 때에 창 조질서의 회복과 보존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환경기구와 UN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구온난화 예방 대책 등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성경적 패러다임 전환을 기초로 하여 실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이사야 11장의 모습이 재현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정대식 성도)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 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 을 것이라.”(사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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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씻기는 중에 발견하는 하나님의 은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회인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신의 삶 속에 서 당당히 펼쳐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월에는 지난 2019년 11월에 보건복지부장관상 모범상 을 수상하신 범어교회 목욕봉사팀 집사님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목욕 봉사를 한 지 겨우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인제재활원에 방문하여 한달에 두 번 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30~40분 정도 발달정신지체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방별로 들어가서 그들의 몸을 깨끗이 씻기는 봉사입 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아니라 여깁니다. 오래는 20여 년 봉사하신 집사님부터 10여 년은 보통으로 하신 집사 님들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걷기는 가능하지만 각종 장애를 가진 원생들과 걷지 못하고 기어서 다니는 원생들을 씻기는 일을 합니다. 기저귀를 벗겨야 하는 분들도 있고 말을 잘 듣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이제는 모두가 익숙해져서 재미있게 봉사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씻겨주는 그들도 목욕시간을 많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를 반겨줄 때는 보람을 느끼게 합니 다. 매주 목욕은 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항상 샤워 물 온도를 적당히 조절 하면서 몸의 구석구석 잘 씻겨주고 친구같이 대하며 봉사하는 일입니다. 목욕을 마치고 기도할 때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릎에 머리를 파고 들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 를 받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녹아지고, 우리가 이들과 같이 작은 기도에도 감동하는 은혜의 마음 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작년에 소천하신 아버지가 몇 년 전 에 병원에서 치매 증상과 함께 거동이 어렵게 되어서 마음이 어려웠던 시기에 목욕 봉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누워서 한평생 살아가는 장애인에 비해서는 나 의 아버지는 한평생 건강하게 자신의 발로 다니시며 사셨다는 생각을 하니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볼 때 안타까워할 수 도 있습니다만, 그들도 분명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며, 세상의 힘겨운 생각들과 염려로 살아가는 우리보다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분들이 하루라도 살아 보았으면 하는 삶을 우리는 매일 누리면서도 감사함이 참 부족하다는 자책을 하게 됩니다. 10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여러 성도님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들께서 꼭 한 번 씩은 우리와 함께 목욕 봉사에 참여하셔서 새로 운 은혜를 누리는 기쁨을 하루라도 동참해 보시 기를 부탁드려 봅니다. 함께 봉사하는 모든 집사님들이 건강하게 은 혜 가운데서 기쁨으로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박 철 집사)

함께 읽어요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자끄 엘륄, 박동열 역, 대장간, 2010) 우리가 죄와 은혜의 긴장 속에 처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두 모 순된 요구 사이에 놓여 있다. 그것은 몹시 고통스럽고 대단히 불편한 입장이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활동과 세상의 존재함을 위한 효과적 이고 변함없는 견해이다. 먼저 이 긴장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변함없이 그 안에 서 살아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필연적으로 거리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중략) 우리가 정직하려면, 이 그리 스도인의 삶의 긴장을 추상적인 진리처럼 받아들이지 말아야만 한다. 가능한 한 더 구체적이고 생생한 방식으로 이 긴장을 경험하고 실현해야만 한다. (48-49면) 기독교 윤리의 핵심에는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인 믿음의 전투가 있으며, 각자 믿음의 분량에 따라, 믿음 의 결과로 획득된 살아있는 삶의 자세가 있다. 그것은 결코 법칙, 원리, 명령어의 나열이 아니다. 사실 각 그 리스도인은 자신의 행위와 양심에 대한 책임을 지닌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 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기독교윤리에 따른 미덕으로 행한 행실은 예수 그리스도에 비추어 진실로 참 된 행실로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스스로 이 선행을 볼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비 춤에 의해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행실은 우리 안의 예수 그리스도의 활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와 야만 한다. (53-54면) 자끄 엘륄은 1912년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태어나 법률학자, 사회학자, 철학자, 신학자, 환경운동가, 프랑스 개혁교회의 임원 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53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기고물을 남기고 1994년 82세로 생을 마감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 해 기술, 선전, 정치, 혁명, 대도시, 돈 등 현대 사회의 현상들을 분석하는 한편, 본래의 모습을 벗어난 기독교에 대한 고찰 및 비 판과 더불어 기독교 윤리로서 소망과 자유를 제시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책무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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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의 창

우리 가정의 설 명절 풍경 성경의 Keyword는 사랑이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가족 간의 사랑이나 인칙척간의 사 랑을 스트로게(Storge)라고 한다. 이러한 스토로게 사랑은 어디서부터 생겨날까? 모성애, 부성애처럼 자 녀에 대한 희생의 본능적인 사랑을 제외하고는 가족과 인친척들간의 사랑은 만남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날에는 떨어져 살던 가족이나 인친척들의 만남으로 스토로게 사랑이 생성되는 경자년(庚子年)의 명절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범어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신 실버가정의 설 픙경을 들어보았다.(편집부)

나의 인생과 우리집안의 설명절┃신유식 은퇴장로(야곱회) 올 해는 1월 25일(음력 1월 1일)이 구정으로 다른 해보다 빨랐다. 이번 구정도 전례대 로 형제자매와 친인척들이 문경 큰형님 집에 모여 설명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우리 고유 의 설명절 음식을 나누고 대화와 가족 간의 사랑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처가 집도 방 문하였다. 70평생을 지내온 나는 새 마음으로 나의 인생을 회상해 본다. 문경군 농암면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형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 70대가 된 지금 까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이어져 왔다. 초등학교 때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들 으며 많은 꿈을 꾸던 나는 시골 중학교를 졸업한 뒤 무슨 용기인지 혼자서 대구로 나와 봉산동을 거쳐 범어동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우리 범어교회를 다녔다. 고등학생이 되어야 했지만 너무 가난하여 돈버는 일을 하며 고등학교에 갈 엄두도 못내는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일하면서 다닐 수 있는 야간고등학교를 늦게나마 입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고교 졸업 후, 군 입대를 하여 병참 하사관 교육을 받고 1년 간 월남파병군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와서 시골교회(농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부모님은 내가 월남 파병군으로 군 생활을 할 때 아들의 안전을 위해 아들이 다니는 교회를 처음 출석하며 아들이 위험한 전쟁터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며, 오랫 동안 지내오던 제사를 명절예배로 기일에는 추도기념예배로 바꾸셨다. 이는 아들에 대한 부모님 사랑이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진다. 당시 고향교회 목사님이 상주 갈밭교회로 옮기신 후에도 나를 잊지 않으시고 갈밭교회에서 온 가족이 신앙생활 하는 가정의 현재 아내를 소개해주시어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1974년 1월 19일)하였다. 결혼 3개월 후 따뜻한 봄날에 아내와 함께 대구 범어동으로 옮겨왔다. 고향을 떠나가는 아들에게 나의 아버지는 10만원의 거금(?)을 손 에 쥐어주시며 “미안하다! 대구가서 열심히 잘 살라”고 격려해 주셨다. 그 돈으로 범어동에 월세방을 얻고, 3천원 짜리 중고 자전거를 사고 신혼살림이 시작되었다. 부족한 것 투성이로 가난하였으나 그래도 행복했다. 아내와 범어교회에 등록하고 우리 부부는 아무리 바빠도 주일성수를 하며 신앙의 가정으로 전진하였다. 결혼한 해의 구정과 추석에는 부모와 형제들과 함께 형님의 인도로 설명절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의 기쁨은 신혼의 기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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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의 창

어우러져 은혜와 감사를 더 느꼈던 것 같다. 이렇게 우리 가정은 명절이 되면 형제자매인 친척들이 모여 명절 감사 예배를 드리며 인친척 간의 정을 나누며 믿음으로 형제 자매간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모처럼 나의 인생을 회상해보니 모든 형제자매가 믿음 안에서 살아가도록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쉬움이 있다면 현대사회의 변화로 명절 감사예배에 참석하는 숫자가 줄고 있는 것이다. 부모와 형제자매와 먼저 잘 지내며 이웃과 다른 분들과도 잘 지내는 것이 진실한 성도의 모습일 것 이다. 앞으로 설 명절 예배로 형제자매 모두가 더 돈독한 사랑의 관계를 가지도록 서로 간의 만남의 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든다.

변화하는 우리가정의 명절┃박부조 은퇴장로(이삭회) 2020년 새해 첫날이 시작되는 날에 70대 후반이 된 나는 마음은 젊은데 나의 입에서 는 달리 새로 도전하는 말 보다는‘이제 80이 되어오는 노인이 뭘 하겠나?’하고 뒤로 물 러나고픈 말이 나오기 일쑤이다.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봉사할 수 있으 면 하고 싶다. 새해가 되어 설명절을 맞이하며 생각지 못했던 ‘우리 집안의 설풍경’에 대한 교회보 원 고 청탁을 받고 생각에 잠겨보니 떠오르는 설 풍경은 우리 누님이 신앙의 선두자가 되어 설명절이나 부모의 기일이 되면 명절예배와 추도예배 드린 것이 떠올려진다. 나는 1살 위의 누나와 함께 초등학교 때부터 고향의 화본교회에 다녔다. 3남 2녀의 우리 형제들 중 누님은 교회 생활에 적극적이어서 선교사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가장 신앙생활을 잘 하였다. 아버지가 40여년 전 돌아가신 후 그 전까지는 큰집에 가서 삼촌이나 숙모제사 날에 절은 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는 가운데 제사에 늘 참석하며 인친척 어른들께 세배나 인사를 드리며 인친척들과 교류하며 설날을 즐겁게 보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기일에는 아들로서 장남인 나의 집에서 추도예배를 드리도록 누나가 강하게 주선하였다. 부친이 돌아 가신 후, 10년 뒤에 모친마저 돌아가시면서 장립집사(1990년 10월)가 된 내가 믿음으로 명절이 되면 형제자매와 인친척이 모여 드리는 명절예배를 열심히 인도하며 설명절을 보내었다. 때로는 40여명이 모여 명절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세배를 하거나 받으며 형제지간의 친목을 하며 두터운 정을 나누는 모습이 흐뭇하고 좋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참석하던 큰 동생이 사업 상 충청도로 이사를 하며 추도예배만 참석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경 우가 발생하고. 조카들이 결혼을 하며 직장이나 학교 등,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점점 참석자 수가 감소되어 갔다. 게다가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하는 아내도 늙어 음식준비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자녀세대에게 물려줄 생각 도, 아들 며느리는 받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2년 전 누님을 비롯하여 모든 형제가 부모님 돌아가신 후, 40년이 되도록 이어진 추도 예배는 안해도 되지않겠나? 하는 의견이 모아지며 명절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도 각자 의 가정에서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 이제는 형제자매와 인친척이 모여 예배드리는 우리 가정의 예배문화와 역사는 작년 추석부터 생략되는 것으로 변하였다. 따라서 올 설명절은 동해안 쪽으로 가족여행을 떠나 함께한 자녀들과 형제자매들이 여행지에서 예배를 드렸 다. 변화하는 현세에 따른 우리가정의 문화도 바꿀 수밖에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많은 인친척들 간의 사랑과 교 류가 축소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형제자매 인친척 간의 교류를 다른 방법으로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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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청년부 성경통독 수련회

말씀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 청년부 성경통독 수련회를 다녀와서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요 1:1), 이번 성경통독수련회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만나는 하 나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각자가 알아서 통독하도록 맡기기 보다는, 각 권의 유기적인 관계와 특 징들을 자세히 지도하면서, 한 구절씩 함께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어려워하는 레위기와 요한계시록은 자세하게 강의하고 독파하면서, 성경통독에 대한 막 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자 했습니다. 이번 성경통독수련회를 통해서, 30명 가량의 참석자들이 한 마음으 로 그분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귀한 열매를 허락하셨습니다. (성연국 목사)

성

경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늘 어려웠다. 늘 가까이 있지만 친해지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성경통독 수련 회를 통해서, 성경이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성경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는 사실이 느껴져서 부끄러웠다. 동시에, 늘 익숙했던 구절들이 실은 이런 의미였구나, 이 렇게 읽어야 하는구나가 깨달아져서 계속 새로웠다. 결국, 전체의 흐름을 알아가고,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말씀을 읽어가면서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쳐났 다. 그러면서,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을 경외해야함이 마음으로 와 닿게 되었다. 특히, 어렵고 두려운 책으로만 알고 있 었던 요한계시록이 소망의 책이었음을 깨 닫게 되면서, 주님 오실 그 날을 기대하며, 이 땅에서 나에게 주어져 있는 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더 성 숙해지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게 됐다. 다 시 일상으로 돌아가도,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늘 말씀과 한 몸처럼 붙어 다니며 기쁨으로 살아가 보고자 한다. 이 시 간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게 하신 하나님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청년부 28대 박유나 자매)

모

태신앙이지만, 성경 공부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부를 공부하여 본 경험이 없었다. 필사나 1독 하기 같은 행사에는 자주 참여하였지만 이렇게까지 성경에 대해 깊이 공부해보고 묵상해보는 시간을 가

져보지는 못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으면서 주요 내용과 사건들을 세세히 들여다 보 면서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에 대해 묵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두 가지 14


교회행사┃청년부 성경통독 수련회

가 가장 인상 깊었다. 첫 번째로는, 하나님께 서 선지자들을 보내다 보내다 안 되서 자신의 아들까지도 보내시는,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요한계시록 의 내용들을 낱낱이 공부하면서 재미도 있고 소름이 끼치기도 하였다. 계시록을 통해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 이 올 때까지 말씀을 묵상하며 깨어있는 자녀 가 되어서 주님께서 속히 오리라(계 22:20) 하실 때 두려워하기보다는,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성경통독을 성 목사님과 청년부 형제자매들과 함께 읽으니 웃음 포인트가 많았고 함께 읽 는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었다. 하루 종일 성경을 공부하는데,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 지만 그보다 더 값진 선물을 너무 많이 얻어가서 뿌듯하고 자주 참여하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기에, 성경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 4일 동안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성경을 사모하는 새벽 이슬 청년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청년부 42대 김효진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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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고등부 겨울수련회

은혜 아니면 설 수 없음을

저

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꾸준히 다니시는 어머니 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님

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 도 없었고 예배 시간만 때우고 얼른 교회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만 있었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범어교회에 다니게 되고, 이민건 목사님의 말씀 을 매주 들으며 저의 삶은 완전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제 가 범어교회를 들어오기 전에는 흔히 말하는 양아치처럼 다 녔었습니다. 술을 먹기도 하고 심지어 한번은 담배를 피우 다 건물에 불을 낼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철없이 한 행동이 요즘 들어 제 발목을 잡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일 찍 범어교회에 와서 목사님을 만나고, 주님을 알게 되었다 면 지금 저의 상황이 이렇지 않았을 텐데...... 매일 밤 많은 후회와 걱정을 합니다. 제가 다른 수련회에 가 기도도 하고 눈물을 흘려보기도 했지만, 이번 겨울수련회만큼 제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번 겨울수련회 전 정말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진심을 다해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하나님 아버지 제발 아무 말이라도 해주 세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아버지!”라며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찬양 속에서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가사가 흘러나왔습니다. 그 가사가 정말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가슴에 맺힌 것이 흘러나가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삶이 바 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즘에는 주님이 어떻게 저 의 삶을 계획하셨을지 기대가 되고, 주님과 더 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번엔 목사님께서 간증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 을 해주셨는데, 이 또한 주님께서 저를 가까이 오라고 불러주시는 것 같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봅니다. 주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 다. 주님! (고등부 이민호 형제) 16


교회행사┃고등부 겨울수련회

저

는 하나님을 믿고는 있었지만, 제 믿음에 대한 확신 이 없었습니다. 별다른 기대 없이 참여한 이번 수련

회에서 제 생활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 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가 마지막 기도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주제 로 기도를 할 때,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면서 기도가 시작되었 습니다. 언젠가 아빠가 저를 안고 울면서 기도해주시던 것이 생각났거든요. 그러면서 깨달은게 “아! 내가 은혜라는 걸 너 무 어렵게 생각했구나. 다른 것이 은혜가 아니라 이런 아빠와 가족, 목사님, 날 위해 기도해주는 친구들을 주신 게 은혜구나. 이미 은혜를 엄청나게 주셨는데 내가 깨닫지 못하 고 있었던 것이구나!”를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학교에서 1등하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것도, 리더가 되 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것도 주님께서 가족, 친 구를 통해 환경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제가 꿈꿀 수 있는 건데, 제가 왜 그 은혜 주신 주님을 뒷전으로 돌리고 1등이나 저의 꿈을 더 중요시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죄송하더 라고요. 근데 딱 그 타이밍에 목사님이 은혜란 주님께서 아 무 대가 없이 선물처럼 주시는 거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이렇게까지 못하는데도 이런 은혜를 주시는 주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은혜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구 나, 설 수 없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렇게 나약한 제 자신을 고백하니까, 기도가 되더라고요. “주님께서 절 놓 지 않으셨구나. 항상 지켜주시고 계시구나”라는 것을 정말 실감했어요. 저는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 정말 주님께서 제 삶 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님께 제 삶을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도 은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우리가 은혜 없이는 설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빨리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깨달 으신 분들은 받은 그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남들에게 베푸는 존재가 되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부장 집사님과 선생님들, 서기팀, 방송팀, 찬양팀에서 수고해주신 언니 오빠들, 이번에 고등부 새롭게 오신 양미향 전도사님과 우리 이민건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저를 낳아주시고 이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천국 백성으로 선택해주신 하 나님! 감사합니다! (고등부 옥수현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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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이야기

새해 시작과 나의 ‘지천명(知天命)’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언젠가 천국에서 주님 얼굴을 대하며 눈물과 고통이 씻겨 나가고 화평과 희락과 참된 안 식이 있으리라 소망합니다. 이 세상이 주는 절망과 고통에 낙심하지 않으려 애쓰다 보면,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이 되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이 늘 되풀이되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에는 새해가 되어 한 살 더 먹는 것이 괜스레 흥분되고 좋았지만, 어느 순간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부담 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지천명에 이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우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침침해지는 눈 과 늘어나는 흰머리,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점점 의기소침해지는 자신을 보며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만 해도 울 적해지는 기분을 떨치기가 참 어려운 송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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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이야기

그러나 문득 천국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시간의 흐름과 육체의 노쇠에 연연해하는 것을 주님이 어 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소망이 없다고 하면서 세상에서의 시간이 끝나감 에, 육체의 사용기한이 다가옴에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 진정 천국의 소망을 가진 자의 모습인가 반 성해봅니다. 어릴 적에 품었던 질문에 대해 이제 야 스스로 답을 던져 봅니다. 왜 인간은 나이가 들어 육체의 기능이 저하되 고 각종 질병에 고통당하다가 생을 마감해야 될 까? 왜 하나님은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허락하셨 을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제일 큰 이유는 죄로 인해 인간이 사망하게 된 것이 첫 번째 이유이겠지만, 그 이면에 사망에 이르기 전에 육체의 노쇠로 인 한 고통의 시간을 허락하신 것은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끊고 천국의 소망을 더 견고케 하신 하나 님의 섬세한 배려가 아닐까 답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도 젊고 아름다운 육체를 계속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세상에서의 시간이 다 끝나고 “천국에 더 크고 좋은 것이 있으니 이제 천국 가자”라고 주님이 초청하셔도 세상에 대한 미련을 끊어 내기 어려운 어리석고 나 약한 인간들인지라 머뭇거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주님 명령하실 때 기쁘게 천 국 갈 수 있도록 주님이 배려해 주신 것일 수도 있다고 멋대로 상상해 봅니다. 지천명에 이르는 새해를 시작하는 송구영신예배에서 조그맣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부르실 때 세상으로 뒤돌아보지 않고 즉시로 기쁨으로 응답하는 저와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이가 들어 점점 약해지고 노화되는 자신을 볼 때 이 세상에서의 고난이 끝나가고 천국이 허락되는 시간이 다 가옴에 현명하고 지혜롭게 기뻐할 수 있는 2020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은경D 집사 임마누엘찬양대와 교수선교회를 섬 기고 있으며 남편 이재복 집사와의 사이에 청년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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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청년부

‘지금’을 살아가는 이 ‘세대’들의 삶과 노래 안녕하세요? 우리 교회 여러 부서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이노니아>의 첫 지면을 청년부의 이야기로 시작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저희가 소개할 이야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청년들을 위한 청춘특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매달 마지막 주 주일 오후 갈릴리채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0월 첫 번째 강사로 카이스트 조병진 교수, 또 11월에는 코스타 강사이며 사진작가이신 이요셉 작가, 또 마지막으로 12월에 는 ‘잇쉬가 잇샤에게’라는 노래로 유명한 찬 양사역자 김복유밴드를 초청하여 뜨거운 은 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해보 고, 또 말씀과 찬양을 통해 함께 그 고민을 위 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이 시대의 청 년들과 함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서 막연한 ‘다음’ 세대가 아닌 ‘지금’ 을 살아가는 이 세대의 생각과 마음을 함께 듣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말씀 가운데 또 찬양과 은혜 가운데 함께 격려하며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 기를 소원합니다. (노주영 목사) ‘분명 노래를 하고 있지만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그 때 문인지 가사 전달 또한 탁월하며 다른 찬양보다 묵상이 쉽게 느껴진다.’ 요즘 ‘핫’한 찬양사역자 김복유 씨의 이 야기이다. 우리교회에 김복유 씨가 온다는 말을 듣고 2주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잇쉬가 잇샤에게’를 부른 그 사람이 온다니! 12월 29일, 4부 예배를 마치고 나는 곧바로 갈릴리채플로 달려가서 제일 앞 자리를 선점하였다. 머지않아서 사람들도 가득차고 무대 위로 드디어 김복유 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신나는 찬양과 함께 분위기를 돋우 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두 개의 곡이 인상이 깊었는데 그중 하나는 제목은 모르지만,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한 것이었다. 자기와 빼 닮은 아담을 보며 항상 흐뭇하게 바라봤었던, 에덴을 같이 걸었던 추억을 회상 하며 우리를 그리워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 찬양이었다. 찬양이 끝나고도 묵상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그리워 하시는지 더욱 직관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죄가 얼마나 악한지도 돌 20


코이노니아┃청년부

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감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 고 싶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웃으면서 주님의 얼굴을 보길 원하고, 주님과 함께 에덴에서 다시 산책도 하고 싶습니 다.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머지 한 곡은 바로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라는 찬양이었다. 예수님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갈 때 본인의 속마음을 표현한 곡이었다. 가사는 이러하다. 내가 사마리아에 가는 이유는 그곳에 울고 있었던 네가 있어서 햇볕이 따갑고 그늘도 없는 낮에 나는 기다렸단다 네가 내게 오기를 아무도 찾지 않는 한낮에 우물가에 어젯밤 울다 잠든 네가 내게로 온다 아무도 찾지 않는 한낮에 우물가에 이제껏 삶에 지친 네가 내게로 온다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기쁨에 차 말을 건다 하늘보좌 내려놓고 여기에 왔다고 넌 내게 다시 이리 재촉한다 그 물을 내게 달라 한다 넌 이미 보았다 그 물이 여기에 바로 내 안에 있다 1절을 부르고 나서 갑자기 우리에게 눈을 감아보 라 하였다. 그리고 본인이 하는 말을 눈을 감고 따라 해보라 하여 눈을 감았다. “예수님 제 마음을 열게 해주세요. 예수님! 제 마음을 열게 해주시고 제 마음 에 찾아오셔서 저를 만져주세요. 그리고 믿게 해주 세요. 저의 주인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천천히 따라 읽는데 나도 모르게 많은 눈물이 쏟 아졌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을 체험해본 적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으로 둔 것들이 참 많았 다. 헛된 것을 좇느라 예수님을 뒷전으로 두고 어리석은 짓을 많이 했었고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갔었다. 하지만 그런 비참하기 짝이 없는 나에게 찾아오셔서 은혜를 주신 것이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상언아, 내 샘에 와서 영원토록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셔라. 넌 다시 일어설 수 있 어. 다시 나에게 돌아와서 나와 영원히 함께 살자꾸나.’ 하나님께서는 김복유라는 찬양사역자를 통해 나를 다시 일 으켜주셨다. 사실 이 정도 은혜까지는 기대하진 않았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참으로 놀라운 분이시다. 참으로 살아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장르는 다르지만, 나에겐 클래식 피아노라는 달란트를 주셨다. 이 소중한 달란트, 하나님을 전하 는 데에만 쓰이고 싶다. 나도 김복유씨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 살아가고 싶다. 복음을 전하는 증인. 김복유씨 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청년위원회 장로님 집사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청년부 42대 박상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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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산책┃그리스도, 구속의 역사

초대교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이 칼럼은 초대교회부터 종교개혁에 이르는 시기의 서양 교회사의 중요 사건들을 6번에 걸쳐 소개하는 기획 연 재 <그리스도, 구속의 역사_서양 교회사>의 일부이다. 그 중 첫 번째인 이 글에서는 초대교회의 중요한 몇 가지 면 모를 소개하려 한다. 2천 년 전, 처음 세워진 교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통일성과 다양성의 공존 서기 27~37년 사이에 있었던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점 이 되었다.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 아래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카리스마적 리더십 을 행사하였다. 이곳에는 아직 이방인들이 없었고 갈릴리 같은 특정지역 성도들이 많 았기 때문에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이 상적인 공유경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점차 해외생활 경험이 있는 ‘헬라파 유대인’들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점이 된 성령강림 사건

이 들어오면서 이 동질성이 흔들리기 시작 했다. 사도행전 6장의 ‘구제에서의 소외’ 문제는 조상의 관습을 고수하는 본토인들과 그리스-로마 문화에 영향받 은 유대인들 사이의 문화적 갈등을 배경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이러한 갈등을 조직개혁과 배려로 해결하는 데 성공하였다. 예루살렘 교회는 현실 이슈를 해 결하기 위해 사도가 말씀을 전담하고 집사들이 실무를 담당하는 개혁을 단행하였고, 더 나아가 7명의 집사 전원을 소수인 헬라파에게 배분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소수파의 요구를 들어줄 뿐 아니라 이들을 진정한 교회 구성원으로 껴안은 아름다운 갈등해결 사례였다.

기쁨의 예배 처음에 교회는 ‘떡을 떼기 위해’(성찬을 위해) 매주 첫 째 날에 모였는데, 이는 그날이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 기 때문이다. 당시 예배의 목적은 부활을 기념하는 것 이었다. 성도들의 부활신앙은 250년 동안의 박해를 이 겨낼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기 뻐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늘 초기 기독교 예술 중에는 성찬을 그린 작품이 많다. AD 2~3세기 경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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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면서 점점 일요일이 ‘주일’(Dominica Dies=Lord’s Day)로서 유대인의 안식일(토요일)을 대체하게 되었다.


교회사 산책┃그리스도, 구속의 역사

사도행전은 주일을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 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축제처럼 묘사하고 있다(행 2:26-27). 이때부터 교회는 성찬에서 예배의 정수 를 찾았다. 그러나 점차 기독교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이방인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 요해졌다. 서기 100년이 되면 대부분의 교회에서 예배는 비유대인 교인들에게 교리를 설명하는 1부와 성찬을 드 리는 2부로 구성되었다. 교인들에게 주일은 부활을 기념 하는 기쁨의 날이었고, 그 연장선에서 부활절이 매우 중 로마의 카타콤베에서 발견된 초기 기독교 상징들

요하게 기념되었다. 반면 성탄절은 4세기가 되어서야 지

(닻, 물고기, “그리스도”를 뜻하는 Chi-Rho 십자가)

켜지기 시작하였다.

“이름 없는 사람들” 초대교회는 사회계층의 측면에서 보면 하류층의 공 동체였다. 바울의 표현처럼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 중에 는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나 “문벌 좋은 자가 많 지” 않았다(고전 1:26). 로마 정부의 혹독한 박해 속에서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기독교를 믿기 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세상의 약한” 사람들이 로마제국의 오랜 박해를 이겨내고 교회를 지켜내었다. 당시에도 터툴리안이나 유스티누스 같은 기독교 변증 터키 카파토키아의 동굴 교회 박해를 피해 산 속에 동굴을 파서 예배를 드린 장소

가들이 있었지만 글을 못 읽는 하층민, 여성, 노예 같은 사람들에게는 영향력이 제한되었다. 복음은 기독교 변

증가들의 노력으로 지식인들에게 확산되었지만, 동시에 주부, 상인, 노예 같은 이름 없는 교인들에 의해 부엌과 시 장과 노동의 현장에서 전파되었다. 이들의 노력으로 서기 100년 정도가 되면 로마제국 항구도시의 66%와 내륙 도시의 24%에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 초대교회는 2천 년 전에 존재했지만, 그들의 모습은 오늘날의 교회에 여전히 교훈을 준다. 교회 내 소외된 자들 의 물질적 필요뿐 아니라 마음의 필요를 채워 준 점, 오랜 박해를 순교자의 영성과 부활의 기쁨으로 이겨낸 것은 신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무엇보다 베드로, 바울, 터툴리안 같은 역사책에 기록된 교부들뿐 아니라 “세상의 약한” 자들이 교회를 이루고 지켜낸 것을 주목해야 한다. 오랜 박해를 기쁨으로 이겨내고 일상 속에서 복 음을 전파한 것은 바로 이 “이름 없는 윤영휘 집사 <서양근대교회사-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저자이 며,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고등부 교사 로 섬기고 있으며, 아내 김현주 집사, 해인(유년부), 서 진이(유치부)와 같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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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창

환경문제, 우리가 할 일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라 는 스웨덴 출생의 열 여섯 살 여자아이를 ‘201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 다. 이 소녀는 ‘우리가 책임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릴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UN 연설을 했을 뿐 아니라 2019년 노 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당찬 아가씨가 들고 나온 주제는 환경문제였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미 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즉 기성세대)가 각성해야 한다는 것이 주내용이 다. 환경오염으로 인간이 고통받고 생태계가 무너지고, 대멸종의 시대를 맞 아 언제까지 동화같은 경제성장 이야기를 할 것이냐는 어른 질책성 발언이 전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저기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은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매년 봄이 끝날 무렵 뿌연 미세먼지만을 경험해 왔던 우리들은 이제 계절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시대 에 살고 있으며, 잿빛 하늘은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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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창

기후변화로 겨울에는 눈이 오지 않는 겨울 같잖은 계절이 된 반면, 여름에는 무던히도 더운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평균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농작물의 병충해가 늘어나고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할아버지 세대 와는 달리 맛없고 영양가없는 사과를 먹고 있다. 지구의 온도상승은 이래저래 우리 삶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 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노력도 없진 않다. 파리기후변화협약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0여국이 모여 머리를 맞 대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2030년 온실가스 발생량의 37퍼센트를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것은 잘 알려 진 바와 같다. 누구나 아는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되어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인간이

잘

유지·관리하고 있을까? 물론 아니다. 비용 지불 없이 얻은 이 세상을 인간은 함부로 사용하고, 서로 더 가지려고 한다. 결국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기술발전이 오 히려 생태계를 잘 치유할 수 있다는 오만한 기술주의적 관점도 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각 개인이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아마도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순히 생각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 아껴쓰고, 덜 버리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천지를 창조하신 창세기 하나님의 뜻에 맞 지 않을까? (세상을 보는 창 집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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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단신

1월의 범어

청년부 찬양앨범 발매 3일(금), 포털 및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범어교회 청년부 ‘유다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2019년 12월 30일(월)부터 2020년

지파’가 제작한 찬양앨범이 업로드됐다. “영원히 주님 안에서”

1월 3일(금)까지 송구영신특새가 진행됐다. 저무는 한 해를 마

란 타이틀을 가진 앨범에는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자작

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은 자녀들과 함께

곡을 포함해 디지털 음원 4곡이 수록돼 있다. 주일 4부예배 찬

새벽을 깨우고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목사(평강교회), 이

양을 담당하고 있는 ‘유다지파’는 앨범 발매 소식을 가지고 대

경구 목사(나눔과섬김의교회), 전광민 목사(신광교회), 박영찬

구CBS와 극동방송에 출연했다.

목사(동산교회)의 말씀선포를 통해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대기총 신년교례회│3일(금) 오전 11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송구영신예배│2019년 12월 31일 오후 11시, 전 성도들은 예루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번영을 위한 기도회가 예루살렘

살렘채플에 모여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2020

채플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담을

년을 맞이했다. 장영일 목사는 “시기를 알고 기회를 놓치지 맙

뛰어 넘어갑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신년교

시다(전 9:10~1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나에게 주시

례회에서는 교계 지도자와 기관장들의 격려사와 축사, 그리고

는 말씀 카드’, ‘범어10대 뉴스’ 등의 순서가 있었다.

참석자들의 대구시 복음화를 위한 구호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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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단신

2020 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10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지

청년부 성경통독수련회│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2020 청

하 1층 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이 열렸다. 초등학교 저학년

년부 성경통독수련회가 비슬산 아젤리아에서 진행됐다. 이번

(독서교실)과 고학년(역사교실)으로 나누어 20여명씩 2개 반이

수련회의 주제는 ‘창세기부터 계시록을 통하여 만나는 하나님’

개설됐으며 2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

이었으며, 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성경통독을 통해 하나 님을 깊이있게 만나는 기회가 됐다.

전국주일학교 성경고사 찬양경연대회│9일(목) 서울 사랑의교 회에서 열린 전국 성경고사ㆍ암송대회 및 찬양ㆍ율동ㆍ워십 경연대회에 우리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출전하여 성경고사 부 문에 특등(만점)을 포함하여 4명, 찬양대회에 동상 1명 그리고 모범상 1명 등이 입상했다.

필리핀 의료선교 및 어린이 성경학교│24일(금)부터 27일(월) 까지 설 연휴를 온전히 반납한 20명의 성도들은 필리핀 랑까안 지역으로 선교를 다녀왔다. 참석자들은 의료봉사, 선교지 방문, 어린이 찬양ㆍ율동, 벽화 그리기와 주민 초청 음악회 등 다양하 고등부 겨울수련회│13일(월)부터 2박 3일간 고등부 겨울수련

게 준비한 사역들을 펼쳤다.

회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feat. 믿음과 존버)’라는 주제로 경 주 성호리조트에서 열렸다. 수련회에 참석한 120여명의 학생 들은 말씀, 기도, 찬양을 통해 믿음이 자라났고 각 조별로 진행 된 ‘공감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친 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많은 행사가 지난 달에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 은 주보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po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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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단신

기독언론에 실린 교계 뉴스

법원 “신천지 소속 숨기고 접근, 포교하는 건 헌법에 위배” 출처 : 국민일보(1월 16일), CBS크리스천노컷(1월 15일)

신천지가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포교하는 이른 바 ‘모략전도’가 헌법에 위배 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신천지 피해자(A씨)는 “신천지 서산교회의 계략과 모략에 미혹돼 3~7년간 노동 력을 착취당했다(일명 ‘청춘반환소송’)”며 포교 꾼을 상대로 총 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을 제기했고, 최근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신천지 서산교회가 피해자(A씨)에게 500만원을 보상하 라”고 판결했다. 이것은 신천지의 위장 포교에 법적 책임을 묻는 최초의 판결이며, 다른 사이비 종교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판례가 되었다.

‘교회오빠’, 제11회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 선정돼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1월 25일), 국민일보(1월 23일)

올해 3월 12일 재개봉하는 영화 ‘교회오빠’가 제11회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으 로 선정됐다. 영화 ‘교회오빠’는 감당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고난 앞에서도 오직 예 수만 바라보며 생을 마감한 故이관희 집사의 숭고했던 삶과 마지막 순간을 다루고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계산해 보면 감히 하나님 을 원망할 수 없다”고 고백한 주인공은 마치 구약성경의 욥을 닮았다. 영화 흥행은 책 ‘교회오빠 이관희’ 출간과 찬양곡 ‘고난이 축복되게’ 음원 발매로도 이어졌다.

필리핀 화산 폭발 “생업 잃은 이들 위해 기도해 달라” 출처 : 뉴스앤조이(1월 16일) 필리핀 남부 지역 활화산 따알(Taal)이 1월 13일 분화했다. 화산 반경 14km 이내 주민 수만 명이 외곽으로 대피해 이재민 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 으며 생업 터전을 잃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섬에 있는 현지 교회들도 모두 폐쇄 된 상태다. 필리핀남부지역선교협의회 회장 고광 태 선교사(감리회)는 “장기적으로 현지인들과 교 민들 생업에 지장이 생기는 점이 우려된다”며 생 업을 잃은 이들을 위해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28


신간도서

예수의 죽음과 우리의 생명 (발터 클라이버, 기독교문서선교회, 2019)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의 죄과를 해결하기 위해서 희생제물을 필요로 하셨는가? 왜 그냥 용서하지 않으시는가?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셨는가? 그리고 희생제물, 대속 또는 몸값과 같은 초기 기독교의 개념들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 가? 이 책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사랑으로 인간들에게 아주 가까이 오셨다는 그 비밀이 신약성경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분명히 드러낸 다.(출처: 기독교출판협회)

실천신학연구 (보니 J. 밀러-맥리모어, CLC, 2019) 기존의 실천신학 서적들이 파편적인 분야와 연구에 그쳤다면 본서는 실천신학의 광 범위한 내용을 다루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 56명이 실천신학 내에서 자신의 전공 분 야를 심도 있게 서술하므로 본서는 실천신학의 개론과 총론의 역할을 겸비하고 있 기 때문에 실천신학 전공자뿐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탁월한 책 이다.(출처: 기독출판협회)

생각, 하나님 설계의 비밀 (티머시 R. 제닝스, CUP, 2019) 자신이 쓸모없다는 느낌, 낮은 자존감, 막연한 죄책감, 용서하지 못함, 원한과 적의, 의 존 상태, 해로운 관계 습성, 이런 싸움이 수많은 사람의 사고 속에 맹위를 떨치고 있으 며 그리스도인도 예외는 아니다. 각개 전투로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훨씬 큰 전투 의 일부다. 바로 우리 마음과 사고를 두고 벌어지는 그리스도와 사탄의 전투다. 다행 히 이는 진 싸움이 아니다. 이 책에서 하나님이 설계하신 본래의 이상적 사고를 배울 수 있고 우리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김재욱, 생명의 말씀사, 2019) 이 책은 단순한 창조의 과학적 검증과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들의 영혼 구원과 영생 을 목적으로 쓴 책이다. 하나님을 잊어가는 세대를 위한 싸움에서 아이들에게 창조를 가르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창조과학이 하나님을 못 믿어서 확인해보려고 연구하 는 것이 되거나 과학만 따지고 들어 이성만 강화해서는 안 되지만 내가 어디서 왔는 지, 그 증거는 무엇인지, 이 세상은 원래 무엇이었으며, 왜 내가 뿌리인 하나님을 찾 아야만 하는지를 알려 주어야 아이들은 멀어졌다가도 돌아올 것이다.(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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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교회 행사 안내 2일(주일) : 주일학교 교사 주일(오후)

16일(주일) : UPS 입학예배(오후)

3일(월)~7일(금) : 아브라함 중보 새벽기도회

23일(주일) : 정기당회(오후 2:30)

9일(주일) : 예배 준비위 및 찬양위 주일(오후)

29일(토) : 사랑방 전체 목자 수련회(교회당)

15일(토) : UPS 입학 수련회(오후 2~6시, 갈릴리채플)

2월 주일학교 행사 안내 영아부

소년부

23일 : 말씀 암송

7~8일 : 여자 겨울 성경학교

유치부

14~15일 : 남자 겨울 성경학교

2일 : 주일 제자반 개강

중등부

10일 : 수성노회 교사 강습회

9일 : 신입생 환영회

23일 : 저요저요 홀리벨

18일~20일 : 겨울수련회

29일 : 봄학기 새소식반 개강

고등부

유년부

9일 : 신입생 환영회

2일 : 반별 단합회

16일 : 제자훈련, 동아리신청 1차

16일 : 제자훈련 신청

23일 : 첫 번째, 학부모 초청 예배

초등부

영어예배부

15일 : 부모와 함께하는 QT(말씀+기도)캠프

2일 : Memory verse contest 23일 : Happy birthday

*1월호 19페이지 2020년 신임 기관장 및 부장 인사 <바로 잡습니다> 안나회┃김영자B 권사 54명의 안나회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의 이름을 높이어 섬기며 주님의 은혜 로 우리의 속 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생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따라서 주님께 인정받고 쓰임받는 귀한 그릇이 되길 기원합니다.

예배ㆍ모임 시간 안내 새벽기도회│매일, 오전5:30 예루살렘채플

유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0

주일 낮예배│1부 주일, 오전7:30 예루살렘채플

초등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200

2부 주일, 오전9:50 예루살렘채플

소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300

3부 주일, 오후12:10 예루살렘채플

중등부│주일, 오후12:00 갈릴리채플

4부 청년예배│주일, 오후2:00 예루살렘채플

고등부│주일, 오전10:00 갈릴리채플

주일 오후예배│주일, 오후4:00 예루살렘채플

청년1부│주일, 오후3:30 (20~26세) 갈릴리채플

수요예배│수, 오후7:30 예루살렘채플

청년2부│주일, 오후3:30 (27~40세) 갈릴리103

금요기도회│금, 오후8:00 예루살렘채플

영어예배부│주일, 오전10:00 (PEM1) 나사렛104

영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1

주일, 오후12:00 (PEM3) 나사렛104

유치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2

토요일, 오후5:00 (PEM4) 갈릴리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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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숲』은 범어교회 교인들의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통로이자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문화사역 매체입니다. 내가 일하고 생활하는 장소에 『늘 푸른 숲』을 놓아두세요! 바로 그곳에서 복음이 시작됩니다! 2월호 『늘 푸른 숲』이 있는 장소를 사진 찍어서 담당자 배지연 집사(010-7304-2131) 및 편집위원들에게 보내주시면 다음달 『늘 푸른 숲』에 싣습니다. 복음을 함께 나눠요!

성도 일터

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 학부모 일터

성도 단골가게

(지노메디여성병원 대기실)

(범어4동 '감성이 자라는 화실')

(범어동 K비전 안경점내 카페)

성도 일터

성도 일터

대구CBS(103.1MHz) 스튜디오

(경북대 IT대학 포토닉스 메타디바이스 랩)

(범어동 마디편한 정형외과 진료실)

방송 출연 게스트들에게 <늘 푸른 숲>을 소개하고 있는 진행자 김나영 아나운서

늘푸른숲

2020년 2월호│통권 386호

발행일│2020년 2월 2일

사진│미디어위원회 사진팀

발행인│장영일

교정│서정주, 배지연

편집인│박신득

발송│장혜영A

편집자문│임병하, 배준석, 조창국

디자인│

편집장│배지연 편집위원│권민정, 김동영, 김정모, 신주철, 서명욱 유병규, 윤영휘, 이윤미A, 조명아, 조성희A 최문자, 최용락, 홍민수, 황성자 포토에세이│여경진

2020년 교회표어 범어교회│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84길 71 TEL. 053) 667-8800│FAX. 053) 667-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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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회표어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84길 71│TEL. 053)667-8800│FAX. 053)667-8998 http://pomo.net ㆍCBS 라디오 오후 9:35(수) FM 103.1Mhzㆍ극동방송 오전 8:30(목) FM 91.9MhzㆍCTS 전국방송 오전 6:00(목) 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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