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ly 4th Week 2022

July 4th Week 2022 / 158th Edition

비즈니스 스페셜 1. BBQ치킨, 덴버 다운타운점 그랜드오픈 2. 한국전 정전 및 기념비 헌정 26주년 기념식 성료 3. RTD 8월 무료 탑승 ... 대기오염 완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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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4th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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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헤드라인 뉴스

8-18 한인타운 뉴스 -‘육각수’, 콜로라도에 상륙하다!

- BBQ치킨, 덴버 다운타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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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발행인의 편지

-RTD 8월 무료 탑승 ...

-체육회가 동네북인가?

대기오염 완화 목표 -펩시, 덴버에 최대 규모의 공장 오픈키로

비즈니스 스페셜

24 코로나 뉴스 - FDA,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 심근염 증세 우려

그랜드오픈 - 한국전 정전 및 기념비 헌정

- 중국,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첫 승인

26주년 기념식 성료

-원숭이두창 확산 빨라져 대부분 주에서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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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7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인플레 고통, 중상층까지 확산 -덜 먹고, 더 싸게 vs 가격 올라도 명품 선호 -무너지는 중산층... 양극화 심화 -CO주 경기 침체, 비즈니스 자신감 마저 떨어뜨려

38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지난친 몰입일까?(1)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55 [콜로라도의 OZ MAGAZINE March 2022

헤드라인뉴스 민주당, 처방약값 인하 법안 8월초까지 확정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처방약값 인하 법안을 2주 안에 확정 가결 하기로 했다. 처방약값 인하 법안이 통과되면 2025 년부터 한해 2000달러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2026년부터는 고가의 처방약 10종류를 할인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 방약값 인하 법안은 메디케어 당국이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통해 처방약값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민주당과 바이든 정부는 처방약값 인하와 오바마 케어 정부 보조 연장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멕시코 국경 사고 이어져 … 올해 사망자 340명 넘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설치된 트럼프 장벽을 넘는 밀입국자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사고나 사망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보도 가 나왔다. 올 해는 340명이, 지난 해에는 728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리기도 하고, 남부 사막 을 통과하다 탈진하거나, 맨몸으로 국경 장벽을 넘다 추락해 사망하는 경우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올 6월까지 멕시코 육로 국경을 무단으로 넘다 적발된 이들은 170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로 확인되었다.

중고차 구매, 평균 1만달러 웃돈 내야 미국 내 차량 부족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차 대신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경쟁까지 심해져 중고차 구매에 평균 1만달러 의 웃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코 파이러트가 조사한 6월 30일 현재 미국내 중고차 거래 가격은 스티커 프 라이스로 평균 3만 3341달러이며, 감가상각을 적용한 평년의 중고차 가격은 2만 3295달러로 계산됐다. 3년 미만의 중고차의 경 우 예년보다 45%나 더 높은 가격인 4만 2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인구 1/3 폭염 주의보…세계적으로 피해 속출 미국 전체 인구의 1/3에 맞먹는 1억 여명에 대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남부 대평원에 속해 있는 텍사스 주, 오클라호마 주, 아칸소 주 등이 109.4도까지 올라가고, 미시시피·테네시 강 계곡 사이와 남서부 일부, 북동부 등에도 폭염경 보가 발령됐다. CNN에 의하면 텍사스 주에서는 최근 30일 동안 182개에 달하는 파이프가 손상되었다. 미국 뿐 아니라 런던 루 터 공항의 활주로가 더위에 녹고, 철도가 휘어졌으며, 중국의 자금성 문화유물관 지붕이 녹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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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연방의회 , 김치의 날 기념 하원에 결의안 제출 뉴욕 출신의 캐럴린 멀로니 하원 의원이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지난 22일 하원에 제출했다. 연방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며, 멀로니 의원은 결의안에서 "김치는 삼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규정했다. 주 정부 차원에서는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이 이미 김치의 날을 선포했고, 한국 정부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경찰국 신설 통과…정부와 경찰 조직 갈등 고조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원안대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다음 달 2일 경찰국이 출 범하고, 장관의 고위 경찰 인사 제청, 중요 경찰 법령 국무회의 상정 등을 보좌한다. 행안부령인 경찰청장 지휘규칙도 같은 날 시 행된다. 이로써 경찰이 독립 외청으로 분리된 지 31년 만에 행안부에 경찰 지휘 조직이 부활된다. 반면 조직 개편에 반대하는 '전 국 경찰서장 회의' 개최를 계기로 정부와 경찰조직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했다.

삼성, 텍사스에 반도체공장 11곳 신설 추진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1921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짓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삼성 전자는 신청서를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에 2곳(245억 달러), 테일러에 9곳의 반도체 생산공장(1,676억 달러)을 새로 짓는 방 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2034년쯤 완공되고, 나머지는 이후 10년에 걸쳐 생산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오스 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며, 테일러에도 170억 달러 규모로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방탄소년단, MTV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올라 방탄소년단(BTS)이 유명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MTV의 지난 26일 발표에 의하면 BTS는 베스트 안무 ('퍼미션 투 댄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마인크래프트 공연), 베스트 시각효과(콜드플레이와 협업 곡 '마이 유니버스'), 베스트 K팝('옛 투 컴') 후보로 선정됐다. BTS는 2019년 후보로 올라 2관왕 차지,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를 갖고 4관왕에 올랐으며, 지난 해에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핏불 잡종견 7마리, 70대 노인 물어 사망케 텍사스주에서 핏불 잡종견 7마리가 길을 가던 71세 노인을 물어 죽여 개 주인이 2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들이 피해 남성을 응급 헬기에 태워 휴스턴 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남성은 결국 숨졌다. 수사당국은 노인을 공격한 핏불 잡종견 7마리를 차례로 포획한 뒤 지역 동물보호센터 등과 함께 조사를 벌인 끝에 지난 22일 47세의 견주를 체포했으며 2급 중 범죄로 기소됐고, 10만 달러의 보속금이 책정됐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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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육각수’, 콜로라도에 상륙하다! 오래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 되는 상황에서 육각의 분자

사각수로 구성되어 있다는 연구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

구조를 가지고 자연미네랄의 함

를 발표한 적이 있다.

서 소개되었던 인체에 가장 가까

유로 기적의 물이라는 소리까지

운 분자구조로 건강한 물의 대명

나왔다.

사가 된 육각수 제조기가 콜로라 도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물은 공기처럼 우리 모두의 생 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요

의 구조가 육각수라는 결과다.

뉴트리월드의 바이탈라이저 플 러스의 Vitalized Water는 육각 형 구조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어떻게 육각수에 이런 임상 결과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육각수의

도움이 되는 구조 생성 광물(미네

를 뛰어넘는 심오한 물의 신비가

비중이 높아지면 인체가 질병 등

랄)을 포함한다고 발표하며 이 미

담겨 있는 것일까?

에 대처하는 능력이 커진다는 결

네랄은 물을 알칼리화시켜 pH를

과가 여러 실험들을 통해 입증되

현저히 상승시키고 활력을 증진

었다.

시킨다고 전한다.

과학적으로 물의 분자구조는 (-)산소이온원자 1개와 (+)수소

소다.

건강한 인체가 가장 선호하는 물

스를 두고 시판에 들어갔다.

어느 누구도 물 없이 살 수 없다.

이온원자 2개의 결합으로 이루어

액체 상태의 물 분자는 1천억 분

Vitalizer Plus에 사용된 미네랄

물이 건강을 좌우하고, 물만 잘

져 있으며, 액체 상태의 물 분자는

의 1초 단위로 고리 구조를 생성,

입자가 육각수를 만들어 활력과

써도 골치 아픈 성인병을 치료하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고리 구

분리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전자가 풍부한 물로써 생명유지

고 건강을 되찾는 등의 물의 다양

조로 연결되어 있다.

하고 놀라운 효능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약이나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물 분자가 이처럼 끝없이 생성

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육각수는 물의 화학적

분리되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또 뉴트리월드사의 발표에 의하

인 구조 중 육각형의 고리 구조를

육각수란 엄밀히 말해서 현재 상

면 육각형의 물을 마시면 세포의

가진 물을 일컫는다.

태에서 육각형 고리 구조가 많은

회전율이 향상된다고 전한다.

치료하는 대체의학은 물 중에서

3, 4, 5, 6, 7 각수 등 다양한 유형

물이지 전체 구조가 육각형으로

여과된 물 또는 샘물의 경우 장

도 특히 ‘육각수’에 대해 높은 관

의 결합이 가능하지만, 5각형 고

고정된 물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치는 45-60 분 안에 세포 수준에

심을 보이며 많은 연구 결과들을

리구조, 5각형 사슬구조, 6각형 고

그렇다면 육각수는 어떻게 만들

서 물의 움직임을 보이는데, 8 온

발표했다.

리구조 등 3종류가 안정적인 결합

육각수가

뇌졸중·신장병·당뇨

병 등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 비만 예방, 노화 방지, 아토피 치료 물

형태로 꼽힌다. 이 중 6각형 고리 구조를 이루는 물이 바로 육각수다.

론 숙취해소나 스포츠 기능에도

분자 구조가 5각이든 6각이든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다양한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여러

임상 결과들이 나와 있다.

저명한 연구결과나 물 전문가들

한국에서 기적의 물로 시판된 ‘

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고 먹을 수 있을까?

스의 육각수를 마실 때 활력을 주

우선 온도가 중요하다. 물이 순

는 물의 운동은 10 분 안에 나타

수하고 온도가 낮을수록 육각형

난다고 뉴트리월드사는 설명한

구조를 가지며, 온도가 높고 불순

다.

물이 많을 경우에는 육각형 구조 가 형성되지 않는다.

살아 있는 물에는 이온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섭씨 10도에서는 육각형

미네랄은 신체의 거의 모든 대사

고리구조가 3~4%에 불과하나 섭

반응을 촉매하기 때문에 생명의 불꽃이라고 한다.

고로쇠’물이 각종 자연 미네랄의

흘러가는 물이 썩지 않는 이유,

씨 0도에서는 10%, 과냉각 상태

함유로 수액 채취가 한창이었던

사람 몸 속의 체액이 부패하지 않

인 섭씨 영하 30~40도에서는 거

이제 콜로라도 지역에서도 생수

시절이 있었다.

는 이유가 물의 육각형 구조, 즉

의 대부분이 6각형 고리구조를 하

를 미네랄이 풍부한 육각수로 정

육각수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고 있다.

제하여 음용하며 건강을 향상시

고로쇠 수액의 효능에 대해 궁금 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500~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10여 종의 단 풍나무과 나무 속에 흐르는 액체 를 말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 8

물은 우리 몸의 60%~80%를 차 지한다. 혈액 등 체액의 경우는

차가운 물만 마셔도 어느 정도의 육각수를 섭취하는 셈이다.

키고 피부미용도 돌볼 수 있게 되 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인증과 공산

자세한 내용은 광고를 참조하

카이스트에서도 체액 중 전해질

품 허가를 득하고 출시된 ‘뉴트리

면 된다. 문의전화는 (832) 661-

로 조성된 물을 분석한 결과 62%

월드’의 육각수제조기 'Vitalizer

4800 / (720) 318-5828 이다

가 육각수, 24% 오각수, 나머지가

Plus'가 콜로라도 오로라에 베이

90% 이상이 물이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ㅋ

콜로라도 지사

문의: (832) 661-4800 / (720) 318-5828

한인타운 소식

BBQ치킨, 덴버 다운타운점 그랜드오픈

BBQ치킨 덴버다운타운점이 지 난 7월 27일 덴버 그랜트 스트리

황이다.

에서 주류 사회의 입맛을 사로잡

그러던 중 이번에 BBQ치킨 콜

현재 북미와 일본에서 각각

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라도를 포함한 중미지역의 수

250여 개와 21개 매장을 열고,

이를 통해 한류음식 문화가 또

다운타운 지점의 이동우 사장은

퍼바이저까지 맡게 되면서 명실

전 세계적으로는 5만 개의 가

한층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

시식회를 여는 등 지난 수개월간

공히 요식업계의 마이다스의 손

맹점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상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노력을 벌이며 성공적인

으로 자리매김 했다.

황이다.

트에 그랜드 오픈했다.

오픈을 준비해 왔다.

12

인물로도 유명하다.

BBQ치킨 덴버다운타운점의 위

BBQ치킨은 최근 가장 핫(hot)

이동우 BBQ치킨 덴버다운타운

치는 1360 Grant st. Denver, CO

이동우 사장은 콜로라도 요식업

한 한국형 치킨프랜차이즈 레이

점 사장의 다년간의 한식당 운영

80203이며, 연락처는 303)955-

협회장을 역임하며, 콜로라도 요

블로 자리매김하며, 미국과 일본

경험과 BBQ치킨의 세계화된 맛

5357이다.

식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

이 함께 만나면서 덴버 다운타운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13

한인타운 소식

한국전 정전 및 기념비 헌정 26주년 기념식 성료 더치닐슨 챕터 주관, 콜로라도 남부한인회 후원

(사진출처 콜로라도타임즈) 한국전쟁 정전 및 기념비 헌정 26 주년 기념식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션이 되면서 그 의미가 점점 커지

국의 국가 연주에 이어 기념비를 향

고 있다.

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엄숙한

하는 보은행사를 성료했다. 김 엘리자벳 콜로라도 남부한인

의 메모리얼 공원 한국전 참전용

1953년에 정전협정이 가결된 이후

사 기념비 파크에서 지난 27일 치

70년이 흘렀지만 미국의 젊은 군인들

특히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단체장

러졌다.

이 ‘동맹’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와 평

들을 포함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는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낯선 땅

자리를 빛냈다.

가 후원하고 더치넬슨 챕터가 주관

의 전쟁에 참전해 고결한 피를 엄청

더치넬슨 챕터의 탐슨 사무총장은

했다.

난 희생을 아무런 댓가도 없이 흘렸

이날 성명을 통해 매해 후원을 감당

던 것이다.

하고 양국의 우호를 위해 물심양면으

특히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군

로 돕는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에 감사

인지역이고 베테랑들과 지연 혈연 등

함을 피력했다.

의 가족들이 많아 우리 한인회가 이

본 행사는 매년 7월 27일에 6.25 전 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더불어 기념한다.

이후 한국은 전쟁을 겪은 나라답지 않게 급속한 발전을 이뤘고, 그 희생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 참전 22

의 댓가로 자유와 평화를 누렸다.

개 국의 195만 참전용사의 희생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념식

공헌을 기리고, 동맹국 우호협력의

은 Widefield High School 의장대

초석이 되는 이 기념식은 세대를 걸

의 의전으로 엄숙한 분위기가 연출

쳐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상

되었다.

생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모티베이 14 [콜로라도의 품격]

첫 순서로 양국 국기가 입장하고, 양

OZ MAGAZINE JULY 2022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많은 베테랑들이 세상을 떠나고 계 신다. 이런 가운데 다시 만나지 못하는 베 테랑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노력 이 중요하다.

짐 맥기브니 명예영사는 내빈과 베

행사를 더욱 각별하게 치르고 있다"

테랑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말

라면서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고, 이

을 전했다.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사라져

또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정

가는 노병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더

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교제를

욱 알리고 기념하는 한인회 활동을

통한 양 단체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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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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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RTD 8월 무료 탑승 … 대기오염 완화 목표 8월 한달동안 모든 지역에서 RTD

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

버스와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

다”라고 덧붙였다.

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8월은 콜로라도에서

콜로라도 주 정부가 지난 29일 지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시기이기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오존을 줄이

때문에 8월 한달 내내 무료로 RTD

기 위한 방안으로 이러한 정책을 도

를 개방함으로써 대기 오염을 다소

입했다.

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 정부는 현재 대기 질 문제를 해

나오고 있다.

결하기 위해 3억 4천만 달러 규모 의 패키지를 가동 중이며, RTD 무

RTD의 CEO 데브라 존슨(Debra A. Johnson)은 “또 다른 목표는 대

출처:덴버포스트

료 탑승 프로그램도 이 패키지의 일

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쉬 콜로라도 에너지 오피스(Colo-

이고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상원은 법안 22-180을 통해 해당

rado Energy Office)의 도미니크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승인

고메즈 부국장은 “팬데믹으로 인

했다.

했다. 이 법안에 의해 주 전역에서

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이들

이어서 고메즈 부국장은 “현재 휘

월 중 무료 탑승 프로그램은 보다

6800만 달러를 무료 프로모션 및

이 늘어난 상황에서 자가 운전의

발유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에 이

지속 가능한 이동 패턴을 형성하는

기타 대중 교통 서비스에 할당하

필요성을 줄이고 대중 교통을 이

프로그램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원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고 있다.

용함으로써 온실 가스 배출을 줄

하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비용을 절

부이다.

운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 21일 이 걸리는 것으로 본다”라면서 “8

주간오즈저널편집부

펩시, 덴버에 최대 규모의 공장 오픈키로 펩시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을 내년 중 덴버에서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 공장은 이 신규 공장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펩시콜라 서부 부분 대표 요하네스 이븐블리즈

능한 미국내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100% 재생 가능한 전기, 물 효율성 등에 대한 부분도 약속했다.

PepsiCo Beverages North America는 덴버 하이

는 “펩시코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공장을 우리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성명을 통해 “펩시코는

포인트 개발 지역에 150에이커 이상의 부지를 지

의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인 덴버에 오픈할 수 있게

75여 년 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으며, 펩

난 달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제조시설

되어 기쁘다”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시가 덴버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은 100만 평방 피트에 달할 예정이다.

비롯해 보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같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이 부지는 덴버 국제 공항 인근으로 72번가와 아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콜로라도에 대한 헌신을 계

는 “펩시의 새 시설은 덴버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일

르곤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위치라고 덴버 포스트

속적으로 심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덴버

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

가 보도했다.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을 및 시가 추진하는 기후 행동 노력도 지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펩시는 75년 여 동안 덴버에 공장 시설을 유지해

북미 최대 음료 회사 중 하나로써 업계를 장악하

온 가운데 이번에도 또 다시 콜로라도를 부지로 선

고 있는 펩시는 지난해 순매출이 790억 달러를 넘

이미 지난 3월 덴버 시의회는 펩시코가 새 부지로

정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기존의 펩시 공장 시설

어섰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9만 1000명의 직원

이전할 수 있도록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의 세 배에 달하는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을 두고 있다. 또한 미국 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

승인했다. 새로운 펩시의 시설에서는 펩시, 펩시 제

로 인해 약 25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으

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및 호주에 공장

로 슈가, 게토레이, 락스타, 프로펠 등을 비롯한 제

로 기대로 모으고 있다.

을 두고 있다.

품들이 생산될 것이라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펩시코는 새로 건설될 덴버 시설이 “가장 지속 가 현재 1200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는 기존의 펩 2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주간오즈저널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9

공고문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3

코로나 뉴스

FDA,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 심근염 증세 우려 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9월 사

노바백스 측에 심근염과 심막염 등의

이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표기해줄 것을

을 실시했는데 4명이 접종 20일 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 심근염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식품의약국(FDA)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 게서 심근염 증세가 나타날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 도했했다.

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과관계를 확립

FDA는 지난달 공개한 문서에서 메

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신저 리보핵산, mRNA 백신들과 상

주장하면서 FDA의 구체적인 문구 표

당히 유사하게 노바백스 백신도 심근

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했다.

염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우려를 공식

노바백스 임상시험에서 심근염을 보

적으로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고한 환자 중 한 명은 위약을 투여받

이후 노바백스의 주가는 한때 14%

해당 보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지

하지만 노바백스 측은 모든 임상 데

은 사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가까이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FDA는

중국,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첫 승인 중국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아쯔푸(阿玆

환자에게만 투약할 수 있다.

夫·Azvudine) 사용을 승인했다고 관영 통신 신

가 개발 중이다.

아쯔푸 원료 약을 공급하는 신샹제약은 이미

또한 중국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원료 약 650㎏을 생산했으며 매년 5t을 생산

2020년 HIV의 치료제 성분이 코로나19 바이

아쯔푸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경구용 코로

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러스 복제를 막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

나19 치료제로써, 전스생물과기유한공사와 정

아쯔푸는 브라질과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표하면서 지난해 7월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저우대학이 공동 개발했다. 아쯔푸는 의사의 처

치료 적응증 관련 3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방에 따라 일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성인

중국은 현재 10여 종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추

화사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HIV)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원숭이두창 확산 빨라져 … 대부분 주에서 발병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 확산 초

지난 26일 기준으로 전국 45개 주

기에는 동성 혹은 양성애 집단을

에서 보고된 원숭이두창 누적 확

중심으로 감염이 확인됐지만, 현재

70개 국 이상에서 원숭이두창 발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논의 중이지

진자 수가 약 3500명으로 집계되

확산 속도가 가파른 양상을 보이면

병 사례가 확인되면서 지난 23일

만 일각에서는 백신 부족 등 근본

었다고 발표했다.

서 어린이를 포함해 전방위로 전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

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

창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

상사태 선포는 선언적 행위 이상의

했다.

태를 선언했다.

의미를 얻기 힘들다는 지적도 제기

지난 22일 기준 2891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된 것과 비교하면 4일 간 약 17%가 증가한 것이다.

24 [콜로라도의 품격]

실제로 지난 22일 국내에서 처음

OZ MAGAZINE JULY 2022

으로 어린이가 원숭이두창에 감염 된 사례가 2건 보고되었다.

이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연방 정부도 WHO의 조치에 맞춰

되는 상황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HAN LEE'S Taekwondo Academy ◉ ◉ ◉ ◉

이한원

발행인의 편지

체육회가 동네북인가? 미국에 있는 학자들이 교편을 잡

cation)의 어원이 되었던 ‘Educo’

눈과 귀를 일방적으로 끌고 소설

하는 것이다. 재미테니스협회장이

을 때, 교육자의 기치를 세울 때

의 의미이다. 그 뜻은 바로 ‘끄집

을 쓰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 논조

개인 친분으로 와서 격려를 했다

하는 말이 있다.

어내다’라는 뜻이다.

는 가히 가학을 넘어 코미디 수준

고 해서 지역협회가 메뉴얼대로

이다.

하지 않고 정식 발족할 수 없다.

‘나를 밟고 넘어가라’가 바로 그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교육문화의 괴리 는 바로 이 부분에서 정점을 이 룬다.

내가 다 못이룬 끝없는 학문의 길을 내가 한만큼의 시간을 단축

지난주 7월22일자 주간포커스에

이 내용은 재미체육회에 회칙에

시켜주며 잠자는 천재를 끄집어

김현주 발행인이 쓴 칼럼에는 명

근거한 정확한 유권해석이고, 누

내는 것이다.

확한 오보가 실렸다.

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참으로 멋진 어원이다.

언론사가 지역 생활체육활성을

왜 뻔한 사실을 두고 자꾸 일방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로 시작

도모하려 회사의 이름을 걸고 대

적인 오보와 자신의 업적을 미화

국에서 제자가 감히 스승의 논

하는 이유는 지난 주 주간포커

회를 개최해 주는것은 동포사회

하여 없던 단체를 있었다고 하여

문을 비판하면 학계에서는 매장

스에서 주장한 테니스협회를 본

발전에 바람직한 접근이다.

동포들을 현혹시키고 집단지성을

이 됐다.

인이 만들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팔자는 이들이 해 온 몇차에 걸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유

주장 때문이기도 하고, 늘 이 언

친 대회에 시비를 걸자는 것이 아

교문화로 인해 이런 일들이 빚어

론사는 기록이 분명히 남아 있

니다.

지는 것이다.

는 역사를 일방적으로 왜곡하고

그러나 본인들이 주최가 되어 ‘

그러나 미국은 제자들의 발판이

그렇게 애쓴 사람들을 밟고 넘

협회’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다는

되어 그들의 학문적 발전을 위하

어가서 자신들을 돋보이게 하려

말을 전혀다른 의미이고 잘못된

여서는 내가 평생연구한 학문이

는 저급한 사고방식에 놀라서이

접근이다.

라도 그것이 밑거름이 되고 후진

기도 하다.

이 양성됨에 있어서 그들의 창창

이렇게 거짓된 미래에 자신의 노

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자

고를 기꺼이 내 줄 사람들이 어디

존심을 내려놓고 ‘나를 밟고 넘어

에 있겠는가?

농락하는가? 주간 포커스는 이렇게 타운내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려 하고 일방 적인 기사를 써 언론의 장점을 악 용하고 있는 것이다. 본인이 쓴 글에도 “덴버한인테 니스 동호회의 장원용 씨가 초대

아마도 칼럼을 쓴 김현주 기자는

회장으로 추대되었다”라고 써 놓

‘협회’와 ‘동호회’에 큰 혼선을 가

고도 “이것이 바로 콜로라도 한

지는 듯하다.

인 테니스협회의 발족사이다”라

지역동호회에 재미테니스협회장

는 어이없는 기사를 쓰고 있는 것 이다.

언론의 생명은 누누이 얘기하지

서정풍씨가 격려나 지원은 얼마

선진교육은 이런 미래지향적

만 사실보도이고, 일방적인 주장

든지 할 수있으나 재미체육회 산

인 관념의 차이에서 극명히 나

은 다른 반론을 낳게 될 뿐인 것

하의 지역경기단체인 ‘협회’를 발

타난다.

이다.

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체

김현주기자는 재미체육회회칙이

가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테니스동호회와

테니스협회를

동일시하고 있지않은가?

어찌 보면 제자가 당연히 스승보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모노폴

육회가 존속해야 하고 거기에 소

나 경기단체 규약을 깡그리 알지

다 나아야 하는 것이 교육(Edu-

리언론으로 독점하여 사람들의

속된 단체를 상급기관에서 인정

못하면서 헛된 궤변을 공용언론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발행인의 편지 에 기재하고 있다. 너무 무식한 말

있는 내용이다.

판을 앞두고 있다.

었다.”

체전에 사상 처음 콜로라도 선수

이 새빨간 거짓말을 집단지성

바비 킴 이사장과 김현주 본인이

알고 말해야 한다.

들이 콜로라도 체육회 이름으로

이 바로판단하기를 바라는 마음

어떤 감정이 있든지 바비 킴 이사

4년전 콜로라도체육회가 재미체

정식지회로서 출전을 한 것이 그

이다.

장은 체육계 원로이고, 콜로라도

육회로부터 정식인준을 받고 많

역사인데 체전 이후 장원용씨가

필자는 체육회가 시작되는 발족

에 태권도를 뿌리내리게 만든 장

은 예산과 회비 및 상급기관이 요

김현주에게 기사를 제공하고 사

부터 체전에 대한 모든 선수를 관

본인이며 태권도계의 최고영예인

구하는 모든 요건을 갖추느라 당

진을 찍어서 체전정보를 체육회

리한 체육회의 선수단장을 역임

고수회에 일원이기도 하며

시 체육회의 임원들은 6개월이라

의 허락없이 단독행동을 한 것이

했고, 당시 모든기록이 다 보존되

한인으로서 주류사회 덴버 경찰

는 시간을 두고 체제와 규약에 맞

문제가 되었다.

어있으며 장원용씨가 직접 체육

국과 공군사관학교 교관을 역임

사실 전미한인체전은 재미체육

회산하에서 활동하고 서명한 내

한 공로를 적법하게 인정한 것이

당시 체육회를 발족하기 위해

회가 주관하지만 각 지역체육회

용들이 그대로 기록화 되어있음

었다.

서는 5개이상의 경기단체가 보

가 주최하는 것이고 주최측의 허

을 알고 다시는 이런 거짓말에 집

유되어야 한다는 규정에 콜로라

락없이 단독행동을 한 장원용씨

단지성은 속지 말아야 한다.

도 체육회는 야구, 소프트볼, 펜

나 남의 단체의 주최 행사를 허락

싱, 수영, 골프, 배드민턴, 태권

도 없이 기사에 내고 원래 김현주

도, 탁구, 테니스 등 재미체육회

가 앙심을 품었던 콜로라도체육

산발되어 있는 단체를 통합하여

규약에 맞춰 9개의 경기단체장

회의 기사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그들이 네이션와이드 전미한인들

들을 선임하고 회비를 재미체육

않으며 주최측을 기만하고 무시

이 모이는 선수단규모만 6000명

이제 집단지성은 알방적인 글을

회에 보냈다.

한 행동을 한 것이었다.

이 되는 정부부처인 대한체육회

언론이라고 해서 믿지 않는다. 미

이 아닌가?

춰 정식인준을 받았다.

콜로라도체육회는 한번도 스포 츠계의 질서를 흔든 적이 없다.

앞으로도 김현주는 일방적인 생 각으로 자신만의 드라마를 신문 에 쓸 게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증거를 확보하고 추측하지 않으 며 진실한 가사를 써야만 할 것 이다.

각종 등록서류와 단체가입을 긴

이를 계기로 장원용씨는 본인이

가 인정하는 경기에 콜로라도 소

디어의 홍수시대에 과연 지역사

시간동안 준비하였고, 당시 테니

콜로라도테니스협회장직을 내려

속선수들을 참가시키고 지원했으

회 교민을 위해 ‘나를 밟고 넘어가

스협회장에는 콜로라도 최대 테

놓고 콜로라도체육회를 탈퇴했

며 동포사회생활체육의 증진을

라’는 동포들을 위한 진정한 희생

니스 동호회인 KTCC의 현회장을

다.(카톡 증거재중)

위해 힘써왔고, 가장 모범된 단체

과 미래지향적인 지성을 담고 진

로 콜로라도 교민들의 신뢰를 쌓

정한 엘리트의 규모를 확보하길

아왔다.

바란다.

맡고 있는 김기형씨가 선임이 됐

7월22일자 칼럼에서 주간포커스

고, 그렇게 제 등록을 마치고 콜로

김현주가 “테니스협회는 체육회

라도 체육회가 출범을 했다.

산하에 입회하지 않은 독립적인

컬럼을 쓴 김현주는 늘 체육회

어줍잖은 의인 코스프레는 업적

그 이후 이권다툼 없이 잘 단합

단체였다”라는 말은 명백한 오보

를 폄하하며 반대에서서 거짓보

이 될 수 없다는 걸 미리 말해 두

하기로 유명한 콜로라도 테니스

이고 일방적인 거짓말인 것이다.

도를 해왔고 눈에 가시처럼 여

면서 본인이 쓴 글을 다시 한번 낯

기면서 급기야는 대통령봉사상

뜨겁게 읽어보고 각성한 최고의

을 콜로라도에서 최초로 인증하

언론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동호인들이 모여 몇몇 동호회가 단합을 하고 그 협회장에 장원용

주간포커스 김현주의 칼럼은 계 속 오보를 써댄다.

씨를 김기형씨가 추천하고 그것

“안타깝게도 테니스 동호회간

고 지역 원로와 학생들을 격려

더불어 이런 저능하고 일차원적

이 테니스인들의 뜻이라 하여 시

의 갈등이 발생했고, 테니스협회

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상을 본

인 언론사 간의 논쟁 거리를 이제

애틀체전에 사상 처음으로 콜로

와 비슷한 시기에 발족한 콜로라

인과 웬수지간인 바비 킴 노우

그만 공급하기를 부탁한다.

라도 대표선수들을 모든 체제비

도 체육회가 자신들의 의견에 기

회 이사장에게 공로상을 주었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발전을

를 제공하여 시애틀까지 모든 선

존의 테니스협회가 동조하지 않

는 이유로 이한원 체육회장이

위해서라면 주간포커스는 주최자

수들을 데리고 가서 장원용씨로

는다는 이유로 똑같은 이름의 테

바비킴 노우회 이사장에게 돈

의 자리를 기꺼이 내려놓겠다.”

협회장을 변경하여 둥록을 시킨

니스협회를 만들면서 동네 스포

몇푼 뇌물을 받고 공로상을 주

것이 체육회이다.

츠계의 질서를 흔들고, 한인 테니

었다고 모함 기사를 써서 아라

스계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게 되

파호 법원에 고소를 당하고 재

이 사실은 장원용씨도 잘 알고

-주간포커스 7월22일자 칼럼 중 에서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27

비즈니스 스페셜

인플레 고통, 중상층까지 확산... 불황은 가볍고 짧을 듯 40여 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

옥수수 선물 가격은 27%, 밀 선

상황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전

내 고통스러운 상황이 이어질 것

션이 드디어 한풀 꺾이고 있다는

물 가격은 5월 중순 이후 37%까

해졌다.

이라고 보았다.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 떨어졌다.

우선 이달 중순 이후 휘발유가가 갤런당 4달러 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폭등한 해상 운송비도 하락 추세이다.

하지만 물가상승 속도가 줄어든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

다고 해서 물가가 안정되었다고

통은 중산층을 넘어서 중상층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에게까지도 덮쳤다는 보도도

지난 달에는 갤런당 5.02달러까

지난달 동아시아 지역에서 서

웰스파고 은행의 새러 하우스 선

지 치솟다가 최근 10% 가량 하락

부 해안으로 가는 해상 운송비가

임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률이

연소득 7만 5300달러에서 12만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1.4% 하락한 데 이어 해상 운송

지난 달 정점을 찍었더라도 물가

7300달러 사이인 어퍼 미들 클래

공급이 수요를 소화하지 못했던

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올해 내

스들이 정부 혜택에서 제외되고

이 뿐 아니라 지난 달 중순 이후 2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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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폭락 등의 피해까지 겹쳐

CNBC는 연소득 25만달러 이

서 실질소득이 줄어들어 신용

가장 큰 인플레이션 고통에 시

상인 고소득층에서도 30%나

카드를 더 사용하는 경우는 빚

달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

생활이 어려워졌다면서 인플

이 더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널이 보도했다.

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가 일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어퍼 미들 클 래스(중상층)을 연소득 7만

부 고소득층까지로 번지고 있 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불경기가 이전 과 다르게 실업률이 급등하지

5300달러에서 12만 7300달러

저소득층을 비롯한 중산층의

않고 고용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이의 소득계층으로 분류하

고통은 당연히 더욱 심각하다.

사실에서 과거와는 판이한 경

이에 더해 미국 인구의 58%

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예측

고 있다.

도 나오고 있다.

이들 중상층은 팬더믹 2년

에 해당하는 성인 1억 5000만

동안은 저축액이 늘어나는

명은 페이첵 투 페이첵, 즉 주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등 피해가 없었으나 이번 인

급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것으

겪은 12번의 불경기동안 마이

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가장

로 조사 되었다.

너스 성장과 함께 실업률 급등

큰 피해를 입는 계층으로 떨

이는 1년 전의 54%보다 4포 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어졌다.

이 동반되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들은 팬데믹동안 지급된

이 가운데는 연소득 10만달

연방준비제도는 공격적인 연

연방 부양수표, 특별 연방실업

러 이상인 경우의 36%, 25

속 금리인상으로 물가잡기 방

수당, 부양자녀 세제혜택 등에

만 달러 이상의 30%도 포함

식을 선택하면서 가볍고 짧은

서 중산층 이하 다른 소득계층

돼 있다.

불경기를 감수하는 것으로 알

보다 적은 금액을 지원받거나

이런 상황의 배경은 휘발유

려졌다.

와 식품 가격의 급등과 함께

월스트리트 저널도 이번 불

이에 반해 소비자 물가는 지

주거비 인상이 꼽히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마이너스 성장

난 6월 9.1%까지 급등하면서

이로 인해 실질소득이 마이너

을 기록하더라도 소폭이고

휘발유와 식품 등 생활필수품

스 3%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

실업률의 급등이 없이 고용

비용이 급상승하는 바람에 다

된다.

이 비교적 유지되는 특이한

아예 받지 못했다.

른 계층처럼 물가고통을 겪는 다는 것이다.

또한 신용카드 이자율도 평 균 17%로 1% 포인트 오르면

상황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 53 명은 미국 경제가 불경기에 빠지더라도 실업률은 현재 3.6%에서 올 연말 3.9%, 내 년 말 4.6% 정도로 오르는 양 호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고용률이 양호하다면 지속적 으로 소비가 일어나 불경기가 가볍고 짧게 이어질 것이라는

사진 출처 : 구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3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31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덜 먹고, 더 싸게 vs 가격 올라도 명품 선호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거

이런 중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제

트(Morning Consult)가 미국 전

응답자도 절반이 넘었다. 또 거의

의 모든 소득계층에서 저축한 돈

이미 다이먼 CEO는 “경제 허리

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

절반에 육박하는 응답자들은 식생

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케인이 몰려오고 있다”며 “그중

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의 절반 이

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냉동식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서도 미국민들의 바잉 파워가

상이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이후

을 예전보다 더 많이 구매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달 초 보

앞으로 6개월에서 9개월이면 소

심각한 수준에 달한 생활비를 감

답했다.

도한 바에 의하면 미국민들은

진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경고

당하기 위해 식습관까지 바꾼 것

올 1분기 석달동안 1140억달

했다.

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식 품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

러를 저축한 돈에서 꺼내 쓰며

즉, 고물가, 고유가 및 고금리로

식당이나 술집에 가는 횟수를 크

하는 소비자들의 전형적 행태라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서 버티

이어지는 3중고 속에서 돈을 빌리

게 줄이고, 육류나 유기능 제품 구

서 물가가 오르면 식당 등 외식 비

고 있다.

기도 어렵고 신용카드 등으로 돈

매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용부터 줄이게 되고 그 다음으로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 5월

을 더 쓰기도 힘들어져 지갑을 여

응답자 10명 중 절대 다수인 8명

8.6%로 악화된 반면 소득은 5.5%

는 데 크게 주저하게 될 것이라는

이 식당이나 술집(Bar) 방문을 줄

로 늘어나 실질 소득이 마이너스

예측이다.

였다고 응답했다.

마켓에서 장보는 습관이 달라진다 고 언급했다. 그 중 저소득층일수록 식품과 에

3%로 줄어든 상태에서 거의 모든

실제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버티

약 72%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인

너지 예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

소득계층이 임금과 소득 증가분으

기 위해 식생활을 비롯해 외식문

플레이션이 심화된 이후 예전에

플레이션 상황에서 식료품을 구매

로는 물가급등에 대처하지 못하고

화 등 소비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비해서 육류를 구매하는 양을 줄

할 때 가격을 고려해서 가장 저렴

저축한 돈을 꺼내 쓰기 시작했다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였다고 답했다.

한 음식, 제품으로 바꾸게 된다는

는 것이다.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모닝 컨설

3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유기농 제품 구매를 중단했다는

분석이다.

비즈니스 스페셜 중산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쇼

로 소비가 쏠리고 있어 중간 제품

통해서 반드시 재고를 처분하겠다

상환금이 28%를 넘지 않아야 내

핑센터의 가격이 오르면서 중산층

의 판매량이 점점 감소하게 됨으

는 계획을 밝혔다.

집 마련 능력이 있는 것으로 간

의 쇼핑 행태 역시 크게 바뀌고 있

로써 중간 가격대와 중간 품질 제

여름 휴가철 내로 어떻게든 재

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품들의 생존이 힘들 것이라는 전

고를 처분해야 하반기에 수익을

하지만 1년이상 급등해 온 전

망까지 나오고 있다.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

반적인 소비자 물가가 6월 현재

정이다.

9.1% 급등으로 더 악화됐고 주

한편 데이터 제공업체 센티에오

주한다.

는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양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외출하

극단의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

지 못하고 집에 머무르며 온라인

이같은 재고 처분에 대해 우려도

택가 격은 20%이상 올랐으며 모

다고 발표했다.

쇼핑에 열중했던 소비자들이 최

나오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지 이자율까지 1년만에 두배나

즉 명품 등 사치품의 가격이 더

근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예전

재고떨이를 위한 소매유통업계 출

급등해 있어 서민들의 내집 마련

오르고 있음에도 구매가 이어지

처럼 집 밖으로 나가 영화관 등 ‘

혈경쟁이 경제 악재가 될 수 있다

이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해석되

는 이른바 ‘트레이딩 업(Trading

서비스’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분

고 우려했다.

고 있다.

Up)’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석이다.

설상가상 미 전역의 카운티들 가

미국내 중위 주택가격은 40만 달

대세가 되고 있는 반면, 식자재,

이러한 추세 변화를 토대로 파이

운데 97%에서 내집 마련 더 어려

러에 이어 현재는 41만 달러까지

식품, 에너지 등 생활필수품은 되

낸셜 타임즈는 최근 소비 패턴이

워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

넘어섰다.

도록 싼 제품을 선택하는 ‘트레이

급변하면서 소매유통업계의 지각

했다.

딩 다운(Trading Down)’을 하고

변동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중위 가격의 내집을 사려면 연 가

미국의 주택시장은 고용시장과

구소득이 7만 5000달러는 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계산됐다.

크로거는 올 1분기 자체 브랜드

함께 미국경제를 지탱해주고 있는

소매유통업계에서 화두로 떠오

식료품의 매출이 그 직전 분기인

두 버팀목으로 꼽히고 있으나 중

그러나 집값이 비싼 대도시들이

른 ‘트레이딩 다운’은 소비자들

4분기보다 6.3% 늘어나 전체 매출

산층 이하 서민들에게는 내집 마

나 부자 카운티들에서는 전국 평

이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중요

증가율을 압도했다.

련의 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균 보다 훨씬 높은 소득이 있어야

것이다.

집을 살 수 있다.

있다.

하게 여기지 않는 제품을 저가

자체 브랜드 식료품 제조사도 소

로 구매하거나 구매를 아예 미

비자들의 새로운 가치 추구 분위

지난 해에는 카운티들의 69%

뉴욕 맨하튼에서는 전형적인 주

루는 현상으로 저가 구매 성향

기 덕분에 1분기 매출이 월가 전망

에서 내집 마련이 어려운 것으로

택을 구입하려면 연소득이 무려

을 뜻한다.

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평가됐는데 1년 만에 97%로 무

36만 2700달러는 되어야 가능하

려 3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것

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연소득이

이다.

35만 7600달러, 워싱턴 디씨에서

즉, 의류, 가전제품 등 당분간 구 매하지 않아도 생활에 문제가 없

반면 타겟과 월마트 등의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다고 생각하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월마트는 소비자들이 1갤런 짜

대도시를 포함하고 있거나 인접

는 연소득이 11만 2100달러, 버지

낮은 가격으로 구매를 하거나 아

리 우유, 고급브랜드 베이컨이 아

한 미국내 카운티들 575군데 중

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10만

예 지갑을 닫기도 한다.

니라 하프갤런 우유, 자세 브랜드

에서 560곳이나 내집 마련 능력

700달러는 되어야 전형적인 주택

베이컨을 선호하기 시작했다고 전

이 떨어진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

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

했다.

는 전했다.

고 있다.

즉,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한마디로 ‘알뜰 소비’

또 팬데믹 초기 대량으로 구매했

그 이유로는 주택가격과 모기지

반면 내집 마련 능력이 높아진 대

반면 명품 등 고가 제품에서는 인

던 평상복, 잠옷, 식기 등은 팬데

이자율이 동시에 급등하고 전반적

규모 카운티들도 시카고의 쿡카

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믹 종료 이후 더 이상 판매가 일

인 물가급등에 소득증가가 따라가

운티, 휴스턴의 해리스 카운티 등

업’ 현상을 보이고 있다.

어나지 않으면서, 재고가 크게 늘

지 못해 내집을 살 능력이 떨어지

187곳에 이르고, 피츠버그 주변 등

어났다.

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에서 연소득이 2만 5000달러 안팎

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 체인업체 ‘Coles’는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계속 강세를 보 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즉, 현재 소매 부문에서 양극단으

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 라는 전망이다. 결국 타겟은 대규모 할인 판매를

미국에서는 사려는 주택 가격의

이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카운

20%를 다운페이로 본인이 낼 수

티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격

있고 월 가구 소득에서 모기지

차를 보이고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33

비즈니스 스페셜

무너지는 중산층 … 양극화 심화 유층과 빈곤층 거주지로 나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동네에서는 고소득 직종에서 일하는 사 람들이 몰려 들어 집값을 상승시키고 각종 문 화시설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가난한 동네에서는 저소득층, 이민자들이 이 주해오면서 슬럼화를 부채질 하고 있다. 중산층들이 모여 살고 있는 교외 지역에서 는 미국의 전형적인 삶의 수준과 방식을 유 지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 도했다. 하지만 30년 전 중산층 동네에서 보였던 비 슷한 직업과 비슷한 가정환경을 가진 이들이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웃간의 소통을 하던 분위기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금융서비스 회사 찰스슈왑(Charles Schwab)이 ‘연례 최신 재산 조사(Annual 중산층이 갈수록 무너지고 있으며 그 대신

진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 다는 적색경보가 울리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별로도 중산층 분포에 큰 차 이를 보인다.

Modern Wealth Survey)’를 통해 미국의 부 자들은 순자산이 22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발 표했다. 이는 지난해 190만달러에서 다소 증가된 수

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미국의 중산층이 30

특히 대도시들에서 부유층과 빈곤층이 크게

년 전인 1990년 62%였다가 2020년 50%로

늘어나고 중산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

12포인트나 급감했다.

타났다. 그 가운데 워싱턴 디씨에서는 30년

지역별로도 부자로 분류되기 위한 연소득이

전 50%에서 현재는 45%로 중산층 비율이

다른데,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510만달러를

줄었다.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중산층은 각 지역별로 차이나는 중 위 소득의 3분의 2 부터 2배 사이의 소득계층 으로 꼽힌다.

플로리다 탬파는 59%에서 47%로, 조지

이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아 애틀란타는 52%에서 44%로 줄었지

연소득은 2017년에 6만 1372달러였고, 이를

만 비교적 중산층이 높은 비율이 유지되

기준으로 3분의 2인 4만 2000달러부터 2배

고 있다.

정부는 정치와 경제 면에서 부유층의 이

3위에는 뉴욕이 340만달러를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는 36%로 대폭 감소했고, 로스앤젤레스는

320만달러, 6위 피닉스 270만달러, 7위 보

30년 전 42%에서 현재는 37%로 낮아졌다.

스턴 270만달러, 8위 댈러스 260만달러, 9

달라스는 50%에서 39%로 위축됐고 휴스턴 은 44%에서 35%로 줄었다.

별로 받지 못한 채 세금만 많이 내고 있어

이외의 대도시들과 대도시 교외에서는 대체

갈수록 위축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두드러

로 부익부 빈익빈, 빈부차가 더 심해지면서 부

34 [콜로라도의 품격]

달러를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4위 워싱턴 DC는 330만달러, 5위 시애틀

익을 최대화하고 빈곤층을 보호하려는 복 지는 확대되는 반면 중산층은 복지혜택은

LA와 샌디에고 등이 그 다음을 이어 390만

반면, 뉴욕의 중산층은 30년 전 50%에서 현

인 12만 6000달러 사이가 중산층으로 분류 된다.

치이다.

OZ MAGAZINE JULY 2022

위 휴스턴 260만달러, 10위 애틀랜타 250 만달러, 11위 시카고 250만달러, 12위 덴 버 230만 달러를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비즈니스 스페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35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9

비즈니스 스페셜

CO주 경기 침체, 비즈니스 자신감 마저 떨어뜨려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단기 경 제 전망인 콜로라도 캐스트(Colorado Cast)가 연간 경제 성장률 을 2021년 말 10%에서 오는 10월 1.8%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 을 근거로 들었다. 지난 해 가을 콜로라도 주 경제 에 대한 신뢰는 70.9로 높았던 반 면 최근 2분기까지 기대치는 51.9 로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3분기에 대한 기대치는 39.8로 급락하면서, 불경기가 본 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인을 보냈다. 콜로라도 주 경제에 대한 비관론 은 1년 전 67.5점에서 2분기 40.4 점, 3분기 27.7점으로 올랐다. 매출, 이익 등 LBCI에서 측정한 6개 항목 중 모두 위축된다고 예 상했다.

CU 볼더의 리즈 비즈니스 연구 부서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교수 진인 리치 워베킨트(Rich Wobbekind)는 "콜로라도뿐만 아니 라 다른 지역에서도 경제 침체 콜로라도 볼더 대학(Univer-

체에 진입했으며, 5명 중 3명은

sity of Colorado Boulder)

경기 침체가 내년에 도래할 것으

이 최근 발표한 리즈 비즈니

로 예상했다.

었다. 문제는 이러한 어두운 사업 전 망이 비즈니스의 고용 및 지출

를 실감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 했다.

스 자신감 지수(Leeds Busi-

특히 올해 3분기 경제 기대치

계획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의

또한 인플레이션은 LBCI 응답자

ness Confidence Index, 이하

는 최근 20년간 측정된 결과 중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들 사이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로

LBCI)에서 콜로라도 비즈니스

다섯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이다.

나타났다.

리더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으

했다.

덴버 포스트는 현재 기업과 소비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자

또한 올 4분기에 대한 전망은 기

자 모두 지출을 줄이고 있다면 위

신의 비즈니스가 상당한 수준에

이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5명 중

록상 4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축이 그리 멀지 않을 수 있다고

서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말

1명은 미국 경제가 이미 경기 침

하면서 더욱 암울한 결과가 되

보도했다.

했다.

로 나타났다.

3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비즈니스 스페셜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은 임금

법이 없으며 이로 인해 비즈니스

체와 다른 경제 상황을 해결하

세대의 퇴직 증가와 같은 인구 통

을 인상 등으로 인해 고객에게

에 불안감이 커지고, 자신감은 떨

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 붓는 것

계학적 추세를 반영한다는 점을

가격 인상을 전가할 수 밖에 없

어진다고 응답했다.

은 더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

감안하고 고용주가 경기 침체가

는 지적이다.

단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고, 이러한 사이클리 인플레이

워베킨드 교수는 "비즈니스 현

션을 이어가게 만들 것이라고

장에서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않

워베킨드 교수는 주 경제가 경기

이전의 다른 경기 침체 때보다 근

예상했다.

았던 상황을 다루고 있다"면서 “

침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로자 해고를 쉽게 할 수 없다는 분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 뒤에 숨

이는 우리 설문조사에 참여한 수

있는 강점 영역이 있다면서 그 방

석이다.

겨진 또 다른 우려는 연준이 긴

많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해당되

법은 많은 가계가 팬데믹 기간 동

소비자에 대한 워베킨드 교수의

축 통화 정책, 지속적인 공급망 문

는 사실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안 상당한 저축을 했고, 콜로라도

조언은 저축을 유지하고 필요하

제, 높은 에너지 가격, 러시아-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리가 되지

주가 이번 가을에 완전 고용에 도

지 않은 경우 추가 부채를 지는

크라이나 갈등 및 인력 부족에 따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

달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

것을 피하라는 것이다.

른 금리 인상이다.

했다.

았다.

“다시 말해서 안전벨트를 단

CU 볼더는 소비자 물가상승률

즉, 현재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전염병 초기에 잃어버렸던 일

이 올해 덴버 대도시에서 평균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상태라는

자리를 복구하고, 지금부터 몇

7.7%, 내년에는 3.3%가 될 것이

것이다.

달 동안 인력을 고용한다면 일

특히 지금은 신용 카드 빚을 많

자리 복구에 앞장서게 된다고

이 쌓지 말고 지출에 더 신중한 태

말했다.

도를 취하라”고 워베킨드 교수는

라고 예측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 정부가 직원들의 임금을 지원하고 근

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방

로자를 재교육하는 등 고용 침

라도체육

RIC

F COL

NO

KOREAN A ME

AN

충고한다.

O R A DO

로

또한 근로자 부족이 베이비 붐

이겨내야 한다.

회

콜

그러나 많은 소비자와 사업주들

단히 매고 다가오는 폭풍우를

S PORTS A S S O CIATI

O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37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주최

��.�� (토) 오전 ��시-오후 �시

광복절 기념식 문화한마당 교민�여러분을�초대합니다 점심식사 제공,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및 참가자 사은품 증정합니다. *노래자랑 신청 10명으로 제한. 미리 신청자에 한함. 신청은 심사위원장 김선희 719-231-3011

일시: 행사�안내: 후원�및�찬조:

8월 13일 (토) 오전 10시-오후 5시 ALTA 호텔�풋힐�컨퍼런스룸(2886 S Circle Dr)

교회별�특별공연,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공연, 태권도�시범단, 농악대�풍물놀이 아빠밴드�공연, CAHEP 건강검진(각�질병별�피검사), 교민�노래자랑(우등상품�수상)

민주평통�덴버협의회, 푸에블로�리커협회, 콜로라도�스프링스�노인회, 태권도�협회, 남부�교역자�협의회, 선마트, 스프링스�마켓, 서울마켓, 아리랑�마켓, 신사동, 통통, 강남, 영, 해피타임스, 사을바비큐, 산장, 우미스시, 반스시, 우리스시, 아토스시, 크리스�송�보험 우리병원�물리치료/가정의학과, Rocky Mountain Bank & Trust, 콜로라도�타임즈, 주간�포커스, 오즈�매거진, 콜로라도�스프링스�전임�회장단

남부�콜로라도�한인회�임원�일동 회장�김�엘리자벳�배상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9

'지난친 몰입일까?(1)' 필자는 늘 이야기하지만 일본문화 중 특히 음식 문화를좋아한다. 어렸을 적 아버지를 쫓아 아키타 현에서 ‘오사까대부’라는 영화를 찍

로 먹는것이 아니라 주는대로 먹

일본은 구이문화는 ‘타래’와 ‘시오’

우는 가게 매상이 많이 올라 얄팍한

는 오마카세가 주류를 이루고, 그

로 나뉘는데 타래는 조상대대로 내

상업적 수단으로 ‘시오’를 많이 선택

래야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는

려오는 소스를 말하는 것이고 시오

하게 한다는 문화의 특성을 무시하

것이다.

는 소금간만 살짝해서 나오는 구이

는 발언을 존중하고 싶지는 않고, 타

를 말한다.

래와 시오의 음식 맛을 위한 순수한

을 때 4대째 내려오는 집안의 가업

탁자가 서너개 놓여있고 손님이 보

을 이어꼬치를 요리해 각 지방의

이는 곳에서 닭고기를 구워주는 야

니혼슈(정종)을 파는 집들을 잊지

끼도리는 잊을 수가 없다.

닭의 신선도와 재료 손질에 자신이 있는 집은 대부분 담백한 시오를 오

문화적 해석을 필자는 선호하고 존 중하려한다.

신선한 닭의 여러부분을 꼬치에넣

마카세로 많이 내놓는데 그리 독하

고기의 신선함에 자신이 있고 가장

가히 서민들의 일본정식(카이세

어 구워주는데 주로 관동지방에 서

지 않은 준마이(순미)다이긴조(정제

자연스러운 맛이 음식의 기술이라

키)문화의 정점이라해도 과언이 아

식하는 참나무로 만드는 숯을 피워

율 50%이상되는 정종)과 곁들여고

는 말에 더 비중을 두고싶다.

니다.

숯향과 달큰한 정종 냄새가 금방 몸

기 맛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보편적

에 밴다.

이다.

못한다.

이런 집들은 내가 먹고싶은 대

참 좋아하는데 닭의 목아래 가슴

숯향이 가득 밴 훈육을 잘건조한

과 연결되는 부분을 말하고, 이 부

염장소금과 함께 먹는 것은 일본본

위는 이치미(일본고춧가루)와 소

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금 그리고 산쇼오(갈아넣는 후추)

그러나 ‘타래’는 독한 쇼추(소주:

를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닭의 목

독한 증류주)와 함께 먹으면 음식

소리에서 나오는 괴성을 지를 수

맛이 배가된다.

밖에 없는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그래서 ‘시오’룰 베이스로 하는 야

경험하게 된다.

끼도리(やきとり, 焼き鳥)는 가게 주인

노래를 하는 사람은 닭의 목청을

입장에서 약한 술을 많이 팔 수있고,

닮아야 한다고 해서 샤머니즘으로

타래가 베이스인 경우는 독한 술을

접근하는 것이 아니고, 맛있는 음식

몇 잔 못 판다. 어차피 쇼추보다는 니혼슈가 더 고 가이기 때문에 시오가 베이스인경 4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JULY 2022

필자는 ‘세세리’라는 닭의 부위룰

으로 건강을 찾으면 당연히 좋은 목 소리와 감성을 갖게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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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4th Week 2022 / 158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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