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ly 4th Week 2021

July 4th Week 2021 / 113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Sushi 사시미/스시/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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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1. 거짓 투서로 얼룩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2. 올림픽으로 흥했던 일본, 올림픽으로 망하나 3. "미 코로나19 감염자 숫자 60%까지 적게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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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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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5 East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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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4th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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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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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관 불법증축 -투서로 얼룩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제68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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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CO, ‘실내 마스크 착용 ’ CDC 지침 검토 -주말 뇌우를 동반한 소 나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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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확진 하루 8만명 넘어서 -미 코로나19 감염자 숫자 60%까지 적게 집계 -CDC, 백신 접종자도 실내서 마스크 착용 권고 -이스라엘, 알약 형태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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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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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스페셜 -한국, 세계 공인 선진국 되다 -데브 할랜드 내무장관, 콜로라도 방문 -민주당 vs 공화당, 백신 접종률 좌우하나 -올림픽으로 흥했던 일본, 올림픽으로 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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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성취를 위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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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경제 재악화 조짐시 추가 현금지원하나?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악화로 인한 경제회복에 차질이 생길 경우 추가 현금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이 8월 중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추진 중인 바이든 인적 인프라 가족플랜에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보육비가 가계소득의 7%이상을 넘지 않는 지원과 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영구적으로 또는 2025년까지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다.

인플레 탓, 실질 임금 2% 줄어든 셈 최근 노동통계국(BLS)가 지난 6월 전국 시간당 평균 임금은 30.40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6% 인상되었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4%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CNBC는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며 최근 근로자들의 임금이 인상되었으나 이러한 인플레이션으 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에 해당하는 실질임금은 오히려 1.7% 줄어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여권 발급 200만 건 적체 미국 여권을 발급하고 있는 국무부 여권국의 여권 신규 및 갱신 발급 업무가 200만 건 가량 적체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통상 6~8주가 소요되던 여권 발급이 이로 인해 18주 가량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방의회는 다시 6주내지 8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초당적인 법안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발급의 경우 급행료 60달러를 더 내지만 3개월이 소요된다. 또한 예약이 급한 이들을 타겟으로 여권 예약 시간을 판매한다는 사기집단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인단체, '직원 폭행' 아마존에 배상 촉구 서한 지난 9일 뉴욕시 퀸스 플러싱에서 한 아마존 직원이 뉴욕한인야구협회 한재열 회장 등에게 물병을 던지고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뉴욕 경찰은 CCTV에 녹화된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가해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을 두고 지난 25일 한인단체들이 아마존 베이조스 이사회 의장에게 항의서한을 통해 아마존 측의 사과와 적절한 배상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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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남북통신선 13개월 만에 복원 지난 27일(현지 시간)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되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여러 차례 친서를 주고받으며 관계 회복 의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및 폭우 피해 극복 등과 관련한 위로를 보내며 관계를 다져왔다 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끊어버린 바 있다.

도쿄올림픽서 한국 선수들 메달 행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연일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28일 현재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은메달, 태권도 여자 67Kg급 이다빈 선수 은메달, 태권도 남자 80Kg급 인교돈 선수 동메달,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유도 남자 73Kg급 안창림 선수 동메달,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 선수 동메달의 쾌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정전 68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열려 문재인 정부가 지난 27일(현지 시간) 한국전쟁 정전 68주년 및 제9회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참전 용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의 인연'을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것입니다.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코로나와 기후변화 같은 세계가 직면한 위기도 함께 헤쳐 나갈 것입니다”라고 연설했다.

한국 서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유네스코가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에서 4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을 세계자 연유산 목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갯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과 관계 부처가 그동안 관련 작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등재된 곳은 서해안의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이며, 여기에는 2천 여 종 이상의 생물 및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물새들이 생존하고 있다.

고교 풋볼 선수, 땡볕에 헬멧 쓰고 훈련 중 숨져 조지아주의 메이컨시 사우스웨스트고등학교 풋볼선수 조슈아 아이보리(15)가 훈련 도중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하루 뒤인 지난 27일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으나, 훈련당시 기온이 화씨 97도까지 올랐던 사실과 관련해 무더위로 인한 사망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훈련팀은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에 헬멧만 쓴 채로 훈련을 시작하며 ‘더위 적응기’를 갖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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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관 불법증축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뜨거운 감자로 남나?

조석산, 문홍석 등 전임 노인회관 운영자들이 불법증축한 노인회관의 불법건물에 대한 처벌 과 과태료 등을 현 임기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 에 처했다. 여기에 세입자들을 계속해서 노인 회관에 거주하게 하려면 안전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 오즈저널 취재팀은 노인회관의 방만한 운영으 로 인한 열악한 시설 중에 세입자들을 들이기 위해 불법으로 증축한 건물 부분에 대한 안전 문제가 시급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진에서 제공하였듯 바닥 부분에 시금석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상태에서 시멘트로 마감 한 기둥은 정확한 측량 뒤 파일을 박아 안전성 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또한 마감도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다. 이 불법증축된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 되지 않기 때문에 허물고 다시 짓는 방법도 논 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노인회 재정으 로 감당할 수 없다. 따라서 누구도 선뜻 이 방 법에 대해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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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을 점검하고있는 이명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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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에서 아직도 이 불법 구조물에 세입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그들로부터 월세를 수령하고 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명진 이사장과 다른 노인회 임원들간에 이 러한 노인회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데 온 도차이가 있고, 당연히 해법을 찾는 데 있어서 도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인회관은 노인들이 머물고 사용하는 공간 이다. 불법증축을 실행한 이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통해 법적 처벌이나 시행명령을 받아 낼 수 있 겠지만 문제는 이러한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 아야 하는 현 운영진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노인회관의 상태가 이런 책임을 회피하고 무책임하게 눈 가리고 아웅 하듯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노인회 자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에 답을 찾지 못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동포 사회에 공개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방법도 하 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노인회관은 넓게 보면 동포들의 재산이다. 따라서 공공의 재산인 노인회관 운영에 대한 문제들은 동포 사회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노인회관의 주 이용자인 노인회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인회관 운영에 대해 고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노인회 단 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한 이상 동 포 사회 전체가 나서서 주민 공청회 등을 열 어 해법을 모색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에도 두 가지 해결 과제가 따른다. 하나는 노인회관이라는 공공자산의 주인들이 바로 동포사회 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동 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해결책을 함께 고민

하는 것이다. 노인회관이 처한 문제를 쉬쉬하고, 불법상태 를 숨길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인회관은 운 영자들 몇몇이 소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 인회관을 둘러싼 문제 역시도 운영진 몇몇이 독박을 쓸 일도 아닌 것이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동포 사회 전체가 문제해결에 동참할 경우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에서 쉽 게 벗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공공자산의 회복에 나설 사람 을 찾는 것이다. 노인회관 운영권은 특혜가 아 니다. 따라서 운영권을 가지고 아웅다웅 할 일 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노인들이 머무를 회관 이라고 하고 그것이 공공자산이라면 투명하게 공동으로 책임을 질 동포사회에 알리고, 노인 회관 문제를 풀기 위해 참여하고 봉사할 인사 들을 모집하고 후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인회의 새로운 임원들이 해당 문제를 제대 로 풀지 못하고 넘어갈 경우 다시금 활기를 되 찾기 시작하는 노인회가 시설안전 문제와 법 적인 책임의 무게의 압박에 눌릴 수 있는 것 이다. 전인 운영자들의 불법으로 벌어진 일들은 시 당국과 조율을 하며 일을 벌인 사람들이 결자 해지를 하도록 풀면 될 것이다. 이런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서 노인회 운영진을 비롯해 동포들이 현명한 판단과 주인의식으로 참여해 한인사회의 공공자산을 회복시키고, 불법으로 얼룩진 흔적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런 일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인회관이었지 만, 앓아야 할 홍역이라면 제대로 치료를 받으 면서 앓아 나간다면 제대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주간오즈저널 발행인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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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벽에 문을 뜷어 중축된 방과 통하는 문(불법시공)

3. 원래건물과 연결한 중축건물2(불법시공)

5. 건물 뒷쪽으로 출입문을 내어 아예 노인회관과는 상관없이 사람이 지낼 수있게 하여 세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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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래건물과 연결한 중축건물(불법시공)

4. 증축된건물의 불안한 시금석(저 시멘트 구조물에 연결된 건물이 지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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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은 건물 사이딩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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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거짓 투서로 얼룩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전직 단체장 등 10여 명 거짓 투서에 참여했나? 공관, 비공개 처리 기준 혼선 두 차례의 임기동안 중립적인 입장에서 활약 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의 3선을 막으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 투서가 평통사 무처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접수됐다. 전직 한인회장을 지낸 조석산 씨와 그의 친분 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기수 씨를 위주로 한 10여 명이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을 모함하는 투서를 뿌린 것이다. 이 투서에는 국승구 회장을 모함하는 내용과 여성자문위원 비하 발언, 본지 김준홍 대표를 모함하는 거짓 사실을 유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이 투 서를 받은 샌프란시스코의 총 영사관의 동포 영사가 이 거짓 투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하지 않고 평통협의회장에게 "의장표창을 시 상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고 발언함으로써 문제가 확산되었다. 평통협의회 단톡방에서도 공관과 사무처에서 공개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다.(사진참조) 투서를 보낸 이들은 18기에 이어 19기 민주 평통 덴버 협의회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 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는 국승구 회 장과 덴버협의회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아 울러 그동안 중립적 인사로 역대 회장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중흥을 이끌었던 국승구 회장을 음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국승구 회장은 그동안 미국 대통 령 황금봉사상까지 수상하고, 민주평통 의장 인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콜로라도 역사상 최초로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이러한 음해성 투서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여성위원들을 '머릿수만 늘리기 위해 모은 아 줌마들" 이라는 표현으로 비하했던 정기수, 조 석산 자문위원들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그래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이 미 이 두 전 위원들을 이 투서 사건으로 평통 위원에서 맡은 직위를 해제한 바 있다. 이 두 인물은 이에 더해 오즈저널 김준홍 표를 향해서도 거짓 음해 소문을 퍼뜨리는 으로 알려졌다. 김준홍 대표 또한 이들에 해 강력 대응을 표방하며, 공관과 본국의 주평통 사무처에 거짓투서의 전모를 밝힐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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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협의회 단체카톡방에 올려진 사무처와 공관의 투서공개 내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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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것 대 민 것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동포영사는 공무원 으로서 이 투서 관련 사실을 유출할 수 없다면 서 관련된 인물들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에 게 간접적으로 공개해 물의를 빚었다. 김준홍

대표는 이러한 사실을 국승구 회장과의 통화 녹취를 확보해 증거로 확보하고 있으며, 공관 과의 소송도 불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정기수, 조석산 두 인물이 주도한 투서는 사실 관계를 입증할 수없는 유언비어들이다. 본지 는 허위 사실이 담긴 투서에 서명한 이들 역시 고소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을 시사하고 있다. 국승구 회장은 정기수, 조석산 등은 평통협의 회장 인선을 앞두고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날 조하여 인선에 영향을 주려 한 것으로 추측되 며, 공관의 영사 또한 외교관 신분으로 해서는 안될 “의장 표창 보류로 인해 정기수, 조석산 이 이런 일을 벌인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는 사실을 밝혔다. 공관 영사의 이러한 태도 는 이민사회에서 헌법기관으로써 평화통일의 기치를 걸고 공공외교를 표방하며 위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거짓 투서에 대해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 채 문제의 불씨를 당긴 것이 되었다. 이는 영사로서 또 외교관으로서 동포들을 위 한 기본 자세와 사명을 망각한 것일 수도 있다. 본지 감준홍대표는 허위사실로 투서를 보내 문제가 일어난 사실들과 일체 자료들을 청와 대 신문고에 제보하여 사실관계를 낱낱히 밝 힐 예정이라면서, 이번 주 내로 공문을 통해 공 관에게 정식으로 항의할 뜻을 표명했다. 크지 않은 이민사회에서 언제까지 이런 거짓 담합과 정치공작이 통용될지 모를 일이다. 그 러나 국가의 헌법에 규정된 기관을 향한 비양 심적인 행위에 다름 아닌 전직 한인회장들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그동안 우리 한인 사회 에 정의와 도덕이 어느 정도 무너져 내렸었는 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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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제68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식 성황리 열려 참전용사비 헌정기념 25주년 기념식도 함께 거행

지난 2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콜로라도 스프 링스의 메모리얼 공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비 앞에서 제 68주년 한국전 정전기념식과 기 념비 헌정 2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베테랑 참전용사들의 묵념과 함께, 먼저 세상 을 떠난 전우들의 호국영령을 기리는 감동의 선율은 참석한 많은 지역사회 리더들을 포함 한 동포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찬전용사 전우회가 주관하고 민 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덴버협의회(회장 국승 구)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회장 국선)가 후 원했고,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마이크 탐슨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사무총장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에서 매년 잊지 않고 보훈행사를 마련해 준 의 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보훈행사는 매년 7월 27일 6.25 전 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에 맞추어 거 행된다. 올해는 또한 한국전 정전 기념비를 세 운지 25주년을 맞아 그 기념식도 함께 거행 되었다.

또 짐 맥기브니 명예영사는 축사를 통해 매해 지원되는 한국보훈처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Widefield High School 군악의장대의 사열로 시작되었다. 엄숙하고 장엄하게 진행되는 의장사열과 구슬피 울리는 군악에 맞춰 애국가가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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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 순서에는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의 국선 회장과 마이클 송 전 덴버시 검사가 함께 했다.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은 “선열들께서 고국 땅의 평화를 위해 젊음을 희생해 준 것 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머나 먼 미국 땅 에서부터 한국까지 날아와 한국 전쟁에 참전 하며 흘린 무수한 피와 땀과 희생을 통해 대

한민국이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오 늘날 세계 속의 선진국가로 거듭났다”고 전했 다. 또한 국 회장은 “해가 지날수록 점점 줄어 드는 참전용사들과 참가자들의 안전 및 건강 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여러 지역 인사들이 뜻 깊은 보훈행사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를 전한 다”고 말했다. 남부콜로라도 한인회는 샌드위치와 음료수, 다과 등을 준비 제공했다. 민주평통 덴버협의 회는 건강 키트 3종세트(코로나19 예방카드, 치매예방카드, 수면도움 카드)를 참가자들에 게 선물했다. 한국의 헌법기관으로써 매년 보훈행사를 마련 하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와 지역한인회의 콜 라보레이션이 잘 어우러졌음은 물론 고국을 위해 목숨을 건 희생으로 평화를 지켜준 우방 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러한 전통이 잘 전달 된 행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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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K-타운 건립 후원 골프대회, 8월 26일 개최 2021년 오로라시 K-Town건립 후원골프대회 가 다음달인 8월 26일 8시에 메도우 우드 콜프 코스에서 열린다.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하바나스트 리트가 후원하고 오로라 시스터시티(회장:칼 린 숍)가 주최한다. 또한 콜로라도 요식협회( 회장:이동우)와 콜로라도 체육회(회장:이한 원)가 공동 주관한다. 이동우 요식협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한인 들의 비즈니스를 실제적으로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동포제현과 유관단체들의 관 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체육회 이한원 회장은 "뜻깊은 행사가 한인사 회에 뿌리를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골프경기로 함께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엄찬용 체육회 부회장은 "단합된 한인단체와 코리아타운의 실제적인 건립에 큰 계기가 되 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스터시티 칼린숍회장과 베키호간 K-Town 담당위원, 이상훈 변호사와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연석회의에서는 대회 세부일정이 발표되고, 각 언론사 홍보일 정, 대회 후원규정 등의 구체적 사안들이 논 의되었다.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120불이며, 체육회, 요식협회 및 오즈저널을 비롯한 언론사에 문 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토너먼트의 골드 후원 참가는 3,000달러, 실버 후원자는 2,000 달러, 브론즈 후원자는 1000불달러이다. 홀마다 스폰서 금액은 각각 300 달러이며 홀인원스폰서는 500달러, 장타 스폰서는 500불, 클로즈투 더핀 후원 각 300 불로 정했다. 한인타운의 실재를 염원하는 많은 동포제현들 의 후원도 아울러 함께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많은 골프애호가 뿐만아니라 콜 로라도 내에 한인타운의 실제적 존재를 염원 했던 많은 동포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앞으로의 대회일정은 게속 오즈저널 지면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720353-6101(이동우 요식협회장)으로 하면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재미수영연맹 콜로라도협회에서 제공하는

수영 특강반 모집 각 영법 속성개인레슨 식단과 함께하는 수영다이어트 혈당을 잡는 당뇨인 수영법 초보수영 레슨 학생 기본레슨 시니어 수영 단체,개인레슨 레슨 지역- 오로라, 파커, 센테니얼 레슨 시간- 스케즐에 따라 주2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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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은 대한체육회 산하 재미수영연맹 콜로라도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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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CO, '실내 마스크 착용' CDC 지침 검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면서, 콜로라도에 서도 일부 카운티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의 감염이 확산되는 상태이다.

CDC는 ‘실질적인 전염’을 인구 10만명당 5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 발생을 기준으로 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경우 64개 카운티 중 40개 카운티가 상당한 수준 또는 높은 전 염 수준 단계에 속한다. 즉, 주 전체의 58.82% 에 해당된다.

CDC의 이러한 새 규정은 의무사항이 아닌 권 고의 형태이며, 지역 공중 보건 기관의 재량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콜로라도 주 보건 당국자 는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가 필수라는 발표를 하 지 않았으며, 대신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덴버는 지난 26일 현재 인구 10만명단 58.3건 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시 보건 및 환경 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덴버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핸콕 시장도 성명을 통해 “전염률이 높 은 지역에 대한 권고를 감안할 때 덴버의 수치 가 여전히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규 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하지 만, 핸콕 시장은 마스크 착용 권고에 대해 단정 짓지 않은 채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두었다.

한다”라고 발언했다. 단 학교가 개학을 할 경우 CDC가 모든 학생들 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함에 따라 콜로라도에 서도 해당 지침을 따라야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CDC의 새 지침 적 용 여부는 shorturl.at/bsFQ3에서 검색할 수 있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폴리스 주지사도 CDC의 새 지침과 관련해서 별도의 언급 대신 “마스크는 백신만큼 효과적 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백신은 95%의 효과가 있 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 다. 이어서 폴리스 주지사 는 “우리는 CDC의 새로운 지침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0에 대한 최 선의 보호책이다. 콜로라도 는 백신을 쉽게 구할 수 있 고, 무료이다. 모든 적격 콜 로라도 주민들이 지체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

주말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 예고 콜로라도 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7월 마지막 주 말동안 한랭전선이 콜로라도를 통과하면서 뇌 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고되었다. 특히 산악지역에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이 일어났던 지역에는 홍수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콜로라도 주 기상청이 발표했다. 지난 20일 푸드레 협곡에서 발생했던 갑작스런 홍수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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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으며, 지난 해 카메론 피크 화재로 인해 불에 탄 지역에 산사태가 나기도 했다. 글렌우드 스프링스에 있는 70번 고속도로도 산 사태로 인해 지난 한달동안 수차례 폐쇄되기도 했다. 콜로라도 주 수질보전 위원회(Colorado Water Conservation Board)는 지난 19일 글렌 우드 캐년의 그리즐리 크릭 화재로 인해 화상 지역에 홍수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국립기상청도 이스트 트러블섬, 카메론피크, 칼 우드 등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들에 대해 홍수 위험을 경고했다. 지난 4월 콜로라도 소방통제센터는 이러한 여 름철 급작스런 폭우에 대비해 콜로라도에서 여 름 내내 가뭄이 악화됨에 따라 집중적으로 산불 을 예방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한국노인회

임시 총회 소집 공고 ➤ 임시 총회 안건 외 기타 안건들 콜로라도 한국노인회는 조석산, 문홍석, 박은주 3명이 한국노인회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2016년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공금횡령 및 공금유용, 비영리 단체 세금혜택 직위 해제, 박은주 노인회 $5000절도에 대한 상환 상황, 기타 등 위의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노인회 이사회에서 결정함에 따라 윤석훈 회장은 한국노인회 회칙 제 20조에 의거 임시총회를 소집한다. 위의 3명은 한국노인회 임시총회에 꼭 참석하여 임원, 이사 및 회원들에게 안건들에 대하여 자세한 해명을 권고한다. 일시: 2021년 7월 31일 시간: 오전 11시 장소: 한국노인회관 주소: 1615 Clinton Street, Aurora, CO 80010 ※ 위의 내용을 언론사에 공시하며 수취인우선메일(Certify mail)전송됨을 알린다.

한국노인회 회장 대행 : 윤 석훈 / 한국노인회 이사장 : 이 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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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확진 하루 8만명 넘어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8만명 대 로 크게 증가했다.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3548만3344명, 누 적 사망자는 62만8092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8 만388명, 사망자는 477명이다. 하루 전날 5만9 천 명대에서 약 2만1천여 명 늘어난 것이다. 하 루 20만 건 이상의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한 것 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콜로라도 주는 누적 확진자 수가 57만 2864명, 누적 사망자 수는 6938명으로 기록되었으며, 28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가 89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LCMC 병원은 코 로나19 환자가 중환자실로 밀려들면서 이곳에 의료진을 긴급 배치했고 응급 상황이 아닌 다 른 비필수적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에 최다인 146명을 기록했고 병원 측이 넘치는 환자를 분산 배치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 했다. 텍사스주 휴스턴 유나이티드 메디컬 메 모리얼 센터도 지난 2주간 입원 환자가 500% 증가했으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중 심으로 가족 전체가 입원하는 사례도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도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잭슨빌 보건대학 병원 2곳의 입원 환자 수는 6개월 만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톰 프리든 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 장은 지난 27일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퍼지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마저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하루 신규 환자가 향후 4∼6주 이 내에 20만 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프리든 전 국장은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층 등 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대유행 초기 와 같은 수준의 사망자 숫자는 아니겠지만 확 진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미 코로나19 , 감염자 숫자 60%까지 적게 집계"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의 가디언지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린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실제보다 60% 까지 적게 집계됐다는 워싱턴대 연구팀의 연 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치명률과 감염 여부 검사 수, 검사 대 상 가운데 확진자 비율 등의 데이터를 종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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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등의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 미국에서 지금 까지 6500만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 인구의 5명 중 1명꼴로 감염됐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에서의 감 염자 집계 누락 통계 등을 들면서 모든 집계 사 례에서 60%까지 누락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 연구는 미국의 집단면역 수준이 80% 정도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면 역자 비율이 조금씩 올라간다고 관측했다. 가디언은 해당 연구가 코로나19 집단면역이 이뤄져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중요한 의미를 준다고 평가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CDC, 백신 접종자도 실내서 마스크 착용 권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을 다 맞 은 사람들도 실내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쓰라 는 새 지침을 수정 발표했다.

CDC는 “백신 접종을 끝냈어도 확진자가 급증 하고 있는 지역의 공공장소 실내에서는 마스 크를 쓰라”고 권고한 것이다. 이 새 지침은 주

로 남부와 서부 지역이 해당된다. 또한 CDC는 미취학어린이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도 마 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5월 백신접종 완료자들은 마스크를 쓰 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과는 상반되는 권고를 내놓은 배경은 현재 미국 내에 델타 변이바이 러스가 확산되면서 신규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돌파감염까지 속출하는 데다, 백신 접종을 마 친 사람들도 돌파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백신효과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으로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스라엘, 알약 형태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나서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알약 형태의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나서 곧 임상시험을 시 작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주요 보도 내용은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 발업체인 오라메드 제약의 자회사 오라백스 메디컬이 인도의 프레마스 바이오테크와 알 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이스라엘 보건부에 상업용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오라백스 측은 자사 백신이 1회 복용하는 알

약 형태로, 지난 3월 동물실험을 통해 코로나 19에 대해 면역력이 형성된다는 것을 확인했 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준비 중인 임상시험은 사람을 대상으 로 진행되며 만약 성공할 경우 먹는 알약 형태 의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알약 형태의 백신이 현실화 될 수가 있다 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 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보관과 유통

이 지금보다 훨씬 간편해지면서 유통 인프라 나 의료 장비·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오라벡스 측은 특히 이 알약 백신의 후보 물 질이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표적으로 삼는 화 이자, 모더나 등 백신과 달리 코로나19의 3가 지 구조 단백질을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유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즉, 오라벡스 측의 알 약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크 다는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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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공의 적’

한국이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에 만들 어진, 한국의 유명배우 설경구가 나와서 열연했 던 영화, ‘공공의 적.’ 한국 거장의 한 명인 강우석이 감독했다. 각본을 쓴 백승재씨는 극악무도한 살인마 조규환(이성 재 분)을 폭력적인 성격의 형사로 분한 강철중( 설경구 분)을 통해 사회적 심판을 내린다는 주제 를 그려냈다.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할 수 없는 법 보다 주먹이 가까운 현실을 두고 피해자들의 입 장에서 이를 갈며 각본을 썼다고 말한다. ‘공공의 적’이란 이렇게 사회적으로 용서할 수 없 는 공적을 일컫는 말이다. 극중 인물처럼 부모도 서슴치 않고 살해하는 천륜을 어기는 범죄자에 게나 붙이는 말이 ‘공공의 적’이다.. 공공 즉,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범죄자나 그와 비슷하 게 민폐를 끼치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에서는 그 의미의 적용점이 더욱 한정적이 다. 즉, 아무에게나 마녀사냥하며 공공의 적으로 몰수 있는 한계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그런데 지 난 주간포커스의 편집자의 칼럼에서 드디어 등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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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했다, 그 ‘공공의 적’이라는 말이.

있다.

그간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주간포 커스 편집자 칼럼을 쓴 이와 그 측근으로 유 명한 가동 건물 소유주 김동식씨, 한인회장에 서 해임된 조석산 씨 등 주간포커스를 필두로 모이는 사람들과 노우회와의 싸움은 지독하 게 이어져 왔다.

언론의 무서움은 ‘근거’에서 비롯된다. 근거 없는 비난은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된다. 김현 주 기자는 언론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는 언론학은 대중 들에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컨텐츠 팩토리 즘이다.

주간포커스는 금번 칼럼을 통해 콜로라도 한 인타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모범단체인 체육회의 이한원 회장을 향해 뇌 물을 받고 미국 대통령 사회봉사상 평생공로 상을 바비 김 노우회 이사장에게 수여했다고 거짓을 설파했다. 그리고 바비 김 노우회 이 사장을 일컬어 ‘공공의 적’이라고 일갈했다.

그 누구도 주지 않고 받지 않은 뇌물을 주고 받았다고 거짓 사실을 써서 여론몰이를 한다 고 해서 이러한 거짓 선동을 믿을 대중이 어 디 있던가?

이를 두고 바비 김 노우회 이사장은 9가지 항 목으로 아라파호카운티 지방 법원에 주간포 커스의 김현주 편집국장을 명예훼손으로 고 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주간포커스의 마녀사냥은 정평이 나

집단지성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대중을 존중 할 수 있어야 언론의 횡포를 막고, 팩트가 아 닌 거짓을 뿌리고 다니는 잘못된 언론 권력의 오용을 막을 수 있다. 여기 콜로라도에서 주간포커스가 때만 되면 우려먹는 팩트 없는 여론몰이가 있다. 소송의 여왕이나 되는 듯 무슨 일만 있으면 바비 김 씨와 벌였던 명예훼손 승소건을 들고 나와 무

발행인의 편지 혐의로 입증된 것을 확대한다. 바비 김 씨가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해서, 바비 김씨가 공금을 횡령했다거나 사 회의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두가 지 사실 사이에는 개연성이 없다! 바비 김씨 가 김현주 씨와의 소송에서 졌다고 죄를 지 었다거나 도둑질을 했다거나 하는 것이 드러 난 것이 아닌 것이다. 바비 김 이사장이 공공 의 적이라고 주장하는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 언론인 주간포커스의 이러한 증거도 없는 일 방적인 주장을 퍼뜨림으로 인해 부당하게 ‘공 공의 적’으로 몰린 바비 김의 억울함과 그 피 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노우회재단 건물 관련해서는 엄격한 조사와 조사 결과를 통해 의혹이 불거져 나온다면 계 속 밝혀내면 된다. 그러나 지난 번 같은 그랜 트 신청서 양식을 들고 나와서 마치 그것으 로 결론이 난 듯 몰고가서는 안된다. 주간포 커스가 들고 나온 것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 는 오로라시의 지원 양식이다. 그런 맞지 않 는 자료를 들이대며 노우회를 적법하게 운영 하지 않은 나쁜 단체로 몰아가는 것이다. 입 증된 바 없는, 아무도 모르는 종이 한 장을 들 이대며 증거라고 하기에는 지나친 비약이라 는 것이다. 반면 이번 노인회 사태의 원인 제공자인 조석 산의 예를 들어보자

이 뇌물을 먹었다는 근거없는 비난 등 자신의 기사를 입증할 수없는 여론몰이는 다시는 반 복되지 말아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여론은 정확하다. 갤럽같은 여론조사 기관은 적중오차가 01%미만이다. 이처럼 팩트와 오 차율이 없는 정확한 보도가 무서운것이다. 그 것이 영향력과 진실의 힘의 바로미터인 것이 다. 끝을 흐리면 아니면 말고 식의 여론몰이는 이 제 이민사회에서 사라져야 한다. 또한 여론 형성은 우긴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 니다. 이번 노인회의 판결에도 누구나 수긍할 정도 로 놀음장에서 공공단체의 공금이 들어있는 카드를 인출하는 것 자체가 도덕적 해이라고 말한 판사의 판결처럼 말이다. 여론은 누구나가 수긍할 수있는 결과 도출하 고 바로 입증된다. 그래서 시간은 진실을 가진자들에게는 축복 이고 거짓을 가진 자들에게는 두려움이 된다.

가 없다. 과거 청년잡지 ’신중국’에 대한 팩트는 비록 등사기로 민 허접한 종이 쪽지 몇 개의 묶음 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을지 회 의적일 수도 있으나, 그 거대한 중국을 근대 화시키는 팩트의 집결이었다. 댕기머리를 벗 어버리고 열혈 청년들로 하여금 일어서게 만 든 진실의 집약체였다. 과거 5공의 허문도처럼 언론을 통폐합하고 가짜뉴스로 우민정책을 일삼던 신군부의 얄 팍한 수단이 시대와 역사 앞에서 단죄를 받았 듯이 말이다. 작은 글씨가 진실로 양피지에 묻어 알아볼 수 없어도 진실로 인도해낸 사해 사본들이 성경의 진리가 되었듯, 거창하고 화 려한 거대한 기술의 집약체라도 거기서 진실 이 빠지면 그게 무엇이겠는가? 한낱 불속에 던져져 잠낀의 따스함만 주고 세 상에서 사그라질 헛됨일 뿐이다. 당장에 손해를 보고 내게 이익이 되지 않더라 도 진실을 전하는 우리 모두의 입과 손이 되 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대중의 집단지성은 이런 일들에 사실 길들 어져 있다. 세상이 바뀌었다. 그래서 구시대 적 여론몰이나 언론플레이는 결단코 설자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990폼을 보고하지 않아 세금면제지위를 박탈당한 일은 주정부 에서 나오는 리보케이션 양식이 그 증거가 된 다. 즉 사실관계가 정확히 입증되어서 현재도 노인회는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없는 세금 영수증을 발행하지 못하게 된 것이 정확히 입 증되었다. 이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공문 서이다. 놀음장에서 현금카드 인출의 증거도 은행 계좌에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인출된 곳의 정확한 주소까지 찍혀 있다. 언제 몇 번 이나 카지노에서 현금을 인출하였는지가 명 백히 팩트로 남아 있는 것이다. 반면 결과를 알 수 없는 문서나 이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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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한국, 세계 공인 선진국 되다 미 의회 ‘한국스터디그룹’ 방한도 이어져 통해 최상의 결실을 맺었다”면서 “한국과 미국 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포괄적이 고 호혜적인 전략 동맹으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영 킴 의원은 “문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의원 과 함께 이야기했던 ‘한미 간 익스체인지 그룹 (inter parliament exchange group)’을 통해, 양국 의회 간 상호 이해가 심화되면 한미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UN무역개발회의(UNCCTAD)가 지난 2일 한국 을 개발도상국에서 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한국의 지위가 세계에서 공식적인 선진 국이 된 것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발 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 은 한국이 처음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무역개발이사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컨센서스(의견일치’로 안건을 통과 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 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로 우리나라는 명 실상부한 선진국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 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우리 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로 성장했으며,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 청 등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역할이 확대되었다"며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룬 자 랑스러운 성과라는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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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공이라 면서 환호했다. 한 트위터는 "정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 은 것이다. 이는 곧 국제 무대에서 발언권을 얻 었다는 의미다. 한국이 발언하면 더는 무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대단한 성과다”라고 평했다. 한국의 이런 위상 변화는 미의회에서도 나 타나고 있다.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구성되 어 한미 관계를 연구하는 의회 코리아 스터디 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과 한국계 의원인 영 킴 등 8명의 하원의원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주 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상원 대표단에 이어 이번에 초당적 하원 대표단이 방한했는데, 미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보여 준 것”이라며 대표단을 환영했다. 또한 문 대통 령은 “양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역 대 어느 정부 때보다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강력 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이러한 일련의 장면들은 문재인 정부가 외교무 대에서 국가 위상이 높아졌고, 미래 가치를 인 정받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무 엇보다도 방미 기간 중 바이든 대통령과 오래 시간을 함께하면서 서로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하면서 정책 공조를 긴밀히 이어가는 물꼬를 텄 으며 바로 뒤 이어진 G7 정상회의에 초대받아 당당히 한국의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한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출 마선언을 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난 해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당시 온라 인 방식으로 열린 해외 교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 해외 교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은 우선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는 점 을 지적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이자 한국 최장수 총리 출신의 이낙연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와 외교 력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콜로라도는 미국의 거대도시가 있는 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신으로서 달라진 국 가 위상을 체감하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다. 국가 경쟁력이 한 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 어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문재 인 정부의 지금과 같은 한국의 변화가 이후 정 권에서도 이어지도록 깨어나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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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할랜드 내무장관, 콜로라도 방문 물 부족, 국토관리국 콜로라도 잔류 여부 테이블 위로

데브 할랜드(Deb Haaland) 내무 장관이 지난 22 일부터 콜로라도를 방문해 연방 정부 차원의 지 원에 대해 언급했다. 할랜드 내무장관은 덴버에서 일정을 시작하며 최근 콜로라도를 포함한 서부 지역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장기 전략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타냐 트루히요(Tanya Trujillo) 내무부 차관, 다이애나 드게트(Diana DeGette) 하원의원, 짐 로치헤드(Jim Lochhead)

덴버 워터 CEO를 비롯해 주정부 및 현지 관계 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 서부 지역은 최근 기록적인 가뭄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물 부족 현상과 산불까지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 식을 공유했다. 할랜드 장관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수도산업 과 원주민을 돕기 위한 즉각적인 재정 투입과 기술 지원에 대해 발언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이러한 가뭄이 장기화되는 것에 대비해 지역 사

회 대처 능력 개발, 자연 환경 보호 등의 노력 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할랜드 장관은 " 뉴멕시코 출신으로서 산불 발생과 함께 극심 한 가뭄과 물 부족에 이르기까지 기후 변화 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 또한 콜로라도 강 유역이 이러 한 논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할랜드 장관은 가뭄이 한 지역사회에만 영향 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도 이어갔다. 가 뭄은 농업 분야를 비롯해 목축업, 도시, 원주 민 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 다. 따라서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 고, 모든 공동체가 물 자원을 관리하고, 협업 하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도와야 한다는 사실 을 강조했다. 드게트 하원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콜로라도 주의 3분의 1 이상이 현재 심각한 가뭄 상태 에 있다고 말했다. 폭포수가 흐르는 산책로가 폐쇄되기도 하고, 콜로라도 강도 가뭄으로 인 해 어업 제한이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콜로 라도 강은 강바닥이 드러날 정도가 된 데다 식 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들도 물이 다 마른 상태 라, 콜로라도 강 유역에 거주하는 4천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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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인구가 이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드게트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프런트 레인지에는 콜로라도 인구의 80%가 거주하는데 콜로라도 주 물의 20%만 배당이 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서부 산악지역 에서 공급을 받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 한 콜로라도의 상황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 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드게 트 의원은 강조했다. 할랜드 장관은 다음날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존 히켄루퍼 상원의원 등은 그랜드 정션에서 국토관리국 본부(Bureau of Land Management)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 아직까지 국토 관리국 본부의 그랜드 정션 유지 여부에 대해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국토관리국 본부가 콜로라도에 계속적으로 잔류하는 것의 중요 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국토관리국 본부는 2019년 워싱턴DC에서 그 랜드 정션으로 이전했고, 당시 3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퇴직하거나 부서를 옮겼다. 이로 인 해 국토관리국은 아직까지도 공석으로 남아 있는 자리가 많고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할랜드 내부부 장관은 국토관리국 본부 이전 과 관련해서 직원들에게 또 다시 혼란과 충격 을 줄 이유가 없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 들에게 더 이상의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직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향 후 행정부 수장이 바뀌면서 기관의 상황도 또 다시 바뀔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 는 명확성을 주는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또 한 “그랜드 정션이 국토관리국의 미래에 중요 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에 공석인 채로 남은 자리들을 채워야 하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많은 콜로라도인들이 1, 2년 후에 워싱턴DC나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토관리국에 지원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국토관리국이 영구적으로 그랜드 정션에 위 치하게 될 경우 더 빠르게 공석을 채울 수 있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정션 출신의 연방하원의원인 로렌 보 베르트도 국토관리국을 다시 워싱턴DC로 이 전할 때 드는 비용이 소모적이라면서, 그랜드 정션이 국토관리국으로 대표되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국토관리국 이전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 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러한 할랜드 장관의 발언으로 국토관리국 이 그랜드 정션에 계속 잔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아직까지도 국토관리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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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vs 공화당, 백신 접종률 좌우하나 장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클리닉 을 설치한다. 지역 보건 당국 주도로 직접 방 문해서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추가되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러지 감염연구소장도 “ 정치적 차이는 제쳐 두고 일단 백신을 접종하 라”고 권고했다.

정치는 멀리 있지 않다. 개개인의 삶을 규정하 고, 생명을 지키기도 위협하기도 한다. 지금 이 런 일이 미국에서 극명하게 일어나고 있다. 바로, 민주당 텃밭인 주와 공화당 텃밭인 주들 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확연히 벌어지고 있 다. 시간이 갈수록 민주당 주와 공화당 주 사이 의 백신 접종률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 다. 갈수록 양극화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주에서 백신 기피 현상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더힐(The Hill)은 지난 6일 트럼프 지지자들과 바이든 지지자들 사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격차가 두배 가까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카이저재단이 미국 내 2,415개 카운티 를 조사한 결과를 다루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 월 기준, 지난 해 대선 때 바이든을 선택한 카운 티는 백신 접종률이 35%였고, 트럼프에게 투표 한 지역은 28.5%였다. 이후 6월에는 바이든 우 세인 카운티는 백신 접종률이 46.7%까지 올랐 고, 트럼프 우세 지역은 36%로 올랐다. 격차가 6.5%에서 11.7%로 더 커진 것이다. 주 단위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 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전체 평균 백신 1차 접 종률은 55%이다. 이 평균 접종률보다 낮은 주 는 총 31곳인데 이 가운데 26개 주가 트럼프가 승리한 곳이다. 반면 접종률이 74.3%로 가장 높 은 버몬트나 65.7%인 코네티컷 등은 전통적으 로 민주당 텃밭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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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자료를 보아도 이런 현상이 그대로 드 러난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사가 공동으 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민주당원 비율이 86%였으며 공화당원 비율은 45%에 그쳤다. 한국의 경우도 공식적인 조사 자료는 없으나 비 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수당 입장을 대변하는 유튜버들이나 SNS에서 파워 를 가진 스피커들이 백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백신 접종을 기피하 게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백신을 맞으면 치매 에 걸린다,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나 경련이 일 어난다, 백신이 DNA를 조작하거나 뇌를 조종 한다 등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허위사실 유 포는 물론이고, 백신 접종 거부시 언론사를 사 칭해 긴급체포한다, 한국만 백신 선택권이 없다 는 등 정부를 공격하는 루머도 퍼뜨리고 있다.

콜로라도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최소 1차 이 상 백신 접종자 수가 7월 26일 현재 6만명에 달하며 미국 내에서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인 콜로라도 특성상 다른 민주당 주들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 경우 지난 해 3월 코로나19 팬 데믹이 시작되던 초기 미국 내에서 5, 6위에 오를 정도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7월 16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하고, 미착용 시 민형사 처벌을 하겠다는 강수를 두었다. 당 시만 해도 미국 내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 부감이 심했고, 대부분의 주들이 마스크 착용 을 강제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미국의 경우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까지 나 서서 백신 접종을 호소하고 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 은 “여러분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 이웃, 국가 를 위해 지금 백신을 맞으라. 진부하게 들리겠 지만 이것이 애국이다”라고 호소했다.

폴리스 주지사의 이런 조치들을 통해 콜로라 도 주는 서서히 확진자 수 상위권에서 중위권 이하로 내려올 수 있었다. 덴버에 거주하는 한 한인 교포는 “한국인들은 마스크에 대한 거 부감이 없지 않았나. 그래도 콜로라도가 민주 당 텃밭인 덕에 발빠르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다른 주만큼 심각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 이런 일이 있을 줄 모르고 콜로라도로 이사를 온 것인데, 민주당 이냐 공화당이냐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 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삼 되새기게 된다”라 고 발언했다.

또한 새로운 백신 접종 독려 정책들이 도입되었 다. 전국의 4만 2천 곳을 접종 장소로 활용하는 데 이어 직장에서도 백신을 접종하도록 허용했 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나 스포츠 경기 현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개개인의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바른 판단과 선택이 요구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비즈니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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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올림픽으로 흥했던 일본, 올림픽으로 망하나

도쿄 올림픽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개막을 하기는 했다. 본래의 계획대로라면 1년 전에 열렸어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연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코로나19의 위험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중에 일본정부와 IOC는 기어이 세계의 대표선수들을 불러모았다. 전세계 언론들도 그저 형식적인 보도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가 델타 변이로 전 세계에서 또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느냐를 고민하는 중에 일본 정부와 올림픽위원회는 기어이 전세 계 선수들을 불러들여 올림픽을 시작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올림픽은 미래에 대한 희망 의 순간이 아니라 명백한 쇠퇴의 가능성을 보여 줄 듯하다”라고 평했다. 무엇보다도 무관중 경기

인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다. 1964년 전후의 일 본이 올림픽을 통해 경제 도약을 이루었던 때와 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도쿄 올림픽 관게자들의 차별 과 혐오가 이어졌던 점을 지적했다. 개막식 연 출 담당자는 유대인 학살을 희화화했고, 여성 코미디언을 돼지에 비유했다 사임한 총괄 예술 감독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논란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사회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 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도쿄 올림픽을 사회적 재건을 위한 전략으로 삼았지만, 2013년 도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냈 다고 보도했다. 도쿄 올림픽 로고 표절 의혹도 있었고, 일본 올림픽 위원장 의 뇌물향응 혐의 및 여성 혐 오 발언, 코로나19 확산, 도 쿄 긴급사태 발효 등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언론들도 마찬가지다. 한겨레신문은 ‘우울한 잔치’ 라면서 ‘전에 없던 기이한 올 림픽’이라고 보도했다. 개막 식도 무관중으로 진행되었 고 선수단 입장도 각국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했다. 일본도 개막식 행사를 대폭 축소한 점을 지적했다.

사진:조선일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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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 경기의 96%가 무관중으로 진행되 고, 시상식도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참석하 는 것으로 결정된 점, 기념촬영시 포옹하기, 악수 등이 모두 금지되고, 경기를 모두 마친 출전 선수들은 48시간 내에 선수촌을 떠나야 하는 등의 코로나 올림픽 규정 역시 기이한 점 이라고 보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좀더 노 골적이고 심하게 비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410만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전 세계가 전염 병과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올림픽을 축하 하고 과시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더 해 일본은 재능이 뛰어난 세계의 선수들이 잠 재적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팬데믹 속 도쿄 올림픽은 재앙”이라고 일갈 했다. 일본 자국의 언론들도 ‘분열과 불신 속에서 막 을 여는 이상한 올림픽’이라고 비판했다. 게다 가 올림픽이 치러지는 도시들이 태풍의 영향 권 아래 들어갔다. 일본 내에서도 이런 악재가 겹치자 원성이 커지고 있다. 본래 태풍이 많은 8월에 올림픽 개최를 결정한 자체가 문제라 는 지적과 함께 안전을 위해 일부 올림픽 시 설들을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비판을 들으면서도 일본정부가 올림픽 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영국의 BBC는 우선 일본이 계약을 파기할 경우 재정적 책임 을 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더불어 후쿠 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이 겪은 고통은 재 앙 수준이었으며 이를 극복할 계기를 필요로

시사 스페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속내는 돈보다도 하계 올림픽을 일 본이 취소할 경우 2022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으로 인해 중국과의 경쟁 관계에서 일본이 밀릴 수 있다는 우려를 지적했 다. 올림픽 취소는 역사적으로 1916년, 1940년, 1944년에 있었다. 이때는 1, 2차 세계대전 때문 이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난 1964년 올림픽을 열 었을 때 전세계를 압도하는 기술력과 경제성장 을 이루어냈다. 2차 대전의 폐허 속에서 한국의 6.25 전쟁을 이용해 기사회생한 일본이 동아시아 공산주의를 방어해야 한다는 미국의 전략에 따 라 경제성장이 이뤄지면서 일본은 비약적인 발 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을 대표하던 카메라, 가전, 자동차 등의 기술력이 빠른 속도 로 무너졌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시장을 주 도하는 일본 기술력은 없다. 일본의 문화도 저 물었다. 이와 같은 일본의 몰락의 원인을 일부는 ‘자국중 심주의 매몰’이라고 분석한다. 일본의 1억 명이 넘는 자국 내 시장으로 인해 해외 시장에서 치열 하지 않아도 되는 요인을 꼽았다. 일본의 산업이 자국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글로벌화를 하지 않았 고, 그에 따라 일본제일주의를 내세우게 되면서 결국 산업이 몰락의 길로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위해 갤럭시 시리즈를 내놓는 등의 변신을 추구 하는 것 역시 단순히 국내 시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결 과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K-POP의 활약은 더욱 놀랍다. 방탄소년단의 빌 보드 차트 석권은 계속 신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은 물론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내 영화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파워풀한 영화 제의 하나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난 2년 간 한국 영화들이 작품상과 기타 상들을 석권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결과 한국의 문화콘텐 츠 전반이 부가적인 호평을 얻으며 세계시장을 선점했다.

이런 일본에 비하면 한국은 자국 내 시장이 작고, 5천만 명의 인구도 기업 성장을 이루기에 충분치 않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시장 개척도 포화상태 에 놓이게 되면서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 다. 그 예로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에 대적하기

2년 전 벌어졌던 한국과 일본의 무역 전쟁에서도 일본은 패했다. 일본의 이런 몰락의 속도는 생각 보다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이 디지털 시대 를 선도하는 것과 반비례로!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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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를 위한 버림

필자는 2002년 월드컵 열기가 한창 뜨겁던 6월에

는 곡들을 노래하고 있다니..." - 쟈니 랭(Lang) 페

세종악기사의 손창기 장로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

이스북의 한 네티즌

다. 마틴의 쟈니랭 시그네춰 모델이 중고로 들어왔

거친 목소리, 깊고도 통 큰 울림. 그러나 이를 표현

다는 것이다.

하는 그의 외모는 마치 90년대 가족영화 '나 홀로

기다리던 기타였다. 이채롭게도 당시 고가의 모델

집에(Home Alone)'의 맬컬리 컬킨(Cullkin) 처럼

들은 올 솔리드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데 비해

순진해 보인다. 16세 때 B.B 킹의 공연에 객원 밴드

이 기타는 측후판이 합판으로 만들어진 기타였다.

로서 연주할 기회를 가진 적이 있다고 한 그는 자신

그 부분이 망설여지긴 했지만 AER Compact 60 어

의 공연을 관람한 '킹'으로부터 그날 밤 함께 연주해

쿠스틱 엠프에 연결하고 시연을 하는 순간 바로 들

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은 순간을 잊지 못했다. 그

고 왔다. 늘 그랬지만 마틴의 시그네춰 모델은 아티

의 솔로 연주를 들으면 스티비 레이 본(Vaughan)

스트의 음악성을 정확하게 구현해 냈다.

과 버디 가이(Guy)의 강하고 깊은 비브라토 연주기

이후 딱 10년 지난 뒤 필자는 휴스턴에서 그의 연주

법이 연상된다. 보컬로서는 에릭 클랩튼(Clapton)

를 현존하는 블루스 비브라토의 대가 Buddy Guy

의 호소력과 마이클 맥도널드(McDonald)의 시원

와 블루스 신동이라 일컬어졌던 그의 죠인트 콘서

시원한 내지름을 갖추기까지 했다. 1981년 1월 미

트 현장 아레나 극장(Arena Theatre)에서 목도하

국 북부 다코다 주의 파고(Fargo)에서 태어난 랭은

게 된다. 정말 딱 10년 뒤인 2012년 6월 22일 금

롤링 스톤즈, 버디가이, 에어로 스미스, 비비 킹, 블

요일에 말이다.

루스 트래블러, 제프 백 그리고 스팅까지 가세했던 투어에서도 맹활약한 바 있다. 불과 18의 나이에 말

"믿을 수 없다, 백인이 만든 블루스라고는 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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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같은 시기 발매한 <완더 디스 월드(Wander

This World)>라는 앨범은 빌보드 탑 블루스 앨범

는 방법에도 그 분야의 식견이

챠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4살의 나이에 팀과 발

있다.

표한 단 한 장의 LP는 이듬해 그를 A&M레코드사

술이 얼마나 인간사와 연결되

와의 정식 계약으로 이끌었다. 랭은 이후 1997년

어 왔고, 발전되어 왔는가를 흥

메이저 데뷔 앨범 <라이 투 미(Lie to me, 탑블루스

미있게 공부한 적이 있다. 그래

앨범차트 1위)>를 시작으로 다음 해 완더 디스 월

서 와인이나 사케 그리고 스카

드를 발매하는 등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치 쪽에 많은 문헌을 정리한 바

완더디스 월드는 뮤지션으로서의 랭의 입지를 확

있다.

고히 해 준 앨범으로 평가가 받는다. 어린 나이에

시기가 되면 한번 깊이있게 다

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사변적 주체로서 인정받게

뤄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된 것. 앞서 언급했듯 앨범은 그해 빌보드 탑 블루 스 앨범차트 1위, 빌보드앨범 200 차트에서 28위에

일본 청주(사케, 22도 이하)는

올랐다. 5년 후 발표한 <롱 타임 커밍(Long Time

제조 방법에 의해 두 가지로 나

Coming)>은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수록곡에 락과

뉜다.

가스펠 적 냄새가 많이 뱄다 하여 한동안 혹평에 시

첫째는 그냥 만든 청주 - 普通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앨범은 역시 그해 탑 블루스

酒 (보통주)

앨범 및 인터넷 앨범 매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

둘째는 일정한 기준에 맞춰서

다. (빌보드200 17위).

만든 청주 -特定名称酒 (특정 명칭주)

어느 날 ‘스시 Sho’의 샘 형님이 저녁 먹으러 오라

준마이와 다이긴죠는 이 특정명

런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준마이슈가 더 고급으로

고 해서 조셉과 함께 들렀더니 연어 뱃살과 함께 ’

칭주의 일종인데....

여겨진다.

아사시 수조 구보타 준마이(純米) 다이긴죠(大吟醸

특정 명칭주 중에서 양조 알코올(醸造アルコール)

고급인가 살피는 기준, 다음은 정미율(쌀을 깎은 정

酒)’라는 최고의 사케를 내오신다.

을 쓰지 않고, 오직 쌀과 누룩, 물만을 사용해서 만

도)을 살핀다.

최고의 요리에 와인이 빠질 수 없듯이, 정말 맛있는

든 사케에는 '純米(준마이: 순미)'라는 말이 앞에 붙

사케는 쌀을 깎아낸 정도, 즉 정미율에 따라 다이긴

스시에는 사케가 흥을 돋운다.

는다.

조(大吟釀), 긴조(吟釀), 혼조조(本釀造)로 나뉜다.

형님이 이런 엄청난 고급 사케를 취급하는 것도 놀

그리고 긴조주(吟酒)는 세마이부아이(정미도) 60%

정미율이 높을수록 좋은 술인데 쌀을 많이 깎아낼

랍지만 그걸 아껴서 VIP에게만 내어주는 생선 부

이하로 해서 만든 사케이다.

수록 술맛이 맑고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위와 함께 대접하시는 것을 보면 그의 정성이 느

(*정미도: 정미전 현미의 무게 대비 정미 된 백미

정미율이 50%로 쌀 껍질 절반을 정미해 만든 다이

껴진다. 스시쇼에 가면 그렇게 ‘아낌’을 받을 수 있

의 무게)

긴조는 와인으로 치면 그랑크뤼급과 같다. 긴조는

어 참 좋다.

다이긴조주(大吟酒)는 세마이부아이 50% 이하로

40%를 깎아내고, 혼조조는 30%를 깎아내 만든다.

만든 사케이다.

여기에 쌀만으로 만드는지 알코올을 첨가하는지

일본에서 사케란 ‘술’이라는 뜻으로 맥주, 소주, 양

(현미를 반 이상 깎아낸 쌀로만 빚었다는 것이므

여부에 따라 준마이(純米)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주 등 모든 술을 일컫는다. 예전에 사케는 크게 쌀,

로... 무척 낭비가 심하니,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쌀과 누룩의 발효만으로 술맛을 낸 최고의 술은 준

누룩,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청주(淸酒)’와 청

즉, 준마이 다이긴조는 일본 사케 중에서 가장 사치

마이 다이긴조(純米大吟釀)이며 알코올 첨가에 따

주를 증류 시켜 만든 ‘쇼추(燒酒)’로 구분했다.

스럽고 고급스러운 방법으로 만들어진 사케란 이

라 다이긴조나 긴조, 혼조조 등이 된다.

지금은 사케 하면 일반적으로 쌀과 누룩을 띄워 걸

야기다.

러낸 맑은 술, 청주만을 가리키는 걸로 굳어졌다. 같은 말로 ‘니혼슈(日本酒)’라고도 한다.

알코올 도수를 확인해보자. 고급 사케에는 와인처럼 일련 번호와 함께 제조 회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그리 높은 술이 아니다. 보통

사, 제조 산지, 출하 연도, 도수, 재료명 등을 표시하

알코올 도수가 17도 이상이면 겐슈(原酒)라고 하

최근 일본식 청주인 ‘사케’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

는 라벨이 붙어 있는데 조금만 신경 써서 보면 사케

여 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청주이고, 15도 정도

국 상반기 사케 수입량이 작년에 비해 네 배 가까이

의 모든 정보가 그곳에 있다.

면 보통의 사케다.

가 많아진 미국의 요식업계다.

일단, 준마이(純米)인가를 살핀다.

마실 술의 맛을 짐작해보자.

그런데 이 사케라는 술은 , 만만치가 않다. 오랜 전

사케는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순수하게 쌀

사케의 라벨에는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부호

통을 자랑하는 술이기 때문에 그 종류나 마시는 법

과 누룩만으로 발효시킨 술을 ‘준마이슈(純米酒)’

와 함께 숫자가 붙어 있는데, 이를 니혼슈도(日本

등이 와인 못지않게 발달되어 있는 것이다. 그만큼

라 하고, 여기에 제한된 양의 양조 알코올을 넣어

酒度)라고 한다. 니혼슈도란 술, 즉 니혼슈(日本酒)

잘 알아야 더 즐길 수 있는 술이다.

발효시킨 술을 ‘혼조조(本釀造)’라고 하는 것. 다 그

의 비중을 나타낸 것인데, 플러스 수치가 높으면 ‘

성장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사케를 마실 기회

필자는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의 전통과 빚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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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구치(dry)’라고 해 맛이 쓴 편이고, 마이너스 수

나다. 쌀의 겉표면과 배아에는 단백질, 지방 등이 다

4집 <턴 어라운드(Turn Around)>에서 랭은 보다 '

치가 높으면 ‘아마구치(sweet)’라고 해 단 편이다. 사

량 포함되어 있다.

타자를 위한' 세계관과 교훈적인 주제로 곡을 쏟아 낸 바 있다.

케 초보자라면 -2 정도의 달콤한 맛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케의 맛은 산도나 알코올, 마실

“이 성분이 너무 많으면 술을 빚기 위한 누룩곰팡

'One Person At A Time'이나 'Thankful' 그리고

때의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1과 +1을

이나 효모의 증식, 발효를 지나치게 부추겨 술의 맛

'Don't Stop', 'AnyThings Possible' 등이 특히 그랬

비교해 어느 것이 더 드라이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 떨어집니다.” 라고 니혼사케의 대가 에또 기요시

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또는 사회적 책임감의

(출처 : MAISON에서 많은 부분 자료를 취합했음)

는 말한다.

발로로 인한 것인 줄로만 알았다.

곁들여 먹을 음식을 골라본다.

그래서 불필요한 성분을 정미, 즉 깎아낸다. 우리가

영 헛다리 짚은 건 아니지만 이유는 따로 있었

사케와 함께 즐길 요리를 고를 때는 요리의 강도가

보통 먹는 쌀은 보통 5% 도정한 것이다. 그렇다... 오

다. 바로 신앙이었다. 2집에서 3집 발매까지 5년

강한가 약한가, 뜨거운 요리인가 차가운 요리인가,

로지 맛을 위해서다.

(1998~2003)간의 음악적 공백기 동안 그는 음주 흡 연 마약 그리고 죽음(애인의 아버지) 등의 내적 번민

사시미와 같이 식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것인가 아 닌가를 본다. 사시미와 같이 조리하지 않고 식재료

오로지 맛을 위해 버리는 것이 있다는 말이 섬뜩한

을 겪었다. 사후 음악에서 이따금 종교적 가치관을

본연의 맛을 전하는 섬세한 음식에는 준마이다이긴

프로페셔날리즘에 모골이 송연하다.

드러내 보이게 된 이유가 이 기간 기독교인으로 거

조나 준마이긴조 등과 같이 깨끗하고 드라이한 맛의

무엇을 버릴 때는 그것을 위한 성취에 대한 믿음이

듭나기도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일각에서는 그

사케가 좋고, 튀김이나 조림, 데리야키 등 열을 가한

동반되지 않으면 어렵다.

가 휴기 동안 성직자로 전향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

음식(소스나 맛이 강한 음식)에는 긴조나 혼조조, 겐

성취를 위한 버림이 어디 재료뿐이랴.. 시간도 그렇

했다고도 한다. 자신 앞에 놓인 환경에 대해 한없는

슈 등이 어울린다.

다. 땀도 그 버림에 속한다.

감사의 마음을 갖는 건 역시 역경을 돌아온 '탕아'가

샘 형님이 내오시는 하마치카마(방어 아가미 부분

인내와 눈물마저도 전문적인 성취를 위한 인베스트

수월했던 걸까. 격정적인 청년기의 일상만큼 그의 음

살)구이와 더없이 어울린다.

먼트이며 숭고한 ‘버림’이다.

악마저 휘청댄 건 아니었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턴 어라운드에선 'Only A

술을 너무 안 좋은 부분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명맥 을 이어온 역사를 고증하며 즐기는 음식으로서의 기

오늘 연합뉴스의 김홍빈 대장의 일화를 읽으며 히말

Man'이나 'That Great Day'같은 곡처럼 보다 종교적

능이 필자는 참 좋다. 과유불급.. 뭐든 과하면 좋지

라야 14좌를 완등한 이면의 매킨리 조난사고로 그의

영감을 받은 넘버들로 채워졌지만, 어느 때보다 원

않은 것은 당연하다. 음식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과

10손가락 ‘모두 잃은 것’을 생각해봤다.

숙하고 파워풀한 그의 가창, 신명 나는 블루스 기타

함께 즐기는 것이면 참 좋다.

한 개의 손가락이라도 남았다면 사랑하는 딸의 볼을

주법 등으로 이내 대중의 호응 면에서 전보다도 뜨

터치할 수 있었겠지만 그 맑은 눈을 볼 수 있는 눈이

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런데, 왜 아까운 쌀을 정미 하는가? 정미율은 사

남았음을 감사했을 것이고, 두 손가락이라도 남았다

특히 'Don't Stop(for anything)' 등의 넘버에서 랭의

케의 성격과 품질을 가르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

면 휴대폰으로 기쁨을 전송할 수 있었을 테지만 직

연주는 바로 옆에서 땀방울이 튈 듯하고, 보이스 톤

접 만나 전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의 V자를 그렸

은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다.

으며 세 손가락으로 할 수있는 일이 더 많았고 네 손

앨범은 그해 그래미에서 베스트 락-가스펠 앨범상

가락만 있어도 젓가락으로 혼자 밥을 먹을 수있었던

과 탑 크리스천 앨범상을 받았다.

아쉬움이 있었다. 어떻게 피켈을 손에 쥐었으며 무

그간 라이브 앨범으로 다소 마른 귀를 축이기는 했

엇으로 가장 높은 곳을 그것도 14번이나 오를 수 있

어도, 나 같은 팬들은 오랜 기간을 랭의 원숙함을 위

었을까? 다 버린 손가락을 가지고.. 이 모두가 성취

해 무언가를 버리고 정제되는 사케처럼 그렇게 찐으

를 위한 ’숭고한 버림’이다.

로 정제되기를 기다려 왔다.

과학적 사고도 진리가 실재한다는 믿음에 의해 밟

랭은 현재 그의 밴드와 투어를 돌며 새 앨범의 마무

아가는 단계적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

리 작업에 열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의 진리는 종교적 차원의 '신'으로도 해석할 수 있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기간 새로운

을 것이다.

작업 결과물 없이도 이렇게 기쁘게 공연을 하고 다

세계를 구동하는 원리에 대한 물음, 외부 및 타자와

닐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팬들 덕분"이라며, "올 중반,

정합하는 해석의 특을 제공하는 행위. 즉 우리를 둘

또는 이르면 연초쯤에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오겠

러싼 세계에 대한 하나의 관을 형성하는 과정이 과

다"고 약속했다.

학이라는 것이다.

난 아직도 돌아온 쟈니랭을 만나고 싶다. 난 아직도

그런 의미에서 허무주의와 유아론은 종합적일 수 없

마틴 쟈니랭 시그네춰로 녹음한 내 음반소스를 가

다고 할 수 있겠다. 음악적 성장을 위해 무언가를 향

지고 있다. 언젠가 나의 바램을 알고 찐 팬의 마음을

한 믿음이 필요했던 걸까. 기존 곡들이 주로 블루스

적셔줄 그 무엇과 함께 찾아올 반가운 랭의 블루지

라는 음악적 틀에서 개인 및 집단적 애환이나 고독,

한 기타씬이 기대되어진다.

번민 또는 주체로서의 외로움 등을 풀어냈다면,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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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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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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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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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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