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December 4th Week 2021

December 4th Week 2021 / 132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아듀 2021 스페셜 1. 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2. 세계 공식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의 2021 3. 코로나 경증vs중증 환자 가르는 차이는? * 오즈저널 공고 ; 다음 주는 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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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ember 4th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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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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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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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파우치, “오미크론으로 힘든 겨울 보낼 것” -화이자·모더나 백신, 오미크론 예방 효과 기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의료 시스템 위기 -바이든 정부, 코로나 대응 ‘중증환자 위주’로 전환 검토 -돌파감염자 ‘수퍼 항체’ 발견... 백신 접종자보다 1,000% 높아' -코로나 경증vs중증 환자 가르는 차이는?

26-30 아듀 2021 스페셜 -“미국이 다시 돌아왔다”...

2021 주요 사건들 -세계 공식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의 2021 -2021년 화제가 된 지구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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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 좌초 위기 2조달러 규모의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법안’ 독자 가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 맨신 상원의원이 최근 폭스뉴스에 출연해 반대의 사를 표명하면서 해당 법안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맨신 의원은 “물가급등과 국가부채급증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의 버전으로는 ‘더나은 미국재건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수 없다”고 공표했다. 이에 앞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는 새해초 수정안을 상원본회의에 다시 상정할 것으로 약속했다.

미국 인구증가율, 0.1% 사상 최저 연방 인구센서스가 매년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미국 인구 증가율이 2020년 0.1%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미국내 인구증가가 이민 인구보다 줄어든 데 주요 원인이 있다고 보도들은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자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1일 현재 미국인구는 3억 3190만명으로 1년간 39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200만명은 늘어났던 것에 비해 5분의 1로 급감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기업, 백신 접종 의무화 어기면 과태료 문다 연방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준수하지 않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OSHA는 100명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달 4일 발표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은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규정을 어기면 위반 한 건당 약 만4천 달러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100년 역사 미스아메리카 대회서 한인 첫 왕관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20세의 한국계 미국인 여대생 에마 브로일스가 우승했다. 이민 3세대로서 외조부가 한인인 브로일스는 알래스카주 대표로 출전했으며,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스 아메리카가 된 것은 이 대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완벽하게 보여준다"며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복 심사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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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금융지원 등 다각도 지원 확대, 민생 지원 본격화 및 격차와 불평등 해소, 이를 통한 내수 회복과 재도약 지원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및 한국판 뉴딜 2.0의 본격 추진으로 선도형 경제 전환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16개국 신임대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 태국, 파나마 등 16개국의 신임대사를 임명했다. 신임장 수여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자유경제에 맡겨져 있던 글로벌 공급망이 외교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요소수 사태와 같이 해외 의존 생활물품, 원료와 부품, 중간재에 대한 시장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있으면 신속 보고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군사력 증강 계속 CNN이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군부대가 최근 며칠 사이에 더 많이 우크라이나 인근 국경으로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기관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은 러시아가 상업용 항공·철도 시스템 등 기반 시설을 군사활동 지원을 위해 전용 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 서방 국가들은 이같은 러시아의 병력 증강이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

유럽, 입국제한 조치 강화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의 급확산세를 이유로 유럽 국가들의 입국 제한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핀란드 등이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프랑스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영국을 대상으로 입국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EU는 지난 7월 1일부터 디지털 백신 여권을 도입해 이를 소지한 EU 거주자들이 회원국 국가들을 오갈 때는 별도의 격리나 추가 검사를 받아야할 필요가 없었다.

토네이도에 날아갔던 아기 두 명, 기적의 생존 켄터키 주에서 지난 주 발생했던 초강력 토네이도에 날아갔던 두 명의 아기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기들의 할머니는 토네이도가 발생하자 생후 15개월과 3개월 된 손자들을 집안 지하실의 욕조통에 담요, 베개, 성경책을 함께 넣어서 대피시켰다. 그러나 강력한 토네이도가 집을 날려버렸고, 욕조통과 아기들이 모두 휩쓸려 날아갔다. 부상을 입은 할머니는 잔해 더미가 된 속에서 손주들을 찾기 시작했고, 뒷마당에 떨어진 욕조통 안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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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조석산 전 한인회장이 한인회 계좌와 노인회 계좌의 자금 혼합 및 세금보고 누락으로 인한 탈루, 노인회관 불법증축과 불법 렌트를 통한 불법 자금 수수 등의 비리를 콜로라도 주 노인 회가 주검찰에 고발했다. 윤석훈 노인회장 대행이 후임 회장인 조석산 회장에게 이임한 2015년 노인회 결산에 대한 세금 보고를 조석산 당시 회장이 누락시켰던 사실을 본지가 입수하면서 전면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석산 회장은 2016년부터 노인회장을 맡고 있던 3년동안 단 한번의 세금보고 의무를 지키 지 않았고, 결국 그간 잘 유지되어 오던 노인회 비영리단체법인 및 세금공제 지위가 2018년 도에 상실되었던 사실이 한인사회의 주요 이 슈가 되었다. 노인회가 비영리단체법인 지위를 잃어버렸다 는 사실은 콜로라도에서 거주하는 한인 노인 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날려버린 꼴이 된 것이다. 비영리단체 법인을 통해 받을 수 있 는 주정부나 본국으로부터의 지원 기회를 모 두 다 날려버린 것이다.

501C-3는 돈만 내고 누락한 세금만 보고하면 다시 복원할 수 있지만 세금공제 지위까지는 복원되지 않는다. 즉, 세금영수증을 발행하지 못하는 단체로 전락한 것이다. 이제 노인회는 어디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공식 단체가 아닌 것이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노인회는 지금의 건물 을 소유하게 되었다. 많은 동포들의 노력과 지 원, 오로라시의 지원 등으로 힘겹게 노인들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조석 산 전 회장은 이 공간을 불법개조 하여 방을 들 이고 세입자를 받았다. 노인들은 회관에 가고 싶지만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갈 수 없다 는 불만을 토로했다. 당시 노인회 운영자 중 문홍석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노인회원 중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고 노인회관을 관리하기 위한 돈이 필요해 서 방을 만들고 그 기금을 모아야 했다”고 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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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노인회 계좌 '자금 혼합' 사건 한다. 그러나 그렇게 노인회관을 지킬 양이었 으면 세금보고 의무를 저벼려서는 안되었고, 비영리단체법인 지위를 박탈당하지 말았어야 했다. 노인회는 자체 회칙을 통해서도 501C가 지정 한 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러던 차 에 오즈매거진 취재팀은 뜻하지 않게 콜로라 도 한인 노인회의 은행 계좌 명세서를 입수하 게 되었다. 그 안에는 노인회의 수입 내역을 포함해 지난 기간동안의 모든 지출 내역이 담 겨 있었다. 이 은행 계좌 명세서는 놀라운 사실 한가지를 담고 있었다. 노인회 계좌 명의가 5년동안 조 석산에서 한번도 바뀌지 않았던 것이다. 한인 회 체크와 노인회 체크를 조석산 씨 자신의 이 름으로 주고 받아 두 한인단체 간의 자금 혼합 과 자금 세탁이 일어났었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증거물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US Bank ATM (201 Main st. Black Hawk지점)을 통한 현금 인출이었다. 명세서 곳곳에 이 ATM에서 인출 된 기록이 수두룩하게 남아 있었다. 취재진이 이 곳의 주소를 확인한 뒤 놀라운 사 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곳은 다름아닌 골든 게이트 카지노였다. 한인들이 즐겨찾는 서쪽 산에 위치한 바로 그 카지노! 조석산 씨는 노인회 계좌를 통해 발행된 현금 카드로 카지노에서 현금을 인출했던 것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소외된 어른들에게 돌아 갈 공금이 카지노에서 놀음으로 탕진되었다는 의혹이 새로 일어난 것이다. 그 동안의 그 모든 의혹과 고발은 여기서 종지 부를 찍는 것으로 보였다. 이 공금 유출에 대 해 조 씨는 법정에서 회관을 증축(불법증측 : 퍼밋없이 공사)하는 인부들의 임금을 그곳(골 든게이트 카지노)에서 돈을 뽑아 지출했다고 소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석 산 씨로 하여금 도덕적 해이를 이유로 더이 상 노인회관의 공금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판 결을 내렸다.

조석산은 한인회장이 되기 위해 다른 직책을 맡을 수 없다는 이유로 노인회관을 관리하는 노인회장의 지위를 내려놓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었다. 그리고 문홍석을 후임 회장이라 고 소개했다. 하지만 실상이 드러나자 문홍석 씨는 '바지 회장'에 지나지 않았다. 주정부에 등록된 명의와 은행 계좌의 명의는 바뀌지 않 았던 것이다. 본지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폭로하자 지난 2 월 3일 오후 2시 8분에서야 명의를 문홍석으 로 바꾸었다. 이러한 사실들이 드러난 것은 조석산 전 회장 이 한인회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해임되 고, 그로 인해 한인회와 노인회 은행 계좌가 공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조석산 전 회장 은 한인회에서 해임되자마자 정순문, 정기수, 권승준, 이로라, 문홍석, 권영세, 김호진 등을 앞세워 불법으로 한인회 이사회를 조직하고, 1998년 한인회 총회에서 제명된 조기선 전 회 장을 선거관리위원장에 추대했다. 그리고 이 들은 정기수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주 간포커스를 통해 계속적으로 이 사실을 떠들 면서 한인사회의 분열을 조장했다. 한인회를 통합하면서 자신이 첫 통합 회장을 맡은 뒤 임 기도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 해임된 것도 모 자라 또다른 한인회를 만든 것이다. 이내용은 이미 아라파호법원에 계류되어 판결을 앞두고 있다(영구접근금지 가처분신청). 그러나 이 일 외에도 조석산과 관련한 비리 의 혹들이 연속으로 터져 나왔다. 20여 년만에 지 원된 보훈기금 허위결산부터 한인회 체크 독 단 집행, 노인회 계좌로 자금 유출, 결산 보고 누락 등등 수도 없는 이슈들이 줄줄이 드러났 다. 오즈 매거진은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지속적 으로 보도를 이어갔다. 이러한 불법들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이나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상 태이다. 이 수많은 문제들이 유독 한 곳에서 터 져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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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오로라시 소녀상 건립 무산

죄송하고 슬픈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오로라시 소녀상 기념재단(이사장 오금석)이 지난 6월 7 일 오로라시 소녀상 설치를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날 저녁 열렸던 오로라시 의원들의 연구 회의 에서 오로라 시 의원들은 최종적으로 소녀상 건립을 부결한 것이다. 소녀상 기념재단은 소녀상 설치를 통한 대한 민국의 위상 증가와 덴버 한인 사회의 통합과 자긍심 고양을 위한 전략이 전면 수정할 것이 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또한 기념재단은 한인 사회에서 이견이 없이 인정하고 지지하는 안건이기 때문에 시의 적 절한 사업이라는 판단을 했던 것과 달리, 사업 을 진행하는 방식과 홍보 그리고 의견을 통합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함과 답답함이 있 었다는 사실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 도 아울러 전해왔다. 무엇보다도 소녀상 기념재단 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으로써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일을 추 진하면서 부딪쳤던 그 ‘답답함’이나 ‘부족함’이 계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익과 연결된 사업을 개인의 이해관계로 해 석해 소녀상 사업과 함께 하지 못한 부분이 한 인 사회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한 인사회에 알리지 못하고 사업을 시작한 것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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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기념재단의 불찰이었다는 내용도 아울 러 전했다. 이러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미루어 기념재 단 측은 소녀상 건립이 무산된 원인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무엇보다도 ‘인식’ 을 바꾸려는 노력과 시간, 전략이 없었음을 깨 끗이 인정한 것이다. 최초에 소녀상 기념 재단은 팬데믹의 여파로 대면 대화가 힘들다는 판단을 하여 속전속결 의 전술을 채택하였었다. 오로라 시정의 여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오금석 이사장을 중심 으로 시 관계자와 부단한 접촉과 대화를 이어 가며 사업을 진행했다. 이때만 해도 소녀상 기 념 재단은 두 명의 시 관리자와 함께 소녀상 건립 과정을 순조롭고 신속하게 끌어가고 있 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오로라 시에 대한 외 교적 압력이나 로비를 막기 위해 공청회 대신 Study Session 을 통해 승인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지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로비는 예상보다 훨씬 다각도 로 이어져 결국 시 의회 의원들이 소녀상에 대 한 인식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승기를 놓치게 되었다. 신봉수 사무총장은 대승차원의 합치를 기대했 었으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이를 두고 신 사무총장은 첫단추 꿰는 시기부터 급하게 서 둘렀고 지역사회를 대표해 이 사업을 진행하

는 재단측이나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가 모두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치를 끌어내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못했다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재단 측에서 생각하는 대승적인 차원이나 이 사업을 통해서 이루려는 목적에 대한 인식과 기대가 모두가 다른 꿈을 꾼 것으로 보였다. 성 급한 스케쥴 속에서 충분한 캠페인도 없이 무 엇을 위해 노를 저었을까라는 비판을 하고 싶 지는 않지만, 한번 반려된 사업이 다시 불이 붙 고 다른 결과를 도출해 내기는 쉽지 않다는 사 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한 시도가 콜로라도에서 일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분열만 거듭하는 한인사회단체들에게 분명 경종을 울 린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가시적 효과보 다는 실리를 중시한 복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몇 년간을 준비해 오고 있고, 오로라 시에서 부 지까지 불하받은 참전용사비 건립위의 경우를 보더라도 동맹의 끈끈한 전통을 품에 안고도 현실적인 괴리와 한인단체의 분열로 아직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타산 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민족과 국가 간의 감정의 골이 깊은 정서를 반 영해서라도 좀더 신중해야 한다는 반향을 겸 허히 수용했으면 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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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콜로라도체육회(회장 이한원)의 제 2대 회장 단이 올해 취임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 인원이 만장일치로 이한원 회장의 연임을 확 정지었다. 체육회 2대 회장단 취임식은 미국 대통령령 으로 지정된 대통령 사회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시상식 및 대한체 육회 공로패 전수식도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비 롯한 베키호건 시의원 후보, 정선우 한인회장, 정주석 평통간사, 이명진 노인회 이사장, 이승 우 참전용사비 건립위 이사장, 박노복 록키만 운틴 라이온스클럽회장, 주 활 교역자협의회 장, 한기표 국제통역사무소장, 김미혜 시스터 시티 위원, 장기성 노우회재단이사 등이 내빈 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체육회 경 기단체 협회장들과 상임이사회 이사들도 참 가해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도 송민호 재미체육회 사무총장이 캘 리포니아에서부터 찾아와 상급단체로서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 2기 공식출범 체육회 공로패를 직접 전수하고, 동시에 축하 사절의 역할도 곁들였다. 이날 행사의 축사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 장과 베키 호건 여사가 나서 오로라 내에 15 개의 경기단체가 있는 마이너리티가 존재한다 는 사실이 경이로우며 300명 이상의 선수단을 확보한 체육회를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차레로 주활 회장, 정선우 회장, 정주석 간사등 이 한인사회 단체들을 대표하여축사를 이어갔 으며, 다음날 취임식 일정 준비로 참석을 못한 최준경 월드옥타 덴버지회 신임회장은 축하화 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날 식전에 속개된 체육회를 구성하는 최고 의 의결기관인 대의원 총회가 그 막을 올렸고, 전원만장일치로 이한원 회장의 2대 임기를 승 인했다. 또 전 축구협회장 권승준 씨의 퇴출 건 도 상임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의결하면서 축구 협회는 공석이 됐다. 반면, 대부분의 임원 임기가 그대로 연임되고 몇몇 경기협회장만 임기가 변경되었다. 15개 경기단체가 그대로 존속되었고, 대의원은 그

대로 승인했다. 콜로라도 체육회 임원단(이사회)으로는 회장 이한원, 부회장 엄찬용, 여성부회장 김미혜, 부 회장 서성기씨가 재임했으며, 사무총장 조영 상, 경기이사(경기협회단장) 김준홍, 행정간사 김장석, 감사 이준우, 감사 엄민용, 재무이사 신양수, 기획이사 장우식, 홍보이사 금요셉, 상 임이사 이승우, 상임이사 타미윤, 상임이사 송 승근, 상임이사 이왕록씨가 연임했다. 재임명된 콜로라도 체육회 각 협회장들은 다 음과 같다.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장 김성열, 콜로라도 태 권도 협회장 클리프 홍, 콜로라도 탁구 협회장 김희석, 콜로라도 농구 협회장 아놀드 킴, 콜로 라도 소프트볼 협회장 크리스 성, 콜로라도 펜 싱 협회장 김장석, 콜로라도 야구 협회장 윤동 화, 콜로라도 스키 협회장 최승호, 콜로라도 수 영 협회장 김준홍, 콜로라도 씨름 협회장 공석, 콜로라도 당구 협회장 이동우, 콜로라도 골프 협회장 신양수, 콜로라도 볼링 협회장 현승철, 콜로라도 배드민턴 협회장 조성인.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월드옥타 지회 최준경 회장 취임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World OKTA Denver, 이하 월드옥타 덴버지회)가 제5대 회 장으로 최준경 씨를 선출했다. 이로써 최준경 회장은 향후 2년간 월드옥타 덴버지회를 이끌 게 됐다. 최준경 신임 회장은 이사회의 회장후보 의결 을 거친 뒤, 지난 1월 25일부터 1월29일까지 열린 월드옥타 덴버지회의 회장 선출 임시총 회에서 인준을 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취임식 은 지난 5월에 열렸다. 최준경 신임 회장은 2013년에 처음 인연을 맺 은 월드옥타 덴버지회의 이사 및 수석부회장 을 역임하는 등, 월드옥타 덴버지회의 발전과,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남다른 추진력을 발휘해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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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역활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인 월드옥타(세계한인무 역협회)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 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 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창립 당시 16개 국 101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월드옥타는 40년 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68개 국 144개 지회, 7,000여명의 정회원과 2만 1,000여명의 차세 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 심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월드옥타는 정부 및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수 출 친구맺기 지원사업, 지사화사업, 수출새싹 기업 지원, GBC 마케팅사업 등 국내 기업들과 해외 곳곳에 포진해 있는 회원들을 연결시켜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월드옥타는 차세대 미래 경제인 양 성을 위해 지난 18년간 해외 차세대 청년 인 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 여 무역 인력 2만 여명을 양성해 왔고, 올해 부터는 실질적인 창업 및 취업, 글로벌 일자 리 창출을 강화하고자 국내 대학 ‘옥타 프로 그램‘ 개설, ’300모국청년 해외취업‘ 캠페인을 실행했다. 최준경 월드옥타 덴버지회 신임회장은 “ 콜로 라도 한인경제 활성화와 한인사회의 발전 그 리고 차세대 경제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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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저널이 선정한 2021년 콜로라도 한인사회 6대이슈

이 사건은 노우회 바비 킴 이사장에게 이한원 체육회장이 평생공로상을 시상한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김현주 기자는 2021년 6월24일자 신문에서 ‘객 관적 증거를 믿기 싫은 체육회 이한원 회장’이

➤노우회재단 바비 킴이사장, 주간포커스 김현주 씨 고소 라는 기사를 63P에 “체육회 이한원 회장은 바 비 킴에게 돈 몇푼 받았다는 이유로..”라는 제목 의 기사를 게재했다. 노우회가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체육회 체전기 금을 지원한 것은 공적인 일이다. 체육회는 기 타 많은 단체와 기업체 개인으로 부터 체전 지원기금을 받았고 결 산했으며 공고를 언론에 내었고 적법하게 회계관리를 했다. 체육회가 노우회로부터 장학기금 이나 체육기금을 받은 적은 있지 만 공로상을 이유로 바비 킴 이사 장에게 이한원 회장이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즉 주간포커스의 기사는 명백한 오보이며, 명확한 모함성 기사였

다. 공적 단체 기금 모금을 사적편취로 몰아가는 것 은 대단한 실수이며 두사람이 각각 대표하는 단 체에 큰 상처와 충격을 준 것이 사실이다. 더더 우기 본인은 알면서도 개인감정이 있는 단체들 이기에 글을 아무렇게나 단체의 장을 폄하하며 수치와 모독을 안기고 대통령봉사상을 인증하 는 기관으로서의 적법한 심사도 무시하여 단체 의 구성원들까지도 낱낱히 무시하고 모독했다. 이에 대해 바비 킴 이사장은 아라파호법원에 명 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또하나의 소 송이 시작되었다. 케이스넘버는 지면에서 수없 이 밝혔고, 이런 안타깐운 모함과 단체 폄하에 대한 사건을 이슈로 다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 3연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20대 회장 에 국승구 회장이 선출되면서 3연임의 기록을 세웠다. 국승구 회장은 이미 19기에 평통 덴버협의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었으나, 20기까지 연임 하게 되면서 지역 인사들과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또한 그동안 덴 버협의회가 청년협의회 활동에서 가장 우수한 협의회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승구 회장은 덴버협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인 총 50명의 자문위원으로 20대 덴버협의 회를 구성했다. 지역별로는 덴버 27명, 콜로라 도 스프링스 14명, 유타 8명, 푸에블로 1명 등 전반적으로 고른 지역 분포를 보였으며, 한인 인구가 많은 덴버지역에서 가장 많은 자문위 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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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20기는 유타가 지회로 승격되면서 독립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유타지회장에 허 용환 위원이 내정되었다. 국승구 덴버협의회장 은 간사에 정주석 위원을 내정한 바 있다. 반면, 이번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인사는 평통사무처 전권으로 위촉되었으며 지역사회 물의가 있던 인사들은 일괄 제외되었다.

20기 자문위원단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경순, 강성길, 강용천, 고경란, 곽성민, 국승 구, 김경희, 김동현, 김의민, 김종구, 김종록, 김 현주, 김현태, 나진이, 박선정, 서성기, 손국자, 송미연, 신봉수, 안소이, 오영교, 이 멜로디, 이 동우, 이명희, 이미옥, 이상화, 이석구, 이선화, 이영랑, 이은경, 이인범, 이정연, 임석빈, 전민 영, 정경조, 정동원, 정연일, 정주석, 조제이, 조 진영, 조혜민, 최병철, 최영재, 최희영, 하은헌,

허용환, 허정임, 현경애, 형은석, 홍선화, (이상 가나다순) 등 총50명의 자문위원으로 덴버협의 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수를 기록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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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오로라시에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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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오미크론으로 힘든 겨울 보낼 것"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 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힘든 겨울을 보내 게 될 것이라고 NBC, CNN 방송 등을 통해 발 언했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에 대해 대단히 전염력 이 높다면서, 현재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전 체 코로나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환자 비율이 3050%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겨울이 깊어감에 따라 앞으로 힘든 몇 주 또는 몇 달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 대상자 중 너무 많은 사람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점이 “진짜 위기”라면서 최선의 보호를 받기 위 해 백신과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거듭 촉 구했다. 이런 가운데 연방의회에서는 올해 72세의 민주 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52살 코리 부 커 상원의원 두 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미미한 증상만 나타나고 있다며 2 차례에 걸친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에 따른 중증 예방 효과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연방 의회에서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해 샤리스 데이비스 민주당 하 원의원, 랠프 노먼 공화당 하원의원 등이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반면, 백신 의무화에 반대했던 공화당 소속의 상원의원 더그 에릭슨(52세)은 코로나에 감염 된 지 한달만에 사망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화이자·모더나 백신, 오미크론 예방 효과 기대 최근 화이자사와 모더나사가 개발한 mRNA 백 신을 제외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 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중저소득국들이 비mRNA 백신을 위 주로 접종 프로그램을 구축해온 탓에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과 동시에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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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믹 장기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 기되었다. 이에 해당하는 백신들은 아스트라제 네카, 얀셴 및 시노팜, 시노백 등의 중국산 백신 과 러시아산 백신 등이 포함된다. 이들 백신은 전 세계 백신 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중국을 비롯해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저소득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백신 접종 후 6개 월이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전혀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접종자의 90% 가 이 백신을 맞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 가들에서도 세계 백신공급 프로그램인 코백스 (Covax)가 44개국에 6천700만회분을 보급했 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 또한 오미크론 변이 에 대한 방어력이 매우 낮을 것일 것으로 연구 자들은 보고 있다. 현재 러시아 백신은 아프리 카와 중남미에서 사용되고 있다.

1회 접종 방식으로 아프리카에서 수요가 급증 한 존슨앤드존슨 백신 역시 오미크론 변이 감 염을 막을 능력은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미미 했다. 반면, 오미크론 방어력에 대한 백신 효능에 관 한 발료들로 인해 개발도상국에서 백신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 신은 신 mRNA 기술이 적용돼 모든 변이에 감 염에 대한 최적의 보호 효과를 일관되게 제공하 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의료 시스템 위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연일 신규 확진 자들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병실 부족, 의료 자원 고갈 등 의료 시스템의 위기를 맞 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 등 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병원의 환자 수용 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 여기에 오미크론까지 상륙하면서 이미 큰 압박을 받 고 있는 의료 체계를 다시 한계점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입원 환자가 발생한 중북 부 미시건 주 상황이 가장 우려를 받고 있다. 미시건 주 커버넌트 헬스케어의 매슈 다이벌 박사는 2년 가까이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위 기 속에서 최근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어 의 료진들이 심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다. 커버넌트 헬스케어의 코로나19 환자는 숫자상 으로 지난 겨울보다 적지만 제한된 인력과 그 동안 진료받지 못했던 만성질환 환자들이 오 면서 의료 자원 부족이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

이라고 다이벌 박사는 설명했다. 현재 커버넌트 헬스케어는 의료 인력 부족으 로 최근 국방부가 지원 인력을 추가 파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병상과 인력 부 족 등으로 인해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간신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형편이다. 가장 위중한 코로나19를 수용하는 병동에서는 총 14개 병 상 중 13개가 환자로 차 있으며, 비어있는 병

상 하나는 환자가 사망한 때문이라고 뉴욕타 임스는 전했다. 이 외에도 로드 아일랜드, 오하이오도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어 지역내 병원만으 로 감당하기에는 한계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병 원 인력 지원을 위해 1,000여 명의 주 방위군 을 소집했으나,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내 연방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바이든 정부, 코로나 대응 '중증환자 위주'로 전환 검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초 점을 확진자 수에서 중증 환자 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지난 20 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겨울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출현해 확 진자가 치솟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대중에 게 전달되는 메시지의 초점을 이같이 옮기려 한다는 것이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

은 정부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공 개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 다. 이는 한때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의 해방' 을 선전했던 백악관으로서는 뚜렷한 메시지 기조의 전환이라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한다.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우리 는 이제 중증도가 문제가 되는 단계에 이르렀 다"며 문제는 확진자가 아니라 중증도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회 의에서 최근 이 문제가 제기됐다고 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 을 휩쓸고 다닐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하고 있 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곳에서는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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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돌파감염자 '수퍼 항체' 발견... 백신 접종자보다 1,000% 높아 돌파감염자'들에게서 백신 접종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수퍼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9일 주요 매체들에 보도되었다. 돌파 감 염자는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19에 걸린 감 염자를 뜻한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이번 연구는, 오리건 보건과학대의 피카두 타페세 교수팀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52명을

상대로 진행되었다. 이들 중 26명은 백신 접종을 했으나 코로나19 에 걸려 가벼운 증상을 앓은 후 회복된 상태였 다. 26명 중 10명은 델타 변이, 9명은 알파 변 이나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7명은 알 수 없는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 머지 26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한 혈액 검사 결과 돌파 감 염자들에게서 백신 접종자들보다 더 풍부하고, 효과적인 항체가 측정됐다"며 "돌파 감염자들 에게서 발견된 항체는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 하고 2주 후 생성된 항체보다 1000% 더 효과적 이었다"고 밝혔다. 타페세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된 사람들이 '수퍼 면역력

(super immunity)'을 갖게 된다는 것을 시사한 다"며 "이보다 더 좋은 면역 반응을 얻기 어렵 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모니카 간디 교수 는 "이번 연구는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이 백 신 접종이나 미접종 감염보다 더 강한 면역력 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 라고 평가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경증vs중증 환자 가르는 차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감염되더라도 환자 중 10~20%가량만 중증· 위중증으로 악화하고,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경 증에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지난 21일 예 일대 의대 리처드 플라벨 교수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초기·후기의 면역 반응 조화에 따라, 개인별 병세에 차이를 보인 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 지(Nature Biotechnology)'에 지난 17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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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는데, 연구팀은 코로나19를 가볍게 앓고 끝내려면 감염 초기의 강한 면역 반응이 꼭 필 요하다고 결론내렸다. 반대로 감염 후반에 강 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면 생명을 위협하는 위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제1저자 에센세피크 박사후연구 원은 "감염 초기의 강한 면역 반응은 코로나19 환자의 생존에 필수적"이라며 "만일 감염 후반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면 오히려 환자에게 치 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후유증, 이른바 '장기 코로나'(long COVID) 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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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한국계 여성 루시 혜란 고(53세. 한국명 고혜 란)이 지난 13일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고 제 9연방고법 판사로 지명되었다. 제9연방고법은 캘리포니아·워싱턴·네바다 주 등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대형 법원이다.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연방 상원이 루시 고 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판 사를 제9연방고법 판사로 인준하는 안을 표결 에 부쳐 50대 45로 통과시켰다. 지난 2010년 한인 최초로 미 연방지법 판사 자 리에 오른 고 판사는 지난 9월 조 바이든 대통 령의 연방고법 판사 지명을 받았었다. 다운타운 주청사 건물은 콜로라도 골드러시버락 때 모오 대통령도 2016년 고 판사를 제9연 은 바마 금으로전청사 원형탑을 만든초것으로 유명하다. 방고법전체에서 판사로 낙점했지만, 당시그야당인 공화 콜로라도 나온 금이 고작 정도라고 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인준이 표류한 바 있다. 한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표 결에 앞서 "이민자의 딸이라는 고 판사의 드라이크릭을 타고 올라가는 사금채취 현장에배경 금 은 '아메리칸드림'의 고무적 증거"라고 평가했 에 눈이 멀어 원주민을 살육하던 장면들이 생생하 고, 앨릭스 파딜랴 상원의원도 "아메리칸드림 게 남아 있다. 끔찍했던 휴머니즘의 실종을 기억하 전형"이라고 발언했다. 고자의콜로라도는 주청사 지붕을 그때 나온 금으로 고 판사는 지난 10월 인준 청문회에서 "사법 덮었는지도 모른다. 부 내 다양성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강 화할탐욕에는 뿐만 아니라 누구나 법관이향한 될수 있다 인간의 끝이 없다. 금(金)을 인류의 는 아메리칸드림의 재확인"이라고 언급해 욕망은 역사를 지배해 왔다. 대항해 시대에 목숨신 을 걸고 뢰를신대륙 얻었다.탐험에 나선 항해자들은 마르코 폴 로(Marco Polo)가 언급한전문가인 금이 나오는 땅이 있을 특허·영업비밀·상법 고 판사는 2014 것으로 기대했다.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 소송 1 년 마무리된 마르코 동방견문록에서 “어디서나 금이 넘조 심을폴로는 주관했었고, 지난해에는 인구조사를 쳐나고 고갈되지 않는 섬나라가 있다. 몽골의 쿠 빌라이 칸이 두 번이나 그 섬을 침략하려다 실패 했다”고 썼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카리브해 히스피니올라 (Hispaniola) 섬에서 “많은 향신료와 측량할 수 없 는 큰 황금이 있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 섬에는 그가 기대하는 금은 없었다. 그의 후계자들은 이스피니올라 섬에서 금을 찾아 냈다. 인디언들에게 중노동을 부과해 강을 이 잡듯 뒤져 금을 채취했다. 금 생산량은 늘었지만 가혹한 노동에 원주민 사망 률이 높자 인근 섬에 쳐들어가 인간사냥을 했다. 쿠바와 자메이카, 푸에리토리코가 스페인의 식민 지가 되었다. 카리브해 섬에서 채취하는 금은 스페인 식민자들

기에 마감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계 획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루시 고 판사는 최초의 한국계 연방판사이면 서 최초의 아시아계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 지방법원 판사 기록을 갖게 되었다. 고 판사의 어머니 탁은숙은 북한에서 출생했 으며, 1945년 압록강을 헤엄쳐 건넌 뒤 2주 동 안 걸어서 남한 당에 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고재곤은 한국전 당시 한국군으로 전 쟁에 참가했으나 한국 정부와의 마찰로 미국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으로 성에이민을 차지 않았다. 그들은 대륙으로 진출 고 판사는 1968년 워싱턴에서 한인 2세로 태 했다. 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을뜻이다. 전공하고 콜로라도는 스페인어로 빨간색이라는 같은 대학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혹취득 철분이 많은 산으로 유명해서일 수 있지만 자는 탐욕에 눈이 먼 오바마 피의 댓가로 이름연방 했다.

2010년에는 당시 얻어진 대통령이 이라고도 했다.임명해 어쨌든 첫 그런 산에 우리는 또 겨판사 지법판사로 한국계 연방지법 울의 혹독한 올 한해의 끝자락에 서 있다. 로 발탁됐다.

이번 소식을 두고 미주의 한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루시 고에 찬사를 보내면서 연 방법원에서의 또 다른 활약을 응원하는 목소 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한인 첫 연방고법 판사는 2004년 작고한 허버트 최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 던 부모에게서 태어나 하버드대 로스쿨에 진 학했으며 1971년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이 제9연방고법 판사에 올랐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서 화제가 됐다. “다 시끄럽고 이게 먼저야!!” 라면서 말이다.

탐욕이 넘치는 Season's Gr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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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로펌 변호사 출신이며, 남편 마리 작년 겨울에 기록적인 한파를캘리포니아주 기록한 어느 날대법 아노플로렌티노 케야르도 교회들조차도 문을 꽁꽁 잠그고 두었다. 추위에 떨던 관(49)이며, 슬하에 두 자녀를 어느 날, 시카고 트리뷴지에 대단한 휴머니티 무엇보다도 루시 고 판사는 2012년 애플과 삼 가성간의 감동으로 실린 바 있다. 특허전에서 최종 변론이 얼마 남지 않 이날 시카고 영하 20도를 75쪽에 밑도는 달 았는데 추가노숙자들은 증인 22명을 신청하고, 추위 프로판 애플 탱크를측 이용 하는속에서 서류를위험하게도 갑작스레 제출한 변호사 해에게 체온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극심한 맹추 "마약했소(smoking crack)"라고 호통을 위에 말세계의 그대로시선을 게오르게 25시같은 절망적인 쳐전 끌었다.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당시 고 판사는 3주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을 그러다 프로판 탱크 중 하나가 폭발하는 사고 요 중재하면서, 증인 신청과 관련된 삼성 측의 가구를 발생했고, 현지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 위험했지 거절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을만,이유로 노숙자들로부터 모든 프로판 '증거물 채택' 등과 관련한 애플과 탱크 삼성의 를억지 압수했다. 주장에 각각 제재를 가하거나 역성을 내 엎친 데 덮친공정성을 격으로 폭발로 죽지했고, 않으면 얼어 며 최대한 확보하려 각각 25시 죽는 상황에 놓인 이런 상황을 우리는 상상도 간의 변론시간 하에 최대한의 주장을 하도록 못할 것이다. 평가를 받았다. 종용했다는 해당 재판 기간 동안 고 판사는 ‘마약했소’ 발 사실 알고 보면'화해할 우리가 시간(time 겪지 않아서for 그렇지 얼등 언 이외에도 peace)' 마나 많은 어려움에 놓여 사는가. 싸우고 있다. 을 제안하며 주목을 받았었다. 늘 어려움 앞에서는, 문제 앞에서는 말이 많다. 탱크를 철거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폭발이 더 위험하다, 법이 어떻다 등등. 이런 시끄러운 때에 노숙자 70명이 단 하루만 이라도 머물 수 있는 호텔비를 누군가 지원해

이년쯤 전에 시카고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다. 재클린 라체프 구세군 대변인은 “또 다시 추위 에 떨게 된 노숙자들을 위해 임시 보호소를 설 치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때 시(市)로부터 익명의 기부자가 노숙자들의 호텔 숙박비를 지

시스터시티 원했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이게 당시 뉴스였다.커미티, K타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대변하고 있다. 기성종교는파티 거의 구조적으로 연말 열어위선자들, 즉 순

결하고 착한 것처럼 보이거나 적어도 다른 사 람들보다 나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만들 어 냅니다. 오로라 시스터시티 케이타운 한국위원회가 우리들 그처럼 보이기를 않는 사 연말 모임중에 및 할러데이 파티를 원하지 지난 14일 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저녁 6시에 K-Committee 의 베키 호건 이처럼 Hogan, 위선을 시스터시티 보이는 경향은 주로 구조적인 (Becky K타운 문제로서,의장 이상적이며 영적인 집단에서, 즉 우 커미티의 )의 집에서 열었다. 리가 선하게 보이고,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 베키 호건 하고, 의장은 올 한 해동안 케이타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 봉사한 위원회를 치 우리들새해도 자신 눈변함없이 속에서 "대들보"를 못하 하하며 정진하는 보지는 커미티가 고 대신에 다른 사람들의 눈 속에서 "티끌"을 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도록 무의식적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의 집단에 서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의장과 이승우 모임에는 칼린숍수시스터시티 우리들 자신의 그림자이승우 자기와변호사, 매우 분명하게 참전용사건립위원장, 대결하지 않고, 또한 우리의 불완전함에 대해 이동우 한인요식협회장, 겸손하고 정직하게 고백하지 우리들 가 한기표 국제통역서비스 대표 않고는 등이 참석해 운데 아무도 자리를 빛냈다.자신의 위선을 직시할 수 없습니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것이야말로 사막의 수도자들이 말했던 ‘영적

놓고자 했던 궁극의 삶이 에덴에 있었다. 그것 재미수영연맹 콜로라도협회에서 제공하는

전투’입니다. 그림자 자기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이며 계속적인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 니다. - 리처드 로어 / Eager to Love -

은 존재의 이름을 짓고 파악하며 그 존재에 집 중하고 그와 소통했다.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많은 존재들의 이름 을 붙여주고 그들을 주목하며 다른 존재의 고 유함을 발견하고 그것과 릴레이션을 형성하는

동방박사들이 외친 마태복음 2장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 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라는 말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날이 되었으 면 좋겠다. 반짝이는 성탄 트리보다도 시끄러운 캐롤보다

수영 특강반 모집

필자는 리차드 로어의 말에 1000퍼센트 동감한 다. 물론 그의 말 속에 필자도 종교인으로 자유 할 수가 없다. 아프고 듣기 싫다. 내 위선을 가 리고 싶고 보고 싶지 않다.

오늘날 종교, 특히 기독교의 딜레마이다. 얼마 만의 조용한 크리스마스인가. 일부러 다시 시 계를 되돌려 놓으신속성개인레슨 듯 싶다. “그게 아니야”라 각 영법 고 말씀하시면서.. 식단과 함께하는 수영다이어트

혈당을 잡는 당뇨인 수영법 듣기 싫겠지만.. 여전히 떠들썩한 예배를 원하 초보수영 레슨 고 예배의 본질이 그 예배를 통해서 되돌려 놓 학생 기본레슨 으려 했던 모습들을 가리운 채 또 집중을 흐리 수영 고 있다.시니어 내가 뭘하는 지도 모르고서 말이다. 단체,개인레슨 원래 에덴에는 예배가 없었다. 예배행위가 없 레슨 지역- 오로라, 파커, 센테니얼 었고 예배행위를 통한 예배라는 형식이 만들어

레슨 시간- 스케즐에 따라 주2회

일에 주목했다. 다른 사람이지만 나와 같은 몸이라는 고백으로 ‘나의 살 중에 살이요 뼈 중에 뼈로다’라는 말이 그 증거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타인이지만 나와 분리할 수 없는 그 하나됨의 관계를 고백하는 것을 필자는 그게 예배의 의 식이 추구하는 최종 형태의 성경적 해석의 일 부분으로 본다. 우리는 그런 사랑의 삶에 대한 관계를 맺는 삶 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고, 그 삶이 바로 궁극적 예배의 모습인 것이다.

이제 그분이 계절의 정점인 구원자에게 예배 라는 크리스마스가 온다. 예배라는 말.. 그 경 배라는 말..

신대륙에 골드러시 바람이 불었다. 한탕주의에 빠진 스페인 투기자들은 아메리카 대륙 곳곳을 헤메고 다녔다. 지금도 무언가에 눈이 먼 욕망이라는 이름의 이 수영은 야속한 세월은 바이러스라는 천형을 앓으면서 대한체육회 도 그것보다 더 기승을 부리고만 있다. 재미수영연맹 다만 한가지 가난한산하 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이라 콜로라도협회에서 도 부여되는 아직도 먼 봄날같은 시간이 오기 진행하는 만을 기다려 본다. 프로그램입니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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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시 돌아왔다" <2021 주요 사건들> ➤ 바이든 대통령 취임 1월 2021년 시작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이 물러나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출 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이 돌아왔다 (America is back)"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한 그는 "미 국이 세계 어디에서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사 적 역할을 재확인해주기를 동맹국들이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동맹 복원과 국제사회 주도권 회복에 주력했다. 취임 직후 1호 행정명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에 서명했고, 세 계보건기구(WHO)에도 곧바로 복귀했다. 트럼

프 전 대통령이 탈퇴했던 미국과 이란의 핵합의 (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귀를 위한 협 상도 개시했다. 특히 '얼라이언스 퍼스트'(Alliance First·동맹 우선주의) 외교정책을 앞세워 유럽, 아시아 지 역과의 동맹 복원에 힘을 쏟았다.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동맹과의 협력을 여러 차례 강조했 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한국·일본·영국 등 14개국 정 상을 따로 불러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논의했 다. 지난 9월에는 영국, 호주와 함께 중국 견제 를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3자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발족하기도 했다.

내부적으로는 통합을 내세우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 예산 등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방점을 뒀다. 하지만 지지층 간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 탓에 여러 악재와 맞물려 1년도 채 지나지 않았 는데도 지지율 추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연방의사당 난입한 트럼프 지지자들 지난 해 치러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함에 따라 각종 소송 과 재검표 등의 험난한 과정이 일어났다. 특히 1 월 6일엔 극렬 트럼프 지지층으로 구성된 대규모 시위대가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사당에 난입

해 난동을 부리면서 회의 중이던 의원들이 긴급 대피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 어나 미 헌정사에 큰 오점을 남겼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아태계 증오범죄 방지법안 시행 연방 하원이 5월 18일 아태계 증오범죄에 대한 차별을 예방, 규탄하는 법안을 364대 62로 통과 시켰다. 이 법안에는 증오 범죄에 대한 인식 개 선, 데이터 수집, 치안 당국 지침 강화 등의 내 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무부가 증오범죄 검토 를 시행하고, 주 차원 증오범죄 데이터 수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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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은 3일 뒤 이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법안이 실행되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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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중국· 대 러시아 갈등 고조 중국은 올 한 해 수백 차례 전투기와 수송기 등 을 동원해 대만 서남부의 방공식별구역(ADIZ) 을 침입했다.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침 공이 가능하다는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고수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인 정한다면서도 상·하원 의원단 방문 등으로 대만 당국과 공식 교류를 이어가면서 중국을 자극하 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접경 지역에 병력 10 만 명을 집결시켰다. 내년 초 17만5천 명의 병력 을 동원해 침공을 강행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관 측도 나왔다. 러시아의 이같은 위협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막기 위한 포석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나토의 동진(東進)을 막 으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전 세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경고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지만, 정작 러시아는 자국 내의 병력 이동인 만큼 다른 나라에서 왈 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 령은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 밸브를 틀어쥐었다. 고래들의 싸움터가 된 대만과 우크라이나는 급 기야 전쟁 발발까지 우려해야 할 위험지역으로 변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인플레이션 6.2%, 31년만에 최고치 미국의 10월 물가 상승률이 6.2% 를 기록하면서 31년 만의 가장 높 은 폭으로 올랐다. 1991년 8월 이 후 최대 폭의 상승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 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이라는 입 장을 고수해 왔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제로(0) 수준 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인플레이션의 주범은 유류비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로스앤젤레 스 항구와 롱비치 항구 등 아시아 공산품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항만은 노 동력 부족으로 심각한 병목 현상을 겪었다. 이들 항만 인근 앞바다엔 컨테이너선 수십 척이 짐을 부리지 못한 채 대기하는 일도 벌어지면서 물가 상승의 한 요인이 되었다. 유류 외에도 임대료 등을 포함한 주거비와 장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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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 물가가 더 극심하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생 활고가 깊어졌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까지 도 흔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가 역시 계속 상승 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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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118% 폭등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감염 위험이 적고 원격 근 무에 용이한 주거 환경으로 옮기기 위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저금리 및 공급 부 족이 맞물려 가격 폭등으로 이어진 것이다. 소비자 금융서비스업체 뱅크레이트(Bankrate) 가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 웰스파고의 주택구입지수(Housing Opportunity Index)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지난 10년에 걸쳐 중위 가구 소득이 11% 증가하는 동안 주택 가격은 30% 넘게 상승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클리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미국의 주택 가격은 평 균 37만4900달러(약 4억4200만 원)인 반면 중위가구 연평균 소 득은 6만9178달러(약 8158만 원) 수준이다.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 율은 540%(5.4배)로 전문가 권고 치 최대값(260%)의 두 배를 넘겼 다. 집값이 중산층 평균 소득의 5 배를 뛰어넘는 셈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독립기념일 연휴 총격 500여 건, 233명 사망, 618명 부상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 전역에서 500 건 이상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233명이 숨지고 61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독 립기념일 연휴와 비교할 때 26% 감소한 수치이 지만 총기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시카고의 경우 7월 5일 저녁 6시간 동안 69건의 총격 사

고가 발생해, 총 18명이 사망하고, 100 여 명 이 총상을 입으면서 총기 사고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꼽혔다. 덴버에서는 4건의 총기사고가 집계되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미 역사상 가장 큰 토네이도, 6개 주 초토화 켄터키주와 아칸소·일리노이·미주리·테네시· 미시시피 등 중부 지역에 40여 개의 토네이도가 동시다발로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이들 지 역이 초토화되었다. 이번 토네이도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켄 터키주로써 메이필드시의 한 양초 공장이 완전 히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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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 중 40여 명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시 비번으로 집에 있었던 이 공장의 한 직원은 NBC 방송 인터뷰에서 “귀가 터져나갈 정도로 엄청난 굉음이 들리더니 천지가 흔들렸다. 태 어나서 그렇게 공포에 떤 것은 처음”이라며 “공 장 직원은 대부분 중남미에서 온 가난한 이민자 들”이라고 했다. 켄터키 주에서만 사망자가 100

명을 넘어섰다. 피해가 적은 지역에서도 수십만 명이 정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토네 이도 사태”라고 규정하고, 기후변화가 원인이 라고 지목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최대 송유관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 휘발유값 급등 미국 최대의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 라인의 시스템이 해킹으로 인해 지난 5월 7일 부터 가동이 중단되었다. 콜 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조지 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텍사스부터 뉴저지까지 총 5500 마일에 달하는 송유관 을 통해 하루 250만 배럴에 달하는 휘발유, 항공유 등의 연료를 수송한다. 콜로니얼 송유관 폐쇄가 최소 1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휘발유 값 도 급등해, 콜로라도는 3달

러 중반대까지 인상되고 캘리포니아는 4 달러 를 넘어섰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IRS, 세금보고 적체로 환급 6개월 여 지연 IRS에 접수된 2020년도 세금보고 중 2900 만 건이 적체되면서 해당 가구들에 대한 세 금 환급도 6개월 가량 지연되었다. 이러한 지체는 통상적인 경우보다 두 배 이상 늦어 지는 것이었으며,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중단으로 지난 해 신고 분에 대한 적체 와 변동을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차 현 금지원 지급으로 인한 업무도 과중된 것으 로 전해졌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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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식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의 2021

➤ 한국, 선진국 진입 공식화 7월 6일(현지 시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 의 지위를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 경했다. 특정 국가에 대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

다”라고 발언했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이었던 영국이 G7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 기간동안 영국의

진행되었던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 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공동 목표로 채택하고, 미사일 지침에

로의 지위 변경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서 국제사회 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며 선 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비중을 높이고 회의석상이나 기념 촬영에서 자리 배치 등을 통 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동급의 주빈 대우를 받았다. 세계적인 유수 언론들은 이를 보도하면 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 5월20일부터 3일동안 워싱턴DC에서

도 종지부를 찍는 등 미국을 상대로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해내며, 바이든 정부와 우호적인 외교를 맺어나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경제 대국 '톱 10' 진입, GDP 2천 조원 돌파 지난 4월 한국이 세계 경제대국 순위 10위로 올라섰다.

IMF는 최소 2026년까지 5년간 한국이 10위 자 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조6309억 달러로 전 년도(1조6467억달러) 대비 1.0% 역성장했다.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성공하면서 상대적인 순 위가 뛰어올랐으며, 미국의 경우 -3.5%, 일본 -4.8%, 독일 -4.9%, OECD 평균 -4.5%의 성장 률과 현저히 차이가 난다.

OECD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4.0%를 유 지했다. 지난 1년 간 한국은 GDP 규모에서 세 계 10대 대국으로 올라서고, 세계에서 가장 빠 른 경제 회복 추세를 보이면서 세계 선도그룹 반열에 올랐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회복 추세를 보이면서 세계 선도그룹 반열에 올랐다. 또한 올해 한국의 GDP가 2000조원을 돌파한 것과 함께 6년 뒤에는 일본을 추월하고, 20년 뒤 에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

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한국, '글로벌 백신 허브'로 급부상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 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위탁생산(CMO) 업체 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공 장에서 화이자 백신을 양산할 계획이며, 송도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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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생산 능력은 18만L로써 단일 공장 기준 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현재 건설 중인 4공장 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 력이 62만L로 늘어나, 글로벌 CMO 시장 점유

율의 30%에 해당되어,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 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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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반도체 전략 본격화, 향후 10년 간 총 510조원 투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K-반도 체 전략’을 시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 통령은 향후 10년간 총 510조 원 이상을 반도 체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 로 삼성전자는 평택, 화성의 메모리반도체와 시 스템반도체 복합 생산라인 대규모 증설, SK하

이닉스는 용인에 대규모 생산기지 구축, IT기업 이 모여 있는 판교에는 팹리스 밸리 조성, 용인 은 기술자립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육 성, 화성과 천안은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하며 첨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만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에 옮기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시스템반도체에 4400억원을 투자해 ‘건강정 보 고속도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이낙연 전 대표, 430 여개 법안 통과시키며 국회 신기록 세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개월간의 당 대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436개의 법안을 초 고속으로 통과시키며 대한민국 국회 역사상 신 기록을 세웠다. 이낙연 전 대표가 통과시킨 주요 법안들은 수십 년 동안 역대 정부가 하지 못한 공수처 설치, 검 찰·경찰·국정원 개혁, 공정경제 3법 등이 대표 적이다. 또한 노동존중사회로 가기 위한 중대재 해처벌법 제정,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는 지방자

치법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었다. 이와 함께 과거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제주 4.3 특별법을 전면 개정했고, 5·18 관련 3법도 의결해 역사의 정의를 세웠다. 또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제노동 기구(ILO) 핵심협약 8개 중 7개를 통과시키며, 한국의 노동권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 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 제 노동 금지, 교원을 비롯한 노동자는 누구라

➤'동남권 메가시티' 국가전략 채택 지난 10월에는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를 모 델로 하는 ‘초광역협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 한 국가전략으로 채택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는 지역주도의 ‘초광역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범정부 지원전략을 마련하여 추진 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으로 ‘초광역협력’을 제시하고,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도 함께 성장하고,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전 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초광역협력을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광역협력이란 행정구역의 경계에 갇히지 않 고 단체 간 융합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나아가 거대한 경제 공동체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부·

울·경(부산·울산·경남)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 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울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단지 건설의 첫삽이 올려졌 다. 울산 해상풍력단지는 2030년 완공을 목표 로 민관이 총 36조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21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게 된다. 부유식 해상 풍력은 해저 지반에 뿌리를 내리는 고정식이 아 니라 부유체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이 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완공 후 6기가 와트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낙연 전 더 불어민주당 대표는 ‘가덕신공한 건설 특별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도 자유로운 노조활동을 보장하는 것으로써, 노동계 역시 환영 입장을 밝히며 핵심 협약 뜻 에 위배되는 국내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대표를 사임하며 “우리 사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것에 가장 큰 보람 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 은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 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코스닥, 20년 만에

1000선 돌파… 제2벤처붐 연초에는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하며 제 2의 벤처붐을 일으켰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로 무너졌던 1,000선이 20년 7개월 만에 다시 회복되면서 글로벌 주 요 증시 중 최고의 지수상승률을 기록하고, 시 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411조 원을 돌파한 것이 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2 벤처붐’ 이 있다고 분석했다. 2001년에 시총 상위 20위 중 6개사이던 벤처기업이 2010년에는 10개사, 2020년에는 13개사로 늘어났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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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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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한국 정부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하고,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 하는 등의 강력 조치에 나섰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구체 적인 해양오염 방지 조치 요구 및 국제원자력기 구, IAEA 등을 통한 객관적 검증에 나서고, 한 국 내 해역 방사능 유입 감시 강화, 오염수 배출 상황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도 검 토할 예정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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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주역'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비극적인 사건으로 한국 현대사를 얼룩지게 만 든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이 약 한 달 간격으 로 세상을 떠났다.

13대 대통령을 지냈던 노태우는 지병이 악화되 면서 10월 26일 생을 마감했고, 이로부터 28일 뒤인 11월 23일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도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33년 전 그가 잠시 속세를 등지고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서 은거를 시작한 날 이었다. 알츠하이머와 다발성 골수 종 등을 앓던 고인은 서울 연희동 자 택에서 쓰러져 숨을 거뒀다. 육사 11기 동기인 두 사람은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신군 부 세력과 함께 1979년 12월 12일 정권 찬탈을 위한 군사 쿠데타를 일 으켰다.

끝끝내 5·18 광주 학살에 대한 사죄가 없었던 전씨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졌고 정치권도 조문을 삼갔다. 부인 이순자 씨가 발인식에서 15초가량 짤막한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5·18 유족들은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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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미나리·오징어 게임 지구촌 달군 K-컬처 방탄소년단(K팝)과 '오징어 게임'(드라마), '미 나리'(영화) 등 K-컬처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 구었다.

K팝 대표 주자인 방탄소년단은 5월 발표한 '버 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주 1위를 기록했다. 또 '퍼미션 투 댄스'와 '마이 유 니버스'로도 이 차트 정상에 등극해 올해 통산 12주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 오프 라인 콘서트로 21만4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 워즈'에서 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계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

독이 만든 자전적 영화 '미나리'가 세계적 주목 을 받았다. '미나리'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에 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해 미국영화연구소(AFI) 올해의 영화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크 리틱스 초이스 외국어영화상 등 112개의 상을 받은 데 이어,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 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품 에 안았다. 방송가에서는 넷플릭스 오리 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인을 매료시키며 인기 영 상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고섬 어워즈' 등에 서 수상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 로브에서 작품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순수 국내 기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우주강국 성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0월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1차 발 사됐다. 누리호는 총 길이 47.2ｍ, 중량 200t의 발사체로 추력(推力) 75t급인 액체엔진 4기가 ' 클러스터링'으로 묶여 있는 1단부, 추력 75t급 액체엔진 1기가 달린 2단부, 추력 7t급 액체엔 진이 탑재된 3단부로 구성됐다. 이날 3단부에 1.5t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을 탑 재하고 하늘로 날아오른 누리호는 이륙 후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으나, 3단 엔진이 예상보다 빨리 꺼지면서 모사체 위 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누리호가 최종 임무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기술적으 로는 성공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누리호는 2010년 3월 개발에 들어간 이래 11년 7개월여간 2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초대형 연구개발 프 로젝트다. 발사체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전 과정이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돼 우리나라의 우주 발

사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민간기업들과 함께 누 리호 2차 발사 이후 2027년까지 총 4차례 누리 호를 반복 발사하는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 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발사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 4월 9일 한국 기술로 만든 첨단 초음속전 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출고식을 갖고 세간에 소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여덟 번째 쾌거이 다.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라 고 발언했다. ‘KF-21’는 음속 1.8배의 비 행속도, 7.7톤의 무장탑재력, 전천후 기동 성과 전투능력을 갖췄다. 지상시험과 비 행시험을 마친 뒤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 가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120대 를 실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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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화제가 된

지구촌 뉴스 ➤ 코로나19 백신 보급 vs 계속되는 변이들의 위협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델타 및 오미크론을 비롯한 다수의 코로나19 변이들 이 출연하면서 바이러스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 다. 오히려 사망자 수는 지난 해보다 더 늘어 났다. 각국은 여행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봉쇄정책을 이어갔으며, 일정 수준의 백신 접종이 완료된 뒤에는 방역 패스 등 새로운 제도들을 도입해 나갔다. 지난 해 말 영국과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봄부터 확진자 증가세가 줄 어드는 것과 함께 유럽을 시작으로 마스크를 벗

고 일상 회복을 해나가는 나라들이 늘어났으나 변이 바이러스들이 출현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여전히 모연한 상황이다.

7월 19일 방역 규제를 모두 풀고 '자유의 날'을 선언했던 영국은 넉 달여 만에 다시 마스크 의 무 착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사망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고, 11월에는 남아프 리카에서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 세계가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한편 세계 주요 제약사들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 제를 개발했으며, 저개발 국가들을 상대로는 저

➤ 아프간 정권, 20년 만에 탈레반 재집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본격적인 철수를 시 작하면서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20년 만 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이로써 미국의 역사상 최장기 전쟁이던 아프간전이 20년 만에 막을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전을 종식하겠 다며 미군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아프간 정세가 4월부터 급변하기 시작했고, 당시에는 아프간 정부가 무너지더라도 1년 6개월은 버틸 것이라 는 기대가 나왔었지만 아프간 정부군은 순식간 에 무너지고,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국외로 도망쳤다.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 여권도 없이 국외로 탈출을 시도했고, 이슬람국가(IS) 는 이를 노려 대형 테러를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8월 30일 철군 완료를 선언, 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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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탈레반은 "완전한 독립 을 얻었다"고 환호했다. 탈레반은 강경파로 채 운 과도 정부를 출범시키고, 시위 강경 진압, 언 론인 폭행 등을 자행했다. 이로 인해 아프간은 최악의 경제난에 빠졌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 은 난민 신세로 전세계로 흩어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렴하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미얀마, 군부 쿠테타에 이은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 미얀마 군부가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 으키고 반군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며 11개월 동안 1300여명을 사살했다.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 거였다고 주장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 문을 가택연금하고, 뇌물죄 등 10여개 범 죄 혐의로 잇따라 기소했다. 이달 초 수 치 고문은 선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 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형이 선고되었 고, 아직도 다수 혐의에 대한 재판이 더 남아 있다. 민주 진영은 4월 국민통합정부(NUG)를 구성하고 주민 무장조직인 시민방위군 (PDF)을 창설해 무장투쟁에 나섰다. 9월 부터는 전쟁을 선포하며 투쟁 강도를 높 이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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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진핑 초장기 집권 길 열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지난 11월 11일 채택 된 중국공산당 제3차 역사결의를 통해 재임 기 간 '15년 플러스 알파'의 장기 집권 발판을 만 들었다. 결의는 중국공산당 100년사를 마오쩌둥이 이끈 신민주주의혁명기와 사회주의 혁명 건설기, 덩 샤오핑이 개척한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 시기, 시 주석 집권 이후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새 시대로 크게 구분하며 시 주석의 위상을 마오-덩 반열에 올렸다. 또 결의는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 의 사상은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21세기 마 르크스주의이자 중화문화와 중국 정신의 시대 적 정수"라고 극찬하고 시 주석을 당의 '핵심'으 로 확고히 규정했다. 결국 이번 결의는 내년 하반기 제20차 당대회를

통해 시 주석의 재연임을 확정짓기 위한 사상 및 이론적 토대 성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 결의를 계기로 내년 이후 '시진핑 원톱' 체제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일본, 스가 총리 사임 후 기시다 내각 출범 작년 9월 16일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지 난 10월 4일 1년여 만에 사임하고, 기시다 후미 오 내각이 들어섰다. 스가 내각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7.23∼9.5)

기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 만5천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지지율이 급락하면 서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에 기시다 총리가 11월 10일 국회에서 101대

총리로 선출되면서 기시다 내각이 출범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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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켈 총리, 16년 만에 이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1월 8일 5천 860일간의 재임을 마치고, 16년 만에 총리직에 서 물러났다. 목사의 딸로 태어난 메르켈 총리는 동독에서 평 범한 물리학자였다가 1989년 옛 동독의 정치 단체 중 하나인 민주궐기(DA)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DA가 통일 이후 기독민주당(CDU)에 합류하자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발탁으로 기민당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된 뒤 여 성청소년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 뒤 첫 여성 기민당 대표로 뽑혔고 2005년 총리 로 선출돼 정계 입문 이후 15년 만에 '초고속'으 로 총리가 됐다. 그는 정치 노선과 관계없이 사안마다 실용적으 로 접근하되 독일 시민의 의견에 항상 세심히 귀 기울이면서 절충·타협하고 신중하게 결정

➤ 사상 초유

'무관중' 도쿄올림픽

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 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사상 최초로 '무관 중'을 원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초까지 열렸다. 더우기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발하고, 개최지인 도쿄(東京)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는 긴급사태까지 발동되면서 각국 정상들도 최 소한으로 참석하는 등 '초라한 잔치'가 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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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이른바 '무티(Mutti·엄마) 리더십'을 발휘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2011년과 2015년 유럽 부채위기, 2015 년 유럽 난민 사태, 2020년 펜데믹 등 엄습한 시 련에 성공적으로 대처했 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시리아 내전으로 100만 명이 넘는 난민 이 유럽대륙으로 밀려들 었던 2015년 "우리는 해 낼 수 있다"는 구호 아래 상한을 두지 않고 난민을 받아들이는 통 큰 리더십 을 보였다. 2018년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미국을

대신해 서방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로 역할 했다고 평가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전세계 물류 공급망 마비, 인플레이션 공포

전세계 물류 공급망 혼란이 올 초 반도체 부족 사태로부터 시작해 공산품 전반으로 퍼지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야기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중국 수출·물류의 중심지인 주요 항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화물 운송 전반 이 차질을 빚었다. 제조업이 밀집한 동남아시아

각국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공장 가동이 한때 중단돼 공급 부족 현상이 한층 가중됐다. 그동안 억눌려왔던 수요(pent-up demand)가 여행, 외식, 공연 등 서비스 부문으로 향하지 못 하고 상품으로만 쏠려 세계 물동량이 급증한 점 도 공급망 혼란에 일조했다. 공급망 혼란은 해 상 운임을 비롯한 제품 원가 상승, 미국·유럽 등 지의 일손 부족에 따른 임금 인상, 에너지 대란 등과 맞물리며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회원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1.2%에서 올 해 10월 5.2%로 크게 뛰어올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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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차 기후변화협약 총회 열어... 전 세계 기후변화 대처 공조 전 세계 지도자들이 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 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열고,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이하로 억제를 목표로 논의했다. 그러나 대표적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석탄의 ' 퇴출'에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단계적 감축'이 라는 어정쩡한 합의에 그쳤다.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 계적으로 심각해지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 이 높아졌다. 지난 7월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100년 만의 폭 우'가 쏟아지면서 하수도가 역류하고, 급류가 주 민, 구조대, 가옥을 휩쓸었다. 독일에서만 100명 이상이 숨졌고, 벨기에 등에서도 수십 명의 사

망자가 발생했다. 시베리아에서도 타이가(침엽수림)가 산불에 소 실됐다. 산불 연기가 3천㎞나 떨어진 북극까지 도달할 정도였다. 미국 서부와 캐나다에서는 긴 가뭄 탓에 곳곳에 산불이 일어나 삼림이 대규모로 훼손됐다. 그러 더니 별안간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뭄 피해자가 하루아침에 수재민이 되는 이변도 발생했다. 켄 터키주 등 미국 중부 지역에는 12월인데도 이 례적으로 역대급 토네이도가 발생해 약 100명 이 희생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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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42 한인천주교 719-63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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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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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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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리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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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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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1 스페셜 1. "미국이 다시 돌아왔다"... 2021 주요 사건들 2. 2021년 화제가 된 지구촌 뉴스 3. 바이든 정부, 코로나 대응 ‘중증환자 위주’로 전환 검토 * 오즈저널 공고 ; 다음 주는 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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