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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JUNE 2017 8TH EDITION

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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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Credit. 발행인:정경조/ 편집부장:정선우 / PD:정진덕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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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Feature

오즈피플 정주호 트레이너 (4) 이미나 칼럼 - 컬러 Color (32) 정유성목사 칼럼 - 우나기 (34)

Living

리빙센스 - 화장대 정리 (8) 오즈푸드 - 양념장 만들기 (30) 문화충전 100% - 아버지 (40)

Health 정유미 안과칼럼 - 선글라스 (26) 건강노하우 -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18)

Special

할리데이빗슨의 역사 (6) 정성욱교수 칼럼 - 복 (福)(10) 좋은 회의를 위한 5가지 방법 (36)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전문 (22)

Trend

뷰티&비스트 맨-화이트팬츠코디 (20) 뷰티&비스트 우먼1-러플블라우스 (14) 뷰티&비스트 우먼2-Pnanma Hat (16) 2017 주목해야 할 소비트렌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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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편집자 컬럼 Editorial Column

“민주화 (民主化)” 민주화는 일반적으로 정치 체제 안에서 민주주의가 확대되는 과 정을 가리킨다. 국내 정치에서는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형성하는 과정, 국제 정치에서는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취하는 국가가 확산 되는 과정을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화운동을 1964년 3월 24일 이후(6·3 학 생운동 이후) 자유 민주주의적 기본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헌법

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 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민주 헌정질서의 확립에 기여하 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 신장시킨 활동을 뜻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48년에 대 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승 만, 박정희, 전두환 등 독재를 펼 치는 대통령들로 인해 민주화운 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 었다. 권위주의 정부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 1960 년 4.19 혁명, 1969년 3선 개헌 반대 투쟁, 1970년대 반(反) 10 월 유신 투쟁, 1979년 부마민중

항쟁,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1984년 학원자율화 이후 의 전두환 정권 타도와 민주화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주화 투쟁 등이 있다. 1987년 6월 항쟁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일어 난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의 결 과물이었다. 민주주의, 민주화, 그를 위해 치 루었던 민주화운동은 1984년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이후 현 재 까지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큰 염원이었고 대한민국정 부가 풀어야할 숙제 였음에 틀림 없다.

2017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출범과 함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한 민주화 정부의 완성, 민주화운동의 희생과 성과, 역사 의 재조명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 화운동 37주년 기념사에서 그 희 망을 볼수 있는 기회였다. 그희망 의 촛불이 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즈매거진 독 자분들의 일독을 부탁드린다.

편집장 정선우 올림 <관련 기사>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2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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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오즈피플

영혼의 헬스 트레이너

정주호의

나는 몸을 회복하는 것을 통해 마 음과 영혼을 사리는 헬스 트레이너 이다. 사람들은 나를 단지 몸만 건 강하게 하는 헬스 트레이너로 보지 만 하나님은 나를 영혼을 위한 회 복의 통로로 보시고 그렇게 사용하 시는 것을 느낀다.

JW 매리어트 호텔, W 호텔 트레 이너 매니저 등으로 10여년 직장 생활을 한 후 직장을 그만두자 내 게 있던 유명 호텔 매니저로서의 안정감과 소속감은 사라졌다. 나 를 수식해주던 모든 이름들이 지워 지고 잊혀진 존재가 될 때, 그 때에 서야 나는 내 마음에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외로움이 축복이었고 고 독은 기름 부으심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그렇게 고독하게 기도하며 지내 던 중 나는 뚱뚱이 천사 아주머니 를 만났고 그 만남은 내 인생에도 신선한 충격이 되었다. 키 156센 티미터, 몸무게 164킬로그램. 그 여인을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은 생 명이 위함한 상태였다. 고도비만이 었던 그녀는 마음에도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몇 번의 자살기도,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으로 병원에서는 시한부선고를 내 렸고 사람들은 그녀를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했다. 언제 어떻게 터져버려 생명이 위독해질지 모를 상황이었기 때문에 의사들도 치료 를 거부했다. 고도비만 상태인 그 여인을 마주 하게 되자 내 마음도 절박해졌다. 아무도 도와주려하지 않고 도울 수 도 없는 상태에서 철저한 고립감과 외로움, 두려움과 자표자기 속에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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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몸.몸!

한 여인을 보면서 문득 그녀의 고 통에 일체감을 느꼈고 돕고 싶어진 건 한 마디로 은혜였다. 그녀의 마 음을 열기위해서 나는 더욱 용감해 져야했고 더욱 부드러워져야 했다. 사실 나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 했던 아이였다. 가난했고 유약했 고 소심했다. 내 서재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책들로 가득했 고 미래가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시 작해야할 지 몰랐던 나에게 하나님 께서 찾아오셔서 나의 몸과 마음을 회복케 해 주심은 말로할 수 없는 은혜였다. 연약한 나의 육체 뿐 아 니라 마음이 새로워지자 영혼이 새 롭게 일어서는 느낌이 들었다. 그 런 나에게 하나님은 자신이 나에게 하셨던 것처럼 사람들의 건강을 회 복하고 인생을 회복하는 일을 맡겨 주신 것이다. 나같은 사람을 살게 하신 하나님 께서 이 세상 누군들 살리지 못하 실까! 라는 믿음과 확신. 세상과 단 절되는 고독롸 외로움 가운데 있 는 사람들, 특히 육체적 열등감으 로 고통 받는 사람들. 주님은 그런

연약한 사람들(나와 같은)과 함께 걷고 뛰시는 트래이너가 되어 주심 을 믿었다. 그 믿음으로 나의 도움 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어느 누 구에게라고 다가라리라는 각오가 새롭게 된 영혼을 중심으로 새록새 록 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후 치료 불가능해 보이는 그 고도비만의 여인을 규칙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내 자 신의 절망과 아픔의 시간들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것은 매우 효과가 있었다. 나의 고통의 시간들을 이 야기하자 그녀가 조금씩 마음의 문 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조금 씩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집안 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고 일 상적인 운동부터 가르쳤다. 그녀도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운동을 따 라 시작했고 얼마 후 적게나마 체 중이 감소하자 희망이라는 단어가 화선지에 먹물이 번지듯 퍼져나가 는 게 보였다. 결국 각고의 노력 끝 에 그녀는 80킬로그램대의 몸무게 로 회복됐고 그렇게 소망하던 평범 한 사람들의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신앙을 고백하면서 부활의 소망까지 얻게 된 것이다. 그녀의 몸이 회복되면서 부서졌던 마음도 치유되고 인생의 2막이 새 로 열리는 것을 보면서 나의 소명 은 분명해졌다. 그 소명을 이뤄갈 수 있도록 스타트레인(Startrain) 이라는 헬스 클럽을 열었다. 그곳 에서 사람들의 몸을 돌보면서 영혼 을 위한 복음을 전하고 싶어진 것 이다. 호텔 매니저로 일할 때는 소 수 몇 명만을 도울수 있었지만 이

제는 도움이 필요한 누구라도 들어 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은 셈이다. 나는 유명하든 무명하든 내 일터 와 삶에서 복음이 흘러가게 하는 통로로 살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누구나 나의 서재에 들어와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적 어놓은 책들을 읽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출처 : 낮은울타리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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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특별기획

심장과 공명하는 포효

할리-데이비슨 (HARLEY-DAVIDSON)

운전하다 두두 둥둥둥~ 소리를 듣고 옆 차선으로 시선을 옮긴다. 눈부신 크롬 헤더와 머플러, 번쩍이는 짙은 선글래스에 그을린 팔뚝의 라 이더가 할리-데이비슨을 몰고 있다. 바이크를 탈 줄도 모르면서 부러운 시선이 자꾸만 간다. 두둥 두둥 거리는 엔진 아이들링음은 나에게 계속 속삭인다. “할리를 타면 진정한 자유에 넌 올라 탄 거야.” 할리-데이비슨의 사진과 더불어 그 시작과 변모를 살펴자!

1901년 자전거 제작자인 윌리엄 할리와 아서 데이비슨이 엔진 동력이 장착된 자전거를 계획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것이 그 시작이다. 최 초 모델은 데이비슨의 차고와 뒷마당에서 조립된 7.07 큐빅인치(116 cc) 엔진을 단 자전거였다. 이후 데이비슨 형제들이 차례로 제작에 뛰 어 들며 할리-데이비슨은 회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다.

1903- 1904년 제작, 초기 모델, 410 - 494 cc. 엔진에서 뒷바퀴까지 가죽 벨트로 동력 전달

1911년 Model, 7D, V-twin Enigne, 810cc, 6.5HP 단기통에서 2기통 여전히 자전거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페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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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제작, 뉴욕 국제 내구 경기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월터 데이비슨. 이듬해 할리-데이비슨 판매고는 세배로 늘었다.

1942년제작, WLA 739.38cc V-Twin군용. 별 소용은 없었지요. 라이딩과 사격이 동시에 불가했으므로…

1953년 영화. 더 와일드원(The Wild One). 650 cc트라이엄프 썬더 버드 (Triumph Thunderbird)탄 말론 브란도의 유명한 사진. 그러나 그는 1969 할리-데이비슨 FLH Electra Glide 를 소유했다.

1956년제작 Harley -Davidson KH. 엘비스 프레슬리의 할리데이비슨 사랑은 유명했다.

1969 영화 이지 라이더(Easy Rider) 캡틴 아메리카 바이크.

1952 Hydra-Glide 차퍼 스타일 개조

어릴 때 할리-데이비슨으로 잘못 알았지만 TV 시리즈 기동순찰대(CHiPs) 시즌 1,2 주인공들은 카와사키 Z1-P & KZ900-C2를 탔다.

1984 영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Street of Fire) Electra Glide, FLH, Springer Softail 등 무더기로 할리-데이비슨이 등장했다.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 2 할리-데이비슨 펫보이(Fat Boy)를 타고 다시 나타난 아놀드.

2001 FXDWG Dyna Wide Glide. 21세기 할리-데이비슨 외모는 반세기 전과 별 차이가 없어서 알려주지 않으면 년식은 짐작 못한다.

2017 시판 중인 CVO Pro Street Breakout. 1800cc Air Cooled Twin Cam, LED 헤드 램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109.1ft-lb 토크에 시내와 고속도로 조합 연비 43 mpg

자동차가 기계화된 마차라면 모터싸이클은 기계화 된 말입니다. 할리는 미국이 자동차 왕국으로 도약하던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자 동차와 비교하면 태우고 나르는 기능도 부족하고 안전성도 물론 확보되지 않습니다. 다른 바이크 처럼 급가속이나 급제동도 못하는 둔중한 바이크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충성스런 매니어 층을 유지하며 미국 문화의 한 장을 장식해 온 것은 스물한살 윌리엄 할리와 스무살 아서 데이비슨의 틀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와 영원히 늙지 않는 도전 정신이 아직도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서 여전 히 빛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유지 (오즈매거진 자동차 관련 전문 컬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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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Good to Know

리빙센스

화장대를 부탁해…!

쓰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워 쌓아두는 화장품… 화장대의 숨통을 열어줍시다!

아이섀도우나 립스틱 같은 화장품은 바닥을 드러낼 때 까지 완전히 사용하기가 쉽지 않고, 색조 화장품은 유행하는 컬러가 자주 바뀌기 때문 에 이전에 사용하던 것을 다 쓰지 않아도 또 새로운 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대 정리에서 가장 처음에 해야 할 일은 화장품을 과감히 버리는 것!! 화장품을 개봉하고 나서 사용하지 않은 지 6개월이 지났다면 아까워 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도록 한다. 아직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면 다른 제품과 섞어서 새롭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화장품 유통기한* 향수 2년~ 3년

에어쿠션, 퍼프 개봉 후 1년 이내

아이라이너 개봉 후 1년 이내

페이스 오일 개봉 후 6개월~ 1년

BB크림, 파운데이션 개봉 후 1년 이내

마스카라 개봉 후 6개월 이내

스킨토너, 로션 개봉 후 1년 이내 (고기능 원 료 6개월 이내)

팩트, 파우더 개봉 후 3년 이내

립스틱 개봉 후 6개월 이내

에센스, 세럼 개봉 후 8개월 이내

아이섀도우 개봉 후 1년 이내

자외선 차단제 개봉 전 1년, 개봉 후 6개 월 이내

블러셔 가루타입 개봉 후 1년~ 2년 / 크림타입 개봉 후 6개월~ 1년

* 위 내용은 일반적인 화장품 유통기한이며, 화장품 성분이나 종류, 보관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리빙센스 1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화장품 정리가 끝났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 거나 사용할 화장품들을 사용빈도와 컬러에 따라 종류별로 구분해 본다. 건조한 가을에 사용할 보습크림이나 립밤 외 자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은 한쪽으로 정리해두거나 서랍에 넣어 보관하고, 봄 과 여름에 사용하는 가벼운 질감의 기초제품은 눈에 띄고 손이 잘 가는 곳에 배치한다.

리빙센스 2 또한 화장품을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으로 구분하여 배치하고, 아이섀도우 끼리, 립스틱 끼리, 컬러별로 구분하여 화장대에 배치 한다. 이렇게 구분해 두면 원하는 화장품을 찾기도 쉽고, 이미 가 지고 있는 화장품을 또 구매하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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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3 화장품을 정리할 때 화장대 위에 그냥 올려두면 하루 이틀 지나 고 바로 화장대가 어수선해진다. 화장대 정리법으로 서랍이나 수 납함을 활용하면 제품별로 구분이 잘 되어 보다 깔끔하고 위생 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화장대를 청소할 때도 일일이 화장 품을 꺼내지 않고 수납함 째로 옮길 수 있어 청소하기가 더 수월 하다.

리빙센스 4 집에 수납함이 없다면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장대 정리법을 따 라해 보자. 악세사리나 매니큐어 등의 작은 물건들은 잃어버리 기도 쉽고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계란판이나 작은 선물상자 등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여성의 하루의 시작은 화장대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화장대로 상큼하게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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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컬럼

‘복(福)’에 대한 성경적 관점 확립이 절실하다 ! 세상적인 ‘오복’에는 장수, 부귀, 건강, 덕을 베품, 명대로 살다가 편안히 죽음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치아 가 좋은 것과 많은 자손도 중요한 복으로 이해되어왔다. 한국인들의 종교적 심성의 뿌리에는 바로 이런 세 속적인 복을 추구하는 탐욕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 탐욕을 부추기는 무속주의적 종교성이 한국인의 심성 에는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타락 전 아담 과 하와에게 주신 이 복의 실체는 하 나님 안에 있는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고, 또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 되는 하나님나라를 이루어주시겠다 는 약속이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 님나라의 헌법 (창 2:16-17)을 어 기고 하나님의 왕권에 반역하여 타 락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 라의 복을 상실하게 되었지만, 하나 님은 구속과 회복을 약속하시고 (창 3:15), 그 약속을 장차 이루실 것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 성의 역사를 섭리하신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도 생육번성, 땅정복, 통치의 복이 약속으로 주어지며, 이 약속은 이스라엘 역사의 전과정을 통해 성취된다. 이 모든 과정을 통 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은 육신적, 현세적 인 것이 아니라 천상적, 영적, 영원 적인 복임을 확증하신다.

이 땅을 사는 크리스천들은 ‘복’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확립하는 것 이 중요하다. 우리 믿는 자들이 그 리스도 안에서 받아 누리게 되는 복 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 엡 1:3)이라는 진리가 확립되고, 이 진리의 관점에서 복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회복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절실 한 전략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난 30-40년 동안 복에 대한 세상 적, 인간적 관점에 근거한 기복주의 적 신앙과 삶이 한국교회 전체를 심 각한 오류와 혼돈 속에 빠뜨려 왔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 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 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며, 복 주시기 를 기뻐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 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이 어떤 복 이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 다. 그것은 육신적, 현세적, 외면적 복이 아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전통 적으로 널리 추구되었던 ‘오복’과 같 은 종류의 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 상적인 ‘오복’에는 장수, 부귀, 건강, 덕을 베품, 명대로 살다가 편안히 죽 음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치아가 좋 은 것과 많은 자손도 중요한 복으로 이해되어왔다. 한국인들의 종교적 심성의 뿌리에는 바로 이런 세속적 인 복을 추구하는 탐욕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 탐욕을 부추기는 무 속주의적 종교성이 한국인의 심성 에는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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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은 “하늘 에 속한” 복이다. 즉 영원한 하나님 의 나라에 속한 복이다. 그리고 “신 령한” 복이다. 즉 영적인 차원의 복 이다. 외면적인 복이 아니라 내면적 인 복이다. 물로 구약성경에서 하나 님은 외면적이고 육신적인 복을 주 시는 분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여기 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구약백 성에게 주어진 외면적, 육신적인 복

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약백성 들이 받아 누릴 내면적, 천상적인 복 에 대한 그림자와 모형이었다는 사 실이다. 예를 들어 창세기 1장 28절 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자 손의 생육번성, 땅 정복, 만물에 대 한 통치를 복으로 주시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세가지 복이 단순히 세 상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의 복 이라고 오해한다.

문제는 목회자들이나 일반 성도들 이나 공히 이 부분에서 심각한 혼돈 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그 혼돈의 실 체는 구약을 신약의 관점에서 읽어 내는 해석학적 능력을 기르지 못했 다는 점이다. 구약에서 육신적, 지 상적, 임시적으로 주어진 모든 복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약백 성들이 누리게 될 신령적, 천상적, 영원적인 복의 그림자요, 모형이었 다는 해석학적 근본 원리가 정확하 게 이해되고, 가르쳐 졌다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한국교회 안에는 성경이 말하는 복 에 대한 오해로 말미암아 기복주의 적인 신앙이 만연하게 되었다. 기복 주의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누리게되는 복 의 성격을 천상적, 영원적, 내면적 인 것으로 이해하지 않고, 현세적, 시간적, 외면적인 것으로 오해하는 신앙 형태이다. 기복주의가 참된 복 음을 변질시키고 왜곡시킨 잘못된 신앙형태인 이유는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영광스러운 복에 대하여 무지 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 함과 거듭남과 중생과 칭의와 화해 와 양자됨과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성화와 영화라는 구원의 복을 얻게 되었으며, 성령의 내주와 충만과 영 원한 생명을 얻었고, 영원한 하나 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고, 하나님 의 자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예 수 그리스도의 지체와 형제라는 말 로 다할 수 없는 놀라운 특권을 얻 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같

벗어 던져 버려야할 때이다. 지금이 야말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천 상적, 영원적, 내면적 복을 재발견 하고, 그 복들을 누리며, 동시에 그 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하여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날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희생적인 삶을 살 아가야 할 때이다. 그리스도인 개인 과 교회 공동체 속에서 이런 일들이 점진적으로 일어나게 될 때 한국교 회는 새롭게 갱신되고 개혁되며 회 복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은 제사장으로서 영원히 다스릴 자 가 되었다. 동시에 하늘에 속한 신령한 기쁨과 평강과 자유를 얻었고 누리고 있으 며, 항상 주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특 권을 누리게 되었다. 기복주의는 성 도들의 영적인 눈을 가리고, 잔존해 있는 이기적인 욕망을 자극하여 세 상의 권력과 명예, 재물과 건강에 집 착하게 만든다. 그래서 세상에 보냄 을 받았으나 세상을 미워하고, 자기 를 부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 여 희생하고 나누는 삶을 살지 못하 게 만든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기복주의에 물 든 일부 목회자들에 의해서 거룩한 강단이 훼손되고 있으며, 기복주의 로 오도된 물든 일부 성도들의 일탈 과 비정상성으로 인하여 세상의 비 난과 손가락질의 대상으로 전락하 고 말았다. 이제는 돌아서야 한다. 한국 교회 내에 뿌리 박힌 기복주의 를 몰아내야 한다. 기복주의라는 질 곡으로부터 한국교회를 해방시켜 야 한다.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 큐 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지금이야말로 현세적이고 외면적 인 복에 대한 욕망과 집착을 과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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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Read

Good to Read – 일은

내 인생이다

영국의 대표적 지성인 존 러스킨은 일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했다. “일이 자신에게 적합해야 하고, 일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하며,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세 가지 조건이 다 충족되는 직장인들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불행한 일과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 물론 러스킨의 세 가지 조건을 똑 같이 3등분할 필요도 없다. 다만 어떤 것은 약간, 어떤 부분은 아주 많이 조정해 100%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일중독자가 되지 않기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오늘 내가 이 일을 꼭 해내야 한다는 고정 관념만 버리면 행복해 질 수 있다. 일하지 않고 사는 세상을 꿈꿀 때가 종종 있다. 경쾌한 음악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마냥 쉬운 일이 없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최선을 다해야 가능한 것이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들이 내 인생의 멍에일지, 내 인생의 즐거움이 될지는 내가 결정한다. 내게 주어지는 일들에 대한 중압감을 줄이고 싶다면 일에 대한 집중력보다 ‘내 인생에 대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일에 대한 중압감을 줄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하고 싶지 않은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분별하라는 것이다. 꼭 해야 할 일이 아닌데도 붙들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일의 목록부터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우기지 말고, 당장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오늘이 아닌 내일이라는 시간표로 배정해 주자. 일을 하지 않고 사는 삶이 좋아 보였다. 그러나 아무 일 없이 빈둥거리는 인생이야 말로 더 고달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너무 많은 것들을 갖고 있어서 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오늘 생활할 것이 있기 때문에 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빛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이나 얼굴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역동성은 볼 수 없었다. 고달파도 일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많다. 일을 일로 보지 말고 내 인생으로 여겨 보자. 내 일을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고,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내 인생으로 받아들일 때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출처 <날마다 솟는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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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 블라우스 (Ruffle Blouse)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블라우스 하나 만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 ‘러플 블라우스’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극대화 시켜주는 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를 이용한 OZ의 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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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말해 소매부분이 풍성한 블라우스이다. 단조로운 디자인에 러플 디테일이 추가되면서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디자인 이 완성된다. 자신도 모르게 두꺼워진 팔뚝을 살짝 가리고 싶다면 적극추천. 소매를 들 때 마다 예쁘고 그 느낌도 참 좋다.

1. 와이드 러플 블라우스 (Wide Ruffled Bl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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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심쿵! 사랑스러움이 흘러넘치는 스타일이다. 다른 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에 비해 풍성한 느낌. 소재도 코튼 보다는 쉬폰, 레이스가 많고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다. 귀엽게 나온 뱃살이 고민이라면 추천. 청바지나 깔끔한 흰바지와 매치하면 오버스럽지 않게 러플을 소화할 수 있다.

2. 레이어드 러플 블라우스 (Layerd Pleated Ruffle Bl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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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맞선 보던 그 시절,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 그 블라우스와 흡사하다. 그러나 아직도 그 스타일만 고집한다면 오 산.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과감하게 V-넥을 선택한다면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 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은 물론, 가 슴이 커 보이고 돋보이게 하는 효과는 덤이다.

3. 러플 프론트 (Ruffle 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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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에 뷔스티에(Bustiere)를 매치하여 걸리쉬한 매력은 살리고, 적당한 여유감의 실루엣으 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코튼 소재의 셔츠 느낌이 강한 러플 블라우스에 심플한 뷔스티에로 감각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4. 뷔스티에와 매치 (Bustiere)

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는 디자인이 화려하기 때문에 하의는 심플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바지, 청바지를 매치하면 경쾌한 느낌의 바캉스룩…! 슬랙스(Slacks) 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포멀한 느낌이 강해져 오피스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한가지 옷으로도 어떻게 매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닌 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 러플에 처음 도전한다면 흰색을 추천. 흰 러플에 검정 슬랙스(Slacks)는 절대 실패 할 수 없는 조합…!

“너무 과하지 않을까?” 망설이는 당신의 표정마저 사랑스럽게 만들어줄OZ매거진, 뷰티 & 더 비스트(BEAUTY & THE BEAST) 스타일 제안 아이템….. 러플 블라우스(Ruffle Blouse) 과감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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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ma Hat (파나마 햇)” 보통 밀짚모자와 차원이 다르다.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파나마 햇 ( Panama Hat)” 에콰도르의 명물,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이 살아 있어 여름마다 꾸준히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있는 모자의 매력에 이 여름 빠져보자.

가볍고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밀짚모자는 휴양지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중남미 야자열매 잎으로 수작 업 생산한 “파나마 햇 (Panama Hat)” 은 멋쟁이들의 여름 필수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크라운과 브림의 크기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나마 햇은 무엇일까?

History 1. 1906년 파나마 운하 건설현장에 플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쓰고 방문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2. 파나마 지역에서 많이 착용하였고, 파나마 항구를 거쳐 수출 되었기 때문에 파나마 햇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1630년대 부터 썼다고 하니 그 역사는 꽤 오래 되었다.

Present 현재, 에콰도르가 주요 생산국이다. 토키야(Toquilla)라는 내추럴 섬유로 만들어 지며, 섬유가 가늘수록 고급상품. 그 옛날 드라마 대사 처럼 “한땀 한땀” 장인이 정성들여 수공예로 제작하는데 특히 에콰도르 몬테크리스토 마을에서 생산 하는 최고품질의 파나마 햇을 ‘몬테크르스티 수페르피노 ( Montecristi Superfinos)’라고 부르는데 이를 제작하는데만 무 려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또한 그 직조법이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될 정도라고 하니 그것 만으로도 하나 쯤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In summer 평범한 옷에 스타일을 불어넣는 심폐소생 아이템, 파나마 햇으로 올 여름 패션피플의 대열에 합류해보자.

1. 평상시엔... 새하얀 셔츠와 청바지에 선글라스 그리고 파나마 햇 또는, 찢어진 청바지를 뜻하는 디스트로이드 데님(Destroyed Denim)에 헐렁한 셔츠를 걸친 뒤 무심한 듯 얹은 파나마 햇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2. 격식있는 포멀룩으로... 멋을 아는 이탈리아 남성들은 깔끔하게 차려입은 슈트에 파나마 햇으로 격식있는 포멀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성들도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파나마 햇을 활용하면 중성적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다.

3. 휴양지에서... 자칫 너무 풀어지기 쉬운 휴양지 패션에서 포인트를 주는 것은 물론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것은 덤이다. 꽃무늬 반바지 와 파나마 햇의 조합은 있는 그 자리를 휴양지로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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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Tip!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다보니 같은 검은색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모자마다 딱딱함과 유연함의 강도나 모양이 다르므로 직접 착용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얼굴이 하얀 편인 사람은 검정색을, 그렇지 않은 사람은 흰색이나 베이지 컬러를 추천한다.

보통 밀짚모자와 차원이 다르다.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파나마 햇 ( Panama Hat)” 에콰도르의 명물,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이 살아 있어 여름마다 꾸준히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있는 모자의 매력에 이 여름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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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건강노하우- 항생제 항생제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복용하자 항생제를 오,남용 할 경우 ‘내성’이 발생할 수 있고, 변이된 내성균인 수퍼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다. 수퍼박 테리아(MRSA)에 감염되면 사용할 항생제가 적어지고 작은 상처에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런 항생제를 제 대로 복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항생제는 병원성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막는 약물로 1928년 최초 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개발 된 이 후로 200개가 넘는 항생제가 개 발됐다. 매독, 임질, 결핵 등 치료 할 수 없던 질환들을 항생제를 통 해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 지만 항생제를 오,남용 할 경우 ‘내 성’이 발생할 수 있고, 변이된 내성 균인 수퍼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 다. 수퍼박테리아(MRSA)에 감염 되면 사용할 항생제가 적어지고 작 은 상처에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런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기 위 한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1.단순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 지 않다. 단순 감기는 대부분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항생제’ 와 ‘항바이러스제’는 엄연히 다르 기 때문에 단순 감기에는 항생제 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감기가 잦아지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축농 증, 비염, 중이염 등 다양한 질병으 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런 호흡기

질환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의사의 올바른 처방 또한 요구된다.

2. 항생제를 임의중단 하지 말자! 가끔 항생제가 위험하다고 생각하 며 아이의 증상완화를 핑계로 항생 제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 다. 하지만 항생제를 덜 먹는 것이 더 위험한 일이고 임의로 중단하게 되면 내성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오 히려 해당 균이 완전히 죽을 때까 지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해야 내성 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꼭 처 방대로 끝까지 약을 복용하자!

3. 잦은 감기 환자의 경우, 면역력 을 높이자! 감기 바이러스에 자주 감염되는 경우 세균 감염 확률 또한 높아진 다. 감기의 합병증이자 세균 감염 호흡기 질환인 축농증, 비염, 중이 염 등을 앓게 되면 많은 양의 항생 제를 복용하게 되고, 항생제 내성 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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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꾸준한 운 동, 충분한 수면시간, 식사량 조절 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 다.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 우 ‘내성’이 생긴다는 단점을 가지 지만, 분명 항생제가 꼭 필요한 환 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보 인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 훈 교수팀과 서울대 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바이오벤처기업 퀀타매트 릭스 공동연구진이 미세형상제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칩을 통해 세 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초고속으 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 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에 약 일주일이 소요되던 항생제 내성 진단이 6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처럼 항생제 내성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 되고 있고 점점 발전하고 있다. 잘 못 복용시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 는 항생제를 환자들이 똑똑하게 복 용하기 위해 의사, 약사, 환자 모두 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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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BEAUTY & THE BEAST

[For MEN]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쉽고 멋스러운 흰 바지 코디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쉽고 멋스러운 흰 바지 코디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패션지수도 함께 올라가야겠죠? 흰 바지… 어렵지 않아요. 데일리 룩으로 혹은 오피스 룩으로 변화무쌍하게 코디해 보아요.

면 티셔츠 코디

흰 바지 위에는 어떤 컬러나 디자인의 면 티셔츠를 입어도 패션이 된다. (단, 자신의 몸매를 감안하 고..) 흰 바지 위에 줄무늬 티셔츠만 입어도 5살 이상은 어려 보인다. (동안코디의 기본) 줄무늬 티셔 츠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만의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셔츠 코디

흰 바지 위에 입은 셔츠는 멋스러운 남자의 대표적인 코디법. 살짝 소매를 걷어 부치거나 단추를 몇 개 풀어도 용서가 되는 멋진 연출법이다. 너무 과하지 않은 패턴의 셔츠 혹은 깔끔한 청색류의 셔츠 들은 댄디한 남자들의 대표적인 코디법.

쟈켓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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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바지 위에 흰색 면 티셔츠 혹은 밝은 톤의 셔츠를 코디한 다음 소매를 살짝~ 접어 코디해 보자. 반바 지도 긴 바지도 쟈켓과 함께 코디하면 멋스러움이 한층 돋보인다. 쟈켓 코디법은 내 남자를 패피(패션 피플)로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

신발 코디 (신발은 패션의 완성)

흰 바지 아래에 코디할 신발들은 늘 신던 일반적인 스타일에 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한 컬러나 디자인을 시도해도 좋다. 흰 바지 아래에 컬러가 돋보이는 보트슈즈나 스트랩 샌들 등을 신어 좀 더 캐주얼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 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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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년 기념사 (전문)

5.18 민주화운동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5.18묘역에 서니 감회가 매우 깊습 니다. 37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 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 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 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 권과 자유를 억업받지 않는, 평범 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 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광주 영 령들 앞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 니다. 오월 광주가 남긴 아픔과 상처 를 간직한 채 오늘을 살고 계신는 유

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도 깊은 위 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980년 오월 광주는 지금도 살아 있는 현실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 주의는 이 비극의 역사를 딛고 섰 습니다.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민

주주의는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 었습니다. 저는 오월 광주의 정신으 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께 각별한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5.18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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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비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 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주의의 이 정표를 세웠습니다. 진실은 오래 시간 은폐되고, 왜곡되 고, 탄압 받았습니다. 그러나 서슬퍼 런 독재의 어둠 속에서도 국민들은 광주의 불빛을 따라 한걸음씩 나아 갔습니다.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일 이 민주화운동이 되었습니다.

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함 성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라를 나 라답게 만들자는 치열한 열정과 하 나 된 마음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저는 이자리에서 감히 말씀드립니 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광 주 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있 습니다. 1987년 6월항쟁과 국민 의 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고 있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도 5.18 때 구속된 일이 있었지만 제가 겪은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광 주의 진실은 저에게 외면활 수 없는 분노였고,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했 다는 크나큰 부채감이었습니다. 그 부채감이 민주화운동에 나설 용기 를 주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성장시켜준 힘이 됐습니다.

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짐합니다. 새 정 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입니다. 광주 영령 들이 마음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성숙 한 민주주의 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는 오

월 광주를 왜곡하고 펨웨하려는 시 도가 있습니다. 용납될 수 없는 일입 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 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이 땅의 민주주의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새정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상 을 규명하는 데 더욱 큰 노력을 기울 일 것입니다. 헬기사격까지 포함하 여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 혀내겠습니다. 5.18 관련 자료의 폐 기와 역사왜곡을 막겠습니다. 전남 도청 복원 문제는 광주시와 협력하 겠습니다. 완전한 진상규명은 결코 진보와 보 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과 정의 의 문제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함 께 가꾸어야할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존하는 일입니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저의 공약도 지키겠습니다. 광주정 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 주공화국 시대를 열겠습니다.

마침내 오월 광주는 지난 겨울 전국 을 밝힌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부활 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분 노와 정의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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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은 비로소 온 국민 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 사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5.18정 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 의 협력과 국민 여러분의 동의를 정 중히 요청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을 짓밟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 키지 못한 국가를 통렬히 꾸짖는 외 침이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원통함이 반복되지 않 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사 람의 존엄함을 하늘처럼 존중하겠습 니다. 저는 그것이 국가의 존재가치 라고 믿습니다.

저는 오늘, 오월의 죽음과 광주의 아 픔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며 세상에 알리려했던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 신도 함께 기리고 싶습니다.

1982년 광주교도소에서 광주진상 귬병을 위해 40일 간의 단식으로 옥 사한 스물아홉 살, 전남대생 박관현.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순한 노래 가 아닙니다. 오월의 피와 혼이 응축 된 상징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그 자체입니다. ‘임을 위한 행 진곡’을 부르는 것은 희생자의 명예 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 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으로 불필요한 논란 이 끝나기를 희망합니다.

1987년 ‘광주사태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분신 사망한 스물다섯 살, 노 동자 표정두.

1988년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외 치며 명동성당 교육관 4층에서 투신 사망한 스물네 살, 서울대생 조성만.

1988년 ‘광주는 살아있다’ 외치며 숭실대 학생회관 옥상에서 분신 사 망한 스물다섯 살, 숭실대생 박래전. 수많은 젊음들이 5월 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자신을 던졌습니다. 책임 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 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을 때, 마 땅히 밝히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위 해 자신을 바쳤습니다. 진실을 밝히 려던 많은 언론인과 지식인들도 강 제해직되고 투옥 당했습니다.

2년 전, 진도 팽목항에 5.18의 엄 마가 4.16의 엄마에게 보낸 펼침막 이 있었습니다. “당신 원통함을 내 가 아오. 힘내소. 쓰러지지 마시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민의 생명

저는 오월의 영령들과 함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이상 서러운 죽음과 고난이 없는 대 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참이 거짓을 이기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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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습니다. 광주 시민들께도 부탁드립니다. 광 주정신으로 희생하며 평생을 살아 온 전국의 5.18들을 함께 기억해 주 십시오, 이제 차별과 배제, 총칼의 상흔이 남긴 아픔을 딛고 광주가 먼 저 정의로운 국민통합에 앞장서 주 십시오 광주의 아픔이 아픔으로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의 상처와 갈등을 품 어 안을 때, 광주가 내민 손은 가장 질기고 강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선언했 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 들 앞에 천명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서로의 아픔 을 어루면져주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한민구입니다.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숭고한 5.18정신은 현실 속에서 살 아숨쉬는 가치로 완성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삼가 5.18영령들의 명복 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정부 19대 대통령 문재인

오월 광주의 시민들이 나눈 ‘주먹밥 과 헌혈’이야말로 우리의 자존의 역 사입니다. 민주주의의 참 모습입니 다. 목숨이 오가는 극한 상황에서도 절제력을 잃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 켜낸 광주정신은 그대로 촛불광장에 서 부활했습니다. 촛불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위 에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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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페셜컬럼

Optometrist Dr. 정유미의 눈

내게 딱 맞는 선글라스를 쓰자! 선글라스는 기본적으로 눈과 눈 주위의 피부를 자외선(UV)으로부터 보호하여 각종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거꾸로 말해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상시 착용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각종 안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제 산과 바다로 향하는 야외 활 동이 잦은 계절이 찾아왔다. 콜로 라도는 고도가 높고 태양광이 매우 강해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 사용이 특히 필수이다. 선글라스는 기본 적으로 눈과 눈 주위의 피부를 자 외선(UV)으로부터 보호하여 각종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 다. 거꾸로 말해 야외활동 시 선글 라스를 상시 착용하지 않으면 백내 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각종 안 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다. 많은 분들이 선글라스 선택 시 선 글라스의 모양 및 브랜드를 주로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멋있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 건강의 관점에서는 안경테보다도 안경테에 들어가는 렌즈에 더 관심 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럼 본인에게 잘 맞는 선글라스 렌즈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 들을 알아야 하는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가? 선글라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자외선 차단이다. 태양은 사람이 보거나 느낄 수 없는 자외선을 항 상 방출 한다. (자외선 방출은 맑 은 날이나 구름이 낀 날이나 동일 하다) 물론 태양광은 짧은 시간 노 출 시 비타민 D가 증가하는 등 좋 은 효과가 있지만, 많이 노출되면 피부암을 발생시키고 눈을 손상시 킬 수 있다. 흔히 많은 분들은 선글라스의 어 두운 색깔이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 지만 색깔은 태양빛 반사로 생기 는 눈부심 (Glare)을 줄여주는 역 할을 하지 자외선 차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선글라스 렌즈 표면 에 입혀져 있는 코팅 및 렌즈 재질 이 실제 자외선 차단의 역할을 한 다. 그러므로 선글라스의 스타일, 브 랜드 및 가격을 확인하기 전에 이 선글라스가 자외선 A (UVA)와 자 외선 B(UVB) 광선 모두를 100 % 차단하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선글라스의 경우 어두운 렌즈 가 동공을 확대하여 더 많은 자외 선이 눈에 침투하게 되는 화를 부 르게 될 수도 있다. 선글라스 렌즈가 어떤 재질로 만들 어져 있나? 선글라스 렌즈는 여러 가지 재질 로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글 라스 렌즈는 플라스틱 (Plastic), 폴 리 (Polycarbonate), 유리(Glass) 및 트라이벡스 (Trivex)의4가지 재 료로 만든다. 그리고 이 재료는 각 각의 장/단점이 있다. 첫째, 플라스틱(Plastic) 렌즈 는 가장 저렴하고 렌즈의 선명도 (Abbe Value)도 상당히 높다. 반 면 플라스틱은 다른 재질에 비해 쉽게 긁히며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 이 있다. 또한 시력이 아주 나빠 렌 즈를 얇게 압축할 필요가 있는 분 들의 경우 플라스틱 렌즈를 쓸 수 밖에 없다. 플라스틱 렌즈만이 압 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렌즈는 압축을 하면 할수록 그 선 명도가 떨어진다) 둘째, 폴리(Polycarbonate)의 경 우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볍고 잘 긁히지 않으며 충격에도 강하다. 그리고 코팅 없이도 자외선 차단효 과가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야 외활동 시 필요한 선글라스나 헬멧 등과 같은 보호 장비의 경우 폴리 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폴 리 렌즈의 경우 선명도는 많이 떨 어져 전문적 사진 촬영 등 고성능 의 선명도가 필요한 상황인 경우 폴리보다는 다른 재질의 렌즈를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세째,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던 유 리(Glass) 렌즈는 선명도가 가장 높고 긁힘 현상이 거의 없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무겁다는 큰 단점이 있다. 그래서 폴리 등 다른 신제품 이 개발됨에 따라 그 사용이 현저 히 줄었다. 하지만 최근 얇고 무게 를 줄인 미네랄 유리가 개발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마운 틴 바이킹처럼 아주 적극적인 스포 츠용이 아닌 일상생활에 사용할 경 우 고려해 볼만 하다. 마지막으로 트라이벡스(Trivex) 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렌즈 재질 로 폴리의 장점과 유리의 선명도를 다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다시 말해 외부 충격과 긁힘에 강하며 가볍고 선명도도 상당히 높다. 또 한 폴리와 같이 코팅 없이도 자외 선 차단효과가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선글라스 렌즈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미네랄 유리가 가장 비싸 고 그 다음으로 트라이벡스, 폴리 그리고 플라스틱 순이다. 물론 플 라스틱을 압축할 경우 가격은 올 라간다. 편광(Polarized) 렌즈가 필요한 가?

일반렌즈의 선그라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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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렌즈의 선그라스

일반 선글라스 렌즈는 렌즈에 물 감(tint)을 넣어 어두운 색깔을 만 들고 이 색깔을 통해 눈부심 현상 을 줄이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편

광렌즈는 이러한 일반 렌즈에 필름 을 한 겹 더 입혀 눈부심 현상을 현 저히 줄이도록 설계 되어 있다. 콜 로라도는 태양빛이 강하고 눈도 많 이 와 눈부심(Glare) 현상이 많은 곳이라 편광렌즈를 선호하는 사람 들이 많다. 특히 해변, 스키장 또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편광 렌즈를 강하게 권해 드리고 싶다. 또한 난시(Astigmatism)가 심한 분들에게도 편광렌즈는 아주 효과 적이다. 난시가 심한 사람들은 보 통 사람들에 비해 빛에 더욱 민감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본인에 가장 적합한 선글라스 렌즈는 본인의 눈 상태, 도수 및 어떤 용도에 쓸 것이냐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격이 비싸고 유명 브랜드가 붙어 있다고 다 좋은 렌즈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다. 유명 패션 브랜드는 안경테에 중점을 두고 선글라스를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수백불 하더 라도 렌즈는 값싼 플라스틱 렌즈를 넣는 경우도 흔하다. 어린이, 성인 상관없이 제대로 된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은 눈 건강 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스텝이 다. 자신에게 잘 맞는 선글라스 렌 즈를 선택하여 멋도, 기능성도 높 은 선글라스를 현명하게 선택/구 매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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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Read 1

자신감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1. 나는 뭐든 할 수 있다는 믿음, 즉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라.

2.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확’ 저질러라.

3. 솔직하게 매 순간을 즐기며 자신을 긍정하라.

4. 가능한 목표에만 맞추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좀더 큰 목표에 안테나를 맞춰라.

5. 시작했으면 끈기있게 나아가라.

6. 어려울 땐 주저말고 남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라.

7. 가슴에 품고 있는 꿈들의 구체적인 행동의 단계를 작성하라.

8.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배워라.

9. 자신의 감정을 확실히 파악하고, 분석하라.

10. 자신의 감정을 남들에게 드러내는 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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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오즈푸드- 만능 양념장 매일 먹는 밥, 반찬.. 늘 같은 고민…! “오늘 뭐 먹지?” 만능 양념장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요리가 쉽게~ 맛있게~ 되니 미리 잘 준비해 두면 뚝딱뚝딱!! 따뜻한 집밥 준비할 때 백배 활용할 수 있다.

파 양념 재료 : 굵은 파 흰 부분 2대, 소금 1큰술, 통깨 2큰술, 참기름 2/3컵 조리법 : 1. 파 흰 부분을 곱게 다져 소금을 넣고 가열하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잘 섞는다.

2. 중불에서 파와 소금 섞은 것을 기름 없이 볶는다.

3. 살짝 볶은 파가 익으면 통깨 넣고 약한 불로 2분가량 볶는다.

4. 볶은 재료를 병에다 넣고 참기름을 붓는다. <응용요리> 볶음밥, 오징어 감자볶음

된장 양념 재료 : 된장 500g, 양파 200g, 청주 4큰술, 마늘 1T, 생표고 혹은 새송이 200g 조리법 : 1. 그릇에 된장과 다진 표고버섯을 넣고 버무린다.

2. 청주, 다진 양파, 다진 마늘, 생강즙, 참기름을 넣고 마저 버무린다. <응용요리> 된장찌개, 된장 국, 나물 무침(특히 쓴맛 나는 냉이, 씀바귀, 유채, 우거지 등 )

간장 양념 재료 : 간장 1컵, 맛술 1/2컵, 다시마 1쪽, 통후추 10알, 대파 흰 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레몬 1/2개, 물 1컵

조리법 : 1. 냄비에 물, 간장, 맛술, 다시마,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2. 냄비가 끓으면 불을 낮추고 청양고추 넣고 2분 정도 더 끓인다.

3.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레몬 반 개를 썰어서 반나절 담가둔다.

4. 체에다 종이 타월 깔아서 찌꺼기만 건져낸다.

5. 소독된 병에 찌꺼기를 걸러낸 간장양념을 넣어 필요할 때 사용한다. * 한 달 정도 냉장 보관하여 사용가능 <응용요리> 시금치 나물, 쑥갓 나물, 계란 프라이, 볶음밥, 생선조림, 꽁치조림, 영양밥 양념 우엉조림, 멸치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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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장 양념 재료 :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후추, 간장, 청주, 생강, 마늘, 설탕, 소금, 물엿 조리법 : 1.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1:1 비율로 섞는다.

2. 양파 간 것을 고추장 1/2 양 만큼 넣는다.

3. 후추, 간장, 청주, 생강즙, 마늘을 넣는다.

4. 설탕, 소금, 물엿을 넣어 섞는다. <응용요리> 제육 볶음, 오징어 볶음, 매운 떡볶이 등

깨소스 양념 재료 : 곱게 간 흰 깨 혹은 검은 깨, 맛간장 2큰술, 물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고추기름 1큰술

조리법 : 1. 물과 식초를 넣고 섞는다.

2. 백포도주 혹은 청주와 함께 설탕, 소금을 넣어 젓는다.

3. 곱게 간 깻가루를 넣어 잘 섞고 마지막으로 고추기름을 넣는다.

<Tip> 검은 깨는 생선요리, 흰 깨는 샐러드에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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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페셜컬럼

이미나의 ‘힐링 토크’

#2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면

‘칼라’에 눈을 떠라”

연예인 뷰티 마스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파더엘 대표 겸 방송인 이미나 씨의 ‘힐링 토크’ 연재를 시작합니다. 국내 방송인 최 초로 뷰티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이 대표는 스파더엘을 운영, 자연주의 스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오감(五感)힐링을 독 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이 대표. ‘이미나의 힐링토크’를 통해 오감만족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시각을 통한 힐링의 첫 번째 주제 는 ‘칼라’다. 주변을 둘러보면 참 재 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주위가 온통 형형색색의 칼라 로 뒤덮여있다는 사실이다. 하늘을 바라봐도 칼라가 있고 땅을 내려다 봐도 칼라가 있으며 양 옆을 둘러 봐도 여전히 다양한 칼라로 이뤄 져있다. ‘아! 이것이 칼라구나’ 라고 인식하 지 못할 정도로 칼라는 우리 삶 구 석구석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사실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 까지 삶 속에서 꽤 자연스럽게 칼 라를 접하고 있지만 칼라를 인식하 며 사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어느 날 당신이 팔등신 몸매를 자 랑하며 얼굴은 마치 배우 김태희처 럼 청순하고 깔끔한 외모의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만일 성격마저 최 고라면 당장 결혼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이 완벽한 여인에게 한 가 지 문제가 있으니 다름 아닌 ‘칼라 중독’. 화려한 칼라를 너무나 사랑 하는 이 여인은 스타킹을 신어도 보라색,파란색,빨간색이고 옷도 초록색,빨간색,보라색 등 화려한 옷만 입는다. 화장도 장난이 아니다. 눈덩이에 늘 파란색과 보라색 아이섀도로 엄 청나게 포인트를 준다. 처음에는 ‘ 나에게 잘 보이려고 이러는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만약 병 또는 중 독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여 인은 칼라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 면 못 견딘다고 한다. 사태가 이정도면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지만 주위의 따가운 시 선을 평생 견디며 함께 살 용기가 선뜻 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상태로 부모님께 인사시키면 정 상인으로 보지 않으실 것이다. 여 인을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 우울 하다.

이처럼 똑같은 사람도 어떤 칼라 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이미지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난다. 똑같 은 사람을 칼라 하나만으로도 오늘 은 최고의 미녀에서, 내일은 최악 의 추녀로 보이게 하는 이 엄청난 차이는 무엇일까?

내 이성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 가? 혹은 면접에서 꼭 성공하고 싶 은가? 그렇다면 칼라부터 이해하 라. 당신이 칼라에 눈을 뜨면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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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가 지닌 에너지와 파장은 결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눈을 통해 전달된 칼 라가 단순한 인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효과를 유발하기 때 문이다. 우리는 색을 눈으로 보는 것 같지만 마음도 칼라를 받아들인 다.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처럼 칼라는 감성작용으로 우리 들의 마음을 움직여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개인의 감성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칼라를 통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고 소통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 는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칼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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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목사의 일상 안에서 그를 만나다.

“우나기(鰻,うなぎ)의 잔가시”

달콤 짭짤한 소스를 발라서 살짝 태우듯이 구운 우나기(민물장어) 요 리는 대부분 좋아하실 듯 합니다. 지난 2002년도에 일본에 방문한 기 회가 있었는데, 그 지역이 알고 보니까 일본 전체에서 우나기로 유명 한 도시인 ‘하마마쓰(浜松市)’였습니다. 현지 성도님들과 함께 ‘우나기 뷔페’에 갔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오랴 하며, 왜곡된 기억을 감안 하더라도 족히 10마리는 넘게 먹은 것 같습니다. 그 뒤에 벌어진 사건 은 다들 예상하시는 대로입니다. 15분마다 자동차를 세워서 수차례나 화장실을 찾아야 했습니다.

미국에 와서 보니 마켓에서 그림처럼 포장해서 조리된 우나기가 있는 데, 가격이 괜찮아서 가끔 사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격이 올라 가더니 언제부턴가는 저희 가정의 마켓 장바구니 근처에도 못오고 있 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한참을 이 우나기를 잊고 살다가, 지난 금 요일에 뜻 밖의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지난 4월 말에 열렸던 프뉴마 워십 예배에 참석하신 타교회 성도님께서, 지인께 주신 우나기 팩이 사랑과 섬김을 타고 흘러 흘러 저희 가정에게까지도 도착했던 것입니 다. 알고 보니까 그 분은 덴버지역에 일식당에 물건을 공급하시는 일 을 하시는 분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팩 하나에 들어있는 생선 사이즈 도 상당히 컸습니다.

며칠 뒤에 온 가족이 식탁에 앉아서 정말 오랜만에 그 우나기로 덮밥 을 먹으려고 잔뜩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우나기를 아내가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데, 칼 질 사이사이에 가시가 썰리는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장어류에 가시가 많은 것 은 알고 있었지만, 장어가 크다 보니까 가시도 컸던 것입니다. 식사가 시작되었고, 예상대로 가시는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나 아내나 노 아는 꽉꽉 씹어 먹으니 별 문제가 없었는데, 지나가 당황하기 시작했 습니다. 자기 나름으로는 잔뜩 기대를 했던 메뉴였는데 작은 한 점만 입에 넣어도 편하게 씹지를 못했습니다. “지나야~ 그냥 꼭꼭 씹어 먹 으면 되...” 온 식구가 입을 모아 말했지만, 결국 많은 가시들과의 사투 를 벌이면서 지나의 조심스럽고 치열한 식사는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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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도 이와 같구나 싶었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그 맛 을 알게 되면 푹 빠지게 되지만, 가시와 같은 불편함과 찔림이 항상 함 께 따라 오기 마련인 것이죠. 가시에도 영양이 있고, 일일이 가시를 발 라내다보면 먹을 살이 없으니 그냥 한꺼번에 꼭꼭 잘 씹어 먹으면 좋 다고 아무리 말을 해주어도 어린 지나에겐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 듯이, 하나님 말씀을 받아 꽉꽉 곱씹어가며 내 안과 삶으로 연결시킬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저 ‘좋은 건 알겠지만, 귀찮고 번거 로운 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섬기는 북부한인교회에서는 얼마 전부터 “체질개선(體質改 善)” 이라는 주제로 주일 시리즈 설교가 진행 중입니다. 한 번의 감동, 찌릿한 전율은 빠르고 쉽지만, 체질이 바뀌는 것은 ‘찔리고 깍이고 파 내는’ 작업을 감내해야 하는 부담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매 주일 가 볍지 않은 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우나기 가시’와 같은 부담과 불편 함 때문에 이 건강에 좋고, 맛도 있는 음식을 포기하는 성도님은 한 분 도 안 계시길 그저 소망할 뿐입니다.

정유성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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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Read

오즈(GREAT) 스토리/GOOD TO READ #2

좋은 회의(Meeting)를 하는 5가지 방법

1. 회의의 목적을 분명히 하자. 같은 사람들과 비슷한 주제로 자주 모이는 경우, 회의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어떤 사람 은 정보 취득이 목적인 회의로 알고 있고, 다른 사람은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회의라고 생각한다면 효과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 회의가 끝나고 ‘도대체 우리 왜 모인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반면, 회의의 최종 목적을 명시적으로 제시하면 회 의 참가자들에게 일관된 회의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일관된 회의 목표를 재고시키는 방법으로 ‘다음의 것들을 이 회의를 통 해 이룰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 (This meeting will be a success if…)’로 회의를 시작하길 권한다.

2. 정보는 미리 공유해야 한다. 회의 시간에 처음 보는 자료가 많다는 것은 곤란하다. 회의 참석자들은 발표 자료를 24시간 전에 다른 참석자들에게 보낸다. 미리 자료 를 보내게 되면 회의 참여자 개개인이 자신의 속도와 시간에 맞추어 자료를 미리 숙지를 할 수 있다. 또, 회의에 들어가서는 5분 정도 침묵 정독 시간을 갖는다. 혹시 미리 읽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및 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정독 시 간이 지나면 발표자가 2-3분 내외로 회의의 목적과 발표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한 후 논의 및 질의 시간을 가진다. 이런식으로 회의를 구 성하게 되면 첫 5-10분을 제외하고 회의의 대부분의 시간을 논의하는데 할애할 수 있다.

3. 기록이 중요하다. 회의는 입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회의에서 주고받은 내용, 특히 의사 결정과 합의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기록이 필수적이다. 회의 시 작 전 회의록을 작성하는 사람을 위임하고 회의가 끝난 후 회의 내용을 요약해서 배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회의록을 통해 회의에 참 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회의에서 의논한 내용 및 의사결정 내용을 성문화함으로써 자의적 해석 의 여지를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회의록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자 (Attendees) :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 목록. 자신의 이름은 맨 마지막에 넣는다. *회의 내용(Items Discussed) : 어떠한 내용에 대해 의논을 하였는지 요약해서 쓴다. *조치 항목(Action Items) : 회의에서 합의된 해야할 일들을 담당자 이름, 그리고 마감 기한과 같이 명시한다.

4. 분위기 회의는 즐거워야 한다. 일방적인 회의, 꾸중이나 잔소리하는 듯한 회의라면 곤란하다. 회의에서의 설득과 정보 교환은 쌍방향이어야 한 다. 엄숙하거나 보수적인 혹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의 회의는 쌍방향성을 침해한다. 회의 참석자는 동등하다. 직급의 위계질서를 회의시 간 만큼은 잊어도 된다.

5. 후속 조치(Follow up)

조치항목(Action item)들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져야 회의의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된다. 아무리 심도있고 중요한 회의를 하였다 한들 그 다음 단계로 실행이 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것이다. 만약 조치항목(Action item)이 할당 되었다면 즉각 처리하고 회의에 참 여한 사람들에게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자. 또한 보고를 받은 사람은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사안을 종결시킨 후 다음 사안으로 넘어가는 버릇을 들인다면 회의에서 논의된 일들을 체계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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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소비 트렌드 (PART #4)

[1] 얼리 힐링족(Early Healing Consumer) [2] 뉴 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 [3] 위너소비자Winner Shopper

[4] 스트리밍 쇼퍼f

트랜드 개요

(Streaming Shopper)

[5] 네비게이션 소비(Navigation Consumption)

트렌드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며, 대중적인 포괄성과 시간적 지속성을 가져 개인 및 사회의 변화를 촉발하는 현상이다. 트렌드 전망을 함으로 써, 우리 사회와 그 구성원인 개인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미래의 변화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미래의 시간 점유율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4] 스트리밍 쇼퍼(Streaming Shopper)

“모바일 네이티브” (Mobile Native)

양성을 존중하는 플랫폼의 특성상 개인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자 유롭게 본인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구독(subscription)’을 통해 관 심사 기반의 동영상을 추천 받으며 소통한다.

디지털 세대가 사회의 중심으로 편입해감에 따라 소통의 도구가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95년이후 태어 난 ‘Z세대’는 스마트폰, 즉 모바일 환경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스 마트폰의 개념과 작동 방식을 학습하여 익힌 윗세대와는 달리 본능 에 가까운 방식으로 체득한 ‘모바일 네이티브 (Mobile Native)’ 이 다. 이들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항상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만의 새로운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 라본다. 일상을 SNS 로 공유하고, 타인의 평판을 실시간으로 확인 하며, 본인의 개성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온 라인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정보를 다루는 방식, 타 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이 기존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그들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새로운 소비집단으로 성장할 잠재력 이 매우 큰 ‘모바일 네이티브’ 를 중심으로 이미지로의 소통의 도구 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환경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디지털 · 모바일기술의 발전과 빠른 속도의 LTE 서비스 인프라가 확충 되며,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이 구동되기 쉬운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 다. 미래창조 과학부에 따르면, ‘16년3월기준,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57.6%로 동영상에 대한 수요는 빠른 속도 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의 미디어 영 역이외의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의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젊은층은 이미지 또는 짧은 동영 상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으로 한 새 로운 소통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1인미디어 및 MCN (다중채널 네트워크, Multi Channel Network) 는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시 장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 고 있으며, 동영상을 통한 소통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미지, 동영상을 통한 소통문화 확대” 소통의 도구로서 이미지는 감성과 직관을 제공하며, 비 언어적이 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성을 가지고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인스 타그램 (Instagram)’은 모바일시대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SNS이 다. 사용자들은 이미지라는 언어와 해시태그(#)를 통하여 자신들 의 관심사를 직관적,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온라인상의 타인과 공 유와 유대를 형성하며 소통한다. 또한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 유튜브 (Youtube)’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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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쇼핑 플랫폼, V-커머스 성장” 동영상은 어떤 매체보다도 생동감이 있고, 내용 전달력이 좋으며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아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갖고 다양한 채 널로 무한확장 가능하다는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TV를 통하 여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 (T-commerce)’ 는 최근 급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T 커머스 협회에 따르면 ‘16년T-커머스 시장규모는7000억원으로 예 상되며, ‘14년800억원 대비 약775% 성장한 규모이며 ‘17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T-커머스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 겨 놓은 형태인 ‘V-커머스(Video-commerce)’ 가 최근 부상하고 있 으며 ‘17년 주목해야 할 새로운 채널의 쇼핑 플랫폼이다.

‘V-커머스’ 는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커머스와 접목한 형태이며 특히 체험이 중시되는 영역에서 고객에게 가치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시청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며 최 근 유통업계, 뷰티, 패션업계 등 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통 하여 고객의 니즈를 실시간 반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 쇼 핑 업체, 유통사, 통신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 한V-커머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에게 색다른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 실시간 소통을 하며, 흥미롭 고 차별화된 동영상 콘텐츠가 증가할 수록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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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Feel

문화충전 100%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아버지의 모습 ! 그를 닮아가는 나!

아버지, 당신을 존경합니다 !

나의 독재자 ( My Dictator )

이해준 감독, 설경구 / 박해일 주연 – 한국영화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 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 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짝퉁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 는데… 대한민국 한복판, 짝퉁 수령동지 아버지와 인생 꼬여버린 아들의 22년간 숨 겨온 위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짐 쉐리단 감독, 다니엘 데이 루이스 /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주연 – 영국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 In The Name of The Father )

1970년 아일랜드는 시기적으로 어수선한 상태였다. 폭탄이 터지는 등 테러가 심 했고 늘 군대가 거리를 메우고 있었다. 그때 ‘제리(다니엘)’는 철없는 무직의 청년 으로 어느 날 영국군 저격병으로 오해 받아 영국군으로 쫓기다 그만 폭동을 주도 한 인물로 찍힌다. 아들이 걱정되는 아버지는 제리를 영국으로 가는 배에 태운다. 숙모 댁을 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그는 히피들과 생활하다 아일랜드인을 싫어하는 친구들 때문에 함께 기거를 못하고 런던 시내를 배회하는데, 바로 그날 한 식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리는 우연히 주운 매춘부 의 열쇠로 그녀의 집에 들어가 돈을 훔치고 그 돈으로 고향에 간다. 그 뒤 히피 집 단에 남아있던 친구가 경찰에 잡혀가고 뒤이어 영문도 모른 체 제리도 경찰에 잡 혀가게 된다. 심문도중 협박과 폭력에 못 이겨 허위진술서에 서명을 하게 되고 결 국 친구들과 함께 식당 테러범으로 지목된다. 처음 예상과는 달리 1976년, 제리 의 아버지까지 연류 되자 결국, 법정에서 확증도 없이 여론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는 검사 측에 의해 제리는 종신형을 받게 되고 온 가족이 테러 집단의 지원 조직으 로 합류했다는 명목으로 아버지와 같이 복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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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 / 니콜레타 브라스키 주연 - 이탈리아영화

( Life the Beautiful )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총각 ‘귀도(로베르토)’ 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니콜레 타)’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아들 의 5살 생일,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 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 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 데… 전세계를 울린 위대한 사랑, 마법처럼 놀라운 이야기가 찾아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후쿠야마 마사하루 / 오노 마치코 주연 – 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Like Father, Like Son )

주인공 료오타(후쿠야마)는 잘 나가는 대기업 중견사원으로서 오늘날 이 사회에서 가장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상형이다. 그는 멋진 외모와 반듯한 성격 그리고 자타가 인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운영에 영향을 줄 정도의 맨파워로서 도쿄 중심가에 있는 최고급 맨션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6살 난 아들 케이타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랑하는 아들 케이타이다. 료오타는 과거 불행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상기 하면서 아들 케이타 만큼은 최고라는 삶의 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입학 경쟁률이 높은 최고급 유치원에, 매일 피아노를 치게 하고, 최 고급 의상을 입히는 등 케이타에게 지극정성을 다한다. 그런 그에게 하루는 청천벽 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온다. 바로 그 아들 케이타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 내 핏 줄을 선택할 것인가? 기른 정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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