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 colorado 04 2017

Oz MAGAZINE 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APRIL 2017 SIXTH EDITION

잔잔한 감동과 유익한 정보를 드립니다 오즈매거진은 이민생활에 지친 동포여러분들을 섬기는 매거진입니다. 좋은 소식들을 나누어 배가되게하고 어려운 일에는 더욱 힘을 모아 이겨나가길 원합니다.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며 좀 더 빠르고 효과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스마트기술 을 접목하는데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빙센스

뷰티&비스트

오즈푸드

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Credit. 발행인:정경조/ 편집부장:정선우 / PD:정진덕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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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수퍼맘이 간다 키드짐 레이크우드점 (KID’S GYM in Lakewood)은 콜로라도에 생긴 2호점 으로 소규모이지만 알찬 실내 놀이기구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최대 3 시간 드랍인(Drop IN) 팻키지를 갖추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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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봄맞이 셀프 홈가드닝 봄바람이 살랑살랑~ 아직도 삭막한 우리 집 겨울인테리어에 셀프 홈가드닝으로 생기를 더하자!

특별기획- 코스타 KOSTA 운동은 하나님과 조국 앞에서 자신들의 할 일을 찾고자 고민했 던 유학생들에게 복음과 구원, 조국과 민족, 학문과 신앙의 통합, 그리고 세계비전에 대한 꿈과 도전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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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자동차 상식

봄철 점검 해야 할 자동차 시스템

뷰티 & 더 비스트 길~~ 어지면 우아~~해지는 롱원피스에 도전해 볼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을 알아보고, 내 체형을 커버해 주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롱원피스로 봄여신 에 등극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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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편집컬럼 오즈매거진의 기도

“인생극장”

‘인생은 연극이다’란 말을 종종 듣고 쓰곤 한다. 모든 이들은 각자의 인생이라는 긴 연극무대의 수많은 주인공들 이다. 자신이 주연인 ‘인생극장’ 의 각본을 자신들의 이상과 가치 관, 신념, 목표, 개성, 지식 등등 을 배경으로 자신이 직접 집필하 고 무대를 연출해 나간다. ‘운명 론’을 믿지 않는 나로서는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라 믿기에 언뜻 들으면 너무나 당 연하고 맞는 말 같이 들린다. 그 리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다. 그러나, 40년이 조금 넘은 나의 지나간 인생을 돌아 볼 때 어쩌 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 각을 하게 된다. 내안에 거하시 는 성령님을 인식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그리스도인(로 마서 8:15)으로 살아가면서 아 니...(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 면서)… 내 인생의 작가, 연출자 가 내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을 배 워간다. 이런 관점에서 요즘 나의 삶(인생)의 큰 비중을 차지한 ‘오 즈매거진 편집자로서’의 ‘연극무 대’의 주인도 내가 되어선 안된다 는 것을 말하고 싶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극장’이 큰 파장(?)을 남기고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와 ‘도깨비’처럼 대박쳤던 멋지거나 또는 아름다 운 결말의 희극이길 바란다. 그 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아 내 는 현실은 비극이거나 ‘막장’ 드 라마 일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하 면, 자신이 직접 집필하고 연출하 는 ‘인생극장’에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뜻 이 간과되어 집필되고 예상치 못 한 방향으로 연출되는 과오가 발 생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앞으 로 오즈매거진이 나아가는 방향 과 꿈이 하나님의 꿈과 같기를 기 도드리며 그 길로 인도하시는 주 님의 음성을 듣길 바란다.

모든 이들은 각자의 인생이라는 긴 연극무대의 수많은 주인공 들이다. 자신이 주연인 ‘인생극장’의 각본을 자신들의 이상과 가치관, 신념, 목표, 개성, 지식 등등을 배경으로 자신이 직접 집필하고 무대를 연출해 나간다.

오즈 매거진이 창간 된지 반년이 지났다. 반년이 반나절 같이 지나 갔다면 심한 과장일까? 너무 앞 만 보고 달려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오즈 매거진)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 신 큰 뜻에 맞게 우리의 ‘인생극 장’을 다시 점검 해 보자! 그리고 주님께 우리의 ‘인생극장’의 총연 출을 부탁드리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하심에 의해 다시 쓰여 지고, 연 출 되어지는 ‘인생극장’일 지라도 고난과 역경, 오해와 갈등, 상처 와 슬픔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모 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 을 의지하자.

주님의 은혜로 선물 받은 저의 삶 과 ‘오즈매거진의 인생극장’에서 보잘 것 없는 저를 통해 이루시려 는 주님의 큰 뜻이 무엇인지를 깨 닫게 하여 주시고 삶과 일에서 그 소명의 흔적이 묻어나게 하여 주 셔서 당신을 대면하는 그 날 “내 보기에 좋았노라” 하실 주님 보 시기에 ‘대박’인 ‘오즈의 인생극 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오즈매거진 일동과 독자의 마음을 담아 기도드립니 다. 편집장 정선우

결국 여러분과 나의, 오즈매거진 의 ‘인생극장’은 비극이 아닌 결 국은 희극일 것임이 분명함을 믿 기에…. 맡겨 주신 나의 소명과 여러분의 소명을 감당 하려고 노 력만 한다면 우리를 도우실 사람 과 능력, 그리고 은사 또한 주님 께서 주실 것임을 확신한다.

오즈푸드 채소나 과일 등 신선한 재료에 소금이나 간장, 설탕, 식초, 향신료를 적절하 게 배합해서 만든 베이스 국물을 부어 일정기간 숙성했다 먹는 피클. 봄에 담그는 채소김장, 쉽고 맛있는 수제 피클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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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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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100%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을 당신.. 봄날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던 로맨스를 떠 올려줄 영화를 소개한다. 한국,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별 로맨스 영화 의 사랑공식을 통해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에 잠시 빠져보는 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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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호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성기 두)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 련하여 2017. 3월 20일(월) 최초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 원장에 성기두 위원을, 부위원 장에 김지민 위원을 호선했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호선된 성 기두씨는 서울시 공무원과 북 가주 한인세탁협회 이사를 엮 임하고 현재 페닌슐라 한인세 탁협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 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0대 국선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 하면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선 거관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이에 성기두씨는 위원장 호선 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이번 선거가 비록 일정이 짧지만 과 거 경험을 살려 북가주 및 콜로 라도, 유타, 와이오밍 지역의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과 공 정한 선거관리를 위하여 최선 의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금번 선거는 그 어느때보 다 국민 화합이 중요한 만큼 재 외국민들께서도 선거가 질서있 는 가운데 아름다운 선거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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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산호세, 새크라멘토 재외선거 인등 신고신청 순회접수

이번에 부위원장에 호선된 김 지민 위원(주샌프란시스코 총 영사관 부총영사)은 공직자로 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엄정중 립의 자세로 위원장을 중심으 로 재외위원회가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의 사를 밝혔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제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2017년 3월18일(토)과 20일 (일)에 각 산호세와 세크라멘토 에 재외선거인등 순회접수를 실시하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위원회는 궐위로 인한 선 거의 경우 그 선거의 실시사유 가 확정된 날부터 10일까지 재 외선거관리 위원회를 설치하도 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 라 3월 20일 최초 위원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정당의 위원추 천이 늦어져 당분간 선거영사 인 김성배 위원을 포함한 3인 체제로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순회접수 장소를 방문한 사람 은 주로 고령(최고령자 92세) 으로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유 권자나 유권자 등록 관련 상담 을 요청하는유권자 등이었다. 그러나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국민들의 관심에 비해 순회 접 수장소에 방문한 유권자는 많 지 않았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 선거담당 영사는 접수장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접수가 편리 한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등록한 유권자는 총 2,549명(재외선거인 526명, 국외부재자 2,023명 ※ 인터 넷 2,492명, 방문 57명 접수) 으로, 유권자 등록기간이 20여 일로 짧다는 점을 고려할때 많 은 유권자들이 이번 대통령선 거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결과라 볼 수 있다. 신규 재외선거인 등록자 수가 적은 이유는 영구명부제의 도 입으로 이미 재외국민으로 등 록한 유권자(1,126명)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간에 걸쳐 총영사관 에서 많은 유권자 등록을 처리 하다보니 주야간 접수처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 가 지연되고 있어 신고·신청서 접수(접수증 메일발송)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해를 구 한다고 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이에 덧붙여 유권자 가운데 주민등록이 말 소되지 않은 국외부재자가 재 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는 경 우가 많으므로 신속한 접수처 리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 여 부를 정확히 확인 후 신고·신청 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처:415-590-4083, 415-590-4077)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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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our Mon~ Sat 11am~ 10pm Sun 12pm~ 10pm OZ MAGAZINE 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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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The newest line on RTD’s light rail system, the R-line, is up and running.

The route runs from Lone tree along I-225 through Aurora, eventually connecting to the A-line to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and to downtown Denver.

The 22-mile R-Line, which runs from Lincoln Station in Lone Tree to Peoria Station in Aurora allows commuters to ride the new line to Peoria and easily transfer to the University of Colorado A-Line, which provides access to downtown Denver and to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According to the RTD schedule for the R-Line, a trip from end to end should take just under an hour.

The R-Line, which serves 16 stations and is expect-

ed to have daily ridership of 12,000 one year after it opens, jumped from concept to reality nearly five years ago, when RTD picked Kiewit Infrastructure Co. to complete the unbuilt portion of the line through Aurora.

“A lot of people say it would be a cold day in February before Aurora got light rail.

Well it’s a cold day in February,” said Steve Hogan, Mayor of Aurora.

Commuters already using the line on its first day of service said it would save them time and money.

No parking downtown…

It’s going to be phenomenal,” said Diane Leininger, an Aurora resident.

“It’s going to be great because we need more ways for people to get around.

Especially people that are handicapped,” said Herb Kirk, who has lived in Aurora for 5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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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ally kind of completes a great loop,” said Dave Genova, GM and CEO of the 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 “And now, when you want to get to Aurora, you don’t have to sit in traffic on I-25. You can hop on the train: either light rail, or the University of Colorado A-line, and get to Aurora without sitting in traffic.”

Not everyone, was on board.

however,

Chanting in the crowd, members of the racial justice group Colorado People’s Alliance said the $2.60 one-way fare is too expensive for Aurora’s low-income neighborh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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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덕PD의 Good To Go

수퍼맘이 간다 키즈짐(KID’S GYM) “WE ROCK THE SPECTRUM” (in Lakewood) 키드짐 레이크우드점 (KID’S GYM in Lakewood)은 콜로라도에 생긴 2호점으로 오픈한지 3주째이고 청결하며 소규모이지만 알찬 실내 놀이기구와 키즈짐(KISD’ GYM) 자체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최대 3시간 드랍인(Drop IN) 팻키지를 갖추 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9살, 7살, 4살… 다양한 연 령의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시 간 내서 어딜 가고, 무얼 먹고, 또 무얼 하든지 아이들의의견 이 분분하다. “거기가면 나는 놀 거 없어요!”, “엄마, 나는 이 거 먹고 싶어요!” 등등.. 입맛도 취향도 각기 다른 세 아이들과 의 시간보내기! 만만치 않은 의 견충돌을 감수해야만 한다. 평소 주로 큰아이와 둘째아이 위주로 다니다 보니 막둥이는 늘 손해 보는 게 한두 가지씩 은 있게 마련이다. 뭐라도 먹을 라치면 “엄마! 나는 월남구쓔( 국수)”, “엄마! 노디터, 노디터 (놀이터)!” 를 목놓아 외쳐대지 만 막둥이의 의견은 주로 허공 에서 맴돌다 눈물을 쏟고~ 포 기한 뒤 어느새 우리의 계획안 에 적응해 나름 즐겁게(?) 시간 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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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결심했다! 막 둥를 위한 장소로 가기로...!! 세 아이를 대동하고 찾아간 키 즈짐(KID’S GYM)은 레이크우 드에 위치한 곳으로 한인중심 지에서 30여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아주 가까운 거리 는 아니지만 한번 마음먹고 드 라이브 삼아 떠난 길은 들뜬 아 이들에게 그다지 멀지도 지루 하지도 않았다.

도착해 보니 실내가 아주 크 지는 않지만 곳곳에 안전하고 아늑한 그네들이 매달려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프라인 (Zip-Line)과 트램폴린(Trampoline), 락 클라이밍(Rock Climbing), 각종 놀이 테이블 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신 발을 벗고 뛰어 들어가기 시작 한다. 계산도 하기전에… 예상대로 9살 큰 딸의 표정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어린동생 들을 부탁한다는 엄마의 말로 살짜기 압박감과 책임감을 던 져주고 시작된 아이들의 키즈 짐(KID’S GYM) 놀이~ 오늘 함께한 놀이 멤버는 이름 하여 ‘수퍼맘의 세딸과 친구들’ 로 연령대는 3살, 4살, 6살, 7 살과 9살…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놀이기구를 선택해 참 잘

도 논다. 놀이 테이블에는 집에 서 감히 주지 못하는 끈적거리 는 모래와 여러 가지 잡곡들을 섞어놓고 담으며 노는 놀이, 퍼 즐과 책 그리고 아이들의 영원 한 친구 키친세트가 입구에 놓 여있다. 큰딸은 맡은 바 임무대 로 동생들을 돌보며 나름 그네 도 타고... 7살 둘째 딸은 지프 라인에서 나올 줄을 모른다. 4 살 막둥이는 끈적이는 모래로

한참을 놀다 만족스런 미소로 얼굴에 보조개를 만든다.

실내 안쪽에 마련된 방에는 다양한 드레스와 역할놀이용 소품들이 거울과 함께 있어, 아 이들은 서로 옷을 입혀주고 봐 주며 논다. 네명의 여자아이들 과 함께 노는 3살 짜리 남자녀 석이 드레스를 입고 요술봉을 휘두르며 너무나 좋아한다. 시 간이 다 되어 나가야 할 무렵, 드레스를 입은 채로 간다며 한 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그렇게 키즈짐 (KID’S GYM) 에서 아이들은 재미나게 두 어 시간을 보내고….오로라시 (AURORA)로 나와 맛난 먹거 리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막둥 이를 위한 하루를 마무리 한다.

로 오픈한지 3주째이고 청결하 며 소규모이지만 알찬 실내 놀 이기구와 키즈짐(KISD’ GYM) 자체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 램, 최대 3시간 드랍인(Drop IN) 팻키지를 갖추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퍼맘 여러분! 저 연령대 아이들을 위한 안 전한 놀이방---키즈짐 (KID’S GYM) “We Rock The Spectrum” 2살에서 6살 사이의 자녀를 두 신 수퍼맘들께 추천해 드립니 다.

키드짐 레이크우드점 (KID’S GYM in Lakewood) 은 콜로라도에 생긴 2호점으

Happy Hom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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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봄맞이 셀프 홈가드닝 봄바람이 살랑살랑~ 아직도 삭막한 우리 집 겨울인테리어에 셀프 홈가드 닝으로 생기를 더하자! 집안에 쓰지 않던 재료들을 먼저 찾 아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이 신던 헌 장화,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구 석에 박혀있던 바구니, 집들이 때 선 물 받아 잘 키우다 죽은 화초의 토분, 먹고 비운 캔 등등 손쉽게 구할 수 있 는 홈가드닝 재료가 숨바꼭질처럼 찾 아진다. 셀프 홈가드닝에는 규칙도 법도 없다. 그저 식물을 사랑하는 마 음이면… ^^ 같은 재질의 토분을 다양한 사이즈 로 놓아 두거나, 같은 화초를 다양한 재질의 화분에 심거나(캔, 바구니, 재 활용한 컵.. 등등), 각기 다른 재질과 다른 식물을 한가지의 선반에 올려두 는 등의 변화를 주기만 해도 전문 가 드너 못지않은 셀프 홈가드닝을 누구 라도 할 수 있다. 겨울내 쓸쓸해 보이던 집 앞 편지함 에 알록달록 서너가지의 꽃만 갖다 두어도 봄을 맞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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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S. Chambers Rd, Aurora, CO 80014 The Big Tomato 별점 4.6 14440 E. 6th Ave, Aurora, CO 80011 (303) 364-4769

*Garden Center* Aurora Hydroponic 별점 4.7 (303) 400-6941 4250 S. Chambers Rd, Aurora, CO 80014 Nick’s Garden Center & Farm Market 별점 4.5 (303) 696-6657

Tagawa Gardens 별점 4.4 (303) 690-4722 7711 S. Parker Rd, Centennial, CO 80016 Cultivate Hydroponic & Organic Garden Center 별점 4.4 (303) 954-9919 666 Buchtel Blvd, Denver, CO 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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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페셜컬럼

Optometrist Dr. 정유미의 눈

안구 건조증의 증상과 예방법 안구 건조증은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심해져 각막 상처나 각막 염증 등을 동반할 수 있고 나아가 시력 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눈의 표면은 항상 충분히 촉촉 해야한다. 안구 건조증이란 눈 의 표면에 필요한 수분과 오일 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콜로라도는 건강한 눈 관리가 쉽지 않은 곳이다. 태양빛이 워 낙 강하고 날씨가 건조하며 바 람이 많이 불어 눈이 쉽게 건조 해지고 그 기능이 저하되기 쉽 다. 특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 난방을 하는 경우 안구 건조증 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더욱이 장시 간 컴퓨터 및 스마트 폰을 사용 하는 경우라면 안구 건조증 발 생의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진 다. 최근 한국에서 916명의 7- 12 세 아이들의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스 마트폰 사용량이 37분 이하의 경우 대상 아이들 중 안구 건 조증이 있는 경우는 전무 하였 다. 하지만 하루 사용양이 3시 간을 초과할 경우 대상 아동들 의 6.6퍼센트가 안구 건조증 을 호소했다. 그리고 안구 건 조증 증상을 보인 아이들은 하 루 평균 약 1.5시간의 야외 활 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증 상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평균

2.3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이 일 정시간 밖에서 노는 것이 눈 건 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안구 건조증의 일반적인 증상 은 다음과 같다.

•눈이 따갑거나 쑤시는 느 낌이 든다 •시야가 흐리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이 빡빡하고 시리다 •눈이 쉽게 피로해져 책 등을 오래 보지 못한다 •눈에 실 같은 분비물이 자주 생기고, 자고 나면 눈 이 잘 떠지지 않는다 •이유 없이 눈이 자주 충 혈된다 •바람이 불면 눈물이 쏟 아진다 •밝은 곳에서 눈이 자꾸 감긴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 관을 갖는 것

1. 눈꺼풀에 있는 눈물샘 (Tear Duc)과 눈꺼풀판샘 (meibo-

콜로라도는 건강한 눈 관리가 쉽지 않은 곳이다. 태양빛 이 워낙 강하고 날씨가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불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그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mian glands)은 눈 표면에 수 분과 오일을 공급하고 노폐물 을 배출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 다. 이 눈물샘이 막히면 눈에 필요한 수분공급이 막히므로 눈꺼풀을 잘 닦아 주고 정기적 으로 따뜻한 찜질을 해 눈물샘 이 항상 잘 흐르도록 해 주는 것 이 중요하다. 시중에 이와 관련 된 Lid Wipe 과 Eye Mask 제 품들이 나와 있으므로 이를 사 용하면 용의하게 눈물샘을 관 리할 수 있다.

는 착용자체만으로 안구 수분 이 어느 정도 빼앗긴다. 안구 가 건조한 경우 가급적 안경을 자주 쓰고 눈 마사지 등으로 피 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1. 잦은 환기와 가습기 사용 등 으로 실내 습도를 적당히 유지 하자. 특히 춥다고 소형히터를 자주 틀게 되면 실내 수분이 급 격히 감소하므로 주의해야 한 다. 이는 자동차 운전 중에 해 당하며 환기 없이 히터를 높이 켜고 장시간 운전하는 것은 피 하는 게 좋다.

또한 잦은 수분 섭취와 더불어 당근, 달걀 노른자, 우유, 사과 등 비타민 , 철분 및 칼륨이 다 량 함유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을 줄이면 눈의 건조함과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취침 전 어 두운 곳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을 사용할 경우 눈의 건조함이 더욱 커짐으로 주의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하여야 할 경 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듦으 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 여 눈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콘텍트렌즈 대신 안경을 끼 는 것을 권한다. 콘텍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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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으로 안과의사의 처 방 하에 인공 눈물을 사용할 수 도 있다. 이때 처방전 없이 임의 구입/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 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 건조증은 제대로 치료받 지 않고 방치하면 심해져 각막 상처나 각막 염증 등을 동반할 수 있고 나아가 시력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안과전문의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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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303-632-7172 Fax: 303-353-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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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4-2017 13

오즈 특별기획

ABOUT

KOSTA

(KOrean STudents All nations)

KOSTA 운동은 하나님과 조국 앞에서 자신들의 할 일을 찾고자 고민했던 유학생들에게 복음과 구원, 조국과 민족, 학문과 신앙의 통합, 그리고 세계비전에 대한 꿈과 도전을 제공해 왔다.

KOSTA/USA의 발걸음 1980년 초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미국 내의 한국인 유학생들의 영적 필요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 음’의 비전) 조국사회의 복음적 변혁을 위해 섬길 사람들을 양 육하며 (‘민족’의 비전) 나아가 학문과 신앙의 통합을 주도할 (‘학문’의 비전) 미래의 크리스 찬 지도자들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이 세 가지 비전(Vison)은 미 국 한인교회와 한국교회로의 복음주의적 지도자들의 기도, 지원, 헌신에 힘입어 1986년 KOSTA (Korean Students in America, 북미 유학생 수 양회)란 이름으로 약 200 여 명의 유학생들이 웨싱턴 디씨 (Washington DC) 근교의 썸 밋 레이크(Summit Lake) 에 서 모여 “우리는 어디로 ”라는 주제로 첫 복음주의 유학생운 동 집회를 갖게 되면서 2017 년 까지 32년간 청년 학생을 섬기는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 다.

KOSTA 운동은 하나님과 조 국 앞에서 자신들의 할 일을 찾 고자 고민했던 유학생들에게 복음과 구원, 조국과 민족, 학 문과 신앙의 통합, 그리고 세 계비전에 대한 꿈과 도전을 제 공해 왔으며 유학생들이 하나 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그리스 도의 제자로서의 소명을 확인 하며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 복음주의적 유학생운동의 불길은 해를 더해가면서 미국 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흩 어진 유학생, 청년들에게 번지 게 되었고, 이에 따라 범세계 적 비전을 포용하면서 그 이름 을 KOSTA (Korean Students Abroad) 로, 그리고 또 다시 KOSTA (Korean Students All nations) 로 바꾸게 되었 다.

KOSTA 의 열기는 점차 확산 되어 유럽 , 영국, 일본으로 확 장 되었고, 그 후 러시아, 중 국, 캐나다, 호주, 남미 등 전 세계에서 KOSTA 가 개최되 고 있다. 학생 중심의 집회에 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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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세계 각국의 흩어진 디아스 포라로서의 청년 학생 전체를 포함하게 되었고, 하나님 나라 를 위해 보냄 받은 모든 한인 청년들을 포함하는 모임, 집회 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미국 내 한인 청년들은 언어적, 문화적 배경은 한국인 으로 자랐으나 현재 학업, 직 장, 결혼 등의 이유로 미국에 와서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은, ‘디아스포라’라는 정체성과 배경을 미국 내 한인 청년들에 게 부여하게 된다.

KOSTA/USA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부름 받았다는 보편 적 가치와 함께, 이 복음이 지 금 살아가는 삶의 자리로 보냄 받은 ‘디아스포라’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고민과 연구, 그리고 삶의 모습들을 담 아내고자 한다.

KOSTA/USA는 하나님의 백성 으로 부름받아 그 분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 다민족 다문화 사회 속으로 보냄 받은 한인 청 년 디아스포라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우리는 복음을 우리 의 삶에 담아내고 보냄 받은 캠 퍼스와 가정과 일터에서 그 복 음을 소통하며 하나님 나라 백 성들과 연대하여, 하나님의 다 스리심이 온 세상에 실현되는 것을 소망한다.

Core Values 디아스포라로서의 정체성.

KOSTA/USA는 미국 내 다민 족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사람들 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소통하고, 지금 삶의 자리로 보 내신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고 실천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보냄 받은 한인 청년 디아스포라 (Korean Missional Diaspora for the Kingdom of God)

삶에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 KOSTA/USA는 하나님께서 창 조하신 온 세상을 품고 돌보며 미국 내 한인 청년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마주하는 모든 관계 와 상황, 학문과 직업, 존재와 행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적 실성을 찾아서 드러나게 한다.

Mission Statement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헌신

Vision

KOSTA/USA는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스스로를 내어주신 그 리스도를 본받아 보냄 받은 삶 의 자리에서 자발적이고 능동 적으로 헌신한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KOSTA/USA는 하나님 나라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이 전인적 으로 성장하여 공동체와 세상 을 섬기도록 한다.

연대와 협력 KOSTA/USA는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 의지하여 하 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힘쓴다.

KOSTA/USA는 미국에 있 는 한국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 하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 의 삶을 살며, 그들이 밟고 있 는 그리고 밟게 될 땅에서 선교 사적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도 움을 주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 다. 이를 위해 코스타 컨퍼런스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사역 과 지역 지도자 수양회 등을 감 당해 나가고 있다.

KOSTA 간사 변정민

여러분을 “KOSTA/USA 2017 컨퍼런스”에 초청합니다. 일정 : KOSTA/USA 2017 컨퍼런스는 7월3일부터7월7일까지 장소 : 시카고 근교 North Central College 주제 : Sojourners ‘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주제 성경 구절 : 베드로전서 2:11-12

주제: Sojourners :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베드로전서 2:11-12, 새번역)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나그네와 거류민 같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적 정욕을 멀리하십시오. 여러분은 이방 사람 가운데서 행실을 바르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여러분 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하다가도, 여러분의 바른 행위를 보고 하 나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KOSTA/USA 2017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문의 홈페이지 (http://www.kostausa.or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osta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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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못한 영혼 몇 해 전 남부 지방에서 성공을 거둬 유명해진 어느 목사의 교회에서 설교를 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그 교회 사무실에는 유명인들과 찍은 액자 속 사진과 베스트셀러가 된 책 표지들이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교회 목사는 은퇴할 나이를 훌쩍 넘겼고 교회는 점점 작아졌다. 그의 영향력은 약해졌고 그는 불행해졌다. 그는 나를 만나자마자 비판자들의 말은 모조리 틀렸다고 했다. 나는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물론 그가 비판을 받고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했다. 그는 교인들이 전도에 게 을러 교회가 텅텅 비었다며 교인들을 비난했다. “나는 빈자리를 보면 신물이 나.” 빈자 리를 없애는 것이 교회의 목표처럼 들렸다. 그는 교회 사역을 하면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지만 그의 마음은 생소로 가득했다. 그의 얼굴에 나타난 웃음은 감정을 느낄 수 없었고 오래전 사라진 알맹이 없는 허울만 유지 하느라 긴장하는 기운이 역력했다. 그의 영혼은 분열하고 있었다. 돈을 버는 데 평생을 바쳤던 한 사업가가 있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진즉 알고 있었다. 물론 그가 그렇게 말한 적은 없지만 어디에 시간을 쓰고 무엇에 웃고 어디에 힘을 쓰는지 보면 그가 무엇을 사랑하는지 드러나는 법이다. 그는 대기업을 세웠지만 직원들은 하나같이 자신은 이용을 당한다고 느꼈다. 그는 남캘리포니아의 바다를 굽어보는 멋진 주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그는 뇌졸증으 로 쓰러졌고 아무도 그를 찾지 않았다. 그는 현재 산소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앉아 대저택이라는 우리에 홀로 갇혀 있다. 그는 여전히 재물에 집착하여 고마움을 모르는 노랭이로 지낸다. 이게 황폐한 영혼의 모습이다. 나는 그 목사와 이 사업가를 생각할 때마다 예수님이 영혼에 대해 하셨던 중요한 말씀이 떠오른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 존 오트버그 ‘내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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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Read 1

오즈 스토리 1

피부시간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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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특별기획 자동차 상식

봄철 점검 해야 할 자동차 시스템

(5 of 10)

유지 (오즈 매거진 자동차 전문기자)

1

실내공기필터

1. 실내 공기 필터(Cabin Air Filter):봄철에는 특히나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므로 새벽 출근길에는 히터를 켜고 나가야 하지 만 낮에 움직이게 되면 강한 햇볕 때문에 에어컨을 켜고 운전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 자동차 공조 장치를 빈번히 조정하면서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철이므로 공조장치를 통하여 다량의 외부 먼지나 꽃가루가 실내 로 유입됩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한 초기에 재채기가 심하시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이 필터를 교환할 때가 된 것입니 다. 그러니 어린이들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들을 위해서도 자동차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한 필 터를 확인하고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2

세차 및 실내청소

2. 세차 및 실내 청소: 겨울철 동안 특별히 눈이 온 직후가 아니면 세차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일단 온도가 낮으니 평소에 취미 처럼 차를 닦으시던 분들도 날씨가 좋고 온도가 높을 때보다는 세차를 멀리하시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외부와 내부 곳곳이 오염 된 채로 남아 있습니다. 도로에 도포된 화학약품은 차량 구석에 남아 있다가 차체를 비롯한 다른 여러 시스템을 부식 시키며 차 량을 노화 시키기 때문에 광택을 오래 유지 하기 위해서나 부식에 의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외부 세차가 필요합니다. 그 리고 실내의 경우는 겨울 동안의 충분치 못한 환기에 의한 냄새 문제나, 엎지러졌던 음료, 음식물 등이 부패하는 문제가 일어납 니다. 더구나 이 문제들은 봄철 올라간 온도 만큼 빠르게 진행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외부 세차와 함께 충분한 실내 환기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전문 서비스 업체는 고온, 고압의 증기로 실내를 살균하는 장비도 있으니 아기들이 타는 차는 컵 홀더나 시트 표면에 이런 세니타이즈 서비스도 받아 볼 만 합니다.

3

에어컨

3. 에어컨 점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시스템이므로 정상 작동을 하는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는지 미리 점검 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한 여름 더운 철이 가까와 오면 자동차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매의 가격도 올라 갑니다. 그러니 에어컨 서비스 관련 특별 세일을 기다리지 마시고 이른 점검과 정비를 하면 한여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원하는 대로 쉽게 조정이 되는지 앞 유리창의 습기 제거 기능은 잘 작동하는지 등의 간단한 점검은 운 전자 스스로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골고루 여러 모드를 작동해 보면서 직접 확인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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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기장치 점검

4. 배기장치 점검: 시동을 거는 초기에나 가속페달을 밟는 동안 귀에 거슬리게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린다면 배기장치의 문제를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겨울동안 빙결 방지를 위한 화학약품의 도포가 많았고 이런 화학약품은 부식을 촉진 시킵니다. 창문을 닫 고 다닐때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라하면 불쾌하게 여겨지기도 하겠지요. 배기계통의 문제로 차량 실내로 배기가스가 들어오면 불쾌함을 넘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소리가 이상하다면 빨리 점검을 받으시 는 것이 좋습니다.

5

와이퍼 시스템

5. 와이퍼시스템 : 윈드쉴드 와이퍼와 워셔 시스템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자동차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차 가 아무리 잘 달리고 잘 선다해도 앞이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엔진이 고장나서 달리지 못하는 차는 차라리 안전합 니다. 와이퍼 시스템은 배기가스가 새는 문제와 함께 모든 상업용 자동차에서 필수적으로 검사해야 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조치 하지 않으면 합격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전에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겨울동안 얼어붙었다 손상된 와이퍼 블레이드는 작동하면 서 윈드쉴드 표면에 자국을 남기고 소음을 만들어 냅니다. 콜로라도 같이 봄철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사용이 잦은 지역에서는 블레이드를 자주 교환 하여 항상 깨끗한 시계를 유지하시면 안전한 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달엔 봄철 점거해야 할 자동차 시스템 10가지중 5가지를 미리 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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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BEAUTY & THE BEAST

내남자 신발까지 챙기자! 신발은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여성에 비해 남성들의 신발은 비교적 무난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남성화도 디자인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선택이 존재한다. 가급적 내 남자를 멋지고 세련된 이 미지로 만들 수 있는 신발에 대해 알아보자.

플레인 토 Plain Toe 구두 코에 아무런 꾸밈이 없는 절개선이 최소화된 디자인 무난하고 심플한 디자인, 날렵한 형태로 드레스 슈즈로 많이 사용된다.

윙팁 Wing Tip 구두 코 부분이 날개모양(W)으로 되어있는 신발로 코 부분에 작은 구멍장식들이 함께 디자인된 것들이 많다.

19세기에 골프 등 스포츠 활동 시 착용했던 구두에서 기인하며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몽크 스트랩 Monk Strap 발등부분(갑피)에 버클과 벨트(스트랩strap)가 1개 달린 구두로 묶는 끈 대신 스트랩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더블 몽크 스트랩 Double Monk Strap 몽크 스트랩 슈즈 종류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모던한 멋이 특징으로 클래식 룩에서는 발 쪽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캐주얼 룩에서는 클래식한 감성을 추가하고 싶을 때 신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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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팁 Straight Tip 코 부분에 일직선으로 이음매가 있는 디자인으로 앞 코에 구멍 장식이 없는 것을 고르면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활용범위가 더 넓어진다.

로퍼 Loafer 모카신의 변형된 형태로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격식을 갖춘 수트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로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바지길이는 9부 정도로 발목이 보일 때 세련돼 보인다. 태슬 Tassel 로퍼의 발등 부분에 술 장식이 달린 형태를 말하며 밋밋한 디자인에 태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활동적인 느낌으로 주로 캐주얼룩에서 활용하며 여름철 반바지와 함께 코디하면 가장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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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THE BEAST

길~~어지면 더 우아~~해지는 올 봄 트렌드 롱원피스 매년 봄 다양한 트렌드의 원피스가 유행이지만 한가지에 집중해 보자. 좀 더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줄 올 봄 트렌드. 길~~ 어지면 우아~~해지는 롱원피스에 도전해 볼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을 알아 보고, 내 체형을 커버해 주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롱원피스로 봄여신에 등극하자!!

1 1.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컬러에 언밸런스한 어깨라인이 시크함.

5 5. 블루 블라우스 위에 대비되 는 핑크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 어드 해 유니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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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허리에 묶는 리본과 치마 끝 단의 레이스가 여성스러움 강 조.

6 6. 블루 블라우스 위에 대비되 는 핑크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 어드 해 유니크함.

3 3. 시원한 컬러감과 캉캉 스타 일의 유니크한 디자인.

7 7. 발끝까지 내려오는 롱 원피 스와 매치한 자주색 쟈켓이 돋 보여 세련된 코디.

4 4. 다크한 컬러에 큼직한 패턴 이 들어가 시원하며 허리를 묶 어 여성스러움을 강조.

8 8. 깊이 패인 네크라인의 심플 한 블랙 롱 드레스가 카키색 쟈 켓과 어울려 캐주얼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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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름의 탁월한 선택 깨끗한 스트라이프 롱 원피스에 캐멀 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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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가 만난 사람

오즈가 만난 사람 / 단체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하면 먼저 떠오르는 몇 가 지가 있다. 멋들어진 팔각모, 독 수리와 별로 이루어진 해병대 마 크, 빨간색 명찰 등 또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 등 의 구호는 해병대가 아닌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남녀 노소를 불문하 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구호에 맡게 해병대 만 큼 자신들이 외치던 구호를 철저 히 따르는 군인은 없을 것이다. 전 역 후에도 그들은 국내외에서 해 병대 정신을 이어 가며 사회 활동 에 참여하여 많은 기여를 하고 있 다. 콜로라도에서 이런 해병대 전 우회의 활동을 한동안 볼수 없었 던 것이 매우 서운했던 것이 사실 이었다. 오즈매거진 제작진은 새롭게 시 작하는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을 찾아 정용수 전 회장, 김영수 부회장, 김병태 총무외 회 원분들을 만나 콜로라도 해병대 의 역사와 활동, 올해 계획을 들 어봤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는 1984년 7월 27일 진한봉 초 26 OZ MAGAZINE 4-2017

대회장을 중심으로 창설되어 해 병대 전우회 활동을 시작… 십수 년간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봉사 하는 단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지난 10년동안 해병대 전우회는 회장이 공석인 상태로 정체기를 가져오다 작년(2016) 8월 20일 고광민 회장 체제로 선 후배 전우들이 다시 모여 초심을 다지고 체계를 정비하여 오로라 지역에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서 새로운 시 작을 알렸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의 역사 “1984년 진한봉 초대회장 이후 로, 2대 신국철, 3대 김정길, 4대 와 5대 정용수, 6대 정일화, 7대 이언경, 8대 이영길, 9대와 10대 정용수, 11대 문재만, 12대 김상 권 회장 체제가 이어져왔다. 그 이후 10년 동안 정체기를 가졌 고, 작년에 13대 고광민 회장 체 제로 새롭게 출범했는데, 오는 4 월 15일 해병대 창설 68주년을 맞아 사임할 뜻을 밝혔다. 3월 18일 임원회의를 통해 새로운 회 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게 되고 4 월 15일 해병대 창설 68주년 기

념식을 겸해 회장 이취임식을 가 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의 활동 과 앞으로의 계획 “초기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한인들 로 부터 인정 받는 단체였다. 동 지록을 출간하고 운전면허시험 과 시민권시험 예상문제집을 발 간하는 등 교민들을 위해 봉사했 다.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들 중에 서도 교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 는 단체로 성장했고 심지어 해병 대 출신이 아닌 교민들의 자발적 인 참여를 통해 명예 해병대 전우 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교민들의 수도 상당수가 되었다.” 또 정용수 전 회장은 “작년 새 출발 이후, 해병대 사무실에서 9·28 서울 수복 기념식을 가졌 고, 작년 연말에는 강진우 태권도 사범(해병대 전우회 회원)이 운 영하는 태권도 도장에서 송년회 를 열어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2017년 한해에는 각 한인 단체 들과 연계하여 각 단체가 주체하

는 행사에 적극 참여함은 물로 해 병대 전우회 자체 행사들과 봉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 로서 해병대 전우회의 지난 명성 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콜로라도 교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해가지 위 해 현재 해병대 전우회 활동에 참 여하지 못하고 있는 젊은 해병들 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 했다.

해병대 전우회 문의처 : 정용수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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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클 레시피 피 제 수 ! ! 김장 - 봄철 채소

오즈푸드

채소나 과일 등 신선한 재료에 소금이나 간장, 설탕, 식초, 향신료를 적절하게 배합 해서 만든 베이스 국물을 부어 일정기간 숙성했다 먹는 피클. 봄에 담그는 채소김 장, 쉽고 맛있는 수제 피클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COOKING POINT 1. 신선한 재료 선택이 피클 맛의 비결 2.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들 경우, 단단하기가 비슷한 재료를 섞기 3. 재료는 일정한 크기와 두께로 손질해야 맛이 균일하게 듬 4. 피클 국물은 끓인 후 바로 재료에 부어야 한층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간도 잘 배어듬 5. 보통 2~3일 정도 숙성시켜 먹어야 맛이 더 좋음 6. 피클 담을 병은 미리 열탕소독하고 물기를 말려 사용 7. 재료를 병에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 뚜껑을 닫은 뒤 거꾸로 세워 실온에 식힌 후 냉장보관

간장 베이스 피클 국물 레시피 물, 식초 1컵씩 / 간장, 설탕 3/4컵씩 /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 / 월계수잎 1장, 마 른고추 1개, 준비한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어 팔팔 끓인다. 피클이 아닌 장아찌를 만드려면 간장의 양을 늘려 물 1.5 : 간장 2 : 식초 1 : 설탕 1 의 비율로 국물을 만 든다.

고추 샐러리 양파 오이 피클 아삭이고추 5개, 샐러리 2대, 양파 1/4개, 오이 1개 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한입크기로 썰어 담는다.

연근 마늘 유자 피클 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둥글게 슬라이스 해서 병에 담고, 마늘도 슬라이스해서 병에 담는다. 피클 국물에 유자청 1큰술 섞고 병에 부어 숙성시킨다.

소금 베이스 피클 국물 레시피 무를 한입크기로 썰고, 홍고추를 반 갈라 병에 담은 뒤 피클국물을 부어 숙성시킨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홍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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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계피 피클

방울토마토 생강 피클

새우 양파 래디쉬 피클

아스파라거스 레몬 피클

새송이버섯과 그 외 좋아하는 버 섯을 준비해 가닥을 나눠서 병에 담고, 홍고추 3개와 시나몬스틱 1 개를 함께 담은 뒤 피클국물을 부 어 숙성시킨다. 양송이나 새송이 버섯, 표고버섯 등 큰 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서 담그면 된다.

방울토마토는 최대한 단단한 것으 로 30개를 준비해 꼭지를 떼고 끓 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방울토마토와 생 강 슬라이스 5쪽을 병에 담고 피 클국물을 부어 숙성시킨다. 일반 토마토로 피클을 담글때는 껍질 을 벗기지 않고 한입 크기로 썰어 서 담근다.

칵테일 새우는 최대한 큰 것으로 골라 150g 정도 준비해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뺀다. 적양파는 1/2개를 먹기 좋게 썰고, 래디쉬 는 5개 정도 슬라이스 한다. 재료 를 모두 병에 담고 피클국물을 부 어 숙성시킨다.

아스파라거스 200g을 준비해 질 긴 밑동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레몬은 1/2개를 슬라이스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자르지 말고 그대 로 레몬과 함께 병에 담은 뒤 피클 국물을 부어 숙성시킨다. 피클에 레몬을 더하면 은은한 새콤함과 상큼한 향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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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컬럼

참된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자!

오늘날 기도에 대한 주장과 갈망은 많지만 참된 기도의 본질은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크리스천들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기도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은 한국교 회와 성도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입니다. 혹 하나님이 만사를 다 작정하지 않으셨다 하더라 도, 만사가 어떻게 굴러갈지를 다 알고 계시다면, 기도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질문입니 다. 역시 일견 일리가 있습니다.

오늘날 기도에 대한 주장과 갈 망은 많지만 참된 기도의 본질은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크리스천 들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기도 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참 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 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미 다 알고 계시다면, 시간과 에너지 를 들여 우리가 기도에 집중해 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기 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알아 서 다 채워주실텐데요…” 역시 얼핏 들으면 말이 되는 것 같습 니다.

<기도하라고 명령하시는 주님> 주님은 우리에게 쉬지말고 기 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살전 5:17).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엡 6:18, 개역).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마 7:7).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또는 “기도하기를 권면합니다” 또는 “기도하면 괜찮을 겁니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 기도하고 구하라”고 명령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어명’입니다. 온 우주의 왕이요 임금이신 주 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 신 명령입니다. 기도는 어명이 기에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어명이기에 우 리의 옵션이나 선택과목이 아니 라, 필수과목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명 을 거스름입니다. 하나님의 주 권과 왕권에 대한 도전이며 반 역입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질문들> 30 OZ MAGAZINE 4-2017

<기도의 본질에 대한 오해>

어떤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 집니다. “하나님이 미래에 될 모 든 일을 다 정해 놓으셨는데 왜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까? 기도 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절대 주권적인 섭리로 이 우주와 역사 속에서 되어질 모든 일들을 하나 님이 다 작정해 놓았다면, 과연

기도가 무슨 효과가 있는가라 는 질문입니다. 일견 일리가 있 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은 사실 상 기도의 본질에 대해 심각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알 아야 할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분들은 기도를 도 깨비 방망이나 자동판매기 정도 로만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본질을 우리 편에서 구 하고, 하나님 편에서 응답하는 것에만 국한 시켜서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 합니다. “하나님이 미래에 될 모 든 일들을 이미 다 알고 계시다 면 우리의 기도가 무슨 효과가 있습니까?” 위의 것과 비슷한 질

기도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 문하고, 하나님은 그 필요를 채 워주시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 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문과 채 움, 청구와 공급, 요청과 응답으

로 특징지워지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일종의 거래관계라고 오 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이렇게 오해하기 때문 에 떼를 쓰고, 악을 쓰는 기도가 횡행합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죽기 살기로, 간절히, 힘 을 다해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그래서 응답을 받기 위해서 는 금식기도, 철야기도, 백일기 도, 일천번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기도의 참된 본질> 물론 기도는 우리가 구하는 것 을 하나님이 채우시는 측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이 전부가 아님을 우리는 반 드시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기도는 무엇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매달리는 행위이기 이전에,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 지로 공경하는 행위입니다. 우 리를 아들로 그리고 딸로 삼으 신 아버지를 우리의 영의 아버

한정식의 명가

지로, 영원한 아버지로 인정하 고 공대하는 일입니다. 요구와 응답이라는 절차가 없어도 됩 니다. 그저 아버지! 라고 부르 면서,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 로 대하고 예를 다하는 것이 바 로 기도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 도는 바로 예배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불효자에 가깝습니다. 부모에게 안부인사도 드리지 않고, 부모 에게 예를 다하지 않는 영적 불 효자와 같습니다. 둘째,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누리고 ‘Enjoy’하는 것 입니다. 우리를 즐거워하시는 아버지를 즐거워하는 행위입니 다. 우리를 기뻐하시는 아버지 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기도하면 마음에 평화가 옵니 다. 안식이 옵니다. 기쁨이 넘칩 니다.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습 니다.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여 유를 얻게됩니다. 특정한 기도 제목에 아버지가 혹시 응답하시 지 않더라도, 기도하는 것으로 이미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우

리의 간구와 소원과 사정과 탄식 과 신음과 찬양을 들으시고 인격 적으로 소통해 주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뵙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하나님의 뜻을 파악해 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행 위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가 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기도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지금 신경을 쓰시며 하고 계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참 여하게 됩니다. 악의 세력과의 영적전쟁에 동참하게 됩니다.

우고, 실행해 가십시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왜 주님께서 기도 하라고 명령하셨는지,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는지, 왜 무시로 기도하라고 하셨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선물보다 선물을 주시 는 그 분을 누리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거래가 아니 라, 인격적인 교제와 사귐입니 다.

정성욱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기도의 높은 경지로 기도를 자 동판매기나 도깨비 방망이로 이 해하는 낮은 수준에서 이제 벗어 나서, 더 높고 깊은 경지로 들어 가십시다. 아버지를 공경하고, 누리고, 아버지의 일에 함께 참 여하는 차원으로서의 기도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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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건강노하우- 피부건강2 공통으로 추천할 수 있는 클렌징 화장품은 “약산성”

“클렌징만 잘해도 건강한 피부 를 가질 수 있다” 는 말을 하는 여 배우나 탤런트를 잡지 등의 인터 뷰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 화장 은 하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경험적으로 강 조하는 장면인 것이다. 클렌징은 하루 일과의 시작이자 끝이다. 아침에는 자는동안 자연 스럽게 분비된 피지와 분비물을 가볍게 씻어내어 메이크업과 각 종 외부의 오염물질에 시달렸던 피부의 노폐물을 씻어낸 후 기초 화장품을 바르고 잠자리에 든다. 클렌저의 종류는 클렌징 폼, 클렌 징 로션, 클렌징 워터, 클렌징 파 우더,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 클 렌징 크림 등 많기도 하다. 이토 록 종류도 많고 시중에 출시된 제 품도 많은 클렌저 중 어떤 클렌저 를 골라 사용해야 할까? 무조건 거품이 많이 나면 좋은 클렌저일 까? 씻은 후 뽀드득 소리가 나면 좋은 클렌저일까?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 답은 “자 신의 피부타입에 맞추어” 클렌저 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부 분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추 천하고 싶은 클렌저는 “약산성 클렌저”이다. 피부의 pH(정확하 게 말하자면 피부를 덮고 있는 땀 과 피지가 혼합된 피부 보습막의 pH)는 약산성으로 pH 4.5~6.5 에 속한다. 이는 보습작용과 동시 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 을 억제하고 공기중의 오염물질 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앞서 말할 바와 같이 모 든 제품은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 추어 선택해야 한다. 약산성 클렌 징젤로 세안을 해보면 클렌징 폼 에 비해 세정력이 떨어지고 세안 직후 미끌미끌하여 짙은 화장을 하는 사람이나 지성피부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지성피부 는 클렌징 워터와 같이 가볍게 1 차 세안을 한 후 과다 분비된 피지 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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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 폼이 적당하다. 특히 메이크 업을 한 경우에는 메이크업 클렌 징, 2차적으로 비누 세안이나 클 렌징 폼을 이용하여 2중 세안 하 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런 경 우도 건성피부의 경우는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을, 지성피부의 경 우는 클렌징 로션이나 워터 타입 이 적당하다. 피부 화장을 잘 지우는 것만큼 포 인트 메이크업을 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셔도우, 아이라인

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가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눈가 부분을 너무 세게 문지르거 나 하면 눈 주의의 피부는 피지선 이 없고 약해서 주름이 더 많이 생 길 수 있다. 그러나 피부의 각질 층까지 완전히 제거되도록 하는 과도한 클렌징은 좋지 않다. 피부 를 보호하는 각질 막을 완전히 제 거하고 나면 당장은 피부가 매끄 럽게 느껴지지만 결국은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방어기능이 떨어 져서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김영선 ㈜선앤원코스메틱 대표. 대약 기능성화장품특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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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Read 2

오즈 스토리 2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 버린 불꽃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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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응고된 돌맹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 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맹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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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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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이용범의 <무소유의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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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 아니다. 아무런 지성적 근거도 없이 막무가내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른 믿음은 그 믿음의 대 상에 대한 바른 지식에 기초하며, 그 지식 과 함께 시작된다. 그래서 때로는 의심이 일 어날 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면서 믿음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한번도 우리에게 “말 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것을 무조건 믿으 라”고 명령한 적이 없다. 도리어 질문과 의 구입부터 폐차까지.. 심이 섞인 약한 믿음이 이해를 추구하는 과 정을 통해서 더 강한 믿음이 되도록 도움을 요청하라고 권면한다. 중세 신학자 안셈이 주장한 것처럼 참된 믿음은 “이해를 추구하 는 신앙 (Fides Quaerens Iintellectum)”일 수밖에 없다.

차량구입, 정비, 폐차, 견인 있으면, 반드시 순종이 따른다. 믿음이 있 는 곳에는모든상담 반드시 실천이 따른다. 예수님 교통사고관련 을 주님과 구주로 참되게 믿는 사람은 그

우리 삶에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다. 믿음이 가진 그 영향력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교제의 경험, 기도가 응 답되는 체험, 범사에 감사함으로 기쁨이 우 리 삶을 지배하는 체험, 용서가 되지 않던 다른 사람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용서하게 되는 경험, 사랑과 무관했던 우리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고, 그 사랑이 우리 삶을 변화시켜가는 경험, 때로는 신비한 은사에 대한 체험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들이 바로 참되고 바른 믿음의 산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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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경이 말하는 참된 믿음은 반드시 그 믿음에 일치하는 행동을 낳는다. 다시 말하면 참된 믿음은 순종에 이르게 한 다. 참된 믿음은 참된 실천을 낳는다. 만일 10401 E. Idaho Pl. Aurora, CO어떤 80247 사람이 입술로는 믿음이 있다고 고백 셋째,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믿음은 진정한 하면서도, 그의 삶 속에서 순종과 선행과 www.ksautocolorado.com 의미에서의 종교적 경험과 체험을 낳는다. 실천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의 고백 여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님으로 와 상관없이 그의 믿음은 죽은 믿음, 가짜 그리고 구원자로 믿고 의지할 때 그 믿음은 믿음, 귀신의 믿음일 수밖에 없다. 믿음과 반드시 우리 삶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 순종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과 같다.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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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에 더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논리적 필연이다. 그 동안 한국교회와 많은 그리스도인들 은 믿음에 대해서 여러모로 오해해 왔다. 성경이 말하는 참되고 바른 믿음의 본질 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것을 회복하 기 위해 노력할 때,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 혁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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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소비 트렌드 오즈테크상식

(PART #2)

트랜드 개요 [1] 얼리 힐링족(Early Healing Consumer)

[2] 뉴 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 [3] 위너소비자Winner Shopper [4]스트리밍 쇼퍼(Streaming Shopper) [5] 네비게이션 소비(Navigation Consumption)

트렌드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며, 대중적인 포괄성과 시간적 지속성을 가져 개인 및 사회의 변화를 촉발하는 현상이다. 트렌드 전망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그 구성원인 개인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미래의 변화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미래의 시간 점유율 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뉴 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 “강한 개성을 가진 새로운 중년의 표준” 90년대 등장한 ‘X세대’는 “1965년- 1979년” 사이에 출생한 세 대로, 이전 세대의 가치관과 문화를 거부하는 이질적인 집단으로, 무관심, 무정형, 기존 질서부정을 특징으로 하는 세대이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들X세대가 중년에 진입을 하였고, 그로인해 기 존 중년과는 다른 그들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중년’이라는 단어의 새로운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전체 세대의34%를 차지하며 어느 세대보다 인구수가 많은 세대이다. 또한BC카드 고객중40.2%를 차지하고, 이용 금 액기준으로 49.5%의 비중을 차지(‘16년10월기준) 하여 어느

가는 이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주목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가치의 수용으로 인한 새로운 소비의증가” ‘뉴 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은 자신이 쌓아 온 지 위, 권위 및 사고방식에 더해 변해가는 세상에 대하여 수용하며 자기 자신을 맞추어 나간다. 이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이고 상반된 가치가 공존하여, 기존 중년의 주 소비영역 이외에 새로운 시장 영역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소 비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BC카드의 최근3년간 업종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면, 자기관 리 업종인 헬스클럽, 수영장의 소비가 증가하고, 합리적이고 간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온 라인 쇼핑, 피부미용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애완동물 업 종이 증가하는 것도 눈에 띈다.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중년의 요구”

세대보다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구매력이 높은 세대이다. 젊은 시절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간직한 체 중년을 맞이 하 였고, 그로인해 소비시장에서 새로운 모습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 36 OZ MAGAZINE 4-2017

‘뉴 노멀 중년’은 사회의 현역으로서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 구한다. 그동안20-30대 위주로 구매가 일어나던 영역에 적극적 으로 진입을 하며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 에서40-50대의 영 캐주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는40-50대 남성의 스니커즈 (▲562%), 빈티지 청바지 (▲351%), 후드집업 (▲265%), 페이크삭스 (▲194%)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드론 거래액 증가율은 115%로20-30대(34%) 를 뛰어 넘을 만큼 중년의 관심영역은 넓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 환을 경험한 문화적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에 ‘문화, 콘텐츠’ 영역 의 소비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모바일에 진출한RPG 게임시장에 서 자금력을 바탕으로한 중년이 핵심 소비층이 되었고, 중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스타워즈 등 키덜트 상품의 소비도40대 (37%), 50대(27%)의 비중이 높다.

BC카드가 한국 트렌드 연구소와 함께 시행 한 ‘중년 소비자 현 황조사’ 모바일 리서치(2016년10월, 40~50대466명대상) 에 따르면, 온라인, 모바일 쇼핑경험71.9%, 중고, B급 상품경험 77.3%로20-30대 (각각82.8%, 79.2%) 못지 않은 소비경험 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중고장터 매출비중40대는23%, 50대 는22%로 기존에는 비싸게 구입하던 아웃도어, 골프용품 등 레 저 관련 의류용품을 중고 장터거래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중년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스마트 기기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사용 률은 최근4년간 가파르게 증가하였고, 20, 30대 못지 않은 사용 률을 보인다. 스마트 워치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이거나, 향후 구입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20, 30대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양하게 넓어지는 중년 타겟의 상품 및 서 비스” 시장에서는 기존 중년의 소비영역과 새로 운 중년의 소비영역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 를 동시에 출시하고 있다. 먼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중년에게 기존 소비영역에서는 ‘ 고급화, ‘맞춤화’되어 가며 세분화되는 이들 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백화점에서 는 남성전용 럭셔리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 이고, 서재, 오피스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 로한 편집샵이 생기며 중년의 고급진 소비 를 돕는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맞추어 중년의 미용과 관리에 대한 소비는 꾸준이 증가하여, 이들을 위한 ‘동안시술’ 등이 인 기이다. 반면, 새로운 시장에서 중년을 타 겟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증가하고 있 다. 최근 편의점의 중년 고객증가로 인하여, 이들의 입맛에 맞춘 도시락이 출시되었고, 한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아웃도어, 디지 털기기, 패션잡화 등 중년이 선호할 만한 상 품을 최대 64% 할인해 주는 일명 ‘아재시 대 기획전’ 이벤트를 열어 트렌디한 40,50 세대의 젊은 소비행태를 겨냥하여 좋은 반 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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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목사의 일상 안에서 그를 만나다.

몇 주일 전에 한국 SBS 방송 의 ‘그것이 알고 싶다’ 1061회 방영분에서는, 고(故) 천경자 화백의 그림이라고 알려진 저 ‘미인도(美人圖)’에 대한 내용 이 방영 되었습니다. 미국 몽 고메리대 미술과 교수인 천경 자 화백의 둘째 딸 김정희 교 수와 미국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인 둘째 사위 문범강 교수 가 얼마 전에 한국 국립현대미 술관장과 미술평론가들을 ‘위 작 논쟁 관련 건’으로 검찰에 고소를 했던 일에 대한 내용이 었습니다.

줄여 말하면, 어머니 본인께 서 자신이 그린 것이 아니라 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말씀하 셨는데도, 저 그림을 소장하는 미술관과 그 그림을 감정했던 감정사들이 어떤 이유에서인 지 무조건 어머니가 그린 그림 이라고 주장을 했던 일 때문이 었습니다. 통상 미술계에서는 화가 자 신이 ‘이것은 내가 그린 것이 다’. 혹은 ‘내가 그린 것이 아니 다’ 라고 말하면 어떤 증거나 증언보다 강한 효력이 있기 때 문에 그렇게 인정하곤 하는데, 이 사건은 그렇지 않았던 것입 니다. 아무리 내가 그리지 않 았다고 말해도 당사자 아닌 다 른 사람들이 ‘당신이 그린 그 림이 맞다’라고 주장을 했고, 결국 그 일 때문에 천화백은 큰 마음과 정신의 병을 얻게 되었고, 인생 후반부를 미국에 와서 보내면서, 지난 2015년 에 타계할 때까지 이 일 때문 에 평생을 고통 속에서 보냈다 는 것입니다.

38 OZ MAGAZINE 4-2017

결국 작년 12월에 한국 검찰 은 이 그림을 ‘진품’이라고 결 론을 내렸지만, 방송에서는 단 순히 이 사건이 그림의 진위 여부가 아니라, 그것과 결부된 어떤 다른 ‘정치적 권력의 틀 유지하기’와 ‘문화계의 자존심 지키기’라는 제 3의 힘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이렇게 사 회자는 마무리 멘트를 하고 있 었습니다. “권력을 쥔 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작성되는 또 다른 이름의 환수재산 리스트 는 없냐고..? 지금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창작을 목숨처럼 생 각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모욕 하는 또 다른 감정서는 존재 하지 않느냐고..? 과거가 현 재에게 미래를 위해 묻고 있습 니다.”

한 시간 가량의 방송을 보면 서, 위작의 여부를 떠나서 여 전히 한국 사회와 문화에 깔려 있는 권력자들과 기득권 세력 들의 텃세와 자리 지키기에 절 망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 보 다는 정말로 천화백이 그린 그 림이 아니라면, 정작 작가 본 인이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했 을까..! 하는 생각에 깊이 공 감이 되었습니다. 창조와 창작의 주체를 가진 이의 정당성과 의견이 묵살 되고, 다른 제3의 힘에 의해 서 진실이 덮어져야만 하는 이 세상이 가진 부조리를 맞닥뜨 릴 때 한 개인이 갖는 절망이 너무 크게 다가왔기 때문입니 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말 씀이 떠올랐습니다.

미인도 (美人圖)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 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 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 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1)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습 니다.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빚으시고 생기를 넣어 만드신 작품입니다. 그런데 끝까지 ‘ 나는 하나님의 작품이 아닙니 다. 하나님은 나를 만들지 않 았습니다. 나는 저절로, 우연 히, 목적 없이, 그저 진화된 하 나의 존재일 뿐입니다.’ 라고 주장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답답하실까..!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작품이 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한 분 한 분 특별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보내신 하나 님의 작품입니다. 이것은 만 드신 분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 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명하 시기 위해서, 우리 대신 죽으 셨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 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정유성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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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4-2017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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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설렘가득 봄날의 로맨스~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을 당신.. 봄날처럼 따뜻하 게 다가왔던 로맨스를 떠올려줄 영화를 소개한다. 한국,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별 로맨스 영화 의 사랑공식을 통해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에 잠 시 빠져보는 걸 어떨까? 단,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 람과의 비교는 금물!!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구파도 감독, 가진동/ 천옌시 주연 - 대만 영화

이제 막 17살이 된 나, 커징텅은 시도때도 없이 서 있는 ‘발기’ 쉬보춘과 어떤 이야기건 꼭 등장하는 ‘뚱보’ 아허,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머저리’ 라오차오, 재미없는 유머로 여자들을 꼬시려는 ‘사타구니’ 랴오잉홍 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고등학 교에서도 같은 반이 된 친구들과의 공통점은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를 좋아한다는 것! 어 느 날, 커징텅은 여느 때처럼 교실에서 사고를 친 덕분에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모범생과 문제아 사이 백만년 만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잘해보려는 일도 자꾸만 어긋나고, 커징텅과는 달리 친구들은 션자 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표현하고 경쟁한다. 게다가 애써 고백한 커징텅에게 션 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데....

얀 사무엘 감독, 기욤 까네/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 프랑스 영화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Love Me If You There)

내 이름은 소피, 방년 8살! 귀엽고 깜찍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소녀란 점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선 놀림감. 이런 내게 자알~생긴 줄리앙이 예쁜 사탕상자를 내밀며, 내기 를 걸어왔다. 운전기사 없는 스쿨버스 출발시키기, 꾸중하는 선생님 앞에서 쉬야(?)해 버리기 등은 그에겐 일도 아니다. 왜냐면, 능글능글한 눈웃음으로 때우면 되니까~ 그런 소꿉친구 줄리앙이 나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17살이 되니까.. 그가 남자로 보인다. 다 른 여자랑 얘기만 해도 질투가 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줄리앙, 나도 8살! 우리반 얼짱이며, 게임 짱이다. 공기놀이, 구슬치기, 사방치기 가 시시해질 무렵, 소꿉친구 소피를 만났다.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단 어찾기 수업시간에 도발적인(?) 말들로 선생님을 화들짝 놀래키는 센스만점 소피는 ‘거 친 내기의 세계’에 딱 들어맞는 내 친구이다! 당당하던 소피였는데, 17살이 되면서 나 한테 딴 맘이 있는 눈치다. 사실 나도 내기를 핑계로 그녀를 좋아해왔지만, 나의 결혼식 까지도 내기로 망친 그녀를 용서할 수는 없다. 서로 절교를 선언한 지 10년... 도시 설계 사가 된 나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완벽한 어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공허함과 외로움은 뭐지?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어린 시절 소피와 함께 가지고 놀던 사 탕상자가 배달되었다. 아무래도 중단했던 소피와의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40 OZ MAGAZINE 4-2017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 - 한국영화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 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승민은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속에 품은 채 작은 오 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어쩌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5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서른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 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 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 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 데…

조쉬 분 감독, 쉐일린 우들리/ 안셀 엘고트 주연 - 미국영화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 얼리티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 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 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 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읽 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 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 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 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 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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