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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前 대통령에‘21일 조사받으라’통보… 朴“그날 출석”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검 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 보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 으로 조사를 받는다. 박 대통령 측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면 노태우·전 두환·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 상 네 번째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 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 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 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의 국정농단과 이권 추구를 적극적으로 도운 점이 인정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직권 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3가지 혐의를 받 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지난해 10∼11월 ‘최순실 게이트’ 를 수사한 검찰 ‘1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함께 미르·K스 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을 공모한 피의 자라고 보고, 8가지 혐의 사실을 최씨의 공소장에 적시했다. 수사를 이어받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은 더 나아가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 수, 직권남용 등 5개 혐의를 추가했다. 앞서 1기 특수본과 특검팀 모두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해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박 전 대통 령 측이 조사에 응하지 않아 결국 이뤄 지지는 못했다. 당시만 해도 박 전 대통령이 헌법상 불 소추 특권을 누리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 어서 검찰과 특검 모두 경호와 예우 문제 등을 두루 고려해 방문조사를 추진했다. 그러나 헌재의 파면 조치로 불소추 특 권이 사라짐에 따라 검찰은 박 전 대통 령을 일반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직접 불 러 조사하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입장 자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 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변호인들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필요 한 자료 제출 등 제반 절차에 적극적으 로 협조해 실체적 진실이 신속하게 규명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과 접견해 보 고를 받고 나서 검찰이 요구한 날 출석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 해졌다. 지난해 검찰 수사 때부터 박 전 대통령 측 변호를 맡아온 유영하 변호사(55·사 법연수원 24기)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집을 찾 아 2시간여동안 머물다 나와 박 전 대통 령과 검찰 소환통보에 따른 대책을 숙의 한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다면 박 전 대통 령은 수십 년 지기인 최씨가 조사를 받 은 서울중앙지검 705호 영상조사실에서 이원석 특수1부장, 한웅재 형사8부장 등 검찰 수사 핵심 간부들로부터 조사를 받 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헌재 최종 의견 서 등을 통해 “단 한 번도 사익을 위해 또는 특정 개인의 이익 추구를 도와주기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거나 행사 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따라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더라도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공무상 비 밀누설 등에 걸친 광범위한 혐의를 강 하게 부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 전 대통령은 12일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서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 해 헌재 결정 불복 뜻을 시사하면서 향 후 치열하게 법적인 다툼을 벌여나가겠 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검찰은 소환 조사 이후 뇌물수수 혐의 액이 430억원대에 달하는 등 사안이 중 대하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 방 안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뇌물공여 혐 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 속된 점도 신병처리 결정에 참고 요소 가 될 수 있다. 다만 검찰은 5월 9일로 확정된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신병처리 및 기소 시기 를 대선 뒤로 미루는 방안도 일단 배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반적인 내부 분위기는 모든 일 처리를 대선 일정이 시작되기 이전에 매듭지어 야 한다는 원칙론에 무게가 실리는 것 <연합뉴스> 으로 전해졌다.

박 前 대통령“검찰 요구 일시에 출석… 성실히 조사받겠다”

▲ 유영하 변호사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유 변 호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에 응 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변호인 을 통해 표명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의 채명성 변 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하게조사를 받을 것” 이라고 15일 오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채 변호사는 “변호인들은 검찰 수사 과정에 필요한 자료 제출 등 제반 절차 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실체적 진 실이 신속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박 전 대통령 측 변호를 맡아 온 유영하 변호사(55·사법연수원 24기) 는 이날 낮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 령의 집을 찾아 2시간여동안 박 전 대 통령과 검찰 소환통보에 따른 향후 대 책을 숙의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 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박 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전 9시 30 분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이날 오 전 공식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뇌물수수나 대기업에 대한 출연 강 요 등 그간 드러난 혐의를 두고 조사실 에서 박 전 대통령 및 변호인과 검찰이 팽팽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기업에 출연을 강요한 적이 없으며 뇌물 혐의 등이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간 전두환·노태우·노무현 전 대 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박 전 대 통령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사상 4번 째로 검찰로부터 피의자 신문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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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5월 9일’확정… 공휴일 지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 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5월 9일 로 공식 결정됐다. 대선일 지정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의 홍윤식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와 같 이 발표했다. 동시에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 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 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 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따라서 대선일은 4월 29일부터 5월 9 일 가운데 하루로 결정돼야 하고, 이런 결 정은 3월 20일 이전까지 발표돼야 했다.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선거일이 수요 일로 적시돼 있지만, 대통령 궐위 등으 로 인한 조기 대선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다만 5월 첫째 주에는 근로자의 날(1 일·월요일), 석가탄신일(3일·수요일), 어린이날(5일·금요일) 등으로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선거일로 지정하기에 적합

하지 않은 것으로 정부는 판단했다. 5월 8일 역시 연휴와 이어지는 월요일 이다 보니 투표율이 낮을 수 있어 정부의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인 대선보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최대한의 기간을 주는 것이 낫다

는 판단도 대선일을 5월 9일로 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홍윤식 장관은 “국민의 참정권을 최 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 날 을 선거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5월 9일을 대선일로 잠정 결정한 행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이 날 오후 2시 열린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렸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 를 확정했다.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 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으나,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공휴 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 논 의를 거쳤다. 5월 9일로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선 거일 40일 전인 3월 30일까지 국외 부 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일정이 마 무리된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30일 전 인 4월 9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와 함께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선 거인 명부 작성이 완료돼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은 선거일 24일 전인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이다.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재외투표소 투 표를 하고, 5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전투표소 투표를 진행 하게 된다. 선거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자부는 선거일을 공고한 직후 정부서 울청사에 공명선거 상황실을 개소하고 본 격적인 선거 관리 지원에 나섰다. 홍윤식 장관은 “대통령 궐위로 짧은 기간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 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 <연합뉴스> 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黃 권한대행“공정한 대선관리”불출마 선언 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거론돼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 총리가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 시되는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5월9일 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 언을 통해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 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 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 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 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 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 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은 헌정사 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시기에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국정과 선거를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 른 것으로 풀이된다.

▲ ‘대선 불출마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 회의에서 대선 불출마 입장 등을 밝히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이날 회의에서 5월 9일을 대 선일로 지정해 공고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2인자로서 최순 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 사 태에 대한 책임론과 ‘심판이 선수로 뛰 어서는 안된다’는 정치권의 강력한 비 판이 불출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 으로 보인다.

황 권한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은 대 통령 궐위 상황에 더해 점증하는 국내 외 안보 및 경제분야의 불확실성으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며 “저는 앞으로도, 대통령 권한대행 으로서의 막중한 책무에 전념하고자 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 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하며 위기 관리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두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관리 업무와 관 련, “행자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이번 대선이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가운 데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고, 당면한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국 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그리고 정치 권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이 불출마 방침을 밝히고 조기대선 일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정치권은 급속히 ‘장미대선’ 정 국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황 권한대행에게 출마 의 길을 터주기 위해 오는 18일 예비 경선이 끝난 뒤에도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을 만들었으나 황 권한 대행 출마 변수가 소멸됨에 따라 해당 <연합뉴스> 조항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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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트럼프, 전임자보다 외국 방문 축소할 듯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보 다 외국 방문을 덜 할 것으로 보인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 에게 외국 방문 계획을 전임 대통령들 에 비해 가볍게 짜라고 지시했다고 13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내 문 제에 집중하길 원하는 데다, 상대 국가 를 방문해 하는 외교 협상이 미국의 이 익을 관철하는 데 유리하지 않다고 생 각하고, 개인적으로 불편하고 고된 해 외여행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CNN 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7일 이탈 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데 이어 6 월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 기구(나토) 정상회담, 7월 독일에서 열 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시기는 정 해지지 않았지만, 영국과 일본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은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약 1 달 반 늦어진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까지, 미국 대통령 들은 취임 3개월 이내, 즉 4월 초순 이 전에 첫 외국 방문을 했다. 오바마는 2009년 2월 19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2월 16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3년 4월 3 일,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1989

년 2월 10일, 레이건은 1981년 3월 10 일 각각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 방문은 전임자 들에 비해 늦어질 뿐 아니라 기간도 단 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보좌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 국을 방문하더라도 가능한 한 짧게 머 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기업 최고경 영자(CEO)로 일할 때부터 외국 방문 을 선호하지 않았다. 자가용 비행기로 해외를 방문하더라도 오래 머물지 않았 고, 외국 체류 기간이 하룻밤에 불과한 적도 많았다. 대통령 후보 시절 전국 유세를 다닐 때도 밤에는 뉴욕에 있는 자기 아파트 로 돌아와 자는 게 보통이었다. 후보 때 “여행 다닐 계획이 없다. 미 국은 지금 내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 했던 트럼프는 지난달 보수단체 모임에 서도 “나는 세계를 대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거듭 밝혔다. 세계 지도자로서 행동하기보다 미국의 이익 실현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 히 밝힌 것이다. 트럼프는 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하는 외교 협상이 백악관이나 플로리다에 있 는 자신의 리조트에서 하는 것보다 유리 하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자신이 외국으 로 나가는 것보다 해외 지도자들을 미국 으로 초청해 정상회담할 수 있길 바란다. 그는 취임 후 외국 정상들과 수시로 전 화 통화하는 한편, 첫 7주 동안 미국을 방문한 4명의 외국 지도자들과 회담했

다. 이번 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리,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를 만나고, 다음 달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꺼리는 것은 외국 방문 시 도착하자마자 시차 에 적응할 새도 없이 각종 회의와 회담 에 참석해야 하고, 익숙하지 않은 잠자 리를 감수하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논쟁적 인물이 된 그로서 는 외국을 방문했을 때 환대받지 못하 거나 반대자들의 시위에 직면할 가능성 도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의 단골 첫 순방국이었던 캐나다와 멕시코를 방문할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고 있다. 캐나다

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빈 방문 을 요청했으나 방문 여부에 대해 확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윌슨 센터 캐나다 연구 소의 로라 도슨 소장은 “캐나다가 신임 대통령의 첫 방문지로 선호됐던 것은 새 정부가 차분하게 외교 ‘데뷔전’을 치르 기에 적합했기 때문이기도 했다”며 “ 캐나다를 건너뛰는 것은 그런 기회를 날 려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방문 을 꺼리는 이유에는 캐나다에서 반 트럼 프 시위에 맞닥뜨릴 가능성도 포함된 것 같다며 “트럼프가 방문하지 않는 데 대 한 악감정 같은 것은 캐나다 국민 사이 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바마가 도청했다는게 아니라…”꼬리내린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 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 프타워를 ‘도청’했었다는 주장에 대 한 근거를 결국 제시하지 못하고 완전 히 꼬리를 내리는 모양새다. 백악관은 열흘 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wiretapping) 주장이 사전적 의미의 ‘전화 도청’을 뜻한다기보다 는 광범위한 의미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사찰행위를 지적한 것이라며 물러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트위터에 “끔찍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 직전 트럼프타워에서 전화를 도청 했다는 걸 방금 알았다”고 적은 뒤 일 어난 파문은 이로써 한바탕 ‘소동’으 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이 사안에 대한 조사에 나선 하원 정 보위원회가 이날까지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에 대한 증거제 시를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별다른 근 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하원 정 보위원회가 법무부에 이날을 증거제시 마감시한으로 정했으며 정보기관들에도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등과 관련 된 기록의 확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법무부가 어떤 증거를 제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까지 자

▲ ‘진지한 표정’ 트럼프

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내 놓지 못한 데다가, 켈리엔 콘웨이 백악 관 선임고문이 이날 방송에서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행 정부가 결국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하다. 콘웨이 고문은 다만 전날 뉴저지 지 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전자레인지도 카메라로 변할 수 있다. 전화와 TV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누군가를 감시 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는 일반론을 밝힌 것이라며 물러섰다. 이에 대해 여당인 공화당 소속인 존 매 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도 전날 방송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위원회뿐 아니라 미국인에게 도청 주장의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며 “만약 증거가 없다 면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역시 공화당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도 최근 증거를 보았느냐는 CBS의 질문에 “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하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소속 아담 쉬프(캘리포니아) 의원은 방송에서 “증 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도청’ 의혹을 제기하자 대변인을 통 해 “거짓말”이라며 전면 부인한 바 있 으며,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 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을 의 심스러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가 하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 변인이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도청’(wiretaps)이라는 단 어를 광범위하게 사찰이나 다른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했다”며 사전적 의미로 ‘도청’을 언급한 게 아니었다 고 물러섰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도청했다’고 한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 개입을 비난한 게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를 광 범위하게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스파이서 대변인은 “2006년 대선에서 발생했던 사찰이나 다른 활동 들에 관해 오바마 행정부가 어떤 행위 를 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대 선 당시 불법사찰 등이 진행됐다는 주 장은 고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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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美경제 잘돌아가고 있다… 3-4개월에 1번씩 금리인상 적절”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b)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호 전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향후 금리를 점진적으로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 급했다. 옐런 의장은 금리 인상 결정 배경에 대해 한마디로 “이번 금리 인상의 간단 한 메시지는 바로 미국 경제가 잘 돌아 가고 있다는 것(The simple message is the economy is doing well)”이 라고 설명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 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5일 (현지시간) 이틀간의 정례회의에서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올리는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그는 또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는 우리가 너무 오래 기다리면 향후 어느 시점에 금리를 급격 히 올려야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자칫 금융시장이 붕괴되고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이어 “미국 경제가 완 만한 속도로 팽창돼 왔다. 경제가 연준 의 고용 및 물가안정의 목표치를 향해 계속 전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경제 가 예상대로 계속 좋아지면 연준의 기 준 금리를 장기 중립적 목표인 3% 수 준에 도달할 때까지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gradual)이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묻는 말에 “말 그대로 점 진적”이라고 답변했다. 옐런 의장은 특히 “오늘의 금리 인 상 결정은 경제 전망 재평가나 선호하 는 정책 방향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 아 니다. 현시점에서 연준이 경제 전망을 급격히 수정할 이유도 없다”면서 “경 제가 지금처럼 계속 호전된다면 금리를 약 3∼4개월에 한 번씩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 인상 판단의 한 핵심 지 표인 물가상승률 예측에 대해 “올해 1.9%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

는 (연준의 중기 목표치인) 2.0%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고, 실업률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4분기 4.5%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향후 2년간도 그렇 게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제 전망은 지난 해 12월에 비해 거의 바뀌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선물시장서 3월 인상확률‘100%’ 글로벌 IB도 인상시점 6월→3월 시장에서는 이미 3월 인상을 기정사 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10일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3월 금리 인상 확률 전망은 100%에 달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 워치도 3월 금리 인상확률을 93%로 점쳤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들도 올해 첫 금리 인상 시점을 6 월에서 3월로 변경했다. 바클레이스 등 13개 투자은행은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모두 3월에 금리 인 상이 이뤄지리라 전망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두드러 졌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0일 오후 10 시 9분(이하 한국시간) 달러당 115.51엔 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으로 1월 19일 이 후 약 한 달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 를 나타낸 달러지수는 9일 장중 102.25 까지 올랐다가 유로화 가치가 급등하면 서 101.38로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0일 장중 5bp(1bp=0.01%포인트) 오르며 2.6%를 넘겼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2.6%는 월스트리트의 ‘채권왕’이 라고 불리는 빌 그로스가 경고한 약세 장의 징조다. 그로스는 연초 투자전망에서 “10년물 금리가 2.6%보다 높아지면 장기 채권 약세장이 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9월·연 3회 인상 전망 ECB까지 테이퍼링 움직임에 우려도

▲ 옐런 “美경제 호전…3~4개월에 1번씩 금리인상 적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는 15일(현지시간)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올리는 금 리 인상을 단행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며 “경제가 지금 처럼 계속 호전된다면 금리를 약 3∼4개월에 1번씩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망했다. 사진은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결정 후 기자회견하는 모습.

연준이 오는 14∼15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연방기금 금 리는 약 8년 4개월 만에 1%대로 돌아 가게 된다. 미국이 제로(0)금리 시대에 종언을 고 하고 2015년 12월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3번째 인상이다. 이제는 금리 인상 여부보다도 속도가 중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간 연준의 금리 결정 패턴을 보면 한 번 금리 인상 탄력을 받으면 빠른 속도로 2∼4% 포인트 정도는 너끈히 끌어올렸다. 1994년에도 약 1년 만에 7차례 인상 을 단행해 총 3.0% 포인트를 인상했고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도 1년 새 6 차례 인상했다. 2004년부터 2006년 사 이에는 무려 4.25% 포인트를 인상했다. 현재 투자은행들은 대부분 두 번째 인상 시점이 9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또 씨티은행과 HSBC를 제외한 나머 지 11곳은 올해 3회 금리 인상이 이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확한 인상 속

도 전망은 연준의 점도표 발표에 따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간신히 안정을 되찾은 미국 경 제가 금리 인상으로 타격을 받는 것 아 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소비자신뢰지수나 증시는 호조를 보 이고 있지만, 실물 경제지표까지 안정 을 되찾았는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추산하는 미국 올해 1분기 경 제성장률 전망치도 1.3%에 그치면서 우 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중앙은 행이 돈줄 죄기에 나서는 움직임이 관 측되고 있다. ECB는 9일 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 회견을 통해 디플레이션 위험이 대체적 으로 사라졌다며 더는 금리를 내리는 일 이 없을 것 같다고 못 박았다. 또 ECB 내부에서는 양적완화 프로 그램이 끝나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지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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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리즌 THE PRISON’3월 31일 북미 개봉 확정>

인생 최초 완벽 악역 갓석규 vs 역대급 연기 폭발 갓래원!? 명불허전 연기신들의 스크린 첫 만남!

신선한 스토리와 구성, 압도적 인 긴장감, 주연 배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우뚝 선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 THE PRISON>의 흥행몰이가 예견되면서 북미에서

도 한국 개봉에 빠르게 발 맞추 어 3월 3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프리즌 THE PRISON> 은 지난해 SBS 연기 대상에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대 상을 수상한 한석규와 <닥터스>

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래원 두 남자배우의 강렬한 첫 만남에 독 특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의 스토리가 더해져 영화팬들의 폭 발적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프리즌THE PRISON>에서는 범죄자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공간으로 믿어왔던 교도소가 그 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알리바 이를 보장해주는 완전 범죄 구역 으로 설정되면서 관객들의 뜨거 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프리즌 THE PRISON>에서 한 석규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으로 군림하는 죄수 ‘익호”역을 맡 아 인생 최초 완벽한 악역 연기 를 선보이며, 김래원은 교도소 에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을 맡아 <닥터스>에 서 여심을 강타하던 로맨틱남에 서 폭발적 상남자로 역대급 열 연을 예고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한석규와 김래원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한석규 는 고위 관리층들과 모종의 거래 를 통해 감옥 안에서 완전 범죄 를 설계하는 교도소의 절대권력 이자 죄수들의 왕 ‘익호’의 압 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면의 강렬 한 에너지를 통해 섬뜩하게 그려 내었다. 이에 반해 검거율 100% 를 자랑하며 한때 ‘저승사자’ 라 불릴 만큼 잘 나가는 경찰이 었지만,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

로 교도소에 수감된 꼴통 캐릭 터 ‘유건’을 연기한 김래원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는 연기의 넓은 진폭을 담았다는 후문이다. 상반된 매력의 두 명배우가 만들 어낸 강렬한 시너지가 앞으로 < 프리즌 THE PRISON>을 통해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용의자는 없다! 완전 범죄 구역 교도소?!? 당신의 상식을 뒤엎는 충격! 교도소의 문이 밤마다 열린다! <프리즌 THE PRISON>은 무 엇보다 이제까지 교도소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르적 공식들 ? ‘억울 한 누명을 쓴 주인공, 죄수들을 억압하는 교도관과 사회적 시스 템, 탈옥을 시도하는 죄수들’과 같은 일반적인 설정을 가차 없 이 뒤집는 신선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로 일찍부터 영화 관계자들 과 영화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 을 모았다. 특히 <프리즌 THE PRISON>의 시나리오는 교도소 의 디테일한 묘사와 살아 숨쉬 는 캐릭터들로 인해 ‘실제 사 건’을 재구성한 이야기가 아니 냐는 소문이 돌 정도로 실감나 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 목을 받아왔다. 이에 더해 기존의 교도소를 배 경으로 한 영화들 대부분이 전

북 익산의 세트장이나 서대문 형 무소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내부뿐만 아니라 압도적 인 외경까지 생생하게 담아내기 엔 역부족이었었다. 이에 <프리 즌 THE PRISON>제작진은 장 장 6개월에 걸쳐 적합한 로케 이션 장소를 수소문했고, 각고 의 노력 끝에 전남 장흥 교도소 의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 덕분 에 <프리즌 THE PRISON>은 일반 수용실부터 징벌방, 취사 실, 작업실, 목욕탕 등 현실 그 자체의 교도소를 담아냈다. 뿐 만 아니라 수용실 벽의 낙서, 사 진, 빈 상자로 외풍을 막았던 생 활 방식 등 실제 재소자들이20 여 년간 생활했던 흔적들을 다 채롭게 활용하며 풍부한 리얼리 티를 완성했다. 대체 불가 연기파 배우 한석규 와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감하고 신선한 소재, 교도소 실제 촬영을 통한 리얼리티 끝 판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리즌 THE PRISON>은 3 월 31일 기존의 범죄 액션물에 서는 본 적이 없는 신선한 재미 를 선사하며 북미 관객들을 사 로 잡을 예정이다. 휴스턴 상영관 : AMC STUDIO 30 2949 Dunvale Rd, Houston, TX 77063 <기사 및 자료 제공: WellGo USA>

영화 <해빙 BLUEBEARD> 3월 17일 휴스턴 개봉 앞두고 관심 고조 코리안저널 카톡이벤트 10분만에 종료 이번 주말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해빙 BLUEBEARD>에 대한 관심이 일반적인 기대를 훨씬 뛰어 넘고 있다. 안방 극 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중후한 상남자역을 주로 맡아 ‘아재 파 탈’로 불리는 연기파 배우 조진 웅의 첫 단독 주연작이어서 그 런지, 휴스턴에 이 영화의 개봉 이 소개된지 1주일만에 영화 개 봉을 기다리는 여성들의 반응과

기대가 유독 심상치 않다. 거기 에 초록물고기, 8월의 크리스마 스 등으로 남녀를 아우르며 두 터운 팬층을 거느린 한석규와 의 사 가운이 어울리는 꽃미남 연 기파 배우 김래원이 출연하는 < 프리즌 THE PRISON>이 오는 31일 휴스턴 개봉을 앞두고 있 어 오랜만에 휴스턴 한인사회 가 영화 관람 약속에 분주하다. 이에 발맞추어 지난 14일 저

녁 코리안저널에서는 총 10명에 게 무료 영화 입장권을 걸고 선 착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 뜨거운 반응이 놀라웠다. 극 중 주연인 조진웅의 직업이 무엇인 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거의 대 부분이 의사/내과의사라고 정답 을 맞추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내시경전문내과의사’라고 디 테일하게 답을 보내준 분도 여러 분 있었다. (글자가 길어서 인지

이분들은 가장 정확한 답을 보 내주었지만 선착순에서 밀려 아 쉽게도 당첨되지 못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따온 듯 한 심리스릴러 <해빙 BLUEBEARD>냐 신선한 범죄액션영 화 <프리즌 THE PRISON>이 냐 2주 간격으로 휴스턴을 찾아 들 오랜만의 한국 영화들에 기 분좋은 관심이 높다. 휴스턴에 새로온 한인들이 한

가지 유념할 점은 휴스턴 개봉 관인 AMC30에서는 매 주말 흥 행 성적으로 가차없이 영화를 내 리는 ‘못된’ 버릇이 있어, 가 급적 개봉일에 맞추어 영화관에 가는 것이 보고 싶은 영화를 제 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 을 기억해야 한다. 아차하면 못 보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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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한국 민주주의 위기에서 진가… 자랑스러워해야”

▲광장의 축하폭죽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탄핵 환영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폭죽을 쏘아 올리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 정을 두고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에서 빛 났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가 평가했다. FT는 12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 지난해 말 한국의 충격적인 부패 스캔 들이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때, 많은 한국인이 자기 나라를 부끄러 워했다”며 “이제 그들은 자랑스러움

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 는 촛불집회에 한때 100만 명 이상이 모 였으며, 몇 달간 지속된 평화 집회가 여 야에 압력을 행사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이 수월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이 헌법 수 호 의무를 저버렸다며 파면을 만장일치 로 결정한 것은 한국을 넘어 더 광범위

한 지역에 중요성을 지닌다고 분석했다. FT는 “(헌재의 결정은) 대중의 분 노에 응답하고 정당한 법 절차에 근거 해, 한국이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가 장 번창하는 나라라는 신뢰를 강화했으 며 전 세계에서 위협을 받는 자유 민주 주의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이 경 제개혁과 외교관계를 정비할 기회를 얻 게 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국에는 주요 기업의 부패 경 영인을 봐주는 오랜 관례가 있었으나 이제 악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번 스캔들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이 유죄로 밝혀지면 합당 한 처벌을 받아야 하며 그렇게 되지 않 으면 시민들은 법 앞에 평등하지 않다 는 메시지를 보내는 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 계) 배치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북 한의 공격을 억제할 준비가 돼 있고, 중 국이 일대에서 더 활개를 칠 때 한미 동 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성급하게 철회해선 안 된다 고 주장했다. FT는 “한국이 지난 50년간 일약 발 전을 이뤄 경제 선구자 명성을 얻었고

WP“박근혜 파면사태는 한국 덜 여문 민주주의 증거”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시민이 촛불을 들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박근 혜 대통령 파면은 한국의 덜 여문 민주주 의를 보여주는 증거로 간주해야 한다” 고 평가했다. WP는 11일(현지시간) ‘한국 민주주의 가 마땅한 일을 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 하지는 못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방 해와 어려움을 딛고 한국은 민주주의 체 계의 가장 힘든 과업 가운데 하나 수행 했다”며 “극도의 압박이 가해지는 시 기에 법치를 통해 권력을 이양하는 것이 바로 그 과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곤란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유혈 쿠데타 없이 지휘봉을 넘긴 것은 민주주의를 독재와 구별하게 해주

이제 전 세계 신생 민주주의 국가의 정 치 모델이자 일대에서 지정학적 핵심 플레이어가 되려는 순간에 섰다”며 “ 차기 대통령에게 많은 것이 달렸다”고 사설을 맺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박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전하며 한국 의 차기 대통령이 많은 과제를 안게 됐 다고 분석했다. WSJ은 후임 대통령은 핵무기·미사일 개발 박차를 가하고 해외 정적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젊은 독재자, 김정은을 상 대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제 체제에 대 해서도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차기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 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기업가 정신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를 만들 기회를 얻 게 됐다”면서 “두 가지 측면 모두 미 국과의 긴밀한 군사 전략적·경제적 협 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 이번 탄핵 사태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 가 진보했다고 거론하면서, 한국 재벌 과 정치권력간 결탁 척결,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중국과의 관 계개선 등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는 역량이 있다는 징표”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 같은 과업을 이룬 데는 몇 달 동안 이어진 집회를 가득 메운 비폭 력 시위 정신의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WP는 이번 탄핵 사태를 통해 한국 민 주주의의 진보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과 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삼성을 포함한 한국 재벌과 정치권력 간 지저분한 결탁이 드러났다며 “한국 정부가 신뢰를 되찾으려면 이 부패를 꼭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중국의 한 국 기업 보이콧 등 한국을 둘러싼 상황 도 언급했다. 신문은 “북한은 정치적 혼란을 노골 적으로 이용하려고 해왔다”며 “한국은 취약한 시기에 직면했지만 겁을 먹어선 <연합뉴스>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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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과음하는 한국인 ‘단맛·감칠맛·쓴맛’에 비밀 있다” 한국인에게 과음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새롭게 규명됐 다. 단맛과 감칠맛에 덜 민감하 게끔 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과음할 위험이 1.5배 높은 반면 쓴맛에 덜 민감한 유전자 변이 는 음주 위험을 25% 낮추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교(총장 이강현) 암의생명과학과 연구팀(김정선 교수, 최정화 박 사)은 한국인 1천829명(남 997 명, 여 832명)의 미각수용체 유 전자에 존재하는 단일염기다형성 (SNP) 유전체 정보와 음주 여부, 총 알코올 섭취량, 주요 선호 주 류 종류, 주류별 섭취량의 상관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 식욕’(Appetite)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됐다. 보통 사람의 유전체를 구성하 는 DNA 염기서열은 99.9%가 같지만, 0.1%인 300만개의 염기 가 사람마다 달라 질병이 생기 거나 음주 등에 대한 선호도 차 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석결과를 보면 쓴맛을 매개하는 쓴맛수용체(TAS2R38, TAS2R5) 유전자의 변이는 음주 여부 및 총 알코올 섭취량과 상 관성을 보였다. 특히 쓴맛에 덜

민감한 SNP(TAS2R38 AVI/* type)를 가진 사람들은 이 SNP 가 없는 사람보다 음주자가 될 확률이 25% 낮았다. 이와 달리 단맛과 감칠맛 수 용체 유전자(TAS1R)에 SNP가 있는 사람(TAS1R3 rs307355 CT 타입)은 상대적인 과음 위 험도가 1.53배도에 달했으며, 특히 소주를 많이 마셨다. 반면 ‘TAS1R2 rs35874116 CC 타 입’은 소주보다 와인 섭취량 이 많았다. 연구팀은 미각수용체 유전자에 존재하는 각각의 SNP가 한국인 고유의 음주 유형 및 선호 주류 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규명한 것으로, 기존 서양인 대 상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다르다 고 설명했다. 김정선 교수는 “단맛, 쓴맛, 감칠맛 등의 복합적인 미각에 관 련된 한국인 고유의 유전적 요인 들이 다양한 주류의 선택에 영 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최종 음 주 형태가 결정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한국인의 알코 올 섭취량이 아시아국가 중 1위 인 상황에서 향후 개인별 음주 위험도 측정 등의 방식으로 금 주 및 절주 정책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월 12일 - 3월 18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운수; 여기서 멈춰야 하는지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어렵겠 습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5, 18일 길일. 12, 17일 주의.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운수;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에 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 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털어 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 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3, 14일 길일. 12, 18일 주의. 자신감이 샘솟는 운수; 머리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 는 때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야 합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를 얻게 될 것 입니다. 애정: 마음을 연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을 한 순 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2, 17일 길일. 13, 16일 주의. 철저히 확인하고 운수; 상황을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문제가 클 수 있으니 철 저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입니다. 애정: 현재진행형인 상대와 새롭게 만남 사람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면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결정해야 합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2, 13일 길일. 14, 18일 주의.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 다.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갖 거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14, 16일 길일. 12, 15일 주의. 아주 중요한 기로에 운수;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 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적어 적잖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세요. 애정: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닙니다. 빨리 생각을 바꿔보세요. 89, 77, 65, 53, 41, 29년생은 15, 18일 길일. 12, 16일 주의. 지금은 때가 아니니

“죽음의 문턱‘임사체험’ 이 좋은 사람 만든다”

운수;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갈등으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고 지나가야 합니다. 금전: 실패나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머릿속의 생각이나 이론만으로는 통하 지 않으니 직접 부딪쳐서 얻는 산 경험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람들 이 경험하는 임사체험(NDE)이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임사체험을 연구하는 뉴질랜드 매시대학의 나타샤 태셀-마타무 아 교수는 14일 뉴질랜드 TV3 뉴스허브에 심폐소생술의 성공 률이 높아지면서 임사체험에 관 해 얘기를 들어볼 기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연구 결 과를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심장마비를 경험 한 환자들의 25% 정도가 임사 체험을 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 다고 밝혔다. 태셀-마타무아 박사는 임사체 험과 관련해 “사실이냐 아니냐 를 놓고 많은 논란이 일고 있지 만 내가 어느 정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임사체험의 영 향이 상당히 실질적이라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그런 체험의 영향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보 고를 자주 한다”며 그런 영향 중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가 깊어지고, 다른 사람이나 어 떤 상황에 대한 포용력이 커지 고,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마음 이 깊어지는 등 긍정적인 게 많 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신

이 본 가장 큰 영향은 다른 사 람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감 정이 커지는 것으로 그런 감정 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 국 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사체험이 우리 가 용인하는 현실 규범과는 분 명히 반하는 부분이 있고, 그래 서 그것이 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구에서 죽음에 가까이 다가갔던 사람 중에 임사체험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을 비교했을 때 양쪽 다 변화 를 보이기는 했지만, 임사체험 을 한 사람들의 변화가 훨씬 심 도 있고 오래가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바로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임사체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태셀-마타무아 교 수는 강조했다. 그는 임사체험의 내용에 대해 터널의 끝에서 밝은 빛의 소리 가 들리거나 고인이 된 사랑하 는 이들이 보이는 등 판타지 영 화의 한 장면 같은 공통적인 특 징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정신건강 영 성저널(Journal of Spirituality in Mental Health)에도 소개 됐다. <연합뉴스>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2, 16일 길일. 14, 17일 주의.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운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 어야 하겠습니다. 금전: 원하던 것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구입할 계획이 있었 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3, 17일 길일. 12, 15일 주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에 대한 제의도 들어옵니다. 애정: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식을 빛나게 하 고 자식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4, 18일 길일. 13, 16일 주의.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금전: 너 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 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 았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나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5, 18일 길 일. 14, 17일 주의.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결정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겠 습니다. 끌어오던 매매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 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6, 17일 길일. 15, 18일 주의.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운수;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 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 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애정: 어께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관계도 좋아집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4, 17일 길일. 16, 18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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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제, 에너지절약·소비 진작 효과 없다 한국에서도 도입 여부를 놓고 종종 논 란을 빚는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에 대해 찬성론은 에너지절약, 소비 진작 등 의 효과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론 그 런 효과가 없으며 도리어 건강을 해치 고 직·간접 비용 부담을 일으키는 것 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매체 블룸버그닷 컴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닷컴은 12일 오전 2시(미국 동 부시간. 한국 시각 12일 오후 4시) 시작 된 서머타임을 앞두고 10일 전 세계 서 머 타임에 대한 여러 실증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잇따른 최신 연구 결과 들은 1년에 2번 시간을 바꾸는 것에 대 한 반대론의 입지를 강화해주고 있다” 며 서머타임을 “우둔하고 위험하며 값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제도라고 주 장했다. 유럽 대부분 지역에선 2주 후 서 머타임이 시작된다. 서머타임은 원래 에너지절약을 위해 도 입됐으나 전 세계에서 이뤄진 수십 가 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효 과는 아주 미미하거나 아예 없다는 것이 다. 오랜 논란 끝에 지난 2006년 서머타

임을 도입한 미국 인디애나주의 경우 주 민들의 전기 사용량은 서머타임 도입 후 도리어 늘었다. 반면 건강을 해치는 ‘효과’는 특히 서머타임이 시작되고 끝나는 봄과 가을 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시점에 수면 시 간을 한 시간 빼앗기는 것이 “별것 아 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연구 결과 수

무원들을 조사한 뒤 승객을 풀어줬다. 롭 페드리건 LA공항경찰대 대변인은 “조사를 해보니 승객과 승무원 간 말 다툼이 있었지만, 범죄 혐의로 볼 단서 가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면서 “12 달러짜리 담요를 둘러싼 가벼운 말다툼 이었다”고 했다. 이에 하와이 항공 측은 성명을 내고 “회항은 항상 최우선 선택사항이 아니 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태 평양 상공을 비행하기 전에 승객을 비 행기에서 내리게 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하와이 항공은 4시간 이후 하와이 로 출발했고, 승객은 다른 항공기를 타 고 하와이로 떠났다고 CNN은 전했다.

문은 미국에서 봄철 서머타임 시행 초 기 수면 박탈이 연방법원 판사들의 선 고 형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코넬대 경제학과의 로런스 진 교수 등이 발표한 ‘수면, 건강, 인 적 자본’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서머타 임이 끝나는 가을, 시계를 한 시간 늦추 는 것이 수면 시간을 늘림으로써 낮 동 안의 피로감 호소를 줄이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서머타임 종료 첫 나 흘간은 건강 호전 인식이 늘어나고 실제 병원 입원 건수도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 연구진은 “수면 형태의 작은 변화 도 인적 자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경제계 일각에선 서머타임이 소비 지출 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제이피모건 체이스 연구소가 250 만 명의 신용카드 거래 3억8천만 건을 분석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서머타임을 시행하는 로스앤젤레스와 시행하지 않는 피닉스에서 서머타임이 3월 시작한 후 30일간과 11월 끝난 후 30일간의 소비 거래 자료를 비교·분석 하면, 로스앤젤레스에서 일광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남에 따라 서머타임이 없는 피닉스와 달리 개인당 신용카드 지출이 0.9% 늘어나는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11월 일광 시간이 줄어들자 로 스앤젤레스에서 신용카드 지출은 3.5% 감소했다. 서머타임 종료 때 소비 지출 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시작 때의 긍정 적 효과를 압도하는 것이다. 한국에선 1948~1956년과 서울올림픽 을 전후한 1987~1988년 2차례 서머타임 이 시행됐다가 중단됐다. 이후로도 1997 년, 2007년, 2009년 등 경제 상황이 어려 울 때마다 재도입이 논의됐지만, 근로시 간만 연장되고 에너지절약 효과는 미미 할 것이라는 반대론에 부닥쳐 불발됐다. 지난 2015년에도 정부는 국민의 여가 가 늘어나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서머 타임 도입을 검토했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면 시간대의 교란은 위험스러울 수 있 음이 밝혀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3월 서머타임 시작 후 수일간 교통사고, 뇌졸중, 심장마비가 급증한다는 것이다. 서머타임은 심지어 판사들의 선고 형 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리과학회가 발행하는 월간 ‘심 리 과학’의 2월호에 실린 ‘판사의 수 면부족은 중형을 부른다’는 제목의 논

‘12달러 담요’놓고 승객-승무원 다툼… 美여객기 회항

미국 하와이 항공 소속 여객기가 12 달러(약 1만4천 원)짜리 담요를 둘러싸 고 60대 승객과 승무원 간 다툼으로 로 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으로 회항했 다고 CNN 등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사건은 전날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하와이로 향하던 하와이 항 공 기내에서 66세 남성 승 객이 “기내가 너무 춥다” 면서 승무원에게 담요를 요 구하면서 시작됐다. 승무원은 담요를 건네주 면서 “담요 이용료가 12달 러”라고 했고, 이에 발끈한 승객은 “기내가 너무 추워 서 담요를 요청한 것인데 담요 이용료를 내라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요금지급을 거부했다. 이어 승객과 승무원 간 말다툼이 일 어났고, 기장은 이에 하와이로 향하던 기수를 돌려 LA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연방수사국(FBI)과 LA공항경찰대는 회 항한 여객기로 출동해 60대 승객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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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의 시대’ 고민하는 골프계, 비거리 짧은 공 도입 주장

▲ 마이크 데이비스 USGA 전무이사 골프의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늘어 나는 장타자 때문에 매년 코스의 길이 를 늘이고 있다. 지난 2005년 US오픈이 열린 노스캐

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 스는 7천214야드였지만 2014년엔 7천 562야드로 길어졌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의 에린

힐스 골프장은 8천야드 이상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장타자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코스를 밑도 끝도 없이 늘려야 하는 현실에 대 해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는 “코스를 바꾸지 말고 공을 바꾸자”고 주장한 바 있다. 코스를 길게 바꾸는 것보다 선수에 게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 공을 사용하 게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논리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US오픈을 개 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도 찬동하 고 나섰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9 일(한국시간) 마이크 데이비스 USGA 전무이사가 선수마다 비거리가 다른 골 프공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 전무이사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의 장타자로 꼽히는 더스틴 존슨(미국)과 자신이 골프를 치는 상황 을 예로 들었다.

그는 “나는 비거리가 100% 나오는 공을 사용하고, 존슨은 비거리가 80%만 나오는 골프공을 사용한다면 같은 티에 서 경기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도 티의 위치를 다 르게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선 수마다 비거리가 다른 공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그리 극단적인 처방은 아니 다”라고 주장했다. 일부 선수들도 데이비스 전무이사의 의견에 찬동하고 나섰다. 찰 슈워첼(남아공)은 “코스를 늘리 지 않고 비거리가 짧은 공을 사용하면 선수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경기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데이비스 전무이사가 예로 든 존슨과 같은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반 대할 경우 비거리 짧은 공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실제 규정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 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많다. <연합뉴스>

‘부활예감’류현진, 247일 만에 첫 등판 2이닝 무실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 젤레스 다저스)이 시범경기 호투로 부 활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 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 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7 메 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 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 어막았다. 삼진은 2개를 잡았고, 볼넷 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투구 수 는 26개였다. 첫 이닝부터‘괴물 투수’의 모습이 나왔다. 류현진은 첫 타자 에릭 영 주니어를 공 2개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직구의 위력이 돋보였다. 후속타자 벤 리비어는 예리한 변화구 를 구사해 잡아냈다. 커브로 볼 카운트

를 유리하게 만든 류현진은 좌타자 리 비어의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슬라이더 로 헛스윙 삼진 처리를 했다. 대니 에스피노사를 상대할 때는 변화 구로 카운트를 잡고, 높은 직구로 헛스 윙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공 12개를 던져 1회를 삼자 범퇴로 막았다. 2회에는 불리한 볼 카운 트를 극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류현진은 제프리 마르테를 5구째 체인 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C.J. 크론에게는 초구 직구를 던지다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날의 처음이자 마지막 출루 허용이었다. 마틴 말도나도에게 볼 카운트 3볼-1 스트라이크에 몰렸던 류현진은 과감하 게 직구를 찔렀다. 우익수 쪽 큰 타구가 나왔으나 다저스 우익수 트레이시 톰프

슨의 호수비에 걸렸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류현진은 셰인 로 빈슨을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하며 2회 를 끝내고 교체됐다. 부상과 재활로 2년을 보낸 류현진은 자신의 팀 내 입지가 좁아진 것을 인 정했다. 2013, 2014년 다저스 3선발로 활약한 그는 현재 ‘5선발 후보 중 한 명’이다. 그가 가장 증명하고 싶은 건 ‘건강’이다.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 은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 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다 시 부상에 발목이 잡혀 재활에 돌입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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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17 KOREAN JOURNAL

연예 소식 KOREAN JOURNAL MAR 17, 2017 40

“귀한 만남, 진솔하게 사랑ing”… 홍상수·김민희의 당당한 변(辯)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있다.” 불륜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 우 김민희가 취재진 앞에 섰다. 그 어 느 때보다 쉼 없이 터진 플래시 앞에서 그들은 당당하게 말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 이 몰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그 동안 불륜설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 지 않았던 상황에서 예상과 달리 기자간 담회에 참석하기로 결정되면서 어떤 이 야기를 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던 것. 작년 6월 불륜설 보도 이후 국내 공 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관한 질문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홍 감독은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 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서 이야기하지 않은 건 이 야기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일이라 생각했다“며 김민희 와의 관계에 대해 인정했다. 김민희 역 시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 는다.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있다. 저 에게 놓인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 다”고 덧붙였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밤의 해 변에서 혼자’에는 의미심장한 대사들 이 곳곳에 포진돼 있다. 극중 영희(김민 희 분)에게 “아까운 배우다”라고 말 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너에 대한 소 문을 들었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 등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

를 연상케 하는 대사들이 인상 깊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개인적인 디 테일을 많이 쓰는 편이다. 근데 재연하 겠다는 자전적인 의도는 없다. 자전적

양희은X악동뮤지션, 콜라보 성사 “작은 울림으로 다가가길”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이 같이 노래한 싱글 ‘나무’가 15일 정오 공개된다. ‘나무’는 이찬혁이 편찮으신 할아버 지 병문안을 다녀와 느낀 감정을 가사 로 쓴 상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긴 곡이다. 그는 “언젠가는 대선배님 중 에 한 분께서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은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양희은 선생 님과 함께 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희은이 먼저 이찬혁에 게 직접 연락해 이뤄졌다. 이찬혁은 녹 음과정에 대해 “저희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선배님인데, 영광이었어요. 정 말 저한테 다 맡기시고, 저의 의견을 가 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그 점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어요” 라 말했다. 양희은은 “이번 악동뮤지션과의 작 업이 무척 행복했다. (이찬혁은) 나이로 만 판단해서는 안되는, 마음속에 음악 에 대한 자기 것이 확실히 있어서 앞으 로가 더더욱 기대된다. 이수현은 노래 를 정말 잘하더라, 깃털 같은 아주 가벼 운 발성이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 라 고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나무’는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를 통해 공개됬다.

인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 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해석 이 들어가고 왜곡이 있는 거다”라며 “끝까지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이다. 다른 영화에 비해 개인적인 일로 보이는 건 디테일 때문에 그렇다. 오해 할 수 있지만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화를 보다보면 마치 홍상수 감 독과 김민희의 사이를 이야기하는 사람 들에 대해 비판하는 듯한 뉘앙스가 풍 겨 나온다.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는 관객이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홍 감독은 “실시간 검색도 많이 찾아 봤고 읽어봤다.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어떤 분들인 것 같다. 어떤 처지나 개 인적 성격이나 그런 상황에 대해서 의 견이 다 다르지 않나. 그런 것들을 갖고 서 전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주위나 김 민희 씨 주위 반응은 전혀 다른 거였으 니까”라며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 이 할 수 없이 모여 사는 거 같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살 수밖에 없고 서로가 너무 다를 수박에 없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저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어떤 상황에 대해 전혀 다른 의견을 제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으로 제67회 베 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Competition)에 초청돼 은곰상여우주연상 (Silver Bear for Best Actress)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그는 “영화 로만 관심과 집중을 봐줄 수 있을까 하 는 바람이 생겼다. 무엇보다 기뻤던 것 은 영화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순 간이 많았는데 좋은 평들이 쏟아져 나 올 때 정말 많이 기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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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1부, 김상중이 다했다‘장렬한 하차’ 묵직한 하차였다. 배우 김상중이 인 생작을 새로 썼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조 용히 숨을 거두는 아모개의 모습이 그 려졌다. 고향 익화리로 돌아간 후, 건강을 되 찾은 아모개(김상중)는 길동(윤균상)에 게 아내의 산소를 찾자고 했다. 두 사 람은 오랜만에 단둘이 여행 을 떠나게 됐다. 여정 내내, 아모개는 아내 금옥(신은정) 이야기 만 늘어놨다. 아모개는 길동을 향 한 진심도 전했다. “ 아부지는 우리 길동이 덕분에 살아남았다” 며 “너도 홍가들 생 각해서 꼭 살아남아 야 한다”고 뭉클한 당부를 전했다. 지독한 풍파를 겪어 온 그. 그의 마지막은 평온했다. 아들 길동

의 곁에서 웃으며 눈을 감은 것. 마침 내 금옥의 곁으로 떠난 것으로 보였다. 김상중은 ‘역적’을 하드캐리로 이끌 어왔다. 드라마 초반부터, 중반부를 향 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까지 기둥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 부성애를 비롯해 기 득권층에 맞서는 대담한 용기까지. 다 양한 감정라인을 펼쳐왔다. 그의 퇴장은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 이었다. 김상중은 담담하고 고요하게, 생의 마지막을 그려냈다. 더욱 깊은 잔

향을 남기게 됐다. 김상중은 다수의 사극에 출연한 경력 이 있다. 그러나 노비 역할은 처음인 셈. 그는 “울림이 있어 선택한 작품”이라 고 출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상중은 ‘사이다 스타’로도 유명 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물 론, 2014년 방송한 OCN 드라마 ‘나 쁜 녀석들’을 통해서도 강렬한 메시지 를 선사했다. 그가 남긴 울림이 더욱 깊 게 느껴지는 이유다.

‘살림하는 남자들2’백일섭, 2년여 만에 간 본가..“불효한 죗값 받는 듯” ‘살림하는 남자들2’배우 백일섭이 졸혼 후 2년여 만에 본가를 방문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살림하는 남 자들2’에서는 본가에 방문한 백일섭 모 습이 전파를 탔다. 백일섭은 홀로 밥상을 차리던 중 문 득 “어머니가 보시면 너 왜 그러고 사 냐?”라며 “지금 내 모습 보시면 한탄 하실 듯하다”라고 씁쓸해했다. 이어 조촐한 반찬으로 대충 끼니를 때 우면서“어머니가 해주신 갈치찌개 맛 을 잊을 수 없다. (내가 불효한 탓에) 그 래서 내가 지금 이러고 (혼자) 사나보다. 죗값을 지금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졸

혼 후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금껏 가족들의 기념일을 챙 긴 적 없었다”라며 3월14일 화이트데 이를 맞이해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선물할 사탕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제대 로 된 가족사진조차 한 장 남기지 않았 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 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날 백일섭은 용기를 내 본가를 찾 았지만, 어색하고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하고 대문 앞에서 한동안 서성이는 모 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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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 韓최초 스타부부 별거 리얼리티 대한민국 최초 스타부부 별거 리얼리 티가 방송된다. E채널은 14일 신규 프로그램 ‘별거 가 별거냐’의 첫 방송을 다음 달 1일 로 확정하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별거가 별거냐’는 잉꼬 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 알고 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그들이 과감히 별거 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 는 관찰 리얼리티다. 이혼 조장이 아 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 별한 프로젝트. ‘결혼에도 방학이 필요하다’는 주 제를 가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박수홍 과 박지윤이 MC를 맡고 연예인 부부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이철민-김 미경이 출연, 별거 체험을 통해 결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세 부부 마다 각자 가진 캐릭터와 사 연도 다르다. 먼저 결혼 14년차인 남 성진-김지영 부부는 주당 김지영과 프 로 살림러 남성진, 남녀가 뒤바뀐 국민 잉꼬 부부다. 초심을 갖기 위해 방학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이 부부의 반전 실 체가 ‘별거가 별거냐’ 카메라에 고

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결혼 19년차 부부 이철민-김미경 부 부는 그동안 참고만 살았던 진짜 속마 음을 공개한다. 술을 좋아하지만 결혼 후 억누르고 사는 아들 바보 이철민과 한때 연극배우였지만 육아와 살림으로 나를 잃은 김미경. 두 사람은 결혼 전 자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결혼 방학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별거가 별거냐’에 합류 한 부부는 결혼 11년차 사강-신세호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절대 지고는 못사 는 화 많고 흥 많은 다혈질 내기 부부. 수억 원대 집 한 채를 주식으로 한 순 간에 날려버린 신세호, 청순하고 고상한 여배우가 아닌 독박 육아를 책임지는 억 척 부부 사강의 리얼 결혼 스토리가 펼 쳐진다. 사강-신세호 부부는 최근 결혼 기념일 조차 무의미하게 보낼 정도. 부 부간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별 거를 선언했다. ‘별거가 별거냐’는 오는 4월 1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배우 김수미씨 아들, 영화제작비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배우 김수미(68)씨의 아들이 어머니가 나오는 영화를 만들겠다며 제작업자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영화제작사 ‘ 필름블랙라벨’ 대표 서모씨는 김씨의 아들 정 모(42)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지난달 14일 고 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정씨가 일본 투자자로부터 5억엔(약 50억원)을 투자받아 어머니가 주연하는 영화를 만들겠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1천만엔(약 1억원)을 받아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초 정씨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돌려준다고 약속하고 지난해 9월께 돈을 받아갔지만 약 6개월 이 지난 아직까지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돈도 반환하지 않았다는 게 고소인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씨는 해당 영화사업이 계획보다 늦어졌을 뿐 아직 진행되고 있으며 수수료는 서 씨 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 투자자 에게 전달한 다음 영수증도 지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정 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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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에게 유방암 증가하는 이유 여성들의 암 발병이 매년 늘고 있다.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3배나 증가해 연간 1만 명 이상 환자가 생기는 추세 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과거엔 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나타 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은 2, 30대 젊 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 상 늘었다. 연간 발생 환자는 2006년에 1만 1275 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2014 년에는 1만 8381명이 유방암에 걸려 8 년 사이에만 63%나 증가했다. 한국건강 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유방암 증가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본다. ◆발병 원인=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100%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젊은 여성의 유방암 증가를 서구화된 식 습관,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모든 암의 원인 중 음식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높듯이 유방암도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40대 이전 여성

등이 있다. 꾸준한 운동 역시 유방암 예방에 도 움이 된다. 미국 암센터에 따르면 일주 일에 4시간 이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 면 여성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유방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같은 무 산소 운동을 잘 병행해야 하지만 이 중에서도 걷기나 뛰기 등 유산소운동이 나 땀이 어느 정도 나는 운동이 좋다. 일주일에 4.5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씩 땀이 나도록 운동하면 유방암 예방 에 도움이 된다.

은 1960년 이전에 출생한 여성보다 서 구식 생활을 해온 기간이 길어 발병률 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방법=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조기 임신 및 출산, 모유 수유, 식이요법, 운 동, 조기 검진이 해답이라고 전문가들 은 말한다. 첫째 아이의 출산 연령이 1 년 늦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3%씩 증가하며, 모유를 1년 더 먹이면 유방암의 가능성이 4.3%씩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콩류 및 콩으로 만든 음식(두부, 된장, 청국장 등), 과일 및 채소, 녹차, 유제 품 및 비타민D제가 대표적이다. 반면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술, 고지방 음식, 과다한 탄수화물 음식, 직화구이 음식

◆조기 검진 및 발견이 중요=여성 유방암은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율이 90%가 넘는다. 따라서 조기 검진이 매 우 중요하다. 한국의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0% 에 육박하는데 2008년을 기준으로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비교 했더니 미국 89%, 캐나다 83%, 일본 85.5%였다. 이는 적극적인 유방암 검진 활성화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했기에 가능했다. <코메디닷컴>

피부를 젊게 만드는 식품 5가지 좋은 피부를 갖게 되면 건강하고 젊 어 보이게 된다. 요즘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 우가 많다. 미국의 남성 잡지 디테일스 매거진이 젊은 피부를 만드는 식품 5가 지를 소개했다. ◆고구마=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 어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에 균 형을 맞춤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 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의 각 질 각화 현상을 개선시켜 매끈한 피부 를 갖게 한다. ◆연어=붉은 항산화제로 불리는 아스 타잔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세포막 과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피부 노화 를 야기하는 유해산소를 퇴치하는 효능 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5일에 한 번씩

연어를 먹으면 피부암의 전구 질환으로 알려진 광선각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은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외 선 차단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토마토 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으면 라이코 펜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감귤류=오렌지, 레몬, 귤, 자몽 등 감귤류에는 피부를 젊게 하는 데 중요 한 요소인 콜라겐을 만드는 데 필수적 인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 포가 죽는 것을 방지하는 바이오플라보 노이드 성분도 들어있다.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등의 잎

채소에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햇볕으로 인한 염증과 주름살이

피부에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코메디닷컴>

침대에 두면 잠 솔솔 오는 식물 5가지 한 높이의 베개와 따뜻한 이불 등도 좋 지만 더 편안한 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보조용품을 쓸 수도 있다. 바로 식물이 다. 식물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 가 있다. 그럼 어떤 식물이 건강한 수 면에 좋은지 알아보자.

질 높은 수면은 건강에 필수 요소다. 수면의 질은 잠자리 환경과 밀접한 관 련이 있다. 알맞은 습도와 조도, 적당

◆알로에 베라=이집트인이‘불멸의 식물’이라 불렀던 알로에 베라는 밤 에 산소를 방출해 불면증에 도움을 주 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한다. 햇빛 과 물이 많이 주지 않아도 돼 키우기 도 쉽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 기를 개선하는 데 좋은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라벤더=라벤더는 신경흥분을 억제 하는 신경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특유 의 향기는 심장박동 속도를 늦추고 스 트레스 해소에 좋아 불안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자스민=자스민 향기는 몸의 긴장으 로 풀어주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 다. 연구에 따르면 자스민 향기를 맡았 을 때 수면의 주기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이루었다고 한다.

◆산세베리아=산세베리아는 밤에 이 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또 가정 내 공기에 떠도는 포름알데히 드나 벤젠 같은 독성 물질을 거르는 작 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발레리안=우리나라에서는‘쥐오줌 풀’이라고 부르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면 유도제로 사용해왔다. 발레리안의 뿌리 에는 잠이 들고 깨는 것을 관장하는 ‘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산을 촉 진하는 물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시 중에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추출해 만든 수면보조제 식품도 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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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일목사 칼럼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사순절을 맞아 - 신(神)의 적응(適應) 잘 알려진 성 프란시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다. 성 프랜시스 수도원에 한 경건한 수도사가 기도 중에 영안이 열려 천국 보좌를 보았는데 보좌 옆에 찬 란하게 빛나는 빈자리 하나가 보였다. 그래서 천사에게 물었다. “저 자리에는 누가 앉을 자리입니까?” 그때 천사는 “교만한 천사가 쫓겨났으니 겸손한 프랜시스에 게 이 자리를 주리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 수도 사는 그 말을 듣고 너무 부러워서 프랜시스를 만나 시 험을 하고 싶어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때 프랜시스는 나는 “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수도사가 말하기를 “선생님은 진실되지 못합니다. 세 상에는 강도나 살인자나 악한이 얼마나 많은데 어째서 선생님이 그들보다 더 악하단 말입니까?” 그 말을 들 은 프랜시스는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세상에는 강도들과 살인자들과 악한 자들이 많지만, 만일 하나님 께 받은 은혜를 내 대신 저들이 받았다면 저들은 나보 다 만배나 더 주님을 사랑하고 힘을 다해 봉사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은혜를 받은 나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있으니 악한 사람이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수도사는 과연 성 프란시스의 겸손에 감 탄하면서 회개했다고 한다. 그렇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약 4:6)고 하셨다. 우리 주위에도 겸손 한 사람들이 은혜 받고 충성스럽게 섬기고 쓰임 받는 것 을 볼 수 있다. 이사야 57: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 게 말씀하신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 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혼을 소생시키며 통회 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높은 곳에 계 시겠다는 말씀이다. 겸손한 자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신 다. 겸손한 자와 높고 거룩한 곳에 함께 영원히 거하신

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낮아지면 반드시 높여 주신 분이시다. 낮아지면 높아지는 법칙을 적용하신다. 잠언 29:23에 보면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 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느니라.”고 하신다. 야고보서 4:10에서도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 를 높이시리라.”하신다. 깊은 물은 소리없이 조용하다. 도랑물이 쫄쫄 거리고 시끄럽다. 속이 꽉 차있는 통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 다. 다만 빈수레가 요란할 뿐이다. 익은 곡식은 다소곳 이 머리를 숙인다. 사람이 성숙하면 더욱 낮아지고 겸 손해진다. 겸손에는 적이 없다.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님 의 겸손을 함께 배웠으면 한다. 성경은 예수님의 겸손 한 행위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근본 하나님 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 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 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 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5-11) 한 마디로 낮추셨더니 높이셨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하신 능력과 영광과 거룩과 본성을 가지셨 지만 이 모든 것을 비우시고 버리시고 낮아지셨다. 가장 비천한 신분인 종의 모습을 취하셨다. 그리고 인간 세계 에서 인간의 삶에 적응하셨다. 적응은 희생을 요구한다. 적응(συνεθιζω)은 영어로 “Accommodation” 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의 적응을 위한 수용시설이나 편 의 시설을 의미한다. 적응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세계로 찾아오신 것을 말한다. 높고 존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서 낮고 천한 피조물의 입장에 자신을 맞추는 행위이 다. 이것은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맘마, 깍꿍, 쥐엄쥐

엄” 하듯이 높은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신 수여자가 낮 고 어리석은 수납자에게 자신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왜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낮고 미련한 인간에게 적응하실까? 그 이유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심대한 간격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본질은 그 어느 누구도 완전히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으신 분이 시다. 하나님의 신성은 인간의 모든 지혜를 초월하신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 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 것과 같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는 건널 수 없는 간격이 놓여 있다. 아무도 볼 수 없고 아무도 찾을 수 없고 아무도 알 수 없으신 분이시 다. 하나님께서 찾아와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분이 시다.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분 이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적응하시기로 하 셨다. 적응하시려고 먼저 높고 영광스러운 보좌를 버리 셨다.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에 게 적응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더욱 더 사랑하시려고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성육신으로 인간세계에 적응하셨 다. 성육신은 하나님의 자애로운 사랑의 놀라운 행위였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얻으시려고 낮아지셨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찾아 오신 것이다. 스바냐 3:17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 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 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에 불타는 연인처럼 표현하셨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가까이 갈 수 없지만 우리를 사랑하신 지극한 마음 때문에 기쁨을 이 기지 못하여 이 땅으로 찾아오셨다. 우리를 인하여 기 뻐하시고 즐거워하시려고 찾아 오셨다. 우리와 눈높이 를 맞추시려고 찾아 오셨다. 우리와 가까이 친교하시려 고 적응하셨다. 성육신은 인간세상으로 적응하신 사랑 의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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