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30, 2023 <제56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이웃사랑·나눔 실천으로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 만듭시다” KISS그룹, 이웃 400가구에 식량·기초화장품 전달 Long Island Cares, Inc. 합심하여 Giving Tuesday 선물 “이웃사랑·나눔 실천으로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 만듭시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의 시장을 선두하고 있 는 키스그룹(KISS Products)은 28일‘Giving Tuesday’ 를 기념 하여 특별한 기부 계획을 발표했 다. 키스그룹은 롱아일랜드 케어 (Long Island Cares)와 협력하여 빈곤과 굶주림에 맞서 싸우는 데 기여하기 위해 롱아일랜드 지역 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본적인 식량과 키스그룹의 인기 뷰티 제 품 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키스그룹의 사명 인“모든 세상에 아름다움을” 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사 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키스그룹의 헌신을 보여준 다.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본사에 서는 지난 11월 28일 키스그룹의 임직원이 모여 400가구에 기부할 식량과 키스그룹의 고품질 뷰티 제품을 직접 포장하며 뜻깊은 시 간을 보냈다.
키스그룹은 롱아일랜드 케어(Long Island Cares)와 협력하여 빈곤과 굶주림에 맞서 싸 우는 데 기여하기 위해 롱아일랜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본적인 식량과 키스그 룹의 인기 뷰티 제품 세트를 기부했다. [사진 제공=KISS그룹]
이 사회 공헌 활동의 목표는 굶주림에 직면하고 있는 이웃들 에게 즉각적인 구호의 손길을 보 내는 것뿐 아니라 임직원들 스스 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사 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쁨을 체 험하는 것에도 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모든 세 상에 아름다움을 전파하기 위한 키스그룹의 사명은 제품의 품질 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 고강 조했다. 더불어,“롱아일랜드 케 어와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 웃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Giving Tuesday’기부 활동을 통해 키스그룹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건 강과 아름다움의 즐거움을 동시 에 선사하며 회사의 사회적 책임 을 실현시켰다. 롱아일랜드 지역 대표 기아 구 호 단체인 롱아일랜드 케어는 굶 주림에 맞서 싸우며 동시에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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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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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자립을 장려하기 위한 활동 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키 스그룹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 여하는 롱아일랜드 케어의 중요 한 역할을 인지하며 지원을 펼치 고 있다. ◆ 키스그룹에 대하여 키스그룹(KISS Products)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을 판매 하는 위상 있는 브랜드로, 뷰티 시 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Bring the Salon Home” 이라 는 슬로건 하에 뷰티 애호가들에 게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 현할 수 있도록 하는 키스그룹은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 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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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케어에 대하여 롱아일랜드케어 주식회사-해 리 채핀 푸드 뱅크(Harry Chapin Food Bank)는 도움이 필요한 사 람들에게 식량과 자원을 제공하 는 지역 푸드 뱅크로, 롱아일랜드 의 기아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 다. 이 단체는 지역 사회 기반의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수백만 파운드의 식량을 배급하 고 있다. 단체에 대한 더 많은 정 보를 원한다면, 링크 https://www.licares.org/.에 들 어가보면 된다. △KISS 그룹 담당자 연락처: 516-331-5483 dekim@kissusa.com
21희망재단‘사랑의 나눔’갈라…“온정 만발”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창립 4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퀸 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 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 서 갈라디너 행사를 15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랑의 나눔’ 을 주제로 개최 된 이번 디너행사에는 특히 한인 사회에서 봉사 등 뜻있는 활동을 하면서 기금이 필요한 비젼맘협 회, 이노비(EnoB), 뉴욕주 미한 국전참전용사연합회에는 각각 3 천달러, 기브챈스, AWCA, 한인 정체성운동아카데미에는 각각 1 천달러씩 총 1만2천 달러를 전달 했다. 이날 행사는 곽호수 행사위원 장의 개회사, 박상일 목사(뉴욕남 교회)의 축복기도, 김광석 뉴욕한 인회장의 축사, 정관호 목사(뉴욕 한인목사회장)과 김민선 한인이
창립 4주년 기념… 6개 한인단체에 1만2천달러 전달
21희망재단은 갈라에서 비젼맘협회, 이노비(EnoB),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연합회에 는 각각 3천달러, 기브챈스, AWCA, 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에는 각각 1천달러씩 총 1 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21희망재단은 갈라에서 비젼맘협회, 이노비(EnoB),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연합회에는 각각 3천달러, 기브챈스, AWCA, 한인정체 성운동아카데미에는 각각 1천달러씩 총 1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사진제공=21희망재단 사무국]
민사박물관장의 격려사, 변종덕 이사장의 환영사, 김준택 재정위 원장의 21희망재단 재정 및 운영 보고, 재단의 창립 후 활동 동영상 상영, 6개 한인단체 기금전달식, 김용선 장학위원장의 장학활동 소개, 이노비의 축하연주 및 축가 가 이어졌다.
변종덕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 에서“재단 초창기 215만 달러의 개인자산을 재단에 출연한 과정,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 면서 첫 해 운영기금이 부족했을 때 부인 면혜숙 여사에게 한 결혼 기념 반지 구입 약속을 지키지 못 한 상황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
동을 주었다. 변 이사장의 부인은 당시 서류 미비자 한인들을 지원해줄 첫해 자금이 부족하자, 결혼기념 반지 구입비 3만 달러와 저축금 3만 달 러 등 6만 달러를 다시 재단에 출 연하는 것에 적극 동의해 주었다 고 전했다.
21희망재단 이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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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NOVEMBER 30, 2023
명상가·가수 채환‘마흔즈음에’콘서트 12월 3일 KCS에서“위로·희망 주는 무대 선사” 명상가이자 NGO 활동가, 그 리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채환 의 모노뮤지컬‘마흔 즈음에’ 가 12월 3일(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203-05 32nd Ave Bayside)에서 열린다. 공연 홍보 차 28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가수 채환은“어릴 적 라 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 노 래를 들었을 때의 감동이 김광석 을 알게 된 첫 인연이었다” 고말 하며 그 후“직접 두 번을 대면했 고 군대에서 전역하기 바로 전 1996년 1월 김광석이 숨졌다는 소 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 었다” 고 했다. 채환은 이듬 해 1997년부터 자 살예방 프로젝터‘희망을 파는 콘 서트’ 를 시작으로 2015년 공익법 인‘희망을 파는 사람들’ 을 설립, 현재 한국에 15개 지부와 뉴욕, 캄 보디아 지부를 통해 희망세상 만 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 다. 또 희망세상 만들기의 일환으 로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쓰레기 줍기, 나무 심기, 깨끗한 식수를 위한 우물파기 등 지구지킴이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채환 은 “이번에도 니카라구아에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바로 엊그제 돌아왔다” 고 말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귓전명상
문화복지 NGO 이노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EnoB Holiday Benefit Night 2023’ 이 12월 1일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 9층 라운지 에서 열린다.
12월 3일 KCS에서 열리는 모노뮤지컬‘마흔 즈음에’공연 홍보 차 28일 뉴욕일보를 방 문한 가수 채환(왼쪽)과 공연 후원자 황미광 시인(오른쪽)
채환 TV’ 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팀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마음치유 것으로 기대 된다. , 프로그램으로 채환은 현재 구독 희망을 찾는 사람들 뉴욕지부 자 40만 명의 명상 멘토로 활동하 (지부장 수 심) 황미광 이사는 고 있는 명상가다 “갑작스레 찾아온 코로나19 바이 모노뮤지칼은 혼자 노래를 하 러스 하나로 주위의 지인들이 황 면서 중간에 독백대사를 넣어 관 망히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 중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 가 힘든 삼가다년 여 세월을 보냈 게 하는 형식으로 채환은 이번 공 다. 이제 팬데믹이 걷히면서 그동 연에서 2시간을 담담하고 진솔하 안 상처받고 지친 뉴욕 동포들에 게 모노톤의 목소리로 김광석의 게 이번 채환 콘서트가 힐링의 시 노래와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 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다. 입장권은 1장은 60달러, 2장 구 이번 공연에는 뉴욕의 영상팀 매시 100달러이다. (NAMOO NYC)과 브로드웨이 △입장권 문의: 극장 음악 감독이 동참하여 뉴욕 646-226-2360, 347-739-6502 [최은실 기자] 최고의 조명, 음향을 어우르는 촬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동포 설문조사 실시 객관적 데이터 수집·분석 통해 동포들 요구사항 파악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 환)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나 종민 교수) 및 럿거스대학교(송 미연 교수)와 함께 관할지역인 뉴 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 아, 델라웨어 주 거주 동포들을 대 상으로‘동포들이 총영사관에 무 엇을 원하고 있나?’ 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의환 총영 사 부임 이후 동포정책협의회 (KACC)를 포함한 동포사회 각 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 설문조사 시행에 앞서 수개 월 간의 내부 토론을 통한 설문지 작성, 전문가 자문, 한인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뉴욕총영사관은 관할지역인 뉴욕, 뉴저 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주 거주 동포들을 대상으로‘동포들이 총영 사관에 무엇을 원하고 있나?’ 를 조사하 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설문조 사를 위한 QR 코드
뉴욕총영사관 개설이후 최초 로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11 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필요
시 연장 가능)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 으로 진행하며, 설문조사 응답자 료 검토 및 분석 작업을 거쳐 추 후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입체적인 분 석이 가능하도록 △동포사회에 대한 생각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정도 △차세대 동포의 한 인 정체성 △재외동포정책 및 제 도에 대한 의견 △미국내 한국에 대한 인식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영사관은 가급적 많은 동포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관 홈 페이지 공지사항에 설문조사 응 답 양식을 게재하고, △민원실에 서도 설문에 응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제공되
음악봉사단체‘이노비’후원합시다 1일(금) 맨해튼 리버사이드교회서 음악회
문화복지 NGO 이노비(사무 총장 김재연)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 ‘EnoB Holiday Benefit Night 2023’ 이 12월 1일 (금) 오후 7시 맨해튼 120~122스 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리버사이 드 교회 9층 라운지(The Rivers ide Church 9F Lounge, 91 Clare mont Avenue, New York, NY 10027)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장애인, 노인, 입원 환자 등 문화적, 사회적으로 소외 된 사람들을 찾아가 무료 음악회 로 행복을 전달하는 문화복지단 체 이노비 활동을 위한 기금을 마 련하는 행사이다.
는 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 앱 으로 찍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영사관 담당자는 동 설문조 사는 동포들의 요구사항을 면밀 히 파악하여 동포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 ․ 시행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 다고 밝혔다. △ 뉴욕총영사관 연락처 646-674-6000 kcgnypress@mofa.go.kr
이 행사에는 특별히 김천수 뉴 욕문화원장이 축사로 함께 해 이 노비 행사와 봉사활동을 격려할 계획으로 100여 명의 이노비 주요 후원자들과 함께한다. 베네핏 콘 서트에서는 6명의 브로드웨이 스 타를 포함한 이노비 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노비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유혜림이 음악감독을 맡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식 스 온 브로드웨이의 주인공역을 했던 브로드웨이 스타 케리 르네 풀러,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 줄리엣에서 열연중인 배우 황주 민,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 팝에 출연하고 우마써먼등이 출 연하는 영화 오너소사이어티에 출연한 배우인 에이미 금, 그 외 에도 틱톡과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이자 싱어 인 제이콥 켄트와 알리사 제프, 뮤지컬 에반핸슨 미전국투어에서 에서 주역을 맡았던 제프리 코넬 리우스가 출연해 역대급 화려한 출연진으로 걸출한 가창력이 돋 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시 작된 비영리 단체로 한인 소외계 층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의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꼭 투표하세요” 국외부재자 신고·재외선거인신청 접수 중 한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 거와 관련하여 외국에서 투표하 려는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에 대한 신고·신청이 지난 11월
12일부터 시작돼 현재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신고·신청은 한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 o v a . n ec.go.kr) 또 는 주뉴욕총 영사관 직접 방문, 전자우 편(ovnewyor k@ mofa.go. kr)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서도 가능하 다.
다양한 힘든 주민들에게도 꾸준 하고 다양하게 봉사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한인사회와 주류 사회, 그리고 소외된 계층과 나누 고자 하는 이들을 이어주는 다리 (Innovative Bridge- EnoB)가 되어 총 750여 회의 무료 공연과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병 원이나 양로원 등 이노비 프로그 램 대상자들의 방문이 금지되어, 스튜디오에서 콘서트를 녹화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열어주는‘디 지털 아웃리치 콘서트 프로그램’ 을 진행해왔다. 곧 찾아오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릴 레이 공연을 컬럼비아 대학교 어 린이 병원, 뉴욕밀알, 뉴저지 밀 알, 맨하탄 양로원 등의 장애인 단체와 양로원에서 열 계획이다. 이 행사의 음향은 라이브파크 뉴욕(대표 박태종), 케이터링은 매들린스 케이터링(대표 리차드 유), 사진은 제롬차 포토그래피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소 외된 이들을 위한 이노비의 프로 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행사후원과 티켓문의 enobinc@gmail.com 212-239-4438
주뉴욕총영사관은 공관 방문 이나 인터넷 활용이 불편한 재외 국민의 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12 일부터 한인 마트 및 종교시설 등 에서도 순회접수를 실시하고 있 다. 장소는 △뉴저지 H마트 리지 필드지점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한양마켓, △뉴저지 레오니아 프 라미스교회 등이다.순회접수 일 정은 주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영사-재외선거〕에 게 시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뉴욕총영사관 김수진 재외선 거관은“재외국민들의 신고·신 청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여권번 호를 몰라 순회 접수시 실제 신고 ·신청에 응하는 비율은 높지 않 다” 고 밝히면서, 미리 여권번호를 알고 신고·신청하기를 당부했 다.
종합
2023년 11월 3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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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된 우일연 작가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정면에 한국현대미술작가 이불 작품 설치
논픽션‘노예 주인 남편 아내’로“영광”
메트“동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한국 작가에 작품 최초 의뢰
자랑스러운 한인…“나는 이렇게 일한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 션이 올해 뉴욕타임스(NYT) 의‘올해의 책 10선’ 으로 선정 됐다. NYT는 28일 올해의 책 10 권을 선정하면서 한국계 미국 인 우일연 작가의‘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포함했다. 우일연 작가는 부모가 미국 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으 로 알려졌으며 예일대에서 인 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 대 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 각 받았다. 이번에 올해의 책 10선으로 뽑힌‘노예 주인 남편 아내’ 는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 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농장주 와 노예로 변장해 북쪽으로 탈 출을 감행한 노예 크래프트 부 부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이다. 부부 중 아내인 엘렌은 병약 하고 젊은 농장주로, 남편인 윌 리엄은 엘렌의 노예로 각각 변 장한 뒤 증기선과 마차, 기차를 갈아타고 노예 상인, 군인들의 눈을 피하며 노예제가 폐지된 북부까지 이동했다. 크래프트 부부는 탈출에 성 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노예
아트바젤홍콩 전시장의 이불 작가 우일연 작가의‘노예 주인 남편 아내’[사진 출처=우일연 작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제 폐지 연설을 하고 자신들의 아 풍자 소설‘체인-갱 올 스타 이야기에 대한 책을 집필, 유명 즈’ , 프랑스 작가 마일리스 드 해졌다. 케랑갈의‘이스트 바운드’등 NYT는 우 작가의‘노예 주 이 선정됐다. 비소설 분야에서는 우 작가 인 남편 아내’ 가 크래프트 부부 이야기에 대해‘소설적 디테일 의 책 외에 정신분열증을 겪으 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며 며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했으 연구, 스토리텔링, 공감, 통찰력 나 이후 임신한 약혼자를 살해 부문에서 모두 뛰어나다” 고 평 한 마이클 로더의 이야기를 다 가했다. 이 밖에도 NYT 올해 룬 조너선 로젠의‘베스트 마인 의 책으로 소설 분야에서는 아 드’, 전직 국가안보국 직원의 일랜드 작가 폴 머리의‘벌침’ 이야기를 다룬 케리 하울리의 (Bee Sting), 미국 작가 나나 크 ‘보텀즈 업 앤 데빌 래프스’등 와메 아제 브레냐의 디스토피 이 선정됐다.
구글, 2년간 접속안한 개인계정 12월부터 삭제 메일·문서·사진 등 주의…“이번 주에 로그인 하세요” 구글이 12월 1일부터 최소 2년 간 접속하지 않은‘비활성‘ 계정 을 삭제한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구글 은 지난 5월 발표한‘비활성 계정 정책’ 에 따라 최소 2년간 사용되 지 않은 계정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삭제한다고 밝혔다.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 구글 닥스(Docs), 워크스페이스 (Workspace) 등 구글 문서 도구 와 포토 등의 제품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한동안 사용하 지 않은 구글 계정이 있고, 삭제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이번 주 에 로그인해야 한다. 구글은 계정 삭제 전 지메일과 함께 제공된 백업 이메일 등을 통 해 이용자에게 여러 차례 알림을
구글이 12월 1일부터 최소 2년간 접속하 지 않은‘비활성‘ 계정을 삭제한다.
보낸다고 설명했다. 계정이 삭제되는 것을 막으려 면 최소 2년에 한 번씩 로그인하 거나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 에서 이메일을 전송하거나 구글 검색을 사용하고, 유튜브 동영상 을 시청하면 된다. 또 구글 계정 을 통해 기사를 구독하거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것 도 계정 활동에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개인 계정에만 적 용되며 지메일과 다른 구글 서비 스를 사용하는 학교나 기업과 같
은 기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 또 활성화된 미성년자 계정을 관리하는 계정, 기프트 카드 잔액 이 있는 계정, 구글 앱이나 구독 등 제품을 사용하는 데 사용된 계 정도 삭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 울러 구글 대변인은 AP에 유튜브 동영상이 있는 계정을 삭제할 계 획이 없다고 밝혔다. 구글은 앞서 이번 비활성 계정 삭제 조치의 이유를 보안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 했다. 구글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 은 계정, 오래된 비밀번호를 사용 하거나 2단계 인증이 부족한 계 정, 잊히고 방치된 계정은 보안 위험에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인 미술관인 뉴욕의 메 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이 건물 정면에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 술 작가 이불(59)의 작품을 설치 한다. 메트는 29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사업계 획을 설명하면서 이 작가에게 미 술관 외관에 설치할 조각 작품 4 점을 의뢰했다고 공개했다. 매년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들의 조각 작품으로 건물 외관을 장식하는 메트가 한국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내년 9월부 터 2025년 5월까지 메트 건물 정 면을 장식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브레슬린 메트 현대 미술 대표 큐레이터는 이 작가에 대해“동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작 가” 라면서“작품을 통해 유토피 아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 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작가는 1980년 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매체를 사용해 인류의 유토피아 를 향한 욕망과 기술발전의 명암, 분단, 여성 문제 등 다양한 주제 의 작품을 선보였다. 30대 초반이었던 지난 1997년 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날생선을 화려한 스팽글로 장식 한‘장엄한 광채’ 를 설치해 미술 계의 주목을 받았다. 생선이 부패 하는 냄새까지 관객들에게 전달 하겠다는 이 작품에 대해 미술관 은 악취를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 다. 이후 이불은 1999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전시·한국관 동시 출품과 특별상 수상 등 국제무대
맥스 홀라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장이 29일이불 작가에게 미술관 정면에 작품 설 치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이불 작가의 작품이 설치될 메트 건물 정면
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소장품 중 한국 근현대미술 작 품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은 메트도 이불이 도자기로 제작한 사이보그 연작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메트는 이 작가가 최근 미술관 을 방문해 미술관 외관에 설치할 조각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 상했다고 소개했다. 브레슬린 대 표 큐레이터는“이 작가가 20세기 초 이탈리아 미래파 움베르토 보 치오니의 작품과 그리스·로마 시대의 조각품 등을 참고할 것” 이 라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의 미술관인 메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700만 명에 달 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메트 정면에 이 작가 작품이 설치 된 것을 계기로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현재 메트는 한국실 설치 25주 년을 기념해‘계보 : 메트의 한국 미술’ 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또한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은‘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특별전을 통해 이건용과 성능경, 김구림 등 한국 실험미술 계의 원로작가들을 소개하고 있 다. ▶관련 기사 A4[문화]면 이와 함께 필라델피아 미술관 은‘시간의 형태: 1989년 이후 한 국 미술전’ 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의 현재 흐름까지 보여주는 등 미 국 주요 미술관들이 한국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분위기다.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달리는 뉴욕 지하철 안에서 탕탕… 2명 부상 28일 오후 퇴근 시간대에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역으로 진 입하던 열차 내부에서 총격이 발 생해 2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께 뉴욕 지하철 랠 프애버뉴역으로 진 입 중이던 북행 열 차 안에서 괴한이 발사한 총에 17세 청소년과 40대 남성 이 맞았다. 이들은 각각 오
른손과 왼발에 총상을 입고 맨해 튼과 브루클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범인은 현장에서 달아나 잡히 지 않은 상태다. 또한 범인과 피 해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현장 조사가 2시 간가량 이어지는 동안 뉴욕시 지 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 통국(MTA)은 해당 노선을 브로 드웨이정크션역과 호잇셔머혼스 트리트역 사이에서 급행으로 운 행하도록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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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문화
THURSDAY, NOVEMBER 30, 2023
뉴욕에서 1시간 동안 한국 신문 읽은 韓예술가… 관객들은‘환호’ ‘한국적 개념미술 선구자’성능경, 구겐하임에서‘신문읽기’퍼포먼스 11월 17일 뉴욕의 구겐하임 미 술관 4층 갤러리에 모인 100여명 의 관객들은 작은 탁자 위에 놓인 한국 신문을 읽는 흰수염의 노신 사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한국적 개념미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성능경(79) 작가가 자신 의 대표적인 행위예술 작품인‘신 문 읽기’ 를 뉴욕에서 선보이는 장 면이었다. 성 작가는 1면과 반대면의 기 사를 하나씩 큰 소리로 읽은 뒤 그 기사를 오려나갔다. 1시간 가까이 지나자 신문 위에 기사가 인쇄된 부분은 사라졌다. 성 작가는 신문 테두리를 관객 들에게 보여준 뒤“희망의 나라 로” 라고 외치고 퍼포먼스를 종료 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큰 박수를 보냈다. 이 작품은 성 작가가 1974년 한 국의 전위 미술단체 ST 전시회에 서 2개월간 매일 신문기사를 오리 는 작업을 한 데에서 파생됐다. 당시 이 작품은 유신 체제 당시 성능경‘신문읽기’(1986년) [사진 출처=작가 제공/구겐하임 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신문 검열을 풍자하는 예술가의 저항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다. 그러나 49년 전의 한국 상황에 미술계의 주요 원로작가다. 다만 그는 비주류 미술가라는 대한 지식이 없는 뉴욕의 미술 애 자신을‘비주류 미술가’ 로 불 자평과는 달리 최근 한국 실험미 호가들도 이날 성 작가의 퍼포먼 러온 그는 이날 퍼포먼스에 앞서 술이 재조명받으면서 올해에만 네 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돈이 되는 예술만 돌게 돈의 신 차례나 개인전이 개최될만큼 잘나 성 작가는 1970년대 한국 전위 (神)이시여, 제 퍼포먼스와 오늘 가는 작가가 됐다. 예술을 이끌었던 ST의 회원으로 이 자리에 모인 관객들을 굽어 살 이날도 뉴욕의 주요 갤러리 관 활동했고,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 펴 주시옵소서” 라고 말하기도 했 계자들이 모여 성 작가의 퍼포먼
성능경 작가의 신문읽기 퍼포먼스
스를 지켜봤다. 성 작가의 퍼포먼 스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내년 1월 까지 개최하는‘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에 맞춰 기획됐다. 앞서 구겐하임 미술관은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건 용(81) 작가의 퍼포먼스도 소개했 다.
기사를 오려낸 뒤 신문 테두리를 보여주는 성능경 작가
‘韓실험미술 선구자’이건용,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서 퍼포먼스 1979년 행위예술 대표작‘달팽이 걸음’ 에 관객들 환호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된 이건용 작가의 1975년 퍼포먼스 사진‘Logic of Hand’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달팽이 걸음’작업 중인 이건용 작가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달팽이 걸음’작업 중인 이건용 작가
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을 이 끈 선구자로 꼽히는 이건용(81) 작 가가 자신의 대표 행위예술 작품 인‘달팽이 걸음’ 을 뉴욕 구겐하 임 미술관에서 선보였다. 세계적인 근현대미술관으로 꼽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한국 작가를 초청해 행위예술 작품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해튼 센트럴파크 동쪽에 위
된다. 달라고 발언했다. 이 작가는 바닥에 수많은 선을 이 작가는“현대 사회는 모든 쌓아가게 되지만, 전진하는 과정 면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 에서 발바닥에 닿아 일부가 지워 지만, 생명의 속도는 느리다” 라며 진다. “나는 오늘 생명의 속도를 보여주 결과적으로 남는 이미지는 좌 겠다” 고 말했다. 우 방향으로 반복된 선과 이를 관 이날 구겐하임 미술관 바닥에 통하는 두줄의 선이다. 설치된 붉은색 목판의 길이는 이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전 관 10m에 달했다. 객들에게‘생명의 속도’ 에 주목해 80대 노작가가 쭈그려 앉은 자
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에는 이날 100여명의 관객들이 5층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이 작가의 퍼포먼스 를 지켜봤다. ‘달팽이 걸음’은 이 작가가 1979년 처음 선보였다. 미술관의 바닥에 이 작가가 맨 발로 쪼그려 앉은 뒤 바닥에 좌우 로 선을 반복하면서 반대편 벽까 지 전진하는 과정 자체가 작품이
세로 쉬지 않고 전진하기에는 부 고 말했다. 담이 되는 길이였다. 이 작가는 1970년대 한국 전위 이 작가는 중간 중간 붓질을 멈 예술을 이끌었던 예술단체‘ST’ 추고 관객들과 대화를 하며 숨을 의 공동 창립자로서 개념미술의 돌리기도 했다. 선구자로 꼽히는 조셉 코수스 등 10분만에 바닥을 가로지른 이 의 영향도 받았다. 작가가 마지막 붓질을 한 뒤 자리 이 작가의 퍼포먼스는 구겐하 에서 일어나자 관객들은 일제히 임 미술관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박수를 보냈다.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에 이 작가는 퍼포먼스가 끝난 뒤 맞춰 기획됐다. 인터뷰에서“1979년 처음 이 작품 구겐하임 미술관은 내년 1월 을 만들었을 때는 선을 그리고 지 특별전시가 종료되기 전까지 한국 운다는 회화의 본질에 대한 탐구 현대미술의 원로인 성능경, 김구 의 의미가 있었지만, 시대가 바뀌 림 작가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 면서 해석의 여지가 바뀐 것 같다” 정이다.
미국Ⅰ
2023년 11월 3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연준 매파 인사들도“금리 인상 급할 건 없다” 로 속속 선회 줄곧‘금리 올려야 한다’주장 메스터“지금은 지켜보기 좋은 시기” ‘중도파’바킨 등“금리 인상 카드 남겨둬야”목소리도 여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위원 중 매파(통화긴축 선호) 적 입장을 보이던 인사들이 속속 추가 금리 인상이 급할 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최근 낮아진 물가상승률 등 경 제지표를 근거로 연준의 금리 인 상이 종료된 것으로 보는 시장과 궤를 같이하는 모양새다. 물론 향후 인플레이션 상황을 예단할 수 없으니 금리 인상 카드 를 남겨둬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에서 여전히 나오고 있다. 3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 면 올해 줄곧 금리 인상을 요구해
온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 방준비은행 총재는 29일 시카고에 서 열린 한 행사에서“현재 통화정 책은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와 금 융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평 가하고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로 잘 되돌아가고 있는지 지켜 보면서 정책을 판단하기 좋은 위 치에 있다” 고 말했다. 현재 기준금리가 중앙은행이 변화하는 경제전망에 신속하고 적 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고 평가한 것이다. 이는 12월 연준의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또다
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에 앞서 연준 내 매파 성향 인사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현재 통화정책 수준 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데 적절해 보인다며 시장의 금리 인 상 종료 관측에 힘을 실었다. 월러 이사는 28일 싱크탱크 미 국기업연구소(AEI) 주최로 열린 워싱턴DC 행사에서“현재 통화정 책이 경제 과열을 식히고 인플레 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에 적 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 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이어“향후 경제 활동 추세에 확연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고 연준이 물가안 정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확 언할 수는 없다” 면서도“희망하건 대, 앞으로 몇 달간 나오는 경제 데이터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도 록 도와줄 것” 이라고 말했다. 연준 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 호) 성향 인사로 꼽히는 래피엘 보 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29일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게시글에 서“우리의 연구 결과와 기업 대표 들에게서 들은 소식들을 종합하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 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어“우리가 가진 정보에 따
르면 경제활동은 앞으로 몇 달간 둔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며“이는 부분적으로 제한적인 통화정책 때 문이며 긴축적인 금융 여건은 경 제 활동에 더 큰 압박을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최근 공개 연설 에서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이 충 분히 긴축적이며 추가 금리 인상 은 불필요하다고 지속해 강조해왔 다. 그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 을 행사하지 않지만, 내년에는 투 표권을 가진다. 한편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 은 총재는 29일 인플레이션이 둔 화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연 준이 추가 금리 인상 카드를 정책
테이블에서 내려놔선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바킨 총재는 CNBC 방송 인터 뷰에서“인플레이션이 자연스럽 고 부드럽게 둔화한다면 굉장한 일” 이라면서도“하지만 인플레이 션이 다시 반등한다면 추가로 금 리를 올리는 옵션을 가져야 한다 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연준 내 중도 성향 으로 평가받으며 보스틱 총재와 함께 내년에 FOMC 투표권을 가 진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물가상 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 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확산하는 것과는 상당한 (물가상승) 완화, 공격적인 금리 대세는 낙관인데… JP모건“S&P500지수 내년 8% 하락 가능성” 전망이 차이가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성장둔화, 미 대선 등으로 내년말 4,200까지 하락 전망
월가 전략가들이 예측한 내년 S&P500지수 평균은 4,664 월가의 전략가들이 잇따라 내 년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 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 데 JP모건체이스가 이와는 반대 로 8%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JP모건의 글로벌 증시 수석 전략가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는 글로벌 성장 둔 화, 가계 저축 감소, 정책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미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험 상존 등의
이유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가 내년 말 4,200까 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지수가 이날 종가 기준으로 4,550.58인 점을 감안하 면 현재보다 8% 낮은 수준이다. 라코스-부하스 전략가는 마르
코 콜라노비치 수석 시장전략가와 함께 작성한 보고서에서“연방준 비제도(Fed·연준)의 신속한 (긴 축 통화) 정책 기조 완화가 없다면 소비감소와 함께 거시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전 략과 심리가 반전될 것” 이라고 전 망했다. 이 같은 JP모건의 전망은 최근 월가에서 내년에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파워트레인과 컨슈머리포트“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문제 79% 더 많아” 전기하이브리드는 모터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
신뢰도 설문조사… 하이브리드차는 문제 26% 더 적어 전기차가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에 비해 2배 가까이 문제가 더 많다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 트는 29일“전기차가 전통적인 자 동차(내연기관차)보다 신뢰도가 떨어진다” 는 제목의 설문조사 보 현대차 소나타 하이브리드 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2023년식 해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은 차량 33만여대의 소유주들을 대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으로 이뤄졌으며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의 모 전기 모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델Y는 과거보다 서스펜션과 차 등 20가지 잠재적 문제 영역을 다 량 내 전자장치 등에 대한 문제 뤘다. 제기가 줄어들면서 올해 처음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는 로 모델3와 함께 컨슈머리포트의 평균적으로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추천 차량에 선정됐다. 문제가 79% 더 많은 것으로 나타 다만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났다.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책임자인 전기차 소유주들이 보고한 가 스티븐 엘렉은“테슬라의 전기차 장 흔한 문제는 전기 모터와 충전, 부품은 일반적으로 신뢰할 만하 배터리 문제였다. 지만, 차량 조립 품질에 있어서는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부문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석 책임자인 제이크 피셔는“오 “테슬라 소유주들은 불규칙한 도 늘날 대부분의 전기차는 전기차 장과 파손된 트림, 작동하지 않는 기술을 새로 다루는 기존 자동차 차문 손잡이, 닫히지 않는 트렁크 업체나 리비안처럼 자동차를 처음 등 많은 품질 문제를 보고한다” 만드는 회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고 전했다. 며“이들이 성장통을 겪고 문제를 이번 조사에서 하이브리드 차
량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높게 나타났다.
존 자동차보다 잠재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이 더 많은데 도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문제가 26%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엘렉은“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지만, 도요타가 프리우스 하이 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것이 약 25 년 전”이라며“자동차 업체들은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차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아주 잘 만들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게다가 도요타와 현대 차, 기아 같은 전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차들을 만드는 업체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과 도이체방크의 빈 키 차다는 내년 S&P500지수가 5,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 으며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 틴은 최소한 전 고점에 근접할 것 으로 내다봤다. 심지어 월가의 유명한 비관론 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도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으 로 돌아서 S&P 500지수가 4,500선 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 월가 전 략가들이 예측한 내년 S&P500지 수 평균은 4,664이며, JP모건은 이 중 가장 낮은 전망을 제시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지금 까지 강한 경제지표와 인플레이션
고 보는 연준 인사들의 견해 등에 힘입어 19%나 올랐다. 기업 이익 회복과 기술주 상승 을 주도한 인공지능(AI) 열풍도 올해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이로 인해 올해 초 제기됐던 비 관론이 사라졌으며, 기존 비관론 을 유지하는 JP모건 등의 전략가 들은 비주류로 밀려났다. JP모건은 시장의 컨센서스가 경제 사이클 회복단계 초기에 나 타나는 급격한 상승세를 시사하는 것이지만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그러나 이런 비관론 에도 불구, 내년 이익 증가율이 2 ∼3%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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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NOVEMBER 30, 2023
바이든‘네거티브’급선회…“민주주의 파괴”트럼프 직격 지지세 부진 속‘치적홍보→상대비판’선거운동 무게이동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두고“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다” 고공 격했다. 이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트 럼프 전 대통령을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보게 되면서 이전보다 적 극적인 공세에 나서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 든 대통령은 28일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도 널드 트럼프와 극단적 ‘마가’ (MAGA) 공화당원들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작정했 다” 고 비난했다. 마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
거 슬로건인‘미국을 다시 위대하 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뜻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우리가 직면한 선택은 이보다 더 엄혹할 수 없다” 면서‘오바마케어’폐지 와 낙태 규제 지지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정면 공격했다. 그는“트럼프가 자기 생각대로 한다면 그건 모두 사라진다” 면서 차상위 계층 등으로 의료보험 혜 택을 확대한 오바마케어가 폐지되 면 미국인 4천만명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공화당 우세 주에서 잇따라 발의된 낙태 제한 법안에 대해 자신의 경쟁자 가“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
바이든 대통령
했다고 자랑하며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미국민이 기본권을
“바이든·트럼프는 안된다” … 월가 거물들 공개 발언 다이먼 JP모건 회장“트럼프 대신에 헤일리 도와야” 월가 거물급 인사들이 민주당 과 공화당의 지지율 1위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다른 후보를 내년 대선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공개 적으로 발언했다.‘월가의 황제’ 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은 29일 열린 뉴욕타 임스 딜북서밋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주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 대
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좋 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다 이먼 회장은 이날 행사장 연설에 서“만약 당신이 매우 진보적인 민 주당 지지자라고 할지라도 나는 당신이 니키 헤일리도 함께 도울 것을 촉구한다” 라고 말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 공화당 의 대선 경선에서‘비(非)트럼프’
주자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 는 후보다. 월가에서 영향력이 큰 다이먼 회장의 이런 발언은 28일 보수 성향의 억만장자 찰스 코크 가 이끄는 정치단체‘번영을 위한 미국인들’ (AFP)이 헤일리 전 대 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헤지펀드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은 같은
상원 민주 대표“하마스 공격 이후 국내 반유대주의 우려” 유대인 출신 최고위 선출직 공직자 슈머‘반유대주의’규탄 연설 유대인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높은 선출직 공직자인 척 슈머 상 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하마 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확산하 고 있는 반유대주의에 강한 우려 를 표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날 40분에 걸친 상원 연설에서“유대인들에 게 반유대주의 확산은 위기” 라면 서“최고 수준의 화재 경고이며 반
드시 진압돼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는 유대인 박해의 역사를 조목조 목 거론하며“유대인들은 수천년 간 모욕받고 쫓겨났으며, 노예로 끌려갔고 학살당했다”고 강조했 다. 1941년 나치 치하 우크라이나 에서 자신의 증조 할머니를 포함 해 20여명의 친척이 총살당한 가
슴 아픈 과거도 공개했다. 그는“미국의 유대인들은 현재 표적화되고 고립됐다고 느낀다. 여러 방면에서 우리는 혼자라고 느낀다” 면서“하마스의 사악한 슬 로건을 들을 때 유대인들이 왜 고 립감을 느끼는지 이해하느냐. 히 틀러가 전 세계 유대인의 절반을 싹 쓸어버리고, 많은 나라가 우리 에게 등을 돌린 지 불과 80년밖에
난해 6월 낙태를 연방 차원에서 합 법화한‘로 대 웨이드’판결을 폐 기하고 낙태권 존폐 결정 권한을 주(州)로 넘긴 이후 주마다 관련 ‘입법 전쟁’ 이 벌어지며 낙태권이 주요 선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강경 우파 대법관 3명을 임명해 대 법원 이념 지형을 보수 우위로 재 편,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밖에도 반 대 세력을“해충” (vermin)에 비유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발언 을 비난하는 등 거듭 공격했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을 두고“트럼프 전 대통 령을 사실상의 공화당 대선 후보 빼앗기게 된 유일한 이유는 바로 로 간주해 공격에 나선 것” 이라고 트럼프”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석했다. 미국에서는 연방 대법원이 지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트럼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 다.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그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바 이든은 좋은 일을 많이 했지만, 다 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면 그의 업적은 좋지 않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애크먼 회 장은 이어“바이든에게 올바른 선 택은 물러나서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이라며“그리고 (다른 후보들을 위해) 경쟁의 기회를 창 출해야 한다” 라고 촉구했다.
프 전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기보 다는 자신의 업적을 부각하는 포 지티브(positive) 선거전략을 펴 왔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 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경선은 물 론 대선 가상대결에서도 우세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방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에머슨대의 최근 조사에 따르 면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 통령은 지지율 64%로 다른 후보 들을 압도했다. 또 가상 양자 대결 에서는 47% 지지율로 바이든 대 통령(43%)을 누를 것으로 예상됐 다. 블룸버그는“바이든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중심점을 옮기면서 최근 몇 주간 공격 수위를 점점 높 이고 있다” 고 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며 유대인 소유 기업에 대한 보이 콧이나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폭 행에 특히 우려를 표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동시에 반아 랍 정서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미국 내 아랍 공동체는 우리나라와 내 지역구 모두에서 핵심적 부분이며, 나는 그들에 대 한 혐오 역시 강력히 규탄한다” 며 “이 연설은 한 그룹에서 다른 그룹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에 대한 혐오를 위한 것이 아니다. 되지 않았는데 우리의 불안감을 편견은 편견을 낳을 뿐” 이라고 말 탓할 수 있느냐” 고 되물었다. 했다. 그는“오늘날 많은 미국인이 그는“이번 전쟁에 대한 입장 악성 반유대주의에 기울고 있다” 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반유대
주의를 한목소리로 목청껏 규탄해 야 한다” 며“이것은 한층 나쁜 무 언가로 전이될 수 있다” 고도 경고 했다. 슈머 원내대표의 이번 연설은 의회의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급 지원 예산 처리를 앞두 고 이뤄졌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하마 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전을 놓고 여론이 양분된 상황이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정 적 여론이 확산하며 내년 재선 도 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 지율에도 비상이 걸렸다.
위협에 맞서 억제 전략을 추진 받고 있어 트럼프와 대화할 필요 국이 북한과 핵 균형을 달성하려 전문가“트럼프 재선돼도 김정은과 브로맨스 어려워” 는하라고 조언할 것으로 예상했다. 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 할 유혹을 느낄 수 있다고 봤
“북한, 중러 지원에 북미관계 회복 필요 못 느낄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 재선에 성공해도 첫 임기 때 보 여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브로맨스’ 를 재연하지는 못할 것 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전 망했다.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 소(KEI) 소장은 지난 28일 외교 안보 전문지‘내셔널 인터레스트’ 에 실린 글에서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이 김 위원장과의 브로맨스 를 부활시키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수준을 둘러싼 한미 간 갈등 을 키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하지만 재임 기간 트럼프는 정치적 유연성을 가치 있게 여기고 당장의 전술적 인 정치적 우위를 가져다주는 행 동을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고 지적했다. 이어“만약 트럼프가 2024년 대 선에서 이긴다면 그는 첫 임기 때 달성한 것과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소 세가지의 새로운 현 실에 직면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스나이더 소장은 첫째로 김 위 원장과 대화와 협력을 추진했던 전임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트럼프에게 북한의 증가하
한국 대통령이 더 이상 북미관 계 회복을 지지하지 않는 만큼 미 국이 북한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 할 경우 더 큰 비용이 따를 것으로 봤다. 윤석열 정부는 먼저 북한이 비 핵화 의지를 밝힐 때까지는 북한 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트럼프의 노력을 반대할 가능성이 크며 그 런 노력을 중재하는 것을 꺼릴 것 으로 스나이더 소장은 전망했다. 두번째 현실은 김 위원장이 러 시아와 중국에서 더 많은 지원을
스나이더 소장은 2019년 2월 하 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에서 협상 결렬의 수모를 겪은 김 위원장이 대화 재개 조건으로 트 럼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요 구를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 경우 북미가 이전처럼 상대 방 정상을 ‘노망난 늙은이’ (dotard)와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조롱하며 긴장과 무 력충돌 위험이 다시 고조될 수 있 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스나이더 소장은 한
다. 트럼프가 미국을 다시 이끌 경 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마냥 신뢰하기 어려운데다 트럼프가 과 거 후보 시절 한국의 핵무장을 용 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 다. 스나이더 소장은 트럼프의 예 측 불가능한 리더십이 남북 안보 역학관계를 극적으로 바꾸고 한국 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흔들 수 있다고 전 망했다.
한국Ⅰ
2023년 11월 3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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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사람들’속속 링으로… 개각 초읽기에 국민의힘 총선구도 촉각 12월 초중순 개각 전망… 추경호 원희룡 박민식 이영 강승규 김은혜 등 출마할 듯
한동훈 차출설·분당을 교통정리설 등… 지도부, 등판 환영 속 중립 입장 견지 이르면 다음 주 단행될 개각과 맞물려 여권 내부에서 대통령실· 정부 인사들의 총선 차출설, 지역 구 조정설 등 설왕설래가 한창이 다.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인사들의 교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 다. 이 때문에 예산 국회, 대통령 순방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해도 늦 어도 12월 초중순에 개각이 이뤄 지리라는 게 29일 여권 관계자들 의 전언이다. 현역 의원인 추경호 경제부총 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개 각에서 당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 망된다.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 성에서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 다. 박진 외교부 장관을 놓고는 전 망이 엇갈린다. 현재로서는 각종 외교 현안과 동북아 정세 등을 고 려해 잔류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 로 전해진다. 개각 대상에 포함될 경우 기존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 출마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원희룡 국토교통부·이영 중소벤처기업
부 장관,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 회수석·김은혜 홍보수석 등 전직 의원 출신들도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 비정치인 출신 중에서도 출마 를 사실상 공식화하거나 차출설의 대상이 된 경우가 적지 않다. 최대 관심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다. 수도권 험지 출마에서 민주당의 상징적 정치인과 맞붙거 나, 비례대표로 배치해 전국 선거 를 진두지휘하는‘선거대책위원 장 역할론’ 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가 거론된다. 여권‘와일드 카드’ 로 여겨지 는 그의 행보는 당내 경선은 물론 향후 선거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 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수도권 바람몰이를 위 해 정치적 상징성이 있는 서울 종 로로 출마하거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 예상지 중 하나로 거 론되는 서울 관악을에‘자객 공 천’ 하는 시나리오 등이 다양하게 거론된다. ‘정치 1번지’종로는 현역 최재 형 의원에다가, 최근 하태경 의원 이 도전장을 내면서 교통정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 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꼽히는 험지이지만, 관악을 에서 전·현직 법무부 장관 간 빅 매치가 성사되면 서울 서남권 지 역 전반에‘후광 효과’ 가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윤석열 정부 1기’출마 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여당의 공천 협상도 새 국면에 접어들 것 으로 보인다. 한 장관의 종로 출마설 등 현역
지역구와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 당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경기 성남분당을 지역구 조정 도‘뜨거운 감자’ 다. 부산 재선 의 원 출신인 박민식 장관이 출마 결 심을 굳힐 경우 도전할 지역으로 알려졌고, 김은혜 홍보수석의 출 마 예상지로도 언급되고 있기 때 문이다. 당내에서는 두 사람이 분당을
을 놓고 격돌하는 상황만큼은 지 양하자는 기류도 감지된다. 당 관 계자는“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 이 희생하라는 혁신위원회 권고와 도 배치된다” 고 지적했다. 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내리 재선을 지냈 지만, 분당을을 험지로 보기는 어 렵다는 게 대체적 인식이다. 지도부에서는 이들에게 수도 권 동남부 지역구 출마를 타진하 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도청 소재지인 경기 수원병,‘서울 편 입’여론이 일고 있는 경기 안양 동안을,‘강남 3구 벨트’중 유일 한 민주당 지역구인 송파병 등이 거론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홍문 표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예산· 홍성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1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인 이 영 장관은 출마와 관련해 명시적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지만, 일각 에선 박성중 의원이 있는 서울 서 초을 도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장관은 이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를 졸업하고 계속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윤석열 사단의 막내’ 로 불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차관급)도 차출설이 끊이지 않는 다. 한때 서울 영등포을 등으로 출 전 시나리오가 거론됐지만, 공매 도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 서 잔류 가능성도 있다는 게 최근 기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의 경우 경기 오산으로 출마해 더 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 원과 맞붙거나, 비례대표로 낙점 받은 뒤 선거전에서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인지도에 경륜까 지 갖춘‘스타급 인재’ 들의 등판 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자칫 내 부 갈등을 촉발하거나 윤석열 대 통령 입김이 공천에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지도부 역시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 뉴스와 통화에서“공천은 당이 절 차와 공천관리위원회의 원칙에 따 라서 결정하는 것” 이라며 사전 교 통정리 가능성 등에 선을 그었다.
국토 균형발전 전 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윤대통령“부산 시민과 국민 실망시켜 죄송… 전부 제 부족” 한략은우리나라의 그대로 추진될 것” 이라고 강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 직후‘국민께 드리는 말씀’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030세 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과 관련해“엑스포 유치를 총지휘 하고 책임을 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 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 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고에 없던‘국민 께 드리는 말씀’ 을 발표하고“모
든 것은 제 부족함” 이라며 이같이 윤 대통령은“대통령 선거에 밝혔다. 출마하고 2021년 7월 부산에 가서 윤 대통령은 유치에 실패한 원 2014년부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인에 대해“저 역시도 96개국 정상 정말 애써온 부산 시민의 열망을 과 150여차례 만났고, 수십개국 정 목도하고, (당시) 정부에서 지원 상들과 직접 전화 통화도 했지만, 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무관 민관에서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심에 대한 실망감도 느꼈다”며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대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 것 같다” 며“이 모든 것은 전부 저 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정 의 부족” 이라고 거듭 말했다. 부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인요한“비대위 필요하면 해야… 한동훈도 역할 해줬으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은 30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 제 전환에 대해“필요하면 해야 한 다” 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진행자가‘비대
위 체제로의 전환은 어떻게 보느 냐’ 고 묻자 이렇게 답하면서“빨 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고 강조했 다. 그는“선거대책위원회나 비대 위나 뭔가 나올 것” 이라며“지도
부가 결단을 내리거나 아니면 보 충하거나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 지 않으냐” 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이어“좀 이르지 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거기에
조했다. 윤 대통령은“멀리서 보면 드렸다” 고 소개했다. 이어“고맙 ‘대한민국’하면 서울밖에 모른 게도 우리 기업들이 함께하겠다 다. 그게 아주 보편적이다. 부산을 고, 민관이 공동으로 하겠다고 참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며“이 여해줬다” 며“지난 1년 반 동안 정 두 축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 이것 말 아쉬움 없이 저희는 뛰었다고 을 거점으로 해서 영·호남 지역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했다” 고설 윤 대통령은 또“부산엑스포 명했다. 이어“부산을 해양, 국제 유치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금융,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 위한 게 아니라 서울과 부산을 두 로 육성하고 영·호남 남부 지역 축으로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으 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굳이 서울 로 성장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까지 오지 않더라도 남부 지역에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이러 서 부산을 거점으로 모든 경제·
해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윤 대통 령은 이번 엑스포를 유치한 사우 디아라비아에 대해서도“우리의 핵심 파트너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가 원하던 엑스포 리야드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돼서 정말 축 하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우 리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자료와 경험, 우 리의 자산을 사우디에 충분히 지 원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성 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할 수 있도 록 도와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좀 몫을 해주십사 하는 것을 개인 은 사람” 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적으로 제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 한 장관이나 원희룡 국토교통 다”며 답장은‘건강 조심하십시 부 장관의 비대위원장설을 두고는 오’ 라고 왔다고 전했다. 그는‘비 “좋다. 다 신선하다” 고 평가했다. 대위원장은 어떤 사람이 좋겠느 인 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회의 냐’ 는 질문엔“거침없는 사람, 그 에서 지도부·친윤(친윤석열)· 리고 누구의 영향을 안 받는 사람” 중진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이라며“옛날 고건 전 서울시장 같 출마 권고를 공식 안건화하는 것
과 관련해“오늘까지는 우리가 당 에 무엇을 넘길 건지 조금 강도를 올릴 것” 이라고 밝혔다. 또“움직 이는 사람이 한둘 나와야 힘이 나 고 우리가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한다)” 며“그냥 복지부동하고 있으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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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NOVEMBER 30, 2023
… 경주 7년만에 또 지진, 주민 불안 “건물이 좌우로 흔들렸다” 한반도 역대 최대 5.8 지진 났던 내남면 진앙서 21.8㎞ 거리서 발생 주민“옛 노이로제에 바깥으로 먼저 나갔다”…“여진 있나 싶어 TV·문자 주시” “건물이 좌우로 한 번씩 흔들 리고 1∼2초 주춤하더니 막 흔들 렸어요. 진짜 식겁했어요.” 2016년 9월 국내에서 역대 최대 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30일 새벽 시간대 또다 시 지진이 나면서 시민들이 불안 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기상청과 경북경찰청 등 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규 모 4.0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 을 복지회관 일대(경주시 동남동 쪽 19㎞ 지점)다.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 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화 곡저수지 부근으로부터 직선거리 로 약 21.8㎞ 떨어진 곳이다. 화곡저수지 부근에선 2016년 9 월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펜션을 운영하는 권오만(64·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씨는“순 간적으로 한번‘꽝’하며 잠결에 도 바로 느낄 정도로 강하게 (지진 이 느껴졌다)” 라며“진도는 2016
년 때보다 작지만 느껴지는 강도 는 더 셌다. 새벽이라 불안한 마음 이 있고, 혹시 여진이 있나 싶어 TV나 문자를 계속 보고 있다” 고 말했다. 편의점주 이돌남(60대·경주 시 감포읍 나정리) 씨는“가게 문 을 열고 정리하는데 억수로(엄청) 심하게‘빵’소리가 크게 났다” 라 며“건물이 흔들려서 3층에서 아 들, 며느리, 손자가 다 뛰어 내려 왔다” 고 했다. 이씨는“놀라서 벌벌 떨며 한 참 있다가 다시 (건물 안으로) 올 라갔다”라며“너무 많이 흔들렸 다. 피해는 없었는데, 진동은 많이 느꼈다. 매대가 많이 흔들거렸는 데, 옛(2016년) 지진 노이로제가 있어서, 가게 문을 열고 바깥으로 먼저 나갔다” 고 전했다. 지진 발생 당시 깨어 있던 경주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실내 가구나 에어컨 등 벽에 부착된 기물들이 흔들리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했다 고 알렸다.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화면 속 모습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돌남씨가 지진 발생 당시 지진 을 감지하고 순간 가만히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힌 모습.
경주시 용강동 주민 김지경(40 림이 오기 전에 직접 몸으로 지진 대) 씨는“규모 3점대 지진과 규모 을 느꼈다” 고 강조했다. 4점대 지진은 느껴지는 정도가 확 그러면서“이 추운 날 아이들 연히 다르다” 며“다른 지역은 긴 과 어찌 대피하나 싶었다. 여진 걱 급재난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야 정, 지진 가방 걱정부터 했다” 라며 지진이 왔는지 알아챘을 지 몰라 “2016년에 규모가 작은 지진이 먼 도 적어도 많은 경주 시민들은 알 저 오고 더 큰 지진이 이후에 왔기
때문에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하 올렸다. 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 경주시 황성동 주민 박지인(30 부는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전 직 대) 씨는“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원을 발전소로 복귀시켰으며, 피 들리자마자 침대가 흔들렸다”며 해나 이상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한동안 지진 없이 잠잠해서 더 놀 있다. 랐다” 라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측은 이날 보 또 다른 황성동 주민 최인주 도자료를 내고 월성 1·2·3 발전 (49) 씨는“시간이 짧기는 했지만, 소에서 지진계측값이 최대 많이 흔들리기는 했다” 면서“이번 0.0421(월성 1호기 기준)로 계측됐 에는 흔들리는 강도가 2016년보다 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 강하고 짧게 느껴졌다. 흔들리는 고 밝혔다. 시간이 짧아 주민들이 밖으로 나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책 오지는 않은 거 같다” 라고 말했다. 상에 앉아 있는데 흔들리는 정도 2016년 9월 12일 지진 발생 때 가 위협이 느껴질 정도였다”며 경주에 살았던 많은 이들이 당시 “곧장 장비 등을 통해 이상 유무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확인했다” 라고 말했다. 호소했다. 경찰과 경주시 측은 현재까지 2016년 지진 당시 경주시 충효 파악된 인적 피해나 물적 피해는 동에 살다가 현재는 대구 수성구 없다고 밝혔다. 로 거주지를 옮긴 이모(40대) 씨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재와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를 뛰쳐 산업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에 나 나온 그날이 생생하다” 며“몇시간 설 방침이다. 을 밖에서 두려움에 떨며 한동안 이날 오전 7시 기준 경북에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여진이 날 는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총 때마다 아이들과 재난 가방을 메 54건이 들어왔다. 대구에서는 13 고 새벽에 피신했다” 고 당시를 떠 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기준금리 7연속 동결… 성장·가계부채‘딜레마’ 에 열달째 3.5% 경기부진·부동산PF 등에 올리기도, 가계부채·물가 등에 낮추기도 어려워 금통위“가계부채 증가·대외 여건 불확실성에 긴축이 적절” 한국은행이 지난 2·4·5·7· 8·10월에 이어 30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에 서 2.1%로 낮출 만큼 경기 회복세 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 부채 증가세 등을 명분으로 무리 하게 금리를 높여 소비와 투자를 더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키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 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 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 했다. 금통위는 회의 의결문에서 동 결 결정의 배경에 대해“물가상승 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지만 기조적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 로 전망되고, 가계부채 증가 추이 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도 큰 만 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고 설명했 다. 소비자물가와 관련해서는“수 요 압력 약화,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기조적 둔 화 흐름을 이어갈 것” 이라면서도 “하지만 예상보다 높아진 비용 압 력에 지난 8월 전망 경로를 상회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 고 있다.
전문가들“동결 이어지다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 시작” 것” 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앞으로 수출 회복세 지속 등으로 개선 흐 름을 이어갈 것” 이라며“올해 성 장률은 8월 전망치에 부합하는 1.4%로 예상되고 내년 2.1%로 높 아지겠지만, 국내외 통화긴축 기 조 장기화와 더딘 소비 회복세 영 향으로 지난 전망치(2.2%)를 소폭 하회할 것” 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금통위는 2021년 8월 기준 금리를 15개월 만에 0.25%p 올리 면서 이른바‘통화정책 정상화’ 에 나섰다. 이후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 ·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등 모 두 3.00%p 높아졌다. 하지만 금리 인상 기조는 사실 상 지난 2월 동결로 깨졌고, 3.5% 기준금리가 이날까지 약 10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한은이 7연속 동결을 결정한 것은 성장 부진 속에 가계부채 등 금융 불균형만 계속 커지는‘딜레 마’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 다. 이날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
치의 경우 기존 1.4%를 유지했지 만, 내년 성장률을 2.2%에서 2.1% 로 낮춰 잡았다. 10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에서도 생산(-1.6%)·소비(-0.8%)·투 자(-3.3%) 지표가 모두 전월보다 뒷걸음치면서 전(全)산업 생산(계 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가 1.6% 하락했다. 2020년 4월(1.8%)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금통위 회의에 앞서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도“반도 체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고, 고물 가·고금리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투자가 계속 부진 할 것” 이라며“이처럼 경기와 자 금시장 등이 아직 불안해 한은으 로서는 금리를 올리기가 어려울 것” 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의 양호한 물가 지표 등으로 미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이 크게 줄어든 점, 국제 유가가 비교적 안정돼 당장은 물가 여건 이 크게 나쁘지 않은 점도 한은의 인상 압박을 덜어줬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은“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 드워치 조사를 보면 미국의 12월 과 내년 1월 금리 인상 확률이‘0’ 으로 나온다”며“그만큼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 다고 확신한다는 것인데, 이 상황
에서 한은이 금리를 올릴 이유는 거의 없다” 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 부양 효과 등을 고 려해 한은이 미국보다 먼저 기준 금리를 낮추기도 어려운 상황이 다. 올해 4월 이후 가계대출이 계 속 빠르게 불어나는 데다, 미국 (5.25∼5.50%)과의 기준금리 역전 폭이 이미 사상 최대 수준인 2%포 인트(p)까지 벌어져 원/달러 환율 급등과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이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가계대출은 은행권 에서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9월 말보다 6조8천억원이나 급증 했고, 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 체에서도 6조3천억원 뛰었다. 11 월에도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 다. 지난달 외국인 증권(주식·채 권) 투자자금은 27억8천만달러, 10 월 말 원/달러 환율(1,350.5원)을 기준으로 약 3조7천544억원 순유
출됐다.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 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8월(-17억 달러)과 9월(-14억3천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순유출 기조가 이어 지고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하마스 분 쟁 등에 따른 유가 불안 가능성으 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씨까 지 아직 남아 있어 섣불리 금리 인 하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한은 역 시 이날‘높아진 비용 압력’등을 근거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4%에서 2.6%로 올렸 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처럼‘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한은의 고민이 내년 상반기께까지 이어지다가, 미국의 피벗(통화정 책 전환)과 함께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 소장은“연준은 내년 5월이 나 6월 인하를 시작할 것 같고, 한 은은 미국 인하를 확인한 뒤 7월 정도 낮추지 않을까 예상한다” 며 “다만 소비지출을 중심으로 미국 의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면 미국 의 인하가 5월 이전에 이뤄질 가능 성도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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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23년 11월 3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기후의장국’UAE“ ‘1.5도 목표’살릴 전례없는 결과 가능” 석유수출국 향한‘그린워싱’의심 속 COP28 성과 장담 “강력한 로드맵 합의 가능… 사우디까지 적극 참여 예상” 오는 3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의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의장이 지구온도 상승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목표 를 계속 이어갈 합의의 달성이 가 능하다고 주장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 단기술부 장관이기도 한 알 자베 르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영국 가 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강력한 로드 맵’ 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알 자베르 의장은“나는 조심 스럽게 낙관해야 한다” 면서도“오 늘 내가 경험하고 있는 지렛대와 견인력을 통해 우리가 모두 바라 는 전례 없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 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다시 정상으로 돌아 가 2030년까지 산업화 이전과 비 교해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이내 로 유지하는 로드맵에 대한 전 세 계의 확고한 이해를 확보하는 것 이 나의 목표” 라고 덧붙였다.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28에서는 국제사회가 파리협 정 이후 이 협정이 정한 목표를 향 해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전 지구적 이행 점검’ (GST)의 결과 가 발표된다. 2015년 COP에서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는 지구 온난화 재앙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산 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온도 상 승을 섭씨 2도 이내, 가능하다면 1.5도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목표 를 정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 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지도자들과 정상들이 참석한 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은 직접 참석하 지 않고 고위급 대표를 보낼 것으 로 예상된다. 그간 석유 수출 규모 세계 6위 인 UAE가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알 자베르가 의장을 맡는 데 대해‘그 린 워싱’ (위장 환경주의) 아니냐
는 의심을 받아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UAE가 개최 국 지위를 자국 에너지 수출에 활 용하려 한 정황을 뒷받침하려는 내부 문건까지 나돌아 회의론자들 의 목소리가 한층 커졌다. 그러나 알 자베르 의장은 UAE의 긴밀한 동맹국이자 전 세 계 석유 생산 규모 2위인 사우디아 라비아와 다른 산유국,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알 자베르 의장은 사우디 정부 가“COP28에서 가장 야심 찬 기 후 행동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행 동하라는 나의 요구에 대해 긍정 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약속을 암시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그들은 기후와 관
련한 모든 영역에 걸쳐 협력적으 로 참여해왔다” 고 덧붙였다. 이번 COP28은 기후변화에 손 실과 피해를 본 국가를 지원하고 자 COP27에서 조성이 합의된‘손 실과 피해 기금’세부 사항이 논의 될 전망이다. COP27에서 합의된 후 누가 자 금을 제공할지, 기금을 어떻게 운 용할지를 두고 논의가 거듭되다가 최근 가까스로 잠정 합의가 이뤄 졌다. 기금 공여 주체와 지원 대상 등 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은 상 태로 이를 COP28에서 결정하기 로 했다. 그러나 아직 선진국과 개 도국 간 견해차가 커서 이번 회의 에서 국가들이 충돌할 것으로 예 상된다.
문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만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 당국자가 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칼 럼니스트인 데이비드 이그나티우 스는 앞서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 에서 진행된 휴전 연장 협상과 관 련해“양측(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폭넓은 합의를 하려는 의지 가 있다” 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 한 바 있다. 이날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 국(CIA) 국장과 다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 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회담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 중재자 들은 가자지구에 남은 이스라엘 측 인질들을 ▲ 예비군 복무에 나 이가 너무 많은 남성 ▲ 여성 군인 ▲ 남성 예비군 ▲ 현역 남성 군인 ▲ 억류 기간이나 그 전에 사망한 이스라엘인 시신 등 5개 범주로 나 누는 데 합의했다. 휴전 연장과 맞물린 인질의 추 가 석방 협상에 상당 부분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 목이다. 국제사회에서도 가자지구 민 간인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와 함께 휴전 요구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개전 이후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 약 1만 5천명이 숨졌다. 그러나 이스라엘 은 일시 휴전이 끝나면 가자지구 에서 전투를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29일 베르셰바에 위치한 남부사령부에서 작전회의 를 하고 군 전투계획을 승인했다 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전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 모총장은“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 는지 알고 있으며, 다음 단계를 위 한 대비가 돼 있다” 고 말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일시휴전 종료 임박… 기한연장 성사되나 “집중적 협상 진행 중”… 하마스 인사“이 군인 전원 석방할 준비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일시 휴전 의 시한이 30일 오전 7시(한국시 간 오후 2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휴전이 연장돼 전투 중단과 인질·수감자 교환이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장 여부는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55일 째를 맞은 전쟁의 분수령이 될 것 으로 관측된다. 양측은 이스라엘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교환하 고 가자지구에 연료를 포함한 인 도적 지원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 어갔고 추가 협상 타결로 휴전 기
간이 이틀 늘었다. 휴전 엿새째인 30일에도 팔레 스타인 가자지구에 끌려갔던 이스 라엘인 10명과 태국인 4명, 러시아 인 2명 등 모두 16명의 인질이 석 방됐다. 양측 합의에 따라 인질 석방이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스 라엘과 하마스는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휴전 연장 협상 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아랍권 매체 알자지 라 방송은“협상이 집중적으로 진 행 중” 이라며 국제사회 중재자들 이 종료 몇시간을 앞두고 일시 휴 전의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협상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지 만 최근 외신 보도와 이스라엘 및 하마스 측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휴전이 두 번째로 연장될 가능성 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 스 고위급 인사인 바셈 나임은 남 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시 휴전 연 장을 위해 어려운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우리는 수감자 전원을 대 가로 (이스라엘) 군인 전원을 석 방할 준비가 돼 있다” 고 말했다. 같은 날 하마스와 가까운 한 소 식통도 이 통신에“하마스는 중재 자들에게 휴전을 추가로 4일 연장 할 용의가 있으며 기존 휴전 조건
하마스“이스라엘군 인질-팔 수감자‘전원 맞교환’준비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가 인질로 억류 중인 이스라엘 군 인 전원을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 스타인 수감자 전원과 맞교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AFP통 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고위급 인사인 바셈 나임은 하마스가 6일 간의 교전 중지 후 30일 오전 종료 되는 일시휴전(적대행위 중단)을 연장하기 위해 어려운 협상을 벌 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 인 그는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우리는 우리 수 감자 전원을 대가로 (이스라엘) 군인 전원을 석방할 준비가 돼 있 다” 고 말했다. AFP통신은 하마스의 이 같은 새로운 제안이 일시 휴전을 연장 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 데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하마스
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나흘 더 연장하고 더 많은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할 용 의가 있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에서 보건부 장관을 역임한 나임 은“우리는 중재자들과 함께 영구 휴전을 협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앞서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 보국(CIA) 국장과 데이비드 바르 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은 지 난 28일 인질협상 핵심 중재국인 카타르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와 만나 회담을 했다. 이들은 휴전 기간 연장과 인질 추가 석방 안건 등을 논의한 것으 로 전해졌다. 특히 번스 국장은 여 성과 어린이로 한정됐던 인질 석 방 대상을 남성과 군인으로 확대 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전해졌다.
AFP통신은 하마스가 인질로 억류 중인 이스라엘 군인들을 중 요한 협상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 이 있다고 짚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5년간 포 로로 억류된 이스라엘 군인 길라 드 샬리트를 구하기 위해 2011년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여명을 석 방한 바 있다. 현재 이스라엘 감옥 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7 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4일 하 마스와 나흘간 일시 휴전에 들어 가면서 하마스가 인질 1명을 풀어 줄 때마다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 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연료 등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기로 합의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8일 다 시 휴전 기간을 이틀 연장하기로 했으며 일시 휴전은 30일 오전 종 료된다.
유가, OPEC+ 추가 감산 가능성에 약 2% 올라 OPEC+, 내부 이견 속 30일 회의…“일 100만배럴 더 줄일 수도”
금값, 온스당 2천67달러…2020년 8월 이후 최고 수준 미 국채,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에 하락세 이어져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 안팎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 플러스’ (OPEC+)의 추가 감산 검토 소식에 2% 가까이 상승 했다. 금값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3 년여 사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 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0%(1.45달러) 오른 배럴당 77.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로 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했다. 또 브렌트유 선물도 1.7%(1.42달러) 상승한 배럴당 83.10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등의 재고 급증 소식에도 불구하 고 다음날 예정된 OPEC 플러스 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이뤄질 것 이라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했 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산유 국들이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규모로 추가 감산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공식 회 의를 앞둔 사전 논의에서는 추가 감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세부 사항에는 아직 합의가 이뤄
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OPEC 플러스는 내년 감산 규 모를 논의해 왔고 내부 이견에 따 라 애초 지난 26일로 예정했던 회 의를 30일로 연기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00만 배럴 추가 감산을 찬성하고 있지만, 아 프리카 회원국 일부는 생산량 할 당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 다. 회의가 다시 연기될 가능성마 저 제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 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계속 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61만배럴 늘어난 4억4천966만4천배럴로 집 계됐다. 6주 연속 증가했으며, 현 재고 수준은 지난 7월 이후 최고 다. 휘발유 재고도 176만4천배럴 늘어난 2억1천818만4천배럴을 기 록했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 모두 전문 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또 흑해 지역의 심한 폭풍우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석유 수 출이 하루 최대 200만배럴까지 차 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OPEC 밖 산유국들의 공급 증 가로 석유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 고 있으며, 다른 산유국들에 추가
감축 압력을 주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달 초 세 계 원유 시장이 내년에 다시 공급 과잉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그리 고 OPEC 플러스 다른 회원국은 하루 약 4천300만 배럴, 즉 세계 공 급량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 다. 그들은 이미 하루 약 500만 배 럴, 즉 전 세계 수요 중 약 5%의 공급을 줄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 금값의 상승 세는 이어졌다. 이날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선물은 0.3% 상승해 온스당 2 천67.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격은 2020년 8월 2천69.40 으로 마감한 이후 최고 수준이라 고 WSJ은 전했다. 금값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와 함께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이 커지면서 최근 수주 동안 오름 세다. 최근에는 연준의 내년도 금리 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주장 에 힘이 실리면서 이날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0.06%p)가량 하락한 4.26% 를,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66%를 각각 기록했다.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수감자와 만나는 가족
에 따라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 타인 수감자를 석방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고 전했다. 나흘 더 기간이 연장되면 일시 휴전은 다음 달 4일 오전까지 이어 질 수 있다. 이스라엘의 맹방인 미국도 휴 전 연장을 위해 긴박한 외교전을 펴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0일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다. 그는 이스라엘 지도자 들을 만나 일시 휴전 연장을 논의 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개전 후 세 번째로 이스라엘을 찾은 블 링컨 장관은 요르단강 서안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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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연합시론
THURSDAY, NOVEMBER 30, 2023
[독자 시단(詩壇)]
‘코리아 원팀’분투에도 무산된 부산 엑스포 유치
계절 묵상 (季節 默想)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제물되어 드림으로 하나님 전에 찬송을 드릴때에 우리의 고통 마음의 근심걱정 씻어내어 사라지고 평안하여 맑은 정신으로 기쁨과 감사가 마음속에 넘치며 참 자유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그 시간 오직 믿음으로 온전한 고백과 깊은 상담과 응답을 받으면서 위로와 치료와 새 힘이 샘 아 거친 세상에 강하고 담대하여
엑스포 개최 실패…아쉬운 눈물…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 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국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 스포) 부산 유치의 꿈이 무산됐 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의 개최지 선정 투표에 서 부산은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큰 표 차로 뒤졌다. 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 2인 110표를 여유 있게 넘는 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국은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3분의 2 이상 표를 얻지 못하게 하고 2위로 결 선투표에 올라가 역전극을 펼치 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실패했 다.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던 국민 의 기대와 그간 민관이 펼쳤던 유 치 노력을 감안한다면 아쉬운 결 과이다. 사우디보다 엑스포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든 우리나라 한국은 정부와 민간이 혼연일체가 돼 BIE 회원국을 일일이 접촉해 설 득했고, 막판 박빙 판세까지 추격 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대역전 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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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투표일 최종 프레젠테 이션(PT)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총 5명이 나서 부산의 비전과 가 치를 회원국들에 집중 홍보했다. 말 그대로 분초를 쪼개 총력전을 벌였지만 유치 선발 주자인 사우 디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 나라의 표 차는 예상을 크 게 넘어섰다. 이스라엘과 팔레스 타인 간 전쟁으로 인한 불안한 중 동정세 등이 한국에 유리하게 작 용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사 우디가‘오일머니’ 를 내세워 일 찌감치 사로잡은 회원국들의 마 음을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 다는 분석이다. 엑스포 유치 노력이 결실을 보 지는 못했지만 유치 과정 자체도 의미가 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 체, 재계가‘코리아 원팀’이 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같이 뛴 경험은 소중한 국가적 자 산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한국은 지난해 7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경쟁국들보다 유치전을 늦게 시 작했다. 그런데도 유치 과정에서 이동한 거리만 500여일간 지구 495바퀴에 해당할 정도로 분투했 다. 윤석열 대통령도 정상회담과 각종 국제행사 등에서 90여개국, 500명 이상의 인사를 만나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 유치전에 적극 나선 민간 기업 들도 큰 힘을 보탰다. 2014년 7월
부터 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 시 민들의 오랜 노력도 부산이라는 도시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 는 성과에 기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5년 엑 스포 유치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코리아 원팀이 세계를 누비며 구축한‘엑스포 네트워크’ 는앞 으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 는 또 다른 기반이 될 것이다. 회 원국을 대상으로 유치전을 펼치 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중앙아시 아, 남아메리카, 카리브, 태평양 도서국에 이르기까지 그간 교류 가 적었던 여러 나라들과 소통이 이뤄졌다고 한다. 앞으로 통상외 교의 성과로 이어질 여지도 충분 하다. 하지만 이번 유치 실패를 계기 로 되돌아봐야 할 점도 적잖다. 정부가 개최지 투표 직전까지 내 비친 역전 기대감과는 달리 큰 표 차이로 결선투표에는 아예 가보 지도 못한 점은 뼈아픈 대목이다.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정해놓고도 뒤늦게 중앙정부가 유치전에 뛰어든 점도 되짚어봐 야 할 부분이다. 사우디가 2021년 10월 유치 신 청서 접수 직후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일사불란하 게 움직였다고 하니 우리가 아무 리 단기간에 총력전을 벌여도 역 부족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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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상을 내가 살지 않고 주님 손에 들림 아 쓰임으로 방황하며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온전하므로 순종의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나이다
추수감사절 석양(夕陽)의 노을
실 처럼 쓰임 받는 삶
빛을 가리워 그늘 지고 빛을 받아 환히 밝히는 석양의 저녁 노을이라
실은 가늘고 연약 하지만 바늘의 귀에 끼워지면
하늘에 솟아 오르는 비행기와 맞물려 내리 미끄러지는 두 비행기 하얀 꼬리는 길게 늘어지며 어스름 하늘에 하얗게 두리뭉실한 달님은 빛을 잃고 차가웁지만 석양의 태양이 산고개 뒤로 사라지는 순간 달님도 밝은 빛을 품을 시간이 다가오기에 길가의 차와 인기척이 한적(閑寂)한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의 분위기(雰圍氣)로 조용히 다가오는 저녁 노을에 유별(有別)난 경사(慶事)를 인생일장 춘몽(春夢)이라 인생이장은 동몽(冬夢)이라 기대(期待) 하면서 차거운 동풍(冬風)도 안방의 야몽(夜夢)을 부추기노라
제단된 부위를 이어 옷을 만들고 찢어진 곳을 꿰매어 고치기도 하며 배틀 날태에 감기면 날실이되고 북통에 들면 씨줄이 되어 천을 짜낸다 색칠을 잘하면 비단 옷감이 되고 겹붙혀 이으면 이불겉창 큰 쓰임도 되나니 바람에 날리고 힘없이 연약해도 실처럼 다양하게 쓰임 받으므로 홀로 으뜸 되어 달리다 보면 얼핏 너머지기 쉬우나 밑줄로 짜이면 뭍히는듯 싶어도 뼈와 살 근원이 됨이라
2023년 11월 3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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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3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