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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3, 2014

<제291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맑음

11월 13일(목) 최고 51도 최저 37도

맑음

11월 14일(금) 최고 47도 최저 33도

맑음

11월 15일(토) 최고 44도 최저 34도

11월 13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워싱턴의 대표적 싱크탱크의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분쟁 동향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인‘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http://amti.csis.org)를 소개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지도를 실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http://amti.csis.org)’를 소개하면 서“일본과 한국이 분쟁의 섬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는 기사를 독도 전경 사진과 함께 게재했 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뭐! 독도가 분쟁지역이라고!” 美싱크탱크 CSIS, 독도 표기에 한인들 분노 지일파 전문가 주관… 日, 워싱턴서‘분쟁지역화’홍보 가속 워싱턴의 대표적 싱크탱크의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 공 개 세미나에서 독도를‘분쟁지역’ 으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CSIS는 이날 오전 개최한‘2015 글로 벌 전망’세미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분쟁 동향을 소개하는 온라

지역을 뜻하는 붉은색으로 표기한 지도 를 실었다. 또‘일본과 한국이 분쟁의 섬 인 사이트인‘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 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는 기사 셔티브(AMTI·http://amti.csis.org)’ 를 독도 전경 사진과 함께 실었고, 바로 를 소개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 옆 지도에는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암시 기했다. 하는 표식을 해놓았다. CSIS측이 이날 청중들에게 공개한 한 한국계 청중은“독도를 공개적으 동영상에는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지도와 사진 등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와 함께 분쟁 을 통해 교묘하게 독도를 분쟁지역인 것

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는‘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 로, 국제법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이며 분쟁지역이 아니다’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이번 온라인 사이트 제작과 동영상은 CSIS의 일본 석좌인 마이클 그린 박사 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워 싱턴 조야에서 국제해양법 등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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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 비 온 뒤 기온 뚝 떨어진다 뉴욕 일원의 기온이 13일, 목요일 비 온 뒤부터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인 목요일 비가 올 확률이 50%며, 최저 기온을 화씨 37도로 전망했다. 또 금요일 최고 기온 화씨 45도 최저 32도로 전망 본격 추위가 시작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에도 뉴욕 일원 비올 확률이 30% 에 이르며, 주말에도 최저 기온이 30도 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일 비가 올 가능성은 50%다.

독도를 국제법적 분쟁지역으로 만들려 는 이른바‘분쟁지역화 전략’ 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번 동영상도 이 같은 전 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 다. 현재 일본은 A급 전범 용의자 출신

인 사사가와 료이치(笹川良一)가 설립 한 사사카와 평화재단 등을 통해 일본 관련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직접 주관하 거나 후원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 면서 미국 내에서 친일 여론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비즈니스 성장 원동력 되겠다” 뉴밀레니엄 뱅크, 포트리에 지점 오픈 “문턱없는 은행으로 한인동포들께 다가가겠습니다” 한인사회에‘동포은행’ 이 하나 더 문 을 열었다. 1999년 설립, 뉴저지 뉴브런 스윅에 본점을 두고 중부 뉴저지 지역에 3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뉴밀레니엄 뱅 크(행장 허홍식)가 뉴저지 포트리에 지 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 다. 지난 6월 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 뉴 밀레니엄 뱅크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 길)가 은행을 인수하고 8월부터 영업본 부 체제로 포트리 지역에서 영업을 해 온 뉴밀레니엄뱅크가 12일 포트리 지점 (지점장 데보라 페르난데즈) 개점과 함 께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지점 개점식에서 허홍식 행장은“중 부 뉴저지의 기존 3개 지점에 포트리 지 점을 추가로 개점하게 되어 뉴밀레니엄 뱅크가‘명실공히’한인은행으로 본격 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 다. 개인과 비즈니스를 위한 머니마켓, CD, SBA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 한 뉴밀레니엄은행을 통해 한인 고객께 큰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체킹계 좌를 개설하신 모든 고객께 이자를 지급 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영해 나갈 것 이다” 라고 소개하고“포트리 지점 개설 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퀸즈 베이사이 드 지역에 뉴욕지점을 개설해 뉴욕의 한 인동포들께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포트리 지점에서 상주하며 고객지원 과 서비스 관리의 핵심 창구를 담당할 서태교 부행장은“우리 한인들이 역사 깊은 뉴밀레니엄뱅크를 인수한 것은 타 은행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인동포들 을 포함한 고객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 12일 뉴밀레니엄 뱅크 포트리 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하객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허홍식 행장, 오른쪽으로 민승기 뉴욕한인회 공하기 위함” 이라고 소개하고“포트리 장, 데보라 페르난데즈 지점장, 김영길 이사장, 최인진 이사, 조 영 동화문화재단 이사장,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지점을 찾아주시는 한인고객께 각종 금 융상품 서비스를 위해 미국인 지점장과 뉴밀레니엄뱅크 인수와 포트리 지점 새롭게 포트리 지점을 오픈한 뉴밀레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인인 써니 김 부지점장이 지점에 근무 개설을 함께 견인해 온 김영길 이사장은 니엄뱅크는 기본적으로 체킹계좌에도 △뉴밀레니엄뱅크 포트리 지점: 1620 해 고객 여러분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앞으로 뉴밀레니엄 뱅크는 개인과 중 0.2%의 이자를 지급하고 10만달러 이상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 할 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 소기업에 맞는 최고의 상품을 준비해 동 의 예금고객에게는 0.9%의 고이율을 적 △전화: (201)944-1110 △홈페이지: www.nmbonline.com 갈 뉴밀레니엄뱅크의 미래는 고객여러 포 비즈니스 성장의 동반자가 될 수 있 용해 CD(양도성예금증서) 투자 이율보 분의 것” 이라고 말했다. 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공격적인 <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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