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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제34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클린턴, 경합주 15곳 중 9곳 우세 선거인단 과반 270명 훌쩍 넘어 304명 확보 WP·서베이몽키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합주 15개 주 가운데 9개에서 우세를 보이며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했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대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대선 승리에 필요한‘매직넘버’ 인 선거인단 과반(270명)을 훌쩍 넘긴 셈이다. ▶ 미 대선 관련 기사 A3(종합), A4(美대선 특 집), A5(미국) 면 워싱턴포스트(WP)와 서베이몽키가 지난 8∼16일 15개 주 유권자 1만7천379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 린턴은 9개 주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앞섰다. 뉴햄프셔와 버 지니아, 조지아, 미시간, 뉴멕시코, 콜로 라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이다. 특히 뉴햄프셔와 버지

니아에서는 각각 49%대 38%, 47%대 36%로 11%포인트의 큰 차이로 앞섰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주로 분류되는 조지아에서도 클린턴이 45%대 41%로 우세했다. WP는 경합주 가운데 9개 주에서 앞 선 클린턴이 3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트럼프는 네바다와 아이오와 2 곳에서만 각각 44%대 40%, 45%대 40% 로 앞서 선거인단 138명을 확보한데 그 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오하이오는 트럼 프가 다소 우위지만‘혼전’ 으로 분류됐 다. 이 4개주의 선거인단은 총 96명이다. WP는“이 결과는 19일의 마지막 3차 TV토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한다” 며 “지난달 말 시작된 TV토론 이후 전국 여론조사는 클린턴 쪽으로 기울었다” 고 지적했다.

맑음

1,121.50

북한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 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

한때 비

10월 21일(금) 최고 72도 최저 51도

1,141.12

1,101.88

1,132.40

1,110.60

1,134.95

1,109.87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겸임… 성김과 맞교대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북한이 지난주에 무수단 미사일 발 사에는 실패했지만 성공적으로 발사되 면 미군기지가 있는 괌까지 도달할 사거 리를 지녔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

보도했다. 지난달 말 8일간의 일정으로 평양과 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최 원산을 다녀온 후쿠다 게이스케 일본 근 방북했던 일본 언론인을 인용해 19일 ‘주간 동양경제’편집위원은 VOA와의

인터뷰에서“북한 정부나 공적 기관에 있는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심 이 많고, 그 결과를 조심스럽게 지켜보 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미식 CIA 전 국장“대기권 재진입 기술 갖추면 진정한 위협”

제이미 미식 전 CIA 부국장(오른쪽).

“北, 美 대선에 큰 관심… 트럼프 당선 기대”

10월 20일(목) 최고 69도 최저 65도

美 대북정책특별대표에 한국계 조셉 윤

고 미식 전 부국장은 설명했다. 그는“무 수단은 괌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발전된 다음 단계의 미사일은 미국 본토까지 도 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실패를 교훈 삼 아 북한이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북한이 갖추면 미 국에 진정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 북한 문제 해결책으로 미식 전 부국 장은 중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대북제재가 북한에 위협이 된다는 측면에서“중국과 매우 밀접하 고 은밀하게”협력하는 게 북한 문제를 푸는 데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미 식 전 부국장은 또“중국과 미국, 한국, 일본이 대북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서 협력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미식 전 부국장은 20년간 CIA에서 일하다 퇴임해 현재는 전략 자문회사인 ‘키신저 협회’회장과 금융회사 모건스 탠리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는 북한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사 일 개발과 발사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한때 비

10월 1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북한이 미국 최대 위협… 북핵 과소평가 말아야” 북한이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떠오 르고 있기 때문에 차기 미국 대통령은 북핵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 장이 나왔다. 제이미 미식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부국장은 18일 경제전문지 포천의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 에 참석해 가진 인터뷰에서“북한 문제는 우리가 신경 을 더 써야 할 문제” 라며 이같이 강조했 다. 미식 전 부국장은 북한이 핵보유국 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핵무기를 쏠 미 사일 능력을 갖춰가는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은 전임자가 마 주하지 않은 수준의 북한 문제에 직면할 것” 이라고 말했다.

10월 19일(수) 최고 82도 최저 61도

한국계인 조셉 윤(62) 전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선임돼 17일부터 업무를 공 식 시작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 해“조셉 윤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 가 새로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 표 및 한국, 일본 담당 부차관보로 워싱 턴DC에 복귀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한 다” 고 밝혔다. 외교 소식통도 18일“신 임 윤 특별대표가 어제부터 일을 시작 했다” 고 확인했다. 윤 특별대표는 역시 한국계인 성 김(56) 전 대북정책 특별대 표의 후임이다. 윤 특별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 등학교 때인 1963년 세계보건기구 (WHO)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미 국으로 건너왔으며 영국 웨일스대와 런 던정경대 대학원을 나왔다. 경제연구소‘데이터 리소스’근무를 거쳐 1985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과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를 두루 거친‘아시아 전문가’ 로 통한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과 정무공사로 두 차례 근무 해 한국에 지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 다. 2013년 말레이시아 대사 부임 이전 에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수 석 부차관보를 맡아 동아시아 정책을 총괄했다. 윤 특별대표는 향후 미국 측 북핵 6 자회담 수석대표로서 한국, 일본 등 관 계국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면서 대북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윤 특 별대표는 19일 시작되는 한미 외교·국 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우리 측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美국무부의 새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된 한 국계 조셉 윤.

평화교섭본부장과 상견례를 한다. 한편, 성김 전 특별대표는 지난달 말 상원 인준 절차가 끝나 조만간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로 부임할 예정이다. 서 울 태생인 김 전 특별대표는 주한미국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요 동맹국 대사를 두 차례나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OCTOBER 19, 2016

세계인장기대회 뉴욕 동포 하여명 프로 3위

▲국민훈장 모란장-최송자, ▲국민포장-김자송, ▲국무총리표창-이상호, ▲외교부장관표창-주옥근 씨.

최송자, 김자송, 이상호, 주옥근, 뿌리교육재단 “수고하셨습니다”… 2016 유공 재외동포 포상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은 2016년‘제 10회 세계한인의 날’기념 유 공 재외동포 포상 및 재외동포재단 주최 ‘제18회 재외동포 문학상’수상자에 대 한 포상 전수식을 20일 오후 3시 30분 뉴 욕총영사관 8층에서 개최한다. 유공 재외동포 포상 수상자는 총 5명

으로 ▲국민훈장 모란장- 최송자 뉴욕 한인간호사협회 이사장 ▲국민포장김자송 뉴욕밀알선교단장 ▲국무총리 표창-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장 ▲외교부장관표창- 주옥근 한미문화원 장 ▲외교부장관표창- 뿌리교육재단 등이다. 재외동포문학상에는‘소리의

군무’작품을 쓴 이수정씨가 소설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각각 포상자들은 한인동포사회에서 건강 증진 기여, 장애인 교육 및 인권 향 상, 경제발전 기여, 한국문화 전파 및 화 합, 한인 차세대 육성 등에 공헌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 기자>

중국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인장기대 회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 한 뉴욕 동포 하여명 프로가 3위에 입상했다. 제2회 세계인장기대회는 중국 무순 시 조선족장기협회 주최, 브레인TV, 심 양시 기류협회 주관으로 10월15~16일 양일간 중국 요녕성 무순시 석유공과 대 학 체육관에서 전세계 64명이 출전한 가 운데 열렸다. 이 대회에는 한국 12명, 일 본 4명, 미국 1명, 중국 47명이 참가했다. 미국 대표로는 뉴욕한인장기협회 이 명석 회장이 대회 임원으로, 하여명 프 로가 선수로 출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박영완(한국), 준우 승-조용호(중국), 3위-하여명(미국) 프 로가 입상했다. 제2회 세계인장기대회 식전 행사로 한국의 전통 4물놀이 장구춤 공연 등을 했고 어린이 학생부 대회도 같이 했는데 선수가 100여명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중국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인장기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 한 뉴욕 동포 하여명 프로(오른쪽)가 3위 에 입상했다. 왼쪽은 대회본부 임원으로 참가한 이명식 뉴욕한인장기협회장.

뉴욕평통·뉴욕한인회, 환절기 독감예방 주사 및 내과진료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오근숙·오원섭씨 3천달러 성금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인커뮤니티센터 건축기금을 위해 KCS 코로나 시니어 센터에서 오랫동안 봉사자로 활동한 오근숙씨와 KCS 코로나에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담당한 오원섭씨가 3천달러를 기 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근숙씨, 오원섭씨, KCS 김광석 회장. <사진제공=KCS>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새 사무실 마련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회장 최병석)는 18일 플러싱 시니어센터(136-82 39 애브뉴 6층)에 뉴욕지회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병석 회 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이춘길 부회장, 김성호 부이사장, 주기주 고문, 김상근 고문, 박근실 회원, 연태 정 회원, 김흥원 회원, 윤용만 회원과 함께‘대한민국의 평화통일’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6·25참전유공자회>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 퀸즈 북부 경찰본부와 면담

흥사단 월례회 26일로 변경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는 퀸즈북부 경찰 본부 회의에 참석해 안전문제에 상호의견과 향 후 여러 의제를 나누었다. 북부 경찰본부에는 지난 9년 동안 퀸즈 북부에서 헌신적으로 동포 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한 북부대장 다이애나 피 츠티(Diana L. Pizuti)가 쓰리 스타로 승진해 17일 마지막 회의와 함께 시경찰국 인사과로 보직이 변경됐다. 또한 부대장 후아니타 홈즈(Juanita Holmes)가 사법경찰자문위원회와 인사했다.

흥사단 뉴욕지부(지부장 정광채)는 10월 정기 월례회를 26(수) 오후 7시 맨 해튼 단소(16 W. 32 St. Manhattan 803 호)에서 갖는다. 당초 27일로 예정했으 나 미주대회 참가를 위해 하루 앞당겨 실시한다. △문의: 201-931-5792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건) 교육보건위원회에서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와 합동으로 독감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뉴욕일원 동포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무료독감 예방주사와 내과진료를 제 공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교육보건위 측은“17명의 의료 봉사자들과 30여명의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통일준비를 위한 책자를 배포함으로서 통일기반을 조성했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뉴욕평통 교육보건위원회>

맨해튼 음대‘무랑’ , 뉴욕가정상담소에 후원금 전달

맨해튼음대 예비학교 학생모임인 ‘ 무랑 (Murang)’ 이 16일 오후 3시 맨해튼 소재 더 내셔널 오페라 아메리카 센터(The National Opera America Center)에서 뉴욕가정상담소(소장 김봄시내) 후원을 위한 베네핏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맨하 탄음대 예비학교 학생이 자 클래식 독주자들의 모임인‘무랑(Murang)’ 은 작년부터 5월과 10월 에 뉴욕가정상담소를 후 원하는 베네핏 콘서트를 열어왔으며 이번이 네번 째 콘서트다.‘무랑’ 은 16일 콘서트의 티켓 판 매대금 1천 달러를 뉴욕 가정상담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뉴욕가정상 담소>


종합

2016년 10월 19일(수요일)

맨해튼 거리에 등장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나체상.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 원조 양념치킨 페리카나가 새로 개발한‘핫데블치킨’ .

<ABC방송 사진 캡쳐>

원조 양념치킨 페리카나‘핫데블치킨’출시

뉴욕에 힐러리 나체상 등장… 3시간만에 철거 “음란하다”… 한 여성이 직장서 달려나와 넘어뜨려 뉴욕에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 린턴의 나체상이 등장했다. 그가 미 금 융계인 월스트리트를 보호하고 있음을 꼬집는 내용이다. 나체상을 만든 설치작가와 몇몇 행 인이 말싸움을 벌인 끝에 나체상은 3시 간 만에 철거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언론이 18일 전했다. 클린턴의 나체상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 맨해튼 남부의 길거리에 등장 했다. 셔츠를 걸쳤지만 그 아래로 맨몸 이 드러나는 형상이다. 월스트리트 금 융인이 클린턴의 뒤에 숨어 옆구리 쪽 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형태다. 나체상은 곧바로 행인들에 둘러싸였 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여성 이“이것은 너무 음란하다. 내 직장 앞 에 이런 것을 설치하다니 견딜 수가 없 다” 고 소리를 치면서 달려 나왔다. 자신 을 인근‘국립 아메리카 원주민 박물관’ 직원이라고 밝힌 이 여성은 곧바로 나 체상을 넘어뜨리더니 그 위에 걸터앉았 다. 나체상 작가인 앤서니 시올리(27)가 넘어진‘작품’ 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했 지만 불가항력이었다. 히잡을 쓴 또 다 른 여성까지 가세해 이 여성을 도왔다.

이베이 경매에 출품된 트럼프의‘더듬는’의상.

<이베이 홈페이지 캡처>

트럼프‘문어처럼 더듬는’분장 의상 경매 등장 英 여성 언론인 골드스미스 제작… 수익금 시리아 난민 지원

지난 8월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 의 도심에 등장했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 럼프의 나체상.

출동한 경찰은 시올리에게 나체상을 치 울 것을 명령했다. 미리 허가를 받지 않 고 작품을 전시했다는 이유였다. 나체상은 몇 분 뒤 차량에 실려 옮겨 졌다. 경찰도 이 정도로 소란을 마무리 지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 시의 도심에는 지난 8월에도 공화당 대 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독선적 태도를 비판하는 의미의 나체상이 등장해 화제 가 된 바 있다.

A3

성추행 추문에 휩싸인 공화당 대통 18일 현재 13명이 경매에 참가한 가 령 선거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문어처 운데 경매가는 1천 파운드(약 138만5천 럼 더듬는’분장 의상이 경매에 등장해 680원)로 치솟았다. 경매는 28일 마감된 화제에 올랐다. 다. 18일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영 경매 수익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국 여성 언론인이자 유니세프 영국 홍 무슬림 시리아 난민 지원에 사용된다. 보 대사인 지마이머 골드스미스(42)는 이베이에 올라온 제품 설명 마지막엔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니세프 “이것이야말로 도널드가 원하는 것” 이 핼러윈 볼 2016행사에서 독특한 분장을 라는 글이 적혔다. 선보였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7일 트럼프가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로 11년 전 상스러운 말로 유부녀를 유혹했 분장한 골드스미스는 트럼프처럼 차려 다는‘음담패설 녹음파일’ 을 단독 보도 입은 인형을 등에 멨다. 이 인형의 손은 한 이래 트럼프는 대선 가도에서 최대 마치 골드스미스의 가슴을 더듬는 모양 위기에 봉착했다. 이후 트럼프에게서 새를 했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곳곳에서 등 골드스미스는‘진짜 트럼프처럼 더 장해 그를 궁지로 몰았다. 듬는 핼러윈 의상’ 이라는 이름으로 이 그중 한 여성인 제시카 리즈(74)는 를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렸 36년 전인 1980년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다. 안에서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이베이에 올라온 설명을 보면, 입기 주장하면서“트럼프는 마치 문어 같았 쉽고 마치 등에 메는 가방처럼 등 어느 다” 며“그의 손은 (내 몸) 모든 곳에 있 쪽에도 묶을 수 있다. 었다” 고 표현했다.

무료시식 쿠폰 행사 양념치킨을 세계최초 개발한 대한민 국 원조 치킨브랜드 페리카나 치킨이 한국 청양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등 아시아 3국 대표 고추들로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한‘핫 데블치킨’ 을 출시했다. 페리카나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핫 데블치킨 프리 시식이벤트’ 를 준비했 다.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는 고객에 한해서 50명에게 이번 핫데블치킨 프리 시식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한다. 페리카나 미국의 줄리 김 대표는“이 번 핫데블치킨 신규메뉴 시식행사에 많 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신제품‘핫데블치킨’ 은 프리미엄 매 운맛 시장에 도전하는 페리카나의 야심 작이다.‘핫데블치킨’ 은 악마의 유혹처 럼 치명적인 매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 으로 인공조미료 보다는 아시아 대표 고추들로 자연스런 매운맛을 강조한 것 이 특징이다. 이미 SNS 상에서 핫데블 치킨의 불맛에 중독된 소비자들의 반응 이 폭발적이다. 페리카나 관계자는“최근 다양한 재 료로 매운맛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매운 맛 치킨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며“페리 카나‘핫데블치킨’ 은 숯불향을 가미해

미각뿐 아니라 후각에서도 색다른 치킨 을 느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매운맛 을 조절할 수 있는 소스를 추가해 소비 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설 명했다. 페리카나는 다양한 맛의 양념치킨을 선보이며 치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다. 페리카나는 타 치킨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현재 한국에만 1,500여 개의 가맹점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미주에서는 1호점(뉴욕 플러싱), 2 호점(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3호점 (뉴욕 써니사이드)에서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가맹점문의: (978)761-4746 △1호점 : 41-23 162 St. Flushing, NY 11358 (718)460-8282 △2호점 : 417 Brinkerhoff Ave. Palisadespark, NJ 07650 (201)944-7942 △3호점 : 47-08 Greenpoint Ave. Sunnyside, NY 11104 (718)255-6650


A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대선특집

10대들, 힐러리 압승 점쳐 ‘美대선 족집게’역대 18번 모의투표중 16번 당선자 적중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미국 대 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청소 년 모의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 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큰 격차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 어린이 잡지‘스콜 라틱 뉴스매거진’ 이 지난 8월 초 부터 이달 12일까지 초·중·고 교생을 대상으로 대선 모의투표 를 한 결과, 클린턴이 과반인 52%를 득표해, 35%에 그친 트 럼프를 17%포인트 차이로 눌렀 다. 모의투표는 각 학급에서 온· 오프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 으며, 15만3천 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른 선거인단 확보는 클린턴이 436명, 트럼프가 99명 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간접선거인 미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538명)의 과반(270명 이상)을 얻어야 당선된다.

지난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대선후보 2 차 TV토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오른쪽)과 공화당 대선후 보 도널드 트럼프가 열린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선거분석 웹사이 ‘스윙스테이트’ 는 물론 알래스 트‘538’ 은 클린턴이 345명의 선 카, 아이다호, 텍사스, 유타 등 공 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 화당‘텃밭’ 까지 석권한 것으로 고 있다. 나타났다. 모의투표에서 클린턴은 승부 트럼프는 앨라배마와 오클라 처인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조지 호마, 몬태나 등 공화당이 전통 아, 인디애나, 네바다, 뉴햄프셔, 적으로 강세를 보인 15개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스윙스테이트 아이오와를 차지

했고, 수도 워싱턴DC는‘제3 후 보’ 가 차지했다. 미국 청소년 대선 모의투표는 1940년 대선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들은 역대 18번의 투표에서 16번이나 당선자를 정확히 맞췄 다. 1948년 선거 때는 토마스 듀 이(공화)가 이길 것으로 점쳤으 나 실제로는 해리 트루먼(민주) 이 승리했고, 1960년 선거는 청 소년들이 꼽은 리처드 닉슨(공 화)이 아닌 존 F. 케네디(민주)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스탠퍼드 민주주의 센터’ 의 크리스토퍼 오제다 박사는“어린 이는 부모의 정치적 시각을 따르 는 경향이 있지만, 어린이도 독 립적인 사고를 한다” 며“특히 고 등학생의 경우 부모의 신념이 강 하더라도 독자적인 판단을 내린 다” 고 말했다.

트럼프“더이상 여론조사 안 믿어… 내가 이긴다” “이번 대선 또 다른 브렉시트”… 브렉시트처럼 의외 결과 나올것 주장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 드 트럼프는 18일“더 이상 여론 조사를 믿지 않는다” 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콜로라도 주 (州) 콜로라도 스프링스 유세에 서 자신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 턴에게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설령 여론조사에 서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나오더 라도 나는 더 이상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 면서“만약 10개의 여론조사가 있고 그중 1∼2개가 나한테 나쁜 것이면 그들(언론) 은 그 나쁜 결과만 부각해 보여 준다” 고 주장했다. 이어 지지자들에게“나를 믿 어라. 우리는 잘하고 있다” 면서 “계속 기죽지 말고 힘있게 나가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현재“이번 선거는 사기꾼 힐러리를 미는 부정직하 고 왜곡된 언론에 의해 완전히 조작됐다” 며‘선거조작 프레임’ 으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 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는 클린턴에게 10%포인트 안팎까 지 밀리고 있다. 17일 위스콘신 그린베이 유세장의 도널드 트럼프 이날 공개된 워싱턴포스트 면, 또 우리가 (투표장에) 나가면 번 대선에서도 클린턴 우위 구도 (WP)와 서베이몽키의 여론조사 이긴다” 고 자신했다. 의 여론조사 흐름과 달리 자신이 (10월8∼16일·15개 주 유권자 트럼프는 또“이번 대선은 또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논리다. 1만7천379명)에서도 클린턴은 다른‘브렉시트’ 가 될 것” 이라고 트럼프는 언론을 향해“그들 15개 경합주 가운데 9개 주에서 주장했다. 은 지금 매우 걱정하고 있다. 그 앞서며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 지난 6월 영국의 국민투표에 들이 그렇게(나한테) 악의적이고 한 것으로 나왔다. 대선 승리에 서 예상과 달리 브렉시트(영국의 적대적이며, 더럽게 나오는 것도 필요한 선거인단‘매직넘버’ 는 EU 탈퇴) 결정이 났던 것처럼 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기 때문” 270명이다.

WEDNESDAY, OCTOBER 19, 2016

“라이언, 대선출마 야욕에 내 승리 원치않을 수도” 트럼프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 몰라”… 또다시 공세 퍼부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8일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당 1인자 폴 라이언(위스콘 신) 하원의장에게 또다시 공세를 퍼부었다. 트럼프는 이날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프로그램 인 터뷰에서 라이언 의장 관련 질문 에 일단“그를 비판하고 싶지 않 다” 며 발언을 자제했다. 이어“라이언 의장이 공화당 대선후보(트럼프)를 좀 더 지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는 잘하고 있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 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트럼프는‘라이언 의 장이 당신의 승리를 원한다고 생 각하느냐’ 는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아마 도 본인이 4년 후 대선 출마를 원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 고, 또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고 답변했다.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잠룡인 라이언 의장이 2020년 대권 도

공화당 1인자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

전 야욕 때문에 일부러 공화당 대선후보인 자신의 승리를 원치 않는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인 셈 이다. 트럼프는 그동안‘음담패설 녹음파일’폭로 직후 자신과 사 실상 결별을 선언한 라이언 의장 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지난 12일 플로리다 주(州) 오 칼라 유세에서는 음모론까지 제 기하며 라이언 의장을 성토했다.

트럼프는“(보수논객) 팻 뷰캐 넌은‘대선 역사상 가장 훌륭한 토론(지난 9일 2차 TV토론)이었 다’ 며 나를 칭찬했다. 여러분은 라이언도 그럴 것으로 생각할 텐 데 그는 나에게‘축하한다. 아주 잘했다. TV토론에서 그녀(힐러 리 클린턴)를 완전히 박살을 냈 다. 이 사기꾼을 꺾자’ 라고 말하 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뭔가 큰 거래(음모) 가 진행되고 있는데 반드시 밝힐 것이다. 나는 항상 밝혀냈다. 아 주 사악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 다” 고 주장했다. 라이언 의장은 천하고 저속한 표현으로 유부녀 유혹 경험을 자 랑하는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 파일이 폭로된 지난 7일“오늘 들은 말에 구역질이 난다” 고일 갈한 데 이어 10일에는 동료 하 원의원들과의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트럼프를 방어할 생각 도 없고 공동유세를 할 계획도 없다며 사실상 트럼프에 대한 포 기를 선언했다.

트럼프 지지 트윗의 33%‘트위터봇’이 작성 英 옥스퍼드대 연구진 집계…트위터봇 생성 클린턴 지지 트윗 22% 트위터에서 미국 공화당 대통 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글의 3분의 1가량이 이 른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트위터봇(트위터+로봇)이 작성 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N 머 니는 18일(현지시간) 영국 옥스 퍼드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필립 하워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달 26일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1차 TV 토론회가 끝난 뒤 트위터에 올라온 900만 건의 트윗 해시태그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미국 우선’ (#AmericaFirst),‘미국을 다시 위

대 하 게 ’ (#MakeAmericaGreatAgain),‘힐 러리는 절대 안 돼’ (#NeverHillary)와 같은 트럼프 지지 해시태그는 물론‘트럼프 는 절대 안 돼’ (#NeverTrump), ‘나는 왜 힐러리를 원하나’ (#WhyIWantHillary)와 같은 클린 턴 후보 지지 해시태그를 추적했 다. 연구진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트윗의 33%가 트위터봇에 의해 작성됐다고 결론 내렸다. 클린턴 후보 지지 트윗의 22%도 마찬가 지였다. 트위터봇은 트위터 사용자를 사람으로 가장해 운영하는 자동 트윗 생성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할 수도 있고, 고객

서비스 기능도 수행한다. 하루에만 50개 이상의 게시 물을 올린 트위터 계정은 트위터 봇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연구진의 추정이다. 하워드 교수는“선거 캠프인 지, 지지자들인지, 아니면 후보 인지 누가 트위터봇을 사용하는 지는 알 수 없다” 고 했다. 연구진은 트위터봇이 생성한 글을 빼더라도 트럼프가 트위터 에서 클린턴보다 훨씬 인기 있다 고 분석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폭풍 트윗을 날릴 정도로 트위터 정치에 민감한 트럼프는 트위터 팔로워 1천255만 명을 거느리고 있다. 클린턴의 트위터 팔로워는 980만 명이다.


내셔널/경제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오바마“징징대지 마라” “트럼프 선거조작 주장 전례 없는 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 럼프의‘선거조작’주장에 대해 “전례 없는 일” 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미 중인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와 정상회담을 마친 후 한 기자 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 혔다. 오바마 대통령은“내 평생 현 대 정치역사에서 선거 시스템을 부정하고, 또 투표가 있기도 전 에 선거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대선 후보를 본 적이 없다” 면서 “그 선거조작 주장도 사실에 기 반을 두지 않은 것” 이라고 말했 다. 그는 특히“게임이 끝나기도 전에 징징거리기 시작하느냐? 일 이 잘 안 풀리고 또 패배하면 다 른 누군가를 비난하기 시작하는 것이냐?” 면서“그래서 당신은 이 자리(대통령)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 이라고 일갈했 다. 이어“이제 그만 징징거리고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왼쪽)가 18일 미국을 방문, 백악관 사우스론(남 쪽광장)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렌치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중 마지막이 될 백악관 국빈 만찬의 상대로 초청받았다.

“푸틴에 아첨 미 정치역사상 전례 없어” 맹공 현장에 나가 당신의 주장을 펼쳐 보이며 표를 얻기를 트럼프에게 충고한다” 고 덧붙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 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리 는 트럼프는 현재 막판 지지층

결집 및 판세 뒤집기를 위해‘선 거조작 프레임’ 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16일 트위터에 서“이번 선거는 사기꾼 힐러리 를 미는 부정직하고 왜곡된 언론

에 의해 완전히 조작됐다. 많은 투표소에서도 그렇다(조작이 일 어나고 있다)” 고 주장한 데 이어 17일에도 트위터에서“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투표 사기가 일어 나고 있다. 그런데 공화당 지도 부는 왜 지금 일어나는 일(선거 조작)들을 믿지 않나? 순진하기 그지없다” 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가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우호적 태도를 취하는 데 대해서도“전례 없는 일”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푸틴에 대한 트럼프의 지속적인 아첨과 그가 푸틴의 정 책 및 접근법을 모델 삼으려는 방식은 미 정치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또“요즘 트럼프 행태에 나는 거의 놀라지 않는다. 오히 려 이보다는 역사적으로 반(反) 러시아 태도를 취해 온 공화당 관리들이 푸틴과 러시아에 우호 적인 그런 트럼프를 지지하는 게 더 우려스럽다” 고 꼬집었다.

폴리티코“트럼프 20년간 대선후보 중 득표율 가장 낮을수도” 1차 TV토론 후 평균 39.6% 그쳐 지금 추세라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 난 20년간 주요정당 후보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정치전문매체‘폴리티 코’ 가 18일 전망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첫 TV 토론 이후 평균 지지율이 39.6% 에 그쳐 라이벌인 민주당 대선후 보 힐러리 클린턴의 46.2%에 뒤 졌다. 10여 개 전국단위 여론조사의 4자 가상대결 결과다. 특히 트럼프에 의해 과거 성

기사 제보/광고문의 718-939-0900

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온 뒤 진행된 CBS와 몬마우스 대학 등 2개의 여론조사에서 트 럼프는 클린턴에 각각 11%포인 트, 12%포인트 뒤졌다. 이들 2개 기관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38%에 그쳤다. 폴리티코는“트럼프가 미 유 권자들의‘역사적 질책’ 을 받을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 이라고 지 적했다. 이 매체는 1차 TV토론 패배 와‘음담패설 녹음파일’ , 과거 여 성 성추행 논란 등이 겹치면서 트럼프 지지층이 클린턴처럼 단 단히 뭉치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 했다. 다만 트럼프가 1992년 대선 에서 37.5% 득표에 그친 조지 H.W.부시 수준보다 득표율이 밑

2016년 10월17일 위스콘신에서 유세중인 도널드 트럼프

도는 상황까지 추락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게 폴리티코의 전망이다. 당시 선거에서는 제3의 대선 후보인 로스 페로가 바람을 일으 키며 부시가 크게 고전했다. 폴리티코는“CBS 조사에 따 르면 공화당 지지층에서 트럼프 의 지지율이 81%에 달해 부시

수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 이 라고 내다봤다. 상대인 클린턴이 비록 트럼프 보다는 낫지만 역시‘역대급 비 호감’후보라는 점도 트럼프의 추락을 막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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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국무부-FBI 거래설’일축…“과장된 추측일 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의 이메일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국무부가 연방수사국(FBI)에 거 래를 시도했다는 논란에 대해 과 장된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방미 중인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국무부의 FBI 거래 시 도 주장은) 국무부와 FBI 사이에 서 많이 발생하고, 또 다른 기관 들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일들을 너무 개괄적으로 정의한 것” 이 라고 지적했다.

이어“상당히 과장된 것으로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고 강조했다. 국무부의 FBI 거래설은 전날 FBI가 공개한 100여 쪽의 이메 일 스캔들 관련 수사문건을 통해 불거졌다. 문건에는 패트릭 케네디 국무 부 차관이 지난해 복수의 FBI 인 사와 접촉해 클린턴의 외교 실패 사례로 꼽히는 벵가지사태와 관 련한 이메일을 기밀로 분류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고, 이 경우 FBI의 국외 파견 지역을 확대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적혀있 다.

이에 대해 국무부는“당국에 따라 기밀 분류에 대한 시각이 종종 다르다” 며“정부 부처 관계 자들끼리 기밀 분류를 놓고 다투 는 것은 일상적인 일” 이라고 해 명했고, FBI는“파울 플레이는 없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 드 트럼프 진영은“클린턴을 엄 호하기 위한 오바마 행정부 내부 의 결탁을 보여주는 증거” 라며 공세에 나섰다. 트럼프는 케네디 차관의 사퇴 를 요구했고, 공화당은 의회 청 문회 카드를 꺼내며 압박을 가했 다.

미셸 오바마, 남편 뛰어넘는 인기… 진정한‘킹메이커’되나 높은 호감도ᆞ호소력 있는 연설로 대선전 ‘최강 무기’로 부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남편 을 뛰어넘는 인기로 이번 대선전 에서 유력‘킹메이커’ 로 떠오르 고 있다. 미 NBC뉴스와 일간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지난 10~13일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미셸 여사를 긍 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은 전체의 59%였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25%에 불과했다. 이는 임기 말 미셸 여사, 지난 13일 美뉴햄프셔서 힐러리 지원유세 에도 여전히 높은 지지도를 유지 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 트럼프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하 아’ 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여성 를 능가하는 것이다. 고 있다. 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이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미셸 여사는 유세에서“투표 유명 인사 4명이“미국 역사의 호의적으로 본다는 응답은 51% 하지 않으면 트럼프에게 투표하 방향을 조용하고, 대담하게 바꾸 였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은 는 것” 이라며 클린턴을 탐탁지 는 데 지난 8년을 보낸”미셸 여 39%로 부인보다 높았다. 않아 하는 민주당 지지자와 트럼 사에게 보내는‘감사 메시지’ 를 미셸 여사의 인기는 역대 최 프를 반대하는 유권자들에게 기 소개했다. 스타이넘은 미셸 여사 고‘비호감’대선후보로 꼽히는 권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다. 가“남편의 해설자이자 옹호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지난 13일에는 트럼프를 둘 는 물론 비판자로서 그녀의 남편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하면 더욱 러싼 각종 여성 비하 및 성추행 을 좀 더 인간적이고 유능한 대 두드러진다. 논란에 대해“내‘뼛속까지 충 통령으로 만들었다” 며“그리고 트럼프는 응답자의 29%, 클 격’ (shaken me to my core)을 줬 아버지가 부모로서 동등한 역할 린턴은 40%만이 긍정적으로 본 다” 며 직격탄을 날리는 등 잇따 을 하도록 주장함으로써 최고의 다고 답했다. 민주당에 대한 긍 라 트럼프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정적인 인식도 39%에 그쳤다. 다. 그럼에도 미셸 여사는 트럼 말했다. 스타이넘은“나는 그처 미셸 여사는 공화당 일인자 프가 공개적으로 공격하지 않은 럼 균형 잡히고 동등한 자녀 양 폴 라이언 연방하원 의장과 민주 소수 유명인사 가운데 한 명이기 육과 사랑, 존중, 상호성, 기쁨이 당 부통령 후보 팀 케인도 각각 도 하다. 미셸 여사는 빈곤층 여 깃든 동반자 관계를 본 적이 없 30%포인트 차로 눌렀다. 학생 교육 지원 캠페인인‘렛 걸 다” 며“우리는 민주적 가족, 인종 지난달부터 클린턴을 위한 선 스 런’ (Let Girls Learn), 아동 비 과 성별의 구분 없는 사회를 가 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미 만 방지 캠페인‘렛츠 무브(Let’ s 질 때까지는 민주주의를 얻지 못 셸 여사는 매번 호소력 있는 연 Move)’와 같은 적극적인 자선 할 것이다. 미셸 오바마는 본보 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활동으로도 찬사를 받고 있다. 기를 보여줌으로써 가장 강력한 이 때문에‘클린턴의 가장 강 NYT 스타일 매거진은 17일 방법으로 역사를 바꿨다” 고평 력한 무기’ 라는 평가를 받으며 ‘퍼스트레이디에게, 사랑을 담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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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인권결의 표결 2시간 전에 기권 결정” 위키리크스 미 전문서 확인… 외교부 관계자“고통스러운 논의 결과” 지난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 권 결의안에 기권하기로 한 당시 노무현 정부의 최종 결정은 표결 2시간 전에야 이뤄졌다고 당시 우 리 정부 관계자가 미국 측에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 크스(WikiLeaks)에 따르면 알렉 산더 버시바우 당시 주한미국대 사는 북한인권 결의 문제 등과 관 련해 그해 12월 5일 본국에‘유엔 총회 후속 조치를 함(demarche

delivered)’ 이라는 제목의 외교전 문을 보냈다.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한국시간 2007년 11월 21일)이 이뤄진 며칠 후인 같은 해 12월 4일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의 정무 담당관이 외 교통상부 인권사회과의 실무자 2 명을 면담한 내용이다. 전문에 따르면 외교통상부 관 계자는 북한인권 결의안에 기권 하기로 한 한국의 최종 결정은 표

결 2시간 전에야 내려졌다고 미측 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권 결정 이 외교통상부와 다른 정부 부처 들 간의‘고통스러운 논의’끝에 야 나온 것이라고도 언급한 것으 로 나타났다. 전문은 다른 부처들의 반대 속 에서 외교통상부는 찬성 입장으 로 송민순 당시 장관이 이 문제에 대해 힘겹게 싸웠다는 보도를 이 관계자가 넌지시 언급했다고도 전했다. 특히‘표결 2시간 전’ 에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는 외교통 상부 관계자의 언급은 최종 결정 이 2007년 11월16일 회의에서 이 미 결정됐다는 문재인 더불어민 주당 전 대표(당시 비서실장) 측 참여정부 인사들의 증언과 배치 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11월 18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 주재하 에 열린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 안에 찬성하자는 자신과 기권을 지지하는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

송민순‘북한인권결의 기권결정 시기’논란에“기록있다” ‘북한입장 확인 과정’입증할 회의기록 소장 시사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2007년 당시 참여정부가 유 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기로 결정한 시기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기록 이 있다” 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총장으로 재직중인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 원대학교로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청와대 회의 관련 기록을 공개할 것이냐는 기 자들의 물음에“이게 좀 논란이 되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라고 운을 뗀 뒤“기록이 있다” 고 말했 다. 당시 북한인권결의 관련 정부 입장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 기록 은 2007년 11월 15일 안보정책조 정회의 기록만 남아 있으며, 송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거론한 11월 16일과 18일, 20일의 회의는 회의 록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 다는 지적에 대해 자신이 보관중 인 별도의 기록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송 전 장관은 최근 발간한 회 고록‘빙하는 움직인다’ 에서 2007 년 11월 15일 안보정책조정회의가 북한인권 결의안 찬반 여부를 결 정하지 못한 채 파행으로 끝난 뒤

새누리“문재인, 장차 북한인권법정 서야” …‘사상 검증’공세 새누리당이 18일 더불어민주 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더 조이고 장기전 태 세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오전 원내대책회 의를 긴급 의원총회로 대체하고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11월 유 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기권이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한 뒤 이뤄 졌다는‘송민순 회고록’파문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파문을 장기전으로 끌고 적시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가기에 앞선 일종의‘전열 재정 당시 회의 상황이 기억나지 않 비’ 로 볼 수 있다. 는다고 한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집 의총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요하게 파고들고, 청와대 연설기 한 것도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염 획비서관이었던 더민주 김경수 두에 둔 것이다. 의원의 주장대로 사후에 북한에 긴급의총에선 문 전 대표의 대 통보했더라도 국가기밀 누설에 북관(觀)에 초점이 모아졌다. 기 해당한다며 빠져나가기 어렵게 존의 태스크포스(TF)에‘북한인 ‘촘촘한’ 그물망을 짰다. 권결의안 문재인 대북결재 요청 정진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사건 진상규명위원회’ 로 이름을 에서“문 전 대표는 김정일의 결

북한의 입장 확인 과정을 거쳐 11 월 20일 기권 방침을 결정했다고 썼다. 그러나 송 전 장관이 북한의 입장을 확인토록 결정한 인물로 지목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측은 2007년 11월 15일 안보정책조정회 의를 거쳐 11월 16일 노무현 대통 령 주재 하의 회의에서 기권 방침 이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입장에 따라 송 전 장관

논쟁이 진행되던 와중에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이 남북 채널을 통 해 북한 의견을 직접 확인해보자 고 제안했고, 결국 문재인 당시 비 서실장이 김 원장의 견해를 수용 해 남북 경로를 통해 북한 입장을 확인해보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버시바우 대사가 작 성한 전문에는 한국이 표결 이전 에 미국에 기권 방침을 전달했는 지와 관련한 정황은 명확히 드러 나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거론한‘북한 입장 확인’과정 은 북한에 의사를 묻는 절차가 아 니라 기권 결정을 통보하는 절차 였다는 것이 문 전 대표 측 주장이 다. 송 전 장관은 참여정부 시절 북한 문제 논의 과정에서 본인이 다른 정부 요인들과 소통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소통이 됐다 안됐다 이야기할 사 항은 아닌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표 측 주장에 대한 입장을 거듭 질문받자“책에 있는 그대로” 라고 말했다.

재를 받고 표결에 기권한 기막힌 과한 북한인권법에는 북한 내부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면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반인권 행 “회고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한 위도 기록돼야 한다”면서“통일 민국의 주권 포기이자 국기 문란 대한민국이 열리면 인권법정에서 사건이며 명백한 반역행위” 라고 분명히 짚어야 할 문제” 라고 촉구 규정했다. 했다. 국회 부의장인 심재철 의원은 김현아 대변인은 논평에서“일 “문 전 대표가 북한과 내통한 행 부에서 새누리당의‘종북몰이’, 위는 장차 북한인권법정에 서야 ‘해묵은 색깔 논쟁’ ‘청와대 , 의혹 할 일”이라면서“북한의 결재를 에 대한 물타기’ 라고 비판하지만 받은 것은 국기문란 행위로서 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법적 단죄와 더 나아가 역사적 단 것” 이라면서“진실공방은 그들 간 죄가 이뤄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의 엇갈린 기억에서 비롯된 것으 심 의원은“최근 본회의를 통 로서 문 전 대표는 더 이상 진실 뒤에 숨지 말라” 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오후 충북 괴산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관에서 최근 논란이 된‘송민순 회고록’ 과 관련해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있다.

문재인“새누리, 또 색깔론으로 대선 치르려” ‘경제 마이웨이’행보 이어가며‘안보 무능’주장으로 역공 이른바‘송민순 회고록’ 으로 자신의‘경제행보’페이스를 유 여권의 거센 공세에 부딪힌 더불 지하는 모습이다. 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문 전 대표는 이날 단양의 사 대여 강공모드로 전환하며 역공 찰인 구인사에서 1박을 하고서 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그간 다음 날에도 경제·민생행보를 SNS에 입장을 밝힌 것을 제외하 이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여권의 고는 이번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 정치공세에는 이례적으로 강도 응하지는 않았지만, 이날은 작심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 듯 여당의 공세에“색깔론 고 문 전 대표는 당원들과 간담회 질병”,“종북타령”등 강도높은 에서“새누리당의 색깔론 고질병 비난으로 응수했다. 이 도지는 것” 이라고 했고, 기자 계속 방어적 모습으로 일관할 들과 만나서는“군대에 제대로 경우 여당의 페이스에 말릴 수 있 갔다 오지 않은 사람들이 걸핏하 다는 점을 고려, 여당의‘안보무 면 종북타령을 한다” 고 말했다. 능’ 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받아 나아가“새누리당은 안보 프 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계산한 레임에 기대 대선을 치르려는 것 셈이다.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서 같다. 그런데 안보는 과연 새누리 라도 공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이 유능한가. 안보도 우리가 훨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씬 잘한다” 며‘안보무능 프레임’ 그러면서도 문 전 대표는 2007 으로 역공을 했다. 년 북한 인권결의안 결의 당시 북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해서도 측의 의견을 사전에 구했는지 등 “정부는 사과와 반성도 없이 오 ‘사실관계’ 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히려 부검을 해서 한 번 더 죽이 언급을 피하며 철저히 거리를 뒀 겠다고 하는 실정”이라고 날을 다. 진실공방으로 번질 경우 여권 세웠다. 그러면서“정권교체가 의 노림수에 걸려들어 상처만 커 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질 수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든다. 고 했다. 여권이 제기하는 의혹의 당사자 정권교체가 절박하다” 격인 문 전 대표가 침묵으로 일관 이같은 정면돌파 기조에는 야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는 지 권 대선 레이스 선두주자로서의 적과 함께, 문 전 대표의 이런 거 자신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리 두기가 여론의 동의를 얻기 쉽 분석도 나온다. 더민주 관계자는“논란 이후 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문 전 대표는 회고록 파동이 문 전 대표 지지자들이 오히려 결 불거진지 닷새째인 이날 충북을 집하는 모습도 감지된다” 며“정 방문, 진천 혁신도시 출장소와 어 정당당하게 반박하는 모습이 더 린이집 방문, 괴 효과적일 수 있다” 고 했다. 산 한살림 생산 실제로 문 전 대표는 이날 당 자연합회 관계자 원들과 만나“중앙당도 추미애 및 당원들과의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 간담회 등의 일 고, 저 뿐 아니라 준비가 잘 된 후 정을 소화했다. 보가 많아서 협력적 경쟁만 해내 정치권에서는 면 누가 후보가 되든 반드시 이길 회고록 논란으로 수 있을 것” 이라며“기필코 국민 설왕설래가 계속 의 열망을 받들어 정권교체라는 되고 있지만, 짐 시대적인 과제를 이뤄내겠다” 고 짓 아랑곳 않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Ⅱ

2016년 10월 19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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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한민구“핵우산 등 확장억제 실행보장 방안 미국과 논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헌화로 워싱턴DC 방문일정 시작

2007년 4월 청와대에서 대화하는 송 전 장관(오른쪽부터)과 문재인 비서실장, 백 안보 실장.

송민순의 2007년 언중유골

“북한문제 나오면 굉장히 작아져”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과 관련해 논란의 중 심에 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 관이 당시 우리 정부의 기권 이후 던진 한마디가 새삼 주목받고 있 다. 19일 연합뉴스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송 전 장관은 2007년 11월 27일“ ‘누구 앞에만 서면 작아진 다’는 노랫말처럼 북한 문제가 나오면 굉장히 작아진다. 그것을 최근 우리도 경험했다”고 말했 다. 당시 외교수장으로서 이화여 대에서 특강을 했고, 이어진 질의

송 전 장관의 당시 언급은 최 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그 메시지 가 분명히 드러난다는 평가다. 송 전 장관은 당시 노무현 대 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까지 보내 며 결의안 찬성을 주장했다고 소 개했다. 특히, 정부가 당시 북한 에 사전의견을 구한 뒤 기권했다 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에는 한 해 전 결의안에 찬성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찬성 표를 던져야 한다는 우회적 메시 지를 밖으로 발신했다. 송 전 장 관은 2007년 11월1일 외신기자단

2007년 당시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우회비판 ·응답에서의 언급이었다. ‘북한 문제가 나오면 작아지 고, 그것을 경험했다’는 언급은 약 1주일 전 당시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을 염 두에 두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앞서 같은 해 11월 20일(현지 시간) 유엔 총회 산하 제3위원회 에서 노무현 정부는 유럽연합 (EU)과 일본이 제출한 대북인권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했다. 당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 후 불이 붙은 남북관계 등이 반영 된 결정이었지만, 북한의 1차 핵 실험이 있었던 한해 전 표결에서 처음으로 찬성표를 던진 데서 다 시 기권으로 회귀한 것이다.

간담회에서“미국이 세계 각국과 관계 개선 또는 정상화 과정에서 인권문제가 미국 기준에 반드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면서“미국의 생각은 관계 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특정국의 인권개선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한 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을 예로 들면서‘북 한인권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져 도 남북관계가 병행될 수 있다’ 는 지론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장관은 또“작년(2006 년) 한국 정부는 북에 대한 유엔 인권결의안에 찬성투표를 했다. 그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을 가장 공식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 각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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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이뤄지 국방부 장관이 미국 측과의 외교 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의의 ·안보 협의 과정에서 확장억제 가 크다” 고 전제한 뒤“미국의 핵 력의 구체화 또는 실행 보장 방안 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의 실행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을 보장하는 방안, 그리고 한미연 미국을 방문한 윤 장관과 한 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여러 과 장관은 18일 워싱턴DC 한국전쟁 업” 들을 미국 측과 협의하겠다고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헌화한 뒤 밝혔다. 기자들과 만나 6·25 전쟁에서 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화한 미군 용사들에게“깊은 경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 의” 와“깊은 감사” 를 표한 뒤 이 문을 연 윤 장관은 이번 2+2 회의 같이 설명했다. 에서“특히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한 장관은 19일 열리는 한미 외 방위공약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교·국방(2+2)장관회의와 20일 있는 확장억제를 구체화하고 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 (SCM)가“북한의 핵능력이 고도 는 논의를 하겠다” 고 풀이했다. 화되고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는 확장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무 기를 통한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 을 뜻하며 핵우산과 미사일방어 체계 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도 동 원된다. 윤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진행 중인 북한에 대한 제재를 안 보리 차원의 제재와 미국 등 우방 국의 독자제재, 그리고 다른 국가 들의 대북압박조치 등 세 가지로 구분한 뒤“이번 2+2 회의에서 이 런 세가지 축에서 이뤄지는 제재 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지혜를 모으는데 논의의 중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윤 장관과 한 장관은 19일 미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과 양

윤병세 외교장관(맨 앞 오른쪽)과 한민구 국방장관(맨 앞 왼쪽)이 18일 워싱턴DC의 한 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국간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고, 한 장관은 20일 미 국방부에서 열리 는 SCM에 참석한다.

1968년부터 매년 열려 온 SCM 은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동맹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카터 미 국방“아태지역에 첨단무기와 정예 인력 지속 투입” ‘아시아 재균형’정책-사드 배치 중요성 강조 “한·미·일 3국 첫 미사일 경보훈련 실시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8일“ ‘아시아 재균형’정책의 2 단계 과정에 따라 아시아·태평 양 지역에 최고의 정예 미군과 첨 단무기를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미 외교전문지‘포린 어페어스’ 에 기고한 글에서 버락 오바마 행 정부의 핵심 외교·안보구상인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성과를 설 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미국이 투입한 첨 단무기로 F-22와 F-35 스텔스 전 투기, P-8A 포세이돈 해상 초계 기, V-22 오스프레이 수직이착류 기, B-2 전략폭격기, 최신 수상함,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첨단 수중 드론, B-21 최신형 장거리폭격기, 사이버 안보·전자전·우주 관련 장비 등을 열거했다. 이 무기들은 을지프리덤가디 언(UFG) 한미연합훈련과 북한

의 핵실험 도발 직후 투입됐던 것 들이다. 그는 또“미 해군과 해외 공중 자산의 60%를 아·태지역에 배치하기로 약속했고, 일본과 한 국 주둔 미군의 현대화 계획도 발 표했다” 고 설명했다. 카터 장관은 이어 한미동맹에 대해서는“한미 양국이 2014년 10 월‘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 권 전환’ 을 하기로 합의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중대한 진전을 이뤘 다” 면서“아울러 올해 7월에는 북 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 대응 조치 의 하나로 한국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 포대를 가능한 빠

일감 없으면 고용 없다… 현대미포조선 노조“수주 지원”선언 노조,‘노사 공동 수주팀’구성 제안…“일감 확보에 사활 걸어야”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최악 의 상황에 내몰리기 전에 노사가 일감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 다.”국내 조선업계가‘수주 절 벽’ 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가 운데 현대미포조선 노조가“일감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 고 나서 그 나마 작은 희망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 현대 미포조선 노조는 최근 조합원에 게 배포한 유인물에서“세계경기 침체 속에 조선업 불황의 늪이 계

속되면서 국내 대형 조선사를 포 함한 조선업종 노조 모두 처절한 생존권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고 소개했다. 이어“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미포조선은 구성원의 생존권을 지키고 있지만, 신규 수 주가 이어지지 못한다면 더 힘든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 고 우려했 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 실 적이 5척에 2억2천300만달러에 불 과하다. 목표 30억달러 대비 7.4% 에 그친 것이다.

노조는“당장 내년 일감이 줄 어들 것”이라며“현재에 안주해 서는 고용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 에 일감 확보만큼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노사 공동 수주팀’구성을 회사에 제안하겠 다” 고 밝혔다. 일감 확보를 노조 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 인 것이다. 삼성중공업 노조도 위기 극복 을 위해 올해 4월 사측과 함께 해

지난달 29일 핵추진 항모‘칼 빈슨호’함상에서 연설하는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른 시기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아·태지역 동맹 및 우방들과의 안보망이 확대되 고 있다” 고 자평하면서“한미일 3

국 간의 협력은 북한의 핵과 미사 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데 도움 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3국이 처음으로 미사일 경보훈련 을 했다” 고 말했다.

외 영업에 나섰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변 성준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등이 함께 호주 퍼스에서 열린‘LNG 18’전시회에서 선주사들을 만나 선박 발주를 호소했다. 직원 대표 기구인 노동자협의 회는 올해 3월부터 셰브런, 가스 로그, 인펙스 등 거제조선소에 나 와 있는 대형 선주사를 찾아 다니 며 회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도 했다. 당시 삼성중공업 관계자 는“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해외 에서 고객을 만나 영업활동을 벌 인 것은 처음”이라면서“우리의 진심이 고객들에게 전해져 선박 발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기대

했다. 현대중공업도 2013년 합리 성향의 노조 집행부 시절 김진필 위원장이 회사의 해외 영업 현장 에 따라가 선주들에게“노사가 힘 을 합쳐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 하겠다” 고 약속하는 등 회사의 대 외 신뢰도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강성 노조 집행부 의 파업투쟁 등으로 가뜩이나 어 려운 시기에 대외 신뢰마저 무너 질 것으로 우려된다. 현대미포조 선 노조 관계자는 19일“회사가 창 사 41주년을 맞았지만 지금보다 어려웠던 시기는 없었다”며“더 혹독한 어려움에 대비해 우리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현 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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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Ⅲ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4개월간 달려온 롯데 수사 종료 檢, 19일 결과 발표… 신격호·동빈·동주 일괄기소 롯데그룹의 경영 비리를 수사 해온 검찰이 신격호(94) 롯데그 룹 총괄회장, 신동빈(61) 회장, 신 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을 일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4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그동안의 수 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실상 수사 를 끝낸다. 검찰에 따르면 현재 그룹을 이끄는 신 회장은 500억원대 횡 령과 1천75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신 회장이 형인 신 전 부회장에게 400억원대, 신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 (57)씨와 딸 신유미(33)씨 등에게 100억원대 등 총 500억원대 부 당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했 다. 신 회장은 부실화한 롯데피에 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4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 임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1천750 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신 회 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 원은“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 정하기 어렵다” 며 기각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검찰은 영장 재청구 여부를 고심했지만 발부 가능성, 수사 장기화에 따른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로 가닥을 잡 았다. 부친인 신 총괄회장은 2006 년 차명으로 보유하던 일본 롯데 홀딩스 주식 6.2%를 액면가에 서씨와 신 이사장이 지배한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넘기는 방 식으로 수천억원의 증여세 납부 를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서씨와 장녀 신영자(74) 전 롯 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에 780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배임 혐의도 있 다. 검찰이 신 전 부회장도 400억

원대 부당 급여 수령 혐의로 함 께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해 롯 데 총수 일가 5명이 모두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앞서 서씨와 신 전 이사장을 각각 탈세와 횡 령 등 혐의로 기소했다. 그 밖에 9억원대 비자금 조성 과 채널 재승인을 위한 정관계 로비를 주도한 것으로 의심받는 강현구(56) 롯데홈쇼핑 사장, 270억원대 소송 사기 의혹이 제 기된 허수영(65) 롯데케미칼 사 장 등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 다. 검찰은 6월10일 그룹 정책본 부와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10 여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전방 위적인 압수수색을 기점으로 수

사에 본격 착수했다. 500여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피의자 또는 참 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수사 초기 기대나 전 망과 달리 거액의 비자금 조성과 제2롯데월드 인허가 등 일부 핵 심 의혹 수사에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재계 서열 5위 그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하 는 목소리가 커졌고, 계열사 경 영진 구속영장의 잇따른 기각과 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의 자 살 사태는 번번이 수사팀의 발목 을 잡았다. 급기야 장고 끝에 청구한 신 회장 구속영장마저 기각되자 무 리한 수사 내지‘먼지털기식’부 실 수사 논란이 일었고, 서울중 앙지검 최정예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한 수사가 사실상 좌초했다 는 비판도 나왔다. 일각에선 이번 수사를 통해 롯데그룹의 전근대적 경영 방식 과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복잡하 게 얽힌 그룹 지분구조 등이 드 러나면서 경영 구조를 쇄신하고 거듭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 가도 있다.

이대 교수들,‘최순실 딸 특혜입학 의혹’총장 사퇴 요구 시위 개교 이래 처음… 대학측 해명에도 의혹 계속 불거져 학생들의 본관 점거 사태에 이어 현 정권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딸의 특례 입학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화여 대 교수들이 19일 오후 집회를 열고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 한다.

교수들이 총장 사퇴를 요구하 며 집회를 벌이는 것은 이 학교 가 개교한 1866년 이래 처음 있 는 일이다. 이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대학 본관 앞 에서‘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 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

회’ 를 연다. 집회에는 50∼100명 의 교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비대위는“이른바‘비선 실 세’ 로 알려진 최순실의 딸과 관 련해 학사행정·입학 관련 의혹 들이 봇물터지듯 보도되고 있으 나 이에 대한 대학 본부의 해명 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

다” 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총장이 사퇴하거나 해임되지 않으면 20일부터 교내 에서 교수·학생·교직원과 돌 아가며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지난 17일 최씨 딸 의 입학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으 며 다만 일부 학사관리가 부실한

WEDNESDAY, OCTOBER 19, 2016

검찰,‘1억원대 사기 혐의’박근령 곧 소환 조사 檢 “당사자 진술 엇갈려”…대질신문 검토 1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박 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곧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 관계자는 18일“조만간 박 전 이사장을 불러 조사할 것” 이라면서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이날 진행 중인 참고인 조사 결 과 등을 보고 결정하겠다” 고밝 혔다. 공개 소환 여부에 대해서도

“인권보호수사준칙에 따라 본인 이 강력히 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면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7월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박 전 이사 장과 그의 지인 A씨를 1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피해자는 특별감찰관실에 진 정을 내 박 전 이사장이 돈을 빌 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가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당사자들 진 술이 일치하는 것은‘돈을 줬다, 받았다’정도뿐” 이라며“퍼즐 맞 추듯 수사해 나갈 것” 이라고 말 했다. 검찰은 당사자들 진술이 크게 엇갈리는 만큼 대질신문도 검토 중이다.

‘6·25 피란민 학교’세운 터키에 한국이‘난민학교’지원 ‘학교 신설’ 직접 지원은 벨기에·뉴질랜드 이어 세 번째 터키에 한국 지원으로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학교가 문을 열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과 터키 재 난위기관리청(AFAD)은 18일(현 지시간)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 주(州) 이슬라히예 제2난민임시 보호센터에서 시리아 난민학교 (이하 이슬라히예 난민학교) 개 교식을 개최했다. 이슬라히예 난민학교는 한국 이 직접 지원해 올해 건축한 시 리아 난민 학교 4곳 가운데 가장 먼저 이날 문을 열었다. 터키에서 유엔아동기금(유니 세프) 차원의 간접 지원에 그치

지 않고 직접 지원으로 시리아 난민학교를 세운 나라는 벨기에 와 뉴질랜드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이날 문을 연 이슬라히예 난 민학교는 1천명을 가르칠 수 있 다. 이슬라히예 제2난민캠프에는 시리아 난민 1만3천800명이 살 고 있다. 이 가운데 3천700명이 학령기 아동이다. 기존 학교는 천막을 교실로 이용했기에 시설이 부실하고 수 용 인원도 부족했다. 열악한 교육 여건과 가정형편 등이 겹쳐 이슬라히예 제2난민

캠프 아동 5명 중 1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이슬라히예 지방정부 관계자 는“한국 지원으로 신설된 학교 는 어린 아이들이 보다 안락하고 우수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학년이 사용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 학교’ 는 가지안테프와 샨르우르파에 총 3곳이 더 개교 할 예정이다. 터키 내 학령기 시리아 난민 아동 가운데 약 60%는 정규 교 육을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을 정도로 난민 교육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점을 인정하는 해명을 하면서 최 총장의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 힌바 있다. 야권이‘비선 실세’ 로 지목하 는 최씨의 딸 정유라(20)씨를 둘 러싼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 달을 딴 정씨가 특혜 입학했으며, 학교생활에서도 출석과 학점 부 여 등에서 각종 특혜를 받아왔다 는 것이다. 정씨는 체육특기생 면접 평가 장에 국가대표팀 단복을 입고 메 달을 지참하고서 참석했다. 이때 입학처 장이 면 접위원 들에게 ‘금메달 딴 학생 을 뽑아 라’라고 지시했 다는 의

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입학처 장은‘면접 대상자 가운데 여러 명이 국가대표 단복을 착용하고 메달을 들고 왔는데 이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라고 알 려줬을 뿐이며 반영 여부는 면접 위원들의 재량이라는 점을 분명 히 말했다” 라고 해명했다. 정씨가 입학원서를 쓴 해에 승마 종목이 체육특기생으로 처 음 포함된 점에 대해서도 석연치 않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이미 2013년 5월부터 계획됐고 정상 적인 절차를 밟아 대상 종목이 늘어났을 뿐” 이라고 해명했다. 2015년 입학한 정씨는 첫 학 기에 대다수 과목에서 F를 받으 며 평균 학점 0.11을 받았다. 지 난해 2학기를 휴학한 정씨는 그 러나 올해 1학기 2.27점, 여름 계 절학기는 3.30점을 받았다. 성적이 수직 상승한 배경에는

올해 1학기 변경된 학칙이 있었 다. 이대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 석으로 인정하는 내용으로 학칙 을 바꿨다. 이 학칙 개정이 정씨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대학 측은“오히려 교수 재량으로 불 투명하게 이뤄지던 부분을 규정 으로 명확히 한 것” 이라며“정씨 뿐 아니라 체육특기자 13명, 교 육·간호실습 등으로 대체출석 인정 요청한 748명이 새 규정의 적용을 받았다” 고 해명했다. 다만, 대학 측도 정씨가 제출 한 대체 리포트가 부실한데도 학 점을 주는 등 학사관리가 일부 부실했던 점은 인정하고 자체 조 사를 벌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개한 정씨의 리포트를 보면 말 고삐를 푸는 법을 소개하며‘망 할새끼’ ,‘웬만하면 비추함’등 비속어가 버젓이 쓰여 있다. 대학 측의 해명 에도 의혹은 더 불 거지고 있다. 지난 계절학기 중국에서 이뤄진 한 실습수 업에서 담당 교수 가 정씨에게만 따 로 비용지불 방법 을 공지하는 등‘특 별 관리’ 했다는 주 장이 나왔다.


국제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오바마“이라크 모술 IS 격퇴전, 진전 있을것”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로부터 이라크 모술을 탈환하려는 군 사작전이 진행되는데 대해 버락 오바 마 미국 대통령이 어렵겠지만,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마테오 렌치 이라크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술(전투)은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 고, 진전이 있겠지만, 후퇴도 있을 것” 이라고 말한 뒤“IS가 이라크 전 지역에 서 패배했던 것처럼 모술에서도 패배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그 점은 최종적 인 IS의 분쇄를 위한 또다른 걸음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17일 자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을 IS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발 표했다. 그동안 IS 격퇴를 위한 지상전에 참 가해 왔던 미군 특수부대원들도 모술 탈환전의 최전선에서 공습을 위한 지 상관제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IS는 2014년 6월 모술을 장악했고, 같은달에 자신들이 국가라고 선언했 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왼쪽)과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 통령은 시리아 문제에 대해 좀처럼 견 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러시아는 우리(미 국)에 곧바로 뒤이을 정도의 군사력을 가진 크고 중요한 나라” 라며, 러시아가 “세계 무대에서 문제의 일부분이 아닌 해결책의 일부분이 돼야 한다” 고 말했

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이“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일하는 대신, 아사드 (시리 아 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두 배로 늘렸 다” 며“우리(미국)가 부적절하게 러시 아에 맞섰다거나 우리(미국)가 그들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했다는 식의 설명 은 부당하다” 고 주장했다.

프랑스 외무 “IS와 싸우는 국제연합군, 락까도 탈환할 의무 있어”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

이다. 에로 장관은“우리가 테러리즘과 효 과적으로 맞서 싸우려면 락까를 반드 시 탈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IS 격퇴전에 참가한 미국, 영국, 프 랑스, 독일, 호주 등 12개국 국방부 장 관도 오는 25일 파리에서 모술 탈환 작 전 등 IS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필리핀 두테르테 첫 방중 시작… 시진핑과 20일 정상회담 中 “역사적 방문”… 최고 예우로 관계 증진 노려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8일 저녁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 취임 후 첫 국빈 방중일정에 돌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 청으로 중국을 찾은 두테르테 대통령 은 이날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머물 면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 요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중은 중국의 최대 현안인 남 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 요한 발판이 되고 필리핀과 미국의 관 계를 더 벌어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 로 전망된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세안(동 남아국가연합) 회원국을 제외한 외국 을 찾은 것도 처음이다. 두 정상은 오는 20일로 예상되는 정 상회담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비롯한 주요 양자현안과 함께 양국관 계의 개선 발전 방안과 기초시설(인프 라) 건설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을 중 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두테 르테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스카보러 암초(Scarborough Shoal·중국명 황옌 다오<黃巖島>, 필리핀명 바조데마신 록)에 필리핀 어선의 접근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무역 및 투자를 비롯한 각종 협력문건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두 정상이 양 자관계 개선과 발전, 각 분야의 실질적 협력심화, 공동관심사항인 국제 및 지 역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고 소개 했다. 중국은 시 주석 외에도 권력 서열 2~3위인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장더 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원장과 별도회동도 마련함으로써 외국 정상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준 비했다. 두테르테는 필리핀 주요 기업 인 400여 명을 동행시켰으며, 대선 핵 심 공약 중 하나인 필리핀 고속철도 건 설 사업에 중국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 안을 중국 정부와 논의할 것으로 전해 졌다. 필리핀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30억 달러(3조4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테르테는 방중에 맞춰 신화통신 과 가진 인터뷰에서“중국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 며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필리핀의 마약소탕전을 비판 해 온 미국과 달리“중국은 단 한 번도 비판하지 않았다” 며“그들은 우리를 조용히 도왔다” 며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화춘잉 대변인은“두테르테 대통령 이 취임 후 중국과의 우호관계 재건을 선택했다” 며 그의 방중에 대해“역사 적 방문이며 중국-필리핀 관계의 새 로운 시작점이 될 것” 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논평에서 두테르 테의 방중에 대해“양국이 최근 몇년간 겪은 상처를 치유하고 양국관계를 올 바른 방향으로 복원시킬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필리핀은 베니그노 아키노 전임 대 통령 시절 남중국해 사태와 관련해 미 국과 공조하며 강력한 대중 견제정책 을 펴왔으나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 후 미국과 갈등을 빚으며 중국과의 관 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中 선저우 11호, 우주정거장과 도킹성공… 세계에서 3번째 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선저우 (神舟) 11호’ 가 19일 실험용 우주정거 장 톈궁(天宮) 2호와의 도킹에 성공했 다. 관영 신화통신은 선저우 11호가 이 날 오전 3시31분(현지시간) 톈궁 2호와 의 자동 도킹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발사된 선저우 11호는 이 틀간 총 5차례의 궤도변경을 거쳐 이날 오전 1시11분께 톈궁 2호에 접근한 뒤 약 2시간 이후 교신에 돌입했다. 선저우 11호와 톈궁 2호가 도킹한 지점은 지구 393㎞ 상공이다. 선저우 11호에 탑승한 징하이펑(景 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우주인 2 명은 베이징(北京) 우주비행통제센터 의 지휘를 받으며 톈궁 2호에 진입했 다. 중국이 우주공간에서 도킹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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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회의원 85명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차관급 인사 4명 포함… 현직 각료 참배는 아직 없어

‘모술 탈환 이후 계획’논의 국제회의 20일 파리서 개최 이라크 정부군이 17일(현지시간) 수 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모술 탈환 이후 문제를 논의하 기 위한 국제회의가 20일 프랑스 파리 에서 열린다.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 견에서“우리는 군사작전 이후 모술 안 정화 등 탈환 이후 계획을 마련해야 한 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로 외무장관은 또“IS와 싸우는 국제 연합군은 락까도 탈환할 의무가 있다” 면서“락까로 향하지 않으면 안 좋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 이라고 덧붙 였다.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탈환 하면 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 연합군이 IS의 수도로 불리는 시리아 락까에 전 투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적으 로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다. 중국중앙(CC)TV와 텅쉰(騰訊·텐 센트)망 등 주요 매체들은 이 장면을 생 중계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들은 톈궁과 선저우의 앞 글자를 따 하늘(天)과 신(神)의 조합이

이뤄졌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들은 30일간 실험용 우주정거장 에 머물면서 우주인의 생활, 작업, 건강 유지 등 체류를 위한 각종 실험과 함께 우주의학, 공간과학실험, 공간응용기 술, 수리유지기술 등의 실험을 하게 된 다.

일본 국회의원들이 A급 전범이 합 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18일 단체 로 참배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추 계 예대제(例大祭·제사) 둘째 날인 이 날 오전‘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 하는 국회의원 모임’소속 일본 여야 중·참의원이 도쿄도(東京都) 지요다 (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방문 해 집단으로 참배했다. 이 모임은 단체로 참배한 의원이 85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매년 패전일(8월 15일)과 봄·가을 제사에 야스쿠니신사를 단체 로 참배했으며, 작년 가을 제사 때는 71명이 집단 참배했다. 18일 집단참배에는 집권 자민당 소 속으로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선대 위원장,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전 후생노동상, 하세 히로시(馳浩) 전 문부 과학상 등이 동참했고 야당은 민진당 소속인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전 국토교통상, 나카야마 교코(中山恭子)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대표 등 이 함께했다. 일본 정부 인사로는 미즈오치 도시 에이(水落敏榮) 문부과학 부(副)대신, 무타이 순스케 (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등 차관 급 4명이 참배했다.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는‘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명의 로 공물의 일종인‘마사카키’ (眞신< 木+神>)를 야스쿠니신사에 봉납했으 며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후생 노동상도 마사카키를 보냈다. 현직 각료의 참배 사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과거 참배 이력이 있거나 참배에 의 욕을 보이던 일부 인사 중 이번에는 참 배하지 않을 뜻을 밝힌 이들이 있다. 야마모토 유지(山本有二) 농림수산 상은 18일 기자회견에서“올해는 안타 깝지만 참배하러 갈 수 없다” 며 마사카 키를 봉납했다고 밝히고서 한국이나 중국의 반응을 고려한 선택은 아니라 고 선을 그었다. 올해 패전일을 며칠 앞두고 참배한 이마무라 마사히로(今村雅弘) 부흥상 은“너무 북적북적하게 할 일이 아니

일본 국회의원들이 18일 야스쿠니신사에서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봉납한 공물인 '마사카키'(眞신< 木+ 神> )와 다테 주 이치(伊達忠一) 일본 참의원 의장이 봉납한 마사카키가 17일 야스쿠니신사에 나란히 놓 여 있다.

다” 며 이번 집단참배에 동참하지 않았 다고 밝혔다.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는 20일 까지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

쿄재판)의 판결에 따라 교수형 당한 도 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총리 등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과 근대 일본이 일 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약 246 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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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OCTOBER 19, 2016

음악산책… 정은실의 클래식이 들리네 (25)

민족주의(Nationalism) 음악과 국민악파의 탄생 낭만주의 후기(19세기 말)에는 개인 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는 낭만파 음 악이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주변지 역, 특히 북유럽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 작했다. 따라서 바로크시대 이래로 독 일이 장악해왔던 음악상의 주도권이 점차 여러 나라, 여러 민족에게 분산되 는 경향이 나타났다. 즉, 각기 자기 나 라와 민족의 개성과 특성을 나타내려 는 음악이 많이 작곡되기 시작하였는 데, 이를‘민족주의(Nationalism) 음악’ 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국민악파로는 러시아의 민족주의 작곡가인 글린카를 비롯해 ‘국민악파 5인조’ 를 들 수 있는데, 보 로딘, 큐이, 발라키에프, 무소르그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 체코의 스메타나와 드보르작, 노르 웨이의 그리그,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헝가리의 바르토크 등이 있다. 러시아 에는 서유럽과 러시아 민족주의를 절 충한 이른바‘모스크바 악파’ 가 있었는 데, 여기에는 우리가 잘 아는 차이코프 스키와 라흐마니노프가 속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다른 나라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의 민족적 특색을 음악 속에 살리려고 하였다. 다 시 말해 민족주의 음악의 특성은 주로 각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켜 온 민요나 춤곡 등을 중시한다. 물론 이러한 민족 적 요소를 있는 그대로 작품 속에 도입 하는 경우도 많으나, 민족성을 바탕에 둔 음악 형식이나 여러 음악 어법을 쓰 기도 하고, 또 민요의 가사나 문학, 전 설, 고담, 역사, 자연풍토, 민중생활 등 을 소재로 하기도 한다. 즉 그 시대의 민족주의적인 새로운 문학을 제재로 자국어로 된 성악곡이나 오페라, 교향 시, 모음곡 등의 표제 음악을 작곡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전까지는 중 부 유럽이 고전 음악의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주변의 다양한 민족 출신의 음 악가가 많이 등장하게 된 셈이다. ◆ 러시아 러시아는 5인조 국민악파로 인해 다 른 여느 나라에 비해 민족주의 음악의

정은실 <수필가>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중 심에 우뚝 서 있는 한 인물을 꼽으라면 필자는 서슴없이 미하일 글린카 (Michail Glinka, 1804~1857)를 대표로 꼽는다. 따라서 러시아의 음악은 크게 글린카 전과 후로 구분한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우리에게 루슬란과 루드밀러 서곡 으로 잘 알려진 글린카는 초기에는 이 탈리아에서 공부한 탓에 도니제티나 베를리오즈 등의 이탈리아식 오페라 영향을 받았으나 후에 귀국해서는 러 시아 국민오페라 창조에 심혈을 기울 이게 된다. 이때 그가 쓴 최초의 국민오 페라‘황제에 바친 생명’ 에서도 나왔듯 이 그는 러시아 고유민요의 선율을 바 탕으로 작곡했고 주제도 폴란드 침입 군에 대항한‘이반스사니’ 의 애국 이야 기로 국민오페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 분했다. 그 후 글린카의 뚯에 힘을 보 탠 사람이 바로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최초의 결성자인 발라키에프이다. ◆ 체코 체코를 대표하는 민족음악가로는 단연 스메타나(Bedrich Smetana, 1824-1884)를 꼽는다. 오늘날까지도 체코 사람들은 그를 국제적인 중요성 을 지니는 그들의 첫 손꼽는 작곡가이 며, 진실로 지금까지 그들의 가장 위대 한 예술가로 존경한다. 체코인들이 다시 한 번 하나의 결합 된 민족으로 일어서려고 할 때 창조적 인 예술인으로서뿐 아니라 작곡가, 피 아니스트, 지휘자, 비평가, 그리고 문화 계의 지도자로서 국민의 잠재적인 지

성과 도덕적 힘을 일깨워놓은 사람이 었기 때문이다. 여섯 곡의 교향시로 이루어진‘나의 조국’ 은 스메타나의 대표작으로 유명 하고 그 가운데서도 특히 제2곡‘몰다 우’ 는 매우 인기가 있다. 스메타나가 이 연작을 착수했을 무 렵의 체코는 함스부르크 왕가의 지배 하에 있었으며 오스트리아 제국의 속 령이었다. 그러나 유럽 각지의 민족주 의 운동에 영향을 받아서 보헤미아의 민족주의 운동은 정치적으로나 문화적 으로 최고조로 향하고 있었다. 청년기 부터 민족 자립의 열망을 가지고 국민 음악에 힘을 쏟았던 스메타나는 이미 1866년에 민족주의 오페라‘팔려간 신 부’ 를 완성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다시 조국애에 불타서 이 연작 교향시 를 완성했던 것이다.

러시아 미하일 글린카

체코 스메타나

노르웨이 그리그

곡가인 시벨리우스는 표제음악과 교향 곡 등을 수많은 작품을 작곡하였는데, 7개의 교향곡, 교향시‘핀란디아’ , 바이 올린 협주곡 등의 핀란드의 민족적 색 채가 강한 음악으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의 음악에 넘치는 본질적인 비애와 우수는 북극의 자연 환경과 피 정복국이 가진 괴로움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시벨리우 스야말로 진정한 국민적인 특색을 가 진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시벨리우스 의 음악이 살아있는 현장인 라흐티, 그 가 사랑했던 고향 하멘린나와 그에게 핀란드 장 시벨리우스 헝가리 바르톡 많은 영감을 주고 반세기 이상을 살았 던 예르벤페, 그리고 그의 음악적 영감 ‘칼레발라’ 의 근원지 카렐리아를 찾아 왕립음악학원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졸 율을 사용했다. 그러나 그 후 집시 멜로 가 보면 그가 음악을 통해 보여주었던 탄 코다이를 만나 같이 민요를 수집했 디가 아닌 머저르(헝가리인) 농부들의 ◆ 노르웨이 노르웨이와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핀란드의 자연과 신화, 그리고 민족적 는데, 이는 그의 음악세계에 크게 작용 민요를 접하고 나서 그는 이 음율이야 했다. 말로 진정한 헝가리 민요라고 생각하 예술가곡은 그리그(Edvard Hagerup 정서를 강하게 엿볼 수 있다. 그는 처음에 헝가리 민요에 대해서 고 민요적인 색채가 드러나도록 작품 Grieg, 1843년~ 1907년)에 의해서 완성 ◆ 헝가리 프란츠 리스트의 곡에서 보여지는 것 을 쓰기 시작했다. 된다. 그는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작곡 바르톡(Bela Bartok. 1881년~1945) 과 같은 집시 멜로디로 생각했었고 그의 피아노 소품의 대부분은 민요 가로서 노르웨이 예술가곡으로 세계의 관심을 유도한 작곡가이며 H.입센의 은 헝가리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1848년 헝가리 혁명의 영웅 코슈트 러 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민요의 영향을 작품을 바탕으로 한 부대음악‘페르귄 로, 중앙유럽의 민요를 수집해서 정리 요시(Kossuth Lajos)를 기리기 위한 대 크게 받은 최초의 작품은 현악 사중주 에서도 그런 선 제1번(1908)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트’ 와‘피아노협주곡’ 으로 명성을 떨 한 민족음악가이다. 그는 부다페스트 편성 관현악곡‘코슈트’ 치게 되었다. 몸에 밴 고전적 형식에서 민족적인 [독자 시단(詩壇)] 음악을 찾으려고 애쓴 그는‘제3바이 올린소나타’ 에서 피아노곡인‘노르웨 이의 농민무용》 에 이르는 일련의 작품 속에 민족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많이 곡천(谷泉) 박원희 도입하였으며, 민족적 색채가 짙은 작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품을 다수 작곡함으로써 오늘날 노르 해외기독문학협회 회원> 웨이 민족음악의 대표적 존재가 되었 다. 저 푸른 하늘은 벤치에 홀로 앉아 ◆ 핀란드 자꾸만 멀어져 가고 외로워 고독을 흥얼거리며 핀란드의 목소리라고 불리우는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957) 나무 잎 아래에는 그 옛날 향수가 온몸을 적시우니 는 핀란드 국민악파 음악의 창설자, 위 노리끼리한 발 한들거리며 추억의 둠벙 속에 그만 풍덩 대한 교향곡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국의 민족 음악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을 마련해 낸 작

추억(追憶)의 둠벙에 풍덩


2016년 10월 19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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