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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6, 2014

<제28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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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16일 목요일

“준비없고 허술한”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 “가장 큰 쟁점이 뉴욕 한인회-총영사관 갈등인가!?”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 대한 한국 국 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 주요 쟁 점이‘뉴욕한인회와 총영사관의 관계 개선’ 이 됐다. 15일 뉴욕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 서 치러진 뉴욕총영사관 국감에서 참석 위원인 6명 전원이 뉴욕한인회와의 불 화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질 타했다. 첫 감사 질문을 시작한 김한길 위원 부터 1차 국감 마지막 질문자인 유승민 위원까지, 손세주 뉴욕총영사의 답변이 이어졌지만,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와 영사관 과의 관계 단절 선언이라는 어처구니 없 는 상황을 놓고 정말 그 발단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당시 거리 환영행사 때문만 이었는지, 재차 확인하는 상황이 벌어졌 다. 정세균 위원은“뉴욕총영사관이 뉴 욕한인회에 소위 ’ 갑질’ 을 하지 않았는 지 생각해 봐야 한다” 고 말했다. 손세주 뉴욕총영사는“민승기 회장 이 성명서를 발표하던 기자회견 당일 오 후에 연락을 취해 오해를 풀려고 했으 나, 민승기 회장이 만나주지 않았고, 한 한인사회 원로의 권고에 따라 10월4일 한인회장의 자택을 방문 새벽 3시까지

15일 뉴욕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뉴욕총영사관에 대한 본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의 주요 쟁점은 뉴욕한인회와의 관계 개선이었다.

기다렸지만 코리아 퍼레이드를 앞둔 상 황이라 바빴는지 민 회장을 만날 수 없 었다” 고 답했다. 또“지금은 뉴욕한인회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뉴욕한인회 전 직회장단협의회와 연락하며, 관계 회복 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현재 한 국을 방문 중인 민승기 회장이 돌아오는 대로 이를 위한 해결 노력을 적극 전개 하겠다” 고 답변했다. 하지만 위원들은“왜 한인회가 극단 적인 성명서까지 발표했는지 실질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좀 더 총영사관이 한인

사회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했 었어야 했다” 고 다그쳤다. 김한길 위원 은 손세주 총영사의“새벽 3시까지 기다 렸으나 한인회장을 만나지도 못하고 집 으로 돌아와야 했다” 는 답변을 듣고“집 으로 돌아오는 길에 처량한 심정이었느 냐” 고 물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뉴욕총영사관이 박근혜 대통령 뉴욕 방문 당시 길거리 환영행사 장소와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일부 단체에만 알리고 뉴욕한인회는 철저히 배제했다” 며,“앞

으로 뉴욕총영사관과의 모든 협력 관계 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뉴욕일 보 10월2일자 A1면-‘뉴욕 한인회-총영 사관 긴장팽팽’제하 기사 참조] 이를 두고 1차 국감 질의가 끝난 후 정회 시간 일부에서는“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고작 뉴 욕 한인회-총영사관 간의 갈등인가?” “뉴욕한인회 이슈가 없었으면 국정감사 를 어떻게 했을까” 라는 소리가 터져 나 왔다. 사실 국정감사 시작 전 유승민 위원 은“왜 국정감사 업무 보고 자료를 현지 에 와서 받아야 하는지 이것이 외교통일 위원회 국정감사의 관례” 인지 따졌다. 유 위원은“외교부 산하 모든 대사관 총 영사관이 이런 식이냐” 며,“국정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효율적 인 시행을 목적에 둔 국감이라면 보고 자료를 사전에 배포 했어야 한다” 고꼬 집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뉴욕총영사관 의 동포회관의 건립 지원에 관한 질의도 있었다. 뉴욕총영사관의 프린스턴 한인 터뮤니티센터 20만달러, 커네티컷 한인 회 10만달러,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20만 달러 지원 신청을 두고 김한길 위원은 “어떤 근거로 책정이 됐는지”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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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원은“회관 매입이라면 나중 에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냐” 며, 소유권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확인했다. 이에 대해 손세주 총영사는“재외동 포재단에서 지급되는 지원금인 만큼 재 단측과 상의 후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 겠다” 고 답했다. 이 밖에도 뉴욕총영사관 임차료가 과 다해 뉴욕총영사관 건물 매입이 필요하 다는 지적도 제기됐으며, 총영사관은 이 에 대해 건물 매입을 외교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현재 뉴욕총영사관은 현 임대 건물 임차료가 연간 240만달러, 10년이 면 2400만달러가 지급되고 있는 실정이 다. 유기준 감사 반장은“가장 시급한 과 제가 공관 마련으로 본다”며,“가려운 부분을 얘기해야 남들이 알 듯 뉴욕총영 사관에서 적극 해결에 나서야 할 것” 이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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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위원은“뉴욕한국문화원 신 축 관련 본국의 예산이 나왔음에도 불구 하고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아 5년째 표 류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청했고, 나경원 의원은“뉴욕타임즈에 8차례나 게재된 한인노인들이 오래 머 문다는 이유로 맥도날드에서 쫓겨난 이 른바 맥도날드 사건과 관련 뉴욕총영사 관에서 현장 시찰 등의 성실한 개선 노 력이 있었는지” 에 대해 물었다. 이날 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 반장은 새누리당 유기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장이었으며 감사위원으로는 새누리당 정병국, 유승민, 나경원 의원이, 새정치 민주연합에서는 정세균, 김한길 의원이 었다. 이날 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나 경원 위원은 1차 국정감사 후 공식적인 설명도 없이 자리를 떠나 5명의 위원만 <신영주 기자> 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로이 조 후보 당선 가능성 크다 지지율 조사 결과 불과 5% 차이로 추격 “TV 광고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역전”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에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한 한인 로이 조 (한국명 조동휘, 변호사, 33)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점 더 가시화 되고 있다. ◆ 여론조사 결과 5%차이로 추격 = 뉴저지 만머스대학교는 15일 최근 조사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현재 로이 조 후보는 지지율 5%의 차이로 스캇 가렛 현의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고 밝혔다. 뉴저지 최고의 신문인 스타레저는 15 일 이같은 만머스대학교의 여론조사 결

과를 보도하면서, 이 여론조사를 지도한 패트릭 머레이 디렉터가“이같은 결과 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민주 당이 현 상황을 세밀히 분석하여 선거 막판에 로이 조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원 해야 할 것” 이라고 한 말을 인용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본 로이 조 후보측은“마지막 5%의 차이를 뛰어넘 는 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러나 우 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문제는 TV광 고를 통해 로이 조 후보의 자질과 좋은

정책을 알리는 한편 스캇 가렛 의원의 실정(失政)을 정확하게 알려야 하는데, 현재 선거자금의 부족으로 곤란을 당하 고 있어 안타깝다” 고 말하고 유권자들 의 선거자금 지원을 호소했다. ◆ 민주당 정치인 300여명 모여 모금 행사 = 한편, 로이 조 후보의 선전이 알 려지자 뉴저지주 민주당 모든 정치인들 이 로이 조 부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 로이 조 후보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 다. 선거를 불과 4주 남겨둔 14일 오후, 민주당 고위 정치인들이‘로이 조’후보 를 위한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열었 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던

선거를 불과 4주 남겨둔 14일 오후, 민주당 고위 정치인들이‘로이 조’후보를 위한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열고, 그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빌 브래들리 전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해 연방상원의원인 밥 메넨데즈와 커리 부 커(형이 대신 참석) 의원, 밥 고든 주 상

원의원, 프랭크 팰론, 고든 존슨, 조셉 라 가나 주 하원의원,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등 민주당 정치인 3백여명이 참석해‘로

이 조’ 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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