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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제64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스마트폰·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한 아이들, 학업 성과 더 낮았다” 伊 연구팀“11~12세 시작 땐 6개월 학업 격차… 주의 분산 영향”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시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가운 데 소셜미디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학교 성적이 더 낮고, 이는 스마트 폰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의 영 향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 마 르코 구이 교수팀은 4일 과학 저널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서 학생 5천227명의 학교생활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6 학년(11~12세) 때 소셜미디어를 시작한 경우 나중에 시작한 학생 들보다 이탈리아어와 수학 성적이 지속해 낮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이 교수는“소셜미디어를 일 찍 사용하는 것이 학교생활 전반 의 학습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장 기간 추적했다” 며“11~12세에 소 셜미디어를 시작한 학생들에게서 부정적 영향이 가장 뚜렷하게 나 타났다” 고 말했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 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이른 시기의 디 지털 기기 사용이 성장과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둘러싸고 학계와 사회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그동안 소셜미디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시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학교 성적이 더 낮고, 이는 스마트폰 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의 영향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들.

사용이 건강·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많았지만 결과가 일관되지 않고 인과관계도 명확하지 않았다 며 특히 소셜미디어를 시작한 시 기가 학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 했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북부 28개 학교 학생 5천22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조사한 뒤 이를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 (INVALSI)의 이탈리아어·영어 ·수학 표준화 시험 성적과 결합 해 분석했다.

학업 성적은 2학년(7~8세), 5학 년(10~11세), 8학년(13~14세), 10 학년(15~16세) 등 네 시점에 걸쳐 추적했다. 성별과 부모 학력, 가정 환경, 이전 학업성취도 등을 최대 한 비슷하게 맞춘 학생들끼리 비 교해 소셜미디어 사용 시기의 영 향을 추정했다. 연구 대상 학생 중 절반 가까이 는 6학년(11~12세) 때 스마트폰을 갖게 됐고 소셜미디어 계정도 만 든 경우가 많았다. 반면 법률상 부 모 동의 없이 소셜미디어를 이용 할 수 있는 14세 이후(9학년 이상)

까지 기다린 학생은 16.3%에 불과 했다. 분석 결과 6학년(11~12세)에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든 학생들은 9학년 이후 만든 학생들보다 8학 년 이탈리아어 성적이 0.22 표준편 차(SD), 수학은 0.18 SD 낮았다. 10학년 이탈리아어 성적 차이가 0.22 SD로 유지됐고 수학은 0.27 SD로 더 벌어졌다. 연구팀은 교육 연구에서 0.2 SD 이상의 차이는 비교적 큰 효과 로 평가된다며 0.2 SD는 약 6개월 의 학습 성과 차이에 해당한다고

<구글 최고과학자 겸 딥마인드 이사회 의장>

허사비스“안전조치 미흡하면 2년내 대형 AI 보안사고” “최근 사고는 조기 경고사격일 뿐… 국제 표준기구 설립해야”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이른바 ‘불량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가 저지른 보안 사고가 잇따르는 상 황에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취해 지지 않으면 2년 안에 훨씬 중대 한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최고과 학자 겸 딥마인드 이사회 의장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AI 콘 퍼런스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 했다. 허사비스 의장은 최근 드러난 AI 관련 보안 사고들에 대해“시 스템이 아직 그다지 강력하지 않 다는 점을 알려주는 조기 경고사 격에 불과하다”며“이들 사고는 그렇게까지 심각하지는 않다”고

AI 위험성 경고하는 구글 최고과학자…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최고과학자 겸 딥마인드 이사회 의장이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평가했다. 그러나“향후 2년여를 내다보 면 업계 차원에서, 그리고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사고가 더 심각해질 수 있

다” 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AI 기업들이 새 모델 을 출시할 때 우선 인터넷 연결이 없는‘샌드박스’격리 환경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원자

력과 같은 분야의 모범 사례를 본 떠 국제 표준기구를 설립해야 한 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그는 이와 같은 기구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 도록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유 연하게 운영돼야 한다고도 덧붙였 다. 허사비스 의장의 이와 같은 발 언은 주요 최첨단 AI 모델이 인간 의 통제를 벗어나 외부 시스템을 해킹한 사례가 연이어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헨나 비르쿠넨 유럽연합(EU) 집행위 원회 부위원장도 AI 기업이 시스 템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려면 안전성 시험에 더 많은 시간과 자 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르쿠넨 부위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AI 기업들이 모델을 검증 하는 데 충분한 시간과 자원을 투 입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흐림

10월 15일(목) 최고 65도 최저 57도

오전비

10월 16일(금) 최고 74도 최저 52도

흐림

10월 17일(토) 최고 55도 최저 40도

10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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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했다. 셜미디어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 소셜미디어를 시작한 시기가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일 가 늦을수록 성적 차이는 작아졌다. 7 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설 학년에 시작한 학생들은 10학년 명했다. 이탈리아어와 수학 성적이 각각 구이 교수는“이 연구는 아이 0.17 SD와 0.22 SD 낮았고, 8학년 들이 소셜미디어의 주의 분산 효 에 시작한 학생들은 두 과목 모두 과를 스스로 관리할 만큼 인지적 0.11 SD 낮았다. 으로 성숙하기 전까지는 소셜미디 반면 영어 성적은 소셜미디어 어 이용을 늦추는 정책이 학습 측 시작 시기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면에서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보여 없었다. 연구팀은 영어 콘텐츠에 준다” 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자연스러 ◆ 출처 : Nature Human 운 학습 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이 Behaviour, Marco Gui et al., 있다고 추정했다. ‘Longitudinal effect of early 또 사용 습관 조사 결과, 스마 social media use on 트폰을 항상 가까이 두고 사용하 standardized learning outcomes 는 정도가 소셜미디어 조기 사용 during school career’, 과 성적 저하의 관계 가운데 https://www.nature.com/articles 15~4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 /s41562-026-02522-4 났다며 이는 주의력 분산이나 소

뉴저지 KCS 17일 건강 & 웰니스 행사 뉴저지 KCS는 10월 17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까지 뉴저지KCS 3층(100 Grove St. Tenafly, NJ 07670)에서 제10 회 건강 & 웰니스 2026을 실시한 다. 이날 무료 독감 접종부터 건강 검진, 맞춤 상담 혜택을 선착순 사 전 예약으로 실시한다. △등록 문의 및 신청은 전화 201-541-1200(교환 111), 이메일 njinfo@kcsny.org로 하면 된다. [포스터 제공=뉴저지K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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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5, 2026

“인종·커뮤니티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가정폭력… 침묵행진으로 근절합시다” 뉴욕가정상담소, 23일 플러싱서 29회 침묵행진·항의 집회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이지혜) 가 23일(금) 플러싱에서 제29회 연 례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을 개 최한다. 침묵행진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생존자들에 게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년 10월 가정폭력 방지의 달을 맞아 열리 고 있다. KAFSC는 침묵행진을 통해 가정폭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피 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리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 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소장 은 14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코넬대 집단 성폭 행 사건과 이달 초 브롱스에서 가

23일 플러싱에서 열리는 29회 침묵행진 을 알리는 포스터.

정폭력으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여 성이 15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일 등이 발생했다” 며“12년 전 케이

뉴욕가정상담소(KAFSC)에서 14일 열린‘제29회 연례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소장(왼쪽)과 조앤 김 뉴욕가정상담소 커뮤 니티 및 자원봉사 관리 부국장(오른쪽)이 침묵행진의 취지와 당일 프로그램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뉴욕가정상담소]

스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을 때부 터 지금까지 가정폭력은 계속 있

어 왔다.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 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에서 라이프 체인저로” 써니김 코치, 건강 되찾은 경험서 시작된‘장수 혁명’새로운 꿈 “건강을 잃으면 많은 것을 잃 습니다. 건강을 되찾으면서 저는 인생도 다시 찾았습니다.” 4년 전만 해도 써니김 코치는 자신의 몸을‘걸어 다니는 종합병 원’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오랜 건 강 문제와 싸우고 있었다. 신장이 망가지고 척추 협착증 으로 건강 문제로 오랜 시간 고생 하면서 몸과 마음은 지쳐갔다. 건 강을 회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무엇 보다 힘든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 과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자 신감까지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4년 전 인 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가장 중요 한 변화는 단순히 신체적인 변화 에만 있지 않았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시 작하는 것이 감사했고, 앞으로 남 은 인생을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 써니김 코치 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텔로유스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는 자연 (TeloYouth) 젊음 회복프로그램 스럽게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졌 을 접하게 된 것이다. 다.‘내가 경험한 이 변화와 희망 “몸이 달라지니 인생을 바라보 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눌 수 없 젊음 회복 프로그램 ‘ 텔로유스 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을까?’그 질문이 그의 제2의 인생 (TeloYouth)’광고 써니김 코치는 프로그램을 지 을 시작하게 했다. 써니김 코치는 속하면서 자신의 건강과 활력에 자신을 단순한 제품 소개자가 아 Changer)’ 라고 부른다. 자신이 건 큰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니라 ‘라이프 체인저(Life 강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경험 했기 때문에 건강을 잃고 고통받 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윤용 민주당 25지구 대표, Meeks 연방하원의원 73세 생일 파티 참석 그가 이웃들에게 소개하고 있 퀸즈민주당의장 Gregory 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세포 Meeks 연방하원의원의 73세 생 신호(Cell Signaling)’ 다. 일 파티가 8일(목) JFK 공항 인체의 수많은 세포는 끊임없 TWA Hotel 에서 있었다. 이 자 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 리에는 박윤용 뉴욕 민주당 25지 한다. 이러한 세포 간 커뮤니케이 구 대표도 침석히여 Meeks 의원 션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 에게 한국과 한인사회 권익 향상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건의 했다. 이러한 생명과학의 개념을 일반인 Meeks 의원은 11월3일 실시되는 들이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202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 에 관심을 갖도록 알리는 활동을 당이 되면 연방 외교분과위원장 펼치고 있다. 으로 유력하다. [사진 제공=박윤용 그는“장수 시대에는 단순히 뉴욕 민주당 25지구 대표]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기 위해 침묵행진을 이어가고 있 에서 가정폭력 개입, 지원 활동을 다” 고 말했다. 하는 Violence Intervention 이번 침묵행진은 23일 오후 4시 Program 관계자 등이 연단에 선 뉴욕시경(NYPD) 플러싱 유니온 다. 켈리 니콜라스 오웬(Kelli 스트리트에 있는 109경찰서 앞에 Nicholas Owens) 뉴욕주 가정폭 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유니온 력 예방 사무국장과 뉴욕주 및 뉴 스트리트와 루스벨트 애비뉴를 따 욕시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대 라 행진한 뒤 퀸즈 공립도서관에 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연설을 조앤 김 뉴욕가정상담소 커뮤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 니티 및 자원봉사 관리 부국장은 다. 가정폭력이 특정 인종이나 커 “침묵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뮤니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있다” 며“많은 분이 함께해 가정 점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 폭력 생존자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니티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한 메시지를 전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다. 에밀리 마일즈(Emily Miles) 당부했다. 성폭력반대연합(The Alliance 침묵행진 참여 및 관련 문의는 Against Sexual Violence) 관계 뉴욕가정상담소 핫라인(718-460자와 3800), 웹사이트(kafsc.org), 인스 모하메드 Q. 아민(Mohamed 타그램(@kafsc_ny) 다이렉트 메 Q. Amin) 캐리비안 이퀄리티 프 시지 또는 이메일(contact@ 로젝트 관계자, 라틴계 커뮤니티 kafsc.org)을 통해 할 수 있다.

않다” 며“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나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 는가가 더욱 중요한 질문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텔로유스는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 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스 토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다. 그에게 텔로유스는 단순 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자신의 인 생에서 경험한 변화를 다른 사람 과 나누는 하나의 사명과도 연결 되어 있기 때문이다.“한 사람의 건강이 변화되면 그 사람만 변화 되는 것이 아닙니다.”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 게 확산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이 야기한다. “내가 건강해지면 가족의 건강 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님과 배 우자,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게 되 고, 또 가까운 친구와 이웃을 생각 하게 됩니다.” “한 사람을 살리는 라이프 체 인저가 또 다른 라이프 체인저를 만듭니다” 써니김 코치에게는 이제 새로 운 꿈이 있다. 자신과 같은 라 이프 체인저들 을 세계 곳곳에 서 세우는 것이 다. 한 사람이 자신의 건강과 삶에 새로운 희 망을 발견하고, 그 경험을 다시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면서 건강한 변화가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 다는 것이다. “4년 전 저는 제 건강 하나를 지키기도 힘든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경험이 다른 사 람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북미를 넘어 한국 과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장수와 세포 신호에 관한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장수 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관심 역시 단순한 수명 연장에서‘건강 수명(Healthspan)’으로 이동하 고 있다. Sunny Kim 코치 역시 바 로 이 부분에 자신의 남은 인생을 걸고 싶다고 말한다. “건강을 잃으면 많은 것을 잃 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되찾으면 다시 꿈을 꿀 수 있습니다.” 4년 전‘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던 한 사람 이 이제는 다른 사람의 건강한 삶 을 응원하는 라이프 체인저로 새 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종합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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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명의 차세대 과학기술인 참석, 불확실한 시대 속 커리어 돌파구·회복탄력성 모색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 지부,‘2026 Young Scientists’Night’성료

11월 21일 퀸즈 세인트존스대서‘제33회 KMSO 수학·과학 경시대회’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뉴욕메트로 지부(회장 유승열)는 9일(금) 오후 6시 맨해 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6– 2027 회기 첫 공식 플래그십 행사인 ‘2026 Young Scientists’Night (YS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 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활동하는 학부 및 대학 원생, 박사후연구원(Postdoc), 기 업 및 연구소 재직자 등 차세대 한 인 과학기술인 약 12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상호 주 뉴욕 총영사와 이명석 뉴욕한인회 장을 비롯한 지역 동포사회 주요 귀빈들이 현장을 찾아 한인 차세 대 연구자 및 청년 과학인들의 도 전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협회 임 원진 및 회원들과 긴밀한 환담을 나눴다. ‘불확실한 시대의 커리어 도전

과 회복탄력성(Navigating Career Challenges and Resilience in an Uncertain Era)’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 사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고용 환경 속에서 연구 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세대 간 연대를 다지는 프 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으로는 메타인지와 심리적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 인 버나드 칼리지(Barnard College, Columbia Univ.) 심리 학과 리사 손(Lisa Son)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손 교수는 청년 과 학기술인들이 겪는 가면 증후군 (Impostor Syndrome)과 실패에 2026 KSEA YSN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김상호 주뉴욕 총영사,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등 주요 귀빈들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 제공=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면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 지부]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실전적 마인 드셋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크,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실적인 이직 및 생존 전략, 인터뷰 제공했다. 호응을 얻었다. 개척한 한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노하우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 간 정보 교 이어 학계, 바이오·제약, 테 ‘커리어 패널 디스커션’ 에서는 현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를 류를 위한 네트워킹 만찬과 래플

교황청“레오 14세, 수술 후 걷고 식사도”… 비밀주의 전통 깼다 폐 선암 진단부터 수술 일정까지“투명한 공개”평가 레오 14세 교황이 폐 수술을 받 고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교황청이 14일 밝혔다. 교황청 매체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교황은 전날 이탈리아 로

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 에서 약 90분에 걸쳐 오른쪽 폐 하 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 술일에 머문 시간은 3시간이다. 교황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혈

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호흡 기 물리치료 등을 거친 뒤 병실에 서 스스로 걷기 시작했고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교황청은“회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이 확인됐다” 며“모든 수치 가 예상 범위 내에 있다” 고 설명했

다. 또 교황의 기분 상태가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의료진은 취재진에게“교 황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 고 싶다” 고 밝혔지만 병실에 일부 방문자가 계속 오고 있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다.

의료진은 사전 검사에서 발견 된 폐 결절의 조직검사를 통해 폐 선암 진단을 확인했다. 폐 선암은 암세포가 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폐 세포에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폐 선암은 전체 폐암의 약 40%를 차지하며, 비흡연자가 폐

경품 추첨이 이어져 세대와 전공 을 초월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 다. KSEA 뉴욕메트로 지부 유승 열 회장은“불확실성이 높은 시기 일수록 한인 과학기술자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연대가 서로의 성 장을 돕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된 다고 믿는다” 며“앞으로도 차세대 연구자들과 한인 과학인들이 흔들 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부 차 원의 멘토링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 고 전했다. 한편, KSEA 뉴욕메트로 지부 는 다음 공식 행사로 11월 21일 (토) 퀸즈 세인트존스 대학교(St. John’s University)에서 미 동부 최대 규모의 청소년 STEM 축제 인‘제33회 KSEA 수학·과학 경 시대회(KMSO 2026)’를 개최한 다. LG전자와 30년 연속 파트너 십을 기념하여 더욱 풍성한 과학 실험 세션과 학부모 포럼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행사 참가 및 자 원봉사 신청 등 상세 내용은 협회 공식 웹사이트(https://kseany .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암에 걸릴 경우 선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앞서 교황의 폐에 서 결절이 발견됐을 때부터 교황 청이 수술 계획까지 투명하게 공 개한 모습을 두고 기존의 비밀주 의 전통이 깨졌다고 평가했다.

1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평신도 신령직 임직예배에서 이영우 꿈나무장학회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김정호 담임목사(왼쪽 다 섯번째)로부터 장로패를 받고 동생 이창우씨 부부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 했다.

꿈나무장학회 이영우 회장, 후러싱제일교회 장로 임직 양로원·호스피스병동 찾아다니며 무료 미용 봉사 활동 30여년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청장, 한인미용사 6명에 공로패 수여 도노반 Jr. 리차드(Donovan Jr. Richards) 퀸즈보로청장은 4일(일) 김광석 전 뉴욕한인회장, 퀸즈한인회 헬렌 백 부회장, 퀸즈 보로청 관 계자들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비원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30여 년이 넘도록 양로원과 호스피 스 병동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미용 봉사 활동을 해 온 뉴욕한인미용인협회 이문자 회장을 비롯 6명의 한인 미용사들(정금숙·변진 선·이문자·이승희·백선화·로라 박)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광석 전 뉴욕한인회장, 네 번째 도 노반 Jr. 리차드 퀸즈 보로청장, 앞줄 오른쪽부터 정금숙·변진선 한인 미용사, 세 번째 이문자 회장, 이승희·로라 박 한인미용사, 헬 렌 백 퀸즈한인회 부회장 [사진 제공=뉴욕한인미용인협회]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 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 이니이다” (사 64:8) 1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 린 평신도 신령직(집사/권사/장 로) 임직예배에서 이영우 꿈나무 장학회 회장이 김정호 담임목사 로부터 장로패를 받고 동생 이창

우씨 부부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 장로 임직식은 김진우 목사(뉴 촬영 했다. 욕연회한인코커스 회장)의 집례 이영우 장로는“교회를 섬긴지 와 예식사(집례자), 임직하는 장 51주년에 장로로 임직되니 기쁘 로에게 문답(집례자), 김정호 목 고, 두렵다. 매일 새벽기도와 주일 사의 안수기도, 이선주 목사(뉴욕 예배를 드린다. 성부와 성자와 성 연회 타인종목회 회장)의 권면 령의 이름을 받들어 충성으로 주 ‘이런 장로가 되어 주세요’ , 김정 의 거룩한 사업을 행하겠다” 고 말 호 목사의 장로패 수여 순으로 진 했다. 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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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5,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18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우수 원고상 - 2

We are Korea Audrey S. Hwang <11th grade, Pine View School, Florida> When I was young, my mother would always ask me, “Are you Korean?” I would cross my arms and tell her, “No, I’ m American.” The foreign discomfort I felt as a 7 year old walking around the brick hallways of Ashton Elementary, surrounded by pale skin and blonde hair, had made me insecure about my TRUE culture. Fried rice lunch boxes had been replaced with Lunchables by my request, episodes of Running Man would be replaced with Wild Kratts, and slowly, I became Audrey, not Shiyeon. As I grew older, the trend continued, with my culture being suppressed into a little box in order to fit in with the kids next to me. But one day, when I was riding my scooter around my neighborhood, I was approached by a girl my age. She had a phone in her hand and was waving wildly at me, signaling for me to stop by her. “Are you Korean?” The abruptness of the question caught me off guard, my cheeks slowly starting to flush. “Yeah?” “Can you say hi in Korean? My friend is a huge fan of K-Pop!” I slowly rested my scooter on the ground and itched the back of my hand uncomfortably. She held up her phone and started to record as I awkwardly waved and said, “안녕”. That was the first moment where I realized just how popular Korean culture had been. I had heard about BTS, I had seen the American travel blogs of Seoul, but I had never realized that people were becoming fans of the country as a whole. It was then that the culture I had suppressed since a young age started to push at the walls that confined it, evolving into curiosity rather than uncomfortability. The first time I truly felt pride as a South Korean was during the 2022 World Cup. In their match against Ghana, Korea lost the close game, 2-3. I cheered at school when I checked the live update and saw that we scored a goal and felt my heart get heavy when I saw Ghana ultimately outscore us. Football had never even been a sport I was a fan of, yet I found myself staying up to watch Korea’ s matches, rather than America’ s. In the almost impossible line up against Portugal, I felt a feeling of dread building up in my stomach. The kids at school were talking about how good Christiano Ronaldo was, how Portugal would beat my country 7-0. That Friday, my parents took off of work and let me skip school. We sat on the couch decked out in red jerseys, watching with sweaty hands as South Korea played against Portugal. And against all the odds, Korea won, 2-1. I watched as Hwang He Chan’ s name flashed across the screen, the pride beating in my heart as I saw my own last name on the TV, hearing my dad’ s cheers in the background as he called his brother, as my mom clapped with joy. That was the first time I felt proud to be Korean. As I started to discover who I was culturally,

Audrey S. Hwang

high school was also a time where I was learning who I was as a teenager prodding the edges of adulthood. “…As Korea’ s popularity continues to grow, so does the pride I have for my country. Its online presence has allowed for millions of Koreans, Under the pressures of ending up at a good including myself, to feel more comfortable in our culture. We are no longer isolated in hallways filled with people who don’tlook like us, but school and being successful, I joined the speech rather appreciated by them. It is our pride and our culture that has spread past the Yellow Sea and the Sea of Japan, showing the world, and debate team. At first, I thought it would just ‘We are Korea’.”… Korea is a proud IT powerhouse. be a bunch of teenagers yelling at each other, convinced that they were entirely in the right. Korea’ s national animal!), but because I finally important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behind I couldn’ t have been more wrong. understood the background of who I am. them. Speech and debate became a community for But even now, when I am proud to be Korean, The meaning behind Korea’ s food stalls, the me to learn how to use my voice, giving me the there is a different issue I face when it comes to sacrifices Asian actors have made in the resources to sharpen my argumentation, the my cultural identity, not one where it is difficult entertainment industry, and the dangers behind weekends to humanize my speaking. for me to accept it, but rather, the quick adoption predatory slave contracts for K-Pop idols. And in December of 2025, as I prepared for one of my culture by foreigners. It’ s important to know that food stalls didn’ t of the most important tournaments of my life, I I watched as Korean women became fetishised emerge from trends, but from necessity. opened up the bills that I would be debating in as ‘ABGs’ , as TV shows were created on the During the Joseon period, members of the Congressional Debate Finals and saw, ‘A Bill to premise of women flying to Korea to meet their lower class made money by selling cheap snacks, Remove Sanctions on North Korea’ . dream husband, as Korean BBQ and kimchi after the Korean War it provided affordable For the weeks leading up to my flight from became the next big thing. meals to those who had lost everything in the Sarasota to Princeton, I researched the complex And I can’ t say that I don’ t feel pride for the conflict, and even today, they make quick filling history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why we appreciation that I see online for my culture. meals for students finishing 12 hour study days. had sanctions on them in the first place, the effect I am proud that my country is getting the That Asian actors struggled to break past of our sanctions, North Koreas nuclear attention it has deserved for decades, highlighting nerdy, exotic roles into shows created around capabilities, and eventually fell down a rabbit the historic and modern beauties of the peninsula powerful characters. How underrepresentation for hole. that made me proud to be Korean. Asian directors turned into a film landscape with One Google search led to another, and hours But my fears about its sustainability arise when multiple Oscar winning and nominated movies. into my research, I found myself reading up on the trends it circulates around are always quick to That songs like ‘Dynamite’dont just history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come and go. popularize overnight, they arise from years of As my eyes skimmed articles, my heart sank. Microtrends like midnight 7/11 runs, starvation, sexual abuse, strick regulations and I read about how Imperial Japan had forced tteokbokki, and Beauty of Joseon products show seclusion from album profits. my people to change their names, how they had the Americanized version of what it means to be By understanding our history and how it forbidden the Korean language, how our history Korean. shapes popularized trends today, it ensures that was burned to ashes as a way to suppress our And as someone who struggled to accept their our culture isn’ t idolized for something it truly culture. identity, part of me feels guilty when I see isn’ t, but for its authentic self. My parents had told me that Korea had once Westerners be more prideful about something that As Korea’ s popularity continues to grow, so been under Japan’ s rule, but they had never isn’ t even theirs. More of me hurts when they does the pride I have for my country. Its online explained the extent to which Korea suffered appreciate the wrong things. presence has allowed for millions of Koreans, because of it. Korea is more than Jjondeuk cookies and including myself, to feel more comfortable in our Pages of my Google Docs had become full of Buldak Ramen, more than kimchi and K-Pop. culture. resources that weren’ t even on North Korean We are a country built off of the blood, sweat We are no longer isolated in hallways filled sanctions anymore, but the complex history of and tears of generations before us, the peninsula with people who don’ t look like us, but rather Korea as a whole. that has survived through thick and thin, the appreciated by them. It is our pride and our Ultimately, winning the Princeton Classic culture whose popularity stretches from temples to culture that has spread past the Yellow Sea and became the greatest academic achievement of my TikToks. the Sea of Japan, showing the world, ‘We are career, not only because I won a tiger (which is Rather than highlighting popular trends, it’ s Korea’ .


미국Ⅰ

2026년 10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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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한국 정부 대리’혐의 수미 테리‘기소유예 합의’ 정보전달·호화선물 수수 등 인정… 한국 정보당국자 1년간 접촉 금지 한국 정부를 위해 비밀리에 활 동하고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전직 중앙정보국 (CIA) 분석가 수미 테리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기로 미국 법무부가 동의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NYT)가 13일 보도했다. 이는 한국계 미국 시민이며 대 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가 뉴욕남 부연방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들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 원으로 재직 중이던 수미 테리는 한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으로 활동했다는 외국대리인등록법 (FARA) 위반 혐의로 지난 2024

년 7월 기소됐다. 당초 오는 27일 에 배심원 재판으로 정식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테리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 는 입장문에서 테리가“수년간 국 가에 충실히 봉사해 왔다” 며 이번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월로스키는“우리는 그(테리) 가 한국 관리들과 교류한 것이 미 국의 국익을 증진하고 북한 및 동 아시아 분야의 저명한 미국 전문 가로서 수행한 업무의 일환이었다 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고 말했다. 13일 법원에 제출된 2페이지 분 량의 서한에서 뉴욕남부연방지검

언급했다. DPA는 피의자가 합의상 의무 사항을 모두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검찰이 공소 제기를 취소하는 제도다. 합의 조건으로 테리는 미국 국 무장관과의 회의 내용을 한국 정 보요원에게 전달하는 등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호화 선물을 받은 사 실을 인정했다. 또 테리가 앞으로 1년간 한국 정보 당국자와 얘기를 나눌 수 없 다는 조건도 합의에 포함됐다. 미국 연방검찰은 지난달 말 재 판 준비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수미 테리가 받은 자금

이‘국가정보원(NIS) 최고위층’ 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4년 기소 당시 검찰은 테리가 10여년에 걸쳐 국정원 등 으로부터 고급 식사와 고가의 의 류, 핸드백, 고액의 연구비 등을 받았다는 혐의를 설명하면서 공소 장에 요원 모습이 찍힌 사진까지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간 테리 측은 자신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의 접촉은 대 북·한반도 정책 전문가로서 통상 적인 업무 관계였으며, 검찰이 이 를 FARA 위반 등의 증거로 제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해 왔다.

중동과 러시아의 공급 차질 등 의 영향으로 미국 경유 가격은 올 해 들어 약 77% 상승했다. 러시아의 경유 수출도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정유시설 공격을 확 대하면서 크게 감소했다. 에너지 시장정보업체 S&P 글 로벌 에너지에 따르면 러시아의

경유 수출은 지난해 7∼9월 하루 평균 69만3천배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4만배럴로 급감했다. 알렉 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러 시아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의 정 유시설 공격으로 생산능력이 크게 훼손되기 전 수준에 근접한 경유 수출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지 만,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현재 러시아 정유 능력의 40∼50%가 가 동 중단 상태이기 때문이다. NYT는 정유시설을 수리하고 재가동하는 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고, 미국과 유럽의 제재 로 교체 부품을 확보하는 데도 어 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려는 시도” 라고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민 정책을 비판해온 오마르 의원을 눈엣가시처럼 여겨온 것은 사실이 다. 그는 작년 11월 28일 소셜미디 어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오마르 의원을 두고“이 나라 최악의 의 원” 이라며“항상 히잡을 포대기처 럼 싸매고 다닌다” 고 적었다. 오마르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의 국경 장벽 건설, 이주민 배척에 반대하고 불법체류자를 적극적으 로 붙잡아 추방하는 이민세관단속 국(ICE)의 해체를 주장해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연 방 검찰의 수사 방침을 두고 트럼 프 행정부가 진보적 성향을 지니 고 백악관의 이민 정책을 반대해 온 오마르 의원과의 싸움을 격화 해가는 또 다른 사례라고 해설했 다.

“테슬라, 12월 주총 전 스페이스X와 합병 발표 가능성”

전직 중앙정보국(CIA) 분석가 수미 테리

은 이번 기소유예약정(DPA)의 구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고 단지

이번 합의가 미국과 테리 씨 모두 에게“최선의 이익이 된다”고만

“트럼프‘러시아 경유 딜’ 에도 가격 안정 어려울 듯” “러 공급 확대분, 중동발 부족분 메우기엔 역부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제재를 일시 완화 했지만 미국의 경유 가격을 크게 낮추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뉴욕타 임스(NYT)가 14일 보도했다. 러 시아가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경 유 물량이 세계 시장의 공급 부족 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이유에 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 아가 우선 30만t, 약 225만배럴의 경유를 공급하고 11월에는 약 375

만배럴, 이후 약 750만배럴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러시아산 연 료에 대한 일부 제재를 내년 4월까 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하지만 이란 전쟁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의 경유 수 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80만9천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산 경유가 추가로 시장에 풀리더라도 가격을

낮추는 데 일부 도움이 되는 수준 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정보업체 아거스의 세 라 라풀 분석가는“핵심 문제는 여 전히 호르무즈 해협” 이라며“호르 무즈 해협을 통해 나오는 경유가 충분하지 않다” 고 지적했다.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의 케빈 북 전무도“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판도를 바꿀 정도는 아니 다” 라고 말했다.

수사당국‘트럼프 눈엣가시’오마르 의원 전방위 조사 국토부‘부정이민’혐의 자택 압수수색, 검찰은‘허위 재산신고’수사 수사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이민 정책을 앞장서 비판 해온 연방 하원의원을 겨냥한 조 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 장은 1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일한 오마르 (44·미네소타) 의원의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 혔다. 피로 검사장은 의회윤리국 (OCE)이 조사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이 사건에 관한 방침을 묻자 “그 또한 수사 대상” 이라고 답했 다. 오마르 의원은 재산 공개 신고 서에 본인과 남편의 재산을 600만 ∼3천만 달러(약 80억∼400억원) 로 부풀려 적었다가 공화당의 진 정을 받아 OCE 조사를 받았다. 그는 부채를 반영하지 않는 등 회계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하며 재산을 1만8천∼9만5천 달러(약 2 천400만∼1억3천만원)로 정정했 다. OCE는 악의가 없다고 판단해 진정을 기각했다. 피로 검사장은 “이 기관이나 저 기관이 무엇을 하든 중요하지 않다”며“우리는 사실만 보고 사실을 토대로 삼아

오마르 의원의 자택을 새벽에 압수수색한 트럼프 행정부에 항의하는 시민들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끝까 지 추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마르 의원에 대한 연방 검찰 의 수사 방침은 현직 의원에 대한 이례적 자택 압수수색에 이은 연 방기관들의 강경한 조치로 주목된 다. 국토안보부 수사국과 법무부 는 전날 새벽에 워싱턴DC의 오마 르 의원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는 소말리아 출신인 오마르 의원이 미국에 이민하는 과정에서 부친이 작성한 서류와 관련한 사 기 혐의 수사의 일부인 것으로 전 해졌다.

오마르 의원은 소셜미디어 엑 스(X) 게시글에서“정적을 공격 하고 연방 법집행기관을 무기화하

주요소에 게시판 경유 가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와 스페이스X의 합병이 테슬라 의 정기 주주총회 이전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 행 바클레이즈가 전망했다. 바클레이즈 테슬라 담당 댄 레 비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에 서“테슬라 정기 주주총회가 늦어 도 12월 6일 이전에 개최될 것으 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두 회사가 합 병하면 재무적 시너지도 있겠지 만, 진정한 가치는 양사의 인공지 능(AI) 기술을 수직적으로 통합 하는 데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바클레이즈는“두 회사의 합병 은 점차 시장의 컨센서스로 자리 잡고 있다” 면서“합병 발표 시점

이 10월말이나 11월초순까지 늦어 지면 주총에서 합병승인을 받아 내는 일정에 부담이 생긴다” 고분 석했다. 시장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의 역대 최대 규모 기 업공개 이후 두 회사의 합병을 예 상해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 했다. 머스크도 최근 실적발표 전 화회의에서 테슬라가“여러 측면 에서 스페이스X와 겹친다” 고언 급하는 등 두 회사의 접점이 커지 고 있음을 시사해왔다. 바클레이즈는 합병하려면 두 회사의 주주들로부터 모두 승인 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주 표결 을 합병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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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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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한국 500억·대만 800억·일본 210억불 투자·구매 약속” “한국, 알래스카에 500억불 투자, 무역·투자합의 일부” … 거듭 못박기 “대만, 알래스카 LNG 700∼800억불 구매” … 일본, 반도체 공장 투자도 발표 중간선거 D-20 잇단 발표…“한·일·대만투자, 변혁 위한 거대 프로젝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개발사업 투자 참여 문제 와 관련해 거듭 못박기에 나섰다. 또한 대만과 일본이 각각 알래 스카 LNG 구매와 뉴욕 반도체 공 장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다. 중간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자신이 밀어붙인 관세 등 무역·경제 정책의 성과를 홍 보하기 위해 세 나라를 앞세운 것 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 발 사업에 500억 달러(약 67조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알래스카주 와실라의 커티스 D. 메나드 기념 스포츠센터 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는 양국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이라고 재

차 주장했다. 전날 알래스카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했던 그는“나는 알래스카 에서 알래스카 역사상 최대 규모 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인‘알래스 카 LNG 프로젝트’ 의 출범을 알 렸다” 며“한국의 5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는 나와 그들의 무역 ·투자 합의의 일부” 라고 강조했 다. 이는 자신의 관세 정책을 통해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 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지원유세에서 대만의 알래스카 LNG 사업 44억달러 지분 투자를 공개한 데 이어 대만이 700억∼800 억 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구 매도 약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는 향후 20년간 가

스관 공급량의 30%에 해당한다”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경제 며“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 약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내 역사적 정” 이라고 말했다. 인 무역 합의의 결과물” 이라고 강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트루 조했다. 스소셜 글에서는 일본과의 반도체 또“우리는 일본, 한국, 대만으 분야 대미 투자 합의를 발표했다. 로부터의 투자 약속을 거대한 건 트럼프 대통령은“오늘 나의 설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있다” 며 리더십 아래 글로벌파운드리와 하 “이는 미국에 변혁을 가져올, 여러 워드 러트닉 장관이 이끄는 상무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합의들” 부는 뉴욕주 몰타에 2개의 거대한 이라고 평가했다. 신규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 위한 210억 달러 규모 초대형 투자 부가 글로벌파운드리의 지분을 확 를 발표했다” 고 말했다. 보하는 추가 합의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뉴욕주에서 고임금 상무부는 실리콘 포토닉스, 실 건설·공급망 일자리 2만7천개와 리콘 게르마늄, 첨단 패키징 분야 고숙련 제조업 일자리 1천개 이상 에 9억5천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 이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총 그러면서“내 지휘 아래 일본 투자액은 16억3천만 달러에 이르 이 이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며 현재 정부가 보유한 지분 가치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 이라고 는 20억 달러를 넘어선다고 트럼 밝혔다. 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이번 그러면서“제 행정부의 상무부 투자 역시“미국의 산업 기반을 재 는 미국에 수익을 창출한 최초의 건하고 수십만개의 훌륭한 미국 상무부” 라고 말했다.

트럼프, 그린란드 석유탐사도 일방발표했나… 그린란드 반박 트럼프“대규모 석유·가스탐사”… 그린란드“우리 입장과 매우 거리 멀다” CNN“그린란드 매장지는 북극권 오지… 협정문에도 석유·가스개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치는 그 어디에도 견줄 수 없다” 며 “그린란드에서 대규모 석유, 가스 “앞으로 미국을 향한 어떤 공격도 및 광물 탐사가 곧 시작될 예정” 이 그린란드를 거쳐야 할 것이며, 그 라고 밝혔다. 곳에서 우리 군은 드론, 미사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 혹은 그 어떤 형태의 무기라도 상 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시 격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밝히며“일부 전문가는 이곳에서 그러면서“이(그린란드)는 세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석유 매장량 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시간 이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훨씬 많 적 여유와 지리적 이점, 그리고 시 다고 말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야를 제공한다” 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무엇보다도 하지만, 그린란드 정부는 트럼 미국과 유럽의 방어 및 공격 측면 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 에서 그린란드가 지닌 안보상 가 박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요르겐 함메켄-홀름 그린란드 광물부 차관은 CNN과 인터뷰에 서“미국 기업들의 활동이 있다” 면서도“우리 입장은 대규모 탐사 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 고 밝혔다. 그는“현재 많은 소규모 탐사 가 진행 중이지만, 이것들이 실제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며 그린란드 자원 채 굴의 난관과 막대한 비용을 지적 해 온 연구자들의 견해를 거듭 강 조했다. CNN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자

원 매장지는 빙상 두께만 1.6㎞에 달하는 데다 사회기반시설이 거의 없는 북극권 오지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임기를 시작한 이래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미국 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무력을 사 용해서라도 병합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 유럽과 갈등을 빚었다. 이 일로 올해 1월 대서양 동맹 관계가 파탄 직전에 이르자 트럼 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를 협 상으로 풀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는 수

중간선거 앞두고 거칠어진 트럼프의 입… 종교·인종 차별까지 이집트계 민주 후보에“지하디스트”… 소말리아계 오마에“총만 쏘는 나라 출신” 다음 달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서 공화당이 고전할 것이란 전망 이 짙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언사가 점점 더 거칠어지 고 있다. 이민 가정 출신인 민주당 후보 들을 상대로 출신국과 종교 등을 두고 차별적이거나 조롱하는 듯한 언사를 쏟아내는 경우가 눈에 띄 게 늘어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3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 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의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이 집트계 미국인 압둘 엘사예드 후 보의 이름을 두고 차별적인 언급 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테 네시주 지원 유세에서 엘사예드를 거론하면서“나는 그를 무하마드

라고 부른다. 누군가가‘그의 이름 은 무하마드가 아니다’ 라고 했지 만, 나는 대통령이니까 내 마음대 로 부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12일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엘사예 드를 또 거론하면서“그는 지하디 스트(이슬람성전주의자)” 라고 주 장했다. 이집트계 미국인으로 의사 출 신인 엘사예드는 디트로이트시 보 건국장 등을 역임하고 미시간주 주지사 선거에도 출마한 이력이 있는 정치인으로, 민주당 내에서 도 진보 성향으로 꼽히는 인물이 다. 이집트계이기는 하지만, 디트 로이트 태생으로 미국에서 나고 자란 그는 명문 컬럼비아 의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에서 공부했 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

당은 엘사예드가‘이스라엘이 가 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한 다’ 고 비판한 점에 주목해 그를 집 중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과 자 주 충돌했던 소말리아 이민자 출 신 정치인 일한 오마 하원의원을 상대로도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오하이오 유세에서는 오마 의원을 지목하며“그녀는 재 앙이다. 법도 경찰도 군대도 없고, 그저 서로 총만 쏘는 나라에서 왔 다” 면서“그들은 미국에 와서 우 리에게 나라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가르치려 든다. 우리는 이 런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소말리아 내전을 피해 미국 땅 을 밟은 이민자 출신인 오마 의원

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장벽 건 설과 이주민 배척에 반대하고, 불 법체류자를 적극적으로 붙잡아 추 방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해체를 주장하는 등 트럼프 대통 령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 당 일부 의원들은 오마 의원의 미 국 이민과 관련해 자신의 친오빠 와 결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민권 박탈과 추방을 요구하고 있으나, 오마 의원은 의혹을 부인 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 수사국(HSI) 요원들이 지난 12일 오마 의원의 워싱턴DC 자택을 압 수수색하는 등 수사당국의 압박도 강해지고 있다. 수색은 이민 관련 범죄 혐의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유엔본부에서 3자 안보 협정 서명한 미국, 덴마크, 그린란드 수장들

개월간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달 다. 하지만, CNN에 따르면 협정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을 강화하는 문에 석유나 가스에 대한 명시적 내용의 3자 안보 협정을 맺었다. 언급은 없다. 구체적인 내용 없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광물’ 과‘경제 개발 및 사업 추 대규모 군사기지 두 곳을 건설하 진’ 에서 협력한다는 내용만 포함 고, 주둔 병력도 대폭 늘리게 된 됐다. 전해졌다. 오마 의원은 정치적 탄 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CNN은 온라인 기사에서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발언 이 핵심 보수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화당이 중간선거에 서 참패하는 사태를 피하려면 이 들 핵심 지지층이 대거 투표에 나 서야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트럼프의 수사법은 대선 캠페인 때 보여준 과격한 언 사를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이토록 노골적인 인종 차별 발언이 나오는 것은 여전히

충격적” 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화법을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거칠고 공격 적인 논란성 발언이 계속되는 것 은 공화당의 선거 전망이 매우 어 둡기 때문으로 보인다. CNN이 최근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 정 지지율은 33%에 불과하다. 여 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과반은 식료품과 주거비,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으로 생활고가 가중된 데 대한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결정에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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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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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평 다 빗나갔다 3주간 장고 끝에 임광현‘깜짝카드’ 막전막후… 강훈식 사의 직후부터 한준호·김민기 등 후보군으로 거론 ‘극비모드’ 로 인선, 정무수석도 결국 유임… 청와대 태세정비 속도낼 듯 정치권에 무성했던 하마평은 결국 모두 빗나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집권 중반기 를 함께 할 자신의 2기 비서실장으 로 14일 임광현 국세청장을 깜짝 발탁했다.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 실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 뒤 무려 23일간의 장고 끝에 내려 진 결정이었다. 그동안 비서실장의 교체는 후 임자를 정해둔 상태에서 발표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강 실장 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했을 때만 해도 곧 새 비서실장 인선이 결정되리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정부 출범 2년차를 맞 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국

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엄중한 상황을 맞닥뜨린 이 대 통령은 좀처럼 마음을 정하지 못 한 채 숙고를 시작했다. 이 사이 언론 보도에는 정치권 에서 거론되는 차기 비서실장 후 보군의 이름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했다. 먼저 주목받은 것은 친명(친이 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 주당 천준호 의원과 한준호 의원 이었다. 하지만 전당대회를 전후해 지 지층 분열의 상처가 깊어진 상황 에서 친명 색채가 뚜렷한 의원의 중용은 불필요한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두고 민주당 안팎에 서 우려가 제기됐고, 이 같은 기류 속에 인선은 다시 안갯 속으로 빠 져들었다. 여기에 현역 의원이 차출될 경 우 재·보궐 선거 등의 부담이 적 지 않다는 점 역시 이 대통령의 결 심을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으리라 는 분석이 나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김경수 대통 령 정무특보, 김민기 전 국회 사무 총장 등 원외 인사가 회자하기도 했다. 재·보궐 선거 리스크가 없다 는 점, 통합 의지를 부각할 수 있 다는 점에서 가능성 있는 대안으 로 거론됐으나, 이 역시 이 대통령

에게 확신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 인다. 그러는 사이 정작 임 청장의 이 름은 하마평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그만큼 이번 인선이‘극비 모 드’ 로 진행됐다는 방증이기도 하 다. 다만 이 대통령이 최근 임 청장 에 대해“이런 공직자들이 나라 발 전에 크게 기여한다”(9일 SNS 글),“오늘 표창하려고 했다. 국세 청이 요새 매우 잘하고 있다” (13 일 국무회의) 등 공개 칭찬을 이어 갔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생각 보다 일찌감치 이 대통령이 임 청 장을‘찜’ 해 둔 것 아니냐는 추측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전 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 나온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 정무라 인 개편 가능성을 거론한 것과 달 리,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임 청장은 15일 신임 비서 실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뒤에는 각 수석실 산하 비서관급이나 행 정관급 인력 구조를 살펴보며 조 직 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 망된다.

조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민주, 신천지발 계파갈등 조짐에 야간 최고위…“처리 방법 숙고” 개하라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

“어떻게 할지 고민중”… 친청계 반발에 후속조치 수준 재논의 관측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도 재확인…“당 차원서 신속하게”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공식 확인한 신천지 개입 의혹을 놓고 계파간 갈등이 재점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14일 일정에 없던 비공개 최고위를 야간에 개최했 다. 당 지도부는 이날 저녁 비공개 최고위에서 신천지 교인의 집단 당원 가입 의혹 사안의 처리 방법 에 대해 논의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태선 의 원은 야간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 나“신천지 관련 처리 방법에 대해 좀 더 숙고해서 결정을 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면서“처리 방법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중” 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 다.

밝혔다. “다른 것은 다 함구하고 답하지 않 그는 그러면서 신천지 교인의 겠다” 고 말했다. 집단 당원 가입 규모 등과 관련, 다른 참석자들도 회의 뒤 별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비공개 회 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의에서는 보다 상세한 조사 상황 이날 회의는 민주당이 전날 신 과 내용이 공유됐을 것으로 보인 천지 개입 의혹에 관해 확인해 지 다. 도부에 보고했다고 알린 데 이어 민주당은 이를 바탕으로 추후 김민석 대표가“상당한 정도의 집 검증과 수사 의뢰를 포함한 후속 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 조치 상황을 전반적으로 재논의할 고 그 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 것으로 전망된다. 들도 축적했다” 고 발언한 가운데 민주당은 애초 이날 오전 최고 열린 것이다. 위 뒤에 신천지 관련 후속 조치는 이에 친청(친정청래)계는 김 “민생 국감 이후에 진척될 것” (조 대표가 8·17 전당대회 때 정청래 계원 대변인)이라는 입장을 내놨 전 대표를 겨냥해 제기했던‘반명 다. 이에 대해 김태선 의원은‘후 (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속 조치를 국정감사 이후에 한다 의 이른바‘3자 비밀연합’의혹이 고 했는데 시점이 빨라진 이유가 허위로 드러나며 책임을 져야 한 있느냐’ 라는 물음에는 별다른 대 다며 반발했다. 답을 하지 않았다. 특히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최 한편, 민주당은 검찰의 쌍방울 근 비공개 최고위에서 보고받은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의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는‘명부 대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조작 조를 통한 가입 정황’ 뿐이었다며 기소 특검법’ 을 국감 이후에 처리

뒤에“(조작기소 특검법은) 국감 이후에 신속히 추진될 것이고, 추 진은 당차원에서 한다” 고 설명했 다. 민주당은 지난 4월 이재명 대 통령과 관련된 사건을 비롯해 모 두 12개 사건의 조작기소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공소 유지 업무 등 을 판단하도록 하는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내용 중 공소 취소 가능 여부를 두고 여론이 악화하자 민 주당은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수 렴하겠다고 한 뒤 법안 처리를 유 보해 왔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국회에‘조작기소 특검법’ 에 담긴 공소취소권 조항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민주당도 해당 조항을 뺀 특검 법안 처리를 추진 하기로 했다.

관세청에 통보했다. 이에‘수사 공백’ 이 현실화하 “검찰 폐지에 관세청 사건 1천582건‘행방불명’ … 마약수사 공백” 이라고 그러나 검찰청 폐지 후 구체적 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 송치 후 처리 결과 통보 없어… 마약 사건만 1천123건 관세청이 검찰에 넘긴 사건 1 천500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지 파악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상당수가 마약 범죄인 터라, 마약 방어막에 균열이 생기는 것 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관 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 세청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이 올해 8월 말까지 검찰에 송치한 사 건은 1천582건이었다. 사건 유형

별로는 마약이 1천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세 237건, 외환 139건, 대 외무역 89건, 지식재산권 58건 등 순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지난 2일 검찰청이 폐 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으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는 이 출범한 후 이 사건들이 어떻게 관세청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고 있는지 관세청도 알지 파악됐다. 못한다는 점이다. 이 의원실의 질의에 관세청은 대검찰청은 검찰청 폐지를 이 “검찰청이 폐지됐으니 기존 송치 틀 앞둔 지난달 30일 기존 검찰 수 사건은 공소청이 세관으로 이송하 사 사건을 특사경 운영기관으로 거나 보완수사를 요청하거나, 지 이송하거나 보완수사 요구, 지도 도·조언으로 처리를 해야되는데 ·조언 사건 등으로 처리할 예정 그 연락을 받지 못했다” 고 답했다.

그나마 공소청 출범 후 지난 12 일까지 관세청은 공소청에 총 47 건에 관해 지도·조언 요청을 했 고, 공소청은 6건에 관해 보완수사 나 영장청구를 통보했다. 이종욱 의원은“마약 밀수와 불법 외환거래는 수사 시기를 놓 치면 증거와 범죄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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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인도서‘제2의 도약’ 나선 현대차, 연 150만대 생산한다 연간 17만대 규모 푸네 신공장 준공식…첫 양산 차종은 소형 SUV 베뉴 현대차가 인도 진출 30주년을 대차 인도법인(HMIL) 대표이사 맞아 미래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새로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쌍트 고‘제2의 도약’ 에 나선다. 로 출시 이후 인도는 현대차의 글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로 탈바 로벌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 꿈한 푸네 공장을 통해 인도 현지 으로 성장했다” 며“이제 우리는 100만대 생산 체제를 본격적으로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열고 신흥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India)에서‘디자인 인 인디아’ 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Design in India),‘이노베이트 ◆ 인도 내 3번째 생산 거점 확 인 인디아’ (Innovate in India)로 보…17만대→2030년 32만대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인 “오늘 푸네공장 준공은 인도의 미 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탈레 래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강한 확 가온에서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신을 보여준다” 며“현대차가 인 열었다. 도에서 새로운 장(章)을 여는 자 푸네 신공장은 현재 가동 중인 리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첸나이 1·2 공장에 이은 현대차 1996년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 의 인도 내 3번째 생산 거점이다. 립한 현대차는 현지에서 연간 60 앞서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 직 만대 안팎을 판매하는 자동차 브 후 가동을 중단했던 옛 제너럴모 랜드로 성장했다. 첫 생산 거점인 터스(GM) 공장을 2023년 말 인수 첸나이 공장은 인도 내수 판매뿐 해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재구축 아니라 중동과 중남미, 아프리카 했다. 등지로 18만대가량 수출하는 역 이날 준공식에는 데벤드라 파 할을 맡고 있다. 드나비스 마하라슈트라주 주총 축구장 166배 크기인 121만㎡ 리, 슈리랑 아파바르네 연방 하원 (약 36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푸 의원, 이성호 주 인도대사 등 양 네 공장은 자동차 조립공장뿐 아 국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 니라 엔진 공장, 주행시험장, 임직 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과 장 원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투자 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금액은 1조원 규모로, 연간 생산 대표이사(사장), 타룬 가르그 현 능력은 17만대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푸네 신공장 준공 식을 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푸네 신공장의 생산 능력을 2028년 25만대, 2030년 32 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하이브리드차(HEV) 등 미래 수 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푸네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현대차는 인도 현지에서 기존 첸 나이 1·2공장(82만4천대)을 포 함해 100만대에 가까운 연간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43만1천대)까지 더하면 올해 기 준 현대차그룹의 인도 내 생산능 력은 연간 142만5천대까지 늘어 난다. 푸네 공장의 1단계 확장을 완 료하는 2028년 이후에는 인도에

서 연간 150만대 생산 체제를 구 축하게 된다. 현대차는 푸네 공장에서 작년 4분기부터 현지 인기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올 뉴 베뉴’ (2세대 베뉴)를 생산하고 있 다. 작년 10월 인도에 출시된 2세 대 베뉴는 출시 이후 올해 8월까 지 총 12만1천294대가 팔렸다. 멕시코와 칠레, 남아프리카공 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30여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 내년 1분기 소형 전기 SUV 출시…”7년간 인도에 21조 투자” 현대차는 푸네 신공장에 스마 트 제조 기술을 대폭 반영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크랙 감지 시스템이 미세한 균열을 자동 검

‘인터넷 강국’한국, 베트남에도 밀렸다?…정부“비교 한계” 우클라 조사서 유선 인터넷 세계 22위…베트남·태국보다 낮아 과기정통부“측정조건·방식 비공개…단순 비교 어려워” 인터넷 강국’으로 꼽히는 한 국의 유선 인터넷 속도가 베트남 과 태국에도 뒤처지며 세계 22위 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세 계 6위로 상위권을 유지해 유·무

선 인터넷 간 순위 차이가 두드러 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조사기관 이 국가별 측정 조건과 구체적인 평가 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며 해당 결과만으로 국가 간 인터 넷 속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에는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 14일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 가 기관 우클라의‘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 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한국의 유선 인터넷(고정 광 대역) 속도는 251.33Mbps로 세계

22위로 집계됐다. 캐나다(257.88Mbps), 포르투 갈(251.75Mbps)에 이은 순위다. 유선 인터넷 속도 1위는 싱가 포르(462.50Mbps)였으며, 아랍에 미리트(UAE·382.40Mbps)와 칠레(364.48Mbps)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5위, 미 국은 7위였다. 베트남(301.48Mbps)과 태국 (298.92Mbps)도 각각 8위와 9위

출해 패널 품질을 검수하고, 작업 자 피로도가 높은 차체 공정에서 는 산업용 로봇 200여대가 용접 작업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대상으로 증강 현실(AR) 기반 교육 훈련을 실시 해 공정 투입 전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 푸네 신공장의 근무 인원은 4 천700여명으로, 그룹사와 협력업 체까지 포함하면 1만2천400여명 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 다. 정 회장은“현대차그룹은 인 도 전역에서 2만4천명 이상의 직 원을 고용하고 있다” 며“이러한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 기회 를 창출하고 파트너, 이해 관계자 들과 함께 인도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도에 동반 진출한 국내 부품 사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 기 아와 인도에 동반 진출한 국내 부 품사는 총 120여곳이다. 현지 전략 차종인 베뉴 생산을 푸네 신공장이 전담하면서 기존 생산 거점인 첸나이 공장은 전기 차(EV)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 게 됐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가운데 전기차 비중을 30% 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산 연계인센티브(PLI)를 도입해 인 도 현지에서 전기차를 제조하고 부품을 조달하는 기업에 보조금 혜택을 주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 오닉5, 크레타 EV에 더해 내년 1 분기 소형(인도 차급 기준) 전기 SUV를 현지 전략 차종으로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맞춰 현대차 그룹 차원의 중장기 인도 투자계 획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현대차그룹은 2032 년까지 인도에 155억달러(약 20조 8천억원)를 투자해 차세대 제조 기술과 혁신, 연구개발(R&D)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앞서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인도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과 신흥 국 시장 확대를 견인할 전략 국 가” 라며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 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생산 시설 확충을 비롯해 연구개발 (R&D) 역량 강화, 현지 공급망 경쟁력 제고, 미래 신기술 개발 등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 올라 한국보다 빠른 것으로 집 계됐다. 반면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한 국이 250.56Mbps로 세계 6위였 다. 한국보다 순위가 높은 국가는 UAE, 카타르, 쿠웨이트, 독일, 브 라질 등 5개국이었다. 도시별 모바일 인터넷 속도 순 위에서는 서울이 13위, 부산이 32 위를 기록했다. 유선 인터넷 속도 는 서울이 34위, 부산이 44위였다. 우클라는 전 세계 이용자가 매 달 실시하는 수억 건의 속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인터넷

속도를 집계한다. 다만 이용자의 자발적 측정에 기반해 표본의 대표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해당 집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 다. 과기정통부는“인터넷 속도 및 순위 외에 국가별 전체 측정 건수, 평가대상인 인터넷 상품 구 성, 측정 속도 분포 등 구체적인 측정조건 및 방식, 내용을 공개하 고 있지 않아 객관적인 국가별 비 교에는 한계가 있다” 고 밝혔다.

12년 만에 열리는 신압록강대교…북중, 15일 공식 개통식 中외교부“경제·무역 교류와 인적 왕래 촉진”…단둥∼신의주 새 물류 동맥 가동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평 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 대교가 완공 12년 만인 15일 공식 개통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중국과 조 선(북한)의 협의에 따라 중조 신 압록강대교가 15일 정식 개통되 며 양국은 이날 공동으로 개통식 을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중국과 조선 은 산과 강을 맞댄 우호적인 이웃 국가” 라며“신압록강대교는 양국

의 상호 연결과 교류를 위한 중요 한 시설”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개통 이후 양국 간 경제 ·무역 교류와 인적 왕래를 더욱 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 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통식의 구체적인 일정 과 참석 인사 등에 대해서는“관 련 소식을 적시에 발표할 예정이 니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했 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 날 북중 양국이 15일 신압록강대

교를 공식 개통하고 합동 개통식 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왕복 4차로·총 길이 3천26m 의 신압록강대교는 2014년 완공 됐지만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 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통행이 미 뤄져 왔다. 그간 북중 간 최대 교역 거점 인 단둥과 신의주 간 육상 화물 운송은 1943년 완공된 중조(북중) 우의교에 의존해왔다. 북중우의교는 한쪽에 철로가 있고 다른 한쪽에 1차선 도로가

있는 구조라 늘어나는 물류 처리 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 다. 중국은 기존 우의교의 물류 부담을 덜고 새로운 도로 운송 통 로를 확보하기 위해 약 22억위안 (약 4천400억원)을 투입해 신압록 강대교를 건설했다. 신압록강대교는 한때 양국 관 계의 이상 기류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도 거론됐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 기로 러시아와 군사·경제 협력 을 강화한 2024년 이래 북중은 고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하루 앞둔 14일 대교의 모습.

위급 교류가 뜸해지고 우호조약 체결 기념행사에 예년보다 낮은 직급의 인사를 파견하는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왔다.

그러다가 작년 9월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 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 이후 양국 은 교류에 속도를 냈다.


세계

2026년 10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사우디-후티 충돌 격화…아람코 본사·예멘 수도도 피격 후티, 사우디 리야드·동부주 공격…주거지역 민간인 부상·주택 파손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 이란 반군 후티 간의 충돌이 격화 하면서 13일(현지시간) 사우디 국 가 경제를 지탱하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본사에 화재가 발생하 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후티 반군의 잇따른 공격으로 공항 안전에 관한 우려가 커지면 서 사우디 하늘길은 절반 가까이 막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후티 반군을 겨냥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시 사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엑스 (X·옛 트위터)를 통해 동부주 다란시에 있는 아람코의 사무용 건물이 공격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 혔다. 이번 화재는 사우디군이 이날 후티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 여러 발이 사우디 주요 산유 지역인 동 부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는 경보 를 발령한 직후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람코 관계자 를 인용해 탄도미사일 1발이 아람 코 본사가 있는 다란 단지를 타격 해 사무용 건물 1곳의 맨 위 3개층

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아람코는 사우디의 국영 석유 화학 공기업으로 사우디 경제의 중심축이다. 후티가 아람코 본사 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는 사 실은 이번 분쟁에서 상징하는 바 가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도 피해가 잇따랐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에 따르면 요격된 후티 반군의 미사일 2기의 잔해가 리야드 주거 지역에 떨어 져 민간인 4명이 다치고 주택 15

시를 앞두고 해당 시설 인근 민간 인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직 후 단행됐다. 공습은 최근 후티 반군이 사우 디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에 치명 적인 타격을 입힌 데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후티 반군은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에 맞서 일주일째 주요 공항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지난 10일에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 으로 13명이 숨지는 최근 10년 새

아람코 석유화학 시설

사우디는 후티 시설에 대대적 보복 공습…연료 저장 탱크·부두도 타격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후티 겨냥 보복 시사…튀르키예·시리아 참전도 주목 채가 파손됐다. 사우디군은 알카르지에서 미 사일을 요격했다는 사실도 공개 했다. 알카르지는 리야드에서 남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사우디 공군의 군사 거점 도시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도 후티 반 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등지 의 주요 연료·군사 시설을 전격 공습했다. 투르키 알말키 동맹군 대변인

은“후티 반군이 민간 시설과 주 요 인프라를 군사적 목적으로 악 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합동군 사 령부에 확인돼 이를 무력화하는 정밀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 고발 표했다. 알말키 대변인은 주요 타격 대 상에 수도 사나의 알사바하 중앙 기지(주유 및 충전 시설), 지하 예 비 연료 저장소를 비롯해 호데이 다, 사나, 다마르 등에 있는 연료

운송·하역용 저장 탱크와 부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후티 반군은 마땅히 예 멘 국민에게 필요한 자원을 탈취 해 테러 행위를 지원하는 데 직접 적으로 전용했다” 며“이들 시설 은 사우디와 홍해상의 공항, 항만, 상선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사일 및 무인기(드론) 무기고를 채우 는 데 사용됐다” 고 지적했다. 이번 공습은 연합군이 작전 개

사우디 내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 다. 후티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지 난 8일부터 사우디 전역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가운데 3 천120편 이상이 취소되거나 운항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정된 출발편의 약 41%에 해당한다. 3천120여편에는 14일(현지시간) 출발 예정이었던 300여편도 포함된다.

일부 항공사는 후티 반군의 공 항 공격을 이유로 사우디행 운항 을 중단했다고 AP 통신은 전했 다.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 부군과 후티 반군 사이 전투도 치 열해지고 있다. 예멘 내무부는 남서부 도시인 타이즈를 겨냥한 후티 반군의 공 격으로 13일 기준으로 지난 하루 동안 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고 밝혔다. 예멘 정부군 지휘관은“오랫 동안 쟁탈 대상이었던 타이즈를 둘러싼 전투가 중대한 국면에 접 어들었다” 고 말했다. 재점화된 예멘 내전은 최근 촉 발된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의 파급 효과까지 겹치며 급격한 확전 양 상을 띠고 있다. 지난 2월 이란이 호르무즈 해 협을 봉쇄한 가운데 후티 반군은 에너지 수송 우회로인 홍해 입구 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장악하 며 사우디의 석유 수출길을 막았 다. 사우디는 이 해협 인근까지 진격한 후티 반군을 밀어내기 위 해 대대적인 군사 작전을 전개 중 이다.

후티의‘하템-2’,‘팔레스타 다. 국방비 연 112조원 쓰고도 난타당하는 사우디… “지킬 게 많다” 인-2’ 등 최신 미사일들은 이란 예멘 정부군이 참여하는 지상

동쪽엔 이란, 북쪽엔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남쪽엔 예멘 후티반군 방공망 압도하는 후티 미사일·드론 섞어쏘기에 대응 마땅치 않아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국 방비 지출이 무색하게도 최근 예 멘 후티 반군이 쏘는 미사일과 드 론에 공항, 정유소, 송유관 등 핵 심 시설이 잇따라 공격당해 막대 한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당해 13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다치 는 대형 인명 피해가 났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 시간) 사우디가 미국과 유럽으로 부터 첨단 무기 시스템을 도입하 고 다층 방공망까지 갖춰 놓고도 이처럼 난타당하는 이유를 분석 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SIPRI) 집계에 따르면 사우디의 작년 군사비 지출은 832억 달러 (112조 원)로 세계 8위였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군사비 지출 은 6.5%로 세계 5위였다. CNN은“사우디는 지켜야 할 게 많다” 며 사우디의 국토가 미국 의 5분의 1 크기이며 넓게 흩어진 핵심 시설들을 방어해야 하는데 3 면에서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2월 시작된 중동 전쟁의 전황이 격화했을 때 동쪽에서는

이란이 약 1천발의 미사일과 드론 을 사우디 내 목표물에 발사했다. 북쪽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 는 이라크 내 민병대가 드론을 발 사해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을 공 격했다. 남쪽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 는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의 산악 지대에서 은폐된 진지나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사우디에 미사 일을 발사한다. 후티는 탄도미사일과 순항미 사일에 장거리 드론을 조합해 사 우디 방공망을 압도하는‘섞어쏘 기’전술도 구사한다.

제 무기와 설계상 매우 유사하며 빠르고 정확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 설명이다. 사우디는 후티의 공격에 어떻 게 대응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 다. 공항 공격으로 대규모 인명피 해가 난 만큼 후티와 타협하기는 정치적으로 어렵다. 그렇다고 공습을 강화하면 후 티의 추가 미사일 공격을 부를 수 있다. 석유시설뿐 아니라 공항, 담수 화 시설, 데이터센터도 위험해져 투자·관광·기술 산업을 키우려 는 사우디의 계획이 흔들릴 수 있

공세로 후티를 격퇴하는 것은 성 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게 CNN의 분석이다. 후티는 예멘 산악지대에 진지 를 구축했고 오랜 전투 경험도 있 다. 예멘 정부군을 동원해 공세를 확대하더라도 단기간에 후티의 공격 능력을 없애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외부 지원에도 한계가 있다. 사우디는 우방국들의 지원을 구하고 방공무기 추가 조달을 추 진할 수 있지만, 미국 역시 이란 과의 전쟁으로 무기 재고와 탄약 생산에 부담을 안고 있다.

겠다고 밝혔다. 1957년 시작된 캔톤 페어는 매 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중 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중 국 정부는 올해를 창설 70주년으 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3만2천여개 기업이 참 가하고 약 34만명의 해외 구매자 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참가 기 업 중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 춘 우수 기업이 1만1천여개에 달 하며 신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비 중은 각각 23.2%와 26%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이러한 국 제박람회가 강한 매력을 발휘하 는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대외 개 방을 추진하고 세계와 발전 기회 를 공유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노 력이 있다” 고 말했다.

中최대 무역박람회 개막…시진핑“다자무역체제 수호” 리창 총리는“각국 무역 제한 완화해야”…3만2천여개 기업 참가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가 14일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막했 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을 통해“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인 운 영을 보장하길 원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국제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겠다” 고 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제140회 캔톤 페어 개막식 기조연 설에서 세계 각국에 무역 제한 완 화를 촉구하며 시장 개방과 자유 무역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리 총리는“시장 간 연결은 힘 겨루기의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효과적 조치” 라고 말했다.

이어“국제 무역은 장부상의 숫자가 아니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자율적인 선택” 이라며“중 국은 초대형 판매자이자 구매자 로서 각국에 혜택을 주고 경제적 번영을 촉진하고 있다” 고 주장했 다. 리 총리는 또“중국은 고품질 제품,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 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 며“더 많은 국가가 중국과 함께 제한을

올해 봄 열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완화하고 무역의 균형 발전을 추 진하기를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수 확대와 시장 진입 장벽 완화를 추진하고 다자주의 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면서 세계 무역기구(WTO) 개혁을 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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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보험상담

THURSDAY, OCTOBER 15, 2026

건강 보험

건강보험 씨리즈 (Health Insurance Series) -

미국 국민건강보험(오바마 케어) 공개등록기간(OEP=Open Enrollment Period)이 매년 11월 1일~새해 1월 31일 열린다 건강보험 거래소에서 신규가입·기존 플랜 변경 때 반드시 보험 전문인들(Licensed and Certified Brokers/Assisters) 통해야 하는 것 아니다 ◆‘오바마 케어’란 무엇인 가? 미국 국민 건강보험은 보험료 부담이 적은 건강보험에 관한 법 령(ACA = Affordable Care Act)에 의해서 65세 미만의 모든 미국인들에게 시행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이 법령은 2010년 오바마 대통령이 만들었기 때문 에 일명‘오바마 케어’ 로 불린다. 65세 미만일지라도 예외적으 로 특정한 건강상태에 있는 개인 들은 나이에 제한없이 (regardless of age) 65세 이상 국 민들에게 적용되는 메디케어의 혜택을 받는다. 즉 ①루게릭 병 (Lou Gehrig’s disease=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환자를 포함 하여 ②다른 심각한 신체장애가 있는 개인들로 사회보장 신체장 애 보험혜택(Social Security Disability Insurance Benefits=SSDI Benefits)을 받는 사람들과 ③신장투석 치료 (dialysis) 또는 신장 교체 (kidney transplant)를 해야하는 ESRD 병(End-Stage Renal Disease)으로 판정받은 개인들은 65세 이상 씨니어 건강보험인 메 디케어의 혜택을 받는다.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위에 말한 예외적 상황에 처하 지 않은 개인들은 다음에 설명하 는‘오바마 케어’ 를 들거나 직장 이 제공하는 오바마 케어에 준하 는 건강보험에 들어야 한다. 오바 마 케어는 65세 미만의 모든 미국 국민이 법적으로 들어야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이며, 그래서 연방 정부의 보조를 받는 것이다. ◆ 연장신청 무시하면“정지 돼”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의 기간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 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 지 이다. 따라서 연중 어느 시점 에서 시작하더라도 그해 12월 31 일에 만료가 된다. 연례 등록기간 에 연장신청을 하라는 서신을 무 시하고, 새해 보험료 산정에 필수 요소인 가족성원의 수입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건 강보험의 효력이 자동 연장이 안 되고 자기도 모르게 정지되는 경 우가 빈번히 생긴다. 개인과 가족 의 수입이 Regular Plan, Medicaid Plan, Essential Plan, Chiled Health Plan 가운데 어떤 플랜에 해당되는 지 결정하기 때 문이다.

명

◆DACA 해당자들 미래 불투

뉴욕 주 정부는 보험료부담이 적은 건강보험에 관한 법령 (ACA=Affordable Care Acts signed into Law in 2010)에 의거 해서 뉴욕 주 보건부(NYS Dept of Health) 산하에 건강보험 시 장(NY State of Health Marketplace)을 설치하고(2012), 주민들에게 필수 공공 의료보험 (Public Health Insurance Program: Regular Plan, Medicaid Plan, Essential Plan, Child Health Plan)을 2014년부 터 제공해왔다. 그 이후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를 포함하여 수십만명의 추가 가입자들이 생 기게 되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의 과격한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50여만명의 DACA 해당자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DACA는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서 미국에 입국한 아이들을 추방으로부터 임시로 보호하는 이민정책이다). 뉴욕 주 건강보험 거래소(NY State of Health Marketplace)는 주민들 가운데 아직 건강보험에 가입이 안된 개인 또는 그 가족들 에게 이 필수 공공 의료보험에 가 입을 권장하고 있다. Online: nystateofhealth.ny.gov or call 1-855-355-5777 그럼에도 요즈음 연방정부 보 조금(federal subsidies)의 삭감 과 메디케이드(Medicaid)에 대 한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매년 오 르는 보험료를 낼 수 없는 사람들 이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 오바마케어 신고 어디에? 뉴욕 주민들은 주 정부가 설치 한 건강보험 거래소를 통해서 소

대기업 고용주는 2015년부터 종업원들에게 보험을 들어주지 않으면 벌금을 문다(Larger employers (100 and more FEEs) may face a penalty beginning in 2015 if they do not offer coverage).

“ …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다. 따라서 연중 어느 시점에서 시작하더라도 그해 12월 31일에 만료 된다. 연례 등록기간에 연장신청 을 하라는 서신을 무시하고, 새해 보험료 산정에 필수 요소인 가족성원의 수입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건강보험의 효력이 자동 연장이 안되고 자기도 모르게 정지되는 경우가 빈번히 생긴다. …“

위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뉴저지, 커네티 컷 주민들은 주 정부 건강보험 거 래소가 없기 때문에 연방정부 건 강보험 거래소를 통해서 건강보 험을 신청하게 되어있다.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 정부기관들의 이 름 및 웹싸이트는 아래와 같다. △뉴욕주 건강보험 거래소 https://nystateofhealth.ny.gov/ △연방정부 건강보험 거래소 https://www.healthcare.gov/ 오바마 케어가 시행된 2014부 터 보험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건강보험은 일정한 자격을 갖춰 야만 하는데, 그 자격을 갖춘 보 험플랜들(Qualified Health Plans)은 △UnitedHealthcare △BlueCross BlueShield △ Healthfirst △Fidelis Care △ Oscar △Emblem Health 등등 여러 보험회사들에 의해서 판매 되고 있다. ◆ 공동체 요율 오바마 케어는 보험 가입자의 나이, 성별, 건강상태, 직종에 상 관없이 똑같은 보험료를 매기는 공동체요율(Community Rating) 을 적용하며, 기존 건강상태(Preexisting Conditions)를 불문하고 받아준다.오바마 케어는 보험회 사가 지나친 이익을 챙길 수 없도 록 의료 손배율(MLR=Medical Loss Ratio)을 적용하는데, 그 손 배율은 의료비용/행정비용으로 서 소기업 및 개인 건강보험은 85/15, 대기업 건강보험은 80/20이 다. ◆등록기간 11월1일~1월31일

오바마 케어 공개 등록기간 (OEP = Open Enrollment Period)은 매년 11월 1일 부터 새 해 1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동 안 신규 가입 또는 플랜 변경이 가능하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개인, 가족 대표, 회사 대표 등은 건강보험 거래소 웹싸이트 Online: nystateofhealth.ny.gov or call 1-855-355-5777 에서 보험 전문인들(Licensed and Certified Brokers/Assisters)의 도움 없이 스스로 직접 가입 신청 및 플랜 변경을 할 수 있다. 건강보험 거래소에서는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변경하 는데 반드시 보험 전문인들 (Licensed and Certified Brokers/Assisters)을 통해야 하 는 것은 아니다. 출생, 입양, 결혼, 이혼, 사망, 등 특별 등록 사유(Qualifying Life Events)가 있는 개인은 연중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Online: nystateofhealth.ny.gov or call 1-855-355-5777 그러나 소기업 고용주(Small Employers)는 연중 내내 공개등 록을 할 수 있다. Online: nystateofhealth.ny.gov or call 1-855-355-5777 ◆소기업 고용주가 알아야 할 사항 소기업 고용주는 종업원들에 게 건강보험을 들어줄 의무도 보 험료를 내줄 의무도 없다. (Small Employers are NOT required to offer health coverage or pay for coverage for their employees)

◆소기업 시장 참가 자격 - 사업체가 뉴욕주에 있어야 한다(Business is based in NYS or has employees with a primary worksite in NYS) - 종업원 수가 50명 이하여야 한다(50 or fewer eligible employees). - 부부가 주주인 소기업은 그 부부 이외 종업원이 없으면 개인 으로 간주되며, 소기업 시장에 참 가자격이 없다(A business owner who does not employ at least one non-spouse employee is considered a sole proprietor and is not eligible for the Small Business Market Place). - 모든 종업원에게 건강보험 을 제안해야 한다(Must offer health insurance coverage to all eligible employees). ———————————— ■ 면책조항(Disclaimer) :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 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 에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 랍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케어 상담 △ Hope Agency Inc 201-04 Northern Blvd Ste 2B Bayside, NY11361 Phone 718-961-5000 Fax 718-353-5220 Office Hours: 월~금 except Holidays 09:00 AM ~ 05:00 PM Other Hours by appointment 응급할 때는 Julius 917-285-0019 William 917-324-4402 Agatha 917-40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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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요일)

T.718-939-0900/0082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주거지원, 식사나눔, 생필품 지원상담 교육, 멘토링, 자립지원, 직업연결 병원동행 위기대응, 영구귀국 지원 1)우편 송금 PAY TO ORDER: THE NANOOM HOUSE ADDRESS: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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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5, 2026

당뇨병인데 아직도 흡연?…8년 금연하자 합병증 위험‘뚝’ 당뇨병 21만명 9년 추적…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19%↓…망막병증은 41%↓ “금연 오래 지속할수록 효과 뚜렷”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 혈관질환 위험이 더 커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금연은 혈당 관 리 못지않게 강조되는 중요한 생 활수칙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끊었을 때 신장과 눈, 신경을 망 가뜨리는‘미세혈관 합병증’위 험이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또 금연을 얼마나 오래 해야 효과 가 나타나는지는 상대적으로 명 확하지 않았다. 국내 연구팀이 이런 궁금증에 답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 놨다. 국제학술지‘미국의학협회 네 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따르면 경희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직업환경의 학과 공동 연구팀은 2003∼2013년

제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고 건 강검진을 통해 흡연 여부가 반복 적으로 확인된 성인 20만9천698명 을 대상으로 평균 9년을 추적 관 찰한 결과 금연 기간이 길수록 당 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낮 아지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 혔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7.2세였다. 흡연 상태별로는 비 흡연자가 16만2천861명, 금연자가 1만1천848명, 지속 흡연자가 3만4 천989명이었다. 금연자는 금연 기 간에 따라 2년 미만, 2∼3년, 4∼5 년, 6∼7년, 8년 이상으로 세분화 했다. 분석 결과 금연 기간이 길어질 수록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 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지속 흡연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8년 이상 금연한 사람의 전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은 19% 낮

금연

았다. 합병증별 위험 감소 효과는 당 뇨병성 신증 21%, 당뇨병성 망막 병증 41%, 당뇨병성 신경병증 20%로 각각 추산됐다. 6∼7년 금연한 그룹에서도 전 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지속

흡연자보다 12% 낮았다. 특히 당 뇨병성 신경병증은 이 시점부터 위험이 24% 낮아지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는 담배를 끊는다고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곧바로 크게 떨어 진다기보다 금연을 오래 유지할

수록 건강상의 이득이 축적될 가 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전체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률은 지속 흡연자의 경우 1만 명당 연간 301.9건꼴이었지만, 8 년 이상 금연자에서는 237.6건꼴 로 낮아졌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 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 적인 만성 합병증이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 속되면 온몸의 작은 혈관이 손상 되면서 신장에서는 당뇨병성 신 증, 눈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말초신경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 증이 생길 수 있다. 신증이 악화하면 신장 기능이 떨어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 요할 수 있고, 망막병증은 심하면 시력을 잃게 만든다. 신경병증 역 시 발의 감각 저하와 통증 등을 일으켜 당뇨발과 절단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흡연은 이런 미세혈관 손상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토대로 흡연이 몸 전체의 염증 반응을 높 이고 혈관 안쪽을 덮고 있는 내피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신장· 망막·말초신경의 미세혈관 손상 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연을 장기간 유지하면 이런 혈관 손상 요인이 줄어들면 서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도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다. 연구팀은“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감소 효과는 담배를 끊은 직후 나타나기보다 장기간 지속해 금연했을 때 더욱 뚜렷해 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라며“당뇨병 환자에게 금연은 언 제 해도 늦지 않지만 오래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고 권고했다.

“흡연율 감소하는데…전자담배는 늘고 시작 연령은 더 어려져” 유럽호흡기학회“모든 형태의 니코틴 제품 대상 정책·공중보건 전략 필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아동·청소년 사이 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니코 틴을 처음 접하는 연령도 낮아지 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호흡기학회(ERS)는 스페 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학술대 회(ERS Congress 2026)에서 오 스트리아와 아일랜드의 흡연·전 자담배 사용 추세를 분석한 3건의 연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 이 확산하면서 니코틴 사용 문제 가 다른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오스트리 아 빈의 루트비히 볼츠만 폐건강 연구소 샤메인 헬크림 박사팀이 6~82세 오스트리아인 1만5천56명

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 지 12년 동안 담배 제품 사용 여부 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 기간 흡연율은 24.2%에서 16.3%로 크게 감소했 으나, 전자담배 같은 대체 니코틴 제품 사용률은 0%에서 17.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전자담배처럼 두 가지 이상의 담 배·니코틴 제품을 함께 사용하 는 비율도 5.2%에서 18.3%로 높 아졌다. 특히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1930년대 출생자는 20세였으나 2000년대 출생자는 15세로 낮아졌 고, 18세 미만 흡연자 비율도 2.6%에서 5.0%로 거의 두 배가 됐다. 헬크림 박사는“흡연율 감소

때문에 더 광범위한 니코틴 문제 같은 연구팀이 13~25세 3천380 가 가려지고 있다” 며“니코틴 문 명을 대상으로 흡연·전자담배 제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형태 사용 변화를 추적한 세 번째 연구 를 바꾸면서 과거보다 더 어린 나 에서는 흡연과 전자담배 사용 모 이의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 두 청소년기에서 성인 초기로 갈 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수록 증가했으며, 25세 때 전자담 두 번째 연구에서는 아일랜드 배 사용률은 38%, 현재 흡연율은 담배없는연구소 조앤 하나핀 교 25%로 나타났다. 수팀이 15~16세 청소년 5천265명 연구팀은 이런 변화는 단순히 을 조사한 결과, 흡연율이 2015년 ‘담배를 피우는 사람 감소’ 만으 13.9%에서 2024년 11.7%로 낮아 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전자담 졌으나 전자담배 사용률은 같은 배 등 니코틴 노출 경로가 다양해 기간 10.1%에서 15.7%로 높아진 지는 만큼 니코틴 문제를 개별 제 것으로 나타났다. 품 사용률만 따로 보기보다 전체 특히 전자담배 사용자 가운데 적인 니코틴 사용을 살펴볼 필요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는 상태에 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전자담배부터 사용했다고 답 특히 어린 나이에 담배 제품을 한 비율도 2015년 50.2%에서 2024 사용하기 시작하면 장기적인 중 년 76.2%로 크게 늘었다. 독 위험이 커져 이후 금연이 더

대사증후군 사망위험도‘빈부 격차’ …저소득 남성 35% 8만3천여명 10년 추적…저소득 여성도 고소득층보다 25% 높아 연구팀“의료 접근성·생활습관 관리 격차 등이 영향 미쳤을 가능성” 대사증후군 환자의 사망 위험 에서도 빈부 격차가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대사증 후군을 앓더라도 저소득층 남성 은 고소득층에 비해 사망 위험이 35% 높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강희택 세브 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 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 호트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된 성인 8만 3천786명을 약 10년간 추적 관찰

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 압, 고혈당, 중성지방 상승,‘좋은 콜레스테롤’ 로 알려진 HDL콜레 스테롤 저하 등 5개 위험 요인 가 운데 3개 이상에 해당하는 상태를

칭한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건강보험 료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의 경제적 지위와 사망 위험 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경제적 지위가 낮을수

판매대에 진열된 액상형 전자담배

어려워질 수 있고, 전자담배와 담 배 사용이 폐와 심혈관 건강에 해 배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이중 롭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나왔다” 사용’ 이 늘면 금연 노력과 담배 고 말했다. 규제 정책 시행이 더 복잡해질 수 이어“흡연 감소라는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와 다른 니코틴 제품의 이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유 확산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럽호흡기학회 담배규제위원회 위 “다음 세대를 니코틴 중독으로부 원장 필리포스 필리피디스 박사 터 보호하려면 모든 형태의 니코 는“전자담배가 널리 보급된 기간 틴을 대상으로 한 정책과 공중보 은 10~15년에 불과하지만, 전자담 건 전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록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와 체질량지수 (BMI),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을 보 정한 결과 저소득층 남성의 사망 위험은 고소득층 대비 1.35배에 달했다. 중간 소득층 역시 고소득 층 대비 사망 위험이 1.23배였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저소득층 여성의 사망 위험은 고소득층 대 비 1.25배, 중간 소득층 여성은 1.17배였다. 연구팀은 이미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경제적

지위에 따라 생존율에 격차가 벌 어진 사실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 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낮은 경제적 지위로 인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나 의 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되고, 생 활 습관 개선이나 약물 치료에 어 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스트레스 에 노출되는 것 등이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 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가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KJFM)에 게재됐다.


스포츠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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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8분 3골 폭발’레알 마드리드, UCL서 로마에 4-3 대역전승 PSG는 맨시티 4-2 제압…‘황인범 교체출전’포르투는 베티스에 덜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스리그(UCL) 역대 최다 우승팀 (15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AS 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막 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을 달 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이탈리 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로마를 4-3 으로 따돌렸다. 지난달 8일 1차전에서 인터 밀 란(이탈리아)을 2-1로 꺾었던 레 알 마드리드는 2연승(승점 6)을 수 확하며 리그 페이즈 초반 순항했 다. 로마는 지난달 페네르바체(튀 르키예)와 1-1로 비긴 뒤 이날은 패배를 떠안으며 2경기 무승(1무 1패)으로 승점 1에 그쳤다. 전반 20분 마르턴 더 론에게 선 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5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아 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를 꽂으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맞선 뒤 후반전 초반에는 로마가 기세를 올렸다. 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패 스 실수를 틈타 시작된 로마의 공 격에서 도니얼 말런이 다시 리드 를 안기는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12분엔 마티아스 소 울레의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다

안토니오 뤼디거(왼쪽)의 역전 골에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시 말런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침 착하게 마무리하며 로마가 3-1로 앞섰다. 이 골은 처음엔 오프사이 드가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 (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됐 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 우스 주니오르와 덴절 뒴프리스를 빼고 엔드리키와 아르다 귈러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후반 23분 음바페의 드리블 돌 파에 이은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 으나 오프사이드로 기회를 날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7분부터 45분까지 8분 사이 3골을 몰아치 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카를로스 에스피가

PSG 비티냐의 골 세리머니

2-3으로 따라붙는 득점포를 터뜨

상대 머리채 잡은 비니시우스, 4경기 출전정지… 엘클라시코 결장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골을 잃고 퇴장당했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 다. 스페인축구협회(RFEF) 징계 위원회는 14일 비니시우스에 대해 총 4경기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발 표했다. 비니시우스는 10일 비야레알 과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 드 경기에서 후반 27분 레드카드 를 받았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골을 넣었 으나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수 네 이선 살리바의 머리채를 잡아당 긴 것이 주심의 온필드 리뷰를 통 해 포착되면서 득점이 취소되고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RFEF 징계위원회는 비니시우 스의‘볼을 다툴 가능성이 없거나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볼과 상 관 없이 발생한 폭력적인 행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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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세 번째 골 넣는 도니얼 말런

렸고, 3분 뒤엔 코너킥 상황에서

엔드리키의 헤더 동점 골이 터졌 다. 후반 45분엔 귈러가 차올린 오 른쪽 코너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밀어 넣어 천금 같은 역전 결승 골 의 주인공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파리 생 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시티(잉 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겨 리그 페이즈 2연승(승점 6)을 따냈다. 전반 13분 데지레 두에, 전반 15 분 우스만 뎀벨레, 전반 32분 비티 냐가 골 폭죽을 쏘며 PSG는 적지 에서 맨시티를 압도했다. 엘링 홀란에게 후반 8분 추격 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PSG 마

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이른 쐐기 골이 나왔다. 홀란은 후반 30분 한 골을 더 넣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페프 과르디올라 전 감독이 구 장을 찾은 가운데 완패한 맨시티 는 1승 1패(승점 3)가 됐다. 이밖에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가 페네르바체를 6-0으로 완파하 며 2연승으로 선두권에 나섰고, 리 버풀(잉글랜드)은 LASK(오스트 리아)에 6-3, 슈투트가르트(독일) 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 키아)에 3-0으로 이겨 마찬가지로 2연승을 올렸다. 최근 A매치 기간 1996년생 동 갑내기 김민재(뮌헨), 황희찬(샬 케)과‘국가대표 은퇴 소동’ 을일 으켰던 포르투(포르투갈)의 미드 필더 황인범은 레알 베티스(스페 인)와의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20 분가량을 소화했다. 포르투는 레알 베티스에 2-3으 로 역전패하며 2연패로 승점을 따 내지 못한 채 하위권에 머물렀다. 베티스는 2연승을 거둬 16강 직 행 경쟁에 뛰어들었다. 36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선 각 팀이 8 경기씩 치러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 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초대형 스캔들’ 로 경력 부정당할 위기인데… 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홈 찾아‘애정’과시

비야레알전에서 레드카드 받고 나가는 비니시우스

대해 2경기,‘심판에게 항의한 행 위’ 에 대한 2경기를 합해 총 4경기 출전을 정지했다. 스페인 국내 대회에 적용되는 이 징계로 비니시우스는 19일 세 비야와의 리그 9라운드부터 뛸 수 없게 됐다. 라리가 기준으로 4경기째가 다 음 달 7일 발렌시아와의 12라운드 로,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 이후 11 월 A매치 휴식기도 지나야 돌아 올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레알 마드리드는 이달 25일 리그 10라운드에서 FC바르 셀로나와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 도 앞두고 있다.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 이날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UCL) AS 로마(이탈리아)와 의 경기엔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 스는“하루 종일 징계를 발표할 시간이 있었는데, 경기장에 도착 하자마자 리그 4경기 출전 정지 소식을 들었다” 면서 징계 결정과 발표 시점에 불만을 드러냈다. 비야레알 전 이후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조제 모리뉴 레알 마드 리드 감독도“레알 마드리드가 스 페인 클럽이라는 점을 잊은 채 왜 중요한 경기를 두 시간 앞두고 징 계를 발표했는지 위원회에 묻고 싶다” 고 말했다.

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 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홈 구장 을 찾았다. 초대형 스캔들에도 팀 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 잉글 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 디움을 방문해 맨시티와 파리 생 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지 켜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시즌 종료 후 10년을 이끈 맨시티를 떠 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 맨 시티는 초대형 스캔들이 터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 국은 지난달 28일 독립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맨시 티의 재정 규칙 위반 내용을 알렸 다. 맨시티는 2009~2010시즌을 시 작으로 2017~2018시즌까지 총 9시 즌 동안 EPL 재정 규칙을 중대하 게 위반했다. 이 기간 부풀린 스폰서 금액 총 8억 3069만파운드(약 1조 47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 혀졌다. 재정 규정을 지키는 것처 럼 위장하는 목적으로 매 시즌 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

폰서십 규모를 부풀렸다는 뜻이 다. 멘시티는 문제가 된 기간에만 EPL과 리그컵에서 각각 3회 우승 을 차지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과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1 회씩 우승했다. 규칙을 중대하게 위반하고 선수단을 꾸렸으니 우 승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이 기간 팀을 이끈 인물이 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팀을 꾸려 트로피 를 챙겼으니, 명장 대우를 받는 그

의 경력 자체를 의심할 수밖에 없 는 상황이 됐다. 실제로 프리미어 리그 관련 축구인은 맨시티의‘불 법 영입’ 을 비판하며 나머지 팀, 지도자, 선수가 피해를 봤다고 주 장한다.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 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 구대표팀 감독은“우리는 기만의 시대를 살았다” 며 맨시티에 직격 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를 무시하듯 과르디올라 감 독은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강하 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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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5, 2026

이수만이 다시 꺼낸 K팝 DNA…A20라이트, 데뷔 직후‘멜론 1위’ 이수만, 경업금지 해제 후 국내 K팝 시장 복귀… “ ‘K팝의 동의어’같은 존재” 3분 넘는 곡·칼군무·통일된 의상 등 옛 K팝 문법 재현…보아 닮은꼴 멤버도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창립 자)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정식 데뷔 하루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 다. ‘K팝의 아버지’ 가 다시 꺼내 든 K팝의 고전 문법이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A2O 라 이트의 데뷔곡‘니온’ (NEON)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 ‘톱100’1위를 기록했다. 신인 그 룹이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 다. 이번 성과는‘니온’ 이 요즘 K 팝의 주류 문법과 다른 선택을 했 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댄스 챌 린지에 적합한 3분 미만의 짧은 곡과 멤버별 개성을 강조한 스타 일링이 두드러졌다. 그러나‘니온’은 3분 28초의 비교적 긴 곡 길이와 강렬한 칼군 무, 통일감 있는 무대 의상, 고음 과 아카펠라, 댄스 브레이크 구간 등 과거 K팝을 연상시키는 요소 를 전면에 내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 시절 이수만 과 함께 H.O.T.,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스파 등의 음 악 작업에 참여한 유영진이 프로

걸그룹 A2O 라이트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2O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듀싱을 맡았다. ‘니온’은 온라인에서도 반응 이 뜨겁다. M2 유튜브 채널을 통 해 공개된‘니온’무대 영상은 하 루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 다. 음악 팬들 사이에선“멤버들 의 독기가 느껴져서 좋고 이런 감 성이 그리웠다. K팝의 정수 같 다” 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요 즘 K팝 트렌드와 달리‘니온’ 은 메인 보컬의 가창력을 부각하는 브릿지 파트 등을 강조하며 과거 K팝의 특징을 잘 살렸다” 며“이 로 인해 과거 K팝 팬들에게는 향 수와 반가움을, 요즘 K팝 팬들에 게는 신선함을 안겼다” 고 말했다.

멤버들의 비주얼도 화제다. 아 이찡은 보아의 데뷔 시절을, 오아 는 S.E.S. 유진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왔다. 과거 SM 출신 가수들을 떠올 리게 하는 이미지로 친숙함을 주 는 한편, 한국·중국·일본·태 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 성해 글로벌 시장도 염두에 둔 것 으로 보인다. A2O 라이트의 데뷔는 이수만 이 국내 K팝 제작 일선에 복귀한 뒤 선보인 첫 신인 걸그룹이란 점 에서도 대중과 업계의 이목이 집 중됐다.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 테인먼트 보유 지분을 하이브에

하정우·차정원, 12월 13일 결혼…배우 부부 탄생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48)와 차정원(본명 차미영·37) 이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는“하정우와 차정원이 12 월 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다” 고 14일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 먼트도“두 사람이 결혼한다” 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한 끝에 부부가 된다. 지난 2월 열애 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공 개적으로 사랑을 키웠다. 하정우는 교제를 인정한 후 드 라마‘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하정우는 영화‘마들렌’ (2002) 으로 데뷔해‘추격자’ (2007),‘국 가대표’ (2009),‘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더 테러 라이브’ (2013) 등에 출연하 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 다. 감독으로도 활동하며‘롤러 배우 하정우(왼쪽)와 차정원 코스터’(2013),‘허삼관’(2014), 법’제작발표회에서“(차정원은) ‘로비’(2025), ‘윗집사람들’ 한결같이 애정과 지지를 해준다” (2025)을 연출했다. 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최근 19년 만에 드라마 차정원 역시‘킬잇’미디어 토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크 행사에서“하정우가 첫 방송 에 출연했으며, 영화‘내부자들: 을 봤다고 한다. 모니터링 하면서 악인들의 탄생’ (가제)과 넷플릭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 스 영화‘보통사람들’공개를 앞 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뒀다.

피겨 스타에서 배우 된 차준환…티빙 시트콤‘궁전랜드’주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 판 차준환이 배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티빙은 차준환이 주연하는 첫 시트콤‘궁전랜드’ 를 내년 공개 한다고 14일 밝혔다. ‘궁전랜드’ 는 환상의 세계 뒤 편에서 고군분투를 펼치는 놀이 공원 아르바이트생들의 짠내 나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는 생존기를 그린다.

차준환은 궁전랜드의 신입 캐 스트 성대한을 연기한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이 름을 알리기 전인 2006년 아역 배 우로 데뷔해 드라마‘기적’ ,‘돌 아온 일지매’등에 출연한 바 있 다. 이 작품으로 2009년 KBS 2TV‘그저 바라보다가’이후 18 년 만에 연기를 다시 선보인다.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A2O엔 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 트’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이그룹 A2O 소울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2O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각하고 회사를 떠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기 로 하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해당 약정은 올해 2월 해제됐다. 이후 신생 기획사 A2O엔터테

인먼트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 에는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된 걸 그룹 A2O 메이(A2O MAY)를 선보였다. 이번엔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A2O SOUL)을 동시 에 론칭했다. 두 팀의 데뷔를 통 해 무려 24명의 신인을 함께 내세 운 셈이다. 업계에서도 이수만의 복귀와 그가 만든 신인 그룹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A2O 라이트를 보면서‘백 투 베 이식’(Back to Basics)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며“K팝에 새 로운 것을 더하는 것도 좋지만 덜 어내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란 것 을 보여준 팀”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수만 프로듀서의 복귀는 가요계에도 미치는 영향 이 이미 상당하다”며“‘니온’으 로 30∼40대에게 향수를 불러일 으켰는데 과연 10∼20대까지 움 직일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이라 고 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이 수만이란 이름이 가진 상징성에 주목했다. 그는“이수만이란 제작 자는‘K팝의 동의어’ 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그 이름 자체가 주 는 파괴력이 있고, 그간의 이력이 주는 신뢰도도 있다” 며“예술적 완성도를 우선순위에 두는 사람 이어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좋 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설명했 다.

넷플릭스, 성장 둔화에 1천명 감원…2022년 이후 최대 규모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 체 넷플릭스가 성장세 둔화와 이 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감소에 대 응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약 6% 를 감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 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전 세 계 직원 약 1천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그렉 피터스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세계를 즐겁게 한다는 우리의 사명은 야심 찬 목

표이며, 이를 달성하려면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우선적으로 배분 할지 엄격한 판단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감원 대상이 주로 제품 개발과 기술, 법무, 인사 부문에서 이뤄 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최근 가입자들의 콘텐츠 시청 시간이 줄어드는 등 이용자 참여도가 약화하자 시청 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 을 모색해왔다. 실시간 방송 채널을 도입하고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묶음 상품을 추진하는 한편, 동영상 팟 캐스트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의 콘텐츠도 서비스에 추가했다. 스포츠 경기와 각종 행사 생중 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의 미국 내 가입자 이 탈률은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 고 있지만, 매출 증가세 둔화와 유튜브 등 경쟁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시청 점유율 하락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성 우려 속에 주 가는 최근 1년간 40% 넘게 하락 했다. 이번 감원은 넷플릭스의 분 기 실적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이 뤄졌다. 다만 경영진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넷플릭스 한국 매출 첫 1조 돌파…81%는 미국 본사로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이 가운데 81%를 미국 본사에 지급하면서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3억원에 그친 것으 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압도적 인 이용률을 기록하는 넷플릭스 와 달리 토종 OTT 업체들은 적

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K-콘텐츠 흥행 성과에 걸맞은 수익 배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넷플릭스서비시 스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넷플릭스 국내 매출 은 1조5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6천317억원에서 5년 만 에 약 1.7배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 가운데 8 천539억원(81.0%)은 구독 멤버십 구매 대가 등의 명목으로 미국 본 사인 넷플릭스에 지급됐다.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3억원, 영업 이익률은 1.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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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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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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