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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제639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세계를 휩쓰는‘한류’ …“이제는 뉴욕에서‘우리들의 것’만들자!” 9일 맨해튼서 한인 이민자들의 꿈·정서·애환 담은 제4회 뉴욕창작가곡제,‘풍경, 그 너머’ 창작시 13편, 작곡가 9명, 성악가 7명, 피아니스트 2명이 만드는 한인 창작음악의 새로운 지평 미주 한인사회의 정서와 한국 창작음악의 가능성을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선보이는‘제4회 뉴욕창작가곡제(4th New York Creative Korean Art Song Festival)’ 가 9일(금) 오후 7시 30 분 뉴욕 맨해튼의 Marc A. Scorca at National Opera Center(330 7 Ave., 7층, New York, NY 10001)에서 열린다.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풍경, 그 너머(Beyond the Landscape)’ 이다. 단순히 한국의 풍경을 노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민과 삶, 고향과 기억, 사랑과 그리움 등 미주 한인들이 공유해 온 정서를 창작가곡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풀어내며 그 너머의 세계 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Free Admission), 단 사전 예약해야 한 다. 이번 음악제는 뉴욕한인창작 음악협회(New York Korean Creative Music Association)가 주최하고 JH Arts Corporation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제4회 음악제는 회 를 거듭할수록 창작의 깊이와 연 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뉴욕한 인창작음악협회의 활동을 보여주 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시와 음악, 성악과 피아노 가 유기적으로 만나는 창작의 장 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한국 가

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미국 현지 에서 모색해 왔다. 이번 음악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에서 출발해 작곡과 연주로 완 성되는 창작의 전 과정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난다는 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인들의 창작시를 바탕으로 모두 13편의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으며, 여기 에 한국계 미국 작곡가를 비롯한 9 명의 유명 작곡가와 신진 작곡가 들이 음악적 생명력을 불어넣었 다. 완성된 작품들은 다시 7명의 성악가와 2명의 피아니스트가 무 대에서 초연·연주하며 관객들에 게 새로운 한국 창작가곡의 세계 를 선보인다. 참여 시인은 변정숙, 한영국, 황진호, 김설, 이민경, 이상윤, 손 정아, 윤관호, 윤일흠, 정정숙, 오 영례, Cara Young Lee, 석정희 시 인 등 13명이다. 작곡에는 장민호, 한지희, 홍성 주, 황현정, 김지원, 이호준, 박은 석, 옥지은, 이가영 씨 등 9명의 작 곡가가 참여한다. 성악 무대에는 소프라노 전예 원과 이명윤(Myeongyun Mandy Lee), 메조소프라노 박영경과 이 주영(Esther Lee), 테너 최원진과 정현우, 바리톤 차승호가 참여하 며, 피아노는 이도현과 박준범이 맡는다. 이처럼 시인– 작곡가– 성악가 –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창작 과

미주 한인사회의 정서와 한국 창작음악 의 가능성을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 서 선보이는‘제4회 뉴욕창작가곡제’ 가 9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 맨해튼의 Marc A. Scorca at National Opera Center 에서 열린다. [포스터 제공=뉴욕한인창 작음악협회]

정으로 연결되는 협업 구조는 이 번 음악제를 단순한 가곡 발표회 가 아니라 문학과 음악, 한국적 정 서와 현대적 음악언어가 만나는 종합적인 창작 플랫폼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황진호의 시에 홍성주가 곡을 붙인 ‘서리꽃 (Frost Flowers)’ 을 비롯해, 김설 의‘사랑일까요(Could This Be Love?)’ , 윤관호의‘허드슨 강변 에서(On the Banks of the Hudson River)’ , 손정아의‘하나

의 깃발(A Single Flag)’ , 이상윤 의 ‘아 그리운 강산(Ah, My Beloved Homeland)’등이 포함 됐다. 또한‘풀잎같던 꿈’ ‘플라타너 , 스 낙엽지’ ,‘달력을 넘기며’ ,‘제 비꽃’ ,‘물결 사이’ ,‘인생’ ,‘몰랐 어’ ,‘구름을 보고 있으면’등 각 기 다른 시적 세계를 음악으로 풀 어낸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작품 속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민자의 기억, 사랑과 삶, 자연, 시간의 흐름, 공동체와 조국 에 대한 정서가 다양하게 담겨 있 다. 이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가곡 을 미국에서 단순히 재현하는 것 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미국이 라는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형성 된 한인들의 경험과 정서를 한국 어 창작가곡이라는 형식으로 새롭 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제가 갖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K-Culture의 세계 화 흐름 속에서 한국 창작음악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것이다. K-Pop과 K-Drama, 영화, 음 식 등으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 진 한국문화가 이제 클래식과 현 대 창작음악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맑음

10월 9일(금) 최고 73도 최저 54도

흐림

10월 10일(토) 최고 69도 최저 58도

비

10월 11일(일) 최고 64도 최저 59도

10월 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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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 데, 뉴욕창작가곡제는 한국어와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창작 가곡을 뉴욕의 문화예술 현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인 이민사회가 오랫동 안 간직해 온 고향에 대한 기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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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A

미국에서 새롭게 형성된 삶의 경 험을 창작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점 에서 이번 음악제는 미주 한인문 화와 한국문화, 전통과 현대, 지역 성과 세계성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로 평가할 수 있다. ▶2면으로 계속

민권센터, 13일 헌터칼리지 학생회관서 청년유권자축제 민권센터가 이끌고 있는 아태 계정치력신장위원회(APA VOICE)가 청년유권자축제 (Youth Voter Fest)를 13일(화) 낮 12시~오후 3시 헌터 칼리지 (Hunter College) 학생회관 (Student Union, 695 Park Ave, New York, NY 10065)에서 개최 한다. 이날 청년들과 함께 투표 참여 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 교육 과 등록을 진행한다. 또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11월 3일(화) 실시 되는 중간선거 본선거에서 이민 자 청년들에게 중요한 이슈에 대 한 대화도 서로 나눌 수 있다. 경품 추첨, DJ, 라이브 공연,

청년유권자축제 안내서. [포스터 제공= 민권센터]

포토부스, 무료 벤&제리 아이스 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헌터 칼리지 학생처, 아주인평등회, 메콩 NYC, 남부아 시안청소년액션, MCN, 캐리비안 평등 프로젝트, 민권센터 등이 후 원하고 있다. △선거 참여 캠페인을 비롯 민 권센터의 정치력 신장 운동에 대 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https://open.kakao.com /o/sC3uULRb)에 가입하면 날마 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참여센터,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벌 참여“투표참여”독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3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2026 코리안 퍼레이드 & 페스티벌” 에 참가하여. 한인 및 다양한 배경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한국 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자긍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센터는 배너를 앞세우고 행렬에도 참여했는데,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사회 학과 서영민 교수와 학생들이 동

참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민참여센터는 부스를 설치하고 유권자 등록과 주소 변경, 정당 변

경 등 유권자 참여에 관한 정보를 확인해 주고 투표참여를 독려했 다. [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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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9, 2026

뉴욕총영사관, 퀸즈한인회 도움 받아 순회영사 실시 민원 110여건 처리·이중국적 관련 상담 20건 진행

뉴저지주 주하원 엘렌 박 의원(민주·37선거구)을 지원하기 위한‘후원의 밤’행사가 7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 서 1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제공= 캠페인‘Park for Assembly’ ]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후원의 밤’100여명 결집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여성 주 하원의원인 엘렌 박(민주·37선 거구) 의원을 지원하기 위한‘후 원의 밤’행사가 7일 뉴저지 포트 리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주류 사회 및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리더들 과 각계 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엘렌 박 의원

의 의정 활동을 격려하고 힘을 보 탰다. 엘렌 박 의원은 한국어와 영 어로 번갈아 진행한 인사말을 통 해“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으로 저를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고개 를 숙였다. 이어“한인사회의 목 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발 전을 위해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뛰겠다” 며 변함없는 지

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리더들은 엘렌 박 의원이 그동안 주민들의 현안을 해결하고 한인 권익 신장 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모았다. 박 의원에 대한 후원은 캠페인 웹사이트(www.ellenpark.com) 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국을 방문 중인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문조 회장은 10월 1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경북 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한·미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경북 기업 美시장 진출·판로·경제교류 확대 논의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간담회 한국을 방문 중인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문조)는 10 월 1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 우 경상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 고, 경북 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 출과 한·미 경제교류 확대를 위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의 우수 기업과 제품을 미국시장 에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뉴욕 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 유통 망, 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방 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보유 한 미국 현지 상공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기업의 미국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향후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 등 실질 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방안 도 논의됐다. 문조 회장은“경상북도에는 경 쟁력 있는 기업과 우수한 제품이 많은 만큼, 뉴욕의 상공인 네트워 크를 적극 활용한다면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일회성 교류가 아닌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만 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오성음 대

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경북지 회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도 진행 됐다. 상공회의소는 경북지회를 통해 경상북도와 뉴욕 간 기업· 상공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 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를 확대하고, 미국 현지 시장정보 제공과 기업 연결, 바이어 발굴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8일 퀸 즈한인회 회관에서 퀸즈한인회 (회장 이현탁)와 협력해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여권, 가 족관계등록 등 다양한 민원 업무 를 포함해 총 11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중국적 관련 상담 도 20건 진행했다. 특히 국적 이탈 과 국적 상실 등 국적 관련 절차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해당 업무로 어 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했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맨해 튼에 위치한 총영사관 방문이 어 렵거나 민원 예약에 불편을 겪는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8일 퀸즈한인회 회관에서 퀸즈한인회와 협력해 순회영사 서비 스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퀸즈한인회]

퀸즈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순회영사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화 상담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방 문 상담도 다수 포함됐다.이날 한

9일 맨해튼서 제4회 뉴욕창작가곡제 ▶1면에서 계속 ‘풍경, 그 너머’ 라는 제목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상징한다. 눈에 보이는 풍경을 넘어 그 풍경 속에 담긴 기억과 사람, 시간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다시 그 음악 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연결한다 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10월 9일 본 공연으로 끝나지 않는다. 10월 10일(토) 오후 3시, 뉴저지 포트리 의 포트리뮤직홀(Fort Lee Music Hall, 1622 Parker Ave, 3rd Fl, Fort Lee, NJ 07024)에서 ‘Beyond the Landscape: Connections’ 를 부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역시 입장 료는 무료 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 번 음악제에서 선보인 창작가곡 과 함께 전통 가곡 및 새롭게 재해 석된 창작가곡을 연주하고, 한국 창작가곡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비전 셰어링 및 심 포지엄도 마련될 예정이다. 따라서 10월 10일 행사는 단순 한 후속 공연이 아니라, 지금까지 의 창작 결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한국 창작가곡이 미주와 세계무 대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 지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고민하 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4회 뉴욕창작가곡제는 지난 음악제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 구와 창작, 발표와 교류의 폭을 지 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뉴 욕한인창작음악인협회의 공적을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시인을 공개적으로 공모 하고, 선정된 시에 전문 작곡가들 이 곡을 붙이고, 이를 정상급 성악 가와 피아니스트들이 공연하는 시스템은 창작가곡이 일회성 공

연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지속 가 능한 예술 창작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인은 언어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고, 작곡가는 그 언어에 음악 적 호흡을 불어넣으며, 성악가는 그 음악을 자신의 목소리로 관객 에게 전달한다. 피아니스트는 작 품 전체를 지탱하며 시와 음악, 목 소리를 하나로 연결한다. 이번 음악제는 바로 이 네 영역 이 만나 만들어내는‘최상의 콜라 보레이션’ 의 무대다. 뉴욕한인창작음악인협회는 이 러한 협업을 통해 한국 창작가곡 의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축적하 고, 미주 한인 음악인들에게 창작 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 가곡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음악계에서 새로운 청중을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4회 뉴욕창작가곡제가 열리 는 10월 9일은 한글날이라는 점에 서도 특별하다. 한국어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표현을 기반으로 탄생한 13편의 시가 9명의 작곡가를 통해 음악으 로 다시 태어나고, 7명의 성악가 와 2명의 피아니스트를 통해 뉴욕 관객 앞에서 울려 퍼진다. 이는 한 글날을 기념하는 가장 창의적인 방식 가운데 하 나이기도 하다. 한국어로 쓰인 시가 음악이 되 고, 그 음악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세계의 관 객에게 전달되 는 순간이기 때 문이다.

인 민원인 들은 퀸즈한인회에 감 사의 뜻으로 기부금은 전달했는 데, 퀸즈한인회는 이 기부금을 도 움이 필요한 단체를 후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풍경, 그 너머(Beyond the Landscape)’는 과거의 한국을 바라보는 음악제가 아니라, 한국 적 정서를 품은 새로운 창작음악 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음악제다. 뉴욕한인창작음악인협회는 이 번 제4회 뉴욕창작가곡제를 통해 미주 한인의 정서를 세계와 연결 하고, K-Culture의 확장된 영역 으로서 한국 창작가곡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관객들은 10월 9일 뉴욕에서 창작가곡의 새로운 탄생을 만날 수 있으며, 다음 날인 10월 10일 뉴 저지 포트리에서는 그 음악의 미 래와 가능성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Free Admission)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문의: 929-548-1933 nykcma@gmail.com △예약: Eventbrite를 통한 사 전 예약 (https://www.eventbri te.com/e/4th-new-york-crea tive-korean-art-song-festivalbeyond-the-land-tickets2002173447679) △ Jinho Hwang, CEO JH Art Corporation Cell. 201-936-5747 E-mail. jhartny@gmail.com


종합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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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신입회원 황영식 및 버겐카운티 존 호건 버겐카운티 사무관(클럭) 후원의 밤 행사가 한인 동포 및 지역 관계자 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미동부 충청도향우회]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신입회원 환영식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지난 7일 베이사이드의 캔톤 매너에서 협회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학강좌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존 호건 버겐카운티 사무관 후원의 밤’ 도 겸해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문학강좌… 김송희·최정자 시인 발표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신입회 원 황영식 및 버겐카운티 존 호건 버겐카운티 사무관(클럭) 후원의 밤 행사가 한인 동포 및 지역 관계 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 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동포 간의 우의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미동부충청도향 우회 최봉학 회장을 비롯한 향우

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입회한 신입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하는 환영의 시간 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과 각계 인사들은 한복과 정갈한 차림으 로 자리를 함께하며 뉴저지 한인 사회의 미래 발전과 동포 권익 신 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 함께 구 호를 외치며 단합된 힘으로 뉴저

지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것 을 다짐했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최봉학 회장은“새롭게 함께하게 된 신입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 영의 인사를 전한다” 며“앞으로도 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뉴저지 한인사회의 상생과 지속적인 발 전을 위해 모범적인 역할을 다하 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쿠쿠 미국법인 12일까지 10주년 할인 축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Euromonitor International) 선 정 대한민국 No.1 전기밥솥 브랜 드 쿠쿠(CUCKOO)가 미국 시장 진출 및 미주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쿠쿠 아메리카 (CUCKOO Electronics America)는 베이직 및 마이콤 밥 솥 모델부터 독보적인 독자 기술 력을 탑재한 IH 전기압력밥솥, 트 윈프레셔 라인업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성공적으 로 개척해 왔다. 특히 최근 선보인 최고급‘프 리미어 시리즈’ 는 쿠쿠 기술력의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전통 가마 솥 밥맛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인 덕션 히팅(IH) 기술과 트윈프레 셔 기능은 물론, 조리 중 재료를 넣을 수 있는‘오픈 쿠킹’ 과‘스마 트 레시피’기능으로 조리의 한계 를 뛰어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 도 현대적인 주방 인테리어에 자 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끄러운 곡선 및 세련된 화이트·블랙 컬 러를 채택해 미주 소비자들의 까 다로운 심미적 기준을 충족시켰 다. 또한 기능적으로는‘2중 모션 패킹’기술을 적용해 조리 중 증

쿠쿠 미국법인은 12일까지 10주년 할인 축제를 실시한다, [사진 제공=쿠쿠]

기 누설을 완벽히 차단함으로써, 장시간 보온 시에도 갓 지은 듯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유지 해 준다. 유통망 확대 성과도 눈부시다 쿠쿠 아메리카는 이번 10주년 을 기념해‘CUCKOO 10 Year Anniversary’ 라는 타이틀로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대규모 축제 를 진행한다.

특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 고자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2일 까지 단, 5일간‘10주년 기념 전 상 품 10% 할인 프로모션’ 을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표 품목인 전 기밥솥부터 각종 주방용품, 내솥 액세서리까지 폭넓게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쿠 쿠의 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 리퍼비시 (Refurbished) 제품 및 쿠쿠 렌탈 등 일부 제품 제외) 이와 함께 총 10가지 인기 제 품을 증정하는‘10주년 기념 기브 어웨이(Giveaway)’이벤트를 공 식 인스타그램에서 펼쳐 현지 소 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 정이다. △쿠쿠 아메리카 공식 홈페이 지 https://cuckooamerica.com/

뉴저지 KCS 17일 건강 & 웰니스 행사 뉴저지 KCS는 10월 17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까지 뉴저지KCS 3층(100 Grove St. Tenafly, NJ 07670)에서 제10 회 건강 & 웰니스 2026을 실시한 다. 이날 무료 독감 접종부터 건강

검진, 맞춤 상담 혜택을 선착순 사 전 예약으로 실시한다. △등록 문 의 및 신청은 전화 201-5411200(교환 111), 이메일 njinfo@kcsny.org로 하면 된다. [포스터 제공=뉴저지KCS]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이 “시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 춘희)는 7일 베이사이드의 캔톤 낭송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매너(Canton Manor)에서 협회 자작시나 타인의 시를 낭송하면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서 그저 눈으로 보았을 때와는 다 문학강좌 시간을 가졌다. 르게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있다” 3분기 이사회를 마친 후, 함께 라며 시 낭송의 중요성을 설명했 점심을 나누고 곧이어 진행된 문 다. 이어‘왜 시를 쓰는가’ 라는 주 학강좌에서 김송희 시인의‘소리 제로 강좌를 이어 나간 최정자 시 의 예술, 시 낭송 그리고 생활 속 인은“내가 살아내는 게 글이요 의 시 사랑’ 을 통해서 김 시인은 시다. 내가 나를 이기지 못하는 건

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고말 하며 조병화, 박재삼, 김혜순 시인 의 시를 예로 들어가며 강좌를 이 어 나갔다. 마지막으로 최 시인은 황진이 의‘동짓달 기나긴 밤을’예로 들 어 다른 나라의 시조보다 우리나 라 시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 고 시조를 공부할 것을 설파했다. [최은실 기자]

“한인들 힘모아 손흥민 응원 합시다” 17일(토) LAFC:NYCFC 경기… 한인응원단 1천명 목표 뉴욕한인회와 뉴욕대한체육 회, 뉴욕한인축구협회, 뉴욕·뉴 저지월드컵위원회가 공동주최하 는 미국 프로축구 LAFC와 NYCFC간 경기‘손흥민 합동응 원전’ 을 위한 준비모임이 7일 퀸 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국보커 피숍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이명석 뉴욕한 인회장, 김상현 뉴욕대한체육회 장, 전창덕 뉴욕-뉴저지월드컵위 원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합동응 원전 행사의 준비위원장으로 전 창덕 위원장을 추대했다. 준비위원회는 11일 플러싱에 서 확대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뉴욕한인회와 뉴욕대한체육회, 뉴욕한인축구협회, 뉴욕·뉴저지월드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미국 프로축구 LAFC와 NYCFC간 경기‘손흥민 합동응원전’ 을 위한 준비모 임이 7일 퀸즈 국보커피숍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전창덕 준비위원장, 이명석 회장, 김상현 회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축구협회, 뉴저지대한체육회 및 여러 한인 단체들과 공조체제를 갖출 예정 이다. 준비위원회측에 따르면, 뉴욕 한인회가 해당 경기의 VIP 입장 권 200장과 일반 입장권 100장 등 총 300장을 구매했고, 뉴저지 단체 들이 200여장, 그리고 뉴욕의 타 단체 200여장 등 총 700여장의 티 켓을 이미 구매한 상태이며, 경기 당일까지 약 1천명의 한인응원단 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합동응원단 뿐 아니라 경기 시작때의 개막식 경 기 중간 공연 등을 경기장측과 논

의 중이며, 이번 10월 17일(토) 합 동응원전을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코리안 나잇>행사로 꾸 밀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당초 지난 5월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 일정 변 경으로 11월4일로 연기된 후 다시 플레이오프 순위 결정전 일정에 맞춰 10월17일(토) 확정됐다. 장소는 변함없이 퀸즈 플러싱 소재 시티필드 스타디움이며 기 존 구입티켓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문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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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문화

FRIDAY, OCTOBER 9, 2026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 독립영화, 뉴욕에서 한 번에 만난다 뉴욕한국문화원, 15일~25일 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 개최 장편 10·단편 5편… 감독·창작자 10여명, 관객과의 대화 진행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 은 10월 15일(목)부터 25일(일)까 지 11일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 서‘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 (New York Korean Independent Film Festival)’ 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 우수 독립영화의 해외 상영 기회를 넓히고, 국내 창 작자들과 뉴욕 현지 영화계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돕고자 기획됐 다. 프로그램은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 틱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미쟝 센단편영화제 등 국내 대표 영화 제들과 협력해 구성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 10편 과 단편 5편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 으로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대 상을 수상한 감정원 감독의 <별과 모래>가 선정됐다. 개막식 당일에 는 감정원 감독과 최창환 촬영감 독이 직접 참석해 상영 후 관객과 의 대화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네 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현지 영화 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

뉴욕한국문화원은 10월 15일(목)부터 25일(일)까지 11일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 를 개최한다. [포스 터 제공=뉴욕한국문화원]

어간다. 영화제의 주요작품이자 폐막작으로는 제62회 백상예술대 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윤 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상 영되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다. 장편 부문에서는 무주산골영 화제 대상을 받은 <미명>의 이원 영 감독, 임정은 프로듀서와 전주 국제영화제 수상작 <회생>의 김면 우 감독, 김선아 프로듀서가 직접

뉴욕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를 이 끈다. 이 외에도 <정육점집 외아들 >, <비누>, <지느러미>, <트루먼의 사랑>, <레이의 겨울방학>, <산양 들> 등 한국 독립영화의 개성 넘치 는 화제작들이 뉴욕 관객을 만난 다. 단편 섹션으로는 한국콘텐츠 진흥원 뉴욕센터, 넷플릭스와 공 동 주최로‘미쟝센단편영화제 특 별 섹션’ 이 마련된다. 제22회 수상

작인 <선희이모>, <오조준>, <월남 보살>, <노이즈 캔슬링>, <서를 담 고> 5편을 상영하며, 연출을 맡은 위은경·손광민, 김근호, 최지혜, 박정수 감독과 함께 국내 대표 영 화 주간지 씨네21의 장영엽 대표 가 직접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영화제를 기획한 황태현 영화프로그램 디렉터는“국내 독 립영화계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지만, 상

영과 유통의 한계로 해외에 소개 될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독립영 화의 가치를 현지에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창작자들이 국제무대 에서 인정받고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 부 일정 및 사전 관람 예약 (RSVP)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웹 사 이 트 (www.koreanculture.org)와 공식 소셜 미디어(@kccny)에서 확인 할수있 ◆세부 상영 일정 영화명/감독/주연/장르/상영 일시/장소 △ Stars and Sand (별과 모 래)/감정원/드라마/108분/15일 (목) 7:00 PM/KCCNY/Q&A 감 정원(감독), 최창환(촬영감독)/개 막작 △ Karma(회생)/김면우/다큐 멘터리/89분/16일(금) 7:30 PM/KCCNY/Q&A 김면우(감 독), 김선아(프로듀서) ▶ Mise-en-scene Shorts(미 쟝센단편) △ My Aunt(선희이모)/위은 경 손광민/17(토) 7:30 PM/KCCNY △ Wrong Aim(오조준)/강성 준/17(토) 7:30 PM/KCCNY △ Mixedup Shaman(월남보

살)/김근호/17(토) 7:30 PM/KCCNY △ Noise Cancellation(노이즈 캔슬링)/최지혜/17(토) 7:30 PM/KCCNY △ After Submersion(서를 담 고)/박정수/17(토) 7:30 PM/KCCNY 이상 단편영화 Q&A 위은경 손광민(감독), 김근호(감독), 최지 혜(감독), 박정수(감독), 장영엽 (씨네21대표) △ The Fin(지느러미)/박세영 /SF, 스릴러/84분/18(일) 4:00 PM/KCCNY △ The Glimmering(미명)/이 원영/드라마/64분/18(일) 7:30 PM/KCCNY/Q&A 이원영(감 독), 임정은(프로듀서) △ The Love of Truman(트루 먼의 사랑)/김덕중/SF, 멜로 로 맨스/146분/21일(수) 7:00 PM/KCCNY △ Rei’s Winter Break(레이 의 겨울방학)/박석영/드라마/75분 /22일(목) 7:30 PM/KCCNY △ The Gorals(산양들)/유재 욱/드라마/107분/23일(금) 7:30 PM/KCCNY △ The only child in the Butchery(정육점집 외아들)/유형 준/SF, 스릴러, 범죄/81분/24일 (토) 4:00 PM/KCCNY △ Savon(비누)/이준섭/스릴 러, 범죄/121분/24일(토) 7:30 PM/KCCNY △ The World of Love(세계 의 주인)/윤가은/드라마/119분 /25(일) 7:00 PM/KCCNY/폐막 작.

뉴욕한국문화원, 24일‘김아람 작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타임과 팝업북 워크숍’ 다.또 김아람 작가는 △북스 오브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 은 24일(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문화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아람 작가와 함께하는 스토리 타임과 팝업북 워크숍’ 을 개최한 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소설‘토끼전’ 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아람 작가의 신작 그 림책‘Tokki’ s Tricks(맥밀런 퍼 블리셔스, 2026)’을 바탕으로 진 행된다. 어린이들은 작가가 직접 진행 하는 영어 그림책 낭독을 듣고, 이 야기 속 등장인물을 오리고 배치 해 팝업 장면을 만들고 말풍선에 자신만의 대사를 채우며 한 권의 미니 팝업북을 완성하게 된다. 이 를 통해 이야기의 구성과 등장인 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한국의 전

뉴욕한국문화원은 24일(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문화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김 아람 작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타임과 팝업북 워크숍’ 을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뉴욕한 국문화원]

통 이야기를 창의적인 미술 활동 어나는 토끼의 이야기를 유머와 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풀어낸 ‘Tokki’s Tricks’은 용왕을 작품이다. 지혜와 용기, 재치 있는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반전이 돋보이는 한국 고전소설 간 자라와 위기에서 재치 있게 벗 ‘토끼전’ 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 김아람 작가는 한국적 정서와 보편적인 어린이들의 경험을 따뜻 하고 유쾌하게 표현해 온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주 요 작품으로는‘No Kimchi for Me!’ ,‘Tomorrow Is New Year’ s Day’, ‘Let’s Go to Taekwondo!‘, ’Cat on the Bus’ 등이 있으며, 해당 작품들은 주니 어 라이브러리 길드 골드 스탠더 드와 뱅크스칼리지‘올해의 어린 이 책’등에 선정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 오전 10 시부터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 료이며, 모든 재료는 문화원에서 제공한다. 문화원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교사들

도 가정이나 교실에서 활동을 이 어갈 수 있도록 11월 5일부터 무료 팝업북 도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미 문화원장은“한국의 고 전 이야기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류 콘텐츠의 원형이자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 이라며,“어린이 들이‘토끼전’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와 팝업북으로 재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K-스토리의 매력과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기 를 바란다” 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유 엔국제학교(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chool)와 퀸즈의 P.S. 32 공립학교로 확대해, 한국 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낭독 및 팝 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원더(Books of Wonder)와 북스 아 매직(Books Are Magic) 등 뉴 욕의 주요 독립서점 △예술·디자 인 분야 대표 서점인 리졸리 북스 토어(Rizzoli Bookstore) △캘리 포니아의 OC 북페어(The OC Book Fair)와 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Time) 독립서점 △전미영어교사협의회(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 연례대회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 고전소설을 바 탕으로 한 그림책이 미국 전역의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교사, 사 서, 출판 관계자들에게도 폭넓게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 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및 인 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2026년 10월 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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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선거‘붉은 역류’나타날까 “트럼프 지지층 투표열기 저조” 로이터 조사“대선때 해리스 지지 48%·트럼프 지지 30%가 투표 매우 열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 당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공화당 지지층보다 훨씬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 에게 실망한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를 포기하면서 민주당에 반사 이익을 안겨주는 이른바‘붉은 역 류’(레드 언더토우·red undertow)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 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8일 여론조사기 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 론조사 결과에서 2024년 대선 당 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48%가 이번 중간선거 투표에‘매우 열의가 있 다’ 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 던 유권자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

은 30%에 그쳤다. 투표할 것이‘거의 확실하다’ 는 응답도 해리스 지지층은 76% 였지만, 트럼프 지지층은 63%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서 2024년 대선 승 리를 견인했던 남성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도 눈에 띈다. ‘오늘 의회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 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3%가 민주당을, 39%가 공화당을 선택 했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 령이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해리 스 후보를 12%포인트 차이로 앞 섰던 것과 대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 지율은 32%로, 지난달 조사에서 기록한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이란 전에 따른 유가 급등과 고물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자리 잡 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

소비재 67개 품목 분석…“관세 없었으면 물가 하락” “관세, 직접 효과만으로 가격에 더 크고 장기적 영향” 하락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8일 CNBC에 따르면 뉴욕 연 방준비은행(연은)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욕 연은은 67개 소비재 품목 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이

통령에 대한 실망과 피로감으로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떨어 지면 민주당에 유리한 선거 결과 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은‘레드 언더토 우’ 로 불린다. 민주당 지지세가 크 게 확산하는‘블루 웨이브’ (blue wave·푸른 물결)가 나타나지 않 더라도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열 기가 식으면서 민주당이 반사이익 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NYT는 공화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미시간주에서 이러한 분위 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과 거 선거철이면 공화당 후보들의 선거 현수막이 곳곳에 등장했지 만, 올해는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들의 활동이 저조하고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의미다. 연구진은 평균 관세율이 1%포 인트 상승하면 소비재 가격은 약 1 년 뒤 0.25% 상승하는 것으로 분 석했다. 관세 인상의 영향이 즉시 가격 에 모두 반영되는 게 아니라 시차 를 두고 나타난다는 뜻이다. 지난해 인상된 관세 가운데 최 종적으로 소비자 가격에 전가된 비율은 약 26%로 추산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늘어난 비용은 기업들이 흡수해

소비자에게는 전가되지 않을 것이 라고 주장해온 것과는 차이가 있 다. 관세의 영향은 수입품 가격의 직접적인 상승에만 그치지 않았 다. 연구진은 전체 관세 관련 가격 상승효과 가운데 약 3분의 2가 관 세 자체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였 고, 나머지는 미국 기업들이 수입 부품과 원자재를 사용하는 과정에 서 비용이 상승하는 등의 간접적 인 효과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관세는 직접적인 효 과만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소비자 가격에 더 크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말했다. 연구진이 분석한 소비재의 연 간 가격 상승률은 2026년 초 정점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세로 인해 높아진 가격 수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연구진은 관세 정책 영향으로 소 비자들이 부담하는 높은 가격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다.

텍사스 유세 현장의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관세, 소비재 물가 2.9%p 올려… 뉴욕연은 보고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지난해와 올해 초 미 국의 소비재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가 없었다면 이들 소비재 가격은 같은 기간 오히려 약 1%

들은 중간선거 투표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활비 부담 을 꼽았다. 투표에 열의가 있다고 답한 응 답자 가운데 62%는 트럼프 대통

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반면, 트럼프 대 통령을 지지하고 싶어서라는 응답 은 36%에 그쳤다. 공화당 전략가 찰리 제로우는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열기를 끌 어올려야 한다” 며“투표율이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성인 4천506명을 대 상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2%포인트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망한 공화당 지지자 들이 중간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민주당이 공화당 지지층을 대 거 흡수하지 않더라도 트럼프 대

들 품목의 가격 수준이 관세가 없 었을 경우에 비해 2.9%포인트 높 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부과 된 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이 실제 로 지불하는 가격에 반영됐다는

“문제는 경제야” … 선거광고서 민주‘물가’공화‘감세’방점 WP, 경합지 정치광고 8천여개 분석… 공화 광고비 10억불로 민주 앞서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모두 경제를 선거 광고의 핵심 주제로 내세우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은 물가 상승에 따 른 지출 부담을 집중적으로 부각 한 반면, 공화당은 감세 등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 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 경 합 지역의 연방 상·하원 및 주지 사 선거와 관련해 TV와 소셜미디 어, 온라인 등에 게재된 정치 광고 8천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 타났다고 보도했다. 광고 분석업체 애드임팩트 자 료를 토대로 WP가 분석한 광고비 규모는 총 16억 달러(약 2조1천500 억원)로 공화당이 약 10억 달러를 지출해 민주당(6억6천100만 달러) 을 앞섰다. 특히 공화당은 오하이 오주 상원 선거에서 존 허스테드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원하는 광고 에 1억3천800만 달러를 투입하며 오하이오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경합 지역의 선거 광 고 5개 중 3개 꼴로 경제 문제를 언 급했다. 임금과 주거비, 물가 등 경제 문제를 다룬 광고비 규모는 총 9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양당이 지출 한 금액은 거의 비슷했다. 민주당 광고는 공화당보다 식 료품 가격을 언급하는 비율이 3배, 휘발유 가격을 언급하는 비율이 2 배 높았다. 이는 이란전에 따른 유가 상승 등 고물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 만을 자극하고, 그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돌리 려는 선거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민주당 전략 자문가인 트립 양 은 대다수 미국인은 당적과 상관 없이 높은 물가를 원하지 않는다 며“전반적으로 민주당은 공화당 후보들을 매우 인기가 없는 것으 로 입증된 트럼프의 경제 정책과 연결 짓고 있다” 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은 임금과 팁을 언 급하는 비율이 민주당보다 8배, 사회보장제도를 언급하는 비율은 7배 높았다.

공화당은 특히 팁 소득에 대한 세금 감면 등 트럼프 대통령의 대 표적 감세 정책을 강조하며 관련 법안에 반대한 민주당 후보들을 공격했다. 공화당 전략 자문가인 마이크 마드리드는 공화당이 경제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 느끼는 상 황에서 팁에 대한 비과세나 사회

7일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투표소

보장연금 관련 세금 감면 등 자신 들이 찬성한 정책을 부각할 수밖 에 없다며“그것만으로 승리를 거

둘 수 없겠지만, 그게 그들이 가진 전부” 라고 말했다. 경제에 이어 두 번째로 광고비

지출이 많은 쟁점 분야는 부패 문 제와 정부 윤리 개혁이었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다룬 광고 에 공화당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3억6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일례로 텍사스주 상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는 광고의 약 4분의 3에서 공 화당 상대 후보인 켄 팩스턴 주 법 무장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 부패 문제를 거론했다. 공화당 역시 부 패 문제를 다룬 광고에서 주로 상 대 후보의 의회 표결 기록이나 윤 리 문제 등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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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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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선조들이 지킨 한글, 광복 후 대한민국 성장 뒷받침” “일제강점기‘가갸날’만든 지 100년… 글은 나라의 얼굴, 말은 심장”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한글날을 맞아“글은 나라의 얼굴이고 말은 나라의 심장”이라며“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오늘은 세종대왕께 서 한글을 반포하신 지 580돌이 되 는 한글날이자, 특히 일제 강점기 였던 1926년 우리 선조들이 말과 글을 지키고자 처음‘가갸날’을

만든 지 꼭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 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100년 전 선조들 은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많은 선각자들은 일제의 탄압에도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 고, 기록하고, 가르쳤다. 나라를 빼 앗겼어도 우리의 정신과 정체성마 저 잃을 수는 없다는 의지였다” 고 돌아봤다.

특히“선조들이 지켜낸 한글을 우리는 이제 자유롭게 쓰고 있다” 며“광복 이후 한글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했다” 고강 조했다. 이어“주시경 선생은‘말이 오 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 고 말씀하셨다. 이 제 한글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이 배우고 사랑하는 글자가 됐 다” 며“2007년 3개국 13곳에서 시

작한 세종학당은 올해 89개국 273 곳으로 확대됐다” 고 소개했다. 그러면서“100주년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 지난 100년이 한글을 지켜내고 우리 삶 속에 뿌 리내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한글의 가능성을 더 넓혀 가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앞으 로도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어가 도록 국민께서 한글 사랑에 힘을 모아주리라 믿는다” 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산 극초음속미사일 전격 공개… 북한 지뢰에 첨단전력 시현 대응 이 대통령 최초 발사 참관… 핵심기술 저고도 불규칙 비행 검증 평가 김정은도 닷새전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참관… 남북 극초음속 개발 경쟁 정부가 군 당국이 비밀리에 개 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 사 사실을 8일 전격적으로 공개한 것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북 한군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대응 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군 당국은 북한군 지뢰 폭발을 ‘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한 상응 조치를 예고했는데, 극초음속미사 일과‘현무-5’등 비닉으로 관리 돼온 한국군 첨단전력 시현을 통 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우리 기술로 연 구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 비행 체(HGV)의 최초 시험발사가 이 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성 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HGV는 추진체를 이용해 대기 권 상층부까지 가속 상승 후, 추진 체와 분리돼 낮은 고도로 활공 비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방과학연구소의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최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있다.

행하는 미사일이다. 마하 5 이상 속도로 비행하고, 일반적 포물선 탄도 궤도와 다른 변칙 기동을 해 추적과 요격이 매 우 어려워‘게임체인저’ 로도 불린 다. 한국군은 그간 국방과학연구

소(ADD)를 중심으로 HGV 개발 을 비밀리에 추진해왔는데, 이날 최초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하며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사업을 공 식화했다. 이날 발사는 충남 태안에 있는 ADD 안흥시험장 내 해상 바지선

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 군 당국 은 사거리가 700㎞ 이상이라고 발 표했지만, 북한은 한국이 탐지에 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패했다며 사거리가 1천㎞였다 사거리는 수백km로 알려졌으 고 주장했다. 나 구체적인 제원은 확인되지 않 남북 국가 원수가 5일 간격으 았으며,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추 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체로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 참관한 것으로, 극초음속 미사일 졌다. 개발을 둘러싼 남북 간 경쟁 구도 극초음속 미사일의 핵심은 하 가 드러난 셈이다. 강국면에서 풀업(하강 후 재상승) 다만 한국의 세계적인 미사일 기동 후 변칙적인 비행궤적을 그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이번 시험 리면서 빠른 속도로 목표물에 정 발사를 계기로 머지않아 한국군도 확히 도달하는 비행 능력이다. 극초음속 미사일 전력을 확보할 청와대는“활공비행체가 분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된 후에 낮은 고도로 강하하여 수 한편, 이날 청와대는 이 대통령 직, 수평으로 자유롭게 궤도를 변 이 군이 보유한 고위력 미사일인 경하는 불규칙 활공 비행을 완료 ‘현무-5’ 을 시찰했다고도 밝혔다. 하고 지정된 목표점에도 정확하게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 탄착했다” 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 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벙커버 사일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했다는 스터’미사일로, 탄두 중량이 8t에 의미다. 달해‘괴물 미사일’ 이라는 별명을 극초음속 미사일은 한국뿐 아 가지고 있다. 니라 북한도 열을 올리고 있는 첨 정부가 공식 보도자료에서‘현 단전력이다. 무-5’명칭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북한은 지난 3일 김정은 국무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무-5 역시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 비닉사업 중 하나로, 정식 명칭 대 중거리 추정 탄도미사일(MRBM) 신‘고위력 미사일’ 이라는 이름으

우크라 미온적 대응에… 정부, 결국 주우크라이나대사 소환 북한 포로 비공개 합의·사과 놓고 갈등… 대응 수위 높여 고강도 항의조치 정부가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한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 했다. 정부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 환 사실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우 크라이나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해왔으나 뚜렷한 태도 변화가 없자 외교적 대응 수위를 높였다. 외교부는 8일 박 대사의 본국 소환 결정을 발표하면서“양국 간 제반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 이 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볼로디 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 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하 며 촉발된 양국 갈등이 주우크라 이나 한국대사 소환이라는 강도 높은 외교적 조치로 이어진 것이

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서 우크라이나로부터“사과의 말 도 들어있는 메시지도 받았다” 면 서도“저희가 생각하는 수준과는 좀 차이가 있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예고한‘단호한 조치’ 를 정부가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보 인다.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포로 송환을 비공개하기로 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어겼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직접 소셜미디어에서“많이 아쉽 다” 고 지적했고,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합의를 부인하자 청와대는 홍보소통수석 입장문을 통해“거 짓 사실 발표” 라고 반박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지난달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우크라이

나대사대리를 초치해 유감을 표명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우 크라이나가 비공개 합의를 부인한 데 대해“상대국 국가원수를 거짓 말쟁이로 만들었다”며 사실인정 및 공개 사과를 거부하면 추가 조 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양국 간 갈등이 비공개 합의에 대한 해 석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이 다. 헤오르히 티히 우크라이나 외 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양 국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주고받게 된 원인은 비밀유지 방식에 관한 합의의 해석 차이에 있다” 고 말했 다. 구체적인 합의 과정이나 이송 방식 등이 아닌 북한군 포로를 한 국으로 보낸 사실만을 공개한 것 은 합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지난 7월 튀르키예 앙카라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 불렸다. 극초음속미사일을 비롯해 현 무-5 등 한국군의 첨단전력을 전 격 시현한 것은 최근 DMZ 북한 군 지뢰 폭발에 대한 대응 성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정전협 정을 위반해 MDL을 침범하고 우 리 영토에 지뢰지대를 매설한 행 위를‘도발’ 이라 규정했다. 군은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앞 으로 단호한 상응 조치를 취해나 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대북 억제력과 대응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한국군 첨단전력 공개도 검 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첫 조처였던 MDL 이남 북한 군 지뢰 제거가 소극적이라는 비 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전격 공개를 통 해 대응 수위를 높인 것으로도 풀 이된다. 다만 청와대는 이날 발표 내용 에서 북한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긴장 수위를 조절하면서 대북 평화공존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르며 부적절하다” 고 반박했다. 포로 송환을 둘러싼 한국과 우 크라이나의 외교 갈등이 대사 소 환이라는 전면 대치 국면까지 가 면서 앞으로 출구를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외교부가 박 대사 소환을 발표 하며“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 이 라고 부연한 것은 외교적 해결 여 지를 열어둔 것이라는 분석도 일 각에서 나온다. 상대국에 있는 자국 대사를 불 러들이는 것은 외교채널 소통, 공 개적 입장 발표, 상대국 대사 초치 에 이어 대표적인 강력한 외교적 항의 수단으로 꼽힌다.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 조 장관이 언급한 사과 메시지 가 한국이 러시아의 연료난 완화 에 대해서도“상황이 비판적 발언 에 도움을 줬다는 취지로 주장하 을 주고받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 자 청와대는 지난 7일“사실과 다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 이라고 답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도 대표전화 : (718) 939-0900 / 뉴저지지국 : (646) 363-7295 부정도 하지 않은 채‘유감 표명’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기사제보 : (718) 939-0900 / (718) 939-0082 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강조한 것 으로 풀이된다.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정금연 발행인 : 최근에는 한국 항구에서 러시 아이에스비즈타워 2차 1012호 편집부: edit@newyorkilbo.com 아로 석유제품이 운송됐다는 외신 전화 : (070) 7688-8830 광고부: nyilbod@gmail.com 보도를 둘러싸고도 양국 간 신경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전이 벌어졌다.


세계

2026년 10월 9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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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캐나다 작가 앤 카슨(76)이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 간) 앤 카슨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의 집요한 관심과 새로운 의미 를 찾고자 하는 시인의 욕망이 교 차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춰왔다” 고 소개했다. 그러면서“그는 단어의 어원 탐구를 자신의 모든 작업의 출발

전’(Autobiography of Red)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카슨은 이 작품에서 고대 그리 스 시인 스테시코로스의 게리온 신화를 가져와 현대적인 성장· 사랑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대표작‘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 한림원은“카슨은 고전 전통 과 유희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현 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 조해내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고 설명했다. 한림원은 카슨에 대해“평생 시를 쓰는 동시에 번역 작업을 하 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해왔다” 며 “그의 문학은 단어에 대한 문헌학

점이라고 밝혀왔다” 고 덧붙였다. 카슨은 시와 소설, 에세이, 번 역, 학술 논문 사이의 경계를 허 무는 실험적 글쓰기로 유명하다. 특히 고대 그리스·로마 문학 과 신화,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하 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8년에 나온‘빨강의 자서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하 는 괴물 게리온을 붉은 날개가 달 린 소년으로 바꿔 현대 세계에 등 장시키고는 그의 사랑과 욕망, 상 실을 그려냈다. 장르상으로는‘운 문 소설’ 로 꼽히지만, 소설과 시 ·에세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형 식이 특징이다. 카슨은 2001년작‘남편의 아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

다움’(The Beauty of the Husband)으로 여성 최초로 T.S

엘리엇 상을 받기도 했다. 카슨은 이 작품에서 영국 낭만

주의 시인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 을 받아 비극적인 결혼 이야기를 운문소설로 풀어놓는다. 키츠의 시와 메모, 편지 등도 수록돼 있 다. 한림원 관계자는 카슨에게 수 상 소식을 전했을 당시 카슨이 아 이슬란드에서 바람 소리를 듣고 있었다며“그는 매우 놀랐다” 고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인 카슨은 아이슬란드에서도 거주해왔으며, 2022년 아이슬란드 시민권을 취 득해 현재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복수 국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노벨상 수상자는 상금 1천200 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1천만 원)와 메달, 증서를 받는다.

전쟁에 치솟는 곡물가, 식량위기 우려 고개… “진짜 공포는 내년” “엘니뇨 끝나고 천연가스·비룟값 오르며 본격 상승 가능성” ‘애그플레이션’현실화시 저소득 국가 식량안보 위기 처할 듯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국제 곡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내년부터‘애그플레이션’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충 격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 면 이달 초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9월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136.0으로 전월(134.0) 대비 1.5%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8%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 여파로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던 2022년 3월(160.2)보다는 낮지만 2022년 11월(136.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

(CBOT)에서 11월 인도분 대두 선물 가격은 7일 종가 기준으로 부셸(약 28.123㎏)당 1,297.50센트 로 장을 마감했다. 올 초까지만 해도 1,000센트대 초반에서 거래되던 대두 선물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 란과의 전쟁이 발발한 2월 말부터 급격히 오름폭을 확대해 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MOU)에 합의하면서 6월 들어 서는 1,100센트대 초반까지 내리 며 안정되는 듯했으나, 성과 없이 MOU가 만료되고 무력충돌이 재 개되자 수직상승을 재개해 지난 달 중순에는 한때 1,300센트 선을 넘어섰다. 소맥과 옥수수 등 여타 주요 곡물 선물 가격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들어 35.06%와 13.91%씩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 다. 주된 원인으로는 호르무즈 해 협 봉쇄로 핵심 비료 원료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는 점이 꼽힌다. 중동은 질소와 요소 등 핵심 비료 원료의 주 생산지다. 이번 전쟁 전까지 전 세계에서 해상으 로 운송되는 비료 원료의 약 3분 의 1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던 까닭에 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 황이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정 유시설을 타격하고, 러시아는 우 크라이나 주요 곡물 수출항과 흑 해를 지나는 곡물운반선을 공격 하면서 국제유가와 곡물가를 밀 어올린 것도 배경이 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문제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의 경우 동태평양 적도 해 수 온도가 평년보다 1.5도 이상 높 은‘슈퍼 엘니뇨’ 로 곡물 가격 상 단이 제한될 전망이나, 내년은 반 대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어서 다. 예멘의 시장에서 상인이 낟알을 들어 보이는 모습 엘니뇨는 전 세계적 이상고온 과 홍수, 병충해 등을 초래하지만 과 흉작이 나타난다. 반으로 하는 곡물 또한 상승이 불 미국 중부, 브라질 서남부, 아르헨 컬럼비아대 국제기후사회연 가피하다” 고 내다봤다. 티나 등 주변 주요 곡창지대에서 구소(CCSR/IRI)는 동태평양 적 에너지 가격이 이대로 고공행 는 강수량과 수확량을 늘리는 효 도 해수면 온도가 올해 10월에서 진을 이어가면서 내년 상반기 파 과가 있다. 내년 1월 정점에 이른 뒤 진정될 종 시즌 비료 수급에 영향을 미친 실제 2023년 5월에서 2024년 4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면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 월, 2014년 11월에서 2016년 4월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량위기가 초래될 가능성도 있다. 등 슈퍼 엘니뇨가 출현했던 때 곡 “곡물 가격 상승의 걸림돌이 소멸 이란을 제외한 중동 지역 9월 물 가격은 어김없이 부진한 흐름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원유수출량은 일평균 1천650만 을 보였다. 특히“비료는 내년 애그플레 배럴로 전쟁 발발 전의 87% 수준 그러나 슈퍼 엘니뇨 이후에는 이션을 만들 원흉” 이라면서“내 까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반대 현상인‘라니냐’ (동태평 년 동태평양 연안 해수면 온도가 전쟁으로 정제설비가 다수 피해 양 적도 해수온 저하)가 장기간 하락 방향이라면 천연가스 가격 를 봤고 보험료 인상 등 제반 비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 이상저온 은 상승 방향이고 비료와 이를 기 용도 상당해서다.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 트럼프“11월 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 공격 안할 것” 사행동에 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는 점

“이란과 생산적 논의 진행 중…대이란 해상 봉쇄는 전면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 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우리는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하 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이란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매우 나쁜 상황에 처 해 있고, (미국의 대이란) 봉쇄 조 치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 이라 면서도“우리는 11월 3일 미국에 서 실시되는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떤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 협을 통해 기록적인 규모의 원유 가 통과하고 있다면서“어젯밤에 만 2천200만 배럴이 통과했고, 이 란에서 나오거나 이란으로 가는 원유는 단 한 배럴도 없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란은 핵무 기를 갖지 못할 것” 이라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란전 장기화와 고유가에 대한 미국 내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

는 가운데 중간선거 이전 추가 군

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은 유보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봉 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 는 동시에 경제적 압박을 지속하 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제 유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오 기 전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 모 군사작전을 준비 중이라는 보

도 등에 영향을 받으며 급등했다. 전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는 미 국방부가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에 대 규모 대(對)이란 군사 작전 재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며칠 전 내 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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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FRIDAY, OCTOBER 9, 2026

정은실의 테마로 이어지는 클래식 음악 어린이와 클래식 음악 ⑮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1악장, 3악장(K331)

정은실 <클래식음악 애호가, 수필가> 오늘 집을 나서는데 문득 옆집 에서 수려한 솜씨의 피아노 곡이 들린다. 흔히‘터키행진곡’이라 고 불리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소 나타 11번, 3악장이다. 조금 기다 리다 보니 중국 여자아이와 엄마 가 피아노 교습소 가방을 들고나 온다. 초등학교 3학년인 여아는 마침 콩쿨에 가는 중이라 했고 필 자는 잘하고 오라는 ‘Good luck!’을 외치며 손가락으로 브 이자를 그려 주었다. 모차르트, 그만큼 어린아이의 동심을 잘 그린 클래식 음악 작곡 가가 또 있을까, 그의 피아노소나 타 18곡 중에서 마지막 18번만 약 간 쓸쓸한 기운이 감돌고 나머지

는 명랑, 유쾌, 발랄한 동심을 나 타내기에 충분한 곡이다. 특히 오 늘 옆집 여아가 친 곡,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11번은‘터키풍으 로(Alla Turca)’ 라는 부제가 붙 은 3악장이 유명하고 이로 인해 아예‘터키행진곡’ 이라는 별명이 붙게된다. 그러나 3악장의 유명세에 가 려 빛을 못 보던 1악장의 우아함 도 짚고 가야한다. 흔히 감미로우 면 별로 우아하지 않고 우아하면 왠지 스케일이 크고 넓은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그런데 11번의 1 악장은 우아함과 감미로움, 둘 다 갖춘 악장이다. 신성로마제국 찰츠부르크에 서 태어난 모차르트(1756-1791) 는 그가 살았던 당대에 오스만 터 키의 점령(1529년, 1683년)을 겪어 보지 못했다. 거의 100년 이상 지 난 후에 느닷없이 터키행진곡이 라니,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설에 의하면 이 곡을 작곡한 1783년은 오스만 제국을 격퇴한 지 100주년 되는 해였고, 오스만 군악대인 메흐테르는 세계 최초 의 정식 군악대로, 오스만 터키의 정예부대 예니체리를 음악으로 대변할 정도로 강한 군악대였다. 두 가지 이유가 다 맞을 거라는

모양이다. 동심을 자극하는 곡, 유년 시 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으 로 모차르트의 피아노소타나 11 번을 손색이 없는 곡으로 추천하 는 이유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년 1월 27일~1791년 12월 5일)는 오스트리아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이다. 고전파 작곡 가로 분류되며, 많은 작품을 쓴 영향력 있는 작곡가였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 고 빠른 창작 속도로 인해 당시 서양 고 전 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800곡 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이들 작품 중 다 수는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오페라, 합 창 레퍼토리에서 최고봉으로 평가 받는 다.

연주 여행 중의 모차르트 가족. 왼쪽부터 레오폴트, 나넬, 볼프강. [1763년경]

이를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한 작 곡가가 모차르트였고 그 곡은 바 로 그의 피아노소타나 11번 3악장 이었다. 필자의 글에 자주 등장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여기에 하나 ‘나나이모’라는 애칭으로 불린 더 덧붙이자면 어찌나 터키풍이 필자의 막내이모는 그녀가 칠십 강한 인상으로 남았던지 당시 오 이 될 때까지 피아노학원을 운영 스트리아 빈에서는 터키식의 패 하셨다. 어릴 적, 이모학원에 놀 션, 커피, 건축 등이 유행이었다고 러 가면 학원생들이 서로 겨루기 한다. 비록 100년 전에는 침공의 라도 하듯 재능을 뽐내며 쳤던 곡 당사자였지만 100년 후에는 복고 이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11번 3 풍으로 유행이 되어버린 경우다. 악장이었고, 어느 날 필자가 제목

을 물었을 때, 이모는 너무도 당 연하게‘터키행진곡’ 이라고 대답 해 주었던 곡이다. 음률뿐 아니라 박자조차도 비 록 피아노로 치는 곡이지만 어쩐 지 타악기의 흉내를 낸다는 생각 이 들었던 곡으로 한번 들으면 절 대 잊히지 않는 곡이다.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모차르트가 피아 노로 그 당시 군악대의 상징인 큰 북, 심벌즈, 트라이앵글 등 타악기 (percussion)의 흉내를 내었다고 하니 필자의 귀가 밝기는 밝았던

품위는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 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 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품위의 출발점은 인간의 존엄 성이다. 성경적인 품위를 이해하 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이 누구인 가를 알아야 한다. 창세기 1장 27 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 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말씀 한다. 이것을 매우 중요한 사실이 다. 나는 다른 사람의 평가 때문 에 존귀한 존재가 된 것이 아니 다. 돈이 많아서 존귀한 것도 아 니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 존귀 한 것도 아니며, 외모가 아름다워 서 존귀한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 서 나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하셨기 때문에 존귀하다. 동시에 나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 은 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신영 <칼럼니스트, 목사>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 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품 위는 자기 존중과 타인 존중을 함 께 포함한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 는 자연스럽게 얼굴을 본다. 표 정, 옷차림, 말투, 외모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사람의 진 짜 모습은 얼굴보다 태도에서 드 러난다.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을 함부

로 대한다면 그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못한다. 반대로 특별히 화려 한 외모가 아니더라도 말 한마디 가 따뜻하고, 약한 사람을 배려하 며,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아 는 사람에게서는 묘한 품격이 느 껴진다. 품위는 외모가 아니라 사 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느껴진다. 품위는 감정을 다루는 태도에 서 나타난다. 사람은 누구나 화가 날 수 있다. 섭섭할 수도 있고, 억 울할 수도 있다. 상처를 받을 수 도 있다. 문제는 감정 자체가 아 니라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 이다. 화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 운 감정이지만, 화가 난다는 이유 로 상대에게 폭언을 하거나 모욕 을 주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치 유심리상담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감정과 반응을 구별 하는 것’ 이다. 품위 있는 사람은 감정이 없어서 침착한 사람이 아 니다. 감정은 강하게 느끼지만, 감정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도

록 내버려두지 않는 사람이다. 잠 시 멈춘다. 생각한다. 그리고 선 택한다. 그 짧은 멈춤이 사람의 품위를 지켜준다. 품위는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대할 때 드러난다. 사람의 인격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것보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 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라는 말 이 있다. 나보다 힘이 있는 사람 에게 친절한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도 존중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식당에서 종업원을 대 하는 태도, 운전 중 다른 운전자 를 대하는 태도, 자신보다 어린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신의 의견 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사람의 품위가 드러 난다. 품위는 거절당했을 때 더 분명 하게 나타난다. 인생에서 가장 힘 든 순간 중 하나는 거절이다. 사

“ … 품위는 말에서 가장 많이 드러난다. 사람의 품위는 말을 많이 하는데서 나타 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하지 않을 줄 아는가에서도 나타난다. 때로는 침묵 이 가장 지혜로운 대답일 수 있다. 품위 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때 더욱 아름답 다. 품위 있는 사람은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실수했을 때 인정 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사과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 다. 품위는 완벽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 라 성숙함에서 나온다. 할렐루야!!”

랑하는 사람에게 거절당할 수도 있다.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할 수 도 있다. 친구에게 외면당할 수도 있다. 그때 우리는 쉽게 이렇게 생각한다.“나를 거절했으니 나도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11번 1악장 QR 코드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11번 3악장(터 키행진곡) QR 코드

당신을 미워하겠다.” ,“나를 무시 했으니 나도 당신을 무시하겠다.” 하지만 이것은 상처가 또 다른 상 처를 만드는 방식이다. 거절당했 다고 해서 나의 품위까지 거절당 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당신이 나 를 어떻게 대했는지는 당신의 책 임이고,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나의 책임입니다.”이것이 건강한 심리적 경계이며, 동시에 품위를 지키는 방법이다. 품위는 말에서 가장 많이 드러 난다. 사람의 품위는 말을 많이 하는데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하지 않을 줄 아는가에 서도 나타난다. 때로는 침묵이 가 장 지혜로운 대답일 수 있다. 품 위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때 더 욱 아름답다. 품위 있는 사람은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실수했을 때 인정할 줄 아 는 사람이다.“제가 잘못했습니 다.” ,“미안합니다.” ,“제가 그 말 을 너무 심하게 했습니다.”이 한 마디를 하는 것이 때로는 매우 어 렵다. 자존심 때문이다. 그러나 사과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 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 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 다. 품위는 완벽함에서 나오는 것 이 아니라 성숙함에서 나온다. 할 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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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9, 2026

지방흡입하면 몸무게가 쏙 빠질까?…오해와 진실 보건의료연구원, 미용 목적 지방흡입수술 안전성 분석 보고서 발간 피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부터 마취 사고까지…수술 전 꼼꼼히 따져야 최근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지 방흡입수술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사망 사고 가 지속해서 보고되고 있어 신중 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미용 목적 지방흡입수술의 안전성과 합병증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학술 문헌과 2010년 이후 법원의 의료 소송 판례, 그리고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결과를 토 대로 작성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 목적 의 지방흡입수술은 온몸의 체중 을 줄여주는 비만 치료가 아니라, 얇은 쇠 파이프 모양의 흡입관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몸매 라인을 정 리해 주는 체형 교정술에 해당한 다. 따라서 수술받는다고 해서 내 장지방이 제거되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수술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국내외 체계적 문헌 분 석 결과 2.62%에서 6% 수준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멍이나 부종,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 는 요철 현상, 수술 부위에 물이 차는 장액종 등 경미한 합병증은 약 5% 수준에서 발생했다. 반면 감염이나 내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 지방 덩어리가 혈관을 막 아 숨이 차는 색전증 등 치명적인 중대 합병증의 발생률은 1% 내외 로 보고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실제 의료 사

복부비만

고 판례를 분석한 결과는 위험성 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진이 2010년 이후 제기된 민사 소송 66건과 형사 소송 23건 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가장 흔하게 확인된 부작용은 비대칭 이나 피부 요철 같은 미용상 불만

족(23건)이었다. 그러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중대 사고 중에서는 흡입관이 장 기를 직접 찔러 발생하는 장천공 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천 공이 발생한 환자 중 무려 10명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취 관련 사고 역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마취 합 병증은 총 12건이 보고됐는데, 이 중 호흡 정지 등으로 인해 적절한 소생술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례 가 8건에 달했다. 법원은 이 같은 중대 사고의 원인에 대해 수술자의 숙련도 부 족으로 흡입관 조절에 실패했거 나, 수술 중 환자의 호흡과 혈압 등 활력징후를 감시하는 시스템 이 소홀했던 점을 주된 원인으로 지적했다.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 한 조사에서는 심각한 정보의 격 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술을 경험한 일반인들은 수 술 전 회복 기간이나 부작용, 특 히 마취 사고나 장기 손상 같은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의료기관 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 했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환자 는 병원 광고나 사회관계망서비 스의 성공 후기에 의존해 수술을 결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방흡입수술이 비교적 보편화된 시술이지만 인 체에 직접 상처를 내는 침습적인 의료 행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환자 개개 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의료진 에게 정확히 알려야 하며,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마취 장비와 안전 모니터링 시스 템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선택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민 기대수명 83.7년, OECD 상위권…자살률은 여전히 1위 외래진료 횟수 17.9회 OECD 1위…임상 의사수는 최하위권 OECD 보건통계 2026…회피가능사망률 139명으로 평균 크게 밑돌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83.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자살률은 여전히 OECD 최고 수 준에 머물렀다. 외래진료 횟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고, 회피가능사망률은 평균보다 크게 낮았지만, 임상 의 사 수는 최하위권에 머무는 등 보 건의료 지표의 명암이 엇갈렸다. 보건복지부는‘OECD 보건통 계(Health Statistics) 2026’ 의주 요 분야별 세부 지표를 분석한 결 과를 공개했다. 2024년에 태어난 아이를 기준 으로 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7년으로 OECD 국가 평균 81.2년보다 2.5년 길었다. 기대수명이란 해당연도 출생 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햇수를 뜻한다. 우리나라보다 기대수명이 긴 국가는 스웨덴(83.8년), 스페인 (84.0년), 일본(84.1년), 스위스 (84.2년) 정도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스위스와 우리나라의 차이는 0.5년이다. 질병 예방과 적절한 치료 등으 로 막을 수 있는 죽음을 칭하는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39.0명으로 OECD 평균 208.8명 보다 크게 낮았다.

국내 회피가능사망률은 2013 년 194.0명, 2018년 154.0명, 2023년 139.0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감소 추세다.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여전 히 1위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4.8명으 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 았다. OECD 평균은 10.9명이다.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7.9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 았다. OECD 평균 6.6회의 약 2.7 배 수준이다.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8.5%로 OECD 평균

9.3% 대비 다소 낮았다. 경상의료비는 보건의료부문 서비스와 재화에 쓴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을 말한다. 1인당 경상의료비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10년간 연평 균 8.5%씩 늘어 OECD 평균 증가 율(6.1%)을 웃돌았다. 2024년 구 매력평가(PPP) 기준 약 5천98달 러(약 750만원)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적은 수준이다.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천명당 2.6명으로 OECD 평균 4.0명을 밑돈다. OECD 국가 중 코스타리카에 이 어 두 번째로 크게 적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83.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자살률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에 머물렀다.

우리나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체 간호인력은 인구 1천명당 9.8명으로, OECD 평균 9.7명 대 비 높았다. 전체 간호인력 중 간 호사는 5.5명으로 OECD 평균 8.8 명보다 작았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 연율(13.2%)은 OECD 평균 (12.7%)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1 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7.6ℓ)은

OECD 평균(8.3ℓ)보다 낮았다. 15세 이상 인구 중 과체중 및 비만 비율(37.3%)은 일본(25.3%) 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OECD 평균 58.7%를 크게 밑도 는 수치다. 다만 우리나라의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은 2014년 30.8%, 2019년 33.7%, 2024년 37.3%로 점 차 증가하고 있다.

완전히 사라지는 것 암치료 효과가 좋더라도 미세석 “항암 후 남은 유방 미세석회, 전부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의으로암세포가 나타났다. 회가 남아있을 때 수술 범위를 줄

강남세브란스병원, 항암화학요법 유방암 환자 518명 연구 유방암 환자는 가슴을 절제하 는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받아 종 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는 게 일 반적이다. 다만 항암치료 후에도 유방에 미세석회가 남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광범위하게 가슴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유방에 미세석 회가 남아있더라도, 암 종류에 따 라 절제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와 영상의학 과 은나래 교수, 용인세브란스병 원 유방외과 백승호 교수 연구팀 은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 방암 환자 518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세석회는 유방 조직에 칼슘 성분이 쌓이는 미세한 결정체다. 미세석회 자체가 유방암의 원인 은 아니며, 선행 항암치료 후에는

암세포가 있던 자리에 흔적으로 남기도 한다. 미세석회는 항암치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 편이다.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는 미세석회 안에 암세포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우 려 때문에 잔여 미세석회 범위만 큼 넓게 가슴을 절제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항암치료 후 미세석회 만 남고 암세포는 완전히 사라진

비율이 50% 이상이라는 연구도 있어 가슴을 과하게 절제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 역시 이어져 왔다. 이에 연구팀은 유방암의 세 부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후 남은 미세석회와 실제 암세포의 연관 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는 유방암 종류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치료가 까다로운‘HER2 양성 유방암’과‘삼중음성유방암’은 항암치료 후 자기공명영상촬영장 치(MRI)에서 남은 미세석회의 크기가 2cm 미만이라면 대부분

즉, HER2 양성 유방암과 삼중 음성유방암 환자의 경우 항암치 료 후 남아있는 작은 크기의 미세 석회를 전부 제거하지 않아도 무 방하다는 의미다. 반면 성장 속도 가 비교적 느린‘호르몬수용체 양 성 유방암’ 은 MRI 결과나 미세 석회 크기와 상관없이 4.8%에서 만 암세포가 제거됐다. 이 경우에는 미세석회가 남은 부분을 포함해 충분하게 절제해 야 안전할 것으로 연구팀은 해석 했다. 안성귀 교수는“HER2 또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경우 항

이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연 구로 유방암의 성격에 따라 달리 결정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았다” 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유방암 분야 국제 학술지 ‘NPJ 유방암’(NPJ breast cancer)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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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9, 2026

팝스타 위켄드·찰리 푸스에 XMF·GMF까지…가을 내내‘귀호강’ 3일 부산국제록페서 메가데스 무대 올라…인천서는 한일 합동 음악페스티벌 9∼11일 자라섬재즈페스티벌·17∼18일 GMF…10월 한달 콘서트·축제 잇따라 가을을 맞아 팝스타의 내한 공 연부터 가요 콘서트, 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까 지, 10월 한 달간 풍성한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10월 첫 주말에는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굵 직한 공연과 축제가 잇따라 열려 가을 공연 성수기의 막을 연다. 공연계에 따르면 2일부터 4일 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이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미국 헤비메탈의 전설 메가데스다. 메가데스는 2일에 이어 3일에 도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당초 메가데스는 3일 하루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2일 헤드라 이너로 예정됐던 어벤지드 세븐 폴드가 행사 하루 전 돌연 출연을 취소하면서 이틀간 무대를 소화 하게 됐다. 메가데스는 지난 1월 은퇴를 선언하고 고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이번 무대가 한국에

팝스타 위켄드와 찰리 푸스

서의 마지막 공연인 셈이다. 이밖에 송골매, 잔나비, 장범 준, 권진아, 엔플라잉, 우즈, 루시 등 국내 가수와 아이나 디 엔드, 하나비에 등 일본 가수 등 국내외 다수 팀이 출연한다. 인천에서는 3∼4일 파라다이 스시티 내 컬처파크에서 한일 합 동 음악 페스티벌‘XMF’ 가 열린 다. 첫날은 일본의‘얼굴 없는 가

수’아도, 둘째 날은 일본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과 국내 인기 밴 드 데이식스가 헤드라이너로 나 선다. YB, 우버월드, 윤하, FT아 일랜드 등도 페스티벌에 출연한 다. 반가운 팝스타의 내한 공연도 이어진다. 3일에는 미국 팝밴드 레이니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하 루 뒤인 4일에는 스웨덴 출신 팝

JYP, 고덕 신사옥 건립 최종 철회… “사업 진행 어려워” 신사옥 예정지 앞 부지 공원→상업시설 용도 변경에 반발 “현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 매입해 업무공간 보강”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 동구 고덕동에 건립을 추진하던 신사옥 사업을 결국 백지화했다. JYP는 8일“고덕동 신사옥 부 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올해 4월부터 서울주택도 시공사(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 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 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고밝

혔다. JYP는 현 성내동 사옥이 협소 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2023년 755억원에 고덕강일지구 유통판 매시설용지 2블록 토지 1만675㎡ 를 SH공사로부터 낙찰받았다. JYP 고덕동 신사옥은 연면적 6만9천259㎡,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대형 연습실, 대강당, 임 직원 사무 공간, 800석 규모 공연 장, 포토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었

다.

이 계획은 SH공사가 JYP 신 사옥 예정지 앞 근린공원 부지를 18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면서 문 제가 생겼다. JYP는 신사옥 앞에 공원이 아 닌 고층 건물이 들어올 경우 아티 스트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가 발 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지 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승호 측, 배우 임세주와 6년 열애설에…“연인이었으나 결별” 배우 유승호(33) 측이 배우 임 세주(본명 임지현·35)와의 6년 열애설에 대해“이미 헤어진 사 이” 라고 밝혔다. 유승호 소속사 333은“두 사람 은 연인 사이였으나 현재는 헤어 진 상태” 라며“좋은 동료 관계로 지내고 있다” 고 말했다. 임세주 소속사 무빙픽쳐스컴 퍼니 역시“두 사람이 약 6년간 사귄 건 사실이나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두 사람이 2020년 방송한 tvN 드라마‘메모

배우 유승호(왼쪽), 임세주

리스트’ 로 인연이 돼 6년간 교제 했다고 보도했다.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가시 고기’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2002년 영화‘집으로’ 로 큰 인기 를 얻었다.

이후‘태왕사신기’,‘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보고싶다’ , ‘조선마술사’,‘봉이 김선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달 종영한 SBS 드라마‘재벌X형 사’ 에도 출연했다. 임세주는 2011년 해오라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 다. 2015년 영화‘장수상회’ 를시 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 해‘하나뿐인 내편’ ,‘좀비탐정’ , ‘살인자ㅇ난감’,‘라이딩 인생’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포스터와 JX 콘서트 포스터

스타 자라 라슨이 서울 명화라이 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연 다.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앤팀은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콘서트‘블레이즈 더 웨 이’ (BLAZE THE WAY)의 앙 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의 첫 KSPO돔 입성이다. 첫 주말의 열기는 이후로도 계

속된다.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 는 오는 7∼8일 고양종합운동장 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11일에는 또 다른 팝스타 찰리 푸스가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다. 9∼11일에는 경기 가평 자라섬 에서‘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 벌’ 이 열린다. 미국 그래미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네이트 스미스를 비롯해 티그랑 하마시안, 송영주

트리오 등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 들이 자라섬 일대를 채우며 가을 음악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 이다. 같은 기간 JX(김재중·김준 수)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서 콘서트‘코어’ (CORE)를 개최 하고, 악뮤(AKMU)는 서울 올릭 픽공원 KSPO돔에서‘소문의 낙 원’공연을 펼친다. 10월 내내 음악 팬들을 위한 무대가 이어진다.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그 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에는 첫날 이소라를 비롯해 장기 하, 이승윤, 페퍼톤스, 적재, 카더 가든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에는 윤하, 씨엔블루, 로이킴, 정승환, 볼빨간 사춘기 등 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데뷔 30주 년을 맞은 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리더 이석원도 출연한다.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은 17∼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콘서트‘오래된 노 래’ 를 연다.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 을 비롯해 많은 제반 상황을 다각 도로 검토했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 고 설명했다. JYP는 백지화된 고덕동 신사 옥 대신 현 성내동 사옥 인근 건 물을 매입해 업무 공간을 보강하 기로 했다. JYP는“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 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며 “2018년 6월 강동구로 이전한 이 래 성장을 거듭한 당사는 성내동 백지화된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옥을 주축으로 소속 지자체와 JYP는“지난 8월 31일 SH공 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로부터‘신사옥 부지 앞 토지 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는 없으 다” 며“당사 기준 본 사업 추진에 고 말했다.

이수만 제작 신인 보이그룹·걸그룹 동시 데뷔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제작한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이달 동시에 데뷔한다. A2O엔터테인먼트는 8일“신

From A2O SOUL A2O LITE) 를 열고, 13일 오후 6시 각각의 디 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 한다.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

A2O 소울·A2O 라이트 선보여 인 보이그룹 A2O 소울(SOUL) 과 걸그룹 A2O 라이트(LITE)가 이달 함께 데뷔한다” 고 밝혔다. 두 그룹은 오는 12일 글로벌 데뷔쇼‘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 롬 A2O 소울 A2O 라이트’ (WELCOME TO SOULITE

를 떠나 A2O엔터테인먼트를 설 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내 데뷔 프로젝트다. 유영진 프로듀 서가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 여했다. 앞서 이수만은 2024년 중 국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를 타깃 으로 한 걸그룹 A2O 메이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

(MAY)를 선보였다. 그는 2023년 하이브에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국내에서 3년 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 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고 올해 2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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