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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제63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손에 손잡고 모두 모여 후세들에게 한국혼 가르쳐주자” 44회 미동부 추석대잔치·K-페스티벌 11일(일) 퀸즈 머레이힐광장(먹자골목)서 열린다 미동부한인사회 최대의 축제 중의 하나인 제44회 미동부 추석 대잔치와 다문화축제, ‘KFESTIVAL’ 이 10월 11일(일) 한 인 밀집지역인 퀸즈 머레이힐광장 (플러싱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 다.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가 주최하고 뉴욕일보와 뉴욕한인 청과협회가 주관하는 44회 추석대 잔치는 1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 후 6시까지 플러싱 먹자골목 머레 이 힐 광장(Murray Hill SQ, 149 St. + 41 Ave. Flushing, NY 11354)에서 한인동포들의‘만남의 장’ 으로 흥겹게 펼쳐진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미동 부추석대잔치는 곧 한인사회의 역 사이자 문화유산, 한인 정체성 함 양의 보고이다. 1980년대 초 미동북부 일원 한 인 인구수가 그리 많지 않고 한국 최고 인기 연예인 보기가 힘들 때 미동부 일대 한인들이 추석을 계 기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 보 며 인사하고 한국에서 온 연예인 들의 공연을 보고 우리 민속놀이 를 즐기는 것은 한인사회의 구심 점을 만들며 단결을 도모하는 큰 가치였다. 지금은 플러싱 등 길 나 서면 한인들을 만날 수 있고 매체 의 발달로 한국의 소식과 문화를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시 대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다소 변 질 됐지만, 그래도 한인들이 한자 리에 모여 두손 마주 잡고 안부 나 누며 서로 격려하고 단결하며 한 인사회의 구심점을 만든다는 것은

미동부한인사회 최대의 축제 중의 하나인 제4회 미동부 추석대잔치가 11일(일) 플러싱 머레이힐광장(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큰 가치가 있다. 또 자녀들에게 한국 민속놀이 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한국혼, 한 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은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니는‘교과서’ 이

다. 특히 우수상품·건강, 소상공 인박람회에서 선보이는 고향에서 달려온 농특산물은‘신토불이(身 土不二)’ 를 믿고 있는 우리 한인

들에겐 또 다른 기쁨이다. 축제의 장에서는 한국전통문 화예술공연, 태권도 시범, 뉴욕장 사씨름대회, 한복과 궁중의상 체 험과 기념촬영, 뉴욕·뉴저지 데 이케어 대항 시니어 노래자랑, K 팝 경선대회. 현지 및 다민족 가수 공연, 평화통일 사생대회, 한국전 통민속놀이 등이 열린다. 또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 박람회 등이 열 린다. 한인들은“이 좋은 가을날 오 래 동안 못 보던 이웃, 친구를 만 나 서로 격려할 수 있고 자녀들에 게 한국혼을 심어줄 수 있는 추석 대잔치에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들 이 손에 손잡고 나와 모두 민속놀 이를 즐기며 후세들에게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을 심어주었으면 좋겠 다” 고 하루 빨리 추석대잔치가 열 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와! 싸다!!!”햇과일 등 야채 반 가격에 사은대세일 이 자리에서 뉴욕한인청과협 회는 원산지에서 막 공수해온 싱 싱한 야채와 과일을 반값도 안되 는 대폭할인 가격에 고객감사세일 을 한다. “5달러 99센트 짜리 딸기가 2달 러에?!” “와! 이렇게 싱싱하고 잘 익은 햇과일과 야채를 시중 가격의 3분 의 1가격에 살 수 있다니! 역시 추 석대잔치가 좋구나!” “야! 이거 얼마만이냐?! 추석 잔치장에서 너를 만나다니 추석잔 치가 좋기는 좋구나!” “어릴 적 고향집 골목에서 하

美, 유학생 취업에 7만 달러 수수료 물린다… 연장 땐 3만 달러 국토안보부, 최대 3년 체류 가능 OPT 프로그램 수수료 부과 발표

60일 의견수렴 후 시행… 학계·업계 소송으로 지연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7일 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 이 규정안에 따르면 F-1 비자 인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7 를 소지한 학생이 처음 OPT를 신 만 달러에 가까운 수수료를 부과 청할 때 7만 달러를 부과하고, 이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후 추가 신청할 때는 3만 달러를 미 국토안보부(DHS)는 이날 부과할 방침이다.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 분야와 연 DHS 대변인은 OPT에 대해 계된 임시 취업 허가인‘선택적 실 “미국 노동시장으로 들어가는 뒷 무연수’(OPT)에 참여하려는 학 문이나 저임금 노동력을 위한 보 생비자(F-1) 비이민 학생들에게 조금, 또는 제도를 악용하는 이들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안 을 위한 보상” 이 아니라면서“미

국 노동자들은 저임금 외국인 노 동력을 공급하는 통로로 전락한 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할 이유가 없다” 고 밝혔다. OPT는 미국 대학 학부 및 대 학원을 다닌 외국인이 새로 취업 비자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F-1 비자만으로 취업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OPT를 신청하면 1 년간 체류 연장이 가능하지만, 과 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경우 추가 2년을 더해 최대 3년간 체류가 허용돼왔다. DHS는 이번 규정안 발표가 이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

민세관단속국(ICE) 산하‘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SEVP) 이 OPT 관련 사기·남용 사례를 적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다.

흐림

10월 8일(목) 최고 77도 최저 54도

흐림

10월 9일(금) 최고 73도 최저 52도

흐림

10월 10일(토) 최고 69도 최저 59도

10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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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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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A

던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제가차 기를 30여 년 만에 뉴욕땅에서 해 보다니! 감개무량하다!” 제44회 미동부 추석대잔치장이 한인들로 시끌벅적랄 곳으로 기대 된다. 이날 최고의 인기는 청과물 사 은대세일. 도매가격보가 더 싼 일 반 시중가격의 반값도 안되는가격 에 농장에서 막 따온 사과 포도 시 금치 등 싱싱한 청과물이 한인들 을 기다린다. 청과물 대세일을 관장하고 있 는 뉴욕한인청과협회 역대회장단 협의회 의장이자 미동부추석대잔

치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윤정남 회장은“뉴욕한인청과협회는 40 여년이 넘도록 미동부추석대잔치 를 성원해 주신 뉴욕일원 동포사 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장 에서 막 직송된 햇과일과 야채를 도매가격 이하에 판매한다. 제44 회 미동부추석대잔치 행사장에서 참석하여 추석행사도 즐기고 사 과, 포도, 딸기, 토마토, 만다린, 옥 수수, 파, 시금치, 캔탈롭, 파인애 플, 망고 등을 도매가격보다도 싼 시중의 반 가격에 살 수 있는 즐거 움을 만끽하기 바란다.” 고 특판행 사의 취지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수료 부과 방침에 따라“학교들이 F-1 비이 민 학생을 OPT에 추천할 때 더 엄 격한 감독과 선별 기준을 적용하 도록 유도해 사기 행위를 줄이고 프로그램의 무결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 다. DHS는“학교가 필요한 수수 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이민국 (USCIS)은 F-1 비이민 학생에게 취업 허가를 부여하지 않을 것” 이 라며 수수료 납부 대상을‘학교’ 로 규정했다. 다만, 대학들이 OPT 프로그램 지원자 수수료를 대납해줄 가능성 이 없어 이 수수료는 사실상 학생

이나 유학생을 고용하려는 기업이 부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규정안은 60일 간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 정돼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학이나 기업 관련 단체 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시행이 지 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AP는 이번 조처에 대해“이런 변화는 미국 대학과 일부 기업에 타격이 될 것” 이라며“미국 대학 들은 등록금 수입원으로서 해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기 술 기업 및 기타 산업계도 기술직 으로 많은 유학생을 채용하고 있 다” 고 짚었다.


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2일 열린‘제4회 공경의 날’ 에서 장용진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키스뷰티그룹 임직 원들이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종합

3일 맨해튼에서 열린‘2026 코리안퍼레이드’ 에서 키스뷰티그룹이 특별 제작한 꽃차가 행진하고 있다.

THURSDAY, OCTOBER 8, 2026

32 스트리트 K타운 페스티발 행사장 내 키스뷰티그룹 부스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 이 방문객들에게 기프트백을 전하고 있다.

키스뷰티그룹,‘공경의 날’ 부터 코리안퍼레이드까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와 동행 어르신 모신‘제4회 공경의 날’이어 맨해튼 꽃차 행진… 임직원 60여명 자원봉사, 기프트백 2만개 증정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뷰티그 룹(Kiss Beauty Group, 회장 장 용진)이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제4회 공경의 날’ 과‘2026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참여를 성 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인사회를 일궈온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한 다음 날, 그 헌신 위에 세워진 커

뮤니티와 함께 맨해튼 한복판을 행진하는 것으로 회사가 준비해 온‘감사의 이틀’ 이 완성됐다. 2일 열린‘공경의 날’ 에는 뉴욕 일원의 한인 어르신들이 함께했 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맞이했고,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정성껏 준비 한 만찬이 이어지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그치지 않았다.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 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하 루나마 정성껏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 다. 이튿날인 3일, 민족의 뿌리를 기리는 개천절을 맞아 뉴욕한인회 주최로 열린 코리안퍼레이드&페 스티발에서는 키스뷰티그룹이 특

별 제작한 꽃차가 맨해튼 도심을 행진하며 시선을 모았다. 32스트리트 K타운 페스티발 행사장에서는 회사의 대표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부스가 하루 종일 방문객들 로 붐볐고, 자원봉사자로 나선 임 직원 90여명이 감사의 마음을 담 아 준비한 기프트백 2만개를 전하 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키스뷰티그룹의 초청으 로 전날 공경의 날 무대에 섰던 가 수 태진아가 페스티발 무대에도 올라, 이틀의 감사를 노래로 이었 다. 키스뷰티그룹이 두 행사를 하 나의 흐름으로 준비한 데에는 이 유가 있다. 뉴욕 한인사회 안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회사로서 그 출

발점에 감사를 전하고, 어제에 대 한 감사가 오늘의 축제로, 다시 내 일의 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어르 신들의 환한 웃음과 축제의 거리 에서 만난 동포들의 환대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며“감사를 전하러 간 이틀이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마음을 받고 돌아왔 다” 고 말했다. 이어“이번 이틀은 우리가 어 디에서 시작했고 다음 세대에 무 엇을 물려줘야 하는지를 다시 새 기는 시간이었다” 며“앞으로도 한 인사회와 동행하며, 앞선 세대가 애써 이룩한 커뮤니티를 더 자랑 스럽게 가꿔 물려주는데 정성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뉴욕시의회가 한인 사회의 역사와 뿌리, 그리고 뉴욕 시에 대한 기여를 기리고자 10월 3 일을 ‘한국 문화 인식의 날 (Korean Cultural Awareness Day)’ 로 지정해, 키스뷰티그룹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키스뷰티그룹은 행사를 주최 한 뉴욕한인회와 자리를 빛내 준 커뮤니티, 그리고 이틀간 현장을 지킨 자원봉사 임직원들에게도 감 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키스뷰티그룹은‘공경의 날’을 비롯해 뉴욕한국문화원에 설치된 강익중 작가의‘한글벽 캠 페인’ 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K-의료기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12월2일 뉴저지 SK바이오팜에서 2회 KAMDA 컨퍼런스

재미한인의료산업협회(KAMDA)가 12월 2일, 뉴저지 파라무스 SK바이오팜에서‘제2회 KAMDA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 [포스터 재공=재미한인의료산업협회]

재미한인의료산업협회 (KAMDA, Korean American Medical Devices Association) 가 12월 2일, 뉴저지 파라무스 SK 바이오팜에서‘제2회 KAMDA 컨퍼런스(The 2nd KAMDA Conference)’ 를 개최한다. ‘미국 내 K-MedTech: 인허 가 절차, 보험 급여, 그리고 확장 가능한 성장(K-MedTech in the U.S: Regulatory Pathways, Reimbursement, and Scalable Growth)’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 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

고 한인 의료 산업 전문가 간 네트 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뉴욕 대한 민국 총영사관을 비롯해 중소벤처 기업진흥공단(KOSME), 한국보 건산업진흥원(KHIDI), 뱅크오브 호프(Bank of Hope) 등 주요 정 부 기관 및 공공기관, 주요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개최되어, K-의료기기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플랫 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 했다. 또 지난해 열린 제1회 컨퍼런 스에 이어 올해 제2회 행사에서도

마라나노텍(Mara Nanotech, INC.) 이혜연 대표가 컨퍼런스 체 어(Conference Chair)를 맡아 행 사를 총괄 지휘한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은 △ 미국 FDA 승 인 절차 △법인 설립 및 운영 전 략 △코딩 및 보 험 급여 청구 △ 패널 토론 및 네 트워킹 만찬 등 이다. 행사 참가 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공식

웹사이트(kamdausa.org/reg istration)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장소: SK Biopharm 461 From Road, 5층. Paramus, NJ 07652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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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37회 연례 갈라… 600여명 참석, 활동기금 120만 달러 모금 뉴욕가정상담소(KAFSC)가 2 정 같은 곳이었다. 다시 온전한 나 일 맨해튼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 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뉴욕가정 에서 제37회 연례 갈라를 개최하 상담소를 만나기 전에는 한 번도 고 없었다’ 고 하셨다” 고 말했다. 이 12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을 달 어“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성했다. 이날 모인 기금은 가정폭 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 력과 성폭력을 겪은 생존자들에게 이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라며 무료로 제공되는 상담, 주거, 법률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 각자의 지원 및 경제적 자립 프로그램 등 ‘친정’ 을 만들어준 사람들을 떠올 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세대를 잇는 힘—친정’ 을 주 말했다. 제로 진행된 이번 갈라에는 약 600 주미 송 갈라 체어는“나눔에 명의 커뮤니티 리더와 정치인, 비 는 진정한 힘이 있다” 고 강조하며 영리단체 관계자, 후원자 등이 참 KAFSC의 활동을 지원해 줄 것을 석해 뉴욕가정상담소의 지난 활동 당부했다. 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 이날 갈라에서는 뉴욕가정상 명을 함께 기념했다. 담소의 사명과 성장에 큰 영향을 행사의 포문은 뉴욕가정상담 미친 인물들을 기리는 시상식도 소의 여름 영어 글쓰기 워크숍 펠 진행됐다. 로우로 활동한 노아 박(Noah 뉴욕가정상담소의 핫라인 설 Park)이 열었다. 그는“할아버지 립에 힘을 보탠 배숙희 목사가‘개 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 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다는 생각에 영어 글쓰기 프로그 수상했으며, 한나 양(Hannah 램을 만드는 원동력을 얻었다” 며 Yang) 뉴욕타임스 수석부사장 겸 “지난 두 번의 여름 동안 뉴욕가정 최고 성장 및 고객 책임자 상담소의 영어 글쓰기 워크숍은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서로 Chief Growth and Customer 연결되고, 자신만의 언어로 치유 Officer)가‘행동으로 실천하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 리더십상(Leadership in Action 다. Award)’ 을 수상했다. 뉴욕가정상담소의 미셸 리 이 배숙희 목사는“신학교 시절 사회 의장은“40년에 가까운 시간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뉴욕가정상 동안 뉴욕가정상담소는 누구도 폭 담소에서 상담가로 일하기 시작했 력이나 어려움을 혼자서 겪어선 고,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이 언제 안 된다고 믿는 이들에 의해 굳건 든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핫 하게 유지돼 왔다” 며“뉴욕가정상 라인을 개설하는 계기가 됐다” 며 담소는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뉴욕가정상담소는 오랫동안 제 생존자들에게 사랑이며, 은총이 삶의 일부였으며, 이 단체가 이렇 며, 희망” 이라고 말했다. 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돼 무척 감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소장 격스럽다” 고 말했다. 은 지난해 활동 성과를 소개하며 한나 양 수석부사장은“용기는 “연간 4,834건의 핫라인 상담 전화 자신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주저함 를 받았고 2,000박이 넘는 긴급 숙 이나 판단 없이 온전히 아는 데서 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롯된다” 며“그 안전한 공간 안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46명의 여 에서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 성과 21명의 아이들이 장기적인 하고, 실수하고, 넘어지기도 하며, 주거 지원을 받았고, 203명의 여성 진정으로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사 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람인지 발견하게 된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고 이어“언론도 어떤 위협이나 말했다. 또한“200명 이상의 아이 경영상의 어려움에 부딪혀도 용기 들이 호돌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를 내왔다” 며“뉴욕가정상담소 역 참여했고, 63명의 청소년 리더들 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자 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더 강해 녀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왔다. 지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KAFSC를 통해 존엄성을 되찾은 고 덧붙였다. 모든 용기 있는 분들께 경의를 표 이지혜 소장은 특히 뉴욕가정 한다” 고 말했다. 상담소를 찾았던 한 생존자의 이 갈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 야기를 소개하며‘친정’ 의 의미를 매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 설명했다. 그는“한 생존자는 학대 다. 뉴욕 인기 레스토랑 네 곳의 를 당하던 시절 친어머니조차 자 예약과 식사 경험을 하나로 묶은 신에게 등을 돌렸다고 말씀하셨 ‘Impossible Dining Experience’ 다” 며“ ‘제가 원했던 것은 그저 친 패키지는 아토믹스(Atomix),

뉴욕가정상담소(KAFSC)가 2일 맨해튼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제37회 연례 갈라를 개최했다. 이날 600여명이 참석하여 12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사진 제공=뉴욕가정상담소]

2일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뉴욕가정상담소(KAFSC) 갈라에서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소장(왼쪽 5번째)과 갈라 수상자 한 나 양(왼쪽 6번째), 배숙희 목사(왼쪽 7번째), 미셸 이 뉴욕가정상담소 이사회 의장(왼쪽 8번째), 이사회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 다.

COTE 550, 솜씨(Somssi), 골든 다이너의 식사와 예약 혜택으로 구성됐다. 캐비어를 곁들인 Rare Champagne 마스터클래스와 메 트로폴리탄미술관 프라이빗 투어, 뉴욕가정상담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마법의 힐링 김치’, AIREM 스파와 윤해운대갈비 패 키지, GINSIX 세트, 핸섬라이스 의 블루핀 참치 플래터, 스킨메디 카 뷰티 패키지 등이 호응을 이끌 어냈다.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화 요는 이번 갈라에서 스페셜 드링 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에미상 수상 언론 인 비비안 리(Vivian Lee)가 사회

를 맡았으며, 뮤지컬 작곡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아티

스트 줄리아 류(Julia Riew)의 공 연으로 마무리됐다.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생존자들이 자신의 언어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24시간 다국어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 며, 상담 및 법률 지원, 긴급 및 장 기 주거 지원, 경제적 자립 프로그 램(EEP),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이번 갈라를 통해 모금된 12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은 이러한 무료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확 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뉴욕가정상담소(KAFSC) 소 개: 뉴욕가정상담소(KAFSC)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및 관계 내 학대의 예방과 근절을 위 해 활동하는 비영리 501(c)(3) 기 관으로, 뉴욕 전역의 성인, 청소년, 아동 및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KAFSC는 문화적·언어적 특 성을 고려한 상담 서비스와 교육, 권익옹호(advocacy), 법률 지원, 긴급 쉼터, 주거 지원, 경제적 자 립 지원, 그리고 종합 사회복지 서 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 강하며 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들 어 가고 있다. KAFSC는 35여 년 전 급성장 하던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의 필 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생존자 중심(survivorcentered)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 관이자 젠더 기반 폭력(genderbased violence)의 영향을 받은 개인과 가족들을 위한 신뢰받는 옹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다. KAFSC의 모든 서비스는 무 료로 제공되며, 이용자의 개인정 보와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 NY Office 718-460-3801 Hotline 718.460.3800 www.kafsc.org contact@kafsc.org

민권센터, 8일‘공항 내 이민자 기본권 교육’실시 최근들어 이민단속국이 공항 에서 이민자들을 대거 체포하고 있다. 이에 민권센터가 함께하는 전국 한인 권익단체 미주한인봉 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가 아 시안법률협회와 공동으로‘공항 내 이민자 기본권 교육’ 을 실시한 다. 공항 내 이민자 기본권 교육은 8일(목) 오후 7시 온라인 줌으로 한다. 이날 공항에서 이민 신분을 이

유로 이뤄지는 수색, 질문, 구금에 대응하는 이민자 권리를 안내한 다. 휴대전화 기기(전자기기) 등 에 저장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대처법을 배우고, 미국 입국 지점 (공항 등)에서의 검사·구금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도 들 을 수 있다. 교육은 영어와 한국어 로 진행된다. △ 참가 신청 사이트: bit.ly/alc-travelkyr

‘공항 내 이민자 기본권 교육’ 을 알리는 포스터 [포스터 제공=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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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교육

THURSDAY, OCTOBER 8,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17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우수 원고상 - 1

From“The Forgotten War”to the Center of the World: A Personal Journey Through the K-Wave It is the most common question an immigrant is unrequited resentment born from invasion and asked. But the reaction to the answer tells you suffering. But we also possess Heung, an everything about how the world sees your home. explosive joy, a collective energy that arises when Seventy years ago, if you said “Korea” the we come together. world thought of a war. They called it “The K-Culture is successful because it masters Forgotten War” Thirty years ago, if you said both. K-Dramas make you cry because they tap “Korea” people might have asked, “Is that part into that Han, the universal feeling of longing. Kof China?” or “Are you from the North or the Pop makes you dance because it taps into Heung, South?” The identity of my country was defined the universal desire for connection and by division and obscurity. excitement. In a world that feels increasingly I lived in Seoul for the first fourteen years of isolated, where globalization often makes us feel my life. I breathed the air of a bustling, frantic, small, K-Culture offers a high-energy, neon-lit city. But when I moved to the United emotionally raw connection. It offers community. States to start 9th grade, I was terrified. I was This brings me back to the question of identity dropping into an American high school, and mental health within our communities. thousands of miles from home, paralyzed by the For a student like me, and for millions of fear that I wouldn’ t fit in. I expected to explain others, the globalization of K-Culture is not just my existence, to explain where Korea was on a about entertainment. It is about validation. When map, to answer those same old questions about I see my American friends struggling to “North vs. South” pronounce “Tteokbokki” or debating the plot of But something miraculous happened. a K-Drama, my identity is no longer something I When people asked me where I was from, and have to hide or explain. It is something to be “ … Korea has transitioned from a country seeking aid to one offering inspiration. We have gone from the“Forgotten War”to an I said “Korea” they didn’ t ask about politics. unforgettable culture. For me, the boy who left Seoul 14 years into his life, this cultural wave was the boat that carried me safely to this new celebrated. They didn’ t ask if I was Chinese. Instead, they shore. It taught me that I don’thave to choose between being Korean and being American. I can be both, standing proudly in a world that It improves our emotional health by reducing asked: “Oh! Are you from Seoul? Have you finally knows exactly where I come from.”The photo shows Korea 60 years ago in ruins and modern-day Seoul the isolation of being “the other.” It turns been to Busan? Is Incheon near the airport?” “foreign” into “familiar.” When the world eats I was shocked. The conversation hadn’ t at home. We see it in literature, with Han Kang winning your food, sings your songs, and reads your shifted slightly; it had transformed entirely. And This phenomenon is not accidental. We are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in 2024, proving that stories, you are no longer a stranger. You are a looking around my new American life, I realized witnessing one of the most rapid cultural the Korean experience, our history of pain and neighbor. why. expansions in human history. Korea, a country resilience, resonates with the highest levels of Some skeptics ask, “Has the K-Wave I was walking through the school store my first that was among the poorest in the world in the global intellect. peaked? Is this just a fad?” week, nervous and homesick, when I saw it. 1950s, decimated by war and devoid of natural And we see it in the new generation of media. I look at the shelves in the grocery store where Sitting right there on the shelf: Carbonara Buldak. resources, rose to become an economic giant Just recently, the Netflix animated musical K- Kimchi sits next to ketchup. I look at the Nobel It seems like a small thing, a packet of spicy through technology and manufacturing. We Pop: Demon Hunters became a global sensation. committee recognizing Korean literature. I look at instant noodles. But to a frightened 9th grader, it became known for Samsung chips and Hyundai It is now the most-watched original movie in my friends in Annandale. And I say, no. This is was a lifeline. It was a piece of home, sitting cars. Netflix history, its soundtrack breaking records not a peak; this is a foundation. casually in an American school. I went to But today, Korea, once a leading exporter of worldwide. Korea has transitioned from a country seeking Annandale, Virginia, and saw street signs in technological innovations, has become a leading From the high art of the Nobel Prize to the aid to one offering inspiration. We have gone Hangul, Korean BBQ restaurants packed not just exporter of culture. mass entertainment of Netflix, Korea is no longer from the “Forgotten War” to an unforgettable with Koreans, but with people of every The evidence is everywhere. We see it in the a niche interest. It is the mainstream. culture. background. sheer dominance of K-Pop groups like BTS and But we must ask: Why? Why has a small For me, the boy who left Seoul 14 years into his This was my introduction to the power of the Blackpink, who don’ t just sell out stadiums; they peninsula, roughly the size of Indiana, captured life, this cultural wave was the boat that carried “Hallyu”, the Korean Wave. It wasn’ t just that boast hundreds of millions of loyal fans who hang the world’ s imagination? me safely to this new shore. It taught me that I Korea had become cool; it was that Korean on their every word. We saw it when Bong JoonI believe the answer lies in the unique don’ t have to choose between being Korean and culture had become a global language. It was the ho’ s Parasite shattered the “one-inch tall barrier emotional landscape of the Korean people. For being American. I can be both, standing proudly bridge that allowed a 14-year-old boy to walk of subtitles” to win the Academy Award for Best centuries, Koreans have spoken of Han, a deep, in a world that finally knows exactly where I into a foreign high school and feel, unexpectedly, Picture. collective feeling of sorrow, injustice, and come from.

Alice Hong <The Madeira School, VA 10th grade>


미국Ⅰ

2026년 10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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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한국 현정부든 차기정부든 우린 알래스카 LNG 완수” “한국에 일부 정치역학” … 온도차 시사하면서도 사업 추진 강조 “솔직히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하든 LNG 사업 완수할 것”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 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 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투자 참여 와 관련, 한국 내‘정치 역학’ 을불 확실성의 한 요인으로 거론하면서 도 어떻게 해서든 사업을 완료하 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6일 알래 스카 지역방송‘알래스카 뉴스 소 스’인터뷰에서“솔직히 한국에 일부 정치적 역학이 있다고 생각 한다” 고 말했다. 이어“그러나 우리는 한국의 현 정부든 차기 정부든, 솔직히 말 해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해

야 하든, 이 사업을 완수할 것” 이 라고 강조했다. 이는 상업성을 전제로 LNG 사업을 검토한다는 한국 정부 입 장을‘정치역학’으로 에둘러 표 현, 양국간 온도차가 있다는 점을 시인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LNG 사업 추진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밴스 부통령은“사람들은 알래 스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간 절히 원하고 있다” 며 알래스카산 가스가“일부 하찮은 독재정권에 서 나오는 가스보다 저렴하고 품

질이 뛰어나며 더 신뢰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래스카산 가스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트럼프 행정부 의 사업 의지가 강하다면서“우리 는 이 일을 성사시킬 것” 이라고 거 듭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전날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댄 설리번 공화당 알래스카 상원의원 후보를 지원하 기 위해 유세에 나섰다. 설리번 의원은 이 자리에서 LNG 사업과 관련해“자금이 확 보됐다” 면서“협상과 (사업) 구조 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논의가 오

가고 있지만, 그것(자금 확보)이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2천억 달러 규모 에너지 분 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 면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 에 500억 달러 규모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 정 부는 해당 투자가 확정된 바 없다 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자 한국 이 알래스카 LNG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경우 더 큰 비용을 청구하겠 다며 조속한 합의를 압박했다.

알래스카는 전통적으로 공화 당 우세 지역이지만 최근 일부 여 론조사에서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가 현역인 설리번 의원을 앞 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원 선 거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하게 하는 물질의 영향으로 자신 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게 된 경우 로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피해자가 스스로 술 이나 약물을 섭취한 경우에는 단 순히 심하게 취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의식을 잃어‘신체적으 로 무력한’ (physically helpless) 상태였다는 점 등을 입증해야 하 는 경우가 생긴다고 WSJ은 전했 다. 이 같은 법적 쟁점은 코넬대 사 건의 초기 수사 과정에서도 불거 졌다. 관할인 톰킨스카운티의 매슈 밴 하우튼 지방검사는 지난달 28 일 성명을 통해 제인 도가 2024년 11월 코넬대 경찰과 면담했을 당 시 자신의 약물 사용과 성적 행위 를‘자발적이고, 의식이 있는 상태

에서 이뤄졌으며, 합의에 따른 것’ 으로 설명했다는 취지로 밝혔다. 밴 하우튼 검사는 당시 진술에 는 제인 도(미국 수사기관이나 법 원이 피해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 을 때 쓰는 가명)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능력을 잃었다거나, 동의 없이 약물을 투여받았다는 내용이 없었다며 기소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에 관련법 개정 논의를 공식화했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 2일 기자 회견에서“누군가가 동의할 수 없 을 정도로 취해 있었다면 그 사람 이 스스로 술이나 약물을 선택했 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야 한다” 며 “자발적으로 취했다는 사실이 성 폭행이나 집단 성폭행의 면허가 될 수는 없다” 고 강조했다. 개정 움직임을 우려하는 목소 리도 나온다. 일부 형사 피고인 측 변호사들

은 술을 마신 뒤 합의로 성관계를 하고 나중에 후회한 경우까지 성 폭행으로 주장할 여지가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뉴욕주에서는 2018년부터 이 같은 법적 허점을 없애려는 시도 가 이어졌지만 관련 입법은 진전 을 이루지 못했다가 이번에 다시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 다. 텍사스주도 지난해 이른바‘자 발적 만취’ 와 관련한 유사한 법적 허점을 메우는 법안을 통과시켰 다. 개정법은 가해자가 피해자 모 르게 약물을 투여해 판단·통제 능력을 저하한 경우에 한정했던 기존 규정을 확대해, 피해자가 술 이나 약물로 인해 동의할 수 없을 정도로 취하거나 판단 능력이 저 하됐고 가해자가 이를 알고 있었 다면 동의 없는 성행위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그의 취임 후 지난 8월 말 까지 상원 인준을 받은 당국자 7명 이 재무부를 떠났다. 과거 4개 행 정부의 같은 기간 이탈 규모(0∼2 명)를 크게 웃돈다. 이들 중 한자리만 채워진 상태 로, 법률 고문과 세제 정책, 국내 금융 담당 등의 요직이 여전히 비 어 있다. 직원들의 긴장감은 높아진 상 태다. 일부 직원들은 장관과 접촉 하기 전 동료들에게 그의 기분을 묻거나, 그가 화가 났을 때 피하는

요령 등을 공유한다고 한다. 베선트 장관이 자리를 비운 날 은 안도감을 느낀다는 직원도 있 다. 과거 헤지펀드 업계에서 거침 없는 투자 스타일로 명성을 쌓은 베선트 장관은 취임 후에도 이러 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지 자들은 이것이 신속한 의사 결정 과 성과로 이끈다고 평가한다. 반면 거대한 조직에서 독단적 인 태도를 보이고 과거 월가에서 함께 일했던 소수의 측근에 의존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베선트 장관은 비판에도 개의 치 않으며 여전히 자신감 있는 모 습이다.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 직원들 에게“목적과 임무가 있다면 그 임 무에 집중해야 한다. 나는 당신 감 정에는 관심 없다. 기분이 상했다 면 유감이지만, 여기서 나가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10년 가까이 그를 알고 지냈다는 트럼 프 행정부 1기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의 전언이다.

코넬 성폭행 의혹에 성폭력법 논쟁…‘자발적 음주’허점 도마 뉴욕주지사“자발적 음주가‘성폭행 면허’아냐”… 법 개정 촉구 텍사스는 지난해 유사 허점 메워… 동의 능력·가해자 인지 여부 관건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 행 의혹을 계기로 술이나 약물에 취한 성폭력 피해자의 동의 능력 과 관련한 뉴욕주법 개정 논의가 불붙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이번 코넬대 사건이 성적 동의를 둘러싼 오랜 논쟁을 다시 촉발했 다고 보도했다. 논쟁의 핵심은 피해자가 스스 로 술이나 약물을 섭취해 성관계 에 동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취한 5일 코넬대에서 열린 시위 모습 경우 현행법이 이를 어디까지 보 호할 수 있느냐다. (mentally incapacitated)으로 동 뉴욕주 현행법에 따르면 정신 의할 능력이 없는 사람과 성관계 적 장애나 ‘정신적 무능력’ 를 하면 동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

돼 강간죄가 성립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 무능력은 본인 의 동의 없이 투여된 마약이나 취

‘서류철 던지고 욕설’다혈질 베선트… 짐싸는 재무부 관료들 “당신 감정에 관심 없다”… 돌격형 업무방식에 고위직만 7명 떠나 업무에는 누구보다 열정적이 지만, 예민한 성격에 화를 잘 낸 다.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류철을 내던지고, 보도된 기사 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공보 담당 자에게 고성을 지른다. 차관에게 호통을 치며 질책하기도 한다. 7일 보도된 월스트리트저널 (WSJ) 기사 속에 묘사된 스콧 베 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업무 방 식이다. 베선트 장관의 강한 성격과 거 침없는 돌격형 업무 방식은 월가 출신인 그가 재무부를 장악하는 동력이 됐지만, 동시에 내부의 긴 장과 인사 이탈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WSJ은 보도했다. WSJ은 재무부 등 트럼프 행정 부의 전·현직 당국자, 월가 측근 인사 등 30여명과의 인터뷰를 바

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베 선트 장관은 취임 후 업무 속도나 언론 대응 등 크고 작은 사안을 두 고 참모들을 강하게 질책해왔다. 지난해에는 일일 브리핑 자료 의 구성 방식에 크게 화를 내며 서 류철을 집어 벽에 던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재무부 테 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인 존 헐 리와 회의하는 과정에서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 다. 당시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 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네소타주 소말리아계 커뮤니티의 사기 의혹 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헐리가 소 극적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 졌다.

헐리는 이후 재무부를 떠나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 미 국 대사로 자리를 옮겼다. WSJ은 베선트 장관의 이 같은 행동이 여러 고위 당국자의 재무 부 이탈에 영향을 미쳤으며, 경우 에 따라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었다고 전했다.

6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멘도프 공군기지서 댄 설리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경청하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이 에어포스 투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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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8, 2026

트럼프 사진 지운 격전지 공화 후보들… 갈수록‘거리두기’뚜렷 경합지 후보 3명 중 2명‘트럼프 지우기’ … 트럼프표 정책에도 반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 게) 부흥회식’집회와 유세장에 점점 빈자리가 늘고 있으며, 이는 지지층 내에서 그의 브랜드 파워 가 떨어졌음을 시사한다고 짚기도 했다. CNN도“떠들썩한 대규모 행사에서 지지 기반을 결집하는 능력은 트럼프의 정치적 브랜드에 서 핵심적 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는 많은 공화당 인사들이 그런 집 회를 득보다 실이 더 큰 것으로 보 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고 꼬집 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인 트루스소셜에“집회 인파와 열 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내 , 집 회가 공화당을 다시 구하고 있다” 며 이를 부인하는 듯한 글을 잇달 아 올렸다. 경합지의 공화당 후보 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사격 주지사는‘다른 일정’을 이유로 을 꺼리는 이유는 휘발유·경유 불참한다. 가격이나 이민자 추방 등 유권자 트럼프 대통령이 순회 유세 초 의 표심을 좌우하는 이슈에서 트 반 앨라배마와 네브래스카 등 공 럼프 대통령의 꼬리표가 부담되기 화당이 강세인 주(州)를 찾은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을 놓고도 의문이 제기된다. 일각 주요 경합지인 미시간의 마이 에선 격전지 후보들의‘노 땡큐’ 크 로저스 상원의원 후보(공화)는 손사래에 트럼프 대통령이 발길을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이 지역 경 다른 곳으로 돌린 것이라는 추측 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트럼프 도 내놓는다. 대통령에게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을 끝낼 것을 촉구하는 선거 광고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마가 를 공개했다.

트럼프“메인주 갈 것”… 콜린스 상원후보“트럼프, 메인 안올 것”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 당 후보들과 치열하게 맞붙는 공 화당 후보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 직임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30% 선이 위태로워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그리고 예전만 못한 그의 브랜드 파워에 기대기 보다는 차별화를 모색하는 게 선 거에서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경합지로 분류되는 62곳 의 공화당 후보 가운데 41명이 트 럼프 대통령과 정책적으로 결별하 거나 그와의 관계를 축소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보도했다. 이들의 의회 표결, 공개 발언, 선거운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 합지 후보의 약 3분의 2가 트럼프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 이들 중 12명은 대부분 당의 후보 지명을 확보한 뒤 선거운동 웹사이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름, 사진, 지지 선언을 삭제했다. 경선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덕을

봐 놓고 본선에서 배신한 격이다. 이런 조짐은 공화당 후보들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분석 한 지난달 16일 워싱턴포스트 (WP) 보도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이들이 SNS에서 슬그머니‘트럼 프 지우기’ 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었다. 공화당 후보들의 거리 두기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물리적 접촉을 피하는 모습, 즉 지난달 9∼10일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률과 트럼프 대통령의 순회 지원유세에 대한 반응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전당대회는 지지층 결집을 노 린 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였다. 정작 공화당 상·하원 후보 참석 자는 100명 안팎이었다. 중간선거 에서 상·하원 합쳐 470명을 뽑는 것과 비교하면 약 5분의 1에 불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 이 후 미 전역을 도는 공화당 후보 지 원 유세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거 의 하루에 한 지역 꼴로 다닌다. 그는 경합지 35곳을 모두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러나 대표적 경합지인 메인 주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공화) 은 전날 민주당 후보와의 토론회 에서“트럼프 대통령이 메인주에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 에게“메인주에도 갈 것 같다” 고 말한 지 하루 지나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다른 경합지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서 지원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아니고, 일부 결정의 배경에 트럼프, 한달새 세번째 텍사스행… 후보는“전쟁·물가에 발목” 것도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고토

팩스턴“전쟁·고유가가 지지율 고전 이유”… 트럼프“지지 후회 안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한 달 사이 세 번째로 텍사스주를 찾아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 선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 하는 상원의원 후보는 비공개 석 상에서 이란전과 고유가를 선거 캠페인 고전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 날 켄 팩스턴 공화당 텍사스주 상 원의원 후보가 지난달 워싱턴DC 에서 열린 비공개 모금 행사에서 기부자와 로비스트들에게 이같이 말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입 수해 보도했다. 팩스턴 후보는 본인의 선거 운

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현안이 무 엇이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관 세가 아니다” 라며“전쟁과 휘발유 가격, 디젤 가격” 이라고 말했다. 또“디젤 가격이 갤런당 6달러 를 넘으면 사람들이 부담을 느낀 다” 며 연료비 상승이“식품 가격 과 다른 모든 물가를 끌어올린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활비 부담이“단연 우리의 가장 큰 문제” 라면서“우 리가 지지율에서 고전하는 이유” 라고 밝혔다. 한 참석자가‘당신이 전쟁을 멈출 수는 없지 않냐’ 고 말하자, 팩스턴 후보는“맞다” 며“휘발유 가격에 대해서도 (내가) 통제할

켄 팩스턴 공화당 텍사스주 연방상원의 원 후보

수 있는 것이 없다” 고 말했다. 팩스턴 후보는“이번 연방 선 거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너 무 많다” 며“내가 결정을 내리는

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 나로 꼽히는 팩스턴 후보가 이란 전 장기화와 고유가에 대한 정치 적 부담을 비공개 행사에서나마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를 찾아 팩스턴 후 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지난달 9∼10일 텍사스주 댈러 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와 지난 1일 텍사스주 덴턴 방문에 이 어 한 달 사이 세 번째 텍사스 방 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덴 턴 연설에서 팩스턴 후보에 대해 “오랫동안 나의 친구였다. 가장 충 성스러운 사람 중 한 명” 이라고 치 켜세우며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팩스턴 후보는 같은 비

공개 행사에서 댈러스 전당대회가 오히려“우리 지지율을 떨어뜨렸 다” 고 말한 사실도 별도의 녹음 파 일을 통해 앞서 뉴욕타임스 (NYT) 등에 보도됐다. 팩스턴 후보는 공화당 경선에 서 현역 존 코닌 상원의원을 꺾고 후보가 됐으며 현재 민주당 제임 스 탈라리코 후보와 접전을 벌이 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탈 라리코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후보가 텍사스에서 연 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1988 년이 마지막이다. 전통적인 공화 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에서 상원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공 화당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팩스턴 후보의 녹음파일 유 출 뒤 그를 지지한 것을 후회하냐’ 는 질문을 받고“전혀 후회하지 않

한편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여 전히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건재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에게 등을 돌린 사람에게 무 자비한 정치 보복을 가한다는 점 을 염두에 둔 듯 아슬아슬한‘줄타 기’ 를 하는 이들도 있다.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공화· 네브래스카)은 트럼프 대통령의 쇠고기 수입 확대를 맹비난했으면 서도 그의 지원 유세에 모습을 드 러냈다. 대(對) 이란 군사작전 중 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찬성으로 돌아섰던 매리어넷 밀러믹스 하원 의원(아이오와·공화)은 지역구 의 대규모 제철소 투자 계획이 발 표될 때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 령의 뒤에 섰다. 공화당 후보들 사이에서 트럼 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 거나 그와 인간적으로 결별을 선 언하는 이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 다. 하지만, 선거의 패색이 짙어지 고 실제 참패로 이어질 경우 트럼 프 대통령은 당내로부터 레임덕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CNN은“트럼프 대통령이 당 내 지지 기반과 공화당 인사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 는 능력을 잃었다면, 그에게는 별 로 남는 것이 없을 것” 이라고 예상 했다.

는다” 며“그는 훌륭한 상원의원이 될 것” 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주요 경합지인 미시간 에서는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공 개적으로 이견을 드러냈다. 마이크 로저스 후보는 캐나다 와의 무역 갈등이 미시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 령에게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하는 선거 광고를 소셜미디어에서 공개했다. 미국 북부의 미시간주는 캐나다와 국경 을 맞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나는 그(로저스 후 보)가 캐나다가 협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봤다” 고 말했다. 로저스 후보의 발언을 자 신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대가 아 니라 캐나다의 양보를 촉구한 것 으로 해석한 것이다.

거론하며“오바마는 아무것 이 일어나는 것을 막았다” 며 자신 해 5월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트럼프, 또 노벨평화상 타령…“관세로 많은 전쟁 막았다” 상을 도 안했지만 상을 받았다” 며“그 의 관세 정책도 평화에 기여했다 충돌 당시 자신이 양국에 250%의

“나같은 사람에게 상 안준다는데… 그건 노벨위에 큰 불명예”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 를 이틀 앞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수상에 대 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그들(노벨평화위원회)이 어 떻게 결정할지 모르겠다” 며“그들 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상을 주지

않는다는 평판이 있다” 고 말했다. 이어“내가 상을 받든 받지 않 든, 나는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왔 다” 며“(상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 은 그들에게 큰 불명예(discredit) 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8개의 전쟁을 해결하고 수백만 명의 생 명을 구했으며 인질들을 구출했다

며“나는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다.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실을 말하는 것” 이라고 밝 혔다. 또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 하게 막음으로써“내가 어쩌면 세 계의 완전한 파괴를 막았을지도 모른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 바마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

는 왜 자신이 상을 받았는지 아직 도 모르지 않나” 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 자인 베네수엘라의 여성 야권 지 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 신에게 노벨상 메달을 헌납한 사 실도 거론하며, 마차도가“누구도 트럼프 대통령보다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고 말했 다고 전했다. 아울러“특정 국가들 에 관세 권한과 여러 다른 수단을 위협으로 사용함으로써 많은 전쟁

고 주장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해 휴전을 이끌어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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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Ⅰ

2026년 10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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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조… 글로벌 빅테크 최초 100조 돌파 아람코 제외 세계 유일 기록… 매출 195조, 4분기 연속 기록 행진

메모리 중심 반도체가 전사실적 견인… 내년 전망도‘청신호’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 익 107조4천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 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 업 아람코 외에 세계 어떤 기업도 도달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초호황 속 기술 경쟁력 회복으로 지난해 4분 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 실 적 행진을 이어간 끝에 100조원 고 지에 도달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 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 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 했다. 매출은 195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에서 유

례를 찾기 힘든 55.1%로 역대 최 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 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조7 천533억원을 1.6% 상회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 크를 포함해도 최초의 기록이다.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만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인 2022년 2분 기 영업익 865억달러(약 116조원) 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 기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익 20조 1천억원으로 나란히 역대 최대 기 록을 세운 이래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익 신기록을 갈아치우 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영업익은 이번 1개 분기만으로 작년 전체(43조6천억원)의 2.5배 에 육박했다. 또한 이는 2022년(43조4천억 원), (6조6천억원), 2024년(32조7천 억원), 2025년(43조6천억원)까지 4

년간 합산 영업이익(126조3천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 업익은 254조1천억원에 달해 올해 연간 350조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8월 경상수지 461.1억달러 흑자,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호조 3개월 연속 경상수지 400억달러·상품수지 1천억달러 상회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우 경상수지 흑자는 석 달 연속 리나라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역 400억달러를 웃돌았다. 대 2위 흑자 기록을 다시 경신했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흑자 다. 는 2천792억달러로, 작년 동기(696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 억7천만달러)의 4배에 육박한다. 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유성욱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경상수지는 461억1천만달러(약 61 “8월까지 경상수지 흐름을 보면 조7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망에 대체로 부합한 수준” 이라 월간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한 며“9월 무역수지가 예상을 뛰어 지난 6월(497억3천만달러)에 이어 넘는 큰 폭 흑자를 기록한 점 등을 역대 2위 수준이다. 직전 2위는 지 종합했을 때 경상수지가 연간 전 난 7월(420억8천만달러)이었다. 망치(4천500억달러)는 달성할 것

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통상부가 밝힌 9월 수출액은 1천209억4천만달러로 작 년 동기보다 83.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유 부장은“다만 4분기 기업의 주주 환원에 따라 대규모 배당이 예정돼 있는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배당이 본원소득수지 지급으로 처리될 수 있다” 며“최 근 중동 전쟁에 따라 유가 변동성 이 확대되는 것도 (연간 전망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 부연했다. 그는“상품 수출이 1천억달러 를 3개월 연속 돌파한 것은 반도체 가 주도한 것” 이라며“반도체 수 출 물량, 가격 수준이 많이 높아지 는 상황에서 이 추세가 이어질지 는 반도체에 따라 달라질 것” 이라 고 말했다. 8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468억1천만달러 로, 역시 지난 6월(478억9천만달 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출(1천48억달러)은 1년 전보 다 82.1% 늘며 석 달 연속 1천억달

법원“윤석열·김건희 정치적 공동체… 명태균 위해 김영선 공천 관여” 정치자금법 위반 2심 판결문 적시…“여론조사와의 대가성은 입증 안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 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씨 를 위해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 다고 인정했다. 김건희 여사가 사 건 당시 단순한 대선후보 배우자 를 넘어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공 동체를 형성했다고도 짚었다. 다만 이를 고려해도 부부가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 기로 협의한 점이 입증되지 않았 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사이 공모관계도 인정하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전날 선고한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정 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

문에 이런 내용을 적시했다. 재판부는 명씨가 윤 전 대통령 에게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했 다는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 여론조사 제공에 관한 의사 합치 가 없었고, 명씨가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설명하 는 과정에서 재판부는“윤석열 부 부가 김영선(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관여한 사실은, 김영선이 실제 단수 공천된 것과 인과관계 가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충분히 인정된다” 고 짚었다. 이어“평소 명태균의 김영선 공천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 이후 윤석열 부부의 공천 관여 과정 등

이날 부문별·사업부별 실적 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분기 에도 반도체부문(DS), 특히 메모 리 사업부가 홀로 전사 실적을 견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범용 인공지능(AGI·모 든 작업에서 인간처럼 능력 발휘 가능) 도달을 목표로 한 글로벌 패 권 경쟁으로 메모리 수요가 꺾이 지 않은 결과다. 업계에서는 DS 부문이 전사 영업익과 비슷하거나 이를 소폭 웃돌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4분기는 물론 내년 까지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 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 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 비 10~15%, 낸드는 15~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 을 시작한 HBM4도 내년부터 본 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 망이다. 내년 삼성전자 영업익 전망이

550조원 안팎으로 형성된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562조원에서 632조 원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DS 부문 내 LSI 및 파운 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1조원 안팎의 적자가 이어졌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가동률 개선과 함께 사업 회복 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텍사 스주 테일러팹 가동에 따른 비용 이 부담이 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완제품부문(DX) 부문도 부품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이전 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가 2 분기째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모바일(MX)· 네트워크 사업부가 1조5천억원 안 팎의 넘는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 라는 추정이 나온다. TV(VD) 및 생활가전(DA) 사 업부도 5천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 록했을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조원, 하만 은 2천억~4천억원 수준의 영업익 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러를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으로 컴 퓨터 주변 기기 SSD(366.8%), 반 도체(206.1%), 석유제품(64.9%) 등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 면 승용차(-30.1%), 선박(-45.2%) 등은 감소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19.4%), 동 남아(91.7%), 미국(89.2%) 등에서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 입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 비재도 증가로 전환하면서 1년 전 보다 22.4% 증가했다. 자본재 수입이 반도체 제조장 비(96.5%), 반도체(70.6%), 정보통 신기기(42.6%) 등을 중심으로

42.9% 늘었다. 원자재 수입은 석탄(42.7%), 비 철금속(30.3%), 원유(21.1%), 화공 품(22.8%) 등을 위주로 13.1% 증 가했고, 소비재 수입은 곡물 (9.5%), 내구소비재(7.1%) 등이 늘어나며 4.3%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16억8천만달러 적자로 작년 동월(-22억4천만달 러)이나 전월(-19억7천만달러)보 다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중 여행수지가 7억 7천만달러 적자로 전월(-3억4천 만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 으나, 운송수지와 지식재산권사용 료수지가 개선되면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을 종합해 보면, 부부의 공천 관여 는 명태균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 다” 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부의 공천 관여가 명 씨의 여론조사 제공의 대가라는 점까지 입증되진 않았다고 지적했 다. 재판부는“대가성을 인정하려 면 여론조사 무상 제공에 관한 합 의 당시, 혹은 적어도 여론조사가 이뤄진 시점에는 공천에 대한 언 급이 있어야 할 것이나 이를 인정 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 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윤석열 부부 입장에 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 적 조언이나 김종인, 이준석 만남 주선 정도에 국한됐을 뿐인데, 명 태균이 사전 합의 없이 자체 비용 을 투입하면서 여론조사를 실시· 제공·공표했고, 부부는 그 공로 를 인정해 명태균이 바라는 공천 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상 정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명씨가 인정 욕구와 과시욕을 충족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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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8, 2026

노벨화학상에‘거울분자 편향성’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 올해 노벨화학상은 앙리 카강 이런 성질은 화학자들이‘호 (95) 프랑스 파리남부대학교 교수 모카이랄’(homochiral)이라고 와 소아이 겐소(76) 일본 도쿄이 부르는 상태로, 이는‘같다’와 과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손’ 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 래했다. 사람의 양손처럼 모든 아 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이 비대 미노산은 두 개의 거울상 변형체 칭 유기합성에서의 비선형 효과 로 존재하지만 인간의 세포 속 단 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 백질에는 왼손 형태(L형) 하나만 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 발견된다. 다. 하지만 두 개의 거울상 분자를 노벨 화학위원회는 두 수상자 형성할 수 있는 화학 반응에선 항 에 대해 “‘동형 카이랄성 상 두 가지가 정확히 절반씩 생성 (homochirality·생명체를 구성 된다. 하는 분자들이 한쪽 방향성만 띠 이 때문에 화학자들은 이 두 는 현상)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출 거울상 중 하나만 만들어내기 위 현할 수 있는가’ 라는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 했다” 고 평가했다. 아미노산과 같은 일부 분자는 해 고군분투했다. 의약품처럼 생 서로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좌우 명체와 상호작용하는 분자를 개 가 대칭인 두가지 변형체로 절반 발할 때는 거울상 중 어느 한쪽만 씩 존재한다. 하지만 생명체는 이 이 원하는 약효를 내고 반대편 형 거울상 분자 중 단 하나만 포함하 태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고 있다. 이런 화학적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오랫동안 이들 수상자는 동형 카이랄성 화학자들에게 미스터리였다. 으로 이어지는 화학 반응을 유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응’ 을 설계했다. 우주방사선이나 형 카이랄성의 출현 기작이 규명 운석의 영향 등으로 초기에 되면서 의약품 제조 시 부작용을 50.0001대 49.9999처럼 극히 미세 일으키는 분자가 아예 생성되지 한 비대칭이 발생했을 때 소아이 않도록 화학 반응을 통제할 수 있 반응의 기작을 거치면 조금이라 게 됐다. 도 우세한 쪽의 분자가 스스로 촉 하이네 링케 노벨화학위원회 매가 돼 자신과 똑같은 형태의 분 위원장은“이들이 개발한 화학 반 자만 기하급수적으로 복제해낸다 응은 경이롭다” 고 말했다. 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성과가 이어 2003년엔 두 가지 가능한 “의약품 제조를 위한 반응을 설계 거울상 중 오직 하나만 구현하는 하는 화학자들에게 결정적인 역 반응을 제시했다. 생명체 자체를 할을 했다” 며 기초 화학의 중대한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달성하지 돌파구이자 인류의 건강 증진에 못한 업적이었다. 이는 지구 초기 이바지한 실용적 가치가 높다고 의 화학물질(원시 수프)에서 어 평가했다. 이날 수상으로 일본은 지난해 에 이어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 상자를 배출하면서 이 부문 수상 떻게 현재와 같은 100% 편향된 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아미노산과 생명체가 탄생할 수 태어난 뒤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 있었는지를 규명하는 가장 유력 람 3명을 포함해 일본인 개인이 하고 결정적 단서로 평가된다. 노벨상을 받는 것은 31번째다. 이들 연구는 단순히 생명의 기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1천200 원을 밝히는 기초과학에 머무르 만 스웨덴크로나(약 16억1천만 지 않고 제약산업에 필수적 기술 원)를 받으며 수상자가 여러 명일 로 응용됐다. 이들의 발견으로 동 때에는 상금을 나눈다.

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비대칭 합성’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 이 난 제를 풀었다. 카강 교수는 1986년 화학 반응 을 조작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 하면서 첫 번째 결정적인 발걸음 을 내디뎠다. 그는 촉매를 정교하 게 조작,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으로 거울상 중 한쪽을 더 많

이 만들어내는 비대칭 촉매 합성 을 성공했다. 소아이 교수는 그다음 단계를 밟았다. 1995년 발표한 핵심 논문 에서 그는 생성물 자체가 반응을 촉진하는 자가촉매 작용을 통해 동형 카이랄성을 띨 수 있는 최초 의 화학반응, 이른바‘소아이 반

연내 유엔 총장 뽑을 수 있나…5차 예비투표에도‘오리무중’ 선두 그린스판에‘반대’다시 늘어…새 후보 출마 가능성도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예비투표(straw poll)가 5 차까지 진행됐지만, 주요 후보들 을 향한 반대표가 다시 늘면서 교 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안보리 15개 이 사국이 참여한 이번 예비투표에 서 코스타리카 출신 레베카 그린 스판(70)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사무총장은 찬성 9 표, 반대 6표로 선두를 지켰다. 직전 투표와 비교해 지지는 한

표 줄고, 반대는 두배로 늘었다. 순위보다 주목할 부분은 여전 히 줄지 않고 있는 반대표다. 2, 3위인 아르헨티나 출신 라 파엘 그로시(65)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과 캐럴린 로드 리게스-버킷(52) 주유엔 가이아 나 대사 역시 반대표가 각각 9표, 7표로 팽팽한 거부 기류에 직면했 다. 특히 지난달 말 유엔총회 고위 급 주간을 맞아 뉴욕에 총집결한 각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들을 상

대로 7명의 후보가 사실상‘선거 운동’ 에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직 후 열린 이번 표결에서 반대표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예비투표는 안보리가 유엔 총 회에 추천할 단일 후보를 가리기 위한 비공식 절차로, 합의가 이뤄 질 때까지 반복된다. 최종 후보가 되려면 안보리 이 사국 15개국 중 최소 9개국의 찬 성이 필요하다. 또 5개 상임이사 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중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

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 기존 후보군에서 뚜렷한 합의 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임이사 국의 실질적인 지지를 받는 제3의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거론된 다. 로이터 통신은 유엔 외교관들 을 인용, 전·현직 각국 외무장관 과 국가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여 러 인사들이 유엔 사무총장 출마 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일각에서는 과연 연내 선출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코스타리카 출신 레베카 그린스판(70)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사무총장

가능할지 회의론도 제기된다. 안 토니우 구테흐스 현 총장의 임기 는 오는 12월로 끝난다. 외교가는 오는 16일 다음 예비

투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때부터 는 상임 이사국과 비상임 이사국 의 표를 구분하는 이른바‘색상 투표’ 가 도입된다.

72%로 조사됐다. 중국인 66%“대만문제 평화해결해야” …대만인 60%“트럼프 못믿어” 다는중국응답도 본토 주민의 대만에 대한

그러나 대만의 독립 선언을 가 정한 질문에서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대만이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 언할 경우 진먼다오와 마쭈열도 등 대만 최전방 지역에 대한 제한 적인 군사 행동에 찬성한다는 응 답이 77%로 가장 높았다.

중국인 3명 중 2명은 대만 문 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안 을 지지하고, 대만인 10명 중 6명 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의 이익을 지켜줄 것이라는

데 신뢰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각 각 조사됐다. 7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 르면 미국 비정부기구 카터센터 와 에모리대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국 성인 2천500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서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 한 공식 협상을 지지한다는 응답 자의 비율이 66%로 집계됐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 화 교류와 무역 교류 확대를 지지 한다는 응답도 각각 83%와 82% 에 달했고, 대만인의 중국 본토 취업·거주 규제를 완화해야 한

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61점으로 조사 대상 국가·지역 가운데 가 장 높았다. 러시아가 59점으로 뒤 를 이었고 싱가포르(49점), 이란 (42점), 유럽연합(40점), 태국(39 점), 한국(38점) 순이었다.


2026년 10월 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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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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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건강 보험

건강보험 씨리즈 (Health Insurance Series) -

메디케어(Medicare) 연례변경통지서(Annual Notice of Change)에 관심 가져야 할 때가 왔다 ◆ 10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 ‘연례 가입기간’ 메디케어 플랜기간은 매년 1 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그 래서 이맘때쯤이면 다음 해에 바 뀌는 내용을 알려주는 연례변경 통지서를 받는다. 메디케어 가입 자들은 이통지서를 보고 바뀐 내 용을 확인하고, 현재 들고있는 플 랜에 머물 것인지 자기에게 더 적 합한 다른 플랜이 있는지 일이보 는 기간이 소위‘연례가입기간 (AEP=Annual Enrollment Period)’ 이다. 이 기간은 매년 10 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 열린다. 바뀐 내용이 있다 할지라도 현 재 들고있는 플랜에 머물기를 원 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그 플랜 기 간이 저절로 연장된다. 이기간에 다른 풀랜으로 바꾸면, 내년 1월1 일부터 새 플랜이 적용된다. 차제 에 메디케어 전반에 대한 일반적 상식을 소개한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메디케어란 10년이상 수입세 (Income Tax)를 납부한 댓가로 65세부터 연방정부가 부여하는 어른들의 건강보험이다. 이 65세 이상의 씨니어 건강보험은 △병 원비 보험(Part A = Hospital Insurance), △의료비 보험(Part B = Medical Insurance), △처방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약 보험(Part D = Prescription Drug Coverage) 등 3가지 부분으 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026년은 1961년도에 태 어난 어른들이 65세가 되는 해이 다. 그래서 올해(2026) 자기 생일 이 든 달의 첫날이 메디케어 Part A(Hospital Coverage)가 주어지 는(Entitled) 날짜가 된다. 예컨대 1961년 2월 26일 생이면 2026년 2 월 1일부터, 생일이 11월 21일이 면 2026년 11월 1일부터 메디케어 가 주어진다. 생일이 12월 1일이 면 이전달인 2026년 11월 1일부터 메디케어가 주어진다. 메디케어가 주어지는 어른들

은 자기 생일이 든 달을 포함하여 전 3개월 후 3개월 도합 7개월 기 간(7 month window)안에 Part B(Medical Coverage)와 Part D(Drug Coverage)를 들어야 한 다. Part B 와 Part D 는 이 기간 안에 들지 않을 경우 가입지연벌 금(Late Penalty)을 물게 되므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 기간 안에 드는게 바람직하다. 특별한 사유는 예컨대, 직장이나 노조에 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들고 있 는 경우이다. 메디케어 Part A는 미국에서 10년이상 세금보고를 한 65세가 되는 어른들에게 자동적으로 주 어진다(Entitled). 세금보고를 10 년이상 하지않은 어른들 가운데 메디케어 Part A를 들기를 원하 는 사람은 일정한 보험료(세금보 고 30Q 미만$458/30-39Q $252) 를 내고 Part A를 살 수 있다. Part A를 보험료를 내고 사면, 역 시1 0년이상 세금보고를 한 어른 들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보험료 를 내고 Part B 와 Part D 들 수 있게 된다. 메디케어 자격이 되는(Newly Eligible) 어른들은 자기 나이가 65세가 되는 달을 전후하여 3개월 안에(7 Months Window) 메디케 어 상담자격이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자기에게 적합한 플랜에 들어야 한다. ◆ 플랜을 바꾸고 싶으면? 이미 메디케어에 들고 있는 어 른들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 일 사이에 현재 들고 있는 플랜을 다른 플랜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진다. 이 기간을 연례 등 록기간(AEP=Annual Enrollment Period)이라 부른다. 이 시기는 현재 들고 있는 플 랜을 다른 플랜으로 바꿀수 있는 기한으로 이 기한 안에 다른 플랜 으로 변경을 신청하면 새해 1월 1 일 부터 그 효력이 발생하게 된 다. 예컨대, 11월5일 플랜변경을 신청하면 기존 플랜은 12월 31일 에 만료되고 바뀐 플랜은 새해 1 월 1일부터 그 효력이 발생한다.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 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 메디케어 옵션 (Medicare Options) 메디케어는 다음과 같은 두가 지 옵션이 있다: 가. 원래 메디케어Original Medicare (Part A & Part B) + Part D + Optional Supplemental Coverage 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Medicare Advantage (Part C) 옵션 (가)는 (1)원래 메디케어

는 지역에 따라 보험회사에 따라 다양한 플랜이 있기 때문에 메디 케어 전문 에이젼트의 중개역할 없이 개인들이 스스로 비교판단 해서 가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 능하다. 따라서 메디케어 상담자격이 있는 에이젼트의 도움을 받아서 자기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정해 야 한다.

“ … 메디케어란 10년이상 수입세(Income Tax)를 납부한 댓가로 65세부터 연방정부가 부여하는 어른들의 건강보험이다. 이 65세 이상의 씨니어 건강보험은 △병원비 보험 (Part A = Hospital Insurance), △의료비 보험(Part B = Medical Insurance), △처방약 보험 (Part D = Prescription Drug Coverage) 등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에 (2)처방약 보험(PartD)과 (3) 공제액(Deductible)과 20%공동 보험(20%Coinsurance) 비용을 물어주는 보조보험(Optional Supplemental Coverage=Medi Gap Coverage)을 추가보험료를 내고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1) 원래 메디케어는 (3)보조 보험과 결합하여 미국내에서 어 떤 의사나 병원(Any Providers) 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자유 (Freedom to choose Providers) 와 공제액과 20%공동보험 비용 을 물어주기 때문에 보조보험료 를 낼수 있는 분들에게 바람직한 옵션이다. 보조보험은 반드시 들어야하 는 보험이 아니므로, 공제액과 20%공동보험 비용을 자기가 부 담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보조보 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큰 일이 생겼을 때 자기 부담이 감당할 수 없는 큰 액수가 될 수 있으므로 보조보험을 드는 것이 바람직한 옵션이 될 것이다. 옵션(나)는 원래 메디케어 대 신에 병원비 보험(Part A), 의료 비 보험(Part B), 처방약 보험 (Part D), 등을 묶어서 패키지로 제공할 쁜 아니라, 원래 메디케어 가 물어주지 않는 여러가지 부차 적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리 고 추가 보험료 부담이 없거나(0 Premium) 작아서(Small Premium) 선택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 ◆ 메디케어가 물어주지 않는 부차적 혜택 원래 메디케어가 물어주지 않 는 부차적 혜택은, 예를 들면, Optional Dental, Hearing Services, Vision Care, Eyewear, Fitness Program, Over-thecounter(OTC) Credit 등이다. 또 한 옵션(나)는 메디케이드

(Medicaid)가 메디케어 (Medicare)와 결합되는 경우에, 메디케어 수혜자이며 메디케어가 주어진 어른들에게 매우 포괄적 인 의료혜택을 부여하는 플랜들 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옵션(나)는 네트워크 에 속한 의사와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제약(Restrictions)이 따른 다. 따라서 자기 주치의(PCP = Primary Care Physician)가 자기 가 들려고하는 플랜의 네트워크 에 가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 긴급한 경우에 는 네트워크 밖에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일상적 치료는 네트워크 안에서 받아야 하고, 네 트워크 밖에서 받는 치료는 아예 본인이 부담(HMO)하거나, 네트 워크 안에서 드는 비용보다 높은 액수를 지불(PPO)해야한다. (1)원래 메디케어(Part A & Part B)는 연방정부 메디케어 센 터(CMS =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에서 제공하고 관할하 는데, (2)처방약 보험(Part D), (3)보 조보험(Optional Supplemental Coverage = Medigap Coverage), 및 메디케어 어드밴 티지(PartC)는 연방정부 메디케 어 센터에 등록하고 메디케어 센 터의 감독을 받는 민간보험회사 들에 의해서 제공된다.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 보조보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등을 취급하는 민간보 험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건강보험회사들이 다. 예건대, United Health Care, Empire Blue Cross/Blue Shield, Aetna, Oscar, Emblem, Humana, Well Age 등등. 여러 민간 보험회사들이 경쟁하고 있 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PartC)

◆ 오바마케어 끝으로, 메디케어 자격(65세) 이전의 개인과 단체들(Group)을 위한 내년(2027) 전국민건강보험 = 오바마케어(2027 Marketplace Health Insurance Plans)는 올해 (2026) 12월 15일이 가입 및 변경 신청 마감일(Deadline)이므로, Marketplace 에 등록한 도우미 를 통해서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 해야 2027년 1월 1일부터 그 보험 의 효력이 발생한다. 이미 오바마케어에 들고 있는 분들은 매년 수입을 확인하는 절 차가 있으므로, Marketplace에 서 오는 편지에 제 때에 응답해야 한다. 응답하지 않을 때 보험효력 이 자기도 모르게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바마케어에 대한 글은 다 음 주에 소개한다. ———————————— ■ 면책조항(Disclaimer) :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 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 에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 랍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케어 상담 △ Hope Agency Inc 201-04 Northern Blvd Ste 2B Bayside, NY11361 Phone 718-961-5000 Fax 718-353-5220 Office Hours: 월~금 except Holidays 09:00 AM ~ 05:00 PM Other Hours by appointment 응급할 때는 Julius 917-285-0019 William 917-324-4402 Agatha 917-40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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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8, 2026

“붉은 고기 속 당 성분, 제2형 당뇨병 위험 63% 높여” 프랑스 연구팀“고기 유래 Neu5Gc, 만성 염증 통해 당뇨병과 연관 가능성” 붉은 고기에 흔히 들어 있는 당 성분인 N-글리콜릴뉴라민산 (Neu5Gc)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 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63% 높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소르본 파리 노르드대 레오폴드 페주 박사팀은 이탈리 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 학회 연례 학술대회(EASD 2026) 에서 식사·생활 습관과 건강에 관한 뉴트리넷-상테 연구 참가자 8만9천여명을 분석, Neu5Gc 섭 취량과 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에 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 혔다. 연구팀은 Neu5Gc가 붉은 고 기 섭취와 당뇨병을 연결하는 만 성 염증의 한 요인일 가능성이 있 다며 이 연구는 붉은 고기와 제2 형 당뇨병의 관계를 특정 성분과 면역·염증 반응의 관련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식이 N-글리콜릴뉴라민산 (Neu5Gc)은 대부분 포유류가 만 드는 당 성분으로 쇠고기 등 붉은 고기에 많이 들어 있지만 인간은 이를 자연적으로 합성하지 못한 다. 연구팀은 Neu5Gc가 체내 조 직에 편입되면 면역계가 이를 이 물질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만 성적인 면역 활성화와 염증 반응 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것이 제2 형 당뇨병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 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식사와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 추 적하는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 인 뉴트리넷-상테 연구 참가자 8 만9천953명을 대상으로 고기 유 래 Neu5Gc 섭취량과 제2형 당뇨 병 위험 간 관계를 조사했다.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붉은 고기들

참가자들은 24시간 식사 기록 을 세 차례 작성했고, 연구팀은 식품별 Neu5Gc 함량을 보여주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섭취량을 추정하고, 고기 유래 Neu5Gc 섭 취량에 따라 참가자를 5개 집단으 로 나눠 7.2년간 추적 관찰했다. 추적 기간에 확인된 제2형 당

뇨병은 966건이었다. 분석 결과 붉은 고기에서 유래 한 Neu5Gc 섭취량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연 관성이 확인됐다. 고기 유래 Neu5Gc를 가장 많 이 섭취한 상위 20%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하위 20% 그룹보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63% 높았다. 섭취량이 두 번째로 많은 그룹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하위 20% 그룹보다 41% 높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관성은 나 이, 성별, 신체활동, 식사의 질, 흡 연 여부와 기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뒤에도 유지됐으며, 체질 량지수(BMI)를 추가로 고려하면 연관성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통 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 유지됐 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Neu5Gc 섭취량과 제2형 당뇨병 위험 간의 이런 연 관성에 대해 인슐린을 만드는 세 포와 인슐린에 민감한 조직에 영 향을 미치는 염증 반응 등을 가능 한 기전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이 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고 측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 나 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이 연구 결과만 으로 Neu5Gc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페주 박사는“Neu5Gc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정확히 면역반응 을 유발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연구 결과는 붉은 고기에서 유 래한 Neu5Gc를 많이 섭취할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보 여준다” 고 말했다. 이어“서구 식단에서 붉은 고 기가 매우 흔하게 섭취되는 점을 고려하면 고기 유래 Neu5Gc가 제2형 당뇨병 위험과 강한 연관성 이 있다는 것은 중요한 발견” 이라 며“향후 연구에서 붉은 고기 대 신 가금류나 식물성 단백질을 섭 취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10대 의약품 중독, 4년새 31.5%↑…원인 약물은 파악 못해 “의약품 중독 원인·위험 특성 분석할 대책 필요” 최근 4년간 의약품 중독을 경 험한 10대 청소년이 30% 넘게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 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 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받 은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중독으 로 진료받은 10대(만 10∼19세)는 2021년 1천761명에서 지난해 2천 315명으로 31.5%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의약품 중독 환자 증가율(1만5천743명→ 1만6천294명·3.5%)의 9배로, 전 체 환자보다 10대에서 증가세가 훨씬 가팔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청소년 이 2021년 330명에서 작년 441명 으로 33.6% 늘었고, 여성 청소년 이 1천431명에서 1천874명으로 31.0% 증가했다.

작년 10대 의약품 중독 환자 2 천315명 가운데 90.0%인 2천84명 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문제는 청소년 의약품 중독 환 자가 빠르게 늘어도, 정작 어떤 의약품이 중독을 일으켰는지 구 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심평원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 청구 자료 기반 통계로 의약품 중독 환자의 발생 현황과

추이는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중독을 일으킨 개별 성분· 제품명이나 일반의약품·전문의 약품 여부 등 구체적인 오·남용 양상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 다. 소병훈 의원은“의약품 중독 을 일으킨 구체적인 약물과 경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면 어떤 약물을 중심으로 예방해

의약품

야 하는지, 어떤 청소년을 집중적 으로 보호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며“보건복지부가 관계기관 과 함께 청소년 의약품 중독의 원

인과 위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 석하고 예방·관리대책을 연결하 는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를 마련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각각 29%와 43%였으나 우 감소의 연관성은 암종에 따라 달 “암 환자 우울증,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조기 심리치료 중요” 자가 울증이 없는 환자는 21%와 35% 랐으며, 전립선암·유방암·신장

美 연구팀“암 진단 후 4주 내 심리치료 받으면 암 사망 위험 21% 낮아” 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우 울증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 가와 연관이 있으며, 암 진단 직 후 심리치료를 받은 환자는 암 사 망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UCSD) 에드먼드 M. 차오 박 사팀은 29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 국 방사선종양학회(ASTRO) 연 례 학술대회에서 6개 암 환자 26 만5천여명의 의료자료를 분석, 우 울증과 암 사망 위험 및 정신건강 치료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 인했다고 밝혔다. 차오 박사는“이 연구는 암 진 료에서 정신건강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 빨리 적절 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 을 보여준다” 며 암 진료에서 환자

별로 개별화된 정신건강 지원 방 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연구팀은 우울장애가 암 환자 의 20%에서 나타나고 암 치료 결 과 악화와도 연관돼 있지만, 증상 이 암 자체나 치료 과정에 나타나 는 증상과 겹쳐 발견하기 쉽지 않 고 정신건강 서비스도 암 치료에 충분히 통합돼 있지 않다고 지적 했다. 연구팀은 국립암연구소(NCI) 의 감시·역학·최종결과 (SEER) 자료와 메디케어 (Medicare) 자료를 이용해 우울 증이 암 사망률과 연관되는지, 정 신건강 치료 종류와 치료 시작 시 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지 조 사했다. 분석 대상은 2010~2017년 유방

우울증·조울증 (PG)

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 은 66세 이상 메디케어 수급자 26 만5천639명이며, 이 중 22%가 주 요우울장애 진단을 받았다. 우울장애 심리 치료 및 약물 치료 여부를 조사하고, 암 진단 후 4주 안에 정신건강 치료를 받

은 것과 암 사망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8주와 12주 시점에 대 해서도 추가 분석했다. 그 결과 암과 우울증이 함께 있는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암 환 자보다 암 사망 위험이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 1년 후 와 5년 후 암 사망률은 우울증 환

였다. 반면 우울증 환자가 암 진단 후 4주 안에 심리 치료를 받은 경 우, 이 기간에 심리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암 사망 위험이 21% 낮았다. 심리치료 시점을 8주와 12주까 지 넓히면 암 사망 위험은 각각 13%와 12% 낮은 것으로 나타나 치료 시점이 늦어질수록 심리치 료와 사망 위험 감소 간 연관성이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는 암 환자 중 진단 후 4주 이내에 심리치료 를 받은 사람은 3%에 불과했고, 12주까지 범위를 넓혀도 4.6%에 그쳤다. 항우울제는 암 진단 후 4주 이 내에 32.5%의 환자가 사용하는 등 심리치료보다 훨씬 많이 활용 됐지만, 전체 암종 환자를 분석했 을 때 항우울제 사용은 암 사망률 감소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또 심리치료와 암 사망 위험

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약 물치료는 전립선암 환자에게서만 암 사망률 감소와 유의한 연관성 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는 암 환자 의 정신건강과 치료 결과의 관계 가 단순하지 않으며, 암 종류와 예후, 치료 과정 등에 따라 필요 한 정신건강 지원과 효과적인 개 입 방법이 달라질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는 이미 수집된 의료자료를 분석한 후향적 관찰 연구여서 심리치료가 암 사망 위 험을 직접 낮춘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차오 박사는“암 진료에서는 피로, 집중력 저하, 흥미 상실 등 이 암이나 치료의 영향과 겹쳐 우 울증을 놓치기 쉽다” 며“우울증 이 발견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 으면 환자에게 많은 지원이 필요 한 시기에 또 다른 어려움을 더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메시 대표팀 은퇴에 호날두 헌사…“영원히 남을 역사 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에 존경을 표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 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베냉과 의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 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로 치러졌으며, 메시는 1 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마지 막을 장식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는 특 별했다. 메시가 경기장으로 향하는 버 스 안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기장 주변에는 아르 헨티나의 전설을 배웅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들 은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오랜 시간 대표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 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메시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자 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후반 3분 코너킥으로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15분에는 니코 파스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 했다. 후반 26분에는 직접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A매치에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 다. 경기 후 메시는 팬들 앞에서 은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아르헨티나‘TyC 스포츠’에

클리블랜드 기사회생! 화이트삭스 9-3 대파… 승부는 4차전으로

따르면 메시는“평생 이곳에 오고 싶지만,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월드컵에서 내가 겪은 일은 너무나 큰 부담이었다.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는 꿈을 꾸 었고, 정말 가까이 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고 털어놨다. 이어“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잉글랜드전은 체력적으로 나 정신적으로나 정말 큰 소모가 있었다. 솔직히 말해 간신히 버텼 다. 그래도 늘 그랬듯 이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싸웠다. 내 곁 에 있던 동료들이 이 유니폼을 위 해 항상 모든 것을 바쳤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고 덧붙였다. 이렇게 메시는 오랜 시간 이어 온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많은 우승과 영광을 함께했 던 팬들 앞에서 마지막까지 자신 의 진가를 발휘하며 전설다운 작 별 인사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도 메시의 마지막에 존경을 표했다. 두 선수 는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라이 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특히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며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개인 수상 에서도 메시는 발롱도르를 8차례, 호날두는 5차례 수상하며 오랜 시 간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하지만 오랜 경쟁 속에서도 서 로를 향한 존중은 잊지 않았다. 호날두는 SNS 댓글을 통해 “레오, 오랜 세월 동안 조국을 위 해 뛰었고, 영원히 기억될 역사를 남겼다. 네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이뤄낸 모든 업적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따뜻한 포옹을 보낸다” 고 전했다.

LPGA 투어 2027년 일정 발표… 총상금 1천980억원에 33개 대회 한국에서는 내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려

벼랑 끝에 몰렸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반격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드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시카 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9-3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 렸던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전적 1 승2패를 만들면서 승부를 4차전으 로 끌고 갔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로 다 니엘 에스피노가 등판, 스티븐 콴 (중견수) 호세 라미레즈(3루수) 체이스 드라우터(우익수) 조 아델 (지명타자) 네이트 로우(1루수) 앙헬 마르티네스(좌익수) 트래비 스 바자나(2루수) 패트릭 베일리 (포수) 브라얀 로키오(유격수) 순 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화이트삭스는 샘 안토나치(지 명타자) 미구엘 바가스(3루수) 무 라카미 무네타카(1루수) 카일 틸 (포수) 체이스 메이드로스(2루수) 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 브래든 몽고메리(우익수) 랜달 그리칙(좌 익수) 콜슨 몽고메리(유격수) 순 으로 선발 출전했다. 션 뉴컴이 선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발 등판했다. 화이트삭스가 1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안토나치가 볼넷, 바가 스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무사 주 자 1·2루에서 무라카미가 3구삼 진으로 물러났으나 틸의 적시 2루 타로 안토나치가 홈인, 1-0 리드 를 잡았다. 하지만 화이트삭스가 3회초 4 점을 몰아내고 점수를 뒤집었다. 바자나 볼넷, 로키오 우전안타로 1사 1·2루가 됐고, 콴의 적시타로 1-1 동점. 라미레즈의 볼넷으로 만들어 진 만루 찬스에서는 드라우터가 땅볼로 돌아섰지만, 계속된 만루 에서 아델의 싹쓸이 3루타로 4-1 을 만들었다. 화이트삭스는 4회말 메이드로

스와 피터스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클리블랜드는 5회초 라미레즈 가 2루타를 치고 나가 도루로 3루 를 밟은 뒤, 드라우터 타석에서 홈 인하면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6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안토나치 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점 수는 5-3. 클리블랜드는 8회초 2점을 더 내고 화이트삭스를 따돌렸다. 바자나 볼넷, 베일리 좌전안타, 로키오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2사 2·3루에서 라미레즈의 2타점 3루 타가 터졌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에도 로우 와 페티 할핀의 연속 볼넷, 앙헬 헤나오와 로키와의 적시타로 2점 을 더 달아난 뒤 경기를 끝냈다.

미 국 여자프로 골 프 (LPGA) 투 어 가 2027시즌 에 총상금 1억4천700 만 달러 (약 1천980억원) 규모로 33개 대회 를 개최하는 일정을 발표했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한 2027년 일정을 구성했다. 훌륭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선 수들의 이동 방식, 경기 장소, 상 금 규모 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고 밝혔다. 내년 3월에는 홍콩 클리어워터 베이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푸 투 레이디스 월드 챔피언십이, 하 와이에서는 2주 연속 나네아 컵과 롯데 챔피언십이 열린다. 또 2009년 16년 만에 미국 뉴욕 주 코닝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500만 달러 규모의 대회 더 클래식 이 다시 열린다. 5대 메이저 대회 일정도 확정 됐다. 셰브론 챔피언십이 내년 4월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 크 골프 코스에서, US 여자 오픈 은 5월 오하이오주 인버네스 클럽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

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 언십은 6월 메릴랜드주 콩그레셔 널 컨트리클럽에서, 아문디 에비 앙 챔피언십은 7월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은 8월 브리티시 오픈 개최지였던 영국 샌드위치의 로 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국가 대항전인 한화 플러스 인 터내셔널 크라운은 내년에는 미 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으로 장 소를 옮긴다. 한국에서는 10월 14일부터 17

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 열리는데 대회 장소는 아직 결 정되지 않았다. LPGA 투어는“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상금 총액은 2026년보다 약 1천200만 달러가 증 가해 9천400만 달러를 넘어선다” 고 밝혔다. 더 클래식이 메이저 대회와 시 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 피언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500 만 달러의 상금을 기록했으며, JM 이글 LA 챔피언십(475만 달 러)과 FM 챔피언십(470만 달러) 이 그 뒤를 잇는다.


A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8, 2026

국감 출석 JYP“패노메논, 특혜 아닌 4개社 희생” 정권 홍보 지적에“대통령 윗분이 와도 나라 위한 일 아니면 안 해” “K팝 한계 다다랐단 생각 들어” …4대 기획사, 동일 자본 출연해 전담 법인 설립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 이 특정 기획사에 대 한 특혜라는 지적에 적극 반박하 고 나섰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이 행사를 주최하는 4대 기획사에만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지적에“4개사의 몇 년간의 희생을 담보로 시작되 는 프로젝트” 라고 말했다. 내년 12월 개최되는 패노메논 은 K팝 콘서트, 팬덤 시상식, K컬처 기업의 전시·체험 프로그 램을 결합한 민간 주도형 대규모 행사다. 하이브와 SM·YG· JYP엔터테인먼트 등 K팝 4대 기 획사가 행사 주최로 참여한다. ‘팬’(Fan)과 ‘현상’ (Phenomenon)이란 단어를 결합 해‘팬들이 일으키는 현상’ 이란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만들었다. 팬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K컬처 확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 는 동반자로 바라보겠다는 취지 다. 박 위원장은“패노메논 행사 때 4개사 대표 가수들이 이것을

안 하고 따로 공연하면 두 배, 세 배의 수익을 낸다” 며“이것을 희 생하게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YG에게 빌고, SM에게 빌고, 하 이브에게 빌었다. (이들 회사에게 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몇백억원 대의 손해가 일어날 일” 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이어“그러나 장기 비전 을 보고 또 이게 우리나라에 가져 올 파생 효과, 다른 산업에 전이 될 효과 때문에 다들 하기로 큰 결심을 했다” 며“분명히 말씀드 리는 것은 이 행사를 안 하고 각 회사가 그 시간에 소속 가수의 공 연을 하면 훨씬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특혜를 받는다고 하 기는 조금 그렇다” 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을 민간 기획사들이 주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대중문화교류위는 정부 와 민간 기업 사이에서 기획을 하 고 아이디어를 낸 후에 그 실행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서 때로는 관 주도로, 때로는 민간 주도로 하기로 결정했다”며“패노메논 시상식과 페스티벌은 그 프로젝 트의 성격상 민간 주도로 하는 게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설

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 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패노메논’기획 배경 등을 밝히고 있다.

명했다. 그는 민간 주도로 행사를 준비 하기 위해 하이브와 SM·YG· JYP가 별도의 행사 전담 법인을 만들었다고도 밝혔다. 박 위원장은“K팝 4대 기획사 가 처음으로 한 회사를 설립해, 동일한 자본금을 출연하고 동일 한 의결권을 갖는 구조로 만들었 다” 고 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 이 정권 홍보 차원 아니냐는 지적 에 대해선“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위의 위의 분이 오셔도 제 가 생각할 때 우리나라를 위한 일 이 아닌 것 같으면 안 한다. 누가 무엇을 하라고 해서 겁먹는 성격 도 아니다” 라며“이게(패노메논) 잘 되면 우리나라에 진짜 좋은 일 이다. 우리 아들, 딸, 조카 다 덕을 볼 수 있는 귀한 기회다. 믿어 달 라” 고 강조했다. 또한“(저는) 절대 이것을 무 슨 대통령을 위해, 민주당을 위해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 고 말했

얻어가는 데 있어서 한계에 다다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박 랐다는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 고 위원장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 진단했다. 그러면서“우리가 힘을 가 독점 출원했다는 지적에 대해 합쳐서 함께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도 상세히 해명했다. 플랫폼을 짜서 다음 단계로 도약 박 위원장은“이것(상표권)을 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때 정부 누가 뺏어갈까 봐, 의도만큼은 정 로부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제 말 잘하려고 하다 보니 이런저런 안을 받아 함께 일하게 됐다” 고 방법을 쓰게 된 것 같다” 며“정상 설명했다. 적이지 않은 방법이었다고 생각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을 12월 한다” 고 말했다. 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선 한 해 또한“그래도 너무 보람이 있 를 정리하는 시상식 같은 느낌을 다. (개인) 돈은 좀 많이 썼다” 면 주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했다. 서“(상표권이) 저희 회사(JYP엔 그는“패노메논 행사에선 시 터테인먼트)에 남을 일은 없다” 상식이 (가장) 중요하다. 제 머릿 고 강조했다. 속에는 노벨상이 있는데, K팝 팬 박 위원장은 이날 소속 가수 덤에 상을 주는 시상식을 만들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과 K팝 최 고 했다” 며“12월에 그 해를 정리 초 빌보드‘핫 100’진입 등을 언 하는 느낌으로 하면 훨씬 더 좋을 고 말했다. 급하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어“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위원장을 수락한 취지도 밝혔다. 그는“우리 아티스트와 팬들 적으로 영향력을 가지면서 애국 의 피 땀 눈물로 이제는 빌보드에 심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순 없지 서 수시로 1위를 하는 일이 아주 만, K팝 가수들 역시 사명감이 생 며서“민관 협업이 처 드물지 않은 일이 돼 버렸다. 가 기게 됐다” 장 큰 공연장에서 5만명, 10만명 음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있 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도 이제는 겠지만, K팝이 우리나라에 좋은 흔한 일이 돼 버렸다” 며“그러나 일을 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 고 약속했다. 지금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록 최선을 다하겠다”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논란 인지…그대로 개막작 상영” “제작진 창작적 비전 존중…예술적 성취 바탕으로 독립적 선정” 싱가포르국제영화제(SGIFF) 가 허진호 감독의 영화‘암살자 (들)’ 을 예정대로 올해 영화제 개 막작으로 상영할 방침이다. SGIFF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암살자(들)’을 둘러싼 일련의 논의들을 인지하고 있다” 며“제 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하며 이 작품은 변함없이 제37회 싱가 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 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SGIFF는“ ‘암살자(들)’ 은예 술적 성취와 동시대 아시아 영화

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SGIFF 에서 개봉한 이후 약 250만명의 의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을 관객을 동원했으며 추석 연휴 기 통해 선정됐다” 고 설명했다. 간 약 47%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 이어“제작진은 이 작품을 역 했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측은 사적 사건에 허구의 인물과 상황 “SGIFF의 역할은 싱가포르와 아 을 결합한 영화적 상상력의 산물 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의미 이라고 설명해왔다”며“역사적 있는 영화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 결론을 내리거나 사실을 왜곡하 공하고 관객들이 다양한 이야기 거나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와 관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고 밝혔다.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 데 있다” ‘암살자(들)’ 은 1974년 8월 15 히 했다” 고 전했다. SGIFF는 영화진흥위원회 자 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료를 인용해‘암살자(들)’ 이 국내 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

‘왕사남’배우 유해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배우 유해진이 부산일보가 주 최하는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을 받았다. 주최 측은 8일 제35회 부일영

을 모은 영화‘왕과 사는 남자’ 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 에서 유해진은 폐위돼 시골로 쫓 겨난 왕을 감시하는 촌장 역을 맡

다. 최우수작품상은 윤가은 감독 의‘세계의 주인’ 이 받았고, 최우 수감독상은‘호프’ 의 나홍진 감 독이 수상했다.

‘암살자(들)’논란 속 시상식 불참…최우수감독상은‘호프’나홍진 화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전날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유해진은 1천693만명의 관객

았다. 여우주연상은‘세계의 주인’ 논란에 휩싸인 영화‘암살자 의 서수빈, 여우조연상은‘어쩔수 (들)’ 의 주연배우이기도 한 유해 가 없다’ 의 염혜란, 남우조연상은 진은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 ‘호프’ 의 음문석에게 돌아갔다.

하는 기자와 형사의 이야기를 그 렸다. 지난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지난달 23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개봉 이후 역사적 사건을 영화 적으로 재구성한 내용을 두고 역 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은 전날 제레미 추아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에게 서한을 보내‘암살자(들)’ 의 개막작 선정을 철회해달라고 촉 구하기도 했다.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암살자(들)’

논란은 출연 배우들을 향한 신 변 위협으로까지 번져 경찰이 주 연 배우 유해진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은 이날 국정감사에서“상상력과 창작에는 제약이 있어선 안 된다”

며 창작자에 대한 위해에 적극 대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1987년 시작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 제영화제로, 아시아 영화를 비롯 한 세계 각국의 작품을 소개해왔 다.

카카오엔터, 美 애틀랜틱뮤직과 맞손…“K팝 글로벌 진출 협력”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워너 뮤직 그룹 산하 애틀랜틱 뮤 직 그룹(Atlantic Music Group ·AMG)과 손잡고 K팝 가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애틀랜틱 뮤직 그룹과 전략적 파 트너십을 체결하고 K팝 가수의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과 음악 제 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서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K팝 가수의 해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음악적 색깔과 글 로벌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공 동으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캠프와 피처링 등 음악 제작을 비롯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 용한 음원 유통 및 디지털 마케 팅, 현지 TV·라디오 출연,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협력 범위 를 넓힌다. 애틀랜틱 레코드는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콜드플레이, 찰리 푸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배출했으며, 그룹 블랙핑크 로제 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아파 트’(APT.)로 세계적인 성과를 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양 사가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K팝의 글로벌 팬덤 과의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확 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6년 10월 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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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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