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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제639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11월 3일(화) 실시 2026 미 중간선거 본선거 신규 유권자 등록 10월 24일 마감

“한인 시민권자들 모두 유권자 등록하고 투표하자”

시민참여센터는 9월19일 롱아일랜드 한인회 주최 한미문화축제에 참가하여‘한인들 80% 이상 유권자 등록, 80% 이상 투표참여’ 를 독려하는‘8080 캠페인’ 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11월 3일(화) 실시되는 2026 미 중간선거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사 회의 정치력 신장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와 민권센터(회장 문유성)은 한인 시민권자들의‘유권자등록→투표 참여’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 중간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24일이다. 우편투표 요청서류 선 관위 도착 마감일은 10월 24일이 고, 사전투표는 10월 24일 부터 11 월 1일까지다. 유권자 등록 및 확인, 투표소 확인등에 대한 내용과 선거에 관 한 내용은 특히 뉴욕 주 주지사 후 보들, 부주지사 후보들, 감사원장 후보들, 검찰총장 후보들 그리고 한인밀집지역의 연방하원 후보들, 주상원 후보들, 주하원 후보들 그 리고 각 판사 후보들에 대한 자세

한 내용은 kace.org/election 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참여센터 시민참여센터는 9월19일 롱아 일랜드 한인회 주최 한미문화축제 에 참가하여‘한인들 80% 이상 유 권자 등록, 80% 이상 투표참여’ 를 독려하는‘8080 캠페인’ 을 진행했 다. 축제에 참가한 많은 한인들이 중간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시민참여센터의 후보자 안내 책자 와 성인 자녀들과 이웃에게 준다 고 유권자 등록지를 받아갔다. 11월 3일 투표에서는 정치인들 만 뽑는 것이 아니라 뉴욕시민들 에게 직접 영향을 끼칠 뉴욕시 정 책에 대한 투표도 동시에 한다. 뉴욕시 시헌장(City Charter) 개정안 관련 내용을 미리 예습하 고 투표장으로 향하는 것이 필요

뉴저지 민권센터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은 9월 25일(금) 'K-페스티벌(뉴저지 추석대잔 치)에 참여해 유권자 등록, 선거 안내, 살림살이 캠페인 설문조사 등을 펼쳤다. [사진 제 공=민권센터]

하다. 막상 투표장에서 다 읽고 투 표를 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 고 충분한 이해가 어렵기 때문이 다. 올해는 뉴욕시 유권자에게만 해당하는 개정 프로포절 5건이 있 다. 5건은 △공공공간 사용 절차, △계약 서류 간소화, △도로안전 사업/시유지 처분/사무실 임대 절 차, △건축 허가 통합, △비상적립 기금 목표 설정이다. 이는 뉴욕시 5개 자치구 유권자에게만 해당된 다. 올해 뉴욕시 투표용지에 나오 는 시헌장(City Charter) 개정안 5 개를 쉽게 살명하면 다음과 같다. △ 1번 — 인도·공공공간 사 용 허가 절차 간소화 카페 좌양, 경사로, 벤치 등을 인도에 설치할 때 지금은 반드시 공청회를 열고 신문광고도 내야 한다. 찬성(Yes)하면 이런 필수

절차가 선택사항이 되어 더 빨리 승인받을 수 있고, 시의회가 노천 카페 허가를 거부할 권한도 사라 진다. 반대(No)하면 지금처럼 절 차가 유지된다. △ 2번 — 시 계약 서류 간소화 + 조달정책위원회 정례회의 의무 화 시와 계약하려는 업체들이 지 금은 계약 규모와 상관없이 똑같 이 복잡한 서류를 내야 한다. 찬성 하면 소규모 업체는 서류가 간소 해지고, 조달정책위원회(PPB)가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회의를 열어 야 한다. 시장실이 500만 달러 이 상 계약 승인권도 더 위임할 수 있 게 된다. △ 3번 — 도로안전사업·시유 지 처분·사무실 임대 절차 단축 자전거도로 등 도로안전공사 를 할 때 안전상 긴급한 경우 사전 통보 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작은 규모의 시유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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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목) 최고 78도 최저 6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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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선 거 안내 책자를 살펴보며 선거 참 여를 다짐했다. △ 뉴저지 추석대잔치 뉴저지 민권센터 스태프와 자 원봉사자들은 9월 25일(금) 뉴오 버펙 카운티 공원에서 열린‘K페스티벌(뉴저지 추석대잔치)에 참여해 유권자 등록, 선거 안내, 살림살이 캠페인 설문조사 등을 펼쳤다. 또 뉴저지 민권센터의 교 육 프로그램과 서비스, 활동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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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는 시의회 최종 승인 없이 더 짧은 절차(ELURP)로 처리 가능 해진다. 시 사무실 임대도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없이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 4번 — 건축 허가 통합 창구 + 수변 허가 이관 지금은 여러 기관에 따로따로 서류를 내야 하는데, 2030년까지 건물관리국(DOB)이 통합 온라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수변(워 터프론트) 건축 허가 업무도 중소 기업서비스국(SBS)에서 DOB로 넘어간다. 서류에 서명 승인할 수 있는 DOB 직원 수도 늘어난다. △ 5번 — 비상적립기금(Rainy Day Fund) 목표치 설정

지금은 비상금을 얼마나 모아 야 하는지 기준이 없다. 찬성하면 전년도 세수의 최소 12%를 목표 로 적립하도록 하고, 시장실이 2027년 5월까지 구체적인 적립 계 획을 세워 공개해야 한다.다만 매 년 실제 적립 여부는 여전히 예산 심의를 거쳐야 한다. 5개 조랑 모두“찬성(Yes)” 은 절차를 간소화·완화하는 쪽,“반 대(No)” 는 현행 유지 쪽이라고 보 면 됩다. △ 시민참여센터 문의: (718)961-4117 Email: info@kace.org KACE.org www.facebook.com

민권센터는 9월 28일(월)‘청각장애인 인식 주간’ 을 맞아‘메트로폴리탄 아시안 청각장 애인 협회’등과 함께 렉싱턴 청각장애인 학교를 방문하고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이날 10명이 신규 등록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선거 안내 책자를 살펴보며 선거 참여를 다 짐했다. [사진 제공=민권샌터]

2nd Fl, Palisades Park, NJ 07650) 앞 거리에서 선거 안내를 진행한다. △ 버겐커뮤니티칼리지 방문 뉴저지 민권센터는 9월 17일 (목) 버겐커뮤니티칼리지를 방문 하고 대학생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 활동을 펼쳤다. ▶ 유권자 등록, 선거 안내 등 민권센터의 정치력 신장 운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 pf.kakao.com/_dEJxcK)에 가 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 H마트 리지필드점 가두 홍 보 뉴저지 민권센터는 9월 18일 (금) H마트 리지필드점 앞에서 유 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 활동을 펼 쳤다. 민권센터는 10월 9일(금) 오 후 1시30분~3시30분에도 H마트 리지필드점(321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앞에서 선 거 안내 활동을 벌인다. 또 10월 1 일(목)~10월 3일(금) 팰리세이즈 파크 거리 축제 기간 동안에는 민 권센터 사무실(316 Broad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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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민권센터, 11월 3일 중간선거 앞두고 연일 선거 안내 활동 뉴욕과 뉴저지 민권센터가 오 는 11월 3일 실시되는 2026 중간선 거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 등 시민 권자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 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다. △ 청각장애인 학교 방문 9월 28일(월) 민권센터는‘청각 장애인 인식 주간’ 을 맞아‘메트 로폴리탄 아시안 청각장애인 협 회’등과 함께 맨해튼 렉싱턴 청각 장애인 학교를 방문하고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이날 10명이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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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 2026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KCS 테너플라이 본부 방문…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 논의

뉴저지 주요 한인 단체 7곳 한자리에… 한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지원책과 발전 방향 공유 제임스 테데스코(James Tedesco) 버겐카운티장(County Executive)이 9월 24일 뉴저지 테 너플라이에 있는 KCS 뉴저지 본 관을 방문해 지역 한인 단체장들 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KCS를 비롯 해 AWCA, BCC, BNBMC, 패밀 리터치(Family Touch), 사우스폴 재단(South Pole Foundation), 상 록회 등 뉴저지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 7곳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주민들이 현 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카운티 정부에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 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버겐카운티는 미국 내에서 한 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카 운티 행정에 반영하는 일의 중요 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방문은 카운티 최고 행정 책임자가 한인 단체들과 직접 마 주 앉아 현안을 청취했다는 점에 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각 단체장들은 복지, 가정 지 원, 노인 돌봄 등 각자의 활동 분

제임스 테데스코(James Tedesco) 버겐카운티장(County Executive)이 9월 24일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S 뉴저지 본관을 방문해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KCS 테너플라이 본부]

팰팍 한인회, 10월 3일 주민 위한‘3가지 선물’마련 시장배 탁구대회·돋보기 400개 무료 나눔·독감 무료접종 검도 시범, 퀸즈 한인회와 정기 탁구 교류전,청소년 농구대회도 추진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한인 회(회장 오대석)가 10월 3일(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건강·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팰리세이즈파 크 시장배 탁구대회 △돋보기 400 개 무료 나눔 △독감 예방주사 무 료 접종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 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팰팍 시장배 탁구대회 팰리세이즈파크 시장배 탁구 대회가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팰 리세이즈파크 타운홀 앞, PNC Bank 인근 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 강 증진과 친목을 위해 마련됐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회(회장 오대석)가 10월 3일(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건강·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팰리세이즈파크 시장배 탁구대회 △돋보기 400개 무료 나눔 △독감 예방주사 무료 접종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주 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팰팍한인회]

꿈나누장학회 이영우 회장, 상배(喪配) 뉴욕한인상춘회 회장을 역임 하며 꿈나누장학회를 운영하는 이영우 회장의 부인 이영숙 권사

가 향년 81세로 9월 29일 하나님의 목사)는 10월 6일(화) 오전 11시 부르심을 받았다. ‘약속의 땅 묘지(855 Canal Rd. 고인의 환송예배(집례 김정호 Mount Sinai, NY 11766)에서 거 목사)는 10월 5 행된다. 유가족으로 남편 이영우 일(월) 오후 7 꿈나무장학회 회장, △장남 이상 시 뉴욕플러싱 엽, 자부 이오인, 손자 이준희, 손 제일교회(38- 녀 이준영, △장녀 이상순, 사위 24 149 St. 토니, 손녀 누리와 유리, △차남 Flushing, NY 이상구, 자부 이용아, △차녀 이상 11354 (718) 례, 사위 김성일, 손자 지훈, 손녀 939-8599)에서 다혜가 있다. 열린다. 하관예 △유가족 연락처 (646)201배(집례 김정호 6880

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다. 시상은 △1등 400달러 상당의 상금 및 상품, △2등 200달러 상당 의 상금 및 상품, △3등 100달러 상 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제공되며, 전체 참가 상품 규모는 약 5,000달러 상당에 이른다. 행사 당일 타운홀 인근에서는 검도 시범 공연도 함께 펼쳐져 주 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 돋보기 400개 무료 나눔 10월 3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홀 앞에서 돋보기 400개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이번 돋보기 나눔 행 사는 뉴욕 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력이 불편하거나 돋 보기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팰팍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특 히 시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야에서 확인한 지역 주민들의 필 요를 공유하며, 카운티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명미 KCS 회 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와 한인 주민들의 목소리가 카운티 정부에 잘 전달되어, 긍정 적인 변화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참석 단체들은 이번 간담 회를 계기로 버겐카운티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 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독감 예방주사 무료 접종 무료 접종은 10월 3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되며, 장 소는 리셋 다이어트 웰니스(225 Broad Ave., Rodeo Plaza #109, Palisades Park, NJ)이다.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버겐카운티 의 협조로 진행된다. 팰팍한인회는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앞두고 주민들이 미리 건 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팰팍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시 작으로 지역사회 체육과 문화 교 류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퀸즈 한인회와 정기적인 탁 구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청소년 농구대회도 추진하고 있다. 팰팍한인회는 팰리세이즈파크 의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건강 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만 들어 가겠다”며“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 을 보내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9월 월례회 개최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KALEC, 총회장 정영열)은 9월 28일 삼원각 연회장에서 9 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10월 3 일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코리언 퍼레이 드에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가 순찰 1 호차를 앞세워 참가하기로 하고, 회원들 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영열 총 회장은 회원들에게“한인사회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미주한미경 찰자문위원회의 위상을 알리고, 한인사회 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종합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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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프레스턴태권도USA 소속 미국태권도 국가대표>

뉴욕 한인 태권도 선수 박채빈,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쾌거 미국 대표팀 종합 3위… 금2·은5·동10 뉴욕 한인 미국 태권도 국가대 표 박채빈 선수(영문명: Preston Park)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태권도 본고장 대한민국에서 열린 제14회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 고 뉴욕으로 귀국했다. 박채빈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 을 통해 뉴욕 출신 한인 선수로서 는 유일하게 세계태권도품새선수 권대회에서 두 차례 은메달을 획 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 새선수권대회는 지난 9월 15일 강 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에서 개막했다. 개막 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김대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 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 경기는 9월 16일부터 20일 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85개국 에서 총 2,269명이 참가해 역대 최 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품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G8 등급 대회로, 공인품새 34개 부문과 자 유품새 8개 부문 등 총 42개 부문

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 을 겨뤘다. 박채빈 선수는 지난 1월 30일부 터 2월 1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열린 2026 미국 태권 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캘리포니 아주의 애나 장(Anna Chang) 선 수와 남녀혼합 공인품새 부문에, 뉴저지주의 와이징 옹(Whye Jing Ong) 선수 및 버지니아주의 데이비드 길(David Gil) 선수와 남자 공인품새 단체전 부문에 출 전하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2개 부문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 다. 대회 첫날인 15일 실시된 대진 추첨에서 미국 대표팀은 남녀혼합 공인품새와 남자 단체전 모두 이 란,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태권도 강호들이 포진 한 이른바‘죽음의 조’ 에 편성되 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대회 4일째인 9월 19일 열린 남 녀혼합 공인품새 부문에서 박채빈 선수는 32강전에서 유럽의 강호 스위스를 꺾고, 아시아의 다크호 스 필리핀 대표팀을 상대로 역전

박채빈 선수와 아버지 박제이 감독

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그 러나 이번 대회 우승팀인 태국 대 표팀에 아쉽게 패하며 세계선수권 8강 진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0일 열 린 남자 공인품새 단체전에서는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대표팀은 32강에서 유럽의 신흥 강호 스페인을 꺾었고, 16강에서 는 전통의 태권도 강국이자 우승 후보인 이란을 제압했다. 이어 8강 에서 중국을, 4강에서 아시아 강호 홍콩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했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EnoB 20th Anniversary Benefit Night 2026〉 이노비 20주년 후원 행사, 10월 2일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개최 24명의 뮤지션과 함께하는‘이노비 올스타 대잔치’… 티켓 전석 매진 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김재 연)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 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맨해튼 리 버사이드 교회 지하 1층 어셈블리 홀(The Riverside Church Assembly Hall, 91 Claremont Avenue, New York, NY 10027) 에서〈EnoB 20th Anniversary Benefit Night 2026>을 개최한다. 장애인, 노인, 입원 환자 등 문화 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 한 무료 음악회와 문화 프로그램 의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 20년 동 안 이노비와 함께해온 음악가, 자 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 를 전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그 동안 이노비의 봉사 무대에 함께 해온 음악가들이 총출동하는‘이 노비 올스타 대잔치’ 로 마련된 베 네핏 콘서트다. 24명이 참여해 클

래식부터 가요, 팝, 브로드웨이 뮤 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병원과 양로원, 장애인 시설에서 음악으로 따뜻한 만남을 이어온 연주자들이 이번에는 이노 비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공연은 이노비 대표 음악감독 유혜림과 리나 김의 총괄 아래 테 너 최원진, 뮤지컬 배우 이해찬, 기타리스트 정재영 등 이노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매 니징 디렉터이자 소프라노로 활동 하고 있는 신소정씨가 특별 게스 트로 공연에 참여하며, 줄리아드 예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노비 유스 앰배서더도 무대에 올라 세 대를 잇는 음악과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김상호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가 축사를 전하며, 이노비 의 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해온 후 원자와 파트너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된다. 올해의 호너리 (Honoree)는 조 파운데이션(Joh Foundation)으로, 오랜 기간 이노 비의 주요 후원자로 함께하며 시 니어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화복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 록 힘을 보태온 공로를 기린다. 20주년 명예 후원자(Honorary Patron)로는 윌리엄 앤드 문자 오 졸렉 파운데이션(William & Munja Orzolek Foundation)이 함께한다. 이 외에도 브리지 빌더 어워드(Bridge Builder Award) 는 대싱디바(Dashing Diva)에 수 여되며, 특별 공로상(Special Recognition)은 bb.q 치킨과 Olive-US Inc. 에 수여된다. bb.q

이노비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일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 지하 1층 어 셈블리 홀에서〈EnoB 20th Anniversary Benefit Night 2026>을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이노비]

치킨은 이노비의 중요한 후원자이 자 협력 파트너로, 뉴욕 프레스비 테리안 모건스탠리 어린이병원에

후보인 대한민국 대표팀에 아쉽게 패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 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채빈 선수는“이번 세계선수 권대회에서 두 종목에 출전하며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훈련했다” 며“죽음의 조에 편성됐다고 위축 되기보다‘할 수 있다’ 는 강한 정 신력으로 대표팀 동료들과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했다” 고 소감을 밝 혔다. 이어“대표 선수단과 가족들 의 현장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며 “이번 세계대회에서 지도해주신 권기덕 감독님, 진정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대표팀 지도자 선생 님과 스태프 선생님들의‘우리는 하나, 하나의 미국’ 이라는 멘탈 관 리가 입상에 중요한 원동력이 됐 다” 고 말했다. 또한 박 선수는“세계선수권대 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나를 발굴해주신 소속 도장 감독 이자 아버지인 박제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며“박제이 감독님께 서는 어떤 지도자도 쉽게 할 수 없 는 세심한 선수 관리로 최상의 컨 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 셨다” 고 전했다. 박채빈 선수는 제12회 고양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에서 카뎃부 남녀혼합 부문 미국 대표팀에 은메달을 안기며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올해로 네 번 째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 된 박 선수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 새는 물론, 미래 스포츠 산업의 새 로운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버 추얼 태권도에서도 미국 국가대표 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태권도는 이스포 츠(Esports)의 정식 종목으로 채 택됐으며, 제20회 2026 아이치·나 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채빈 선수는 이처럼 여러 태권도 종목 에서 활약하는 멀티 퍼포먼스 태 권도 선수로서 한국 태권도 뉴스 에도 소개된 바 있다. 박채빈 선수는 6세 때 아버지 박제이 감독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 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유망 주로 성장했고, 2022년 뉴욕대한 체육회가 선정한‘2022 체육대상’ 을 수상했다. 선수 생활 동안 금메 달 121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9 개를 획득하며 뉴욕 한인 태권도 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은 2028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 회 개최지로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연락처: 박채빈 선수의 감 독: 박제이 감독 631-774-6106 pmg6106@gmail.com

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 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상은 이노비 송주연 이사장이 맡는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참석 자 등록과 래플 티켓 판매로 시작 되며, 오후 7시 뷔페 만찬에 이어 오후 8시부터 본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이노비의 2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환영사와 축사, 시상식, 두 차례의 베네핏 콘서트와 경품 추첨이 마련되어 음악과 감사, 나 눔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밤을 선 사할 예정이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시 작된 비영리 단체로, 음악과 문화 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해왔다. 지난 20년 동안 900회 이상의 무료 공연과 봉사 프 로그램을 진행하며,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 그리고 도움이 필 요한 이웃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 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다 리(Innovative Bridge)’ 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이노비는 어린이병 원과 양로원, 장애인 시설을 찾아 가는 아웃리치 콘서트뿐 아니라 KCS와 함께하는 시니어 합창 프 로그램, 호스피스 돌봄 제공자를 위한 플라워 힐링 프로그램, 청소 년 유스 앰배서더 활동 등으로 문

화복지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되는 후원기금 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음악과 문화를 전하는 데 사용된다. 김재연 대표는“이노비가 20년 동안 이렇게 많은 분들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쁜 가운데서도 기꺼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어주신 음악가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늘 곁을 지켜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 분이다. 이번에는 그 고마운 분들 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음악을 즐기고, 서로에게도 힘이 되는 시 간을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도 이 노비를 통해 좋은 마음을 가진 사 람들이 만나고, 도움을 주고받으 며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의 성원 에 힘입어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 으며, 현재 대기 명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과 이노비의 활동에 관 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enob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후원 및 관련 문의 212-239-4438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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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16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결선 진출상 6-6

Korean culture and history ambassador for next generation <차세대를 위한 한국 문화와 역사의 홍보 대사> William Yoon <Thomas S. Wootton High School 10th, MD> Born and raised in the United States, I have always felt a strong sense of curiosity about my heritage. Growing up in the South Side of Chicago, Illinois, I witnessed how cultural and racial interactions are critical for empowering identity and pride in younger generations. I saw how the African American community, fosters pride by sharing their culture through food, dance and music, which all empowering the next generation through sharing their cultures, mentorship and support. Which showed me time and time again how sharing cultures is the most instinct and immediate way to connect with your community. I recall how influential figures, like former President Barack Obama and the first lady Michelle Obama, often returned to Chicago to meet with young African American students in schools, offering inspiration and guidance to help them navigate their identities and futures. Which compelled me to seek out a similar place that could do the same for me. Since my family moved to Montgomery County, Maryland—a place with a significant Jewish population—I have also observed similar cultural engagement. In this community, younger generations are encouraged to learn about and celebrate their language and cultural heritage, often inviting others to join in these celebrations. Similar to myself, many young Jewish young students in my neighbourhood are born and raised in the US, however, voluntarily attend the summer camp to learn and educate themselves for their culture and heritage. During the Israel-Palestine conflict last year, I was particularly struck by how many young people like me voluntarily participated multiple activities in the US to support and defend their country, which made me reflect on the importance of cultural pride and engagement. Recently, the annual cherry blossom festival near Potomac River in Washington D.C., close to where I live in Maryland, has become a powerful

“… I applied and was selected for the OKfriends Teens & Youth Camp, organized by the Overseas Koreans Corporation Center in 2025, where I gained hands-on experiences in the history, culture, and the economy and felt strong sense of Korean identity. Learning essential history from visiting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Seodaemun Prison History Hall where Koreans were jailed for their protests for independence in the early 1900s…”The photo shows Seodaemun Prison, where Japanese police arrested and detained Korean independence fighters.

William Yoon

reminder of Korea’ s history that urges me to learn more and never forget. While the festival is a beautiful and influential event that attracts countless visitors, my parents have chosen not to attend due to its historical connection to the TaftKatsura Agreement of 1905. This agreement marked Japan’ s dominance over Korea as well as reflected the U.S.’ s imperial control over the Philippines. Without knowing this background, I could have easily become one of the cheerful visitors, unknowingly celebrate a painful chapter of Korean history and dishonouring the struggles of my ancestors. This realization on this historical context deeply moved me and inspired me to delve deeper into Korean history more seriously and eager to learn more about Korea history. Especially how Korea’ s history of being colonized in the 1900s is not taught much in the history curriculum for high schoolers in our school district, which made me realize how little I really knew about my own heritage and history. For this reason, I applied and was selected for the OKfriends Teens & Youth Camp, organized

by the Overseas Koreans Corporation Center in 2025, where I gained hands-on experiences in the history, culture, and the economy and felt strong sense of Korean identity. Learning essential history from visiting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Seodaemun Prison History Hall where Koreans were jailed for their protests for independence in the early 1900s, which was shocking and heartbreaking, urging myself to learn more about the past of Korea as a young overseas Korean, not only for me to know but to pass down to younger generations. Moreover, I witnessed the large recovery and economic growth after Korean War in 1950. It lead me to realize the true scale of how Korean cultures really effects the world, where Korean livelihoods are common knowledge due to Kdramas and Kpop. This Korean history and cultural camp for youth and teens in addition to my strong curiosity of Korean history created a strong responsibility to share my knowledge with other young Koreans who grew up here the US or outside of Korea, especially the finer details like the hidden meaning behind the cherry blossoms and their historical significance. While my family has instilled in me many core values and traditions of Korean culture—such as celebrating Seol-Nal(Lunar new year), Chuseok(Fall harvest festival), and enjoying

traditional foods like Ddoekguk(rice cake soup) and Meeyeokguk(Seaweed soup) on birthdays—I have often felt it was lacking, and needed to more fully immerse myself in Korea’ s vibrant history and evolving my identity. So I tried to join everything possible. I attended Korean language school every Saturday for 6 years from prekindergarten through fourth grade, until it was interrupted by the Covid-19 shutdown. In high school, I joined the Korean American Student Association(KASA) to stay connected to my roots. I also volunteered at the Korean Community Service centre(KCSC) in the greater Washington area. Based upon personal enrichment, I aim to establish strong Korean history programs that will engage my peers. The novel program for teens or younger students, both Korean and non-Korean, will particularly provide accurate historical background in past and their current significance. I believe this will help foster informative and educational environment where others can learn about Korea’ s history. Not only their modern influence on new shows, movies and music, but also its long history and diverse culture. I am confident that I am the ambassador of Korean culture and history for our generation and future generations. I will continue to advocate and deliver factually correct historical information of Korea’ s past and Korea’ s success today.


미국Ⅰ

2026년 10월 1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미국인들, 지지 정당 상관 없이 포퓰리즘 정책 선호 경향” WSJ 보도… 카드이자율 10% 제한 등에 공화·민주 지지자 모두 찬성 미국인들 사이에서 지지 정당 에 상관 없이 포퓰리즘적 정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30일 WSJ에 따르면 이 매체는 9월 중순 미국 성인 유권자 1천500 명을 대상으로 30여개 정책에 대 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

했다. 그 결과 포퓰리즘으로 분류 될 만한 정책에 대해 보수 성향과 진보 성향을 막론하고 유권자들이 상당히 높은 선호를 보였다.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한 의료비 청구를 금지하는 법률 통과에 대 해서는 민주·공화당 지지자가 각 각 94%와 86%라는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신용카드 이자율을 10%로 제 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민주당 지지자 78%, 공화당 지지자 83% 가 지지했다. 처방약 가격 상한제 도입에 대 해서도 93%의 민주당 지지자와 83%의 공화당 지지자가 필요하다 고 답했다. 가정에서 부담하게 되는 보육

아이디어 중 상당수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분류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대체로 정치의 주류에 끼지 못하던 포퓰리즘 정책들이 지지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라는 기존의 정당별 구분을 넘어 서서 여러 정책에 대해 공통의 지 지가 존재한다는 점을 이번 조사 가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진행에 참여한 민주 당 여론조사전문가 존 앤잘론은

WSJ에“우리는 세상을 보수와 진 보로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제는 포퓰리즘이 양당에 지배적 이데올로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 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고 말했 다. 함께 조사를 벌인 공화당 여론 조사 전문가 애덤 겔러는“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유권자들 이 생각하기에 공정함을 가로막는 거대 기관들이 있는 것” 이라고 지 적했다.

이는 미국 하위 50%가 보유한 전체 자산 약 4조달러와 맞먹는 규 모다.

최상위 부유층은 일반적인 봉 급생활자보다는 사업체 소유자나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경제학자인 오언 지다르와 에 릭 즈윅이 연준 자료를 분석한 결 과 상위 0.1% 가운데 37%는 소득 대부분을 사업에서 벌었고, 26% 는 자본이득이 주된 소득원이었 다. 임금과 급여가 주된 소득원인 경우는 10%에 그쳤다. 즈윅은“증시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더 많이 투자 돼 있을수록 큰 수혜를 입었다” 고 말했다.

준이 극히 낮은 상황이라면서, 주 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자금 으로 개발된 로켓이나 핵무기와 달리 AI는 민간 자본으로 개발됐 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재앙이 발생 하기 전에 안전장치와 감시체계 도입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AI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줄 어드는 노동 시장 격변과 관련해 서는 로봇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 안을 제시했다. 인간을 고용할 때 내는 사회보 장세를 로봇이나 AI에도 적용해 일자리 대체 속도를 낮추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실직자 재 교육이나 사회 안전망 강화에 쓰 자는 것이다. 자연보호구역처럼 AI 진입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인간 보호 일자리’를 지정하자고는 의견도

내놨다. 보육이나 노인 요양, 의료, 교 육 등 공감과 정서적 교감이 필요 한 영역은 인간을 고용하도록 보 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게이츠는 선진국과 달리 저소득 국가에서는 AI가 의료나 농업 현장의 인프라 부족을 메울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기술 지원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이 츠는 또 AI가 인류의 멸망을 초래 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우리 가 통제권을 유지한다면 결국‘극 도의 풍요’ (superabundance) 시 대에 들어서게 될 것” 이라며 AI로 인한 과도기를 현명하게 헤쳐 나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한 번만 요청해도 수 백 쪽 분량의 복잡한 코딩이나 분 석 작업을 완수할 수 있게 됐다. AI모델을 평가하는 기업 아티 피셜 어낼리시스는 제미나이 4 아 르곤의 지능지표(AAII)를 53점으 로 책정해 클로드 페이블 5.1, GPT-6 아스트라와 함께 공동 3위 자리에 올렸다.

다만 구글은 이 모델의 성능이 높아진 만큼 오남용 위험도 커졌 다면서 일반 이용자의 접근은 당 분간 막기로 했다. 구글은 자사가 주도하는 보안 계획인‘페어윈드 프로그램’ 을통 해 검증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 에 이 모델을 우선 제공할 방침이 다.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코레 이 카부크추오을루 수석부사장 (SVP)은“이 수준의 최첨단 기능 을 안전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며“접근 권한을 점진적으로 확대 하고 미국 정부의 모델 사전 제출 절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 다” 고 설명했다.

비가 과도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자 90%, 공화당 지지자 61%가 좋다 고 했다. 국경에서 불법 이민을 저 지하는 데 대해서도 공화당 지지 자 98%, 민주당 지지자 61%가 지 지 입장을 밝혔다. 중도층의 지지 도 77%였다. WSJ은 높은 지지를 얻은 정책

상위 0.1% 평균 자산 2억달러… 전체 가계자산 15% 차지 하위 50% 전체 자산 4조달러… 초부유층 1년간 증시 자산 증가분 수준 미국에서 자산 상위 0.1%에 부 (富)가 빠르게 집중되면서 최상위 부유층과 나머지 계층 간 자산 격 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 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자산 상 위 0.1%가 보유한 총자산은 약 28 조달러(한화 3경7천990조원)로 집 계됐다.

이는 미국 전체 가계 자산의 약 15%에 해당한다. 이들 초부유층 가구의 평균 자 산은 2억달러(2천713억원)를 넘는 다. 이는 하위 50% 가구 평균 자산 (6만3천달러·8천540만원)의 3천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상위 계층의 자산이 특히 빠 르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높은 주 식 보유 비중이 꼽혔다.

기업 실적 호조와 기술주 강세 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주식을 대 규모로 보유한 부유층의 자산이 다른 계층보다 훨씬 빠르게 불어 났다는 것이다. 이들 자산은 2019년 말 이후 총 14조5천억달러 늘었으며, 이 가운 데 약 10조달러가 주식과 뮤추얼 펀드 가치 상승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 6월 말까지 1년간 스 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달러화 표시

가 21% 오르는 동안 상위 0.1%가 주식시장을 통해 얻은 자산 증가 분만 약 4조달러에 달했다.

빌 게이츠“AI 자율규제는 미친짓… 약물규제·안전벨트 없는 셈” “생물학 무기로 1억명 죽고 나서 소송할 건가”… AI 업계 자율규제론에 일침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 기술 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기업들의 자율 규제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게이츠는 30일 뉴욕타임스 (NYT)의 팟캐스트‘에즈라 클라 인 쇼’ 와 인터뷰에서“이 문제에 있어 업계의 자율 규제를 신뢰할 수 없다’며 “그건 정말 미친 (insane) 짓” 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안전하지 않은 AI를 출시 하면 기업이 소송을 당할 것이므

로 굳이 규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그런 질문을 하다니 믿을 수 가 없다” 며“AI는 인류가 지금까 지 접해온 것 중 가장 위험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I 자율규제론을 기존의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의약품을 승인하고 규제하는) 식품의약국 (FDA)도 없고 항공안전위원회도 없으며 자동차에 안전띠를 설치하 라는 의무도 없는 셈” 이라고 비판

했다. 그러면서 손해배상 소송이 나 자율 규제로 AI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에 대해 누군가 생 물학 무기를 만들어 1억 명을 죽인 뒤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이냐 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미 AI의 발전으로 악의적 공격자가 사이버 해킹이나 생물학 테러를 저지를 수 있는 상 황이 됐다고 우려했다. 그는 싱크탱크나 정치인, 정책 결정권자들의 AI 위험성 인식 수

드디어 최상위 AI‘제미나이4’공개한 구글… 일반 접근은 제한 7개월 만에 내놓은 최상위 모델… 정부·보안 전문가 등에만 선공개 반년 넘게 경량 인공지능(AI) 모델만 내놓던 구글이 드디어 최 상위 AI 모델을 선보였다. 다만 안전을 이유로 일반의 접근은 제 한했다. 구글은 차세대 AI모델‘제미 나이 4 아르곤’ 을 출시했다고 30 일 밝혔다. 이는 구글이 2026년 2월‘제미 나이 3.1 프로’ 를 내놓은 이후 약 7 개월 만에 내놓은 최상위 모델이 다. 구글은 이 모델이 복잡하고 장 기적인 업무 흐름 전체를 이해하 고 추론하기 때문에 코딩은 물론 이고 금융, 법률, 세무 등 전문 지

식 업무나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 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실제로 제미나이 4 아르곤은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딥SWE v1.1’ 과‘바이브코드 벤치’등 성 능지표에서 경쟁사인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을 능가하는 점수를 받았다. 금융·법률 업무 능력을 평가 하는 성능지표에서도 경쟁 모델을 능가하거나 압도했고, 사이버보안 능력을 재는‘CWE-벤치 v1’등 에서는 GPT-6 아스트라와 공동 1 위 수준을 기록했다. 구글은 이처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특장점을 살릴 수 있도 록 출력 토큰 제한을 기존 6만4천 토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 토큰으로 확장했다.

빌 게이츠


A6

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 2026

트럼프,‘알래스카 LNG에 한국 500억불 투자’일방 발표 한국 2천억불 대미투자 공식화… 중간선거앞 알래스카 LNG 투자 기정사실화 “한국이 관세 낮추려 지불한 돈 투입… 알래스카 휘발윳값 폭락할 것” 대형 원전 8기 건설도 대미투자 포함… 오하이오 등 건설장소도 발표 ▶관련기사 7(한국)면 만에 이날 공식 발표가 이뤄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이다.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트럼프 대통령은 발표에서“내 (LNG)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고 행정부가 한국과 체결한 협정 덕 일방 발표했다. 분에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워드 너지 인프라 투자 중 하나를 발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내무 하게 돼 기쁘다” 며“한국 정부는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최대 2천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상원 이라고 말했다. 의원 등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 이어 2천억 달러 투자를 통해 서 진행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 “6GW(기기와트) 규모의 발전 시 다. 이는 한국이 대미 수출품에 대 설, 8개의 새로운 대규모 원자력 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발전소와, 드디어 알래스카 LNG 대가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예정”이라 미 투자를 하기로 약속한 것의 첫 고 밝혔다. 프로젝트 발표다. 그러면서“한국과의 무역 합의 총 3천500억 달러 가운데 1천 에 따라 그들은 수천억달러를 투 500억 달러는 양국 간 조선 협력 자해야 하고 그 대가로 나는 그들 관련 투자이고, 나머지 2천억 달러 관세를 15%로 낮춰줬다” 며“그들 가 조선 이외의 다른 분야 투자 금 은 관세를 낮추기 위해 돈을 지불 액이다. 했고, 그 자금의 일부가 이 프로젝 이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과 트에 투입된다” 며 알래스카 LNG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한국 투자금이 들어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으로, 다고 못 박았다. 한미 양측의 긴 협상 끝에 11개월 하지만,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경우 추후 협의 과제로 남겨놓은 상태여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발표를 두고 논란 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프로젝트 에 투자되는 정확한 금액은 명시 하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에 이 어 발언한 러트닉 장관이 구체적 투자액을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5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될 것” 이라고 강조했 다. 원전 8기 건설에는 1천200억 달러, 텍사스 가스발전소에 220억 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대형 원전 8기 는 오하이오, 테네시, 사우스캐롤 라이나, 켄터키 등에 건설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미국과 대미 투자와 관 련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알래스카 관련 사업에 명확한 투자액을 확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발표한 자 료에서 한미 양국이“전략적 투자

트럼프“호르무즈서 사흘간 운송된 원유, 어느 때보다 많아” 이라크 완전 철군 언급 후 희생 장병수 비교하며 이란전 정당성 부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최근 빠져나온 원유가 전쟁 전보다 많 았다고 주장하며 이란 전쟁을 곧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열린‘히스패닉 유산의 달’ 축하행사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 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면서 “지난 사흘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빠져나온 원유는 이 해협 역 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 전쟁에서 “어떤 식으로든 매우 곧 승리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 은 미군이 이날 이라크에서 완전 히 철수한 것을 언급하면서 나왔 다. 그는 이라크전에서 23년간 미 군 장병 4천500명이 전사하고 3만 1천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베네수 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 령 축출 작전은 148분 만에 미군 전사자가 0명이었다는 점을 강조 했다. 이어“마찬가지로 이란에서도 우리는 6개월 동안 있었고 18명이 전사했다” 며“1명이라도 너무 많 은 것이지만 그들은 4천500명을 잃었고, 우리는 18명을 잃었다” 고 말했다. 과거 미국 대통령이 벌인 전쟁

양해각서에 따른 상업적 합리성 및 모든 관련 국내법적 요건의 충 족을 조건으로 하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에 착 수하기로 합의했다” 고 밝혔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의 대미투자에 알래스카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히고, 러트닉 장관 이 구체적 투자 규모까지 설명한 것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 에서 정치적 의도가 내포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의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설

든 시민을 위한 아메리칸드림을 확장하는 것을 도왔다” 고 치켜세 웠다. 히스패닉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된 지나치 게 강경한 불법 이민 단속에 대해 선“우리는 매우 단호하게 대처했 고, 지난 17개월 동안 불법 입국자 는 단 한명도 없었다” 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관세, 대 미투자 유치, 감세 법안 통과, 이 민 단속 등 집권 2기 자신의 정책 성과를 나열하며“우리는 나가서 투표해야 한다. 여러분이 나가서 우리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알 려야 한다” 며“우리 지지율은 천 정부지로 높다. 우리는 이겨야 하 며, 꼭 나가야 한다” 고 투표를 독 려했다.

리번 의원과 민주당 후보인 메리 펠톨라 전 하원의원이 접전을 벌 이는 상황이다. 알래스카는 2024 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 리한 주(州)이지만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유 권자 불만이 커지면서 공화당은 설리번 의원의 의석 수성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 언 이후 설리번 의원에게 발언을 시키기도 했다. 설리번 의원은“나는 이 사업 이 우리 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트럼프 정부“의료 비용 절감했다” 며 100만명에 500달러 지급개시 “바가지 쓴 사람들에게 돈 돌려주는 것”…오바마케어 공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의료 비용을 절감했다” 며 약 100만명에 게 각 500달러(68만원) 수표를 발 송하는 작업을 개시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30일 전했다. 수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 명이 인쇄돼 있으며, 그가 자신의 의료 비용 절감 치적을 홍보하는 편지가 동봉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 에서 촬영된 영상에서“우리 행정 부는 부당하게 돈을 뜯긴 사람들 에게 돈을 돌려줌으로써 올바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에서는 큰 피해를 봤지만, 자신이 벌인 이란전과 마두로 축출 작전 에선 미군 장병 희생이 적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가짜뉴스들 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며“148분 만에 끝난 전쟁 이 하나 있고, 또 다른 전쟁은 시 작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그들의 군대는 완전히 사라졌다” 고 말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에 대한 히스패닉 유 권자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히스패닉 미국인 은 놀라운 기업을 일구고, 위대한 교회를 세우며, 새로운 산업을 개 척하고, 지역사회를 강화했으며, 군복을 입고 조국에 봉사했고, 모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대미투자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

라고 말하고 싶다” 며 우리는 저렴 한 에너지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 프로젝트는 향후 50년에서 100년 동안 알래스카 주민에게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할 것” 이라고 말했 다. 설리번 의원은 또 해당 사업이 “알래스카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 요한 일” 이라며“이는 미국 전체 에도 훌륭하다. 알래스카 주민과 우리 군에 가장 먼저 가스를 공급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 다. 트럼프 대통령은‘알래스카의 에너지 비용이 엄청나게 높다’ 는 취재진 질의에“이란 전쟁이 곧 끝 날 텐데 물가는 어쨌든 크게 떨어 진 것” 이라며“휘발유 가격은 이 프로젝트와 알래스카의 다른 몇 가지 프로젝트 덕분에 당장 폭락 할 것” 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민주당이 집권하면 어떨지 장담 못 한다. 그 들이 집권하면 가격은 2배로 치솟 을 것이며 공황이나 경기침체, 매 우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것” 이라 며“그들의 정책은 최악이다. 그게 그들이 당선되지 못한 이유” 라고 덧붙였다.

일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홍보 편지에서“(대통령) 직무에 복귀한 후 나는 의료 비용 을 낮추고 책임성을 강화하며 환 자를 우선으로 하기 위해 싸워왔 다” 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행정 부가 제약업체들과 협상해 일부 의약품이 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 되도록 한‘트럼프Rx’프로그램 을 치적으로 내세웠다. 앞서 9월 10일 트럼프 대통령 은‘오바마케어’ 로 통칭되는 건강 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으로 인해 가입자들 에게 건강보험 비용이 과다 청구 됐다며“부당하게 돈을 뜯긴 사람 들에게 돈을 돌려주겠다” 고 예고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ACA 보험거래소를 통해 건강보 험에 가입했던 30개 주(州)의 가 입자들에게 전임 조 바이든 대통 령 재임 시기에 5억달러(약 6천 800억원) 이상이 과다 청구됐다고 주장했다. 행정부 관계자는 수표 지급 대 상자들은 주로 보조금이 지급되 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 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의원 2명“트럼프의 김정은과 대화 재개 노력 환영” 민주당의 연방 하원의원 2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 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 간 대화 재개 움직임에 대해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주 디 추(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소 속 하원의원 2명은 29일 발표한 공 동성명에서“우리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트 럼프 대통령의 최근 노력을 환영 한다” 고 밝혔다. 이어“북한의 퇴 짜에도 진지한 대화와 외교는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 을 보호하고, 핵확산 우려를 해결 하며,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 이라고 믿는다” 고 덧붙였다. 공화·민주 양당이 의회 다수 당 지위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11월 중간선거를 한 달여 남긴 상 황에서 야당 의원이 현직 대통령

의 정책에 호의적인 성명을 낸 건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셔먼 의원은 지난 10일 트 럼프 행정부에 미국인의 북한 여 행 금지를 해제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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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Ⅰ

2026년 10월 1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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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발전 확정… 알래스카 LNG는‘엇박자’ 한미 전략투자 팩트시트 발표… 대형 원전 8기 프레임워크 합의 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일방 발표… 공식 문건엔‘검토 착수’명시 ▶관련기사 6(미국2)면 한미 양국이 총사업비 223억 달 러 규모의 미국 텍사스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대미 투 자 1호 프로젝트로 확정하고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최대 1천 200억 달러)에도 큰 틀에서 합의 했다. 양국이‘검토 착수’수준으 로 공식 합의 문서에 명시한 알래 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해선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공식 투자 대상으로 못 박으면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한미 양국은 1일 한미 전략투 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 계 획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설명자 료)를 발표했다. 양국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발표는 2025년 7월 30일 발 표된 한미 무역 합의와 같은 해 11 월 14일 서명한 한미 정부 간 전략 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를 이행하는 것”이라며“이러한 노력은 에너지를 포함한 전략 산 업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협력 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회복 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 이 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조선 협력(1천500억 달러)과 전략 적 투자(2천억 달러)를 포함해 총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를 약속했다. 이중 팩트시트에 담긴 전략적 투자 가용 재원은 2천억달러다. 양국은 우선 첫 사업으로 텍사 스주 엔시날 지역에 6.472기가와 트(GW) 용량의 인공지능(AI) 데 이터센터용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를 확 정했다. 총사업비는 223억 달러로 2029 년 1단계 상업운전 개시 이후 단계 적으로 2032년까지 전체 설비를 가동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부동산개발 업체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와 미 국 1위 발전운영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주도하고, 텍사스주 천 연가스 공급업체인 루이스 에너지 그룹에서 부지·천연가스·용수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국은 발전 기자재와 설계· 시공, 장기 운영·유지보수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은 자국 내 유사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하워드 러 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 기업이 터 빈을 포함한 한국산 기자재를 공 급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발전에 따른 변동비를 수요자가 부담하고 발전소는 설비 용량 기준 고정요금을 받는 톨링 (tolling) 방식 전력공급계약 (PPA)으로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 다. 정부는 이러한 수익 모델을 기 반으로 향후 20년 동안 최소 430억 달러에서 최대 450억 달러 수준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 산했다.

한미 양국은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위한‘한미 원전 프레 임워크’ 에도 합의했다. 이 중 최소 2기는 한국형 원전 인 APR1400로 지어진다. 비용은 대미투자기금에서 건설비 1천억 달러와 예비비 200억 달러 등 총 1 천200억 달러를 투입한다. 서명 주 체는 양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다. 이 중 원전 건설에 필요한 장주 기 기자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양국은 연말까지 100억 달러

한국 수출 8천억달러 첫 돌파… 9월 1천209억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 603억달러로 수출 50% 차지… 무역수지 흑자 500억달러 육박 한국이 지난달 1천200억달러대 의 월 기준 최대 수출을 기록하면 서 사상 처음으로 연 수출액 8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주력인 반도체가 6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내 전체 수출 의 49.9%를 책임진 가운데 무역수 지 흑자는 500억달러에 육박했다. 산업통상부는 9월 수출액이 1 천209억4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 다 8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월 수출액이 1천2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 난 6월의 1천20억달러를 넘은 역 대 최대 기록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 출은 105% 증가한 56억3천만달러 로 역시 처음으로 50억달러를 상

부산항에 쌓인 컨테이너

회했다. 이에 힘입어 1∼9월 누적 수출 액은 8천145억달러로 역대 최대였 던 지난해 연간 전체 수출액(7천93

억달러)을 훌쩍 넘어섰다. 지금의 기조를 이어간다면 연 간 수출 1조달러라는 꿈의 목표 달 성도 손에 잡히는 상황이다.

9월 반도체 수출은 603억달러 로 작년 9월 대비 262.8% 증가하 며 사상 처음 600억달러 고지를 밟 았다. 최근 3개월 연속 4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곧장 6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전까지 반도체 월 1위 수출 기록은 지난 8월의 467억달러였 다. 반도체는 메모리 수요 증가세 가 지속되고 수출물량 확대와 고 정가격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호조 세를 이어갔다. DDR5 16Gb는 지난 5월 37.5달 러에서 지난달 48.0달러로, 낸드 128Gb는 같은 기간 26.5달러에서 30.6달러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 다. 다른 IT 품목들도 강세를 보였 다. 컴퓨터 수출은 에이전틱 AI

를 먼저 지급하는 방안에도 협력 고 명시했다. 하기로 했다. 원자로 용기와 증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생기,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대상이다. 를 공식화하며“알래스카 주민들 아울러 한국 기업의 웨스팅하 에게 엄청난 승리” 라며 성과를 부 우스 소수 지분 투자도 추진하며 각했다. 러트닉 장관은 관련 투자 구체적인 조건은 추후 확정할 예 규모가 50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 정이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지 양국 정부가 공식 문서에서 사 분율은 5∼10% 수준으로 조율 중” 업 조건으로‘상업적 합리성’을 이라며“한전과 한수원은 재무 부 전제로 내세웠음에도 트럼프 대통 담을 고려해 상징적 수준으로 참 령이 한국의 참여를 기정사실로 여하고 국내 사기업들이 함께 들 못 박으면서 추후 한미간 협상 과 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부상 그는“지분율을 10% 미만으로 했다. 조율하는 것은 웨스팅하우스 측이 팩트시트에 따르면 향후 사업 한국의 이사회 진입을 부담스러워 이 추진될 경우 미국 측은 철강 등 하기 때문” 이라며“국내 기업들은 기자재에 대한 관세 인하 혜택을 미국뿐 아니라 서유럽 등 웨스팅 부여하고 경제성 있는 조건의 장 하우스가 쥐고 있는 제3국 시장 진 기 LNG 구매계약을 보장하는 한 출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적 투자 편 한국에 알래스카 LNG 우선 접 관점에서 적극적” 이라고 말했다. 근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 양국은 투자금 회수를 위한 안 관은 이들 원자로가 미국 오하이 전장치도 마련했다. 한국이 전체 오·테네시·사우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 투자금에 대한 총원리금 ·켄터키주에 지어질 것이라고 설 을 모두 회수할 때까지 5대 5 수익 명했다. 배분을 유지하고, 원리금 회수가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끝난 뒤에야 미국 측이 90%를 가 대해선 양국이 시각차를 드러냈 져가기로 합의했다. 다. 양국은 팩트시트에“미국과 한 투자 한도 역시 명문화했다. 프 국은 전략적 투자 MOU에 따른 로젝트가 추가되거나 사업비가 늘 상업적 합리성 및 모든 관련 국내 어나도 MOU에서 정한 연간 200 법적 요건의 충족을 조건으로 하 억달러, 총 2천억달러를 넘지 않도 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 록 명시해 추가 자금 투입 가능성 한 검토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을 차단했다.

확산과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 대에 힘입어 기업용 솔리드 스테 이트 드라이브(SSD) 수요도 늘어 나면서 435.3% 증가했다. 수출액 은 70억달러로 역대 월 최대 실적 이다. 무선통신기기는 갤럭시 Z8 시 리즈, S26 울트라 등 프리미엄 모 델 판매 호조와 아이폰 부품 수출 증가로 21억4천만달러(23.4%↑) 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플러스 를 이어갔다. 반도체를 제외한 품목의 수출 은 23% 증가했다. 석유제품(72억2천만달러· 72.0%↑), 석유화학(39억5천만달 러·5.1%↑), 선박(37억6천만달러 ·29.9%↑)을 비롯해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 11개 품목의 수출액 이 증가했다. 철강(22억4천만달러·3.3%↑) 은 미국의 관세와 유럽연합(EU) 의 수입쿼터(TRQ) 도입 등 규제

강화에도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 다. 자동차는 추석연휴 시점 이동 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고차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5.5% 감소했고, 농수산식품 수출도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4.7% 줄었다. 화장품 수출은 중국·미국· 아세안·EU 등 주요 지역에서 고 르게 증가세를 보이며 15억1천만 달러(31.4%↑)로 전 기간 역대 최 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9개 지역 중 6개 지 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대(對) 중국 수출은 122.7% 증 가한 260억1천만달러, 대미 수출 은 137.0% 증가한 243억3천만달러 다. 대아세안 수출(212억9천만달 러)도 반도체·석유제품·선박 등 주요 품목 수출이 고르게 증가 하면서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 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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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 2026

“젤렌스키에 한국 격분, 무기 지원 꿈도 못꾸게 돼” 러 매체들,‘한·우크라 갈등’부각…우크라는‘北위협’여론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의 한 국 송환을 전격 공개한 일로 한국 으로부터 무기 지원을 받기가 더 욱 어려워졌다는 주장이 러시아

한민국으로 보냈다” 며 그중 한 명 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공개한 사실을 거론했다. 또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여 당 더불어민주당이 젤렌스키 대

러 국영 통신, 기고문 잇따라 게재 매체에서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한‘배 신과 거짓말 : 젤렌스키가 또 다 른 동맹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칼럼니스트 페트르 아코포프는 이같이 분석 했다. 아코포프는 지난 23일 젤렌스 키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

통령의 행동을 비난하고, 외교부 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초치한 일도 소개했다. 아코포프는“한국 집권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재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며“현재로서는 원조를 중단할 계 획은 없지만, 키이우는 이제 한국 에서 무기 지원을 받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고 주장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당국은 북한군 포 로의 신병을 한국에 넘기면서 패 트리엇 방공미사일 등 무기를 제 공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겠지 만, 결과는 정반대였다고 아코포 프는 해석했다.

아코포프는“큰 압력으로 마 지못해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 참한 한국은 전쟁 종식 후 가능한 한 빨리 러시아와 교역 등 관계를 회복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는 점 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며“한국

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함으로써 모스크바를 자극할 의도가 전혀 없다” 고 주장했다. 아코포프는“우크라이나 엘리 트들은 자국을 한국과 비교하기 좋아하는데, 마치 미국이 과거 북 한과의 전쟁에서 한국을 패배에 서 구해냈듯 서방의 도움으로 러 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안기고 영 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망상” 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한국행 공 개로 인한 상황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 일이 한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는 시각 을 반복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다. 지난 28일 리아노보스티가 보

도한 기고문에서 칼럼니스트 드 미트리 바비린도 젤렌스키 대통 령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를 패 트리엇 미사일 지원 요청과 결부 시켰다. 바비린은 젤렌스키 대통 령을 두고“북한군 전쟁포로 2명 을 서울로 이송한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해놓고서도 (패트 리엇을 받지 못한 데 따른) 앙심 을 품고 유엔에서 이를 공개하는 보복에 나섰다” 고 주장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북한 군 포로 관련한 언급은 삼가면서 도 러시아에 북한군이 여전히 8천 명 이상 있으며 1만명 규모의 추 가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 하는 등 전선에 가해지는 북한군 의 위협을 부각하는 여론전을 이 어가는 모습이다.

러시아“칼리닌그라드 봉쇄하면 핵무기 쓸 수도” …나토에 경고 나토 총장“핵위협 중단하라…전쟁 안풀리니 유럽 분열 노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토가“직접적 무력 충돌이 발생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NATO·나토) 회원국들에 둘 높은 위험” 을 동반한“위험하고 “핵 위협을 중단하라” 면서도 우 러싸인 자국 영토 칼리닌그라드 무모한 행보” 를 한다고 주장했다. 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 중에 나 가 봉쇄될 경우 핵무기를 쓸 수 나토에 보낸 경고 이외에도 최 온 심리전으로 평가절하했다. 있다고 나토에 경고했다. 근 사흘 동안 유럽 3개국에 주재 그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하는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내 열린 국방·우주 포럼에서“나는 따르면 러시아는 나토에 보낸 서 나토가 군사훈련, 칼리닌그라드 이걸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 며 한에서“나토 회원국들이 칼리닌 를 포함한 시나리오로 긴장을 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잘 풀리 그라드를 나라의 다른 지역에서 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 않아 이 모든 일이 벌어지고 고립시키려는 어떤 시도라도 감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있다는 게 중요하다” 고 말했다. 행할 경우 영토 방어를 위해 핵무 “나토는 방어적 동맹이고 우리 활 뤼터 총장은 거듭“그렇게 걱 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과 수단 동이나 훈련이 러시아 어느 지역 정하지 말라. 나토 영토에 임박한 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 고 밝 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 위협은 없다” 며“그(블라디미르 혔다. 을 보냈다” 며“무력 사용 위협, 특 푸틴 러시아 대통령)는 우리를 분 러시아는 비공식 문서(non- 히 무책임한 핵 발언을 강력히 규 열시키고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paper)로 분류된 이 서한에서 나 탄한다” 고 말했다. 관심을 잃길 원한다” 고 했다.

발트해에 접한 러시아 역외영 토 칼리닌그라드는 나토 회원국 폴란드·리투아니아와 국경을 맞 대고 있다. 러시아는 이곳에 핵탄 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배치해 놓고 있다. 유럽 안보당국은 칼리닌그라 드에서 러시아 동맹국 벨라루스 로 이어지는 약 100㎞짜리 육로 수바우키 회랑을 나토의 아킬레 스건으로 여긴다. 폴란드와 리투 아니아 국경을 이루는 이 회랑을 러시아가 점령할 경우 리투아니 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가 다 른 나토 회원국들에서 떨어져 고 립된다. 폴란드는 러시아와 벨라

칼리닌그라드 국경검문소

루스가 4년마다 하는‘자파드’ (서 쪽) 합동군사훈련이 수바우키 회 랑 점령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비 난해 왔다. 리투아니아는 회랑 방 어를 위해 독일군 45기갑여단을 영구 주둔시켰다. 최근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무력 도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

오면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민간인 대피 시나리오를 짜는 등 이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 드 외무장관은 이달 11일 나토가 칼리닌그라드 인근에서‘공격적’ 군사훈련으로 러시아를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7일 신뢰구축안’미국 답변 받아… “테헤란서 논의 예정” 기로 미국 측에 제안한‘7일 신뢰 제안을 거부했으나 중재자를 통 이란이 지난주 유엔 총회를 계

정부 대변인“외무장관이 각료회의서 대통령에게 보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 관이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서 중재자들을 만나 이른바‘7 일 신뢰구축안’ 에 대한 미국 측의 답변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견은 이 계획의 이행순서”라며 로이터는 아라그치 장관이 30 “이 계획은 신뢰를 구축하고 6월 일 테헤란에서 이 답변을 논의할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의 강화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형태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소식통은“양측의 핵심 이 다” 고 말했다.

파테메 모하제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도 국영 IRNA 통신에“오 늘 각료회의에서 아라그치 장관 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게 미국 측의 제안을 보고했다” 고 전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답변 내용 은 공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구축안’ 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 해 양국이 물밑 협상을 이어온 것 되지 않았다. 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은 이 소식통이 로이터에 말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동결 ‘이행 순서’ 는 이란의 이런 조건 자금 즉시 반환 ▲이란산 원유 수 을 미국이 먼저 이행할지, 아니면 출 제재 면제 ▲모든 전선에서 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개 투 중단 등의 조건을 미국이 이행 방해야 하는 지를 두고 양국이 불 하면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신 속에 대치하고 있다는 뜻으로 재개방하겠다고 제안했다. 해석된다.


2026년 10월 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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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독자 시단(詩壇)]

세월 열차 안에 안식처의 삶으로

종교

THURSDAY, OCTOBER 1, 2026

교황“인류·가족 유대 강화하는 AI 개발해야” 로마서 열린 AI 콘퍼런스에 메시지 보내

교황 레오 14세는 21일“모든 사람의 존엄에 기여하고 인류와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곡천(谷泉) 박원희(朴元喜)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레오 14세 교황은 21일“모든 사람의 존엄에 기여하고 인류와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인공지 능(AI)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고 말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로마 라테라노대학교에서 열린 AI 콘퍼런스에 보낸 메시지 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갈등과 분열로 점철 된 세계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지혜와 사랑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교황청 생명학술원과 유엔평화대 학 로마사무소 주최로 열렸다. 행 사에는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 스, 스베틀라나 첼리 로마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교황은 즉위 이전부터 AI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5월 즉위 후 처음 발표한 회칙에서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없도록‘무장해 제’ 가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 꽃동네 설립 50주년…교황 축복장 전달 오웅진 신부“보잘것없는 사람들 맞아들이고 사랑 실천할 것”

“ … 세상에 마련된 배움의 터가되어 안식처인 / 교회에 입교 등 록 하여 성도가 됨으로써 / 삶 자체가 본향 길 행진 되어 천국에 이르는도다”

세월 열차는 쉴 틈 없이 고장이 없고 잠도 없이 일정한 속력으로 잘도 가는데 지치면 몸부림치며 멈추고 기쁠 때는 만면의 미소지으며 승객인 인간은 마음대로 살아가련다 부는 바람에 수풀은 춤추고 두견은 울어도 눈물이 없으며 예나 지금도 별은 자리를 지키노라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 하셨으며 인간에게 다스리는 특권을 주시었다 동식물과 사람을 흙으로 지으사 동식물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사람은 영성체로 천국행 길이 열렸도다 세상에 사는 동안 본향 길 코스를 마련하사 예비하신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주셨으며 믿고 의지하고 오직 순종의 삶의 길을 마련 하셨나니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길이 있지마는 그 모두는 육신을 위한 죽음을 향한 길일뿐 영생을 위한 본향으로 가는 길은 오직 외길 세상에 마련된 배움의 터가되어 안식처인 교회에 입교 등록 하여 성도가 됨으로써 삶 자체가 본향 길 행진 되어 천국에 이르는도다

꽃동네 설립 50주년 기념식… 9월 8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꽃동네 설립 50주년’ 을 맞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거지성자’고(故) 최귀동 옹 과 오웅진 신부의 만남과 헌신으 로 빚어진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 설 꽃동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 다.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은 8일 음성꽃동네 사랑의연수원에서 종 교계 인사와 꽃동네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동네 설립 50주년 감사미사 및 기념식을 열 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 레오 14 세 교황의 축복장 전달, 꽃동네 설립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격려 사·축사,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 됐다. 교황의 축복장은 조반니 가스 파리 주한 교황대사가 오 신부에 게 대신 전달했다. 가스파리 교황대사는“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꽃동네를 찾아 여러분을 격려했다” 며“꽃 동네가 가장 보잘것없는 이들과 함께 걸으며 한국과 전 세계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공 동체가 되길 기도한다” 고 말했다. 오 신부는“가장 보잘것없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가진 힘을 나누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 믿 었다” 며“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을 실천하 는 것이 소명” 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앞으로도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들을 내 이름으로 맞아

들이겠다”며“꽃동네 회원들이 함께해 주고 사랑을 실천해달라” 고 당부했다. 꽃동네 설립은 1976년으로 거 슬러 올라간다. 꽃동네 창설자인 오 신부는 1976년 5월 3일 당시 청주교구장 정진석 주교로부터 사제서품을 받고 그해 8월 20일 음성군 금왕 읍 무극천주교회 주임신부로 부 임했다. 20여일 후인 9월 12일 동냥 깡 통을 든 최귀동 옹을 운명적으로 만났고, 무극천 다리 밑 걸인들의 삶을 목격했다. 오 신부는 40여년간 걸인의 몸 으로 깡통 하나만 들고 집집마다 다니며 밥을 얻어다가 동냥조차 할 수 없는 걸인들을 먹이던 최 옹의 평생 헌신에 감동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 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 임을 깨닫 고는 전 재산 1천300원을 털어 무 극리 용담산 기슭에 방과 부엌이 각각 다섯 칸인‘사랑의 집’ 을지 었고, 그해 11월 15일 최 옹이 돌

감사 인사하는 오웅진 신부… 9월 8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린‘꽃 동네 설립 50주년’기념행사에서 오웅진 신부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교황 축복장 전달받는 오웅진 신부… 9월 8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린‘꽃동네 설립 50주년’기념행사에서 조반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대사가 오웅진 신 부에게 교황 축복장을 전달하고 있다.

보던 걸인 18명을 입주시키며 꽃 동네의 출발을 알렸다. 꽃동네는 50년간 복지·행복 ·교육사업 등을 벌이며 국내외 의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조 차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 했다. 국내만 보면 음성과 가평, 서

울, 옥천 등에서 노숙인 시설, 정 신요양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 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운영 하고 있다. 이들 시설의 생활인 규모는 2천465명에 달한다. 인곡자애병원 등 의료기관과 가톨릭꽃동네대학교도 운영 중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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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HURSDAY, OCTOBER 1, 2026

병원에서도‘내 안전’ 챙겨야…환자가 꼭 확인해야 할 것들 “검사 결과 직접 확인하고 복용약 기록해야” …WHO, 환자 참여 강조 국내 입원환자 9명 중 1명꼴 위해사건…약 30%는 예방 가능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라면 는 등 안전의 빈틈이 생길 가능성 자신의 안전은 의료진이 책임지 도 커질 수 있다. 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처방 이에 WHO는 올해 세계 환자 된 약을 먹고 안내받은 검사와 치 안전의 날을 맞아 만성질환자와 료를 받으면 환자가 할 일은 끝났 보호자가 의료 과정에 적극적으 다고 여기는 것이다. 로 참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수칙을 제시했다. 는 환자를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 먹는 약 이름 모른다면…사 받는 사람이 아니라‘안전한 의료 진이라도 찍어두자 를 함께 만드는 파트너’ 로 규정한 WHO가 환자에게 주문한 첫 다. 번째 원칙은 자신의 건강정보를 처방된 약 특히 자신이 어떤 약을 먹는지 스스로 챙기는 것이다. 기록하고,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 WHO는 이를‘Be your own 는 게 바람직하다. 하며, 병원을 옮기거나 퇴원할 때 information officer’ , 즉‘자신의 ◆ 검사했는데 연락 없으면 정 달라진 치료 계획을 확인하는 등 정보 관리자가 돼라’ 는 표현으로 상?…결과 직접 확인해야 의 적극적인 참여가 의료 과정에 강조했다. 자신의 증상과 검사 결 WHO가 올해 강조한 또 하나 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줄이는 과, 복용약, 진료 일정을 정확하게 의 원칙은 검사 결과를 환자 스스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록하고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 로 확인하라는 것이다. WHO는 매년 9월 17일을‘세 보를 제공하라는 게 핵심이다. 혈액검사나 조직검사, 영상검 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특히 다양한 질환으로 여러 종 사를 받은 뒤 병원에서 연락이 없 Patient Safety Day)로 정해 예 류의 약을 먹는 고령자에게는 복 으면 흔히‘이상이 없겠지’ 라고 방 가능한 의료 위해를 줄이기 위 용약 관리가 중요하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WHO는 한 국제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 새로운 병원을 방문하거나 입 ‘No news is not always good 하고 있다. 원할 때는 현재 먹고 있는 약의 news’ , 즉‘소식이 없다고 항상 올해 주제는‘비감염성질환의 이름과 용량을 의료진에게 알려 좋은 소식인 것은 아니다’ 라고 강 안전한 의료’(Safe care for 야 한다. 처방약뿐 아니라 일반의 조한다. noncommunicable diseases)다. 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면 결과가 언제 심혈관질환과 암, 당뇨병, 만성호 알리는 게 좋다. 나오는지, 어떻게 확인하는지, 누 흡기질환처럼 오랫동안 치료와 약 이름을 모두 기억하기 어렵 가 설명해주는지를 알아두고 실 관리가 필요한 질환에서 환자 안 다면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가지 제 결과까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 전을 높이자는 취지다. 고 다니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해 다. 이상 소견이 있다면 다음 검 만성질환자는 여러 진료과와 두는 것도 방법이다. 사나 치료 계획도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오가며 반복적으로 새로운 약을 처방받았을 때는 여러 진료과를 동시에 이용하 검사와 처방을 받고 입·퇴원을 “이 약은 왜 먹는지” ,“얼마 동안 거나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과정 먹어야 하는지” ,“기존 약과 같이 환자라면 이전 병원의 검사 결과 이 길고 복잡해질수록 약물이나 먹어도 되는지” ,“어떤 부작용이 와 진단 내용이 새 의료진에게 제 검사 결과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 생기면 알려야 하는지” 를 확인하 대로 전달됐는지도 살펴볼 필요

가 있다. ◆ 입·퇴원 때가‘안전의 빈 틈’…달라진 약 꼭 확인해야 WHO는 입원과 퇴원, 다른 병 원으로의 전원·의뢰처럼 의료진 이나 치료 장소가 바뀌는‘진료 전환’시점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 부한다. 예컨대 입원 전에 먹던 약 가 운데 어떤 약을 계속 먹어야 하고 어떤 약을 중단해야 하는지, 입원 중 새롭게 추가된 약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퇴원할 때는 더욱 중요하다. 퇴원 후 어떤 약을 언제까지 먹어 야 하는지, 다음 진료는 언제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병원 을 찾아야 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이해하기 어 려운 설명을 들었다면 다시 물어 보는 것을 주저할 필요도 없다. WHO는 환자가 진료 과정에 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며,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의료진에 게 이야기하는 것을 안전한 의료 를 위한 중요한 행동으로 제시하 고 있다. ◆ 한국, 입원환자 9명 중 1명 꼴‘위해사건’ 이런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최 근 국내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국제학술지‘대한의학회지’ (JKMS)에 발표된‘2024년 환자 안전사고 실태조사’ 를 보면 연구 팀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5곳과 종 합병원 5곳의 성인 퇴원환자 5천 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단계적으 로 검토한 결과, 565명(11.3%)에 게서 총 612건의 위해사건이 확인 됐다. 이는 입원환자 약 9명 중 1 명꼴에 해당한다. 위해사건은 환자가 앓고 있던 질환 자체가 아니라 진단과 치료, 간호 등 의료 과정과 관련해 발생 한 손상을 의미한다. 위해사건이 확인됐다고 해서 모두 의료진의 과실이나 흔히 말하는‘의료사 고’ 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위해사건 유형은 환자 관리· 간호 관련이 37.3%, 약물·수액 ·혈액 관련 36.1%, 수술·시술 관련 26.8%, 감염 관련 16.3%, 진 단 관련 4.9% 등이었다. 하나의 사건이 두 가지 이상 유형에 포함 될 수 있어 비율의 합은 100%를 넘는다. 주목할 부분은 위해사건의 28.3%가 예방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평가됐다는 점이다. 특히 진단과 감염 관련 위해사

건은 발생했을 때의 피해가 상대 적으로 컸다. 진단 관련 위해사건 의 절반은 입원 기간 연장으로 이 어졌고, 13.3%는 사망 수준의 위 해로 분류됐다. ◆ 환자 참여한다고‘환자 책 임’되는 것은 아냐 다만 환자 안전을 위해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말 이 의료 과정에서 발생한 위해의 책임을 환자에게 돌려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확한 환자 확인과 안전한 약 물 처방·투여, 의료 관련 감염 예방, 수술·시술 전 확인, 검사 결과의 추적관리 등 환자 안전 시 스템을 구축하고 제대로 작동하 도록 하는 일차적인 책임은 의료 기관과 의료진에게 있다. 환자는 이런 시스템을 대신하 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정 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의 료진과 함께 안전을 높이는 또 하 나의 축이다. WHO도 환자와 보호자가 의 료진에게 질문하고 우려를 제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 자를 안전한 의료를 위한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 조한다. 결국 환자 안전은 의료진과 환 자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완성 되기 어렵다. 내가 먹는 약을 기 록하고,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 며, 퇴원할 때 달라진 약과 다음 진료 일정을 묻는 작은 행동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산불 연기 초미세먼지, 다른 오염원 PM2.5보다 더 해로워” 美 연구팀“같은 농도에도 산불 PM2.5 독성 더 커…폐암 환자 사망 위험↑” 산불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PM2.5)는 일반적인 대기오염원 에서 나온 같은 양의 PM2.5보다 폐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아이칸 마운트 시나이 의 대 민 장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 싯 종양학(Lancet Oncology)에 서 폐암 환자 41만여명을 대상으 로 장기간 산불 관련 PM2.5 노출 과 생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산불 PM2.5가 산불 이외 PM2.5 보다 단위 노출량당 더 큰 독성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산불 연기 를 단순히 전체 대기오염의 일부 로만 취급하기보다 별도의 환경 보건 위험으로 보고 대응할 필요

성을 보여준다며 산불을 관리하 고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 을 새로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PM2.5)는 폐암 발 생과 생존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면서 산불 관련 PM2.5가 전체 PM2.5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 고 있다. 연구팀은 산불 연기에서 발생 하는 PM2.5는 입자 크기가 더 작 고 독성 물질 함량이 높아 산불 이외 PM2.5보다 독성이 클 가능 성이 있지만 산불 PM2.5가 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에 미치는 영향 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 했다. 연구팀은 2008~2019년 폐암 환

자들의 거주지 우편번호를 토대 로 산불 관련 PM2.5와 산불 이외 PM2.5 노출량을 추정하고, 환자 들이 폐암 진단 후 사망하거나 추 적 관찰이 중단되거나 연구가 끝 날 때까지 추적했다. 연구에는 65세 이상 폐암 환자 41만4천16명에 대한 총 121만1천 490인년의 추적 관찰 자료가 포함 됐으며 개별 환자의 추적 관찰 기 간 중앙값은 2년이었다. 환자들이 노출된 PM2.5 농도 (중앙값)는 산불 관련 PM2.5가 0.28㎍/㎥, 산불 이외 PM2.5가 8.11㎍/㎥로 산불 관련 PM2.5의 절대 농도는 훨씬 낮았다. 하지만 대기 중 농도가 1㎍/㎥ 만큼 증가했을 때 산불 관련 PM2.5의 사망 위험은 약 7.8% 높 아지지만, 산불 이외 PM2.5는 약

1.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같은 농도 증가 를 기준으로 볼 때 산불 관련 PM2.5가 사망 위험과 연관성이 더 크다는 것을 뜻한다며 대기 중 PM2.5는 단순히 그 양뿐만 아니 라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도 건강 영향을 평가할 때 중요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에 포함된 폐암 환 자 가운데 연평균 초과 사망자 696명(95% 신뢰구간 576~814명) 이 산불 관련 PM2.5에, 3천465명 (3천61~3천864명)이 산불 이외 PM2.5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했다. 특히 산불 연기가 발생한 날이 많거나 연기에 노출되는 기 간이 길수록 폐암 환자의 생존 결 과가 더 나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 산불

연구팀은 산불 PM2.5는 산불 이외 PM2.5보다 독성이 더 클 가 능성이 있다며 산불 PM2.5가 전 체 PM2.5에서 차지하는 양은 약 4%에 불과하지만 전체 PM2.5 노 출 관련 사망에서 차지하는 비율 은 약 1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로 산불이 더 자 주, 더 강하게 발생해 미국에서 산불 연기가 전체 PM2.5에 기여 하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며 산불 연기는 더 이상 산불이 잦은 지역 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말 했다.

다만 이 연구는 개인의 실제 노출량이 아니라 거주지 우편번 호를 토대로 PM2.5 노출량을 추 정했고 연구 대상도 65세 이상 폐 암 환자였다는 점에서 결과를 모 든 연령대나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산불 연기의 어떤 화학 성분이 독성을 높이는 지, 산불 관련 PM2.5가 심혈관계 와 호흡기, 암 관련 건강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기전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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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4회 연속 우승에‘-1승’ … 한국 선수단 銀 3개 추가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박정윤-최용희·유도 장세윤·클라이밍 이도현, 은메달 합창 23세 이 하(U-23) 한국 남자 축구대표 팀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 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 팀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 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 을 2-1로 물리치고 2014 인천 대회 이래 4연패 달성에 1승을 남겼다.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아이치 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의 상대는 일본이다. 전반 22분 중국 왕위둥에게 먼 저 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11분 후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올린 코너 킥을 이영준(그라스호퍼)이 머리 로 받아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 렸다.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엄지성이 왼쪽 측면을 휘저은 뒤 절묘한 크로스를 올리자 배준호 (스토크시티)가 헤더로 골 그물을 흔들어 천금 같은 역전 결승포를 터뜨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폐회

9월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 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를 닷새 앞둔 이날 은메달 3개와 예린(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춰 컴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 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 한국 양궁은 본격적인 메달 결 전에서 대만을 229-228로 꺾었다. 정전이 시작된 날 은메달과 동메 한국은 2회 연속 이 종목 동메달을 달 1개씩 땄다. 획득했다. 박정윤(창원시청)과 최용희(현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 대제철)는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 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출전 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한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단체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승 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에서 인도와 157-157로 비긴 뒤 슛 233-234로 져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프에서 19-20으로 져 은메달을 서 밀려났다. 목에 걸었다. 유도 장세윤(KH필룩스)은 박정윤은 강연서(성사중), 박 ‘깜짝’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 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 슛오프 끝에 은메달 을 차지한 최용희와 박정윤이 메달을 들어보고 있다. 왼쪽은 시상자로 나선 정의선 현 대차그룹 회장.

회 한국 유도에 첫 메달을 선사했 다. 장세윤은 나고야 아이치 인터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 도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시타 카담보예바(우즈베키스탄)에게 반칙패해 은메달을 땄다. 정규 시간(4분) 동안 지도를 두 개씩 받고 돌입한 연장 골든 포인 트 대결에서 장세윤은 공격을 방 어하다가 상대 다리를 잡은 것이 비디오 판독 결과 확인돼 지도 하 나를 더 받고 졌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이도현은 남자 볼더링 결승 첫 과 제에서 아무런 점수 구간(존)에도 도달하지 못해 0점을 받고도 매서 운 뒷심을 발휘하며 49.7점으로 은 메달을 차지해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 달을 수집했다. 여자 스피드의 정지민(서울시 청·노스페이스)은 잦은 시스템 오류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른 결선에서 6.18초의 기록으로 3위

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트랙 사이클 대표팀은 단 체추발에서 동반 동메달을 수확했 다. 김민정, 장수지(이상 상주시 청), 노윤서(대구시청), 신지은(금 산군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은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을 꺾고 3위에 올랐다. 박상훈(인천광역시청), 홍승민 (의정부시청), 김현석(연천군청), 민경호(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도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압하 며 직전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 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 민석(수원시청)은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 로만형 130㎏급 동메달 결정전에 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슬란 아가 다다예프를 7-2로 꺾고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24개, 은메 달 30개, 동메달 49개를 적립해 중 국(금 150개), 일본(금 50개)에 이 어 메달 순위 3위를 지켰다.

화이트삭스, 휴스턴 꺾고 ALDS 진출 ‘맨시티 9억 파운드 규모 유죄, 이번 시즌 안에 징계해야’ 21년 만에 PS 시리즈 승리… 애틀랜타, WC 2차전 연장 역전패

교황 레오 14세가 응원하는 시 카고 화이트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첫 시리즈를 통과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달 30일 텍 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 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2차 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AL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 시즌(PS)에 턱걸이한 화이트삭스 는 이로써 서부지구 1위인 휴스턴 을 2승 무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올랐다.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 시 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2005년 월 드시리즈 우승 이후 21년 만이다. 당시 상대 팀 역시 휴스턴이었 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1회초 5안 타를 집중시켜 먼저 4점을 뽑았 다. 4-3으로 쫓긴 6회초에는 체이 스 마디드로스가 3점 홈런을 터뜨 려 승부를 갈랐다.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 스에서 뛰며 최우수선수(MVP)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로 뽑혔던 에릭 페디는 화이트삭 스의 불펜 투수로 8회말 등판해 2 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무 안타로 팀 승리를 지켰다. 화이트삭스는 4일부터 중부지 구 1위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ALDS(5전 3승제)에서 맞붙는다. 김하성(30)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NL) WC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 스에 3-4로 역전패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한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 1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볼 넷을 골라 출루했고, 5회에는 포

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1-1인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를 댔으나, 야수선택으 로 처리하면서 살아 나갔다. 김하성은 맷 올슨의 희생플라 이로 득점까지 올렸다. 9회말에는 대타 마이크 야스트 렘스키와 교체됐다. 필라델피아는 1-3으로 뒤진 8 회초 카일 슈워버와 브라이스 하 퍼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초 알렉 봄이 솔 로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승 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최종 3차전 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맨시티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 해 다른 구단들은 이번 시즌 내에 모든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 조했다. 지난달 30일 영국‘BBC’는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PL)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징계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내려져야 한다고 축구계 고위 관 계자들이 밝혔다” 라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유죄 판결로 궁지에 몰렸다. 지난 25일 스포츠 전문 매체‘디애슬레틱’ 은 단독 보도를 통해“맨시티가 PL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한 거의 모 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 다. 제재 조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 았으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 지 총 115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 다는 혐의로 PL에 기소됐다. 2009-2010시즌부터 2017-2018시 즌까지 정확한 재무 정보 미제공 54건 및 선수 및 감독 보상에 대한 정확한 재무 보고서 미제공 14건, FFP 및 UEFA 규정 미준수 5건,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 즌까지 PL PSR 위반 7건, 2018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PL 조사 미협조 35건 등이 그 내용이다. 이후 PL 사무국은 독립위원회 가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과 관 련한 모든 혐의 및 리그 조사 미협 조 대다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 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들은‘가

PL 타 구단 수뇌부 한 목소리

맨체스터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짜 계약(Sham contract)’ 라는 이 례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맨시티 의 그간 행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 으며, 그들이 구단 수익을 인위적 으로 부풀리고 비용을 줄이는 등 의 회계 조작을 통해 총 9억 파운 드(약 1조 6,217억 원) 이상의 장부 조작을 했다고 봤다. 대표적으로 맨시티는 2009년부 터 2018년까지 스폰서로부터 총 9 억 4,940만 파운드(약 1조 7,134억 원) 수익을 올렸다고 기록했는데, 실제로 스폰서가 낸 비용은 1억 1,920만 파운드(약 2,152억 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금액은 구단주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을 통 해 불법으로 조달했다. 현재 맨시티를 제외한 PL 구 단 대부분은 맨시티를 이번 시즌 내에 징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PL은 해당 건에 대해 항

소 기한을 오는 2일까지로 잡았 다. PL 내규에 따르면 항소는 제 기 후 12주 이내에 종결돼야 하며, 결정은 종결 후 30일 이내에 내려 져야 한다. 그러나 맨시티 사건의 중대함을 고려하면 이 기간이 늘 어날 수는 있다. 맨시티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부 결속을 꾀하는 모양새다. 맨 시티는 PL 성명이 발표되고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오늘 발표된 PL 위원회의 의견에 실망과 놀라 움을 동시에 느낀다. 맨시티는 PL 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무죄다. 사 건과 관련해 구단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하는 명백하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충분히 존재한다. 따 라서 구단은 모든 관련 규제 및 법 적 절차에서 끈질기게, 필요할 경 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이라며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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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OCTOBER 1, 2026

‘살목지’ 부터‘옵세션’ 까지…극장가 대세로 떠오른 공포영화 ‘레지던트 이블’ · ‘알파’잇달아 개봉…가을에도 흥행 노린다 올해 극장가에서 공포영화가 잇따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흥행 장르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 다. 한국 공포영화‘살목지’부터 외화‘백룸’ , 최근 개봉한‘옵세 션’ 까지 흥행작이 이어진 가운데 이달에는‘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과‘알파’ 가 잇달아 관객을 찾 는다. 올해 공포영화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건 4월 개봉한 배우 김혜 윤 주연의‘살목지’ 였다.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 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 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로, 배우들의 호연과 물귀신 등의 설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살목지’누적 관객 수는 324 만1천여 명으로,‘장화, 홍련’ (2003·314만)을 누르고 역대 한 국 공포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영화‘옵세션’포스터

영화‘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포스터

올랐다. 최근에는 저예산 공포영화 지난 5월 개봉한‘백룸’ 도 121 ‘옵세션’ 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 만6천여 명을 극장으로 끌어들였 았다. 이달 2일 개봉한‘옵세션’ 다. 외화 공포·스릴러 작품이 관 누적 관객은 23일 기준 74만1천여 객 수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조 명이다. 1999년생 유튜버 출신의 던 필 감독의‘어스’ (2019) 이후 7 커리 바커 감독이 연출한‘옵세 년 만의 일이었다. 션’ 은 20일이란 비교적 짧은 촬영

영화‘알파’포스터

기간에, 75만달러(약 10억원)의 저예산을 들여 만들어졌다. 하지만 참신한 장면 설계와 서 사 전개로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에서 흥행하며 제작비의 660배가 넘는 5억달러(약 6천900억원) 수 입을 거뒀다.

공포영화 흥행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극장가에도 성격이 다른 두 편의 신작이 관객들을 찾 는다. 이 17일 개봉한 잭 크레거 감독의‘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존 사투에 휘말린 의료 택배 기사 브 라이언(오스틴 에이브럼스 분)의 하룻밤을 그린 서바이벌 호러 스 릴러다. 전 세계에서 누적 2억장이 판 매된 서바이벌 호러 게임‘바이오 하자드’ 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바바리안’과‘웨폰’으로 호러 장르에서 이름을 알린 크레거 감 독이 연출했다. 오는 30일에는 제74회 칸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티 탄’ 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이 연 출한‘알파’ 가 개봉한다.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팔에 의 문의‘A’ 자 문신을 새긴 채 돌아 온 13세 소녀 알파(멜리사 보로

‘암살자(들)’논란, 배우들에 불똥…SNS에 비난 댓글 잇따라 유해진 광고 댓글창 폐쇄…이민호·류혜영 등 출연진 SNS에도 항의 “영화 해석과 배우에 대한 비난은 다른 문제”…과도한 공격 우려도 영화‘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들을 향한 비난으로 번지며 후폭풍이 일고 있다. 영화에 대한 비판을 넘어 배우 들의 다른 활동이나 개인 사회관 계망서비스(SNS)까지 찾아가 항 의성 댓글을 남기는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암살자(들)’ 의 주연 배우 유 해진이 모델로 출연한 한 패스트 푸드 브랜드의 유튜브 광고 영상 은 현재 댓글 기능이 중단된 상태 다. 해당 브랜드 SNS에 게시된

유해진 관련 광고 게시물에도 댓 글 작성이 제한됐다. 댓글 기능이 중단되기 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유해진 의 영화 출연을 문제 삼으며 광고 계약을 해지하라는 취지의 항의 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출연 배우들의 SNS에도 영화 출연을 문제 삼는 댓글이 잇 따랐다. 영화에서 신입 기자 한영일 역 을 맡은 이민호의 SNS에는“실 망이다”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는 등의 누리꾼 댓글이 달렸다.

조연으로 출연한 류혜영도 최 근 자신의 SNS에“ ‘암살자(들)’ 도 너무 재밌다” 며 영화 홍보 글 을 올린 뒤 비난 댓글에 시달렸 다. 논란은 출연진을 넘어 영화를 관람하고 추천사를 남긴 동료 배 우들에게까지 확산했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영애 와 김고은, 박병은 등의 SNS에는 영화를 추천한 것을 문제 삼는 댓 글이 이어졌다. 특히 김고은이“현재에 대한 는 내용의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추천사를 남긴 것을 두고 그의 역

구교환·이옥섭 감독, 이미 부부였다…“2022년 혼인신고”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 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는“구교환과 이옥섭은 2022년 혼 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 다” 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9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가 됐으며 결혼 식을 따로 올리지 않았다. 소속사는“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가족으로 서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함께해 오고 있다” 며“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 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말 했다.

배우 구교환(왼쪽), 이옥섭 감독

서울예대 동문인 구교환과 이 감독은 2013년 단편 영화‘4학년 보경이’ 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 했다. 이후‘메기’ ,‘세마리’ ,‘로미 오: 눈을 가진 죄’등 다수 장·단 편 영화 작업을 함께하며 연인이

자 창작 동료로 호흡을 맞췄다. 2020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 으로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장도연 주 연으로 촬영을 마친 영화‘너의 나라’, 배우 이나영이 주연하는 ‘사랑의 카운셀러’도 함께하며 감독과 배우로 협업을 이어간다. 구교환은 2008년 데뷔해‘꿈의 제인’등으로 주목받았고‘반도’ , ‘모가디슈’ ,‘탈주’ ,‘만약에 우 리’ ‘군체’ , ‘D.P.’ , 시즌1·2,‘모 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부활남: 더 레드’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차기작‘폭설’ 도 연내 선보인다.

사 인식을 문제 삼는 반응도 나왔 다.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을 소재로 한‘암살자(들)’ 은사 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형사와 기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시 정부 수사 결과에 따르면 재일교포 문세광이 광복절 기념 식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겨냥 해 총을 쐈고, 이 과정에서 육 여 사가 총탄에 맞아 숨졌다. 영화는 현장에서 들린 총성과 발견된 탄피 등을 둘러싼 의문을 단서로 문세광 외에 다른 총격 주

영화‘암살자(들)’포스터

체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극 중 일부 인물은 당시 중앙 정보부 등 권력기관이 정치적 목 적으로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 도 가설 중 하나로 거론한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일부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스)가 바이러스 감염 의심을 받으 며 겪는 일을 그렸다. ‘로우’와‘티탄’에서 신체의 변형을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해 온 뒤쿠르노 감독은 이번 작품에 서도 바이러스와 신체 변형을 소 재로 공포와 낙인, 혐오의 문제를 파고든다. 공포의 소재와 표현 방식이 서 로 다른 작품들이 잇따라 흥행한 만큼, 두 신작도 장르의 확장된 관객층을 극장으로 불러들일지 주목된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과거에 공포영화는‘납량특집’ 이라고 해 서 여름철 특정 기간에 한정된 장 르영화로 인식됐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그 공식이 깨졌다” 고 짚었 다. 이어“어딘가에서 실제로 일 어날 법한 일상의 공포를 다루면 서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는 장르 를 넘어 관객층이 더욱 넓고 두꺼 워지는 모습” 이라고 설명했다.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 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 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 라 며“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 는 입장을 밝혔다. 작품을 둘러싼 논란과 별개로 출연 배우 개인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 온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영화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문 제 제기는 해석의 영역에서 얼마 든지 가능하지만, 그것과 배우들 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 라고 지적했다. 이어“배우라면 히틀러를 연 기할 수도 있고 그 어떤 악당도 연기할 수 있는 것” 이라며“맡은 연기를 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고 강조했다.

‘국중박 글로벌 홍보대사’BTS RM, 박물관에 후원금 1억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이 박물관 소장 품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을 쾌척했다.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 면 RM은 전날 박물관 후원 단체 인 국립중앙박물관회에 후원금 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향후 국립중 앙박물관회가 박물관에 필요한 소장품을 구입하거나 기증할 때 쓰일 예정이다. RM은“국립중앙박물관 글로 벌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에 후원 할 수 있어 기쁘다” 며“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BTS RM,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RM은 평소 한국 전통문화와 미술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 ·복원하고 활용하는 데 써달라 며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 쳐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

화유산재단에 1억원씩 기부했다. 재단은 이를 활용해 해외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있는 한국 회 화 24점을 모은 도록‘잇츠__히 어(IT’S__HERE) : 나라 밖 빛나는 한국 옛 그림’ 을 발간했 다.


2026년 10월 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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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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