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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6 <제63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李대통령, 2박3일 뉴욕 일정 마무리 뉴욕서 유엔총회 기조연설·트럼프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

흐림

9월 24일(목) 최고 70도 최저 57도

구름

9월 25일(금) 최고 71도 최저 61도

비

9월 26일(토) 최고 64도 최저 60도

9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 일 뉴욕 JFK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국빈방문’멕시코 향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유엔 총 회 참석을 계기로 한 뉴욕 방문을 마치고 멕시코 국빈 방문길에 올 랐다. 지난 21일 서울을 떠나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멕시코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뉴 욕에서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뉴욕 유엔본 부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 한 당사자 간 대화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르무즈 해협발 공급망 위기 에 다자 협력으로 대응하는‘건설 적 기여국 연대’ ,‘글로벌 AI(인 공지능) 기본 사회’,‘녹색 대전 환’등 K‘이니셔티브’ 의 3대 비 전도 제시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뉴욕 한 호텔에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풀처=공동취재 제공] 1,390.61

특히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취임 후 세 번째 한미 정상 회담이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공동 설 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토대 로 핵잠수함 연료, 농축 재처리, 조선업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 의 현안에서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회담은 당초 계획된 일정 은 아니었으나, 그간 답보 상태였 던 한국의 대미 투자 협상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뤄내면서 당일 오 전 전격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앤서 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정상 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이날에는 양국의 주요 금융 경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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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 투자 서밋 2026’행사에 참 석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AI(인공지능) 정책과 비전, 자본 시장 개혁 등의 성장 전략을 홍보 했다. 이번 멕시코 국빈 방문은 클라 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 대통 령이 멕시코를 국빈 방문하는 것 은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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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24일 애국영웅탑에 헌화한 뒤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MOU) 교환식, 오찬, 공동언론발 표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후 25일 비즈니 스포럼에 참석하고 K-엑스포 행 사장을 방문한 뒤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한인들,박세준 병사 美 귀환 운동에 동참 뉴욕월남전참전전우회 야유회서 서명 운동 뉴욕월남전참전전우회(회장 그레이스 민)는 회원 전우들과의 친목을 위해 23일(수) 퀸즈 앨리폰 드파크에서 70여 명의 전우들과 함께 야유회를 가졌다. 이 야유회에서 미동부지역재 향군인회(회장 배광수)는 박세준 병사 미국 귀환 돕기 운동을 위하 여 미주한인월남참전협의회(총회 장 백돈현), 6.25참전용사협의회 (회장 박종대), 박정회대통령기념 사업회(회장 이청일), 구국동지회 (회장 마영애), 아시안아메리칸정 치활동위원회(대표 테렌스 박)와 함께 박세준 병사 미국 귀환을 위 한 서명 운동을 벌여 52명의 서명 을 받았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의 박세준 병사 사면 요청으로 케티 호컬 뉴욕주지사가 박병사를 사면 한 만큼 합법적으로 미국으로 돌 아올 수있는 길이 열린 이 시점에 서 많은 동포의 열망이 미 국토부 와 이민국에 반영되어 조속한 시 일내에 박세준 병사가 가족의 품 으로 돌아올 수있도록 귀환운동을 주도하는 재향군인회의 이계영 사 무총장은“박병사 돕기운동은 동 포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참전용 사의 권익 차원의 문제인 만큼 많 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구환운 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병사는 미군으로 파나 마 전쟁에 파견되어 총상을 무릅

쓰고 전투애 임한 공로로 퍼플 하 트(Purple Heart)훈장을 받고 제 대했으나, 참전의 후유증으로 마 약에 의존하다 검거되어 3년의 감 옥 생활을 한 후 석방돼 25년 이상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히 살고 있던 중, 과거의 전과가 ICE에 의 해 걸려 추방 당한 사례이다. 23일 박병사의 귀환을 위한 서 명운동을 주관한 월남전참전전우 회(사무총장 유동철)는 박병사의 귀환은 동포 참전용사의 구환을 넘어 전미 참전용사 전체의 아픔 치유과 권익을 위해 싸우는 일인 만큼 최대의 노력을 다짐하며 동 포들의 많은 후원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박세준 병사가 이제 뉴욕 주지사의 사면으로 미국으로 돌아 올 수 있는 법적인 물꼬를 튼 만

美 30년 주택대출금리 7% 돌파… 2024년 5월 이후 최고 미국 내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 보대출 평균 금리가 상승세를 이 어가며 7%를 넘어 2년여만에 최

고 수준으로 올랐다. 23일 미국모기지은행협회 (MBA)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30

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계약 금리는 15bp(1bp=0.01%포 인트) 상승한 7.12%로 집계됐다.

23일 뉴욕월남전참전전우회 야유회에서‘박세준 병사 미국 귀환 돕기 운동’ 의 일환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사진 제공=아시안아메 리칸정치활동위원회]

큼, 국토안보국과 이민국의 법적 절차에 미주한인사회와 미국시민 들의 열망이 반영 될수 있도록 많 은 동포사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박세준 병사 돕기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도움울 줄수있는 단체는 아시안아메리칸정치활동위원회 (대표 테렌스 박)로 연락 하면 된

다.

이는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0년 만 기 주택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선 마지막 시기는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재취임 후 며칠 지나지 않은

2025년 1월 말이었다. 2월 말 미·이란 전쟁 발발 이 후 주택대출 금리는 1%포인트 이 상 올랐다. 주택대출 금리 상승은 주택 구

매자의 월 상환 부담을 키워 구매 력을 떨어뜨리고, 주택 구입을 미 루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이 미 부진한 미 주택시장에도 부담 을 주고 있다.

△ 테렌스 박 연락처 917-440-8020 www.asianamericanp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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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24, 2026

뉴욕시의회, 뉴욕시청서 최초의 추석잔치… 한국 전통문화·한인사회 위상 조명

뉴욕시의회는 21일 뉴욕시청 City Hall Council Chambers에서‘2026 추석잔치(Chuseok Celebration 2026’ )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김명미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 뉴욕브루클린한인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 여러 한인 커뮤니티 단체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브루클 린한인회]

뉴욕시의회는 21일 뉴욕시청 City Hall Council Chambers에서 ‘2026 추석잔치(Chuseok Celebration 2026’)을 개최했다. 뉴욕시의회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에 시의 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참석한 세계한식화 동부위원

회에서 맛있는 한국의 추석 명절 음식과 떡, 송편을 풍성하게 제공 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청에서 열 린 최초의 추석 기념행사로, 뉴욕 시의회 Julie Menin 의장과 린다 이, 줄리 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 원을 중심으로 여러 시의원들이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공연하고 있다.

함께 참여해 한국의 대표적인 명 절인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뉴욕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한인 사회 인사들 에 대한 뉴욕시의회 상장 수여식 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공연, 청소 년 합창 및 무용 공연 등이 진행됐

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 뉴욕시청이라는 상 징적인 공간에서 공식적으로 기념 됐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성장과 한국 문화의 위상을 보여주는 의 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국의 전통 부채춤 공연. 화려한 의상과 부채가 어울려 만들어 내는 유려한 곡선에 박 수갈채가 터졌다.

뉴욕한국교육원 신미경 원장, 부임 인사차 뉴욕한인회 방문 협력방안 논의…내년 상반기 중 외국인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합의 뉴욕한국교육원 신미경 원장 이 부임 인사차 17일 뉴욕한인회 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뉴욕한국교육 원측에서 신미경원장과 추진아 부 원장이, 뉴욕한인회에서는 이명석 회장과 고은자 한국어위원장이 참 석했다. 신미경 원장은“임기 중 한인 사회내 한국학교 지원 확대, 한인 학생 및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및 교육 연수 등 다양한 새 프로그램

들을 추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명석 회장은“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미국내에서 확산되고 있 다. 내년 상반기 중 한인회관에서 외국인들의 한국어 웅변대회를 개 최했으면 좋겠다” 고 제안했으며, 신미경 원장은“좋은 계획이다. 한 인회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면 좋겠 다” 고 답변했다. 뉴욕한인회측은 이날 합의에 따라 양측 실무진들간의 논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내

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욕한국 교육원은 뉴욕 일원에서 한국어 보급, 재외동포 정체성 확립 지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운영 등 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미경 교육원장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지난 8월 대한 민국 교육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 진함과 동시에 뉴욕한국교육원장 으로 부임, 역대 교육원장 중 직급 이 가장 높다. 신 원장은 1998년 서 울시 교육청에서 근무하기 시작,

김민선 학장, Elaine Phillips 감사원장 초청 만찬 참석 김민선 Long Island Conservatory 학장은 15일 롱아 일랜드 나소카운티 힐튼호텔에서 열린 Elaine Phillips 나소카운티 감사원장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Phillips 감사원장은 친한파 정 치인으로 태권도 유단자이며 뉴 욕주 상원의원 시절 뉴욕주의회 에서 평화적 평창 올림픽의 성공 을 기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장본인이다. 이 자리에 노스 햄스테드 타운 Jenifer Desena 타운장, Mary Jo Collins 타운 감사원장이 함께 했다. [사진 제공= 김민선 학장]

2006년부터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대학장학과장, 교수학습평가과장, 유아교육과장으로 일해왔다. 또 미국 UC버클리 방문연구자, 주러 시아 한국대사관 교육과학관, 아 시아개발은행(ADB) 교육전문가 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교육과 관 련된 다수의 연구보고서 작업에 참여하는 등 교육학 박사 출신으 로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뉴욕한국교육원 신미경 원장이 부임 인사차 17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뉴 욕한국교육원 추진아 부원장, 신미경 원장,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고은자 한국어위 원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55회기 임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과 구성을 희근 목사)가 11월 17일(화)로 예 마쳤다고 설명했다. 정된 정기총회를 앞두고 제55회기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목 회장·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사회 회칙에 따라 제55회기 회장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과 부회장 후보의 등록을 비롯해 목사회는 9월 19일 회원들에게 선거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발송한 문서번호 54-43호 공문을 하게 된다. 목사회는 회원들에게 통해 회칙 제10조 5항에 따라‘제 “이후 회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55회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예정이니 귀한 분들이 선출되도 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 선거관리위원장에는 한준희 다” 고 당부했다. 이번 공문은 회 목사가 선임됐으며, 위원에는 김 장 박희근 목 사택, 정숙자, 박시훈, 김인식 목 사, 총무 박시 사가 위촉됐다. 이에 따라 선거관 훈 목사, 서기 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 김인식 목사 명 두 5명으로 구성됐다. 박시훈 목 의로 발송됐다. 사는 현재 뉴욕지구한인목사회 현재 제54회기 총무, 김인식 목사는 서기로 섬기 뉴욕지구한인 고 있다. 목사회는 공문에서 11월 목사회는“항상 17일 열릴 정기총회를 준비하면서 존귀한 목사 다음 회기를 섬길 후보들을 위한 회!”를 표어로

사역하고 있으며, 박희근 목사가 회장, 한필상 목사가 부회장, 박시 훈 목사가 총무, 배영수 목사가 부 총무, 김인식 목사가 서기, 이계빈 목사가 부서기, 정금희 목사가 회 계, 이진선 목사가 부회계로 섬기 고 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시 작으로 제55회기 출범을 위한 정 기총회와 회장단 선거 준비에 본 격적으로 들어갔다.


종합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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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책사모 두 번째 모임 활발하게 진행되다 독서클럽‘뉴욕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책사모)’은 19일 뉴욕일보 컨퍼런스 룸에서 존 스타인벡의‘분노의 포도’를 주제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책사모 회원들은 각자가 준비 해 온 내용을 발표하며 함께 감동 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 은 각각 작가소개, 소설 줄거리에 이어서 톰 조드, 마 조드 그리고 짐 케이시 등 주요 인물 탐구를 거 쳐, 제목인‘분노의 포도’ 의 유래 에 대해 준비해 온 자료들을 발표 해 나갔다. 이어서 책사모 모임장인 정은 실 작가는“이 소설은 구성면에서 다른 소설과는 사뭇 다르다. 삽입 장이라는 표현의 intercalary chapter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홀 수장은 거북이, 트랙터, 은행 등의 거시적인 장면과 짝수장에서는 톰 조드 가족에 대한 미시적인 장 면을 번갈아 가면서 표현하고 있 다” 고 부연 설명을 이어나갔다. 가슴이 먹먹해서 한동안 머물

독서클럽‘뉴욕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책사모)’ 은 19일 뉴욕일보 컨퍼런스 룸에서 존 스타인벡의‘분노의 포도’ 를 주제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사진 제공=뉴 욕책사모]

러 있었던 장면들에 대해 각자 이 야기 나누고, 마지막 15분은 이 소 설과 관련 있는 곡으로 정은실 작 가의 작곡가 드보르작 소개 5분과 마지막 10분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신세게로부터(신세계교향 곡)’ 의 2악장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장 정은실 작가는“횟수가 더 할수록 모임의 질(Quality)이 높아지고 모두 진지한 분위기로 임해 주어서 기쁘다. 책 한 권이라

도 제대로 읽자고 시작한 모임인 데 의외로 모두 같은 뜻을 가지고 참여해줘서 만족한다”라고 말했 다. 다음번 모임은 11월21일(홀수 달 셋째 토요일)로 읽고 올 책은 하퍼 리의‘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by Harper Lee)’ 이다. 뉴욕 책사모에서 함께 책을 읽 고 감동을 나누기 원하는 한인은 646-363-7295로 전화하면 된다.

“월급은 매달 들어오는데 왜 남는 돈은 없을까?” W-2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자산관리 세미나 25일 뉴저지KCS에서 W-2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자산관리 세미나가 25일(금) 오후 2시~4시 뉴저지 KCS( 100 GROVE AVE TENAFLY, NJ 07670)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많은 한인 들의 경제생활은 매달 받는 W-2 급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월급 이 통장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모 기지나 렌트비, 자동차 할부금, 보 험료, 카드대금, 자녀 교육비와 생 활비가 빠져나가고 나면 통장은 다시 빠듯해진다. 연봉은 몇 년 전 보다 올랐는데 이상하게 자산은 그만큼 늘지 않는다. 사업소득이나 임대소득이 있 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매달 정해 진 급여를 받는 W-2 직장인은 자 산을 축적할 방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느끼기도 한다. 세미나 주최측은“하지만 W2 직장인에게도 방법은 있다. 이 세미나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 한다. 단순히“아껴 쓰고 저축하 자” 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힘들게 번 월급 을 어떻게 남기고, 그 돈을 어떻게 하나씩 자산으로 바꾸어 갈 것인 지에 초점을 맞춘다.” 고 말했다.

이어“세미나에서는 W-2 급 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월급은 여와 원천징수부터 401(k), IRA, 계속 받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 HSA 등 은퇴 및 절세계좌의 활 요?’ 라는 고민을 자주 듣는다” 며 용, 투자와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 “이번 세미나는 이미 자산이 많은 식, 그리고 연령대별로 달라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W-2 자산관리와 세금 전략까지 직장 한 장에서 시작하는 평범한 직장 인이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준비했 주제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다” 고 설명하고,“중요한 것은 단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 단순 순히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힘 히 수익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 들게 번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고 산을 어떤 형태로 보유할지, 세금 어디에 두며 어떤 자산으로 바꾸 은 언제 발생하는지, 은퇴 후에는 어 가느냐” 라며“세금보고서 역시 어떤 자산부터 사용할지, 장기적 단순히 세금을 계산하는 서류가 으로는 자산을 어떻게 다음 세대 아니라 자신의 소득과 자산이 어 로 이전할지까지 자산의 전체 흐 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 름을 함께 살펴본다.” 고 말했다. 는 하나의‘자산 지도’ 가될수있 이어“미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다” 고 덧붙였다.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한 미동부 작가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왼쪽부터 김경식 본부사무총장, 윤관호 시인, 박인애 시인, 김자 원 수필가, 황미광 미동부 회장, 심상옥 한국본부이사장, 데이빗 맥켄 하바드대 교수, 임혜기 소설가, 백명훈 시인, 민병임 소설가, 이 영달 수필가. [사진 제공=미동부국제PEN]

1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미동부국제PEN 8명 참가 ‘AI시대, 한글문학이 나아갈 길’주제로 성료 제12회 세계 한글작가대회가 9 월 15일부텨 18일까지 서울 세종 대학교에서 4일간 17개국에서 참 여한 5백여 국내외 한글 학자와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 대회에 국제펜 한국 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회장 황 미광) 회원 8명이 참석했다. 심상옥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 장은 개회사를 통해“한국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평가받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행 사는 한국문학이 앞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호흡할 수 있는지를 가 늠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기조 강연에 나선 김홍신 조직 위원장은 고독을 사유하는 존재 로서의 열정과 냉정에 관하여 이 야기했으며 톨스토이 문학상 수 상자인 김주혜 작가와 옥스퍼드 대학교 조지은 교수가 각각 AI시 대 한글문학이 나아갈 길에 대해 여러가지 관점에서 발표했다. 황미광 회장은 이번 행사 발표 에서 미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 동하는 동포 작가들과 그 작품 세 계를 소개하고 미동부 한인문인

세계 한글작가대회 참석한 황미광 회장이 미동부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PPT 자료화면 으로 소개하고 있다.

협회의 연간지 뉴욕문학과 미동 부 펜문학지를 PPT 자료 화면으 로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해외에서 꿋꿋하게 한글교 육을 하고있는 한국학교에 대해 서도 언급하고 한국어가 압축어 와 비속어로 변질되어가는 세태 를 우려하며 해외에서 한국어의 원형을 더 소중히 지키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관호 시인은 세종의 나라를 통해 본 한글과 한 국문학, 백명훈 시인은 디아스포

라 환경에서의 한글 교육, 임혜기 소설가는 재외동포 차세대 한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하여 질의 토 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한국은 9월 한달을 문학 의 달로 정하여 전국적인 문학 행 사와 북 콘서트, 문학 심포지움, 작가와의 만남등을 펼치고 있으 며 세계 한글작가대회와 이병주 국제 문학제, 황누보 작가 초청 한 중 국제 문화포럼, 황순원 문학제, 호랑이 문화포럼 및 LA, 오사카 등 국제적인 문학 행사와 더불어 문학 잔치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형태를 그려내며, 별 고 있는 김정식 작가는 이번 전시 김정식 작가 초대전‘Tactile Memory(손끝의 기억)’ 을로 소용돌이 만지던 유년의 촉각적 기억을 를 통해 파편화된 오늘의 시선을 화면 위에 재현한다. 에폭시와 열 을 활용한 후처리 과정은 빛과 질 감에 미묘한 변화를 더해 별과 은 ‘Tactile Memory(손끝의 기억)’ 하가 펼쳐지는 듯한 장면을 완성 는 어린 시절 개울가에서 밤하늘 시킨다. 거칠면서도 투명한 질감 의 별을 손으로 훑어 입에 넣는 상 과 다채로운 색채는 시각의 영역 상을 하던‘별밥’ 의 기억에서 출 을 넘어, 온몸으로 우주와 교감하 발한다. 려는 작가의 조형적 실험을 드러 작가는 아크릴판 위에 커피 찌 낸다. 꺼기와 아크릴 물감을 섞어 손으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을 맡

MK 스페이스, 9월15일(화)부터 10월 10(토)일까지 뉴저지 민권센터 산하 MK 스 페이스(MK Space, MinKwon Center, 316 Broad Ave, 2nd Fl.,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15일(화)부터 10월 10(토)일까지 김정식 작가 초대전 ‘Tactile Memory(손끝의 기억)’가 열린

다. 오프닝 리셉션은 9월 19일(토) 오후 3~5시. 이번 전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공(空)’ 에 대한 탐구를 바탕 으로, 광대한 우주와 인간의 감각, 손끝에 새겨진 기억을 소환한 작 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다시 우주의 질서와 연결하고, 관 객 각자가 자신만의 우주를 발견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다. 클로징 리셉션은 10월 10일(토) 오후 3~5시 열린다. △관람 예약/기타 문의: 아트 디렉터 이윤정 201-661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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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24,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⑮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결선 진출상 6-5

No Korean, Still Connected <한국어를 못해도 연결은 유지된다> Yeseo Kim [Lexington High School, MA] Some of my friends cannot hold a basic conversation in Korean, yet they can sing an entire K-pop chorus confidently and loudly. The pronunciation is sometimes questionable, and the grammar is completely wrong, but somehow the emotion is always perfect. I used to laugh at this and wonder how it was possible. How could a culture rooted in a language they did not understand feel so personal to them? As someone who was born and raised in Korea and now lives in the United States, I eventually realized that the answer lies beyond entertainment. K-culture does not simply deliver music, dramas, or fashion. It carries emotional values, social perspectives, and ways of connecting that resonate across borders. These are the same values I grew up with, and watching others connect to them helped me better understand myself. At its core, K-culture emphasizes relationships over the individual. Concepts like jeong, the quiet bond formed through shared time, patience, and care, and han, the emotional resilience shaped by enduring hardship, are deeply embedded in Korean culture. These emotions are rarely explained directly. Instead, they appear in pauses, gestures, and moments of silence. In Korean dramas, a character may say very little, yet the audience understands everything. In music, vulnerability is not hidden. It is openly shared. Because these emotions are universal, they cross borders naturally. Even without subtitles or translations, people understand longing, sacrifice, regret, and hope. K-culture does not ask its audience to watch from a distance. It invites them to feel, reflect, and connect. K-culture shaped me long before I ever realized it. Growing up in Korea, I learned early that my actions affected more than just myself. Respect for elders, responsibility within family, and awareness of others were not rules I

memorized. They “… Why does K-culture move people so deeply around the world? I believe it is because it reminds us of something essential, that were habits I connection matters. Through K-culture, I learned that my values, emotions, and identity did not need to be left behind when I crossed practiced daily. borders. They could travel with me and help me connect with others.…” Success was rarely m e a s u r e d one another, and creating something collectively. dramas sit with their pain rather than rushing past individually. It was Even leadership in the club reflects this mindset. it. K-pop artists openly discuss anxiety, pressure, shared, collective, Being president does not mean standing in front burnout, and self-doubt. Rather than presenting and deeply relational. and giving orders. It means listening, encouraging, perfection, they acknowledge struggle. When I moved to and making sure everyone feels included. That is This honesty sends a powerful message. the United States, I how K-culture shaped the way I lead. Struggling does not mean you are weak. It means became more aware Living between two cultures once made me you are human. For me, K-culture became a of how different this feel divided. At school, I was encouraged to source of comfort during moments when I felt mindset was. speak up, stand out, and confidently assert my caught between expectations, cultures, and Yeseo Kim American culture ideas. At home, I was taught to listen carefully, identities. It reminded me that feeling deeply is encourages independence, self-advocacy, and adapt, and value harmony. For a long time, I not something to hide. That message allows personal ambition. These values are powerful and believed I had to choose, to be fully Korean or people to feel understood, and that is why Kimportant, but at first, they conflicted with my fully American. culture resonates far beyond entertainment. instinct to prioritize harmony and consideration. I K-culture taught me that identity does not As K-culture continues to grow, questions of sometimes wondered if my way of thinking was work that way. Seeing Korean values respected sustainability naturally arise. Trends fade, and old-fashioned or limiting. on a global stage showed me that culture can global attention shifts quickly. But K-culture’s That doubt slowly faded as K-culture gained move, adapt, and still remain rooted. I did not strength does not come from novelty. It comes global recognition. Watching people around the have to erase one part of myself to strengthen from authenticity. As long as it remains rooted in world appreciate the very values I grew up with another. My background became a bridge rather its values while adapting thoughtfully, its helped me realize that my cultural background than a barrier. influence can endure. was not something I needed to outgrow. It was The global success of K-culture reflects a Sustainability does not mean constant something I could carry with pride. larger shift in what people are seeking. In a fast- expansion or record-breaking success. It means This realization became especially clear paced world driven by achievement and visibility, staying meaningful. When K-culture chooses through my experience as the president of my many people crave authenticity. K-culture offers sincerity over perfection and connection over school’s K-pop dance club. During practice, stories that balance tradition and modern life, performance, it continues to matter. students from different backgrounds line up in collective responsibility and personal dreams, So I return to the question I asked at the front of the mirror, focused intensely on strength and vulnerability. Streaming platforms beginning. Why does K-culture move people so themselves. At first, everyone is serious and and social media helped K-culture spread, but deeply around the world? I believe it is because it determined to get every move right. Then technology alone did not create emotional reminds us of something essential, that connection someone turns the wrong direction. Someone attachment. People stayed because the stories felt matters. Through K-culture, I learned that my misses the beat. Someone starts laughing, and real. values, emotions, and identity did not need to be suddenly the entire room follows. Sometimes we Globalization did not dilute Korean culture. left behind when I crossed borders. They could spend more time laughing than dancing. Instead, it gave it a larger stage. And the world travel with me and help me connect with others. Honestly, that might be the most successful part listened, not because K-culture was unfamiliar, K-culture shows us that culture is not just of practice. but because it felt deeply human. something we consume. It is something we carry, In those moments, I see K-culture in action. It In today’s hyperconnected world, emotional share, and grow together. And as long as it is not about flawless performance or individual isolation is surprisingly common. K-culture does continues to build those connections, K-culture spotlight. It is about moving together, adjusting to not avoid this reality. Characters in Korean will not just survive. It will continue to matter.


미국

2026년 9월 24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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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만에 마주앉는 미중 정상… 무역휴전 연장·AI 합의 주목 트럼프, 11년 만에 국빈 방미한 시진핑과 백악관서 정상회담·만찬 두 정상, 안정적 관계 관리 주력할듯…‘성과 대신 화려한 쇼’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워 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글로벌 패권 경쟁을 벌이는 양 국 정상의 대좌는 지난 5월 베이징 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넉달여 만 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 후엔 세 번째 만남이다.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열렸 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국빈 방 문이다. 시 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건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시 주석은 미 동부시간으로 23 일 오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 동기지를 통해 미국에 도착했으 며,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이 기지 를 찾아 환영식을 열며 시 주석을

영접, 극진한 예우를 선보였다. 24일 정상회담 전에도 백악관 에서 국빈을 위한 공식 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 역시 화 려하고 성대하게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제력·군사력 1, 2위 국 가의 정상이 마주 앉는 이번 회담 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들의 대화나 합의가 글로벌 경 제와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 물밑에 서 치열하게 진행 중인 마찰과 갈 등을 전면적으로 해소하는 담판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오히려 지난해 관세 전쟁 끝에 합의한‘무역 휴전’ 을 일시적으로 연장하는 등 두 정상이 양국 관계

미국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직접 영접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 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 턴포스트(WP) 등 미국 매체들은

두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 체적 성과보다는 화려한 쇼와 안 정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짚었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

“우리가 세계 석유 60% 가졌다” … 트럼프의 유엔연설‘허풍’ 늘려 잡은 베네수엘라의 총 매장 량은 3천30억 배럴로 추산된다. 미 국의 확인매장량은 460억 배럴이 다. 이를 합쳐도 전 세계 매장량 1 억6천만 배럴의 약 22%에 불과하 다고 AP는 지적했다. AP는“베네수엘라의 에너지 기반시설이 심하게 노후화해 신규 투자가 석유 생산량의 상당한 증 가로 이어지기까지는 몇 년이 걸 릴 것”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 된 견해라고 전했다. 세계 각국의 대미(對美) 투자 를 부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버 릇도 반복됐다. 그는“우리는 전 세계에서 21조달러의 신규 투자

약속을 확보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10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중간선거 승리 땐 1인당 5천달러’지급을 약 속하면서 자신의 관세 정책을 통 해 21조∼22조달러가 미국으로 들 어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백악관 웹사이트 에서 확인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임기 중‘주요 투자 발표’규 모는 11조2천억달러다. 백악관이 발표한 수치에는‘양 자 무역’이나‘경제 교류 약속’, 심지어는 약속이라고 할 수준도 안 되는 모호한 발언까지 포함됐 다고 CNN은 지적했다.

트럼프, 경유 수출금지 카드 꺼낼까… 중간선거 걱정에 우왕좌왕 공화 후보들“젠장, 뭐라도 해봐야”아우성… 트럼프도 검토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판세를 뒤집기 위해‘경 유 수출금지’카드를 꺼낼지 주목 된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미 경윳값

을 잡아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출금지 여부를 놓고 23일 고민 을 거듭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과 폴리티코 등이 전했 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의 전 화통에는 이틀째 불이 났다고 한 다. 경유 수출금지 문제에 대한 정 치인들과 정유업계 관계자들의 엇 갈린 의견이 빗발치면서다.

이와 관련, 미국은 AI 모델의 통제 불능이나 심각한 사고가 발 생할 경우 양국이 이를 서로 통보 하는 등의 안전장치 마련을 중국 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 러내고, 올해 안에 김 위원장을 만 날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같은 날 저녁에는 시 주석을 위한 국빈 만 찬이 백악관에서 거행될 예정이 다. 시 주석은 25일까지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일정을 소화한 뒤 2박 3일의 국빈 일정을 마무리 하고 미국을 떠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자신이 세계 각지의 전쟁 8개를 해 결했다는 주장, 이란과의 전쟁 장 기화에도 요격미사일이 부족하지 않다는 주장도 거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결했다고

피아 ▲ 이스라엘과 이란이다. 이 가운데 이집트와 에티오피 아는 댐 사업을 둘러싼 외교 분쟁 이며, 코소보와 세르비아의 전쟁 은 실체가 불분명하고,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전쟁은 미해결 상태라고 CNN은 전했다. 지난해 이스라엘과 이란의‘12 일 전쟁’ 을 끝내는 데 트럼프 대통 령이 개입한 건 사실이지만,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지난 2월 전쟁을 일으켰으며, 이는 7개월 가까이 진행 중이다. 미군의“(탄약 부족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사용을 생각할 수 여러 차례 거론해 온‘8개의 전쟁’ 있는 양보다도 더 많은 탄약을 갖 은 ▲ 캄보디아와 태국 ▲ 코소보 고 있다” 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와 세르비아 ▲ 르완다와 콩고민 역시 사실이라기보다는 정치적 수 주공화국 ▲ 인도와 파키스탄 ▲ 사에 가깝다. 미군의 요격미사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 가 탄약 부족은 언론은 물론 정부 기 자지구 전쟁 ▲ 이집트와 에티오 관 보고서에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이 도화선이었다. 그는 뉴욕 유엔본 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경유 수출금지 검토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 문에“나도 그것(수출금지)을 요 구했었다” 며“나는 경유를 수출하 지 말자고 말해왔다” 고 밝혔다. 경유 수출금지는 몇 달 전부터

거론된 방안이다. 이란 전쟁 장기 화로 원유 수급이 차질을 빚으며 경윳값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 이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 유시설 공격은 불길에 기름을 부 은 격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세 계 경유 가격 상승은 이란이 아니 라 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

언론들“‘21조달러 투자 확보·8개 전쟁 해결’허위주장 반복”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서 사실과 동떨어진 허풍이나 과 장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 다. 23일 AP 통신과 CNN 등 미 언론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 설 내용을 뜯어본 팩트체크에선 “미국과 베네수엘라를 합치면 우 리는 전 세계 석유의 60% 이상을 갖고 있다” 는 주장이 지목됐다. 석유 확인매장량이 650억 배럴 인 베네수엘라의 17개 유전에 대 해 미국이 100년간 권리를 갖는다 는 지난달 말 발표를 두고 한 말인 데, 수치가 사실과 다르다. 확인되지 않은 것까지 최대한

령과 4연임을 준비하는 시 주석 모 두 각자의 정치적 목적과 대내외 적 위상 제고를 위해 이번 회담을 활용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20일(뉴욕)과 23일 (워싱턴) 중국 허리펑 국무원 부 총리와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협 의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 11월 10일 로 만료되는 양국의 무역전쟁 휴 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 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중이 치열하게 경 쟁 중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모종의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 다. 최근 미 AI 업계에서는 급속 도로 발전 중인 AI가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음과 함께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한 상황이 다.

유엔총회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쟁 때문” 이라며 양측이 에너지 시 설 공격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발 표했다. 이 같은 촉구가 무색하게 양측 의 난타전은 이어졌고, 미국의 경 유 소비자가격은 22일 기준 갤런 당 평균 6.52달러까지 올랐다. 한 달 새 0.91달러(16.2%) 상승한 것 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83달러 (76.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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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24, 2026

이 대통령“트럼프와 군함건조 논의… 한국, 가장 신뢰가능한 파트너” 진행 중이 에도 (뉴욕에서 열린 한국 경제 설 뉴욕서‘대한민국 투자 서밋’참석…“한미동맹은 공동번영 토대” 한며,3대이에메가더해프로젝트를 ‘7대 시드 프로젝 명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 트’(SMR·핵융합·재생에너지 입하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시간 지나고‘왜 한국에 투자 안 했나’생각할 것” … 래리 핑크 등 참석 ·양자·우주항공·바이오·소 (한국 주식을) 매입했으면 좋겠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 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 일(현지시간)“어제 밤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서)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그 중 하나가 군함 건설을 포함한 조선 분야 협력이었다” 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시내에 서 진행된‘대한민국 투자 서밋’ 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앞으 로 조금 더 실제적인 성과가 나지 않을까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한미 간 조선분 야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한화가 투자할 (미국) 필리조선 소에서 미국의 전략 함정이 건조 될 계획이며, 미군의 차세대 화력 체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조선 외 분야에 대 해서도“미국의 원천 기술, 자본,

혹은 넓은 시장과 대한민국의 제 조 공급 역량이 결합하며 양국의 첨단 산업과 공급망이 어느 때보 다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현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바이 오로직스가 각각 텍사스, 인디애 나, 조지아, 메릴랜드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한미 양국은 서 로의 산업과 경제 안보를 뒷받침 하는 핵심 파트너다. 미래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과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진화하는 한미 동맹이야말로 공동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후 악수하고 있다. 번영의 토대” 라며“이러한 협력이 번영을 넘어 한반도 평화까지 기 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있다” 며“대한민국 경제는 새로운 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강 로 도약할 것” 이라며 한국에 대한 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이 조했다.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지난해 회 특히“글로벌 경제질서 격변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 비전에 복과 정상화의 힘을 보여준 우리 속에도 우리 경제는 매우 강한 복 대해“대한민국은 반도체·피지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필요로 원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컬 AI·AI 데이터 센터를 축으로

부장·핵심광물 육성)도 추진 중” 고 했었는데, 그 때 투자 결정을 이라고 소개했다. 한 투자자들은 상당한 평가액 증 이어“반도체 생산 거점을 확 가가 있었을 것” 이라고 돌아봤다. 장해 5년 안에 메모리 생산 능력을 그러면서“지금 상황도 유사해 두 배로 늘리고 어떤 충격에도 흔 보인다.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 들리지 않는 AI핵심 공급망을 갖 ‘왜 그때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출 것” 이라며“산업 변화 속도에 안했지?’ 라는 생각이 들 것이 거 맞춰 정부의 투자 지원도 바꾸고 의 확실하다”며“과감한 결정을 있으며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래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이라고 약속했다. 박일영 KIC 사장, 존림 삼성바이 또“세 차례 상법 개정을 하는 오 사장, 유정준 SK부회장, 성김 등 주주가치를 강화하는 개혁을 현대차그룹 사장, 현신균 LG 단행 중이며, 글로벌 자본이 자유 CNS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롭게 투자할 환경을 만드는 데에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 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외환 병훈 에이피알 대표 등 기업인들 시장도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 이 참석했다. 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체감할 미국에서는 래리 핑크 블랙록 변화를 선도할 것” 이라고 설명했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 다. 씨티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 티 이 대통령은“대한민국은 이제 모시 가이트너 워버그 핀커스 회 저평가를 벗어나고 있다.작년 9월 장 등이 자리했다.

청와대-사법부 정면충돌… 변호사단체“헌법상 대법관 임명절차 존중하라” 한변·착한법“대법원장 권한 행사, 대통령이 존중해야” 민변“대법관 제청은 의무, 대법원장이 책임있는 자세를”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가 대법관 재제청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자 변호사 단체들이 양측에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 다.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 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 임(한변)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과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대법관 임명절차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한변은“대법원장의 재제청 거

부는 지극히 당연한 헌법합치적 판단이자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헌 법 수호의 결기를 보여준 결단” 이 라며“대법원장 제청권은 결코 대 통령 임명권에 종속된 권한이 아 니다” 라고 평가했다. 이어“헌법에 없는 사전합의를 요구해서도 안 되며 법률에 없는 재제청 의무를 만들어서도 안 된 다” 며“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정 한 권력분립과 견제와 균형의 원 칙을 지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비영리 변호사 단체‘착한법 만드는 사람들’ 도“헌법기관장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두고 탄핵까 지 거론되는 현실을 깊이 우려한 다”며“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재제청 요구를 철회 하고 이미 이뤄진 제청에 따라 임 명동의안을 지체 없이 국회에 제 출하라” 고 촉구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대법관 제청은 대법원장의 헌법상 권한인

이 대통령“농지전수조사 꼭 필요… 회피하지 않겠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 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

일(현지시간)“농지투기 방지와 제대로 된 농지활용을 위해 농지

전수조사는 꼭 필요하다” 고 말했 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동시에 의무” 라며 조 대법원장이 책임있는 자세로 대법관 공석 사 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변 사법센터는 논평을 통해 대법원장이 대법관 제청 관련 절 차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헌법정 신을 위배할 뿐만 아니라, 헌법이 예정한 대법원장, 국회, 대통령 간 의 상호 협력적 임명절차를 형해 화하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재제청 요청에 이견이 있다면 각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 대고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노력과 의지 없이 입장 표명에 머 문다면 공석 사태의 책임을 둘러 싼 정치적 공방만 커질 뿐” 이라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경자유전 과 이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 은 헌법, 즉 국민의 명령”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농지전수조사와 관련해 야권

조희대 대법원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우려했다. “어느 일방의 권한만이 행사되거 민변은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나 우선하도록 하고 있지는 않다” 국회의 동의권, 대통령의 임명권 고 했다. 그러면서“기관 간의 권 에 대해“분립된 삼권이 견제와 균 한 다툼으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 형의 원리 속에 상호 협력하여 대 리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고덧 법원을 구성하도록 한 취지” 라며 붙였다. 을 중심으로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 대통령은“저항과 반발 때문에 (그동안) 모든 정부가 회 피했지만 저는 회피하지 않겠다” 고 못을 박았다. 이 대통령은“농 지 투기를 위해‘농사를 짓겠다 고 신고하고 산 농지’ 를 땅값 상 승만을 기다리며 방치하거나 불 법임대하는 경우 강제 매각하라 는 것이 국민과 국회가 정해준 법”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지키지 않을 법이 라면 만들지 말든지 폐지해야 마

땅하다” 고 덧붙였다. 이어“눈치껏 (법을) 위반하는 약삭빠른 사람은 농지 투기로 돈 을 벌고 법을 지키는 사람은 상대 적으로 손해보는 잘못된 세상을 바꾸라고, 부동산 개혁을 위해 저 를 대통령으로 만드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오해는 하지 말 아달라” 며“농사를 짓다 고령으로 못 짓는 경우나, 상속을 받은 농지 는 (처분의) 대상이 아니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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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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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실패하고 있다” …안보리 권력 독점에 각국 정상들 성토 유엔총회 연단서 안보리 P5 체제 비판 23일(현지시간) 이틀째를 맞 밀레이 대통령은 유엔이“선 은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단에 오 의의 관료로 위장한 치명적으로 른 각국 정상들이 유엔의 구조적 오만한 기생충 특권집단을 먹여 실패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살리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쓸 전날부터 진행 중인 유엔총회 모없는 조직으로 전락했다” 며수 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미국, 러시 위를 높였다. 아, 중국, 프랑스, 영국 등 5개 상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임이사국(P5)에 권력이 과도하게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P5의 거부 집중된 구조를 비판했다. 권 독점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엔이 르키예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집단 안보와 인권을 보장해야 할 “190여개국의 의지가 5개국의 변 임무를 다하는 데 실패했으며 오 덕에 좌우되는 체제는 공정하지 히려“혼란, 폭력, 국제 테러” 가 도 않고, 신뢰를 온전히 구축할 번성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 수도 없다는 점을 인정하자” 고말 다. 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 바 브라질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와 중동 전쟁에 대한 유엔의 대응 이 나약하다고 비난하며 안보리 개혁을 촉구했다. 룰라 대통령은“우리는 모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안보리 의 무대응에 인질로 잡혀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연설에선 P5를 ‘전쟁의 제왕들’ 이라 비판하기도 했다. 상임이사국 내부에서도 비판 22일 유엔총회에서 연설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의 목소리가 나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안보리는 는 원칙에 따라 개혁돼야 한다” 고 P5 당사국인 프랑스의 에마뉘 반드시‘세계는 5개국보다 크다’ 촉구했다. 엘 마크롱 대통령도 전날 유엔총

회에서“오직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만이 결정을 내릴 것이 라고 우리를 믿게 하려는 이들이 있다” 며 양강 구도의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총장 역시“80년 전의 권력 구도 가 아니라 오늘날 세계 국가와 경 제의 상대적 중요성과 현실을 반 영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제도 가 필요하다” 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구 테흐스 총장은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표성이 결여된 현 P5 체제가 심각한 정당성 위기를 겪 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란 대통령, 전쟁 중 적국에서 연설… “우린 美 테러의 희생자” “미국에 항복하지 않을 것”…서방의 핵무기 개발설도 일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 령이 23일(현지시간)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의 상대국인 미국 한복 판에서 자국민을 미국이 저지른 테러의 희생자로 규정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뉴 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 엔총회 기조연설에서“우리는 테 러의 희생자” 라며“나는 우리의 존경받는 최고지도자가 어떠한 법적 근거나 명분도 없이 암살당 한 조국 이란에서 왔다” 고 말했 다. 이어“참혹하게도 그들이 학 교마저 폭격해버린 이란에서 왔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그러면 서“우리는 단지 스스로를 방어했

을 뿐이며,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무고 한 국민이 조국에 가해진 비겁한 공격과 침략의 표적이 됐다. 이에 우리는 온 힘을 다해 방어에 나섰 다” 며“우리를 공격한 것은 미국 과 이스라엘” 이라고 맹비난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연설 중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 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와 150여 명의 초 등학생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기 도 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지속적인 대이란 제재와 군사적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항전 의지도 다졌다.

그는“미국은 군사력과 경제 면 금지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제재를 동원하면 이란을 무릎 꿇 의 칙령(파트와·Fatwa)에 확고 릴 수 있다고 믿지만, 이는 거대 히 기반하고 있다는 점도 명확히 한 착각이자 오판” 이라며“이란 했다. 국민은 역사적으로 그 어떤 외세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의 패권주의에도 굴복한 적이 없 주장을‘기만’이라고 일축하며 으며, 앞으로도 결코 미국에 항복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인 프로그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단언했다. 램을 왜곡해 중동에서 자신들의 동시에 미국과 서방이 제기해 군사적 개입과 부당한 전쟁을 정 온‘핵무기 개발설’ 에 대해서는 당화하는 핑계로 악용하고 있다”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우리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연설을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기술만을 시작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직 원하며,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 접적으로 겨냥한 날 선 발언이 이 상무기를 결코 추구하지 않는다” 어지자, 회의장 앞쪽에 앉았던 미 고 거듭 강조했다. 국 대표단 소속 외교관들은 굳은 이는 핵무기 제조와 비축을 전 표정으로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

유엔안보리 모인 AI업계 리더들, 국제 공조 촉구…美는 반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 로픽 CEO 등 AI 업계 인사들이 2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안보리) 회의에 참석,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국제 공조를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 뉴욕 유엔본 부에서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AI와 국제 안보’ 를 주제

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안보리 회원국 대표 단뿐만 아니라 AI 업계의 주요

AI 분야 3대 대부로 꼽히는 요 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최근 AI 에이전트들이

면서도 설득력 있는 기술적 해결 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고지 적했다. 벤지오 교수는“(안보리는) 전 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 며

벤지오“전례없는 위협…한 국가가 단독 통제 못해” 인사들이 참석해 급속도로 진화 하는 AI의 명과 암을 짚으며, 국 제 거버넌스 구축의 시급성을 역 설했다.

지시를 거부하고, 인간이었다면 “어느 회원국도 원치 않고, 단독 범죄가 될 행동들을 했다” 며“기 으로 통제할 수 없으며, 국경조차 업들조차 자사 제품이 파국적인 무시하는 위협” 이라고 강조했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정하 그는“오늘날 소수의 기업과

유엔 총회 연설 도중 미국의 공습에 희생된 학생들의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나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날 연설은 전쟁 당사국 지도 자가 전시에 한 연설인 동시에 적 국의 심장부에서 적국을 신랄하 게 비판했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 적인 연설로 기록됐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유엔 총 회 연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에는 이란의 최고위급 군

사·정치 지도자 다수가 암살당 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백지화시 켰던 12일간의‘이스라엘-이란 전쟁’직후 연단에 올랐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도“여러 분 모두가 목격했듯, 지난 6월 우 리나라는 야만적인 침략과 국제 법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에 시달렸다” 며국 제사회에 호소했다.

국가들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무 모한 위험을 감수하며 자국의 이 익만을 좇고 있다” 며 이를 바로잡 기 위해 ▲ AI 관련 사고에 대한 공통된 정의·보고 체계 마련 ▲ 공공의 선을 위한 글로벌 기술 개 발 방안 논의 ▲ 국제 합의를 바 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보장하는 AI 기술적 해결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올트먼 오픈AI CEO 역시 AI 가“새로운 르네상스”또는“새로

운 산업혁명” 이 될 수 있다면서 도,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소수에 게 권력이 집중되는 위험성을 지 적했다. 그는 “재앙의 위험이 10%, 1%, 1.2%, 0.1%든, 어느 수준도 전혀 용납할 수 없다” 며“인간의 통제 아래 유지할 수 있다는 매우 강력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모 델은 훈련해서는 안 된다” 고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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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보험상담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THURSDAY, SEPTEMBER 24, 2026

이 필요하다. 끝으로, 면허를 요 하는 미용 서비스는 면허가 없는 종업원이 했을 때 생기는 책임에 대해 물어주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책임 보험

책임보험 시리즈(Liablity Insurance Series)-

미용업계에 적용되는 새로운 법안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New York Department of State announces new Textured Hair Training Requirement taking effect September 1st, 2026. ◆‘머릿결’새 법안의 시행 뉴욕주 정부는 뉴욕주 미용학 (cosmetology)과 생머리 손질 (natural hair styling) 교육과정 에 모든 머리카락 유형 및 머릿결 (all hair types and textures)을 다루는 교육을 포함한다는 법안 을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고 발표 했다. 이 머리카락 유형 및 머릿결에 대한 교육은 앞으로 면허증을 따려는 미용학원 학생 들(cosmetoloy students)에게 적 용된다. ▲ 미용업계 보험을 취급하는 모든 브로커들에게 뉴욕 주정부 면허국에서 온 이메일 회람을 요 약하여 여기 소개한다: New York Department of State announces new Textured Hair Training Requirement taking effect September 1st, 2026. New Law Ensures Cosmetology Students Receive Training to Work with All Hair Types and Textures. These new requirements apply to new licenses, not renewals. Currently there are no requirements for continuing education for existing licensees. Under the new law, signed by Governor Kathy Hochul,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New York’ s cosmetology and natural hair styling education programs must include instruction on textured hair and other hair patterns. Training will cover hair and scalp properties, hair care, treatments and styling techniques and other techniques commonly used with textured hair. The updated curriculum is designed to ensure New York’ s future licensed cosmetologists and natural hair stylists have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 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the skills needed to serve all New Yorkers, regardless of hair type or texture. The new instruction will be incorporated into existing training requirements and will not increase the total number of hours required to obtain a license. ▲ 뉴욕주 주정부 웹사이트에 미용사 자격증에 대한 설명 A cosmetology license allows you to provide service to the hair, head, face, neck or scalp of a human being,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shaving, trimming, and cutting the hair or beard either by hand or mechanical appliances and the application of antiseptics, powders, oils, clays, lotions or applying tonics to the hair, head, or scalp, and in addition includes providing, for a fee or any consideration or exchange, whether direct or indirect, services for the application of dyes, reactive chemicals, or other preparations to alter the color or to straighten, curl, or alter the structure of the hair of a human being. It is the responsibility of licensees to understand the Appearance Enhancement Law. Term of licensure is four years. To apply for a Cosmetology license, you must: ◆ 미용사 자격증 취득 요건 ▲ 미용사 자격증을 따려면 17 세 이상(Be 17 years old)의 사람 이 1,000 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 고 뉴욕주 필기 및 실습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Complete a 1,000 hour approved course of study and pass both the New York State written and practical examinations. The affirmation of New York State Approved Schooling section of the application must be completed by your school director as proof of successful completion.) ▲ 건강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 다. (Be examined by a physician, physician’ s assistant or nurse practitioner. The physician, physician’ s assistant or nurse practitioner must complete and date the Health Certification section of the

application. You must submit your application within 30 days after the health certification is signed and dated.) For more information on requirements visit dos.ny.gov/natural-hairlicense. ◆ 미용사(Beauticians, Cosmetologists)의 새로운 범주 요즈음 미용사라 하면, 숙녀들 의 머리를 치장해주고 화장을 도 와주던 전통적 의미의 미장원에 서 일하는 미용사뿐 아니라, 상당 수의 동포들이 미국사회에 깊숙 이 진출하여 성업중인 네일 살롱 (Nail Salon)을 비롯하여 태닝 살 롱(Tanning Salon), 미장원 (Beauty Salon, Hair Stylist Salon), 이발소(Barber Shop), 스 킨 케어 실롱(Skin Care Salon) 등 매우 다양한 미용 업소에서 일 하는 면허를 소지한 모든 미용 기 술자들(Licensed Beauticians, Cosmetologists)을 포괄하여 일 컷고 있다. 미용사들은 직업상 손님의 신 체에 특정한 서비스를 베풀기 때 문에 서비스를 베푸는 과정에서 손님의 신체에 끼칠 수 있는 상해 (Injury)에 대한 책임을 항시 안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각종 미용 기술자들에 대한 면허 제도가 있 는 것은 미용사가 공중에 끼칠 수 있는 이러한 상해의 위험(Risk) 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각종 미용 기술자들이 항시 안고 있는 상해의 위험을 보험에서 미용사 의 책임(Beautician’s Professional Liability or Beautician’s Malpractice Liability) 이라 부른다. ◆ 미용사의 책임보험 (Beautician’s Professional Liability Insurance) 이러한 미용사의 책임에 대한 보험은 원래 전통적 미용사를 위 해서 생겨났으나, 요즈음은 네일 살롱, 미장원, 이발소, 등에 두루 전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 예기치 않은 위험 요소의 증대와 빈번한 송사(Law Suits) 로 인해서 보험회사들은 보험증 서에 예외 조항(Exclusions)을 두 어서 특정 위험 요소는 보험 혜택 이 없거나 아예 어떤 종류의 미용 업에 대한 보험 가입을 기피하거 나 거절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 다. 예컨대, 네일 살롱에서 왁싱 (Waxing)이나 태닝을 할 경우 보 험 가입을 기피하거나 거절하는

보험회사가 늘고 있다. 부차적 (Incidental = or < 10%) 왁싱은 허용하나 전문적(Extensive = or >25%) 왁싱은 기피하는 회사도 있다. 태닝은 취급하는 일반 보험 회사가 없기 때문에 주법의 규제 를 받지 않는 외계회사(Excess Lines or Surplus Lines)를 통해 서 가입해야 하는 형편이다. 또한 화학약품을 써서 얼굴의 피부를 벗기거나(Peeling), 예전에는 피 부과 의사나 성형외과 의사가 하 던 점이나 검버섯을 떼어내는 일 까지 하는 스킨 케어 살롱도 일반 보험회사에서 미용사의 책임보험 을 드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미용사가 하는 일의 범 위가 넓어진 만큼 미용사가 손님 에게 끼칠 수 있는 상해위험도 커 졌기 때문에, 전통적 미장원을 위 해서 만들어진 미용사의 책임 보 험의 조건과 가격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을 알 수 있다. ◆ 왁싱(Waxing) 네일 살롱에서 발생하는 책임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왁싱 (Waxing) 서비스로부터 오는 것 인데, 왁싱을 하다가 예민한 살갗 을 덴 고객의 변호사로부터 편지 를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우선 자기가 든 보험 약관이 왁싱 서비스로 인해서 생긴 책임 을 물어주는지 안 물어주는지 확 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왁싱은 불 필요한 털을 제거하는 미용 시술 의 한 가지로 ‘털을 제거한다 (Hair Removal)’ 는 단어에 초점 이 있다. 여러 보험회사의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면, 왁싱이라는 단 어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 대신 왁싱의 목적으로서‘털을 제거하 는 것’ 이 포함되는 약관도 있고, 제외되는 약관도 있어서 왁싱 서 비스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책임 이 커버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네일 살롱 보험을 들 때, 자기 가게에서 하는 서비스가 자기가 들려고 하는 보험회사의 약관에 물어주는 위험 요소로 포함되는 지 확인하고, 포함이 안 되는 서 비스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 다. 그러나 왁싱 같이 단순한 종 목은 덴다 하더라도 시일이 지나 면 덴 자국이 자연이 없어지기 때 문에 왁싱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설명하는 경고문을 손 님 앞에 붙여놓고, 서비스하기 전 에 그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더라 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진술서 (Waiver)에 서명을 받아놓는 자 기 보호적인 절차를 마련하는 것

◆ 미용사의 책임을 줄이기 위 하여(In order to reduce the probability of legal liability) ① 미용 시술일지(Diary)를 사용한다. 어떤 손님(이름)이 어 느 날 어느 시에 어떤 서비스를 얼마에 받았는지를 일기장에 기 록해두면 소송이 걸렸을 때 매우 좋은 자료가 된다. 손님의 이니셜 을 받을 수 있는 난이 있으면 더 좋다. ②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미 용 시술은 포스타 같은 것을 통해 서 손님에게 인식시키고, 시술을 받기를 원하는 손님으로부터 책 임 면제부(Hold Harmless Waiver)를 받아둔다. 예컨대 데 일 염려가 있는 왁싱은 시술하기 전에 데일 염려가 있다는 사실을 손님이 알고 있으며, 그 결과 생 기는 부작용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는다는 서식에 손님의 동의 서 명을 받아서 보관해 두면, 역시 소송이 걸렸을 때 매우 좋은 자료 가 된다. ③ 면허를 요하는 미용 시술은 면허가 없는 직원이 하지 않도록 한다. ④ 상처를 쉽게 낼 수 있는 날 카로운 기구나 미용업계에서 널 리 인정받지 않은 약품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⑤ 사고가 나면, 손님의 기분 을 상하지 않도록 가능한 서비스 를 제공하고, 6하 원칙(언제, 어디 서, 왜, 누가, 무엇을, 어떻게)에 따라 보험회사에 신속히 사고 보 고를 한다. ——————————◆ 면책조항(Disclaimer);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 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 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랍 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케어 상담 △ Hope Agency Inc 201-04 Northern Blvd Ste 2B Bayside, NY11361 Phone 718-961-5000 Fax 718-353-5220 Office Hours: 월~금 except Holidays 09:00 AM ~ 05:00 PM Other Hours by appointment 응급할 때는 Julius 917-285-0019 William 917-324-4402 Agatha 917-403-0051 Moses 917-40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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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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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24, 2026

노년기 근력·신체기능 떨어지면 사망 위험 1.5배 증가 “근력·신체수행능력 주기적 평가하고 지속해서 관찰해야” 노년기 근력과 신체기능 저하 는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 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근력과 신체기능이 모두 떨어 진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 에 비해 사망 위험이 1.5배 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은 심혈관 고위험군 코호트 (KURE)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 인 2천997명 자료와 국민건강보 험공단 청구자료, 통계청 사망자 료를 연계해 근감소증 여부와 심 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의 연 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력,

근육량,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노 인성 질환이다. 질병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의 7.9%, 80세 이상의 20.0% 상당이 근감소증을 앓고 있다. 연구팀은 악력 또는 신체수행 능력 중 하나가 저하하면‘근감소 증 가능 단계’ , 두 개 모두 저하되 면‘기능성 근감소증’ 으로 구분 해 살폈다. 여기에서 낮은 신체수행능력 은 의자에서 일어나 3m 걸어간 후 돌아와 다시 앉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일어서서 걷 기’검사 결과가 12초 이상인 경

노년기 근력과 신체기능 저하는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우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기능성 근감소증을

가진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 인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 험이 1.92배, 전체 사망 위험이 1.45배 높았다. 약 4년 후 추적조사까지 참여 한 1천990명을 추가 분석한 결과 에서도 근감소증과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근감소증이 새롭게 발생한 경 우 근감소증이 없는 상태를 유지 한 노인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1.56배, 사망 위험은 1.67배 높았 다. 이번 연구는 근육량 감소 여부 를 파악하는 데에서 나아가 실질

적인 근력과 신체기능을 함께 살 펴보는 게 노년기 심혈관질환 위 험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는 데 의미가 있다고 질병청이 전 했다. 연구팀은“근감소증이 새로 생기거나 지속되는 노인에서 심 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으므 로 노년기 근력과 신체수행능력 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변화 양 상을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 다” 고 조언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 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온라인으 로 게재됐다.

충분히 했는데도 대화 중 무심코 과자나 과일, 음료를 반복해서 먹 으면 생각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 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가족과 함께 가볍 게 걸으면서 대화하고 가까운 거 리는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도움

이 된다. 권영근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 대사센터 교수는“추석에는 평소 보다 다양한 음식을 접해 식사량 이 늘어날 수 있지만, 음식을 무 조건 피하거나 많이 먹었다는 죄 책감 때문에 연휴 전후에 굶는 방 식의 체중 조절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 며“연휴가 끝난 뒤에는 평 소의 식사와 활동 패턴으로 자연 스럽게 돌아오는 것이 우선” 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비만은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고 끝나는 질환이 아 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 사질환”이라며“개인의 상태에 맞춘 치료 방법을 활용하면서 감 량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고, 대 사 건강과 근육량까지 함께 관리 하는 게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추석에 1~2㎏ 쪘다고 굶지 마세요… “체지방 아닐 수도” 탄수화물·나트륨 섭취로 수분 등 증가…평소 생활 돌아간 뒤 지켜봐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사람 들이 많다. 명절에는 갈비, 잡채, 떡 등 열 량이 높은 음식을 평소보다 자주 접하는 데다가, 연휴 동안 활동량 이 줄고 야식을 먹는 등 생활 패 턴이 달라지면서 체중이 늘어나 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연휴를 앞두고 미리 몸을 가볍게 만들겠다며 절식하 거나 연휴가 끝난 후에 며칠 굶겠 다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의료계 에서는 이러한 체중 조절을 반복

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리가 중 요하다고 조언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석 연 휴를 마치고 체중이 1∼2kg가량 늘었다는 사람이 많지만, 이때 증 가한 체중이 모두 체지방인 것은 아니다. 평소보다 많은 탄수화물 과 나트륨을 섭취하면 체내 글리 코겐과 수분이 증가하고, 섭취한 음식물의 무게까지 더해져 단기 간에 체중계 숫자가 크게 오를 수 있다. 높아진 체중계 숫자만 보고 급 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기보

다는 평소 식사와 활동 패턴으로 돌아간 뒤 며칠간 체중 변화를 지 켜보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연휴 전에 미리 체중을 줄이거나 끝난 뒤‘먹은 만큼 빼 야 한다’ 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식 사량을 제한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연휴에는 음식을 지나치게 제 한하기보다 먹는 양과 횟수를 조 절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 기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량 덜어 천천히 먹고, 채소와 단백질

정성껏 빚은 추석 송편

이 포함된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전이나 튀김류, 디저트 등 은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한 번 에 먹는 양을 줄이는 게 그나마 실천하기가 용이하다. 간식이나 음료를 습관적으로 먹는 건 자제해야 한다. 식사를

“여가 운동은 치매 위험 낮추고 육체노동은 위험 높일 수 있어” 국제 연구팀“신체활동, 여가·직업 등 영역별로 치매 위험과의 연관성 달라” 건강을 위해서는‘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좋다’ 고 생각하기 쉽 지만, 신체활동이 언제, 어떤 목적 으로 이뤄지는지에 따라 뇌 건강 과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USC) 데이비드 라이클렌 교수 팀은 의학 저널 랜싯 공중보건 (Lancet Public Health)에서 30 개국 74개 코호트 및 환자-대조 군 연구에 포함된 422만여명의 자 료를 분석한 결과, 여가시간 신체 활동은 치매 위험 감소와 직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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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은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신체활동 이 이루어지는 맥락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치매 예방 노력은 단 순히 사람들에게‘더 많이 움직이 라’ 고 권장하기보다 모든 신체활 동이 같은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신체활동’은 보통 여가시간 에 하는 운동, 직업상의 육체노동, 집안일, 통근 등을 하나의 척도로 묶지만 이런 서로 다른 형태의 활 동은 매우 다른 상황에서 이루어 지고 장기적인 건강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여가시간 운동은 스 스로 선택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 는 강도로 할 수 있고 사회적 상 호작용이나 스트레스 감소가 동 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육체노동

은 반복 작업, 장시간 서 있기, 위 험 요인 노출 등을 수반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서로 다른 형태의 신체활동과 치매 위험 간 관계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 다며 이 연구에서 활동 영역별 신 체활동과 모든 원인의 치매, 알츠 하이머병 및 혈관성 치매 위험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했다고 말 했다. 연구팀은 이번 검색에서 선정 한 17건의 연구에 이전 체계적 문 헌고찰의 57건을 합쳐 30개국 74 개 코호트 및 환자-대조군 연구 참여자 422만여명의 자료를 분석 했다. 참가자 나이 중간값은 67.3 세,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은 10년 이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신체활 동 수준이 높은 사람은 가장 낮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의 치매 위험

이 20% 낮았고, 알츠하이머병 위 험은 21%, 혈관성 치매 위험은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체활동 종류에 따라 치매 위험과의 연관성은 크게 달 랐다. 걷기, 자전거 타기, 달리기, 수 영, 스포츠 등 여가 신체활동은 치매 위험이 24% 낮은 것과 연관 이 있었고, 가사 활동도 15% 낮은 것과 연관됐다. 반면 직업상 신체활동은 치매 위험이 20% 높은 것과 연관됐으 며, 통근을 위한 신체활동도 10% 높은 위험과 연관됐다. 신체 활동량과 치매 위험 간 관계의 경우, 여가시간 활동은 활 동량이 늘수록 치매 위험이 낮아 지다가 일정 수준 이후에는 연관 성이 더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직업상 신체활동은 반대로 활동 량이 늘수록 위험이 높아지는 경

공원에서 운동하는 시민들

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호트 연 구와 환자-대조군 연구를 분석, 신체활동과 치매 위험 간 연관성 을 분석한 관찰 연구로 인과관계 를 입증할 수 없다며‘일하면서 몸을 많이 쓰면 치매에 걸린다’ 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직업상 신체활동은 육체 적 부담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스 트레스, 위험한 작업 환경 등이 동반될 수 있고 대기오염과 소음 공해 등에 더 많이 노출될 수도 있다며 이런 환경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 결과는 치매 예 방을 위해서는‘더 많이 움직이 라’ 는 기존 메시지를 바꿔야 한다 는 뜻이라기보다 신체활동을 어 떤 환경에서, 어떤 목적으로 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밝혔다. 라이클렌 교수는“뇌를 보호 하는 것에는 신체활동의 맥락이 움직임 자체만큼 중요할 수 있다” 며“안전한 공원, 산책로, 여가시 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여 가시간을 확보하게 하며, 유해한 작업장 노출을 줄이는 것이 신체 활동 자체를 장려하는 것만큼 중 요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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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THURSDAY, SEPTEMBER 24, 2026

추석 특선영화 볼까, OTT 신작 볼까…달라진 안방 풍경 방송사 영화·음악 특집 편성…OTT도 연휴 시청자 공략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명 절 시청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잇 달아 선보인다. 과거 추석 안방극장의 대표 콘 텐츠였던 특선영화를 비롯해 예 능·음악·다큐멘터리 등 방송사 별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OTT에서도 연휴를 전후해 신작 과 예능 등이 공개된다. 올해 추석 연휴는 24일부터 27 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KBS는 추석 특집 음악 프로 그램 등을 편성했고, 지상파와 케 이블 채널에서는 극장 흥행작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가 방송될 예 정이다. OTT 역시 연휴를 앞두고 콘 텐츠를 내놓는다. 디즈니플러스는 23일 애니메 이션 영화‘토이 스토리 5’ 를공 개하고, 넷플릭스도 연휴 직전까

티빙 추석 프로그램 모음

2026 한가위 대기획 이승철 네버엔딩 스토리

함께 보는 TV와 골라 보는 OTT…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 지 신작 공개를 이어간다. 티빙은 연휴 첫날인 24일부터‘국제시 장’ ,‘과속스캔들’등 가족 단위 시청을 겨냥한 영화 중심의 큐레 이션을 선보인다.

명절 콘텐츠의 경쟁 구도는 과 거와 달라졌다. TV가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 소비 창구였던 시절에는 추석 특 선영화나 특집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시청의 중심이었다면, 이제 는 TV와 OTT,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 청 환경이 달라졌다.

티빙 관계자는“과거에는 방 송사가 정해준 명절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볼 콘텐츠를 직접 고르는 것으로 명절 시청 문 화가 변화하고 있다” 고 말했다. KBS 관계자는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고 개인화됐지만

명절에는 여전히 가족이 함께 즐 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TV의 역할을 설명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5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에 따르면 지난해 OTT 이용률은 81.8%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TV 이용도 여전히 높은 수준 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주 5일 이 상 TV를 이용하는 비율은 70.9% 였고, 일평균 TV 이용시간은 2시 간 28분으로 전년보다 1분 늘었 다. 또 TV를 통해 OTT 콘텐츠를 시청하는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 가족이 같은 TV 프로그램 을 보는 추석’ 이라는 풍경은 예전 과 달라졌지만, 명절 콘텐츠를 둘 러싼 경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 다.

거장들의 무대부터 흥행 영화까지…풍성한 추석 안방 볼거리 이승철·부활 공연·이은결 매직콘서트…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생중계 극장 흥행작‘왕과 사는 남자’TV 첫 공개…웨이브‘비광’독점 편성 라이브의 전설이 선사하는 화 려한 무대부터 최신 흥행 영화까 지. 24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추 석 연휴를 맞아 방송사와 OTT가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풍 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설’이승철 대기획부터 록·국악·마술까지…안방 1열 콘서트 올해 한가위 안방극장은 거장 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흥겹게 채 워진다. KBS 2TV는 데뷔 40주년을 맞 은‘라이브의 황제’이승철의 3부 KBS 2TV 한가위 대기획‘네버엔딩 스토 작 대기획을 선보인다. 리-이승철’ 앞서 다큐멘터리‘네버엔딩 이승철’ 과 예능‘배송왔송’ 을 공 를 쓴 밴드 부활의 무대를 담은 개한 데 이어, 연휴 첫날인 24일에 ‘부활 40주년 기념 콘서트 인 서 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 8 울: 대한민국 록의 전설’실황을 월 진행된 음악 쇼‘네버엔딩 스 공개한다. 토리-이승철’ 을 방영한다. 배우 온 세대가 어우러지는 전통 음 박보검이 데뷔 40주년을 축하하 악과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 기 위해 무대에 올라 피아노 반주 KBS 1TV는 추석 당일인 25일 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채널A는 26일 한국 록의 역사 명창 이춘희와 제자들이 펼치는

SBS‘더 이은결-추석특집 매직콘서트’

경기소리의 향연‘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 를 방송하며, 24일 과 25일에는 세계 각국 성악가들 이 우리말로 한국 가곡을 부르는 추석 특집 경연 프로그램‘2026 K-가곡 슈퍼스타’ 를 편성했다. SBS는 마술의 세계로 안내하 는‘더 이은결-추석특집 매직콘 서트’ 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 다.

◆ 역대급 관객 모은 흥행작부 터 특선 영화·국가대표 축구 중 계 명절 연휴에 빠질 수 없는 영 화와 스포츠 중계도 화려하다. SBS는 1천692만명 이상의 관 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 위에 오른 장항준 감독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 를 TV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 오는 26일 오후 9 시 30분에 방송 예정이다. tvN은 영화‘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을 비롯해 마블의 인기 히 어로물‘닥터 스트레인지: 대혼 돈의 멀티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등 대작 영화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EBS는 25∼27일 온 가족이 함 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 컬 영화의 고전‘사운드 오브 뮤 직’ 을 비롯해 액션 첩보물‘본 슈 프리머시’, 애틋한 사랑 이야기 ‘집으로 가는 길’ , 퓨전 사극‘조 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왕과 사는 남자’

등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한편 스포츠 팬들을 위한 경기 중계도 준비됐다. tvN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 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생중계한 다. 2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대 에 콰도르, 28일 오후 8시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전을 연속 편성했다. ◆‘비광’독점 공개부터 해외 원작 실사화까지…OTT 한가위 맞이 긴 연휴 동안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OTT 플랫폼들의 오리지 널 라인업도 차별화를 꾀했다. 웨이브는 류승룡, 하지원 주연 의 영화‘비광’ 을 23일 독점 공개 한다. 명절 연휴를 겨냥한 진한 가족 연대기극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1일 웨이브에서 독 점 공개된‘스트레인지-이토 준 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 기’ 도 연휴 기간 시청자들의 관심 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포 만 화의 거장 이토 준지의 작품을 실 사화한 작품으로, 그의 단편 만화 13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 했다. 웨이브는 또 유튜브를 통해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인‘더 커뮤 니티2: 보이지 않는 손’1~3화를 무료 공개해 신규 시청자 유입에 도 나선다. 넷플릭스는 기대작 오리지널 시리즈‘스캔들’ 과 한층 더 강력 해진 웃음으로 돌아온 예능‘대환 장 기안장’시즌2를 앞세워 풍성 한 한가위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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