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92226

Page 1

Tuesday, Sepmber 22, 2026

<제63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롱아일랜드 한미축제 30년 한인+지역사회 끈끈하게 묶었다 롱아일랜인회(회장 대행 박연 환)가 주최한 제30회 한미문화축 제가 19일 롱아일랜드 아이젠하워 파크 내 헤리채핀 레이크사이드 야외극장에서 열려 한인들의 문화 와 생동감을 즐기며 이웃 미국인 들에게 한인사회의 위상을 자랑했 다. 롱아일랜인회 한미문화축제는 1부 △기수단 입장 △애국가와 미 국국가 제창 △개회사(진줄리· 박에드워드) △VIP 게스트 소개 △나소카운티장 표창장 수여 △환 영사(박연환 롱아일랜드한인회 회장 대행) △축사(김상호 뉴욕총 영사, 나소카운티 Legislature Scott Strauss(9th District), Jennifer S. DeSena Town Supervisor) △롱아일랜드한인회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박연환 회장 대행은“한미문화 축제에 함께한 지역사회 대표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지난해 타 계한 문용철 전 뉴욕롱아일랜드한 인회 회장의 공헌에 감사하는 공 로패를 가족에게 롱일랜드한인회 일동이 증정한다” 고 밝혔다. 김상호 뉴욕총영사는 축사에 서“2026 롱아일랜드 한미문화축 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30년이상 이 축제를 이어오며 한 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지 역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와 미국 사회를 연결해 온 롱아일랜드한인 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은 태권도, 국악, 한복, KPop, K-Food가 있다. 그리고 함 께 해 주신 이웃들이 있다. 오늘의 문화축제가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19일 롱아일랜드 아이젠하워파크 내 헤리채핀 레이크사이드 야외극장에서 열린 롱아일랜인회 한미문화축제에서 나소카운티 파크 Frank Alagia 부 커미셔너(왼쪽 세번째)가 Irwin Park, Juleigh Chin, Euna Park, Angel Jean, Maggie Doyle, Sophia Hwang씨에게 Bruce Blakeman 나소카운티장의 표창장을 수여한 뒤 박연환 회장 대행(오른쪽 끝)및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했다. 9월 22일(화) 최고 65도 최저 56도

흐림

9월 23일(수) 최고 68도 최저 54도

흐림

9월 24일(목) 최고 69도 최저 56도

9월 2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97.02

1,348.98

1,386.40

1,359.60

N/A

N/A

박연환 회장 대행과 임원진, 김상호 뉴욕총영사, 나소카운티 Legislature Scott P. Strauss, Jennifer S. DeSena Town Supervisor, 영웅 꿈 나무장학회 회장과 이사장 황경일 목사, 홍명희 이사, 본스타 K-Pop스쿨 홍하나 대표와 K-Pop 스타들, 이지나 트로트 가수, 이송희 한국무용가와 YMCA 에버그린 드럼팀, 지나 아킬라 재즈가수 및 Y.H. Park 태권도 단원들이‘아리랑’ 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 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롱아일랜드한인회와 나소카운티 의 지속적인 우정과 발전을 진심 으로 기원한다” 고 말하며 조동화 시인의 시를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뉴욕나 눔밴드 공연 △교방화선무(부채 춤)와 난타 공연-YMCA Evergreen Drum Team △KPop 공연-Born Star America

Corp △이지나 트로트 가수-코 스모스 공연 △재즈 보칼 지나 아 길라 △태권도 시범-Y.H. Park 태권도, △피날레는 Golden/KPop Demon Hunters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화려한 부채춤에 관중들이 열광했다.

10월3일(토)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 최대 인파 기대 인스타그램 행사 포스터, 10만명 View… 구글·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 대대적 홍보 대형 갓·방패연·단청무늬 대문 등 조형물 제작… 행진 참여하려면 한복·유니폼 착용 10월 3일 개최되는‘2026 코리 안 퍼레이드 & 페스티발’ 에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뉴욕한인회 준비위원회(준비 위원장 음갑선, 권오봉)에 따르면, 한달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행사 포스터가 지난 20일 현재 10만명 View를 돌파했으며, 약 6만명의 Viewer를 기록했다. 준비위원회는“이번 코리안 퍼 레이드 및 페스티발 행사를 미주 류사회에 적극 알리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대대적으로 활용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이 번 퍼레이드&페스티발에 한국의 전통미를 알린다는 차원에서 대형 갓, 대형 방패연, 단청기와 대문 등 여러 조형물을 제작 중에 있으 며, 꽃차마다 특색을 주기 위해 꽃 차 장식도 예년보다 더 신경을 쓰 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음갑선 공동준비위원장은“이 번 퍼레이드에는 가급적 많은 한 인분들이 전통한복이나 개량한복 을 입고 오시길 바란다. 또 행진자

들도 단체 유니폼이나 최소한 양 복이나 정장 차림으로 행진하고, 평상복 차림으로 오시지 말길 당 부드린다” 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한인들만의 축 제가 아닌, 미주류사회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이번 행사를 미국인 지인들 및 한인 2세 자녀 들에게 적극 알려서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측은“이번 퍼레이 드&페스티발의 메인 스폰서인 키

스뷰티그룹사가 별도로 쇼셜 미디 어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공동으 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미주 류사회에 대한 홍보가 더욱 잘 진 행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의 인스타그램 명 칭은 thekaagny이며, 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퍼레이드&페스티발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모집하 고 있다. △문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인스타그램에 홍보중인‘2026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영문 포스터. 20일 현재 10만2,295명이 View했으며, 5만9,972명의 Viewer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2, 2026

장학생 70명 중 50명이 뉴욕으로…임지훈 장학재단 리유니언“끌어주고, 밀어주고…” 동부 각지서 4~6시간 이동해 참석…연준·금융·IT·로스쿨·의대 진출 장학생들, 후배들과 경험 공유 임지훈 장학재단(Jihoon Rim Foundation)이 19일 뉴욕 맨해튼 ‘The Modern’ 에서 연례 장학생 리유니언을 열었다. 올해 행사에 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선발한 장학생 70명 가운데 50명 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이 미국 동 부 여러 지역의 대학에 흩어져 있 어 일부 학생들은 4~6시간을 이동 해 뉴욕을 찾았다. 올해 리유니언에서는 또 다른 변화도 눈에 띄었다. 재단의 초기 장학생들이 하나둘 졸업해 사회와 대학원으로 진출하면서, 이들이 다시 돌아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기 시작한 것이다. 이날 5명의 장학생이 연방준비 은행(Federal Reserve), 금융, 소 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로스쿨, 의 대 등 서로 다른 진로를 선택하게

19일 뉴욕 맨해튼‘The Modern’ 에서 열린 Jihoon Rim Foundation 연례 리유니언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 사에는 재단이 2023년부터 선발한 총 70명의 장학생 가운데 50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Jihoon Rim Foundation]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을 후배 장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장학생들 사이의 만남이 실제

진로 선택에 영향을 준 사례도 소 개됐다. 한 장학생은 전략 컨설팅 회사의 오퍼를 받은 상태에서

Chicago Fed에서 일하던 다른 장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전에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진로에 관

심을 갖게 됐고, 이후 Federal 며, 2026년 장학생부터는 1인당 1 Reserve Bank of Boston의 오퍼 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 를 받아 현재 그곳에서 일하고 있 다. 다. 임 교수는 이번 리유니언을 마 임지훈 교수는 이날 장학생들 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게 성공에는 개인이 통제하기 “몇 년 전 상상했던 모습이 조금씩 어려운‘운’ 의 요소도 상당히 크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 참 뿌듯 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배 했다”며“앞으로 이 장학생들이 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수백 명이 되어 한자리에 모이고, 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임 교수는“운 자체를 만들어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설렌 낼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가진 사람들과 만나다 보면 좋은 임지훈 교수는 NYU Stern 운을 마주칠 가능성은 높일 수 있 School of Business에서 기술경영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과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있으며 Jihoon Rim Foundation은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 10명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 문의Kimberly KimJihoon 생을 선발해 현재 총 70명의 장학 Rim Foundationhaeyoon@ 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매 jrimfoundation.org 년 한국계 대학생 20명을 선발하 www.jrimfoundation.org

뉴욕브루클린한인회, 애견 커뮤니티 행사 참여 ‘SCOOP Act’깨끗한 공원문화 홍보… 한인업체, 베이글·머핀 제공 뉴욕브루클린한인회 (KAABNY, 회장 최윤희)는 19일 (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린 애견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 지 역 주민들과 함께 책임 있는 반려 견 문화와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 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뉴욕브루클린한인회는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한인 알버 트 리 씨가 운영하는 Montague Bagels(몬티규 베이글에서 준비

한 베이글과 머핀을 제공하며 지 역 주민들과 따뜻한 아침을 나누 었다. 행사에서는 최근 뉴욕시가 추 진하고 있는 SCOOP Act(Safe and Clean Outdoor Ownership Practices Act·안전하고 깨끗한 야외 반려동물 관리 실천법)도 소 개됐다.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2026년 8 월 13일까지 뉴욕시 311에 접수된

피터 구 전 뉴욕시 시의원, Selfhelp Community Service Inc 이사 취임 플러싱에 위치한 Rothental, Selfhelp Community Service Inc. 노인아파트관리회사는 15 일 Peter Koo 전 뉴욕시 시의원의 이사 취임식과 Selfhelp 회사경영진의 커뮤니티 프로 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회사는 플러싱지역에 5개 아파트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 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한인 입주자도 많다. 왼쫃부터 세번째. 피터 구 Selfhelp 이사. Lois Deutsch Selfhelp 사무총장, Jerry Lo 이사. Kate Foley 비서. [사진 제공=Selfhelp Community Service Inc]

반려견 배설물 관련 민원은 2,926 건으로, 이미 2025년 전체 민원 건 수보다 약 10% 많은 수준이었다. 이에 뉴욕시의회는 반려견 소유주 의 책임을 지원하고 보행로와 공 공공간의 청결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법안을‘SCOOP Act’패키 지로 추진했다. SCOOP Act 주요 내용은 △반려견 배변봉투 이용 확대 = Intro. 857-A는 뉴욕시 위생국 (DSNY)이 5개 보로의 공공 쓰레 기통에 최소 1,200개의 반려견 배 변봉투 디스펜서를 설치하고 관리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9월 12일 Local Law 2026/139로 제정됐다. △시민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 시 = Intro. 872-A는 뉴욕시 보건 정신위생국(DOHMH)이 위생국 과 협력해 반려견 배설물 처리 의 무, 방치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 등 에 관한 연례 시민교육 및 홍보 캠 페인을 실시하도록 한다. 관련 자 료는 영어뿐 아니라 뉴욕시가 지 정한 주요 언어로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 역시 9월 12일 Local Law 2026/141로 제정 됐다. △반려견 배설물 퇴비화 시범 프로그램 = Intro. 864-A는 뉴욕 시 공원국(DPR)이 자원봉사로 운 영되는 dog run 단체들과 협력해

뉴욕브루클린한인회는 19일 열린 애견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임 있는 반려견 문화와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 의 중요성을 알렸다. [사진 제공=뉴욕브루클린한인회]

반려견 배설물을 별도로 수거하고 퇴비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도 록 하는 내용이다. 시범사업은 늦 어도 2027년 3월 15일까지 시작하 도록 규정돼 있다. △공원 내 반려견 배설물 관련 안내표지 설치 = Intro. 880-A는 공원과 dog run 출입구 등에 반려 견 배설물을 즉시 치워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 정보를 알리는 표지 판을 설치하도록 한다. 이 법안은 9월 12일 Local Law 2026/142로 제정됐다.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 는 지역에 대한 단속 강화 = Intro. 906-A는 같은 블록에서 7일 이내 7건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반려견 배설물 민원이 접수되는 경우, 뉴 욕시 위생국이 14일 이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규정을 집행하도록 하는 내 용이다. 해당 법안은 9월 10일 시 의회를 통과했다. 뉴욕브루클린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뿐 아니라 배설물 처리, 공공장 소 청결 유지, 다른 주민에 대한 배려 역시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 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지 역사회와 함께 공유했다. 또 지역 한 인 소상공인이 지역사회 행사 에 함께 참여하 고 음식을 후원 함으로써 한인 사회와 브루클 린 주민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 는 의미 있는 시

간이 됐다. 뉴욕브루클린한인회(KAAB NY)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께하는 다양한 문화·교육·커뮤 니티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참 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뉴욕브루클린한인회 회장 최윤희 possible2015@hotmail.com


종합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세월은 가건만 2’ +’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 한미충효회 임형빈 회장“또”2권의 책 출판기념회 103세의 연세에도 왕성한 활동 과 집필을 이어가고 있는 한미충 효회 임형빈 회장의 여덟 번째 저 서‘세월은 가건만 2’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출판 감사예배 및 기념회가 19일(토) 오후 5시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출판 감사예배는 이종명 목사 (뉴욕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사 회, 송정훈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의 기도, 김재관 장로(뉴욕 장로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김용걸 신부(뉴욕교회협의회 증 경회장)의 설교, 김명옥 목사(대 뉴욕지구한인목사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용걸 신부는 시편 119편 105~107절을 인용한“내 발에 등 불, 내 길에 빛” 이라는 제목의 설 교를 통해“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라고 강조하 며,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을 의지 하며 살아온 임형빈 회장의 삶을

조명했다. 김 신부는 이 회장이 한 미충효회 회장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며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 향력을 끼쳐왔다고 평가하고, 103 세의 나이에도 글을 쓰고 기도하 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삶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 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신부는 이 회장의 삶에 대해“세월이 흐르고 밤이 지나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믿음을 붙들고 살아온 삶” 이라며, 이번 책 이 단순히 지나간 세월을 기록한 책을 넘어 한인사회와 다음 세대 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귀한 기 록이 되기를 기대했다. 제2부 출판기념회에서는 한미 충효회 임형빈 회장이 저자 인사 와 출판 경과를 보고했다. 임 회장 은 매일 묵상기도와 성경 읽기를 이어가며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 것이 건강과 삶의 활력 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회장은“특별한 비결이 있 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글을 쓰는 삶을 살 아왔다” 며“앞으로도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밝 혔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지속적 인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명석 회장 (뉴욕한인회)은 임형빈 회장의 여 덟 번째 저서 출간 자체가 한인사 회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00세를 넘긴 연세에도 또 새 책을 출간하고 꾸준히 글을 쓰는 이명빈 회장의 삶을 높이 평 가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여주영 대표(빅애플)는 임형빈 회장과 40여 년 전부터 인연을 맺 어온 일화를 소개하며, 오랜 세월 한인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해 온 임 회장의 열정과 건강에 놀 라움을 표했다. 그는“수많은 단체

103세의 연세에도 왕성한 활동과 집필을 이어가고 있는 한미충효회 임형빈 회장의 여덟 번째 저서‘세월은 가건만 2’ ‘지난 , 날의 아 름다운 추억’출판 감사예배 및 기념회가 19일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한미충효회]

와 노인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남기고자 했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고 말했다. 여 대표는 특히 임 회장이 103 세 임에도 신문에 지속적으로 글 을 기고하고 여덟 권의 책을 출간 한 사실을 언급하며“글을 쓰는 사 람으로서도 놀라운 일” 이라고 평 가했다. 조동현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는 이번 출판기념회가 단순 히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 행

사가 아니라, 한 세기를 살아온 한 원로의 삶과 신앙, 그리고 사회에 대한 사랑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조 장로는“세월은 단순한 시 간이 아니라 그 안에 기쁨과 눈물, 수많은 만남과 이별, 한 시대를 살 아온 지혜와 신앙과 헌신의 역사 가 담겨 있다” 며“이번 책이 젊은 세대에게 삶을 배우고 서로를 섬 기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 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 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형빈 회장 이 오랜 세월 동안 보여준 성실과 봉사, 이웃 사랑의 삶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건강과 평안 가운데 지 속적으로 글을 쓰고 한인사회를 섬겨주기를 기원했다. ‘세월은 가건만 2’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 은 한 세기를 살아 온 저자의 삶 속에 담긴 다양한 경 험과 추억, 신앙과 사회활동의 기 록을 통해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 고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 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뉴욕타임즈 Editors’Choice, 2017 Kirkus Review 최우수 소설상 수상 작가>

Yoojin Grace Wuertz 작가‘하비(할아버지)의 보물’발간

한인 Yoojin Grace Wuertz 작 가가 새 동화책 ‘하비의 보물 (HABBI’ S TREASURES)’를 발간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동화 속 그림은 Dung Ho 씨가 맡았다. ‘하비(HABBI)’ 는‘할아버지’ 의 아린아이의 발음이다. 미국 평단 에서는“소소하지만 소중하기 그

지없는 가족 간의 추억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 라고 추천하고 있다. 온갖 장난감으로 가득찬 하비 집을 좋아하는 6살백이 손자 갈렙. 하비 집에서 술래잡기를 하다 숨 어들어온 하비 옷장에서 쌓여있는 상자들을 열어보며 그 안에서 낡 고 오래된 옷들을 발견하게 된다.

m까만색 교복, 하얀색 해군복, 잘 접혀진 턱시도. 진흙과 풀의 얼룩 으로 망가진 청바지…. 마침내 갈렙을 찾은 술래 하비 는 손주 옆에 앉아서 그 옷들을 입 었던 젊은 시절의 하비 이야기를 해주는 데…. back to school을 앞두고 작가

Wuertz는 아들을 위해 새옷들을 잔뜩 주문했는 데, 그 옷을 보며 작가의 친정 아버지 곧 하비가 손 자에게 얘기를 시작한다. “하비는 어렸을 때 바지가 하 나 밖에 없었단다” 손자는 묻는다,“ 왜 바지가 하 나였어요?” 어린 아들과 연세 지긋한 아버 지의 대화를 듣고 영감을 얻어 이 글을 쓰게 됐다는 Wuertz는“이 책을 읽으며 많은 가족들이 세대 를 아우르며 각자의 살아온 인생 여정을 풀어 나누는 시간이 되기 를 바란다” 고 말한다. 한국 전쟁 직후의 어려운 시기 를 거친 하비의 인생이지만 씩씩 19일 퀸즈 앨리폰드파크에서 열린 재미해병대전우회 미동부연합회 뉴욕해병대전우회‘9.15 인천상륙작전및 9.28 서울수복 기념식’ 하고 용감하게 난관을 이겨낸 하

과‘해병대 가족 야유회’ 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예)해병대 이승도 중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대한민국해병대전우 회 최영배 부총재(오른쪽 다섯번째, 전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회장)와 이정민 뉴욕해병대전우회 회장, 김재연 사무총장과 전우회 가 족들이 조국통일을 염원하며“AMERICA 250!”미국독립 250주년을 축하했다. [사진 제공=재미해병대전우회 미동부연합회 뉴욕해병 대전우회]

“해병대 정신 살려 끝까지 애국·더 힘차게 살자” 재미해병대전우회 미동부연합 도 중장의 축사를 대독한 대한민 회 뉴욕해병대전우회‘9.15 인천 국해병대전우회 최영배 부총재는 상륙작전및 9.28 서울수복 기념 “해외에서 대한민국과해병대의 식’ 과‘해병대 가족 야유회’ 가 19 명예를 지키며 살아가는 전우들에 일 퀸즈 앨리폰드파크에서 열렸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 다. 비록 몸은 조국을 떠나 계시지 이 자리에서‘(사)대한민국해 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병대전우회 총재 (예)해병대 이승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만큼은 조국에 있는 우리 전우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 이다.” 고 인사했다. 이어“인천상륙작전, 서울 수 복을 비롯한 6.25전쟁의 격전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모든 호국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 이

울러 전쟁의 포화 속에서 목숨을 걸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조 국을 지켜내신 참전용사 여러분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니다. 1950년 9월 수도 서울을 적에게 빼 앗기고 낙동강 전선에 고립된 조 국의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유,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던 순간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발판으로 서울 을 되찾기 위한 반격이 시작되었

한인 Yoojin Grace Wuertz 작가[사진 왼쪽]가 새 동화책‘하비의 보물(HABBI’ S TREASURES)[사진 오른쪽)’ 을 발간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하바(HABBI)’ 는‘할아버지’ 의 아린아이의 발음이다.

비를 손자는 얼마나 자랑스러워할 까 상상해보며 웃음 짓게하는 동 화책이다. 작가 Yoojin Grace Wuertz는 2017년‘Everything Belongs To Us’ 로 문단에 데뷔하 여 뉴욕타임즈 Editors’ Choice, 2017 Kirkus Review 최우수 소설

상 등을 수상한 작가이다. 서울에서 출생하여 6세 되던 해 미국으로 이주한 Wuertz는 Yale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 다. New York대학의 MFA 학위 를 갖고있으며, 현재 Princeton, NJ에 거주하고 있다.

고 해병대는 그 중심에서 용맹하 게 싸웠다. 해병대 장병들은 적의 완강한 저항과 치열한 전투로 수 많은 전우들이 부상을 입고 쓰러 지는 순간에도 한 치의 물러섬이 없이 진격했고 마침내 9월28일 서 울시청에 다시 태극기를 올렸고 서울을 수복했다. 그 날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가 있고 그 날의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번 영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있다. 우 리는 그 역사를 자랑스럽게 기억

하되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러선 안된다. 오늘 인천상륙작전의 성 공과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자리가 호국의 의미를 되새 기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애국의 마음을 굳건히 하는 소중한 계기 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해병대 전우들과 가족들 이 대거 참석하여 풍요로운 가을 날 바베큐를 나누며 우애를 돈독 히했다.


A4

종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2, 2026

뉴욕목회자기도회 9월 기도회… 조국·미국·교계 위한 합심통성기도 뉴욕목회자기도회(회장 박이 스라엘 목사) 9월 정기기도회가 18일(금) 오전 10시 30분, 뉴욕승 리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참석 자들을 환영하며,“목사님들에게 목회자기도회를 소개하면 반가워 하며 참석하겠다고 말 하지만 기 도회를 앞두고 연락하면 오지 않 는다” 며,“지난 10여년 간 목회자 기도회가 지속돼 온 것은 하나님 의 은혜” 라고 감사했다. 1부 예배는 정숙자 목사 사회 로 함께 찬양한 후 이승진 목사의 대표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에 이어 박황우 목사가 마태복음 6장 9-10절을 본문으로‘땅에서도 이 루어지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주기도문의 핵심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압도적인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에 기반한다 고 강조하며, 단순한 형식적 암송

뉴욕목회자기도회 9월 정기기도회가 18일 뉴욕승리교회에서 열렸다.

을 넘어 하나님의 법과 말씀을 심 령에 굳게 채워야 한다고 당부했 다.

특히 유일무이하고 소중하게 창조된 이 땅과 삶의 현장에서 하 나님의 통치권과 공의가 실제로

구현되는 것이 기도의 참된 목적 임을 밝히며, 성도들이 충성과 진 실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 땅 위에

2026 가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나를 보내소서(Send Me)’주제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AYC)가 주최하는‘2026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가 18일(토) 오후 7 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 사) 에셀성전에서 열렸다. 3월 봄 집회에 이어 이번 가을 집회 역시 학생들의 대거 참여로 성황을 이 뤘다. 이번 대회는 이사야 6장 8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나를 보내소 서(Send Me)’ 라는 주제로 치러 졌다. 대회는 폴 유 목사의 사회로 대 니얼 리 전도사(신광교회)의 대표 기도 후 연합 찬양팀‘리버라톤 (Liberatone)’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봄 집회에 이어 강사로 초 청된 이종대 목사(엠마오장로교 회)는 마태복음 15장 32-39절 말씀 을 본문으로 일곱 개의 떡과 두 마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가 주최하는‘2026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가 18일 프라 미스교회 에셀성전에서 열렸다.

리의 물고기로 4천 명을 먹인 예수 님의 기적을 나눴다. 평소 빵을 좋 아해 이 성경구절을 가장 좋아한

다고 농담을 하며, 이 사건이 단순 히 배고픈 사람들을 먹인 이야기 가 아니라 하나님이 망가지고 깨

어진 것들을 어떻게 사용하시는가 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사람들의 외적인 성취나 이력서를 보지 않 으셨다며, 굶주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이유는 그들의 육신적 배 고픔보다‘사흘 동안 나와 함께 있 었다’ 는 그들의 신실함 때문으로, 예수님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 니라 눈앞에 있는 사람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2015년 사역이 가장 바빴던 시기에 참석 인원을 늘리 고 주변의 칭찬을 받는 것에만 몰 두했었다며, 눈앞의 영혼을 돌보 기보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결과물 에 더 집착했던 연약함이 있었다 고 고백했다. 이어 본문 속 예수님 이 제자들에게“떡이 몇 개나 있느 냐” 고 물으신 것은 자원의 부족함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9차 정기총회… 새 회장에 김창연 장로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가 20일 (주일) 오후 5시 하베스트교회에 서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창연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박재호 장 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 장 김창연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 으며, 하헌식 장로가 경배와 찬양 을 인도하고 정일권 장로가 기도 했다. 윤석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양춘길 목사가 출애굽기 17 장 10-13절을 본문으로‘손을 받 쳐 올리는 거룩한 동역자’ 라는 제 목의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아말렉과의 전투에 서 모세의 손을 받쳐 든 아론과 훌 의 모습을 통해 장로의 역할을 설 명했다. 그는 영적 지도자가 피곤 하고 한계에 부딪힐 때 관망하거 나 비난하기보다 부족함을 채우고

기도로 받쳐 주는 동역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적 전쟁의 승리는 조직이나 전략만으로 얻어 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주 어지는 성령의 능력에 달려 있다 며, 장로들이 한마음으로 목회자 와 교회를 받쳐 주고 연합해야 한 다고 권면했다. 양 목사는“장로의 직분은 스 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승리의 근원을 받쳐 주는 자리” 라 고 강조하고, 교회의 진정한 어른 은 약한 사람을 품고 먼저 본을 보 이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 고 다음세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 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주 한인교회가 교회 수 감소와 고령화, 성장 정체, 교회 간 경쟁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장로 들이 지친 목회자들을 세워 주고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가 주최하는‘2026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가 18일 프라 미스교회 에셀성전에서 열렸다.

교회의 기도운동을 이끌며 다음 세대가 믿음을 이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예배는 찬송‘여기에 모인 우 리’ 와 박재호 장로의 봉헌기도, 광

고, 양춘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제2부 총회는 회장 육귀철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회순 채 택, 행사·감사·회계 보고에 이 어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참석

이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일상에서 주기 도문의 정신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삶의 자세로 타인에 대한 용서와 말씀의 묵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역 목회자들을 향해 설교자는 명확하고 강렬한 메시지 로 청중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함을 피력하며, 좁고 분명한 주제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감동을 깊이 각 인시키는 설교의 사명을 당부하 며, 참석한 목회자들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땅에서 거룩한 사 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갈 것을 촉 구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찬송을 부 른 뒤 통성으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 과 북한 동포를 위하여(엄달호 목 사) △미국과 동포사회 및 세계선 교를 위하여(박차숙 목사) △뉴욕 교협과 뉴욕목사회 및 교계를 위

하여(박경자 목사) △목회자기도 회 및 회원교회와 가정을 위하여 (박헌영 목사) 각각 주제별로 간 절히 기도했다. 이날 합심기도에서는 특별히 우리조국“불법과 불의와 공산주 사파들이 난무한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고, 진리와 공의, 인자와 섬김 이 흐르는 뉴욕교협과 목사회 회 장단, 임실행위원 및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가 중점적으로 드려졌 다. 이어‘주기도문’ 을 함께 부른 후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회장 인 사 및 보고, 총무 박헌영 목사의 광고, 유상열 목사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목회자기도회는 매월 셋 째 금요일 모이며, 회장 박이스라 엘 목사(917-667-8555), 총무 박헌 영 목사(917-370-5954)가 맡아 단 체를 이끌고 있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믿음을 물어보신 것이라며, 스스 로 충분히 치유되지 않았거나 완 벽하지 않다고 느낄지라도, 우리 가 가진 적은 것이 예수님의 손에 들려질 때 그것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종대 목사는 예 수님이 떡을‘떼어’나눠주신 부 분에 집중하며, 베드로의 교만, 도 마의 의심, 유다의 탐욕 등 제자들 역시 상처 입고 망가진 사람들이 었다고 전하고, 예수님은 최고의 뛰어난 팀이 아니라 깨어진 사람 들을 사용하셨다며, 완벽해질 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상처 입은 모 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이종대 목사는 마음의 짐이나 상처를 가진 학생들을 일 어나도록 권하고 주위 친구들이 그들에게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하 도록 기도의 자리로 초청했다.

이어 사회자 폴 유 목사가 이번 대회 주제인 ‘나를 보내소서 (Send Me)’ 에 맞춰 그룹별 기도 를 인도했다. 폴 유 목사는 서로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를 인도하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상처를 숨기는 곳이 아니라 연약함을 나 누고 치유 받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구했다. 그룹 기도 후 리버라톤팀의 찬 양이 있은 후 사회자의 광고가 이 어졌다. 카도조와 프랜시스 루이 스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역소 개와 함께, 내년 봄 집회가 2027년 3월 19일로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집회는 기둥교회 단 고 목 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연락처: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 718-279-1313 admin@aycny.org

회원은 12명이었다. 신임 회장에 추대된 김창연 장 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뉴저지 지 역에 150~160여 교회가 있는 만큼 각 교회 장로들의 참여가 확대돼 야 한다며, 웹사이트와 이메일 등 온라인 소통을 활용해 연합회 활 동을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밝혔 다. 김 장로는 특히 장로들이 영적 전쟁에 앞장서기 위해 기도로 무 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기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육귀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새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책 임을 나누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회기 동안 임원 구성이 충분하지 않아 회장 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한 사람이 모 든 일을 감당하는 구조에서 벗어

나 회원 모두가 재정과 행정,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뉴저지교협 회 장 권형덕 목사, 부회장 최재형 목 사, 뉴저지목사회장 김동권 목사 와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자문위 원 원도연 목사, 송호민 목사, 홍 인석 목사 등이 참석해 장로들을 격려했다. 육귀철 장로가 회장으로 섬긴 지난 회기에는 7차례의 영적 대각 성 기도회와 신년 축복성회, 자문 위원 목사 초청 간담회, 뉴저지밀 알선교단 방문 및 식사 봉사 등이 진행됐다.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는 새 회기를 맞아 회원 참여 확대와 기 도운동 활성화, 목회자와 교회를 받쳐 주는 동역자 역할, 그리고 다 음세대를 위한 섬김을 주요 과제 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미국Ⅰ

2026년 9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작년 한국인 비이민비자 발급 8%↓… 학생용 비자 감소 뚜렷” 홍기원, 미국 비자발급통계 분석…“대미외교채널 가동해 정상화 노력해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 범 이후 한국인이 발급받은 비 (非)이민비자 건수가 약 8%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 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은 미 국무부 국가별 비자 발급통계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 과를 공개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 인 비이민비자 발급량은 조 바이 든 행정부 때인 2024년 7만4천15건

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로 바뀐 2025년에는 7.95%(5천885건) 감소 한 6만8천130건에 그쳤다. 상용·관광 목적으로 발급받 는 B1·B2 비자 발급 건수는 2024 년 1만5천275건에서 2025년 1만4천 555건으로 줄었다. 무역상사 주재원, 투자자 등이 발급받는 E1·E2 비자도 같은 기 간 6천432건에서 5천667건으로 감 소했다. 미국 내 유학생이 발급받는 학

생(F1)비자와 교환학생·인턴십 등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J1비 자도 같은 기간 각각 1만4천339건 에서 1만1천589건으로, 9천17건에 서 7천593건으로 축소됐다. 다만 월별로 보면 지난해 9월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 명 이상이 체류 자격 문제로 대거 체포·구금됐던 사태 발생 이후 일부 비자 발급량이 개선되는 흐 름도 있었다. 조지아주 사태 이후 한미 비자

워킹그룹이 가동됐으며, 그 성과 중 하나로 서울의 주한미국대사관 에 한국의 대미 투자기업을 위한 전용 비자 창구가 지난해 12월 개 설된 바 있다. 이에 따라 B1·B2 비자‘월평균’발급 건수는 2024년 1천273건, 2025년 1천212건에서 가 장 최신 통계인 올해 1∼2월 평균 2천27건으로 늘었다. 그럼에도 학생(F1) 비자는 월 평균으로 2024년 1천195건, 2025년 965건, 2026년 1∼2월 평균 273건으

텍사스서 또 ICE 총격으로 이민자 중태… 히스패닉 유권자 분노 20대 베네수엘라 출신 음식배달원 피격… 사건 현장서 시위도 텍사스주(州)에서 또다시 이민 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자 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 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텍사스 표심 잡기에 골몰하던 시 점에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나자 히 스패닉 유권자들은 분노를 표하며 거리로 나섰다. 21일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20일 오후 텍사스 오스틴 에서 베네수엘라 국적 28세 남성 윌베르 라파엘 가르세스 페레스가 ICE 요원의 총격으로 중태에 빠 졌다. 총격 당시 페레스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도어대시’의 배달원으로 근무 중이었으며, 합

텍사스 ICE 강경 단속에 항의하는 주민들

법적인 비자가 없는 상태였던 것 으로 알려졌다. ICE 요원은 이날 차량 번호판

을 조회하던 중 추방 명령을 받은 페레스 명의의 도요타 코롤라 차 량을 발견했고, 페레스가 도주하

자 총격을 가했다고 소식통은 전 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오 스틴 시 관계자는 페레스의 상태 가 심각하지만, 안정적인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오스틴 경찰청장과 시장은 이 번 작전에 시 경찰이 관여하지 않 았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소속 인 커크 왓슨 시장은 시 경찰청이 수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 다. 페레스의 변호를 맡은 케이트 링컨 골드핀치 변호사는 그가 전 과가 없었으며, 가족들도 추방 명 령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고 주 장했다. 그는 성명을 내고“우리가 파 악한 바로는 페레스가 유효한 취 업 허가를 갖고 적법하게 미국에

‘제3국 추방’ 에 최소 4억1천만 달러 투입… 2만5천명 이상 추방 국무부‘재이주 사무소’주도… WP“난민 재정착서 추방으로 정책 전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출신국이 아닌 제3국으 로 추방하기 위한 각국과의 합의 에 최소 4억1천만 달러(약 5천630 억원)를 투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 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 같은 방식으로 제3국으로 추방 된 사람은 2만5천명 이상인 것으 로 파악됐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탐사보도 단체‘포비든 스토리즈’ 가 15개국 26개 언론사와 6개월간 진행한 공 동 탐사보도를 통해 이 같은 내용

이 공개됐다고 AFP 통신과 워싱 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 부는 불법 이민자를 신속하게 제3 국으로 보내기 위해 이들을 받아 들이는 국가에 최소 4억1천만 달 러의 자금을 직접 지원하거나 국 제기구를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13개국 정부 에 직접 지급하기로 한 금액은 총 8천100만 달러로 확인됐다. 제3국 의 난민·기반시설 사업 등을 위 해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

에 1억7천900만달러, 유엔난민기 구(UNHCR)에 1억2천400만달러 의 보조금 지원도 배정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제3국 으로 추방된 2만5천여명 가운데 약 2만명은 멕시코로 보내졌으며, 나머지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태 평양 지역 등 27개국으로 분산돼 추방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러시 아·이란·아프가니스탄 출신 이 민자들을 코스타리카로 보내거나, 베트남·라오스·쿠바·자메이

카 출신 이민자들을 아프리카 에 스와티니로 추방하는 등 추방 대 상자와 연고가 없는 국가로도 이 들을 보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카메 룬은 지난해 12월 추방자 수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정 체결 일주일 뒤에 카메룬은 5년간 약 4억달러(5천490억원) 규모의 보건 지원 프로그램에 서명했다. 미 국무부는 올해 1월 난민의 자발적 귀환을 촉진하고 불법 이 민을 근절한다는 목적으로 카메룬 에서 활동하는 UNHCR에 추가 로 3천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

로 감소세였다. 통상 F-1 비자 발급량이 적은 1∼2월의 특성을 고려해 기간을 달리 잡아도, 2023년 11월∼2024년 2월 월평균 679건이던 F1 비자 발 급 건수는 2025년 11월∼2026년 2 월 482건으로 감소 추세가 뚜렷했 다. 특히 지난 7월 16일 미국 국토 안보부(DHS)가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한 만큼, 이런 흐름은 앞으로 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각급 교류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

며, 인도·중국·일본 등 주요국 에 견줘 한국에 대한 비이민비자 발급 감소량은 적다는 점을 국회 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원 의원은“이 현상은 트 럼프 행정부가 천명한 반(反)이민 기조 속에서 발생한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주요국들에 비하면 감 소량이 적다고는 하나 계속 상황 을 방치한다면 미국 유학을 준비 하던 많은 학생이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면서“가용한 모든 대 미외교채널을 가동해 관련 비자 발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입국했다” 고 설명했다. 텍사스에서 ICE 요원이 과도 한 단속으로 물의를 빚은 것은 석 달 사이에만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7월 휴스턴에서 인부들을 태우고 건설 현장으로 가던 멕시 코 국적의 로렌소 살가도 아라우 호가 ICE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 었고, 이달 초 알라모에서는 이민 단속을 촬영하던 10대 청소년 2명 이 ICE 요원에게 폭행당하기도 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 며 총격이 발생한 지역에 100여명 이 모여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아무도 안전하지 않 다’ ,‘ICE 나치’ 와 같은 손팻말을 들고 항의의 뜻을 표했다. 멕시코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미군으로 복무한 야시엘 아빌바는 CNN에“평생 오스틴에 살았지 만, 이토록 배신감을 느낀 적이 없 다” 며“이는 국내 테러리즘” 이라

고 지적했다. 시위에 참여한 13세 재니 올베 라도“우리는 정의를 누리지 못하 고 있다” 고 불만을 토했다. 이미 히스패닉 유권자들은 강 경한 ICE 이민 단속에 불편함을 드러내 왔다. 지난 7월 퓨리서치센터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히스패닉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의 이민자 단속 정책을 두고‘너 무 지나치다’ 고 평가했다. 2024년 트럼프 대통령에 표를 던진 히스패닉 유권자의 3분의 1 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히스 패닉에 유해하다고 평가했다.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연방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최 근 선거광고에서“2024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설 수 있 도록 도왔던 히스패닉들이 배신감 을 느끼고 있다” 고 지적하기도 했 다.

다.

UNHCR은 포비든 스토리즈 측에 자신들은 양자 협정의 당사 자가 아니며 미국의 지원금은 망 명 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UNHCR의 임무에 맞춰 사용되 고 있다고 말했다. IOM 대변인은 기금 수락 결정 은“우리의 개입이 이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냐는 단 한 가지 질문 에 달려있다”며“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고 답했다. WP는 국무부의 재이주 사무 소 설치·운영이 난민을 미국에 재정착시켜온 오랜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이들을 미국 밖으로 추방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 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이례적인 전환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제3국과 이 같은 합의를 주도 하는 조직은 미 국무부 인구·난 민·이주국(PRM) 산하에 약 15 명 규모로 설치된‘재이주 사무 소’ (Office of Remigration)다. 이 조직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에르하르트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 대행은 지난 6월 코트디부아르와 감비아, 기니비사우, 토고, 가봉 등 을 잇달아 방문해 각국 정부가 자 국민이 아닌 미국의 추방 이민자 들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 WP는 이 같은 협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강경 이 민 정책을 주장해 온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고 전했다.


A6

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2, 2026

백악관 출입금지 위헌소송·취재 보이콧… 트럼프“3류 광대들” 트럼프와 CNN 등 매체 3곳 공방 격화…“언론자유 박탈”VS“암같은 가짜뉴스” 방송사들 트럼프 유엔연설 등 영상 취재 거부… 친트럼프 폭스도 동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이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순번제 로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언론 로 취재해 내·외신에 제공하는 사들이 법원에 소송을 냈다. 풀 취재를 중단했다. CNN, MS나우, 폴리티코는 21 방송 취재단은 성명에서“국민 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은 정부에 관한 정확하고 독립적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 인 정보를 제공받는 데 중대한 이 을 제기했으며, 이를 정부에 통보 해관계를 갖고 있다” 며“어떤 행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출입을 회 정부도 특정 언론사의 보도가 마 복해달라는 긴급 신청도 제출했 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언 다. 론사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고강 이들 언론사는 소장에서“헌법 조했다. 은 대통령이나 그 밖의 어떤 정부 5개 주요 방송사의 취재 중단 관리도 단지 보도 내용이 싫다는 ‘보이콧’ 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모 이유만으로 아무런 통지나 절차 습을 담은 영상은 이들 방송사가 없이 언론의 수정헌법 1조상 권리 소유한 미 전역의 TV 네트워크에 와 자유 및 재산상의 이익을 박탈 송출되지 않는다. 우파 진영 소규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고 밝 모 방송 매체나 유튜브 채널로는 혔다. 시청할 수 있다. 미 수정헌법 1조는‘연방의회 당장 오는 22일 뉴욕에서 열리 는 국교의 수립에 관한 법률이나 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를 금지하는 설을 미국 방송에선 찾아보기 어 법률을 제정해서는 안 되며, 언론 려운 상황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 ·표현의 자유 또는 국민이 평화 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 롭게 집회하고 고충의 시정을 정 용 헬기‘마린원’ 에 탑승할 때 진 부에 청원할 권리를 제한하는 법 행한 헬기장 완공 기념식에서도 률도 제정해서는 안 된다’ 고 규정 풀 마이크가 없어 그의 목소리가 한다. 들리지 않았다. CNN과 함께 백악관 방송 공 하지만, 이번 출입금지 조처를 동취재단(풀단)을 운영하는 둘러싸고 이들 매체와 트럼프 대 ABC, CBS, NBC와 폭스뉴스는 통령 사이의 논쟁과 공방은 격화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들 매 체와 기자들을“암처럼 자라난 가 짜뉴스” ,“3류 광대”등으로 비하 하며 해당 조처를 번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게시글에서“백악관은 내 가 소중히 여기는 자유 언론에 대 한 공격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백 악관은 우리가 사랑하는 미국에서 암처럼 자라난 가짜 뉴스에 대한 공격을 벌이는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가짜 뉴스는 부패했고, 의도적이며, 만연해 있 고, 완전히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 라며“이 는 우리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 이다.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다른 게시글에서는 이 번 소송을 예상했다면서 패소하더 라도 항소하겠다고 밝힌 뒤 자신 의 집무실(오벌 오피스)이“글이 나 보도를 통해 의도적으로 사실 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3류 광대들 에 의해 더럽혀져서는 안된다” 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소송 이 집권 1기 당시 CNN 짐 아코스

백악관 밖에서 보도하는 MS나우

타 백악관 출입기자의 출입금지 조처에 제동을 건 짐 켈리 판사에 게 배정됐으며“그(켈리 판사)는 불행하게도 트럼프에 의해 임명됐 다” 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가짜뉴스는 민 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나는 미 국이 번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 든 것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시 의 뉴욕시장 관저 그레이시 맨션 에서 조란 맘디니 시장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해당 매 체들이“공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 생각한다” 며“그들이 가짜뉴스 라면 나는 그들을 아주 특별한 집 (백악관)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할 의무가 있다” 고 했다.

들 3개 매체에 대한 백악관 출입 금지를 선언한 데는 최측근 참모 인 나탈리 하프 보좌관의‘언론 보 도 보고’ 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인다고 CNN은 전했다. 하프 보좌관은 우파 성향 TV 진행자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 을 밀착 수행하며 그의 구술을 받 아 적어 트루스소셜 게시물로 올 리거나 언론 보도를 출력해 보고 하는 역할이다. 트럼프 행정부의‘기성 언론과 의 전쟁’ 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만, 이처럼 여러 언론사를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출입금 전면전을 벌인 것은 보기 드문 일 지 조처가 이란 전쟁과 고유가에 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대한 비판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 전했다. 이었느냐는 질의에“그렇지 않다” 앞서 AP 통신은 백악관 내 대 고 답했다. 통령 집무실에 대한 출입 금지를 그는 회견장에 많은 기자들이 당했다가 소송을 제기했다. 여전 모인 것을 두고 맘다니 시장이“대 히 진행 중인 이 소송에서 AP에 통령께 모든 매체 소속 기자를 불 대한 출입 금지 사유는‘멕시코 렀다고 말했고, 의견이나 비판이 만’을‘미국만’으로 표기하라는 든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부르는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였 게 내가 믿는 것”이라고 말하자 다. “그들이 나를 보이콧하겠다고 했 미 국방부도 출입 기자들에게 지만 그들은 한번도 보이콧한 적 ‘비(非)인가 또는 인가받았지만 이 없기 때문에 흥미롭다. 그래서 통제된 정보’ 를 토대로 한 보도를 나는 (보이콧을) 걱정하지 않는 하지 않는다는 확약서 서명을 요 다. 이 모든 언론을 보라” 고 말하 구했다가 이를 거부한 내·외신 기도 했다. 매체들의 펜타곤 출입을 금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중국과 무역휴전 연장 계속 논의” … 미중회담서 발표 없을수도 그리어 USTR대표 인터뷰…“3∼6개월 연장 적절, 이번주 발표 가능성 작아”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 만료 되는 양국 간‘무역 휴전’ 의 연장 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양국의 관세 휴전 조치가 11월 10일에 만료된다는 질문을 받고“우리는 이에 대해 계 속 논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현재로선 당장 연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아 직 시간이 남아 있다” 며“양측 모 두 연장을 원하기 때문에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덧붙 였다. 3∼6개월 연장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아마 그 정도 가 적절한 범위일 것” 이라고 답했 다. 다만 이번 주 안에 연장 합의 가 발표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 봤다. 오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 휴전 연 확실성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한 뒤 장 합의가 도출될지 관심이 쏠렸 “현시점에서 서로를 완전히 신뢰 으나, 그리어 대표의 발언은 정상 한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순진한 회담에서 관련 합의가 발표되지 생각” 이라고 말했다.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 그리어 대표는 폭스뉴스 인터 이된다. 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 전망 그리어 대표는 장기간의 연장 과 관련해“미중 간에 어떤 거대한 보다 몇 달 단위의 단계적인 합의 일괄 타결(giant grand bargain) 연장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중국의 은 없을 것” 이라며“양국 경제와 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 정치 체제가 너무 다르기 때문” 이 을 들었다. 또 중국의 희토류 수출 라고 밝혔다. 제한을 거론하며 중국이 이런 불 이어“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트럼프와 시진핑

것은 지속적인 안정” 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 기로 양국 간 AI 대화가 본격화 하고, 지난 5월 베이징 미중정상 회담 당시 논의된‘무역위원회’ (Board of Trade)의 운영 절차와 대상 품목도 발표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협

상 내용을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 해 중국이 현행 무역 휴전을 더 장 기간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협상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6개월 연장안을 제 시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과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 기 존 합의 이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발행인

:

정금연

편집부: edit@newyorkilbo.com 광고부: nyilbod@gmail.com

대표전화 : (718) 939-0900 / 뉴저지지국 : (646) 363-7295 기사제보 : (718) 939-0900 / (718) 939-0082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아이에스비즈타워 2차 1012호 전화 : (070) 7688-8830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한국Ⅰ

2026년 9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청와대 비서실장·정책실장 동시 공석… 이 대통령, 후임인선 고심할 듯 강훈식 사의 수리 여부 주목… 미국·멕시코 순방 후 결정할 가능성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를 받아 들고 고심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달 1일 부동산 등 경제정책 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용범 전 정 책실장이 물러난 지 20일 만에 대 통령비서실의 최고 책임자인 강 실장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 대통령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마침 이날 5박7일 간의 미국 ·멕시코 순방에 나서는 이 대통 령으로서는 국내를 비우고 출국길 에 오르는 걸음이 어느 때보다 무 거울 수밖에 없다. 만약 이 대통령이 강 실장의 사 의를 수리한다면‘청와대 3실장’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가운데‘2실장’ 이 동시 공석인 사 태를 맞게 된다. 당초 정치권에서 는 정권 출범부터 청와대를 챙겨 온‘3실장’ 이 연말을 전후해 교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 으나, 청와대 조직개편 시계가 한 층 빨라지게 된 셈이다. 당장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 엔총회 일정과 멕시코 국빈 방문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이 대통령

이 강 실장 사표 수리에 대한 결정 을 순방 이후로 미룰 것이라는 전 망이 우세하다. 사의 수리를 두고 전망이 교차 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국정 분 위기 쇄신 차원에서 강 실장의 의 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다 는 전망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 실장을 향해“오늘 드 디어 졸업을 한 번 해보시겠다고 하신 것 같다” 며“아직은 제가 어 떻게 할지는 결정 못 하겠는데, 비 서실장을 포함해 많은 분이 체력 적으로도 어려운 긴 기간 동안 고 생들을 많이 하셨다” 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아직 결정 못 하 겠다” 고 말했고, 대내외 환경도 핵 심 참모를 바꾸는 데 따를 리스크 가 있지만 현재 흐름에선 유임 가 능성은 그리 크지는 않다고 보는 분위기가 우세해 보인다.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이 어졌고, 범여권 지지층의 분열 조 짐도 좀처럼 봉합되지 못하는 상 황에서, 현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강 실장을 만류

강훈식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하는 선택을 할 개연성이 높지는 않다는 점에서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이 오히려 강 실장의 사의를 계기로 대대적 인 인적 개편에 나서, 국정운영 동 력 마련을 위한 반전의 계기로 삼 을 것이라는 전망도 여권에서 나 온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 자회견에서‘대국민 반성문’ 을쓰 면서 민심 앞에 겸허히 몸을 낮추 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쇄신을 통

해 진정성 부각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후임 인 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 차질 부 담을 고려해‘2실장 공석’상황을 오래는 이어가지 않을 것이란 분 석이 제기된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순방을 마 치고 귀국에 본격적인 인사 고민 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강 실장이 비서실을 지휘 해 온 것은 물론, 대통령의 전략경 제협력특사로 활동하거나 호남 반 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의 굵직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등 외교· 경제 분야에서도 역할을 해왔던 만큼 공백 여파가 더 클 수밖에 없 는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될 것으 로 보인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의‘제1비 서’격인 만큼 친명(친이재명)계 등 신뢰 관계가 형성돼있는 인사 가 우선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여권 안팎에선 강 실장 이 교체될 경우 후임 실장으로 더 불어민주당 박성준·이해식·천 준호·한준호 의원 등 친명 의원 들의 이름이 오르내려 왔다. 반면 재보궐 선거를 치러야 해 당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현직 의원 차출 카드는 피할 것이라는 관측 도 제기된다. 국정 동력에 경고음이 켜진 상

황에서 당면한 난맥상을 당장 타 개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는 만 큼 국정 운영 경험이 있는 중량급 의‘경력직’인사를 기용해야 한 다는 주장 역시 여권 일각서 제기 된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최근 진영 통합을 강조하는 만큼,‘코어 지지층’(전통적 지지층)에 소구 할 수 있는 친문(친문재인)·친노 (친노무현), 비명(비이재명)계 출 신 인사를 선택할 여지가 없지는 않다는 관측도 있다. 당장 대미 통상 이슈와 부동산 등의 난제를 풀어가야 하는 정책 실장 하마평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지 낸 홍성국 전 의원 등이 꾸준히 올 라있으며, 전문가·학계 발탁 가 능성도 있다. 아울러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교체가 물꼬가 돼 인사 교체 범위가 안보실장이나 또 다 른 참모진까지 확대되는 등 대대 적인 인사 개편 단행으로까지 이 어질지도 관심이다.

공소청 검사 1천900명 안팎 출범… 결원 충원 안하고 향후 정원 감축 수사관 70% 감축 포함 일반직 30% 감축… 차장검사급 직위 3개 폐지

이 대통령, 뉴욕 도착… 22일 유엔서‘한반도 평화 청사진’연설 미국·멕시코 순방에 나선 이 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 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도착했 다.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다음 날로 예정돼 있으며, 여기서 이 대 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 진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지난해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포괄적 방법론으로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 (Normalization)·비핵화 (Denuclearization)를 의미하는 ‘END 이니셔티브’ 를 공개한 바 있는 만큼, 보다 정교한 방법론을 이 자리에서 공개할 것인지에 시 선이 쏠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의 한미 정상 간 만남이 성사 될지도 관심사다. 위 실장은“미국, 호주 등 주요 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긴밀한 정상 간 교류를 이어

트럼프와 한미정상 만남 성사될지 관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영접 나 온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나가고 우리 국익을 확대하기 위 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만남이 이뤄질 경우 대 미투자 협상이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북미 대화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어떤 언급이 오갈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23일에는 한 국과 미국의 경제·금융계 인사 들이 모이는‘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 에 참석해 한국의 AI 정책과 비전, 자본시장 개혁 등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이후 멕 시코로 이동할 계획이다.

다음 달 2일부터 검찰청을 대 체하는 공소청은 현행법에 정해 진 검사 정원의 80∼85% 수준으 로 문을 연 뒤 향후 법을 개정해 정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직과 퇴사 등으로 발생하는 결 원을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 소청 출범 시점 검사 수는 1천900 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지난 4∼9일 입법예 고한‘공소청과 그 소속기관 직 제’ 와‘검사정원법 시행령’수정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 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0일 검사 정원을 그대로 유 지하는 공소청 직제안을 두고“기 존 검찰 정원법(검사정원법)에 얽 매일 필요가 없이 실제 필요한 인 원을 쓰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 불송치 사건을 심사하는 부서 명칭이‘사법통제부’ 인 것을 두고도 굳이 논쟁적인 이름을 붙 인 것이 부적절하고 부서의 업무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뜻을 내 비쳤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어“입법예고 기간 제출된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수 정안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수정안은 앞서 입법예고했던 직제안에서 수사 인력을 추가로 감축하고, 차장검사급 직위 3개· 8개 부서를 추가 폐지하고, 논란 이 된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 을 담았다. 가장 논란이 된 검사 정원은 현 행 검사정원법상 정원 2천292명의 약 80∼85% 수준으로 공소청을 출범하기로 했다. 검사 정원은 법 률인 검사정원법에 정해져 있어 국회의 의결이 있어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현재도 10% 안팎의 결 원을 두고 운영되는데, 결원 폭을 더 늘리기로 한 것이다. 법무부는 향후 검사 정원을 감 축하는 검사정원법 개정을 추진 하기로 했다. 다만 감축 규모는 새 로운 제도 시행을 고려해 공소청 출범 후 외부 기관의 업무 분석과 조직 진단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 다. 법무부는 또 당초 입법예고했

던 직제안보다 더 많은 기구를 폐 지하기로 수정안에 담았다. 공소청 본청 형사기획관실, 중 대범죄기획관실(차장검사)을 폐 지하고, 폐지된 차장검사급 2명을 일반 검사로 직위를 재조정하기 로 했다. 인천지검의 2차장검사를 공소 청에서는 폐지하고, 전국 19개 규 모로 신설하려던 불송치 사건 전 담 부서를 13개 부서로 조정했으 며, 지방청·지청 8개 부서를 감 축했다. 앞선 입법예고안의 범죄정보 기획관 폐지, 반부패부와 마약· 조직범죄부 통폐합, 일선청의 수 사·조사과 폐지, 서울중앙지검 4 차장과 대구·부산지검 2차장 폐 지 등은 유지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앞선 입법예 고안에서 밝혔던 것보다 수사관 230명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사관 감축 규모는 총 2천48명이 되며, 현행 2천986명 의 68.6%에 달한다. 공소청에 남 는 938명의 수사관은 형사법무직 으로 전환한다.


A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TUESDAY, SEPTEMBER 22, 2026

한미일“北대화 복귀 촉구…대만해협 평화 유지 중요” 외교장관 공동성명“北 비핵화 의지 재확인…北에 대화 열려 있어” 한국·미국·일본의 외교 수 장들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완 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 인하면서도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만해협에서의 평 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경제적 강압’ 에 맞서 3국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강화 하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미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마코 루 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 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공동성명은“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 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 익 창출 지원 금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고 밝혔다. 이어“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 려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대 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 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계 속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 지를 밝힌 상황에서, 북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북한을 향 해 대화의 손짓을 한 것으로 보인 다. 공동성명은 유엔 다국적제재 모니터링팀(MSMT)의 활동 및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진전을 환 영하고, 납북자·국군포로·이산 가족 문제의 즉각 해결 의지도 재 차 강조했다. 세 장관은 이와 함께 대만해협 의 평화·안정을 논의하고, 글로 벌 공급망과 관련해 공동 대응 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1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담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안문제 일방적 현상변경 반대…과잉생산·경제적 강압 반대” 지도 밝혔다.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고, 미·중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고 미 주도로 열린 이번 회담에서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했다”며 한국, 일본이 함께 중국에 대한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서의 견제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해 지지를 표 이된다. 명했다” 고 밝혔다. 공동성명은“장관들은 양안 이어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의 항행 및 상공 비행 의 자유와 유엔해양법협약 (UNCLOS)에 반영된 국제법의 준수, 해양안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이 한·일에 대한 철통같 은 방위 공약을 강조하고 확장억

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도 전했 다. 세 장관은‘동남아 사기 센터’ 등 조직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유 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3국의 협력을 환영하고,‘3국 해 양안보 및 범집행 협력 프레임워 크’하에서 협력과 함께 북극 문 제에 있어의 협력 역시 지속하기 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 세 장 관은 성명에서“공급망을 교란하 는 자의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포 함해 유해한 과잉생산과 시장 왜 곡을 초래하는 경제적 강압 및 비 시장 정책·관행에 단호히 반대 하면서, 자유롭고 투명한 무역을 지속하고 핵심 공급망을 확보하 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어“이를 위해 제3국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3국 간 새로운 경제안보 협의체의 출범을 환영했다” 고설 명했다. 에너지 안보 및 첨단 기술 분 야 공조도 구체화했다.

세 장관은 석유 비축량 확대와 에너지 생산국·소비국 간 협력 증진을 통한 역내 에너지 공급 회 복력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역내 협력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노력에도 환영의 뜻을 밝혔 다. 또 제3국 내 소형모듈원자로 (SMR)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 채택한 3국 간 협력 각서(MOC) 이행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은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디지털 인프라 및 바이오 기술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 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분야의 협력 확대를 환영하고, 국립연구소 간 협력 증 진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열렸다. 지난 7월 7일 튀르 키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계기, 7월 22일 필리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계기 회의에 이어 석 달 새 세 번째다.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확인…김정은“무력 현대화 갱신” 딸 주애 동행…사진에서‘화성포-11마-1형’문구 식별 사진 속 발사체 비행시간·고도 등 수치 공개…합참 발표 사거리와는 차이 북한이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 기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연장” 이 노동신문은 이날 관련 소식을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새로운 라고 주장했다. 전하며 시험발사 현장 사진을 여 중요 전투무기체계 시험’ 을 했다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러 장 공개했다. 고 밝혔다.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 사진 속에서 김 위원장과 주애 조선중앙통신은 22일“미사일 주애는 김 위원장이 입은 옷과 비 가 보는 모니터 화면에는‘화성 총국은 9월 20일 무기체계기술 고 슷한 흰색 재킷을 입었다. 포-11마-1형 비행궤도’라는 글 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에 대해 씨가 적혔다.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첨단 국방기술력의 과시이며 무 오후 6시 4분 10초에 촬영된 것 진행하였다” 고 보도했다. 력 현대화에서의 뚜렷한 갱신” 이 으로 보이는 이 화면 상단에는 통신은“주변 국가들의 안전 라며“말 그대로 불가항력” 이라 ‘시간:446.1s(초), 속도:2146m/s, 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고 말했다. 고도:35.8km, 거리:908.2km’ 라는 않았다” 면서“신형 전투무기체계 또“이러한 기술의 획득은 국 문구가 확인된다. 시험은 국가 방위노선을 관철하 가의 전쟁 대비 태세에 있어서와 만약 이대로 미사일이 실제 비 전망적인 무력 발전에 있어서 중 행했다면, 이는 합동참모본부가 대한 의의를 가진다” 며“군사기 포착해 발표한 미사일 사거리 뉴욕일보 술적 측면에서 이와 같은 갱신이 450km, 600km와 다소 차이가 있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설명 없이 는 수치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도 적수들이 더 잘 알 것이고, 적 다만, 북한이 시험 성공을 주 들에게는 이 현실이 매우 혹독하 장하기 위해 텔레메트리 화면상 고 불가피한 세례로 될 것” 이라고 적힌 수치가 부정확할 가능성도 edit@newyorkilbo.com 주장했다. 배제할 수는 없다.

718-939-0900

지도에는 미사일의 타격 목표 지점으로 보이는 푸른색 선과 날 아간 궤도로 보이는 붉은 선이 표 시됐다. 붉은 선을 보면 정점에서 떨어지다 저고도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궤적이 식별되는데 극 초음속 미사일의 비행 특성으로 보인다. 모니터 화면 우측에는‘전투 부(탄두)’ 라고 적힌 문구 아래 시 간 63.6s(초), 속도 2883m/s, 고도 26.2km라는 수치도 식별된다. 그 아래에는 154.4s(초) 고도 68.4km 라고 적혔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KODEF) 사무총장은 이 발사체 가“단거리 극초음속 미사일로 보 인다” 고 분석했다. 신 사무총장은 북한이 단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를 공 개한 것은 작년 10월과 올해 1월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무기체 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속 모니터 화면에‘화성포-11마-1형 비행궤도’ (붉 은색 네모)라는 글씨가 적혔있다.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저 탄도미사일만큼 빠른 속도에 고도 활공 비행 능력을 과시하기 순항미사일만큼 낮은 비행고도를 위해 사거리, 탄두부 고도 등 사 결합하고 변칙 기동성까지 지녀 격 결과까지 공개했다” 고 해석했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할 수 있어 다. 이어“저고도에서 도약 및 활 ‘게임 체인저’ 로도 불린다. 공 능력을 향상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며 발사체 날개 형상이 다소 길어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원산 일대 진 형상 변화가 식별됐다고 밝혔 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 다. 사일 2발을 세 시간 간격으로 연 화성-11마는 북한의 대표적인 이어 발사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두 미사일은 각각 약 450㎞, KN-23 발사체에 극초음속 활공 600㎞ 이상 비행했으며 화성-11 체(HGV) 형상의 탄두를 장착한 계열로 추정된다. 북한의 탄도미 형태의 미사일이다. 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다.


세계

2026년 9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부모보다 잘살 것’믿음 흔들린다… “세계 정치판도 바꿔” “세계 인구 40%, 10년새 1인당 GDP 성장률 반토막”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 율이 지난 10년 새 절반 이하로 떨 어진 지역에 사는 인구가 33억명 으로 세계 인구 5명당 2명꼴이라 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 미스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 당 실질 GDP 증가율이 이같이 떨어진 국가 및 해외영토는 80곳 으로, 2014년 68곳보다 늘었다. 중국과 러시아, 독일, 브라질 등 주요 경제 대국부터 개발도상 국까지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이 최근 이같은‘불행한 클럽’ 에 가입했다고 이코노미스 트는 짚었다. 인구로 따지면 2014년 11억명 으로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이었 으나 2024년엔 5명당 2명꼴인 33 억명으로 늘었다. 그중에서도 1인 당 실질 GDP가 오히려 감소해

생활 수준이 하락한 인구는 7억3 천명을 넘는다. 이들 국가는 캐나다 같은 선진 국부터 콩고민주공화국(DRC) 같은 최빈국까지 범위도 넓고 인 구구조부터 경제정책까지 저성장 배경에 있는 문제도 다양하지만, 국민 생활 수준의 하락이라는 같 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선진국의 경우엔 생산성 둔화 와 이민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 했다는 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 이다. 이주민 유입은 장기적으로 경제를 활성화하지만, 단기적으 로 성장률을 끌어올리지는 못한 다. 이주민을 다수 받아들인 독일 의 연평균 실질 소득 증가율은 0.6%에 불과하다. 브라질과 같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개발도상국은 원자재 호황이 끝나고선 회복하

정치판을 바꿔놓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작년 저스틴 제스트 조지메이 슨대 교수 연구진이 유럽인 2만명 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선 40% 넘는 응답자가‘우리 세대는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고 답했는데, 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고 그다음이 18 ∼34세 젊은 층이었다. 연구진은 이같은‘향수성 박 탈감’ (nostalgic deprivation)에 빠진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

대선을 앞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집회

이코노미스트 분석…”제로·저성장 68개국 11억명→80개국 33억명” 지 못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와 칠 레 같은 수출 주도형 국가들의 수 입도 정체 상태다. 이는‘자녀 세대는 부모 세대 보다 경제적으로 나은 삶을 살

것’ 이라는 기존의 사회 전제를 뒤 흔들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짚었 다. 성장둔화 시대에 자란 세대가 성인이 된 국가에서 시민과 국가 간의‘사회계약’ 이 재작성되면서

람에 비해 포퓰리즘 정당에 투표 할 가능성이 55%포인트 높다고 분석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중국인 들을 대상으로 10년마다 실시하

는 조사에선,‘열심히 일하면 늘 보상받는다’고 믿는 중국인은 2014년 62%에서 2023년 28%로 급 감했다. 벨기에 루벤대 연구진은 성장 둔화가 정치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좌우를 막론하고 유권자 들은 상황이 좋지 않으면 집권당 의 탓으로 여긴다고 짚었다. 이코노미스트는“브라질에서 2022년 16∼34세 청년층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의 당선 동력이 됐는데, 생활 수 준 정체를 겪는 중 내달 대선에선 우파 라이벌(플라비우 보우소나 루)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 며“정치 불안정은 성장 촉진을 어렵게 하고, 그래서 더 큰 불안 정을 만든다. 10년 뒤 더 많은 지 역에서 비슷한 악순환이 벌어질 수도 있다” 고 지적했다.

“트럼프, 사우디 요청에 후티 공격하려다 보류…새 전선 딜레마” 트럼프, 빈 살만 전화 받고‘공습준비’지시했다 다시 태도 바꿔 작년초 후티 공습에도 축출 실패 경험에 이란戰 부담이 결정 선회 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예멘의 친 이란 반군 후티를 공격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공습을 검토했지 만 다시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뉴욕타임스 (NYT)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은 최근 들어 사우디의 이러한 요 청을 수용해 미군에 후티 공습을 명령할지를 두고 골머리를 앓아 왔다.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0일 트럼 프 대통령에게 2차례 전화를 걸어 후티에 대한 긴급 군사 지원을 요

청했다. 이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사우디에 정 보와 타격 목표 관련 데이터만 제 공하기로 했다. 이란과의 전쟁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여전히 호르무즈 해 협 주변에 군사력을 배치해놓은 상황에서 새로운 전선에 얽히기 를 꺼렸기 때문이다. 상황이 바뀐 건 지난 17일 빈 살만 왕세자가 다시 트럼프 대통 령에게 전화해 사우디에 대한 공 세를 강화 중인 후티의 기세를 꺾 기 위해 간곡히 개입을 요청한 뒤 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말 동안 후티 공습 가능성을 두고 관들은 후티에 대한 공습 목표를 그의 고위 보좌관들과 협의를 이 승인하고 작전에 투입될 전투기 에 폭탄이 적재돼 공습이 막 시작 어왔다. 특히 중동 지역 군사작전을 총 되려는 시점이었다고 NYT는 전 괄하는 미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 했다. 퍼 사령관은 예멘 공습에 대한 시 한 고위 미 당국자는 NYT에 나리오를 마련해 19일 피트 헤그 대통령 측근 대다수는 이란과의 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에게 전쟁으로 미군이 겪는 부담을 고 보고하기도 했다. 려해 사우디와 후티의 전쟁에 개 이런 과정을 거치며 트럼프 대 입하는 것에 깊은 회의감을 보이 통령은 기존 입장을 바꿔 후티에 거나 노골적으로 반대했다고 말 대한 공습 준비를 지시했다고 한 했다. 다. NYT는 이처럼 결정을 거듭 하지만, 20일 정오께 트럼프 번복한 것을 두고“트럼프 대통령 대통령은 다시 당분간 후티를 공 의 현재 처한 곤경을 반영한다” 며 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딜레마 이 결정이 내려진 건 군 지휘 를 안겨주고 있다” 고 짚었다.

20개국“AI를 인간 통제하에”선언… 양대산맥 美·中은 빠져 유엔총회 계기로 글로벌 감독 체계 수립 제안…핀란드 주도 인공지능(AI)에 대한 인간의 지시·감독·통제가 유지돼야 한 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글로 벌 감독 체계를 수립하자고 제안 하는 선언문이 핀란드와 노르웨 이 등의 주도로 21일 채택됐다고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가 보도했다. 선언문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 는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할 정상 회담을 앞두고 채택됐다. 미국과 중국은 전세계에서 AI 연구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 지고 있는 나라들이지만 이번 선 언문 채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선언문에 서명한 이들은 핀란 드·노르웨이·독일·캐나다· 호주·스페인·아일랜드·네덜 란드·싱가포르·남아프리카공 화국·케냐 등 약 20개국의 지도 자들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다. 이 선언문은 AI가“삶을 개선 하고, 과학을 발전시키며, 경제를 강화할 잠재력” 을 지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첨단 AI 모델의 급 속한 발전은 적절히 관리되지 않 을 경우 안전과 안보에 심각한 위 험을 초래한다” 고 경고했다. 선언문 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인사 중 하나인 알렉산데르 스 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더 많은 주체의 동참

을 이끌어낼“동력” 을 만들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중국과 미국 모두 어떤 형태로든 안전장치를 갖는 것이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리고 우리의 메시지는 인간의 개 입이 필요하며 인간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선언문은 최근 허깅페이스 플 랫폼을 겨냥한 통제 밖 AI 에이 전트들의 사이버공격을 언급하면 서 이런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I 기업에 대해서는“배치 전 의무 시험과 독립적 평가를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티는 2014년 예멘 수도 사나 를 장악한 뒤 사우디 주도 연합군 과 10년 넘게 전쟁을 벌여왔다. 2022년 휴전 체결 이후 몇 년간 교전은 소강상태였으나, 지난 7월 사나의 공항이 공습받은 걸 계기 로 후티가 휴전 종료를 선언하고 홍해에서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 쇄를 선언하면서 무력 충돌이 격 화하고 있다. 특히 후티는 사우디의 원유 수 출 통로이자 홍해 입구인 바브엘

만데브 해협을 장악하는 한편, 이 슬람 성지 메카와 제2 도시 제다 에 이어 수도 리야드 등 사우디 본토 깊숙한 곳까지 공격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초 후티에 대한 수개월간의 폭격에도 후티 거점 을 축출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데 다 이란 전쟁으로 군사·재정 부 담이 누적된 미국이 후티와의 직 접 충돌을 회피하면서 사우디는 최대 위기에 몰린 형국이다.

한 투명한 안전 프로토콜” 을 마련 하도록 하고, 위험을 평가할 자격 을 갖춘 평가자에게 충분한 접근 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선언문은 AI 개발의 속 도를 늦추거나 중단하자고 요구 하지는 않았다. 개발 자체를 멈추 기보다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이 공통 기준을“더 욱 발전시키고 조율” 해야 하며 중 대한 안전 사고의 공동 보고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내 용도 있다. 선언문은 유엔 회원국 들이 기존 국제 메커니즘을 바탕 으로 AI를 감독할 국제기구 설립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스투브 대통령은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유엔 체계 안에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유사한 새 기구를 만 드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유엔에 회의적인 트 럼프 대통령을 염두에 둔 듯“유 엔 체계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이를 거부하지 않도록, 선택지를 열어둬야 한다” 고 덧붙 였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스투브 대통령과 함께 선언 추 진을 주도한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화상으로 인터 뷰에 참여해“주요 7개국(G7)과 앞으로 영국이 맡게 될 주요 20개 국(G20) 의장국이 이 문제를 맡 아준다면 매우 고무적일 것” 이라 고 말했다.


A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TUESDAY, SEPTEMBER 22, 2026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AI 밸류에이션 재조정 국면과 삼성전자 주가의 상관관계 9월 셋째 주 한국의 코스피는 FOMC와 BOJ 등 굵직한 통화정 책 일정 속에서 AI 속도조절론이 불거지며 주 초반 주춤하는 흐름 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9월 14 일 금리 인상과 AI 속도 조절론 이 겹치며 코스피가 3%대 하락했 고, 9월 11일에는 외국인·기관 매도세로 7000선을 다시 내주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이 국 면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AI 회의 론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궁금 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9월 18일 기준 삼성전자는 261,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고, 52주 범위는 78,600원~374,500원으로 고점 대 비 상당 폭 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애널리스트 35명 전원이 매 수 의견을 제시할 만큼 하방보다 상방을 보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 한 상태입니다. 9월 15일 이후 시 장은 단순 주가 하락을 넘어‘AI 지출에 대한 회의론’ 과‘정부 규 제 움직임’ 이 동시에 불거지는 국 면에 진입했고,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이렇게 돈을 썼는데 수익은 언제 나오는가!?” 라는 질문이 확 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 은 AI 인프라 투자 둔화에 따른 HBM/DRAM의 수요 피크 아웃 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 다. 한편 AI 설비투자 축소나 메 모리 수요 둔화는 뚜렷하게 확인 되지 않았기에 곧 다가 올 마이크 론의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김태수 주식투자 전문가 한미글로벌 대표 컨설턴트 미국 세무사 deal-kim@daum.net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5시 30분)에 2026회계연도 4 분기 컨퍼런스콜을 개최합니다. 우선 지난 3분기 EPS는 25.11 달러, 매출은 414억 6,000만 달러 로 각각 예상치를 22.6%, 16.2% 상회했습니다. 5분기 연속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면서 실적 발 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3.1%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의 경영진이 3분기 실적 발표 시 제시한 4분기 전망 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약 500 억 달러, EPS 약 31달러, 매출총 이익률 약 86%(전분기 84.9%)에 서 추가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 다. 그리고 현재 주식 시장의 컨 센서스 매출 추정치는 504.1억 달 러로 회사 가이던스 보다 조금 높

“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집계 기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 출 202조3,789억 원, 영업이익 109조2,224억 원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2%, 797.8%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초로 매출 200조 원과 영업이익 100조 원을 동시에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

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실적 기대의 배경은 DRAM 물량의 20%, NAND 물 량의 33%에 해당하는 16건의 전 략적 고객 계약 확보와 220억 달 러 규모의 현금 예치금·재정적 약속 등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실적 발표가 단순히 마이크론 개별 기업의 문 제가 아니라 AI 회의론 vs 메모 리 슈퍼사이클 지속론 논쟁의 리 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한다는 것 입니다. 가이던스(매출 504억 달 러, 마진 86%)를 상회하면‘AI 인프라 투자 둔화는 아직 현실화 되지 않았다’ 는 근거로 작용하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도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 고, 가이던스를 하회하거나 향후 분기 전망이 보수적으로 나오면 국내 반도체주의 밸류에이션 재

조정 논리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 하락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이크론의 한달 뒤로 예 정된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알 아 보겠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71조 4,995억 원, 영업이익 89조 4,92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0%, 1,813.8% 증가 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영업이익률은 52.2%였고, 반도체 (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99.7%(89조 2,000억 원)를 차지했 습니다. 즉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은 사실상 메모리 한 부문에 전적 으로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세부 적으로 HBM4는 2월 12일 세계 최초 양산 출하 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6월 말 기준으로는 1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공

급 물량 확대에 따라 연내 100억 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27 달러(약 15조 4,000억 원) 매출 달 년까지의 ASP 추정치를 추가로 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 끌어올릴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니다. 나옵니다. 또한 회사측은 2분기 컨퍼런 두번째는 앞서 논의한 대로 2 스콜에서 3분기 HBM4 매출이 2 분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하 HBM4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반기 전체 HBM 매출 중 HBM4 이상 증가하고, 하반기 HBM4 비 비중이 60%를 넘어설 것이라는 중이 전체 HBM 매출의 60%를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가격 넘어설 것이며, 마지막으로 DS 측면에서 HBM4는 개당 약 700달 부문 쏠림이 심화되는 것이 긍정 러로 책정돼 전 세대 HBM3E보 적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2분기 다 20~30% 비싼 프리미엄이 형성 기준 전사 영업이익의 99.7%가 돼 있어, 물량 증가가 곧바로 이 반도체(DS) 부문에서 나왔으며, 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입 3분기에도 이 쏠림 구조가 유지되 니다. 이에 노무라증권은 2027년 어 실적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전 삼성전자 D램 영업이익 237조 원 망입니다. 이 전망은 내년도까지 가운데 HBM이 46조 원(약 20%) 확대되는데, 2027년 영업이익에 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며, 대해 맥쿼리는 476조 원으로 예상 HBM4 프리미엄이 이익 기여도 했습니다. 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구조라고 앞의 내용들을 근거로 결과를 해석했습니다. 추정하면 시장이 궁금해 하는 이런 배경으로 금융정보업체 “HBM4가 이익을 얼마나 끌어올 에프앤가이드의 집계 기준, 삼성 릴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 2026년 200조 원 안팎, 2027년 300 출 202조3,789억 원, 영업이익 109 조~400조원대라는 컨센서스로 요 조2,224억 원입니다. 이는 전년 동 약할 수 있으나, 이 추정치들이 기 대비 각각 135.2%, 797.8% 증 AI 캐펙스 회의론(빅테크 기업들 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이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AI 인 최초로 매출 200조 원과 영업이익 프라에 쏟아붓고 있는 천문학적 100조 원을 동시에 넘어서는 규모 설비투자가 그에 상응하는 수익 입니다. 으로 아직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시장에서 실적 견인 요인으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시장의 의 우선 범용 D램·낸드 가격의 급 구심을 말함)이 확산되는 현 국면 등입니다. 3분기 범용 D램·낸드 에서 그대로 유지될지는 마이크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론의 실적발표를 통해 가늠해야 대비 20% 이상 인상되는 방향으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교실

익숙함에서 선택으로, 한인 주거지의 변화 롱아일랜드 한인들은 어디에 가장 많이 살까. 예전에는 이 질 문을 하면 많은 사람이 먼저 그레잇넥을 떠올렸다. 실제로 1990년대를 전후해 플러싱과 베 이사이드에 자리 잡은 한인과 중 국계 가정들이 좋은 학군과 주거 환경을 찾아 그레잇넥으로 이동 하기 시작했다. 맨해튼과 가깝고 롱아일랜드 철도(LIRR)를 이용하기 편리하 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그레잇 넥은 한동안 뉴욕에서 자리를 잡 은 한인 가정이 롱아일랜드로 옮 겨갈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 롱아일랜드 한인 들의 주거 지도를 보면 훨씬 넓어 졌다.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의

Jay Yun / 윤지준 <재미부동산협회 이사장> 2025년 인구 자료를 보면 Plainview의 한인 인구가 약 1,200명으로 뉴욕시 밖 뉴욕주 개 별 지역 가운데 가장 많고, Syosset 약 1,000명, Jericho 약 960명, Dix Hills 약 760명으로 뒤 를 잇는다. 이 숫자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 한 인구 순위가 아니다. 과거 그

레잇넥 등 서부 나소에 집중됐던 한인들의 주거 선택이 이제 Jericho, Syosset, Plainview뿐 아 니라 Dix Hills와 Commack 등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는 것이다. 처음에는 퀸즈와 가까운 Great Neck, New Hyde Park 등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직 장과 한인 상권, 교회와 지인들이 대부분 퀸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선택 의 기준도 달라졌다. 자녀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Jericho, Syosset, Plainview가 주 목받았고, 비교적 넓은 집과 부지, 좋은 학군을 함께 원하는 가정들 에게 Woodbury와 Dix Hills 같 은 지역도 중요한 선택지가 됐다. 이제는 더 동쪽의 Commack

과거 그레잇넥 등 서부 나소에 집중됐던 한인들의 주거 선택이 이제 Jericho, Syosset, Plainview뿐 아니라 Dix Hills와 Commack 등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까지 한인 바이어들의 관심 범위 가 넓어지고 있다. 이 변화를 단순히“집값이 올 라서 동쪽으로 간다” 고 설명하기 에는 부족하다. 한인 사회 자체가 달라졌기 때 문이다. 초기 이민 세대에게는 한 인 상권과 가까운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성장한 2세와 젊 은 전문직 가정에게는 출퇴근 거 리만큼 학군, 집의 크기, 커뮤니티 환경, 생활의 질이 중요해졌다. 한국 식품을 사기 위해 반드시 퀸 즈 가까이에 살아야 하는 시대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한인들의 주거 변화는 이 민자의 정착 과정과 닮아 있다. 처음에는 익숙한 사람과 상권에 가까운 곳을 찾았다. 그 다음에는 자녀 교육을 위해 움직였다. 그리 고 이제는 가족이 원하는 생활방 식에 따라 훨씬 넓은 지역에서 집 을 선택하고 있다.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에서 기 반을 만들고 그레잇넥으로 넓어 졌던 한인 주거권은 이제 Jericho, Syosset, Plainview뿐 아 니라 Dix Hills와 Commack까지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물론 이것이 모든 한인이 동쪽

으로 이동한다는 뜻은 아니다. Great Neck과 Town of North Hempstead 지역은 여전히 중요 한 한인 주거지이며, 지역마다 가 격과 교통, 학군에서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분명한 변화가 하나 있다. 20년 전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 어디인 가” 가 중요한 질문이었다면, 지금 은“우리 가족의 생활방식에 가장 맞는 곳이 어디인가” 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되고 있다. 처음에는 익숙함을, 다음에는 교육을 선택했고, 이제는 가족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있다. 한인 사회가 성장하면서 한인 바이어 들이 선택하는 주거지도 더욱 다 양해지고 있다. Jay Yun(윤지준) Chairman of KARA Licensed R. E. assc broker East Coast New York 35-20 Bell Blvd Bayside, NY 11361 Cell 516-458-3346 Direct 516-366-8889 E m a i l bluejay0709@gmail.com


A11

2026년 9월 22일(화요일)

T.718-939-0900/0082 중국어구사, 컴퓨터행정 파트타임, 뉴욕보청기 후러싱 ☎ 718-300-2777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주거, 식사나눔, 생필품 지원상담, 교육, 멘토링 자립지원, 직업연결 병원동행, 위기대응 영구귀국 지원

1)우편 송금

후원안내

PAY TO ORDER: THE NANOOM HOUSE ADDRESS: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2)온라인 후원 CREDIT/DEBIT: wwww.NANOOMHOUSE.COM/DONATION ZELLE/PAYPAL: THENANOOPHOUSE@GMAIL.COM

1인1구좌 $20 정기후원 작은 나눔이 큰회복을 만듭니다

문의: 718-683-8884/5

친구교회 한글학교 교사 구인 1. 리틀넥 지역 : nyfriends.org 2. 기간: 봄 학 기(2월 ~ 6월) 가을학기(9월~12월) 매주 토요일 총 14주 3. 시간: 9:30AM ~ 12:30PM

Accountant: Compile & analyze accounting data for academic tutoring center, monitor general ledger, payroll & balance sheet reconciliation, tax form filing. Reqmt: Bachelor of accounting or finance & fluency in Korean. Send resume to M.E.K. Review Inc: 661 E. Palisade Ave #C3, Englewood Cliffs, NJ 07632

-----------------

만남/교제

-----------------

케이가디언스(화장품회사) 임직원모집. 시간알바 일주일2-3일 정도 함께 근무하실분모십니다. 150-24 Northern G7 Flushing ☎ 646-765-5117

-----------------

문의: 718-755-2112

간단한 명함인쇄를 전화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 받으세요. ☎ 718-755-1419

전문 노래방 가라오케 판매 가라오케+스피커+엠프

5셋트 한정

☎ 718-216-2356

네일가게 매매 ●퀸즈 1700sf 렌트 $3600 매매가 6만 5천 ●웨체스터 1850sf 렌트3700 매매가 16만불 ●롱아일랜드 A.1000sf 렌트 $2550 매매가 7만 5천 ● B.1000sf 렌트 2900불 매매가 21만불

☎ 646-606-8235

----------------- -----------------

부동산

<세종사랑방에 초대합니다>

60%할인 347-610-2683

책 편집하여 드립니다. 노트에 적으신 모든 글을

편집하여 드립니다. ☎ 718-755-1419 문자로 문의 바랍니다.

차 한잔 앞에 두고 한글과 세종대왕, 그리고 우리 문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작은 사랑방입니다.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큰 뜻을 되새기며, 우리 역사와 한류 문화를 편안히 이야기합니다. 함께할 벗을 기다립니다. *때: 매달 1, 3주 수요일 오후 1:30 *곳: 35-02 150 Pl, Flushing, NY 11354 *연락처: 한글사랑 347)264-7269 *이메일: info@hangulsarang.org *웹사이트: www.hangulsarang.org ------------------------------<동행> 뉴욕근교의 산과들 해변가를 함께 동행하실분 연락주세요. 남녀불문 917-440-7600(Mr.Lee)

-------------------------------

포트리 콘도 급매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2층, 1 주차 2Br PH 콘도(실제 3Br 임) 3베드 2 욕실 $3,000 2Full Bath , 자쿠지 작은 애완동물 가능 GWB 와 학교 5분거리에 있음 ☎ 347-536-9141(부) ----------------- 현재 관리비 $529(월) 재산세 $10,167 파킹 2대 플러싱 157가 노던에서 가까움 매매 가격 $665,000 3Br 1.5Bath 1018 Palisade Ave 렌트 $3,300 Fort Lee, NJ 07024 주방&욕실 모두 새로 ☎ 201-321-3469 가구/설비(주인직접) ----------------☎ 917-609-0451 -----------------

책 편집, 일반 인쇄물 웹사이트 제작 Printleeny@gmail.com ----------------칼리지포인트 바닷가 Hermon A. MacNeil Park 근처 Soundview Ln에 위치함 2베드, 2욕실 $3,295 (모든 유틸리티 포함) ☎ 347-536-9141(부)

-----------------

N J

N Y

플러싱 136-17 38Ave 2,600 Sqft (30X87)1 층+지하 레스토랑이나 사무실로 적합 ☎ 347-886-9291 (영어문의/주인직접)

뉴욕 & 뉴저지 <퀸즈 공립도서관 1급 간병인 자격증 교육> *교육 일정 및 장소 -기간: 7월 11일 ~ 8월 말 (매주 토요일) -시간: 오후 1:00 ~ 오후 4:30 -장소: 이스트 플러싱 도서관 (196-36 Northern Blvd) *비용 및 혜택 -수강료: 무료 (교재비 $100 별도) -언어: 한국어 강의 -특전: 유학생 취업비자 스폰서쉽 가능 (자격 충족 시) -자격: 미국 50개 주 공인 국가자격증 취득 *주요 내용 -시니어 전문 간병 교육 (시간당 $30~$55 고소득 가능) -CPR/응급처치 및 성인병 예방 건강 음식 정보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문의처 (아메리칸 자원봉사센터) 이메일: bjhim45@gmail.com 전화: (212) 869-2366 / (917) 282-2878

-------------------------------* 소망 크로마 하프, 오카리나 찬양 선교단 회원 모집합니다. - 왕초보 3개월 완성 -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에 좋습니다 연락처: 347-828-0300 ------------------------------------------------

N Y 1베드 $800 여성분 환영 우리미용실 (구 구하식품 옆) ☎ 718-762-8713 -----------------

플러싱 델라웨어 후러싱병원근처 독방 룸메이트구함 남자분원함 ☎ 718-791-8808 -----------------

플러싱 노던 블로바드 160가 리테일샵을 함께 사용하실 분 $2,500/ $1,500 (어떤업종이든 연락주세요) 347-563-0223 Judy kim

뉴저지 Luxury Loft 콘도 2Br 2Bath $3,500 저지시티 근처 N Y ----------------☎201-681-2082 교회 서브리스 렌트 (문자 주세요) (주인직접) 노던 1블럭, LIRR 36-20 164st *농사지으실 분께 저렴하게 브로드웨이 기차역 앞 도보 5분거리 땅 빌려 드립니다. 굿컨디션 렌트 $1,900 주일 2시부터 가능 ☎ 917-838-9370(부) (1Acre~5Acre) ☎ 917-683-5655 ----------------- ----------------- -----------------

알림방

최 대

YAMA YAMA Trading.inc

뉴욕에 있는 75년된 SPS 미국회사에서 세탁소 폐기물 ----------------픽업 해주실 분 CDL/ 런드로맷 매매 Hazmat 소유자 브루클린 바쁜지역 환영 5일근무 $30/Hr 단독건물 (파킹포함) 차후 401K Full benefit, 좋은 인컴. 건강보험 제공 매매가격: $650,000 ☎ 201-787-6607 ----------------- ☎ 917-560-1970 (이스트 코스트/ 제프 윤)

Music Curriculum Coordinator:Develop the music curricula, select textbooks other materials, train teachers, 초혼 45세 시민권 여성이 and assess the educational 성실한 직장인 술 담배 programs for quality and 안하시는 분 미혼남성 adherence to regulations standards; Master of music 시민권자 (43-49세 사이) or related field reqd; 남자분을 찾습니다. Resume to Hansung ☎ 646-678-1393 Presbyterian Church ----------------in New York, 3556 159 th St, Flushing, 40대 중반 남성이 재혼 여성 NY 11358 을 찾습니다.

4. 조건: 파워포인트, 컴퓨터작업

(문자로 먼저 연락주세요)

-----------------

세탁소 매매 뉴하이드 팍, 힐사이드 에비뉴 10years 리스 20-와셔, 20-드라이어 ☎ 516-248-5489 (영어문의)

전단지,일반명함,광고명함 간단한 웹페이지 제작 (서버,도메인 필요없음) ☎ 718-755-1419 문자먼저 주세요 166가 플러싱 남성 직장인 룸메이트 원함 큰 방 $900 작은방 $700 즉시 입주가능 ☎ 917-250-5157

----------------166가 조용한동네 룸메이트구함 ☎ 917-939-8822

-----------------

플러싱 162가 샌포드 Ave 작은 방 $750 중간 방 $850 (유틸리티 포함) 교통편리 여성분 환영 ☎ 347-205-4555

-----------------

<알 림 >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20년째 기타 교실임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한 달 회비 $30 *통기타, 클래식기타, 전자기타 배움 *키보드, 피아노, 성악 배움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4월 16일 맨하튼 루즈벨트 아일랜드 벚꽃놀이 야유회 있음

------------------------------<이광남 메디케어 보험> 유나이티드, 엔텀, 웰케어, 에트나, HF 등 메디케어 플랜 새로 가입 및 변경 SSA 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카드 신청 62세 이후 은퇴 상담 (메디케이드 자격유지) 기독군인, 월남참전, 청해 이씨 가족 우대 월남참전 (해병대위) 주방위군 소령(예 )NYS 라이센스, 출장통역 (영문과) 이광남 장로 사회복지 상담소 전화: 917- 517- 6219 E-메일: rokmclee1225@gmail.com 주소 38-08 Union St., #8B-107 FLUSHING NY 11355

-------------------------------

롱아일랜드 퀸즈전문 주택/콘도/코압/건물/렌트 주택 무료감정 및 상담

여러분의 자산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드리겠습니다.

191 Hillside Avenue Williston Park, NY 11569 Office: 516.741.3070 | boh@bhhslaffey.com

속보 누구나 무담보융자 가능 비즈니스 라인오픈!! 텀론속성! 비즈론! 개인&비즈 크레딧카드 발급! 크레딧카드 추가융자! ▶특히 가게 폐업 예정인 분 장소 제공시($현금드림) ▶융자(개인사업)새롭고 안전한 방법으로($5만$25만) ▶귀국자(한,중국)크레딧 없어도 20만불 보장 ▶오래된 비즈니스(Corp,LLC)구입하여 본인회사로 비즈니스 융자가능 ▶스타트업 융자 업체구입 및 건물구입(SBA 가능) ▶융자 거절된 도소매 업체 매상올려 급펀딩!! ▶부동산 개발, Fix&Flipping 하드머니론, 비즈니스 매입 운영자금

World Global Capital

▶다 쓴 카드 미니멈 페이만 하시는 분, 재융자 가능 ▶어떤 힘든 경우라도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현금 마련해 드립니다. 저희는 모든 현금 인출시 손님이 문제없는 안전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Paydex80의 제 3자 법인 인수하여 크레딧 점수 교정하여 25만불까지 ▶비즈니스 긴급융자(개인과는 무관하게-집과 재산을 보호하세요) ▶Credit Repair/Remove 크레딧 나쁜 분들 교정 및 Inquiry 제거 (또는 신용 좋은 법인에 합자하여 DBA 연결하여 45만불까지 융자)

908-589-3000 | 848-844-7000 908-741-1000 | 703-301-9000


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2, 2026

“하루 5천보 못 걸어도 빠르게 걸으면 조기 사망 위험 낮아” 호주 연구팀“적게 빠르게 걷거나 많이 느리게 걸어도 사망 위험 낮아져” 하루에 많은 걸음을 걷기 어려 운 사람이라도 걷는 속도를 높이 면 모든 원인 또는 심혈관질환으 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 마타키스 교수팀은 9일 영국 스포 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영국 바이 오뱅크 참가자 10만3천여명을 약 8년간 추적한 결과, 하루 걸음 수 가 적더라도 걷기 속도가 빠른 사 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모두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걷기 강도 와 걸음 수의 서로 다른 조합을 통해 조기 사망 및 심혈관질환 사 망을 예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며 모든 사람에게 특정 걸음 수 목표를 적용하기보다 개인 시간 과 신체적 여건에 맞춰 걸음 수와

걷기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하루 걸음 수를 늘리는 게 조 기 사망을 예방하는 중요한 전략 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걸음 수와 걷 기 강도의 다양한 조합이 사망 위 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근거는 부족하다고 연구팀은 지 적했다. 연구팀은 2013~2015년 손목 가 속도계로 7일간 활동을 측정한 영 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가운데 중 년·고령자 10만3천684명을 대상 으로 하루 걸음 수 및 걷기 강도 와 모든 원인 및 심혈관질환 사망 간 관계를 약 8년간 추적 관찰했 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분석에 는 6만4천743명, 심혈관질환 사망 분석에는 7만75명이 포함됐으며, 관찰 기간 발생한 모든 원인에 의 한 사망은 1천697건, 심혈관질환

대전 계족산 황톳길 걷기

사망은 502건이었다. 하루 걸음 수는 5천보 미만, 5 천~7천500보, 7천500~1만보, 1만 보 초과로 나눴다. 걷기 강도는 하루 중 가장 많이 걸은 30분의 평 균‘분당 걸음 수’ 로 평가했다. 이 30분은 반드시 연속된 시간일 필 요는 없었다. 분석 결과 하루 걸음 수가 적

더라도 빠르게 걷거나, 빠른 걸음 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더 많은 걸 음을 느린 속도로 걷는 경우에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 이 있었다. 하루 걸음 수가 5천보 미만이 면서 최고 30분간 분당 80보를 걷 는 경우 기준군(하루 5천보 미만,

분당 45보)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8% 낮았고, 하루 5 천~7천500보를 걷는 사람은 분당 60보에서도 기준군보다 위험이 30% 낮았다. 연구팀은 이는 적은 양을 더 높은 강도로 걷는 것이 더 많은 양을 낮은 강도로 걷는 것과 비슷 한 건강상 이점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사람은 하루 7천500~1 만보를 걷는 사람 중 분당 약 100 보를 걷는 경우였으며, 심혈관질 환 사망 위험은 하루 7천500~1만 보 집단에서 분당 90보까지 속도 가 높아질수록 낮아졌다. 하루 7천500보 미만을 걷는 사 람의 경우 최고 30분간 분당 걸음 수가 많을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점진적으로 낮아지 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또 모든 걸음 수 그룹에서 분

당 90~100보 정도의 빠른 걸음은 낮은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 분당 90보에서는 하루 5천보 미만 그룹의 위험이 기준군보다 36% 낮았고, 1만보 초과 그룹에서는 29% 낮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걷기 의 건강효과를‘몇 보 걸었느냐’ 만으로 판단하기보다‘얼마나 빠 르게 걸었느냐’ 까지 함께 볼 필요 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충분한 하 루 걸음 수를 채울 시간이 없거나 신체적 능력이나 주변 환경 제약 때문에 충분히 걷기 어려운 사람 들에게 특히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좌식 생활을 하는 사람은 건강을 위해 하루 최 소 30분 동안 더 빠르게 걷기를 할 수 있고, 빠르게 걷기 어려운 사 람은 5천~7천500보를 편안한 속 도로 걷는 게 선택지가 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오젬픽·위고비 복용뒤 시력상실” …美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매우 드문 부작용’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병 치 료제를 복용한 뒤 갑작스러운 시 력 상실을 겪은 미국 환자들이 제 약사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 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 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에서는 GLP-1 계열 약물을 복용 한 뒤‘비동맥염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 (NAION)이 발생했 다며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 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 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NAION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줄면서 갑작스럽게 시력 을 잃는 질환으로, 손상된 시력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가 많다. 미국의 한 개인 상해 전문 로 펌은 2025년 이후 뉴저지주 법원 에 오젬픽이나 위고비를 복용하 다 NAION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신해 노보 노디스크를 상대로 90건이 넘는 소송을 냈다.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에도 GLP-1 치료제가 NAION을 유 발했으며 회사들이 관련 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의 소송이 별도로 제기돼 있다. 다만 GLP-1 치료제와 NAION의 인과관계는 아직 명 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오젬픽과 위 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를 복용할 경우 NAION 발생 위 험이 복용하지 않은 비교군보다 약 2배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위험이 2배가 되 더라도 절대적인 발생률은 낮아 평균적으로 복용자 1만명당 약 2 명 정도가 NAION에 걸릴 것으 로 추산됐다. 반면 한 안과 전문 기관의 연구에서는 발병 위험이 약 8배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 다. 반대로 노보 노디스크가 지원 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GLP-1 치 료제가 NAION 발병 위험을 높 인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가 엇갈리는 이유로 는 GLP-1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 자 중 당뇨병과 심장질환,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등 원래부터

NAION 위험을 높이는 질환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점이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4년 말 GLP-1 치료제와 NAION 간 연관 가능성을 처음 확인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 나 아직 관련 경고 문구를 제품 라벨에 추가하지 않았다. 반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해 6월 NAION을 세마글루 타이드의‘매우 드문 부작용’ 으 로 판단하고 관련 제품의 유럽 내 설명서에 경고를 추가하도록 권 고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본사가 있는 덴마크에서는 오젬픽이나 위고비 를 복용한 뒤 NAION이 발생한 환자 27명이 150만달러(약 21억

눈 검진

원)가 넘는 보상금을 받았으며 추 가로 38건이 심사 중이다. 이런 보상은 희귀·중대한 의 약품 부작용 피해를 정부가 보상 하는 제도로, 독립기관인 덴마크 환자보상청이 보상 여부를 심사 하며 노보 노디스크는 이 절차에 관여하지 않는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는 약물이 NAION을 일으킨다 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며 소송에 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 자체는 낮지

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중한 판 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 료 효과가 위험보다 클 가능성이 크지만, 단순한 체중 감량 목적이 라면 위험과 이익을 따져볼 필요 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검안협회는 2025년부터 GLP-1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 게 시신경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항응고제 복용 그룹(902명) 항응고제 치료로 인해 우려되 “뇌졸중‘중간위험’심방세동도 항응고제 효과…합병증 69%↓” 한과 뒤미복용 그룹(901명)으로 나눠 는 주요 출혈의 누적 발생률은 두

세브란스병원 1천803명 연구…뇌졸중·전신색전증 위험 90% 감소 뇌졸중 위험이 크지 않은 심방 세동 환자도 항응고제를 먹는 게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 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 영·유희태·김대훈 교수 연구팀 은 심방세동 환자 중 뇌졸중 위험 이 중간 정도로 평가됐더라도 항 응고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 색

전증 등 합병증 위험을 최대 9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 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심장 이 불규칙하게 뛰다 보면 이 안에 서 피가 굳으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고, 혈전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 한다. 이러한 혈전 생성과 합병증

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한 다. 현재 현장에서는 심방세동 환 자의 뇌졸중 위험 정도에 따라 항 응고제 사용을 결정하고 있다.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75세 이상이면서 뇌졸중, 색전증 등 병 력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크다고 보고 항응

고제 치료를 강력히 권고한다. 반면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혈관질환, 고령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이 하나뿐이라면 중간 위험 환자로 분류해 항응고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고만 제시한다. 그간 중간 위험 환자의 항응고제 사용 여부에 따른 합병증 발생에 관한 임상 결과가 부족해서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 18개 의료 기관에서 뇌졸중 위험이 중간인 심방세동 환자 1천803명을 모집

24개월간 뇌졸중, 색전증 등 합병 증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전체 합병증 사례는 항응고제 복용 그룹에서 4명, 미 복용 그룹에서 13명이었다. 24개 월 누적 합병증 발생률은 항응고 제 복용 그룹이 미복용 그룹 대비 69%가량 낮았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 또는 전신 색전증은 항응고제 복용 그룹에 서 1명, 미복용 그룹에서 10명으 로 항응고제를 복용했을 때의 위 험이 90% 낮게 나타났다.

그룹에서 비슷했다. 심혈관계 사 망은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 정보영 교수는“뇌졸중 위험 요인이 하나뿐인 심방세동 환자 도 항응고제 치료가 뇌졸중 등 합 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며“이번 연구가 중간 위험 환자의 항응고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뉴잉글랜드저널 오브메디슨’(NEJM) 최신호에 게재됐다.


스포츠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곽빈 1OK 무피안타 무실점 역투… 한국 야구, 대만 완파 곽빈∼조병현∼박영현, 2피안타 15탈삼진 쇼로 5-0 팀 완봉승 합작 19세 박재현 결승타·20세 박준순 적시 2루타로 추가점·대타 윤동희 쐐기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 임 5회 연속 우승의 최대 걸림돌인 대만을 물리쳤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 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 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투 수 곽빈(두산 베어스)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대만을 5-0으로 눌 렀다. 약체인 홍콩, 태국과 경기를 남 긴 대표팀은 조 1위로 4강이 겨루 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2.26)과 탈삼진(186개) 1위를 질 주하는 곽빈은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6이닝 동안 볼 넷 2개만 허용하고 10탈삼진 무피 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대 만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전광판에는 시속 164㎞가 찍히 기도 했다. 곽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 임 금메달 멤버였지만, 당시 담 증

안타 환호하는 김주원

무실점 이어가는 곽빈

세로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해 마음 한편에 남겨뒀던 부담을 이 날 하루에 말끔하게 씻어냈다. 믿었던 타선은 대만 실업팀 투 수 린이웨이(합작금고)의 역투에 꽁꽁 묶였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3루수· KIA 타이거즈)∼문현빈(좌익수) ∼노시환(1루수·이상 한화 이글 스)∼문보경(지명 타자·LG 트 윈스)∼김주원(유격수·NC 다이 노스)∼박준순(2루수·두산)∼조

형우(포수·SSG 랜더스)∼박재 현(우익수·KIA)∼김지찬(중견 수·삼성 라이온즈) 순으로 타선 을 짰다. 빠른 볼과 정교한 변화구 제구 를 뽐낸 오른팔 투수 린이웨이는 5 이닝 동안 우리 타선을 1안타 1볼 넷 1점으로 잘 막았다. 실점도 내 야수의 실책에 따른 비자책점이 다. 한국은 2회말 선두 문보경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기

회를 잡았다. 곧바로 김주원이 우 전 안타를 쳐 문보경을 3루로 보냈 다. 박준순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 난 뒤 조형우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황금 찬스로 연결했다. 19세 박재현이 대만의 20세 투 수 린이웨이의 바깥쪽 빠른 볼을 밀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국제대 회 첫 타점을 올렸다. 꽉 막혔던 우리 타선은 대만 두 번째 투수 류즈룽(무소속)을 상대

로 7회 어렵게 추가점을 냈다. 2회와 마찬가지로 문보경이 볼 넷으로 출루하자 김주원이 깨끗한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열 었다. 곧바로 박준순이 우선상에 떨 어지는 큼지막한 1타점 2루타, 무 사 2, 3루에서 조형우가 중견수 희 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에 김도영의 우중간 2루타 에 이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탠 우리나라는 대타 윤 동희(롯데 자이언츠)의 큼지막한 좌월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김주원은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9회 등판한 박영현(kt wiz)이 1 사 후 대만에 안타 2개를 맞아 팀 노히트 노런이 아쉽게 깨졌지만, 곽빈, 조병현(SSG·2이닝 3탈삼 진 무실점), 박영현은 탈삼진 15개 를 곁들여 팀 완봉승을 합작하고 대만 타선을 힘으로 압도했다. 한편 야구장에는 KBO리그 10 개 구단 유니폼 상의, 대한민국 야 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 은 우리 야구팬 수백명이 몰려 10 개 구단 응원가를 합창해 한국의 홈경기를 방불케 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팬들 이 주신 기운을 우리 선수들이 피 부로 확실히 느꼈을 것”이라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결승전에 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아 이치현 도요하시 구장에서 홍콩과 2차전을 벌인다.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5일 개막… 이미향·신지은‘다승 도전’ ‘33세 베테랑 동 갑내기’ 이미향과 신지은이 미국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월마 트 NW 아칸소 챔피언(총상금 300 만 달러)에서‘시즌 2승’달성에 도전한다. 20주년을 맞는 LPGA 투어 월 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현 지시간 25∼27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 71)에서 펼쳐진다.

2007년 시작된 이 대회는 3라운 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되는 만큼 초반에 타수를 많이 줄 이는 게 관건이다. 그동안 이 대회에선 2023년 유 해란을 마지막으로 7명의 한국인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 다. 지난해에는 악천후로 18홀 대 회로 축소되며 우승자를 가리지 못했고, 이소미가 공동 3위로 대회 를 끝냈지만 입상 기록은 인정받 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많이 했 던 대회인 만큼 올해도‘코리안 파 워’ 가 기대된다. 올해 LPGA 무대에서 한국 선

수들은 6승을 달성했다. 김효주와 유해란이 나란히 2승 씩 따낸 가운데 이미향과 신지은 이 1승씩 보탰다. 이번 아칸소 챔피언십에는 김 효주와 유해란이 출전하지 않는 만큼‘33세 동갑내기’이미향과 신지은이 시즌 2승째 달성에 도전 장을 내민다. 이미향은 지난 3월‘블루베이 LPGA’ 에서 8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고, 신지은도 지난 7월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무려 10년 2개월 만 에 통산 2승째를 거두며‘베테랑 의 힘’ 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 때꾼(태국)을 비롯해 유해란(3위), 김효주(4위), 김세영(9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톱10’중에선 야마 시타 미유(일본·5위), 로티 워드 (7위), 찰리 헐(8위·이상 잉글랜 드) 등이 나선다. 다만 이미향은 블루베이 LPGA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 지 난 4월에 열린 JM 이글 로스앤젤 레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4위였다 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달 마 지막으로 나선 FM 챔피언십에선 컷 통과에 실패했다. 신지은도 시즌 마수걸이 우승 이후 AIG 여자오픈 공동 47위,

김시우·임성재·김주형, 24일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인 3총사’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세계 최강 미국대표팀과 벌이는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에 출격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단체전으로, 올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 리클럽 3번 코스(파70·7천548야 드)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 간 열린다.

포섬 9경기, 포볼 9경기,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경기당 승리 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 는 0점을 받는다. 15.5점에 먼저 도 달하는 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이 속한 인터내셔널 팀은 역대 전적에서 1 승 1무 13패로 미국 팀에 열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24년 대회까지 이미 세 차례 프레지던츠컵 출전 경험 이 있는 김시우, 임성재와 두 차례

출전했던 24세의 영건 김주형이 인터내셔널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에서 6 승 5패, 임성재는 6승 7패 2무, 김 주형은 3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일본의 강호 마쓰야마 히데키 와 베테랑 애덤 스콧(호주)도 인 터내셔널 팀에 힘을 보탠다. 이 밖에 올해 메이저 대회 브리 티시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뉴 질랜드)를 비롯해 니코 에차바리

2024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

아(콜롬비아), 하사쓰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는 인터내셔널 팀의 새 멤버가 됐다. 미국 팀은 세계 랭킹 1위 스코 티 셰플러에다 US오픈을 포함해

이미향

CPKC 여자오픈 67위, FM 챔피언 십 컷 탈락 등 부진한 모습인 만큼 분발이 필요하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 도전에 나

섰다 악천후로 기회를 놓친 이소 미도 개인 통산 2승째 달성을 노린 다.

올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윈덤 클라크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더욱이 2회 출전에 불과하지만 6승 2패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 3회 출전에 10승씩을 따낸 잰더 쇼 플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 레이는 위협적인 선수들이다. □ 2026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 수 ▲ 인터내셔널 팀= 단장 제프 오길비(호주) 선수=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이상 한국), 마쓰자카 히데키, 히

사쓰네 료(이상 일본), 라이언 폭 스(뉴질랜드), 애덤 스콧, 이민우 (이상 호주), 코리 코너스, 닉 테일 러(이상 캐나다), 크리스티안 베 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 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 미국 팀= 단장 브랜트 스네 데커 선수= 스코티 셰플러, 윈덤 클 라크, 캐머런 영, 샘 번스, 러셀 헨 리,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 고터럽,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잭슨 코이번, 패트릭 캔틀레이, 제이컵 브리지먼


A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2, 2026

‘마니아물’ 서 흥행 콘텐츠로…국내 OTT 시장 파고드는‘중드’ 넷플‘조춘청랑’국내 인기 톱10…티빙 상위 20위 중 6편 포진 완성도 향상·긴 호흡 로맨스물 강점… “국내 업계 위기감 가져야” 특정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 겨졌던 중국 드라마(이하‘중드’ ) 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시장에서 대중적인 흥행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OT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중국 시리 즈‘조춘청랑’ 은 전날(11일) 기준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6 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 둠의 9월 첫째 주(8월 31일∼9월 6 일) 주간 차트에서 국내 9위로 톱 10에 처음 진입한 데 이어 일간 순 위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 ‘조춘청랑’포스터 다. 극‘옥을 찾아서’역시 화려한 영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상미와 독특한 서사로 4주 연속 ‘조춘청랑’ 은 중국 베이징을 배 국내 인기 시리즈 톱10에 이름을 경으로 까칠한 상사와 마음 따뜻 올렸다. 한 신입사원의 사내 연애를 현실 한국 토종 OTT 티빙에서도 감 있게 그려낸 오피스 로맨스물 중국 작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다. 징보란·쑨첸의 호연과 섬 전날 기준 티빙 실시간 인기 드라 세한 연출에 힘입어 같은 기간 글 마 순위에는‘저일초과화’,‘가 로벌 비영어쇼 부문에서도 2위에 업’ ,‘가우천성’ ,‘작골’등 6편의 오르는 등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중국 작품이 상위 20위권에 들었 있다. 다. 특히 중화민국 시대를 배경으 올 3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장 로 한 로맨스물‘저일초과화’ 는9 링허·톈시웨이 주연 로맨스 사 월 첫째 주 주간 순위에서도 톱10

티빙‘저일초과화’포스터

드라마‘쌍궤’포스터

에 진입(9위)했다. 문 열풍’ 을 일으킨 청춘 로맨스물 이는 중국 콘텐츠의 질적 향상 ‘투투장부주’ 를 비롯해 2024년 통 과 국내 시청 수요의 변화가 맞물 쾌한‘사이다 복수극’ 으로 입소 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을 탄 로맨스 사극‘묵우운간’ , 과거 특유의 어색한 더빙과 컴 올해 초 티빙에 공개돼 섬세한 감 퓨터그래픽(CG), 과장된 연기 등 정선으로 호평받은 로맨스물‘쌍 으로 마니아층을 제외한 대중의 궤’등은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스 외면을 받았던 것과 달리, 최근 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몇 년 새 K-콘텐츠 못지않게 완 또 최근 K-드라마가 장르물 성도 높은 작품이 연달아 등장하 중심으로 재편되고 회차 역시 8∼ 며 시청자들의 편견을 깼다는 것 12부작 안팎으로 줄면서, 로맨스 이다. 중심의 서사를 길게 즐기려는 국 실제 2023년 국내에‘중드 입 내 시청 수요가 다양한 소재와 풍

부한 물량을 갖춘 중국 드라마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도 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 어영상학과 교수는“현재 중국 드 라마는 연출, 촬영, 연기 등 전반 적인 수준이 한국 드라마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올라왔다” 며 “한국 드라마가 짧아지고 로맨스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긴 회차 와 두터운 배우 풀을 갖춘 중드가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다” 고 짚었 다. 이에 국내 OTT들은 발 빠르 게 수급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 다. 티빙이 앱 내에 별도의‘중국 드라마관’ 을 꾸려 독점 수급작을 전면에 배치하는가 하면, 웨이브 와 왓챠 등도 아시아 시리즈 큐레 이션을 강화하며 라이브러리를 확충하고 있다. 최근 치솟은 제작비 부담으로 국내 신작 드라마 편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미 제작된 완성도 높 은 해외 작품을 들여오는 방식은 플랫폼의 콘텐츠 공백을 채우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20∼50회에 달하는 긴 호

흡 덕에 시청자가 한 번 보기 시 작하면 끝까지 몰아보는‘정주 행’비중이 높아, 플랫폼 체류 시 간을 늘리고 유료 구독자를 붙잡 아두는 효과도 톡톡하다. 한 OTT 플랫폼 관계자는“중 드 마니아 사이에서는‘한번 중드 에 빠지면 계속 중드만 본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팬덤과 충성도 가 탄탄하다” 며“고전 클리셰를 담은 로맨스물이나 직관적인 판 타지 사극 등 익숙하고 편안한 내 러티브를 찾는 시청자들의 수요 를 충족시키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가 국내 제작 생태 계에 던지는 시사점도 적지 않다. 빠르게 완성도를 끌어올린 중국 콘텐츠가 해외 주력 시장까지 파 고들며 K-콘텐츠의 입지를 흔들 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최근 동남아 등 해 외 시장에서도 한국 로맨스 대신 중국 드라마를 찾는 흐름이 뚜렷 해지고 있다” 며“단순히 신기한 현상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콘텐 츠 경쟁 측면에서 국내 콘텐츠 업 계가 상당한 위기감을 가져야 할 수준” 이라고 강조했다.

BTS, 美 대형 음악 축제 피날레 장식… ‘스윔’등 4곡 열창 ‘BTS 2.0’주제로 성장, 전진 담은 무대…”아미는 세상에서 최고의 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 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 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셔 열린 대형 음악 축제‘2026 아이 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해 4곡을 열창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 벌’ 은 유명 팝스타가 출연하는 미 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다. 올해 공연에서는 방탄소 로잡았다. 펼쳐졌다. 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스눕독, 일곱 멤버는 정규 5집‘아리 방탄소년단은 또한‘마이크 벤슨 분 등이 출연했다. 방탄소년 랑’(ARIRANG) 타이틀곡‘스 드롭’ 에서 터널을 지나 광활한 우 단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출연 윔’ (SWIM)으로 무대를 시작해 주로 뻗어 나가는 시각적 연출을 한 이 행사에서 18일 공연의 마지 ‘2.0’, ‘마이크 드롭’(MIC 통해 팀의 전진을 상징했고, 마지 막 주자로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DROP),‘FYA’ 까지 네 곡을 들 막 곡‘FYA’ 에선 일곱 개의 혜성 장식했다. 려줬다. 이 사막에 충돌하는 영상으로 분 방탄소년단은 팀의 제2막을 ‘스윔’무대에선 대형 LED 위기를 고조시켰다.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의미하는‘BTS 2.0’ 을 주제로 삼 화면에 물이 넘실대는 장면이 흘 방탄소년단은“(팬덤‘아미’ 아 화려한 영상, 조명, 특수효과를 러나와 이목을 끌었고,‘2.0’ 에선 는) 세상에서 최고의 팬” 이라며 게 정말 놀랍다” 고 말했다. 룹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으론 곁들인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이 “모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공연 둘째 날인 19일에는 걸그 처음으로 출연한다.

핑클,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지속 활동 위한 새출발” 그룹 핑클이 21년 만에 완전체 로 활동한다. 젬스톤이앤엠은 21일“이효 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 가‘핑클’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쳤다” 며“이들과 함께 핑클의

그룹 핑클

그룹 활동의 기획과 운영을 맡 은 젬스톤이앤엠은“이번에는 단 발성 만남을 넘어 핑클이란 이름 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새로 운 출발” 이라고 설명했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블루

2019년 예능 동반 출연…”이번엔 단발성 만남 아냐”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핑클이 완전체로 활동에 나서 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음반 ‘포에버 핑클’ (Forever Fin.K.L)

이후 21년 만이다. 2019년 JTBC‘캠핑클럽’을 통해 네 멤버가 재회해 신곡을 발 표했지만, 당시에는 방송을 계기 로 한 프로젝트 성격에 가까웠다.

레인’ (Blue Rain),‘내 남자친구 에게’ ,‘영원한 사랑’등 많은 히 트곡을 탄생시키며 당시 가요계 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사랑받 았다.

법원,‘수면제 대리 수령’가수 싸이에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 로 처방받고 매니저 등이 대리로 수령하게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에게 벌 금형이 내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 부지법 약식12단독 최예진 판사 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된 싸이에게 지난 15일 벌금 500 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 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로 벌금 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 다.

싸이가 불복할 경우 명령을 고 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 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싸이는 2022년부터 작년까지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유도 제 등으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 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 등 제삼자에게 대리 수령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의료법은 환자를 직접 진 찰한 교수만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으며 직접 진찰받은 환자가 아 니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법에 따 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 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나 거동이 어려운 경우 등을 예외로 두고 있지만 싸이는 이 경우에 해 당하지 않는다. 경찰은 지난 5월 싸이와 그의 매니저, 수면제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의사 등 6명을 검 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싸이와 대학병원 의사를 약식기 소했고, 매니저와 의료진 등 4명 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2026년 9월 22일(화요일)

이것은 유료광고 입니다. 이광고의 내용은 본사에서는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유료광고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A15

This is the paid contents of the commercial. The contents of this commercial is not endorsed nor disputed by the Publisher.


A16

TUESDAY, SEPTEMBER 22, 2026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92226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