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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8, 2017

<제377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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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8일 월요일

文대통령, 18일 뉴욕 도착… 유엔 무대 데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후 한·미·일 정상회동… 북핵공조 주도 한·미 정상회동도 추진… 한국경제 설명회·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처음 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 5일 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뉴욕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지난 6월 말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 해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에서 유 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 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가 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유엔을 무대로 한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뉴욕 도착 직후 구 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한다. 이 자리에 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해법과 관련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 로 예상된다. ▶ 관련 기사 A6(한국1)면 문 대통령은 이어 뉴욕·뉴저지 지 역 동포와 간담회를 하고‘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동포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구름많음

9월 18일(월) 최고 79도 최저 67도

9월 19일(화) 최고 71도 최저 68도

한때 비

9월 20일(수) 최고 80도 최저 66도

9월 1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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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뉴욕에 도착한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바흐 위원장 을 만나는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와 IOC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것으 로 보인다. 이날 문 대통령은 3개국 주요 정상과 의 양자 정상회담도 소화한 뒤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애틀란틱 카운슬이 주 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여 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수 상한다. 문 대통령은 20일 한국경제를 대외적 으로 설명하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 화를 계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의‘북한 리스 크’관련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메트로폴리탄 박 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함께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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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 리는 글로벌 스포츠이벤트에 많은 관심 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인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 부의 대외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 의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북한이 대화 의 장에 나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를 내고 대북 제재와 압박에 일치 단결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할 가 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마친 뒤 오 찬을 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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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동을 할 예정 이다.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 는 것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 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한·미·일 정상은 북한이 도발적·위협적인 행동을 자제 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로 복귀 하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한다는 내 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다시 모인 세 나라 정상은 북한의 핵 과 미사일 문제에 대응하는 공조를 강화 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도 심도 있 게 논의할 전망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 고 나면 22일 귀국한다.

美외교안보팀 한꺼번에 방송출연 강경 한목소리 “北 무모하게 행동하면 파괴”…‘군사옵션’거론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17일 방송에 총출동해 북한에 대한 압박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CNN의‘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 온’ 에 출연해 북핵 해법과 관련해“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 은 거의 소진됐다” 며 군사옵션을 거듭 거론했다. 헤일리 대사는“가능성 있는 모든 방안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만 테이블 위에는 군사옵션도 많이 있 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누구도 전쟁을 원하 지 않는다. 미국은 책임감 있게 모든 외 교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고 전제한 뒤“외교옵션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대북 이슈를 다루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이어 간다면 어쨌든 미국은 스스로와 동맹국 을 방어해야 한 다” 면서“그렇게 되면 북한은 파 괴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또 도 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최근 내 놓은‘화염과 분

노’ (fire and fury) 경고발언에 대해서도 “엄포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 관련 기사 A7(한국2)면 이러한 발언은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채택 사흘 만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상황에서‘안보리 제재’ 뿐만 아 니라 군사옵션도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헤일리 대사는 지난 15일에도 백악관에서 안보사령탑 인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 (NSC) 보좌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대북 군사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군사옵션은 있 다. 다만 지금 우리가 선호하는 방안은 아니다” 라고 말했고, 헤일리 대사도“매 티스 국방부 장관은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17일 ABC방송 ‘디스 위크’ , 폭스뉴스 선데이에도 잇따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

라 출연해 북한 김정은 정권이“핵을 포 기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트럼프 대통령 은 김정은 정권이 미국과 우리 시민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 이라며“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 블 위에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 다” 고 강조했다. 그는“우리는 제재와 외교에서, 필요하다면 군사옵션을 준비

맥매스터 NSC 보좌관

하는 것에서, 정말 대단히 시급하게 움 직여야 한다” 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도 이날 CBS방송‘페이스 더 네이션’ 과의 인터 뷰에서“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 다면 단 하나 남은 것은 군사옵션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틸러슨 장 관은 미국의 대북 전략을“평화적인 압 박 작전” 으로 소개하면서 미국은 북한

틸러슨 국무장관

정권 교체나 붕괴, 급속한 한반도 통일( 흡수통일), (북한 공격을 위한) 군대 파 견 등 4가지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이른 바‘포 노’ (four nos)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여전히 외교적 해법이 우 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일리 대사는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72차 유엔총회 일반 토의(General Debate)에서‘북한 이슈’ 뿐만 아니라‘유엔 개혁’ 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일리 대사는 CNN에“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의 변화를 시도할 것” 이라며“유엔은 새로운 날 을 맞게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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