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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제638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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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 목요일

25~26일 뉴저지 추석대잔치도 참가하고 건강검진도 받으세요 KMI한국의학연구소, 한인 대상 건강검진 홍보부스 운영… 한국형 예방의료 가치 알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9월 25일(금), 26일(토) 뉴저지 리지필드파크 뉴오버펙 공원에서 열리는‘제25회 추석맞이 대잔치 K-Biz & K-Culture Korean Festival’ 에 참가해 뉴욕·뉴 저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검진과 예방의료의 가치를 알린다. 사진은 KMI 광화문센터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9월 25일(금), 26일(토) 뉴저지 리지필드파크 뉴오버펙 공 원에서 열리는‘제25회 추석맞이 대잔치 K-Biz & K-Culture Korean Festival’ 에 참가해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국형 건강검진과 예방의료의 가치 를 알린다 이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 상 품 홍보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모국 방문 시 체계 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

강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의료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장기간 생활하 는 재외동포들이 한국 방문 일정 과 건강검진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연령과 건 강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검진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암을 비롯한 주요 질환을 조기에

BBC Travel에 소개된 KMI한국의학연구소.

발견할 수 있는 예방의료의 핵심 수단이다. 특히 해외에 장기간 거주하면 서 언어, 의료제도, 비용 등의 차 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 을 겪을 수 있는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의 건강검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건 강관리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의미 가 있다.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최 근 한국을 글로벌 헬스케어 목적 지로 조명하면서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과 의료관광 사례를 소개했 다. 이 과정에서 KMI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외국인 수검 사례도 소

개되면서 한국형 건강검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보여주었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해외 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예방의 료기관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며“이번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와의 만남이 동포 여러분 께 한국의 건강검진과 예방의료를 보다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기 를 바란다” 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

美기준금리 0.25%p 인상, 3년만에 긴축… 연내 추가인상 시사 연준, FOMC 위원 12명 만장일치로 인상… 연말 금리 중간값 4.1%로 올려 이란전 유가급등이 인플레 자극 판단한듯… 美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상향 <관련기사 6, 8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 상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연준은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통 화 긴축 조치다. 표결권이 주어진 12명의 FOMC 위원(연준 이사 및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이 금리 인상에 만장일치였다. 특히 경제 지표 전망 자료를 보면 19명의 FOMC 위원 중 18명의 연말 금리 예상치 중간값 평균이 4.1%로 나 타났다. 이는 지난 6월보다 0.3%p 높은 수준으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을 보여주 는 지표다. 18명 중 4명은 연말 금 리 예상치를 나타내는 점도표에 4.25∼4.50%를, 12명은 4.00∼ 4.25%를 찍었다. 이날 인상한 데 서 머무를 것이라고 3.75∼4.00% 를 찍은 위원은 2명뿐이었다. 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는‘포워드 가 이던스’ 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 점도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준이 공표한 일정에 따르면 올해 FOMC 회의는 10월 27∼28 일과 12월 8∼9일에 두차례 더 열 린다. 예상대로면 10월 또는 12월 에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 는 셈이다. 연준은 일단 방향을 잡으면 한 차례 금리 조정에서 그치는 경우 가 드물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

(WSJ)은 전했다. 금리 조정의 효 과가 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해 안에 4.00∼4.25%로 추가 인상 될 가능성이 크며, 관건은 내년의 금리 움직임이라고 전망했다. 점도표에선 8명이 내년 말 금

리가 4.25∼4.50%일 것으로, 5명이 4.00∼4.25%일 것으로, 4명이 3.75% 이하일 것으로 봤다. 워시 의장을 포함한 2명은 내년 말 금리 를 예측하지 않았다. 앞서 연준은 2024년 9월, 11월,

흐림

9월 17일(목) 최고 81도 최저 70도

흐림

9월 18일(금) 최고 81도 최저 61도

흐림

9월 19일(토) 최고 72도 최저 65도

9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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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40

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 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 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 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도 현지

1,363.60

N/A

N/A

의료기관과 합작투자로 건강검진 센터를 개원했고, 질병의 조기발 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 업을 펼치고 있다.

12월 그리고 지난해 9월, 10월, 12 장률)이 2.3%, 내년에는 2.4%가 월 각각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보다 바 있다. 올해 들어선 다섯차례 연 각각 0.1%p씩 높여 잡은 것으로, 속 금리를 동결했다. 성장세가 당시 예상보다는 견고하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다는 의미다. 실업률 역시 4.1%로 차는 1.00%p(미 상단 기준)로 벌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2%p 낮춰 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 잡아 고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 난 7월과 8월 연속으로 0.25%p씩 로 예상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기 올라 현재 3.00%다. 자회견에서“5년 넘게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상은 물가 불안 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성장과 “분명한 사실은 인플레이션이 너 고용이 비교적 탄탄해 금리를 올 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 릴 여력이 있다는 의미도 담긴 것 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 으로 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 연준은 금리 결정문에서“인플 한 워시 의장의 취임 이후 연준의 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첫 금리 조정이 인하가 아닌 인상 오늘의 정책 조치는 FOMC의 2% 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 (물가상승률) 목표로 더욱 시의적 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절하게 복귀하는 것을 뒷받침할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트럼프 것” 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개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미 3.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의 금리는 1%이거나 그보다 낮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아야 한다” 며“우리가 무역적자를 수준으로,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보는 모든 나라, 즉 대부분의 국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고 와 교역을 중단한다면 우리는 최 본 셈이다. 또 올해 미 국내총생산 소 연간 1조5천억 달러를 벌어들 (GDP) 실질 증가율(실질 경제성 일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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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17, 2026

롱아일랜드 한미문화축제, 19일 아이젠하워 공원서 화려하게 열린다 나소카운티 정부가 주최하고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대행 박연 환)가 주관하는 한미문화축제가 19일(토) 오후 6시부터 롱아일랜 드 아이젠하워 공원(Eisenhower Park, 1899 Park Blvd. East Meadow, NY 11554) 해리채핀 레 이크사이드 야외극장(Harry Chapin Lakeside Theatre)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K-POP 댄스를 비롯해 YH Park 태권도팀의 시 범, 퀸즈 YWCA 늘푸른 국악반, 뉴욕한인봉사센터 무용반, 재즈가 수 진아 아귈라의 공연 등 다채로

한미문화축제 포스터

운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

롱아일랜드한인회 주관 한미문화축제가 19일 아이젠하워 공원 해리채핀 레이크사이 드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왼쪽부터] 어윈 박 이사, 줄리 진 이사, 롱아일랜드한인회 박연환 회장.

져 한인 동포들과 지역 주민들에 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롱아일랜드한인회 박연환 회장은“지난 30여년간 한미문화 축제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인 정 체성을 알리고, 지역 커뮤니티 내 한인사회의 입지 강화 및 한미 우 호 증진을 위해 한국 문화의 우수 성을 널리 홍보해 왔다” 고 말하고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출연진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부 탁드린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의 미를 더했다. 2세대 차세대 이사로 활동 중인 줄리 진 이사는“올해는 행사 봉사자로 참여할 학생들도 모집 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별도로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가 수여될 예정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현재 2세 차세대 이사로는 줄리 진, 에 드워드 박, 다윈 김, 어윈 박이 있 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 은 아이젠하워파크 필드 6/6A 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917-757-9516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뉴저지 에디슨에‘아시안 정보 센터’개관 한국·중국·남아시아계 대상 맞춤형 건강보험 상담·주정부 보조 프로그램 안내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 Healthcare)가 뉴저지주 에디슨 에 지역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아시안 정보 센터’ 를열 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 에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경영진 과 뉴저지주 주요 공직자, 지역사 회 단체 관계자 및 커뮤니티 리더 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 했다. 이번에 개관한 센터는 미들 섹스 카운티 및 인근 지역의 한인, 중국계, 남아시아계 주민을 대상 으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

형 건강보험 정보와 지역사회 자 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디슨 아시안정보센터(561 US Highway 1, Suite C2, Edison, NJ 08817)는 주민들의 건 강보험 혜택 이해를 돕기 위해 1:1 개별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건강 ·웰니스 세미나를 진행한다. 메 디케어, 개인 및 가족 건강보험, 직장 건강보험 등 다양한 플랜 안 내와 함께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 한 한국어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 다. 특히 센터에서는 뉴저지주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복지 및 보 Law)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 조 프로그램의 신청 및 안내를 돕 안 사업부 전미 부사장은“유나이 는다. 대표적으로 △메디케어 절 티드 헬스케어는 30년 이상 문화 약 프로그램(MSP) △노인 및 장 적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아시 애인 처방약 보조 프로그램 아계 커뮤니티를 지원해 왔다” 며 (PAAD) △Senior Gold 프로그 “새로운 에디슨 센터는 주민들의 램 등 처방약 비용 부담을 줄여주 생활 터전 가까이에서 신뢰할 수 는 제도와 함께 △저소득 가구 에 있는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 표명으로, 앞으로도 지역 리더들 연계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직 과 협력해 의료 정보 접근성을 더 장 건강보험 가입자 역시 본인의 욱 높여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혜택과 가입 자격을 검토받을 수 한편, 현재 뉴저지주 내 170만 있다.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유나 크리스토퍼 로(Christopher 이티드 헬스케어는 팰리세이즈 파

뉴욕한인회, 서효석 평강한의원장 초청 바둑 홍보 “내년 9월 뉴욕한인회 주관으로‘Go-Festival 개최” 전 대한바둑협회 회장을 지낸 서효석 편강한의원장이“미국에 서의 바둑 보급 확대 및 차세대 한 인바둑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며, “내년 9월 뉴욕한인회 주관으로 ‘제 4회 Go-Festival(바둑축제)’ 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서효석 원장은 13일 뉴욕한인 회가 주관한 친선바둑 행사에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및 김상호 뉴욕총영사와‘바둑 좌담회’ 를개 최한 후, 40분간‘바둑과 건강’ 이 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서 원장은 또“인터넷과 AI시 대에 살고 있는 노인세대들 사이 에 치매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 다” 며,“바둑은 치매 예방 및 뇌건 강에 좋은 보약과 같다” 며,“한인

서효석 편강한의원장이 친선바둑행사를 마친 후 한인회 임원진 및 주요 한인인사들과 의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사회에 바둑 붐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 고 밝혔다. 김상호 총영사는 이날 좌담회 에서“특히 한인 차세대들이 바둑 을 통해 네트웍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 내년부터 바둑이 한인사 회에서 많이 활성화될 것 같다” 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친선바둑행사를 주관한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은“미국

에서 바둑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중국계가 미국바둑을 주도하 고 있는데, 중국계 청소년 바둑인 구는 어마어마하다” 고 강조했다. 아마추어 6단인 서효석 원장은 이날 친선바둑행사에서 직접 이명 석 회장과 김상호 총영사와 친선 바둑을 두었으며, 여러 한인인사 들의 바둑을 지도했다. 서 원장은 2024년 9월 뉴욕 센 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 9월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맥아덕 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한 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인천상륙작전이 일어난 9월 15일을 전후해 Go-Festival(바둑 축제)를 개최해 왔다. 서 원장은 내년부터 GoFestival 행사를 뉴욕한인회 주관 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뉴욕한인회는 내년 9월‘제4회 Go-Festival’ 을 바둑대회와 함께 한미연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16일 뉴저지주 에디슨에 지역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아시안 정보 센터’ 를 열었다.

크에서도 아시안 정보 센터를 운 영 중이다. 방문 및 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uhcAsian.com) 또는 이메 일(uhcasian@uhc.com)을 통해 <이여은 기자> 확인할 수 있다.

술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서 원장은 매년 인천에서 열리 는 맥아더장군배 전국청소년바둑 대회를 비롯, 한국 전역에서 많은 바둑대회를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서효석 원장은 또 2년전 뉴 욕타임즈와 20회 전면광고를 계 약, 맥아더장군 및 9.15 인천상륙 작전, 한미연대, 바둑축제와 관련 된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NJ 팰팍 MK 스페이스, 김정식 작가 초대전 10월 10(토)일까지

‘Tactile Memory(손끝의 기억)’ 가 열린다. 뉴저지 민권센터 산하 MK 스 오프닝 리셉션은 9월 19일(토) 페이스(MK Space, MinKwon 오후 3~5시. Center, 316 Broad Ave, 2nd Fl.,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15 일(화)부터 10 월 10(토)일까 지 김정식 작가 초 대 전


종합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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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YWCA 늘푸른합창단, 창단 35주년 기념 음악회“브라보!” 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Brain Cafe 후원 의미 더해 퀸즈 YWCA 늘푸른합창단이 창단 35주년을 맞아 12일(토) 하크 네시아 장로교회에서 기념 후원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늘푸른합창단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이자, 퀸즈 YWCA의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인‘Brain Cafe’ * 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 음악회로 마련됐다. 약 30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 데 열린 이날 공연은 음악을 통한 나눔과 세대 간 연결의 가치를 함 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 행됐다. 특히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시니어 합창단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날 늘푸른합창단은 ‘Joyfully Sing’ ,‘Never Ending Grace’ ,‘O Let Me Walk with Thee’ ,‘우리 다시 기쁨의 찬양’ 을 비롯해 음악극‘가족이란 그 이 름’ 의 주요 곡들을 선보이며 가족 의 사랑과 소중함,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 ‘엄마’ ,‘우리 집’ ,‘부모님의 기 도’ ‘쉼’ , ‘행복을 , 주는 사람’ ‘우 , 리’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곡 들은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어냈다. 또 솔로 테너 이용훈의 특별 무 대와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의 공 퀸즈 YWCA 늘푸른합창단이 12일) 하크네시아 장로교회에서 기념 후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특별 출 연이 더해져 음악회의 감동을 한 연하여 시니어 합창단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사진 제공=퀸즈 YWCA 늘 층 더했다. 푸른합창단] 1991년 창단된 퀸즈 YWCA 늘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이진윤 회장단 출범 10월 3일 피스벨리공원서 한글날 기념행사‘한글문화큰잔치’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이진윤)는 10일 오후 6시 마르자노 식당에서 제14대 임원진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2년의 임기 를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4대 임원 진을 비롯해 역대 회장들이 초대 되어 자리를 함께하며 새롭게 출 범하는 동중부지역협의회의 발전 과 한국학교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제14대 임원진은 △회장 이진 윤(누리한국학교) △부회장 지선 영(몽고한국학교)·김현희(말모 이한국학교) △총무 안형태(벅스 카운티한국학교) △재무 윤정숙 (남통한국학교) △서기 노효숙(안 디옥한국학교) △홍보 김관옥(말 모이한국학교) △편집 문주영(필 라임마누엘한국학교) 등으로 구 성됐다. △웹 간사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선영 부 회장의 진행으로 제14대 임원진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임 회장들의 격려와 축하의 메 시지가 이어졌다. 심수목 전 회장, 이경애 전 회 장, 김정숙 전 회장은 새 출범하는 14대 임원진에게 그동안 동중부지 역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쌓아온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는 비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했다. 또 임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제14대 이진윤 회장·임원진 출범식에서 회장단이 10월 3일 피스벨리공원서 열리는 580돌 한글날 기념행사‘한글문화큰잔치’ 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제공=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원진 모두가 서로 협력해 한국학 교 교육의 발전과 교사들의 권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중부지역협의회의 상징인 협의 회 깃발 전달식이 진행되어 출범 식의 의미를 더했다. 제9대 심수목 회장, 제10대 이경애 회장, 제11대 김정숙 회장, 제12·13대 조수진 회장이 함께 신임 이진윤 회장에 게 협의회 깃발을 전달하며 새로 운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한 이날 행사에는 황샤론 미주한 국문화재단 회장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기 전달식은 그동안 이 어져 온 동중부지역협의회의 역사 와 전통을 제14대 집행부가 이어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에 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 회장들과 황 회장은 미국 사 회에서 한국학교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 전하 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 조하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한국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또 한국학교들 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새 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가며 앞으 로 주류사회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 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김현희 부회장은 오 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제580 돌 한글날 기념‘한글문화 큰잔 치’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

요 일정과 세부 계획을 참석자들 에게 안내했다. 제14대 집행부의 첫 주요 행사인만큼 임원진들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히 새로운 임원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역대 회장들의 경험과 지혜 를 새 집행부에 전달하고 세대와 임기를 넘어 동중부지역 한국학교 들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 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두 시간이 넘는 출범식 및 시무식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며, 제14대 동중부지역협의회의 힘찬 출발과 한국학교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 한글날 행사 세부 내용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회 주최 2026년 580돌 한글날 기념 행사‘한글문화큰잔치’ 가 10월 3 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피스벨리공원(Peace Valley Park, Pavilion 1(230 Creek Rd. Doylestown PA 18901)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 된다. 협의회비를 납부한 학교의 학생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에서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펜실베니아, 델라 웨어, 남부 뉴저지 인근에 거주하 는 협의회 회원 한국학교 재학생 들 이다. ‘한글문화큰잔치’ 는 한글 창제 580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동중부지역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족의 후손임과 한글 의 우수성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민족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한글날 기념 행사이다.

푸른합창단은 35년 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로 뉴욕 지역사회의 문화예 술 발전에 기여하며 나눔과 봉사 의 가치를 실천하며 뉴욕을 비롯 한 미국 각지와 한국에서 공연 활 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 는 시니어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음악회의 후원 대상인 Brain Cafe는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교류의 기 회를 넓히는 세대 연결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증진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지 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 다. △문의: Yoonhee Son 718-353-4553 ext. 27 yson@ywcaqueens.org

△그림 그리기 대회: 만 5세~4 학년 (제목은 당일 발표) △한글 디자인 도안대회: 5학 년 이상(제목은 당일 발표) △백일장: 5학년~ 12학년 (한 국에서 1년 이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백일장 대상 수상자와 한글디 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주필라델 피아출장소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 된다.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는 시상 에서 제외된다. 참가비 5 달러. 그림 그리기, 한글 디자인 대회 용 도화지와 백일장 대회용 원고 지는 협의회에서 제공한다. 단, 색 칠할 수 있는 도구는 각자 지참해 야 한다.. △ 등록 링크: https://forms.gle/o51zAWnT XpCVCmh49 △ 신청 마감: 9월 26일 △ 참가문의: 회장 이진윤 (215-490-5665) 총무 안형태 (267-902.6143)

팰팍상공회의소, 10월 1일~3일 거리축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상공 회의소(회장 써니 한)가 10월 1일 (목)부터 3일(토)일까지 팰팍 브 로드애브뉴에서 거리 축제를 연 다. 거리축제에서는 의류와 액세 서리,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 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상인들이 직접 브로드애브뉴 거리에 부스를 설치하고 고객들

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판 매한다. 10월3일(토)에는 팰팍시 와 함께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브로드애브뉴 일부 구간의 차량 진입을 막고 행사를하며 팰팍시 가 무대를 설치하여 다양한 공연 을 하고, 거리에서는 먹거리등 가 족 친화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201-899-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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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THURSDAY, SEPTEMBER 17, 2026

뉴저지한인목사회 정기총회, 새 회장 김동권 목사 선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자” 뉴저지한인목사회 제17회 정기 총회가 16일(수) 오전 11시 은혜와 평강교회(담임 한동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18명이 참 석했으며, 회칙 개정과 제17회기 임원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직전 부회장 이었던 김동권 목사가 회원들의 박수로 제17회기 신임 회장에 추 대됐다. 부회장으로는 박상돈 목 사가 추대됐으며, 감사에는 김종 윤 목사와 김정훈 목사가 추대됐 다. 김동권 신임 회장은“기도하면 서 뉴저지의 목사님들을 잘 섬기 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인사하고, 제17회기가 즐겁고 화합하는 회기가 될 수 있 도록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당 부했다. 총회는 기타 신안건과 세부 사 항을 새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 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많은 시간 이 할애된 안건은 회칙 개정이었 다. 회원 자격과 은퇴 목회자의 참 여 범위, 회비 납부와 선거권·피 선거권, 임원 선출 방식과 공천위 원회 제도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 이 제시됐다.

뉴저지한인목사회 17회 정기총회가 16일 은혜와평강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18명이 참석했으며, 회칙 개정과 제17회기 임 원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개정된 회칙의 주요 내용은 뉴 저지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뉴저지 에서 사역하는 목회자가 정해진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역에서 은퇴한 71 세 이상의 목회자는 회원이 될 수 없도록 한 것, 뉴저지한인교회협 의회 회원교회 담임목사의 자동회 원 규정을 삭제한 것, 공천위원회

제도를 폐지한 것, 임시총회에서 도 회칙 개정을 가능하게 한 것 등 이다. 회칙 개정 과정에서는 은퇴 목 회자들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현역 및 젊은 목회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회원 자격과 책 임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 견이 함께 제시됐다.

GMU CPCI·미주복음방송,‘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11월 30일 접수 마감 GMU 산하 CPCI(Christian Parenting and Caregiving Initiative)가 주최하고 미주복음 방송(GBC)이 주관하는‘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크리스천 부모 들의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 음 세대 신앙교육의 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문구는‘당 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 이 됩니다’ 이며, 부제는‘아이 곁 에서 자라는 중입니다’ 이다. 공모전은 자녀를 양육하며 겪 은 믿음의 고민과 기도, 실패와 회 복, 감사와 깨달음의 이야기를 나 누는 자리다. 개인의 일기장이나 SNS, 기도노트 안에 머물러 있던 부모들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 안내서. 꺼내어, 다른 부모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주고 다음 세대 신앙 전수 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 믿음 작은 2027년 발간 예정인 의 자료로 남기겠다는 취지이다. 으로 자녀를 키우며 겪은 일, 부모 ‘Faithful Kids’수필집에 저자명 공모 대상은 크리스천 부모와 로서의 실패와 회복 등 크리스천 과 함께 수록되어 크리스천 가정 조부모, 교사, 사역자 및 관심 있 가정과 부모됨에 관한 이야기를 과 교회, 다음 세대 사역 현장에 는 모든 이들이다. 공모 분야는 두 폭넓게 담을 수 있다. 나눠질 예정이다. 우수작은 방송 가지로,‘GMU CPCI 대화 키트 원고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과 세미나, SNS 콘텐츠 등으로도 사용 후기와 깨달음’ 과‘자녀 양 시, 수필, 간증문, 묵상문, 편지글 소개될 수 있다. 육·부모의 역할·기독교 가정교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할 수 공모 기간은 9월 14일(월)부터 육 자유 주제’ 이다. 있으며, 분량은 레터지 1~3매 내 11월 30일(월) 자정까지다. 접수는 대화 키트 사용 후기 부문에서 외이다. 이미 SNS나 일기, 메모에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의‘엄마 는 자녀와 나눈 기억에 남는 대화, 적어 두었던 글을 다듬어 제출해 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배너를 대화 키트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도 되고,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 클릭하거나 포스터의 QR 코드를 자녀의 마음, 가정예배와 식탁 대 하다. 통해 할 수 있다. 화 등 실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총상금은 5,000달러이며, 선정 △문의: 714-484-1190 자유 주제 부문에서는 좋은 부 작에는 원고료가 지급된다. 선정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장시간의 토론 끝에 회칙 개정 안은 선거권을 가진 회원 7명 가운 데 5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는

현행 회칙이 요구하는 3분의 2 이 상의 찬성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총회는 개정된 회칙 가운데 미진 한 부분이 있을 경우 향후 임시총 회를 통해 다시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 장 김동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 다. 찬송‘면류관 가지고’ 에 이어 부서기 임동열 목사가 기도했으 며, 회장 허상회 목사가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문으로‘부르심에 합당한 삶’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회계 김정훈 목사의 봉헌기도, 총무 오종민 목사의 광 고, 전 회장 김종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허상회 목사는“목회는 내가 시작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 이라며, 목회자가 처 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감격과 복음에 대한 열정을 회복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목회가 일이 되고, 심방이 일이 되고, 예배가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권면했

다. 또한 에베소서 4장이 말하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 가 운데 서로 용납하는 삶을 목회자 가 갖춰야 할 중요한 자세로 제시 했다. 허 목사는 교회의 규모나 성 도의 숫자가 목회자의 가치를 결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 겨진 한 영혼을 사랑으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목회자들은 경 쟁자가 아니라 동역자” 라고 강조 했다. 임동열 목사는 기도에서 목회 자들이 첫사랑을 잃지 않고 말씀 과 기도에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 의 겸손과 사랑을 본받아 서로 존 중하고 하나 되는 뉴저지한인목사 회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제17회기 뉴저지한인목사회는 김동권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 원 간의 친교와 협력을 강화하고, 뉴저지 지역의 목회자들을 위로하 고 격려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되 는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네이버플러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업데이트 교육 네이버플러스가 호스피스 자 원봉사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교 육을 10일(목) 오후 7시 필그림선 교교회 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현장에 서 환자들을 섬기는 자원봉사자 들이 혈관질환에 대한 기본 이해 를 갖고, 환자와 가족을 보다 지혜 롭게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양유환 장로가 인 사말을 전했다. 양 장로는 마태복 음 25장 40절의“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 이라는 말씀을 나누며, 호스피스 사역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주 님의 말씀을 따라 작은 자를 섬기 는 귀한 사역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연숙 전도사가 기도했 다. 임 전도사는 호스피스의 길이 단순히 환자를 돌보는 일이 아니 라“한 영혼의 마지막 여정을 함 께 걸어가는 거룩한 사명” 임을 고 백하며, 참석자들이 환자의 아픔 과 두려움, 외로움 앞에서 따뜻하 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날 강의는 Holy Name Medical Center 혈관외과 전문의 조재희 MD가 맡았다. 조재희 MD는‘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혈관질환교육’ 이라는 주제로, 혈 관외과의 역할과 호스피스 환자 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혈관 문제, 혈관외과가 도움을 줄 수 있 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 MD는 혈관외과가 뇌혈관 과 심장 주위 혈관을 제외한 온몸 의 동맥, 정맥, 림프관 질환을 진 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어 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 액을 온몸으로 보내 산소와 영양 분을 공급하고, 정맥은 혈액을 다

네이버플러스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교육을 10일(목) 오후 7시 필 그림선교교회 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며, 림프 관은 조직에 남은 체액을 수거하 고 면역 세포를 운반하는 통로라 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호스피스 환자들 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혈 관 문제로 만성 사지위협 허혈, 허 혈성 휴식기 통증, 괴저, 동맥성 궤양, 급성 사지 허혈,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 정체 궤양 또는 울혈 궤양, 림프부종 등이 다뤄졌다. 조 MD는 말기 환자나 장기간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혈 액 순환의 변화와 활동량 감소로 인해 여러 혈관 문제가 생길 수 있 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 환자의 경 우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 으며, 장시간 누워 있거나 움직임 이 제한될 때 다리 부종이나 혈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음을 언급했 다. 또한 급성 사지 허혈의 경우 갑 작스러운 통증, 색 변화, 감각 저 하, 차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신속한 의학적 판단이 필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인 혈관 문제는 서서히 진행되며, 걸

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쉬면 나아 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맥 질환과 림프부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조 MD는 정맥 정체 궤양이나 울혈 궤양의 경우 압박 스타킹, 생활습관 개선, 다리 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쉬는 자세, 걷기와 같은 운동, 체중 관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림프 부종은 하지정맥 문제와 비슷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경우에 따라 림프부종 마사지나 펌프 같은 추 가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진행 됐다. 마무리 발언에서 양유환 장 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의료진은 아니지만,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전조 증상과 예방 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있으면 현장 섬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 했다. 그는 이날 강의가 자원봉사 자들에게 실제적인 유익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 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미국Ⅰ

2026년 9월 1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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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부’요슈아 벤지오의 경고…“인류, AI 통제력 잃고 있다” AFP 통신과 인터뷰… 핵무기 통제 준하는 강력한 AI 국제 규제 역설 “극단적 시나리오는 인류 파멸” … AI 주도한 미국 기업들 규제 참여 촉구 인공지능(AI) 분야 3대 대부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 트리올대 교수가 핵무기 통제와 비슷한 강력한 국제적 AI 안전장 치 마련을 촉구했다. 벤지오 교수는 16일 보도된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기업들 조차 속도가 너무 빨라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하는 데는 이 유가 있다” 며“나와 같은 사람들 은 이러한 상황을 오래전부터 예 견해왔다” 고 말했다. 가장 결정적인 위협으로 꼽은 것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 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출현이다. 그는“AI 에이전트들이 사이

버 보안 장벽을 뚫고 어떤 기업이 든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상황” 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오픈AI의‘불량 에이전트’ 들이 격리 환경을 임의 로 이탈해 외부 기관인 허깅페이 스를 해킹한 사건이 AI의 위협에 대한 우려를 불러온 바 있다. 그는“AI 에이전트가 인간을 설득해 AI 자신에게 유리하지만, 반드시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것 은 아닌 방향으로 행동하는 능력 을 키울 수 있다” 며“이러한 능력 은 광범위한 정치적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AI가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데 인간이 더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와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 했을 때 가장 극단적인 결과로 인 류의 멸망이 초래될 수 있다고도 그는 언급했다. 그는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극 단적인 경우라는 점은 인정하면서 도, 그보다 덜 극단적인 은행 시스 템 마비 사태 정도에 그친다고 하 더라도 이는 여전히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간 AI를 둘러싼 안보· 보안 논의가 충분히 엄중하게 이 뤄지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이와 같은 파국을 막기 위해서는 핵무 기를 통제하는 국제기구에 준하는

강력한 국제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모든 기업이 앞으로 AI 관련 규제를 준수해야 하며 특히 AI 산업을 주도해온 미국 기업들 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 다. 그는 이와 같은 조치의 시급성 을 강조하면서도“우리는 세상을 민주적 가치와 권력 분담의 가치 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잃지 않았다. 벤지오 교수는 현대 AI의 기틀 인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창시 한 학자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함께

AI 분야 3대 대부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18년‘컴퓨터과학 분야 노벨상’ 으로 불리는 튜링상 을 힌턴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힌턴 교수와 마찬가지로 AI의 위험을 경고하 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에는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 AI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 체‘로제로’ (LawZero)를 설립했 다. 로제로는 이날 캐나다·독일 정부에서 3억 캐나다달러(약 3천 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다만 두 회사는 이에 대한 입장 이나 대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번 청문회는 뉴욕시의회의 모든 위원회가 참여하고 시의원 51명이 참석할 수 있는 전체위원 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뉴욕시의 회가 전체위원회 형식의 청문회를 여는 것은 2022년 이주민 대상 시 당국의 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 한 이후 처음이다. 시의회가 AI 문제를 그만큼 시

급하고 중요한 현안으로 다루겠다 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 당국은 AI가 고용시장 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 다. 뉴욕의 싱크탱크‘센터 포 어 번 퓨처’ 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의 초급 기술직 일 자리는 2022년 이후 49% 감소했 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컴퓨터과학 전공

신규 졸업자 수가 초급 기술직 일 자리 수를 넘어섰다며 현재 일자 리 한 개당 신규 졸업자가 약 1.6명 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시는 이달 초 2-K(2 세 대상 뉴욕시 프로그램)부터 8 학년(13~14세)까지 학생들의 생성 형 AI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 하는 등 AI 규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당시 조치는 학교에서 챗GPT 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앱 접속을 차단하고, 보조 챗봇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더욱 오를 것이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브라운대는 날짜별 소매 가격 과 역사적 수요 패턴을 분석한 모 델을 활용해 전쟁이 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한 연료비 추가분을 산정했다. 이 추산에는 연료비 상승에 따 른 수요 감소를 측정하려는 시도 는 반영돼 있지 않으며, 이는 실제 수치가 이 추산치보다 조금 더 작 을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브라운대 기후해결책연구실 책임자인 제프 콜건 교수는“하지 만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전쟁의 또 다른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소비할 것을 소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운대가 내놓은 연 료비 증가액 추산치 1천70억 달러 는 올해 미국인들이 보육·초등교 육·중등교육에 지출할 것으로 전 망되는 금액인 690억 달러(94조2 천억원)보다 훨씬 큰돈이다. 미국 상무부는 기업이 쓴 경유 비용을 제외하고 소비자들이 사용 한 연료비 총액이 작년 기준으로 4 천억 달러(546조원)였을 것으로 추산했다. 상무부는 올해 미국인들의 개 인 소비 지출 총액 전망치를 22조 달러(3경100조 원)로 제시했다. 15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8.75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사 상 최고치(2008년 7월 11일 장중, 147.50 달러)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미국에서 경유 가격의

지표로 널리 쓰이는 CME의 뉴욕 항 초저유황경유(ULSD) 선물 가 격은 갤런당 5.262 달러로 사상 최 고 기록을 세웠다. 경유는 농기계·건설장비·물 류의 핵심 연료다. 특히 주요 작물 수확 철이 다가오면서 경유 가격 상승이 식품 가격에 전가될 우려 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미국의 경유 평균 소매가격 은 갤런당 6.27달러에 이르렀고 캘 리포니아주에서는 8.21달러를 넘 어섰다. 유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높아졌다. 이는 10년 만 기 미 국채 수익률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는 데 영향을 줬 다.

뉴욕시, 내달 AI 규제 특별 청문회… 오픈AI·앤트로픽 출석 요청 시의원 51명 전원 소집… 2022년 이후 첫 전체위원회 형식 인공지능(AI)의 안전성을 둘 러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뉴욕시의회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을 불러 특별 청 문회를 열기로 했다. 뉴욕시가 학교 내 AI 사용 제 한에 이어 AI 기업의 안전 문제까 지 들여다보면서 AI 규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 은 오는 10월 5일 AI의 위험성과 관련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할 예 정이다. 메닌 의장은 전날 다리오 아모 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에게 서한을 보내 회사 관계자가 청문

회에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두 CEO에게 보낸 서한에 서“AI가 전례 없는 파국적 피해 를 초래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 려스러운 보고들이 잇따르고 있 다” 며“시의회가 효과적이고 합리 적인 입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할 필요성은 자명하다” 고 청문회 개 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란전이 끌어올린 유가… 국민들 추가부담 1천억달러 돌파 매일 5억 달러 넘어… 최근 원유가격 또 올라 더욱 악화 전망 올해 2월 이란 전쟁 시작 이래 유가 상승 탓에 미국 국민이 추가 로 부담한 연료비가 1천70억 달러 (14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5일 보도했다. 추가 부담 금액을 연료별로 나 눠서 보면 휘발유가 590억 달러(80 조7천억원), 경유가 480억 달러(65 조5천억원)다. 이는 미국 브라운 대 기후해결책연구실(Climate Solutions Lab)이 내놓은 추산이 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해 전쟁이 시작된 이

주유하는 소비자

래 하루당 5억 달러(6천800억 원) 가 넘는 수치다.

WSJ은 최근 원유 가격이 치솟 으면서 앞으로 몇 주간 연료 가격

세계 3대 인공지능(AI)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지난 15 일 캐나다 몬트리올의‘로제로’사무실에서 AFP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A6

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17, 2026

유가 100달러 물가충격… 워시 연준, 트럼프 맞서며 만장일치 긴축 트럼프 금리 인하 노골적 압박에도 인상 결정… 물가안정 강한 의지 재확인 ▶관련기사 1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 션에 국제유가 급등이라는 물가 충격까지 덮치면서 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가 3년 2개월 만에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금리 인상 자체는 금융시 장이 이미 상당 부분 예상했던 만 큼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몇 차례나 더 올릴지로 빠 르게 이동한 가운데 연준 위원들 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한 차례 추 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긴축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열 어뒀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금리 인하 압 박에도 케빈 워시 의장을 필두로 한 연준이 물가 안정에 강한 의지 를 보이며 만장일치 금리 인상 결 정을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 물가 둔화 확신 흔들린 데 유가 충격까지 이날 연준은 워싱턴 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 의 통화 긴축 조치로, FOMC 위원 12명 전원이 인상에 찬성했다. 직전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 장한 위원은 3명뿐이었는데 한 차 례 회의 만에 FOMC 위원 전체가 인상 쪽으로 돌아선 것이다. 연준이 긴축으로 방향을 튼 가 장 큰 배경에는 인플레이션이 목 표 수준으로 충분히 둔화하지 않 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위험이 다

시 커졌다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 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인플레 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 이라고 진단하면서“위원회의 목표치인 2%로 보다 적시에 복귀하도록 뒷 받침할 것” 이라는 문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그러면서“위원회는 물가 안정 을 달성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도 연준 의 판단을 인상 쪽으로 기울게 했 다. 지난 11일 발표된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는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은 이날 금리 인상 결 정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올 여름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기조적인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볼 수 없다” 고 언급했다. 여기에 이란 전쟁 장기화 여파 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 려까지 커졌다. 이에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한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일주일 새 60% 수준에서 90%대로 치솟았 다.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주 장 중 5%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 고치를 기록했다. 평소 금융시장 가격에 담긴 신 호를 중시해온 케빈 워시 의장으 로서는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시장

케빈 워시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이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한 상 황도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풀이된다. ◇ 한차례 인상은 이미 시장 반 영… 점도표, 연내 추가 인상 시사 이번 0.25%포인트 금리 인상은 시장이 회의 전부터 높은 확률로 반영해온 만큼 이제 관심은 추가 인상의 횟수와 시점으로 옮겨가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이날 함께 공개 한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4.1%로 제시했 다. 이는 직전 전망치인 3.8%에서 0.3%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이날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가 3.75∼4.00%가 된 점 을 고려하면 연준 위원들이 연내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한 차례 더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전망치를 제출한 18명 가 운데 16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 추 가 인상을 예상했고, 현 수준에서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본 위원은 2 명에 그쳤다. 추가 인상을 예상한 16명 가운데 4명은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 행 총재는 앞서“0.25%포인트의 금리 인상만으로는 경제 활동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에 너무 작다”며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데 상당한 시차가 있는 만큼 연준은 의미 있는 규모 의 정책 조정을 한 뒤 경제 전망에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같은 방향 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 명했다.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는“(금리 인상) 만장일치 투표 결 과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질적 인 인플레이션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까지 설득했음을 보여 주며, 한 번의 인상으로 끝날 가능 성은 매우 낮다” 고 말했다. 다만 이번 긴축이 2022∼2023년

과 같은 가파른 연속 인상으로 이 어질지는 불확실하다. 미국 경제가 당시와 같은 전반 적인 과열 국면에 있는 것은 아닌 데다 이미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돼온 만큼 연준이 향 후 물가와 고용 지표를 확인하면 서 인상 사이에 간격을 둘 가능성 도 있다. 점도표 중간값에서도 2027년 말에도 4.1%로 유지돼 연준이 연 내 추가 인상 이후 내년까지 금리 를 동결하는 경로를 제시했다. ◇ 트럼프와 긴장 고조…“연 준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워시 의장 이 자신을 연준 수장으로 지명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정책을 둘러 싼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11월 미 중간선거를 불과 7주가량 앞둔 민감한 시점에 이뤄 진 이번 금리 인상은 공화당에 상 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등 가계의 차입 비용을 높여 고물가로 이미 커진 유권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FOMC를 수 일 앞둔 상황에서도“연준 공식과 는 상관없이 우리는 세계에서 가 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 는주 장도 서슴없이 펼쳤다. 그럼에도 워시 의장은 결국 시 장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 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보다 물가 안정에 우선순위를

뒀다. 워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 준의 독립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특정 국가들과 무역을 끊 겠다’ 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과 관련한 질문에“연준 독립성의 일부는 우리 차선(본연의 임무)을 지키는 것” 이라며“독립성은 양방 향 도로” 라고 답했다. 연준과 행정부가 서로의 정책 영역을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론과 함께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독립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과 관련한 정치적 메시지나 직접적 함의를 묻는 말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금리 인하를 요구해온 트 럼프 대통령에게 전할 메시지를 묻는 말에는“말씀드릴 것이 없 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준의 금리 인상과 워시 발언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 호)으로 해석됨에 따라 증시는 하 락하고 미 국채금리는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1.21포인트(1.21%) 떨어진 51,461.9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3.92포인트 (0.45%) 내린 7,551.81, 나스닥 종 합지수는 3.15포인트(0.01%) 밀린 25,978.4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다시 5%를 넘어섰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물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다.

며“우리가 세계 거 국의 금리를 낮추라. 서둘러서!” 함께 (금리 인상에) 투표하는 게 트럼프“금리 1% 이하여야… 연준, 정치적 이유로 금리인상” 에의 불과하다” 모든 나라를‘먹여 살리고’ 라고 촉구했다. 낫다’ 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그

워시 의장에 대해선 여전히 신임…“워시 신뢰하지만 이사회가 까다로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린 데 대해“미국의 금리는 1%이거나 그보다 낮아야 한다” 며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에“우리는 세계 “우리가 무역적자를 보는 모든 나 에서 단연코 최고의 신용도를 가 라, 즉 대부분의 국가와 교역을 중 진 나라” 라며 이같은 내용의 글을 단한다면 우리는 최소 연간 1조5 올렸다. 천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 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미국은 새로 주장했다. 이어“ ‘적자’ 라는 표현 운 투자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며 은‘손실’ 을 우아하게 표현한 말

(carrying) 있으며, 이런 상황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 고 밝혔 다. 이는 미국이 막대한 무역적자 를 감수하면서 다른 나라의 경제 를 떠받치고 있는 만큼, 정작 미국 이 높은 금리까지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로 금리 인하 필요성 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미

SNS 글을 올린 뒤 노스캐롤라 이나주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기자들과 만나“금리가 너무 높 다” 며 미국이“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 고 거듭 주장했다. 연준 이사회에 대 해선“매우 적대적이고 매우 정치 적” 이라며 연준이 자신을 겨냥해 오로지 정치적 이유로 금리를 올 렸다고 비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발탁한 케빈 워시 의장에 대 해“나는 케빈을 신뢰하지만, 그 에겐 매우 까다로운 이사회가 있 다”며“나는 케빈에게‘어차피 소용없을 테니 차라리 이사회와

러면서“워시 의장이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에게는 적대적인 이사회 가 있다” 며 워시 의장 개인에 대해 선 두둔하는 입장을 보였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 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통화 긴축 조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연준의 첫 금 리 인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 거를 앞두고 연준에 지속해서 금 리 인하를 요구해왔으며, 자신이 지명한 워시 의장이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를 공개적으로 드러 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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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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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구 수용 어렵나… 대미투자 최종합의 일정 돌연 연기 17일 국회 보고 취소… 18일 MOU 서명·발표도 연기

억달러 규모를 초과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단언하고 있지만, 미국의 추가 요구가 이어지면 한도를 넘 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이어지 고 있다. 앞서 한국 측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15%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 이 거론됐으나 미국 측은 현재 그 보다 낮은 5~10% 수준을 제시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우산 형 투자 특수목적법인(SPV)을 통 한 수익 배분 구조 등을 두고도 미 국과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 면서 한국의 투자 위험을 줄일‘안 전장치’들이 흔들린다는 관측이 잇따른다. 미국 측이 무리한 요구 를 한다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우 리 통상당국 입장에선 운신의 폭 이 더욱 좁아지기도 했다. 산업부는 이날까지 대미투자 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 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미국과 긴밀 히 협의 중이며, 접점 모색에 시간 이 소요되고 있다” 며“국익 관점 에서 협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 겠다” 고 말했다.

리에 반하는 경우에 한해 신고의 수리를 거부할 수 있다고 완화됐 다. 그러다 2009년 현행법으로 개 정되며 남북교류와 협력을 해칠 ‘명백한’우려가 있는 경우 등으 로 신고 수리를 거부할 근거를 더 욱 완화해놨다. 국정원과 법무부는 그간 해당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에 반대하 는 입장이었다. 국회 외통위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해 9월“수리 거부 요건 삭제는 남북 간 교류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관 리 통제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 가 존재하며, 특히 간접 접촉 신고 폐지로 북한 대남공작 활동에 악 용될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국가 안보상 위협을 초래하는 점도 고 려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국회 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도“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죄의 예방과 차단 측면에서 거부 사유를 구체화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며 신중할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회에 밝혀왔다. 그러나 안 의원에 따르면 국정 원과 법무부는 지난 2월 통일부 주 도 관계부처 협의에서 법 개정‘수 용’ 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나타 났다. 국정원 관계자는 입장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의에“국정 원은 남북교류협력법 주무 부처인 통일부의 남북 교류 활성화 정책 방향을 존중하는 입장” 이라면서” 정부 내 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

견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리기 어 렵다” 고 답했다. 법무부도“당초 김준형 의원 발의안에 신중 검토 의견을 제시 했으나 해당 법안은 국회 외통위 소관으로 통일부가 정부의 통일된 의견을 제시할 사안” 이라면서“법 무부는 통일부 의견을 존중하여 별도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는 민간 대북 접촉 이 전면 확대되면‘불법 대북송 금’등이 발생해도 걸러낼 안전장 치가 사라진다는 우려도 있다. 안철수 의원은“민간교류의 문 을 열어 확대하는 것과 국가의 눈 을 감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로, 정부는 위험성이 명백한 접촉까지 사전에 막을 법적 권한을 없애기 전에 구체적인 대책부터 국민께 제시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다만 남북교류협력법은 국가 보안법과 달리‘남북교류의 활성 화’ 에 방점이 있는 법인 만큼, 남 북 간 교류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다는 의견도 있다. 통일부는“개정안이 통과되어 접촉 수리 거부 조항이 삭제되더 라도 사전 신고 의무 및 미신고시 과태료 등 제재 규정은 유지된다” 면서“개정안은 사전 신고를 통한 접촉관리 체계는 유지하되, 현행 수리거부 사유가 포괄적으로 규정 되어 행정청의 재량적 판단 여지 가 큰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신고 제의 본래 취지에 맞게 제도를 합 리화하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LNG 사업·원전 투자 등 쟁점서 합의 도출 못해 대미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부의 국회 보고 일정이 돌연 연 기되면서 한미 통상당국 간 협상 이 난항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 가 제기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 번 주에 협상이 타결되면 발표까 지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 만, 계획과 달리 미국과 이견을 빠 르게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다. 16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17일로 예정했던 대 미투자 관련 국회 보고 일정을 연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가 이날 국회에 대미투 자 첫 사업과 세부사항을 보고하

고 이르면 18일 양해각서(MOU) 에 최종 서명한 뒤 이를 공식 발표 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 다. 김정관 장관도 지난 10∼12일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 장관 등과 막판 협상을 한 뒤 귀국 하면서“이번 주 안에 시도를 하자 는 생각” 이라며“(협상이) 최종 타 결되면 발표까지 해보자고 생각하 고 있다” 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 지 못하면서 MOU 서명과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 양국은 대미투자 프로젝트 사 업 선정을 놓고 오랜 시간 협상을 벌인 끝에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

합화력발전소 건설과 대형 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쟁 점이 남아 있다. 특히 미국의 거센 투자 압박과 추가 요구는 한국 정부에 부담으 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역점 사업인 알래스카 액화천 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한국 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익성 확보가 불투 명해 상업적 합리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 온 만큼 양 측이 투자를 당장 확정하기보다 MOU에“투자 대상으로 검토한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다” 는 수준의 내용을 MOU에 포 함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밖에 미국은 협상 과정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할 파이로프 로세싱 사업 투자도 제안한 것으 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전략적 산업 분야 대 미투자 규모가 양국이 합의한 2천

남북 민간접촉 전면허용 되나… 정부‘신고 거부 삭제’입법 찬성 통일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에 찬성 입장…“국정원·법무부도 동의” 정부가 우리 국민이 북한 주민 과 접촉하려고 낸 신고를 선별해 거부할 수 있도록 한 법적 근거를 폐기하는 입법에 찬성 의견을 냈 다. 실제 입법시 민간 차원에서의 남북 교류는 전면적으로 허용된다 는 점에서 단절된 남북 관계에 변 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 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 일부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발의한‘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 률’개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작년 6월에 국회에 제출된 해 당 개정안은 남북교류협력법 제9 조의2 3항의 삭제를 골자로 한다. 이 조항은 남한 주민이 북한 주 민과 접촉하려면 통일부 장관에게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018년 8월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 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 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미리 신고하도록 하며, 통일부 장 관은 남북교류와 협력을 해칠 명 백한 우려가 있거나 국가안전보 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해

칠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부가 해당 조항을 근거로 북한주민 접촉 사전신고를 거부한

선관위특검, 중앙·지방 선관위 총 9곳 압수수색… 강제수사 착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이태한 선거관리 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출범 10일 만에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 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9시 10분 께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 방 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9곳에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을 보내 압

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특검팀이 공식 출범 한 이래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 번이 처음으로, 특검팀은 선관위 사무실에서 내부 서버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현장에 는 특검보 1명과 검사 6명, 수사관 68명, 포렌식 인원 22명 등 75명이

투입됐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중 앙선관위와 경기, 인천, 부산, 대 구 등의 지역선관위다. 특검팀은“이번 압수수색은 선 관위 특검법에 규정된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례는 2022년 4건, 2023년 44건, 2024년 25건, 2025년 16건 등이다. 통일부는 김 의원의 개정 취지 에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통일부는“정부는 남북교류협 력법의 목적과 취지인 교류협력 촉진,‘신고제’ 에 부합하는 제도 운영, 민간의 교류협력 자율성 확 대 등을 고려해 해당 개정안에 대 해‘수용’입장” 이라고 밝혔다. 이어“관계부처인 법무부와 국 가정보원도 같은 입장”이라면서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지속 소 통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작 년 7월 통일부 내부 지침인‘북한 주민 접촉신고 처리 지침’ 을 폐기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개정안은 현재 외통위 법안심 사소위에 계류된 상태로, 여당이 동의하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개정안이 국 회 문턱을 넘으면 1990년 남북교 류협력법 제정 이후 36년 만에 남 북 주민의 접촉을 제한하던 규정 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있다. 1990년 남북교류협력법이 제정 될 때 남한 주민이 북한 주민과 접 촉하려면 국토통일원(통일부의 전신) 장관의‘승인’ 을 얻어야 했 고, 2005년 개정으로 통일부 장관 이 접촉에 관한 신고를 받은 때 남 북 교류협력을 저해하거나 국가 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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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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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고유가·고성장에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집값·환율도 고려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를 올리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추 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기조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정 책 대응 필요성이 유효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환율 상승 압력과 수도권 집 값 불안 등도 추가 인상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한은이 이미 7·8월 연 속 금리 인상에 나선 만큼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부 담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할 것이 라는 전망도 나온다. ◇ 미국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추가 인상도 시사 연준은 15∼16일 열린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0.25% 포인트(p) 인상했다. 미국 정책금리가 인상된 것은 지난 2023년 7월 26일 이후 3년 2 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 연 5.25 ∼5.50%로 0.25%p 높였다. 연준은 통화정책 키를 긴축 쪽 으로 튼 가장 큰 이유로 물가 불

안을 들었다.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으로 시 작된 중동 전역의 지정학적 불확 실성이 장기화하면서 유가 상승 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 된 상황이다. 연준은 금리 결정문에서“인 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 이 라며“오늘의 정책 조치는 2%의 물가 목표로 적시에 복귀하는 것 을 뒷받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기자회 견에서“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그런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됐다 는 것이 명백하다” 고 강조했다. 연준은 더 나아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워시 의장을 제외한 FOMC 위원 19명 중 18명의 올해 말 금리 전망 치 중간값은 4.1%로, 지난 6월보 다 0.3%p 상승했다. 18명 중 12명은 현재보다 0.25%p 높은 연 4.00∼4.25%를 전 망했고, 4명은 4.25∼4.50%를, 2명 은 3.75∼4.00%를 각각 예상했다. ◇ 국내 물가·집값도 불안… 한미 금리차 확대 연준의 긴축 전환과 기조적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물가 상승 흐름을 고려할 때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도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는 한국도 미국과 마찬가지 다.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일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 품목 을 중심으로 기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특히 반도체 특수에 힘 입은 높은 성장세가 수요측 압력 으로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고 우려한다. 지난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26.4%(전년 동 기 대비)에 달해 1979년 3분기 (27.7%) 이후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 10일 통화신용정 책 보고서에서“명목 성장률 급등 이 수요 측면에서 물가 압력을 높 이고 금융 불균형 위험을 확대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고 지적 했다. 연준의 이날 금리 인상으로 한 미 금리차가 미 상단 기준 0.75%p 에서 1.00%p로 다시 확대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점도 금통위가 고려할 만한 변수 다. 지난 6월 초 1,560원을 넘어서 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 했던 환율은 7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이달 9일 1,330원대 초반 까지 내렸다. 그러나 미 FOMC를 앞두고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며 다 시 1,370원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이밖에 서울의 중저가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주택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진 점 역시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로 지목된다. ◇ 선제 인상 효과 점검이 우 선…일각서‘양극화’우려 금통위가 연내 기준금리를 추 가 인상하더라도 10월보다 11월 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 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까지 연속 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선제 대 응’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템 포 빠르게 금리를 올렸으니 이제 는 파급 효과를 충분히 점검하겠 다는 의지도 거듭 드러냈다. 금통위는 지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향후 통화정책은 금 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는 문구를 삭제 하며 당분간의 속도 조절을 시사 하기도 했다. 금통위가 제시한 8월 점도표(6 개월 이후 금리 전망) 중간값은 연 3.25%로, 현재(3.00%)보다 0.25%p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사이클 기간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를 제외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기 회복세도 고려 사항이 될 수 있 다. 최근 공개된 8월 금통위 의사 록에 따르면, 여러 위원은 기준금 리 연속 인상에 따라 취약 계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했다. 다중 채무자 등 취약 차주 연 체율이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건전 성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양극화 심화 우려 도 제기된다. 황건일 위원은“양극화 심화 양상과 취약 부문에 관한 고려가 필요하다” 며 지난달부터 금리 동 결 소수의견을 냈다.

정부, 호르무즈 파병 논의 속도조절… 美 압박에도 신중기류 파병동의안 국회 제출 고심 거듭…비전투 전력 중심 최소규모 검토 18일 李대통령 회견 발언 주목…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반영될 듯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대한 기 여를 놓고 고민해 온 정부가 논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신중을 거듭 하고 있다. 16일 정부 내에선 한미 관계와 한반도 준비 태세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파병 동 의안을 국회에 보내지 않기는 어 렵다는 기류가 형성됐다고 알려 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한 국이 호르무즈 파병을 외면하고 있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공개적 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 외에도 미 측이 물밑에서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계속 시간을 끌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반대 여론과 여당 일각 의 반발 등을 고려할 때 함정을 포함한 수백명 규모의 파병은 곤 란하다는 점에서,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장비 등 비전투 혹은 방어적 성격의 전 력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정부가 국회에 파병 동의안을 제출하려면 현지 실사단 파견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 등 의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방부가 아랍에미리트 (UAE)에 파견했던 조사단은 지 난 10일 귀국했다.

다음 절차는 NSC 논의이지 만, 오는 17일 열리는 NSC 상임 위원회에서는 최종 결론에 이르 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초 정부는 17일 NSC 상임위 에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를 논의 하되 결론은 내리지는 않을 방침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내 여론 추이와 곧 있을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일정 등 을 고려해 이번 NSC에선 호르무 즈 파병을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 기로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 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마코 루비 오 미 국무부 장관과 18일 한미 외

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기에 NSC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외교부 장관 없이 파병이라는 중대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 기는 쉽지 않다. 또한 이런 논의는 NSC를 비 롯한 고위급에서 다뤄지더라도 종국에는 군 통수권자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에 오는 18일 오전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파 병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게 먼저 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를 토대로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과의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로 예상되는 회담에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측 의 견을 들은 뒤 다시 정부 내 논의 가 이어지는 식의 전개가 예상된 다. 호르무즈 파병은 한미 관계 여

15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공동 기 자회견에서 조영대 신부가 발언하고 있다.

러 현안과 궤를 같이하면서 검토 해야 하는 사안이므로 한미 외교 장관 회담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한미 간에는 파병 외에 한국의 대미 투자 확정, 핵 추진 잠수함 및 원자력 연료 농축·재 처리 등 안보 분야 협의, 북미 대 화 추동 등 굵직한 현안들이 즐비 하다. 한때 현안으로 부각됐던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종교 이슈 등은 상대적으로 잠잠해 보 일 뿐 똑 부러지게 해결된 바 없 이 도사리고 있다. 앞서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이 지난달 24일 통화로‘가까운 시일 내 만나자’ 고 약속했을 때만 해도 화두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 디어에서 불을 지핀‘연내 북미 대화’ ,‘북핵 용인 우려’등이었 다.


세계

2026년 9월 1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치솟는 유가에 아시아서 남미까지 세계 곳곳 분노 시위 확산 운송 종사자부터 학생, 어민까지 거리로… 도로봉쇄에 파업·행진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세계 곳 곳에서 분노 시위가 잇따르고 있 다. 15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 타임스(NYT), CNN에 따르면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특히 높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시민들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에선 14일 연료 부족에 따른 휘발유 배 급제 도입에 반대해 택시 기사들 이 지역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자바에선 학생들이 급등하는 연 료 가격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섰 다가 공격적인 친정부 단체들에

의해 해산당했다. 베트남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기사들이 유류 비 상승으로 인한 낮은 임금에 항 의하기 위해 운행 거부에 나섰고, 필리핀 대중교통 운송단체 마니 벨라 소속 근로자들도 정부 보조 금 지원과 유류세 폐지를 요구하 며 파업에 돌입했다. 남미 과테말라에서는 지난주 트럭 운전사 단체 등 시위대가 유 가 상승에 항의하며 전국 각지 고 속도로를 봉쇄했다. 수도 과테말 라시티에선 정부의 즉각적인 조 치를 요구하는 평화 행진이 이어 지기도 했다. 유럽 곳곳에서도 분노한 주민 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불만을 터

정부의 에너지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리아 시민들.

뜨리고 있다.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포쉬르 메르에선 15일 약 50명의 어부가 유류 창고를 봉쇄했고 이 과정에

서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벌어 졌다. 필리프 모리조 시장은 어업 이“국가의 긴급하고 강력한 대응 을 요구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

해 있다” 며 정부가 시위대의 분노 에“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포르투갈 운전자들은 지난주 주요 간선도로에서 여러 차례‘달 팽이 작전’ (저속 운행으로 차량 흐름 방해)에 나서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해안 도시 이스피뉴에 서는 지역 기업인들 주도로 유가 상승과 생활비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모여 이 지역에 있는 루 이스 몬테네그루 총리의 사저까 지 행진했다. 시리아에서도 정부가 휘발유, 디젤 및 기타 석유 제품 가격을 최대 40%까지 일시적으로 인상 하겠다고 발표하자 지난 주말 시

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항의 했다. 분노한 군중은 광장에 모여 교통을 차단하고 타이어에 불을 지르며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했 다. 이는 2024년 12월 바샤르 알아 사드 독재 정권이 무너진 이후 시 리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시 위라고 CNN은 전했다. 이달 들어 미국의 이란 유조선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원 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 면서 국제 유가는 지난 10일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예멘 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 의 주요 도시 모카를 접수하면서 홍해의 핵심 원유 수송로도 위협 받고 있다.

EU 수장, 캐나다에 첫 준회원국 제안… 中과 무역불균형도 정조준 유럽의회서 연례 연설…카니 캐나다 총리‘특별손님’초청 “중국과 무역 균형 다시 맞추기 위해 모든 수단 쓸 것” 유럽연합(EU) 수장이 캐나다 범 이후 유럽의 방위비 지출 증액 에 EU의 첫 준회원국 지위를 제 을 압박하고, 그린란드 병합 의지 를 공공연히 드러내며 북대서양 안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조약기구(NATO·나토) 내부 집행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프 분열을 조성하는 미국에 대한 안 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 보 및 무역에서의 의존을 줄이기 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에서‘초대 위해 캐나다 등 유사 가치를 공유 손님’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하는 나라들과 협력 관계 다각화 향해“캐나다가 EU의 첫 번 준회 를 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 직후 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 면서, 캐나다와의 관계 부터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 맞서 의 필요성을 역설 를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 ‘중견국 연대’ 어올리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 해온 카니 총리 역시‘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 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캐나 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적인 위 다를 향한 이런 제안은 도널드 트 협성 발언에 최근엔 양측의 관세 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대적인 관 전쟁이 격화하며 미국과 사이가 세 정책과 미국의 국익을 핵심 가 급격히 틀어지자 EU와‘특별한 치로 하는 안보 정책 추진에 불안 동맹’관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여 을 공유하고 있는 캐나다와 유럽 러 차례 천명해 왔다. 이 경제·안보 등에 있어 협력 강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이날 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 제안에 유럽의회 총회장을 채운 진 것이다. 유럽의회 의원들과 EU 집행위원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출 회 관계자들은 뜨거운 기립 박수

로 환호했고, 카니 총리도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초청 손님 자격으로 유럽의회를 방문해 폰 데어라이엔의 연례 연설을 참관 한 데 이어 17일에는 같은 장소에 서 유럽의회를 상대로 연설할 예 정이다. 외국 정상이 EU 수장의 연례 정책연설에 초청된 것은 카 니 총리가 사상 처음이라고 외신 은 짚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연례 연설에서 점점 불안정해지 는 세계 속에서 유럽은 경제적, 기술적, 군사적 측면에서 주권과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수 차례 강조해 캐나다에 준회원 국 지위를 제안한 것이 유럽의 자 강을 위해서는 비슷한 가치를 공 유한 세력과의 연대가 필수적이 라는 인식에서 나온 것임을 시사 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이날 연설에서 또 다른 패권국으로 유

럽 산업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중 국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도 언급 했다. 그는 현재 EU가 중국과의 무 역에서 하루 10억 유로(약 1조6천 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적자 를 보고 있는 현실을 거론하면서 “중국과의 무역 관계의 균형을 다 16일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만나 악수하는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와 폰데어라이 시 맞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엔 EU 집행위원장 것” 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현재 기후변화와 AI(인공지능)도 서 재해에 가장 취약한 100개 지 일부 희토류의 약 90%가 중국에 역을 지정해 관리에 나설 것이라 서 공급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 주요 화두였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유럽 는 구상도 공개했다. 기 위해 핵심 원자재 확보와 비축 AI에 있어서는 EU가 기술 개 을 지원할 EU 차원의 조직을 설 미래의 번영과 안보는 기후변화 와 AI라는 ‘시대적 전환점’ 발의 최전선을 주도하기 위해 역 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tipping point)을 어떻게 관리하 량을 모으는 한편, 최근 여러 기 이라며 올 술기업 경영진이 제기하고 있는 4년 반이 지난 가운데, 최근 유럽 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 전역에서 러시아가 배후로 의심 여름 유럽을 강타한 치명적인 폭 AI 안전성 우려에 발맞춰 AI 기 되는 드론 출몰, 사보타주(파괴 염 사태에 대응하고, AI 시대에 업들을 EU로 초청해 AI 개발 속 공작),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기민히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대 도를 늦추기 위한 업계의 노력에 EU가 어떻게 기여할지 논의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응 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해서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기 위해 나토와 유사한‘하이브 또한 EU 차원에서 13세 미만 리드 위협 대응 지침’ 이 필요하다 지구 온난화로 가뭄, 홍수, 산불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반면 현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EU와 뜻을 같이하 재 재해 손실의 4분의 1만이 민간 전면 금지하고, 13∼15세에게는 는 국가들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보험으로 보상이 이뤄져 국가 예 보호자가 관리·감독하는‘미니 을 허용하는 등 전세계적인 새로운 안보 협의체인‘유럽 안보 산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계정’ 도 설립할 예 청소년 상대 소셜미디어 규제 흐 이사회’ 를 구체화하기 위해 나설 ‘기후 보험 연합체’ 것이라고도 밝혔다. 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EU 내에 름에 가세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부통령 역시 최근 후티 측의 연락 “후티, 홍해 요충지 장악 후 美와 비밀회동…美 선박 안전 약속” 올린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을 받았거나 직접 접촉하고 있다

“오만 수도 무스카트 美 대사관서 열려…제재 대상인 후티 고위급도 참석”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 해 연안의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 한 직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오만에서 후티 측과 비밀리에 회 동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후티 대표단은 지난 주말 오만 수도 무 스카트의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이 회동에서 미 당국자들에게“미 국 선박을 공격할 의도가 없으며, 2025년 미국과 맺은 휴전 합의를 준수하겠다” 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소속 선 박을 제외하면 이스라엘 선박이 나 기타 상선도 타격하지 않겠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 정부가 주선한 이날 회동

에 미국 측에서는 대사관 직원들 이 나섰으며, 후티 측에서는 무스 카트에 체류 중인 미국의 제재 대 상자 모하메드 압둘 살람과 압델 말리크 알-아지리 등 고위급 인 사가 참석했다. 미 국무부는 오만 회동 보도에 대한 공식 확인을 피한 채“홍해 의 항행 자유 보장과 중동의 테러

수출 방지는 미국의 핵심 이익” 이 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오만 대사관과 후티 측 역시 침묵했다. 이번 비밀 회동은 후티 반군이 최근 사우디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을 몰아내고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모카와 바브 엘만데브 해협의 페림섬 등 홍해 해안선 전체를 장악하며 기세를

빈 살만 왕세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군사 적 지원을 긴급 요청한 것으로 전 해졌다. 하지만 미국은 사우디 측에 직 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3월 후티를 외국 테러 조직(FTO) 으로 지정했으나, 홍해 상선 보호 를 위해 막후 협상을 이어가며 같 은 해 5월 휴전 합의를 끌어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기 도 했다. 2014년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 한 후티 반군은 사우디 주도 연합 군과 10년 넘게 전쟁을 벌여왔다. 2022년 휴전 체결 이후 몇 년간 교전이 잦아들었으나, 지난 7월 사나의 공항이 공습받을 것을 계 기로 후티가 휴전 종료를 선언하 고, 사우디의 예멘 항구 봉쇄 대 응을 명분으로 사우디에 대한 해 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무력 충돌 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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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보험상담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THURSDAY, SEPTEMBER 17, 2026

주택 보험

[독자 시단(詩壇)]

주택보험 시리즈(Homeowner Series)-

넘치는 가을의 기운

오래된 집을 헐고 새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무슨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곡천(谷泉) 박원희(朴元喜)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매일 한시간씩 동네 주택가를 산책하는데 여기저기 초록색 널 판지를 둘러치고 그 안에서 공사 하는 것을 목격한다. 내가 사는 플러싱에는 지은지 100년 가까이 된 집들이 많이 있다. 옛 주인들 은 저세상으로 떠난지 오래 되고 자녀들이 이어받은 경우도 있다. 대부분 세네번째 주인이 들어 살 지만, 이 주인들도 은퇴할 나이가 되어 새로 밀려드는 이민자들에 게 물려주고 어디론가 떠나는 것 같다. 최근에 누추해진 오래된 건 물을 사서 헐고 대궐같은 집을 짓 는 사람들은 주로 중국인들이 많 은 것으로 보인다. ◆ 헌집 헐고 새집 짓기 건물을 허물고 땅을 깊이 파는

“ … 오래된 집을 사서 전면적으로 수리하는 경우나, 아예 헐어버리고 새집을 짓는 경우나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므로, 주인이 직접 거 주하는 조건으로 드는 주택보험 대신에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산상의 피해와 책임에 대한 보험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드는 보험은 주택보험이나 세내준 주택보험과 전혀 다른 종류의 보험으로 재산에 대한 보험은 (가) Builder’ s Risk, 그리고 책임에 대한 보험은 (나) Owners & Contractors Protective Liability 라 부른다. …“

경우는 오래된 집을 부수고 (Demolition) 새로 짓는 (Ground-up Construction) 중이 고, 땅은 파지 않고 인부가 들락 날락하는 경우는 기존의 토대위 에 세워진 건물의 내부를 완전히 뜯어고치는(Gut Renovation) 중 으로 보인다. 지붕이나 창문을 교 체하는 공사와는 달리 건물 안에 사람이 살지 아니하므로 기존의 주택보험은 효력이 없다. 주택보 험은 주인이 거주하는 조건으로 든 보험이기 때문이다. 어떤 고객이 은행으로부터 융 자를 받아서 집을 한 채 샀다. 집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 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을 살 때 든 보험은 주인이 직접 거주한다는 전제하에 든 주택보 험(Homeowners Policy)이었다. 주인이 거주하지 않고 세내줄 때 는 세내준 주택보험(Rented Dwelling Policy/Landlord Policy)을 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주택보험 과 다르다. 그런데, 이 고객은 이 집에서 거주하는 대신 조만간 그 집을 헐고 새로 집을 지으려 한다 는 계획을 알려왔다. ◆ 공사 전에 새 보험 들어야 주택보험은 주인이 직접 거주 한다는 전제하에 든 보험이기 때 문에 1-2주 이내에 입주하지 않 거나 오랫동안 빈집으로 방치하 게 되면 보험효력이 소멸하여 사 고시 보험금을 타는데 지장이 생 긴다. 또한 보험회사 검사요원이 와서보고 빈집인 것을 확인하거 나 공사 중인 것을 알게 되면 보 험을 취소당하게 된다. 따라서 이 러한 계획이 있다면, 미리 그 계 획에 맞는 보험을 들어야 할 것이 다. 오래된 집을 사서 전면적으로 수리하는 경우나, 아예 헐어버리 고 새집을 짓는 경우나 상당한 시 일이 소요되므로, 주인이 직접 거 주하는 조건으로 드는 주택보험 대신에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발 생할 수 있는 재산상의 피해와 책 임에 대한 보험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드는 보험은 주택보험이나 세내준 주택보험과 전혀 다른 종 류의 보험으로 재산에 대한 보험 은 (가) Builder’ s Risk, 그리고 책임에 대한 보험은 (나) Owners & Contractors Protective Liability 라 부른다. 이상 (가)(나) 두 가지 보험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완성되어 입주할 수 있을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가) 화재나 기타 원인으로

발생한 손실과 (나) 책임을 물어 주는 보험이다. ◆ Builder’s Risk 보험 Owners & Contractors Protective Liability 보험은 일반적으로 그 기한이 1년인데, 이상 (가)(나) 두 가지 보험은 예상되는 공사기간에 따 라 3개월, 6개월, 12개월, 18개월, 등 보험기한을 설정할 수 있는 것 이 특징이다. 물론 공사 일정이 예상에 어긋나는 경우 보험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가) Builder’ s Risk 는 공사 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Total Cost)이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 며, 공사가 진척되는 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공사가 완 성되었을 때 보험금은 전체비용 과 같게 될 것이다. (나) Owners & Contractors Protective Liability 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책임손 실을 물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공사장 안팎에서 다친 행인 에 대한 책임, 땅을 파다가 옆집 건물의 지반을 건드린다든가 등 이 보험은 공사 청부업자 (Contractor)가 들어야 하는 보험 (Contractor’ s Liability)과 중복 이 되기도 하지만 같은 것은 아니 다. 이 책임보험은 공사를 시키고 있는 주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다. ◆완공되면 다시 주택보험 들 어야 공사가 끝나고 건물국 (Department of Buildings)으로 부터 점유 허가(Certificate of Occupancy)가 나오면 주인이 직 접 거주하는 주택보험이나 세내 준 주택보험으로 바꿔들어야 한 다.

“ … 새벽기도 가는 길 귀뚜라미 소리 새롭고 / 반짝이는 반디불 은 어둠을 밝혀 주는도다”

진초록 짙은 수풀일랑 누런 색 옷으로 갈아 입으며 높고 길게 뻗은 나뭇가지 황금색으로 서양빛에 반짝 거리네 저 푸른 맑고 밝은 하늘 온 땅을 감싸안아 주노라 포근한 잔디 밭엔 노르스름 돋자리를 펴며 소나무 송진향 꽃과 열매 향이 보이지는 않아도 온몸을 깊이 파고든다 귓전을 스쳐지나가는 가을바람 지난날 추억 가슴에 둠뿍 안겨주며 새벽기도 가는 길 귀뚜라미 소리 새롭고 반짝이는 반디불은 어둠을 밝혀 주는도다

————————————■ 면책조항(Disclaimer) :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 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 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랍 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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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17, 2026

정신·영적 건강 좋은 직장인, 건강관리에 돈 더 쓴다 서울대병원 연구팀, 20∼40대 직장인 1천명 대상‘건강자산 가치’인식 조사 국내 직장인들은 건강을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영적으로 건강 한 직장인일수록 건강 개선 프로 그램에 비용을 쓰려는 의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건강문화사업단 윤영호 교수 연 구팀이 전국 20∼40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건강자산 가치 (Health Asset Value·HAV)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가능성을 조사 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사이 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건강 자산은 개인과 지역사회, 사회 시스템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모든 요인·자원을 뜻한다. 개인의 건강을 경제적 성 장과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보는 시각 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전국 20∼40대 직장 인 1천명이 건강 자산에 대해 ▲ 경제적 가치 추정 의향 ▲ 건강관 리 유용성 ▲ 평가 프로그램 이용 의향 ▲ 맞춤형 건강 개선 활동 참여 의향 ▲ 비용 지불 의향 등 항목에 동의하는 정도를 분석했 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4%가 건강자산 평가가 실제 건강관리

직장인

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는 등 대부 분의 항목에서 70% 이상의 공감 대를 보였다. 실제 비용 지불 의 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3.4%

였다. 특히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정신건강 우 수군’ 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건

강 개선 프로그램에 비용을 지불 할 의향이 1.42배 높았다. 봉사활동이나 종교,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느끼는‘영적 건강 우수군’ 은 그렇지 않은 그룹 보다 건강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도가 1.45배, 비용 지 불 의향은 1.51배 높았다. 연구팀은“정신·영적 건강처 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건강 차원에 더 노력하는 직장인일수 록 건강 자산 가치 평가와 활용에 더 큰 관심을 보인 것” 이라고 설 명했다. 사회 경제적 요인의 영향도 확 인됐다. 대학 이상 학력자는 맞춤 형 건강 개선 활동에 참여할 의향 이 2.21배 높았다.

또한 소득이 높은 직장인은 건 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 는 정도가 1.36배, 체계적 평가가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고 느끼는 정도 1.53배, 평가 프로그램을 지 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은 1.98배 높게 나타났다. 윤영호 교수(강남센터 원장) 는“직장인의 근무 환경이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은 근 로자의 건강을 단순한 복지 비용 이 아니라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 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며“이 번 연구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계층·지역 간의 건 강 불평등 해소 정책을 수립하는 데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거한 생쥐 흑색종은 성장이 크게 산화환원 상태를 자신에게 유리 “암세포, 항산화 효소로 T세포 무력화… 면역항암제 내성 단서” 억제되거나 면역체계에 의해 제 하게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英·美 연구팀“암세포가 분비하는 퍼옥시레독신1이 T세포의 활성산소 제거” 암세포가 자신을 공격하는 면 역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위 해 면역 T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OS)을 제 거하는 항산화 단백질을 종양에 내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오 리건 보건과학대 공동 연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서 암세포가 항산화 효소인 퍼옥 시레독신1(PRDX1)을 종양에 방 출해 면역 T세포의 활성화를 억 제하는 기전을 발견했다고 밝혔 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인 케임브

리지대 라훌 로이추드후리 교수 는“암이 면역체계를 차단하는 새 경로를 발견했다” 며“이 경로를 차단하면 일부 면역요법에 반응 하지 않던 종양이 치료에 반응하 기 시작한다. 이는 이 경로가 암 치료 표적으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활성산소종(ROS)은 과도하 게 증가하면 DNA 손상과 암세 포의 성장 신호를 촉진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해한 물질로 알려 져 있다. 이 때문에 항산화제 보 충제가 암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 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여러 임상시험에서는 암 치료 결 과를 개선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화시킨 결과도 나왔다. 연구팀은 면역 T세포가 암세 포를 공격하려면 소량의 활성산 소종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주목 했다. 생쥐의 흑색종과 대장암 종 양에서 종양 내부 세포 주변을 채 우는 체액을 분리해 T세포에 처 리한 결과, 이 체액은 T세포의 인 터페론-γ (IFN-γ )와 종양괴사인 자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독성 기 능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이 체액은 혈청보다 항 산화 활성이 강했고, 항산화 단백

질 가운데 퍼옥시레독신 1(PRDX1)이 가장 풍부했다. PRDX1은 활성산소종의 하나 인 과산화수소를 제거하는 효소 로, T세포 주변에 PRDX1을 첨 가하자 세포 내 활성산소종이 감 소하고, T세포의 활성화와 증식, 효과기 기능이 억제됐다. 이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CRISPR/Cas9)로 PRDX1을 만 들지 못하는 암세포를 만들어 실 험한 결과, 종양 내부의 세포 주 변 체액의 PRDX1 농도가 크게 감소하고 T세포 억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PRDX1을 제

거됐다. 또 면역관문 차단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생쥐 흑색종도 PRDX1 제거 후 항PD-1·항 CTLA-4 치료에 반응했으며, 생 쥐 간세포암에서도 종양 성장 억 제가 면역관문 차단 치료와 함께 더 강해졌다. 연구팀은 사람의 11개 암종에 서 유래한 23개 암세포주의 분비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모 델에서 PRDX1이 가장 풍부한 항산화 단백질로 나타났다며 이 는 사람의 암에서도 PRDX1이 같은 작용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 다고 말했다. 이어 암세포가 면역 체계의 공격을 받으며 PRDX1 발현이 증가하는 현상도 관찰됐 다며 이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종양의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는 생쥐와 세포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인 만 큼 PRDX1 표적 치료가 환자에 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향후 종양의 PRDX1을 선택적으로 차단하거 나 종양 환경의 활성산소종을 높 이는 전략 등을 치료법으로 검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인 오리건 보건과학대 로버트 L. 아일 교수 는“많은 암이 면역요법에 반응하 지 않거나 치료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가 특히 중요 하다” 며“종양이 T세포를 억제하 는 방법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이 런 억제를 되돌리는 치료법을 설 계할 기회도 더 많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심부전 환자, 한파·높은 기온 조심…수일내 입원 위험 높아” 美·스웨덴 연구팀“추위 수일 뒤와 높은 기온 직후 심부전 입원 위험 증가” 혹한과 폭염이 심부전(HF)을 악화시킬까?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며칠 안 에 심부전으로 입원할 위험이 높 아지고, 기온이 높을 경우에는 그 위험이 비교적 즉각적으로 나타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 건대학원 웬리 니 박사팀은 미국 심장학회지(JACC)에서 스웨덴 의 심부전 입원 48만여건을 분석 한 결과, 한파와 낮은 기온, 높은 기온에 단기간 노출되는 것이 심 부전 입원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 혔다. 연구팀은 추위에 따른 심부전 입원 위험 증가는 며칠의 시차를

두고 나타난 반면 높은 기온에 따 른 위험 증가는 보다 즉각적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추위와 더위에 대응할 때 심부전 환자를 위한 표 적화된 예방·임상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 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극단적인 고 온·저온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더위와 추위에 단기간 노출되는 것이 심부전 악 화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 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 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2006~2021년 스웨덴 국가환자등록부에 기록된 심부전 입원 48만2천건을 대상으로 1×1 ㎞ 공간 해상도의 일평균 주변 기 온 자료를 통합해 환자의 거주 지

역과 연계해 분석했다. 한파는 10~3월에 해당 지방자 치단체의 기온 분포에서 낮은 쪽 5%에 해당하는 기온이 2일 이상 연속되는 경우로, 폭염은 4~9월에 높은 쪽 5%에 해당하는 기온이 2 일 이상 연속되는 경우로 정의했 다. 분석 결과 한파에 노출된 경 우 심부전 입원 오즈(odds)는 노 출 후 2~6일 사이 증가하는 양상 을 보였고, 2~6일의 영향을 누적 해 분석한 오즈비(odds ratio)는 1.08이었다. 이는 해당 기간 심부 전 입원 가능성이 8% 높았다는 뜻이다. 반면 높은 기온의 영향은 더 빠르게 나타나 노출 당일부터 3일 후까지 심부전 입원 오즈가 증가 했으며, 0~3일의 영향을 누적했

을 때 오즈비는 1.10으로 나타났 다. 해당 기간 심부전 입원의 가 능성이 10% 높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높은 쪽 5%에 해당하 는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되는 폭 염과 심부전 입원 위험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 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만으로 폭염이 심부전 입원 위험을 높인 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확인된 것은 특정 기준으로 정의한 폭염 뿐 아니라 기온 자체가 높거나 낮 은 경우에도 단기간의 심부전 입 원과 연관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위에 따른 입원 위험 증가는 며칠의 시차를 두고 나타 난 반면 높은 기온에 따른 위험

스웨덴 스톡홀름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

증가는 보다 즉각적으로 나타났 다며 추위와 높은 기온에 따른 심 부전 입원 위험이 나타나는 시점 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이 연구는 기온 자체가 심부전의 새로운 원인이라는 것 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기온이라 는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이 심부 전 환자의 상태 악화와 입원에 영 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니 박사는 기후변화로 극단적

인 기온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 망되는 가운데, 이 연구가 심부전 환자의 관리와 진료에서도 기온 과 노출 시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 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스웨덴 같은 고위도 지 역이 추위에 자주 노출되는 동시 에 더위에 대한 적응이 충분하지 않은 취약성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중요한 지식의 공백을 메워준다” 고 덧붙 였다.


2026년 9월 1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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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SEPTEMBER 17, 2026

AI 시대 개인정보 어디까지 털리나…OTT·미용까지 뚫렸다 티빙·강남언니·뮤팟 등 업종 가리지 않고 침해·유출 사고 확산 통신·카드·이커머스에서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올 해 들어서는 OTT·의료·결제 ·미용·콘텐츠 플랫폼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어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 든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은 물론 결제·상담 정보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상이 됐다. 인터넷상에서는‘더 보호할 정보도 남아있지 않다’ 는 자조까 지 나온다. AI 기술 발달과 맞물려 해커 들의 공격 방식이 한층 고도화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 통신·금융 넘어 OTT·미 용·콘텐츠까지…업종 안 가리 는 정보유출 정보기술(IT)·보안업계에 따 르면 지난해 SK텔레콤·KT 등 통신사와 롯데카드, 쿠팡 등에서 대규모 침해·유출 사고가 발생 한 데 이어 올해 역시 관련 사고 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고 대상이 특정 업종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롯데카드에서는 온라 인 결제 서버가 해킹돼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쿠팡에서 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3천만 건이 넘는 계정에서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이 유출됐다. 통신·금융·유통업계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OTT와 의료기관, 전자 결제, 각종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 고가 확산한 양상이다. 대표적으로 OTT 티빙에서는

IT 보안사고 (PG)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티빙’ 에서 소스 코드가 포함된 기술 자산 361건과 이용자 계정 약 3천954만 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 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의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조사 결과를 발 표하고 있다.

전문가“AI로 공격 문턱 낮아져…기업 보안·전문인력 투자해야” 지난 5월 발생한 침해 사고로 약 3 천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 출된 것으로 정부 조사에서 확인 됐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 전화번 호, 이메일 주소, 연계정보(CI) 등 개인정보 20개 항목(70종)과 함께 소스 코드가 포함된 기술 자산 361건도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 (PG) 업체 토스페이먼츠에서도 특정 가맹점의 결제 연동 인증정 보가 노출되면서 제3자가 결제 내 역을 조회한 사고가 발생했다. 토스페이먼츠에 따르면 결제 정보 4천131건, 정보주체 2천671 명의 구매자 성명과 카드번호, 승 인번호 등이 조회됐다. 다만 토스페이먼츠는 자사 내

부 시스템이 직접 해킹당한 것은 아니며 가맹점 측에서 관리하던 외부 결제 연동 플랫폼의 인증정 보가 노출된 사고라고 설명했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 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에서도 최근 국내외 이용자 약 2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일부 이용자의 경우 단순한 이 름이나 연락처뿐 아니라 상담· 시술 관련 정보까지 유출 대상에 포함돼 스미싱이나 맞춤형 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도 제기됐다. 가입 회원 수 약 95만명 규모 의 음악·영상소스 플랫폼 뮤팟 에서도 최근 외부의 비정상적 시 스템 접근으로 일부 이용자 개인 정보가 조회되거나 반출됐다. 뮤팟은 유출된 정보에 성명과 이메일 주소, 휴대 전화번호 등이

에드 시런 콘서트에 때아닌 가자전쟁 불똥…공연팀 보이콧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의 월드 투어가 때아닌 중동 가자지구 전 쟁 문제로 위기에 빠졌다. 16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CNN 뉴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을 공개 지지한 래퍼 매클모어가 에드 시런 공연에서 제외됐다는

이들은 래퍼 매클모어와 팔레 스타인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남미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피니어스는“억압받는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낼 때 아티스트의 침묵 이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며 실망 을 표했다.

세츠주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 릴 투어를 취소하겠다고 으름장 을 놨고, 15일 매클모어의 하차가 공표됐다. 에드 시런은 인스타그램을 통 해“뉴저지 공연 이후 투어가 열 릴 장소에서 매클모어 참여 시 공

‘팔레스타인 해방’외친 래퍼 투어에서 빼자 논란…시런“내 결정 아녔다”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오프 닝 공연팀이 줄줄이 보이콧을 선 언했다. 이날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오 빠이자 프로듀서인 피니어스 아 일리시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에런 로, 아일랜드 밴드 베오가, 덴마크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등 오프닝 공연진 전원이 에드 시런 투어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밝혔 다. 오프닝 공연진은 본 공연에 앞 서 관객들의 반응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포함됐다고 밝히고 한국인터넷진 흥원(KISA)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 범위를 조사 중이다. ◆ 넓어진‘공격 표면’에 AI로 문턱까지 낮아져…”기업 방어체

매클모어는 지난 4일 뉴저지 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 린 에드 시런의 북미 투어에 참여 하면서“팔레스타인에 자유를” (Free Palestine)이라고 외쳤다. 당시 그는 “제노사이드 (genocide·집단학살)에 반대하 는 것이 결코 유대인 형제자매들 에 대한 비판은 아니다” 라고 선 을 그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퍼 졌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 주인 로버트 크래프트가 매클모 어를 하차시키지 않으면 매사추

연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았 다” 며“하차는 기획사(프로모터) 의 결정이었지, 내 결정이 아녔 다” 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투어가 가자 전쟁 과 관련한 공론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에드 시런이 우크라이나 지지 콘서트를 열 때는 지정학적 으로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공 개적으로 견해를 밝혀왔는데 유 독 이스라엘 문제에는 중립적인 척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지적 도 나온다.

계 높여야” 보안 전문가들은 최근 해킹이 나 침해 사고 증가 배경으로 무엇 보다 공격할 수 있는 접점 자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을 꼽는다. 기업 업무와 소비자 서비스가 클라우드와 인터넷 기반으로 급 속히 전환되면서 해커가 노릴 수 있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API, 협력사 시스템, 임직원 단말 등 이른바‘공격 표면’ 이 넓어졌다 는 것이다. 여기에 생성형 AI가 공격자의 기술적 진입 장벽까지 낮추고 있 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 과 교수는“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가 가속화하고 클라우드와 인터 넷 기반 서비스가 대다수를 차지 하면서 해커가 노릴 수 있는 공격

접점이 크게 늘어났다” 고 말했다. 염 교수는 또“개인정보 유출 로 추가적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해커에게 지속적인 공격 유인이 제공된다” 며“기업과 서 비스 제공자의 기술적 대책과 전 문인력,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수준이 고도화되는 공격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고지 적했다. 최근 침해 사고가 특정 기업이 나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는 배경 으로 AI 기술 발달이 지목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양종헌 에스투더블유 [488280](S2W) 통합분석실장은 “과거보다 AI를 통해 공격이 손 쉬워졌다고 본다” 며“기술 수준 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위협 행위 자들도 AI를 활용하면서 공격 역 량의‘저점’자체가 높아진 영향 고 말했 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공격 자의 변화 속도에 맞춰 방어 체계 의 속도와 기본 수준을 동시에 높 여야 한다고 제언한다. 염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

한 주요 침해사고의 원인이 된 취 약점을 분석하고 자사 시스템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취약점이 존 재하는지 선제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 리체계(ISMS-P)를 단순 인증 취 득용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지 속적으로 보완·개선하고, 보안 설루션 구매뿐 아니라 이를 제대 로 운용할 전문인력에도 충분히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 실장도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자체에도 AI 기반 보 안 점검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 다고 조언했다. 그는“과거에는 사람이 일일 이 작성된 코드가 안전한지 검토 했다면 이제는 AI를 활용해 점검 의 속도를 높이는 환경이 기업 문 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며“우리 가 어떤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지, 어떤 파트너사와 연결돼 있고 그 연결 고리는 안전한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고 했다. 이와 함께 개인 이용자 역시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킬 필요 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부연했다.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PC 방화벽을 활성화하 는 한편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이나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클릭 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대응책 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개인정보 가 유출된 이용자에게 실제 이름 이나 전화번호, 이용 서비스 등을 언급하며 접근하는 정교한 스미 싱이나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 다.

美 빌보드 싱글 차트서 제니‘드라큘라’6위…캣츠아이 2곡 진입 블랙핑크의 제니가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드라큘 라’ (Dracula)가 미국 빌보드 메 인 싱글 차트‘핫 100’ 에서 전주 와 동일한 6위로 장기 흥행을 이 어갔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 르면‘드라큘라’ 는‘핫 100’ 에서 50주째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주 연속‘톱 10’ 을 달성 해 K팝 가수로는 그룹 방탄소년

블랙핑크의 제니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아리 (ARIRANG)은 29위, 넷플릭 랑’ 스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 몬 헌터스’오리지널사운드트랙 (OST)은 37위, 엔하이픈의‘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는 41위로 집계됐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신보‘더 페이즈’ (The Phase)는 118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코르티스의 히

앨범 차트서 몬스타엑스 신보 118위로 데뷔…캣츠아이 3개 앨범 차트인 단(BTS)이‘버터’ (Butter)로 기 록한 15주‘톱 10’기록을 경신했 다. ‘드라큘라’ 는 지난해 10월 테 임 임팔라의 솔로곡으로 발표된 후 올해 2월 제니가 참여한 리믹 스 버전이 공개되면서 숏폼(짧은 길이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 며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캣츠아이의 ‘애니멀’

‘그린그린’ (Animal)은 전주보다 세 계단 오 트작 른 27위로 7주 연속 진입했고, 이 (GREENGREEN)은 188위였 들의 또 다른 신곡‘후티 프루티’ 다. 캣츠아이는‘빌보드 200’ 에서 (Hootie Frutti)는 전주와 동일한 ‘와일드’ (WILD) 16위를 비롯해 67위로 4주 연속 순위에 들었다. (BEAUTIFUL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 ‘뷰티풀 카오스’ 드 200’ 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CHAOS) 150위,‘SIS’(소프트 신보 ‘디스 앤드 댓’(This & 이즈 스트롱·Soft Is Strong) That)이 한 계단 오른 15위로 K 187위 등 세 개의 앨범을 올려놨 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다.


2026년 9월 1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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