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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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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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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출발이 좋다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유소연

유소연(28)이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순 조롭게 시작했다. 유소연은 13일(현지시

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파71·6천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

<B2면에 계속>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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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SEPTEMBER 14, 2018

“지난주 열심히 준비했다” 에비앙 첫날 공동 4위 유소연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오른쪽) 감독과 손흥민

“손흥민 AG출전 허락, 큰 결단” 토트넘 감독,“ 병역혜택으로 큰 이익 얻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과 본인의 큰 결단으로 손흥민이 군 복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 자회견에서“손흥민이 2018 자카르 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 달을 획득해 병역혜택을 누리게 됐 다” 라며“군 복무를 피하게 된 게 그에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토트넘) 구단에도 축하 하고 싶다. 손흥민이 입대하지 않 아도 돼 큰 자산을 얻었다” 라고도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러나“더 중 요한 사안이 있다” 며 말을 이어갔 다. 그는“손흥민은 자신과 구단에 큰 선물을 안겼는데, 내 선물은 준 비하지 않았다” 라며“그렇지 않아 도 오늘 손흥민에게 직접 내 선물 은 어딨느냐고 물었다”라고 농담 을 던졌다. 포체티노 감독은“손목시계 같 은 것이나 한국 음식을 원한다” 라

며 웃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 (FIFA)이 주관하는 공식 A매치가 아니어서 각 클럽엔 차출 의무가 없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출 전을 위해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을 설득했고, 구단의 허락 속에 출전 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해 군 복무 혜택의 열매를 거두게 됐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시안게 임 기간 팀 핵심 선수를 활용할 수 없어 전략을 짜는 데 애를 먹었다. 그는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참가 가 본인에겐 득 된 게 없다며 장난 을 넣어 투정을 부렸다. 포체티노 감독은“다른 클럽들 은 팀의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개 인의 편의를 봐주진 않는다. 그러 나 우리는 손흥민의 개인 상황을 팀 상황보다 우선시해 결단을 내린 것” 이라며 의미 부여했다. 손흥민이 돌아온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프 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홈경기를 치 른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엔 물음 표가 달렸다.

만수르, 10년간 맨시티에 2조1천억원 쏟아부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거부 셰 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자신이 소유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 투 자한 돈이 2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 로 집계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맨 시티는 13일 공개한 연례 사업보고 서에서 만수르가 지난 2008년 맨시 티를 인수한 이후 직접 투자한 금 액이 13억 파운드(약 1조9천억원) 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맨시티 인수 비용 1억5 천만 파운드(2천억원)을 더하면 만 수르가 맨시티에 쏟아부은 돈은 2 조1천억원을 넘는다. 이는 프리미 어리그 다른 구단주들의 투자금액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만수르 다음으로 많은 돈을 투 자한 것은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 라모비치로, 2003년 이후 11억7천

만 파운드(1조7천억원)를 첼시에 투입했다. 만수르와 아브라모비치를 제외 하고는 어떤 구단주도 10억 파운드 가 넘는 거액을 투자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 을 거머쥔 지난 시즌 5억50만 파운 드(7천350억원)라는 사상 최대 매 출을 올렸다. 중계권료가 상승하고 후원 계약이 늘면서 지난 5년간 매 출이 44% 증가했다. 만수르는 지난해에도 신주 인수 를 통해 5천800만 파운드를 추가로 투자했다. 맨시티는 지난 2010-2011시즌만 해도 선수 영입과 연봉 지급에 쓴 돈이 매출액을 초과하면서 1억9천 700만 파운드(2천900억원)라는 사 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나, 최근 4 년 연속 순이익을 내고 있다.

올해 미국여 자프로 골 프 LPGA 투어 시 즌 마지 막 메이 저 대회 인 에비 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 서 유소연(27)이 첫날 4언더파 67타 를 적어내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13일(현지시간) 18홀 경기를 마친 뒤“첫날 60대 타수를 기록하면 좋은 시작인 것 같다. 보 기 두 개가 있었지만 좋은 샷, 좋은 퍼팅도 있었다.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달 초 LPGA투어 캄비아 포 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21위(4언

유소연이 13일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 뷰하고 있다.

더파 284타)로 다소 부진했던 유소 연은“그때는 샷부터 퍼팅까지 모 두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난주에

열심히 준비해서 그때보다는 모든 게 좋아졌다” 고 말했다. 유소연은“가장 열심히 준비했

유소연, 에비앙 첫날 4언더파‘순조’… 박성현, 6오버파‘흔들’ 박인비·전인지·이미향·지은희, 나란히 3언더파 <B1면에서 계속> 공동 선두인 마리아 토레스(푸 에르토리코), 카를로타 시간다(스 페인)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오후에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6·7번, 9 ·10번, 15·16번 홀에서 세 차례 2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1타를 더 줄이면 공동 선두 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으나 마 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 쪽으로 휘면서 보기가 나와 4언더 파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 탈환 을 노려볼 수 있다. 유소연과 같은 조에서 동반 플 레이한 박인비(30)도 3언더파 공동

7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박인비는 1번 홀(파5)과 4번 홀 (파4)에서 1타씩을 잃고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6개의 버디로 차 곡차곡 타수를 줄여나갔다. 18번 홀 2m가량 파 퍼트를 놓쳤 지만 우승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상위권을 지켰다. 세계랭킹 4위 박인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 탈환이 가 능하다. 전인지(24)와 이미향(25), 지은 희(32)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 지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 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 해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기도 했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이 미향은 13개 홀을 도는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랐으나 14번 홀 첫 보기 이후 16∼17번 홀에서도 연 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 다. 시즌 1승의 맏언니 지은희는 전 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은 후 후반에 버디 4개를 낚으며 치고 올라왔다. 세계랭킹 1위 사수와 시즌 4승 에 도전하는 박성현(25)은 이날 힘 든 하루를 보냈다. 1번 홀부터 보기로 한 타를 잃은 후 3∼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 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안병훈·김시우, 11월 골프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 안병훈, 파트너로 PGA투어 후배 김시우 지목 안병훈(27·사진)과 김시우(23) 가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골프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다. ISPS 한다 멜버른 월드컵 오브 골프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안 병훈이 201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 속 한국 대표로 골프 월드컵에 출 전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올해로 59회째인 골프 월드컵은 28개국에서 선수 2명씩 팀을 이뤄 출전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 킹이 47위로 가장 높은 안병훈은 21

일(한국시간)까지 자신과 함께 올 해 월드컵에 나갈 파트너를 정해 대회 조직위에 통보해야 한다.

안병훈은 파트너로 김시우(23) 를 지목했다. 그는“아무래도 한국 선수 중에 세계랭킹이 두번째로 높

던 한주였던 것 같다. 퍼트부터 드 라이버까지 모든 샷을 한 번씩 점 검하는 시간이었다” 고 덧붙였다. 지난해 첫날 폭우가 쏟아졌던 것과 달리 이날은 오후까지 날이 맑다가 경기 후반부터 구름이 짙어 졌다. 유소연은“5번홀 칠 때 천둥소 리도 들리고 해서 걱정했는데 비 맞지 않고 끝내서 기쁘다. 경기 마 지막까지 좋은 날씨 속에 플레이했 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유소연은 박인비(30), 페닐 라 린드베리(32)와 한 조를 이뤄 경 기했다. 유소연은“박인비 선수와 올해 한 번도 같이 플레이하지 못 했는데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서 함께 경기해 좋았다” 고 말했다. 박인비도 이날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무난하게 출 발했다.

10번과 14·15번 홀에서도 보기 가 나오고 첫 버디 기회였던 16번 홀에선 1m가량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16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7개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17번 홀에서야 첫 버 디에 성공하고 어려운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6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컷을 통과해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많 이 줄여야 한다. 박성현의 랭킹 1위 자리를 넘보 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5 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나란히 이 븐파를 기록했다. 나머지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 영(25)이 2언더파, 최운정(28), 양희 영(29), 이정은(30), 신지은(26)이 모두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국내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한 아마추어 유해란(17)은 7오 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고 PGA투어에서 자주 경기를 해 봐서 서로를 잘 안다” 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11월 21일부터 나 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6년에 김경태(32)와 안병훈이 출전해 22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일본 대회 에 최경주(48)와 허석호(45)가 출 전해 거둔 3위다. 올해 대회에 출전이 확정된 주 요 선수로는 카일 스탠리(미국), 티 럴 해턴(잉글랜드), 마크 리슈먼 (호주),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리 하오퉁(중국), 에밀리아노 그리요 (아르헨티나), 애덤 해드윈(캐나 다),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이 있 다.


스포츠

2018년 9월 1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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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오승환

“이제 문제없어” … 곧 복귀할 듯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의 불펜 투수 오승환(36)이 애리조 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4연전 에 나서지 않은 것은 가벼운 햄스 트링 부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미국 언론 덴버포스트는 13일 “오승환이 최근 며칠 동안 왼쪽 햄 스트링 통증을 치료하느라 애리조 오승환. 나와 4연전에서는 던지지 않았다” 고 보도했다. 10-3으로 완파하는 등 이번 4연전 콜로라도는 이날 애리조나를 을 3승 1패로 마무리하고 내셔널리

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이어갔 다.

‘커쇼 8승’다저스, 세인트루이스 꺾고 2연승 지구 선두 콜로라도와 1.5경기 차 유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구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13일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18 미국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난 타전 끝에 9-7로 승리했다. 2연승한 다저스는 80승 67패가 돼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77승 70패)를 10-3으로 완파한 내 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콜로라도 로키스(81승 65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2위 세 인트루이스(81승 66패)와의 거리를 1경기 차로 좁혔다. 6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4실

클레이턴 커쇼.

점(3자책) 한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는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도 움으로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1회초 1사 2, 3루에서

데이비드 프리즈가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좌익수 쪽 3루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섰 다.

우드 불펜행, 류현진에게는 PS 선발 로테이션 진입 기회 LA 다저스가 선발 요원인 좌완 알렉스 우드를 불펜으로 보냈다. 류현진(31)으로서는 포스트시즌 선 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기회다. 13일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는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 선발로 로스 스트리플링,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로는 류현 진을 예고했다. 스트리플링이 우드 의 자리를 대신하며 우드는 불펜으 로 이동하게 됐다. 허벅지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 후 우드는 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 트(QS)가 한 차례밖에 없다. 경기 수에는 차이가 있지만, 평균자책점 도 3.65로 류현진(2.42)보다 높다.

우드가 불펜에서도 페이스를 찾 지 못하고 부진한 투구를 반복한다 면 류현진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커 진다. 불펜으로 간 직접적 원인이 부진이기 때문에, 불펜에서도 살아 나지 못하면 다저스의 가을 구상에 서 우드의 자리는 좁아질 전망이 다. 다른 각도에서 조명할 때, 우드 가 불펜에서 잘 던지는 것도 류현 진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불펜 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남기면 우드는 포스트시즌에 가서 도 불펜투수가 될 수 있다. 가까운 예로 팀 동료 마에다 겐타가 있다. 류현진만 좋은 피칭을 한다면,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 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 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와 함께 스트리 플링과 류현진까지 5 명이 선발진을 채우고 있다. 성적에서 큰 차이 가 없다면 포스트시즌 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인 스트 리플링이 불펜으로 가 고 나머지 4명이 로테 이션을 구성하는 그림 을 그릴 수 있다.

오승환은 지난 9일 로스앤젤레 스와 다저스와 경기에서 ⅓이닝 무 실점을 기록한 뒤 이번 애리조나와 4연전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 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이 날 경기 후“오승환의 몸 상태를 매 일 확인하고 있다” 며“오승환은 곧 며칠 내로 복귀할 것” 이라고 밝혔 다. 오승환도 구단 의무진과 상의하 고 있고, 다저스전 이후 휴식으로 부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 했다. 그는“몸 상태는 좋다” 면서“트 레이너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고, 이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 라 고 덧붙였다.

이어 맷 켐프의 적시타로 한 점 을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 무사 2, 3 루 찬스를 잡고도 마르셀 오수나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다저스는 3회 저스틴 터너, 매니 마차도의 연속 2루타로 4-1로 리드 를 벌렸다. 4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커쇼가 적시타로 직접 추가점을 뽑기도 했 다. 크리스 테일러는 바뀐 투수 타 이슨 로스를 우중간 2루타로 두들 겼고, 터너와 마차도의 연속 희생 플라이로 8-1로 달아나며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 마차도는 8-4로 격차가 줄어든 7회에는 솔로포까지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 두 번째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7회말 1점을 뽑고, 마무리 켄리 얀선이 등 판한 9회말 두 점을 보태는 데 그쳤 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성적 이다. 류현진이 아무리 뛰어난 피 칭을 해도 팀이 올라가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14일 경기에서 내셔 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 키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 승리하며 2위 다저스와의 승차 는 2경기가 됐다.

데이비드 라이트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메츠에서의 은퇴를 시사했다.

굿바이, 캡틴 아메리카 데이비드 라이트, 은퇴 시사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 의 암흑기에 맞서온 주장 데이비드 라이트가 잇단 부상과 재활의 반복 끝에 결국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트가 29일 메츠의 마지막 홈경 기에 3루수로 출장할 것이라고 알 렸다. 라이트는 2016년 5월 이후 목, 등, 어깨 부상으로 MLB 경기에 나 서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이 기자회견은 라이트가

는 뛰어난 야구 실력은 물론 수려 한 외모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메츠의 주장으로서 모범적인 모 습을 보였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이후에는‘캡틴 아메리카’ 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하지만 2015년 척추관 협착증이 라는 병이 그를 찾아왔다. 복귀를 자신하며 재활에 매달렸지만 타격 감이 예전같지 않았고, 2016년에는

“야구 계속해 건강 악화… 메츠의 캡틴이라 영광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사 목 디스크로도 고생을 했다. 지난 실을 강하게 함축한 것이라고 미 해에는 어깨충돌증후군으로 1루 언론들은 전했다. 라이트는 야구를 송구가 힘들다는 토로를 했다. 계속하는 것이 그의 건강을 악화할 라이트는 기자회견에서 그간 함 뿐이며, 계속된 재활 훈련이 뭔가 께한 동료들에게“너희의 캡틴으 를 향상시켜주진 않을 것이라고 밝 로 있을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 었다” 고 말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혔다. 7차례의 올스타 선정과 2차례의 “말로는 나의 감사함을 다 표현할 고 했다.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록한 라이트 길이 없다”

뉴욕 양키스,‘시즌 100승에도 와일드카드’점점 현실로 한 시즌을 매우 뛰어난 성적으 로 마감했다는 상징인 100승. 한 시 즌 100승 62패의 승률은 0.617에 이 른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 키스가 한 시즌 100승을 달성하고 도 와일드카드에 머무르는 것이 점 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13일까지 90승 56 패 승률 0.616을 기록했다. 이는 최

종 99승~100승 페이스. 하지만 지 구 1위가 아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이 미 100승을 달성한 보스턴 레드삭 스가 있다.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 는 이제 두 자리 경기로 벌어질 전 망이다. 따라서 이대로 시즌이 마 감된다면, 뉴욕 양키스는 한 시즌 100승을 달성하고도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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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SEPTEMBER 14, 2018


내셔널/경제

2018년 9월 1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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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IT인력 송출 돈벌이 차단 북한인·중러 위장기업 제재 미국 정부는 13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의 자금줄인 정보기술 (IT) 노동자 국외 송출과 관련, 북 한인 1명과 중국·러시아 기업 2곳 에 대한 독자제재를 단행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관련해 지난 6일 북한 해커를 처음 기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나온 추가 제 재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OPAC)은 이날 북한 국적의 정성 화(48)와 중국에 있는 IT업체인 옌 볜실버스타, 그리고 이 회사의 러 시아 소재 위장기업인 볼라시스실 버스타를 각각 제재 명단에 올렸다 고 발표했다.

미의회 명예의 메달 수상자들을 위한 백악관 리셉션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

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북한 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 전까지는 제재를 지속해 북한을 압박하겠다 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미 행정부는 지 난달에도 정제유 환적 선박 제재 등 북한에 대해 세 차례 제재를 가 했다. 재무부는 북한이 웹사이트·앱 개발, 보안 소프트웨어, 생체인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서비스와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IT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북한 노 동력이 개입될 위험이 커진 만큼 기업들은 위장기업, 가명 등 북한 기업이 사용하는 기만적인 행태를

이달들어 두번째 독자제재… 므누신 재무“FFVD 달성 때까지 제재 지속” 재무부에 따르면 두 회사가 명 목상으로는 각각 중국인과 러시아 인에 의해 운영되지만, 실제로는 북한인들에 의해 운영·통제되고 있다. 옌볜실버스타 최고경영자 (CEO)를 맡은 정성화는 중국과 러 시아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의 흐름 을 관리했다. 특히 볼라시스실버스타는 북한 IT 인력과 옌볜실버스타 근로자들

이 지난해 중반 설립했으며, 1년 새 수십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재무부는 정성화와 두 업체가 북한 정부 또는 노동당의 돈벌이를 위한 북한 노동자 송출과 고용을 금지토록 한 미국의 행정명령 (13722·13810호)을 위반했다고 제 재 배경을 설명했다. 미 정부는 북한에 유입된 자금 은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사 용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 에서“이번 조치는 제3국에 있는 위 장기업에서 신분을 숨기고 일하는 북한 IT 노동자들에 의해 북한으로 불법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 기 위한 것” 이라며“북한의 최종적 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 시 행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조율 등 북미 간 비핵화 담판 가능성에 대

트럼프“무역협상 합의 압박 받는 쪽은 우리 아닌 중국” 협상 재개 앞두고 중국 재차 압박하며 협상력 높이기 차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와 관 련, 합의에 대한 압박을 받는 쪽은 중국이지 미국이 아니라고 주장했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날 미국 정부가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 를 제안했다고 보도하면서‘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비자들을 옥 죄고 미국 수출품에 대한 고통스러 운 보복을 촉발하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가중하고 있다’ 고 전한 것 을 반박하며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월스트리트저널은 잘

못됐다” 며“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태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예 타결해야 한다는 어떤 압박도 받지 고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그들 품에 대한 관세부과 안에 대해 의 (중국)이 우리와 협상을 타결해야 견 수렴절차까지 끝냈지만, 최종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고 주장 부과 결정은 미루고 있다.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협상 재개 그러면서“우리의 시장은 급등 를 중국에 제안했다는 WSJ 보도에 하고 있고 그들(중국)의 시장은 무 중국 정부가 환영 입장을 표하며 너지고 있다” 며“우리는 곧 수십억 관련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 관세를 취하고 국내에서 제품들 공식 확인함에 따라 협상이 조만간 을 생산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미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22 간 비핵화 협상 부진과 관련, 미국 ∼23일 워싱턴에서 왕서우원(王受 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이 무역 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데이비 협상의 지렛대 확보를 위해 비핵화 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협 협상 국면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에 실패한 상 ‘중국 배후론’ 을 제기하면서“중국

인식해야 한다” 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도“전 세계의 IT업 계와 기업, 개인에게 북한 노동자 를 부지불식간에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 고 말했다.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 및 미국 기업과 이들 간의 거래가 금지된다.

문제에 잘 대응하고 있다” 며 미국 의 경제 상황은 계속 좋지만, 중국 의 경제는 악화하고 있다고 중국을 압박해왔다. 앞서 지난달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도 트럼프 대통 령이 무역전쟁과 관련해“질문이 하나 있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어 떻게 하고 있고 중국은 어떻게 하 고 있느냐” 고 묻자 래리 커들로 백 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 장은 “중국의 경제는 끔찍한 (terrible) 것으로 보인다” 고 답한 바 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베이조스, 20억달러 자선펀드 노숙인 복지·교육에 통큰 기부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기업인 인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 영자(CEO)가 20억 달러 규모의 자 선기금인‘데이 원 펀드’ 를 조성하 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트위터에“나와 아내 매켄지는 남을 돕는 고된 노력을 위한 잠재력이 있다는 믿음을 공유 하고 있다” 고 밝힌 뒤 펀드 론칭 계 획을 밝혔다. 이 펀드에는 20억 달러가 투자 되는데 10억 달러는 노숙인과 가족

베이조스는 과거 비영리 장학기 금인 더드림스닷유에스에 3천300 만 달러를 기부한 적이 있지만, 교 육·복지 사업에‘빌리언’단위의 거액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앞서 베이조스는 전역군인(베

정치권의 아마존 공격 거세지는 와중에 거액 기부계획 발표 을 위한 복지에 쓰이는‘데이 원 패 밀리스 펀드’ 로 조성되고, 나머지 10억 달러는 저소득 커뮤니티의 새 로운 비영리 취학전 학교 네트워크 를 만드는 데 쓰인다. 교육 목적의 펀드는‘데이 원 아 카데미스 펀드’ 로 이름 붙였다. 베이조스 펀드의 취학전 스쿨은 몬테소리 스타일의 높은 교육질과 전액 장학제도 등을 바탕으로 운영 된다. 아마존 CEO이자 우주탐사기업 블루 오리진 창립자, 미 유력 일간 지 워싱턴포스트(WP) 소유주인 베이조스는 자산 1천500억 달러(약 168조 원)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 프트(MS) 창업주, 워런 버핏 버크 셔 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실업수당 청구‘반세기만의 최저’지속… 20만4천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4천 건으로 전주 보다 1천 건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베이조스는 시인 윌리엄 예이츠 의 경구를 인용하며“교육은 빈 들 통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밝 혀주는 것” 이라면서“아이들은 우 리의 고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고용사정이 좋아졌다는 것 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21만 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

테랑) 출신 후보자를 지원하는 슈 퍼팩(PAC·정치헌금단체)인‘위 드 아너 펀드’ 에 1천만 달러를 기 부한 바 있다. 베이조스의 거액 자선펀드 띄우 기는 최근 그를 겨냥한 정치권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 다.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아마존 근로자들이 저임 노동에 시 달리고 있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저 임금 근로자의 복지혜택을 고용주 로부터 환수하는 이른바‘반 아마 존법’ 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아 마존이 미 우편국(USPS)의 네트 워크를 공짜로 이용하면서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며 베이조스를 여러 차례 겨냥한 바 있다.

는 20만8천 건으로 2천 건 감소했 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사실상‘완 전고용’상태로,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2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 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갔 다.


B6

국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SEPTEMBER 14, 2018

미국,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 제안… 중국“환영… 세부 조율중” 미,‘2천억 달러 중국제품’관세폭탄 장전 후 협상 제안

도 중국에 달려있다” 면서“나는 이 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그 뒤에는 내가 원하면 짧은 공지를 통해 취 할 준비가 된 또 다른 2천670억 달

러 규모가 있다. 그것은 완전히 방 정식(상황)을 바꿀 것” 이라고 말했 다. 2천억 달러 규모에 이어 2천670 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 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한 것이 다. 미국과 중국은 500억 달러 규모 의 상대방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을 이미 주고받았다. 미중은 지난달 22∼23일 워싱턴 에서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 부 부부장과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협상을 재개했지만, 결과는 빈손으로 끝났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므누신 장관이 이끄는 미 협상단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 이 각각 베이징과 워싱턴DC를 방 문하고, 6월 초에는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협상 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 다.

신문은 이어“미국의 여론은 이 미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지율 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 면서“백악 관은 어찌 됐든 한발 물러서야 하 고, 무역전쟁에 대한 반대 목소리 가 점점 커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신문은 현재 상황에서 중국의 대응책에 대해“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 과를 견뎌내야 한다” 면서“이는 중 미 모두에 손해를 끼치지만, 이를 통해 중국의 종합적인 방어 능력이 미국보다 높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 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이런 과정을 견뎌 낸 다면 무역전쟁에서 절반의 승리를 거둔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덧붙였 다. 인민일보도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의 계속되는 관세부과가 미국 의 중심부에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 했다.

인민일보는“미국 80여개 협회 로 구성된‘자유무역지지연맹’도 관세부과가 미국의 기업, 농민, 노 동자, 가정에 손해를 끼친다고 주 장하고 있다” 면서“미국 정부의 계 속되는 관세부과 조치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 비판했 다. 신문은 이어“양국 간 첨예한 관 세 대결은 미국 내 실업과 물가상 승의 위협을 초래한다” 면서“미국 여론은 무역전쟁의 부작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이해를 호소하고 있 다” 고 덧붙였다.

은 곧이어 지난 달 26일 미국 주재 교황청 대사 출신인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의 폭로로 교황에게 까지 불똥이 튀며 가톨릭 교회의 위기를 증폭시키는 형국으로 흘렀 다. 진보적인 프란치스코 교황을 맹 렬히 비판해온 보수파의 일원인 비 가노 대주교는 가톨릭 보수 매체들 에 보낸 편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이 취임 직후부터 매캐릭 전 워싱 턴 대주교(추기경)의 성 학대 의혹 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는 데 가담 했다고 주장하며 교황의 퇴위를 촉 구했다. 이날 진행된 교황과 미국 가톨 릭 대표단의 면담은 지난 달 18일 디나르도 추기경의 요청으로 성사 된 것으로, 디나르도 추기경은 매 캐릭 전 추기경의 성추행 및 은폐 사건에 대해 교황청의 전면적인 조 사를 요구해왔다. 그는 교황청의 상당수 관리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캐릭 전 추기 경의 비행을 공공연히 알고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 하지 않은 채 그를 중용했다는 의 혹에 대해서도 교황청의 해명을 촉 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AP통신에 따르면 디나

르도 추기경 자신도 최근 신도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로 체포 된 휘하 사제의 비행을 막기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 을 받는 형편이다. 한편, 교황은 이날 면담에 앞서 서는 성인 신자들을 상대로 성적으 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휠링-찰스턴 교구의 주교 마이클 브랜스필드의 사퇴를 수락하고, 그 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또, 볼티모어 대교구의 월리엄 로리 대주교로 하여금 휠링-찰스 턴 주교가 새로 임명될 때까지 해 당 교구를 관할할 것도 함께 지시 했다. 미국에서 이처럼 사제들에 의한 성폭력 파문이 가라앉기는커녕, 새 로운 가해자들에 대한 의혹이 속속 드러나며 증폭될 기미를 보이자 13 억 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프란치 스코 교황에 대한 신뢰도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보도채널 CNN이 지난 12일 공 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 란치스코 교황을 지지한다고 응답 한 미국인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 에 그쳤다. 가톨릭 신자 사이에서

교황의 지지율도 18개월 전 83%에 서 63%로 20%포인트나 빠졌다. 한편, 성직자에 의한 성학대 파 문의 파장이 미국은 물론 칠레, 호 주, 독일 등 세계 주요 지역까지 확 산되자 위기감을 느낀 교황청은 내 년 2월 하순에 교황청으로 각 나라 가톨릭 교회의 최고 결정 기구인 주교회의 대표를 불러모아 교회 내 성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 대책 등 을 논의하기로 12일 결정한 바 있 다. 하지만, 이런 결정에 대해 일각 에서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톨릭 교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러한 급박한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왜 무려 6개월이나 지난 후에 야 열리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 할 뿐 아니라, 회동의 당사자들인 각국 주교 책임자 상당수가 성학대 추문 은폐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 기 때문이라고 AP통신은 지적했 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 역사학과의 마거릿 수잔 톰슨 부교수는 AP통 신에“참신하고, 의혹에 연루되지 않은 목소리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평신도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 은 왜 논의에 참여를 시키지 않는 지 모르겠다” 고 꼬집었다.

중국 외교부“미국서 협상 제안 받아 소통과 조율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 천억 달러(약 225조7천억 원) 규모 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 을 장전한 가운데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협상 재개를 위 한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 일 소식통을 인용,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중심으로 한 미국 고위 관리들이 최근 류허(劉鶴) 부총리 등 중국 측 협상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WSJ은“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측에 수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하 조율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 각료급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 “중국은 무역 충돌 격화가 어느 한 다” 면서“협상이 미국 워싱턴DC나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수 있다” 고 입장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설명했다. 그는“중미가 지난달 워싱턴에 한 소식통은“이번 협상 제안은 서 초보적인 소통을 했다” 면서“양 관세부과 전에 중국이 미국의 요구 국 경제무역 협상 실무진이 각종 를 다루도록 모든 노력을 하기 위 형식의 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각자 한 트럼프 행정부내 일부의 시도를 의 관심 문제에 대해서도 교류하고 반영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겅솽 트럼프 행정부는 예고한 2천억 (耿爽)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에서“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확실히 관세부과안에 대해 의견 수렴절차 (무역협상 재개) 요청을 받았고 우 까지 끝냈지만, 최종 부과 결정은 리는 이를 환영한다” 고 밝혔다. 미루고 있다. 겅 대변인은“현재 양측이 세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우

12일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월스트리트저널 신 문(WSJ)은 틀렸다” 며“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 반면“중국이 우리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 면서“우 리 시장은 강세며 그들(중국) 시장은 붕괴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리가 얘기하는 2천억 달러 규모에 대해서는 그들(중국)과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곧(very soon)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어느 정

중국 매체, 미 무역협상 재개 제안에“절반의 승리 기회”호들갑 “미국 무역협상 제안 반대여론·중간선거 의식한 것… 급할 것 없어” 미국이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교착상태에 빠졌던 미중 무역전쟁 과 관련해 협상 재개를 제안한 데 대해 중국의 주요 매체들이“중국 이 절반의 승리를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 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4일

사평(社評)에서“미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한 것은 무역전쟁에 대 한 미국 경제의 부작용과 이로 인 한 반대여론 때문” 이라며“오는 11 월 중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의식한 대중 달래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고 분석했다. 환구시보는“아직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에 관해 마음 을 돌렸다는 증거는 없지만, 백악 관은 중국과 험난한 담판을 통해 무역전쟁을 끝내겠다는 의사가 이 미 형성됐다” 면서“이를 통해 미국 사회의 초조함을 해소하고, 중국의 의지를 와해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교황, 가톨릭 성폭력 파문 진원지 미국 교회 대표단과 면담 교황청, 면담 내용 공개 안해… CNN“미국서 교황 신뢰도 급락” 교황, 성학대 의혹 받는 또 다른 미국 주교에 대한 조사 명령 가톨릭 교회가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폭력 추문과 이를 은폐한 의혹으로 위기에 몰린 가운데, 프 란치스코 교황이 13일 논란의 진원 지인 미국 가톨릭교회의 대표단과 면담해 귀추가 주목된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미국 가톨릭주교회의(USCCB) 의장인 다니엘 디나르도 추기경, 교황청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 는 숀 패트릭 오말리 미국 보스턴

대주교(추기경), 브라이언 브랜스 필드 USCCB 사무총장 등 미국 교 회 대표단을 만났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미국 가톨릭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는 성 직자에 의한 성폭력 추문과 은폐 의혹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 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교황청은 이날 면담의 내용 등을 담은 자료는 배포하지 않은 채 교 황이 미국 교회 대표단과 함께 찍

은 사진만을 공개했다. 미국 가톨릭계는 미국 사회에서 신망이 높던 시어도어 매캐릭 전 워싱턴 대교구장이 과거에 미성년 자들과 성인 신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 난 7월 추기경직에서 사퇴한 데 이 어, 지난 달에는 70년에 걸쳐 가톨 릭 사제 301명이 1천명이 넘는 아동 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조사 결과 를 담은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의 보 고서가 공개되자 발칵 뒤집힌 상태 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보고서 공개 직후 13억명에 달하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 앞으로 이례적인 서 한을 보내“사제들에게 어린 시절 성적으로 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이 오랫동안 방치되고, 묵살됐 다” 고 인정하며, 이런 일의 재발과 은폐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가톨릭의 성 학대 추문


지구촌화제

2018년 9월 14일(금요일)

“집 사면 BMW 드려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인류 농경문화는 빵이 아닌 맥주가 촉발했나?

中부동산업체 자금난에‘팔고보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대출 축소로 자금난에 몰리자 일단 보유 물량을 털어내려고 럭셔리 차량 증 정과 파격적인 할인으로 구매자들 을 유혹하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

절박한 개발업체들이 매출을 올리 다는 조짐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 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 업체들은 빈 아파트를 보유한 는 것을 보여준다. 이 분야에서 내년 상반기에 만 개발업자들이 세금을 내도록 한 가 시행되기 전에 물량을 기가 되는 부채는 230억달러(약 26 ‘빈집세’ 서둘러 팔려고 많은 혜택을 준다. 조원)에 달한다.

현금 확보하려 파격 할인 혜택 홍콩 업체들도‘빈집세’앞두고 공짜여행 등 인센티브 국 자오상쥐서커우(招商局蛇口)공 동시에 중국 당국의 시장 냉각 업지구홀딩스는 상하이의 개발 단 조치로 개발업체들은 주택을 신속 지에서 방 3개짜리 집이나 타운하 하게 팔기가 어려워졌다. 우스를 사는 사람에게 BMW3 시 쿠시먼&웨이크필드의 사브리 리즈나 X1 차량을 준다. 차량을 현 나 웨이 중국 북방지역 리서치 담 금으로 치면 아파트(89㎡) 가격 310 당은“모든 업체의 자금 조달이 어 만 위안(약 5억원)의 10%에 해당한 려워지고 있다. 대형 업체도 마찬 다. 가지” 라면서“업체들은 할인으로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은 매출을 올려 현금을 확보하는 수밖 고 말했다. 전국 646개 프로젝트의 할인 폭을 에 없다” 기본 11%에서 헝다 직원이나 이전 자오상쥐서커우의 프로젝트에 구매자의 소개 할인 등 특별 혜택 서 아파트 350채 가운데 잠재적 구 까지 더한 경우 26%까지 확대했 매자가 계약한 것은 25채뿐이다. 다. 거저우바부동산의 상하이 서부 인센티브는 더 있다. 계약금을 ‘목련 화원’사업에서는 223채 가 지방 정부들이 요구하는 통상 30% 운데 8채만 계약됐다. 홍콩의 개발업체들도 공짜여행 보다 현저히 낮은 5%로 확 낮췄다. 대신 개발업체들은 다년간의 분할 등 각종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다. 납부 계획을 제공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홍콩 경품과 할인은 부채에 짓눌려 부동산 시장이 마침내 식을 수 있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지난 6월 당국이 발표한 다양한 시장 냉각 조치와 금리 상승 때문에 지난 15 년간 급등해온 홍콩 주택 가격에 마침내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다. CK자산홀딩스는 방 4개짜리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고속 철도와 숙박을 포함한 28만홍콩달 러(약 4천만원) 어치의 여행 패키 지를 제공한다. 케리부동산은 카오룽(九龍)의 맨틴하이츠 프로젝트에서 구매자 들이 보증금의 10%만을 내고 입주 하고, 처음 2년간은 이자와 관리비 만 내도록 했다. 순훙카이 부동산은 신계의 파크 요호 나폴리 프로젝트의 고가 주택 구입자 가운데 담보 등을 조건으로 집값의 100%를 대출받게 해준다.

네덜란드 동물원, 방문객 사생활보호 위해 공룡 마스크 배부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이 방문객 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룡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어 화제가 되 고 있다. 13일 RTL뉴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디런파크 아메르스포 르트 동물원은 동물원에 놀러 왔다 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이나 동영상 에 찍혀 자신의 모습이 온라인에 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해 금주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물원 측은 마스크가 방문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 인지 가을까지 실험한 뒤 계속 시 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동물원에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동영상에 찍히기를 원하지 않는다

곡물재배 수천년 전 돌절구서 맥주 양조 흔적 발견

인류가 곡물을 본격적으로 재배 하기 전에 이미 야생 곡물을 이용 해 맥주를 만들어 마셨다는 고고학 적 증거가 발견됐다. 곡물 재배가 빵이 아닌 맥주를 위해 시작됐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 다. 스탠퍼드대학 동아시아 언어· 문화학과 고고학자 류리(劉莉) 박 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스라엘 카 르멜 산의 선사시대 동굴에서 발견 된 1만3천년 전 돌절구의 용도와 이에 남아있는 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맥주 양조 흔적을 발견했다 고 학술지‘고고과학저널 리포트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Reports)’최신호에 밝혔 다. 이는 중국 북부에서 발견된 맥 주 제조 흔적보다 5천년 이상 앞선 것이다. 맥주잔이나 맥주 제조법이 직접 발견된 것은 아니나 밀이나 보리를 이용해 맥주를 만들 때 나오는 부 산물들이 돌절구에서 발견된 것으 로 보고됐다. 류 박사는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과의 공동 연구에서 라케펫 동굴의 돌절구 3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

라케펫 위치와 분석 대상이 된 돌절구

다. 돌절구 2개는 밀과 보리 엿기름 을 비롯한 식물로 된 식량을 보관 하는 용기로 쓰였던 것으로 파악됐 다. 식량은 식물 외피 안의 인피(靭 皮)섬유로 싸 절구 안에 넣고 돌로 만든 뚜껑을 덮었던 것으로 추정됐 다. 기반암 돌절구는 곡물을 빻고 맥아를 발효해 맥주를 만드는 등의 다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 사이에 수렵과 채집으로 반(半) 정

‘딱정벌레차’비틀 역사속으로 폴크스바겐“내년 7월 생산중단” 일명‘딱정벌레차’ 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독일 폴크스바겐의 소형 차 비틀(Beetle)이 내년 중으로 단 종된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 이 13일 보도했다. 폴크스바겐 미주본부는“내년 7 월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 되는 모델이 마지막 비틀이 될 것”

착생활을 하며 이 동굴을 이용한 나투프인들이 보리와 밀을 물에 넣 어 발아시킨 뒤 말려 엿기름을 만 들고, 이를 짓이겨 끓인 뒤 공기 중 의 야생효모로 발효하는 과정을 거 쳐 맥주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했 다. 연구팀은 이런 고대 양조과정에 맞춰 실험실에서 맥주를 제조한 결 과, 동굴의 돌절구에서 발견된 것 과 비슷한 녹말 알갱이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류 박사는“이는 인류의 가장 오 래된 알코올 양조 기록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나투프인들이 장례나 의식용으로 맥주를 양조해 마신 것 으로 보고 있다. 맥주 양조가 원시 공동체를 유지하는 의식과 축제의 한 부분으로 통합돼 있었다는 것이 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맥주 양조가 본격적인 곡물 재배보다 수천년 앞 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맥주 양조가 농경문화를 촉발했다 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는 지적 도 있다. 고고학계에서는 이미 60 여년 전에 이런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는“디즈니영화가 개봉된 1968년엔 미국에서만 연간 42만3천대가 팔렸 고, 1990년대까지도 인기를 유지했 다” 고 전했다. 폴크스바겐 미주본부도 성명에 서“수많은 애호가로서는 7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비틀 모델의 단종 에 감회가 남다를 것” 이라고 덧붙 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판 매가 감소했고 최근엔 배기가스 조 작 의혹인 이른바‘디젤 게이트’ 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번 조치는 비틀이 감성적인

‘디젤 게이트’폴크스바겐 직격탄…전기차·SUV 수요 고려한 듯

네덜란드 동물원, 방문객 프라이버시 보호 위해 공룡 마스크 배부

는 방문객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 다. 이에 동물원 측은 방문객들의 이런 필요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런 해법을 찾았다면서“공룡 마

스크가 동물원과도 잘 어울린다” 고 자평했다. 그러면서“이미 공룡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 잡힌 첫 방문자들을 찾았다” 고 전했다.

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1978년 비틀 생산이 비틀은 1930년대 나치의 아돌프 중단됐고, 1997년부터는 멕시코공 히틀러가 국민차 생산을 지시하면 장에서 딱정벌레 형 외관을 유지하 서 창립된 폴크스바겐의 대표작이 면서도 내부를 새롭게 바꾼‘뉴비 다. 틀’ 로 변신해 미국 시장에서 인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오며 전 를 끌었다. 후 독일 경제부흥의 견인차 노릇을 특히 1968년 디즈니영화‘러브 했지만, 줄곧 배기가스 문제 등에 버그’(The Love Bug)에 등장한 발목이 잡혔다. ‘허비’ 의 실제 모델이다. 블룸버그

향수를 자극하는 브랜드이기는 하 지만, 새로운 시장의 수요에 부응 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을 고려한 결 정으로 보인다. AFP통신은“SUV(스포츠유틸 리티차량)를 비롯한 가족친화형 모델 또는 친환경 전기차 등으로 시장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을 고려 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B10

전문가컬럼·독자한마당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DR. LEE 의학컬럼… ‘강건한 장수’

폐렴 및 호흡기 질환

(PNEUMONIA & OTHER RESPIRATORY DISEASE) 지금 한국은 메르스병(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때문에 온통 야단법석 인데 쿠웨이트 정부는 발 빠르게 이번 사건은 쿠웨이트가 진원지가 아니라고 발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 합니다. 질병은 모든 사람들 이 좋아하지 않는 단어 입니다. 원 인을 밝힘에 있어 적대국, 또는 미 개발지역의 이름을 붙여 말함은 하 나의 통상적인 습관입니다. 예를 들면 JAPAN ENCEPHALITIS(일본성뇌염), WNV(WEST NILE VIRUS : 서 쪽 나일강 바이러스 뇌염)등 입니 다. 오늘의 한국 보건상태, 다시 한 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 니다 ◆ 폐렴(PNEUMONIA) 미국에서 매년 3백만 명의 폐렴 환자가 생기고 그 중 5만 명이 사망 합니다. 즉 미국 인구의 사망원인 중 6위에 속합니다. 그러나 병원 입 원환자의 사망원인으론 첫째인데. 일반 미국 사람들의 사망 원인의 첫째는 심장마비입니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세균성(Bacteria), 바이 러스성(Virus), 곰팡이성 그리고 음식이나 기타 화학물질이 잘못하 여 호흡기로 흡입되어 생기는 폐렴 등이 있으나 세균성 원인이 제일 많습니다. 특별히 노약자, 흡연자, 만성기 관지염, Chronic Alcoholic, 만성 지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장기적 스테이로이드(Prednisone) 복용, 후천적면역저하증 환자, 당 뇨병 및 공기오염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폐렴에 걸릴 위험 도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특히 65 세 이상 된 사람들은 18~49세의 그 룹보다 약 열 배 이상 더 쉽게 폐렴 이 생깁니다. ◆ 폐렴의 증상 1) 고열 : 만약 체온이 화씨 100 도(섭씨 37.8도) 이상이면 반드시 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2) 춥고 떨림(Chills) : 이 때 몸 을 너무 감싸면 열이 더 높아져 오 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3) 기침(Coughing) : 담이나 점 액 등이 기침 때 나오는데 색깔이 노란색 혹은 녹색이라면 이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으로 해로운 물질을 우리 몸으로부터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심장이 빨리 뜁니다. 고열, 산 소부족, 그리고 염증효과로 심장이 ‘쿵, 쿵’ 하며 움직입니다. 또 숨이

Dr. 이종현 <심장내과 전문의>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세균성(Bacteria), 바이러스성(Virus), 곰팡이성 그리 고 음식이나 기타 화학물질이 잘못하여 호흡기로 흡입되어 생기는 폐렴 등이 있으나 세균 성 원인이 제일 많습니다.”

차고 가쁘게 몰아 쉬게 됩니다. 5) 식욕저하(Loss of Appetite) 6) 땀을 많이 흘린다 : 땀은 체 온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이기려는 우리 몸의 방어 현상인데 탈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7) 힘든 호흡(Labored breathing) : 숨을 빨리 쉬는 것과 달리 숨 쉬는 자체가 힘든 호흡. 8) 흉통(Chest Pains) : 염증이 흉막(Pleura : 폐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이전하면 심하고 칼로 찌르 는 듯한 흉통을 유발 하기도 합니 다. 9) 피로감과 허약함 ◆ 의사에게 찾아 가야 할 때 고열(화씨 100도, 섭씨 37.8도 이 상), 기침시 노란색이나 녹색의 가 래가 나올 때, 흉통이 있을 때, 숨이 찰 때, 그리고 어지럽고 허약함을 느낄 때는 필히 의사의 진단과 치 료가 필수입니다. 때론 피가 가래 에 썩여나오면 꼭 의사에게 찾아가 야 합니다. ◆ 어떻게 예방하나 다행히 60~70%의 폐렴을 예방 하는 주사가 있어서 65세 이상의 사람과 상기 서술한 위험군은 꼭 예방주사를 맞아야하고 특히 환절 기에 독감 예방 주사를 반드시 맞 아야 합니다. 폐렴 예방주사는 약 5 년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물 중 예방 효과가 있는 것 은 모과(Fruits of Chinese Quince), 배즙(Pear), 감, 도라지, 무우 와 생강즙 (무 1 : 생강 2/5 비 율), 연근, 볶은 은행 그리고 늙은 호박 등 입니다. 물론 일상 건강에 필요한 건강식, 일정한 운동(걷기, 뛰기 등), 충분한 수면, 실내에 신 선한 외부의 공기로 환기하고 실내 습도를 약 40 % 이상 유지하고 수 분 섭취를 항상 충분히 함으로 호

FRIDAY, SEPTEMBER 14, 2018

흡기 기관의 저항력을 키움이 정말 중요합니다.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폐 렴 예방 주사를 접종 해야합니다. 또 13세 이상의 어린이 중 리스크 (Risks)가 큰 그룹은 역시 예방접 종을 하여야합니다. 뜨겁고 더웠던 여름 날씨가 지 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들선들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몸조심하여 강 건한 생활을 유지하며 평강하시기 를 기원합니다. ◆ 이종현 박사(Lee Chong H. M.D.) drchonglee @yahoo.com 201-446-1443

투자의 기간 김태수 세무사 <뉴욕투자컨설팅전문기업 한미글로벌(주) WWW.STOCKUSA.NET> 워렌버핏은 이런 말을 했습니 다.“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 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 동시키는 도구이다” 우리는 이 말을 듣고‘15년 전에 아마존닷컴을 사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으면 100배는 수익이 났을텐 데…’ 와 같은 학습효과를 모두 모 아서 주식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만 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일반화’의 오류 사실 그런 경우는 많이 찾기가 어렵습니다. 시장에서 15년 이상을 살아남아 최고의 기업이 되는 확률 은 굉장히 낮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15년 전 당시 미국에 서 인터넷 쇼핑의 최강자는 이베이 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그 시 점에서 최고의 선택을 하고자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아마 존이 아닌 이베이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베이 주식을 2003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면 주가 수익은 2~3배 정도가 됩니다. 배당 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 기간이면 뉴욕의 경우 차라리 부동산 투자가 훨씬 안정되고 이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특정 종목에 해 당하는 것을 일반화 시켜서 자신에 게 적용하는 수많은 일반화의 오류 를 범하는데 바로 이런 사례입니 다.

“투자의 기간이라는 것은 막연한 생각으 로 사전에 내가 고집을 부리고 설정을 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에 맞도 록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 어려 울수록 자신의 전략과 계좌의 수익률에 충실할 수 있는 투자를 하시길 기원하겠 습니다.”

‘일반화(一般化)의 오류(誤謬, Generalization error)’ 란 부분을 전체로 착각하여 범하는 생각의 오 류이다. 즉,“인간이나 사물 혹은 현상의 단면을 보고 저것(사람)은 당연히 저럴 것이다” 라고 미리 짐 작하여 판단하는 오류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것과 농구 나 축구할 때 공을 보지 말고 사람 의 몸을 보라고 한 것들이 모두 일 반화의 오류를 지적한 말이다.(출 처: 위키백과) ◆ 투자 기간의 결정 요인 오늘 말씀드릴‘투자의 기간’ 에 서 개인 투자자들의 오류가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흔히‘나는 단 기 투자자야’ ,‘나는 장기 투자자

카톡 영상으로 영어 배우세요… SMART ENGLISH

주제: I’ m locked of my apartment. [본문] Mrs. Knox: I’m locked out of my apartment. Can I use the extra key you have there, please? Super: Certainly. Why don’t you come down and get it? Mrs. Knox: All right. I’ ll be with you in a minute. [본문 해석] 미세스 K: 제가 키를 안에 놓고 나와 문이 잠 겼어요. 관리실에 있는 여분의 키를 좀 사용해도 될까요? 수퍼: 물론이지요. 여기 오셔서 가져가시지 그 러세요? 미세스 K: 네, 바로 갈께요.

[예문] * 아이구 어쩌나, 내 키를 자동차 안에 넣어두 고 차문을 잠궈버렸네요. Oh, my God! I’ m lock of my car. * 남편분께 여분의 키를 가져오시라고 말씀하 시지 그러세요? Why don’ t you ask your husband to bring the extra key? * 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Oh, why didn’ t I think about that? * 금방 갈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Just a moment, I’ ll be right there pretty soon.

※강의질문: (646)643-6554 손경탁 원장에게

야’이런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 떤 주식을 하나 사면 하루만에 파 는 분들도 계시고, 무조건 길게 보 유하는 분들도 계신데, 투자의 기 간을 설정하는 것은 배당이익과 주 식의 종류(가치주 또는 성장주) 그 리고 기대수익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내 생각대로 미 리 결정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종목을 사게 되면 원하지 않아도 자칫 시장의 하락에 휩쓸려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 런 상황에서‘나는 장기투자자 이 다’라는 마음으로 무조건 버티고 있으면 가장 먼저 투자자 본인이 지쳐버리게 됩니다. 투자라는 것도 사람이 하는 것 이고 내가 기계나 인공지능이 아닌 이상 심리적 변화없이 무조건 버텨 내기는 힘이 듭니다. 이런 경우 사 전에 설정된 손절매 구간에서 정리 를 하고 다시 전략을 수정해서 진 입하는 것이 유효한 매매전략이 됩 니다. 상승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승이 너무 급하게 오게 되면 최 초 분석과 다르게 수급의 변화가 크게 생깁니다. 지난 달에 고객분 들에게 추천했던 마리화나 주식의 경우 한 달만에 100%의 수익이 기 록했지만 저는 하락 시에 다시 매 수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소외되던 종목이 갑작 스럽게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손을 타게 되면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주식의 가격에 적절 하게 적용되지 않고 투자자들의 심 리적 기대치 혹은 불안감이 과도한 가격의 변화를 유도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엔 가격이 올라가든 떨어 지든 거래량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 지 기다리는 것이 정상적인 투자의 전략입니다. ◆ 시장 흐름 따른 유연성 이렇듯 투자의 기간이라는 것은 막연한 생각으로 사전에 내가 고집 을 부리고 설정을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에 맞도록 유 연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지금 주식시장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 해 있습니다. 기술주들의 하락과 시장의 횡보 그리고 종목들의 빠른 손바뀜은 개인투자자들의 계좌를 조금씩 갈아먹는 전형적인 시장의 모습입니다. 어려울수록 자신의 전 략과 계좌의 수익률에 충실할 수 있는 투자를 하시길 기원하겠습니 다. △미국 주식투자 정보제공 채널 www.beststockusa.com 상담 718.-570-2771


건강정보

2018년 9월 14일(금요일)

루게릭병, 뇌 기능에도 영향 인지기능과 행동도 위축시켜 운동신경 세포가 서서히 죽어가 는 치명적인 질환인 루게릭병 (ALS: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이 근육만이 아니라 뇌 기능도 위축시 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섀론 에이브럼스 박사 연구 팀은 루게릭병이 뇌의 인지기능과 행동도 위축시키며 이러한 증상은 병이 진행될수록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 신이 1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 161명 을 대상으로 병의 진행과 함께 인 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 를 정상인 80명의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과 비교했다. 이와 함께 루게릭병 환자의 보 호자에게는 환자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를 물었다. 전체적으로 루게릭병 환자 중 29%가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에이브럼스 박사 는 밝혔다. 특히 언어 유창성(verbal fluency)과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테스트 성적이 나빴다. 언어 유창성 테스트는 이를테면 동물 이름이나‘ㄱ’ 자로 시작되는 단어 등을 정해진 시간(60초) 안에 열거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다. 장기 기억력과 기억 인출 능력 을 평가하는 검사다.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실 행기능 테스트는 두 가지 일을 동

루게릭병(근 위축성 측삭경화증, ALS)

시에 수행하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동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149명 중에서 45%는 행 동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22% 는 한 가지, 14%는 두 가지, 20%는 3가지 이상 비정상 행동을 보였다. 대표적인 이상 행동은 무관심 (31%), 동정 또는 감정이입 상실 (28%), 섭식 행동(eating behavior) 변화(25%)였다. 발병 초기에는 5명 중 한 명이 인지기능 저하 또는 이상 행동을 보였으나 병이 진행되면서 점점 늘 어나 말기에 이르러서는 약 40%가 인지기능 저하, 65%가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 결과는 모든 루게릭병 환자 는 병이 진행되면서 인지기능 또는

행동에 문제가 나타나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고 에이브럼스 박사는 강조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가 퇴 행성 변화로 점차 소실되면서 근력 약화와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 사지 무력, 체중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결국 호흡기능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2~5년. 완치 방법은 없다. 현재의 치료 법은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위축 된 근육 기능을 유지 또는 회복시 키지는 못한다. 루게릭병이란 명칭은 1930년대 미국의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이 38세의 젊은 나이로 이 병에 걸려 사망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청소년에 가향 전자담배 전염병 수준” 美 판매금지 검토… 식품의약국 전자담배 정책수정 나서 미국 정부가 10대 청소년 사이 에서 유행병처럼 번지는‘향기나 는 전자담배’ 에 철퇴를 내렸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12일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금지를 포함 한 전자담배 정책의 수정을 검토하 고 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 전자담배 시장 의 72%를 점유한 스타트업 전자담 배업체‘줄(Juul)’ 이 가장 큰 타격 을 받을 것으로 웰스파고 은행이 관측했다고 전했다.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가향 전자담배의 사용이 10대 중·고등 학생 사이에서‘전염병 수준’ 으로 번져 젊은층 한 세대의 니코틴 중 독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 지를 밝혔다. 고틀립 국장은 FDA 청사에서 한 연설에서“우리가 당면한 이 뚜 렷한 위험을 막기 위해 우리의 전 반적인 (전자담배) 정책 가운데 일 부를 수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고틀립 국장은 이어“우리는 가 향 전자담배에 초점을 맞출 것” 이 라면서“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 서 즉각 빼내는 것까지 가능한 정 책 수정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 다” 고 밝혔다. 그는 특히“전자담배가 10대 사 이에선 유행이 됐다” 고 우려했다. 가향 전자담배 제조업체가 제품 을 팔려면 먼저 FDA의 승인을 받 아야 한다. 고틀립 국장은 일부 제조업체에 대해 승인 시한을 2022년까지 연장 해 준 기존 정책도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탕 향이 나는 전자담배

“작년 200만 중고생 흡입” FDA는 이날 줄, 뷰즈(Vuse), 마크텐 엑스엘(MarkTen XL), 블 루(Blu), 로직(Logic) 등 5개 전자 담배 브랜드에 대해 앞으로 60일 안에 미성년자에 대한 전자담매 판 매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 도록 요구했다. 가향 전자담배를 미성년자에게 판매·광고하는데 대한 단속도 계 획돼 있다. 우선 FDA는 미성년자에게 전 자담배를 팔다 최근 함정단속에서 적발된 전국 1천100여 곳의 상점과 온라인 사이트에 경고장을 보냈다. 131곳에는 벌금이 부과됐다. FD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서 200만 명 이상의 중·고교생이 전자담배를 피웠다. 전자담배를 피 운다는 의미의‘베이핑(vaping)’ 이란 단어가 10대 사이에서 유행어 가 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국청소 년담배조사(NYTS)의 잠정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미국 고교생의 전자담배 사용이 작년보다 무려 75%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자담배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기구를 이용해 액상 니코틴을 연기 로 바꿔 흡입하는 방식이다. FDA 의 방침에 따라 18세 미만, 일부 주 에서는 21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판매가 금지된다. 전자담배는 평생 담배를 피워온 니코틴 중독자를 일반담배에서 전 자담배로 유도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청 소년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규 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 다. 특히 사탕, 풍선껌 향이 나고 USB 드라이브와 비슷한 모양을 한 전자담배‘줄’ 은 미국 미성년자 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한쪽으로 씹는 나쁜습관, 치아에 금 간다

렌즈를 낀 채로 잠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치아가 온도에 민감해져 단 음식 먹어도 통증

서울대 보라매병원 안과·신경과 공동연구

ㅁ치아건강을 위해 양치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음식을 씹는 습 관이다. 음식을 골고루 먹되,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해야 소화가 잘 되고 치아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 다. 박대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 의원 대표원장은“무의식적으로 한쪽 치아만 사용해 음식을 씹는 사람이 많다” 며“어릴 시절 치아가 빠지거나 통증으로 나쁜 기억이 남 으면 성인이 돼서도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생긴다” 고 설명했다. 한쪽으로 씹는 습관은 치아와 턱관절에 스트레스를 준다. 어릴 때부터 한쪽 치아만 사용하는 습관 을 가졌다면 치아가 버티지 못하고 금이 가거나 심한 경우 깨질 위험 이 높아진다. 충치가 없는데도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면 치아파절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치아파절은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부 분적으로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를 말한다. 치아파절이 발생하면 치아가 온 도 변화에 민감해진다. 차갑거나 단 것을 먹을 때 치아에 시린 증상 이 느껴진다면 즉시 치과에서 증상 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통 증이 없다는 이유로 치아파절을 방 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진 치 아 틈새가 벌어진다. 만약 뿌리까 지 금이 가면 신경치료 받거나 뽑 아내야 한다.

음식을 골고루 먹되,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해야 소화가 잘 되고 치아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놔두면 턱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턱관절에 장애가 생기면 통증이 생 기고 입을 벌릴 때‘딱딱’ 하는 소 리가 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치과병원에서 자신의 구강구조를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박대윤 원장은“한쪽으로 음식 을 씹거나 턱을 괴는 습관, 이갈이 를 오랫동안 지속했다면 교정에 많 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약 물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거나 상 태에 따라 보톡스 시술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만 보톡스 주사치료는 과도하 게 사용하는 근육의 힘을 줄여주지 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 때 문에 다른 치료법과 병행해야 안전 하다. 한쪽 치아만 사용하면 자주

“단백질 부족하면 정자의 질 나빠진다” 단백질 부족이 정자의 질을 떨 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애덤 워트 킨스 생식생물학 교수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정자의 질이 나 빠지고 그 영향이 자손의 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쥐 실 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 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단백질 섭취를 절반으로 줄인 쥐들의 정자는 유전자 발현을 조 절하는 DNA의 화학적 꼬리표 (chemical tag)가 줄어들고 정액 에서 정자를 제외한 부분인 정장 (seminal plasma)의 질도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트킨스 교수는 밝혔다. 정장은 정자가 난자와의 수정 을 위해 가는 여정에서 정자에 영 양을 공급한다. 일단의 숫쥐를 두 그룹으로 나 누어 한 그룹엔 단백질이 18%, 다 른 그룹엔 이의 절반인 9%가 함유 된 먹이를 주고 나중 정액을 채취 해 비교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

타났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칼로리 중 20%를 단백질로 섭취하 도록 권장되고 있다. 워트킨스 교수는 이 두 집단의 쥐에서 채취한 정자를 암쥐에 주 입해 태어난 새끼들이 생후 4개월 (사람에게는 30세에 해당) 되었을 때 건강상태를 비교해 봤다. 그 결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 던 쥐의 새끼들은 단백질 섭취가 충분했던 쥐의 새끼들에 비해 뚱 뚱하고 당뇨병 증후를 보였다. 대 사 속도도 느렸다. 이 결과는 임신 전 남편의 식습 관이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건강 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워트킨스 교수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 원 회보 최신호에 발표됐다.

사용하지 않는 치아보다 깨끗할 것 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사용하지 않을수 록 치아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 다. 자주 사용하는 치아는 식이섬유 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먹을 때 더 깨끗해진다. 반복적인 저작운동 으로 인해 치아와 잇몸, 치아를 둘 러싼 근육이 튼튼해진다. 반면 사 용하지 않는 치아는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잘 끼고 쉽게 제거하기 어 렵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3명 중 1 명은 렌즈를 낀 채로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잔다고 조사된 가운데 이런 사람은 눈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6~8배 높다고 밝혀졌다. 렌즈를 착용하고 자는 사람은 콘택트렌즈가 발생시키는 각막염 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렌즈 착용 으로 인한 합병증 중 흔하게 발생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문제는 렌 즈를 착용한 채 자는 것이 가장 위 험한 행동이면서 가장 흔한 행동이 라는 것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렌즈를 착용하고 잠을 잔 사람 중 각막염으로 발전한 사례를 발표 했다. 그중 일부는 각막에 상처가 났고 실명 위기로 이어지기까지 했 다. CDC는 수면 시 콘택트렌즈 착 용이 눈 염증 위험을 6~8배까지 높 인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렌즈를 낀 채로 잠드는 34세 남성은 눈앞이 뿌옇고 충혈돼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2달간 염증치료를 받았지 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는 드물지만 심각한 눈 감염증인 가시 아메바각막염으로 밝혀졌다. 그는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3명 중 1명은 렌즈를 낀 채로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잔다고 조사된 가 운데 이런 사람은 눈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6~8배 높다고 밝혀졌다.

결국 시력 소실을 겪었다. 역시 렌즈를 낀 채로 잠드는 경 우가 많았던 17세 여성은 녹농균 감염이 발생했고, 오른쪽 감염성 각막궤양이 생겼다. 녹농균은 독한 균주로 알려져 있는데, 수면 시 렌 즈 착용이 가장 주요한 인자로 작 용한다. 각막 건강에 중요한 인자 중 하 나는 산소 노출인데, 잠을 잘 때는 깨어있을 때보다 산소 노출이 적

다. 그런데 콘택트렌즈는 산소와 각막 사이를 가로막아 산소 노출량 을 더욱 감소시킨다. 게다가 세균 이 각막 주변에 분포하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내보낼 방법이 없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CDC 관계자는“콘택트렌즈 사 용자들은 렌즈로 인한 눈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데 착용한 채로 잠을 자거나 수영하는 것을 피해야 한 다”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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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SEPTEMBER 14, 2018

F/W 패션 트렌드‘과거로 미래로’개성을 좇다 복고 감성과 미래 내다보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혼재돼 있어 올가을·겨울(F/W) 시즌에는 1980년대 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 감성과 미래를 내다 보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혼재돼 있다. 복고 바람을 타고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버 사이즈 스타일은 올해 더 거대한‘슈퍼 사 이즈’ 로 진화했다. 과거 서구의 빈티지함을 담은 독특한 패치워크(작은 천을 이어붙임)와 프린트도 니트웨어, 셔츠 등 다양한 제품에 디자인됐 다. 이와 대비되는 미래주의적 경향도 엿볼 수 있다. 미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빛나는 메탈릭 소재, 비즈, 시퀸 장식, 비닐(PVC) 의 활용은 시선을 압도한다. 많은 브랜드에 서 소재나 패턴·색상을 다양하게 결합한 디자인도 선보여 개성을 중시하는 분위기 를 느낄 수 있다. 여름철 인기였던 네온 색 상은 올겨울에도 눈에 띄며 특히 핫핑크 색 상이 외투부터 원피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 됐다. ◆ 복고 감성의 부활 오버사이즈의 인기는 계속된다. 복고 바람을 타고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버 사이즈는 올해 거인 실루엣을 방불케 하는 ‘슈퍼 사이즈’ 로 진화했다. 다양한 옷을 레 이어드(겹쳐입기)해 오버사이즈를 더 극대 화하기도 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시즌 실용적인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를 다수 선보였다. 래글런 소매가 특징적이며 프린트가 번지 듯 처리된 면 소재 코트는 마치 오랜 세월 착용한 것 같은 빈티지한 느낌도 든다. 스 텔라 매카트니는 마치 시간을 초월한 듯 클 래식한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 보였는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오버사 이즈체크 코트가 대표적이다. 가을에 어울 리는 카멜과 그레이 색상에 시즌 인기 요소 인 굵은 체크 패턴을 넣어 감각적인 멋을 살렸다. 사카이는 터질 듯 부풀어 오른 거대한 패딩 아우터를 선보였는데, 코트와 다운 재 킷이 연결된 듯한 디자인은‘분해와 조합’ 이라는 이번 시즌 테마를 잘 보여준다. 다

마르니가 선보인 그레이와 핑크의 반반 코트.

양한 문화가 혼재된 듯한 패턴의 적용을 발 견할 수 있다. 과거 웨스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투박한 보헤미안 스타일이 그것이다. 빈티

스텔라 매카트니(왼쪽)와 아크네 스튜디오가 선보인 실용적인 오버사이즈 코트.

조르지오 아르마니(왼쪽)와 메종 마르지엘라가 선보 인 메탈릭 의상

지한 감성의 패치워크와 프린트가 옛 서구 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끌로에는 반짝 이는 메탈 장식이나 시퀸 레이스로 마무리 한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통해 자유와 변 화를 갈망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여성을 표 현했다. ◆ 톡톡 튀는 개성 다양한 소재, 색상을 이어 붙인 듯한 패 션을 만나볼 수 있다. 옷의 구획을 나눠 각 각 다른 패턴을 적용하거나 대조되는 색상 을 배열해 마치 두 벌 이상의 옷을 겹쳐 입 은 듯한 느낌을 준다. 마르니와 사카이는 이번 시즌 소위‘반 반 패션’ 을 다수 선보였다. 마르니는‘반으

로 나뉜 것들의 조합’ 을 주제로 두 가지 다 른 소재·색상을 조합해 차이를 하나의 방 향으로 모으는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 롱 가죽 재킷의 왼쪽과 오른쪽 색상을 각각 그 린과 블랙으로 적용하거나 카멜과 핫핑크 가 반씩 적용된 롱 원피스를 선보이기도 했 다. 사카이도 이번 시즌‘분해와 조합’ 을하 나의 테마로 다른 두 벌의 옷을 함께 레이 어드 해 걸친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체크 와 스트라이프, 코트와 재킷, 카멜 앤드 그 린 등 디자인·소재·패턴·색상이 모두 대조되는 의상을 다수 선보였다. 드리스 반 노튼도 마치 구획을 나눈 듯

다양한 색상이 결합한 디자인을 다수 선보 였다. 강렬한 레드부터 자주색, 블랙까지 톤온톤의 레드계열 컬러 블록이 이어진 원 피스부터 블랙 앤드 블루, 옐로 앤드 그린 등 색상 조화가 우아한 멋을 더하는 다양한 의상을 출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이번 시즌 서로 다른 색상·소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 자인을 다수 선보였는데 메탈릭 소재의 롱 스커트에 다채로운 빛깔의 색상이 섞여 신 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 미래에 대한 열망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미래주의적 성향을 보여주는 메탈릭한 컬러 팔레트가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PVC, 시퀸, 비즈 등 반짝 이고 빛나는 소재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 는다. 메탈릭 의상은 그 자체로 강렬함을 표현한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마치 은박지처럼 반 짝이는 골드 빛 상의와 롱스커트를 출시해 세트로 매치할 수 있게 했으며, 하단이 넓 게 퍼지는 플레어 원피스도 선보였다. 마치 종이를 부풀린 듯한 느낌이 감각적이다. 끌 로에는 반짝이는 효과를 더한 의상으로 자 유에 대한 꿈을 표현하고자 했다. 짙은 골 드 빛 의상부터 메탈 장식, 시퀸 레이스를 더한 드레스는 섬세하면서 동시에 관능적 인 느낌을 준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홀로그램 소재, 투명 소재를 이번 컬렉션의 핵심 소재로 사용했 다. 무지갯빛의 포일(박), 나일론 등의 소재 는 빛과 움직임에 반응하며 착시효과를 준 다. 마르니는 이번 시즌 다양한 PVC 소재 의 빛나는 오버사이즈 상·하의를 선보였 는데, 블루 롱재킷과 블랙 롱스커트 모두 반짝이는 소재로 느낌을 통일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짧은 기장의 핑크 재킷을, 알렉산더 왕은 핏한 미니 핫핑크 드레스를 선보여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몸을 따라 흐르는 우아 한 느낌의 원피스를 선보였다. 마르니는 애 니멀 패턴이 적용된 오버사이즈 핫핑크 재 킷을 출시했다.

‘화이트 태닝’하면 까만 피부도 하얘질까? 피부 뽀얗게 만든다는 화이트 태닝, 적외선 쪼여 피부 재생 도와 Q.>여름 내내 뮤직 페스티벌에 여행도 자주 다니고 야외 활동을 많이 했더니 안 그래도 까맣던 피 부가 더 까매졌어요. 입은 옷과 샌 들의 경계선을 따라 뚜렷하게 색 차이가 나 벼르던‘화이트 태닝’ 을 해볼까 합니다. 가수 아이유, 현아 도 화이트 태닝의 덕으로 뽀얀 피 부를 얻게 됐다던데, 저도 백옥처 럼 하얀 피부 만들 수 있을까요? A.>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잦은 야외 활동으로 까맣게 그을린 피부 를 되돌리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 요. 피부가 쉽게 타는 이라면 여름 이후 달라진 피부 색 때문에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즐겨입던 옷이 어울리지 않 기도 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원래 피부 색으 로 돌아오지만 더 빨리 하얘지고 싶을 때 떠오르는 것, 바로‘화이트 태닝’ 이에요. 평소 까만 피부가 콤 플렉스인 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 곤 하죠. 화이트 태닝은 적외선 불빛을 피부에 쪼여 피부 재생을 하는 안 티에이징 관리법이에요.‘콜라겐 레드 라이트 테라피’혹은‘콜라제 닉 핑크 램프 머신’ 이라고도 부르 죠. 국내에선 뽀얀 피부를 만든다

하여 피부를 태우는‘태닝’ 의 반대 개념으로‘화이트 태닝’ 이라 불러 요. 화이트 태닝을 받으면 633㎚의 적외선이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 형 성과 엘라스틴 등 피부 세포 생산 을 촉진해요. 그 결과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도와 피부 결과 낯빛을 좋게 가꾸는 것이죠. 화이트 태닝을 꾸준히 받았을 때 자외선에 노출돼 얼룩덜룩해진 피부를 원래 피부 색으로 되돌릴 순 있지만 원래 까만 피부를 하얗 게 만드는 데엔 큰 효과를 보지 못

할 수 있어요. 햇볕에 탄 까만 피부 가 쉽게 타지 않는 몸 안 쪽의 피부 색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쉬워 요. 또 한 번만에 효과를 보기는 어 렵고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화이트 태닝을 받는 과정은 비 교적 간단해요. 몸 전체에 크림을 바른 뒤, 눈을 가리는 안경을 끼고 기계 안에 들어가면 15분 정도 빛을 쪼이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눈부심이 심할 수 있어 안경을 낀 상태에서 도 눈을 감는 것을 권해요. 또한 화이트 태닝을 받은 후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요. 보습 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애프터 케어를 해야 한답니다. 보습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 면 푸석한 각질이 일어날 수 있어 요. 화이트 태닝에 사용되는 적외선 이 피부 재생을 도와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로 증명이 됐어요. 하지만 미국 피부과 전문의 매 크린 알렉시아데스 박사는“화이트 태닝이 콜라겐 형성을 일으켜 피부 결과 색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발표 됐지만, 이 결과는 단기적 효과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 요하다” 고 전했습니다.


연예

2018년 9월 14일(금요일)

이연복“한국 중화요리, 중국에서도 먹혔죠” tvN‘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서 짜장면‘대히트’ “2주간‘목란’비운 것 처음…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어” “이야, 이 정도면 정말 중국에 한국 중화요리 전문점을 차려도 괜 찮겠다 싶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 죠.‘목란’3호점요? 아이, 그건 너 무 힘들고…. (웃음)”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59) 셰프 가 결국 중국에서도 일을 냈다. tvN 예능‘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 을 통해 푸드트럭에서 뚝딱 만 들어낸 짜장면 하나로 중국인들을 홀려버린 것. 시청률 역시 지상파 들이 강한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임에도 첫 회 3.8%(닐슨코리아 유 료가구)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목 란’ 에서 만난 이 셰프는“중국에서 한국의 중화요리가 먹힐까 정말 궁 금했다” 며“사실 처음에는 함께한 김강우, 서은수, 허경환 씨와 팀워 크가 어떻게 나올까도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주 좋았다” 고 말했 다. “제가 사무실에 그동안 한 프로 그램 중에 힘들었던 것들의 포스터 를 쭉 붙여놓았는데요.‘현지에서 먹힐까?’ 도 붙여야겠어요. (웃음) 이번에 2주 동안 중국에 있었는데, ‘목란’ 을 3박 4일 이상 비운 게 처 음이었거든요. 그런데 힘든 만큼 재밌었어요. 시청률 5% 넘으면 어 떻게든 시간을 빼서 다른 나라에도 가고 싶습니다.” 그는 결과적으로 짜장면이 현지 에서도 통한 이유에 대해서는“한 국의 짜장면은 쉬지 않고 발전하고 변화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짜장면을 과거에도 먹어 봤지만, 고명이 적고 맛도 밋밋했 어요. 비비다 보면 면이 엉겨 붙죠. 그런데 그게 계속 개선이 안 되더 라고요. 한국 짜장면은 예전에 들 어와서 계속 변화했거든요. 종류도 간짜장, 삼선짜장, 유니짜장 등 다 양하죠. 엄청나게 발전한 우리 짜 장면을 들고 가면 잘 될 거라는 확 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나라마다 중화 요릿집이 없는 곳이 없지만 그 중 에서도 한국 중화요리가 가장 맛있 다고 자부한다” 며“그 이유는 우리 나라는 고객이 음식을 만드는 문화 가 있기 때문이다. 맛에 대해 적극 적으로 품평하기 때문에 저 역시도 항상 긴장하고 연구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고집을 포기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눈 감고도 중식도와 웍을 휙휙 휘두를 것만 같은 셰프이지만 모든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갖춘 스튜디 오 세트도,‘목란’ 도 아닌 좁은 푸 드트럭에서 요리를 만들어내는 일 은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좁다 보니 동선이 잘 확보 되지 않고, 메뉴를 한 번에 많이 내 놓을 수 없어 좀 힘들었다” 며“그 래도 멤버들과 합을 많이 맞춰놔서 다음에 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 다” 고 했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이번에 중 국에서 선보인 요리는 짜장면 외에 짬뽕, 크림새우, 동파육, 멘보샤 등 약 10개에 이르렀다. ‘보조 셰프’김강우부터‘잡일 담당’서은수,‘오더 담당’허경환 까지 갈수록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덕분이다.“강우 씨는 영화‘식객’ 을 했지만 요리 기본기가 없는 상 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많이 배우 고, 많이 늘었다” 며“은수 씨는 열 심히 하는 모습이 예뻤고, 허경환 씨는 재치가 넘쳤다” 고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철가방을 들었 다는 그는 처음에는 돈벌이를 위해 이 일을 시작했지만, 주방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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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입장 번복 경영진“현아·이던 퇴출 확정 아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현아(26)와 펜티곤 멤버 이던(본명 김효종·24)을 퇴출한다던 결정을 번복했다. 큐브 신대남 대표는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현아와 이던의 퇴 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이

2천775원에 마감했다. 일부 주주들 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큐브 사 옥을 방문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큐브는 주가에 영향 을 미칠 중요 발표를 하면서 입장 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며 내부 갈등까지 노출했다.

주가 하락·누리꾼 갑론을박에“다음주 이사회 개최해 다시 논의” 아니다” 라며“해당 아티스트의 의 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돼야 한 다” 고 밝혔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이 문제 등 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중 이사 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는 큐브가 두 사람을 퇴출한 다고 밝힌 지 몇 시간 안돼 입장을 바꾼 것이다.

큐브는 이날 오전“당사는 아티 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 로 일해왔다” 며“수많은 논의와 고 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 했다” 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코스 닥시장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주 가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한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 인하자“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 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후 큐브는 현아의 예정된 일 정을 취소했으며, 이던을 펜타곤 팬미팅은 물론 앨범 컴백 활동에서 배제했다. 이번 퇴출 결정도 둘과 논의 없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 다.

큐브는 왜 현아·이던의 퇴출을 번복했나 경영진 발표에 주주들 반발…주먹구구식 운영 노출 인기 가수들이 소속된 메이저 음반기획사에서 웃지 못할 일이 벌 어졌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입장을 부인하고 교제를 인 정한 소속 가수 현아(26)와 펜타곤 이던(본명 김효종·24)의 퇴출을 발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이 지난달 3일 열애 사실을 밝힌 뒤 40여일 만이다. 이례적인 점은 큐브가‘퇴출’ 이 란 강도 높은 표현을 썼다는 점이 다. 보통 소속 가수의 귀책 사유로 방출을 하더라도‘논의 끝에 계약 해지’로 발표하는 것이 기획사들 의 통상적인 방식이다. 게다가 이 발표 몇 시간 만에 큐 브 신대남 대표가 다시 자료를 내 고“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 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며입 장을 번복해 우스운 모양새가 됐

서 요리를 하면 할수록 애정이 생 2~3인분 정도 중식 요리를 하는 데 겨났다고 했다. 는 그렇게 센 불이 필요하지 않다. “젊었을 때는 혈기왕성했죠. 주 그런 선입견을 깨주고 싶었다”고 방장이 심한 말을 하거나 하면 얻 한다. 어터질 거 알면서도 달려들고. (웃 그러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프 음) 뭐든지 저지르는 성격 때문에 로그램에 대해“쪽방촌 어르신 등 쫄딱 망한 적도 많고요. 그런데 그 을 찾아다니면서 셰프들이 맛있는 런 아픈 경험들이 절 강하게 만든 한 끼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것 같아요.‘두고 보자’하면서 뭐 면 꼭 해보고 싶다” 며“시골 곳곳 든지 추진력 있게 일을 해나가는 을 다니면서 세상 사는 이야기도 습관이 생겼죠. 일본에서는 남들이 듣고 싶다” 고 했다. 해서 계속 망했던 가게에 들어가서 인터뷰 와중에도 내내 식재료 ‘대박’ 이 났고요. 그런 데서 자신 주문 전화 받기 등‘일인다역’을 감이 쌓였어요.” 자연스럽게 했다. 최근에는 너무 22살에 대만 대사관 주방장으로 일이 많아지면서‘목란’2인자이기 들어갔다가 후각을 잃은 일도 있 도 한 아내 이은실 씨가‘매니저’ 다.“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며“특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히 그때 양식 붐이 일면서 송로버 ‘목란’역시 늘 문전성시다. 온 섯, 캐비어, 각종 허브 등 새로운 식 라인에는‘전화 50통 만에 예약에 재료들이 들어왔는데 제가 평생 맡 성공했다’며 자랑하는 글도 종종 아보지 못한 향이라 지금도 그 향 볼 수 있다. 을 몰라서 요리에 사용하질 못한 “과장된 얘기”라고 웃는 그는 다. 그건 좀 아쉽다” 고 한다. “한 통에 바로 하시는 분도 많다. 그렇게 중화요리 대가가 된 그 편하게 전화주셔도 된다”고 말했 는 2011년 무렵부터 방송으로도 진 다. 출했다. 중화요리 철학을 묻자“중화요 방송을 꾸준히 하는 이유에 대 리는 한마디로‘당신의 입맛’ ” 이라 해“내가 방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 고 한다.“당신이 싱겁게 드신다 하 도 양식이나 한식은 자주 TV에 비 면 싱겁게, 짜게 드신다 하면 짜게, 치지만 중식은 거의 없었다.‘중식 100% 다 맞출 수 있어요.‘현지에 은 센 불이 필요하다’ 는 선입견 때 서 먹힐까?’ 에서도 그런 노하우를 문이었다” 면서“그런데 가정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시속 167㎞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 후 구속영장 신청 본격 검토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수사와 관련, “가해자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 두 인정했으며, 조만간 2차 소환조 사를 할 것” 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경기북부 경찰청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 서“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하는 자 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 이 다소 걸리고 있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 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배우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5 명 사상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 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 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 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 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 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씨가 앞 서가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피하려 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사고 원 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 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 로 파악됐으며, 황씨 차량의 시속 은 167㎞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에 따라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시기도 본격 검토될 전망이다.

다.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가운데, 중소 기획사도 아닌 코스닥 상장사가 주먹구구식 운영 을 고스란히 노출한 셈이다. 입장 번복은 설립자를 주축으로 한 경영진의 일방적인 발표에 주주 들이 반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미 큐브는 이전에도 양측으로 나 뉘어 포미닛과 비스트의 재계약 불 발 등 여러 안건에서 이사회를 열 어 내홍을 표출했고 그 과정에서 2016년 설립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 러나겠다고 했다가 다시 복귀하기 도 했다. 큐브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 는“오늘 경영진의 독단적인 발표 에 주주들이 화가 났다” 며“구멍가 게도 아니고 해당 가수는 물론 주 주들도 모르는 상황에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주축 가수의 퇴출을

발표해 무척 당황했다. 다음 주 긴 급 이사회가 열릴 것” 이라고 귀띔 했다. 실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 일보다 6.57% 하락한 2천775원에 마감했다. 가요계에서도 큐브의 극단적인 대응이 브랜드 네임에 걸맞지 않다 는 비판이 나왔다. 해당 가수들도 이 사실을 기사로 접한 것으로 알 려져 감정적인 대응을 했다는 지적 이 나온다. 한 음반기획사 홍보 실장은“현 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은 소속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고 있다는 방 증” 이라며“만약 내부 소통에 문제 가 있다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지 이들의 활동 중단에 이어 퇴출로 발표한 것은 일종의 횡포” 라고 지 적했다.


B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신서유기5’돌아왔다 여름방학 특집…30일 방송 tvN‘신서유기’ 가 다섯 번째 시 멤버들은 각종 귀신으로 분장했 즌으로 돌아온다. 다. 강호동은 일본 한 애니메이션 tvN은‘신서유기5’가‘(귀)신 에서 등장한 가오나시를 패러디한 과 함께’ 라는 부제를 달고 여름방 ‘강호나시’ 로, 이수근은 처키를 연 학 특집으로 방송된다고 14일 밝혔 상하는‘적은키’ , 은지원은 저승사 다. 자, 안재현은 강시, 송민호는 귀신, 최근 공개된 예고는 4일 만에 이번 시즌 게스트로 참여한 피오는 SNS에서 조회 수 200만뷰를 돌파 드라큘라로 변신했다. 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촬영 중 성추행’조덕제, 집행유예 확정 “피해자 증언 신빙성”… 1심 무죄→2심 유죄 피해자 반민정씨“이번 판결이 영화계 의미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추 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배우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 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 관)는 13일 강제추행치상 혐의 등 으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50·본명 조득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조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 배우인 반민정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문제가 된 장면은 조씨가 극중 배우자인 피해 자를 때리고 성폭행하는 내용이었 다.

1심은“피해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수위가 높은 폭력과 성폭행 연기에 대해 감독과 조씨가 충분히 사과하지 않자 억울한 마음을 다소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해자 증언에 신빙 성이 있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했 다. 피해자가 사건 직후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요구하자 조 씨가 잘못을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못한 점, 이 일로 조씨가 영화에서 중도 하차한 점 등이 판단 근거가 됐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 다. 대법원 선고 직후 피해자 반씨 는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죄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 다. 반씨는“이 판결이 영화계의 의 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 다” 며“연기와 연기를 빙자한 성폭 력은 다르다. 폭력은 관행이 되어 서는 안 되며, 잘못된 관행은 사라 져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부디 제 사건의 판결이 ‘관행’ 이라는 이름으로 덮어 왔던 영화계의 성폭력을 쓸어내는 계기 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오리콘차트 1위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 규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 지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공개된 정규 1집‘BDZ’ 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이 26만4천여장에 달했다. ‘BDZ’ 에는 박진영이 작사·작 곡한 타이틀곡‘BDZ’ 와 트와이스 가 지금껏 일본에서 발표한 세 장 의 싱글 타이틀곡인‘원 모어 타

임’ (One More Time),‘캔디 팝’ (Candy Pop),‘웨이크 미 업’ (Wake Me Up), 트와이스가 일본 에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로 잭슨5 의 원곡을 리메이크한‘아이 원트 유 백’등 10곡이 수록됐다.

FRIDAY, SEPTEMBER 14, 2018

쏟아지는 새 TV프로들…시사·인문학·복고 가을 맞아 방송사들의 개편 이어져 가을을 맞아 방송사들의 개편이 이어지고, 또 꼭 개편이 아니라도 새로운 TV 프로그램을 내놓는 곳 이 는다. 최근 등장한 새 프로그램들을 분류해보면 크게 시사, 인문학, 복 고라는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다. ◆ 시사 프로 전성시대…’오늘 밤 김제동’외 정권 교체 후 장기파업을 끝낸 KBS, MBC 등 공영방송들은 저마 다 간판 시사 프로그램의 화력을 보강하고, 또 새로운 포맷의 프로 그램을 내놓는 데 여념이 없다. 시 민 눈높이에 발맞추려는 다급함이 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KBS 2TV‘오늘밤 김제동’ 은 MC 김제 동을 내세워 시사토크쇼 형태로 꾸 밀 예정인데, 심야 뉴스를 대표하 는‘뉴스라인’ 을 축소하면서까지 편성된 만큼 어느 정도 파급력 있 는 콘텐츠를 보여줄지 관심을 끈 다. KBS 1TV‘저널리즘 토크쇼 J’ 는 KBS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의 토크를 통해 한국 저널리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고발하는 프로 그램이다. 언론이 다른 언론의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콘셉트는 나름 신선했 지만, 과연 이 프로그램 제작진도 한국 언론에 대한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얼마나 공 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MBC TV 역시 원조 사회고발 프로그램‘PD수첩’ 을 비롯해‘스 트레이트’등을 통해 사회 비판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MBC 표현 에 따르면‘잃어버린 10년’만큼 그 동안 제대로 다루지 못한 뜨거운 (또는 해묵은) 감자들을 다루겠다 는 취지이다. 특히 설정스님을 조계종 총무원 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한‘PD수 첩’ 은 이후에도 배우 고(故) 장자 연 사건 등을 연이어 다루며 주목 받는다. MBC는 이밖에도 파일럿으로 선보인, 예능과 시사교양 중간쯤에 있는‘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판 결의 온도’ ,‘할머니네 똥강아지’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이상한 나 라의 며느리’ 를 정규 편성하고, 최 근에는 기업 탐방기인‘구내식당’ 을 선보였다. KBS 관계자는“시사 이슈는 우 리 개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바로 내 주변에서 친구들 과 나눴던 이야기 속에 바로 시사 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 과 소통하기 가장 좋은 포맷이 시 사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 힐링에는 인문학이 제격…’ 알쓸신잡3’등

매일같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사회,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고 힐링해주는 방법의 하나 로 인문학이 주목받는다. 인문학 예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은 오는 21일 시 즌3으로 찾아온다. MC 유희열과 프로그램 마스코 트와도 같은 작가 유시민, 시즌1에 서 만난 소설가 김영하 외에 MIT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 물리학자 김상욱이 합류해 지난 시즌들보다 도 더 풍성한‘잡학’지식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고대 서양 문명 중심 인 그리스 아테네, 르네상스 건축 과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 체,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 계적 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를 배경으로 생생한 수다 여행이 펼쳐질 것” 이라고 말해 더욱 기대 를 안긴다. tvN은 또 추석에는 파일럿 프 로그램‘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를 선보인다.

‘인문학 실험예능쇼’ 를 모토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당 8명의 ‘플레이어’ 가 세 곳 실험방에서 다 섯 가지 게임을 하며, 다른 방에서 행동과학과 인지심리학 전문가들 이 그들의 행동을 분석한다.‘스테 디셀러’인 게임 예능에 인문학을 결합한 형태다. 이달 중순 MBC TV가 선보일 ‘토크 노마드’ 는 국내외 유명 드라 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문학, 영화, 음악 등 문화적 지 식의 베이스가 두터운 이동진 영화 평론가, 정철 카피라이터 등이 각 자 서로 다른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 쏠할 것으로 보인다. ◆ 토크쇼·퀴즈쇼·사람찾기 등‘복고’바람 마지막 키워드는‘복고’또는 ‘아날로그’ 다. 근래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원 게스트 토크쇼, 사람 찾 기, 퀴즈쇼 등이 속속 부활하는 모 양새이다. 가수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첫 회 호평을 받은 KBS 2TV‘대화의 희열’ 이 원 게스트 토크쇼 대표 사 례다. 이 프로그램은 원 게스트 토크 쇼 포맷을 되살리는 대신, 과거 프 로그램들과 달리 정해진 대본이나 프롬프터 없이 사석 느낌으로 진행 돼 게스트 이야기를 최대한 자연스 럽게, 그리고 많이 끌어낸다. 첫 회 게스트로 나온 김숙 역시 기존 프 로그램들에서는 들려주지 않은 공 백기 경험 등을 진솔하게 털어놔 공감을 얻었다. 퀴즈쇼 역시 최근에 연달아 등 장한다. 유재석의 tvN 진출작으로 화제 를 모은‘유 퀴즈 온 더 블럭’ 은거 리에서 만나는 시민에게 퀴즈를 제 안, 연속으로 맞히면 상금을 주는 내용으로 얼핏 보면‘올드’ 한 포맷 의‘공익성 예능’같지만, 유재석 의 진행능력과 시민의 사연이 결합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오는 21일부터 서경석이 진행할 KBS 2TV‘퀴즈방’ 은 라이브 TV 쇼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 털 시대 새로운 형태의 퀴즈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BS 2TV는 또 과거 인기 프로 그램‘TV는 사랑을 싣고’를 8년 만에 다시 내놓는다.‘사람찾기’ 를 온라인으로 훨씬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 요즘, 사람을 찾는 과정은 줄이고‘사연’ 에 집중한다는 계획 이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시대가 바 뀌면서 이전과 다르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더 풍성해졌다. 최근 비 슷비슷한 프로그램이 양산되는 경 향이 많아 오히려 역설적으로 오래 된 것이 더 참신할 수도 있다고 본 다” 고 말했다.


2018년 9월 14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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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SEPT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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