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5, 2026
<제636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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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 토요일
“한국 만세!” “미국 만세!” … 광복절 맞아 곳곳서 태극기·성조기 휘날려 광복회 등 볼링그린 파크서‘한국 광복 81주년·미국 독립 250주년’기념 한·미 국기 게양식
Bowling Green Association과 The Multicultural Council of New York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함께한 국기 게양식이 8월 13일 오후 3시 뉴욕 맨해튼 볼링그린 파크 에서 개최됐다. [사진 제공=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대한민국 광복 81주년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국기 게양식(Flag Raising Ceremony)이 8월 13일 오후 3시 뉴욕 맨해튼 볼링그린 파크 (Bowling Green Park)에서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Bowling Green Association과 The Multicultural Council of New York이 주최하 고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회 장 김수현)가 함께한 가운데 열렸 으며, 김상호 주뉴욕대한민국총영 사를 비롯한 한인사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수현 광복회 뉴욕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 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들의 희생을 기리고,“광복의 역사 와 독립정신을 차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중요 한 책임” 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상호 총영사는 광복 80 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이루기까지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한미 양국이 공유해 온 자유와 민 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와 성 조기가 함께 게양됐으며, 광복회 뉴욕지회 회원들의 광복절 기념 합창과 한국 전통 북 공연 등이 펼
한미연합회(AKUS) 주최 81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개양 행사에서 한미 양국 국시가 하늘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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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주뉴욕 대한민국총영사, Denise Ridley 저지시티 시의장, 송미숙 뉴저지 한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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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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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기 게양식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다.
쳐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뉴욕
시민들에게 알렸다.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한미연합회(AKUS) 회원들이 태극기 게양을 준 비하고 있다.
한미연합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 저지시티 시청서 태극기 게양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8월 13일 뉴저지 저지시티 시청에서 한미연합회(AKUS) 주 최로 개최됐다.
8월 15일(토) 최고 83도 최저 70도
사와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우호를 다졌다. 기념식에서 김상호 신임 뉴욕
총영사는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 를 딛고 되찾은 자유와 독립의 의 미를 되새기는 한편, 한인 이민사 회가 미국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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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연환 태권도 아카데미 소속 20여 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태권도 무술 시범은 행사장을 찾 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 로잡았다.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의 정신과 문화를 선보이자 현장 에서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
세계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인 맨해튼 월스트리트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의 의 미를 미국 사회와 함께 되새기는 동시에,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 하며 한미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 와 독립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 온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깊은 감사를 표현 하였다. 김영길 한미연합 총회장은 참 석한 내빈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에 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저지시티 (고)윤여태 시의원이 생전에 세운 업적을 가리며, 이번 광복의 역사 와 자유의 가치를 차세대에 올바 르게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연합이 앞으로 도 한미 양국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미숙 뉴저지인회장은 한국 과 미국 양국, 동맹국의로서의 협 조와 공존을 강조하며, 자유와 평 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행사 를 거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오케스트 라의 연주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장스타 태권도 아카데 미 장순길 사범과 제자들의 태권 도 시범이 펼쳐져 힘찬 피날레를
장식했다. 장순길 사범은 36년 이상 저지 시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태권 도를 지도하며 한국의 태권도 정 신과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려왔 다. 저지시티의 시의원과 시장을 비롯해 그 자녀들까지 태권도를 배울 만큼 지역사회와 깊은 인연 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30여명 의 시범단은 절도 있는 동작과 힘 찬 기합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 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미국 지역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와 저지시티 간 의 우호와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 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기념식 후, 뉴욕총영사는 한미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저지시티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기념관 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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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AUGUST 15, 2026
분들도 있었다” 며“새 규정은 답변하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유학생 美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 석사 두번 안돼” 는한 번의 석사 과정, 한 번의 박사 STEM(과학과 기술, 엔지니어
LA총영사관, 美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 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이 큰 혼 란을 빚고 있다. 이에 재미공관이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유학생이 주의해야 할 점을 직접 설명하고 나섰다.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총 영사 김영완)은 13일 오후‘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관련 설명 회’ 를 웨비나 형식으로 열고 바뀐 제도의 큰 특징과 유의 사항을 안 내했다. 이번 제도 개편의 가장 큰 변화 는 유학생 체류 기간을 4년으로 제 한한 것이라고 총영사관은 밝혔 다. 이를 넘길 경우 미국 국토안보 부(DHS)에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김덕균 자문 변호사는“기존에 는 연방정부 이민국이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 라 실질적인 권한이 학교 내 담당
유학생 비자 제도 설명하는 이지은 영사(우측부터), 김덕균 변호사, 이승용 영사 [사진 출처=주LA총영사관 비자 설명회 웨비나 갈무리]
자 DSO(designated school official)에 있었다” 며“이제는 이 민국이 개입해서 직접 통제하고 심사하겠다고 하는 것” 이라고 말 했다. 상세한 심사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체류연장(EOS)에는 반
드시‘정당한 사유’ 가 있는지 요 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질병 등 본인이 통제할 수 없었던 특별한 사정 증 명을 요구한다고 한다” 며“단순한 학업 부진, 학사 경고 등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 고 덧붙였다.
또 바뀐 제도에 따라 학부는 I20 발급 학교에서 1학년을 이수 후 에만 전공 변경이 허용되며, 대학 원은 재학 중에 전공 및 교육 목표 변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고 전 문가들은 설명했다. 재학 중에 다른 학교로 옮기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폐교 등 극단적 사정이 있을 때만 특별 허가를 받아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하위 또는 동일 수준의 학위 프 로그램도 다시 밟을 수 없도록 했 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이미 한 차 례 석사 학위를 받았다면, 앞으로 는 다른 학사·석사 학위를 신청 할 수 없다. 김 변호사는“석사 과정을 마 쳤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또 다른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시작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석사를 3개 하
과정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바뀌었 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석·박사는 9월 15 일 새 규정이 시작되면 전공 변경 이나 전학(대학 변경)에 제한이 있다.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한 다” 고 당부했다. 그는“새 규정이 시행되면 공 항에서 더 까다롭게 심사할 수 있 다” 며“미국에 재입국할 때 학생 신분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 에 풀타임 등록이 돼 있다는 증빙 을 갖고 오는 것이 좋다. 성적표도 지참하는 것이 입국 심사 시 안전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여권 유효기간을 잘 봐야 한다” 면서“기본적으로 I-20 이 3∼4년 남았다고 해도 (9월 15 일 이후 미국에) 입국할 때 여권이 유효한 마지막 날짜로 체류 기간 을 부여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경 우 대기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 상돼 180일 전부터 미리 신청할 것 을 권고했다. 이날 설명회 말미에는 유학생 들이 직접 질문하고 김 변호사가
링 및 수학) 실무연수 비자 OPT 신청 시점부터 F1 비자 만료일이 I-20 종료일보다 이른 경우 등 세 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쏟아져 유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끼 는 혼란을 엿볼 수 있었다. 이지은 교육영사는“세부 규정 이 발표되거나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돌아 오는) 시점을 고 려해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것” 이 라며“궁금한 사항은 총영사관 홈 페이지를 통해 청년 일자리 관련 무료 법률 자문을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용 경찰영 사도 동석해 유학생 등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영사는“신분이 도용돼 당 신의 핸드폰 번호가 범죄에 쓰이 고 있다. 해결하지 않으면‘미국 체류와 재입국에 문제가 생긴다’ 고 하면서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돈을 송금하게끔 한다” 며“유학생 들도 제법 전화를 받고 있고 20∼ 30대 젊은 분들이 피해를 보는 사 례가 있다” 고 경고했다.
“타국에서 울려 퍼진 고향의 노래” 이노비, 광복절 기념 시니어 콘서트“브라보!”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 (대표 김재연)는 14일(금) 오후 2 시, 뉴저지주 앨런데일에 위치한 앨렌데일 시니어리빙(Allendale Senior Living, 85 State Hwy 17 South Allendale, NJ 07041, 한국 부 담당 매니저 김재은)에서 시니 어들을 위한 아웃리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외동포청과 주뉴욕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제81주년 광복절의 숭고 한 의미를 되새기고, 타향에서 생 활하는 한인 동포들과 지역 시니 어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 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 다. 이날 현장에는 시니어 타운 거 주중인 한인 어르신들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어르신을 포함해 총 6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하여 뜻 깊은 연주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무대에는 음악감독을 맡 은 소프라노 전예원을 비롯해 소 프라노 이유이, 테너 정현우, 피아 니스트 한유성, 김정민, 오르가니 스트 겸 피아니스트 김하나 등 6 명의 뮤지션이 출연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깊이 있는 연주 를 선보였다. 공연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를 시작으로 제81주년 광복절 기 념 무대에 걸맞은‘아리랑’ ‘그리 , 운 금강산’등 대표 가곡들과 친 숙한 팝 클래식, 유명 아리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채워졌다. 특히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타국 에서 살아온 한인 어르신들이 낯
익은 가곡 멜로디에 감동해 눈시 울을 붉히는 등 연주회장은 따뜻 한 울림과 깊은 감동으로 가득 찼 다. 연주회가 열린 앨런데일 시니 어 리빙(Allendale Senior Living)은 뉴저지 지역 어르신들 에게 세심한 주거 케어 환경과 맞 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 역사회와 함께해 온 시니어 전문 케어 기관이다. 이노비는 앞으로도 공연장을 찾기 힘든 문화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 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 다. △공연/후원 문의 이노비 212-239-4438 enobinc@gmail.com
이노비는 14일 뉴저지주 앨런데일에 위치한 앨렌데일 시니어리빙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아웃리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 진 제공=이노비]
고가도로에‘쾅’ … 뉴욕 I-87도로서 대형 화물트레일러 전복 대형 화물트레일러가 10일 낮 12시 20분께 뉴욕주 스루웨이(I87) 사우스 나이액 남행 차로에서 고가도로와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트레일러 는 사우스 브로드웨이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던 중 교량 구조물과 충돌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에는 충돌 순간 파편이 도로에 튀
고,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져 차 로를 미끄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트레일러는 이후 오른쪽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 다.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 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일러 운전 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높이 제한인 13피트 6인치(약 4.11m)를
초과한 혐의로 교통위반 과태료 를 부과 받았다. 뉴욕주 교통당국은 고가도로 가 경미한 손상만 입었으며 구조 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고가도로는 2023년 8월에도 높이 제한을 초과한 트럭과 충돌 한 적이 있다. 당국은 2029년 이후 교량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 했다.
종합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조진동 변호사의 이민법 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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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한 장 빠지면, 이제 그대로 거절된다
8월 5일부터 시행 중 — 보완 요청 없이 거절, 이미 접수한 신청에도 적용돼 미이민국(USCIS)은 2026년 8 월 5일 정책 알림 PA-2026-05를 발표해 정책편람(Policy Manual) 을 개정했습니다. 신청서가 요구하는 초기 증거 가 빠진 채 접수되면, 보완 요청 (RFE, Request for Evidence — 부족한 서류를 추가로 요청하는 통지)이나 거절예고(NOID, Notice of Intent to Deny — 거절 전에 미리 알리고 마지막 반박 기 회를 주는 통지)를 먼저 보내지 않 고도 곧바로 거절할 수 있다는 내 용입니다. 이 지침은 발표 즉시 시 행되고, 이미 접수되어 심사를 기 다리는 신청에도 그대로 적용됩니 다. ◆ 정책이 바뀐 것이지, 법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연방 규정 8 CFR 103.2(b)(8)(ii)는 이민서비스국이 재량으로 초기 증거 부족을 이유 로 신청을 거절하거나, 정해진 기 간 안에 빠진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 다.” 이번 PA-2026-05는 이 규정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거절할 수 있는 재량은 원래부터 있었고, 종전 정책편람이 심사관에게 그 재량을 되도록 쓰지 말고 먼저 보 완 요청부터 보내라고 안내했을 뿐입니다. 이번에 정책편람 1권 E파트에 서 증거를 다루는 6장이 전면 개정 되고, 거절 사유를 다루는 9장과 승인 취소·철회를 다루는 10장의 관련 조항도 함께 손질되었습니 다. 이민서비스국은 개정된 내용 이 기존의 모든 관련 안내를 대체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처음부터 내야 하 는 초기 증거와 심사 중 추가로 요 구되는 증거, 원본에 해당하는 1차 증거와 그 대체 자료인 2차 증거의 구분도 더 분명히 정리했습니다. 1 차·2차 증거를 구할 수 없어 대신 진술서(affidavit)를 낸 경우 그 진 술서에 어느 정도의 증거력을 인 정할지도 함께 정리되었습니다. 여기서 갈리는 지점이 있습니 다. 초기 증거가 아예 빠진 경우에 는 보완 요청 없이 곧바로 거절할 수 있지만, 초기 증거는 냈는데 그 것만으로 자격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는 경우에는 거절과 추가 증거 요청, 거절예고 가운데 하나를 고 르도록 규정이 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법적 근거가 아예 없는 신청, 예를 들어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내는 가족초청 청원이나 이미 종 료된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은 통 지 없이 곧바로 거절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이민서비스국은 종전 정책이 재량 사용을 막아 내용이 부실하 거나 상당 부분 미비한 신청까지 심사하게 만들었고, 그만큼 처리
조진동 변호사 <이민법 ·상법 전문>
기간이 늘어 그 비용이 다른 신청 자의 수수료로 전가되었다고 설명 했습니다. ◆ 이미 접수한 신청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정책은 즉시 효력이 발생 하며, 규정이나 이민서비스국의 별도 정책이 다르게 정하지 않는 한 2026년 8월 5일 현재 계류 중이 거나 그날 이후 접수된 신청에 적 용됩니다.” 많은 정책 변경과 달리 이번 개 정은 이미 접수해 결과를 기다리 는 신청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몇 달 전에 낸 신청이라도 심사관 이 서류를 살펴보는 시점이 8월 5 일 이후라면 이번 정책이 적용됩 니다. 신청서를 낸 시점이 아니라 심사관이 들여다보는 시점이 기준 입니다. 다만 망명·난민 신청은 별도의 규정과 절차를 따르도록 정책편람이 명시하고 있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민서비스국은 정책 알림 원 문에서, 종전 정책 때문에 신청자 에게 특별히 보호할 신뢰이익이 생겼다고 볼 근거는 확인하지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법적 다 툼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이나, 이 글을 쓰는 8월 14일 현재 이번 정책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은 확 인되지 않았습니다. 접수한 지 오래되어 서류 내용 을 잊고 있던 신청자라면 특히 주 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당시에는 문제없이 접수되었더라도, 심사관 이 실제로 서류를 검토하는 시점 이 8월 5일 이후라면 이번에 강화 된 재량 아래에서 판단을 받습니 다. 접수증을 받아 두었다는 사실만으로 심 사가 종전 기준 으로 진행되리 라고 안심할 수 는 없습니다. ◆ 응답 기 한이 줄어들고, 송달 방법
마다 계산 달라 “보완 요청에 대한 응답 기한 은 최대 12주(84일)를, 거절예고에 대한 응답 기한은 최대 30일을 넘 을 수 없으며, 그 기한에 추가 시 간을 주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 다.” 이 상한도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던 내용입니 다. 중요한 것은 12주가 표준이 아 니라 상한이라는 점입니다. 종전 정책은 통상 최대치를 채워 주도 록 안내했지만, 이번 개정 이후에 는 심사관이 요구하는 증거의 성 격과 처리 효율을 고려해 12주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기한을 정합 니다. 게다가 12주는 대부분의 신 청서에 적용되는 상한일 뿐입니 다. 체류 신분 연장·변경 신청서
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이 점 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우편은 이 민서비스국이 부친 날 송달된 것 으로 보되 규정에 따라 3일이 더해 져, 보완 요청은 발송일로부터 최 대 87일, 거절예고는 최대 33일 안 에 응답이 도착해야 합니다.
로
◆ 일부만 응답하면, 있는 자료
결정해 달라는 뜻으로 처리 “보완 요청이나 거절예고에 일 부만 응답하더라도, 이민서비스국 은 그 응답을 지금 제출된 자료만 으로 결정을 내려 달라는 요청으 로 처리합니다.” 요구받은 서류를 기한 안에 다 모으지 못해 확보한 것만 먼저 내 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정책 아
미이민국은 2026년 8월 5일 정책 알림 PA-2026-05를 발표해 정책편람을 개정했다. 신 청서가 요구하는 초기 증거가 빠진 채 접수되면, 보완 요청이나 거절예고를 먼저 보내 지 않고도 곧바로 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아니라 신청자가 그 증거를 낸 날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늦게 낼 수록 전체 처리도 그만큼 늦어집 니다. 신청이 이렇게 보류된 동안 임시 혜택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 안에서 신분 연장·변 경을 신청한 경우는 통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체류가 허용되고, 같 은 신분과 같은 고용을 근거로 이 미 취업허가를 받아 둔 경우라면 규정(8 CFR 274a.12(b)(20))에 따 라 그 취업허가가 계속 유효할 수 있습니다. 부분 응답이 곧바로 거절로 이 어지는 것은 아니며, 낸 자료만으 로 자격이 인정되면 승인됩니다. 거절되면 결정을 송달받은 날로부 터 30일, 우편으로 받았다면 33일 안에 항소·이의신청서(I-290B) 를 내야 하고 여기에도 별도의 수 수료가 붙습니다. ◆ 거절 한 번의 대가 커져 “연방 규정 8 CFR 103.2(a)(1) 은 신청 수수료가 심사 결과나 심 사에 걸리는 시간과 관계없이 원 칙적으로 반환되지 않으며, 수수 료를 환불할지 여부는 이민서비스 국의 재량이라고 정하고 있습니 다.” 거절은 결과가 늦어지는 문제 로 끝나지 않습니다. 거절되면 이 미 낸 수수료는 그대로 사라지고, 다시 신청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냅니다. 항소를 택해도 별도 수수 료가 붙습니다. 심사를 기다린 몇 달의 시간도 함께 사라집니다.
몇달전 낸 신청도 심사관이 살펴보는 시점 8월5일 이후면 새 정책 적용 보완요청 발송일부터 최대 87일, 거절예고 최대 33일안에 응답 도착해야 초기 증거 해당 서류, 준비한 것이 그 요건 채우는지 변호사와 함께 확인 (I-539)와 잠정 불법체류 면제 신 청서(I-601A)는 상한 자체가 30일 이므로, 자기 신청이 어느 쪽인지 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규정상 연 장은 허용되지 않으며, 번역이나 해외에서 서류를 받아야 하는 사 정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지가 언제 송달된 것으로 보 는지도 방법마다 다릅니다. 사무 실에서 대면으로 받으면 그날 송 달이 끝납니다. 온라인 계정으로 받으면 통지가 계정에 올라온 그 날이 기산일이고 더해지는 날수는 없습니다. 요즘 접수가 대부분 온
래에서 이런 부분 응답은 지금 있 는 자료로 결정해 달라는 요청으 로 간주됩니다. 정책편람은 요청 받은 자료를 한 번에 모아 원래 받 은 통지문과 함께 내라고 명시합 니다. 이민서비스국은 두 번째 응 답을 기다리지도, 다시 통지를 보 내지도 않습니다. 빠진 서류가 자 격 판단에 결정적이라면 그 판단 은 신청자에게 불리하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 초기 증거가 빠져 보완 요청이 나가면, 이민서비스국이 지켜야 하는 처리 기간은 계속 흐르는 것
더 큰 것은 기회입니다. 체류 신분이 만료되기 전에 접수해야 하는 신청이나 우선일자가 열려 있는 동안 내야 하는 신청이라면, 거절된 뒤 다시 낼 때는 그 자리가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가 초기 증거 한 가지를 빠뜨렸는지 여부에서 갈립니다. 어떤 서류가 초기 증거에 해당하 는지, 지금 준비한 것이 그 요건을 채우는지는 이민법을 다루는 변호 사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 니다. 미리 확인하는 비용보다 처 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비용이 훨
씬 큽니다. ◆ 맺음말 지금부터 신청서를 준비한다 면 해당 양식의 작성 안내서를 먼 저 확인해 요구되는 초기 증거를 빠짐없이 갖추어야 합니다. 이민 서비스국의 발표문도 모든 신청서 의 작성 안내서에 필요한 초기 증 거가 정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 습니다. 이미 접수해 심사를 기다리는 신청이 있다면, 제출 서류가 요건 을 충분히 채우고 있는지 지금 다 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완 요청이나 거절예고를 받 으면 온라인 계정에 뜬 날짜와 통 지문에 적힌 기한을 즉시 확인하 고,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 두에 두어 서류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서류를 다 갖추지 못했다 면 일부만 보내는 것이 지금 자료 로 결정해 달라는 요청으로 처리 된다는 점도 미리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우편으로 보낼 때는 배송 추적 이 가능한 방법을 이용해 발송일 을 기록으로 남겨 두는 편이 안전 합니다. 거절되었다면 30일이라는 항소 기한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통지를 받은 상태이거나 사안이 복잡하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이민법 전문 변호사의 검토를 거 치는 편이 낫습니다. ————————— ▶ 면책 조항: 본 칼럼은 일반 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 문이 아닙니다. 한미 양국에 걸친 상속, 유언장, 신탁, 세금 문제는 가족 구성, 국적, 거주지, 자산 소 재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 으므로 관련 관할의 변호사 및 세 무 전문가와 개별 상담하시기 바 랍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NEW YORK(Flushing) 35-24 154 Street Flushing, NY 11354 (T) 718-353-2699 (F) 718-353-8132 ▶NEW JERSEY OFFICE 560 Sylvan Avenue, 3Fl Englewood Cliffs, NJ 07632 (T) 201-44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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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ATURDAY, AUGUST 15, 2026
귀국 순회전 마친 조성모 화백, 16일 뉴욕 원각사서 클래식 뮤지션들과 전시콜라보 첼리스트 최현정·인도 전통 음악가 안아 스베라 씨, 대가람서‘미술과 음악의 만남’
지난 6월 한국에서 귀국전을 가진 조성모 화백
미국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 해 온 중견 서양화가 조성모 화백 이 14년 만의 성공적인 모국 순회 전을 마치고 뉴욕에서 클래식 뮤 지션들과 함께 특별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뉴욕주 샐리스베리 밀즈 (Salisbury Mills)에 위치한 미주 최대의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 지 지광 스님)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Sungmo Cho’s Love Art Soft Opening’ 타이 틀로, 조성모 화백의 귀국 결실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에 예술적 깊이 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다. 마침 뉴 욕원각사에서는 불교의 4대 명절 인 백중 49일 기도가 진행되고 있 어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다. 현재 원각사 갤러리에서는 조 성모 화백의 주옥같은 작품 15점 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원각사가 자리 잡은 업스테이트 몬로의 아 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작 품들을 비롯해 그간 대중에게 공 개되지 않았던 미발표작들이 포함 되어 미술 애호가들과 사찰 방문 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길의 화가’에서 ‘사랑의 화가’로 조성모 화백은 1992년 도미한 이래 뉴욕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한 국에서는‘허상+문명의 시그널’ 연작을 통해 빌딩 숲과 도로를 넘 나들며 현대 문명의 속도감을 시 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미국에 자 리잡은 이후엔 원근법을 평면으로 환원하고 화면을 분할하는 독특한 기법으로‘길의 화가’ 라는 수식어 가 붙게 되었다. 그의 예술적 궤적은 뉴욕 몬로 의 산자락에‘사랑마운틴(Sarang Mountain)’ 이라 이름 붙인 작업
실 겸 자택을 마련하고 자연과 동 화되어 살아오면서 극적인 전기를 맞게 된다, 화폭에‘LOVE’ 라는 단어가 핵심 기호로 자리 잡기 시 작한 것이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조성모 작가가 지난 33년간 미국에 살면 서 즐겨 그려온 길과 보름달, 나 무, 반복되는‘LOVE’ 의 기입은 타국에서 고향을 향한 망향의 정 서를 담아내는 동시에 자연으로의 회귀와 사랑의 호출이 아름답게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고 평 ‘Sungmo Cho’sLove Art Soft Opening’포스터 1 ‘Sungmo Cho’ s Love Art Soft Opening’포스터 2 하기도 했다. ◆‘미술’과‘음악’의 대화 이번 16일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조성모 화백을 비롯해 함 께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이 뉴욕원각사라는 공통의 울타리 안 에서 운명적인 인연을 맺었기 때 문이다. 조성모 화백은 지난 2012년 뉴 욕원각사가 위치한 몬로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사찰과 가까운 이웃이 되었고 안아 스베라(AnnA Cybele) 씨와 첼리스트 최현정 씨 역시 원각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깊은 교류를 이어온 예술가들이 다. 안아 스베라 씨는 인도 전통 음 Along the LOVE Road - Nature, Acrylic on Canvas, 14 1/2 x 9 1/2 inches, 2006 악과 가야금 등 아시아의 전통 동 양 문화를 깊이 심취한 가운데 다 Along the LOVE Road - Country Road, Acrylic on Canvas, 11 x 8 3/4 inches, 2005 고 있다. 완벽하게 재현해 낸 걸작으로 평 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 원각사 대가람 예술향기 가받고 있다. 녀는 충주에서 방치되던 한옥을 두 사람과 함께 무대를 빛낼 최 요소를 과감하게 접목해 색다른 이들의 예술적 만남이 펼쳐지 백중 49일 기도의 거룩한 기운 매입 후 정성껏 복원해 지역 주민 현정 씨는 뉴욕시 문화진흥국과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고 과거 자 는 뉴욕원각사는 미주한국불교의 이 감도는 8월의 오후, 뉴욕원각사 들과 예술가들이 어우러지는 문화 퀸즈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메이카센터 등 뉴욕 주요 무대에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성지이자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조성모 화백 공간인‘우륵세계음악의집’ 을 탄 영예로운‘아티스트 어워드’ 를 수 서 한국의 전통 노래인‘뱃노래’ 아름다운 자연도량이다. 미국 최 의 회화 작품전과 클래식 뮤지션 생시켰다. 2016년 KBS <인간극장 상한 실력파 재즈 첼리스트다. 그 를 현대적 재즈 감각으로 편곡하 대인 약 280만 평의 광활한 부지를 들의 선율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을 비롯, 여러 편의 TV 다큐멘타 는 클래식 음악을 탄탄하게 훈련 고 장구 가락을 절묘하게 융합해 자랑하는 이곳에서 한국 전통 건 수행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잊지 리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낮이 익 받은 연주자들을 규합해 뉴욕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원각사 축 양식의 대가람을 건립하는 대 못할 환희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 다. 자연과 순응하며 독특한 삶의 밴드‘자유(Jayu)’ 를 결성하며 음 공연에서도 첼로의 선율과 즉흥의 규모 대작불사가 15년째 이어지고 로 기대된다. 궤적을 그려온 그녀의 음악적 감 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학이 살아 숨 쉬는 감동적인 연 있다. 경내의 중심을 이루는 대웅 [기사·사진 제공=글로벌웹진 성이 우러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통의 가락과 민속 음악 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보전은 1천년 전 고려시대 공법을 newsroh WWW.NEWSROH.COM]
미국
2026년 8월 1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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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협 통제권 짐짓 과장 트럼프“호르무즈, 미국 영토로 선언할 것” “휘발윳값 4달러지만 사과안해… 이란 핵보유 막는 옳은 일 했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 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 욕주 낫소카운티 가든시티의 경찰 학교에서 한 연설에서“이란은 지 금 아주 심하게 패배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본질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그곳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우리가 원하지 않는 한 어떤 배도 (해협을) 통과 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표면 수 없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적으로 읽으면 호르무즈 해협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으 대한 영유권 주장이지만, 해협의 로 치솟은 휘발윳값을 언급하며 실질적 통제권을 미국이 갖고 있 “여러분이 휘발윳값을 아주 조금 다는 주장을 짐짓 과장해서 말한 더 내더라도, 아주 사악한 나라가 것으로 해석된다.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기 위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이 해서라는 점을 기억하라” 고 말했 란과의 전쟁에서) 정말 잘하고 있 다. 이어 이란은“세계 제1의 테러 다.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 고 지원국이다. 우리는 그들이 핵무 말했다. 이어“솔직히 내가 원했던 기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며 것보다는 군대를 조금 더 많이 사 “(휘발유를 갤런당) 4달러에 사지 용하긴 했지만, 괜찮다. 우리는 이 만, 괜찮다. 난 사과하지 않을 것 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둘 이다. 난 옳은 일을 했다” 고 주장
중동 다국적 공격드론TF 띄운다…‘무기재고 부족’우려 덜까 중부사령부, TF 출범 계획 발표…“공격드론 역량 확대해 통합 억지력” 군사전문매체“고성능 원거리 타격 무기 소모에 대한 부담 덜 수도” 미군이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역내 파트너국들의 공중·해상· 수중 공격 드론 전력을 통합 운용 하는 사상 첫 다국적 공격 드론 태 스크포스(TF)를 만든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다영역·다국적 공격 드론 부대인‘팰컨 스트라이크 TF’ 를 창설하기 위한 작업에 착 수했다고 밝혔다. 팰컨 스트라이크는 미국과 지 역 파트너국 병력이 운용하는 공 중, 해상, 수중 무인 시스템으로
구성된 일방향 공격 드론을 통합 운용하게 된다. 중부사령부는 이를 위해 역내 파트너국들과 TF 참여를 논의하 고 공식 초청하는 절차에 착수했 다. 역내 국가들이 공식 합류하면 중동 전역의 공격 드론 역량을 확
트럼프 행정부, 대법에“백악관 연회장 공사 계속하게 해달라” 2심 법원‘공사 제동’에“국가안보·대통령 안전 위해 공사 계속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 백악관 동관의 연회장 건축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연회장 공사에 제동을 건 2심 법원 판결 에 대한 상고를 준비하는 동안 해 당 판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다. 법무부는 요청서에서 공사 중 단이 국가 안보는 물론 트럼프 대 통령과 가족, 행정부 직원들의 안 전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법정 공 방이 진행되는 동안 공사를 이어 가게 해달라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 던 과거 암살 시도를 거론하며 이 번 공사가“국가 안보에 있어 절 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또“오늘 기준 공사는 65%가 완료됐으며 완공을 향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앞서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 법원은 지난 7일 문화유산 보존 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가 연회장 공사를 중단하라며 트럼프 행정 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 소 판결을 내렸다. 의회의 승인 없이 공사를 계속 할 수 없다고 판결한 1심 재판부 의 결정을 유지한 것이다.
백악관 동관 연회장 건설 공사
항소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리나라와 미래의 대통령들을 보 의회 승인을 확보할 때까지 지상 호하기 위해 건설되고 있다”며 공사를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해 “정치적 판결” 이라고 강하게 비판 당 판결은 오는 21일부터 집행된 했다. 다. 트럼프 행정부는 백악관에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짓 겠다며 지난해 10월 동관을 철거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에는 대형 행사를 개 최할 연회장뿐만 아니라 폭탄 대 피소와 드론 방어시설 등 국가 안 보와 관련된 시설도 포함돼 있다 는 것이 행정부의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소법원 판 결이 나온 뒤“이 복합 시설은 우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공산주의는 미국 역사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로 내건‘반공’ 을거 듭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급진적 극단 주의자인 척 슈머(민주당 원내대 표)”,“미친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원)” 를 호명하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 장 등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과 싸 잡아 비난했다.
대해 통합된 다영역·다국적 억지 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팰 컨 스트라이크 TF는 지역 동맹국 및 파트너국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혁신을 바탕으로‘스 콜피온 스트라이크’ 의 성공을 확 대할 것”이라며“새로운 전력을 통합하고 함께 배치할 때 우리는 집단적으로 더 강해진다” 고 말했 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지난 해 12월 편성된 중동 지역의 미군 최초 일방향 공격 드론 전담 부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지난 해 12월 미 해군 함정에서 처음으 로 공중 공격 드론을 발사했으며,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공격 드론을 투입했다. 지난 7월 이란 항만시설을 타 격할 때는 해상 무인 공격정을 활 용하기도 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 명했다. 팰컨 스트라이크는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를 출범시킨 미 중부특 수작전사령부(SOCCENT) 요원 들이 미국 및 역내 파트너국 구성
원들을 이끌 예정이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he War Zone)은 이번 TF 출범이 고 성능 원거리 타격 무기 재고 부족 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일방향 공격 드론이 이런 고성능 원거리 타격 무기의 소모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군은 이란전을 거치며 고가 의 미사일 등을 대량으로 사용하 면서 주요 무기 재고와 전투 지속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트럼프가“짐승들”비난한 2차대전 기념비 훼손 용의자 체포 워싱턴DC의 명소 내셔널몰에 있는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를 훼 손한 용의자가 14일 체포됐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 사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에“오늘 아침 우리는 연방 지방 법원에 멜리사 L. 패리스를 상대 로 미국 재산 훼손 및 참전용사 기 념물 파괴 등 2건의 중범죄 혐의 를 제기했다” 고 적었다. 이어“이들 범죄는 최대 10년 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그 녀(패리스)는 현재 구금 중” 이라 고 전했다. 피로 검사장은 또“2차대전 기 념비를 훼손하는 행위는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목숨을 바친 미국인들을 기리는 신성한 기념 물에 대한 비열한 공격”이라며 “그 미국인들 중에는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포함돼 있다” 고 했다. 앞서 내셔널몰의‘제2차 세계 대전 국가기념물’ 에 전날‘깨끗한
워싱턴의 2차대전 기념비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훼손 용의자 모습
손 더러운 돈’ (Clean hands dirty 디어를 통해“2차 대전에서 목숨 $)이라는 붉은색 낙서가 적히고 을 바친 미국의 영웅들에게 이보 분수 안과 주변에는 흰 비누 거품 다 더 큰 모욕은 있을 수 없다” 며 이 산더미처럼 쌓인 것이 발견돼 “우리는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당국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 짐승들은 어디서 온 걸까” 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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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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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광복절 경축식 참석… 남북평화·한일관계 청사진 제시 백범 김구 선생 배우자 고 최준례 여사에 건국훈장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전 김 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 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직 접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남북 간의 평화 공존 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청사진을 밝히고‘대체불가 대한 민국’ 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
할 예정이다. 이번 경축식의 주제 역시‘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백 범 김구 선생의 부인인 고(故) 최 준례 여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5 명의 후손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 정이다. 최 여사는 1911년 황해도 안악군 안신여학교 교사로 여성
계몽 활동에 앞장서고, 1920년 중 국 상해 망명 이후 임시정부 활동 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돼 건국훈 장 애족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안종익·이면응·강정 신·정대림 독립유공자의 후손도 이 대통령의 포상을 직접 받는다. 이번 광복절 포상 대상 독립유공 자는 총 283명이다.
경축 공연에선 가수 최유정이 40인의 국민합창단과 함께‘원 드 림’ 을 합창하며, 이 대통령 부부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독립유공자 후 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 국민대 표들과 무대에 올라 함께 만세삼 창을 외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 독립 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 당·종단 대표, 주한외교단 및 시 민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 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허니문 끝났다” … 당청, 데드크로스에 민심 주시하며 해법 부심 전대 국면서 이 대통령 부정평가, 긍정평가 첫 추월… 민주당 경각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4 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취임 1년 2 개월여만에‘데드크로스’ 를 기록 하자 당청이 민심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국적 압승에 실패한 6·3 지 방선거 직후에도 50%대 후반을 지켰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 른바‘컨벤션 효과’ 를 누려야 하 는 여당의 8·17 전당대회 국면에 서 40%대 중반으로 내려가면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여권은“정권 초 허니문이 끝 났다” 는 평가와 함께 반전 카드를 만들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 속 에서 국정 동력의 핵심인 지지율 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한국갤럽 첫 데드크로스… 일부 조사서는‘40% 하회’숫자 도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 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 였다. 직전 조사였던 7월 4주차 조 사(51%)와 비교했을 때 7%포인 트(p)가 떨어졌다.
‘세기의 재산분할’다시 대법원으로… 최태원 재상고 “노소영에 9천440억원 지급”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 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 산분할 소송이 대법원 판단을 다 시 받게 됐다. 최 회장 측은 14일 재산분할 소 송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 재상 고장을 냈다. 최 회장의 대리인단은 입장문 을 내고“최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 했다” 며“주주들과 그룹경영에 대 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할 것” 이라 고 밝혔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으 로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한 것이 다. 대법원은 사실인정에 관한 문
제가 아닌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을 들여다보는 법률심이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재상고심에 서 파기환송심 판결에 재산분할 비율이나 규모 산정에 관한 법리 오해가 있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년 10월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이 사건을 파기하면서 이미 한 차례 판단을 내렸고, 파기 환송심이 대법원판결 취지를 따른 만큼 재상고심에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법조계
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12일 이 세 이상 2천514명을 대상으로 실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의 보이는 것에 대해“전통적 지지층 이 대통령이‘잘못하고 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53%) 의 마음이 식은 것이 문제” 라고 언 고 한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8%p 가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 급했다. 오른 46%였다. 이 대통령 취임 후 2.0%p) 밖에서 긍정 평가(43.3%) 또 주가 하락 및 불안과 맞물린 처음으로 갤럽 조사에서 부정적 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입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수치상 앞 ◇ 청와대“성과 내는 데 더 집 논란도 지지율 변화의 배경으로 섰다. 중”… 당에서는 우려 확대 꼽히고 있다. 부정적 평가 요인으로는 부동 청와대는 일희일비하지 않는 나아가 여론조사상으로는 여 산 정책이 30%로 제일 큰 비중을 다면서도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 당이 주도해 처리한 개정 형사소 차지했다. 고 있다. 송법도 민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이 대통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가 굳 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의 령은 지방선거 패배 직후 조사에 어지면 한창 국정과제 추진에 속 이날 조사에서도 56%가‘검사 보 서도 57%(6월 12일 공개)를 기록 도를 내야 할 2년차에 그 동력이 완수사권 폐지’ 에 대해“부작용이 했다.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클 것” 이라고 우려했다. 천지일보의 의뢰로 코리아정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당 당청의 더 큰 고민은 부동산뿐 보리서치가 10∼11일 전국 만 18세 연히 지지율을 유심히 살펴보고 만 아니라 증시 변동성 등 국민에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 있다”며“국정 운영에 부족함은 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정책이 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 어느 것 하나 풀기 쉽지 않다는 점 긍정평가가 40%를 지키지 못해 다” 고 말했다. 이다. 38.4%까지 떨어졌다. 이 관계자는“국민이 평가할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근본 대상은 삶의 질 개선” 이라며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정책 “민생과 경제 분야의 성과를 내는 발표 후에도 국민 의견을 충실히 데 집중하겠다” 고 했다.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며 의 주된 시각이다. 밑바닥 민심을 듣는 민주당 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최 회장의 재상고는 노 원들의 여론에는 우려감이 짙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 관장에게 지급할 9천440억원을 마 묻어 있다. 펀드(ETF) 문제의 속도감 있는 련할 시간을 벌고 지연이자를 피 지방의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해결을 촉구하거나, 형사소송법 하고자 한 의도라는 분석도 일각 “ ‘허니문’ 이 끝난 것” 이라며“호 개정 이후 피해자 보호 등 보완책 에서 나온다. 재가 있어야 당청 지지율이 유지 수립을 강조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파기환송심 판결이 확정됐다 될 텐데 그것을 만들기가 쉽지 않 민감한 정책의‘국민 수용성’을 면 최 회장은 확정일 다음 날부터 다” 고 지적했다. 높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연 5%의 지 ◇ 지지율 하락 원인은…‘부 인다. 연이자를 낼 처지였다. 이는 연 동산·주가·형소법·코어 지지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 472억원, 하루에 1억3천만원 수준 층 이탈’분석 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 이다. 여당 의원들은 지지율 하락 원 사원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는 이날 재상고로 2017년부터 9년 인으로‘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 여간 이어진 두 사람의 법적 다툼 공통적으로 꼽고 있다. 은 46.9%, 응답률은 9.7%. 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한 재선 의원은“세 천지일보 조사는 무선 RDD 제를 포함한 부동산 문제가 직격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탄이었다”며“세금으로 집값을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잡지 않겠다고 했다가 말이 바뀐 3.7%. 데 거부감이 크다” 고 밝혔다.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당내에서는 이와 함께 이른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 코어(전통적) 지지층 이탈이 지 은 4.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지율 하락의 이유라는 진단도 나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 온 상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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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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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왜 계속 뜨겁나… 온난화 넘어 대기순환 변화 가능성 고기압 정체하며 열돔 생성 반복…제트기류 변화도 주목 올해 여름 프랑스를 비롯한 서 유럽에서 이례적인 폭염이 되풀 이되는 배경엔 지구 온난화에 더 해 대기 순환의 변화가 극단적인 고온 현상을 부추기고 있을 가능 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 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 5∼7월 평년보다 기온이 2.8도 높아 전 세 계에서 평년 대비 기온 상승 폭이 가장 큰 국가로 나타났다. 룩셈부르크, 스위스, 벨기에, 스페인이 그 뒤를 이으면서 서유 럽에 유독 강한 고온 현상이 집중 됐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폭 염의 빈도와 지속 기간, 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엔 이견 이 없다고 설명한다. 독일 기후학자인 슈테판 람슈
토로프는“오늘날 우리가 겪는 현 상은 기상 조건의 우연적 변동성 과 기후 변화라는 거시적 추세가 결합한 결과” 라며“이 두 요인이 같은 방향으로 작용할 때 올여름 과 같은 기록적인 현상이 발생한 다” 고 설명했다. 실제 프랑스 본토에서 1947년 이후 기록된 54차례의 폭염 중 절 반이 넘는 29차례가 2011년 이후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 6월 17∼30일 프랑스를 덮친 폭염 은 현재와 같은 지구 온난화 수준 에서는 산업화 이전 기후에 비해 발생 확률이 200배 더 높다고 주 장한다. 그러나 온난화만으로 올해 서 유럽에서 폭염이 유독 빈번하게 반복되는 현상을 모두 설명하기 는 어렵다는 게 과학계의 고민이
13일 영국박물관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다.
최근 유럽에서는 고기압이 한 지역에 장기간 머물며 서쪽에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하는 이른 바‘블로킹’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기압이 정체하 면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 하면서 해당 지역을 거대한 뚜껑 처럼 덮는‘열돔’ 이 형성돼 폭염 이 장기간 이어진다.
연구자들은 이런 대기 정체 현 상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촉 진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면 서 지구가 은연중 새로운 대기 순 환 체제에 접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레 진단한다. 과학계에서는 북반구 상공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강한 바람인 제트기류의 변화도 주목 한다. 제트기류는 고위도의 차가운 기단과 온대 지역의 따뜻한 기단 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트기류의 흐름이 지구 온 난화로 느슨해져 남북으로 크게 굽이치고, 이런 굴곡이 특정 조건 하에서 정체하면 유럽 상공에 강 력한 고기압이 장기간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기 후모델은 이러한 현상을 충분히
美, 고강도 이란 경제제재 예고… “전례없는 고립 조치 적용” 재무장관“해상봉쇄와 결합해 내주 발표”…군사작전 한계론에 경제압박 집중 밴스 부통령, 이란전 장기화에“첫번째 목표는 석유가격 낮게 유지하는 것” 미국이 다음 주 이란을 상대로 한 고강도 경제 제재를 예고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뉴 스맥스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 무장관은 전날 이 채널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새 로운 조치를 발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란의 경제적 고립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다음 주에 나 올 추가 발표를 지켜보라. 우리는
한 국가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킨 역사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이 없는 조치들을 적용할 것” 이라 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우리는‘장대 한 분노’ (군사 작전)에서‘경제적 분노’ (경제 제재)로 전환했다. 그 리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그 강 도를 다시 한단계 더 높인다” 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구 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은 채“세
계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 는 수준의 경제적 고립이 될 것” 이라며“이란 항구로 어떤 것도 들어가거나 나오지 못하게 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 와 결합한 형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해상 에서 이란의 석유 수출과 물자 수 입을 봉쇄하는 동시에 이란의 은 행과 해외 자산, 그리고‘그림자 금융망’ 과 가상화폐 자산 등을 동
결해 자금줄을 옥좨왔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의 손에 들 어갈 수백억달러를 차단했다면 서,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 을 거듭 시사했다. 미국이 대(對)이란 경제 압박 을 강화하는 것은 공습을 계속 수 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 문으로 보인다. 미국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급 감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최 근에는 이란 해상에 주둔하는 항
베선트 재무장관
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승 조원들이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 는 보도도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 령이 지난 주말 악시오스 인터뷰 에서“우리는 그저 엄청난 인플레
재현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연구 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강력하게 발달한 열대 동 태평양의 엘니뇨가 서유럽 폭염 을 거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상 엘니뇨가 유럽 기후에 미 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여겨 졌지만 최근 엘니뇨의 강도가 이 례적으로 강한 만큼 그 여파가 서 유럽에까지 미쳤을 수 있다는 것 이다. 핀란드 기상연구소의 기후학 자 미카 란타넨은“엘니뇨가 발생 하는 여름엔 서유럽과 남유럽은 더 더워지는 반면, 북유럽과 동유 럽은 더 선선해지는 경향이 있다” 며“엘니뇨와 관련된 열대 기상 요인이 올여름 유럽 전역에서 관 찰된 대기 순환 양상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이션과 돈이 없다는 사실에 직면 한 이란을 지켜보고 있을 뿐” 이라 며 언급한‘로키 대응’ 이 군사작 전보다 경제적 압박에 집중하겠 다는 의미였다고 풀이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전날 폭스 뉴스에 출연, 자신이 이끌었던 이 란과의 협상이“본질적으로 예측 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란인들 자 체가 예측하기 어렵고, 때때로 우 리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 전쟁에서 미국의“첫 번째 목표는 미국인들을 위해 석유와 가스 가 격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 목표는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다. 우리는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안전에 대한 위험이 입증되지 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필요 ‘15세 미만 SNS 금지’프랑스서 위헌 결정… “기본권 지나치게 제한” 과않은” 플랫폼들도 포함된다고 지 성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다.
프랑스 헌법위원회, 청소년 보호 필요성은 수긍 프랑스의 헌법 재판기관이 15 헌법위원회는 14일 15세 미만 청 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 (SNS) 사용을 금지한 법안이 헌 조항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헌법위원회는 해당 법 조항이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15세 미만 청소년의 표현 및 의
사소통의 자유에 대해 적절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으며, 비례적이 지 않은 침해” 를 가한다고 지적했 다. 즉 미성년자를 SNS 위험에서
보호한다는 입법 목적 자체와 별 개로 15세 미만의 SNS 이용을 일 률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은 기본 권 제한 정도가 지나치다고 본 것 이다. 헌법위원회는 아울러 정부가 미성년자들의 접근을 막으려는 SNS 가운데엔“미성년자의 건강
적했다. 헌법위원회는 프랑스 정부가 요구한 플랫폼의 연령 확인 시스 템 역시 특정 연령대의 SNS 사용 을 금지하려면 성인을 포함한 모 든 사용자가 특정 정보를 공개해 야 한다면서, 이는 사생활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헌법위원회는 다만 SNS 위험
따라서 정부나 의회가 좀 더 정교하고 제한적인 방식으로 법 을 다시 설계하면 SNS 규제가 가 능하다는 여지를 남겼다. 지난달 21일 프랑스 상·하원 이 승인한 법안은 새 학기가 시작 되는 9월 1일부터 15세 미만 청소 년은 SNS 계정을 개설할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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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AUGUST 15, 2026
산수(傘壽) 넘긴 친구 4명, 밴 몰고 美 대륙 北을 횡단하다 ⑤ 기행문
고봉 최원국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거주>
원
■ 그래셔(GRACIER) 국립공
몬타나(MONTANA)주의 숙 박지로 가는 길은 북쪽 입구로 가 야 한다. 울창한 수목만 있는 남 쪽 입구와 달리 북쪽는 안내소와 상점들이 있어 여행객에게 휴식 과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며 아늑 한 상가를 이루고 있다. 휴식 없 이 하루 종일 다녔기에 이곳에서 한가하게 커피며 아이스크림으로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었다. 몬타나 주의 주도 헬렌나 (HELENA)의 예약한 모텔까지 는 오후 내내 달려서야 오늘의 여 정을 끝냈다. 8월의 여름 날씨도 북쪽 지방 이라 낮에도 제법 한기가 느껴졌 다. 그동안 긴장한 탓인지 아픈 줄도 모르고 다녔는데 지난 이틀 밤을 산 속 인디안 천막 추운데서 자서 그런지 오늘은 몸살감기 기 운에 열이 나고 코가 마르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높은 지대여 서 그런지 숨까지 차올랐다. 아직 도 갈 길이 먼데 아프진 말아야할 텐데 조금 걱정이다. 밤에 애드빌 을 먹고 따뜻한 모텔의 방에서 자
그래셔(GRACIER) 국립공원
고 일어나니 몸 상태가 좋아져서 한시름 놓았다. 모텔에서 일찍 출발 캐나다의 밴프(BANFF) 국립공원과 같은 록키 산맥 선상에 있는 그래셔 (GRACIER) 국립공원에 가는 길이다. 중간에 앰트랙 정거장 (AMTRACK STATION)인 이 스트 그래셔 파크(EAST GRACIER PARK)에 들리니 오
안개 자욱한 그래셔 공원의 절벽길…“굽이굽이 진 좁은 길에 한쪽은 절벽의 높은 산이 버티고 다른 한쪽은 까마득히 내려다보이는 낭떠러지 계곡이라 신경이 꽤 쓰였다. 더구나 짙은 안개 때문에 조~ 심~ 스~ 럽~ 게~ 안전운행을 해야했다.”
“산허리를 둘러쌓고 있는 발아래 운해는 흰 솜뭉치를 침상에 두껍게 깔아 놓은 듯 푹신해 보였다. 저기서 딩굴어도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어제 못 본 보상으로 하늘이 우리에게 오늘 이 신비스러운 운해의 절경을 선물로 준 것이 아닌가 생각 했다.”
전 10시30분 경이었다. 공원 동쪽 관문인 세인트 매리 방문 센터 (ST. MARY VISITOR CENTER)에서 지도를 얻고 안 내를 받았다. 미전역 국립공원 출 입 시니어 카드가 있어 여기서도 신분을 확인한 다음 그냥 통과시 켜 주었다. 시간과 경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어 편리 했다. 울창한 수목으로 덮인 계곡 산 악도로(GOING-TO-THESUN-ROAD)를 따라 정상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에 산 세는 험준했다. 흐린 날씨에 간혹 해가 나오긴 했지만 정상으로 올 라 갈수록 구름이 많이 끼더니 빗 방울이 떨어지고 길옆으로는 고 산 지대의 물먹은 야생화가 수풀 속에서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것 이 앙증맞기도 하고 외롭게 보였 다. 비가 뜸하여 짧은 거리 히든 레이크 트레일(HIDDEN LAKE TRAIL) 왕복 3마일을 약 두 시간 걸려 다녀왔다. 산 정상 구름 사이로 덮여 있 는 만년설이 보인다. 그 아래는 크고 작은 호수가 깊은 산속에 묻 혀 있는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호 연지기의 기상이 넘쳐났다. 바위뿐인 산 정상 계곡은 별안 간 내린 빗물이 바위틈으로 숨어 들지 못하고 그대로 폭포수 되어 장엄하게 쏟아져 내렸다. 비 맞으며 공원 맨 위 주차장 에 도착하니 그곳은 비가 제법 쏟 아지고 있었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시커먼 구름만 하늘을 가리 고 그 높던 산봉우리도 안보였다. 금방은 그칠 비가 아니므로 로간 패스 트레일(LOGAN PASS TRAIL) 걷기를 취소하고 산 아 래로 천천히 내려오니 해가 구름 사이로 나오면서 날씨가 다시 좋 아지고 있었다.
이념 넘어 화합으로…각계 원로 뭉친‘광복100년 국민동행’창립 사회 각계 원로가 이념과 진영 을 넘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뜻 을 모은‘광복100년 국민동행’ (국 민동행)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 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동행은 이날 오후 서울 중
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회 원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 서“지난 80년이 가난과 억압을 딛고 앞만 보며 달려온 경쟁의 시
대였다면, 앞으로의 20년은 모두 가 함께 걷는 동행의 시대여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이어“앞서 걸어온 세대로서, 성장의 속도에 취해 함께 사는 법 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못했음
을 고백한다” 며 포용·공존·절 제·대화의 네 가지 기치를 내걸 었다. 국민동행의 대표는 종교계와 각계 원로 11인이 공동으로 맡는 다.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이영훈
히든 레이크 트레일에서 바라본 정상.“그래셔산 정상 구름 사이로 덮여 있는 만년설이 보인다. 그 아래는 크고 작은 호수가 깊은 산속에 묻혀 있는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호연 지기의 기상이 넘쳐났다.”
호수(FLATHEAD LAKE) 속에 가라앉은 낙조를 바라보면 서 모처럼 휴식다운 한가한 저녁 시간을 가졌다. 일기불순으로 오늘 일정을 채 우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겨 놓고 내일을 위하여 예약된 칼리 스펠(KALISPELL) 타운의 모 텔로 향했다. 어제는 동쪽으로 오 늘은 서쪽 관문을 통하여 그래셔 공원 정상을 다시 찾았다. 동쪽 보다 서쪽 길이 더 험하고 높고 비탈진 바위산의 허리를 깎아 만 든 왕복 일차선 도로다. 굽이굽이 진 좁은 길에 한쪽은 절벽의 높은 산이 버티고 다른 한쪽은 까마득 히 내려다보이는 낭떠러지 계곡 이라 신경이 꽤 쓰였다. 더구나 짙은 안개 때문에 조~ 심~ 스~ 럽 ~ 게~ 안전운행을 하면서도 낭떠 러지가 안 보일 때는 현기증도 사 라져 운전하기에 좋은 점도 있었 다. 10미터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는 산 입구부터 정상 가까이 까지 가도 걷힐 기미가 보이질 않 는다. 옆으로는 천길만길이나 되 는 절벽을 의식해야하고 앞에는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앞 차까지 신경 쓰다 보니 걷는 것 보다 조금 빠른 정도였다. 산 정 상도 보이지 않고 그냥 짙은 구름 속에서 곡예하듯 굽이진 벼랑길 을 계속 올라가면서도 스릴을 느 끼기도 했다. 어디 까지 왔는지 정상 까지 이런 상태라면 어제처 럼 허탕 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계속 올 라가는 방법 밖에 없었다.
계속 꼬불꼬불 올라가다 한 굽 이를 돌으니 별안간 안개가 걷히 면서 햇빛이 쨍하고 나타나는 것 이었다. 차를 세우고 올라온 뒤를 돌아다보았다. 와~ 아~ 세상에 이럴 수가?! 운해다. 운해, 몇 개 의 높은 산봉리만 바다의 섬같이 솟아 있을 뿐 백리까지 온 통 두 꺼운 구름으로 깔려 있다. 연실 감탄사만 나왔다. 우리는 드디어 안개 속 구름을 뜷고 구름 위에 와 있는 것이다. 광명 천지가 따 로 없었다. 바로 이것을 보고 광 명 천지라고 하는구나, 우리는 이 것을 보려고 위험한 먼 길의 고생 을 마다하고 온 보람이 있었다.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분 해 있었다. 우리 앞에는 장대한 산정상이 구름 위에 솟아 있었고 그 산 정 상에는 만년설이 햇살에 반사되 고 발아래의 구름과 같이 반사되 어 온 천지가 햇빛으로 꽉 찼다. 별안간 밝은 햇빛을 보니 눈이 부 셨다. 지구상에도 이같이 경이로 운 세상이 있다는 것에 감탄했고 천상에 온듯한 이 비경을 보면서 잠시나마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산허리를 둘러쌓고 있는 발아 래 운해는 흰 솜뭉치를 침상에 두 껍게 깔아 놓은 듯 푹신해 보였 다. 저기서 딩굴어도 떨어지지 않 을 것 같았다. 어제 못 본 보상으 로 하늘이 우리에게 오늘 이 신비 스러운 운해의 절경을 선물로 준 것이 아닌가 생각 했다.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하는 이 광대무변한 자연 경관 하나 보는 것으로 오늘 의 여정은 충분했다. (계속)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대한불 난 80년의 성취를 절반씩 상대를 교조계종 쌍계사 회주 영담 스님, 부정하며 적으로 삼아왔다”며 신낙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금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광복 황석영 작가, 오세정 전 서울대 100년은 기념할 수 없는 날이 될 총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수 있다” 고 결의를 전했다. 국민 명예이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동행은 향후 한국 사회의 복합위 국민동행 창립준비위원장을 기 극복과 국가 미래비전 수립을 지낸 이부영 공동대표는 이날 인 위해 정책 연구와 시민 공론장 운 사말에서“보수와 진보는 모두 지 영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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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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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AUGUST 15, 2026
100세도 인공관절 시대… “나이보다 중요한 건 건강 상태” 맞춤형 수술·협진으로 80세 이상 수술 비중 꾸준히 증가세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제 노년 의 건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얼마나 오래 스스로 걷고 일 상생활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극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보행장애를 해결 하기 위한 인공관절 수술도 80대 는 물론 90대, 100세를 넘긴 초고 령 환자로 확대되고 있다. 나이보 다‘건강 상태’ 가 수술 여부를 결 정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 면 지난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은 총 11만6천239건이 시행됐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 초고령 환자 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11.9% 에서 2025년 13.1%로 증가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볼 때 2050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8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 상되는 만큼 초고령층의 인공관 절 수술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 어날 전망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져 통증 과 관절 변형, 보행장애를 일으키 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초
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 물리치 료 등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 만 연골 손상이 심해져 일상생활 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 로 꼽힌다. 과거에는 고령 자체가 수술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였다. 당뇨 병과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 환 등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 가 많아 마취와 수술에 대한 부담 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과 마취, 수술 전후 관리가 크게 발 전하면서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전신 상태만 적절히 관리된다면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다는 인 식이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 세사랑병원이 무릎 인공관절 수 술을 받은 80세 이상 환자 300명 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런 변화 가 확인됐다. 대상자의 30% 이상 이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지만, 수술 부위에 경미한 염 증 소견을 보인 환자는 2명에 그 쳤고 심각한 전신 합병증은 관찰 되지 않았다. 병원 측은 이러한 결과의 배경
인공관절 수술
으로 ‘개인 맞춤형 수술도구’ (PSI)를 꼽았다. 이 기법은 수술 전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 공명(MRI) 영상을 분석해 환자 의 관절 구조와 뼈 절삭 위치, 각 도를 미리 설계한 뒤 환자 맞춤형 수술 도구를 제작해 사용하는 방 식이다.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보다 정 밀하게 수술할 수 있고 절차도 단 순해져 마취 시간과 출혈량,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체력 이 떨어진 초고령 환자에게는 수
술 시간을 줄이는 것 자체가 회복 과 합병증 예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이 수술기법을 적용한 환자들의 평균 수술 시간은 약 30 분 수준으로 단축됐으며, 수술 후 감염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도 1%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 다. 초고령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 증가세는 다른 전문병원에서도 확인된다. 바른세상병원이 최근 3년간 60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일반 더위로 체온 오를 때 해열제?… “열사병엔 소용 없어” 기나 적인 발열과 원인이 달라서 해열
감염성 발열과 원인 달라…”해열제 먹고 지켜보다 골든타임 놓칠 수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타 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를 복용하 면 도움이 된다는‘가짜 건강정 보’ 가 온라인에서 확산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온라인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러 한 내용의 잘못된 건강정보를 확 인했다며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14일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
에는 더위로 인한 발열 시 타이레 놀을 먹으면 체온을 낮춰주고 체 온 조절 기능을 회복시켜준다는 취지의 글이 포함돼 있었다. 이와 관련, 개발원은 폭염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온열질환은 감
제를 치료법으로 사용해선 안 된 다고 일축했다. 일반적인 발열은 우리 몸의 체 온 조절 기준점이 높아지는 과정 에서 발생한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는 체온 조절 과정에 작용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반면 열사병은 고온 환경에 오 랜 시간 노출되면서 체내에 과도
세 이상 인공관절 수술 환자를 분 석한 결과 약 14%가 80세 이상이 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양쪽 무릎을 모두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을 받았으며, 최고령 무릎 인 공관절 수술 환자는 만 96세였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만 101세 환자에게까지 시행됐다. 96세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1년이 지난 현 재 통증 없이 걸으며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수술 전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수술 후에 는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 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초고령 환자의 인 공관절 수술 성패를 좌우하는 것 은 나이가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 와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이라고 입을 모은다. 수술 전 심혈관계와 호흡기 기 능, 만성질환 조절 여부를 면밀히 평가하고 정형외과뿐 아니라 내 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함께 참 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추 면 수술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절개 부위를 줄인 최소 침습 수술기법과 무수혈·최소수 혈 시스템, 개인 맞춤형 수술기법 이 보편화되면서 수술 부담은 과 거보다 크게 줄었다. 수술 직후부 터 환자의 회복 단계에 맞춘 조기 재활 프로그램도 활성화되면서 회복 속도와 기능 회복 수준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은“예전에는 나이 자체가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이 었지만 지금은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와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이 훨씬 중요하다” 며“개인 맞춤형 수술 도구를 활용하면 수술 시간 과 조직 손상을 줄여 초고령 환자 에게도 안전하게 인공관절 수술 을 시행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 정구황 관절센 터장은“최근에는 90대 환자가 양 쪽 무릎을 동시에 수술받는 사례 도 늘고 있다” 며“고령이라는 이 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하기보다 만성질환과 전신 상태를 종합적 으로 평가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과 삶 의 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열 쇠” 라고 조언했다.
한 열이 축적돼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황이다. 해열제로 체온을 낮추는 게 아니라 몸의 열 을 신속하게 낮추는 게 핵심이다. 특히 열사병은 신속하게 대처 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 으므로‘일단 해열제를 먹고 지켜 보자’ 는 잘못된 판단으로 적절한 응급조치를 지연해선 안 된다. 열사병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시원한 장 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한
후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시거나 부 채·선풍기 등을 이용해 신속하 게 몸을 식혀야 한다. 문종윤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 수는“열사병으로 인한 체온 상승 은 염증 반응으로 생기는 발열과 원인이 다르므로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로 대처해선 안 된다” 며“열사병이 의심될 때 해열제를 먹고 지켜보다가는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야 한다” 고 밝혔다.
“식사 시간 하루 8~9시간으로 줄였더니…노년기 인지기능 개선” 美 연구팀“고령 여성 임상시험…체중감량과 별개로 기억·문제해결 능력 향상” 하루 동안 음식을 먹는 시간을 8~9시간으로 제한하는‘식사 시 간제한’ 이 체중감량 효과를 넘어 노년기 인지기능 개선에도 도움 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미국 럿거스대 수 샙시스 교수 팀은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학술대회 (NUTRITION 2026)에서 과체 중·비만인 폐경 후 여성 47명 대 상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 해 식사 시간 제한과 일부 인지기 능 개선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 다고 밝혔다. 샙시스 교수는“체중 감량만 으로도 노화와 관련된 인지기능
저하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며“이 연구는 평소 하루 12시간 정도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대 신 취침 4시간 전부터 식사를 중 단하고 하루 식사 시간을 8~9시 간으로 줄이면 추가 이점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는 고령 화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여 성과 과체중·비만인 사람은 이 들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식습관과 다른 생활 습관 요인이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
런 요인을 바꾸는 것이 실제로 치 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를 조사 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 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BMI 25㎏/㎡ 이상)인 50~79세 여성 47명(평균 연령 61 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했다. 참가자는 모두 하루 섭취 열량 을 500㎉ 줄였고, 이 가운데 26명 은 하루 식사 시간을 오전 10시~ 오후 6시 사이 9시간 이내로 제한 했고, 나머지 21명은 하루 약 12시 간의 기존 식사 시간을 유지하도 록 했다. 6개월 간 두 그룹의 하루 평균 식사 시간은 식사 시간제한 그룹
이 8.2시간, 기존 식사 시간 유지 군은 12.3시간이었고, 체중 감량 효과는 식사 시간제한 그룹(평균 -7.5㎏)과 기존 식사 시간 유지 그 룹(-6.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인지기능 검사에서는 식사 시간제한 그룹이 공간을 계 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서 기존 식사 시간 유지 그룹보다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기억과 학 습 능력에서도 오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을 더 많이 줄인 참가자일수록 공간 계획과 문제 해결, 기억 및 학습 능력의 개선 정도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
비만
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효과는 체중감량 효 과와는 별개로 식사 시간 제한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식사 시간제한이 생체리듬을 조 절하고 대사 건강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 다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기전은 추가 연구 가 필요하며, 이 연구는 참가자가 47명으로 적고 과체중 또는 비만
인 폐경 후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샙시스 교수는“식사 시간제 한은 공간 계획과 문제 해결 능력 을 소폭 향상시키고 기억 및 학습 과 관련된 오류를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며“이는 일상적인 과제 수행 때 정보를 더 잘 기억하고, 기억·주의력·문제 해결과 관련 된 실수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 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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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이강인, 36분이면 충분했다…‘환상 킬패스’ 로 라리가 개막전 예열
AT마드리드 이적 후 첫 선발… 루크먼과 투톱, 패스 6개 모두 성공 36분이면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는 충분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 틀레티코 마드리드의‘새로운 7 번’이강인(25)이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에서 자신의 장기인 넓은 시 야와 왼발 패스를 선보이며 2026~2027시즌 라리가 개막전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이강인은 14일 프랑스 마르세 유의 CEPAC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마 지막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 반 36분까지 뛰었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 반 교체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두 번째 출전이자 첫 선발이었다. AT마드리드는 마르세유에 먼 저 실점한 뒤 로드리고 멘도사와 카를로스 마르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강 인의 포지션이었다. 디에고 시메 오네 감독은 5-3-2 전형을 가동하 면서 이강인을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최전방 투톱에 배치했다. 중 앙 미드필드에는 코케와 파블로 바리오스, 조니 카르도소가 자리 했다. 현지 매체 AS는 이 선발진 이 닷새 뒤 말라가와의 리그 개막 전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조합이
AT마드리드의 이강인 출격
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강인의 역할은 전형적 인 스트라이커와 달랐다. 최전방 에 고정되지 않고 2선과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받은 뒤 전방으로 연 결하는‘프리롤’ 에 가까웠다. PSG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 속에서도 인정받았던 정교한 왼발 과 창의적인 패스를 시메오네의 축구 안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 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무대였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전반 8~9분 나왔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상대 압박 을 피해 공을 잡은 이강인은 마르 세유 수비진 뒤로 파고드는 루크
먼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곧바로 왼발로 수비라인을 가르는 절묘한 침투패스를 찔렀다. 루크먼은 골 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볼 은 골대를 때렸다. 결과적으로 오프사이드가 선 언됐지만 패스의 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스페인 AS도 이강인이 루 크먼에게 연결한 패스를 인상적인 장면으로 평가했고, 마르세유 수 비진을 단숨에 허문 이강인의 시 야와 타이밍은 새 시즌 활용 가능 성을 보여줬다. 전반 33분에도 비슷한 장면을 만들었다. 후방까지 내려와 공을
‘韓 축구 황소’황희찬, 결국 방출 통보 ‘12골’에이스→충격 2군행,“훈련장 내보내기도 쉽지 않다”새 감독 공개 선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 찬(30)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그가 신임 감독으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 를 받았다. 영국‘익스프레스 앤 스타’ 는 13일“이번 여름에도 여러 선수의 이탈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황희 찬과 사샤 칼라이지치치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팀을 떠나도 좋다는 울버햄튼의 통보를 받은 상태다” 라고 보도했다. 매체는“키야나 후버와 엔소 곤살레스 역시 떠날 가능성이 높 다. 그런 가운데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은 이들 네 선수가 더 이상 1 군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 덧붙였다. 올여름 울버햄튼에 새로 부임 한 페이쇼투토 감독 체제에서 황 희찬은 완전히 눈밖에 난 모양새 다. 그는“차니(황희찬 애칭), 사 황희찬 샤, 후버, 엔소처럼 팀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21세 이하 가 사령탑도 바뀐 만큼 사실상 프 (U-21)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리시즌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며“우리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아니다. 훈련을 관리해야 한다. 몇몇 선수 하지만 황희찬이 설 자리는 없 들이 훈련장을 누비게 하는 건 내 었다. 그는 4경기에서 단 1분도 뛰 게 어려운 일” 이라고 말했다. 지 못했다. 공식 경기였던 포트 베 현재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2 일(4부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 군에서 훈련 중인 황희찬은 프리 그컵(EFL컵) 경기에선 아예 명단 시즌에서도 아예 배제된 상태다. 제외됐다. 그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이처럼 페이쇼투 감독이 황희 아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찬을 대놓고 매각하려는 이유는 울버햄튼은 메이든헤드 유나 적지 않다. 그는 시즌 모든 대회를 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 동커 통틀어 31경기(1767분)에 출전했 스터 로버스, 라싱 산탄데르와 차 으나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 례로 맞붙으며 새 시즌 준비에 나 쳤다. 잦은 부상으로 기복도 심한 섰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 편인 데다가 주급도 팀 내 최상위 찌로 강등되면서 잉글랜드 챔피 권이다. 안 그래도 2부 강등으로 언십(2부리그)으로 추락한 데다 재정 위험이 커진 울버햄튼으로
선 처분하고 싶은 고액 주급자인 셈. 다만 황희찬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시즌 막판엔 풀럼과 브렌트포드 등 프 리미어리그 구단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등 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별다른 소 식이 없는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엔 황희찬이 이대로 울버햄튼에 남아 벤치만 지키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울버햄튼과 2028년 6월 까지 계약돼 있다.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터트리며 울버햄튼의 최다 득점을 책임졌던 2023-2024시즌 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반 전이 필요한 황희찬이다.
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2R 공동 2위… 선두 셰플러와 3타 차 셰플러 9언더파 몰아치며 선두 점프… 김시우 27위·김주형 45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26시즌 플레이오 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2라 운드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4일 테네시주 멤피 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 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던 임성재는 중간 합 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내며 빅 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공동 2 위로 올라섰다. PGA 투어는 지난주 윈덤 챔 피언십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페덱스컵 상위 70위까지 플레이오 프에 진출해 1차전을 치르고 있 다. 이번 대회 이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까지 다음 주 PO 2차전 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27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
PO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 덱스컵 상위 30명만 올라 우승을 다툰다. 정규시즌까지 페덱스컵 랭킹 이 53위여서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 선전이 필 요했던 임성재는 선두권으로 도 약하며 희망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로 임성재가 이번 대 회를 마치면 페덱스컵 랭킹 36위 로 올라 무난하게 BMW 챔피언 십에 나설 수 있다. 임성재는 단독 선두로 도약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1언더파 129타)와는 3타 차여 서 우승 도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 황이다. 그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과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을 거둔 이후엔 PGA 투어 대회 우승이 없다. 이날 임성재는 1∼3번 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 기세가 좋 았다.
6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 을 홀 1.5m 남짓한 곳에 붙여 버 디를 추가했고, 9번 홀(파4)에서는 약 5m 버디 퍼트를 넣어 전반에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이후 파를 지키던 그는 15번 홀 (파4)에서 첫 보기를 써냈고, 16번 홀(파5)로 만회했으나 이어진 17 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어 뒷심은 다소 아쉬웠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플레이오 프에 나선 세계 1위 셰플러는 이 날만 9타를 줄이는 맹타로 16계단 뛰어올라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 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1월 아메 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한 차례 우 승했고 이후 준우승만 5차례 기록 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4 위(7언더파 133타)를 달렸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조던 스 피스(미국)는 공동 5위(6언더파 134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후 첫 선발로 나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강인(앞줄 맨 왼쪽).
받은 뒤 다시 수비 뒷공간을 겨냥 해 루크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이번에는 루크먼의 볼 터치가 길어 결정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어떤 방식으로 AT마드리드 공격에 변 화를 줄 수 있는지는 분명했다. 기록만 보면 화려하지 않았다. 35~36분 동안 볼 터치는 9차례에 불과했고 패스도 6차례였다. 그러 나 6개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적은 숫자 속에서‘질’ 을 보여준 셈이다. 전반 36분 이강인은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함께 교체됐다. 이강인 대신 카를 로스 마르틴이 들어갔다. 세 선수 를 동시에 바꾼 점과 AT마드리드 가 이날 가용 선수들을 폭넓게 활 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강인의 이른 교체를 경기력 저하나 부상 신호로 해석할 이유는 크지 않다.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계획된 출 전시간 관리 성격이 강했던 것으 로 보인다. 이강인에게 더 중요한 승부는 이제부터다. AT마드리드는 프리 시즌을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 마
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 노에서 승격팀 말라가를 상대로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에게는 여러 의미가 겹 치는 경기다. 발렌시아와 마요르 카에서 뛰었던 그가 파리 생제르 맹(PSG) 생활을 마치고 다시 스 페인 무대로 돌아온 뒤 치르는 라 리가 복귀전이자 AT마드리드에 서 치르는 첫 공식경기가 될 수 있 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을 PSG 에서 영입하면서 2031년 6월까지 장기계약을 맺었고, 팀의 상징성 이 큰 등번호 7번까지 맡겼다. 구 단도 이강인의 장점으로 시야와 볼 컨트롤, 패스와 슈팅 능력을 공 식적으로 평가했다. 관건은 선발 여부다. 마르세유 전만 놓고 보면 가능성은 충분히 열렸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 을 단순한 측면 공격수가 아니라 투톱의 한 자리와 공격형 미드필 더를 오가는 연결고리로 시험했 다. 이강인 역시 맨시티전 뒤“어 디서 뛰든 감독이 원하는 자리에 서 팀을 돕겠다” 며 자신의 역량을 “120%”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루크먼처럼 빠르게 뒷공 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와의 조합 은 주목할 대목이다. 마르세유전 전반에 나온 두 차례의 침투패스 는 이강인이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고도 한 번의 패스로 상대 수비 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수비와 조직력을 중시하는 시 메오네 축구에서 이 같은‘한 번의 창의성’은 이강인이 경쟁자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 기다. 물론 첫 선발 36분만으로 주전 경쟁이 끝났다고 평가하기는 이르 다. 볼 터치 9회에서 드러났듯 AT 마드리드의 빠르고 직접적인 축구 속에서 이강인이 더 자주 공을 잡 을 수 있는 위치를 만들어야 하고, 공격뿐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이 요구하는 강도 높은 압박과 수비 가담에도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첫걸음은 나쁘지 않았 다. 서울에서 데뷔하고, 마르세유 에서 처음 선발로 뛰었다. 이제 무 대는 마드리드다.‘새로운 7번’이 강인의 진짜 AT마드리드 생활은 1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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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AUGUST 15, 2026
‘영화 홀드백’이달 결론…극장·OTT 공존 해법 시험대 문체부 자율협약 추진…법제화보다 업계 합의에 무게 극장 생존·유통 경쟁력·소비자 선택권 놓고 이해 충돌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온 뒤 언 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인터넷TV(IPTV) 등 다른 플랫 폼에서 공개할지를 정하는‘홀드 백’ (Holdback)이 다시 영화산업 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홀드백 제 도 운영 방안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어서 6개월 법제화 논란 이 후 영화산업의 새로운 절충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홀드백이란 극장 개봉 후 영화 가 OTT 등 다른 유통 채널로 넘 어가기까지의 유예기간을 말한 다. 극장을 영화 유통의 첫 창구 로 보호해 투자·제작·배급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 자는 취지에서 일부 국가에서 시 행하는 제도다. 다만 OTT가 주요 유통 채널 로 자리 잡은 현재는 일률적인 규 제가 오히려 산업 경쟁력과 소비 자 선택권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 6개월 의무화 추진…정부 ·공공기관“신중해야”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임 오경 의원은 극장 상영 종료 후 6 개월이 지나야 OTT 등 다른 플랫 폼에서 영화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극장 산업 회복을 위한 취지였 지만 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법안 의 적정 기간과 적용 방식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영화관 티켓박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검 토보고서는 개정안의‘상영 종료 후 6개월’기준에 대해 일부 상영 관에서 장기 상영이 이어질 경우 홀드백이 사실상 더 길어질 수 있 다며‘개봉일 기준’등으로 기산 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 적했다.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영 화진흥위원회 등 세 기관 모두 제 도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법 률로 일률적인 기간을 강제하는 방식에는 신중론을 제기했다. 특히 문체부는 제작·배급사 의 자율적인 영업활동을 고려해 법제화보다 업계 자율협약을 통 한 해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는 6개월 홀드백 의무화가 OTT 사업자의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 선택권과 후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봤으며, 영진위는 중소 영화의 수익 기반 약화와 OTT 직 행 증가 등으로 오히려 영화 생태 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
다.
◆ 극장“생존 위기”vs 배급 사“영업 제한”…관객은“콘텐츠 ·가격” 정부와 공공기관이 신중론을 제기한 가운데, 업계의 이해관계 도 첨예하게 엇갈린다. 한국영화관산업협회 등 극장 업계는 홀드백이 짧아지면서 극 장의 수익 기반과 투자 선순환 구 조가 약화됐다며 최소한의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다. 극장 독점 상영 기간이 지나 치게 짧아지면 관객이 OTT 공개 를 기다리게 되고, 극장 매출 감 소가 배급 수익과 영화 투자 감소 로 이어져 결국 제작 기반까지 위 축될 수 있다는 우려다. 반면 제작·배급업계는 영화 별 투자 규모와 시장 상황에 따라 유통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 하는 만큼 일률적인 법제화는 영업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반발한다. 한국영화감독조합도
홀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는 정부가 승인하는 업계 협약인‘미디어 연 대기’ 에 따라 플랫폼의 콘텐츠 투 자 약정에 비례해 4∼22개월로 공 개 시점을 차등 적용하고, 이탈리 아와 독일은 국가 지원을 받은 영 화에만 법정 홀드백을 둔다. 미국과 일본은 법정 규제 없이 계약과 관행에 맡기며, 미국은 팬 데믹 이후 극장 창구가 평균 40일 안팎으로 짧아졌다. 결국 업계의 관심은 문체부가 지난 4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2026년 한국영화산업의 위기와 대책’ 추진하는‘한국 영화 상생을 위한 정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이 발언하는 모습. 홀드백 자율협약’ 의 내용으로 모 제도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 해 상반기 관객 수는 3천736만여 인다. 도 6개월보다는 개봉 후 3∼4개월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업계에서는 일정 수준의 홀드 수준이 현실적이라는 수정 의견 74.9% 증가했고 매출도 81.7% 늘 백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작품 을 제시했다. 었다.‘왕과 사는 남자’,‘군체’ 규모와 장르 등을 고려한 탄력적 다만 극장업계의 주장에도 불 등 흥행작이 잇따라 나오면서 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구하고 영화 소비 행태를 보면 극 복된 콘텐츠 경쟁력이 관객 증가 이에 따라 자율협약도 획일적 기 장 침체를 홀드백 문제만으로 설 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준보다 작품별 차등 원칙을 담을 명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소비자단체들도 법률로 홀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다. 백을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데는 법안을 대표 발의한 임 의원도 영진위의‘2023년 영화소비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소비 토론회에서 업계 의견을 반영해 행태조사’ 에 따르면 극장 관람이 자주권시민회의는 홀드백을 고정 홀드백 기간과 시행 방식 등을 보 줄어든 이유로‘볼 만한 영화가 하면 소비자의‘볼 권리’ 가 제한 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영화산업 안팎에서는 극장과 없어서’ (24.8%)와‘티켓 가격이 되고 가격 인상이나 스크린 독과 비싸서’(24.2%)를 꼽은 응답이 점이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OTT를 대립 구도로 보기보다 극 가장 많았다.‘조금 기다리면 다 특히 국내 극장 시장은 소수 멀티 장 보호와 콘텐츠 유통 경쟁력을 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어서’ 라는 플렉스 중심 구조인 만큼 프랑스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배급 질서 응답은 16.6%에 그쳤다. 의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 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 감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 흥행 성적도 홀드백보다 렵다고 분석했다. ◆ 해외도 획일 규제보다 자율 이번 자율협약이 극장 보호와 콘텐츠 경쟁력이 더 중요한 변수 산업 경쟁력, 소비자 선택권 사이 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영화관입 …문체부 협약에 쏠린 눈 해외 역시 극장 보호와 플랫폼 의 균형점을 찾는 새로운 상생 모 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 르면 극장가가 회복세를 보인 올 경쟁력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서‘디 워’역주행… 심형래“이무기야말로 K-콘텐츠” 19년 전 SF 영화‘디 워’,넷플릭스 글로벌 6위 올라 “엔딩에‘아리랑’넣어 욕 먹어…BTS 떼창 보며 달라진 인식 느껴” 내년 초‘디 워 2’촬영 계획…”캐스팅 1순위는 잭 블랙” “용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알지 만, 이무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존재잖아요. 당시에는 주변에서 ‘이무기를 외국 사람들이 어떻게 아느냐’고 했는데, 오히려 그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요.” 심형래 감독의 SF 판타지 영 화‘디 워’ (2007)가 개봉 19년 만 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며 해 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심 감독은 14일 인터뷰에서 “(역주행 소식에) 나도 깜짝 놀랐 다” 며“외국 관객들은 선입견 없 이 SF 영화로서 재미있게 보는 것 같다” 고 말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디 워’ 는 지난 10일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 6위를 차지했다. ‘디 워’ 는 20개국의‘톱 10’차 트에 이름을 올렸고, 독일과 프랑 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 에서는 영화 부문 2위까지 올랐 다. 심 감독은“제가 몇십 년 전부 터 우리 콘텐츠를 가지고 영어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당시에는 힘도 들고 욕도 많이 먹었다” 며“이번 상황을 보 면서 그때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
영화‘디 워’포스터
다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이무기와 여의주 등 한국 설화 를 소재로 하는‘디 워’ 는 미국 로 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한 괴수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국내에서 78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지만, 작 영화‘디 워’속 한 장면 품의 완성도와 연출, 컴퓨터그래 픽(CG) 등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며 환호한다” 며“그만큼 한국 문 받았다. 화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 이라 심 감독은“당시에는 엔딩 장 고 강조했다. 면의 음악으로‘아리랑’ 을 넣었 심 감독은 현재 속편‘디 워 2’ 다고‘애국심 마케팅’ 이라는 비 의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 판도 많이 받았다” 며“지금은 K- 다.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심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와 투 커지면서 우리 고유의 소재나 아 자 작업은 마무리됐고, 캐스팅을 리랑을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연말 라진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디 워 2’제작발표회를 열고, 내 그러면서 최근 방탄소년단 년 초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 (BTS)이 해외 무대에서 관객들 다. 과 아리랑을 함께 부른 것을 언급 그는“미국에서 전체 분량의 하며“19년 전에는‘디 워’ 에 아 80%가량을 찍고 한국과 유럽, 중 리랑을 넣었다고 욕을 먹었는데 국 등 4개국에서 촬영할 계획” 이 이제는 세계 관객들이 함께 부르 라며“1편과 비교하면 기술적인
면이나 스케일이 완전히 달라질 것” 이라고 자신했다. 이어“1편 때는 기술적으로 부 족해서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지금은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며“코 믹한 요소도 많이 들어간다” 고귀 띔했다. 캐스팅 1순위로 염두에 둔 배 우는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다. 심 감독은“잭 블랙이 굉장히 참여하고 싶어 한다고 프로듀서 에게 전해 들었다” 며“현재 캐스 팅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고말 했다.
2026년 8월 1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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