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13, 2026
<제635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재미·캐나다 한인 15명, 전화사기에 123억원 털렸다 한국 영사·검사·금감원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 14명 검거… 추가 피해자 제보 당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 외동포를 상대로 한국 정부의 영 사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 칭해 123억원을 가로챈 전화사기 (보이스피싱) 조직이 검거됐다. 한국 경찰은 가해자 처벌을 위 해 재미 한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와 진술을 요청하 고 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거 점을 두고 재외국민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한 국인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경 찰은 나머지 조직원 7명에 대해 인 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5명 에게서 총 123억원을 가로챈 혐의 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이 포함된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들은 먼저 영사관 관계 자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검찰에서 긴급 공문이 왔 다” 고 속였다.이어 검사를 사칭한 조직원이“마약 범죄 현장에서 피 해자의 여권이 발견됐고 금융 범 죄에 계좌가 이용됐다” 고 말해 불 안감을 조성했다.
한국 경찰은 가해자 처벌을 위해 재미 한 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 와 진술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영사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를 상대로 123억원을 가로챈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 검거됐다.
마지막으로 금융감독원 직원 을 사칭해“불법 자금인지 검수해 야 한다” 며 피해자의 자산 목록을 작성하게 한 뒤 달러나 가상화폐 를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이 주로 사 칭한 이름은‘김정환, 윤기형, 김 지웅 검사, 금융감독원 김선호 과
장’등이다. 충북경찰청은 이들이 영사관 을 비롯해 김정환·윤기형·김지 웅 검사와 김선호 금융감독원 과 장 등을 사칭한 정황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2월12일경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신고와 제보 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충북경찰청 광역수 사대 2계 3팀에 전화하거나 카카 오톡,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82-43-240-2395 ▷카카오톡: +82-10-43919955 ▷이메일: dlarns456@police .go.kr 카카오톡 신고는 해당 전화번 호를 연락처에 저장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이 가해자 처벌과 추가 범행 규명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최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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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목) 최고 88도 최저 7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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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금) 최고 87도 최저 6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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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토) 최고 84도 최저 70도
8월 1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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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과 주미국대사관의 실제 전화번호가 발신번호로 표시되도 록 조작하는‘스푸핑’방식의 보 이스피싱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재외동포청과 법 무부, 출입국·외국인관서 등 한 국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송금을 요구하거나 텔레그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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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은 한국 공공기관이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금전 송금 또는 텔레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연락을 받으면 응하지 말고 공식 기관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 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 제공=애틀랜타-K]
뉴저지 하늘에 태극기 휘날렸다 버겐카운티 주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 지 버겐카운티 행정부가 주최한 제81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행사 가 11일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성 황리에 개최됐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행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 행사는 2016년부터 뉴저지 지역 한인단체 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개최해 온 뜻깊은 행사로, 올해에도 약 25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조국의 광 복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 는 귀한 시간이었다. 행사는 팰리세이즈파크 시니 어센터 합창단의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시작됐다. 합창단 의 힘찬 목소리에 참석자들도 함 께 노래하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
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 조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안은희 전 통무용단의 우렁찬 북소리와 전통 공연이 행사장에 힘찬 울림을 더 했으며, 스타 태권도 팀의 역동적 인 태권도 시범 공연도 펼쳐져 참 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상호 뉴욕총영사의 광 복절 기념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호 총 영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 새기고 한인사회가 화합과 연대를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 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는 뉴저지 지역의 여 러 한인단체와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참석자들 은 광복의 의미를 함께 기념하는 동시에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 전과 한인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 사해 온 인사들에게 커뮤니티 봉 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비비 안 박 & 쥬디 장, 육기철, 김두남 & 김희경, 박정렬, 데니엘 리, 윤 미옥 씨 등이다. 주최측의 한 사람인 Asian American Heritage Council Bergen County advisory committee 박은림 회장(전 뉴저 지한인회장)은“이번 제81주년 광 복절 기념행사는 뉴저지 한인사회 가 함께 만들어낸 행사로, 세대와 단체를 넘어 한마음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인사회의 미래
시민참여센터 14일 광복절 경축식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행정부가 주최한 제81주년 광복절을 경축 하는 행사가 11일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Asian American Heritage Council Bergen County advisory committee 박은림 회장]
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였
다.” 며 기뻐했다.
제81주영 광복절을 맞아 시민 참여센터(대표 김동찬) 14일(금) 낮 12시는 시님참여센터뉴욕사무 실(35-11 Murray St., Flushing, NY 11354)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문의: 시민참여센터 (718)961-4117 info@k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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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13, 2026
“직원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고 발전한다” 키스뷰티그룹‘미니미 데이’ … 임직원 자녀 80여 명“즐겁고 보람찬 하루”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뷰티그 룹(Kiss Beauty Group, 회장 장 용진)이 7일(금) 뉴욕 롱아일랜드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청소년 80여 명을 초청해 연례 가족 행사 ‘미니미 데이(Mini-Me Day)’ 를 열었다. ‘미니미 데이’ 는 임직원이 자 녀를 회사로 초청해 하루를 함께 보내는 키스뷰티그룹의 대표 가족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에게는 가족에게 자신 의 일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자녀 들에게는 마음껏 뛰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키스뷰티 축제의 장을 선사한다. 행사의 무대는 사내 복합 공간 인 키스 드림 아레나(Kiss Dream Arena)와 키스 카페(Kiss Cafe) 였다. 드림 아레나는 이날 하루 대 형 카니발로 변신했다. 카니발 게 임 부스와 체험 활동, 도전 프로그 램이 공간을 가득 채웠고, 어린이
7일 키스뷰티그룹 본사‘드림 아레나’ 에서 열린‘미니미 데이’행사에서 임직원 자녀 들이 카니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키스뷰티그룹]
‘미니미 데이’ 에 참석한 임직원과 자녀들이‘키스 카페’ 에서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 간을 보내고 있다.
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온종일 이어졌다. 부모들도 휴식 시간을 이용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자녀들과 눈 높이를 맞췄다. 키스 카페는 온 가족이 둘러앉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연결’ 이었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의 일상을 나눠주었고, 동료들은 서 로의 가족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처음 만난 아이들은 게임 부스
는 식탁이 됐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와 간식이 준비돼 임직 원과 자녀들이 나란히 앉아 식사 를 나눴고, 부서와 직급의 경계 없 이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는 자연 스러운 만남의 자리가 됐다.
Cathy Castagna 회장, LI컨서바토리 예술대학에 4만 달러 기부 10일 롱아일랜드 최고 shopping center의 Cathy Castagna, Americana Manhasset 회장 겸 Long Island Conservatory of Music 재단 부 이사장은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 서바토리-예술대학에 4만 달러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해마다 리즈마 국제음악경연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카네기 홀에서 데뷰 연 주 및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는 김민선 학장에게 커뮤니티를 대 신하여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롱 아일랜드 컨서버토리와 함께
Americana Manhasset에서 지난 20여년간 함께 커뮤니티 교육 문 화 발전에 함께 기여해 올 수 있음
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 제공=롱아일랜드 컨서바토 리-예술대학]
기브챈스·민권센터, 무료 식료품 나눔 뉴저지 비영리단체 기브챈스 와 민권센터가 함께 6일(목) 무료 식료품을 70여 한인 가정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날 기브챈스 사 무실을 찾은 한인 가정들은 음료 수 50여 병과 간식 20여 개 등 여러 식료품과 함께 악세사리 선물도 받아갔다. 기브챈스와 민권센터 는 앞으로도 서로 협조해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 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브챈스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는 info@givechan ces.org, www.givechances.org를 통해 알 수 있다.
민권센터, 15일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여름 저녁 피크닉 개최 민권센터와 함께하는 여름 저 녁 피크닉이 8월 15일(토) 오후 5~7시 민권센터(133-29 41 Ave, Suite #202, Flushing, NY 11355) 에서 열린다. 민권센터는“무더운 여름 민권 센터와 함께 한국의 맛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여름 저녁 피크닉 에 주님들을 초대한다! 무료 라면, 한국 간식, 음료, 아이스크림, 한 국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 활동 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친구, 이
웃과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 을 만들어 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한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소통 가능 한 직원이 함께한다. 민권센터는 음식, 게임, 좌석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웹사이 트 https://docs.google.com/fo rms/d/e/1FAIpQLSfXasGi6Am AbKPatZekP0KPmEOJ6Paotu Jn57CKRpubZdElZA/viewform 를 이용해 사전 등록해 줄 것을 당
부했다. △민권센터의 커뮤니티 활동 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https://open.kakao.com /o/sC3uULRb)에 가입하면 날마 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앞에서 금세 친구가 됐다. 부모의 손을 잡고 사무실을 누비는 아이 들의 모습은 일과 삶의 균형, 그리 고 키스뷰티그룹이 오랜 시간 쌓 아온 기업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임직 원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순간은 좋은 실적을 냈을 때 가 아니라, 자녀의 손을 잡고‘여 기가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이야’ 라고 소개할 때인 것 같습니다” 라 며“ ‘미니미 데이’ 는 바로 그 순간 을 위해 회사가 준비하는 하루”라 고 말했다. 이어“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 의 뒤에는 늘 응원해 주는 가족이 있다” 며“소중한‘미니미’ 들을 키 스뷰티그룹 가족에게 보내주신 부 모님들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 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덧 붙였다. 한편 키스뷰티그룹은‘미니미 데이’ 를 비롯해 어르신 초청‘공 경의 날’ , 지역사회 후원, 교육 지 원 등 다양한 Community Impact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 하고 있다.
민권센터와 함께하는 여름 저녁 피크닉 이 8월 15일(토) 오후 5~7시 민권센터에 서 열린다.
뉴저지 비영리단체 기브챈스와 민권센터가 함께 6일(목) 무료 식료품을 70여 한인 가정 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 pf.kakao.c om/_dEJx cK)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 카오톡 오픈채 팅(https:// open.kakao. c o m /
o/sC3uULRb)에 가입하면 날마 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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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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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첫 美주지사 도전 프란체스카 홍, 0.4% 차이로 좌절…“계속 싸울 준비”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경선서 민주사회주의자로 진보 공약… 트럼프,‘공산주의자 견제구’ 인 프란체스카 홍(37·한국명 홍윤정) 주 하원의원이 고배를 들 었다. 12일 AP통신 등 언론들에 따 르면 전체 표의 98%가 개표된 현 지시간 새벽 2시 34분께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이 39.8%의 득표율로 39.4%의 표를 얻은 홍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 고 승리를 확정했다.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인 홍 후보는 경선 전 각종 여론조사 에서 선두를 달려 사상 첫 한국계 미국 주지사 탄생 기대를 부풀렸 지만, 끝내 당 주류의 지지를 받은 중도 성향 크롤리 후보의 벽을 넘 지 못했다.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차이로 추격전을 벌이던 홍 후보 는 결과 확정 전 지지자 연설에서 “우리는 정치를 영원히 바꿀 무언 가를 만들었다” 며“우리가 한 일 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고, 계속 싸
울 준비가 되어 있다” 고 말했다. 홍 후보의 패배 인정 후 베키 쿠퍼 선거운동본부장은“우리가 치른 선거가 자랑스럽다” 며“깨끗 한 캠페인을 펼쳤고, 진보 운동을 위해 진정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고 AP에 말했다. 비록 석패했지만 진보 성향의 아시아계 여성 정치인이 현직 토 니 에버스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은 중도 후보와 초접전을 펼친 것만 해도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 도 나왔다. AP는 이번 경선 결과를 전하 는 기사에서“경합주인 위스콘신 주에서 민주사회주의자가 승리에 가까운 결과를 낸 것은 민주당 유 권자들 사이에 무시할 수 없는 분 노와 불만이 존재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 해석했다. 홍 후보는 위스콘신주 매디슨 에서 한국계 이민자 부모 밑에서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후보 프란체스카 홍
태어났다. 전문 셰프 출신인 그는 2020년 주 하원에 진출, 위스콘신 주의회 역사상 첫 아시아계 하원 의원이 됐다. 자신을‘임금 노동자이자 한국 이민자 가정의 딸, 싱글맘, 세입
자’ 로 소개하며 주지사 경선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에 초점을 맞 춘 진보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 구 체적으로 보편적 무상 보육, 공공 식료품점 도입, 공교육 및 공립대 학 재정 확대, 주 단위 의료보험
통합, 최저임금 인상, 고소득층 및 대기업 과세 강화 등이 홍 후보의 대표 공약들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로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한 데 이터센터 문제와 관련해 전기 요 금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때까지 신규 건설을 유예하자고 제안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 주류 지 도부는 본선 경쟁력을 이유로 중 도 성향인 크롤리 후보를 지원했 으나, 홍 후보는 대학가의 젊은 유 권자, 세입자·노동 단체 등 풀뿌 리 지지층을 중심으로 지지 기반 을 넓혔다. 그 과정에서 홍 후보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보수 진영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 특 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등판해 홍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 을 직접 언급하면서“공산주의자”
라는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홍 후보가 2021년 미국 최대 명절 인 추수감사절을‘취소’ 하자는 취 지의 글을 올리고, 경찰 예산 삭감 과 조직 폐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이 뒤늦게 도마 위 에 오른 것이다. 보수 성향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경선 직전인 9일 홍 후보 의 최고 17% 소득세율 공약 등을 언급하며“사회주의자들이 민주 당을 계속해서 왼쪽으로, 왼쪽으 로, 왼쪽으로 몰아가고 있다” 고평 가하기도 했다. 위스콘신 주지사 경선은 현직 에버스 주지사가 3선 불출마를 선 언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에서 출 발했다. 민주당 후보직을 확정한 크롤 리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공 화당 유력 후보인 톰 티파니 연방 하원의원과 맞붙을 전망이다.
“스마트폰이 나 대신 식당예약”… 구글, AI 탑재‘픽셀11’공개 픽셀 워치엔 인슐린 저항성 모니터링 기능… 분실방지 태그도 선봬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탑재한 새 스마트폰과 스마 트 손목시계, 분실방지 태그를 내 놨다. 구글은 자체 스마트폰‘픽셀 11’시리즈와 접는(폴더블) 스마 트폰‘픽셀11 프로 폴드’ 를 12일 공개했다. 픽셀11 시리즈는 음성 비서 제 미나이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해 AI 관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 이다. 이용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제미나이 AI
가 연동된 앱에 접속해 식료품, 커 피 등을 주문하거나 식당·병원 예약을 진행해준다. 구글의 음성 입력 기능‘램블 러’ 가 탑재돼 어순이 맞지 않거나 대화 도중‘음…’ 과 같이 말을 하 다가 잠시 생각할 때 쉬어가는 표 현을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의도를 파악한다. 카메라를 통해 수화를 자막으 로 실시간 번역해주는 장애인용 기능도 추가됐다. 외관은 큰 변화는 없지만 뒷면 카메라 바 두께가 이전 세대와 비
교해 40% 얇아지고 카메라 바 전 체를 유리로 마감했다. 구글은 이 제품에 전력 효율을 20% 높인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 션 프로세서(AP) 칩을 장착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인 픽셀11 프 로 폴드는 경첩과 유리섬유 복합 소재를 개선해 내구성을 전작 대 비 3배로 높였다. 그러면서도 무게 는 20g 가벼워졌고 두께는 1㎜ 얇 아져 접었을 때 기준 0.4인치(약 10.2㎜)가 됐다. 픽셀11은 128GB 용량 모델을 없애고 256GB 모델부터 시작하며
가격은 이전 세대보다 100달러 오 른 899달러(약 127만원)로 책정됐 다. 픽셀11프로·픽셀11프로XL 은 각각 1천99달러와 1천299달러, 픽셀11프로 폴드는 1천899달러(약 269만원)다. 스마트 손목시계‘픽셀 워치5’ 에는 건강 모니터링 도구‘헬스 가 디언’ 이 새로 도입돼 이용자의 혈 압 추이와 인슐린 저항성 추이를 보고서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 이 추가됐다. 질식이나 중증 폐렴 등으로 산 소포화도가 지속해 급감하는 비상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응급 서비스에 연락하는 안전 기능도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 [사진 출처=구글 제공]
적용됐다. 픽셀 워치5의 가격은 41 ㎜ 모델 기준 399달러다. 구글은 애플의 에어태그, 삼성 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와 유사 한 분실 방지 태그‘픽셀 태그’ 도 이날 선보였다. 열쇠나 지갑, 가방 등에 부착하면, 분실 시 현재 위치
“일생 한번뿐인 기회” … 유럽‘세기의 일식 우주쇼’ 에 탄성
12일 스페인 산아센시오에서 보이는 개기 일식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천체 쇼’ 가 펼쳐지 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 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 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넘는 부분 일식이 나타난 영국과 프랑 스에서도 하늘이 잘 보이는 지역 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특수안경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전문가용 관측 장비를 챙겨온 천체 관측 애호가들부터 특수안경
을 쓴 사람들, 간접 관찰을 위해 “이런 일식을 볼 기회가 내 인생 종이상자와 은박지 등으로 손수 에 다시 없을 거라서 감정이 북받 만든 장비를 들고 온 어린이들까 친다” 고 말했다. 지 해가 보이는 곳곳에 몰려들었 스페인 북동부 언덕 마을 메디 다. 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일대 나셀리도 몇 분간 이어질 개기 일 가 어둠 속에 빠진 몇 분 동안에는 식을 제대로 볼‘명당’ 에 자리를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잡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대기하 고 로이터, AP 통신, BBC 방송 등 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전했다. 철학과 교수로 일하는 아카타 캠핑카로 가족과 함께 스페인 봉크 씨는 일식을 제대로 보기 위 북부 아리하까지 달려왔다는 이탈 해 마드리드에서 이 마을까지 왔 리아인 세르조(60) 씨는 로이터에 다면서“갑자기 어둠이 닥치고 해
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가 격은 단품 29달러, 4개들이 묶음 상품은 99달러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이 적용됐으며 동전 크기 (CR2032) 배터리를 장착하면 약 1 년간 구동된다.
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건 짜릿 한 일” 이라고 AP 통신에 말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개기 일식 이 보이는 것은 1912년 이후 처음 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2027년 8월 2일에도 개기 일식이 한 차례 관측될 예정이고, 2028년 1월엔 태양 가장자리에 밝은 고리 가 보이는‘금환 일식’ 이 나타나 ‘이베리아 일식 트리오’ 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페인을 찾은 관광객은 800만명, 인구 40만 명의 아이슬란드에는 8만명이 몰 릴 걸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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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13,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⑩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가작상-3
My Not-So-Background Background <나의 배경같지 않은 배경> Olivia Lee <Clarksville High School, MD 11th Grade> When I was younger, my world existed in two languages, but I only knew how to fully live in one of them. At home, my grandparents spoke almost entirely Korean. Their words would fill the kitchen, the living room, and the background of my childhood, but just the background. Since my parents were always working, my brother and I spent most of our time with our grandparents. But once I stepped outside and into my American classroom, it was as if my whole life had flipped upside-down. English became the language I needed to succeed and belong, and it wasn’ t just me who thought that. My parents, fearing that I would be ridiculed or not fit in, sent me to a private preschool, where I could learn English as much as possible. Slowly, without realizing it, I began to lose parts of the only language and culture I knew. Korean became something I understood but did not always speak, mainly because I forgot how. As I began to lose this language, this part of me, I started to become embarrassed and refused to speak Korean in fear of embarrassment from both my peers and family. Over time, it became easier to ignore that part of myself than to struggle to hold onto it. For a while, I did not think much of it. I was Korean by birth, but American by habit. I went to an American school, spoke English with my friends, and in that way, tried to blend in. I would buy lunch at the cafeteria instead of packing Korean food. My culture was always around me, but I treated it as a background rather than something central to who I was. I did not reject my culture outright, but I did not actively embrace it either. It wasn’ t until I got older when I realized how much I had truly lost. As I moved from elementary school into middle school and then into high school, I became more aware of the distance growing between me and my culture. I struggled heavily with speaking Korean. Words that once came naturally felt unfamiliar. I had the reading and writing level of a 1st grader! Once my grandfather passed away, I then realized all the missed opportunities I had to speak with him because of my language barrier. With that came the guilt of knowing that I was slowly losing a part of myself, but for some reason, not really acting on it. At the same time, something else was happening. Korean culture was becoming impossible to ignore, and I don’ t mean in my home, but in the world. During elementary school, a friend of mine showed me this group, BTS, asking if I knew who they were. I lied and said yes because I was embarrassed that I didn’ t since they were Korean. Once I got home, I Googled them and since then, I began to see Korean faces on screens in American media. What I once ignored became something I wanted to reclaim. I began engaging with Kdramas not just for entertainment, but as a way to reconnect with the language I had distanced myself from. I paid more attention to Korean food, traditions, and expressions. I made a conscious effort to improve my speaking, making more Korean friends and talking with them in Korean. I slowly rebuilt what had faded during
Olivia Lee
my childhood. It took me a while to realize that I’ m not just Korean or American. I always tried to side with one or the other, unaware that I am both. K-culture played a major role in that realization. Seeing Korean culture represented positively in American media made me feel seen. However, my experience as a Korean American has not been shaped by appreciation alon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sians across the United States faced a severe level of mistreatment and hostility. While much of the world was confined indoors, fear and misinformation spread just as quickly as the virus itself. Asians were blamed, targeted, and treated without respect. During this time, an uncle of mine asked if I had ever faced racism before. I quickly “ … If K-culture is treated not as a passing trend but as a living expression of history, identity, and creativity, its impact can last. For me, replied, “Yes”, and to my surprise, he was Korean culture is not just global. It is personal. It is the language I am relearning, the pride I am rebuilding, and the community I carry with me surprised! I was only 11 years old at the time. He wherever I go. It is proof that even after losing touch with parts of who we are, it is always possible to reconnect and come back stronger.” was blown away that an 11-year-old had already faced these hardships, but for me, it wasn’ t a big from personal experience, that racism still exists. strangers and people all over the world. Smiling at deal since it had happened multiple times. This creates a complicated emotional space. I other people who look like me just when we pass Even as Korean culture was gaining global am glad that my culture is being shared and by each other makes me feel a sense of belonging, popularity, many Asians were experiencing the admired. That appreciation makes me feel more no matter where I am. opposite in their daily lives. This contradiction valued in a society where Asian voices have often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in this was painful. On one hand, Korean culture was been overlooked. At the same time, I worry that journey has been a Korean teacher at my high being celebrated in the media. On the other hand, one misrepresentation or moment of backlash school. Having a teacher who consistently Asian people were being treated as outsiders, could turn appreciation into controversy or shame. advocates for Korean culture and awareness has blamed for something entirely beyond their Despite these concerns, my love for being reinforced the idea that my culture matters, not control. To this day I question, how come we Korean remains strong. One of the things I just at home, but in academic and public spaces. didn’ t see more of this racism in the news? cherish most about Korean identity, especially in That encouragement has further pushed me to be However, this gradual popularity in the media America, is the sense of connection we feel more curious, more engaged, and more confident comes with complications. toward one another. There may not be many of us in claiming my identity. One downside of K-culture’ s global reach is in every space, but when we find each other, there K-culture has helped me reclaim what I once the way it can be misunderstood or misused. is an understanding that we look out for one lost. It has given me the confidence to speak my Some people believe that consuming K-pop or another. That sense of shared responsibility and language again, to engage with my heritage, and watching K-dramas gives them ownership over care is something deeply meaningful to me. It to feel pride in who I am. It has allowed me to Korean identity. Although it is rare, this kind of reminds me that culture is not just something we build connections, feel less alone, and see my thinking reduces culture to a trend and ignores the consume. It is something we live, protect, and identity reflected in the world around me. lived experiences of Korean people. Appreciation pass on. If K-culture is treated not as a passing trend without understanding can become erasure. Living in an area with a relatively large but as a living expression of history, identity, and There is also the reality that, as Korean culture Korean population has shaped my experience. creativity, its impact can last. becomes more mainstream, it becomes more Being able to talk about Korean culture, whether For me, Korean culture is not just global. It is visible. Visibility can invite admiration, but it can it is food, shows, or shared traditions, has given personal. It is the language I am relearning, the also invite targeting. While representation has me a way to bond with others. Those pride I am rebuilding, and the community I carry improved, racism has not and will not disappear. conversations have helped me feel more with me wherever I go. It is proof that even after As a Korean American in this generation, I know connected and less lonely, especially during times losing touch with parts of who we are, it is always that we have made progress. But I also know, of isolation. Korean culture connects you with possible to reconnect and come back stronger.
미국Ⅰ
2026년 8월 13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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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향’맞췄나 법무부, 이민사기·이념단체에‘칼끝’ ‘충성파’블랜치 장관 취임 직후 수사·기소… 반이민·이념전쟁 성격 “공소기각된‘리플렉팅풀’용의자 별건기소 놓고 백악관과 의견교환” 법무부가 신임 토드 블랜치 장 관 취임 직후 반(反)이민과 이념 전쟁 성격의 수사·기소결과를 잇 따라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이던 블랜치 장관은 행정부 내 대표적 인‘충성파’ 다. 전임 장관이 경질 된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 정적(政 敵) 수사에 미온적이었다는 관측 속에, 그는 최근 의회 인준을 가까 스로 통과해 장관 대행 꼬리표를 뗐다. 블랜치 장관은 12일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영 주권을 받으려는 외국인들을 위해
수백건의 위장결혼을 중개한 혐의 로 1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블랜치 장 관은“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결 혼 사기 기소 사건 가운데 하나” 라 며“미국 이민법을 우회하는 이민 사기 수법을 차단하고 있다” 고말 했다. 체포된 11명 중 10명은 중국 출 신의 미국 시민권자, 이들과 위장 결혼한 사람도 대부분 중국인이라 고 블랜치 장관은 밝혔다. 이들은 그린카드(영주권)를 얻기 위한 위 장결혼에 10만달러를 지불했고, 위장결혼 배우자는 최대 3만달러 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사법당국이 대대적인 위장결 혼 단속에 나선 결과로 보이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출생시민 권’폐지를 촉구하면서 그 부작용 사례로 지목한‘원정출산’ 과 함께
불법이민 단속 분야로 꼽힌다. 블랜치 장관은 또 법무부가 미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SPLC)의 전직 간부를 전신사기 공모, 은행 에 대한 허위진술 공모, 은닉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블랜치 장관은 이 전직 간부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별도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하이디 베이리치 전 SPLC 최고재 무책임자(CFO)로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SPLC는 정치적 혐오주의를 배격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주로 백인우월주의에 기반한 혐오 를 조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혐오시하는 진보이념 정치운동을 가리키는‘WOKE’ (정치적 깨어 있음) 성격이 짙다. 기소된 베이리치 전 CFO가 몸 담았던 SPLC는 매년‘혐오주의 단체’ 를 발표했으며, 그는 이후로 도 극우 극단주의에 맞서는 프로 젝트를 진행하면서 보수진영과 백 인우월주의 단체가 벌이는 문화전 쟁의 표적이 돼 왔다. 블랜치 장관의 이같은 행보는 표면상 범법자를 수사·기소하는 사법당국의 정상적 활동으로 여길 수 있지만, 사건의 면면을 보면 트 럼프 대통령의‘취향’ 에 맞췄다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법무부는 최근 워싱턴의 명소 인‘리플렉팅 풀’ 의 훼손 사건 용 의자에 대한 공소가 기각된 것과 관련, 그를 다른 사건으로 기소하
는 방안을 놓고 백악관과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과 CBS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공들여 새로 단장한 이 인공연못 이 반달리즘(공공기물·문화유산 훼손)으로 망가졌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이에 맞춰 전 국가대표 카 누 선수 데이비드 허른을 기소했 다. 그러나 제닌 피로 워싱턴 연방 검사장이 허른의 고의 훼손을 입 증할 수 없다면서 법원에 공소기 각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 피로 검사장의 해임까지 검 토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블랜치 장관은 의회 인사청문 회에서‘법무부는 백악관으로부 터 독립돼 있느냐’ 는 질문에“법 무부는 모든 부처와 마찬가지로 행정부의 일부”라고 답했다고 CBS는 전했다.
“트럼프, 백악관 공사에 9억 달러 투입 예정… 80년만에 최대규모” 동관 연회장·헬기 착륙장 건설 등… 법원 제동에도 트럼프는 강행 WP“기존에 알려진 비용보다 훨씬 많아… 주로 세금으로 충당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 관 건설·개보수 공사에 9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가 기밀 계약서를 입 수해 12일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하는 백악관 부지 내 건설·개보 수 공사의 총비용이 최소 9억2천 700만 달러(1조3천132억원)에 달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백악관 이스트윙(동 관) 연회장 건설뿐 아니라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광장 개선, 헬기 착
륙장 건설, 새 방문객 보안검색센 터 건립 비용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가‘백악관 현대 화 프로젝트’ 로 이름 붙인 이 사업 의 전체 비용은 기존에 보도된 금 액보다 훨씬 큰 규모로, 80여년 만 에 가장 큰 비용이 투입되는 백악 관 개보수 사업이 될 수 있다고 WP는 전했다. 공사 비용의 대부분은 납세자 들이 부담할 것으로 WP는 분석했 다. 트럼프 행정부는 백악관 개보
수와 각종 건설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를 통해 직접 확보하는 대신, 다른 연방기관과 민간 기부자들로 부터 자금을 모아 백악관 유지· 보수용 계정에 넣어 사용해온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계정에는 통상 대통령 관저 의 일상적 유지·보수를 위해 수 백만 달러 상당이 들어 있지만, 트 럼프 행정부는 이를 백악관 현대 화 프로젝트의 자금 창구로 활용 하고 있다는 것이 WP의 분석이 다.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이달말 퇴임… 트럼프“가족 위한 결정” 역대 최연소 대변인 레빗… 둘째 출산 후 복귀했다 결국 퇴직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이 이달 말까지 일하고 퇴임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밝 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에 레빗 대변인 이 퇴임 후“아름다운 어린아이 들,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면서“이 결정 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 고 적었다. 그는 이어“캐럴라인은 이제 나의 고위 외부 고문 중 한 명이자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돼 우리가 역사를 거슬러 중간선 거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기 위 해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캐럴라인 은 백악관의 진정한 리더였으며,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2024년 역사적 재선 캠페인을 포 함해 2018년부터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 다” 며“훌륭한 업무를 수행한 캐 럴라인에게 고맙다” 고 덧붙였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 (X·옛 트위터)에“딸을 출산하 고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백악관 대변인에게 요구되는 끊임없는 시간과 에너지, 주의를 쏟으면서 두 어린 자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느
꼈다” 며“바로 그 점이 결국 백악 관을 떠나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한 달콤씁쓸한 결정을 내 린 이유” 라고 적었다. 레빗은 지난 2024년 대선 승리 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27세로 역대 최연소 백악 관 대변인이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이 계정에서 지급하기로 한 공사 발주액만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WP는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입수한 계약서대로 자금이 지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백악관은 계획된 공사의 총비 용이나 자금 출처와 관련한 WP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면서, 백악 관 유지·보수 자금이 의회의 원 래 의도에“부합하는 방식”으로 지출되고 있다고만 밝혔다. 데이비스 잉글 백악관 공보 담 당은 성명에서“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의 독립 250주년을 기 념하면서‘국민의 집’ 을 아름답게
백악관 동관 연회장 건설 공사
가꾸기 위해 오랫동안 미뤄져 온 필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앞서 연방 항소법원은 지난 7 일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동관
연회장 공사를 계속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이를“정치적 판 결” 이라고 비판하며 상고 방침을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 직원이 뽑은‘최고 CEO’1위… 지지율 99% 취업사이트 글래스도어 5년 만에 순위 발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 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CEO)가 직원이 뽑은 최고 CEO 로 선정됐다.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2026 최고의 CEO 50인’순위에 서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 로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
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에서 황 CEO에 대해“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 더”,“록스타”등으로 평가했다. 정보기술 분야 수상자는 모두 9명 으로 이 가운데는 기업용 플랫폼 기업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13 위), 미디어·데이터기업 블룸버 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35위),
애플의 팀 쿡(37위) 등이 포함됐 다. 이번 순위는 직원 1천 명 이상 을 고용하고 지난해 5월∼올해 5 월 사이 최소 75개 이상의 검증된 평점을 획득한 미국 기업을 대상 으로 산출됐다. 글래스도어 측은 고위 경영진 전반에 대한 임직원 들의 평가는 올해 5점 만점에 3.5 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2017년 이 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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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13, 2026
트럼프, 중간선거 앞‘비상사태 선포’가능성 배제 안해 보수매체의‘SAVE 법안’관련 비상사태 언급에“더 이상한 일도 일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때까지‘유권 자 ID법안(일명 SAVE 법안)’ 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를 명분 삼 아 국가안보 비상사태 선포할 가 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 해온 이 법은 유권자 등록과 투표 과정에서 시민권 및 신분증 확인 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 공개된 보수 성향 방송 리
얼아메리카스보이스 인터뷰에서 진행자 웨인 앨런 루트가 국가안 보 비상사태 선포 시나리오를 제 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시 나리오가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음 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루트는‘SAVE 법안’ 을 언급 하며“만약 그들(의회)이 SAVE 법안을 끝내 처리하지 못하면 대 통령에게는 선거를 위한 국가안보 비상사태를 선포할 권한이 있다”
고 말했다. 이어“당신이 미국 대통령으로 서 국가안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누구도 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 다” 며“이는 연방의회 양원의 3분 의 2 찬성투표로만 뒤집힐 수 있 다” 고 주장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 목에서 루트의 말을 끊고“세상에 는 더 이상한 일도 일어났다는 것 만 말해두겠다” 며“여기까지만 하
겠다” 고 말했다. 이는 가상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극단적인 제안이어도 이를 배제하지 않는 방식으로 답 변하는‘트럼프식 화법’이라고 CNN 방송은 평가했다. SAVE 법안은 유권자 등록 시 시민권 증명 서류 제출과 투표 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시를 의 무화하고, 각 주가 유권자 명부를 국토안보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 용 등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정성을 내세워 수 개월간 이 법안 처리를 최우선 입 법 과제로 추진했다. 그러나 상원에서 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거 그는 선거 통제권을 쥐려는 야망을 시사하는 발언도 여러 차례 해왔다. 지난 2 월에는 연방 정부 및 공화당이“최 소 15곳(주)에서 선거(관리)를 장 악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미국의 선거는 주로 주 정부가 주관하며, 연방정부는 전통적으로 지원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트 럼프 행정부는 SAVE 법안 등을 통해 연방정부의 선거 관리 권한 확대를 시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장악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SAVE 법안에 대한 집착은 더 과 감한 조치를 위한 명분 쌓기일 수 있다고 CNN은 해석했다.
“트럼프 전용기 갈아탈 때 서열 1·2위 장관 아닌 측근만 동행” WP 보도… 국무·재무장관은 에어포스원 그대로 타고 귀국 NBC“이란 공격에 에어포스원 격추됐다면 끔찍한 인명손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귀국하면서 암살 위협을 이유로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미군 수송기로 갈아탈 때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들만 동행시켰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 회의를 마무리하고 카타르가 선물 한 신형 에어포스원을 미리 영국 의 공군기지로 출발시킨 뒤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구형 에어포스원에는 100명이 넘는 고위 참모진, 행정부 당국자,
취채진이 타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편 문으로 몰래 내 렸고, 기내식 운반차량에 숨은 뒤 미 공군 C-32 수송기에 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처럼 은밀 한‘전용기 갈아타기 작전’ 에동 행한 이는 미 행정부 장관 서열 1 위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2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아닌 백 악관의 측근 보좌진이었다는 게 WP의 설명이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부비서실 장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 월트 노 타 국장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 께 수송기로 옮겨탔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퇴임 후 플로리다주 마러 라고 리조트에서 재선을 준비할 때 계속 그를 보좌한 측근들이다. 집권 1기 말기 2차례의 탄핵소 추가 이어질 때 대다수 주변 인사 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 기 시작할 때 계속‘충성파’ 로남 아있었던 인사들은 이란의 에어포 스원 요격 위험에서 벗어난 셈이 다. 결국 구형 에어포스원은 트럼 프 대통령을 태우지 않고 영국까 지 이동했는데, 이 비행기에 남아 있던 루비오 장관이나 베선트 장 관 등 최고위급 당국자들이 이란 의 요격 위험뿐 아니라 트럼프 대
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WP는 전했다. 국무장관과 재무장 관은 대통령 유고 시 승계 서열에 서도 부통령과 하원의장, 상원 임 시의장에 이어 각각 4번째와 5번 째를 차지한다. 당시 당국은 이란이 휴대용 견 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앙카라에서 출발하는 에어포스원을 향해 발사 해 암살을 기도할 수 있다는 정보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던 트럼프 를 입수했다고 한다. 이에 미 비밀 대통령이 미 공군기지 RAF 밀든홀에서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비행기를 갈아타고 있 경호국(SS)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 다. 른 비행기를 옮겨타도록 해 기존 비행기를 미끼로 활용하는 이른바 사상 가장 참혹한 사건이자 끔찍 이며, 이를 규율하는 법률이 있다” ‘기만’ (Misdirection) 작전을 펼 한 인명 손실, 미국의 위신에 큰 며“언론인과 보좌진의 안전은 쳤다. 타격을 입힐 사건으로 기록됐을 (대통령과) 동일하게 취급되지 않 이와 관련, 미 NBC 방송은“만 것” 이라고 지적했다. 는다. 그건 모두가 감수하기로 한 약 이란이 이 비행기(구형 에어포 한 미 고위 당국자는 NBC에 위험이다. 내가 죽으면 죽는 것” 이 스원)를 격추했다면, 이 공격은 역 “대통령의 안전과 보안은 최우선 라고 말했다.
“ ‘미끼 비행기’탔던 기자단 충격” … 백악관에 안전대책 요구 WHCA 회장, 트럼프 보좌진 만나“취재진 안전·풀 보도 신뢰성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리 에 비행기를 바꿔 타면서 동행 기 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사실 이 뒤늦게 드러나자 출입기자단이 백악관 측에 안전 대책 마련을 요 구했다고 CNN 방송이 12일 보도 했다.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회장이자 폭스뉴스 앵커인 재키 하인리히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진들과 만나 해당 작전에 대 한 기자단의 우려를 전달했다. 백악관 기자단은 취재진의 안 전뿐 아니라 대통령 동선을 기록 하는 풀 기자단의 역할과 풀 보도
의 정확성·신뢰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면서“향후 예기치 못한 보안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 절 신형 에어포스원 탑승하는 트럼프 대통령 차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와 협력 해달라” 고 요청했다. 하고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다” 며 한 정확한 역사적 기록을 유지하 하인리히 회장은 이후 회원들 “나는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독립 는 것의 중요성을 강력히 주장했 에게 보낸 글에서 백악관과“솔직 적인 취재와 대통령의 동선에 대 다” 고 전했다. 그는 또“풀 보도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은 개별 사건을 넘어 서는 위험을 초래한다” 고 백악관 측에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튀르 키예를 떠나며 구형 에어포스원
에 탑승했다가 몰래 내려 기내식 운반 차량을 이용해 소형 공군기 로 갈아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하 던 기자들과 일부 행정부 관계자 들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미 끼’역할을 한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했다. 이들은 당시 창문 덮개 를 내리라는 지시를 받아 트럼프 대통령이 비행기를 갈아타는 사실 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당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튀르키예 에서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영 국으로 이동한 뒤 현지에서 신형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탄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 과 만나 이번 작전이 비밀경호국 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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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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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스틸 미 대사와 첫인사…“한미동맹 발전의 가교 기대” 청와대서 4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전달받아…“어서 오십시오”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미셸 스 신임장 제정식은 새로 부임한 틸 주한미국대사와 처음으로 만나 대사가 본국의 국가 원수로부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재명 정 에서 한국에 부임한 미국 등 4개국 부 출범 후 신임장 제정식이 열린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는 자리에서 스틸 대사와 인사를 이 대통령은 이날 스틸 대사 외 나눴다. 에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스틸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 세케이라 주한포르투갈대사, 자말 은 이 대통령은“어서 오십시오”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 라고 말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했 (UAE)대사, 숀 호이 주한아일랜 다. 드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았다. 이어 신임장 제정식에 동행한 이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 이후 스틸 대사의 남편 숀 스틸 변호사 각국 대사들과 개별 환담을 통해 에게도“어서 오십시오” 라고 인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 긴밀한 소통과 두터운 신뢰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미셸 스틸 미국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스틸 대사의 남편 숀 스틸 변호사.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호혜적 협력 을 심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 가교
역할을 해 달라” 고 당부했다고 강 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
이 대통령,‘7대 첨단기술’육성 의지…“추격 아닌 선도자 돼야” 청와대서‘미래 성장동력 보고회’주재…SMR·양자컴퓨터·우주항공 등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에서‘첨단기술이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미래성장동력, 7대 SEED(씨앗) 보고회’를 주재했 다. 7대 첨단산업은 소형모듈원자 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 단 소재·부품 등이다. 행사에서는 김승완 한국에너 지공과대학교 교수가‘인공지능 (AI) 대전환을 위한 에너지기술 과 공급망’ 을 주제로, 장진아 포항 공과대학교 교수가‘미래 대도약 을 개척하는 첨단기술’주제로 발
12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미래성장동력‘7대 SEED’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표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향
후 정책 방향을‘미래 개척의 기 반, 첨단 공급망 생태계 육성’제
목으로 보고했다. 이후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관 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에 관해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참모들 외에도 대학·연구 소·기업 연구자, 이공계 학생, 창 업가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정 부의 방침은 명확하다. 미래 첨단 산업에서 우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야 한다는 것” 이라며“추격 하는 게 아니라 선도자가 돼야 한 다” 고 했다. 이어“그러려면 교육·연구 개 발에 국가의 역량이 이전보다 훨 씬 많이 투입돼야 한다” 며“그런
선관위, 야당 제기 서울·부산시장 소청도 기각… 국힘, 소송예고 “투표용지 부족·투표 중단이 결과에 영향 줬다고 볼 수 없어” 지선 관련 소청 261건 중 기각 112건·각하 149건… 인용은‘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 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등의 소청에 대해 서도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선거 무 효 소송 추진을 예고했다. 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 고“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 도지사 및 교육감, 비례대표 광역
의원 선거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청 261건에 대해 기각 112건, 각 하 149건으로 결정했다”고 밝혔 다. 선관위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소청에 대해“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해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이런 사 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볼 수 없으므로 소청을 기각
한다” 고 밝혔다. 선관위는 국민의힘이 낸 서울 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부산 시장 및 부산시의회 비례대표 의 원 선거, 인천시장 선거 및 인천시 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울산시 장 선거 및 울산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소청도 기각했다. 선관위는 또한 경기도지사 선 거 및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충북지사 및 충북도의회 비 례대표 의원 선거, 전남광주통합 특별시장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역시 국 민의힘이 제기한 소청을 기각했 다. 개혁신당도 서울시의회 비례 대표 의원 선거와 부산시장, 대구 시장, 인천시장, 경기지사 선거 등 에 소청을 제기했는데, 이 역시 모 두 기각됐다. 선관위는 서울·부산·인천시 장 및 경기지사 선거의 경우 선거 와 관련한 규정 위반 사실이 존재 한다고 봤다. 선관위 관계자는‘규
리핑을 통해 전했다. 환담에서 스틸 대사는“한국에 부임해 매우 기쁘다” 며“한국 정 부 및 국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한 미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 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한국 문화 와 사회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진 스틸 대사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 건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 다” 고 화답했다. 아울러“양국 간 여러 현안도 합리적이고 적극적 대화와 협력 과정을 통해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 이라며“이를 통해 양국 관계는 더욱 고도화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세케이라 주한포르
투갈대사는“양국 국민·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됐음에도 고위급 교 류가 부족한 점 등 발전할 여지가 있다” 며“대사로서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 다. 알 수와이디 주한UAE대사는 작년 11월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이은 자국 대통령의 성공 적인 답방 준비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이 주한아일랜드대사 역시 아일랜드가 주요 20개국(G20) 초 청국이자 유럽연합(EU)의 올해 하반기 순회 의장국으로서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 다.
마음의 준비도 돼 있고, 이제는 실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제수학올 제로 그런 역량도 어느 정도는 된 림피아드에서 만점을 받은 고등학 다. 현장에 계신 여러분께서 길을 생에게는“과학·기술 분야의 소 제시하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 질 있는 인재들이 먹고사는 문제 원하고 함께하겠다” 고 약속했다. 때문에 특정 과로 몰린다는 것은 이 대통령은 SMR이 얼마나 안 매우 슬픈 일이고, 그렇게 되지 않 전한지, 폐기물 처리는 어떻게 하 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며 는지 등을 참석자들에게 묻고는 “장래 걱정하지 않고 기초과학 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양론이 많고 야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할 수 있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보겠다” 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말했다.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회 참석에 앞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달라 서 SMR 선박과 양자컴퓨터, 달 는 참석자들의 요청에는“(지원 궤도선 등 첨단기술 모형 전시도 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정부 관람했다. 가) 투자해서 (사업이) 성공하면 이 대통령은 양자컴퓨터의 상 지분을 확보하되, 실패하면 선순 용화 가능성과 장점 등에 관해 설 위로 위험을 부담해주는 것을 만 명을 듣고“인공지능 시대에는 연 들기로 했다”며“잘 준비해보겠 산 총량이 많아진다” 며“빨리 개 다” 고 답했다. 발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정 위반’ 의 의미와 관련“공직선 청 등에 대해서도 기각 내지 각하 거법 6조1항에는‘국가는 선거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자가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선거 소청이 기각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고 됨에 따라 당 차원에서 선거 무효 돼 있다” 면서“투표 중단이 발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장동혁 한 경우에는 이 규정이 위반됐다 대표는 이날 선관위 결정이 발표 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되기 전‘선거 소청이 기각되면 선 선관위는 그러나 전남광주통 거 소송을 제기하나’ 라는 물음에 합특별시장과 울산시장 선거, 충 “재판 가야죠” 라고 말했다. 북지사 선거에 대해서는“선거 관 비교적 신중한 입장이던 정점 련 규정에 위반된 사실이 인정되 식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지 않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 만나“소송을 내는 쪽으로 검토해 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 며 기 보겠다” 며“(소송을 제기한다면) 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투표 중단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더해 최근 이 없었다는 뜻이다. 밝혀진 전산조작 논란 등도 소송 앞서 선관위는 최근 일반 유권 사유에 들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자 등이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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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THURSDAY, AUGUST 13, 2026
중기부,‘모두의 창업’규모 2배 확대…재도전·성장까지 잇는다 예비창업자 80%·비수도권 70% 이상 선발… 4개 권역에 창업 커뮤니티 조성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2차 사업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 비수도권 창업자가 70% 이상 선발된다.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4 개 권역에는 도전자와 선배 창업 가, 투자사 등이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가 구축된 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제2 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 획’ 을 발표했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 진 국민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 록 초기 활동과 보육, 경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1만명 선발해 단계별 보육 ·경연…도전자 교류 기반도 마 련 2차 사업에서는 일반·기술 분야 8천명과 로컬 분야 2천명 등 모두 1만명을 선발한다. 이는 1차 사업 선발 인원 5천명의 두 배다. 신청 대상자 중 재창업자는 업 력 3년 이내에서 업력 7년 이내로 확대된다. 다만 창업의 시작을 돕 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전체 선발
자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구성한다.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창업자를 70% 이상 선 발할 계획이다. 2차 사업 공고는 오는 20일 시 작된다. 중기부는 10월 초 합격자 를 발표한 뒤 11월까지 초기 멘토 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멘토링을 거친 1만명 가 운데 2천200명은 지역 오디션에, 이 중 400명은 대국민 경연에 진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출한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이 일회 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성 선발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도 ‘커뮤니티 데이’ 는 지역별로 매 전자들이 지속해서 교류하고 투 달 한 차례 개최된다. 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창업 커 ◆ 재도전자에 가점…도전· 뮤니티도 조성한다. 진출 이력 정책사업서 우대 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한 차례 창업에 도전한 경험을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등 다음 기회와 연결하기 위한 우대 각 권역에서 선배 창업가가 후배 제도도 강화한다. 도전자에게 창업 과정에서 얻은 중기부는 1차 사업에서 탈락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창업클 한 뒤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 럽’ 이 운영된다. 을 이수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보 ‘모두의 창업’도전자들의 자 완한 신청자에게는 2차 선발 과정 율적인 창업 모임의 결성과 운영 에서 가점을 주기로 했다. 을 지원하는‘함께 만드는 클럽’ 모두의 창업 도전·진출 이력 도 꾸려진다. 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하기 위해 도전자와 선배 창업가, 투자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하고
이 증명서 소지자에 대해선 창업 지원사업과 정책융자, 연구개발 (R&D) 사업 등에서도 우대할 계 획이다. ‘모두의 아이디어’와 모두의 창업 대학 리그 등 다른 창업·아 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 수 인재는 별도 패스트트랙을 통 해 모두의 창업과 연계한다. 선발된 도전자가 받는 창업활 동자금의 사용 범위도 넓어진다. 중기부는 창업활동자금을 온라인 결제대행(PG) 업종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전자에게 제공되는 AI 솔루 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과
학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업 을 중심으로 제공 기업을 50곳 이 내로 엄선했다. 1차 사업에서는 283개 기업이 406개 솔루션을 제공했으나 2차 사업에서는 약 50개 기업이 기업 당 최대 3개씩 약 150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오디션 진출자에게는 관 계부처의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 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을 지원하고, 관세청은 맞춤형 수 출교육과 무역통계 활용 등을 돕 는다. ◆ 보육기관 170여곳으로 확 대…멘토·심사·플랫폼 관리 강화 보육기관은 1차 사업의 119곳 에서 2차 사업에서는 170여곳으 로 늘어난다. 하나은행과 신한 스 퀘어브릿지 등 대·중견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공공기 관이 새롭게 보육기관으로 참여 했다. 멘토링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 해 멘토 자격 기준을 명문화하고, 한 멘토가 활동할 수 있는 보육기 관을 최대 2곳으로 제한한다.
신청서 평가항목은 기존 3개 에서 최대 6개로 세분화했다. 선발 과정에는 멘토 3인의 공 동심사와 기관별 심의위원회를 의무화하고, AI 생성률과 외부 자료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증 모델을 적용한다.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 기 위한 보안·관리 체계도 마련 한다. 중기부는 외부 전문기관의 분 석 결과를 토대로 플랫폼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와 개 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영 향평가 등 공공 정보시스템에 요 구되는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보육기관을 관리·감 독하는 지역 허브기관을 지정하 고 창업진흥원과 지역 허브기관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2차 모두의 창업에서는 더 많은 국민 에게 도전의 기회를 열고 재도전 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적극 지 원하는 한편, 도전 이후에도 창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 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말 했다.
안보 뚫는‘중화권 스파이’ …단순 촬영 넘어 도청·포섭까지 경찰, 중국군 출신 2명 구속…작년 1~8월에만 7명 적발 전문가“한미 간 정보공유 신뢰성 악영향…탐지 역량 고도화해야” 최근 국내 곳곳의 한미 군사시 설 주변에서 중화권 외국인들의 노골적인 안보 침해 범죄가 잇달 아 적발되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 렸다. 단순 관광이나 유학을 가장해 군사시설을 장기간 관찰하거나 전문 장비를 이용해 통신을 수집 하고, 내부 관계자에게 접근하는 등 수법도 점차 조직화·고도화 되는 양상이다. ◆ 장점 위장해 기밀 수집하고 교신 도청…진화하는 스파이 수 법 13일 경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 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달 초 한미 군사시설에서 이적 (利敵) 활동을 벌인 중국군(인민 해방군) 출신 2명을 일반이적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중국 국적의 60대 A씨는 지난 4월 한미 공군 전력이 배치된 전 북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 투숙하 며 전투기와 관제탑 간의 교신 내 역을 불법 도청한 혐의를 받는다. 중국군 출신인 A씨는 올해 1 월부터 한미 공군의 군사 훈련 시 기에 맞춰 관광비자로 여러 차례 입국한 정황도 확인됐다.
중국 국적 동포인 40대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 택 주한미군 기지(K-6) 정문 근 처에서 군장점을 운영하며 신분 을 위장한 채 기밀을 수집한 혐의 로 구속됐다. B씨는 부대 내 한국인 직원을 포섭해 한미연합군사훈련 (UFS·을지프리덤실드) 관련 자 료와 지휘부 인사 문건 등을 넘겨 받았으며, 직접 기지 내부의 무기 이동 상황을 관찰해 촬영하기도 했다. B씨 역시 인민해방군에 복무 했던 전역 군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모두 고도화된 수 법으로 기밀 유출을 시도한 만큼, 압수한 전자기기를 포렌식하며 수집된 정보가 중국 당국에 유출 됐는지 등 배후를 집중적으로 들 여다보고 있다. ◆ 현역 장병 포섭까지…전국 방방곡곡 주요 군사 거점 노려 중화권 국적자들이 국내 군사 기지 주변에서 이적 활동을 벌이 다 적발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 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한미 주요 군사시설과 국제공항을 돌며 전
투기를 무단 촬영하고 관제 통신 을 감청하려 한 10대 중국인 고교 생 2명이 일반이적 등 혐의로 최 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 다. 외국인이 일반이적죄를 적용 받은 첫 사례다. 이들은 망원렌즈를 들고 2024 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3월까지 수 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기지(K55)와 미군기지(K-6), 청주 공군 기지 등 군사시설 4곳과 인천 등 국제공항 3곳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을 수백 차례 정밀 촬영했다. 중국 정보조직이 현역 장병을 직접 포섭해 한미연합훈련 기밀 을 빼낸 사례도 있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해 중 국인 조직이 현역 군인들이 참여 한 공개 채팅방에 군인으로 가장 해 잠입한 뒤, 기밀을 넘기면 돈 을 주겠다며 장병들을 포섭한 사 건을 적발했다. 포섭된 장병은 강원도 양구의 한 일선 부대에서 복무하던 현역 병장으로, 비인가 휴대전화를 부 대에 반입해 한미연합연습(UFS) 진행 계획과 주요 표적 위치, 연 합훈련 담당자 개인정보 등 내부
자료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군검찰 수사 결과 이 병 사는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인 어 머니,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 외 조부 밑에서 유년시절 대부분을 베이징에서 보낸 인물로 확인됐 다. 그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군복 사진을 올린 것을 계기로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 모부 군사정보국 소속 공작팀과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 평택 오 산기지(K-55)에서 열린 에어쇼 에 무단출입해 전투기를 촬영한 대만인 2명이 적발돼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 다. 실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 용원(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군사 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으 로 송치(또는 불송치)된 외국인 14명 중 절반인 7명이 지난해 (2025년) 한 해에만 집중적으로 적발됐으며, 이들은 모두 중국인 (4명)이거나 대만인(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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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역시 잇따르는 외국인 들의 안보 침해 사안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유관기 관과의 공조 강화 등 적극적인 대 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중국군 출신 2명 구속 사건을 군이 아닌 경찰이 수사한 배경에 대해“해당 사건은 민간인(외국인)을 대상으 로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현재 적용된 혐의는 군사법원법 상 군 수사기관의 관할에 해당하 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조치와 관련해“군 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 조 중이며, 향후 군 수사기관 관 할에 해당하는 범죄 혐의가 확인 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다영역 통합방첩체계 시 급…내달 시행 간첩법 개정안 기 대” 전문가들은 이러한 첩보 활동 이 개별 사건을 넘어 한반도 안보
와 직결되는 치명적 위협이라고 경고한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KIDA) 연구위원은“통신 패턴 이나 훈련 일정, 주요 인사 정보 등은 단편적일지라도 장기간 축 적·분석되면 한미 연합군의 전 력 배치와 작전 운용 패턴을 고스 란히 노출할 수 있다” 며“기지 외 부에서의 감청이나 내부자 접근 (HUMINT)은 기존의 출입 통제 위주의 보안 체계만으로는 막기 어렵다” 고 지적했다. 유 위원은 특히“이러한 정보 보호 취약성이 반복될 경우 미국 측이 한국 내 민감 정보 관리에 우려를 제기해 결과적으로 한미 간 정보 공유의 신뢰성에도 악영 향을 줄 수 있다” 며“국정원과 경 찰, 군 방첩기관, 주한미군이 징후 를 상시 공유하고, 장기 체류나 특정 전파 수신 등의 패턴을 분석 하는 다영역 통합방첩체계 구축 이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세계
2026년 8월 13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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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호르무즈 완전 장악”거듭 주장…WSJ“현실은 달라” 트럼프“美 대이란 해상 봉쇄, 강철의 벽…이란, 돈 없고 상황 더 나빠져” WSJ“이란, 제한적 공격으로 통항 위축 효과…어느 정도 통제력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는 궤멸해 도주하고 있다” 며“그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들의 지도부는 좋게 말해도 불확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실한 상태” 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통제권을 계속 유지하겠 또“그들에게는 돈도 없다. 나 다고 거듭 주장했다. 라가 망가졌다” 며“그들에게 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은 것이라곤 가짜뉴스와 300%의 디어 트루스소셜에서“미국은 호 인플레이션뿐이며, 상황은 더욱 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나빠지고 있다” 고 말했다. 있다” 며“난 우리가 이것을 계속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유지하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란은 말만 많고 행동은 없다” 이어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며“더 이상 중동의 불량배가 아 가“모든 이들에게‘강철의 벽’ 이 니다” 라고 적었다. 라 불리고 있으며, 이란은 이에 이 같은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 강 재개방을 놓고 이란과 중동 중재 조했다. 국 간의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이란에는 나온 것으로, 해협의 실질적인 통 해군도, 공군도 없다. 남아 있는 제권을 주장하는 이란과 계속해 병사들은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 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풀이 으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된다.
트럼프 대통령
앞서 중재국들 사이에서는 이 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 이 상당히 진전됐다는 관측이 나 왔지만, 미국과 이란은 대외적으 로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기 싸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루 평균 130척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지만, 전날에는 14 척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11척은 이란이 관리하는 항로를 이용했 다. 지난 6월에도 호르무즈 해협 의 선박 통행량은 하루 평균 33척, 7월은 하루 26척이었다. 이란은 선박에 대한 제한적인 드론·미사일 공격만으로 해운사 와 보험사 등의 불안감을 키워 호 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위축 시키고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의 럼프 대통령의‘호르무즈 장악’ 레이철 짐바 선임연구원은“이란 발언에 대해“해상의 현실은 다른 은 실질적인 물리적 위험이라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공포 요소를 이용해 어느 정도의 WSJ이 인용한 선박 추적 데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 이터에 따르면 이란전 개시 전 하 다.
특히 선박들이 이란의 공격을 우려해 미 해군이 보호하는 오만 연안 항로 이용을 꺼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선박 추적 업체 켈퍼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협을 지난 선박 중 약 절반이 이란이 관리하는 항로 를 선택했다. 나머지 절반은 해협 을 통과할 때 위치 신호기를 끄고 항로를 공개하지 않았다. 166건의 해협 통과 사례 중 미군이 지원하 는 오만 연안 항로를 이용한 것으 로 확인된 건 2건에 불과했다. 해상 위험 대응 기업 마리스크 스의 디미트리스 마니아티스 최 고경영자(CEO)는“현재 오만 남 부 항로는 신뢰할 수 있게 보호되 는 통행로로 간주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우크라 드론과 모의전투해보니…미군 기갑여단 순식간에 전멸” “美전차, 정찰·폭격 드론에 힘못써…’격파’판정 전차 재투입하기도” WSJ, 獨서 진행된 합동훈련 보도…전문가“미군, 불행히도 드론전 미숙” 지난 4∼5월 독일의 한 군사훈 련장에서 미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맞붙었다. 연 2회 실시되는‘컴바 인드 리졸브’(Combined Resolve) 합동 훈련이었다. 미군이 상대 진지를 공격하는 쪽이었다. 독일에 순환 배치된 제 1기병사단 산하 제3기갑여단 병 력 3천500명이 투입됐다. 헬리콥 터와 드론의 지원 아래 전자전 및 대(對)드론 장비를 갖춘 전차부 대가 기동했다. 이를 막을 대항군(OPFOR)은 우크라이나가 맡았다.‘네메시 스’(Nemesis·천벌)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무인체계군 제412연 대의 드론 운용병들이 주축을 이 뤘다. 모의 전투가 시작되자 미군의 중장갑 전차들이 먼지를 일으키
며 적진으로 돌격했다. 이들은 우 크라이나의 정찰 드론에 속속 포 착됐다. 뒤이어 공격 드론이 폭탄 을 투하하고, 자폭 드론도 가세했 다. 기갑연대는 순식간에 전멸했 다. 드론이 위에 떠 있거나 근접 하면 해당 전차는‘격파’ (kill)된 것으로 간주하는데, 전차들이 드 론에 너무 빨리 잡히다 보니 격파 판정을 받은 전차가 훈련에 재투 입되는 리스폰(respawn·사망한 캐릭터의 부활)을 해야 했다. 이번 훈련 결과를 보도한 월스 트리트저널(WSJ)은“미군 장갑 부대가 이동하는 동안 이를 (드론 공격에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고 12일 (현지시간) 짚었다. 미 국방부는 드론 및 대드론
기술을 확보하는 데 수십억달러 를 썼다. 이를 운용할 특수부대도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드론 공 격에 쩔쩔맸다고 WSJ은 전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 구소(CSIS)의 엘리엇 코언은 현 대전에서 드론이 얼마나 필수적 인지를 보여줬다면서“미군이 이 에 숙달하는 게 매우 중요하지만, 불행히도 지금까지는 그런 것 같 지 않다” 고 꼬집었다. 실제로 미군은 중동에서 이란 의 드론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란은 우크라이나와 5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에 드론을 수출한 국 가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한 비대칭전력으로 드론 개발 에 몰두해왔다. 중동의 미군 기지들은 이란의 장거리 드론 공격을 받고 사상자
폭염·가뭄에 유럽 경제 휘청…루마니아 원전 셧다운 위기 13일 원자로 2기 모두 중단 전망…루마니아 전력 생산 20% 담당 독일 기업, 일부 제품 불가항력 선언…EU 폭염 경제손실 295조원 전망도 유럽 전역에 폭염에 이어 극심 한 가뭄까지 덮치면서 피해가 잇 따르고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전력의 20% 를 생산하는 원전 가동이 냉각수 부족으로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 였다.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공 영 라디오 라도르에 따르면 루마 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은 이날 원 자로 가동 전면 중단을 위한 기술 적 절차에 착수했다. 체르나보다 원전의 원자로 2 기 중 1기는 가뭄으로 인한 냉각 수 부족으로 지난 달 28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당국은 남은 원자 로 1기도 13일 가동을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전력 생산량의 20%를 담당한다. 당국은 앞으로 이틀 동안 루마 니아 지역의 다뉴브강 유량이 초 당 약 1천350㎥ 수준에 그칠 것으 로 예상했다. 역대 최저치였던 전 날 1천370㎥보다 더 줄어든 것이 다. 루마니아는 원전 냉각수를 확 보하기 위해 다뉴브강 암반을 폭 파하고 바지선을 가라앉히는 등 안간힘을 써왔다. 원전 측은“두 번째 원자로의 통제된 가동 중단 가능성은 향후 기상 예보와 다뉴브강 수위 하락, 운전 지표를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른 것” 이라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다뉴브강이 흑해 로 빠져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통 과하는 하류 지역인 탓에 상대적 으로 가뭄 피해가 큰 편이다. 루마니아는 8월 한 달간 에너 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업과 가정에 자발적인 절전을 요청했 다. 원전 중단 이후에는 지금까지 예비 전력으로 활용했던 석탄화 력발전을 가동하고 수력발전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뉴브강 상류 지역에 있는 헝
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시내 라인강 선착장에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유럽 전역에 지 난 5월부터 폭염이 시작된 데다 비도 유독 적게 내리는 건조한 여름이 이어지면서 강물 이 거의 빠져 훤히 드러난 모래톱에 선체 바닥을 댄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가리도 원전 가동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최근 다뉴브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팍스 원전 1기 가동 을 재개했지만 냉각수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헝가리 당국은 이날 다뉴브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강바닥에 콘 크리트·돌 등으로 만들어진 구 조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조 치로 다뉴브강 수위를 최대 1m 높일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 다. 80m 길이의 바지선 2척을 원 전 냉각수 펌프가 있는 지점으로 옮겨 강제 침몰시키는 방안도 검 토 중이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의 물류 대동맥인 라인강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 가면서 독일 화학 기업 코베스트 로는 전날 일부 납품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불가항력 선언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계약 의무를 이행하 지 못할 때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상황을 알리는 조치다. 독일 기상당국은 라인강 의 저수위가 오는 10월까지 이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가뭄이 심해지
면서 전국의 약 70% 지역에 용수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9일 기준 수도 파리를 포함한 프 랑스 본토 대부분 지역에 최소 1 단계 물 사용 경보가, 전국(해외 령 포함) 101개 데파르트망(광역 자치권) 중 67곳에는 최고 수준의 위기 경보가 각각 발령됐다. 프랑 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은 프 랑스 관측 사상 가장 더운 7월이 었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 70% 부족해 역대 세 번째로 건조 한 7월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쌀 생산‘젖줄’ 인 포강도 최근 기록적 저수위에 비 상이 걸렸다. 포강유역관리청은 최근 가뭄 심각도를‘높은 수준’ 으로 지정하고 알프스 지역 호수 들의 수량도 줄고 있다고 경고했 다. 이탈리아는 유럽 최대 쌀 생 산국으로 이탈리아 생산량의 80%가 포강 유역에서 수확된다. AFP통신은 유럽연합(EU) 기 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독일 라인강의 85%, 영국 템스강 은 95%, 유럽 10개국을 지나는 다 뉴브강은 3분의 2구간에서 유량 이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 전했다.
가 잇따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거리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보여준 단거리 드론 공격에도 취 약점을 노출한 셈이다. 다만, 미군도 2주일에 걸친 훈 련 기간 분산, 은폐, 전자전 활용 을 익히면서 대드론 작전 수행 능 력이 향상됐다고 훈련을 참관한 군 관계자가 말했다. 여기에는 실 전 경험이 풍부한 우크라이나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러시아에 군사적으로 열세이 면서도 4년 넘게 버틴 우크라이나 는 드론군 운용에서 세계 최강으 로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 이란 의 드론 공격에 맞서기 위해 미군
우크라이나 드론군
이 우크라이나의 대드론 시스템 을 들여왔을 정도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5월 연방 상원에서 드론전 연구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견 하는 미국 인력을 늘렸다고 밝혔 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산 드론 구 매를 추진 중이라고 WSJ은 전했 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부대에 무 릎을 꿇은 것은 미군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발트해에서 열린 훈련 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는 영 국·에스토니아 및 다른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나토) 병력 을 손쉽게 격파했다. 올해 봄에도 스웨덴군이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진행한 훈련에 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다른 나라의 병력을 압도한 것으로 전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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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보험상담
THURSDAY, AUGUST 13, 2026
홍수 보험
하느님의 행위 씨리즈 (Act of God Series) -
홍수보험은 가입한 후 30일간 효력발생 대기기간이 있다. 홍수보험은 가입 효과가 발생 할 때까지 30일간 대기기간 (waiting period)이 있다. 이 대기 기간은 신규가입과 기존증서의 보험액수 증액에 적용되며, 홍수 위험이 긴박할 때 마지막 순간에 보험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고안 된 것이다. Under the National Flood Insurance Program (NFIP), the typical waiting period is 30 calendar days from the date a completed application and full premium payment are received. This applies to most new policies and coverage increases on existing policies, and is designed to prevent lastminute purchases when a flood risk is imminent, which could destabilize the insurance pool (FEMA NFIP Program Description) ◆ 6월~11월 허리케인 시즌 대서양 허리케인 씨즌은 6월 1 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북대서 양(North Atlantic Ocean), 멕시 코만(Gulf of Mexico)과 커리비 언 바다(Caribbean Sea)를 포함 한다. 기상청(the National Weather Service)은 허리케인을 “명확한 순환과 시속 74마일 이상 의 지속적 바람을 일으키는 강렬
알린다. 즉 관망은 48시간 이내에 허리케인 상태를 겪게 될 것을, 경고는 시속 74마일 이상의 지속 적 바람이 36시간 이내에 예측될 것을 알리는 것이다.
야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한 열대성 기후 체제(an intense tropical weather system with well-defined circulation and sustained winds of 74 mph (64 knots) or higher)”라 정의하고 있다. 허리케인은 사피어-심슨 허리 케인 스케일(Saffir-Simpson Hurricane Scale)에 나타나는 강 도(intensity)에 따라 등급이 정해 진다: 등급 1-5 는 재산피해를 입 힐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다. 3 급 이상은 큰 허리케인으로 간주 한다. 기상청은 관망(Hurricane Watch), 경고(Hurricane Warning) 등 2단계로 대비책을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 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평소에 미리 보험가입 해둬
허리케인은 열대성 폭풍우 (Tropical Windstorm)로서 인간 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하느님 의 행위(Act of God)’ 라 불리는 자연재해(Natural Disaster)의 일종이다. 요즈음은 정확한 일기 예보로 허리케인의 파괴력과 진 로를 예측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면 그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는 있지만, 허리케인 그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요즈음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 한 더위, 가뭄, 산불, 등에 대한 보 도가 매일 눈에 띄는데, 아직은 우리들의 코앞에 닥친 일이 아니 기 떄문에, 지금이 대서양 허리케 인 씨즌인데도, 강 건너 먼 산에 난 불을 보는 듯하다. 그러다가 허리케인 주의보라 도 내리는 날이면, 보험회사들은 대서양 허리케인 씨즌을 상기하 며 신규가입, 기존계약 갱신 및 혜택을 추가하는 행위를 한시적 으로 제한한다는 회람 (Moratorium)을 돌릴 것이다. 이 때는 보험 가입을 아예 받지 않을 것이므로 평소에 미리 보험가입 을 해둬야 할 것이다. ◆ 물이 어디로부터 왔는가? 기본 홍수보험 증서 (SFIP=Standard Flood Insurance Policy)에 쓰인 홍수의 정의는 “A General and temporary condition of partial or complete inundation of normally dry land areas from overflow of inland or tidal waters or from the unusual and rapid accumulation or runoff of surface waters from any source.” 라고 쓰여 있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홍수란 강 물이나 바닷물이 범람하거나, 또 는 어떤 근원지로부터든지 흘러 나온 물 더미가 갑자기 폭주하여 땅위를 휩쓸고 몰아쳐서, 평시에 마른 땅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 로 물에 잠긴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은‘어떤 근원지로부터든지(from any source)’라는 대목이다. 홍수는 강물이나 바닷물의 범람 뿐 아니 라, 상수도의 파열로 인한 물, 홍 수가 원인이 되어 하수도의 물이 거꾸로 올라온 물, 갑작스러운 호 우로 일시적인 물의 적체 현상 등
“ … 요즈음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더위, 가뭄, 산불, 등에 대한 보도가 매일 눈에 띄는데, 아직은 우리들의 코앞에 닥친 일이 아니기 떄문에, 지금이 대서양 허리케인 씨즌인데도, 강 건너 먼 산에 난 불을 보는 듯하다. 그러다가 허리케인 주의보라도 내리는 날이면, 보 험회사들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을 상기하며 신규가입, 기존계약 갱신 및 혜택을 추가하는 행위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는 회람 (Moratorium)을 돌릴 것이다. 이때는 보험 가입을 아예 받지 않을 것이므로 평소에 미리 보험가입을 해둬야 할 것이다. …“
도 포함한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홍수범람지역(Flood Prone Zone)에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홍수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 생각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 도 홍수보험이 필요하다는 말이 된다.
상
◆ 별도 홍수보험 들었어야 보
홍수로 인한 물은 주택보험이 나 건물보험이 물어주지 않는, 별 도로 홍수보험을 들어야 그로 인 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주택보험이나 건물보 험에서 손실의 원인(Causes of Loss)이 되는 위험요소(Perils) 가운데 물(Water)은‘손실을 초 래한 물이 어디서 왔는가 “에 따라 서 보험청구가 가능하기도 불가 능하기도 하는 매우 까다로운 위 험요소이다. 소방관이 뿌린 물(Fire), 천장 의 소화분수기(Sprinkler Systems)에서 터져 나온 물 (Sprinkler Leakage), 파이프가 터져서 나온 물(Basic Form은 안 됨), 폭풍우가 지붕을 날리고 건 물 안으로 쏟아 부은 물, 등으로 인한 손실은 보험가입자가 가지 고 있는 보험약관의 등급(Basic Form, Broad Form, Special Form)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 지만, 일반적으로 보험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그러나 하수구에서 거꾸로 올 라온 물(Sewer Backup), 지하수 (Water below the surface of the ground), 빈집에 언 파이프가 터 져서 나온 물(Water damage caused by or resulting from freezing of plumbing, heating, air-conditioning systems or appliances during vacancy or unoccupancy, usually for more than 60 consecutive days), 스며 든 물(Water damage caused by or resulting from, continuous or repeated seepage or leakage from within a plumbing, heating or air-conditioning system or domestic appliance), 습기 (Water damage caused by or resulting from dampness, or changes in or extremes of temperature), 열린 창문으로 들 친 빗물(Loss to the interior of buildings caused by rain, snow, sand or dust if entered through open windows), 홍수(Flood) 등 으로 인한 손실은 제외조항 (Exclusions and Limitations)에 포함되어 있어서 보험 보상을 받 을 수가 없다.
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 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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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케어 상담 △ Hope Agency Inc 201-04 Northern Blvd Ste 2B Bayside, NY11361 Phone 718-961-5000 Fax 718-353-5220 Office Hours: 월~금 except Holidays 09:00 AM ~ 05:00 PM Other Hours by appointment 응급할 때는 Julius 917-285-0019 William 917-324-4402 Agatha 917-403-0051 Moses 917-40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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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13, 2026
물에 빠진 아이, 물 빼지 말고 바로 심폐소생술해야 새 지침으로 본‘소아 심정지 대처요령’ …가슴압박·인공호흡 함께해야 영아는‘양손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권고…1세 이상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계 곡과 바다, 수영장, 워터파크를 찾 는 가족이 늘면서 어린이 안전사 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물 놀이 중에 발생하는 익수 사고나 음식물·장난감에 의한 기도 폐 쇄는 짧은 시간 안에 호흡 정지와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부모와 보호자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 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의식을 잃 고 정상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다 면 당황해 시간을 보내기보다 즉 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 (CPR)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심장이 멈춘 뒤 몇 분 안에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느냐에 따 라 생존 여부는 물론 회복 후 뇌 기능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 다. 마침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국 제학술지(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질병관리청 과 함께 마련한‘소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지침은 일반인도 응급상 황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조 절차를 정리하고, 최신 연구 를 바탕으로 영아 가슴압박과 자 동심장충격기 사용, 기도 폐쇄 대 처법 등을 구체화했다. 학회는 무엇보다 소아 심정지 는 상당수가 사고와 질식에서 비 롯되는 만큼 심폐소생술에 앞서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중 밀착 감독, 안전한 수면 환경, 연령에 맞는 카시트 사용과 음식물 질식 예방이 가장 중요한 생명 구조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소아 심정지는 어른과 다르 다…가슴압박만 해서는 부족 성인의 심정지는 심근경색이 나 부정맥 등 심장 자체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와 어린이는 호흡 곤란이나 질식, 익 수, 외상 때문에 산소 공급이 끊 긴 뒤 심장이 멈추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이 때문에 소아 심폐소생술에 서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가슴압 박뿐 아니라 산소를 공급하는 인 공호흡이 특히 중요하다. 가이드라인은 아이가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숨을 쉬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헐떡이 는 숨만 쉰다면 심정지로 판단하 도록 했다. 이때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 고 아이의 어깨나 발바닥을 가볍 게 두드리며 반응을 살핀 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휴대전화가 있다면 스피커폰을 켜고 신고요 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여러 사람이 있다면 한 명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다른 한 명은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 (AED) 확보를 맡는 게 좋다. 혼자이고 휴대전화도 없다면 약 2분간 심폐소생술을 한 뒤 신 고하러 가야 한다. 일반인 구조자 는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 를 반복하면 된다. 인공호흡이 어 렵거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가슴 압박만이라도 즉시 시작해야 한 다. 다만 소아 심정지는 산소 부족 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가능 하면 인공호흡을 함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두 엄지 가슴압박법
◆ 분당 100∼120회 압박…영 아는 두 손가락 대신‘엄지 두 개’ 가슴압박은 아이를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눕힌 뒤 분당 100 ∼120회의 속도로 시행한다. 압박 깊이는 가슴 앞뒤 두께의 약 3분 의 1로, 돌 전 영아는 약 4㎝, 어린 이는 4∼5㎝가 적당하다. 압박할 때는 갈비뼈나 명치 끝 부분을 피하고 가슴뼈를 수직으 로 눌러야 하며, 압박한 뒤에는 가슴이 원래 위치로 충분히 돌아 오도록 해야 한다. 이번 지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아의 가슴압박 방법이 다. 과거에는 구조자가 한 명일 때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누르는 방 식이 널리 교육됐지만, 새 지침은 일반인과 의료인 모두 영아의 가 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양쪽 엄지 손가락을 나란히 대어 누르는‘양 손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 를우 선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이 방법은 두 손가락 압박보다 일정한 깊이와 힘을 유지하기 쉽
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더 효 과적으로 만들어 구조자의 피로 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아이의 몸집이 돌 전후 어린이처럼 크거나 양 엄지 감싸 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한 손바 닥 아랫부분으로 압박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몸집에 따라 한 손이나 두 손을 포개 가슴뼈 아래 쪽 절반을 압박하면 된다. 구조자 가 여러 명이라면 약 2분마다 압 박 역할을 바꾸되 중단 시간을 최 소화해야 한다. ◆ 1세 이상이면 자동심장충 격기 사용…목에 걸리면 연령별 대처 자동심장충격기는 성인에게 만 사용하는 장비라는 인식도 바 뀌어야 한다. 새 가이드라인은 외 상 때문이 아닌 심정지가 발생한 만 1세 이상 어린이라면 일반인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도록 권 고했다. 심폐소생술을 계속하다 기기 가 도착하면 전원을 켜고 음성 안 내에 따라 패드를 부착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충격이 필 요한 심장 리듬인지 스스로 분석 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충격을 지 시하므로 일반인이 사용해도 된 다. 소아용 패드나 기능이 있다면 우선 사용하지만, 구할 수 없다면 성인용 자동심장충격기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기가 심장 리듬을 분석 하거나 충격을 주는 동안에는 누 구도 아이의 몸에 손을 대서는 안 되며, 충격 직후에는 맥박을 확인 하느라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가 슴압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음식물이나 장난감이 목에 걸 렸을 때는 연령에 따라 대응이 다 르다. 돌이 지난 아이가 말을 하 지 못하거나 소리 없이 기침하고 숨을 쉬지 못한다면 등을 다섯 차 례 두드린 뒤 복부를 다섯 차례 압박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반면 돌 전 영아에게는 내부 장기 손상 위험 때문에 복부를 압 박하는 하임리히법을 해서는 안 된다. 대신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받친 뒤 양쪽 어깨뼈 사이를 다섯 차례 두드리고, 몸을 뒤집어 가슴 중앙을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다 섯 차례 눌러야 한다. 아이가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 폐소생술로 전환하되, 입안에서 이물질이 눈에 보일 때만 꺼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이물질을 손가 락으로 훑는 행동은 오히려 더 깊 이 밀어 넣을 수 있다. ◆ 익수 땐 물 빼느라 시간 허 비 말아야…’예방’도 지침의 핵 심 익수 사고에서도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는 아이를 거꾸로 들 거나 배를 눌러 물을 빼려 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 행동은 피해 야 한다. 물을 빼는 데 시간을 허 비하면 뇌와 심장에 산소가 공급 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 뿐이다. 가이드라인은 아이를 물 밖의 안전한 장소로 옮긴 즉시 반응과 호흡을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숨 을 쉬지 않는다면 기도를 연 뒤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시작하도 록 했다. 익수는 산소 부족이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인공호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훈련받은 구조자는 물 속에서 인공호흡을 시작할 수 있 지만, 가슴압박은 효과가 없기 때 문에 반드시 단단한 지면으로 옮 긴 뒤 시행해야 한다. 물놀이 중 다이빙이나 추락으 로 목뼈 손상이 의심될 때는 머리 와 목을 함부로 꺾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도가 열리지 않아 생명이 위급하다면 기도 확보와 인공호흡을 우선해야 한다. 학회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의외로‘예방’ 을 강조했다. 소아 심정지는 성인처럼 갑작 스러운 심장질환보다 사고가 원 인인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 행동 을 통해 사고의 상당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도 균 교수는“여름 휴가지에서 가장 필요한 준비물은 튜브나 구명조 끼만이 아니다” 라며“부모와 보 호자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 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야말로 아 이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 장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화장품 등에 쓰이는 프탈레이트, 임신 중 혈압 상승과 연관” 美 연구팀“임신 후기 소변 속 특정 프탈레이트 대사물 농도 높을수록 혈압↑” 플라스틱과 화장품, 세정제, 향료가 들어간 개인 위생용품 등 에 사용되는 내분비계 교란 화학 물질인‘프탈레이트’ (phthalate) 가 임신 중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 건대학원 킴벌리 파라 박사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에서 보스턴 지역 임신부 338명을 대상으로 임 신 중 프탈레이트 및 대체 화학물 질 노출과 혈압 간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 혔다. 파라 박사는“이 연구는 체내 에 프탈레이트 대사물 농도가 높
으면 임신 중 혈압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며“이런 성 분이 포함된 개인 위생용품, 특히 향이 첨가된 제품의 사용을 제한 하는 게 임신 중 고혈압 관리와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고 말했다. 자간전증 등 임신 중 고혈압 장애는 산모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임신 중 혈압 상승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건강 문제 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가족력이나 생활 습 관 같은 요인이 임신부의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비자 제품에서 흔히 발 견되는 내분비계 교란 화학물질
인 프탈레이트 노출도 임신 중 혈 압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보스턴 지역 임신부 338명으로부터 임신 약 12주와 19 주, 26주에 각각 소변을 제공받아 18종의 프탈레이트 대사물질 (MEP) 및 개인 위생용품 유래 화 학물질 대사산물(PCP) 농도를 측 정하고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을 함께 조사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과 식 품 포장재뿐 아니라 화장품, 세정 제 등 다양한 소비재에 들어가는 화학물질로, 프탈레이트에 노출 되면 이를 대사해 소변으로 배출 된다. 연구 기간에 고혈압 문제가
발생한 임신부는 43명(12.7%)이 었다. 소변 속 프탈레이트 대사물질 (MEP) 농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수축기혈압이 평균 4.59 ㎜Hg 높았고, 개인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서 유래한 대사산물(PCP)의 합이 높은 그룹 도 수축기혈압이 5.78㎜Hg 높았 다. 이완기혈압 역시 MEP와 PCP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 각각 4.51~4.70㎜Hg 높았다. 연구팀은 여러 화학물질에 동 시 노출되는 경우를 분석한 결과 에서도 임신 후기 전체 대사산물 혼합물 농도가 높을수록 이완기
‘프탈레이트’ (phthalate)가 첨가된 플라스틱 생활용품들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며 특히 MEP가 혈압 상승과 연 관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이어 MEP는 개인위생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디에틸 프탈레이 트(DEP)가 체내에서 대사된 물 질이라며, 개인 위생용품이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의 중요한 원 천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프탈레이트가 에스트로 겐 관련 경로를 통해 혈압에 영향
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 체적인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 았다고 덧붙였다. 파라 박사는“이 연구 결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효 과가 에스트로겐 관련 경로 변화 에 기인하는 것인지 파악하기 위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고, 또한 다른 프탈레이트 계열 물질과 이 를 대체하는 화학물질의 잠재적 역할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통 해 살펴봐야 한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유럽 최강’PSG, UEFA 슈퍼컵 2연패… 애스턴 빌라에 2-1 승리 두에 1골 1도움 활약…‘월드컵 불발’소말리아 아르탄 심판이 휘슬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 전 소속팀인 프랑스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애스턴 빌라(잉 글랜드)를 꺾고 2년 연속 유럽축 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 지했다. PSG는 12일 오스트리아 잘츠 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UEFA 슈퍼컵에서 1골 1도 움을 기록한 데지에 두에의 활약 으로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었 다. 이로써 최근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 지한 유럽 최강 클럽 PSG는 슈퍼 컵에서도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이강인의 만회 골 등으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처음으 로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룬 바
UEFA 슈퍼컵 2연패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세리머니 모습.
UEFA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PSG의 데지레 두에(가운데)
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 그 챔피언끼리 벌이는 단판 승부 다.
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이날 PSG는 전반 20분 선제골 을 터트렸다. 두에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흐
PSG는 2025-2026시즌 챔피언 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애스턴 빌라 는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라 이번 슈퍼컵에서 격돌했다. 애스턴 빌라는 1982년 이후 44
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 페널 티 지역 안 왼쪽에서 간결한 볼 터 치로 공간을 확보한 뒤 오른발슛 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45분 존 맥
긴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브라이언 마조가 골문 왼쪽에서 경합을 이겨내며 왼발 논스톱슛으 로 마무리해 균형을 되찾은 채 전 반을 마쳤다.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16분이 었다.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 뒤 공간 으로 찔러준 공을 두에가 이어받 아 골 지역 오른쪽으로 몰고 간 뒤 왼발로 감아 차 결승 골을 뽑았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기를 들었 으나 비디오판독(VAR) 후 주심 이 득점으로 인정해 양 팀의 희비 도 엇갈렸다. 이날 주심은 2026 북중미 월드 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입국이 거 부돼‘소말리아 출신 최초 월드컵 주심’ 의 기회를 놓친 오마르 아르 탄 심판이 맡았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사비… 48년 만의 외국인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46) 전 바르 셀로나(스페인)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13일(한국시간)“사비를 남자 축 구대표팀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고 발표했다. 이어“스페인 출신 사비는 로 날트 쿠만(네덜란드)의 후임으로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컵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고 덧붙 였다. 2018∼2020년에 이어 2023년 1
월부터 다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카공화국 월드컵 우승 주역인 세 지휘했던 쿠만 감독은 지난달 막 계적 미드필더였다. 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클럽인 에서 모로코에 승부차기 끝에 패 카타르 알사드에서 2019년 감독으 배한 뒤 물러났다. 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사비는 1978년 아르헨티나 월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드컵에 나섰던 오스트리아 출신 잡았다. 에른스트 하펠 이후 48년 만에 네 이후 2024년 5월 바르셀로나 감 덜란드 대표팀을 맡는 외국인 감 독직에서 물러난 뒤로 무직 상태 독이 됐다. 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사비 감독은 명문 클럽 바르셀 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로나에서 2015년까지 17시즌 동안 사비는 네덜란드협회를 통해 뛰고, 스페인의 2010년 남아프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된 것은
큰 영광” 이라면서“바르셀로나 유 소년 아카데미에서 요한 크라위프 와 리누스 미헬스 등의 영향을 받 으며 성장한 저는 네덜란드 축구 와 특별한 인연을 느낀다. 어쩌면 저는 네덜란드 축구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고 밝혔다. 이어“특히 바르셀로나에서 데 뷔할 때 저를 지도해 주셨던 루이 판할,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 훌륭 한 감독님들께서도 선수로서, 그 리고 감독으로서 저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셨다” 고네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사비.
덜란드 축구와의 인연을 강조했
다.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무안타… 타율 0.293으로 하락 배지환·송성문 나란히 승부치기서 대주자로 출전… 송성문 결승 득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 츠)가 이틀간 침묵해 타율을 7리 나 까먹었다. 이정후는 12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 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해 5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틀간 9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타율은 0.300에서 0.293
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3루수 땅볼, 2회 무사 1, 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좌중간으로 장타성 타 구를 날렸지만, 휴스턴 중견수 돌 턴 바쇼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 을 남겼다. 6회에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1-2로 뒤진 9회말 마지 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 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한국인 야수 송성문(샌디에이고)과 배지 환(밀워키)는 나란히 벤치에 머물 다가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송성문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끝내기 득점
2025-2026시즌 새크라멘토 킹 스에서 활약한 웨스트브룩은 12일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내레이션을 맡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은
동점 상황에서 송성문은 2루를 훔 쳐 시즌 12번째 도루를 기록한 뒤 루이스 캄푸사노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으로 홈을 찍어 결승 득점을 올렸 다.
선더 등 18시즌 동안 7개 팀을 거 치면서 역대 최다인 209차례 트리 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브룩은 2021년에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종전 오스카 로버트슨이 보유했던
181회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또 2016-2017 시즌에는 42 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 NBA 역 사상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 다. 당시 웨스트브룩은 1961-1962
시즌 로버트슨 이후 처음으로 시 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 수가 됐을 뿐 아니라 세차례 (2017-2018, 2018-2019, 2020-2021 시즌)나 더 이 기록을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연장 승부치기에 대주자로 출전했 다.
‘트리플더블의 달인’웨스트브룩, NBA 18시즌 만에 은퇴 선언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가 장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러 셀 웨스트브룩(37)이 18시즌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먼저 배지환이 2-2로 맞선 연 장 11회초에 2루 주자로 나가 게리
산체스의 좌선상 2루타 때 빠른 발 로 득점했다. 송성문도 2-3으로 추격하던 연 장 11회말 1사 1, 3루에서 1루 대주 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3-3
퇴 결정을 발표했다. 2008년 NBA 드래프트 전체 4 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 된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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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13, 2026
BTS, 통산 세 번째 日오리콘 100만 포인트…해외 가수 최초 일본 가수 스노우맨·미세스 그린 애플 이은 진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 규 5집‘아리랑’ (ARIRANG)이 1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합산 앨범 랭킹’ 에서 누적 100만 포인 트를 달성했다고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오리콘의‘합산 앨범 랭킹’ 은 실물 앨범,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 리밍 판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합산한 수치를 기반으로 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기록으로 일본 베스트 앨범‘BTS 더 베스 트’ (BTS, THE BEST), 일본 정 규 4집‘맵 오브 더 소울 : 7 ~ 더 저니 ~’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 이어 팀 통산 세번째 100만 포인트 돌 파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이 기록은 일본 인기 가수 스 노우맨, 미세스 그린 애플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며 해외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아울러 빌보드 재팬은 방탄소 년단이 2020년 발표한 디지털 싱 글‘다이너마이트’ (Dynamite)가 일본에서 누적 재생수 10억회를 넘겼다고 전했다.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라 인 뮤직 등 일본 주요 음악 플랫 폼 재생수와 글로벌 음악 데이터 기업 루미네이트가 제공하는 유 튜브 뮤직 조회수 등을 합산한 결 과다. 일본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 파한 해외곡은‘다이너마이트’ 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단일 곡 중
그룹 방탄소년단
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
됐다.
“정강이 쪽이 피로골 다. 정국은 그러면서“확실히 뛰 BTS 뷔, 청력 이상 호소… “오른쪽 30%밖에 안 들려 병원 치료” 절이정국도 오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어야 할 때는 뛰되, 중간중간 억
미국 볼티모어 공연 마친 뒤 위버스 라이브서 털어놔 정국“마음만은 엄청 뛰고 싶은데…정강이 염증 많아 아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 가 12일 청력 이상으로 치료 중이 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뷔는 이날 멤버 정국과 함께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에서“ ‘아 미’ (팬덤명) 분들께 한 번도 이야
기를 드리지 않았지만, 2년 반 전 부터 귀가 좋지 않았다” 고 말했 다. 그는“지금 왼쪽이 100 정도
들린다면 오른쪽은 30밖에 들리 지 않는다” 며“그래서 꾸준히 약 을 먹고 있다. 병원도 열심히 다 닌다” 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1일(이하 현지시 간)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함께 식사하며 편안한 분위기 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도 무대에서 마음만은 엄청 지로라도 (몸을) 사려야 이번 투 나게 뛰고 싶었지만, 중간중간 너 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이 무 아파서 뛰지 못했다. (팬들이) 라고 했다.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 고 털어 방탄소년단은 새 월드투어 놨다. 그는“최대한 잘 유지해서 ‘아리랑’ 의 북미 투어를 진행하 공연하겠다” 며“지금 피로골절까 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16일 미 지는 아니지만 정강이에 염증이 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과 22 많이 껴 있는 상태다. 뼈에 미세 ∼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 손상도 있는 것 같다” 고 설명했 타디움 등에서 팬들을 만난다.
‘하얀거탑’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중 별세…유작은‘연애박사’ ‘밀회’·‘밥누나’등 40년간 흥행작 잇따라 내…멜로·장르물 오가는 연출력으로 호평 ‘연애박사’제작진“가슴 아픈 소식…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추모 드라마‘하얀거탑’ ,‘밥 잘 사 ‘짝’ ,‘하얀거탑’ ,‘아내의 자 들여다보는 밀도 높은 연출력으 주는 예쁜 누나’등을 만든 안판 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 로도 호평받았다. 2006년에는 차 석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봄 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국경의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 감독 밤’ ,‘졸업’ ,‘협상의 기술’등 약 남쪽’ 으로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40년간 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2007년‘하얀거탑’과 2014년 받던 중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 고인은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 ‘밀회’ 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다. 게 풀어낸 서정적인 연출로‘멜로 연출상을 각각 받았다. 1961년생인 안 감독은 1987년 장인’ 이라 불렸다. 2018년엔‘밥 잘 사주는 예쁜 MBC에 입사해 드라마 연출을 시 동시에 날카로운 사회 풍자로 누나’ 로‘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작했다. 계층,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드라마 부
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연애박사’ 가 고인의 유작이다. 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 하는‘연애박사’ 는 두 남녀가 로 봇연구실에서 만나 로맨스를 키 워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이미 촬영을 끝내고 편집 작업도 마쳐 예정대로 방영
‘증조부 친일 논란’하영“무지한 채 자랑…후손으로서 사죄” 증조부 안상호 친일 의혹 확산하자 자필 사과문 “이번 일로 친일 행적 알게 돼…역사 깊이 있게 공부하겠다” 온라인에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배우 하 영(안하영·33)이“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고 고개를 숙였다. 하영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해“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 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 린다” 며“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 이라고 사 과했다. 그는“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 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며“부
배우 하영
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 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 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 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고 설명
했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라는 뼈 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 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 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 다” 고 말했다. 하영은“제가 미처 알지 못했 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 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며“가족의 역 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 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 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 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며“말뿐이 아닌 행동 으로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 절차 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 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 다” 고 말했다. 고인과 MBC 입사 동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 지연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고인의 명복을 빕 니다. 편히 쉬세요. 멋진 감독이 었고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 라고 안판석 감독 애도했다. 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 ‘연애박사’제작진은 이날 공 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식 입장문을 통해“가슴 아픈 소 다. 13일 장례 절차를 시작해 15일 식을 전하게 됐다” 며 방송을 앞두 오전 9시 30분 발인한다. 장지는 고 떠난 고인을 추모했다.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 을 공개했다. 이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 상호(1872~1927)로 알려지며 당 시 행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친 일 의혹이 불거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역 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동경자혜 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인 으로는 처음 일본의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조선왕조실록과 한국 의사학회지 등에는 안상호가 촉 탁의(외부 의료진)와 전의 촉탁 (외부 주치의)으로 순종과 고종 의 건강을 돌봤다는 기록도 있다. 안상호는 경제인, 관료, 언론 인 등 경성의 유지들이 1916년 창 립한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21 명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 기도 했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장신 상임
연구위원이 2007년 낸 논문‘대정 친목회와 내선융화운동’ 에 따르 면 조선총독부 경무국은 1927년 대정친목회에 대해“총독정치를 시인하고 내선민족의 융화를 목 적으로 하는 내선융화단체” 라고 언급했다. 증조부 친일 의혹이 확산하며 하영과 상대 배우 정해인은 신작 인 넷플릭스 시리즈‘이 엿같은 사랑’인터뷰를 취소하는 등 후폭 풍이 이어졌다. 하영이 모델로 나선 삼성전자, 의류 브랜드 아티드는 광고 영상 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그가 증조 부에 대해 언급한‘옥탑방의 문제 아들’ 은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유 튜브에 공개한 클립 영상을 비공 개 처리했다. 하영은 2019년 KBS 2TV 드라 마‘닥터 프리즈너’ 로 데뷔해 넷 플릭스‘중증외상센터’ ,‘월간남 친’ ,‘참교육’등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2026년 8월 1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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