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0, 2018
<제404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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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위기 불체자들 실질적으로 보호하자” 이민자보호교회 뉴저지 TF위원회, 첫 정기모임갖고 조직 강화 지난 7월 11일 열린‘이민자보호교회 전국대회’ 를 계기로 발족한‘이민자보 호교회 뉴저지 TF 위원회(위원장 손태 환 목사)가 9일 첫 정기 모임을 갖고 본 격적으로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민자보호교회’는 7월 11일-13일 워싱턴DC에서 전국대회를 갖고‘이민 자보호교회’ 운동을 미전역으로 확대하 기 함에 따라 뉴저지에서도 손태환 목사 (뉴저지 새빛교회 담임 목사)를 위원장 으로 하는 독자적인 TF 위원회를 공식 적으로 발족하고 핫라인 646-450-8603 을 개설했다. [뉴욕일보 7월18일자 A1 면-‘이민자보호교회 활동 미 전국으로 확대’제하 기사 참조] ‘이민자보호교회 뉴저지 TF위원회’ 는 7월 26일 뉴송교회에서 이민자보호교 회에 대한 설명회 및 영주권 문제 무료 법률상담을 개최한데 이어 9일 오전 9시 참된교회(담임목사 박순진)에서 첫 정 기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태환 위원장은“현재 뉴저지에서 이민자보호 교회 가입된 교회는 14개 교회이다. 앞 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민자보호교회 활 동을 알리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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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교회 뉴저지 TF 위원회(위원장 손태환 목사)가 9일 첫 정기 모임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밝혔다. 이날 정기 모임에서는 TF위원 회 임원진을 확정했다(추가 임명 가능). 위원장은 손태환 목사(세빛교회), 위원 은 윤명호(동산교회), 박순진(참된교
회), 김대호(산돌교회), 김상웅(예손교 회), 박인갑(새방주교회) 목사, 박동규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 원장), 쥬디 장(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
호 법률대책위원), 현보영(시민참여센 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 박재홍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 대책위 원) 변호사로 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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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임에서는 박동규 변호사와 쥬 디 장 변호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충서류 요청 없이 서류 기각 및 추 방절차 가능 △정부 혜택 수혜자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 기각 가능 △외국인 미 군입대 후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 (MAVNI) 대량 취소 사태 △난민 가족 분리 정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 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최근 이민 관련 소 식들의 헤드라인만 보고 성급히 판단하 기보다는 현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을 보다 큰 그림 안에서 보고 이해하는 것 이 중요하다” 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이민자보호교회 뉴저지 TF위원 회는 회원 교회들의 활동을 서로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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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기로 했다. 뉴저지장로교회(담임 목사 김도완) 청년부가 다카(DACA) 청년들(드리머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향한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기 위해 창작뮤지컬‘드리머 죠셉’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뉴저지 이보교 TF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연은 10월 6일 (토) 오후 7시30분 뉴저지장로교회 팰팍 예배당(50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열린다. △문의: 이보교 핫라인(646-4508603), 박인갑 목사(교협총무 713-2778003) △손태환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TF 위원장 전화: 908-229-2966 <송의용 기자>
“한국, FTA 개정에도 美 보호무역 공세에 안심 못해 美 무역확장법 232조·무역법 301조 적용 위험 노출”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타결했음에도 여전히 보호 무역 공세의 희생양이 될 수 있어 대비 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톰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10 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최로 열린‘미중 통상전쟁에 대한 미국 측 시 각과 한국에의 영향 좌담회’ 에서“3월 한미FTA 개정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 인 통상공세가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도 법 301조 적용 위험에 노출돼있다” 고 밝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 혔다. 의 정치적 기반인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번 회장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 데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하원이 개입을 (IMF) 금융위기 전후부터 약 20년간 무 주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디스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결정 “글로벌 통상환경과 대미 투자환경 악 한 미국 내 한국 전문가다. 화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 입장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정부가 특 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위 정 품목 수입이 국가안보를 저해할 위협 기 상황이 재현되는 셈” 이라며“글로벌 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수입을 제한할 생산망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도널드 트럼프 고 조언했다. 대통령은 이 조항을 근거로 한국산 자동 다만 번 회장은“현재 한국 기업의 부 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검 채비율이나 이자보상비율 등을 고려하 토를 지시한 바 있다.‘슈퍼 301조’ 로 불 면 미중 통상전쟁이 당장 한국의 국가신 리는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무역 용등급 하락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관행에 대한 보복으로써 미국의 일방적 라고 덧붙였다. 관세부과를 허용하는 것으로, 미중 무역 국내 전문가들도 미중 무역전쟁에 따 전쟁의 카드로 쓰이고 있다. 른 세계교역 위축에 우려감을 드러냈다. 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미중 무역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타결했음에도 여전히 보호무역 공세의 희생양이 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전쟁의 단초인 중국의 지재권 보호 소 홀, 외투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 등 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한다” 면서도“한 국 경제의 대외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서 우려스럽다” 고 말했 다. 권 부회장은“작년 기준 한국의 대외 의존도는 77% 수준으로 매우 높고, 최근 10년간 해외투자가 외국인투자 유치액 대비 3배에 달할 만큼 한국 기업의 글로 벌 생산체제 구축이 빨라지는 상황” 이
라며“현재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을 헤쳐나가도록 규제 완화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 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은“미국이 중 국의 불공정무역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현재와 같은 통상전쟁 형태보다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다른 국가 와 협력 형태를 취했어야 한다” 고 지적 했다.
버겐카운티, 15일 광복절 기념식 버겐카운티 정부가 15일 오후 5시 30분 뉴저지 해컨색 버겐카운티 청사(Bergen County Administration Building, One Bergen County Plaza, Hackensack, NJ 07601)에서‘대한민국 광 복절 및 국기게양 행사’ 를 개최한다. 광복절 기 념식은 제임스 제이 테데스코 3세 버겐카운티 장과 토마스 설리반, 저메인 올티즈, 메리 아모 로소, 데이비드 간즈, 스티븐 타넬리, 조안 보스, 트레이시 저로 구성된 프리홀더(Board of Chosen Freeholders)들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