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80826

Page 1

Saturday, August 8, 2026

<제635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8월 8일 토요일

“AP 한국어 과목 개설에 힘 보태주세요” … 전국 서명운동 전개 칼리지보드에 AP Korean 신설 촉구…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 미국 고등학교에 ‘AP(Advanced Placement) 한 국어 및 한국문화(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전국적인 서명운동 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국제한국학회, 미주한국어재단을 비롯해 미국 전 역의 한국학교와 공립학교 교육 관계자, 한인 교육단체들이 참여 해 추진하고 있다. 대학입시 관련 프로그램을 운 영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 AP 한국어 과목 개설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지지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칼리지보드는 AP 중국어 와 AP 일본어 과목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어 과목은 개설하지 않고 있다.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은 K팝 과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 려는 학생이 늘고 있어 AP 한국 어 신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P 한국어가 개설되면 한국어 가 미국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 의 과목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학생 들은 AP 시험 성적에 따라 대학 학점을 인정받거나 입학 전형에서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는 데 활용 할 수 있다. 한국계 학생뿐 아니라 비한인 학생들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한 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교육계는 기대하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AP 한국어 과목 개설에 힘 보태주세요” 라고 당부하 는 최윤희 전 한인학부모협회 회장.

미국 고등학교에‘AP 한국어 및 한국문화’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전국적인 서명운동 이 시작됐다. 온라인 서명은 AP 한국어 전국 서명운동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있다. 오래 동안 뉴욕한인학부모협 회 회장을 역임한 최윤희씨(현 브 루클린한인회장)은 7일“최근 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정작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한국어가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AP 정식 과목

으로 채택되지 못해, 한인 학생들 이 다른 세계 언어 학습자들과 동 등한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 학교에‘AP 한국어’과 목이 신설되면 △한국어가 대학 수준의 정식 학문 과목으로 인정 받아, 학생들이 대학 학점을 선이 수할 수 있게 되고 △한국계 학생 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뿌리와 자긍

심을, 비한국계 학생들에게는 한 국 언어와 문화를 깊이 배우는 넓 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 미국 전역의 한국어 교육 강화로 초·중·고 및 대학에 이 르기까지 한국어 교육의 위상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 이라고 말 하며,“우리 자녀들의 교육적 권리 를 되찾고,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 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추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 교육계와 한인단체들의 노력으로 칼리지보드에 AP 한국어 과목 개 설을 공식 요청하는 단계까지 진 행됐다. 최종 개설을 위해서는 과 목 수요와 지역사회의 지지를 보 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 다. AP 한국어 위원회(AP

흐림

8월 8일(토) 최고 92도 최저 76도

흐림

8월 9일(일) 최고 94도 최저 72도

흐림

8월 10일(월) 최고 92도 최저 76도

N/A

N/A

8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35.69

1,386.31

1,424.80

Korean Committee)에서 활동하 는 이환희씨는“AP 한국어는 단 순히 한국어 과목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미국 교육 현장에서 높이 는 프로젝트”라며“학생과 학부 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서명운 동에 참여해 달라” 고 말했다. 서명운동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수 등 한인을 포함한 지역 사회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다. ◆ 서명 참여 방법; 온라인 서명은 AP 한국어 전

1,397.20

국 서명운동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구글 서명 폼 링크 https:// forms.gle/9Zaq2BKTwH8L2khx 5에 들어가서 서명하면 된다. 최윤희 회장은“서명 후 주변 의 5명에게 이 메시지를 공유해 주 세요. 우리의 관심과 나눔이 모여 미국 교육계에 커다란 변화의 물 결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의 더 넓은 미래와 한국어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미군 기지 재건 비용도 있는데, 해“전쟁 비용이 누적되면서 그 혜 “6개월차 접어든 이란전쟁 탓 美가구 1,000달러 추가 부담” 의AEI는 미군 기지 재건비, 수리비, 택은 지나간 일이 됐다” 며 감세로

전문가, 美소비자 2차비용 산정…“전쟁비용 누적에 감세 효과도 끝나” 개전 6개월 차에 접어든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 납세자와 소비 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계속 증 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선 군사 비용 은 미 국방부(전쟁부) 발표보다 민간 부문의 추산치가 더 높게 나 타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 난달 22일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현재까지 375억 달러가 소요됐다” 고 밝혔다. 이 비

용에는 2026 회계연도까지 예상되 는 추가 운영·유지비, 군인 급여, 기타 비용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말했다. 그는 그 러면서 의회에 67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싱크탱크 전략국제문 제연구소(CSIS)의 마크 캔시언 선임고문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군대 파병과 탄약, 높아진 작전 빈 도, 장비 손실, 기지 피해, 유가 상 승 등을 따져 전쟁 비용을 352억∼ 425억 달러로 추산했다. 캔시언 고

문은 탄약 비용만 261억 달러 이상 으로 추산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 (AEI)의 일레인 맥커스커 선임연 구원은 6월 기준 전쟁 비용을 386 억 달러로 추산했다. 맥커스커 선임연구원은 특히, 이러한 군사비용을 미국 인구로 나눠보니 미국인 1인당 115달러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 다.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린다 빌 메스 공공정책학 교수는 이번 전

쟁에 참전용사에게 주어지는 혜택 과 국방부 예산 급증 등‘장기적 비용’ 도 있다면서“나는 발발 초 기부터 이 전쟁에 약 1조 달러가 들 것이라고 말해왔다” 고 했다. 여 기에는 탄약 보충, 시설 재건, 동 맹 지원, 참전용사 수당, 이자를 붙인 차입금 상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한 것이다. 빌메스 교수는 WP에“이는 매 우 비싼 작전이며, 미국 납세자들 은 수년간 이에 따른 비용을 부담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 국방부가 추산한 전 쟁 비용에서 제외된 중동 동맹국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같은 간접 비 용까지 합산하면 50억 달러가 들 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WP는 이러한 직·간접적인 군사 비용뿐 아니라 이란 전쟁은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부담 등 미 국 소비자에 대한 2차 비용을 초래 한다고 지적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마크 잔 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일 반 가구당 1천 달러를 추가로 지출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여기 에 군사비용에 들어가는 세금으로 250달러가 더 발생한다고 분석했 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에 대

인한 상쇄 효과는 이미 끝났다고 지적했다. 브라운대 기후솔루션연구소는 전쟁 이후 미국인이 휘발유와 디 젤 소비에 추가로 지불한 비용을 798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 는 미국 가구당 609달러를 추가로 부담한 것이다. WP는“호르무즈 해협 같은 전 략적 요충지의 봉쇄를 포함해 전 쟁이 초래하는 더 광범위한 글로 벌 거시경제적 파급 효과도 있다” 면서“이 수치는 너무 방대하고 산 출이 복잡해 분석가들은 현재 데 이터로는 계산하기 어렵다고 한 다” 고 짚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80826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