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8, 2026
<제635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8월 8일 토요일
“AP 한국어 과목 개설에 힘 보태주세요” … 전국 서명운동 전개 칼리지보드에 AP Korean 신설 촉구…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 미국 고등학교에 ‘AP(Advanced Placement) 한 국어 및 한국문화(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전국적인 서명운동 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국제한국학회, 미주한국어재단을 비롯해 미국 전 역의 한국학교와 공립학교 교육 관계자, 한인 교육단체들이 참여 해 추진하고 있다. 대학입시 관련 프로그램을 운 영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 AP 한국어 과목 개설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지지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칼리지보드는 AP 중국어 와 AP 일본어 과목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어 과목은 개설하지 않고 있다.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은 K팝 과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 려는 학생이 늘고 있어 AP 한국 어 신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P 한국어가 개설되면 한국어 가 미국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 의 과목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학생 들은 AP 시험 성적에 따라 대학 학점을 인정받거나 입학 전형에서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는 데 활용 할 수 있다. 한국계 학생뿐 아니라 비한인 학생들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한 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교육계는 기대하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AP 한국어 과목 개설에 힘 보태주세요” 라고 당부하 는 최윤희 전 한인학부모협회 회장.
미국 고등학교에‘AP 한국어 및 한국문화’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전국적인 서명운동 이 시작됐다. 온라인 서명은 AP 한국어 전국 서명운동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있다. 오래 동안 뉴욕한인학부모협 회 회장을 역임한 최윤희씨(현 브 루클린한인회장)은 7일“최근 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정작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한국어가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AP 정식 과목
으로 채택되지 못해, 한인 학생들 이 다른 세계 언어 학습자들과 동 등한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 학교에‘AP 한국어’과 목이 신설되면 △한국어가 대학 수준의 정식 학문 과목으로 인정 받아, 학생들이 대학 학점을 선이 수할 수 있게 되고 △한국계 학생 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뿌리와 자긍
심을, 비한국계 학생들에게는 한 국 언어와 문화를 깊이 배우는 넓 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 미국 전역의 한국어 교육 강화로 초·중·고 및 대학에 이 르기까지 한국어 교육의 위상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 이라고 말 하며,“우리 자녀들의 교육적 권리 를 되찾고,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 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추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 교육계와 한인단체들의 노력으로 칼리지보드에 AP 한국어 과목 개 설을 공식 요청하는 단계까지 진 행됐다. 최종 개설을 위해서는 과 목 수요와 지역사회의 지지를 보 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 다. AP 한국어 위원회(AP
흐림
8월 8일(토) 최고 92도 최저 76도
흐림
8월 9일(일) 최고 94도 최저 72도
흐림
8월 10일(월) 최고 92도 최저 76도
N/A
N/A
8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35.69
1,386.31
1,424.80
Korean Committee)에서 활동하 는 이환희씨는“AP 한국어는 단 순히 한국어 과목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미국 교육 현장에서 높이 는 프로젝트”라며“학생과 학부 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서명운 동에 참여해 달라” 고 말했다. 서명운동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수 등 한인을 포함한 지역 사회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다. ◆ 서명 참여 방법; 온라인 서명은 AP 한국어 전
1,397.20
국 서명운동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구글 서명 폼 링크 https:// forms.gle/9Zaq2BKTwH8L2khx 5에 들어가서 서명하면 된다. 최윤희 회장은“서명 후 주변 의 5명에게 이 메시지를 공유해 주 세요. 우리의 관심과 나눔이 모여 미국 교육계에 커다란 변화의 물 결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의 더 넓은 미래와 한국어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미군 기지 재건 비용도 있는데, 해“전쟁 비용이 누적되면서 그 혜 “6개월차 접어든 이란전쟁 탓 美가구 1,000달러 추가 부담” 의AEI는 미군 기지 재건비, 수리비, 택은 지나간 일이 됐다” 며 감세로
전문가, 美소비자 2차비용 산정…“전쟁비용 누적에 감세 효과도 끝나” 개전 6개월 차에 접어든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 납세자와 소비 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계속 증 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선 군사 비용 은 미 국방부(전쟁부) 발표보다 민간 부문의 추산치가 더 높게 나 타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 난달 22일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현재까지 375억 달러가 소요됐다” 고 밝혔다. 이 비
용에는 2026 회계연도까지 예상되 는 추가 운영·유지비, 군인 급여, 기타 비용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말했다. 그는 그 러면서 의회에 67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싱크탱크 전략국제문 제연구소(CSIS)의 마크 캔시언 선임고문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군대 파병과 탄약, 높아진 작전 빈 도, 장비 손실, 기지 피해, 유가 상 승 등을 따져 전쟁 비용을 352억∼ 425억 달러로 추산했다. 캔시언 고
문은 탄약 비용만 261억 달러 이상 으로 추산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 (AEI)의 일레인 맥커스커 선임연 구원은 6월 기준 전쟁 비용을 386 억 달러로 추산했다. 맥커스커 선임연구원은 특히, 이러한 군사비용을 미국 인구로 나눠보니 미국인 1인당 115달러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 다.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린다 빌 메스 공공정책학 교수는 이번 전
쟁에 참전용사에게 주어지는 혜택 과 국방부 예산 급증 등‘장기적 비용’ 도 있다면서“나는 발발 초 기부터 이 전쟁에 약 1조 달러가 들 것이라고 말해왔다” 고 했다. 여 기에는 탄약 보충, 시설 재건, 동 맹 지원, 참전용사 수당, 이자를 붙인 차입금 상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한 것이다. 빌메스 교수는 WP에“이는 매 우 비싼 작전이며, 미국 납세자들 은 수년간 이에 따른 비용을 부담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 국방부가 추산한 전 쟁 비용에서 제외된 중동 동맹국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같은 간접 비 용까지 합산하면 50억 달러가 들 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WP는 이러한 직·간접적인 군사 비용뿐 아니라 이란 전쟁은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부담 등 미 국 소비자에 대한 2차 비용을 초래 한다고 지적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마크 잔 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일 반 가구당 1천 달러를 추가로 지출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여기 에 군사비용에 들어가는 세금으로 250달러가 더 발생한다고 분석했 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에 대
인한 상쇄 효과는 이미 끝났다고 지적했다. 브라운대 기후솔루션연구소는 전쟁 이후 미국인이 휘발유와 디 젤 소비에 추가로 지불한 비용을 798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 는 미국 가구당 609달러를 추가로 부담한 것이다. WP는“호르무즈 해협 같은 전 략적 요충지의 봉쇄를 포함해 전 쟁이 초래하는 더 광범위한 글로 벌 거시경제적 파급 효과도 있다” 면서“이 수치는 너무 방대하고 산 출이 복잡해 분석가들은 현재 데 이터로는 계산하기 어렵다고 한 다” 고 짚었다.
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SATURDAY, AUGUST 8, 2026
씨름은 젠틀맨 스포츠·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반드시 세계화해야” 씨름판엔 정이 넘친다“나는 남북 씨름이‘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공동 등재되는 밑거름이었다”
미주동포사회 체육계 거장, 배시영 제4대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인생 스토리 ② <7일자 2면에서 계속> ▲ 배시영 회장, 씨름 세계화에 대한 열정과 동기 배시영 회장은 뉴욕 한인타운 에서 사업을 하던 어느 점심시간, 일본 스모선수 10여 명이 게다짝 을 끌고 맨해튼 한복판 브로드웨 이에서 퍼레이드하는 광경을 목격 했다고 한다. 뉴욕‘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스모대회가 열린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그는“가슴이 쿵하고 뭉클했다” 고 한다. 이에 자극 받은 배시영 회장은 국가가 특별 지원하는 스모와는 반대로, 국가나 정부의 도움 하나 없이 한 개인의 신념과 소신만으 로 씨름에 대한 기나긴 여정을 시 작했다. 당시 뉴욕대한체육회 회장이 였던 그는 뉴욕에 거주하고 있던 김병현 장사와 고인태 장사와 뜻 을 함께하고, 세계적인 씨름대회 를 뉴욕에 한 번 유치해 보자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고 한다. 그렇게 하여 1991년 12월 대한 민국 유엔 가입 1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를 뉴저지 아틀랜틱 시티에 있는 트 럼프캐슬 호텔에서 개최하게 됐 고, 이 대회를 기점으로 KBS가 참 여한 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가 뉴 욕에서 연달아 열리는 시발점이 됐다. 배 회장이 사재를 털어가며 한 국의 씨름선수들을 초청하고 대회 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미국 내 첫 트럼프캐슬 호텔 대회가 없었 다면, 오늘날‘씨름의 세계화’ 라 는 대명제는 탄생되지 않았을 것 이다.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천하장사씨름대회를 기점으로 스 페인, 몽골, 스위스, 중국 연변 등 으로 씨름의 저변 확대와 교류가 이루어졌고, 그동안 축적된 자료 와 기록들이 뭉쳐져 2018년에도는 남북의 씨름이‘유네스코 인류무 형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되는 밑거름이 됐다. 유네스코에 등재 된 100여 개가 넘는 스포츠 종목 가운데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이 루어낸 유일한 종목이 바로 씨름 이다. 씨름을 향한 그의 열정과 애정 은 씨름이라는 스포츠의 본질에
1991년 대한민국 유엔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에서 개최된 제1회‘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장면
배시영 회장이 2022년 제22회 미주체전을 마치고, 당시 뉴욕대한체육회 곽우천 회장과 함께 뉴욕 씨름에 관한 자료와 씨름 세계화를 위한 자료들을 전달하기 위해‘한국씨름연구소’ 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현 전 재미대한씨름협회 회장, 신명수 KBCN 스포츠 씨름해설위원, 배시영 회장, 박승환 한국씨름연구소 소장, 곽우천 전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됐다. 그 는 씨름을 늘‘젠틀맨의 스포츠’ 라 불렀다. 경기가 끝나면 서로 적 일지라도 상대 등과 허리에 묻은 모래를 털어 주고, 넘어진 상대를 일으켜 세워 주고, 치고받고 피를 보아야 이기는 다른 격투기와는 달리 씨름판은 정이 넘치는 운동 장이라고 강조한다.“작은 놈이 큰 놈을 넘어뜨리는 게 그게 참 묘미 예요. 뒤집기 한판에 인생의 역전
이 담겨 있다는 것, 앉았다가도 또 다시 일어서면 승리자가 된다는 것”이것이 그가 씨름에 미쳐 푹빠 진 이유이다. ▲ 배시영 회장의 인생 역정, 평양→4·19혁명→뉴욕 배시영 회장의 삶은 그 자체로 한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그는 1930년대 중반 평양에 서 태어났다. 열한 살 6.25 전쟁 직
전 소학교 4학년 때 홀로 월남하여 남한에서 효재국민학교와 중앙중 학교를 다녔고 한다. 동국대학교 에 진학한 그는 리더십이 남달라 5천 명 학생들의 지지를 받아 동국 대학교 직선제 총학생회장에 당선 되었다. 그후 그는 4·19 혁명의 주역이 됐다. 당시 전국에 33개뿐이던 대 학의 총학생회장들을 아우르는 상 임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자유당
부패 정권을 바꾼 4·19 혁명의 한 복판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 다. 그 공로로 인하여 그는 훗날 건국 유공자에게 주어지는‘건국 포장’ 을 받았다. 1964년 그는, 부친이 경영하는 회사인‘조광섬유·조광양말’뉴 욕지사장으로 발령받아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1969년에 정 식으로 이민자가 됐다. 그러나 회 사가 어려워지면서 그는 맨몸으로 생업 전선에 나서야만 했다. 앞치 마를 두르고 샌드위치를 만들고, 피자를 굽고, 우유와 소다를 팔면 서 하루 16시간씩 15년을 일했다 고 한다. 1월 1일도, 크리스마스도, 자기 생일도 없는 나날의 연속 이 었다. 그렇게 먹고 살길을 해결한 뒤 에야 비로소 그는 하고 싶은 사회 활동을 시작했고, 그후 뉴욕대한 체육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동포사 회의 씨름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 신적으로 일해 왔다. 씨름과 관련해 그가 남긴 발자 취는 뚜렷하다. 1991년 제1회 세계 천하장사씨름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1992년 맨해튼 매디슨스퀘 어가든 앞과 유니온스퀘어에서의 씨름대회 개최, 1994년과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으로 이어진 세 계적 수준의 씨름대회 개최, 한국 씨름의 세계화를 위한 현격한 대 내외적 업적, 2022년 뉴욕 씨름에 관한 자료를 통째로 한국씨름연구 소에 기증하기까지, 그는 뉴욕에 서 개최된 제22회 미주체전조직위 원회 명예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동포사회 체육 발전과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마지막 남은 생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 다. 또 그는“한국은 전통문화이자 스포츠인 씨름을 반드시 세계화해 야 한다. 씨름의 세계화는 나의 유 일한 꿈이요, 나 의 신념이다. 죽 기 전에 꼭 보고 죽었으면 좋겠 다” 고 말한다. 배시영 회장 뒤에는 늘 부인 인 배동자 여사 의 헌신적인 내 조와 가족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었기에 가 능했다. 특히 큰 아들은 미국 프로 볼링선수로 활약하며 아버지에 이 어 미주동포사회의 체육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고, 장손은 유펜 로스쿨을 졸업하고 펜실베니 아 검찰총장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둘째 아들은 성공한 건축설 계사로 일하고 있고, 세째 아들은 유명 치과의사로 환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막내인 딸은 시카고대학 로 스쿨을 졸업한 후, Google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 김병현 전 재미대한씨름협 회 회장(현 대한씨름협회 국제위 원장)의 증언 배시영 회장의 최측근에서 기 나긴 여정 동안 실무를 함께해 온 김병현 전 재미대한씨름협회 회장 은“배시영 회장은 씨름에 미친 사 람이다. 얼마나 씨름을 사랑하는 지…, 그는 4·19 건국유공자로서 국가로부터 받는 연금마저 한 푼 도 쓰지 않고 적금으로 모아 씨름 발전기금으로 헌납할 구상을 하고 있을 정도다. 씨름으로 인해 자신 에게 주어진 영예의 대가를 다시 씨름인의 미래와 세계화를 위해 되돌려 주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한다. 김 회장의 결론은 명료하 다.“씨름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없었다면, 씨름의 세계화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 스모가 국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세계로 나아갈 때, 한국 씨름은 배 시영이라는 한 개인의 열정과 헌 신에 기대어 태평양을 건넜다. 씨 름에 대한 한 사람의 신념과 사랑 이 오늘날 우리의 씨름이 세계무 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첫삽이 되었 다” 고 증언한다. <끝> [최은실 기자]
종합
2026년 8월 8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 미주글로벌센터 20일 오픈 대학원장·학부장, 뉴욕한인회관 현장 방문… 학위·비학위 과정 실무 논의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사 이버 한국외국어대학(총장 문휘 창)간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 은 8 월 20일(목) 오후 5시 30분 사이버 한국외국어대 미주글로벌센터 현 판식 및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기 로 했다. 사이버 한국외국어대는 지난 주 28일 이민우 대학원장과 한국 어학부 학부장 진정란 교수를 뉴 욕에 파견해 뉴욕한인회와 사이 버 한국외국어대학과의 실질적인 학위 및 비학위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미팅을 개최했다. 이민우 대학원장은“코로나 사 태가 전세계적으로 대학의 패러 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 사이 버 한국외국어대학이 이 부문에 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며,“특히 이 미주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중 요한 해외캠퍼스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정란 교수는“온라인 과정을 필요로 하는 미주한인들이 많다 는 것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또한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간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 은 8월 20일 (목) 사이버 한국외국어대 미주글로벌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진정란 교수가 기념품을 이명석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이민우 대학원장. [사 진 제공=뉴욕한인회]
K팝과 K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우 려는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미주글로벌센터의 역할이 더욱 늘어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명석 회장은“문휘창 총장이 오는 17일 뉴욕에 도착, 20일 미주 글로벌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 행
사를 개최하고, 특별강연회도 개 최한다” 며,“미주글로벌센터가 뉴 욕 뿐 아니라 북미와 남미지역 전 체를 커버하면서 사이버 한국외 국어대의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책임지는 중심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무더운 여름에도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속에서 활발한 문화사절단의 역할 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 제공]
뉴저지어린이합창단, 무더운 여름에도 음악 봉사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 (단장 황현주, 지휘 강혜영)은 무 더운 여름에도 다양한 공연과 봉 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속 에서 활발한 문화사절단의 역할 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한국전쟁 정전협정 73주년 기념음악회에서는 한국전 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정 무대에 올라‘아리 랑’, ‘고향의 봄’, ‘Amazing Grace’등을 불렀다. 참전용사들 은 한국에서의 추억과 엄혹했던 전쟁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
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아리랑’ 과‘고향의 봄’ 이 울려 퍼질 때는 함께 노래 를 따라 부르며 깊은 감동을 나누 었다. 또, 제44회 재미한국학교협의 회 학술대회 축하공연 무대에 올 라‘내가 바라는 세상’ 과‘스승의 은혜’ 를 선보였다. 미주 전역에서 모인 약 58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 와 교육 관계자들은 단원들의 맑 고 힘 있는 목소리에 큰 박수로 화 답했으며, 한국계 미국인(Korean American)으로서의 정체성과 한
국학교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현재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은 약 40여 명의 단원이 활 동하고 있으며, 동요부터 가요, 민 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백악 관과 UN, 카네기홀, 미 의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공 연하며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알 리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사랑과 희 망을 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21희망재단이 주최하고‘빅애플’ 이 후원하는 시니어 행복을 위한 특별강좌가 6일 산수갑산2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21희망재단]
21희망재단, 시니어 행복을 위한 특별강좌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이 주최하고 한인 사랑나눔 단체‘빅 애플’ 이 후원하는 시니어 행복을 위한 특별강좌가 6일 플러싱에 있 는 산수갑산2연회장에서 시니어 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박상 일 목사(뉴욕남교회)의 기도와 김 준택 이사장의 인사말에 의해 신경내과 전문의 설홍수 박사 의‘노인 치매 진단과 치료’ 를주 제로 강좌에 이어, 아델파이대학
교 사회복지 대학원 김태근 교수 의‘행복론’ 에 대한 강좌로 이어 졌다. 21희망재단은“이번 강좌의 목표는 시니어들의 행복이다. 이 시니어를 위한 특별강좌를 매년 2 회씩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CIDA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미술 공모전 접수 마감 연장 2026년 제10회 CIDA Very Special Art Festival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미술 공모전 작 품 접수 마감일이 10월 1일(목)까 지 연장됐다. CIDA는 응모자들
에게 기회를 더 주지 위하여 작품 재출 마감 사간을 연장하고“아직 작품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내가 살고 싶은 우 리 동네>를 주제로 한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을 기다린다” 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11월 7일 개최되는 Art Beyond Limit Exhibition (Space LES Gallery) 에서 전시된다.
미주한미경찰자문위, LA지회장과 사무총장 임명장 수여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은 5일 미주 서남부연합회 강승구 회장, 캘리포니아주 지회 김기덕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침례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는 애너하임 경찰서와 소 방서에 라면, 햇반, 홍삼 등 총 60박스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 자리에서 LA지회 회장과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여 조직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법집행기관 간의 협력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제공=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A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SATURDAY, AUGUST 8, 2026
“은퇴자들, 인생 후반부 의미 새롭게 해석… 하나님(복음·선교)길에 나서자” 허인욱 시니어선교사,“은퇴 후 10년, 시니어를 다시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에 헌신” 허인욱 시니어선교사가 은퇴 후 10년의 삶을 돌아보며, 시니어 선교 사역의 의미와 앞으로의 비 전을 전했다. 허인욱 시니어선교사는 전 월 드시니어선교회 대표, 전 볼티모 어시순회법원 특수사업조정관으 로 섬겼다. 그는 공직과 한인사회 봉사의 현장에서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보낸 뒤, 은퇴 이후의 시간 을 시니어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30+30+30” 허 선교사는 자신의 인생에 가 장 큰 영향을 미친 스승으로 형인 고 허원욱 장로를 언급했다. 고 허 원욱 장로는 공군사관학교 20기로 입교해 소위부터 대령 예편까지 34년을 공군에서 섬겼으며, 서울 공대와 뉴욕폴리텍에서 항공공학 을 공부하고 평생 공군사관학교 교수로 근무했다. 또한 제대 전에 는 공군본부에서 교육훈련차감으 로 일했다. 허 선교사는 형을 통해 교육과 훈련의 차이를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사람은 교육을 받으면 머 리로 아는 지식은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이 몸에 체 득되고 마음에 각인되어 필요할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끊 임없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다. 또한 그것이 손발로 내려가 일 상생활의 행동이 되기까지는 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그는 이를 복음의 씨앗에 비유 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구원 을 받는 것은 순간일 수 있지만, 마음에 확신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확신을 삶으로 살아내 기까지 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다. 허인욱 선교사는 환갑 무렵 제 30대 메릴랜드한인회장으로, 또 법원의 고위공무원으로 인생의 정 점을 달리고 있었다. 그때 한국의 통계청장을 역임한 오종남 박사가 워싱턴 IMF 본부에 근무하면서 미주한국일보에 쓴 칼럼이 그의 마음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칼럼의 핵심은 인생이 과거 의“30+30+알파” 에서“30+30+30” 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이었다. 첫 30년은 하나님이 개인에게 주신 재능을 개발하는 교육의 기간이 고, 다음 30년은 교육받은 것을 바 탕으로 돈을 버는 기간이며, 과거 에는 그 뒤에 몇 년 은퇴 생활을
다.
3월에는 필리핀에서 코아월드 미션의 박성민 선교사 사역을 돕 고, 이어 한국으로 향했다. 박 선 교사는 필리핀과 아프리카의 신학 생들을 한국의 대전신학대학과 호 남신학대학에 유학시키는 프로그 램을 진행해 왔다.
허인욱 시니어 선교사가 은퇴 후 10년의 삶을 돌아보며, 시니어선교 사역의 의미와 앞으로의 비전을 전했다.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구조였지 만, 이제는 은퇴 후에도 30년을 살 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 다. 허 선교사는 이 말에 깊이 공감 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챕터 30 년을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당시 출석하 던 휄로우쉽교회의 김원기 목사는 선교를 하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는 곳이 있을 것이니 여러 선교지를 방문해 보라고 조 언했다. 그 조언을 따라 허 선교사는 환 갑 이후 아프리카 남아공, 스와질 랜드, 짐바브웨, 아시아의 인도와 몽골,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북미와 중남미의 캐나다,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멕시코 등 여러 선교지를 방문했 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선교지를 찾으며 인생 후반부의 사명을 구 체적으로 찾아갔다. 허 선교사는 러시아 연해주 블 라디보스톡을 방문했을 때 큰 도 전을 받았다. 그곳에서 북한에 급 변사태가 일어날 경우 북한 동포 들을 돕기 위한 1천만 명 정착촌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역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그것이라면 남은 여 생을 바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 다고 생각했다. ◆‘시니어 선교’를 공부하다 이에 그는 공무원을 조기 은퇴 하고 러시아로 선교를 가겠다고 준비했다. 그러나 크림반도 사태 이후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악화 되면서 미국 여권으로 러시아에 가는 일이 어려워졌다. 반면 한국 국적자는 무비자로 러시아를 오갈 수 있었고, 65세가 되면 미국 국적 을 포기하지 않아도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복수국적 제도가 생겼다. 그래서 그는 65세 은퇴를 계획하게 됐다.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는‘시니어선교’ 를 알게 됐다. 허 선교사는 이 사역이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사역이지 만, 마치 자신이 1981년 미국 유학 을 왔을 때‘평생교육’ 이 새로운 학문 분야라 생소했던 것처럼, 시 니어선교 역시 아직 많은 이들에 게 생소한 분야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벧엘교회를 사임하고 한 국 할렐루야교회로 간 김상복 목 사를 통해 한국에서 2007년 시작 된‘시니어선교한국’ 의 대표 이종 훈 선교사를 소개받았다. 이를 계 기로 시니어선교에 대해 배우며 네트워크와 사역의 지경을 넓혀 갔다. 허인욱 선교사는 은퇴 후 도미 니카공화국에서 시니어선교학교 를 진행했다. 그러는 동안 연해주 사역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 었고, 그는 이제 미국과 캐나다에 서 은퇴하는 이민 1세들을 시니어 선교사로 동원하고 준비시키는 사 역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 은퇴자 돕는 사역으로 결국 그는 연해주로 직접 들어 가는 것을 포기하고, 미국과 캐나 다를 순회하며 도시마다, 교회마 다 시니어선교회와 선교학교가 세 워져 은퇴자들을 돕는 사역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가 안타깝게 여긴 것은 많은 교회가 시니어사역을 경로대학이 나 노인대학처럼 노인을 섬기는 사역으로만 생각한다는 점이었다. 시니어를 선교사로 동원하고, 그 들이 남은 생애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
는 관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허 선교사는 시니어가 단지 돌 봄을 받아야 할 대상만이 아니라, 복음과 선교의 현장에서 다시 쓰 임받을 수 있는 선교의 주체라고 보았다. 은퇴는 사역의 끝이 아니 라, 축적된 경험과 신앙의 연륜을 가지고 다시 선교적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것 이다. 허인욱 선교사는 한국에서 붕 어빵 전도로 잘 알려진 박복남 장 로를 만나 새로운 동역의 길도 열 었다. 박 장로는 붕어빵으로 전도 를 하고, 허 선교사는 시니어선교 로 동역하기로 했다. 그는 한국에 가서 8개월 동안 매일 박 장로와 함께 사역했다. 이후 미국에 돌아오려던 때 코 로나19가 발생해 이동이 막혔다. 시간이 지나 2025년 드디어 박 장 로를 미국으로 초청했고, 두 사람 은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대륙을 횡단하며 미주 순회사역을 진행했 다. 콜로라도와 캔자스, 조지아 아 틀랜타를 거치는 여정이었다. 이 사역은 전도와 양육, 선교가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전·양 ·선 콘서트’ 라는 이름으로 진행 됐다. 허 선교사는 80일 동안 1만5 천여 마일을 운전하며 순회사역을 마쳤다. 그는 이 기간을 통해 한국 교회와 미주 한인교회가 비슷한 형편에 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생명회복동산” 허인욱 선교사는 시니어선교 사역의 새로운 챕터를 맞이하기 위해 올해 1월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아이티인들 을 훈련해 아이티로 파송하는 사 역에 함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
허 선교사는 필리핀 바기오 지 역에 있는 벨 국제아카데미의 이 홍남 목사도 만났다. 이 목사는 한 국에서“성경교육이 세상교육을 압도한다”는 교육철학으로 원동 연 박사와 함께 5차원교육혁명을 이끌며 벨 국제아카데미를 30여 년간 운영해 온 인물이다. 허인욱 선교사는 충남 논산에 있는 벨 국제아카데미의 향후 활 용 방안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니어선교 사역의 가능성 을 보게 됐다. 벨 국제아카데미는 지난해 마 지막 학생들이 졸업한 뒤, 그 공간 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 하고 있었다. 허 선교사는 은퇴한 목사와 선교사, 평신도 시니어선 교사를 회복시키고 충전시켜 다시 선교사로 재파송할 수 있는“벨 시 니어아카데미” 와“생명회복동산” 의 비전을 품게 됐다. 이 사역의 핵심은 많은 시니어 들이 평생 살아오면서 지친 몸과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회복하는 것이다. 영과 혼과 육의 회복을 통 해 인생의 마지막 챕터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도록 돕 는 사역이다. 허 선교사는 몇 해 전 74세로 임종한 한 장로의 이야기도 소개 했다. 그 장로는 자손들을 모아 놓 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 고 보람 있었던 일은 73세에 6개월 동안 선교지에서 선교사를 도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허 선교사는 이 이야기를 살아 있는 많은 은퇴자들에게 소개하 고, 그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가장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일은 남을 돕는 일이며, 영혼 구원을 위해 쓰 임받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허인욱 선교사는 특히 미국에 서 은퇴하는 이민 1세들에게 새로 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는 이들이 한국에 와서 1개월 또는 2 개월을 지내며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AI 교육도
받고, 선교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빵기술과 BAM(Business as Mission)을 위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밝혔 다. 동시에 영적인 재충전을 통해 남은 생애 가운데 3개월, 6개월만 이라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는 시니어선교사로 살아가 도록 안내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 은퇴자=선교 자원 허 선교사의 비전은 은퇴자를 단순히 여생을 보내는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은퇴자를 다시 복음의 현장으로 보내야 할 선교 자원으로 본다. 이민 1세들은 오랜 세월 이민자의 삶을 살아오며 언 어와 문화, 직업과 가정, 교회와 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그 경험과 신앙이 선교적 훈 련과 만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시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허인욱 시니어선교사의 은퇴 후 10년은 한 개인의 회고에 그치 지 않는다. 그것은 오늘날 교회와 시니어 세대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다.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시니어 세대는 교회 의 돌봄 대상에 머물 것인가, 아니 면 다시 복음의 현장으로 나아갈 것인가. 허 선교사는 인생의 마지막 30 년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드 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준비하 는 벨 시니어아카데미와 생명회복 동산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회복 한 시니어들이 다시 선교지로 나 아가도록 돕는 플랫폼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의 이민 1세 은퇴자들에게는 인생 후반부를 새롭게 해석하고, 남은 시간을 복음과 선교를 위해 드릴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할 수 있다. 허인욱 선교사는 관심 있는 이 들은 443-326-6888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Koreanbenhur로 연락하 면 된다고 밝혔다. 시니어선교는 고령화 시대 교 회가 반드시 붙들어야 할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다. 허인욱 시니 어선교사의 은퇴 후 10년의 여정 은, 은퇴가 사역의 끝이 아니라 하 나님 나라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미국
2026년 8월 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트럼프, 중간선거 민심악화에“나말고 당에 화났다” CNN“공화당원이 머리 쥐어뜯을 가장 경솔한 선거 발언”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 당에 아주 화가 나 있다. 하지만 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따른 민 나한테 화난 것은 아니다” 라고 했 심 악화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다. 발언으로 공화당의 속앓이를 한층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휘발 자극했다. 윳값 상승 등으로 자신의 지지율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공개된 이 하락했지만, 민심 악화의 책임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 을 공화당에 돌린 셈이다. 에서 자신이 중간선거 승리에 별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그렇 11월 중간선거 전망과 관련해 한 지 않다. 우리는 열심히 싸울 것” 발언 중 가장 경솔한 발언이라면 이라며“우리가 이기는 것이 미국 서“공화당원들이 머리를 쥐어뜯 에 아주 중요하다” 고 반박했다. 을 발언” 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문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는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냐다. 솔 “네바다에 갈 필요도 없었고 로스 직하게 말하면 많은 이들이 공화 앤젤레스에서 연설할 필요도 없었
다. 모든 이들을 지원할 필요도 없 었다. 나는 일정이 바쁜 사람” 이라 고도 했다. 각 지역을 찾아 공화당 후보 지 원을 당부한 것이 일종의 호의라 는 주장이다. 중간선거 승리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직결돼 있는데도 마치 곤란에 처한 공화당을 도와주기 위해 선심을 쓴 것이라는 인식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중간선 거에 신경 쓰지 않는다” 는 발언을 몇차례 했다. 중간선거를 의식해 이란과의 합의를 서두른다는 지적
에 반박하는 차원으로, 대이란 협 상력 약화를 우려한 것이기도 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에는 경제상황에 대한 미국 국민의 우 려가 이란과의 합의 추진에 영향 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미국 인들의 재정상황에 대해서는 생각 하지 않는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 를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것만 생각 한다” 고 말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말 이란전쟁 개시 이후 30%대로 주저앉았다. 상·하원에서 근소하
국방차관“지역전서 전술핵 동원 확전 우려… 합리적 핵옵션 필요” 콜비 차관, 5일 전략사령부 행사서 비공개 연설… 언론서 녹음 입수해 보도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 관이 최근 비공개 연설에서 소형 전술핵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를 언급하며 미국이 합리적 핵옵션을 보유할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가 저위 력 전술핵무기에 비중을 두고 새 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맞물리는 발언 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 전략 방향 설정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 지역 안보에 상당한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국방전문 매체 브레이킹디 펜스에 따르면 콜비 차관은 지난 5
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미 전략사령부 억지력 심포지엄에 서 소형 전술핵무기에 대한 관심 확대와 지역적 전쟁 문제를 폭넓 게 거론하면서 미국에‘합리적인 핵옵션’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비 차관은 미국을 겨냥한 대 대적 공격보다 지역 전쟁이 더 우 려된다면서 지역에서 재래식 전쟁 이 벌어지다가 핵무기가 제한적으 로 동원되고 확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거론했다. 고위력 전략핵무기가 동원되 는 전쟁보다 특정 지역에서 전쟁 이 벌어져 저위력 전술핵무기가 국지적으로 동원되고 확전을 초래
콜비 정책차관
할 개연성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는 뜻으로 보인다. 콜비 차관은 미국의 핵정책과 관련해 전략사령관과 국방장관의 권한 및 책임에 대한 검토가 이뤄 지고 있다면서 검토 결과는 일반
에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 다. 미군 핵전력 운용은 전략사령 부가 담당한다. 콜비 차관은‘옵션’ 이라는 용 어를 반복해서 강조했으며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브레이킹디 펜스는 전했다. 콜비 차관의 연설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나 브레이킹디펜스는 음 성 녹음을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콜비 차관의 연설이 끝난 직후 리처드 코렐 미 전략사령관은 취 재진 브리핑을 열고 미국의 핵정 책이 변한 것은 아니라면서 국방 부가 대통령에게 제시할 옵션의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게나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공화 당은 물가 상승이 초래한 민심 악
화가 중간선거 패배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했다. 코렐 사령관은“나는 이것을 우리의 핵역량보다 넓은 차원에서 보고 있다” 면서 사이버전과 같은 첨단 비살상 역량부터 재래식 역 량, 제한적 핵교전에서 고강도 확 전까지 아우르는 문제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각 전구(戰 區)에 어떤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에 대한 모호성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그렇게 함으로써 잠재적 적이 전구에서 핵사용 검 토의 문턱을 높이게 된다. 가장 중 요한 것은 억지력” 이라고 강조했 다. 브레이킹디펜스는 복수의 고 위 당국자를 인용, 미 국방부가 백 악관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 는 데 초점을 맞춰 미국의 핵태세 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전하 면서“더 많은 전술핵무기가 필요
하다는 결론이 내려질 수 있다” 고 전망했다. 미국의 핵역량은 주로 고위력 전략핵무기에 의존하고 있는데 중 국과 러시아는 유연한 활용이 가 능한 저위력 전술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대방이 저위력 전술핵으로 공격에 나섰을 때 미국으로서는 전략핵으로 파멸적 결과를 초래하 는 대응에 나서거나 마땅하게 대 응을 할 수 없는 딜레마가 있다. 콜비 차관의 비공개 연설 당일 미 NBC방송은 미 국방부가 콜비 차관의 감독하에 단거리 전술핵무 기 운용을 강조하는 새로운 핵전 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NBC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고 방침을 밝힌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오 바마와 바이든이 임명한 2명의 판
사가 워싱턴 DC와 우리나라 자체 의 국가안보를 위해 절실히 필요 한 군사센터에 반대했다” 고 말했 다. ‘연회장’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대신 이 건물의 지하 벙커와 옥상의 드론 발사대 등‘군사시 설’확충 계획에 민주당 성향의 판 사들이 제동을 걸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이 복합 시 설은 우리나라와 미래의 대통령들 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고 있다” 며“이 끔찍하고 정치적 동기에 의 해 내려진 불법적 판결은 우리 국 가의 안보에 대한 위협” 이라고 비 판했다.
법원, 백악관 연회장 공사에 또 제동… 트럼프“정치적 판결” 항소심“의회 승인 있어야”… 임명 대통령 따라 판사 2대 1로 갈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숙원 사업’ 인 백악관 동관의 연회장 건 축 공사에 법원이 또 제동을 걸었 다.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 은 7일 내셔널 트러스트가 연회장 공사를 중단하라며 행정부를 상대 로 낸 소송에서 재판부 3명 중 2명 의 의견으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임명 된 패트리샤 밀렛 판사와 조 바이 든 대통령 시절 임명된 브래들리 가르시아 판사가 다수 의견을 구 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네오미 라오 판사는 이에 반대했 다. 재판부는“(백악관에) 대규모 연회장을 건설해야 하는지 여부는 의회가 결정할 문제이지, 행정부 가 스스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판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고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판결의 집행 을 2주일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즉각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혔 다. 라오 판사는 내셔널 트러스트 에“원고 자격이 없다” 며, 1심 판 결에 대해서도“사법권 남용이었 다” 고 지적했지만 소수 의견에 그 쳤다. 앞서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 의 리처드 리언 판사는 연회장 공 사가 역대 대통령들이 백악관 부 지에서 실시했던 소규모 변경과 비교할 수 없다면서 의회의 승인 이 필요하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 결한 바 있다. 다만, 연회장 지하 시설은 백악 관 군사 벙커 업그레이드 같은 보 안상 이유로 필요하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지상 부 공사만 중단하도록 했다. 이에 대한 항소심이 나오는 동 안 연회장 공사는 지상부까지 일 부 진행된 것으로 목격된다고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상과
귀빈을 맞기 위해 기존의 동관을 헐고 그 자리에 고전 양식의 대규 모 연회장(그랜드 볼룸)이 포함된 건물을 8천270㎡ 규모로 지으려 한다. 계획대로면 5천110㎡인 백악관 본관(행정동) 옆에 그보다 훨씬 큰 별관이 붙는 셈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마 지막 해인 2028년 여름이다. 대법원이 항소심 판결을 유지 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지상공사 진행중인 백악관 동관 연회장
을 떠날 때까지 자신이 추진한 연 회장 완공을 보지 못하게 될 가능 성도 있다.
A6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
SATURDAY, AUGUST 8, 2026
이 대통령, 6시간 부동산 회의…“전환적으로 판단해 과감히 실천” ‘7시간 반’1차 회의 이어 마라톤 회의… 전폭공급 확대 방안 논의 주택공급 촉진 금융지원·조기공급 유도책 보고 받고 의견 교환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수 도권 공급 대책을 점검했다고 강 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 터 오후 8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 행된 회의에서 직전 회의 때 주문 했던 신속한 공급 물량 확보 방안 에 대해 관계부처 장관 등으로부
터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 및 방안과 함께 부동산의 조기 공 급 유도 및 지원 방안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이를 신속하게 실행 하기 위한 방안이 폭넓게 개진됐
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강 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신속히 공급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 할 수 있는 주택 물량 확보를 당부 은 회의를 마치며 한성숙 국무총 한 바 있다. 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기존 이 대통령은 당시 회의에서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 으로 판단해서 과감히 생각하고 급될 수 있도록 가능한 공급 물량 실천하라” 고 재차 당부했다. 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신속한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남미 공급 실현 방법을 찾으라” 고 주문 순방에서 귀국한 당일인 지난 3일 하고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 곧장 청와대로 출근해 7시간 30분 검 할 것도 함께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진실화해위 3기 출범 계기 국가폭력 피 해자 위로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속·증여세를 줄이려 주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 대통령,‘ISA·주가누르기 방지’개편안 질타…“전면 재검토” 를 일부러 낮추는 이른바‘주가 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ISA 제도의 경우 한도 이월 제도 참모들에‘개미 반발’정부 세제개편안 두고 강하게 질책 를 폐지하고 계약 기간도 축소하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최근 정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 기로 하면서 특히 청년층과‘서학 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담긴 관심이 집중된 상황인 만큼, 이례 냐” 라고 질타하면서“전면 재검토 개미’등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적인 고강도 지시가 미칠 파장에 를 하라”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개편 및‘주가 누르기 방지법안’ 눈길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주가 누르 ISA는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전격 지시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 방지법도 함께 언급하면서“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개미 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본래의 개편 취지를 살리지 못하 투자자’ 들의 절세 및 자산 증식 수 증시와 관련한 이 같은 세제개 상황 점검 회의에서 ISA 개편 방 고 제도를 그렇게 설계한 것이냐” 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제 편안을 둘러싸고 투자자들과 청년 안 및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을 둘 고 꼬집으며“이것도 다시 들여다 도지만, 정부의 이 같은 개편 방안 층의 비판이 거세게 이는 가운데 러싼 투자자들의 반발 등에 대한 보라” 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개미 투자자’ 들의 선택 및 혜 이 같은 제도 설계를 강하게 질책 내용을 보고 받았다. 정부가 이번 세제 개편안에서 택의 폭을 좁히고 나아가 국내 주 하고, 의견을 수렴해 원점에서 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선 투자 대상을 국내로 한정한 생산 식 투자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시 검토하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ISA 개편안에 대해“정확하게 준 적 금융 ISA를 신설하고, 기존 등의 비판이 제기된다.
르기’ 가 적발되면 주식 가치를 최 소 30% 높여서 세금을 매기는 내 용의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을 두 고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안은 주가 누르기 기업 추 정 요건으로 최근 13개 반기 중 12 개 반기 동안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코스피 업종별 하위 25% 또는 코스닥 하위 10%에 해당하 는 경우 등을 규정했는데, 기업들 이 일부 기간에만 PBR 순위를 관 리하는 편법을 쓸 여지가 있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가 누르기 방지법에 대 해선 여당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세제 개편안 발표 직후 페이스북 에서“정부안은‘주가 누르기 방 지법’ 의 아이디어 자체를 무색하 게 만드는 방향” 이라고 비판했고 같은 당 이훈기 의원도“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라 고 지적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전 면 재검토 지시와 관련해“정부가 제도를 개편하면서 그 취지를 제 대로 살리지 못하고 기존의 틀을 흔들었다는 지적” 이라며“국회 논 의에서 해당 비판들을 반영해 논 의가 이뤄지지 않겠나” 라고 말했 다.
민주당 전대, 제주·인천 경선… 정청래·김민석 박빙 속 2차전 더불어민주당은 8일 차기 지도 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제 주·인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1 주차 순회경선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인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 보 중 누가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 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는 헤리 티크 제주에서, 오후에는 인천남 동체육관에서 각각 순회경선 합동 연설회를 개최한다. 송영길 후보와 정·김 대표 후 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 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
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한다. 인천 연설회 이후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 를, 지난 6~7일 ARS 투표를 각각 진행했다. 정 후보는 지난주 충청권과 부 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45.51%의 득표율로 김 후보 (44.52%)를 0.99%포인트(p) 차로 앞섰다. 제주·인천의 권리당원 비중 은 전체 당원의 약 6.6%로 크지 않 지만,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수
도권 순회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들은 기선 제압을 하겠다는 태세다. 정 후보는 전임 대표로서 추진 했던 검찰·언론 개혁 성과를 내 세우며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리 고 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국 무총리라는 점을 내세워‘당정 협 력’ 을 이뤄낼 적임자임을 강조하 고 있다. 인천에서 6선 의원을 하고 인 천시장을 지낸 송 후보의 인천 득 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송 후보 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
회경선에서 9.97%의 득표율을 기 록했다. 당 대표 경선은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이는 전체 투표에서 과 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 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 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5명의 당 선자를 가린다. 유권자 1명이 후 보 2명을 골라 투표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민주당은 9일에는 강원 과 대구·경북지역 순회경선을 한 다.
국군사관학교 설립 추진 규탄 국회 결의안 발의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국힘 의원 38명,‘사관학교 통합’규탄결의안 발의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 국회의 원 40여명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육사 출신 쿠데타’발언 및 통합사관학교 졸속 추진을 규 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유용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 의안에는 ▲ 이 대통령의‘육사 쿠데타’발언 철회 ▲ 정치적 목 적의 국군사관학교 설립 추진 중 단 ▲ 각 군 전문성·정체성을 바
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장교 교육 체계 마련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 발의에는 국민의힘에 서 5선 김기현·윤상현·조배숙 의원,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 출·한기호 의원 등 38명이 참여 했다. 이밖에 이준석 의원을 비롯 한 개혁신당 의원 3명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발행인
:
정금연
편집부: edit@newyorkilbo.com 광고부: nyilbod@gmail.com
대표전화 : (718) 939-0900 / 뉴저지지국 : (646) 363-7295 기사제보 : (718) 939-0900 / (718) 939-0082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아이에스비즈타워 2차 1012호 전화 : (070) 7688-8830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세계
2026년 8월 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폭염·전쟁에 다시 뛰는 세계 식량가격…3년반 만에 최고 전쟁에 엘니뇨까지‘퍼펙트 스톰’ …곡물·유지·설탕 가격 상승…육류·유제품은 내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7 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 식 량가격지수는 131.1로 전달 130.3 보다 0.6% 상승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0% 올랐으며, 2023년 1월(13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FAO는 최근 이례적인 고온과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에서 비롯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겹 치며 식품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 이 코노미스트는 지난 5일 공개된 로 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과 우크라이나 전쟁, 엘니뇨 현상 이 생산비 상승과 작황 악화를 동 시에 초래하는“퍼펙트 스톰” 을 만들면서 세계가 또 한 차례 식품
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 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원자재 가격이 최종 식 품 가격으로 전가되는 데는 통상 3~6개월이 걸린다” 며“원자재 가 격이 이제 더 오르기 시작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식품 가 격도 연말까지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고, 내년에는 확실히 더 오를 것” 이라고 전망했다. 특히“호르무즈 해협은 농업 원자재 공급과 농업 체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문제” 라며“브렌트 유는 관개용 펌프, 포장, 가공, 운 송에 사용되고, 천연가스는 비료 생산에 사용된다” 고 설명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 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유 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 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농장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 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 다. 올해 들어 지수가 계속 상승하 며 지난 4월 130.7을 기록했다가 이후 두 달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 달 들어 다시 상승 반등했
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공 여파 등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던 2022년 3월(160.2)에는 아 직 미치지 못한다. 7월 식량가격지수 상승은 곡 물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3.4% 오
른 것이 주도했다. 특히 밀 가격 이 5.8% 급등했다. 밀 시장은 흑해 지역 수출 차 질 우려와 주요 생산 지역의 폭염 에 따른 작황 피해 우려의 영향을 받았다. 옥수수 가격도 미국 일부 지역 의 고온·가뭄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에너지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3.6% 상승했다. 다만 쌀 가격지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식물성 유지 가격지수는 전달 보다 2.0% 상승해 2022년 6월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상승과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가 팜유와 대두유 가격 을 끌어올렸지만, 유채씨유와 해 바라기유 가격은 하락했다. 설탕 가격도 유럽과 아시아의 고온·가뭄 우려, 브라질의 에탄
올 수요 증가 전망으로 5.6% 상승 했다. 반면, 육류와 유제품 가격은 전달보다 하락했다. 육류 가격지수는 6월 사상 최 고치에서 2.8% 하락하며 올해 들 어 처음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 였다. 브라질의 충분한 수출 물량으 로 가금육 가격이 하락했고, 유럽 연합(EU)의 풍부한 공급과 세계 수요 둔화로 돼지고기 가격도 내 렸다. 소고기 가격 역시 아시아의 수 입 수요 약화로 하락했다.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 지 역의 수출 가능 물량 부족으로 사 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0.7% 하락 했다. 전지분유와 탈지분유, 버터 가격이 모두 내렸다.
흔들리는 미국 영향력…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안보 손잡았다 공동방위조약 체결…이란전 계기 국제안보질서 재편 신호탄 이란·이스라엘에 맞선‘수니파 집단 안보체제’구축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튀 르키예 3국이 7일(현지시간) 사우 디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을 체 결했다. 걸프 지역 산유국들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전역으로 번 지는 무력 충돌에 위기감을 느낀 이슬람 수니파 친미 국가들이 안 보 결속을 다진 것이다. 사우디와 파키스탄, 튀르키예 정상은 7일(현지시간) 이슬람 최 고 성지인 메카에서 공동방위조 약(일명 메카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했다.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모든 침략 행위에 대한 집단적 억지력 을 강화하기 위해 조약을 체결했 다” 며“조약 체결 3국 중 어느 국 가에 대한 무력 공격도 전체에 대 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고 명시했 다. 성명은 조약 체결국의 구체적 인 의무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 나, 이번 조약이 3국의 집단 안보
를 강화하고 중동을 넘어 전 세계 의 평화, 안보,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이번 협정에 집중될 이목과 견제를 의식한 듯 조심스 러운 입장을 냈다. 라예드 크림리 사우디 공공외 교 차관은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에서“이번 협정은 군사적 축이나 종파적 블록을 구축하려 는 시도가 아니다” 라며“핵 야망 이나 군비 경쟁과도 무관하며, 오 직 지속 가능한 역량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강조했 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의 부르하 네틴 두란 공보국장도 엑스를 통 해“메카 협정은 특정 국가를 겨 냥하지 않는다” 고 선을 그으며“3 국의 공동 안보와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협력 및 군사 적 상호운영성을 증진하며,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조약은 이란 전쟁을 치르면서 극명하게 드러난 이란 중심의 이슬람 시아파 벨트와 갈 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이스라엘 에 대한 견제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 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수년간 이 어져 온 역내 분쟁이 중대 분수령 을 맞은 이후, 이란과 그 대리 세 력은 사우디 등 걸프 국가를 공격 하고 에너지 운송로를 봉쇄했다. 튀르키예도 전쟁 중 이란발 공격 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더욱이 오랜 동맹인 미국이 역 내 격변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가운데, 3국은 이스라엘과 이 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이 점차 노골화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해왔다. 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 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인 에브라 힘 레자에이 의원은 성명에서“사 우디는 튀르키예, 파키스탄과 명
목상 합의한 것이 안보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 다” 고 주장했다. 레자에이 의원은“과거 수년 간 미국에 일방적으로 의존했던 것이 결코 안보를 보장하지 않았 던 것과 같다” 며“다른 나라에 안 보를 구걸할 필요가 없도록 정책 을 개혁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번 조약 체결 당사국들은 그 동안 국방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를 해왔다. 파키스탄은 수십년간 사우디 군에 대한 훈련과 기술지원을 해 왔고,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은 군 함과 훈련기를 교환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2023년 튀르키예산 드 론 대량 구매에 합의했다. 사우디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9월 상대국에 대한 외부의 공격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군사협 정도 체결했다. 3국의 방위 조약은 남아시아 와 중동에 걸친 막강한‘방위 카 르텔’ 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 구(나토) 내 2위 규모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고, 걸프 지역의 맹주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에 서명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 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셰바 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사우디는 이슬람 최대 성지를 품 고 있는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 나이며, 파키스탄은 이슬람권 유 일의 핵보유국이기 때문이다. 사우디 싱크탱크인 걸프연구 센터(GRC)의 압둘아지즈 사게 르 센터장은 로이터 통신에“불확 실성이 고조된 시기에 이슬람권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개국이 모인 것은 안보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하려는 역내 국가들과 중견 국들의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 여준다” 고 분석했다. 그는“3국 협력 체제가 제도화 하고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진
다면, 3국의 집단적 외교·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역내 주 도적인 새로운 안보 구조를 창출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 고 전망했다. 한편, 조약 체결을 위해 사우 디를 방문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 스탄 총리는 아심 무니르 육군 참 모총장과 함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 착하기 전 메카에서 움라(성지순 례)를 마쳤다. 이들은 또 사우디 실권자인 무 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도 회동 했다.
A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AUGUST 8, 2026
산수(傘壽) 넘긴 친구 4명, 밴 몰고 美 대륙 北을 횡단하다 ④ 기행문
“ … 그랜드 테톤과 같은 산맥 선상에 있는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남쪽 입구로 갔다. 우리는 일찍 온다고 왔지만 벌써 수십 대의 차량 이 길게 늘어 서 있다. 1872년에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평균 고도는 2,000M가 넘으며 한국의 한라산보다 높다. 오래 된 수목이 우거진 사이로 미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거대한 엘로우스톤 호수를 옆에 끼고 공원 내의 주요 간헐천이 있는 곳까 지는 산속으로 한참 가야했다.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과 대형 관광버스 몇 대가 벌써 주차되어 있다. …“
고봉 최원국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거주> “ … 모란(Moran) 타운의 바팔로 밸리 랜치(Buffalo Valley Ranch)는 울창한 산자락 깊숙
◆ 그랜드 테톤(GRAND 한 외진 곳에 있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서부 영화에서나 보던 포장마차가 아닌 인디 언 천막(Tipi)이였다. 천막 안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침대 네 개가 놓여 있어 통로가 TETON) 국립공원 하루 종일 달려 도착한 모란 좁아 다니기가 불편했다. …“ (Moran) 타운의 바팔로 밸리 랜 치(Buffalo Valley Ranch)는 울 창한 산자락 깊숙한 외진 곳에 있 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서부 영화에서나 보던 포장마차가 아 닌 인디언 천막(Tipi)이였다. 천 막 안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침대 네 개가 놓여 있어 통로가 좁아 다니기가 불편했다. 이틀 밤 을 예약했다. 공원 관광뿐 아니라 야생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 자는 리더의 배려였을 것이다. 흔 히 겪을 수 없는 추억이 오래 남 “ … 엘로우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의 제일 크고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OLD FAITHFUL GAYSER)을 중심으로 길이가 2백 미터나 되는 반원형의 긴 의자에는 을 것이라 생각했다. 첫날 밤, 낮 곧뿜어 낼 분수를 보기위하여 수백 명의 관광객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 에는 27℃가 넘었지만 밤에는 산 속의 기온이 4℃까지 떨어졌다. 당들과 싸우는 장면은 긴장감과 금빛으로 물들이고 공기는 맑아 천막 안은 바람이 사방에서 들 통쾌함을 선사했다. 반세기가 지 해가 떠 있는데도 달은 밤 같이 어오고 달빛이 그대로 비치는 구 난 지금, 영화 속 테톤 산은 여전 선명했다 조라 안과 밖의 온도가 거의 같았 히 웅장했다. 그날은 동료 한 명의 팔순 생 다. 집에서 가져온 침낭까지 덮었 첫날 우리는 테톤 산(13,770ft) 일이었다. 숙소 식당에서 저녁을 지만 너무 추워 잠을 이루기 어려 아래 제니(Jenny) 호수로 갔다. 먹고 천막으로 돌아와 사온 케이 웠다 밤에는 곰이 나타날 수 있으 호숫가 바위에 앉아 샌드위치로 크를 자르고 와인을 나누며 축하 니 천막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주 점심을 먹고, 호수 둘레의 반을 노래를 불렀다. 산울림이 천막 안 인의 당부도 있어, 천막 틈 사이 걷는 등산길에 올랐다. 산길 곳곳 까지 퍼져 잊지 못할 밤이 되었 로 보이는 별빛만 바라보며 긴 밤 에는 곰 주의 안내판이 걸려 있어 다. 옆 천막의 50대의 백인 부부와 을 지새웠다. 짧은 8월의 밤이 한 긴장감을 더했다. 산길을 걷는 동 딸도 합류해 함께 별과 달을 바라 겨울 동지섣달처럼 길게 느껴졌 안 사슴과 엘크를 자주 보았고, 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제 다. 그들은 우리를 피하지도 않았다. 밤을 생각하여 오늘 밤은 옷을 껴 숙소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야 오히려 자기 생활 구역에 들어온 입고 모자와 양말까지 착용하니 외에서 취사하고 계란을 삶아 먹 외지인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금방 잠이 들었다. 긴 밤이었던 는 아침은 오히려 캠핑의 여유를 모습이 귀여웠다. 어제와 달리 이번 밤은 짧게 느껴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천막 앞 히든 폭포(Hidden Falls) 근 졌다. 언덕에서 바라본 그랜드 테톤의 처에서 잠시 쉬는데 동물원 곰같 전날 큰 전기용품을 많이 사용 기암 준봉은 아침 햇빛을 받아 신 이 새끼 곰과 함께 풀을 뜯는 곰 해 차의 스마트폰 충전 휴즈가 나 비롭고 환상적인 모습이었다. 두 마리를 가까이서 보았다. 사람 갔다. 리더가 끙끙대며 고치는 것 눈 덮인 테톤 산을 보니 오래 을 무서워하지 않고 초식동물처 을 숙소 주인이 보더니 공구를 들 전 본 영화 <셰인(Shane)>이 떠 럼 느긋하게 수풀 속에서 먹이를 고 정비소 직원처럼 차 밑으로 들 올랐다. 1953년, 앨런 래드가 주연 찾는 모습이 여유 있어 보였다. 어가 고쳐주었다. 그의 배려 덕분 을 맡고 조지 스티븐스가 연출한 언덕 진 호수 주위 길을 걷다 에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감사한 서부 개척 영화. 인디언이 등장하 보니 너무 지쳐 호숫가로 내려갔 마음을 안고 떠났다. 그는 먼지 지 않는 감상적 서부극으로, 와이 다. 마침 페리보트가 있어 배를 묻은 차 뒤창에 손가락으로 하트 오밍의 고원과 만년설로 덮인 테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만보 를 그리고 그 안에 숫자 6을 그려 톤 산이 배경이었다. 아카데미 촬 기로 13.6km, 3시간 넘게 걸은 30 넣었다. ‘Section Heart 6 영 상에 빛나는 그 화면은 그림처 리가 넘는 산길의 강행군이었다. Ranch’ 를 잊지 말라는 표시였다. 럼 아름다웠고, 떠돌이 셰인이 악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에 잭슨 저녁노을이 산속 모텔 촌을 황
“ … 70-100분 간격으로 2-3분간 내 뿜는 물기둥의 높이는 최고 100 미터까지 높이 쏘아 올린다. 인간이 설치한 것 같이 거의 일정한 간격으로 물 뿜는 힘과 량과 높이를 보면서 위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우리 인간이 너무 왜소하게 느껴졌다. …“
호수 댐(Jackson Lake Dam)에 들렀다. 아침 햇살을 받은 눈 덮 인 테톤 산이 호수 속에 구름처럼 선명하게 비쳤다. 물속에 비친 산 이 실제 산보다 더 신비롭고 환상 적이었다. 이 장면을 보려고 이곳 에 왔고 그래서‘그랜드 테톤’ 이 라 불리는 이유일 것이다. 호수에 서 멀지 않은 잭슨 홀(Jackson Hole) 타운엘 갔다. 아담하면서 도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와 멋스 러운 상점들이 여행객의 눈길을 끈다.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실감 날 만큼 지방 도시 답지 않게 건 물도 단정하고 세련되었다. ◆ 엘로우스톤 (YELLOWSTONE) 국립공원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이름이 동부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숨결이 서부 지역 까지 짖게 깔려 있다. J O H N D.ROCKEFELLER,JR. MEMORIAL PARKWAY를 타고 그랜드 테톤과 같은 산맥 선 상에 있는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남쪽 입구로 갔다. 우리는 일찍 온다고 왔지만 벌 써 수십 대의 차량이 길게 늘어 서 있다. 1872년에 미국 최초의 국 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평균 고 도는 2,000M가 넘으며 한국의 한
라산보다 높다. 오래된 수목이 우 거진 사이로 미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거대한 엘로우스톤 호수를 옆에 끼고 공원 내의 주요 간헐천이 있는 곳까지는 산속으 로 한참 가야했다. 주차장에는 많 은 차량과 대형 관광버스 몇 대가 벌써 주차되어 있다. 이 장대한 깊은 산속에 넓은 평원이 있는 것도 경이로 운데 여 기 저기 곳곳에는 크고 작은 간헐 천(GEYSERS)에서는 물기둥이 수증기를 내뿜고 있는 것이 마치 괴기 영화에서 보는 장면 같았다. 진녹색의 물웅덩이에서는 수증기 와 같이 매캐한 유황 냄새를 풀풀 풍기며 코를 매콤하게 하는 곳이 근 처에 수십 군데가 있다. 진 흙 구덩이서는 팥죽을 쑤듯이 보글 보글 수증기를 내 뿜고 있고 머드 팟(MUD POTS)을 보며 지옥도 이런 곳인가 할 정도로 지구가 아 닌 딴 세계에 온 것 같았다. 장엄한 산과 호수, 야생 동물 의 천국으로 크고 작은 유황 온천 수가 펑펑 치솟는 간헐천이 만여 개나 되는 떠오르는 신비의 땅으 로 지금 까지도 지구가 살아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멀지 않은 풀밭에서는 들소 떼 가 한가로이 노는 광경이 이곳과 대조를 이루며 자연의 조화로움 이 아름답게 보인다. 얼마나 큰
불덩이가 땅속에 있기에 뜨거운 물기둥을 내 뿜을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가 매장되어 있는 것을 생 각하면 상상이 안 된다. 이 공원의 제일 크고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AYSER)을 중심 으로 길이가 2백 미터나 되는 반 원형의 긴 의자에는 곧 뿜어 낼 분수를 보기위하여 수백 명의 관 광객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70-100분 간격으로 2-3분간 내 뿜 는 물기둥의 높이는 최고 100 미 터까지 높이 쏘아 올린다. 인간이 설치한 것 같이 거의 일정한 간격 으로 물 뿜는 힘과 량과 높이를 보면서 위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우리 인간이 너무 왜소하게 느껴 졌다.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이 웅 대한 자연 풍경에 넋을 잃으며 이 광경을 눈과 가슴에 담기에도 바 쁘지만 이 공원 구석구석까지 보 려면 며칠을 봐야 제대로 볼 것 같았다. 아름다운 색깔을 띤 크고 작은 뜨거운 온천물(HOT SPRINGS) 웅덩이가 널려 있는 그 넓은 들판 을 나무판자 다리로 서로 연결하 여 가까이서도 구경할 수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위험 했으며 물 에 빠졌다 하면 뜨거운 유황 물에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여기 유황 온천 수에 빠져 큰 화상을 입었다는 신 문기사를 떠올리며 조심했다. 물 흐르는 바닥에는 신이 빚은 듯 유황의 화학작용으로 여러 가 지 색이 아름답게 깔려 있어 인간 이 채색한 예술 작품보다 아름답 고 자연스러웠다. 흐르는 개울에 서는 사시사철 김이 나는 데도 수 풀이 제법 잘 자라고 있다. 이 더 운 물 에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지 궁금해 하며 생명력이 대단하 다고 느끼며 숨 막히는 절경에 감 탄사만 연발했던 하루가 지나갔 다. (계속)
A11
2026년 8월 8일(토요일)
T.718-939-0900/0082
T.718-939-0900/0082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중국어구사, 컴퓨터행정 파트타임, 뉴욕보청기 후러싱 ☎ 718-300-2777
주거, 식사나눔, 생필품 지원상담, 교육, 멘토링 자립지원, 직업연결 병원동행, 위기대응 영구귀국 지원
1)우편 송금
후원안내
PAY TO ORDER: THE NANOOM HOUSE ADDRESS: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2)온라인 후원 CREDIT/DEBIT: wwww.NANOOMHOUSE.COM/DONATION ZELLE/PAYPAL: THENANOOPHOUSE@GMAIL.COM
1인1구좌 $20 정기후원 작은 나눔이 큰회복을 만듭니다
문의: 718-683-8884/5
친구교회 한글학교 교사 구인 1. 리틀넥 지역 : nyfriends.org 2. 기간: 봄 학 기(2월 ~ 6월) 가을학기(9월~12월) 매주 토요일 총 14주 3. 시간: 9:30AM ~ 12:30PM 4. 조건: 파워포인트, 컴퓨터작업
문의: 718-755-2112 (문자로 먼저 연락주세요)
전문 노래방 가라오케 판매
Marketing Specialist: research fashion jewelry mkt conditions analyze competitors, dev brand strategies & drive marketing campaigns. Reqmt: Bachelor of marketing, business or related field + fluency in Korean. Mail resume to Joy Import & Wholesale Inc:228 Rivervale Rd, River Vale, NJ 07675
-----------------
-----------------
뉴욕에 있는 75년된 SPS 미국회사에서 세탁소 폐기물 ----------------픽업 해주실 분 CDL/ 런드로맷 매매 Hazmat 소유자 브루클린 바쁜지역 환영 5일근무 $30/Hr 단독건물 (파킹포함) 차후 401K Full benefit, 좋은 인컴. 건강보험 제공 매매가격: $650,000 ☎ 201-787-6607 ----------------- 917-560-1970 (이스트 코스트/ 제프 윤)
Music Curriculum Coordinator:Develop the music curricula, select textbooks other materials, train teachers, 초혼 45세 시민권 여성이 and assess the educational 성실한 직장인 술 담배 programs for quality and 안하시는 분 미혼남성 adherence to regulations standards; Master of music 시민권자 (43-49세 사이) or related field reqd; 남자분을 찾습니다. Resume to Hansung ☎ 646-678-1393 Presbyterian Church ----------------in New York, 3556 159 th St, Flushing, 40대 중반 남성이 재혼 여성 NY 11358 을 찾습니다.
만남/교제
-----------------
케이가디언스(화장품회사) 임직원모집. 시간알바 일주일2-3일 정도 함께 근무하실분모십니다. 150-24 Northern G7 Flushing ☎ 646-765-5117
☎ 718-216-2356
최 대
60%할인 YAMA YAMA Trading.inc
네일가게 매매 ●퀸즈 1700sf 렌트 $3600 매매가 6만 5천 ●웨체스터 1850sf 렌트3700 매매가 16만불 ●롱아일랜드 A.1000sf 렌트 $2550 매매가 7만 5천 ● B.1000sf 렌트 2900불 매매가 21만불
☎ 646-606-8235
부동산
----------------간단한 명함인쇄를 전화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 받으세요. ☎ 718-755-1419
알림방
347-610-2683
조이 결혼 상담 ■40대 초반 직장인 재혼여성 - 나이불문, 재혼 남성원함 ■50대 초반 용모단정하고 성격 좋은 직장인 돌싱 여성 -나이불문, 재혼 남성 원함 ■60대 초반 가정적이고 용모 수려함 ■40대 중반 건장한 직장인 남성 ■50대 초반 직장인 남성-재혼 여자 원함 ■60대 초반 남성, 건축 설계사 -나이불문, 재혼녀 원함 ■70대 남성 직장인-재혼 여성 원함 ■70대 남성 특수 공무원 재직-60대 원함
☎상담자: 929-596-2393
<세종사랑방에 초대합니다> 차 한잔 앞에 두고 한글과 세종대왕, 그리고 우리 문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작은 사랑방입니다.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큰 뜻을 되새기며, 우리 역사와 한류 문화를 편안히 이야기합니다. 함께할 벗을 기다립니다. *때: 매달 1, 3주 수요일 오후 1:30 *곳: 35-02 150 Pl, Flushing, NY 11354 *연락처: 한글사랑 347)264-7269 *이메일: info@hangulsarang.org *웹사이트: www.hangulsarang.org ------------------------------<동행> 뉴욕근교의 산과들 해변가를 함께 동행하실분 연락주세요. 남녀불문 917-440-7600(Mr.Lee)
-------------------------------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2층, 1 주차 3베드 2 욕실 $3,000 작은 애완동물 가능 ☎ 347-536-9141(부) ----------------웹사이트 700불에 만들어 드립니다. ☎ 718-755-1419 문자로 문의 바랍니다.
포트리 콘도 급매 2Br PH 콘도(실제 3Br 임) 2Full Bath , 자쿠지 GWB 와 학교 5분거리에 있음 현재 관리비 $529(월) 재산세 $10,167 파킹 2대 매매 가격 $665,000 1018 Palisade Ave Fort Lee, NJ 07024 ☎ 201-321-3469 -----------------
N Y 플러싱 147가 바클리 에비뉴 독방 $550 3베드룸 중 방 한칸 화장실 2개 즉시 입주가능 ☎ 917-770-7706
-----------------
----------------노던근처 169ST 2베드 2욕실 1층 꾸민지하, 드라이브웨이 파킹 2대, $2,495 ☎ 347-536-9141(부) -----------------
N Y 플러싱 136-17 38Ave 2,600 Sqft (30X87)1 층+지하 레스토랑이나 사무실로 적합 ☎ 347-886-9291 (영어문의/주인직접)
각종 종이인쇄를 전화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 받으세요. ☎ 718-755-1419 166가 플러싱 남성 직장인 룸메이트 원함 큰 방 $900 작은방 $700 즉시 입주가능 ☎ 917-250-5157
칼리지포인트 바닷가 Hermon A. MacNeil Park 근처 ----------------Soundview Ln에 위치함 교회 서브리스 렌트 2베드, 2욕실 $3,295 36-20 164st (모든 유틸리티 포함) 브로드웨이 기차역 앞 ☎ 347-536-9141(부) 주일 2시부터 가능
-----------------
-----------------
-----------------
☎ 917-683-5655 ----------------N J 주일 오후 2시 163가 46Ave 뉴저지 Luxury Loft 콘도 $1,000(유틸리티 포함) 2Br 2Bath $3,500 언제든지 오픈 저지시티 근처 ☎ 917-770-7706 ☎201-681-2082 N Y ----------------(문자 주세요) (주인직접) 플러싱 사무실 렌트 노던 1블럭, LIRR *농사지으실 분께 저렴하게 162가 45Ave 500sqft, 도보 5분거리 땅 빌려 드립니다. 렌트 $1,500 굿컨디션 렌트 $1,900 (유틸리티 포함) ☎ 917-838-9370(부) (1Acre~5Acre) ----------------- ----------------- ☎ 516-849-3726 -----------------
----------------- -----------------
가라오케+스피커+엠프
5셋트 한정
세탁소 매매 뉴하이드 팍, 힐사이드 에비뉴 10years 리스 20-와셔, 20-드라이어 ☎ 516-248-5489 (영어문의)
뉴욕 & 뉴저지 <퀸즈 공립도서관 1급 간병인 자격증 교육> *교육 일정 및 장소 -기간: 7월 11일 ~ 8월 말 (매주 토요일) -시간: 오후 1:00 ~ 오후 4:30 -장소: 이스트 플러싱 도서관 (196-36 Northern Blvd) *비용 및 혜택 -수강료: 무료 (교재비 $100 별도) -언어: 한국어 강의 -특전: 유학생 취업비자 스폰서쉽 가능 (자격 충족 시) -자격: 미국 50개 주 공인 국가자격증 취득 *주요 내용 -시니어 전문 간병 교육 (시간당 $30~$55 고소득 가능) -CPR/응급처치 및 성인병 예방 건강 음식 정보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문의처 (아메리칸 자원봉사센터) 이메일: bjhim45@gmail.com 전화: (212) 869-2366 / (917) 282-2878
-------------------------------* 소망 크로마 하프, 오카리나 찬양 선교단 회원 모집합니다. - 왕초보 3개월 완성 -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에 좋습니다 연락처: 347-828-0300 ------------------------------------------------
166가 조용한동네 룸메이트구함 ☎ 917-939-8822 플러싱 162가 샌포드 Ave 작은 방 $750 중간 방 $850 (유틸리티 포함) 교통편리 여성분 환영 ☎ 347-205-4555
-----------------
플러싱 델라웨어 후러싱병원근처 독방 룸메이트구함 남자분원함 ☎ 718-791-8808
-----------------
<알 림 >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20년째 기타 교실임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한 달 회비 $30 *통기타, 클래식기타, 전자기타 배움 *키보드, 피아노, 성악 배움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4월 16일 맨하튼 루즈벨트 아일랜드 벚꽃놀이 야유회 있음
------------------------------<이광남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플랜 새로 가입 및 회사변경 *메디케이드 및 EP에센시 알프랜 가입($20) *SSA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카드신청 *월남참전. NY 주방위군 소령(예) 62세 이후 은퇴 상담 (메디케이드 자격 결정) *NYS라이센스, 출장 통역(영문과) 전화: 917-517-6219 (이광남장로 사회 복지 상담소) rokmclee1225@gmail.com 주소: 38-08 union St., #8B-103, Flushing NY 11354
-------------------------------
롱아일랜드 퀸즈전문 주택/콘도/코압/건물/렌트 주택 무료감정 및 상담
여러분의 자산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드리겠습니다.
191 Hillside Avenue Williston Park, NY 11569 Office: 516.741.3070 | boh@bhhslaffey.com
속보 누구나 무담보융자 가능 비즈니스 라인오픈!! 텀론속성! 비즈론! 개인&비즈 크레딧카드 발급! 크레딧카드 추가융자! ▶특히 가게 폐업 예정인 분 장소 제공시($현금드림) ▶융자(개인사업)새롭고 안전한 방법으로($5만$25만) ▶귀국자(한,중국)크레딧 없어도 20만불 보장 ▶오래된 비즈니스(Corp,LLC)구입하여 본인회사로 비즈니스 융자가능 ▶스타트업 융자 업체구입 및 건물구입(SBA 가능) ▶융자 거절된 도소매 업체 매상올려 급펀딩!! ▶부동산 개발, Fix&Flipping 하드머니론, 비즈니스 매입 운영자금
World Global Capital
▶다 쓴 카드 미니멈 페이만 하시는 분, 재융자 가능 ▶어떤 힘든 경우라도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현금 마련해 드립니다. 저희는 모든 현금 인출시 손님이 문제없는 안전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Paydex80의 제 3자 법인 인수하여 크레딧 점수 교정하여 25만불까지 ▶비즈니스 긴급융자(개인과는 무관하게-집과 재산을 보호하세요) ▶Credit Repair/Remove 크레딧 나쁜 분들 교정 및 Inquiry 제거 (또는 신용 좋은 법인에 합자하여 DBA 연결하여 45만불까지 융자)
646-986-3674 | 908-589-3000 | 848-844-7000 908-741-1000 | 703-301-9000
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AUGUST 8, 2026
스마트워치로 본 한국 여성의 수면
“짧게 자고 자주 깬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아침 이면 피곤하다.” 갱년기를 앞둔 여성들이 흔히 하는 하소연 중 하나다. 단순히 잠을 적게 자서가 아니라 밤새 여 러 번 깨면서 숙면을 이루지 못하 기 때문이다.
국, 독일, 프랑스, 영국의 20∼65 세 여성 19만2천5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워치가 기록한 약 380만 밤 의 수면 데이터를 살폈다. 연구팀이 가장 주목한 지표는 잠든 뒤 최종적으로 일어나기 전 까지 깨어 있는 시간을 뜻하는
(24.9%), 60∼64세는 11.2분 (31.7%) 더 오래 깨어 있었다. 반면 실제 잠든 시간은 50대 초반에 약 13분, 60대 초반에도 약 17분 감소하는 수준이었다. 이는 중년 이후 여성의 가장 큰 변화가‘잠을 덜 자는 것’ 보다
경 이행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시사한다고 봤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한국 여성 의 수면 시간이 서구 여성보다 크 게 짧았다는 점이다. 한국 여성은 미국 여성보다 잠 든 뒤 아침에 깰 때까지의 총 수
삼성전자, 19만명 수면 데이터 분석…”한국 여성, 서구보다 평균 25분 덜 자” “갱년기 수면장애, 심혈관·대사질환에 영향…개선 노력해야” 이런 현상을 세계 최대 규모의 ‘입면 후 각성 시간’(WASO· ‘잠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는 것’ 스마트워치 데이터가 객관적으로 Wake After Sleep Onset)이다. 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확인했다. 특히 한국 여성은 미국 이는 밤새 얼마나 자주 깨고 얼마 남성의 경우도 나이가 들수록 과 유럽 여성보다 원래 수면 시간 나 오래 뒤척였는가를 보여주는 밤에 깨는 시간이 늘었지만, 증가 이 짧은 데다, 수면의 질이 떨어 수면의 질 지표다. 폭은 여성보다 훨씬 완만했다. 지는 시점도 더 이른 것으로 나타 분석 결과 수면 중 각성 시간 특히 여성은 45∼49세에서 50 나 국내 중년 여성의 수면 관리에 은 갱년기를 전후로 급격히 늘어 ∼54세로 넘어가는 시기에 각성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나는 추세를 보였다. 시간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 국제학술지‘수면’ (Sleep) 최 연령대별로는 20∼24세 여성 만, 남성은 60세 전후가 돼서야 비 신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미국 에 견줘 50∼54세는 평균 5.4분 슷한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미국, 한 (15.3%), 55∼59세는 8.8분 이런 차이가 여성의 갱년기와 폐
면 구간이 평균 27.1분 짧았고, 각 성 시간을 빼고 실제 잠을 잔 시 간도 평균 24.7분 적었다. 독일· 프랑스·영국 여성과 비교하면 이런 차이는 더욱 컸다. 수면의 질 변화도 확인됐다. 미국과 유럽 여성은 밤중 각성 이 주로 50세 전후부터 뚜렷하게 증가했지만, 한국 여성은 30대 초 반부터 증가가 시작됐다. 30대 중 반이 되면 서구 여성과 거의 같은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 4천명 넘어…수도까지 번질라 비상 의심 사망자 나온 선박, 수도 65㎞ 앞 멈춰…”양성 승객은 없어” 아프리카CDC, 자이르형 에볼라 백신 투입키로…”보호 효과 있는 듯”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서 에볼라 확산세가 이어지며 누 적 확진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북동부 5개주에서 유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수도 킨샤사 인근까지 확산할 가능성에 보건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론 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민주콩고 내 에볼라 누적 확진자 는 4천53명으로 전날보다 80명 증 가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천850명 으로 치명률은 45.7%를 기록했 다. 현재 694명이 격리 또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793명은 완 치됐다.
이번 유행은 확진자 수 기준으 로 지난달 말 이미 종전 민주콩고 내 최대 규모였던 2018~2020년 유 행(확진 3천481명·사망 2천299 명)을 뛰어넘었다. 전체 에볼라 유행 사례와 비교 해서도 확진자 2만8천명, 사망자 1만1천명 이상이 발생한 2014∼ 2016년 서아프리카 대유행에 이 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민주콩고 정부는 발병지가 진 원지인 이투리주를 포함해 북동 부 5개주에 한정된다며 상황이 지 리적으로는 안정적임을 강조하지 만, 최근 수도 킨샤사를 향해 오 던 선박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20여일전 북
6일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인근에서 멈춰선 선박 승객들이 발열 체크를 받고 있 다. 이 선박에서는 지난달 하선했던 한 승객이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인 뒤 사망했다.
서부 몽갈라주에서 출발해 콩고 강을 따라 킨샤사로 오던 선박에 타고 있던 32세 남성은 발열과 설 사 증세를 보인 뒤 몽갈라주 피무
에서 하선했지만 지난달 병원에 서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 했다. 해당 선박은 1천700㎞를 더 운
中희소질환 아동 유전자편집 임상서 또 숨져…안전성 논란 확산 2주만에 두번째 사망…업체“규정 따라 보고” 중국에서 희소 질환 치료를 위 한 유전자 편집 임상시험에 참여 한 아동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 려졌다. 최근 6세 아동이 유전자 편집 치료를 받은 뒤 숨진 사실이 알려 진 데 이어 또다른 사망 사례가 드러나면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
험의 안전성과 정보공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블룸버그 통신과 홍콩 명 보 등에 따르면 듀센근이영양증 (DMD)을 앓던 한 남자아이가 지 난해 8월 중국 바이오기업 후이다 지인이 개발한 유전자 편집 치료 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뒤 숨졌다.
해당 임상시험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의 안전성 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숨진 아동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임상시험 참가자였으며 앞선 참 가자들보다 많은 용량의 치료제 를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이다지인은 관련 보도가 나
온 뒤 성명을 통해 해당 아동이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면역 반응 을 일으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 로 숨졌다고 밝혔다. 또 규정에 따라 사망 사례를 병원 윤리위원회 등에 보고했으 며 연구 결과와 구체적인 경위는 향후 논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 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임상 시험 참가자 3명은 같은 중증 증 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면
수준의 밤중 각성 시간이 나타났 고, 이후에는 비슷한 증가 양상을 보였다. 한국 여성의 장시간 근무 문화 와 늦은 취침 시간, 사회적 스트 레스, 아시아권 특유의 생활습관 등이 이런 차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해 석이다. 수면 전문가들은 갱년기 여성 의 수면 문제를 단순히 나이가 들 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 로 넘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갱년기 수면장애는 피 로와 짜증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 삶의 질 감소, 업무 생산성 저하, 심혈관·대사질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만약 밤에 자주 깨는 증상이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고, 규칙적 인 수면 습관과 운동, 카페인·음 주 조절 등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이번 결과는 실제 생활 속에서 축적된 380만 밤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점에 서 중년 여성의 수면 변화를 객관 적으로 보여준 가장 큰 규모의 연 구 중 하나” 라며“스마트워치 같 은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변화를 장기간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 어 의료진과 상담하거나 개인 맞 춤형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 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항하다 킨샤사에서 65㎞ 떨어진 말루쿠에서 보건당국에 의해 멈 춰 섰고, 승객 300명 전원은 발열 등 징후가 있는지 검사받았다. 보건 당국은 발열·두통 등 의 심 증상을 보인 7명에 대해서는 에볼라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 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은 킨샤사에 도착 하는 모든 선박에 대한 에볼라 감 시를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 에볼라 대응 일선에서는 의료진 임금 체불 문제가 장기화 하면서 방역 활동에도 차질이 빚 어지고 있다. 이투리주 등에서는 의사, 간호 사를 포함한 최일선 의료진 일부 가 지난 5월 에볼라 유행 선언 이 후 임금과 보너스를 받지 못했다 며 파업을 한 바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 무총장은 최근 민주콩고 방문 당 시 최전선 대응 인력에 대한 지원 과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이번에 유행하는 분디부조형 에볼라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가 최근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황에 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아프리카 CDC)는 기존 자이르 형 에볼라 백신을 이투리주와 북 키부주 주민들에게 투입하기로 했다. 장 카세야 아프리카 CDC 총 장은 자이르형 백신 접종자도 분 디부조형 에볼라에 감염된 사례 가 있지만, 접종자 가운데 사망자 는 없었다며“일정 수준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접 종 배경을 설명했다. 당국은 또 우간다가 최근 에볼 라 유행을 성공적으로 종식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사용 확대도 검토하 고 있다. 다만 이같은 억제 노력에도 반 군과의 분쟁으로 인한 접근 제한, 접촉자 추적 실패, 의료진 지원 부족 등으로 민주콩고의 에볼라 유행이 언제 진정 국면에 들어설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회사 측은 숨진 아동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임상시 험은 4∼8세 남자아이를 대상으 로 진행됐다. 이번 사례는 국제학술지 사이 언스가 지난달 중국 연구진이 희 소 유전질환을 앓던 6세 아이의 유전자 편집 치료 후 사망 사실을 논문에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 도한 지 약 2주 만에 알려졌다. 당시 사건과 관련해 중국 당국 과 상하이교통대 의대는 사실관 계 확인 조사에 착수했다. 명보는 “중국의 유전자 치료 연구가 빠르
게 확대되고 있지만 임상시험 참 가자 사망 사례가 잇따르면서 관 리·감독 체계, 안전성 문제, 정보 공개 수준이 산업 발전 속도를 따 라가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낳 고 있다” 고 전했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2026년 8월 8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A1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SATURDAY, AUGUST 8, 2026
바늘구멍 K팝 아이돌…“30년간 1천182팀 중 밀리언셀러 단 19팀” 평균 생존 4년… 절반만 3년 넘겨·밀리언셀러는 1.6% 경쟁이 치열한 K팝 시장에서 의 성공은 실제로 바늘구멍을 뚫 는 수준의 난관이라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국내 아이돌 그룹의 약 절반만 3년을 버티고,‘대박’ 으로 여겨지 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사례는 단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다. 김정섭 성신여자대학교 문화 산업예술학과 교수(글로벌K-컬 처경제포럼 회장)는 K팝 아이돌 산업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1996 년 H.O.T. 이후 30년간 등장한 아 이돌 그룹 1천182개 팀을 전수 분 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 혔다. 김 교수는“이번 연구는 1996 년 H.O.T. 이후 2025년 말까지 30 년간 데뷔한 그룹 1천182개 팀을 정밀 조사한 뒤 통계 분석, 코호 트 분석, 전문가 심층 인터뷰 기 법으로 분석한 최초의 사례” 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성공을 거둔 K팝 아이돌 산업의 내부 경쟁 구 조와 히트 메커니즘을 실증적으 로 규명했다” 고 의의를 짚었다. 연구 결과 K팝 시장에선 매년 평균 보이그룹 19.8개 팀, 걸그룹 19.6개 팀 등 총 39.4개 팀이 데뷔 했다. 그러나 높은 초기 탈락률과 승자 집중·고위험·고경쟁이 병 존하는 구조로 확인됐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체 아이돌 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은 4.12년 으로, 표준 전속계약 기간인 7년 의 58.9%에 해당했다. 또한 데뷔 후 3년간 생존하는 비율은 절반을 조금 넘는 55.03%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룹은 19 개 팀으로 전체의 1.61%였다. 나아가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공고한 지식재산권(IP) 브랜드 확립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앨 범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한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세븐 틴, 스트레이 키즈, 엑소, 트와이 스,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엔하이픈 단 8개 팀 (0.68%)이었다. 김 교수는“방탄소년단의 성 공이 단발적인 예외 사례에 그친 것이 아니라, 소수이긴 하지만 후 속 글로벌 인기 그룹도 탄생하는 ‘포스트 방탄소년단 시대’ 가형 성됐다” 고 해석했다. 그는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 성장형 아이돌 육성 체계 도입, 실패 이후 재도 전 구조 마련, 중소 기획사에 대 한 공동 인프라 지원, 사전 검증 강화를 통한 무분별한 데뷔 억제,
그룹 H.O.T.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2026 FIFA 북 중미 월드컵’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컵 하프타임 쇼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엑소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 H.O.T. 이후 K팝 그룹 전수 분석 보이그룹이 걸그룹보다 2년 오래 활동…”다음 30년 준비해야” 팝스타 사위티와 걸그룹 트와이스
로 조사됐다. 이는 거꾸로 말하면 전체 그룹의 약 45%가 시장에서 이탈한다는 의미다. 김 교수는“데뷔 후 초기 1∼3 년에 보여준 시장 성과가 소속사 의 4년 차 이후 투자 지속 여부를 좌우하는 독특한 산업 구조로 인 해 상당수 그룹이 첫 전속계약 기 간을 채우지 못하고 활동을 끝내
거나 사실상 해체하는 모습을 보 인다” 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아이돌 그룹의 3년 생존율은 일반 중소기업의 창업 후 3년 생존율 41.5%보다는 높았 고, 정부 지원 창업기업의 같은 기간 생존율 68.1%보다는 낮았 다” 며“아이돌 산업은 본질적으 로 고위험 산업이지만, 기존의 인
식은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비치 는 측면이 있었다. 음악 산업 발 전을 위해서는 투자 리스크를 객 관적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고 보여주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보이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은 5.11년, 걸그룹은 3.13년으로 보이 그룹이 평균 1.98년 더 오래 활동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팬덤 중심의 충성도 높은 소비 구 조를 확보한 보이그룹과는 달리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놓고 두쪽 난 할리우드… 찬성파 반격 개시 1·2위 영화관 체인과 일부 언론인·제작사도 옹호…“빠른 합병 이뤄져야” 영화·미디어업계 공룡 기업 탄생을 예고한 파라마운트 스카 이댄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 리 간 인수·합병(M&A)이 멈춰 서자 할리우드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미 1·2위 영화관 체인은 물론 원로 언론인, 영화 제작사 대표 등이 잇따라 파 라마운트의 합병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간 할리우드에서는 배우와 감독, 작가 등을 중심으로 합병 반대 여론이 득세해왔다. 캘리포 니아 등 주 정부가 법정 싸움까지 벌이며 합병을 저지하는 상황이 었지만, 이제는 찬성파의 목소리 도 공개 분출한 것이다. 먼저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AMC의 애덤 에런 회장은 최근 버라이어티에 기고문을 싣고“파
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간 합 병은 전 세계 극장에 더 많은 영 화를 제공할 열정 있는 통합 기업 을 탄생시킬 것” 이라며“이번 거 래가 가능한 빨리 완료되는 것이 업계의 미래에 있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주 법무장관들은 소송에서 우리 같은 기업을 보호 하기 위해 합병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며“ ‘고맙지만 사양하 겠다’(Well thanks, but no thanks)고 답하고 싶다. 이들은 우리 산업의 경제원리를 거꾸로 이해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미국 2위 극장 체인 리갈 글로 벌을 이끄는 에두아르도 아쿠냐 최고경영자(CEO)도 전날 저녁 성명을 통해“(내년) 여름까지 이 어지는 긴 법정 공방은 더 많은 영화를 개봉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업계에 더 큰 불확실 성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그는 소송전으로 파라마운트 가 거액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을 우려하며, 이 돈이 차라리 영화 제작에 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로 언론인 크리스 월리스는 할리우드 리포터 기고문을 통해 서“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목적 으로 법을 무기화하는 것이 잘못 됐다고 생각한다면 민주당 주 정 부의 법무장관들이 똑같은 일을 하는 것도 정당화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파라마운트 인수전에 자금을 댄 사모펀드 레 드버드 캐피털의 선임고문을 맡 고 있다. 월리스는 이번 합병으로 진보 성향이었던 CNN방송이 CBS의 전철을 밟아 우경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놓고는‘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식의 발언도 내놨다. 그는 연방 정부든 주 정부든
언론사의 소유주나 보도 성향을 결정할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된다
대중성과 행사·음원 중심 수입 글로벌 확장과 국내 생존 기반의 에 의존하는 걸그룹의 수익 모델 균형 확보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됐 했다. 김 교수는“이제는 K팝의 다 다. 지난 30년간 데뷔한 아이돌 그 라며 룹 가운데 손익 분기점 돌파 수준 음 30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 의 성공을 의미하는‘단일 앨범 “방탄소년단 중심의 단일 성공 모 30만장 이상 판매’ 를 기록한 그룹 델을 넘어 세계 주류 문화산업으 은 42개 팀으로, 전체의 3.55%에 로 완전하게 도약하는 것을 목표 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불과했다. 고 강조했 또한‘대박’ 의 상징으로 꼽히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는‘단일 앨범 100만장 판매’ , 즉 다. 며“특정 방송사의 보도가 마음에 존 펠트하이머 라이언스게이 들지 않으면 채널을 돌려라, 신문 트 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구독을 끊 “불확실성이 우리 산업의 가장 큰 어라” 고 덧붙였다. 악재이며 이는 누구에게도 도움 ‘마이클’ ,‘나우 유 씨 미’시 이 되지 않는다” 며“(파라마운트 리즈,‘존 윅’시리즈 등을 만든 의 합병) 거래에 찬성한다. 무엇 영화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도 보다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을 해 이 같은 의견에 힘을 보탰다. 소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BTS‘더 시티 뉴욕’,타임스스퀘어 등 랜드마크 빛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오 프라인 팬 이벤트‘BTS 더 시티 아리랑 - 뉴욕’ (이하‘더 시티 뉴 욕’ )이 미국 뉴욕의 주요 랜드마 크를 빛냈다고 빅히트 뮤직이 7 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친‘더 시티 뉴욕’은 이들의 콘서트가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중 심으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록 펠러 센터, 타임스스퀘어, 뉴욕한 국문화원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됐다. 록펠러 센터 전망대‘톱 오브 더 락’ 이‘더 시티 아리랑’테마 로 꾸며졌고 현장에는 방탄소년
그룹 방탄소년단‘더 시티 뉴욕’
단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타임스스퀘어에선 현지 유명 댄스 크루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한 대규모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 됐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선‘아리 랑 극장’ 과 응원봉 만들기 체험, 다양한 스폰서 부스들이 마련됐 다. 빅히트 뮤직은“이번 프로젝 트를 통해 공연을 중심으로 도시 의 랜드마크와 지역 문화 인프라 를 연결하는 참여형 콘텐츠 모델 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 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아리 랑’ (ARIRANG)을 이어가고 있 다.
2026년 8월 8일(토요일)
A15
A16
SATURDAY, AUGUST 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