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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7, 2026

<제635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8월 7일 금요일

트럼프,‘원정출산 아기에 美시민권 부여 금지’행정명령 서명 원정출산 목적 입국·지원 금지… 외국 대사 등 외교공관 소속 자녀도 대상 대법원이‘출생시민권 금지’제동걸자 원정출산 금지로 전환…‘中부자 악용’인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자녀의 미국 시민권 획득을 위한 이른바‘원정출산’ 을 차단하는 조 치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 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6월말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아주 유감스러운 결정” 이라며“아주 부 당하다. 그래서 우리는 (제도를) 조정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원 정출산으로 이득을 보는 이들의 규모에 대해서는“수십만명” 이라 고 강조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이번 조치의 목적은 원정 출산에 종사하는 이들이 관광이나 학업 등의 비이민 비자를 악용하 는 관행을 방지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국무장관과 국토안 보부 장관이 미국 영토 내에서 출 산하려는 이들의 미국 입국을 금 지하도록 했다. 이전에 원정출산에 가담했던

6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집무실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을 공개 하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등의 조 치도 포함됐다. 원정출산 당사자뿐 아니라 원 정출산이 용이하도록 가담하는 단 체와 개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 의 조치가 가능하다. 외국인 부모의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미국 시민권 을 인정하는 문서를 발급할 수 없 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여기에는

외국 대사를 포함해 미국 내 외교 공관 직원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 와 테러단체로 규정된 집단 및 적 성국 소속으로 분류된 인사가 낳 은 아기도 해당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에 임시 혹은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 부모 에게서 태어난 자녀가 시민권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트럼프 행정 부 이민정책의 일환이다.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이 연방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상황 에서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 11월 중간선거에 지지층 결집을 위한 성과로 내세우려는 의도로 해석된 다. 이번 조치는 중국을 겨냥한 측 면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의 부자들이 원정출산을 이용해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다는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원 정출산에 따른 시민권 획득에 빗 장을 걸면서 무효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망 했다.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이 연방 대법원 판결 취지와 상충하지 않 는다는 게 백악관의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초 재집 권에 맞춰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명령에 서명했으나 연방대법원은 지난 6월 30일 수정헌법 14조에 따 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 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다

“공부 열심히 하여 지역사회 튼튼한 일꾼되라” 론 김 의원·지역단체들, 백투스쿨 책가방 학용품 증정 론 김 하원의원과 109 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플러싱 109 경찰서 뒷마당에서 2026년 책가방(백팩) 기부 행사를 갖고 수백 명의 학생 과 학부모들에게 책가방을 증정했 다. 이 행사에는 CAIPA, MSGE, 뉴욕한인가장상담소(KAFSC)가 파트너이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공식 시작 시간 몇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와 긴 줄이 서기 시작했다. 주최 측과 후원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백 개의 책가방과 함께 맞춤형 학용 품과 책도 제공했다. 론 김 의원은 109경찰서 카람 초드후리 부경감, CAIPA, KAFSC, MSGE 대표들, 지역 사 회 지도자들과 함께했다. 연사들은 많은 어린이들과 부 모들을 환영하며, 모든 어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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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금) 최고 92도 최저 7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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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토) 최고 91도 최저 7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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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일) 최고 93도 최저 74도

8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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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제동을 걸었다. 미국에서는 원정출산이 일종 의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원정출산 을 돕는 업체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마이애미에서 아기를 낳으세요’ 라는 이름의 업 체가 2천건 이상의 원정출산을 지 원했다고 홍보, 연방 하원의 조사 를 받고 있다.

학교에서 성공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론 김 하원의원은“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연례 행사를 위해 우 리 지역사회를 다시 한자리에 모 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번 주 초에 또 다른 성공적인 전국 야간 행사에 이어, 우리는 109경찰 서, CAIPA, KAFSC, MSGE와 협력해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백팩 증정 행사를 가질 것 이다. 이 필수 학용품들이 제대로 준비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행사 에 함께한 모든 지역사회 지도자 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

다.” 고 말했다. 109경찰서 카람 초드후리 부경 감은“수년 동안 109경찰서와 론 김 의원은 우리 동네 가족들을 위 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해 왔 다. 우리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 게 보답하기 위해 이 장기적인 협 력 관계를 공식화하게 된 것을 자 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책가빙과 학용품이 우리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큰 꿈을 꾸며, 우리 사회 가 필요로 하는 미래의 리더이자 생산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영감을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가정상담소의 이지혜 소장은“호도리 방과후 프로그램 을 통해 우리는 어린이들이 잘 성 장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격려, 그 리고 지역사회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확인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새 학년을 준비 된 마음과 자신감,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 말했다.

◀ 론 김 하원의원과 109 경찰서는 6일 오전 플러싱 109 경찰서 뒷마당에서 2026년 책가방(백팩) 기부 행사를 갖고 수백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책가방 을 증정했다. 이 행사에는 CAIPA, MSGE, 뉴욕한인가장상담소(KAFSC)가 파트너 이자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 제공=론 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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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FRIDAY, AUGUST 7, 2026

씨름은 젠틀맨 스포츠·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반드시 세계화해야 한다” 씨름판은 정이 넘친다“나는 남북 씨름이‘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공동 등재되는 밑거름이었다” 미주동포사회 체육계 거장, 배시영 제4대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인생 스토리 ① 2027년은 대한씨름협회가 창립 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한국씨름연구소에서는 지난 한 세 기 씨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름 을 100년사에 새기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한다. 그 100년의 기록 가운데 반드시 한 자리를 필히 마련해 두어야 할 이름이“뉴욕에 있다” 고 한다. 그 의 이름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시절부터 씨름을 너무나도 사랑해 온 인물, 배시영 4대 뉴욕대한체육 회 회장이다. 그는 유명 선수 출신도 씨름계 인사도 아니다. 나이 서른 살에 낯 선 땅 이역만리 미국으로 이민 와 앞치마를 두루고 하루 15~16시간 씩 불철주야 일하며 가족의 생계 를 꾸려온 평범한 이민 1세대 중의 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그 누 구도 따라갈 수 없었다. “체육회장 직을 가문의 영광” 이라는 신념과 모토 아래 평생을 동포사회 체육 발전에 몸바쳐 온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큰 어른이 자,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대표적 인 체육인이다. 그의 업적은 동포사회의 체육 발전을 위해 불멸의 급자탑을 쌓 았다. 특히 그의 씨름에 대한 열정 과 사랑은 남달랐다. 씨름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전통 스포츠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임을 내세울 수 있는 민족의 큰 자산임 을 확신했 고, 그의 열정과 신념은 평생의 행 동으로 옮겨졌다. 그 결과, 한국 씨름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 유산’ 으로 지정되는 금자탑을 쌓 는 큰 업적을 이룩했다. ▲ 뉴욕에서 씨름 금자탑을 이 룩한 체육계의 큰 별, 배시영 회장 미국에서 특히 뉴욕에서 씨름 을 언급할 때, 배시영 전 뉴욕대한 체육회 회장과 김병현 전 재미대 한씨름협회장(현 대한씨름협회 국제위원장)의 이름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들 은 미주 동포사회에 씨름의 씨앗 을 뿌렸고, 씨름의 세계화를 이끌 어 온 핵심 인물들이다. 1991년과 1992년 해외에서 개최된 세계적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 인들이다. 배시영 회장과 김병현 회장은

1991년 대한민국 유엔 가입을 축하는‘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 에서 배시영 회장(사진 오른쪽)이 당시 한국씨름연맹 이정우 총재(사진 왼쪽)로부터 축하 기념 도자기를 받았다.

세계가 바라보고, 세계인들이 열 광하는 꿈에서나 볼 수 있었던‘세 계천하장사씨름대회’ 를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던 인물들이 다. 국가도 정부도 아니고, 씨름을 사랑하는 두 개인과 가족들의 희 생과 헌신의 산물이다. 그 선두에 는 헌신적이도 투철한 사회 봉사 정신으로 얼룩진 배시영 회장이 늘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이 가능했 다. 배 회장은 씨름뿐 아니라, 체육 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미주 동포 사회의 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큰 업적을 쌓았다. 각종 씨름대회는 물론이고, 미주 각 지역에서 개최 되는 미주체전을 비롯해 각종 체 육대회를 위한 대관료, 선수단 항 공료, 숙박비, 홍보비 등의 막대한 1991년 12월, 대한민국 유엔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 아틀랜틱 시티에서 개 재정적 부담은 늘 그의 몫이였고, 최된‘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홍보 포스터 뉴욕 일원 동포사회 지인들의 모 금이 전부였다. 후원금을 유치하 상,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탁월한 러나 배시영 회장은 한 번도 의심 고, 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현장 지휘, 씨름을 모르는 미국 체 하거나 낙담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비를 털어가며 각종 대회에 대 육 관련 관계자들과 씨름을 매개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씨름은 반 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인들의 로 한 탁월한 대화와 설득 능력 등 드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 자발적 후원을 부탁하는 일들이 은 그만의 특유의 인품과 소통 역 욕에서 개최해야 한다” 는 것이 그 늘 그의 몫이었다. 량의 소산이었다. 의 확고한 신념이자 소신이었다. 그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 당시 세계적인 씨름대회를“뉴 ▲ 미주 동포사회 시련과 자긍 았다. 세계천하장사씨름대회를 위 욕에서 개최하겠다”고 했을 때, 심,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세계 한 1991년 트럼프 캐슬 호텔과의 “처음에는 다들 웃었다” 고 한다. 천하장사씨름대회 협상, 1992년 MSG 앞 거리 대관, “아무도 모르는 씨름을 뉴욕에서 1992년은 미주 동포사회의 시 미국 현지 방송과의 성공적인 협 어떻게 하냐고요” 가 대세였다. 그 련과 자긍심이 교차하는 복잡한

한 해였다. 캘리포니아주에서‘4 ·29 LA 폭동’ 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관들이 자행한 흑인 로드니 킹 폭행에 대한 무죄 판결이 도화 선이 되어 LA에서 흑인 폭동이 발생했다. 한인들과 한인상가들이 집중적인 큰 피해를 입었다. 수천 개의 가게가 약탈당하고 불태워졌 다. 한인사회가 입은 재산상의 피 해는 전체‘LA 폭동’피해의 절 반이 넘을 정도였다. LA는 물론 이고, 뉴욕 등 미주 동포사회가 흑 인사회와의 갈등, 주류사회로부터 의 소외감 등으로 인해 멘붕에 빠 져있었다. 1992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 든에서 개최된 세계천하장사씨름 대회는 4·29폭동으로 상처받은 동포사회가 스스로의 자긍심을 회 복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 할을 했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 스 포츠의 전당‘매디슨 스퀘어가든’ 에 씨름판을 설치하고, 미국 방송 에 씨름을 소개하고, 세계를 향해 씨름이 우리 고유의‘전통 스포츠 이자 문화’ 라는 사실을 선언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였다. 당시 한국에서 온 씨름 선수들 끼리 시범 경기를 한 후, 덩치가 엄청나게 큰 미국 프로 레슬링 선 수들과 3판양승의 경기를 진행했 다. 한인 관람객들은 체격과 체력 이 현저하게 밀리는 한국 씨름선 수들이 이길까? 가슴 조리며 아슬 아슬하게 관전했다. 그러나 단련 된 기술 앞에서 체력은 속수무책 이었다. 그 큰 덩치들이 뻥뻥 나가 떨어졌다. 미국 프로레슬러들은 흥분하여 두번째 대결에 들어갔으 나 이들이 한국 씨름선수들을 번 쩍 들어올리기 전에 한국 씨름선 수들이 재빨리 기술을 걸어 상대 를 쓰러뜨렸다. 설사 들렸다한들 몸을 밀착시킨 뒤 배지기 기술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 경기를 끝 냈다. 한인들은 열광했다. 특히 이 대회 이후에 미주 한인사회가 자 존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당시 관중석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이들 이 한두명이 아 니었다. 그 눈물 은 씨름에 대한 감동 때문이었 고, LA 폭동의 쓰라린 아픔이 씨름의 열기 속 에 자존감으로 섞여 녹아 쏟아 진 눈물이었다.

▲ 뉴욕 씨름대회의 연속성, 1994년·2003년 1991년과 1992년 전세계가 감동 한 뉴욕 세계천하씨름대회의 성공 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1994년과 2003년으로 이어졌다. 1994년 대회는 1992년의 경험을 발 판으로 더 체계적으로 운영됐고, 2003년 대회는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연계해서 성황리 에 열렸다. ‘50th Commemoration of KOREA-US Alliance’ 라는 슬 로건 아래 진행된 당시 씨름대회 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스 포츠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씨름대회가 동포사 회의 영역을 뛰어넘어 한미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고, 대한민 국의 문화와 스포츠의 위상을 높 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배 회장은 미주지역에서 개최된 각종 체육대회에서 씨름을 가장 중심에 두고 우선시했다. 뿐 만 아니라, 그는 2022년에도 뉴욕 씨름의 역사와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필요한 소중한 자료들을 대 한씨름협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그 자료들 중에는 1991년 제1회 대 회의 입장권, 대회 프로그램, 뉴욕 대한씨름협회의 연혁을 생생히 담 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고, 씨름 의 세계화를 위해 미주동포사회가 기울여 온 헌신적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다. 그는“세계적인 씨름대 회를 뉴욕에서 개최하면서 내가 바란 건 딱 하나이다. 2세와 3세, 4 세로 이어지는 우리의 사랑하는 손자·손녀들이 씨름을 체험하고, 경기를 관람하면서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 그 토대 위에 우리의 손자·손녀 들이 미국땅에서 뜻뜻하게 자라나 고 성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동포사회의 체육과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몸 과 마음을 바쳐 온 유일한 이유” 라 고 힘주어 말했다. [최은실 기자] [8월 8일자에 계속]


종합

2026년 8월 7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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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7일~9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확대 임원회의 최종점검 오는 7일(금)부터 시작되는 202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를 앞두고 뉴욕교협이 마지막 점 검에 들어갔다. 뉴욕교협은 4일(화) 오전 10시 30분 교협사무실에서 확대 임원회 의를 열고 11가지 안건을 놓고 구 체적으로 진행상황을 체크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한 회장 허연행 목사는 이사야 54장 22절을 본문으로 이 번 대회의 주제인‘네 장막터를 넓 202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알 히라’ 에 포커스를 맞춰 다가오는 리는 포스터 할렐루야 대회의 방향성을 제시했 다. 대회를 위해 2천 달러, 미자립교회 허연행 목사는 작년에 이어 연 목회자 지원을 위해 5천 달러 총 7 속성을 가지고 추진되는 이번 대 천 달러를 후원했다며 감사를 전 회의 본질은 믿는 성도들만의 모 하고,“뉴욕교협이 여러 가지 어려 임을 넘어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 움은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통 는 이들을 적극 초청해 복음의 지 해 일하실 것이므로 염려하지 않 경을 넓히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는다. 그 유익은 하나님이 받으시 특히 1세대와 2세대의 언어· 고 뉴욕 교회들이 받을 것” 이라며, 문화적 격차를 극복할 대안으로 “인생을 바꿀 간증들이 많이 나오 1.5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을 통해 는 대회가 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대회와 교회가 한층 젊어지고 활 회의는 총무 김명옥 목사 사회 력을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로 항목별로 △인원동원 △지원금 허연행 목사는 21희망재단이 및 광고 △차량 및 주차 안내 △영

7일(금)부터 시작되는 202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앞두고 뉴욕교협이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접 및 강사 관련 준비 △안내 및 헌금(봉투) △강대상 준비 △8월 8 일 거리전도 구역 및 인원배치 △ 격려금 대상자 및 지원교회 선정 △목회자 세미나(AI) 기간 중 식 사 △기타(안전 및 긴급 상황 포 함) 등을 점검했다. 8월 8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거리전도는 플러싱 한양 마켓과 156 스트리트 H마트, 리틀

넥과 더글라스톤 H마트, 뉴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교협은 전단지 와 배너, 포스터를 준비했다. 대회 당일 픽업 차량은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한양마켓 앞에서 7 일(금)과 8일(토)은 오후 6시20분 과 6시40분, 9일(주일)은 오후 4시 20분과 4시40분 등 2회 운행한다. 본 대회는 8월 7일(금)부터 9일 (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

린다. 7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카 고 레익뷰교회 강민수 목사, 8일 오후 7시30분부터 뉴저지 온누리 교회 마크 최 목사, 9일 오후 5시부 터 토론토 큰빛교회 노희송 목사 가 강사로 나선다. 같은 시간 열리는 할렐루야 어 린이 집회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은혜 전도사를 강사로 프라미스 교회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열린 청소년 할렐 루야대회는 9월로 결정됐다. 장소 는 프라미스교회로 동일하다. 또한 대회 직후인 8월 10일(월) 과 11일(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라미스교회 에셀 성전에서 교역자 및 목회자 대상 ‘AI 세미나’가 열린다. 강사는 G.G.U. 부총장 김석금 목사가 초 빙됐다. 회비는 50달러이며 교협 은 대회 기간에도 현장 등록을 받 을 예정이다. ‘AI 세미나’관련해서 허연행 목사는 강사가‘응용기술보다 기 초가 단단한 분’ 이라고 소개하고, 다만“나이든 분들이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또 선배들에 비해 영성이 부족한 현재 목회자들의 상태가 우려되지만 종속적이고 보조적 역 할로서의 AI를 활용한다면 건강 한‘AI 세미나’ 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걸 신부 폐회 기도로 마쳤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 .goo.gl/rDvWgANoBHLGBrRc 8 에 들어가보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킹스톤 리얼티, 뉴저지 새 사무실 이전 기념 오픈하우스 뉴저지 한인 부동산 전문기업 킹스톤 리얼티(Kingstone Realty, 대표 홍성철)가 최근 뉴저 지 리지필드파크에 새 사무실(100 Challenger Rd., Suite 303A, Ridgefield Park, NJ 07660)을 마 련하고 이전 기념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동산 업계 관 계자와 지역사회 인사, 고객 및 비 즈니스 파트너 등 총 83명이 참석 해 킹스톤 리얼티의 새로운 출발 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사 무실을 둘러보며 네트워킹을 이어 갔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홍성철 대표의 환영 및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홍 대표는 지금까지 킹스톤 리얼티를 믿고 함께해 준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 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 로운 사무실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홍 대표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소개하며“고객의 신

미주한미경찰자문위, 애너하임 National Night Out 행사 참석 킹스톤 리얼티 사무실이 뉴저지 리지필 드파크 이전 안내서

뢰는 킹스톤 리얼티의 가장 큰 자 산” 이라며“더 나은 환경에서 한 층 수준 높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 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부동산 거 래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 다” 고 말했다. 이어 뉴저지부동산협회 제3대 이사장 곽환 이사장이 축사를 통 해 킹스톤 리얼티의 이전을 축하 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발전과

킹스톤 리얼티가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전 기념 오픈하우스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 하는 홍성철 대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뉴저지한인회 미쉘 송 회장 도 축사를 통해 새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 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한

인사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 고, 새롭게 단장한 사무실은 넓고 쾌적한 상담 공간과 업무 환경으 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킹스톤 리얼티는 뉴저지와 뉴 욕을 중심으로 주거용 및 상업용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은 4일, 캘리포니아주 김기덕 지회장과 함께 애너하임에서 열린 National Night Out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영열 총회장은 Manny Cid 애너하임 경찰서장과 애너하임 시장을 만나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캘리포니아 지회의 주요 활동 사항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에 대해 협의했다. 또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는 애너하임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 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경찰 의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사진 제공=미주한미경찰자문 위원회]

부동산 매매·임대, 투자 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홍성철 대표는“한 번의 인연 을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가겠다는

마음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을 소중 히 모시겠다” 며“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는 부동산 전문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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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FRIDAY, AUGUST 7, 2026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8월 정기모임…“요한처럼 예수님만 높이며 살자”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가 8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친교, 생 신 축하, 은목 소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모임은 6일(목) 오전 11시, 뉴저지순복음교회(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57)에서 열렸다. 예배는 부회장 조영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 며, 진박민 목사가 기도하고, 회장 장석진 목사가 누가복음 7장 2428절을 본문으로‘우리가 받을 칭 찬은?’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 다. 예배는 묵도와 찬송, 신앙고백 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찬송 340장‘어지러운 세상 중에’ 를함 께 불렀고, 신앙고백은 마태복음 16장 16절 말씀으로 드렸다. 기도를 맡은 진박민 목사는 은 목회의 모임을 허락하시고 회원들 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신 은혜 에 감사했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 이 오랜 세월 주님의 부르심을 따 라 말씀을 전하고 사명을 감당하 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날 예배의 모든 순서 위에 하나 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했 다. 진 목사는 특별히 말씀을 전하 는 장석진 목사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께서 붙들어 주셔서 참석자들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은혜를 누리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병약한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치유 의 손길이 함께하고, 함께하지 못 한 회원들도 다음 모임에는 함께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 고 기도했다. 장석진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가 8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친교, 생신 축하, 은목회 소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은목회원들이 목회 현장에서는 성 도들에게 찬양과 기도에 적극적으 로 참여하라고 권면했지만, 정작 은목회 모임에서는 손을 들거나 크게“할렐루야” 를 외치는 데 소 극적인 모습을 유머 있게 지적하 며 분위기를 열었다. 장 목사는 당초 8월 모임에는 오대석 목사(팰팍한인회장)가 설 교와 식사를 담당하기로 되어 있 었으나, 한국에 계신 장모의 병세 가 위중하여 급히 출국하게 되면 서 자신이 설교와 애찬을 맡게 됐 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을 지내면서 은목회원들을 생각하 게 됐고,“우리 은목회 회원들이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칭찬을 들 을 것인가, 어떤 상급을 받게 될 것인가” 를 묵상하게 됐다고 말했 다. 장 목사는 모든 은목회원들이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를 생각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 는“여러분들이 들으실 칭찬, 여러 분들이 받으실 상급을 생각해 보 셨느냐?” 고 물으며, 은퇴 목회자

들이 남은 삶을 주님 앞에서 받을 칭찬과 상급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본문에서 예수님께 서 세례 요한을 극구 칭찬하신 말 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그는 누 가복음 7장 28절의“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이것이 보 통 칭찬이 아니라 엄청난 칭찬이 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례 요한이 활동하던 시대가 정치적으로나 영 적으로 막막한 시대였다고 설명했 다. 로마의 압제 아래 유대 사회는 혼란과 절망을 겪고 있었고, 400년 동안 예언의 소리가 끊긴 시기였 다. 바로 그때 세례 요한은 하늘의 사람으로 광야에 나타나 회개를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외쳤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구약 시 대의 마지막 위치에서 예수 그리 스도를 직접적으로 증거한 인물이 었다고 설명했다. 예수님께서 세 례 요한을 높이 평가하신 기준은 단순히 그의 고결한 인격이나 도

덕성 때문만이 아니라, 그의 사역 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독 특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위대한 사람으로 칭찬받은 또 다른 이유 로, 다른 사람을 내세우고 다른 사 람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한 성품을 들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 께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다고 염 려했을 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경쟁자로 보지 않았다. 그는 예수 님을 신랑으로, 자신을 신랑의 친 구로 이해했다. 자기의 위치를 정 확히 알았던 것이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고 고백한 사람이라고 설 명했다. 사람은 흔히 자신이 드러 나고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세례 요한은 다른 사람을 세우고 예수 님이 높아지는 것을 기뻐했다. 그 는 남에게 영광이 돌아갈 때 자신 은 조용히 협조할 수 있는 아량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었으며, 자 기를 포장하거나 과시하지 않았

뉴저지실버선교회, SMF 제44기 실버미션스쿨 수강생 모집 뉴저지실버선교회(SILVER MISSIONS Fellowship)가 SMF 제44기 실버미션스쿨 수강생을 모 집한다. 이번 실버미션스쿨은 8월 24일 (월)부터 11월 2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 행된다. 교육 장소는 필그림선교 교회(80 Commerce Way, Hackensack, NJ 07601)이다. 실버미션스쿨은 시니어 세대 와 은퇴 전후 성도들이 선교의 의 미를 배우고, 선교 현장의 필요와 사역을 이해하며, 남은 생애를 복 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 해 헌신하도록 돕는 훈련 과정이

다. 뉴저지실버선교회 산하 실버 선교훈련원(SILVER MISSION TRAINING CENTER)은 그동 안 실버 세대가 단순한 은퇴의 시 간을 보내는 데 머물지 않고, 축적 된 인생 경험과 신앙의 연륜을 선 교적 사명으로 연결하도록 돕는 사역을 이어 왔다. 제44기 실버미션스쿨의 교육 내용은 선교 이론(Mission Exposure), 선교사들의 사역 강 의, 선교지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선교사들의 현장 사역 강의 를 통해 수강생들은 선교지의 실 제 상황과 복음 전파의 필요를 직

뉴저지실버선교회가 SMF 제44기 실버미션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 듣고 배울 수 있다. 또한 WGM 사역지를 중심으 로 한 선교지 탐방 과정도 포함되

어 있어, 이론과 현장 이해를 함께 갖추도록 돕는다. 이번 과정은 선교에 관심은 있

고, 자기를 선전하려 하지 않았다. 장 목사는 이어 세례 요한이 종 의 자세로 일한 사람이라고 말했 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거나 매는 일조차 감 당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소개 했다. 장 목사는 당시 신발을 들고 다니거나 신발 끈을 풀고 매는 일 은 노예의 일이었다고 설명하며, 세례 요한은 자신을 철저히 예수 님의 종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그는 종이란 자기 자신을 즐겁 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을 즐 겁게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종은 자기 짐을 가볍게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는 사람이며, 자기 일을 먼저 생 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의 일 에 우선권을 두는 사람이라고 강 조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철 저히 종의 자세로 섬긴 사람인 것 처럼, 은퇴 목회자들도 마지막까 지 주님의 종으로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을“타오 르며 빛을 내는 등불” 로도 설명했 다. 그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 서 세례 요한을 가리켜“켜서 비추 이는 등불” 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언급하며, 세례 요한은 빛 자체가 아니라 빛을 증거하는 등불이었다 고 말했다. 그는 어두운 방을 밝히 기 위해 켜는 등불처럼, 세례 요한 은 어두운 시대에 참 빛 되신 예수 님을 증거한 사람이었다고 전했 다. 장 목사는 설교 후반부에서 세 례 요한의 삶을 은목회원들의 삶 과 연결했다. 그는 은목회원들이 평생 목회를 위해 헌신하고 생명

을 걸고 주님의 일을 감당해 왔다 며, 하나님 앞에 설 때“착하고 충 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 였으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라는 칭찬을 받게 되기 를 축복했다. 또한 장 목사는 은목 회원들이 마지막 삶을 잘 정리해 야 한다고 권면했다. 평생 목회의 동역자로 수고한 사모들에게도 큰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격 려했다. 그는 세례 요한처럼 자신 을 낮추고, 주님을 높이며, 어두운 시대에 등불처럼 사는 삶을 통해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축복하시는 삶을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통성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생 각하며, 은목회 발전과 조국과 미 국,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함 께 기도했다. 이어 헌금 순서가 있 었고, 조영길 목사가 감사기도를 드렸다. 은목 소식은 총무 조영길 목사가 전했다. 은목회 소식에 따 르면, 은목회가 계획했던 크루즈 여행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8월 생신자 축하 순서도 마련됐다. 8월 생신자 는 곽충자 사모(18일), 전강자 사 모(19일), 김영혜 사모(23일), 이준 구 목사(30일) 등 4명이다. 참석자 들은 생신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 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8월 정 기모임은 은퇴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 을 돌아보며, 남은 생애를 주님 앞 에서 충성스럽게 정리할 것을 다 짐하는 시간이었다.

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성도들, 은퇴 후의 시간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의미 있게 사 용하기 원하는 성도들, 교회 안에 서 선교적 삶을 새롭게 배우고 실 천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 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저지실버선교회는 실버 세 대가 선교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선교의 주체로 일어설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인생의 후반기는 사역의 끝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믿음과 경 험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고 선 교에 동참할 수 있는 귀한 시기라 는 것이다. 실버미션스쿨은 이러 한 비전을 교육과 훈련으로 구체 화하는 과정이다. SMF 제44기 실버미션스쿨은

선교를 배우고, 선교 현장을 이해 하며,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 기 원하는 성도들을 초청하고 있 다. 뉴저지실버선교회는 이번 과 정을 통해 더 많은 실버 세대가 복 음의 증인으로 세워지고, 지역 교 회와 선교 현장을 연결하는 귀한 선교 동역자로 훈련되기를 기대하 고 있다. 등록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이다. △ 등록 및 문의 김종국 훈련원장(201-6942855) 이호진훈련원총무(201-9579300) 정동화 사무총장(201-9605539)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미국

2026년 8월 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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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파생제품에 15% 추가관세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관세 부과… 중국과 중국 우회수출로 겨냥 중국 덤핑 차단 목적 최저수입가 설정… 폴리실리콘 1㎏당 21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 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 고,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 생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나 미국 내 공장을 설립해 생 산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 에서“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 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 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에 MIP도 적용했다. MIP란 해당 가 격보다 싸게 미국에 수입되는 것 을 막는 가격 하한선이다. 최저수 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을 중 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

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MIP를 1㎏당 21달러로 책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로 정해졌다. 태양광 전지에는 와트당 0.22달 러가, 태양광 모듈에는 와트당 0.38달러가 각각 MIP로 설정됐다. 포고문에는 또“폴리실리콘 잉 곳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 수입 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며‘최저가격제 및 15% 추가 관 세’ 는“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기 타 관세, 세금, 수수료, 징수금 및 부과금에 추가해 적용된다” 고명 시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나 중 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된 일 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대해 기존 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에 추가로 15%의 관세를 물게 된 것으로 풀 이된다. 한국은 일본, 대만, 스위스, 리 히텐슈타인, 유럽연합(EU) 회원

6일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서 트럼프 대통령이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 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고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국들과 함께 15%의 관세를 물게 됐으며, 영국은 10%의 관세를 적 용받게 됐다. 이번 포고문은 특정 품목의 수 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 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 령에게 부여하는 무역확장법 232 조에 따른 조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 실리콘에 대한 232조 조사를 개시 했고, 이날 그 결과로 포고문이 나 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폴리실리콘 은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력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 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의 폴 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상품 생산 능력은 크게 떨어 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 문에서“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 어졌다” 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점유율은 1990년 37%에서 2024년 10%로 감소했고, 태양광 부문의 경우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등 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 으로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오 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실제 발효 시기를 4개월 뒤로 늦춘 건 다양한 포석이 깔린 것으 로 보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해당 시점에 대해“트럼프 행정부 가 물가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중국과의 허술한 무역 협 상으로 씨름하는 상황에서 11월 중간선거와 9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라고 짚 었다. 이와 함께 포고문은 미 상무장 관에게 미국 내에서 폴리실리콘

원료뿐 아니라 잉곳, 웨이퍼, 전지 생산에 대한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권 한도 부여했다.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련 제조 시설을 짓는 기업에 이번 조처에 따른 관세 부과 없이 수입을 허용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포고문에는 미국 내 에서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신축, 개보수, 확장하겠다는 약속, 2029 년 1월20일까지 공사를 시작하겠 다는 약속 등이 기업으로부터 있 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실제 관세 조처가 발 효되기까지 4개월 동안 미국 내 투 자 계획이 있거나 이미 생산시설 을 투자한 폴리실리콘 관련 업체 들은 미 상무부와 관세 면제를 위 해 다방면으로 접촉이 이어질 전 망이다. 한국 기업들이 이번 조처로 어 떤 영향을 받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232조 조사 가 개시된 직후 한화큐셀의 조지 아주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 투자 와 OCI의 텍사스주 태양광 셀 생 산시설 투자를 언급, 미국의 공급 망 다변화 전략에 기여하는 한국 기업은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에 서 제외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공개 지지가 절실한 상황은 아 티파니 후보 쪽 X 계정에는“버니 진보 좌장 샌더스, 한국계 주지사 후보에“공개지지 않겠다” 의닌 셈이다. 마저 추수감사절을 즐기는 것 같

민주‘중도 vs 진보’대립 부각 우려 관측… 공화선“샌더스도 거리두는 급진 좌파” 강성 진보 민주사회주의자의 대부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 원(무소속·버몬트)이 위스콘신 주지사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후보에 대 한 공개 지지에 선을 그었다.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더 스 의원은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위스콘신 주지사 선 거에서 공개 지지 선언하지 않았 는데, 할 생각이 있나’ 라는 질문을 받고“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샌더스 의원은“프란체스카를 몇 년 전에 위스콘신에서 만났다.

프란체스카 홍 후보

아주, 아주 좋은 사람 같다. 하지 만 이 선거는 내가 잘 아는 선거가

국무부“미국인 안전 위해 북한 여행금지 유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자국민들의 북한 여행 금지를 1년 연장한 데 대해‘미국인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 려있다는 입장은 유지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일 인도 적 지원을 위한 방북 신청 허가 확 대 여부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 의에“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민 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여 긴다” 면서 북한에 대한 미국인의 여행경보가 최고 단계인 여행 금

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미국인의 체포 및 구금 위험을 우 려해 북한 방문 금지 조치를 연장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국무부 는 미국인들에게 어떤 이유로도 북한을 방문하지 말 것을 강력 경 고한다” 고 덧붙였다. 국무부 대변인은 또“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하는 데 열려있음을 분명히 했다” 며 기존 입장을 재확 인했다.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우리는 주지사 선

거에 많이 관여하지 않는다. 지금 나의 주요 관심사는 트럼프에 맞 설 상·하원을 구성하는 문제” 라 고 부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 방적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 수 있 도록 야당이 상·하원을 탈환하는 데 집중한다는 얘기다.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홍 후보는 닷새 뒤 치러지는 위스 콘신 주지사 민주당 예비경선을 앞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변이 없으면 무난하게 민주 당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홍 후보로서는 당장 샌더스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 강성 진보 진영의 좌장인 샌더스 의원의‘거리두기’ 를 두고서는 해 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홍 후보의 승리 가 능성이 큰 상황에서 민주당 내 중 도파와 진보파 간 대립구도를 부 각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본다. 경 합주인 위스콘신 주지사 예비경선 을 앞두고 민주당은 홍 후보를 지 지하는 진보파와 홍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우려하는 중도파로 갈라 져 있다. 공화당 쪽에서는 홍 후보가 급 진 좌파 성향이라 샌더스 의원마 저 공개 지지를 주저한다는 식의 공격에 나섰다. 홍 후보가 민주당 예비경선에 서 승리하면 맞붙게 될 공화당 톰

네” 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추수 감사절이 원주민 착취의 역사를 은폐해 폐지해야 한다는 홍 후보 의 과거 발언을 소환한 것이다. 공화당에서는 추수감사절 발 언을 계속 문제 삼으며 홍 후보가 전통을 파괴하는 급진적 인사라고 공격하고 있다. 홍 후보는 전날 정 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 에서 추수감사절을 좋아한다고 해 명하기도 했다. 11일 열리는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예비경선은 4일 미시간주 에서 민주사회주의자 압둘 엘사예 드 후보가 승리하면서 전국적 관 심이 증폭된 상태다. 홍 후보가 민 주당 예비경선을 거쳐 11월 본선 에서도 승리하면 미국 최초의 한 국계 주지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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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

FRIDAY, AUGUST 7, 2026

합수본, 서울·경기·충북선관위 압수수색… ‘통계조작’수사확대 김포·의왕·진천·서초·강남 등 포함…‘조작 지침’전달·이행 추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통계 조작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계 조작이 의 심되는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는 7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 울시·경기도·충청북도 선거관 리위원회, 김포시·의왕시·진천 군, 서초구·강남구 선거관리위 원회 등을 압수수색 중” 이라고 밝 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기 록위작 및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가 기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6·3 지방선거에서 지역 투표소 관리를 담당한 선관 위 실무자급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선 거관리시스템 통계 수치를 임의 로 수정한 사실을 포착해 수사 중 이다. 오입력 발생 시 상부에 보고하 고, 결재받아 수치를 수정해야 하 는 절차를 무시한 채 실무자가 임 ‘투표율 오류에 통계 조작 정황’중앙선관위 압수수색 나선 합수본 의로 숫자를 허위 입력하는 방식 으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으로 하라” ,“큰 오류가 없는 한 확인됐다. 선거 당일 아침 중앙선관위 관 다음 시각 투표자 수 보고 시 가 이후 실제 김포 등에서 투표자 계자가“투표자 수 오류가 발생하 감하여 보고 가능”등의‘조작 지 수 오입력에 따른 수정 문의가 들 더라도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 침’ 을 시도 선관위에 보낸 사실도 어오자, 중앙선관위 측이 구체적

인 통계 조작 방식과 수치가 담긴 엑셀 파일을 만들어 보내준 기록 도 확보됐다. 한편 합수본은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던 도중 선관 위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로 조 정해‘숫자 맞추기’ 를 하자고 모 의한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확인 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23일 중앙 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 서면서 투표 통계 조작 사태 수사 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이후 관련자 조사 및 자료 분석을 이어온 합수본은 통

계 조작 행위가 일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추가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선거 당일 내려보낸‘조작 지침’ 이어 떤 경위로 작성돼 전달된 것인지, 시도 선관위가 이를 토대로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 이다. 구체적인 조작 행위가 드러난 곳은 경기 김포와 의왕, 충북 진 천, 서울 강남·서초 등이지만, 전 국 각지에서 의심 정황이 나타나 고 있는 만큼 향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김민석“호남은 제가 꽤 이길 것” …정청래“수도권은 내가 앞서” “반명·분열주의”·”대통령 팔이·나쁜 사람”…초박빙에 사생결단 공방 전대 이후 내홍·후유증 우려…당 선관위“불법 선거운동 엄중 제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의 승패를 좌우할 호남(11~14일) 과 서울·경기(12~15일) 권리당 원 투표를 앞두고 송영길·정청 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기호 순) 간 선 넘은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유권자 그룹별로 김 후 보는 호남 및 민주당 지지층 그룹 에서, 정 후보는 서울·경기 및 일반 유권자(민주당+무당층) 그 룹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는 등 판세가 막판 까지 초박빙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자 사생결단식 대결 양상 이 심화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전당 대회 이후 당이 극심한 내홍에 시 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 다. ◆ 金, 반명 공세에 鄭도 본격 역공 김·송 후보는 이날도 정 후보 를 겨냥,‘반명(반이재명) 주자’ 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공세를 퍼

석 전 총리 지시’ 라는 취지의 허 부었다. 위원)며 재차 반박했다. 이에 애초‘정당방위’ 만 하겠 정 후보는 김 후보가 제기한 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확인됐 며“명백한 가짜 뉴스로서 즉 다고 선언했던 정 후보도 지난 주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과 김 후보 다” 이라고 밝혔 말 충청 및 부·울·경 경선 이후 총리 시절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 시 법적 조치할 예정” 본격적으로 김 후보를 향한 공세 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문제를 다. 송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정 후 에 나선 상태다. 고리로 역공을 펼치는 중이다. 김 후보는 6일 김어준 씨가 진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서“2차 보가 최근 SNS에‘응답하라! 호 행하는‘겸손은 힘들다 뉴스공 TV 토론으로 게임이 끝났다” 며 남인들이여! - 영남 깨시민들이 장’유튜브에 출연해“명청대전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 호남으로 갑니다’글을 거론하며 양상이 존재한다. 명청대전과 (당 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사 “호남 시민들은 아직도 누군가의 청) 갈등이 없으면 뭐 하러 총리 과도 안 했다.‘대통령 팔이’ 를 계 가르침과 계몽이 필요한 존재라 는 것인가” 라면서 공격했다. 를 그만두고 나왔겠는가” 라고 말 속했다” 고 비판했다. ◆ 초박빙 판세에 공방 연일 했다. 이어“유시민 작가가 당과 그는“신천지 의혹 제기에 대 대통령을 흔드는 것으로 나타나 해‘불났다고 신고하면 방화범이 격화…일각 우려 심화 김·정 후보의 신경전이 격화 지 않는가” 라며“그에 대해‘노코 냐’ 는 식으로 (김 후보가) 항변하 멘트’ 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는데 근거를 못 대면 허위 신고가 하는 배경에는 초접전 구도가 자 반명이고 분열주의” 라고 꼬집었 된다” 며“허위신고는 방화범 못 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않은 나쁜 사람이다. 나쁜 사람 1주차 충청권과 부산·울산· 다. 라고 말했다. 경남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는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정부 뽑지 맙시다” 김 후보는 신천지 의혹에 대해 0.99%포인트(p) 차로 김 후보를 가 지난 5월‘검사의 보완수사권 고 반 앞섰다. 폐지’입법을 요청했지만, 당이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 권리당원 투표 승부는 전체의 미뤘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 박했다. 나아가 김 후보 측은 언론 공 70% 정도를 차지하는 호남과 서 서도“당 대표, 원내대표를 포함 한 지도부에 정부 입장이라는 게 지에서“일부 SNS 계정 등을 통 울·경기에서 날 것으로 전망된 전달된 바 없다” (문정복 전 최고 해‘레버리지 ETF 도입은 김민 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호남의 경우 김 후 보가, 서울·경기는 정 후보가 각 각 우위에 있다는 관측이 많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전날 서 울 당원들과 만나 호남 경선에 대 해“특별한 변수 없으면 거기서 꽤 이길 것” 이라면서“서울·경 기가 좀 미지수인데 서울에서 완 승을 만들어달라” 고 말했다. 정 후보는 같은 날 김어준 씨 가 진행하는 유튜브에서“실제로 유권자가 제일 많은 건 수도권으 로, 수도권에서는 제가 앞서고 있 다” 고 말했다. 여기에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 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서도 김·정 후보가 계속 접전을 벌이고 있다. 뉴스토마토가 의뢰해 미디어 토마토가 지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천3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공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차기 당 대표 1순위로 누구를 선 호하는지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 과 무당층에서는 정 후보 39.9%, 김 후보가 39.8%, 송 후보가 7.9% 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보면 김 후보 가 45.0%, 정 후보가 43.2%, 송 후 보가 7.8%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9.6%, 김 후보가 28.4%, 송 후보가 9.0% 였다. 당내에서는 초박빙 대결 흐름 을 고려할 때 김·정 후보 모두 1 차에서 과반을 차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선호투표 결선에서 승 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따르면 3군 참모 정부 정책에 대해 공동 입장문을 육·해·공군 前총장 46명“사관학교 통합 재검토 강력 건의” 총장참석자들에 26명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

“정부의 사관학교 통합 논리 모순적…정치적 이유로 추진 우려” 전임 각군 참모총장 46명이 6 일,“3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대 한 재검토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 서“정부는 지금이라도 사관학교 의 물리적 통합이 아니라 초급장 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양하 고, 우수한 인재들이 군에 모여들 수 있는 근본적인 발전방안을 마

련해야 한다” 며 이처럼 건의했다. 참모총장단은“정부가 제시한 통합의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 그 자체” 라며“동일한 장소 에서 함께 교육한다고 합동성이 발휘되는 것이 아니며, 통합으로 예산이 절감되는 것이 아니라 천 문학적 예산이 소요된다” 고 주장 했다. 이어“정부의 통합 추진은 국

민적 공감대 없이 추진되고 있다” 며“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이 반 영되지 않은 채 밀어붙이는 방식 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고했 다. 또한“특정 사관학교 출신 일 부 군인들의 정치개입을 출신학 교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고, 사 관학교 통합을 그 예방책으로 제 시하는 것은 진단과 처방이 어긋

나는 것” 이라며“사관학교 통합 이 정치적 이유에서 추진되고 있 다는 우려를 깊게 한다” 고 주장했 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 방부의 업무보고에서“(사관학교 를) 통합하면 이런 (쿠데타) 가능 성이 좀 줄어들지 않겠나”라며, 사관학교 통합 추진을 독려한 것 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직접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 으며, 연명 의사를 밝힌 이들까지 포함해 최종적으로 전임 참모총 장 46명이 동참했다고 한다. 육군 18명, 해군 13명, 공군 15 명 등으로, 한민구(육군) 전 국방 부 장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공군), 원인철 전 합참의장(공 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정부에서 해군참모총 장에 임명됐다가 계엄 관여 의혹 으로 사퇴한 강동길 전 총장도 연 명했다. 3군 전임 참모총장들이 특정

다.

사관학교 통합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국방 부는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국군사관학교’ 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지난달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달 26일 국군사관 학교 창설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0 월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세부계 획을 수립·발표한다는 방침이 다.


세계

2026년 8월 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이스라엘, 레바논에 약속했던 철군 거부…美중재 삐그덕 로마서 7차 평화 협상…헤즈볼라 반발 속 기본 합의 놓고 이견 이스라엘이 앞서 약속했던 레 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하면서 미국 중재로 재개된 평화 협상이 다시 교착에 빠지게 됐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7차 협상 에서 레바논 정부군이 이른바‘시 범 구역’ 을 완전히 통제하기 전에 는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상은 미국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親) 이 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 간의 적 대 행위 종식을 목표로 지난 4일 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시됐

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6 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레바 논 남부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레바논군의 해당 지 역 배치를 골자로 한 기본 합의를 맺고, 이행 작업을 2개 시범 구역 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레바논 소식 통은 이번 협상이“시범 구역과 관련해 확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 했다” 고 말했다. 레바논군은 지난달 21일 이스 라엘군이 외곽을 장악한 남부의 한 마을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군

곳은 첫 2개 시범 구역 가운데 하

나로, 레바논군은 두 번째 구역에

서도 병력을 증강했다. 레바논 소식통은“레바논은 새 지역으로 (합의) 이행을 확대 하려 하지만, 이스라엘은 다음 단 계로 가기 전에 첫 2개 구역에서 합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 인해야 한다는 입장” 이라고 전했 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시범 구역 은 이스라엘 정부가 성과를 확인 해야만 확대될 수 있다면서“시범 운영이 시작된 지 2주밖에 안 돼 아직 성과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고 말했다. 협상을 중재한 미국 측 당국자

는“시범 구역 관련 절차를 진전 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무엇을 해 야 하는지에 대해 양측의 입장 차 이가 크게 좁혀졌다” 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시범 구역 운영은 양측이 체결 한 기본 합의의 첫 시험대다. 현재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의 직접 협상을 계속 거부하고 무 장 해제에도 진전이 거의 없는 상 태다. 협상이 진행된 이날 이스라엘 군은 자국 병사 2명이 사망한 데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남부를 공 습했다.

국제유가, 이란의 美선박 통항 제한 추진에 상승…브렌트 4%↑ 이란 의회, 美·이스라엘 선박 호르무즈 통항금지 법안 검토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 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 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6일 (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상승했 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 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2.49달러로, 전장 대비 3.8%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29달러로 전장 대비 2.8% 올랐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의회 (마즐리스) 국가안보위원회가 미 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 소속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이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초안은 현재 전문가 검토 단계에 있으며, 의회 는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견 제출을 요청 한 상태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BOK파이낸셜의 데니스 키슬 러 수석부사장은“원유 트레이더 들은 미·이란 간 합의에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며“협 상 지연이 길어질수록 유가는 다 시 상승 방향으로 되돌아갈 것” 이 라고 말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과 무 력 충돌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유

“미국산보다 가성비 좋다” …중국 AI, 빠르게 아프리카 장악중 개발자들 오픈소스·비용 매력에 중국산 선택…”페라리까진 필요 없어” 중국 인공지능(AI)이‘가성 비’ 를 무기로 아프리카에서 빠르 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5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케냐와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개발자들은 미국의 최첨단 AI인 오픈AI나 앤트로픽이 아닌 알리 바바, 딥시크 등 중국 기업의 AI 모델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 우간다의 AI 개발자 어니스트 므웨바제는 자국의 수십 개 토착 언어를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개 발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을 시험해봤고 최종적으 로 알리바바 AI 모델을 채택했 다. 알리바바 AI는 저렴한 데다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손쉽게 맞 춤형 모델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 이다. 그가 개발한 AI 서비스는 지역 언어로 농민들에게 날씨 예 보와 농업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아프리카 개발자들이 중국 AI 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성 비다. 미국산 AI는 최첨단의 성능을

제공하지만 대부분 폐쇄형 유료 서비스이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 이 계속 발생한다. 반면 중국산 AI는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수정할 수 있고 별도의 승인 도 필요하지 않다. 서버 비용만 부담하면 자체 AI 서비스를 구축 할 수 있다. 최첨단 성능보다 제한된 자원 에서도 잘 작동하는 AI를 원하는 아프리카 개발자들의 수요와 맞 아떨어진 셈이다. 케냐에서 디지털 마케팅 사업 을 하는 모세스 케미바로는“아 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데 도요 타 해치백으로 충분하지, 왜 비싼 페라리를 쓰겠느냐”면서“중국 AI는 전체 구축 비용을 최대 90% 까지 절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중국 정부도 이러한 흐름을 AI를 활용한 소프트파워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열린 AI 관련 행사에서 AI의 혜택은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케냐와 남아프리카공

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은 중국 과 AI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다만 중국 AI가 미국 AI를 완 전히 대체한 것은 아니다. 케냐의 일반 사용자들은 챗GPT와 클로 드 등 미국 AI 서비스를 널리 사 용하고 있으며, 높은 정확도가 필 요한 업무에도 미국 AI가 많이 쓰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중국 오픈소스 AI 역시 상당 수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의 클라우드에서 구동돼 미국 기 업들이 데이터센터 이익을 거두 고 있다.

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날 후티 반군은 마리브주와 이날 하드라마우트주에 있는 예 멘 정부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고, 이 공격으로 최소 38명의 정부군 병사가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자신들이 장악한 사나 공항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휴

오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전 종료와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 쇄를 선언한 뒤 홍해에서 사우디 선박을 공격해왔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 트너는“긴장이 고조와 완화를 오

가면서 시장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며“이번 예멘 공격은 홍해 항로 역시 여전히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라고 말 했다.

이란 협상단장, 트럼프의‘말바꾸기’조롱…“무한 반복 쇼 외교” 대미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 바꾸기’ 를 조롱하며 비판했 다. 갈리바프 의장은 6일 소셜미 디어 엑스(X)에“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 잠깐, 취소.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 ” 라고 쓰고“이는 무한 반복되는 쇼 외교(theater diplomacy)” 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협박과 식언, 가짜 뉴스를 지렛대 삼는 것은 실패한 전략”이라며“현실을 직시하고 약속을 이행하라. 우리에게 더 이 상의 쇼는 필요 없다” 고 강조했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 싸고 최근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 돌하고 이후 중재국을 통해 간접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 통령은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이 유를 들며 대규모 공격 계획을 전 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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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FRIDAY, AUGUST 7, 2026

정은실의 테마로 이어지는 클래식 음악 어린이와 클래식 음악 ⑥: 드뷔시의 어린이의 코너(Children’s corner L113)

정은실 <클래식음악 애호가, 수필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 하는 드뷔시(1862~1918)는 우리 에게‘달빛(Clair de Lune)’ 이라 는 곡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다. 영화에도 종종 삽입되었던 이곡 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문외한이 라도 이곡을 들으면 비록 제목은 몰라도“자주 듣던 곡?” 이라는 느 낌이 강하게 든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은 19세 기 후반 프랑스 인상주의 미술 사 조와 상징주의 문학에서 영향받 아서 탄생하게 된다. 모네, 피사

르, 르느와르 등의 화가와 말라르 메나 베를렌 등의 시인들이 그들 이다. 따라서 인상주의 음악은 전 통적인 고전음악과는 달리 순간 이나 찰나의 분위기를 중시했고 소리를 화폭에 담고 색채감을 선 율로 표현한 곡이다. 인상주의 음 악에서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클로드 드뷔시는 모리스 라벨 과 더불어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 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파리의 중 심부에서 태어난 드뷔시는 비록 아버지를 일찍 여의긴 했지만, 그 의 일생을 돌아보면 인복이 많은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시인 폴 베를렌의 장모인 모태 부 인을 알게 되어 그녀로부터 피아 노 교습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그 당시 모태 부인은 아마추어이 긴 했지만 장안에서 내노라하는 피아니스트였는데 일찍이 드뷔시 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그를 재능 을 키워 주고자 했다. 그의 곡에서도 나타나듯이 까 탈스러운 반항아적 성격을 가진 드뷔시는 불규칙한 학교 생활을

드뷔시의 어린이 세계 음반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 1862년 8월 22일~1918년 3월 25일)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 트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인상 파 음악의 창시자로 기틀을 마련하여 근 대와 현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낸 혁명 가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모리스 라벨과 함께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가로 평 가받는다.

하면서도 로마 대상을 놓치지 않 았던 천재 작곡가다. 그후 프랑스 의 인상파 화가들, 상징주의 시인 들과 교류하면서 프랑스 인상주 의 음악의 교두보를 개척하기에

이른다. 유명한 그의 곡 3편을 들 라 하면 단연코 달빛이 실린‘베 르가마스크 모음곡’몽롱하고 환 상적인‘목신의 오후 전주곡’그 리고 교향시‘바다’ 를 들 수 있다. 이혼과 재혼을 번복했던 그의 사생활은 그리 원만하지 않았지 만, 아마추어 성악가인 엠마 바르 닥을 만나게 되고 그 사이에 클로 드 엠마(슈슈라는 애칭으로 불렀 음)가 태어나면서 정착하게 된다. 바람기가 많은 드뷔시였지만 딸 에게만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 던 딸 바보였다. 1908년, 슈슈가 3 살 되던 해 슈슈를 위해‘어린이 의 코너’ 라는 제목으로 6곡의 모

음곡을 작곡하게 된다. 이 곡의 악보 첫 장에는‘나의 사랑하는 슈슈에게, 아버지가 장차 무엇인 가 이야기 해 주리라는 것을 기대 하는 슈슈에게 이 음악을 바친다” 라고 되어있다. 짧은 6곡으로 된 모음곡은 각 곡마다 부제가 붙은 표제음악 형 식으로 익살과 유머가 깃들어 있 는 곡이다. 처음에 3번째 곡, 인형 을 위한 세레나데만 작곡을 했고 후에 나머지 다섯 곡을 작곡해서 모음곡 형식으로 만든 곡이다. 제1곡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 숨 박사, 제2곡 코끼리의 자장가, 제3곡 인형을 위한 세레나데, 제4 곡 눈송이가 춤추고 있다, 제5곡 어린 양치기, 제6곡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 이 모음곡 중에서 가장 잘 알 려진 곡은 마지막 곡으로, 발레곡 으로도 자주 쓰이는 어린이의 세 계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 다. 클로드 드뷔시, 클래식메니아 라면 젊은 청춘의 한때 한 번쯤은 깊이 빠져 보고 싶은 충동이 이는

극, 나른한 몽롱함과 환상적 신비 로움이 다분히 묻어 있는 곡을 작 곡한 작곡가다. 그런데 그에게도 딸 바보 같은 천진스러운 이면이 있었다니, 그래서 사람의 성격은 항상 입체적이다. 오늘만큼은 몽 롱하고 환상적인 그의 곡 성격을 잠시 내려놓고 어린이의 세계로 빠져 보려고 한다. *드뷔시의 곡 뒤에 작품번호 를 나타내는 Op대신 L이 붙은 이 유는 그의 음악을 연대순으로 정 리한 프랑스 음악학자 프랑수아 레쥐르(Francois Lesure)의 이름 첫자를 따서 L을 붙였다.

드뷔시의‘어린이의 코너’QR 코드

평범한 일상에서의‘아주 특별한 행복’ 오늘을 맞는 우리는 삶 가운데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원한 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불행해 지고 싶다’ 고 말하지 않는다. 그 렇다면 한 가지 질문이 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이 질문에 많은 이들이 잠시 멈칫한다. 왜냐하면 행복이 무엇 인지조차 명확히 모르기 때문이 다. 세상은 행복을 소유나 성공에 서 찾기 때문이다. 좋은 집, 좋은 직장, 안정된 삶이 행복이라고 말 한다. 하지만 성경은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 행복은 하나님과의 올 바른 관계에서 비롯되는 내면의 복이라고 말씀한다. 시편 1편은 성경 전체의 문을 여는 말씀이다.‘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즉, 시편이 말하는 행복은 단 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 씀에 뿌리내린 삶인 까닭이다. 1절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를 말하고 있다.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신영 <칼럼니스트, 목사>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 는” 그리고 2절은 해야 할 한 가지 를 말하고 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 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 는도다.” 행복은 무엇을 가지느냐가 아 니라, 누구의 말씀 안에 있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 울일 때 우리는 불안하지만, 하나 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 우리의 영혼은 평강을 누리게 된다. 예수님은“심령이 가난한 자 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

임이요.” (마 5:3)‘산상수훈’ 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행복은 소유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속 에 있는 상태라고 선언하신다. 세 상은‘더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 고 말하지만, 주님은‘더 많이 비 워야 행복하다’ 고 말씀하신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이 다.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그분이 주신 자리에서 감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평안을 경험한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이렇 게 고백했다. “내가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 하기를 배웠노니.” (빌 4:1) 그의 행복은 환경이 아니라 그 리스도 안에서의 만족이었다. 바 울의 인생은 고난투성이였지만, 그의 영혼은 늘“기뻐하라” 는노 래로 가득했다. 참된 행복은 세상 의 기준을 넘고 초월하여 온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주어 진다. 말씀을 사랑할 때 행복이 싹트고, 기도할 때 평강이 자라고, 섬길 때 기쁨이 넘친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더욱 큰 마음의 감동으로 다가온 다. 겨울의 혹한을 견딘 새싹들이 봄을 맞아 오르더니 여름을 맞아 초록의 잎으로 나무들이 푸르러 가고 가을이면 모두 각자의 옷으 로 갈아 입고 열매를 맺으며, 다 시 잎을 떨어낸 가벼운 몸으로 겨 울을 기다린다. 우리 또한 이런 모습이길 소망한다. 젊은 청년의 때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겸 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삶 그리고 장년을 지나 노년이 되어 그 살아 온 삶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그런 삶이길 소망하며 기도 한다. 무성한 푸른잎의 계절을 맞으 며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혼자가 아니었음을 고백하는 계절이다. 늘 곁에서 동행하며 인도하신 손 길이 있음을 안 까닭이다. 소소하 고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에 서의‘아주 특별한 행복’ 은 이처 럼 나의 나됨을 알아차리고 그에 맞게 삶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 이 나를 빚어주신 이유와 목적을

“ … 자연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더욱 큰 마음의 감동으로 다가온다. 겨울의 혹한을 견딘 새싹들이 봄을 맞아 오르더니 여름을 맞아 초록의 잎으로 나무들이 푸르러 가고 가을이면 모두 각자의 옷으로 갈아 입고 열매를 맺으며, 다시 잎을 떨어낸 가벼운 몸으 로 겨울을 기다린다. 우리 또한 이런 모습이길 소망한다. 젊은 청년의 때에 하나님 말씀 에 순종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삶 그리고 장년을 지나 노년이 되어 그 살아온 삶 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그런 삶이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

찾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남과 비교하며 시

간을 낭비하고 삶을 낭비하고 어 리석게 사는 것이다. 할렐루야!!


A11

2026년 8월 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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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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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AUGUST 7, 2026

청소년 건강 경고등…학년 오를수록 흡연·음주 늘고 운동 줄어 2019년~2025년 청소년 3천700여명 추적조사…고3 담배 경험률 12%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음주 경험은 늘 고,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5 년까지 실시한‘청소년건강패널 조사’1∼7차 통계를 3일 발표했 다. 이 조사는 청소년 건강행태 변 화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생 6학년 5천51명을 패널로 삼아 10년간 장기 추적조 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는 제1∼7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천756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누적 분석 한 것이다. ‘평생 담배제품 사용경험률’ 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0.35% 에 불과했으나, 고등학교 3학년 시기 11.93%로 6년간 11.58%포인 트(p) 증가했다. 고3 담배제품 사용경험률은 남학생이 16.02%로 여학생 (7.64%)의 2배 이상이었다.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담

배를 사용한 비율을 뜻하는‘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고3 시기 5.30%(남학생 7.49%·여학생 3.00%)로, 초6 시기의 0.01% 대비 5.29%p 높았다. 고3 시기의 담배제품 현재 사 용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담 배(궐련)가 4.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액상형 전자담배 3.61%, 궐 련형 전자담배 1.59% 순이었다. 특히 고3 시기에 일반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

청소년·건강 (CG)

첫 음주 경험, 고3 진급 시기에 최다…주3회 이상 단맛음료 섭취 61% 스마트폰 과의존도 고2 35%·고3 32%…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아 배를 이중 또는 삼중으로 중복하 는 비율이 높았다. 고3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 는 단독 사용률은 22.8%, 일반담 배와 중복사용률이 40%, 일반담 배와 궐련형 전자담배까지 삼중 사용률이 35.8%였다. 음주 행태 역시 학년이 올라갈 수록 심화했다. 한 모금이라도 술을 마신 경험

을 뜻하는‘모금 기준 평생음주경 험률’ 은 초6 시기 36.4%에서 고3 시기 68.4%로 증가했다. 잔 기준 평생음주경험률 역시 7.5%에서 43.2%로 높아졌다. 현재 음주율도 0.7%에서 11.2%로 늘었다. 연차별 신규 음주발생률(모금 기준)을 보면, 고등학교 3학년으 로 진급하는 시기에 18.1%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이 시기에 처 음 술을 접하는 청소년이 가장 많 다는 뜻이다. 식생활은 나빠지고, 신체 활동 은 줄었다. 1주일 중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결식률)은 초6 17.9%에서 고3 32.8%로 증가했 다. 과일 섭취율은 35.4%에서

16.3%로 줄었고, 하루 3회 이상 ‘중등도 이상의 범불안 장애 경험 채소를 섭취하는 비율도 18.0%에 률’ 은 8.3%였다. 서 5.6%로 감소했다. 중등도 이상 범불안 장애경험 하루 1회 이상 우유나 유제품 률은 여학생이 11.4%, 남학생이 을 섭취하는 비율 역시 45.7%에 5.3%로 여학생이 2배 이상 높았 서 16.8%로 감소했다. 다. 이와 달리 주 3회 이상 단맛 음 고3 패널에서 스마트폰 과의 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초6 50.9% 존 경험률은 31.9%였다, 성별로 에서 고3 60.9%로, 주 3회 이상 패 는 남학생 28.8%, 여학생 35.2%로 스트푸드 섭취율은 20.9%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마트폰 31.4%로 모두 약 10%p 증가했다. 과의존 경험률도 높았다.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섭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은 고 취율은 고3에서 29.3%로, 전년도 3 시기보다 고2 시기(35.1%)에 더 고2 시기(26.9%)보다 2.4%p 높아 높았다. 졌다. 질병청은 이번 조사 결과가 학 건강 유지에 필요한 신체활동 생들이 학업 중심의 환경 속에서 실천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 건강 행태가 악화하고 있음을 보 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주는 보건학적 경고등이라고 하루 60분·주 5일 이상 신체 평가했다. 활동 실천율은 고3 시기 11.4%로, 임승관 질병청장은“학생 개 초6 시기 29.8%보다 18.4%p 줄었 개인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가정, 다. 학교, 사회적 환경 전체에서 유해 정신건강 실태와 스마트폰 이 환경을 차단하고, 학년급 전환기 용 행태 조사에서는 남학생과 여 별 차별화된 금연·금주 프로그 학생 간 차이가 나타났다. 램과 신종 위해요인 대응을 위한 고3 패널에서 과도한 긴장이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나 정신적 불안 상태를 보여주는 밝혔다.

‘에볼라 비판’의식했나…美, 국제 구호사업에 20억달러 지원 “기독교 기반 단체와 협력”…WHO 등 국제기구 불신은 여전 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보건 지원과 인도 주의적 구호 활동을 하는 단체들 과 20억달러 규모의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 혔다. 그러면서 월드 비전, 컴패션 인터내셔널, 사마리탄스 퍼스 등 을 협력 대상 단체로 지목했다. 이들은“기독교적 신앙에 기반” 한 단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국무부는“지난 20여년 동안

신앙 기반 단체들에 배정된 글로 벌 보건 해외원조 가운데 최대 규 모” 라며“신앙을 실천하고, 세계 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 건 및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능 력을 입증한 단체들과 협력하겠 다” 고 말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 단 체, 그리고 각 지역 사회에서 역 시‘기독교 신앙 기반’ 으로 활동 하는 단체가 협력 대상이라고 국 무부는 설명했다.

국무부는“납세자의 세금을 책임 있게 관리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 는 지원을 제공하는 신앙 기반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겠다는 행정부의 의지” 를 강조했다. 세계 보건·구호 활동에 거액 을 배정한다는 국무부의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국의 원조가 급감해 제3세계를 중심으로 질병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

로 풀이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는 지난해 출범 직후 세계보건기 구(WHO) 탈퇴를 선언했고, 올 해 1월 탈퇴를 완료했다. 미 질병 통제예방센터(CDC)와 국제개발 처(USAID) 인력도 대폭 축소하 며 해외 원조 정책 전반을 재정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에 대한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돼 결과적으로 민주콩 고와 우간다의 에볼라 바이러스

민주콩고에서 어린이들 안고 있는 에볼라 방역 인력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무부는 다만 보건 구호에 자 금 지원을 늘리면서도 이를‘기독

교 기반’ 의 국제·지역사회 단체 에 한정했다. WHO 같은 국제기 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깊은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 골절 후 1∼2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체중이 감소하면 뼈 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 리적 자극이 줄어들고, 이와 함께 근육량이 감소할 경우 균형 능력 고관절 이 떨어져 낙상과 골절 위험이 높 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중 “금연은 고관절 골절 위험을 낮추 감소 과정에서 열량과 단백질, 칼 는 데 도움이 되지만 금연 후 체 슘,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해지면 중이 많이 감소하면 그 이점이 일 골 소실과 근감소증 발생에 영향 부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며“특 을 미칠 가능성도 제시했다. 히 고령층과 같이 근 감소 위험이 박지원 고대 안산병원 교수는 높은 사람은 금연 이후 급격한 체

중 감소에 주의하고, 적절한 영양 섭취와 함께 안정적인 체중을 유 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국제 골다공증 학 회 지 ’( O s t e o p o r o s i 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금연 후 체중 5% 이상 줄어들면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높아” 고대안산병원 연구팀“91만명 분석…금연 후 체중 유지 중요” 담배를 끊고 체중이 5% 이상 줄어들면 비흡연자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진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정형 외과 박지원·서동훈·홍재영 교 수 연구팀이 2007년과 2009년 국 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40세 이상 성인 91만3 천805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 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 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분석 대상자를 비흡

연자(67만2천858명), 금연자(3만4 천143명), 흡연자(20만6천804명) 로 구분하고, 금연자는 2년간의 체중 변화에 따라 ▲ 5% 초과 감 소 ▲ 체중 유지 ▲ 5% 초과 증가 등 세 그룹으로 세분화한 뒤 2010 ∼2018년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 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총 6천1명이 고관절 골절을 겪었는데 특히 금연자에 게서 체중 변화에 따라 골절 위험 에 차이가 컸다. 금연 후 체중이 5% 넘게 감소한 사람은 비흡연자

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약 1.88 배 높았고, 체중을 ±5% 이내로 유지한 사람은 1.46배, 5% 넘게 증가한 사람은 1.61배 높은 것으 로 분석됐다. 흡연자의 고관절 골절 위험은 연령과 성별, 음주, 신체활동 등의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비흡연자 보다 1.70배 높았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 행에 관여하는 주요 관절로, 나이 가 들수록 골절 위험이 커진다. 고관절 골절 환자의 약 20∼30%


2026년 8월 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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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FRIDAY, AUGUST 7, 2026

폭염에 연예계 비상…빅뱅 공연에 팬 쉼터·워터밤 재입장 허용 야외 록 페스티벌서 온열 질환자 발생…안전 수칙 안내하고 의료 부스 확대 방송가, 실내·야간 촬영으로 전환…현장엔 의료진·냉방차 등 배치 4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 폭염 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요계와 방송가 등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 렸다. 여름철 대형 야외 공연이 줄 이은 가요계에선 혹시 모를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냉방 구역 을 마련하거나 이온 음료 반입, 퇴장 후 재입장도 예외적으로 허 용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 섰다. 방송가에서도 날씨 상황에 따 라 야외 대신 실내 촬영으로 전환 하고, 일정 시간마다 냉방 차량에 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 여름 야외 공연 폭염 대비 만전…”음료 반입 OK·살수차 동원”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대형 야외 공연이 잇따르면서 각 주최 측은 폭염 대 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 아 오는 21∼23일 고양종합운동 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를 연다. 이외에도‘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6 광주’ (8일 광주조선 대학교 종합운동장),‘워터밤 부 산’(8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 산),‘2026 카스 쿨 페스티벌’ (22 일 과천 서울랜드),‘서스테이너 블 웨이브 페스티벌’ (29∼30일 인 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등 수만 명이 운집하는 대형 야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빅뱅 콘서트를 주최하는 YG “요즘은 기온이 너무 높아서 화보 방 차량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앞두고 나 사진 촬영을 할 때 자연광이 하도록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중 좋더라도 가급적 실내 촬영으로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이다. 바꿔야 하는 날씨” 라며“사고 발 등 예능 프로그램 역시 안전을 최 YG는 관객이 휴식을 취할 수 생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 우선에 두고 있다.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운영 부스 다” 고 말했다. SBS 관계자는“ ‘골 때리는 그 와 진행 요원을 추가 배치해 입장 ◆ 방송사도 폭염 대책…”실 녀들’ 은 체육관에서 주로 경기를 을 위한 대기를 최소화한다. 또 내 촬영 전환에 구급차 대기” 진행하지만 의료팀을 현장에 상 공연 당일 날씨 등 상황을 고려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방송가 주시키고 쿨패치, 이온 음료 등을 입장을 탄력적으로 진행하는 방 도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 제공해 탈진을 예방하고 있다” 며 안도 고려 중이다. 다. 주요 방송사들은 온열질환 예 “ ‘런닝맨’ 은 촬영장소 섭외 단계 YG는“관객에게 생수를 지급 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 부터 야외와 실내 장소를 동시 예 하고 쿨링 미스트(안개형 냉각 인을 강화하고, 실시간 날씨 변화 약해 당일 날씨 예보에 따라 촬영 기) 기기를 가동해 온열 사고에 에 맞춘 촬영 스케줄 조정에 나서 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출연진 가수 싸이가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2026’ 에서 시 대비하겠다”며“구급 인프라도 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 스태프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원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강화해 당일 현장에 구급차를 배 KBS는“야외 촬영 등 옥외 작 고 말했다. 치하고, 밀집 구역에는 의무실을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 치해 1차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업 시 체감온도별 안전 조치 가이 MBC 역시“폭염 대응 가이드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안전 벌 관계자는“공연이 8월 말이어 주최 측은 혹시 모를 사고에 드라인을 시행 중” 이라고 밝혔다. 에 따라 그늘 공간을 비롯해 식수 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 현재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 대비해 총 6곳의 쿨존(Cool Zone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감온 와 음료, 식염 포도당을 상시 배 고 말했다. 지는 않을 것 같다” 면서도“만약 ·냉방 구역)을 마련했고, 입장하 도가 33도 이상 올라갈 경우 작업 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워터밤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 폭염이 이어진다면 열기를 식히 는 관객에게 생수를 무료로 증정 시간 단축을 권고하고, 35도 이상 시행하고 있다” 며“사내 안전관 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어와 고자 살수차를 동원할 예정” 이라 했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 총 180t 일 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옥 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을 지 영어로 햇빛 차단용 모자 착용 권 고 했다. 의 물을 사용해 물줄기를 쏟아냈 외 작업을 중지한다. 체감온도가 속 점검하고, 낮 야외 촬영은 야 장, 2∼3시간마다 방수 선크림 도 카스 쿨 페스티벌 측도 살수차 다. 행사장 한편에는 관객들이 샤 38도까지 치솟는 폭염중대경보 간이나 기온이 낮은 시간대로 조 포, 이온 음료 반입 허용, 20∼30 와 응급 의료 부스를 배치하고, 워를 할 수 있는 구역도 마련했 단계에서는 긴급조치 작업을 제 정해 탄력 운영하고 있다” 고 설명 분마다 수분 보충 등을 골자로 하 수분 보충을 위한 식수를 제공하 다. 외한 옥외 작업이 전면 중단된다. 했다. 는‘폭염 대비 안전 수칙’ 을 안내 기로 했다. 일부 실내 체험·구매 펜타포트는 사흘간 누적 관람 SBS도 예능·드라마 촬영 현 CJ ENM과 콘텐츠 제작사 했다. 부스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한다. 객 15만명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장에서 온열질환 발생을 막기 위 SLL 등도 제작진에 폭염 관련 안 워터밤 측은 더위를 피하기 위 흠뻑쇼에서도 그늘막·의무실과 관람객 6명과 입점 업체 관계자 1 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준수 한 그늘막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 환자가 쉴 수 있는 매트리스가 마 명 등 7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야구 를 독려하고 있다. 해 의무실을 마련하는 한편, 물을 련되고, 모든 관객에게 생수가 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집계됐 소재 드라마‘풀카운트’제작진 CJ ENM 측은“서울 상암동 적셔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타월 공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 다. 은“현장에 쿨패치, 식용 포도당, 사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주요 수 도 관객 1인당 1장씩 제공한다. 특 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주요 가요 기획사들도 소속 연 이온 음료, 얼음 등 온열질환 예 칙을 시청각 콘텐츠로 송출하고 히 유료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서 열린 국내 대표 록 음악 축제 예인 보호를 위해 되도록 야외 일 방 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응급상 있다” 며“오는 7일부터 tvN을 통 더위를 피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 정을 지양하려는 분위기가 감지 황에 대비해 사설 구급차를 대기 해‘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자막 목적에서 퇴장할 경우 재입장도 벌’ 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의료 부 된다. 시키고 있다” 며“촬영 중간 20분 안내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 허용하기로 했다. 스를 확대했고, 의료진을 상시 배 한 대형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안팎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냉 다.

코르티스·캣츠아이·허윤진…버라이어티‘영 할리우드 임팩트’ 미래 엔터산업 이끌 재능 있는 청년에 선정…배우 하예린도 올라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시계 방향으로), 그룹 캣츠아이, 배우 하예린, 그룹 코르티스

그룹 코르티스와 캣츠아이, 르 세라핌의 허윤진, 배우 하예린이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가 선정한‘영 할리우드 임팩트’ (Young Hollywood Impact)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이 포 함된‘2026 영 할리우드 임팩트

디즈니, 분기 영업익 55억6천만 달러…‘토이스토리 5’·놀이공원이 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 니)가 애니메이션 영화‘토이 스 토리 5’ 의 흥행과 놀이공원 인기 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 디즈니는 5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2026년 4∼6월) 영업이익 55억6천만 달러, 한화로

약 7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공 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252억4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 했다. 다만, 시장조사기관 런던증 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54억 달러에는 미 치지 못했다. 당기 순이익은 26억4천만 달 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6 달러로 시장 예상인 1.86달러를 상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디즈니랜드 등

리포트’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는 허윤진에 대해 버라이어티는 미래의 엔터테 “르세라핌 멤버일 뿐 아니라 작곡 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18∼28 가이자 팀의 방향성을 만들어가 세의 재능 있는 음악가, 콘텐츠 는 창의성의 주축” 이라고 설명했 크리에이터, 배우, 운동선수 등을 다.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또한 캣츠아이를“동시대 대 선정된 이들 가운데 코르티스, 중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걸그 캣츠아이, 허윤진은 모두 하이브 룹 중 하나” 로, 코르티스를“방탄 소속 아티스트다. 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의

새로운 K팝 스타이자 실력파 그 룹” 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계 호주 배우이자 손숙의 외손녀인 하예린에 대해 선“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브리 저튼 4’ 에서 베네딕트 브리저튼 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녀 소피 백 역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고전 했다.

놀이공원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디즈니의 수익성을 떠받친 것으 로 보인다. 익스피리언스 부문 매출은 전 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00억 달러, 영업 이익은 20% 증가한 30 억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놀이공원 입장객이 4% 늘었고, 미국 국내에서도 입장객

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관련 시리즈의 스트리밍이 20억 시간을 기록했다. 관련 캐릭터 상 품 판매도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 러스(+)와 훌루(Hulu)도 안정적 인 사업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평 가했다.

이 3% 성장하는 모습이 확인됐 다. ‘토이 스토리 5’ 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와 스트리밍을 아우 르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13억 달러였고, 영업익은 무려 64% 뛴 1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5’ 는 전 세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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