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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발목잡힌 독일

세계 2위 독일과 1-1 무승부

동반 탈락

조소현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조별리그 일 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우승후보로 꼽히던 독일의 발목을 잡으며, 독일의 조 별리그 탈락이라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 다. 호주·뉴질랜드 여자월

드컵 최대 이변이 조별리

그 마지막 날 발생했다. 국 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한국이 3일 호주 브

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FIFA 랭킹 2위이자 강력

한 우승후보 독일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1무 2패(승

점 1)로 조 4위, 독일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3위

에 자리하면서 두 팀 모두

고국으로 돌아가는 짐을

싸게 됐다.

<관련기사 B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