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2, 2026
<제634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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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어디에서도 전쟁은 안 된다(No War Everywhere)” … 세계와 한반도 평화 촉구 한국과 미주한인 시민사회, 제3회 뉴욕 타임스퀘어·서울 청계광장 전광판 평화 캠페인 미주한인평화재단(Korean American Peace Fund, KAPF) 과 한반도평화행동(Korea Peace Action, KPA)은 21일 공동 온라 인 기자회견을 열고 제3회 뉴욕 타 임스스퀘어 평화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에 맞춰 진행되는 올해 캠페인은‘어 디에도 전쟁은 안 된다(No War Everywhere)’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넘어 가자지구, 우크라이 나, 이란 등 전 세계에서 계속되는 전쟁을 멈추고 대화와 외교를 통 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국제 평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한 선 택 = 미주한인평화재단 문유성 대 표는 회견에서“가자지구와 우크 라이나, 이란 등 세계 곳곳에서 벌 어진 군사 충돌로 50만 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고, 전쟁 수 행에 사용된 군사비는 1조 달러를 넘어섰다” 고 밝혔다. 이어“이 막 대한 비용은 인류의 안전과 번영 을 위해 사용될 수 있었던 자원이 며, 전 세계 1억8천만 명의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약 17년 동안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 라며“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뉴욕과 서울에서 동시에 평 화 메시지 송출 = 이번 캠페인은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와 서울 청계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타임스퀘어에서는 7월 25일부 터 27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 광고 영상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간 상영된다. 타임스스퀘어에서는 4200회(총 18시간), 청계광장에서 는 100회 송출된다. 한반도평화행동 김덕진 공동 집행위원장은“지난 해에는 타임 스스퀘어 광고를 온라인으로만 공 유했지만, 올해는 서울 시민들도 직접 평화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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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평화재단과 한반도평화행동은 21일 공동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제3회 뉴욕 타임스스퀘어 평화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미주한인평화재단]
한반도평화행동 김덕진 공동집행위원장은“지난 해에는 타임스퀘어 광고를 온라인으 로만 공유했지만, 올해는 서울 시민들도 직접 평화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청계광장 대 형 전광판 상영을 추진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청계광장 대형 전광판 상영을 추 진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 한국과 미국 정책 결정자들 에게 직접 전달 =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 캠페인에 그치지 않 는다. 미주한인평화재단은 캠페인 영상을 미국 연방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100명 전원과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사무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영상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평화법안(H.R.1841) 지지 서한을 연방 상·하원의원과 대통령에게 직접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시민 참여형 입법운동도 함
께 진행한다. 한국에서도 제22대 국회 후반 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 반도 평화 결의안 통과를 위한 활 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화는 시민의 힘으로 만 든다”= 회견에서는 지난 2년간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도 소개됐 다. 문유성 대표는“이번 캠페인은 단기간의 정치적 성과보다 시민교 육과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하는 풀 뿌리(Grassroots) 운동”이라며 “지금까지 약 40만 명이 평화 영상 을 시청했으며 수년 안에 100만 명 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 다. 그는 또“한국전쟁이 아직 끝 나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미국 시민들이 많다” 며 지속적인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반도평화법안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계류 = 한반도평화 법안(H.R.1841)의 진행 상황에 대 해 김갑송 국장은“현재 미 연방 하원에서 5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됐다” 라고 밝혔다. 셰릴 주지사는 뉴저지주“전산오류로 비시민권자 6,600명 유권자명부 등재” “이들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셰릴 주지사“실제 투표자 400명 미만… 명부서 즉시 삭제 지시” 국토장관“뉴저지에 비시민권자 35,152명 유권자 등록 가능성” 뉴저지주가 전산시스템 오류 로 미국 시민권이 없는 거주자 6천 600명이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사 실을 발견했다고 미키 셰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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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21일 밝혔다. 야당인 민주당 소속 셰릴 주지 사는 이날 성명에서“뉴저지주 차 량관리시스템의 심각한 소프트웨
어 오류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자신이 미 시민권자가 아 니라고 표기한 약 6천600명이 유 권자로 등록됐다는 사실을 알게
신청하면서 키패드로 미 시민권자 인지에 관한 질문에‘아니오’ 라고 답했지만, 시스템은 이들을 (유권 자로) 등록했다” 고 설명했다. 해 당 오류 탓에 유권자로 신규 등록 된 이들 중 실제 투표를 한 이들은 400명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셰릴 주지사는 전했다. 미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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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하원 외교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지 않아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 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정작 한반 도평화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는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한 것도 법안의 취지와 배치된다” 고 지적했다. 김갑송 국장은“트럼프 대통령 이 한반도평화법안을 지지하고 북 한 여행 자유화를 추진하지 않는 다면 그의 대북 대화 의지는 진정 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며“우 리는 앞으로도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평화법안을 지지하고 북한 여행 제한을 해제할 것을 지속적 으로 촉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에서도 평화운동 지속 = 한반도평화행동 김덕진 공동집 행위원장은“남북 간 교류가 완전
히 단절되면서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도 낮아지고 있 다” 며“국회에서도 외교통일위원 회 운영 구조상 결의안 상정이 쉽 지 않지만 지난해 69명의 국회의 원이 평화 결의안에 서명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두 단체는“남북 간 소통이 완 전히 단절된 지금은 작은 오해와 오판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 라며“시 민들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의 평 화를 위한 행동을 계속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 문의 미주한인평화재단(KAPF) 김갑송 국장 201-546-4657 kapeacefund@gmail.com 한반도평화행동(KPA) 최나리 간사 02-723-4250 endthekoranwarnow@gmail. com
소속인 셰릴 주지사는 지난 1월 취 임했으며, 해당 등록 오류는 전임 인 필 머피 주지사 재임 시절 이뤄 졌다. 셰릴 주지사는 잘못 등록된 사람을 명부에서 삭제하고, 시스 템 운영 업체 교체를 지시했다면 서“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이득 을 위해 선거를 무기화하려는 상 황에서, 나는 우리의 선거를 지켜 내고 있다” 며“우리는 문제를 발
견하면 숨기거나 부인하거나 음모 론을 지어내지 않는다” 라고 말했 다. 뉴저지주의 이번 공개는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선거 시 스템이 적대국의 개입에 매우 취 약해 조작될 위험이 크다면서 투 표 시 신분증 및 시민권 증명을 제 시하도록 의무화하는‘세이브 아 메리카’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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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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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성장·한인꿈나무 정계진출 도울 것” 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순회영사업무 등 논의 뉴욕한인회,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실 방문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20 일 뉴욕주 상원의원 예비선거에 서 승리한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 원의원실을 방문, 양측간 협력문 제를 논의했다. 이날 뉴욕한인회에서는 이명 석 회장, 이에스더 이사장, 존 안 정부담당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그레이스 의원실에서는 야즈민 바사 보좌관이 배석했다. 이명석 회장은“뉴욕한인회는 본격적으로 한인정치인 및 친한 파 미국정치인들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한인사회 권익보호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예 정이다. 오는 11월 뉴욕주상원의 원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역 사적인 순간이다. 한인사회가 이 의원의 예비선거를 거의 돕지 못 했다. 그런데 압도적인 표차로 승 리해서 놀랐다. 다시 한번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했다. 이명석 회장은“뉴욕한인회가 그레이스 이 주상원 선거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정기적 인 미팅을 통해 뉴욕주상원과 한 인사회간의 교량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그레이스 이 의원은“뉴욕한인 회가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긴밀히 뉴욕한인회와 협력하겠 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봄, 여름, 가을 세차례의 인턴과정이 있다. 주상
뉴욕한인회가 20일 뉴욕주 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 원실을 방문, 양측간 협력문제를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에스더 이사장, 그레이스 이 의 원, 이명석 회장, 존 안 정부담당부회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원의원이 되면 더 많은 인턴을 뽑 게 된다. 한인 젊은이들이 인턴을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4년 전 첫 여성 하 원의원에 당선됐을 당시, 한인 차 세대들에게 희망과 비젼을 심어 주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상원 의원에 당선되면 더 많은 한인젊 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다. 코리 안의 정체성은 저에게도 무척 중 요하다. 또 많은 한인 꿈나무들이 미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 을 주고 싶다” 고 강조했다. 이 에스더 이사장은“같은 한 인여성으로서 참 자랑스럽다. 그 레이스 이 같은 한인여성 정치인 을 한인사회가 적극 뒷받침을 해 주어야 한다” 며,“개인적으로 주 변의 한인후원자들을 적극 주선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뉴욕주하원의 뉴욕한인회 창립 66주년 선포문을 한인회측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 련했다. 4년 전 한인여성 최초로 뉴욕 주하원의원에 당선된 이 의원은 지난 6월 23일 뉴역주상웡의원 민 주당 예비선거에서 뉴욕주하원의 원 출신이자, 2년전 연방하원의원 후보였던 중국계 유린 니오우 후 보를 63%라는 큰 표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 후보의 주상원선거구 는 아시안계 유권자가 18%에 불 과하고, 아시안계 유권자의 대다 수는 중국계 유권자였음에도 압 승을 거두어, 뉴욕정치권의 주목 을 한 몸에 받고 있다.
美,‘북한여행금지’또 1년 연장 “체포·장기구금 위험 여전”… 내년 8월말까지 금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민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를 1년 연장했다. 21일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국 무부는 전날 자국민의 북한 여행 금지를 내년 8월 31일까지 1년 연 장하는 공지를 관보를 통해 발표 했다.
국무부는 북한을 여행하는 것 이“미국 시민 및 국민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하 는 체포 및 장기 구금을 당할 심각 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 단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국무 장관이 특별히 승인한 경우를 제 외하고, 모든 미국 여권은 북한으 로 가거나 머무 르거나 경유하 는 여행 시 무효 가 된다”고 덧 붙였다. 미 행정부는 트럼프 1기 행 정부 첫해인 지 난 2017년 자국 대학생 오토 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를 1년 연장했다. 사진은 워싱턴DC의 미국 국무부
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 상태로 풀려난 직후 숨지자 같은 해 9월 1일 자로 북한 여행을 금지 했다. 이 조처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뿐 아니라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도 매년 연장돼 왔으며, 트럼프 2 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 해에도 연장됐다.
강영신 뉴욕부총영사, 뉴저지한인회 방문… 협력 방안 논의 뉴저지한인회(회장 송미숙)는 21일(화), 새로 부임한 주뉴욕총 영사관 강영신 부총영사와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 린 간담회에는 뉴저지한인회 측 송미숙 회장, 황성호 부회장, 다니 엘 이 부이사장, 장신근 사무총장 이 참석했으며, 주뉴욕총영사관 측에서는 강영신 신임 부총영사 와 한샘엘 영사가 자리를 함께했 다. 이번 만남에서 뉴저지한인회 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 활동 성 과를 공유하고, 뉴저지한인회 소 개 및 현황,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 금운동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사 업 등 핵심 사업을 강영신 부총영 사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한인 동포 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순회영사
뉴저지한인회는 21일, 새로 부임한 주뉴욕총영사관 강영신 부총영사의 래방을 맞아 간 담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뉴저지한인회]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 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은“신 임 부총영사의 뉴저지한인회 방 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앞으 로도 주뉴욕총영사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동포 사 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
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강영신 부총영사 역시 한인회 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재외동 포 지원 및 총영사관 차원의 협력 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 뉴저지한인회 연락처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박구용 교수, 뉴욕서‘빛은 국경을 넘는다’특강 광주에서 촛불까지… 한국 민주주의를 세계와 공유 7월24일(금) 오후 7시 퀸즈보로커뮤니티 칼리지서 한국 민주주의의 경험을 세계 시민사회와 함께 성찰하는 특별 한 자리가 뉴욕에서 열린다. <NEWS M>은 24일(금) 오후 7시 뉴욕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 지에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 용 교수를 초청해‘빛은 국경을 넘는다’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 한다. 이번 강연은 광주 5·18 민주 화운동에서 촛불혁명에 이르기까 지 한국 민주주의가 걸어온 여정 을 돌아보고, 그 경험이 오늘날 민 주주의의 위기와 사회적 분열을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 초청 겪고 있는 세계에 어떤 통찰과 희 ‘빛은 국경을 넘는다’특별강연이 24일 망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함께 모 (금) 오후 7시 뉴욕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 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지에서 열린다 박구용 교수는 한국 사회를 대 표하는 공공철학자로 대표되는 키기 위해 연대하며 만들어 온 삶 한 사람으로, 민주주의와 시민사 의 역사라는 점을 조명한다. 또한 회, 공공성, 정의를 주제로 활발한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는 오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이어오고 늘날, 한국의 경험이 세계 시민들 있다. 특히 광주 민주화운동의 역 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사적 의미와 시민의 역할, 헌정 질 그리고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해 서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깊 우리가 어떤 책임과 역할을 감당 이 있는 연구와 대중 강연을 통해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 우리 사회의 공론장을 넓혀 온 학 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해외 한인사회가 한국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민주주 과 세계를 잇는 민주주의의 가교 의가 정치 제도의 발전 과정이 아 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니라 시민들이 자유와 존엄을 지 뉴욕 동포사회가 연대와 평화, 시
민의식을 확장하는 데 어떻게 기 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참석 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 정이다. 이 행사 관계자는“한국 민주주의는 특정 국가만의 역사 가 아니라 세계 시민들이 함께 배 우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산” 이라며“이번 강연이 민주주의와 평화, 연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 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 다. 행사는 공간의 수용 인원을 고 려해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등록하 면 된다. 박구용 교수는 전남대학교 철 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민주주의, 공공철학, 사회철학을 연구해 왔 다. 시민사회와 함께 활발하게 소 통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 시 민의 책임에 관한 강연과 저술 활 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복잡한 사 회 문제를 철학의 언어로 쉽고 설 득력 있게 풀어내는 대표적인 공 공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교수는 전남대 철학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대학원 에서 철학 박사 학위 취득, 5·18 기념재단 기획위원장 및 이사직 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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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1위 신진서, 카타고에 최종국 완승… 역전극으로‘인간 희망’쐈다 1패 뒤 2연승…철저한 집바둑 작전…“AI는 완벽이 약점… 인간 바둑은 승부수·묘수 매력” 신진서 9단이 최첨단 바둑 인 공지능(AI)을 상대로 극적인 역 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 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 학·한경 기신전(棋神戰) 최종 3 국에서 현존 최고 사양 바둑 AI 카타고(KataGo)에 221수 만에 11 집 반승을 거뒀다. 1국에서 초반 예상치 못한 수 를 당하며 참패했던 신진서는 2국 과 3국에서 승리하면서 AI를 상대 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 점을 먼저 깐 신진서는 18집 반이 유리한 가운데 예상 승률 99%에서 최종 3국을 시작했다. 카타고는 1, 2국과 달리 첫수로 좌상귀 소목에 착수했다. 카타고 가 앞선 대국과 달리 포석을 시작 하자 신진서는 선뜻 돌을 잡지 못 했다. 2분여 동안 생각에 잠기던
신진서는 첫수로 우하귀 소목을 차지했다. 이어 카타고가 좌상귀를 두 칸 으로 굳히자 신진서는 좌하귀 날 일자로 포진을 짰다. 대국은 중반까지 별다른 전투 없이 집차지 바둑이 됐다. 신진서 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투를 최 대한 피해 집으로 승부하겠다고 공언했었다. 구상대로 바둑을 풀 어간 신진서는 80수로 백돌을 공 격하면서 상변에서 중앙까지 거대 한 흑진을 구축했다. 흑진이 집으 로 굳어지면서 확실하게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복잡한 전투가 사라진 대국은 후반이 일찍 찾아왔다. 신진서는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지만 두 번, 세 번 계가를 거듭하며 착수를 이 어갔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
바둑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바둑 AI 프로그램 카타고 (KataGo)와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를 치른다. 신진서가 21일 서울 중구 한 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다중노출 2매 촬 영]
수 만에 승률 99%가 무너지면서 급격하게 집 차이가 줄었다. 하지 만 신진서는 3국에서는 승률 99%
를 끝까지 지켰다. 3시간 20여분, 221수를 둔 끝에 종국 결과 신진서가 무려 11집 반
승리를 차지했다. 2점 접바둑이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망은 어두웠다. 대다수 바둑 관계자는 신진서가 1승이라 도 거두면 성공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신진서는 카타고를 상대로 치열한 수읽기 끝에 승리하면서 AI시대에도 인간의 두뇌 향상에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대국 후 기자회견에 나선 신진 서는“내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고 수비 지향적으로 오직 이기기 위 한 바둑을 두는 게 사실 굉장히 힘 든 과정이었다” 며“더 잘 둔 판은 3국이지만 이겨서 뿌듯했던 바둑 은 어려웠던 2국” 이라고 밝혔다. 카타고에 대해선“AI는 완벽 한 것이 (오히려) 약점인 것 같다” 며“불리해도 (승률이 떨어지는) 승부수를 던지지 않는다” 고 평가 했다. 그는 또“인간 바둑은 상황
에 따라 승부수와 묘수를 던지는 게 매력” 이라며“그래도 AI를 상 대로 버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게 의미 있었다” 고 밝혔다. 쎈수학·한경 기신전 제한 시 간은 신진서에게 5시간과 30초 초 읽기 1회가 주어지며, 카타고는 제 한 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 했다. 2승 1패로 승리한 신진서는 대 국료를 포함해 상금 2억5천만원과 승리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 는다. 카타고는 인터넷 바둑 플랫폼 인 타이젬에서 그래픽카드 RTX 3090 4장을 병렬 결합한 전용 시스 템을 구축했다. 카타고가 판단한 수는 한국기 원 소속 프로기사 이단비 초단이 대신 착수했다.
한국‘세계 여권파워’2위 유지… 美, 20년새 1위→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 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 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 CNN“美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 세계 각국의 여권이 갖는 힘을 나타내는‘헨리 여권 지수(Henry Passport Index)’ 에서 한국이 2위 를 유지한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글로벌 시민권·거주 자문회 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이날 공 개한 헨리 여권 지수 20주년 보고 서에 따르면 한국은 188개국에 무 비자 또는 도착비자 만으로 입국 할 수 있어 싱가포르(192개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아랍 에미리트(UAE)도 한국과 공동 2 위다.
이 지수가 처음 개발된 2006년 과 비교하면 한국은 73곳, 일본은 60곳, UAE는 153곳이 추가됐다. 미국은 10위(180개국)로 나타 났다. 2006년에는 1위였다가 순위 가 하락한 것이다. 미국보다 상위 인 국가가 36개국(공동 순위 포함) 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37위다. 미국의 경우 상위권에 있는 다 른 서방 선진국들과 달리 중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없다는 점 등 이 순위 하락의 배경으로 꼽혔다. CNN은“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또는 도착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목적지 수를 기준으로 전 세 계 여권이 제공하는 여행 자유를 추적하는 이 지수는, 미국 여권이 더 이상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고 짚었다. 지수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 (22개국)이다. 북한은 97위(35개 국)로 네팔, 소말리아, 예멘, 파키 스탄, 이라크, 시리아와 함께 최하 위권에 머물렀다.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가 국가 간 분쟁 등을 분석해 마찬가지로 20 년째 지수화한 세계 평화 지수 (Global Peace Index)와 비교하 면, 두 지수는 양(+)의 상관 관계 를 보였다. 다만,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의 경우 세계 평화 지수가 134위인데 도 여권 지수는 10위로 높은 편이 고, 이스라엘 역시 평화 지수는 149위인 반면 여권 지수는 18위로 나타났다. 보고서는“이란과의 긴장과 중
한국 재외동포청, 10월 협력센터 통합‘동포역량지원관’신설 교육·취업·정착 포함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해 차세대 육성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은 동포사회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행정 전문성을 높이기 위 해‘재외동포청 직제’및‘재외동 포청 직제 시행규칙’ 을 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 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산하기관
인 재외동포협력센터를 동포청으 로 통합해 분산된 재외동포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다. 이와 함께 정 책 수립과 사업 집행을 긴밀히 연 계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확대 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 다.
재외동포청 로고
조직 개편에 따라 고위공무원 단 나급인‘동포역량지원관’ 이신
설되며, 산하에 동포인재육성과, 차세대동포연수과, 동포유산보존 과 등 3개 과가 설치된다. 동포인재육성과는 기존 재외 동포협력센터가 수행하던 초청 장 학사업을 확대해 국내 귀환동포의 교육·취업·정착 전(全) 과정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가 [사진 출퍼=헨리 앤드 파트너 스 홈페이지 캡처]
동 전역의 불안정이 다시 한번 주 요 뉴스가 되는 시점에서, 이들(미 국·이스라엘)의 높은 이동성은
여권의 힘이 평화 수준만으로 결 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고 설명했다.
각 단계를 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한인 인재가 국내 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핵심 인 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차세대동포연수과는 차세대 동포 연수 인원을 2025년 약 2천명 에서 2029년까지 연간 6천명 규모 로 확대한다. 우수 참가자는 인재풀로 관리 하고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와 연 계해 차세대 한인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포유산보존과는 재외동포의
이주·정착 역사 등을 국가 차원 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물 관 리 체계를 구축해 동포사회 유산 을 보존·계승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재외동포는 한류를 확산하고 우리 경제 영토를 넓혀 온 민간 외교관”이라며“이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 록 기능을 통합하고 정책 실행력 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700만 한인 네트워크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 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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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LY 22, 2026
알재단, 2026 가을학기 온라인 미술사 수업 개강 9월 8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총 14회 강의로 구성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9월 8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총 14회로 구성된 온 라인 미술사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미 동부시간 기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린다. 지난 학기에 이어 2026년 가을 학기에도 고진영 박사가 연사로 참여하며, 철학적 관점을 통해 예 술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강의 제목은‘예술 감상: 철학을 통해 바라보는 예술 (Art Appreciation: Seeing Art Through Philosophy)’ 이다.
수강생들은 플라톤과 아리스 토텔레스의 미학부터 동양철학, 한국 미학, 생태철학, 신유물론, AI와 기술철학에 이르기까지 다 양한 철학적 사유를 역사적·동시 대 예술 작품과 함께 살펴보게 된 다. 이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새 로운 시각을 기르고, 인간과 자연, 물질, 기술, 세계가 맺는 관계를 폭넓게 이해하며 비판적 감상 능 력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 도록 구성했다. 강의를 진행하는 고진영 박사 는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 (Towson University) 예술·디자 인, 미술사, 미술교육학과의 대학
원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부교수이 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서 예술 및 미술교 육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캘리포 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미술석 사(MFA), 시카고 예술학교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미술학사(BFA)를 받았다. 그의 융합적 예술 실천은 다수 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품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Philadelphia Museum of Art),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록펠러 재단
(Rockefeller Foundation) 등의 소장품에 포함되어 있다. 강의 신청은 8월 28일(금)까지 가능하며, 14주 과정으로 구성된 가을학기 수업료는 280달러이다. △ 접수 및 문의 AHL FOUNDATION, INC. 646-590-2900 info@ahlfoundation.org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은 9월 8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총 14 회로 구성된 온라인 미술사 강의를 진행 한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미 동 부시간 기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린다.
국악과 재즈, 비트박스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다.
8월 1일 전통창작음악집단‘4인놀이’콘서트‘X’개최 뉴욕한국문화원 전통과 현대, 국악과 재즈가 하 나의 무대 위에서 만난다. 뉴욕한 국문화원(원장 이정미)은 8월 1일 (토) 오후 8시, 문화원 극장에서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의 콘 서트‘X’ 를 개최한다. 아쟁과 대금, 거문고와 해금이 빚어내는 전통의 선율에 색소폰과 비트박스가 더해지며, 장르의 경
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사운드를 뉴욕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4인놀이는 아쟁 윤서경, 대금 이영섭, 거문고 이재하, 해금 김승 태가 2013년 결성한 전통창작음악 집단으로,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르와 악기의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 악을 선보여왔다. 남도 육자배기, 경기·강원· 충청 지역의 토리, 시나위 등 즉흥
성과 지역성이 강한 민속음악의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만들어내며, 정형화된 틀 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적인 시도 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왔 다. 특히, 이번 콘서트‘X’ 는 4인 놀이가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만 든 콘서트로, 로마자로 10을 뜻하 는‘X’ 를 제목에 담아 지난 10년 의 여정을 압축해 담아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4인놀이를 중
4인놀이 콘서트“X”홍보물
심으로 키보드, 색소폰, 베이스, 비 트박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 션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예측할
수 없는 리듬과 선율의 충돌 속에 서 국악이 지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
뱅크오브호프,‘BTS THE CITY ARIRANG NEW YORK’후원 행사 맨해튼지점 특별 체험 공간 탈바꿈… 포토존·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는 뉴욕시에서 개최되는‘BTS THE CITY ARIRANG NEW YORK’후원의 일환으로, 지역사 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들에 게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Kevin Kim) 행장은“이번 후원 은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사 회를 연결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 고 있다”며,“BTS THE CITY ARIRANG NEW YORK가 보 여주는 연결과 소통, 그리고 공동 체 정신은 뱅크오브호프가 추구하 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이번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 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뱅 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은 Weverse에서 진행되는 BTS THE CITY ARIRANG NEW YORK 스탬프 랠리의 공식 랜드 마크 장소로 운영된다. 메트라이 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 뉴욕한국문화 원(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 등과 함께 선정된 맨해튼 지점은 2026년 7월 28일부터 8월 3 일까지 평일 동안 스탬프 랠리 참
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점을 방문해 디 지털 스탬프를 획득하고 Weverse 경품 응모 기회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맨해튼 지점에서는 스탬 프 랠리 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Photo Zone)을 운영하며, 한정판 공동 브랜딩 기념품을 받 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뱅크오브 호프는 BTS THE CITY ARIRANG NEW YORK 개최 를 기념해 2026년 7월 27일부터 경 품 이벤트(Sweepstakes)를 진행 한다. 참가 자격을 갖춘 고객에게 는 iPad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자
세한 내용은 2026년 7월 27일 공개 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는 2026년 7월 24 일부터 8월 9일까지 신규 계좌 개 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 션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 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한정 수 량으로 제공되는 한정판 공동 브 랜딩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 모션 및 뱅크오브호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년 7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 다. 뱅크오브호프는 음악, 지역사 회, 그리고 창의성을 연결하는 이 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BTS THE CITY ARIRANG NEW
뱅크오브호프는 ‘ BTS THE CITY ARIRANG NEW YORK’후원의 일환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스타 제 공=뱅크오브호프]
YORK 참가자들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후원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 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Touring K-Arts)’사업의 일환 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 행되며, 사전 예약(RSVP)은 뉴욕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되 며,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 원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이현희 뉴욕한국문화원 공연 프로그 램 디렉터 212-759-9550 (내선 205)
Hope Delivered™ 프로그램을 통해 스탬프 랠리 참가자 1인당 1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기 부금은 지역사회 개발 및 금융 역 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 되며, 이는 저소득 및 중산층 지역 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뱅 크오브호프의 사회공헌 철학을 반 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뱅 크오브호프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의미 있는 연결을 확대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는 2026년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뉴욕 및 뉴저지 지역 내 뱅크오브 호프의 나머지 8개 지점에서도 진 행된다. 뱅크오브호프 지점 위치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bankofhope.com/b ranch-atm-locator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Ⅰ
2026년 7월 2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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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자국민에 중동여파 경보 “예기치 못한 사태 가능성” 항공편 취소·영공폐쇄·미국 연계시설 테러 등 광범위한 우려 전면전 3월 이어 재발령… 국제사회, 10일째 공방에 확전 경계 미국 정부가 20일 이란 전쟁과 관련해 전 세계에 있는 자국민에 게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국무부는“중동지역의 긴 장 고조로 인해 복잡해진 안보 상 황이 예기치 못한 사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며“현재 중동지역 에 체류 중인 미국인은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 란의 무력충돌이 계속 격화하는 데 따른 경보다. 국무부는 중동지역에 있는 미 국인들은“항공편 취소와 주기적 인 영공 폐쇄, 여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며“대사관 및 영 사관의 보안 경보와 현지 당국의 공지, 뉴스를 수시로 확인해달라” 고 권고했다. 또 이외 지역에 체류
중인 미국인에게는 중동지역으로 의 여행이나 경유 일정을 재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무부는 그간“중동지역 이외 의 미국 외교 시설도 공격 대상이 된 바 있다” 며“이란과 이란을 지 지하는 단체들은 전 세계 어디서 나 미국이나 미국인과 관련한 시 설과 장소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과의 전쟁 으로 중동지역 미국 대사관 시설 등이 공격 대상이 됐던 지난 3월에 도 전 세계 자국민에게 여행 주의 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이란의 갈 등이 올해 2월 28일에 이어 다시 전면전으로 확대될 위험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달 17일 종전 양해
게이츠재단“엡스틴 범죄에 가담없어… 실무진, 엡스틴 평판 우려” “일부 직원, 엡스틴에 민감정보 공유 밝혀져… 검증 절차 신설키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가 설립한 빌 앤드 멀 린다 게이츠 재단이 미성년 성범 죄자 제프리 엡스틴(2019년 사망) 의 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게이츠 재단은 마크 수즈먼 최 고경영자(CEO)의 의뢰로 로펌 윌 머헤일이 외부 조사를 진행한 결 과 재단은 엡스틴에게 자금을 지 원한 사실이 없었고, 그의 범죄 행 위에 관여하거나 이를 인지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윌머헤일은 5개월간 전·현직 직원 50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광 범위한 내부 문서를 검토해 이와
빌 게이츠
같은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단과 엡스 틴 간 접촉은 주로 2011∼2014년
추진된‘기부자자문기금’ (DAF) 설립과 관련돼 있었다. 그러나 재단은 엡스틴이 소개
한 기부자들과의 파트너십이 맺어 지지 않을 것이 분명해지자 DAF 추진을 중단했다. 또 재단은 엡스틴이 게이츠 이 사장에게 소개한 국제평화연구소 (IPI)에 소아마비 퇴치 기금을 지 원했다. IPI의 소장은 엡스틴으로부터 개인 대출을 받았던 사실이 나중 에 언론에 보도됐으나, 그밖에 연 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재단 실무진은 2011년 엡스틴 과 대화를 시작할 당시부터 그의 평판 위험을 여러 차례 제기했으 며, 이 같은 보고가 게이츠 이사장 을 포함한 고위 임원들에게 전달 됐다는 사실도 이번 조사로 확인 됐다. 또 재단 직원 2명이 게이츠 이
이란의 반미정서를 보여주는 테헤란의 벽화
각서(MOU)에 서명해 60일 휴전 과 후속 종전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으나 최근 무력공방 중에 MOU 는 사실상 폐기됐다.
사장과 재단에 관한 민감 정보를 엡스틴에게 무단으로 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 이사회는 앞으로 유사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중개인과 기부자 고문, 공동 자금 제공자 등 을 철저히 검증하는 중앙 집중식 검증 절차를 신설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개인 자택에서 이뤄 지는 모임에 대한 검토 요건 강화 등 제3자와의 교류 지침도 포함된 다. 또 이사장이나 임원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조직적·평판 위험을 평가해 CEO에게 보고하는 절차 도 구축하기로 했다. 수즈먼 CEO는“우리가 하는 일은 진실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는 데 달려 있 다” 며“이번 외부 조사 결과를 환 영하며 향후 파트너 검증과 위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가
승인한 조치를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이번 조사는 파트너와 직원, 지원 대상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명확성을 제공 하고 향후 우리의 감독 체계를 강 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 라며“우 리는 신뢰와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 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달 미 하 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엡스틴 과의 교류에 대해“심각한 판단 착 오” 였다면서“엡스틴이 과거 법적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 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고 증언했다. 게이츠 재단의 오랜 기부자이 자 이사인 워런 버핏은 최근 재단 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겠다고 선 언한 바 있다.
챗GPT가 멋대로 외부 플랫폼 해킹… 사상 초유의‘AI 보안사고’ 격리 환경서 평가시험 중 통제망 뚫고 인터넷 접속해 허깅페이스 해킹 오픈AI“연구속도 늦어져도 엄격 통제할 것”… AI의 사이버위협 논란↑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들이 통제를 벗어나 외부 사 이트를 해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오픈AI는‘GPT-5.6 솔’ 과일 부 미공개 AI 모델이 내부 평가 도중 통제를 벗어나 개방형(오픈 소스) AI 공유 플랫폼‘허깅페이 스’ 를 해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AI는 이들 모델의 사이버 공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격리된‘샌드박스’환경 에서 시험을 진행했으나, AI 모델 들은 미공개(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통제 망을 뚫고 인터넷에 접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모델은 허깅페이스에 접 속해 인증 정보를 탈취하고 해당 서버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자사 모델들이 이같 이 행동한 이유에 대해“모든 정황 을 종합해볼 때 이 모델들은 (보안 벤치마크인)‘익스플로잇짐’ 의평
가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지나치게 집중해 극단적인 수단까 지 동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분 석했다. 당시 오픈AI 모델들은 평가를 위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안전장 치가 일부 완화된 상태였다고 오 픈AI는 덧붙였다. 앞서 허깅페이스는 자사 서버 가 자율 AI 에이전트에 의해 해킹 됐으며 공격자가 어떤 모델을 사 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 지했는데, 해당 사건의 범인이 오 픈AI의 모델들로 드러난 셈이다. 허깅페이스는 이와 같은 해킹 사실을 AI 지원 탐지 시스템의 발 견으로 인지했고, 공격 양상의 분 석도 AI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깅페이스는 일반에 공 개된 사용자 대상 모델이나 데이 터세트 등이 변조된 흔적은 발견 되지 않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 붙였다.
양사는 현재 공동으로 포렌식 (디지털 증거 분석) 조사를 진행 해 관련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오픈AI는 향후 연구 속도가 늦 어지더라도 인프라 구성에 엄격한 통제를 적용하고, 모델 개발 시 모 니터링과 접근 제어 등 안전장치 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픈AI가 엄격한 격리 환경에서 내부 평가를 진행했음에 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만큼 AI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쇄형으로 운영되는 미 국의 상용 AI 모델과 견줘 안전 관련 통제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 려진 중국산 개방형 모델의 성능 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 늘어날 가능성 도 제기된다. 실제로 허깅페이스는 당초 이 번 해킹 공격을 중국 즈푸(智譜· Z.ai)의 개방형 모델 GLM 5.2의 소행으로 분석했는데, 주요 상용
오픈AI
모델은 내장된 안전장치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로그 분석을 거부 한 반면 GLM 5.2는 이를 수행했 기 때문이다. 허깅페이스는“자율적인 AI
기반 공격이 더는 이론상 개념이 아니다” 라며 공격뿐 아니라 방어 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속 도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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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LY 22, 2026
1930년 법으로 50% 관세 때린 트럼프… 다른 나라도 타깃 삼나 캐나다 관세에 96년 전 관세법 첫 적용… CNN“무역파트너에‘다음은 그쪽’메시지” USMCA 무관세 혜택받던 캐나다 제품도 관세 부과… 기존 무역합의 무력화 우려도 1930년 제정된 법률을 동원해 캐나다에 50% 추가 관세를 예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방식으로 다른 나라를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NN방송은 21일‘캐나다에 대한 트럼프의 50% 관세는 나머 지 국가에 대한 경고’ 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이번 관세 조치가 미국의 다른 무역 파트너들에게 ‘그쪽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 다. 이번 대(對)캐나다 관세 예고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제정된 지 근 100년이 된 법을 근거로 삼 은 대목이다.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는 미국 상품을 차별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최고 50%의 관세
를 외국에 부과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이 조항이 미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동원된 적은 없다. 지 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 (IEEPA)을 토대로 한 상호관세 부과가 연방대법원에서 가로막힌 뒤 트럼프 행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만 이 법을 적용해 관세를 부과할지 는 미지수다. 앞서 미 싱크탱크 카 토 연구소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에 이 법을 활용할 가능 성을 제기한 바 있다. 경제전망 회사 캐피털 이코노 믹스의 스티븐 브라운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는 1930년 관세법이 향후 다른 나라 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시험하고 있을 수도 있다”
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형 로펌 폴리앤라드 너의 그레그 휴시시언 변호사는 CNN에“다른 나라들은 이런 위 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WP“예산 부족으로 일부 훈련 축소·취소… 장비 예산 전용도” 2027회계연도 전까지 예산 공백 우려에 백악관, 99조원 추가예산 요청 21일 미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전 으로 인해 예산 고갈 위기에 빠르 게 몰리고 있으며 일부 핵심 예산 항목은 수주 내 소진될 전망이라 고 보도했다. 전·현직 당국자들은 예산 부 족으로 국방부가 전투태세 유지에 필요한 훈련이 축소되거나 취소되 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장비
작전을 지원하는 예산 일부가 이 달 말까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고 복수의 의회 보좌관은 전했다. 오는 10월 1일 시작되는 2027회 계연도 전까지 자금 공백을 메우 기 위해 국방부는 이미 예산 재편 에 나선 상황이다. 백악관은 전쟁 비용을 충당하 기 위해 의회에 670억 달러(약 99 조2천300억원) 규모의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나 의회 내 이견 으로 예산안 처리가 교착 상태다. 이들 당국자는 의회가 나서지 않을 경우 군 당국이 조만간 훨씬 더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P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훈련 및 무기 구매 명목으로 배정된 예산 43억 달러 를 보다 시급한 다른 용도로 재배 정할 수 있도록 의회에 승인을 요 청했지만, 의회는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하원은 이번 주 백악관의 요청 금액보다 많은 730억 달러(약 108 조1천200억원)의 신규 국방 지출 을 승인하는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원 공 화당 의원들은 일부 예산을 신속 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조정 절
차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상원 세출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조속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 정이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 리국장도 이날 공화당 의원들에게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 으로 전해졌다. 보트 국장은 지난달 의회에 이 란전으로 지금까지 약 300억 달러 (약 44조4천200억원)가 들었다고 보고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 비용이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 고 보고 있다.
프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추가 예산 876억달러 중 670억달러가 국 방부 관련 예산이 맞느냐는 질문 에“대체로 맞는 수치” 라고 답했 다. 그는 지난해 확보한 예산 가운 데 아직 750억달러의 미집행분이 있다는 지적에 수긍하면서“우리 군을 재건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 해야 하는 계획과 사업에 배정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곡 괭이산’ 의 지하에 구축 중인 것 으로 알려진 핵 시설을 미군이 폭 격할 경우 이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우리의 많은 능력은 기밀” 이라며 답변을 피했 다. 헤그세스 장관은 중국과 러시 아가 이란을 지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적대국들 사이에 협력하 려는 움직임은 분명히 존재한다” 며“우리는 이를 억제할 여러 방 법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그 방법들 가운데 일부 와 (중·러와 이란의) 협력의 깊 이 및 범위는 기밀” 이라며“두 나 라(중·러) 모두 서로 다른 수준 에서 이란이 하는 일부 활동을 가 능하게 해주는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중·러의 이란 지원에 대해“적이 우리가 무 엇을 알고 있는지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며“구체적 내용은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 고 답했다. 헤그세스 장관은‘핵무기 확보 저지’ 라는 이란과의 전쟁 목표가 일관되고 분명하다면서 북한의 핵 개발과 거듭 비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북한에서는 재래식 전력 증강이 핵 능력을 숨 기는 데 이용됐고, 그 핵 능력은 더는 저지할 수 없는 수준까지 발 전했다” 고 지적했다. 그는“이란이‘미드나잇 해머’ (지난해 6월 미군의 이란 지하 핵 시설 폭격) 이후에도 계속하려 했 던 것” 이 재래식 전력 증강이었다 면서“그들의 재래식 능력, 즉 미 사일 발사대와 방위산업 기반과 해군을 공격하는 것은 모두 그 일 의 일환” 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몇몇 방청객이‘전쟁 반대’등의 구호 를 외치는 바람에 발언이 4차례 중 단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란전에 국방예산 고갈 우려… 추가예산 의회 통과 불투명
미국의 국방 예산이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가 추가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회 내 반전 여론과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로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라며“(이번 관세 부과는) 트럼 프 대통령이 임기 중 외교 정책상 의 목표 달성을 위해 관세 위협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 시켜 준 것” 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 대한 50% 관세가 미 하자 무역법 122조에 따라‘10% 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글로벌 관세’ 를 부과했다. 글로벌 (USMC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 관세 기한이 24일 만료됨에 따라 던 품목에도 적용된다는 점도 눈 트럼프 행정부는 조만간 무역법 길을 끈다. 301조에 따른 조사를 근거로 이를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대체할 관세 부과에 나설 가능성 USMCA의 현행 갱신을 거부하 이 크다. 고 최장 10년간 매년 재검토하겠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 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를 동원해‘구조적 과잉생산’과 관세를 두고서도 후속 협상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 최대한 미국에 유리한 결과를 끌 이라는 두 가지 분야 조사를 진행 어내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 해왔다. 이 중‘강제노동 관세’ 가 온다. 결국 이번 조치로 USMCA 금주 중 확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아래 면세 품목들이 대거 관세 대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캐나다에 상이 된 셈이다. CNN은“다른 나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내 물가를 라들에는 (미국과의) 기존 무역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합의가 이렇게 쉽게 무시될 수 있 제기되고 있다. 이미 이란전쟁으 다는 의미일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로 기름값과 생필품 가격이 오른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대법원 상황에서 추가적 물가 인상 요인 이 지난 2월 상호관세를 위법 판결 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와 시설 유지·보수에 배정된 예 산이 전쟁 비용을 충당하는 데 전 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과의 휴전 협상이 결렬돼 양측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상 황에서 국방부의 예산 부담은 더 욱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중동에 항공기와 군함을 배치한 해군과 공군의 경우 올해
국방“이란과의 전쟁 비용, 현재까지 375억 달러” ‘곡괭이산 핵시설 파괴할 수 있나’질문에“우리 능력은 기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1일 이란과의 전쟁으로 “현재까지 375억 달러(약 55조5천 억원)가 투입됐다” 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연방 상
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면서“그 수치에는 회 계연도 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운 영·유지비, 군인 급여, 기타 비용 이 일부 포함돼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375억달러 중“일부 항목 은 현재까지의 실제 비용을 의미 하고, 군인 급여와 운영·유지비, 기타 비용은 9월 30일(회계연도 말)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비용을 포함한 것” 이라고 덧붙였 다. 헤그세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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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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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조작’중정·안기부 훈장 대거 취소…‘지휘’김기춘은 빠져 정부 발표 전체 포상 취소 중 43%, 옛 국정원 소관 간첩조작 사건 포상 취소 브리핑 현장에 국정원만 불참해 행안부가‘사과’대독 정부가 21일 국무회의에서 의 결한 정부포상 취소 대상에는 국 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가 1970~1990년대 에 대형‘실적’ 으로 발표한‘간첩 단 사건’ 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포 상 취소 총 198건 중 86건(43%)이 국정원 소관 간첩조작사건(총 19 건)의 상훈이다. 취소 인원 167명 중 71명이 중정·안기부 소속이 다. 대표적인 사건은 1975년 11월 22일 발표돼 11·22 사건으로도 불 리는‘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 건’ 이다. 이 사건은 유신 정국 속에 재일 동포 유학생 20여 명이 중정 등 당 시 정보당국에 의해 간첩으로 몰 려 기소된 사건이다. 70~80년대 반 복적으로 터진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사건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
가 컸다. 이어진 재판에서 유학생 4명에 게 사형이 선고됐고 10여 명도 무 기징역 등 중형이 언도됐다. 민주 화 이후 감형되긴 했으나 다수가 10년 이상 장기간 옥고를 치렀다. 2010년 이후에야 피해자들의 재심 청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이들의 법적 명예가 회복됐으나 잃어버린 청춘은 보상받을 수 없 었다. 이 수사를 지휘해 피해자들에 의해‘조작 주역’ 으로 지목된 인 사가 김기춘 당시 중정 공안수사 국장이다. 김기춘은 이 수사 결과 발표 이듬해에 공직기간 공안수사 업무 수행 전반의 공로로 보국훈 장 천수장을 받았다. 당시 사건에 관여한 중정 직원 들에게 주어진 포상이 이날 취소 됐지만 정작 수사 지휘자로서 수 사 결과를 발표한 김기춘 공안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사국장의 이름은 상훈 취소 명단 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법무부는 김기춘 전 청와 대 비서실장이 유신헌법 기초에 참여한 공로로 1970년대에 받은 훈장의 취소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 은 상태다. 국정원 추천으로 주어 진 포상은 국정원이 취소를 요청
하게 돼있다. 국정원은 수사 지휘자의 훈장 취소 요청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 해“김기춘 공안수사국장이 1976 년 보국훈장을 받았지만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의 공적으로 수훈한 사실은 없다” 고 연합뉴스 에 답변했다. 그동안 각종 언론 보도 등을 통
해 김기춘 전 실장의 보국훈장 공 적으로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이 자주 거론됐으나 공적서에 이 사건 수사가 기재되지는 않았 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국정원은“현재 상훈법상 서훈 취소는 공적 내용이 허위인 경우 에 한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국정 원은 실정법 테두리 내에서 취소 여부를 검토했다는 점을 양해해주 시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당시 그가 이 사건 수사를 지휘 하긴 했지만 이 사건이 훈장 사유 로 공식 기재된 것이 아닌만큼 해 당 훈장을 취소할 사유가 되지 않 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국정원의 이번 포상 취소 명단이 최종적인 것은 아닌 것으 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김영수 행안부 의정 관이 대독한 발표문을 통해“현재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서훈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며“향후 재심 무죄사건 등을 확인 하거나 기존 취소사건 관련 수훈 자를 발견하면 총괄부서인 행정안 전부와 협의해 서훈 취소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
‘관저 이전 의혹’김건희, 특검 조사 출석… 호송차 타고 지하로
김 여사 측에서는 최지우, 채명 성, 유정화 변호사가 입회한다. 채 변호사는 이날 조사에 입회 하면서“제기된 혐의는 특검의 일 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과는 다르 다” 라며“김 여사는 관저 공사 수 주 등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 고 강조했다. 또“김 여사는 현재 혈압도 너 이 사건은 6·3 지방선거로 사 상 첫 5선에 성공한 오 시장의 시 장직 향방이 걸려있어 이목이 쏠 린다. 선출직 공직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 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쟁점은 오 시장과 명씨 사이에 여론조사 실시·제공에 관한 의사 합치가 있었는지 여부가 될 것이 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특검팀은 사건 구조가 유 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자 금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6월∼ 2022년 3월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58회 를 무상으로 수수한 혐의로 기소 돼 지난 1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여론조사 14회 수수 혐의를 유 죄로 인정했다. 이 사건을 심리한 형사합의33 부(이진관 부장판사)는 명씨가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 표본 추출 방식을 변경한 점 등에 근거해 이들 사이 묵시적 의사 합 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의견서에서“오세훈 시장은‘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 사가 필요하다’했고 명씨는 이를 위해 결과를 조작했다” 며 오 시장 역시 여론조사 의뢰자로 봐야 한 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 출범 후 첫 조사… 김 여사 측“공사 수주 등에 관여 안해”부인 의 지지자가 모여“여사님 힘내세 요” “여사님을 , 석방하라”등 구호 를 외쳤다. 김 여사는 2022년 김오진 전 국 토교통부 1차관(당시 대통령실 관 리비서관)을 통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를 수주하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직권남용은 기본적으로 공무 원에게 적용되는 범죄지만 공범의 경우에는 민간인도 처벌할 수 있 다. 공사 수주 등 특혜 제공의 대가 로 21그램 측으로부터 디올 의류
등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 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 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 를 수의로 계약해 특혜를 받았다 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 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 았던 업체다. 실제 김 여사는 김태 영 21그램 대표의 배우자와 친분 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여사는 당초 19일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었으나 두
22일 김건희를 태운 호송차가 경기도 과천 2차 종합특검에 들어서고 있다.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조사를 받 게 됐다. 특검팀은 이날 A4 용지 15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이전 공사 업체 선정 과정 과 이후 수수한 금품 간의 연관성 및 김 여사의 지시·관여 여부 등 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오세훈 시장, 22일 1심 선고 이른바‘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 장에 대한 1심 결론이 22일 나온 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 사)는 이날 오후 2시 오 시장의 정 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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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 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 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 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비 용 3천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 의로 작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오 시장과 김씨를 연결해준 강 철원 부시장, 여론조사 비용을 대 납하는 방식으로 불법 기부한 혐 의를 받는 김씨도 함께 재판을 받
오세훈 서울시장
아왔다. 특검팀은 지난달 17일 결심 공 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 월에 추징금 3천300만원을 구형했 다. 강 전 부시장과 김씨에겐 각 징 역 1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신군부 집권 초기인 1981년 전남 보성의 명망가인 봉 강 정해룡 일가 30여 명을 간첩단 으로 조작해 멸문에 가까운 비극 을 초래한‘보성 가족 간첩단 사 건’담당자들에게 주어졌던 상훈 도 이날 취소됐다. 또, 김성식·민병두 전 의원에 게 징역형이 선고된‘제헌의회 (CA)그룹 사건’ (1987), 미국·유 럽에서 유학한 학생들을 북한에 포섭된 간첩 혐의로 수사한‘구미 (歐美) 유학생 간첩단 사건(1985)’ 등도 포상 취소 목록에 포함됐다. 이날‘반헌법적 행위, 간첩 조 작사건 등 관련자에 대한 정부포 상 취소 발표’현장에는 다른 포상 취소 요청 기관인 국방부·경찰청 당국자는 참석했지만, 국정원은 불참해 행안부가 대신 피해자들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 김영수 의정관은“국정원은 브 리핑 참석이 불가하여 (발표문을) 행안부가 대독한다” 며“국가정보 원은 당시 인권 침해로 고통받으 신 당사자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 으로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무 낮고 건강이 좋지 않아 조사받 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특검 입장에 맞춰서 출석한 것” 이라며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소명하 겠다” 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21그램이 과도하게 산정한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28억원 상당의 행정안전부 예산이 불법 전용됐다는 의혹도 수사 중 이다. 이와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 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 무비서관 등이 구속 상태로 재판 에 넘겨졌다. 관저 이전 관련 감사원 감사가 축소·은폐됐다는 의혹도 특검팀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지난 20일 에는 유병호 감사위원이 이와 관 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예산 불법 전용 및 봐주기 감사 등 의혹과 관 련돼있는지도 따져볼 방침이다.
‘무자격 업체’21그램 공사 수주 관여 의혹… 디올 의류 등 금품 수수도
대통령실 관저 이전 관련 외압 행사 및 금품 수수 등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권창영 2차 종합특 검 조사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 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여사가 종합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속된 김 여사는 이날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지하를 통해 조사 실로 곧장 향했다. 출석 모습은 외 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특검팀 사무실 앞에는 20여명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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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LY 22, 2026
유튜버·맘카페·교수까지…李대통령, 140명과‘부동산 대토론’ 23일 100분간 토론회… 1주택·고가주택 등 보유세 조정안 다룰 듯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 동산 정책 토론회에 전문가와 유 튜버, 부동산 실수요자 등 140명 이 참석해 100분간 토론을 벌인 다. 청와대는 21일 이 대통령이 주 재하는‘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 회’행사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 다.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 35명, 학계·연구소·언론 등 전문가 30명, 협회·시민단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일반국민 등 75명이 참석한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채널‘재
태크 읽어주는 파일럿’ 과‘채부 심’ ,‘도시개발연구소’ 가 참석하 며 평소 부동산 정책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부동산·맘카페 에서도 참여한다. 참여연대·민달팽이유니온 등 시민단체에서 4명, 전국 각지 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 10명, 협회와 금융기관 등 업계에서 20 명이 참석한다. 국민 의견수렴 홈페이지를 통 해 의견을 제출한 일반 국민 29명 도 초청됐다. 전문가 그룹은 부동산 담당 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기자·논설위원 등 언론인 5명,
금융연구원·한국조세재정연구
외교부, 유학생 비자 제한한 美에“부당한 침해 없어야”당부 경제외교조정관, 방한 중인 국무부 관리차관과 면담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유학생 및 언론인 체류 기간 제한 조치가 한미 간 인적교 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 도록 미 국무부에 협조를 요청했
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 관은 2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슨 에번스 미국 국무부 관리 차관과 만나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 가 밝혔다. 관리차관은 국무부의 조직· 예산 및 영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 리인데 에번스 차관이 재외공관
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계기에 박 조정관과 면담이 이뤄 졌다. 면담에서 박 조정관은 한미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한미 양국 국
이재용·최태원·이해진, 미국서 젠슨황 만난다…AI리더 총집결
원 관계자 등 15명, 부동산학 교수 등 학계 10명으로 구성됐다. 정부에선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 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 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100분 간 열리며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사 전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진미윤 명지대 교수가 공 급 분야,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금융 분야, 강성훈 한
양대 교수가 세제 분야 발표자로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이 대통령과 참 석자들이 정부 부동산 정책의 방 향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 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엑스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토론회의 주요 쟁점으로 보유세 의 적정한 수준, 실거주·비거주 ·초고가 주택에 세금을 달리 부 과할지 여부와 그 기준, 보유세와 거래세의 관계, 보유세수의 용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지향적 동맹 관계를 지탱하는 핵 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민정책으 로 한국 국민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나 부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미측의 관 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6일 미국 국토안보 부(DHS)가 유학생들의 체류 기 간을 4년으로 제한하고 I비자로
미국에 오는 외국 언론사 소속 언 론인의 체류 기간을 240일로 단축 하는 규정을 발표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 명했다. 외교부는“정부는 한미 양국 간 다양한 소통 계기에 인적교류 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 력을 지속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지평을 넓혀나갈 계획” 이라고 밝 혔다. 의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 다. 네이버의 경우 이번 회동에서 AI 팩토리 구축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 다. AI 팩토리는 그래픽처리장치 (GPU) 서버와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설비 등 물리적 인프라에 AI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 해 대규모 AI 연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이 최근 이어진 반도체·AI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미래 청사 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 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와 엔비 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는 고점 대 비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하며 지 지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AI 피크아웃 공포가 확산에도 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여력 이 향후 2∼3년간 견조하다는 이 유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 이 우세하다. 있다. 2016년 498조4천억원에서 지난 해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7%로, 같은 기간 실질 GDP 연 평균 성장률(약 2.3%)을 소폭 상 회한다. 이는 제조업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부문으로 기능해 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GPT와 클로드로 생성형 AI 시장 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높 은 플레이어로 꼽힌다. 메모리에서는 삼성·SK, 그 래픽처리장치 등 AI 칩에서는 엔
비디아, 생성형 AI 서비스에서는 네이버·오픈AI·앤트로픽이라 는 핵심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AI 시장에서의‘합종연횡’동맹 을 강조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한국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급국을 넘어 AI 인프라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빅테크들이 국내 반도 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것 도 이 같은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 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 (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를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베라 루빈’ 에도 양사의 HBM4가 탑재 된다. 삼성과 SK는 오픈AI의 자체 AI 칩에도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 으며, 지난해에는 수백조원 규모 의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프로 젝트‘스타게이트’ 에 고성능 메 모리를 공급하는 협약도 체결했 다.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 협 력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플랫폼에 탑재될 추론 용 언어처리장치(LPU)‘그록 3’ 의 파운드리를 맡고 있으며, 최근 에는 앤트로픽도 삼성전자 2나노 공정을 활용한 AI 칩 생산을 논
GDP 제조업 비중 27%,10년간 최고…반도체 쏠림도 심화
올해도 반도체 생산과 수출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예상되면서 반도체 외 날개 성장이 필요하다 는 목소리가 커진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 한‘2026 대한민국 경제’ 에 따르 면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2.3% 증가 한 632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2%다. 이는 예정처가 집계한 최근 10 년간(2016∼2025년)의 관련 통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실질 부가 가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시 적으로 감소한 2020년을 제외하 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이번주 미국서 합동 미팅 추진…오픈AI·앤트로픽 참석도 거론 글로벌 AI 공급망 동맹 재확인…피크아웃 불식 효과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 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함께 만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의 분야별 AI 리더들이 이같 이 미국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메모리와 AI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으 로, 견조한 AI 시장 성장세를 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삼성, SK, 네이버, 엔비디아 리더가 라 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회동하는 자리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동 날짜는 24일이 유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최 회장과 이 의장, 황 CEO가 함께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 픽 CEO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된 다. 재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성사 될 경우 글로벌 AI 시장의 메모 리와 GPU, 생성형 AI 서비스 등 분야별 최고 기업 리더들이 한자 리에 모이는 건 사실상 처음이라 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젠슨 황 CEO는 지난 달 초 한국을 방문해 삼성·SK·현 대차·LG·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두루 만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회동해 한국 기업 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셈이 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각각 챗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서 젠슨 황 엔 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의 비중 22.7%→37.4%로 확대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 생산(GDP)에서 제조업 부가가 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27%를 웃
돌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 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내에서도 반도체
를 중심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 학기기 비중이 크게 확대되는 추 세다.
세계
2026년 7월 2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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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입구 유조선 회항 속출…후티 봉쇄로 원유 수송 비상 에너지 위기 재고조… IEA“홍해 위협, 공급 우려 가중”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로 호르무즈 해협이 차단된 데 이 어 양대 항로가 막히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dpa·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 르면 21일(현지시간) 후티는 사우 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의 일환으로 경고를 발령한 데 따라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회 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후티 가 봉쇄하려는 곳은 호르무즈 해 협이 막힌 후 우회 수출로로 쓰인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다.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통신은 회항한 선박들이 후티 측의 경고 를 받은 후 항로를 변경했다고 전 했다. 사바통신은 자세한 선박 정 보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후티 산하 인도주의작전조정 센터(HOCC)는 전날 글로벌 해 운사들에 이메일을 보내“사우디 모든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 및 하역을 금지한다” 고 경고하며 해상 안전을 위해 협조할 것을 권 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같은 경 고 이후 사우디산 석유를 실은 일 부 유조선이 홍해에서 항로를 변 경하기 시작했다. 홍해로 접근하면서 운항을 일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시 중단하거나, 수에즈 운하를 향 해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 선박들 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고 발령 후 몇몇 중국 선박 이 홍해에서 회항했으며, 그리스
해운사 다이나콤 탱커스가 관리 하는 유조선도 발길을 돌렸다. 반면 선박 추적 데이터상으로 는 여전히 위험을 감수하고 봉쇄 압박을 받는 수역으로 운항을 계
속하는 유조선들도 있었다. 아시 아의 일부 구매자는 여전히 홍해 에서 원유 선적을 희망한다고 밝 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이 막히면서 사우디는 원유 생산 량의 상당 부분을 호르무즈 해협 을 우회하는 파이프라인으로 돌 린 이후 홍해는 에너지 수송로로 서 중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원유 공 급 충격을 완화해왔던 핵심 우회 수송로인 홍해가 봉쇄 위기에 처 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다시 고조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재개하 면서 이달 들어 국제유가는 약 25% 급등했으며, 국제에너지기 구(IEA)는 상황 악화를 경고했
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 쟁으로 인해 전 세계 원유 및 석 유 제품 공급이 점점 더 큰 압박 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날“호르 무즈 해협과 지역 에너지 인프라 에 영향을 미치는 적대 행위의 격 화는 공급 안보에 대한 우려와 시 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 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호르무 즈 해협을 우회하는 경로로서 더 욱 중요해진 바브알만데브 해협 에 대한 위협은 이러한 우려를 더 가중한다” 고 덧붙였다. 또 그는“적대 행위가 격화하 고 상업용 재고가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석유 안보에 안일하게 대 처할 여유가 없다” 고 강조했다.
트럼프“후티 홍해 봉쇄시 美가 처리…이란 곡괭이산 곧 타격” “이란이 핵 관련해 고려하는 어떤 장소든 매우 강력히 타격할 것” “이란, 美 만나려 필사적이지만 의미있는 대화 준비 전엔 관심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예멘의 친(親)이 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 봉 쇄를 선언한 것에 대해“그런 일 이 발생한다면 우리가 처리(take care of)할 것” 이라며 대응 의지 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하던 중 취재진으로부터 후 티 반군의 홍해 봉쇄 가능성에 대 한 질문을 받고“어떻게 될지 봐 야겠다. 지금까지는 그런 일이 일 어나지 않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무력공방이 이어 지는 가운데, 후티 반군은 친미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 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
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후티가 봉쇄를 시작하면, 미 군사 력을 동원해 후티를 타격하겠다 는 취지로 풀이된다. 미군은 지난해 3∼5월월 트럼 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홍해에 서 상선을 공격해온 후티를 겨냥 해 대규모 공격에 나선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구축된 것으로 추 정되는 이른바 ‘곡괭이산’ (Pickaxe Mountain)을 조만간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 프 대통령은 “우리는 조만간 (pretty soon) 그 지역을 매우 강 력하게 타격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곡괭이산은 이란의 나탄즈 우
라늄 농축시설 인근에 있는 곳으 로, 이곳에는 요새화된 지하 핵시 설이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그들이 핵 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면 어느 곳이든 우리는 매우, 매우 강력하게 타격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이 곡괭이산으로 핵 원심 분리기를 옮겼는지에 대해선“아 마 그랬을 수도 있다” 면서도“핵 물질이 없다면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 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 배석한 피트 헤그 세스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사례 를 거론하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을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47년간 그들 (이란)은 북한과 마찬가지로 재
래식 군사력을 강화했다” 며“바 로 그 방식으로 북한이 폭탄(핵폭 탄)을 개발해냈다는 것을 기억하 라”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이란은 필사적으로 (미국을) 만나고 싶 어 한다” 며“그들이 의미 있는 방 식으로 만날 준비가 될 때까지 우 리는 관심이 없다” 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미군이 지금 당장 철수 해도 이란 재건에 20∼25년이 걸 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하지만 우리는 당 장 철수하지 않을 것이고, 이란에 큰 타격을 입힌 셈” 이라며“그들 이 다시는 재건하지 못할 것이라 고 본다. 솔직히 말해 그들은 아 직 아무것도 경험하지 않았다. 우 리는 지금까지 꽤 관대하게 해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왼쪽)과 회담하고 있다.
다” 고 말했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 에 대해선“아무도 봉쇄선을 뚫을 수 없다. 마치 강철 벽과 같다” 며 봉쇄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레바논 에 대한 지원 의사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레바논은 그동안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온 국가였다” 며“이 나라가 마땅 히 받아야 할 존중을 받으며 제대 로 대우받게 할 것” 이라고 말했
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이 제기한 중국의 2020년 미 국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그 문제에 대해 중국과 이야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뉴욕 연방청사 화 재와 관련해선“그게 바로 우리나 라에 들어오게 허용된 사람들이 저지르는 짓이다. 그들은 극단적 인 미치광이들이고 난 그들을 내 쫓을 것” 이라며 이민자 출신의 소 행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민심 수습 나선 젤렌스키…총사령관 경질하고 40대 젊은피 발탁 인기 정치인 출신 국방장관 해임했다 여론 분노…연일 규탄 시위 ‘불화설’역풍 맞은 총사령관 결국 교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군 내부 갈등을 둘 러싼 민심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결국 올렉산 드르 시르스키(60)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을 해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시르스키 총사령관 후임으로 미하일로 드 라파티(43) 합동전력사령관을 임
명한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 해“우크라이나를 위해 봉사하는 등이 보도했다. 것은 언제나 저에게 영광” 이라며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지 “독립을 위한 전쟁 중 이는 절대 난 2014년 돈바스 전쟁 당시 친러 적인 책임을 의미한다” 고 각오를 분리주의 민병대와 교전을 벌이 다졌다. 던 중 분리주의 세력이 설치한 마 이번에 해임된 시르스키 전 총 리우폴 내 검문소를 장갑차로 뚫 사령관은 지난 2024년부터 이 직 고 지나간 영상으로 유명하다. 책을 맡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 드라파티 총사령관은 젤렌스 나 침공 초반 수도 키이우 방어 키 대통령 발표 후 페이스북을 통 작전을 지휘하는 등 풍부한 전장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 이 드론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개 혁파 미하일로 페도로우(35) 전 국방장관을 해임하고 그의 해임 사유가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과 의 다툼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 서 대중의 반발이 거셌고 전국적 으로 시위도 발발했다. 젊은 페도로우 전 장관과 노련 한 전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전쟁 에 필요한 전략·전술 우선 순위 를 놓고 갈등이 심했다. 두 사람의 충돌에 대해“우크 라이나가 수개월 만에 전쟁에 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경질된 올락산드르 시르스키 전 우크라이 나군 총사령관
위를 점하고 있는 시점에 우크라 이나 군과 정치 지도부 내 분열을 드러낸 것” 이라고 AFP통신은 전 했다.
로이터통신은 드라파티 총사 령관이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의 해임을 요구했던 시위대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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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WEDNESDAY, JULY 22, 2026
매주 수요일‘수필의 향기-2-3’ 연재를 통해 수필의 진수를 맛보입니다 뉴욕일보, 한국《한국산문》 과 손잡고 명망 있는 수필가들 작품 순차적으로 싣습니다 뉴욕일보가 자랑하는 한국 최고 수준 수필 연재‘수필의 향기’ 가 2024년에 이어 2025년, 2026 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일보는 2024년 1월부터 한국의 명망 있는 수필가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수필의 향 기’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 1월 15일까지 연재하여 독자들과 미주 문단에 큰 사랑을 받았 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뉴욕 일원 한인 동포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한국 의 수필가를 미주 동포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한미 수필 문학 교류의 장을 구축해왔습니다. 그 결 과 많은 미주동포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고 수필 문학의 대들보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문향이 흐르는 수필을 쓰고자 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수필의 향기 2’ 를 연재해 왔습니다.‘수필의 향기 2’ 는 한국의 문예지 중 탑 클래스에 속하는 수필문예지 몇 군데를 선정하여 각 문예지의 작가를 추천받아 작품을 소개했습니다.《수필과비평》 ,《에세이문
학》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연재를 성공리에 마쳤고, 2026년 3월부터는 월간《한국산문》 의 작가 들과 함께 합니다. 《한국산문》 은 필자와 제작자, 보급자, 독자가 하나 되는 실험적 공간으로서 문학의 저변을 넓 혀 나간다는 목표로 창간한 지 20년이 된 문예지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종 문화예술인의 담론을 함께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수필의 향기 2-3’ 은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싣습니다. 여기에 동참하는 수필가들은 현재 한 국에서 수필 부문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작가들로, 대부분 국내의 유수 대학이나 문화센터에서 수 필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일보는 이들의 격조 높은 작품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한국 수필의 진수를 알리고 수필을 사랑하는 미주동포들과 이를 통해 등단의 문을 두드리고자 하는 수필애호가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려 합니다. 애독을 당부드립니다.
수필의 향기
■ 이완숙 수필가 소개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생
아타락시아 하우스에서
- 등단:《에세이 플러스》2009년 등단 - 약력: 한국산문 총무부 차장
이완숙 수필가 아주 조용하다. 마루에서 뒷문으로 보이는 자 작나무가 있는 뒷마당도, 낮은 담 장 밖의 저수지로 가는 언덕길에 도 온종일 햇살만 한가롭다. 2022년 11월 21일, 우리는 강화 군 양도면 포도밭들이 많은 양지 바른 언덕에 집을 짓고 이사했다. Ataraxia(마음의 평정) House. 남편이 지은 우리 집의 이름이다. 양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다른 생각일랑 해볼 여유 없이 몰 두했던 아들들의 교육 일정도 마 감하고 남편이 직장 생활에서 은 퇴하고 나니 그동안 오래 마음속 으로 그려왔던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 었다. 유년을 지나 결혼하기 전까지 늘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았다. 철 따라 피어 나는 꽃들과 마당 가득히 떨어지 는 꽃잎들, 마당 구석 여기저기에 숨겨 놓았던 추억들, 타임캡슐, 언 젠가는 보석으로 변할 것 같았던 구슬치기 구슬들, 갑자기 죽어버 린 어린 병아리의 사체…. 이런 유년의 뜰이 그동안 너무도 그리 웠다. 마당이 있는 집, 땅을 밟고 사 는 집에 대한 소망이 점점 가득 차오르고 있을 때쯤, 숲속에 둘러 싸인 한적한 산골 마을에 산수유 나무로 울타리를 하고 벽으로 담 쟁이넝쿨이 올라간 단양의 친구 네 회색빛 적삼목 집을 본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다. 검이불루(儉 而不陋),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 은, 모든 속마음을 다 내어주고 싶은 친구 같은 집. 그 길로 바로 친구에게 그 집 을 지은 건축가 한만원 선생을 소 개받게 되었고 그로부터 길지 않 은 시간 뒤에 강화 양도면에 볕 좋은 땅 200평을 사들일 수 있었 다. 마니산이 정면에 바라보이는
■ 이-메일: wansook58@naver.com
부엌 옆의 앵두나무와 서부 해당화, 장미, 수국들은 때를 따라 찬란히 피어나고 나의 사 랑 자작나무들도 이층 중정 마루에 닿게 잎사귀들을 팔랑거린다. 뒷마당 자작나무 그 늘 아래 나무 벤치를 만들어 놓아두었다. 한여름 해가 작렬할 때는 여기에서 시원한 탄 산수를 마시며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 집은 탄화목을 외장재로 한 목조주택이다. 집의 외장재로 적삼목 대신 더욱 견고 한 탄화목을 사용 했다. 햇볕과 비, 바람을 맞으며 이 나무 소재 외장은 해를 더 할수록 더 멋지게 나이 들어갈 터이다. 경사가 있는 지형을 맨 위 땅에 집 건물, 그리고 중간 마 당과 아래 마당, 세 구역으로 나누어서 돌담을 쌓았다.
남향으로, 뒤쪽으로는 도토리나 무 숲과 호수 같은 저수지가 가까 이 있고 온수리 읍내와도 멀지 않 고 큰 차들이 다니는 큰길로부터 는 들어와 있어서 조용한 마을에 있는 땅이다. 비스듬하게 경사가 꽤 있는 지 형인데 건축가는 이 땅에 축대를 높게 쌓아 올려 인위적으로 평평 하게 하는 것보다 자연의 모습을 살려 집을 짓겠다 하였다. 우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
而不侈)의 정신을 담은 집으로 지 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여러 번의 논의와 점검을 통해 설계가 완성되고 제로상태의 맨 땅에 아타락시아 하우스가 완성 되기까지 거의 한 해가 걸렸다. 마치 이‘마음의 평정’집 자신이 스스로 집을 완성해 갈 모든 사람 을 채용한 것처럼 집을 지어간 분 들(한만원 건축가, 은태현 건축기 사, 이규진 시공사 소장과 스테프 들, 부엌 공사팀, 가구 공사팀)은
모두 집의 성품을 닮은 듯했다. 단 한 차례의 큰소리 다툼없이 집 이 지어졌다. 너무도 감사한 일이 다. 우리 집은 탄화목을 외장재로 한 목조주택이다. 집의 외장재로 적삼목 대신 더욱 견고한 탄화목 을 사용하기로 했다. 햇볕과 비, 바람을 맞으며 이 나무 소재 외장 은 해를 더 할수록 더 멋지게 나 이 들어갈 터이다. 경사가 있는 지형을 맨 위 땅에 집 건물, 그리 고 중간 마당과 아래 마당, 세 구 역으로 나누어서 돌담을 쌓기로 했는데 이는 강화의 돌로 돌담을 쌓는 다루지카페 심재반 사장이 맡아 주었다. 세 사람이 전체 돌 담을 완성하는데 꼬박 한 달의 시
간이 걸렸다. 마당 조경은 뒷집 브뤼케를 통 해 그 솜씨를 알게 된 플로리안의 민혜숙 씨에게 부탁했다. 내가 심 고 싶어 하는 나무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의견을 들어주고 이 집 과 어울리는 마당을 조성해 주었 다. 오랜 시간 우리를 기다렸을 이 대지 위에 유형의 건물이 들어 섰다. 우리의 소망과 건축가와 시 공자의 빚음으로 유의한 형체가 생겨났다. 한 해를 넘기어 사계절의 삶이 이 집안에 채워졌다. 잠을 자다 문득 천창으로부터 침대 발치에 내려앉은 달빛에 잠에서 깨어나 하염없이 감격에 빠져든 적이 있
다. 지난 늦은 여름에는 지인들과 함께 중정에서 쑥 향을 피우고 양 도 포도로 빚은 포도주를 마시며 풀벌레 소리와 하늘의 별빛을 즐 겼다. 첫해인데도 부엌 옆의 앵두나 무와 서부 해당화, 장미, 수국들은 때를 따라 찬란히 피어나고 나의 사랑 자작나무들도 이층 중정 마 루에 닿게 잎사귀들을 팔랑거렸 다. 뒷마당 자작나무 그늘 아래 나무 벤치를 만들어 놓아두었다. 한여름 해가 작렬할 때는 여기에 서 시원한 탄산수를 마시며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층 중정을 지나 닿게 되는 서재는 멀리 떨어져나온 행성의 한곳에 와 있는 듯이 느껴진다. 서재 다실의 폴딩도어 창으로 보 이는 마니산은 여덟 폭 병풍속 동 양화 같다. 오랫동안 읽고 모아둔 책들에 둘러싸여 도토리나무 숲 과 저수지로 가는 언덕이 보이는 창가의 책상에 앉으면 늘 그 풍경 에 취하게 되어 이제껏 한편의 글 도 채 완성하지 못했다. 아들들이 소망해서 만든 천창 으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다락방은 정작 아들들은 너무 바 빠 아직 즐겨보지 못했다. 언젠가 는 그곳에서 하늘의 별과, 모아놓 은 어린 시절 만화책, 장난감들을 즐기게 되겠지. 지금은 다시 겨울이다. 모두 걱정해 주는 차가운 강화의 겨울 날씨 안에서도 거실 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햇빛 덕에 레몬 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봄이 되고 시간 이 흐를수록 이 공간 안에 즐거운 이야기와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 갈 것이다. 땅과 마당의 나무들, 돌담, 그리고 함께 있는 도토리나 무 숲, 저수지와 함께 이 집은 여 러 삶으로 채워지고 자연의 빛을 띠며 나이가 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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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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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LY 22, 2026
여름철 심혈관질환 주의보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심장에 부담” 통상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크 게 떨어지는 겨울에 더 위험하다 고 인식하지만, 여름철에도 경계 를 게을리할 수 없는 질환이다. 폭염과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질 경우 심장 에 급격한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상승하는데, 무더운 실 외와 에어컨 바람이 강한 실내를 반복해서 오가면 혈관이 순간적 으로 수축하고 혈압 변동성이 커 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실제 무더위가 본격화하면 심 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 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 준으로 2024년 6월 31만2천772명 이었던 심혈관 질환 환자 수는 같
우종신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여름철 심혈관 환자가 증 가하는 이유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실내외 온도 차’ 와 폭염으 로 인한‘체내 탈수 현상’ 이 심장 에 부담을 주기 때문일 수 있다”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줄어든 혈 액으로 온몸에 피를 보내려 심장 이 무리하게 뛰면서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해 급성 심근경색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본격화되면 심혈관질환 환자 증가 경향 뚜렷 은 해 7월에 34만9천441명으로 약 12% 증가했다.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해 6월 32만6천46명이었던 환자 수는 7월 35만2천319명으로 약 8% 늘었다.
고 설명했다. 폭염 자체도 심장에 치명적이 다. 과도한 땀 배출로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자 칫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 생성
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심혈관질 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고위험군 의 경우 평소에 정기적으로 심전 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혈관 상태를 미리 진단받는 게 바 람직하다.
여름철에도 경계를 게을리할 수 없는 질환이다. 폭염과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질 경우 심장에 급격한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 거나, 가벼운 움직임에도 숨이 차 고 답답하면서 어지러움이 느껴 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여기에 더해 여름철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 셔 체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게 좋다. 술이나 커피는 이뇨 작 용을 일으켜 탈수를 심화하므로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일로…하루새 37명 또 사망 누적 사망 최소 930명…의료 종사자 최소 36명 포함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 주콩고)에서 에볼라의 확산세가 이어지며 하루 만에 30명 넘는 사 망자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민주콩고 보 건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에 볼라 누적 확진자는 2천344명으 로 집계됐다.
지난 17∼18일 24시간 동안 발 생한 사망자는 37명에 달했다. 이 는 일간 기준 사망자 수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AP통신이 전했 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는 최소 930명으로 늘었다. 이 중에 는 보건의료 종사자 36명도 포함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규 에볼라 감염 사례의 80%가 알 수 없는 전파 경로에서 발생하고 있 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보건 당국의 방역망을 벗어나 점점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
민주콩고 피란민 캠프를 방문한 보건의료 종사자
다.
특히 이번에 확산 중인 분디부
자제해야 한다. 우 교수는“기온이 높은 낮 시 간대의 무리한 야외 활동은 과도 한 땀 배출을 유발해 심장에 부담 을 줄 수 있다” 며“운동은 가급적 시원한 실내나 해가 진 저녁에 하 고, 활동 전후 충분한 휴식과 수 분을 섭취하는 게 여름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시작” 이라고 강조 했다.
조 바이러스는 현재 승인된 백신 이나 치료제가 없다. 전염성도 매우 높아 혈액이나 체액은 물론, 오염된 침구나 의류 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미신 과 괴소문이 퍼지면서 현지 치안 상황도 악화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5월 중순 첫 에볼라 발병이 보고된 후 민주콩 고 주민들이 보건시설을 공격한 사례만 최소 12건에 이른다고 전 했다.
전 세계 의약품 판매 1위에 자 를 반영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자 위고비-마운자로 소송전… “비교광고 중단”vs“광고 문제없어” 기사 제품인 마운자로를 올렸다. 격이 있다” 고 강조했다.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 시장을 두고 대형 제약 사 두 곳이 소송전에 나선다. 미국 CNBC 방송은 21일(현지 시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 크가 뉴저지 소재 연방 지방법원 에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양사 비 만치료제 비교 광고를 중단하고 시정 광고를 내라는 내용의 소송 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는 모두 비만·당뇨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드-1) 계열 의약품을 판매하는 대 형 제약사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오 젬픽을 개발해 전 세계 브랜드 당 뇨병 치료제 시장의 약 3분의 1을 점유한 세계 최대 당뇨병 관리 기 업이다. 당뇨병 치료제로 시작한 위고비가 비만치료제로 주목받으 면서 크게 성장했다. 일라이릴리는 비만·당뇨 치 료제 마운자로·젭바운드를 개발
젭바운드와 위고비
했으며, 노보 노디스크보다 후발
주자지만 빠르게 성장해 올해 1분
노보 노디스크 측은 일라이릴 리가 저용량 위고비와 고용량 젭 바운드(마운자로)의 효능을 비교 한 전국적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 에게 일라이릴리 제품이 더 효과 가 있는 것처럼 오도했다고 주장 했다. 이미 고용량 위고비가 출시 됐음에도 의도적으로 오래된 연 구 결과를 가져와 비교하고 있다 는 것이다. 노보 노디스크 측은“새롭고 더 효능이 좋은 치료제가 나와 있 는 만큼 대중은 최신 과학적 증거
그러면서 일라이릴리 측이 자 발적으로 광고를 내리지 않을 경 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 광고 를 막겠다고 밝혔다.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손해배 상도 고려하고 있지만 정확한 배 상액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일라이릴리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자사 광고를 확고히 지지한다. 과학적 근거에 집중하 고 소송에 강력히 대응할 것” 이라 며 비교 광고에 문제가 없다는 입 장을 밝혔다.
청소년 흡연율 4.2% “미디어 흡연장면 자주 볼수록 흡연에 관대” 중고등학생 3천400명 설문조사…“흡연장면‘쿨한 이미지’와 결부” 미디어에서 흡연 장면을 자주 본 청소년일수록 흡연에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한국청소년연구 최신호에 실 린‘미디어 흡연 장면 노출이 청 소년의 흡연 용인 태도에 미치는 영향’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작 년 8∼9월 중고등학생 3천3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 과 흡연 경험 비율은 4.2%로 나타 났다.
작년 기준 성인 흡연율(17.9%) 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 (5.9%)이 여학생(2.2%)보다, 고 등학생(6.4%)이 중학생(2.2%)보 다 높았다. 최초 흡연 시기는 중학교 2학 년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이거 나 중학교 1학년생일 때 처음 흡 연해봤다는 응답은 중학생이 1.25%, 고등학생이 1.04%였다. 이 는 청소년 흡연의 저연령화를 보
여주는 내용이라고 연구진은 분 계망서비스(SNS)였다. 석했다. 미디어에서 흡연 장면에 자주 연구진은 미디어를 통해 흡연 노출된 청소년들은 흡연하는 등 장면을 자주 본 청소년일수록 흡 장인물을 매력적으로 인식하는 연을 용인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 경향을 보였고, 흡연 장면에 노출 되지 않은 청소년과 비교할 때 흡 는 점에 주목했다. ‘TV, 영화, 유튜브 등 미디어 연을 용인하는 태도가 통계적으 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자주 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 본다’ 는 질문에‘그렇다’ 는 응답 다. 연구를 수행한 배상률 한국청 은 44.3%,‘아니다’는 응답은 30.4%를 차지했다. 자주 이용하 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는 미디어는 숏폼, 유튜브, 사회관 “미디어에서 흡연 장면은 등장인
서울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모습
물의 반항적이고‘쿨한’이미지 와 결합하기도 한다” 며“청소년 들은 이런 장면을 긍정적으로 해 석할 가능성이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이는 청소년이 미디어 속 흡연 장면을 비판적으로 해석
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며“청소년 흡연 예방정책은 단순히 흡연의 건강 위험성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 요하다” 고 강조했다.
스포츠-월드컵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가능성은 40%’이정후 트레이드, 차라리 본인은 옮기는 게 낫다?
이정후가 21일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엘리엇 라모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40%라는 ESPN 전망이 나왔다.
로 묶을 수 있다’ 고 했다. 즉 고연 봉 주력 야수인 라파엘 데버스, 윌 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뿐만 아니 라 이정후도 시장에 내놓으면 다 른 팀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는 얘기다. ESPN은‘이정후는 타율과 삼 진율이 6위권으로 최근 장타력이 줄었지만 자이언츠가 의지만 있다 면 상당 수준의 대가를 받을 수도 있다’ 고 내다봤다. 이정후를 내주
IS는‘자이언츠는 이정후를 트 레이드함으로써 재정적 여유를 확 보할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 다’ 며‘그가 내년 시즌 후 옵트아 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옵션을 포기하고 현행 계약대로 커리어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했다. 6년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2029년까지 남은 3년여 동안 약 7000만달러의 연봉을 받
는데, 올해 3할 타자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비싼 몸값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USA투데이는‘페이롤이 높으 면서도 성적이 나쁜 대표적인 팀 인 자이언츠는 이정후와 관련한 얘기를 해오는 구단이 있다면 모 든 귀를 기울일 것’ 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정후는 샌프란시 스코를 떠나는 게 자신의 메이저 리그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이정
후는 타격 실력도 그렇지만 연봉 수준 자체가 어느 구단을 가도 주 전으로 뛰어야 하는 외야수다. 출 전 기회 측면을 논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팀 분위기와 이정 후에 대한 쓰임새다.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팀으로 옮긴다면 분 위기와 동기부여 측면에서 더 힘 을 낼 수 있다. 시즌을 접은 팀에 서 집중력과 의욕이 강해지기는 어렵다. 또한 타순도 샌프란시스코에 서 주로 치는 6,7번 하위타선이 아 니라 테이블 세터를 맡을 수 있는 팀이라면 득점과 타점 수치를 높 일 수 있다. 게다가 이정후는 홈구장인 오 라클파크보다 원정구장에서 훨씬 잘 친다. 올시즌 홈 41경기에서 타 율 0.267, OPS 0.676을 기록한 반 면, 원정 51경기에서는 타율 0.330, OPS 0.820을 때렸다. 그가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구장은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 드(0.571), 볼티모어 캠든야드 (0.333), 콜로라도 쿠어스필드 (0.500),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 칸볼파크(0.545),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0.364), 시애틀 T모바일파크 (0.333), 시카고 리들리필드(0.333) 등이다.
5대리그 아니어도 빅클럽,‘모범 저니맨’황인범의 단계별 유럽 정복기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가 빅리그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으 증명했다. 이러한‘황인범식 모 델’ 은 앞으로 유럽무대 도전을 갈 망하는 유망주들에게도 좋은 교훈 이 될만하다. 한국 선수들도 여러 차례 포르 투갈리그에 꾸준히 도전장을 던졌 다. 1998년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 단했던 정재권을 시작으로, 2006 년 브라가에 김동현, 2007년 비토 리아 세투발에 김병석 등이 활약 했으며, 2016년 석현준이 포르투 를 거치며 황인범의 직속 선배가 됐다. 2019년 이승우와 2023년 박 지수는 모두 포르티모넨스에 임대 선수로 잠깐 활약했다. 현재 포르 투갈리그에는 아로카에서 함께 뛰 고 있는 이현주와 박시후를 포함 하여 황인범이 가세하면서 다음
시즌 3명의 한국선수가 뛰게 됐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포르투갈 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하지 만 황인범은 이전의 사례와는 달 리,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 더이자 유럽에서도 충분히 검증된 선수다. 페예노르트 시절에는 부 상으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지난 북중미월드컵에서도 한국대표팀 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할 만큼 건재를 증명 했다. 탁월한 기술과 전술수행능 력을 갖춘 황인범이 포르투갈 리 그의 스타일과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북중미월드컵의 아 픔을 뒤로 하고,‘한국선수 이적 1 호’ 가 된 황인범이 포르투갈 리그 도 평정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 을지 기대되고 있다.
“SF 상당 수준 대가 받을 것”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 레이드 데드라인을 2주 앞두고 시 장 탐색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우선 올해 FA 자격을 얻는 루 이스 아라에즈는 트레이드 가능성 이 높다. ESPN이 21일 게재한‘2026년 MLB 트레이드 데드라인 후보 톱 100 업데이트’ 라는 제목의 코너에 서 아라에즈는 10위의 평가를 받 았다. 매체는‘아라에즈의 2루 수비 실력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 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 은 아라에즈의 타격에 높은 점수 를 주고 있다’ 며‘트레이드 가능 성은 95%이고, 레이스, 내셔널스, 다저스, 양키스, 블루제이스, 다이 아몬드백스, 카디널스, 파이어리 츠가 어울리는 팀’ 이라고 소개했 다. 이정후는 18위에 랭크됐다. ESPN은‘자이언츠는 고연봉 스 타플레이어를 내보내려 하지만 난 관이 만만치 않다’ 면서도‘이정후 를 내다팔고 싶다면 시장을 하나
는 대신 외면하기 어려운 유망주 그룹을 대가로 제시받을 수 있다 는 뜻이다. 그러면서‘필리스, 브 레이브스, 가디언스, 파드리스, 다 이아몬드백스, 레인저스, 파드리 스, 레이스가 어울리는 팀이고, 트 레이드 가능성은 40%’ 라고 진단 했다. 최근 이정후 트레이드 가능 성을 언급한 매체는 MLB.com, USA투데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 티드(IS) 등이다.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 이적 확정…“이적료 76억, 등번호는 16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 더 황인범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명문’FC포르투 로 이적했다. 포르투 구단은 20일 홈페이지 를 통해“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 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 원)” 라며“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라고 공식 발표 했다. 황인범은 현지시간 19일 포르 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 친 뒤 이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구단 공 식 채널에 출연한 황인범은“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포르투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 구단 과 이 도시를 대표하게 된 건 큰 영광이다. 포르투라는 도시를 정 말 좋아한다. 홈 구장인 에스타디 우 두 드라강에 들어서자마자 기 분이 좋아졌다. 이 새로운 도전에 정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하루빨 리 팬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 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이 뛰게 된 FC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수도 리스본에 이은 제 2의 도시 포르투를 연고로 하여 1893년에 창단했으며, 포르투갈을 넘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구 단이다. 포르투는 자국 1부리그인 프리 메이라리가에서 총 31회 우승을 차지하며 벤피카(38회)에 이어 2 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르투갈 에서 가장 많은 유럽클럽대항전 우승(7회) 기록을 보유한 구단이 기도 하다. 유럽클럽대항전의 최 고봉으로 불리우는 챔피언스리그 (1986-1987시즌·2003-2004시즌) 와, 그 다음 가는 유로파리그 (2002-2003시즌·2010-2011시즌) 에서 각각 두 번씩 정상에 올랐다. 프리메이라리가는 UEFA(유 럽축구연맹) 리그 랭킹에서 6위를 기록하며 유럽에서 소위‘빅리그’ 로 불리우는 5대리그(스페인, 잉 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다음 가는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 좋은 테크니션과, 잠재력 풍부한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여 빅리그의 선수공급 기지로도 불린 다. 현재 포르투의 클럽 랭킹도 17 위로 포르투갈 리그팀 중 1위이자, 5대 빅리그팀들을 제외한 클럽 중 가장 높다. 1996년 대전에서 태어난 황인
로 떠밀리듯 팀을 떠나게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또한 중소리그라고는 해도 황 인범이 뛰었던 클럽들은 모두 자 국에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고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출전하는 명문클럽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 다. 황인범은 그동안 유럽 빅리그 구단에서도 몇 차례 러브콜을 받 았지만, 리그의 이름값보다 자신 의 가치를 인정받고 꾸준히 주전 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들을 선택 했다. 황인범은 유럽클럽대항전에 서 맨체스터 시티 같은 빅리그 강 호들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FC 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
범은 2015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경찰 구 단인 아산 무궁화(해체)에서 복무 중이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진출의 발 판을 마련했고, 2019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 이트 캡스로 이적하며 처음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0년부터 러시아 루빈 카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세르 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 네덜란 드 폐예노르트를 거쳐 꾸준히 유 럽 무대에서 활약해온 황인범은, 마침내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클 럽 중 하나인 포르투에 입성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대한 민국 국가대표로부터 2018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본선에 2 회 출전했고, A매치 76경기에서 7 골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의 선수 경력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동시대의 한국 선수들에 비하여 다소 이색적인 해외 커리어를 거쳐왔다는 점이 다.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해외 무대에 진출하면서 유럽 중소리그 를 거쳐 빅리그에 올라가거나, 혹 은 처음부터 빅리그에서 도전하는 길을 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유럽 리그 적응에 실패
하여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 우도 많았다. 황인범은 특이하게도 유럽이 아닌 미국 무대에서 해외 커리어 를 시작했다. 베테랑급 스타 선수 들이 말년에나 가는 무대 정도로 여겨졌던 것을 감안하면 정반대의 선택이었다. 거쳐간 유럽리그들도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등 유럽 에서는 변방에 가까운 중소리그들 을 돌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리 고 축구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와 포르투갈 리그까지, 그야말로 5 대 빅리그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거쳐간‘저니맨’ 의 길을 걸었다. 리그 수준 차와 별개로, 언어· 문화·환경·축구스타일이 제각 기 다른 여러 나라와 리그를 넘나 들면서‘외국인 선수’ 로서 빠르게 적응하고 활약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재능 있는 많은 아시 아 선수들도 유럽에 진출해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다. 하지만‘모범 저니맨’ 이 된 황인범은 놀랍게도 여러 리그와 팀을 거치면서 어디 서든 단기간에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며 팀의 주역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국제정치적 환경 때문에 러시아를 떠나 K리그 FC서울로 잠시 임대되었던 시기를 제외하 면, 황인범이 리그 적응에 실패하 거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서 억지
인판티노·비엘사‘최악 F’,메시 B… ESPN의 냉철 평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F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몇몇 국가, 선수, 인물 등 을 A부터 F까지 등급으로 매겨 평가했다. 인판티노 회장에게 F를 준 ESPN은“이 대회를 유명인사, 정 치인, 한물간 선수들을 위한 놀이 터로 만들려는 관심 끌기는 그만 둬야 한다”면서“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와 하이드레이션 브레 매체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이크 등 정말 고맙다”며 비꼬았 을 이끌었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 다. 독에게도 F를 부여했다. ESPN은 이번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이 “비엘사 감독 체제의 우루과이는 월드컵을 들어 올릴 때 도널드 트 총체적 난국에 빠졌고, 조별리그 럼프 미국 대통령이 함께한 것이 탈락이란 참담한 결과를 맞았다” ESPN이 꼬집은 대표적인 사례 고 짚었다. 다. 아울러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이번 대회에서 각각 32강, 16강 결승전 하프타임쇼와 물 보충 휴 에서 떨어진 독일과 브라질도 F를 식 시간인 하이드레이션 브레이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크를 도입했는데, 상업성이 짙다 이끈‘축구의 신’리오넬 메시에 는 혹평이 쏟아졌다. 게는 B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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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WEDNESDAY, JULY 22, 2026
그리움에 응답했다… 예능으로 소환된 10주년 드라마 tvN‘응답하라 1988’ · ‘도깨비’ , 스핀오프 예능으로 확장 KBS‘구르미 그린 달빛’ 도 제작 논의… “새로운 즐거움 되길” 배우 김성균을 본 안재홍은 의 유대감과 케미스트리(호흡)는 “아버지!” 를 외친 뒤“이거 정말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반갑구만 반가워요!” 라는 정겨운 특별한‘팬서비스’ 다. 그 시절 유행어 인사를 나눈다. 10년의 세월이 바꾼 배우들의 공유와 김고은은 빨간 목도리를 성장과 변화도 관전 요소다. 김선 유행시킨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 영과 고경표는 5살의 어린 나이로 연하고“(함께하는) 다음 작품은 늦둥이 막내 진주를 연기한 아역 치정극이 어떠냐?”고 너스레를 배우 김설의 성장에 눈물을 쏟았 떤다. 고, 공유는‘도깨비’속 자기 충신 이는 드라마의 10주년을 맞아 으로, 단역에 가까웠던 윤경호가 제작된 tvN 예능 프로그램‘응답 ‘최고 대세’ 로 승승장구하는 것 하라 1988 10주년’ 과‘도깨비 10 을 보며“잘 돼서 너무 기분이 좋 주년 여행’속 한 장면이다. 다” 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방송계에서는‘10년’을 tvN 관계자는“‘도깨비’와 주제로 한 드라마의 스핀오프(파 ‘도깨비 10주년 여행’속 배우 김고은(왼쪽), 공유 ‘응답하라 1988’ 이 10주년을 맞아 ‘응답하라 1988 10주년’포스터 생작) 예능이 돋보인다. 과거 뜨 예능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게 된 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의 방 것은 두 작품이 단순한 흥행작을 영 10주년을 맞아 출연진이 모여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지식재산 작품의 추억을 소환하고 이를 예 권(IP)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 이 능적 재미로 치환하는 방식이 늘 라며“완성도 높은 서사와 캐릭 고 있다. 터, 배우들의 관계성이 10년이 지 ◆ 10년이 지나도 유효하다 난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의 기억 …”세대 관통하는 IP의 힘”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고, 무엇보 2015년 쌍문동 골목에 사는 다 다 배우들에게도 각별한 작품이 섯 가족의 사연을 그려 사랑받은 었기에 이러한 재회가 가능했다” ‘응답하라 1988’은 지난해 12월 고 말했다. ◆‘인생 드라마’가 담보하는 특집 예능‘응답하라 1988 10주 효율성…” ‘우려먹기’제작은 지 년’ 을 선보였다. 양해야” 이 예능은 혜리, 박보검, 고경 방송사 입장에서도‘인생 드 ‘구르미 그린 달빛’포스터 표, 성동일, 라미란, 유재명, 김성 ‘도깨비 10주년 여행’공유, 유인나, 김고은, 이동욱(왼쪽부터) 라마’ 라는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균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총 출동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 비’ (이하‘도깨비’ )도 이달 예능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변치 않은 하는 예능은 원작의 가치를 재발 능 콘텐츠로 새롭게 만나보며 IP 굴하고 확장할 수 있다. 의 즐거움을 또 다른 방식으로 확 누고 각종 게임을 즐기며 1박 2일 으로 10주년을 자축했다. 작품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포맷을 개발해 출연진 장하고자 했다”며“시청자들이 간 모꼬지(MT)를 즐기는 모습을 ‘도깨비 10주년 여행’ 은“10주 원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담았다. 년에 뭐라도 같이 하자” 는 김고은 (OTT)를 통해 언제든 작품을 다 을 섭외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왜 이 작품들을 사랑했는지 새롭 배우들은 예능 출연 외에도 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드라마 시 볼 수 있는 시대 속 지금도 많 드라마로 이미 탄탄한 팬덤을 확 게 발견하는 시간이자 또 다른 즐 고 ‘매일 그대와’ ,‘걱정 말아요 그 의 주연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 은 이들의‘인생 드라마’ 라 회자 보한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화제 거움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대’같이 10년 전 드라마를 장식 은, 유인나가 작품의 주요 촬영지 하는 작품의 후일담은 현재진행 성도 보장받을 수 있어서 효율적 말했다. 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였던 강원도 강릉에서 1박 2일을 형 콘텐츠로 소비된다. tvN 관계자는“드라마가 품고 “‘응답하라 1988’과‘도깨비’는 직접 불러 음원으로 발매했다. 함께하는 여정을 그렸다. 동시에 대본이라는 짜인 틀을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 두 예능은 모두 10년이라는 긴 벗어나도 여전히 공고한 배우들 있던 정서와 인물 간 관계성을 예 워낙 국민적인 히트작이라 작품
을 그리워하거나 추억하는 사람 도 많아 자연스럽게 그들이 원하 는 후일담 등이 예능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더욱이 최근 플랫폼 간 의 경쟁이 심화하고 양질의 콘텐 츠가 쏟아지면서 신규 프로그램 이 인지도를 올리기가 매우 어려 운 상황” 이라며“히트작을 활용 해 프로그램을 만들면 시청자들 에게 알려지기도 쉽다” 고 봤다. KBS도 10주년 예능 제작 흐름 에 뛰어든다. 2TV 드라마‘구르 미 그린 달빛’의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집 예능 제작을 논의 중이 다. 이 작품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 시 홍라온(김유정)의 궁중 로맨 스를 그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들이 긍정적으로 출연 을 논의 중이며, 프로그램의 형태 나 방영 일자는 구체적으로 결정 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히트작의 스핀오프 예능을 IP의 확장으로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안전 지상 주의에 기댄 제작은 경계해야 한 다고 보고 있다. 시청률이나 화제성의 담보를 위한‘우려먹기’나‘추억팔이’ 식의 제작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 이다. 하 평론가는“신규 예능 대신 너도나도 옛날 히트작들을 소환 하는 예능을 만들게 되면 새로운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며“이런 점은 각 제작사나 방송 사에서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 이 라고 짚었다.
뉴진스, 데뷔 4주년에 민지 포함 4인 영상…활동 청신호 켜졌나 전속 분쟁 후 첫 공식 콘텐츠…어도어“활동 계획·방식, 논의 마무리 뒤 발표”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 기념일인 22일 민지를 포함한 멤 버 4인 전원이 함께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 날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 없이 스페셜 필름을 게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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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는 민지를 시작으로 혜인, 하니, 해린까지 모든 멤버가 등장했다. 뉴진스가 팀 단위로 새로운 콘 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 뉴진스 는 독자적으로 진행했던 홍콩 콤 플렉스콘 공연에서“법원의 결정 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 표의 해임을 계기로 소속사 어도 어와 갈등을 빚다가 2024년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를 선언했다.
그러나 법원은 가처분 신청 사 버 전원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 건과 본안 소송에서 모두 잇달아 보인 것을 두고 활동에 청신호가 소속사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켜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독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다. 또한 공식 발표가 아직 이뤄 이후 지난해 11월 멤버 해린과 지지 않은 민지의 거취 역시 뉴진 혜인이 어도어로 복귀했고, 한 달 스의 멤버로서 소속사에 복귀하 걸그룹 뉴진스 뒤인 12월 하니도 소속사로 공식 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게 아니 적으로 돌아왔다. 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고 덧붙였다. 어도어는 민지에 대해서는 긍 어도어는 이번 영상에 대해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데 정적인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고 “이번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 뷔곡‘어텐션’(Attention) 뮤직 설명한 바 있다. 다니엘에 대해서 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데뷔했 는 팀 이탈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 제작한 기념 콘텐츠” 라고 설명했 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하며 지난해 12월 계약 해지를 통 다. 일으켰고,‘하이프 보이’(Hype 보했다. 그러면서“뉴진스의 구체적인 Boy),‘디토’(Ditto),‘OMG’, 가요계에서는 뉴진스가 어도 활동 계획과 방식은 논의가 완전 ‘슈퍼 샤이’ (Super Shy) 등 내놓 어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현존 멤 히 마무리된 뒤 발표할 계획” 이라 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했다. 뉴진스는 2023년 8월 두 번째 미니앨범‘겟 업’ (Get Up)으로 K팝 걸그룹 사상 두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은 2024년 6월 일본 싱글‘슈 퍼내추럴’(Supernatural) 이후 신보를 내지 않았다.
2026년 7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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