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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6

<제63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플러싱·팰팍·포트리 등 한인업소 활로 찾아보자” 시민참여센터, 뉴욕·뉴저지 한인 소상인 실태 조사 나서 종업원 현황‘I-9 양식’부착 의무도 계몽… 소상인 적극적인 참여 당부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7월 10일부터 한인 소상인의 실태 를 파악하기 위한 커뮤니티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설문조사 는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실,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KACF, AAF, AAPI NJ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해 여름, 대학생 인턴들이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사업장 약 380여 곳을 직접 방문해 I-9 고용 자격 확인서 구비 여부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 다.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만이 I-9 양식에 대 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관련 내용 을 제대로 알고 있는 비율은 14% 에 불과했다. 또한 80%의 사업주 가 직원의 명단과 법적 신분 등을 알 수 있는 I-9 양식을 보관하지 않고 있어 연방법 준수에 대한 인 식과 실행 사이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는 “I-9 양식을 업소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챡해놓아야 하는 것은 법 적 요구사항이다. 한인업주들은 I-9 양식이 무엇인지를 잘 인식하 고 반드시 업소내 부착 규정을 지 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올해는 시민참여센터의 리서

시민참여센터 7~8월 한인 소상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커뮤니티 설문조사를 시작 했다.

치 커미티 위원장인 남윤주 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사회복지학부)와 김기선미 교수 (헌터칼리지 실버먼 사회복지대

학원)의 지도로, 서현채(Helen Seo) 여름 리서치 대학생 인턴을 중심으로, 뉴저지에서는 이주람 (Paul Lee) 대학생 인턴 학생과 이다솔(Eileen Lee)학생이 시민 참여센터 풀뿌리 고등학생 인턴들 과 함께 설문조사를 독려하고 있 다. 김동찬 대표는“한인 커뮤니티 의 상징적인 뉴욕의 플러싱과 뉴 저지의 팰팍, 포트리의 비즈니스 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그래 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인들의 고향과 같은 뉴욕과 뉴저지의 플 러싱, 팰팍, 포트리 한인 비즈니스 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대안 을 고민해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고 밝혔다. 김동찬 대표는“이 설문조사는 시민참여센터가 남윤주, 김기선미 교수가 대학생들과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며 진행해 온 여름 프로젝 트” 라며“한인 대학생과 고등학생 인턴들이 설문조사를 위해 방문하 면 꼭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설문은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 지 진행되며, 총 31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 참여에 소요 되는 시간은 약 10~15분이며, 설문 지에 직접 작성하거나, 온라인으 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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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목) 최고 93도 최저 7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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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온라인 설문조사 링 크 : https://docs.google.com/forms/ d/e/1FAIpQLSdc3PyxCjT-GO OO1BXtA65q3EGmCIHE1mT6 nGOByTUh9TCv7w/viewform △ 영문 온라인 설문조사 링 크: https://docs.google.com/ forms/d/e/1FAIpQLScXJzK7e SPoVI_vynrDFVVg6US6D9Q LQBk6pS-wouG5d8kthA/ viewform △ 관련 문의: 시민참여센터 646-450-8603 kaceresearch@kace.org ◆I-9 감사대비 무료 법률세미 나

다른 용의자 쫓다 오인 가능성… 피해자는‘투잡’뛰던 합법 가장 움직이는 차량에 정면 발포 비판 고조… 콜롬비아“美정부 표적살인” 메인주를 지역구로 둔 앵거스 킹(무소속) 상원의원은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사건 당시 ICE 요 원들이 집행하려던 체포 영장은 게레로 것이 아니었다” 고 밝혔다. 킹 의원에 따르면 당시 ICE 요 원들은 최종 추방 명령이 내려진 다른 불법 체류 용의자의 거주지 를 잠복 감시 중이었다. 이후 해당 주택에서 게레로가 차량을 몰고 나오자 단속을 시도했고, 그가 달 아나려 하자 발포한 것으로 파악 됐다. 당국이 쫓던 인물과 두란 게 레로를 오인해 무리한 단속을 벌 였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국토안보부는 ICE가 추방 명 령이 확정된 불법 체류자의 마지 막 거주지를 대상으로 표적 감시 를 실시했다고 밝혔지만, 수배 중 인 인물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게레로는 불법 체류 신분 도 아니었다. 현지 이민자 단체와 유족에 따르면 숨진 게레로는 미 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 는 취업 허가를 소지하고 있었다. 콜롬비아에 거주 중인 그의 부 친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 이 아내와 세 살배기 딸을 부양하 기 위해 낮에는 음식 배달을 하고 밤에는 동물병원 청소원으로 일하 는 성실한 가장이었다고 전했다.

13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 요한 세바스티 안 두란 게레로

사건 당시 현장 요원들이 보디 캠을 착용하지 않아 과잉 진압 여 부를 가려낼 영상 증거는 없다. 국 토안보부는 해당 요원이‘대중의 안전에 대한 위협’ 을 우려해 정당 방위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해명했 다. 그러나 요원이 차량에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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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토) 최고 79도 최저 73도

7월 1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ICE 총격 사망 콜롬비아인, 체포 대상 아니었다… 합법 체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불법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과잉 단속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메인주에 서 피격한 20대 남성은 애초 단속 대상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왔 다. 게다가 피해자는 미국에서 합 법적으로 취업 허가를 받고 일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 (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 일 메인주 비디퍼드의 주택가에서 ICE 추방 전담(ERO) 요원의 총 에 맞아 숨진 남성은 콜롬비아 출 신의 요한 세바스티안 두란 게레 로(25)로 확인됐다.

7월 17일(금) 최고 88도 최저 74도

가까이 있었는지, 그에게 왜 정지 를 명령했는지, 어떤 점에서 그가 공공 안전에 위협 요소라고 판단 했는지는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다만 게레로의 차량 앞 유리에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남은 것으 로 볼 때, 요원이 이동 중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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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I-9 감사에 대 비해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6월 19 일 뉴저지 오피스에서 최영수 변 호사를 초청해 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I-9 감사 관련 심층 무료 법 률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뉴저 지 세미나 전체 영상은 유튜브에 서‘I-9 감사’ 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또 뉴욕에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동일 주제로‘I-9 감사’ 무료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 소상 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KACE (718)961-4117 info@kace.org

정면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 정된다. 이와 관련, AP는‘움직이 는 차량에 총격을 가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하다’ 며 이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오랫동 안 경고해왔다고 지적했다. 메인주 연방의원들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토안보부에 서 한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한“포괄 적이고 투명하며 신속한 긴급 조 사” 를 촉구했다. 총격을 가한 요원은 현재 직무 에서 배제된 상태다. 게레로 모국인 콜롬비아의 구 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엑스 (X·옛 트위터)에 이번 사건을 “미국 정부에 의한 표적 살인” 이 라고 비판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현장의 ICE 요원들이 게레로를 “권리 없는 열등한 존재” 로 취급 했다며 미 정부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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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LY 16, 2026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생일파티 즐기세요” 8월 7~8일, 염혜원 작가와 함께하는 K-생일파티 행사

뉴욕민화협·호남향우회, 뉴욕총영사관 영사들 귀국 환송만찬 민족화해협력범국민뉴욕협의회(대표 상임의장 임마철)와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회장 김동오) 관계자들은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한 이래 불철주야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다가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영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14일 뉴욕 맨해튼 32스트리 트 한인타운에 있는 미스코리아 식당에서 환송만찬을 가졌다.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이동규 동포담당영사,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 엄경태 부총영사,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박창원 교육원장, 6번째 김동오 호남향우회 회장 [사진제공=뉴욕민화협]

메트로폴리탄 은행, 리즈마 국제 음악콩쿠르에 1만 달러 지원 Metropolitan Commercial Bank는 올해로 20년째 리즈마 국 제 음악콩쿠르를 주관하는 롱아 일랜드 컨서바토리 김민선 학장 을 공식 스폰서로서 지원하기로 하고 17일 Andy Sul 아시안 담당 부행장이 김민선 학장에게 1만 달 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

뉴욕한국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염혜원 작 가와 함께하는 K-생일파티’ 를 8월 7일(금), 8일(토)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뉴욕한국문 화원]

대표 제니퍼 리 반(Jennifer Lee Ban)이 진행하는 백설기 컵케이 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쁜 날 떡을 함께 나누는 한국의 전통문 화와 그 의미를 직접 배우고 경험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미술, 전통음식을 하나로 연결한 체험

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 이들이 한국문화를 오감으로 이 해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황연지/프로그램 디렉 터 yeonji@koreanculture.org (212)759-9550 (Ext. 203)

뉴욕월남전참전전우회, 김석환 고문 84회 생신 축하 모임 80대 고령 잊은 전우애, 20대 정글 누비던 청춘으로 돌아가 젊음 만끽

공=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

한인사회 원로 지도자 내과의사 방준재 회장 소천 의료인·청소년 지도자·문화기관 후원자로 한인사회 발전에 헌신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과 차세 대 육성에 헌신해 온 내과의사 방 준재 박사가 7월 11일 자택에서 소 천했다. 고 방준재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미국에서 내 과의사로 활동하는 한편, 미주 한 인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 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 제고와 차세대 리더십 육성에 크게 기여 했다. 특히 미주한인청소년재단 (AYF) 제2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체성 과 자긍심을 갖고 미국 사회의 지 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한인 1세대가 축적한 경험과 지 혜, 공동체 정신을 1.5세와 2세 청 소년들에게 계승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헌신했다. 고인은 퀸즈식물원(Queens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 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염혜원 작가와 함께하는 K-생일파티(A K-Birthday Party)’를 8월 7일 (금), 8일(토) 양일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의 생일 문화를 주제로 그림책, 미술, 음식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뉴 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한국 의 전통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 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 획됐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국제 아동문학상을 수상 한 그림책 작가 염혜원이 직접 그 림책‘A Spoonful of the Sea(나 의 첫 번째 미역국)’ 를 낭독하며 생일 미역국에 담긴 이야기와 한 국의 생일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작가와 함께 생일카 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국 디저트 브랜드 라이 스 블라썸스(Rice Blossoms)의

고 방준재 회장

Botanical Garden)의 한인후원 회 발족에 참여했으며, 퀸즈식물 원 집행부 이사로 활동하며 한인 사회와 뉴욕의 주요 문화·환경 기관을 연결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 미국의 대표적인 공영방송

기관인 WNET 채널13(PBS) 한 인후원회를 결성하고 회장을 맡 아 한인사회의 문화적 참여와 공 영방송 발전을 지원했다. PBS는 한인사회의 후원에 감 사하며‘미주한인 이민자들의 미 국 정착 노력’영상을 제작하여 벙영하기도 했다. 고 방준재 박사는 의사로서 생 명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과 문화 발전, 지역사회 봉사 에 평생을 헌신한 존경받는 한인 사회 지도자였다. (고)방준재 씨는 보수계 지지 자로 한국의 보수성향과 미주 한 인사회의 보수성향 사회 가치 유 지를 위해 한인신문에 기고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고인의 따뜻 한 봉사 정신과 한인사회에 남긴 업적은 후대에도 오래 기억될 것 이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뉴욕한인월남전참전전우회는 11일(토) 낮 12시,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식당’ (155-0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예비역 대령 김석환 고문의 84회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뉴욕 지역 안보 단체장과 전우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는 김성호 예비역 중 령-한국전참전전우회 대표, 이동 형 뉴욕장교연합회장, 김수웅 예 비역중령-영관장교회, 백돈현 전 미주월남참전회장, 이행자 예비 역 대위-뉴욕월남전우회장 등이 다. 참석한 35명의 뉴욕 전우들은 대부분 8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 고, 월남전 당시 20대의 나이로 정 글을 함께 누비던 뜨거운 전우애 를 다시 되새겼다. 회원들은 서로의 건강을 기원 하고 옛 추억을 나누며, 나이를 잊 고 청춘으로 돌아가 화기애애하 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뉴욕한인월남전참 전전우회는 11일 플러싱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식 당에서 예비역 대 령 김석환 고문의 84회 생신을 축하 하는 자리를 마련 했다. [사진 제공= 뉴욕한인월남전참 전전우회]


종합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美, 일년 내내‘서머타임’쓰게될까 시행시 한국과 시차 美동부기준 연중 13시간

하원서 법안 통과… 상원 통과는 미지수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 절약시간제를 상시화하는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다. 15일 미 하원에 따르면 전날 일 광절약시간제를 상시화하기 위한 ‘일광보호법안’ 이 찬성 308표 대 반대 117표로 통과됐다. 일광절약시간제는 사람들이 깨어있는 시간에 햇빛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일광절약시간제가 상시화하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한국과는 연중 13시간 차이가 난다. 지금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일광절약 시간제가 적용되는 3∼10월에는 13시간 차이가 나고 표준시간대가 적용되는 11∼2월에는 14시간 차 이가 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일광 절약시간제의 상시화에 찬성한 다. 그는 지난 5월“일광절약시간 제는 훨씬 더 길고 밝은 낮을 선사 한다. 누가 반대하겠나”라고 했 다. 하지만 법안이 상원까지 통과

미 하원에서 14일 일광절약시간제를 상시화하기 위한‘일광보호법안’ 이 찬성 308표 대 반대 117표로 통과됐다.

할지는 미지수다. 미 정치전문매 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존 슌 상원 원내대표가 지도부의 일원인 톰 코튼 상원의원의 반대를 무릅쓰 고 일광절약시간제 상시화 법안 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작다고 전 했다. 2022년에는 현재 국무장관인 마코 루비오 당시 상원의원의 발 의로 일광절약시간제 영구화 법 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국토가 넓어 여러 시간대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광절약시간제가 주마다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관광 산업 규모가 커서 밝은 저녁을 선호하는 주와 농업 종사자가 많아 표준시간대 를 필요로 하는 주의 이해관계도 다르다. 이 때문에 일부 주에서는 오히 려 표준시간대를 상시화해야한다 고 주장하기도 한다.

뉴저지 민권센터,“푸드스탬프 신청 대행해 드립니다” 뉴저지 민권센터는 푸드스탬 프(NJ SNAP/뉴저지주 식품 지 원 프로그램) 신청을 대행하고 있 다. NJ SNAP은 저소득 개인과 가정이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저지주 식품 지원 프 로그램이다. 푸드스탬프 신청에 도움이 필 요한 한인은 방문 예약을 잡으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전 화(201-416-4393)나 이메일 (misun.modell@minkwon.org)로 도움 요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www.njhe lps.gov)으로 진행한다. 신청자는 뉴저지 주민이어야 하며 타주 SNAP 프로그램은 도 울 수는 없다. 자격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거주 증명서류를 제출 해야 한다.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격 기준은 정기 적으로 업데이트 된다(2026년 현 재 1인 가구는 월 총 소득 기준 2,413달러 이하, 2인 3,379달러, 3인 4,241달러, 4인 5,089달러, 5인 5,937

뉴저지 민권센터는 푸드스탬프 신청을 대행해준다.

인, 6인 6,785, 추가 인원 1인당 +848달러) 이다 신청을 위해서 운전면허증/주 정부 ID 등 신분증, 사회보장번호 (SSN, 신청 가구 모두의 번호), 렌 트 계약서/우편물 등 주소 증명 서 류가 필요하다. 소득 증명을 위해 급여명세서 (Pay Stub), 세금 보고서(필요 시), SSA 수급 확인서, 실업급여 수급 확인서, 연금(Pension) 지급

내역, 최근 은행 거래 내역서, 저 축 계좌 정보(필요 시) 등이 필요 하다. 공제혜택 추가 서류는 월세 영 수증 또는 렌트 계약서, 모기지 명 세서, 재산세 고지서, 전기/가스/ 수도요금 고지서, 전화 또는 인터 넷 요금, 의료비(장애인 또는 60세 이상), 자녀 양육비 증빙 등이 필 요하다. 서류가 모두 준비되지 않았더 라도 먼저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 청 뒤 담당자가 필요한 추가 서류 를 안내해 주며, 온라인으로도 서 류를 업로드할 수 있다. 푸드스탬프 신청 대행을 비롯 한 민권센터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https://open.kakao.com/o /sC3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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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민권센터,‘스테이 NJ’재산세 환급 신청 대행 뉴저지 민권센터는 뉴저지 거 주 한인들을 상대로‘스테이 NJ 재산세 환급 신청’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가 넘은 한인 주택 소유자는 한번의 신청으로 ①스 테이 NJ ②앵커 프로그램 ③시니 어 프리즈 세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상, 뉴저지 거주, 본인 명의 의 주택 소유 실 거주자, 연소득 20만 달러 이하 등 이다. 신청 방법은 PAS-1 신청서 한 장으로 ①스테이 NJ ②앵커 프로 그램 ③시니어 프리즈를 함께 신 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1월 2일 (월)이다. 스테이 NJ는 재산세의 최대 50%까지 지원, 먼저 시니어 프리 즈와 앵커 프로그램 혜택을 계산 한 후 부족한 금액을‘스테이 NJ’

산 조정으로 바뀌었다. 연소득 10 만 달러 이하는 최대 6,500달러, 10 만~15만 최대 5,000달러, 15만~20 만 최대 4,000달러, 20만 달러가 넘 으면 스테이 NJ 혜택 대상이 아니 다. 최대 지원금은 앵커 프로그램 과 시니어 프리즈 혜택을 포함해 계산한다. △ 문의: 뉴저지 민권센터 (201)416-4393 △ 스테이 NJ 재산세 환금 신 청 대행을 비롯 민권센터의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 뉴저지 민권센터는 뉴저지 거주 한인들 욕 718-460-5600, 뉴저지 201을 상대로‘스테이 NJ 재산세 환급 신청’ 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터 제공= 톡 채널(http://pf.kakao. 뉴저지 민권센터] 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로 지급한다. 실제 지급액은 납부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 한 재산세와 다른 재산세 지원금 카오톡 오픈채팅(https://ope 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n.kakao.com/o/sC3uULRb)에 2026년 스테이 NJ는 연소득 최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한 정보와 대 재산세 지원금이 주정부의 예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미교협, 살림살이 캠페인 전국 미술 공모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가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 는‘살림살이(A Livable Life) 캠 페인’ 의 일환으로 전국 미술 공모 전을 개최한다. 살림살이 캠페인은 이민자 커 뮤니티의 경제적 안정과 존엄성 을 찾기 위한 전국 활동이다. 공모 하는 미술작품의 주제는 모든 사 람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앞날을 상상하는 “‘살 만한 삶(A Livable Life)’ 이란 당신과 당신 이 속한 커뮤니티에게 어떤 의미 입니까?”입니다. 공모전에는 연령, 성별, 국적, 이민 신분,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 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림·회화 ·디지털 아트·사진·콜라주 등 시각 매체라면 어떤 형태로도 응 모할 수 있다. 작품은 PNG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 마 감은 2026년 9월 30일 자정이다. 수상자에게 100~500달러의 상 금이 수여된다. 3개 연령대별로 각 2명씩,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 한다. 상금은 연령대1 100달러, 연 령대2 300달러, 연령대3 500달러 이다. 심사 방식은, 심사위원상(Jud ges’ Choice)은 협력 단체가 추 천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고, 대 중상(People’s Choice)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중 투표로 선정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ALivableLife) 프로필 링크 또

살림살이 캠페인 전국 미술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제공=미교협]

는 웹사이트(www.ALivable Lif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교협에는 미 전역 6개 지 역 커뮤니티 센터(뉴욕/뉴저지 민 권센터, 버지니아 함께센터, 펜실 베이니아 우리센터, 일리노이 하 나센터, 미교협 텍사스)가 가입해 있으며, 2개 협력단체(캘리포니아 민족학교/아리센터)도 함께 활동 하고 있다. 미교협과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 카오톡 채널(http://pf.kakao. 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 카오톡 오픈채팅(https://open .kakao.com/o/sC3uULRb)에 가 입하면 날마다 유용한 정보와 소 식을 받을 수 있다.


A4

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LY 16,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⑥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Third Place-2

The Wave(물결) Seah Kim <Amador Valley HS, CA> Growing up in the Bay Area, one of my fondest memories is going to the beach. My parents would pack up the picnic blankets and snacks, my sister and I would fight the entire way there, and eventually we would reach it: miles and miles of sandy shores and water. But the key detail that I remember from these beach trips was my irrational fear of water. I would always stay ten feet away from the rushing waves, placing myself in the safer, more solid sandy shores. When I was little, I thought a wave meant big, looming walls of water that tasted like salt and squishy sand, the ones where I would hold my parents’hands and squeal away from, my hair already dripping with its briny impact. But now, I face a different sort of wave – as thousands of people rush towards the oncoming tide of new K-Pop songs, the latest K-Beauty trend, and the hottest K-Food. Hence the term the Korean Wave: Entire floods of K-Culture from the shores of Korea to America, Europe, Southeast Asia, and more. In ancient times, culture was shared through one device: water. By ships and canals trades would lead to exchanges which would lead to cultural integration. Like the Phoenicians with the alphabet, or the maritime Silk Road with paper. But in the era of social media, we see so many exchanges that it is nearly impossible for slow, gradual integration – There just is no integration. Now, culture is being treated almost like a trend, because the fast sharing algorithms and interactions are simply what work. Since I was a kid I had this belief that culture could not be “shared” – it was almost like a massive body of water. Sure, you could bottle up H2O from Lake Tahoe and give it to your friend “Hey, here’ s a souvenir from my ski trip. I put a lot of time and money into this, you know,” but you couldn’ t necessarily drop the Han Gang into Mississippi. In my eyes, culture was tied down geographically. It was essentially impossible to drop the vast and ever expanding concept of a culture somewhere else, or in any case integrate it – up until technological developments such as

social media. Social media was the catalyst for the K-Culture to manifest itself as the Korean Wave, “ … As someone who has had to explain the difference between ramyun and ramen countless times, I can see the cultural support that the its birthplace. Now, Korean Wave is actively reinforcing. I feel a burst of pride to see a reflection of this within friends who learn Korean so they can sing along to their favorite K-Pop songs, or classmates who spend passing periods discussing the plot of K-Dramas and advocating for the deliciousness things that had that is tteokbokki even stronger than me. …“ [In the photo, Korean language students at Harlem Prep High School in New York City are been trending in learning Korean] Korea could spread throughout the sustaining. Although it can smash through the impact is carving a canal through the foreign world in quick overseas perspective it still recedes back, relying countries, so the “water” doesn’ t recede – it time, and suddenly, on the quick burst of trends and media influences. channels through the rivers and lakes of America, Seah Kim K-Food, K- But the problem was not its lifespan, it was Europe, and more. The Korean Wave is not Dramas, and K-Pop were trending all throughout perspective. single-use – we are actively extending and the internet and making ripples in overseas I’ m going to bring you back to when I was accepting a more natural flow of culture. An countries like America. Although I had grown up little again. I had placed myself away from the important indicator is language – in 2006, there relatively close to this era and could not see a wetter, more dangerous shore, blissfully building a were only 8,449 Korean language learners in the visible “before and after”, my dad could glorious sand castle when BAM! A wave had United States. explain it best: “Twenty years ago, if you went smashed into my magnificent creation. Today, Korean is the 6th most popular to a Korean restaurant in the US, all you could But from here, I want you to take away language on Duolingo, totaling to around 5.5 see were Korean people. Ten years ago, if you something. These waves had been nonexistent to million active language users3 on just that went to the same restaurant, you would see non- me up until its impact. Which is exactly what the platform alone. Korea is emerging more as its natives brought there by Korean people. Now, in Korean Wave is fortifying with every media craze own separate entity other than just an “Asian that restaurant, you will be able to see all kinds of – the salience that cannot be replaced or country.” people, fumbling over the magic that is retreating. As someone who has had to explain the chopsticks.” And much like ten-year-old me, difference between ramyun and ramen countless But I had my doubts. There were hundreds of unsuspectedly building my sand mound on the times, I can see the cultural support that the clearly successful Korean trends online, but in my beach, there were hundreds of thousands, millions Korean Wave is actively reinforcing. I feel a burst eyes the Korean Wave was nothing more than of people overseas that did not know the of pride to see a reflection of this within friends bottles of water that could only be consumed, not existence of Korea. But the Korean Wave gives who learn Korean so they can sing along to their consolidated. Each bottle of water was separate them the initial receptivity as it “crashes” favorite K-Pop songs, or classmates who spend from the rest, disposable and just yet another through their for-you-page and gives them the passing periods discussing the plot of K-Dramas micro trend that all advertised themselves as a necessary introduction to culture that couldn’ t and advocating for the deliciousness that is uniform extension of Korean culture. have been done before. Over 225 million people tteokbokki even stronger than me. But because each bottle of water carried all across the world are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boom of K-Culture can no longer be different substances which were difficult to tie this perpetual movement, this stream of cultural described as sporadic splashes. It is embedding together, the identity of the “Korean Wave” linkage. That was my incorrect assumption about itself into the core of many countries, and became harder to distinguish. This disconnect the Korean Wave – that its substance, the becoming one of the first movements to resulted in my general reluctance towards the hundreds of seemingly disconnected bottles of proactively support a real flow of culture that Korean Wave. Its implied uniformity in a water, defined it. feeds back into itself. From a cup of water to a cohesive “wave” felt inauthentic towards the But the Korean Wave is defined not by its wave and now a canal that connects cultures actual movement, which was scattered and in no temporary makeup, but rather its permanent forever, the Korean Wave and its cultural way moving together. power. implications seem to be ever-growing, proudly And my initial takeaway: a wave is not selfWhat the K-Wave has been doing with its carving splashes on foreign shores.


미국Ⅰ

2026년 7월 16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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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에 경호예산 증액 요청 대법관들“위협 계속 증가” 7년만에 의회 청문회 출석…“대법관 1명당 경호 인력 6명 추가해야” 7년 만에 의회 청문회에 출석 한 연방대법원 대법관들이 신변 위협이 급증했다면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하원 예산소위원회 청문회엔 진보 성향의 엘레나 케이건 대법 관과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 럿 대법관이 출석했다. 두 대법관은 대법관을 향한 폭 력과 협박 위협이 크게 늘었다면 서 경호 강화를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럿 대법관은 몇 년 전 방탄조 끼를 착용해야 했던 경험을 소개 하면서“당시 12살이던 아들에게

방탄조끼를 왜 입어야 하는지 설 명해야 했다” 고 말했다. 케이건 대법관은 대법관을 겨 냥한 위협이 지난해보다 38%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이 요청한 내년도 예산은 2억2천800만 달러(약 3천 390억 원)로 지난해보다 10% 증가 했다. 증가분 중 가장 큰 항목은 대법관 개인 경호다. 예산안에는 대법관 자택에 대한 24시간 경호 와 함께 대법관 1명당 경호 인력을 6명씩 추가 배치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대 법관들의 업무를 보호하기 위한

개발자 충원과 법원 방문객의 검 색 강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이 같은 예산 증액은 최근 대법 관을 겨냥한 협박과 폭력 위협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연방 차원의 낙태 권리를 인정 한‘로 대 웨이드’판결이 뒤집힌 2022년에는 브렛 캐버노 대법관 자택 인근에서 무장한 남성이 암 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배럿 대법관의 버지니아주 자택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청문회에서는 예산 과 경호 문제를 넘어 연방대법원

물가지표 둔화에 연준 이달 금리인상 확률 10%대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PPI)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 달 말 금리 인상 확률이 열흘도 안 돼 10%대로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 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열 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확률은 16일 현 재 11.2%(동결 88.8%)에 그쳤다. 국제 유가 반등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상 확률

이 지난 13일 46.5%까지 뛰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흘 만에 크게 꺾 인 것이다. 6월 CPI와 PPI가 예상치를 밑 돈 영향으로 풀이된다. CPI는 전 년 대비 3.5% 올라 예상(3.8%)을 하회했고, PPI도 전월 대비 0.3% 내리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마 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오는 9월 FOMC 회의에 서 금리 인상 확률은 48.8%로 여 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 전히 접은 게 아니라 시점을 9월

로 늦춰 잡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 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발표한 이후 국제 유가가 배럴당 85달러 를 웃돌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물가 흐름이 재차 흔들릴 수 있다 는 우려도 나온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15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인공지능 (AI) 관련 투자가 물가에 상승 요 인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AI 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워시 연준의장“트럼프에 독립성 갖겠다 반복해 말해”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 의장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통화정책에 개입을 시도한 적이 없으며 그런 시도가 있더라도 중앙은행의 독 립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에 출석해 지난 5 월 의장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해왔는지에 관한 질의에“내 가 대통령과 재무장관에게 반복 적으로 말한 내용에 관해 말씀드 리겠다. 그들은 독립적인 임무를 맡기기 위해 독립적인 사람을 선 택했고, 그것이 바로 내가 앞으로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워시 의장은“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정책 수행에 영향을 미치려 시도한 적이 없었다” 며“만약 그 런 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 맡은 일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 3.5~3.75% 수준인 연준의 기준금리를 1% 이 하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 다. 전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금리를 충분히 빨리 인 하하지 못했다며‘멍청이’,‘바 보’ 라고 부르며 원색적으로 비난 해왔다.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 발언하는 케빈 워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 취 임 이후“케빈은 훌륭한 인물이 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하길 바란 다. 그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면서도 금리 인 하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여 러 차례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날 청문에서 인 공지능(AI) 관련 투자가 물가에 상승 요인이라는 점은 인정하면 서도 AI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 고 언급했다. 워시 의장은“한 차례 가격 상 승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며“공급 측면에서 반응이 있을 것이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

다. 그는“(AI 투자가) 향후 12개 월간 물가 지표를 끌어올릴 것이 냐고 묻는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 다고 답하겠지만, 그것이 인플레 이션을 초래할 것이냐는 연준에 달려 있다” 라고 말했다.

의 최근 판결을 둘러싼 질문도 이 어졌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2023년 도입된 연방대법원의 윤리 규정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 규정은 일부 대법관들이 공 짜 여행과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 는 논란 이후 마련됐다. 대법관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 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만에 처음 이다. 대법관들은 매년 의회에 출 석해 법원 예산과 관련한 의원들 의 질문을 받았지만, 이 같은 관행 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대법원과 의회의 긴장 관계가 이어지면서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과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 대법관이 14일 상·하원 예산소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했다.

예산 청문회 출석은 재개되지 않 았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지난 2023년 일부 대법관들의 공짜 여

행 논란 당시 의회에 출석해 달라 는 요청을“삼권분립 원칙에 문제 가 될 수 있다” 며 거부하기도 했 다.

게이츠재단 기부 중단한 버핏“게이츠-엡스틴 교류 불쾌” 최근 알파벳 거액투자에“내가 개시하고 에이블이 최종결정” ‘투자의 구루(스승)’ 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후계자인 그레그 에 워런 버핏(94) 버크셔해서웨이(이 이블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이 빌 게이 “내가 개시한 것” 이라고 말했다. 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성 버핏은“그(그레그)와 나는 서 범죄자 제프리 엡스틴(2019년 사 로 동의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망)과의 관계를 “불쾌하다 다. 우린 항상 소통하지만, 최종 (distasteful)” 고 평가했다. 결정권자는 그레그” 라고 말했다. 버핏은 CNBC 방송이 15일 공 앞서 알파벳은 지난달 인공지 개한 인터뷰에서 게이츠가 설립 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800억 한 자선·연구지원 재단인 게이 달러(약 120조원) 규모 유상증자 츠재단에 대한 연례 기부를 중단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 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버크셔는 한 배경과 관련해 이처럼 말했다. 제삼자 배정 방식으로 100억 달러 버핏은 엡스틴과 관련한 게이 게이츠와 엡스틴 사이의 친분 (약 15조원) 규모의 알파벳 주식 츠의 처신에 대해“불쾌하지만, 은 올해 초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을 인수했다. 그가 실수를 저지른 것이긴 하지 엡스틴 관련 수사 기록, 이른바 월가 안팎에서 AI 관련 주식의 만, 나 역시 사람을 고용하거나 친 ‘엡스틴 파일’ 에 포함된 두 사람 거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 구를 선택했다가 시간이 지나 생 간 서신 교환으로 구체적으로 드 치투자를 중시하는 버크셔의 알 각했던 것과 다른 사람이었음을 러난 바 있다. 파벳 주식 대규모 인수는 시장에 깨닫는 실수를 해본 적은 있다” 라 게이츠는 엡스틴과 교류 사실 큰 파장을 일으켰다. 버크셔는 그 고 말했다. 이 알려지며 명성에 타격을 입었 동안 애플을 제외하고 기술주 투 다만, 그 실수가 자신이 상상할 고, 엡스틴과의 관계에 대해 증언 자에 신중한 태도를 취해왔다는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는 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미 하원 청 점에서 에이블이 이끄는 버크셔 다고 덧붙였다. 문회에 출석하기도 했다. 버핏은 가 변화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버크셔는 전날 버핏의 연례 기 게이츠와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 관측을 낳았다. 부 명단을 발표하면서 2006년 이 며, 3주 전 게이츠가 자신이 머무 버핏은 AI 경쟁에서 요구되는 후 이어온 게이츠재단에 대한 대 는 오마하에 방문해 함께 몇 시간 막대한 자본투자가 알파벳이나 규모 기부를 중단했음을 알렸다. 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쟁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이슈 게이츠는 지난 2004년부터 앞서 버핏은 지난 3월 말 인터 라고 지적했다. 2020년까지 10여년 간 버크셔 이 뷰에서는 엡스타인과 게이츠의 그는“구글과 경쟁사들은 현재 사회 이사를 지냈고, 버핏과 친밀 교류 사실이 불거진 이후 게이츠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으며 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버핏은 그 와 전혀 대화하지 않았다고 밝힌 그들이 쏟아붓는 돈은 진짜 돈” 이 동안 게이츠재단에 470억 달러(약 바 있다. 라며“그들은 과거에 소프트웨어 70조원) 이상 규모의 버크셔 주식 버핏은 최근 버크셔가 구글 모 를 두고는 이런 경쟁을 하지 않았 을 기부해왔다. 회사 알파벳에 대규모 투자를 한 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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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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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밖 함정구매’여지 언급도 트럼프“한국 조선기업 살펴볼 것” 펜실베이니아서 방산 투자 발표하며 해군력 증강 강조… 해외 선박 구매 위한 행정적 조치 나설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우리 함정들은 노후화하고 있고 미군의 해군력 증강을 위한 한국 우리는 손을 뗀 상태였다” 고 덧붙 과의 조선 협력을 거론하면서 미 였다. 국 밖에서 군함을 구매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중‘지 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는 언급을 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 이 했다. 미국 밖에서 건조된 선박을 지칭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 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다. 그러나 지난달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에게 군함 10척을 빠르게 서 이 대통령에게“미국 군함 10척 건조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던 것 을 빠르게 건조해줄 수 있느냐” 고 과 맞물려 한미 조선 협력에 속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으로 가 붙을 수 있도록 자체적 조치에 미뤄 볼 때 미국 밖에서 군함을 건 나설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조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한 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 언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 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온다. ‘국방혁신서밋’행사에 참석, 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지난 9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 일 트럼프 대통령의 군용 선박 요 서“우리는 아마 한국과 다른 지역 청과 관련해“(트럼프 대통령이) 에서 오는 기업들 몇몇을 살펴보 일단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도 배 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제하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은“그들은 우리 는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와 선박(건조)에 있어 협력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있다” 면서“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서“우리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필 일부 선박도 구매할 것” 이라고 부 라델피아 조선소에서 대규모 국가 연했다. 안보다목적선박(NSMV) 두 척을 그는 이어“우리는 해군을 위 만들 것” 이라면서 관계자들을 만 해 함정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났고, 15억 달러 규모라는 언급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펜실베이니아주 칼라일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국방혁 신서밋’ 에서 발언하고 있다.

했다. 한화 필리조선소가 수주한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많은 선박이 거기서 만 들어질 것” 이라면서 미국에 와서 선박을 건조하는 기업들과 별도로 선박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미국은 번스-톨레프슨법으로 해군 함정의 외국 건조를 원칙적 으로 금지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

적 권한을 활용해 미 해군 함정의 한국 건조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주 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3천500억달러 규 모의 대미 투자 가운데 1천500억 달러를 조선 협력에 투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달 23일에는 워 싱턴DC에 한미조선협력센터가 문을 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 중 펜실베이니아주에 100억 달러 규

모의 신규 방산 투자를 발표하면 서 4천개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펜실베이니 아의 노동자들은 미국이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유지되게 하는 선박과 잠수함, 트 럭, 무기, 산업을 일궈낼 것” 이라 고 부연했다. 펜실베이니아는 대표적인 경 합주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펜 실베이니아를 방문해 신규 방산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도 11월 중 간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행보로 분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유수의 방 산·투자업체 대표와 함께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 자(CEO)도 참석했다. 트럼프 행 정부가 한국 기업의 조선 역량에 가진 관심의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쿨터 CEO는“오늘 대통령이 발표하신 레이더 함정을 건조할 기회에 매우 감사드린다” 면서“이 함정들은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 토를 방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한국의 우리 조선 소는 일주일에 한 척 정도의 선박 을 건조하고 있다”면서“우리는 이 능력을 필라델피아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며 한화 필리조 선소의 조선 역량을 부각했다. 행사에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 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제이 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짐 타이클릿 록히드마틴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도 참석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너럴다이 내믹스의 대니 딥 회장을 소개하 면서는“전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잠수함을 만드는 곳” 이라며“그저 좀 빨리 만들어야 한다. 더 빨리 만들어줄 수 있느냐. 좀 더 속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전략자산의 생산이 생각만큼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한 것으로 관 측된다.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미국 무기가 빠르게 소진된 데 비 해 비축 속도는 더딘 상황도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 상원서 국방수권법안 저지… 전쟁 재개한 트럼프 견제 “난 트럼프 변호인”말실수… 법무장관 후보,‘예스맨’혼쭐 절차 표결서 부결… 민주 원내대표“의회 승인도, 출구계획도 없이 전쟁 시작”비판 미국 연방상원의 민주당 의원 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란 전쟁과 관련해 의회와 협의하 지 않은 것에 반발해 국방수권법 (NDAA) 처리를 저지했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상원에서 국방수권 법안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 표결이 부결됐다. 찬성이 50표로 반대 46표보다 많았지만, 전체 100석인 상원에서 법안 심의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60표에 미달해 법안 심의 절차가 중단됐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는 이날 표결에 앞서 본회의 연설 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히

고 트럼프 대통령이“의회의 승인 도, 전략도, 출구 계획도 없이 이 전쟁을 시작했다” 고 비판했다. 이날 표결은 사실상 당론에 따 라 이뤄졌다. 공화당 의원들은 사우스다코 타주 출신인 존 튠 상원 공화당 원 내대표를 제외하고 모두 법안 처 리에 찬성했다. 튠 원내대표는 상 원 규정에 따라 추후 재표결을 요 청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기 위 해 형식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민주당이 국가안보보다 정치를 앞세우고 있다면서“이 법 안은 우리 군이 오늘 당장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미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부결은 예상된 수 순이었다. 지난달 상원 군사위원회의 법 안 심의에서 민주당 의원 9명이 NDAA에 반대표를 던진 만큼, 이날 본회의에서도 법안 심의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NDAA는 통상 민주·공화 양당 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처리돼 왔 다. 민주당은 1조달러가 넘는 이 법안을 승인할 경우, 지난 2월 28 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전에 의회가 동의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해왔 다.

상원서 인준청문회… 민주“대통령보다 헌법 사랑하는 법무장관 필요” “저는 그의 변호인입니다. 아 니, 변호인이었습니다.”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장관 후 보자는 15일 상원 법제사법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말실수를 했다가 곧바로 바로 잡은 것이지만 이 답변이 예사롭 게 들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 블랜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 루된 여러 형사사건에서 변호인 으로 활약했던 측근 중의 측근이 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 수사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 파일 대 응이 미진하다며 팸 본디를 경질 하고 법무장관에 블랜치를 지명

토드 블랜치 인준 청문회

한 것도 이 때문이다. 4월부터 법무장관 대행을 맡은 블랜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 수사에 속도를 냈고 약 18억 달러 규모의 사법피해자기금을 조성해 지지자들을 지원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옹호했다. 2020년 대선 패배가 부정선거 탓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에도 앞장 서며 법무부의 정치적 중립성 위 반 논란을 초래했다. 이 때문에 이날 인준 청문회에 서 야당인 민주당은 블랜치가 법

무장관으로서 당파를 초월해 공 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를 두고 집중 공세를 펼쳤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딕 더빈 의원은“블랜치는 예스맨” 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미국은 대통령 보다 헌법을 더 사랑하는 법무장 관을 가질 자격이 있다. 대통령의 개인적인 불만을 달래거나 은행 계좌를 채워주기보다 미국 국민 의 안전을 지키고 부패와 싸우는 법무장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여당인 공화당 의원 일부도 가 세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저 지로 재선 출마가 막힌 존 코닌 상 원의원은 법률가 출신다운 세밀 하고 날카로운 질의로 블랜치를 궁지에 몰았다. 블랜치는 사법피해자기금이 폐기됐고 다시 추진되지 않을 것 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엡스 틴 사건에 있어서도 트럼프 행정 부가 어떤 행정부보다 투명하게 대처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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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6년 7월 16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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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높고 성장 개선’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연 2.50→2.75%… 8연속 동결 뒤 긴축 전환, 3년 6개월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를 연 2.50%에서 2.75%로 0.25% 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2023년 1월(연 3.25→ 3.50%) 이후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결정이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과 11월, 작년 2월과 5월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1.00%p 인하 하면서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췄 다. 특히 작년에는 비상계엄 사태 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과 국내 건 설경기 악화, 미국 상호관세 충격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통화 완화 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 되고 원/달러 환율이 높아진 가운 데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8연속 동 결하면서 대내외 변수를 점검해 왔다. 금통위가 1년 2개월간의 금리 동결 끝에 통화정책의 키를 긴축 쪽으로 튼 것은 물가가 불안해진 반면, 경기 반등이 뚜렷해졌기 때 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

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 쟁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 력이 높아졌다. 원유 공급의 병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전쟁 직전 배럴당 72달러 수준에서 4월 말 126달러까지 치 솟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 은 올해 1∼2월 2.0%에서 3월 2.2%, 4월 2.6%로 점차 높아지더 니 5월(3.1%)과 6월(3.2%) 연달아 3%대를 기록했다. 체감 물가 수준을 반영하는 생 활물가지수 상승률도 2월 1.8%에 서 3월 2.3%, 4월 2.9%, 5월 3.3%, 6월 3.4%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한은은 유가 상승이 중장기적 으로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다른 품목 가격도 높이는 2차 파급 효 과를 우려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 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은 작년(1.0%)보다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은 1.8%에 달해 2020년 3분기 (2.3%)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높았다. 명목 기준으로는 10.5% 성장 해 1976년 1분기(13.0%) 이후 50 년 만에 최고였다.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연간 경 상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였 던 작년(1천230억5천만달러)의 두 배를 훌쩍 넘을 것이라는 분석 이 나온다. 이에 정부는 지난 14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 시했다. 한은의 5월 전망치(2.6%) 보다 0.4%p 높은 수준으로, 한은

도 8월에 전망치 상향 조정이 확 실시된다. 한은 추정치 기준 1.8% 안팎 의 잠재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경제 성장은 단기에 그치 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다. 그만큼 기준금리를 비교적 낮 게 유지하면서 경기를 떠받쳐야 하는 상황과는 거리가 멀어진 셈 으로 볼 수 있다. 가계부채와 주택가격도 주요 고려 사항으로 꼽힌다.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 액은 한 달 전보다 7조6천억원 늘 어 2024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 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 예 종료(5월 9일)를 앞두고 급증 했던 주택매매거래가 시차를 두 고 가계대출 증가세로 이어진 것 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최근 공급 부족 우려와 추가 가격 상승 기대 등에 연율 환산 10∼15% 수준의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출 문턱을 높이고 가파르게 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해 통화 긴 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고조 됐다. 지난달 초 1,560원대에 달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SK하이닉 스[000660] 미국주식예탁증서 (ADR) 조달 자금의 원화 환전 기대 등에 1,480원대까지 하락했 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 과 미국(연 3.50∼3.75%)의 정책 금리 격차는 1.25%p에서 1.00%p 로 축소된다.

2023년 2월 1.25%p에서 3월 1.50%p로 금리 격차가 확대된 후 3년 4개월 만에 격차가 최소로 줄 어드는 셈으로, 한미 금리차 축소 는 원화의 기초가치 회복에 도움 을 줄 수 있다는 게 최근 한은 입 장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부터 여러 차례“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된다” 는 이례적으로 선명 한 입장을 되풀이했다. 금통위원들의 5월 28일 기준 6 개월 후 기준금리 전망을 반영한 점도표도 전체 점 21개 중 19개가 연 2.50%보다 높은 지점에 찍혀 있다. 유럽중앙은행(ECB·6월 11 일), 일본은행(6월 16일) 등 주요 국 중앙은행이 잇달아 기준금리 를 인상하는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통위 가 올해 8월이나 10월에도 기준금 리를 0.25%p 추가 인상할 가능성 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 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을 예 상하는 것이다.

‘통합’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로…자율 학사운영 도입 당정 협의서 확정…”국방교육개혁 전담 조직 신설해 속도감 있게 추진” “통합사관학교 민간 교수 비율 절반 이상…국립대 수준 처우” 정부는 16일 육·해·공군 사 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 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기

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 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당정협 의 브리핑에서“새로 출범할 국군 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에 유치 할 것” 이라며“카이스트를 비롯

李대통령, 16일 과기·국토·성평등·복지부 업무보고 청취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에서 6개 부처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 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그간 의 국정과제 진척 상황과 성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 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 만금개발청)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 부(해양경찰청), 오후 4시 20분에 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 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연달아 열린다.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방송 개혁, 부동산 시장 정상화, 농어 촌 기본소득 확대와 북극항로 개 척, 연금개혁과 성별 격차 완화 등 역점 과제들에 대한 보고와 토 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유수 대학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적 기반을 갖춘 과학기술 심 장부에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신축하겠다” 고 말했다. 안 장관은“국군사관학교는 생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온전히 이끌 수 있는 자율적이고 특성화 된 학사 운영을 도입할 것” 이라며 “전문화된 각 군 훈련과 함께 국 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 육 과정을 설계하겠다” 고 강조했 다. 그러면서“과감한 집중적 투 자로 기존에 분산·노후 시설을 모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 겠다” 고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 강군 육성, 국군사관학교 창설방안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우주, 사이버, 전자기 스 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의 전 영역 작전을 주도하도록 전문화 된 각 군 특성화 교육과 함께 전 시작전통제권 회복 이후에 대비 해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교 육과정을 설계하겠다” 고 밝혔다. 당정은 현재 24% 수준에 불과 한 민간 교수의 비율을 50% 이상 으로 높이는 한편, 이들의 처우를 국립대학 교원 수준으로 보장하

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 같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국방교육 개혁 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해 제반 사 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 다. 장기적으로는 국군사관학교 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와 첨 단사관학교, 학군·학사 등 다양 한 과정을 수용해 자운대를 국방 교육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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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LY 16, 2026

美지상군 투입 선택지까지…트럼프, 치명타 예고하며 이란 압박 美언론들“ ‘급소’하르그섬 점령 등 지상군 작전 트럼프에 보고” 미국이 5개월째 이어진 이란 과의 전쟁을 결정지을‘한 방’ 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지상군 투 입 시나리오가 다시 거론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전쟁 개시 후 미군은 공습 작 전만으로 이란을 타격해왔다. 미 군 병력이 이란 땅을 밟은 사례는 지난 3월 말 이란 영토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구출 때가 유일했 다. 해병대 및 공수부대 병력과 강 습상륙함을 이란 주변에 배치하 는 등 지상군 투입을 염두에 둔 듯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행되 지는 않았다. 지상군 투입은 전쟁 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전면 전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 나 최근 백악관 상황실에서 회의 를 열어 참모들로부터 지상군 투 입 작전을 보고받은 것으로 미 언 론들을 통해 15일(현지시간) 보도 됐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복수 의 소식통을 인용, 전날 열린 이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 들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국한된 군사작전 범위를 확장해 대규모 공세를 펴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대규모 공세’ 의 선택지는 크게 3 가지라고 보도했다. 공습을 강화

하는 방안, 지하 핵시설을 폭격하 는 방안, 그리고 지상군을 투입해 호르무즈 인근 해협의 섬들을 점 령하는 방안이라는 것이다.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곳은 이란의‘급 소’ 로 여겨지는 하르그섬이다. 호 르무즈 해협에서 북서쪽으로 483 ㎞, 이란 해안에서 25㎞ 거리인 이 작은 섬의 터미널을 통해 이란 원 유의 90%가 수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이후 여 러 차례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을

미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란 하르그섬

이란에 합의 촉구 메시지…중간선거 앞‘트럼프 인내심 바닥’관측도 전면 공격 땐 유가 급등, 미군 피해 등 부담…”진짜 문제는 그다음” 시사했다. 전쟁 기간 미군은 이 “우리가 그들을 충분히 약화하고 섬의 군사시설을 폭격했으나, 트 밀어낸다면 그렇게 할 것” 이라고 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원유 관 말했다. 련 시설은 건드리지 않았다. 국제 하르그섬이 아닌 아부무사, 대 유가 불안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툰브, 소툰브 등 호르무즈 해협 전후 복구에도 어려움이 예상되 주변의 요충지로 꼽히는 섬들을 기 때문이었다. 점령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미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친(親) 이 이곳을 점령할 경우 이란의 호 트럼프 매체인 폭스뉴스와 인터 르무즈 해협 장악력이 약화할 것 뷰에서 하르그섬에 대한 지상군 으로 전망된다. 투입 여부에 말을 아끼면서도 가 문제는 어느 곳이든 지상군을 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는 않았 투입할 경우 미국도 대가를 치러 다. 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라크 그는 지상군을 통한 하르그섬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처럼 지 점령 여부를“말할 수는 없다. 어 상군 투입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리석은 일이 될 테니까”라면서 더욱 악화할 수 있고, 작전이 실

이란 협상단장“종전합의 지킬 이유 없어”…호르무즈 사수 천명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을 이어가며 종전 양해각서(MOU) 가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든 가 운데, 이란 측 종전 협상 대표단 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결사 항전과 강 력한 보복 의지를 천명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15일(현지시 간) 대국민 성명을 통해“우리는 미국과 근본적이고 실존적인 전 쟁을 치르고 있으며, 적의 목표는 이란의 이슬람 체제 전복을 넘어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을 분열시 키는 것” 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종전 합의 유지 여부와 관련해“양해각서는 조항이 유효 하고 이행될 때만 의미가 있다” 며“미국이 합의된 의무를 위반

해 이란이 그로부터 어떠한 이익 대로 하도록 절대 내버려 두지 않 이라고 경고했다. 도 얻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 합 을 것” 사태 해결을 위한 향후 접근법 의를 준수할 이유가 전혀 없다” 으로는 전쟁과 협상을 병행하는 고 강조했다. 을 제시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어“우리 ‘투트랙 전략’ 군은 언제나 그래왔듯 적의 침략 그는“군사 전선과 외교 전선 에 맞서 싸울 완전한 행동의 자유 을 분리해 어느 하나만을 유일한 를 갖고 있다” 며 미국의 군사 행 해결책으로 선택하는 것은 전략 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적 실수” 라며“현 단계에서 협상 무력 대응을 시사했다. 은 결코 타협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는 이란의 최우선 군사 행동 무력 항전과 마찬가지로 국가 이 목표로‘호르무즈 해협 사수’ 를 익을 지키기 위한 저항 전략의 필 제시했다. 수적인 부분” 이라고 역설했다. 갈리바프 의장은“오늘날 이 미국의 무력 행사에는 똑같이 란의 국가 안보는 호르무즈 해협 무력으로 맞서겠다는 기조를 유 에서‘이란식 질서’ 를 유지하는 지하면서도, 자국의 이익을 지키 데 달려 있다” 며“미국이 무력으 기 위한 지렛대로서 외교적 협상 로 이 질서를 훼손하려 하지만, 역시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이란은 스스로의 힘으로 적이 뜻

패하거나 작전 과정에서 미군 사 상자가 나오는 최악의 상황도 염 두에 둬야 한다. 이란과의 전면전은 국제 원유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큰 데다, 그동안 지상군 투입에 선을 그어온 트럼프 대통 령이 자기 말을 뒤집는 셈이 되기 도 한다. WSJ은 이란 본토가 아닌 섬 을 점령하더라도 미군 병력이 미 사일·드론 공격에 노출되는 위 험이 있다고 짚었다. 점령 과정에서 이란의 비대칭 전력에 미군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미 중부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의 로버트 하워드 전 해군 중장은 폭스뉴스에“미군이 지상에 있는 상태에서 이란이 이 섬을 향해 미 사일과 드론을 발사” 하는 게 가장 큰 위험이라면서, 점령 자체보다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더 어렵다 고 우려했다. 결국 이란을 향해 날리는 치명 타가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란을 다시 협상장으로 끌어들 이도록 압박하는 목적이 담긴 것 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이 란과 합의 직전까지 간 상황이 막 판에 틀어졌다고 공개한 뒤로도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주까지 합의가 이뤄져야 한 다” 고 외교적 해법에 대한 발언을 빼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이라는 초강수 대신 지하 핵시설 이나 발전소·교량을 타격하는 시나리오도 선택지에 있는 것으 로 보도되는데, 이때 주목되는 지 역은 최근 그가 여러 차례 언급한 ‘곡괭이산’ (Pickaxe mountain) 이다. 이 화강암 산 정상의 지하 약 90∼145m 깊이에 터널 형태로 요 새화한 지하 핵시설이 건설 중이 라는 첩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

령은 지난해 이란 지하 핵시설 공 습 때 사용한‘벙커버스터’ 를다 시 사용할 가능성을 전날 폭스뉴 스 인터뷰에서 시사했다. 다만, 지난해 벙커버스터로 뚫 었다는 나탄즈·포르도의 시설보 다 더 깊은 곳에 있고, 당시 표적 역할을 했던 환기구가 곡괭이산 시설에선 아직 설치되지 않는 등 공격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게 부담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경고한 이란의 발전소·교량 공격은 트 럼프 대통령이 썼던 표현대로 이 란을‘석기 시대로 돌리는’수준 의 치명타가 될 수 있지만,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이라는 국제법 위반 논란과 도덕적 비난을 함께 떠안아야 한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재개를 불사할 정도로 발언 수위 를 끌어올린 것은 11월 중간선거 를 앞두고 이란 전쟁이 해결 기미 를 보이지 않자 어떤 위험을 감수 하더라도 고강도 전술을 구사해 마침표를 찍고 싶어 하는 조바심 의 방증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그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연 설에서“우리는 곧 이란을 패배시 킬 것이다. 그들은 매우 곧 패배 할 것” 이라고 주장하며“상황이 진정되면 유가는 (전쟁 전 수준 인) 배럴당 55달러, 어쩌면 그보 다 더 낮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 드론 공격에 자포리자 원전 수석엔지니어 사망” 러시아가 장악 중인 우크라이 이나 침공 초기 러시아군에 점령 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수 됐다. 석 엔지니어가 우크라이나군의 이후 원전 직원들이 주로 거주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로이 하는 에네르호다르 시를 비롯한 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 원전 일대는 잦은 공습의 표적이 했다. 돼 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원 양측은 상대방이 원전 안전을 자력기업 로사톰의 알렉세이 리 위협하는 군사 행동을 하고 있다 하초프 사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며 공방을 벌여왔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자포리자 원 리하초프 사장은“지난 두 달 전 부지와 인근 에네르호다르 시 반 동안 이 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사이를 운행하던 업무용 차량을 13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며 타격했다”며 이 공격으로 원전 “서방 국가들이 원전 공격에 침 수석 엔지니어인 알렉산드르 야 묵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코블레프와 운전기사 등 2명이 테러 행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숨졌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도 우려를 표명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6개 원자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 가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이 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 구(IAEA) 사무총장은“이번 사

건은 원전과 그 경영진에 대한 용 납할 수 없는 공격이며, 원전 안 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 라 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나 러시 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 았다. 러시아 정부는 국제사회의 즉 각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 부 대변인은“이것은 그로시 사 무총장이 마침내 직시해야 할 키 이우 정권의 범죄” 라며“IAEA 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들이 이 번 살해 행위를 규탄하는 명확한 성명을 발표할 것을 요구한다” 라 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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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6

사업체 보험

[독자 시단(詩壇)]

사업체 보험 씨리즈(Business Insurance Series) –

황혼의 나그네 길

07/07/2026 맨해튼 미드타운 235 E. 42 St. 증축 공사중인 고층건물이 부분적 붕괴(Collapse) 위험에 처해 있다

Moses S. Kim 김성준 희망보험 창업 1982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창립(1995) 멤버 2대 회장 1997-1999 상임이사 ◆ 곳곳서 대형 건물 붕괴사고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235 East 42nd Street 번지에 있는 고 급 아파트로 개조중인 37층짜리 전 Pfizer 제약회사 본부 건물이 21층과 22층 사이에 지지기둥을 연결한 뒤 부분적 붕괴 위험에 직 면해 있다. On July 7, 2026, a 37 story high rise under construction in Midtown Manhattan at 235 East 42nd Street – the former Pfizer headquarters being converted into luxury apartments – experienced a partial collapse risk after support columns buckled on the 21st and 22nd floors. 이것이 뉴 스 제목이다. 이 사건은 현재 사무실을 주거 단위로 개조하는 과정의 일환으 로 11개 층을 증축하는 과정에 발 생했다. The incident occurred during the addition of 11 new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서검토·신규가입 △생명· 건강·메디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 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stories in an ongoing office to residential conversion. 이것은 뉴스의 내용 가운데 한 부분이다. 세계적 도시 뉴욕시의 중심 맨 해튼에서 건물이 붕괴하는 사건 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오후 1시경 대낮 에 청천벽력처럼 맨해튼 남서쪽 Financial District 에 위치한 주 차장으로 쓰이던 3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려 근무 중이던 주차장 직원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 상을 입은 것으로 보도 되었다. 무너진 주차장 건물은 거의 10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인데다 지 붕 위(Roof Top)에 너무 많은 차 가 주차되어 있었던 것이 구조적 으로 무너진(Structural Failure)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많은 만하탄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붕괴 사고가 발 생할 개연성이 언제나 있으므로 뉴욕시 건물관리국(NYC Department of Buildings)의 부 단한 감시 감독이 요구된다. 멀쩡해 보이는 건물의 붕괴 사 건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6월24일 목요일 한밤중에 플로리다 마이아미 데이드 카운 티 서프사이드 12층 아파드의 일 부가 붕괴하여 많은 사상자와 실 종자가 발생하였다. 이 아파트는 1981년 건설된 해변콘도로 사건 당시 불과 40년 된 건물이었다. 이 붕괴 사고로 136가구 중 55가구가 폭삭하고 사고 당시 생사가 미확 인된 실종자가 159명이나 되었다.

인

◆ 보험서 보상해주는 사고 원

가게나 건물을 화재보험에 들 때 사용하는 상용재산보험 (Commercial Propery Form)은 기본형(Basic Form), 중간형 (Broad Form), 특별형(Special Form), 등 세 가지 등급이 있는 데, 붕괴(Collapse)는 중간형 이 상의 보험약관에 포함되는 손실 의 원인(Perils= Causes of Loss) 가운데 한 가지이다. 상용 묶음보험(Commercial Package Policy)에서 가끔 쓰이 는 기본형(ISO Commercial Property Form: CP 10 10 06 95) 에 들어있는 손실의 원인은 불 (Fire), 번개(Lightning), 폭발 (Explosion), 폭풍우(Windstorm or Hail), 연기(Smoke), 비행기 또는 차량(Aircraft or Vehicles), 폭동(Riot or Civil Commotion), 만행(Vandalism), 소화분수장치 누출(Sprinkler Leakage), 공동

곡천(谷泉) 박원희(朴元喜)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7월 7일 구조물 붕괴 우려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235 E. 42 St.37층 건물

화한 지반의 무너짐(Sinkhole Collapse), 화산활동(Volcanic Action), 등 11가지로서 붕괴 (Collapse)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런데, 중간형은 기본형에 있 는 11가지 손실의 원인에 유리 깨 짐(Glass Breakage), 낙하 물 (Falling Objects), 눈의 무게 (Weight of Snow, Ice or Sleet), 갑자기 터져 나온 물(Water Damage due to accidental discharge of water), 붕괴 (Collapse), 등 4가지 원인이 추가 된다. 따라서 붕괴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으려면, 중간형이나 특별 형의 보험약관을 가져야 한다. 기본형과 중간형은 물어주는 위험요소가 보험증서에 열거된 (Named Perils) 반면 특별형은 오히려 안 물어주는 위험요소가 제외조항(Exclusions or Limitations)에 열거된 점이 다르 다. 따라서 특별형은 제외조항에 열거된 위험요소가 아니면 거의 보험보상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 다. 과거에는 특별형은 제외조항 에 열거된 것을 빼고 모든 것이 다 된다는 의미로 All Risk Policy라는 말을 썼으나, 요즈음 은 언어상 오해를 피하기위해 All Risk라는 말 대신에 Special Form이라는 말을 쓴다. 이 특별 형은 물어주는 위험요소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어 가질 수 있으 면 가장 바람직한 보험약관이다. 우리가 흔히 화재보험을 든다 고 말할 때 훨훨 타오르는 불길을 연상하는데, 화재보험은 불(Fire) 을 위시해서 여러 가지 손실의 원 인이 포함되며, 중간형 이상의 보 험약관은 붕괴(Collapse)로 인한 손실도 포함한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공동보험조항’중요 보험에 드는 가치는 대개 대체 비용(Replacement Cost=RC)과

실제현금가치(Actual Cash Value=ACV)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용보험에는 주 택보험과 달리 공동보험조항 (Co-Insurance Clause)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 조항은 매 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불이 났 을 때 전소할 가능성보다 부분적 소실이 예견될 때, 보험료를 덜 내기 위해 보험액수를 적게 들 소 지가 생기는데, 이 조항은 이러한 부족한 보험가입(Underinsured)을 저지(Discourage)하 기 위해 마련된 조항이라 할 수 있다. 공동보험율(Co-Insurance Rate)이 80%인 경우에는 대체비 용이나 실제현금가치의 80% 이 상을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만일 80% 이하로 보험을 들 고 있는데 불이 나서 부분적 손실 을 당하면, 그만큼 불이익(CoInsurance Penalty)이 생기게 된 다. 예를 들면, 불이 났을 때 가게 에 있었던 개인 재산이 10만 달러 보험에 든 액수는 5만 달러, 손실 액수는 5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보험가입자가 건질 수 있는 액수 는 3만1,250 달러가 된다: 보험에 든 액수(50,000) x 손실액수 (50,000)/들어야 할 액수(80,000) = $31,250. 만일 보험에 든 액수가 8만 달 러 이상이었다고 하면, 물론 5만 달러를 다 건질 수 있게 된다. 공 동보험율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 이다. 달리 말하면, 보험을 충분 히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짙게 물들인 황혼의 인생 / 그리움과 아쉬움만이 / 가슴속에 가 득 하여라 …“

짙게 물들인 황혼의 인생 그리움과 아쉬움만이 가슴속에 가득 하여라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살것이지조차 알 수 없이 바래고 닳고 지친 인생 길 숨 쉬는둥 마는둥 맥박이 뛰는둥 마는둥 바라보는 눈빛 마저 희미하여라 힘 잃은 손짓 더둠거리는 발걸음 맥없이 뚜벅 뚜벅 보고파라 옛친구 가고파라 내 고향 아 그리운 내 조국

랍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 ■ 면책조항(Disclaimer) :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 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 에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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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6

담낭암 환자 생존율 등 치료 경과 예측 AI 모델 개발 삼성서울병원, AI 활용 종양미세환경 분석 모델 검증 담낭암 환자의 생존율 등 치료 경과 예측을 돕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됐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박 주경·이규택·최영훈 교수, 간 담췌외과 김홍범 교수, 미래의학 연구원 난치암조기진단팀 김혜민 박사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담낭 암 환자의 종양 미세환경(TME) 을 분석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 술을 개발해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 AI 모델은 담낭암 수술 환 자 225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

담낭

부 검증군 41명을 분석하는 과정 을 거쳐 만들어졌다. 해당 AI 모델에는 암세포 주 변의 면역세포(TIL) 밀도와 3차 림프구조(TLS) 수, 섬유아세포 밀도 등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지 표가 수치로 반영됐다. 연구팀은 종양미세환경 내 TIL 밀도가 낮거나, TLS 수가 적 을 때, 섬유아세포 밀도가 높을 때 등 세 가지를 환자 예후 예측 의 핵심 요소로 정의한 뒤 검증했 다. 이러한 위험 요소가 많아질수

록 환자의 생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 가지 위험 요소가 모두 없는 환자 그룹은 모두 있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재발과 사망 위험이 각각 87%와 80% 낮았다. 보유하는 위험 요소가 많은 환자 일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고도 연구팀은 전했다. 박주경 교수는“AI가 암의 생 물학적 특성을 깊이 있게 분석해 환자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 능성을 확인한 연구” 라며“담낭 암 수술 후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

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국제외과학회 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최근호에 실렸다. 흔히 쓸개로 불리는 담낭은 간 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한다. 담낭암은 초기 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탓에 병 이 깊어진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 가 많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 본부에 따르면 담낭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29%로, 가장 낮은 췌장암(17%) 바로 다음이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 2천명 넘어…사망자는 보름만에 2배로 WHO“중증환자 느는데 진단·격리·치료 지연” “미국, 민주콩고 체류 자국민도 바로 입국 못하게 조치”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 주콩고)에서 에볼라 누적 확진자 가 2천명을 넘어섰다. 15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 론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 준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2천11명 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54명으로 이틀 만에 52명이 더 숨졌다. 지난달 28일 기준 사망자가 37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만에 사망자가 정확히 2배가 된 셈이다. 치명률은 1주일 전 32% 에서 37.5%로 올랐다. 그동안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 은 366명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에 대한 추적률은 67.4%로 내 려갔다고 민주콩고 정부는 밝혔 다. 이마저도 앞서 아프리카 질병

통제예방센터(아프리카CDC)는 실제 접촉자 추적률이 이에 훨씬 못 미친다고 우려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많은 감염자가 의료시설에 도착하지 못한 채 지역사회에 머물면서 바 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치크웨 이헤크웨아주 WHO 보건위기 프로그램 책임자는 전 날 기자회견에서 실제 감염 규모 가 공식 통계보다 최소 2~4배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블 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또 신규 감염자의 80%가 보건 당국이 관리하던 접촉자 명단 밖 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 통계가 실제 상황을 충분히 반영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WHO는 치명률 증가의 원인 으로 중증 환자가 느는 데 비해 진단, 격리, 치료 접근이 지연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WHO가 분석한 확진 사망자 430명 가운데 약 92%는 치료시설 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헤크웨아주는“환자를 더 빨리 찾아 치료시설로 옮겨야 지 역사회 전파를 줄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환자를 수용할 치료 시 설 부족도 동시에 문제로 지적된 다. 북키부주 격리시설은 병상 가 동률이 120%를 넘는 상태이고, 진원지인 이투리주 부니아의 치 료센터도 거의 만실 상태로 알려

졌다. 일부 치료센터는 임금 체불 을 이유로 파업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민주콩고에 체류 중인 자국민도 미국행 상업항공편을 바로 탑승할 수 없게 금지하기 시 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민 주콩고에 체류 중이거나 최근 떠 난 미국인이 최소 21일 동안 제3 국에 머물기 전까지 탑승 금지 명 단에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에도 약 24명의 미국인이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 었으나 새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됐 으며, 국무부는 이들이 제3국에서 대기하는 동안 필요한 지원을 제 공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 붙였다. 미국 정부는 앞서 에볼라 확산 방지를 이유로 입국 21일 이내에 민주콩고, 우간다, 남수단에 체류 했던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

13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의 르왐파라 에볼라 치료소.

하는 명령을 내렸지만, 자국민을 상대로 이 같은 여행 제한 조치가 시행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근무했던 대니얼 저니 건 박사는, 감염 위험이 거의 없 는 미국인의 귀국까지 막기 위해 탑승 금지 정책을 적용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의료와 공중 보건 책임을 제3국에 떠넘기는 결

과를 초래할 수 있고 여행객들이 자신의 이동 경로나 에볼라 노출 사실을 숨기도록 만들 우려가 있 다” 고 말했다. 앞서 민주콩고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2명 의 미국인은 모두 독일에서 치료 받은 바 있다. 미국은 또 자국민 에볼라 확진 자 치료를 위해 케냐에 미국인 전 용 격리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없이 생존한 평균 기간도 규모의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자가 대식세포 치료, 말기 간질환 간이식·사망 위험 낮춰” 간이식 252일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 이들은 스핀오프 기업 리

英 연구팀“4년 추적서 간이식 없는 생존율 70%…재생의학 새 치료 가능성”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채취 해 만든 대식세포(macrophage) 를 투여하는 세포 치료가 진행성 간경변(liver cirrhosis) 환자의 사 망 및 간이식 위험을 낮춘다는 임 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스튜어트 포 브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셀 스템 셀에서 간경변 환자 대상 임상 1 ·2상 장기 추적 결과, 자가 단핵 구 유래 대식세포 치료를 받은 환 자군이 표준 치료군보다 4년 내 사망 또는 간이식 위험이 유의미 하게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대식세포 치료 환 자군은 표준 치료군보다 간이식

없이 생존한 기간이 길었고 심각 한 이상반응 증가 증거도 없었다” 며“이는 말기 간질환 치료를 위 한 유망한 재생의학 전략이 될 가 능성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간경변은 간 조직이 반복적으 로 손상되면서 섬유화와 흉터 조 직이 축적돼 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말기 단계에서는 간부 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대한 근본적 치료 방법은 간이식이 유 일하다. 연구팀은 기증 장기 부족과 비 용 문제 등으로 실제 간이식이 어 려운 환자가 많다며 현재 영국에 서는 간경변 환자의 4분의 3 이상

이 효과적 치료가 어려운 단계에 서 진단되고 이로 인해 매년 1만1 천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지적했 다. 포브스 교수팀은 간 흉터 조직 을 표적으로 삼아 간 기능을 회복 시키도록 설계된 세포 치료법을 개발했다. 환자의 혈액에서 백혈 구 계열 면역세포인 단핵구 (monocyte)를 분리한 뒤 이를 대 식세포로 분화시켜 다시 환자에 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주입된 대식세포는 간으로 이동해 흉터 조직을 분해 하고 해로운 염증을 줄이며 건강 한 간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간 경변 환자 50명을 대식세포 치료 군(26명)과 표준 치료군(24명)으 로 나눠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MATCH01)을 하고 최대 4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추적 기간에 표준 치 료군에서는 9명이 사망하고 5명 이 간이식을 받아 전체의 58.3% 가 사망 또는 간이식에 이른 반면 대식세포 치료군은 사망(8명)· 간이식(0명)으로 그 비율이 30.8%였다. 대식세포 치료군의 사망 또는 간이식 위험은 표준 치료군에 비 해 61% 낮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 4년 뒤 간이식 없이 생존한 비율은 대식세포 치료군이 약 70%, 표준 치료군이 약 40%였으 며, 추적 기간에 세포 치료로 인 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 았다. 연구팀은 치료 후 염증성 사이 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α (TNF-α )와 인터류킨-2(IL-2)가 증가한 환자는 장기 생존율이 낮 고, 면역 회복 관련 인터류킨7(IL-7) 증가는 생존 환자군에서 더 높았다며 이는 대식세포 치료 가 전신 염증 균형 회복과 간 재 생 능력 유지에 도움을 줄 가능성 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소규모 임 상시험의 장기 추적 연구라는 한 계가 있지만, 치료의 안전성과 잠 재적 효과를 보여준 만큼 더 큰

졸루션 테라퓨틱스(Resolution Therapeutics)를 설립해 대식세 포 치료법의 환자 적용을 위한 임 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포브스 교수는“진행성 간질 환은 경제활동 연령대의 주요 사 망 원인으로, 환자 상당수는 기증 장기를 구하지 못해 간이식 대기 중 사망한다” 며“대식세포 치료 가 언젠가 간이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되기를 바 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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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컵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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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잉글랜드에 2-1 역전승… 스페인과 결승 격돌 후반 40분 엔소·추가시간 라우타로 연속골 모두 메시가 어시스트 2연패·통산 4번째 우승 도전… 잉글랜드는‘메이저대회 잔혹사’이어가 ‘디펜딩 챔피언’아르헨티나가 ‘축구종가’잉글랜드에 짜릿한 역 전승을 거두고 2026 북중미 월드 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 에서 후반 40분에 나온 엔소 페르 난데스의 동점 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역전 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축구의 신’리오넬 메시가 아 르헨티나의 두 골 모두를 어시스 트했다. 결승전은 메시를 앞세운 아르 헨티나와 질식 수비의‘무적함대’ 스페인의 대결로 압축됐다. 결승 전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 저지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스페인은 전날 2018년 러시아 대회 챔피언이자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팀인 프랑스를 2-0으 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 한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으 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제 스페 인만 물리치면 월드컵 2연패와 통 산 4번째 우승을 이룬다. 카타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의 우승에 앞장선 39세 메시는 자 신을‘숭배’ 하다시피 하는 후배들 을 이끌고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결승행에 기뻐하는 메시

잉글랜드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결승 무대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5분 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 메이저 대 회 잔혹사를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1966년 에 딱 한 차례 우승해봤고 이후 이 번까지 준결승까지만 3번 올랐다.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만 두 번 해보고 한 번도 우 승하지 못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3위 결정 전은 19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월드컵 무대에서 늘 뜨거운 승 부를 펼쳤던 잉글랜드와 아르헨티 나의 경기답게 초반부터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

결승골에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거세게 부딪치며 기 싸움을 했고, 전반에만 도합 19개의 파울이 불

렸다. 잉글랜드의 견제는 메시에게

집중됐다. 전반 37분에는 아르헨티나 역 습 상황에서 드리블하려는 메시에 게 4명의 선수가 잇따라 달려들어 쓰러뜨리자 양 팀 선수들이 충돌 해 한동안 경기가 멈췄다. 마지막으로 거칠게 태클한 엘 리엇 스미스는 옐로카드를 받았 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10분에 야 깨졌다. 모건 로저스가 오른쪽에서 올 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앤서니 고 든이 문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 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상대 수비진이 알아채지 못하 게 뒷공간을 파고든 고든의 움직

임이 일품이었다. 파상공세를 펼친 아르헨티나 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좀처 럼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후반 24분 메시의 크로스에 이 은 니콜라스 곤살레스의 헤더와 후반 31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 르의 문전 헤더가 방향을 읽은 골 키퍼 조던 픽퍼드의 신묘한 선방 에 막혔다. 하지만 픽퍼드도 후반 41분 엔 소 페르난데스가 골대 왼쪽 구석 으로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슛은 막 지 못하고 동점 골을 내줘야 했다. 앞서 오른쪽을 파고들 것처럼 하며 페르난데스에게 슈팅 공간을 만들어주고서 어시스트한 메시의 플레이가 빛났다. 후반 47분에 터진 아르헨티나 의 역전 골도 메시가 만들었다. 마 크알리스테르의 중거리 슛이 오른 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잡은 메시는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 고, 이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헤더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마르티 네스는 11분 만에 귀중한 결승 골 을 뽑아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토너 먼트에서 치른 4경기 모두를 연장 승이나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천금 어시스트 2개로 아르헨티나 결승행 이끈‘축구의 신’메시 아르헨, 잉글랜드에 2-1 역전승 거두고 2회 연속 결승행 서른아홉 살‘축구의 신’리오 넬 메시가 기어이 두 번째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 로 메이저 대회에만 나가면 작아 졌던 메시는 2021년 코파 아메리 카에서 처음 조국에 우승 트로피 를 안겼다. 그가 30대 중반에 2022년 카타 르에서 월드컵 우승 도전에 나설 때‘라스트 댄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마지막’월드컵 무대에서 월 드컵 우승을 이뤄내면서 메시의 ‘신화’ 는 완성됐다. 하지만 메시는 4년 뒤 2026 북 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세계 정 상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불혹을 앞둔 메시는 4년 전보 다 느려졌고, 활동량은 더 줄어들 었다. 하지만 그라운드 장악력은 그 대로다. 전체 이동 거리의 절반을 걸어 다니면서도 거푸 팀에 승리 를 안기는 결정적 플레이를 펼쳐 보였다.

결승 오른 아르헨티나의 메시

메시와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15일 열린 잉글랜드와 준결승 전에서도 메시는 찬란하게 빛났 다. 그가 공을 잡으면 잉글랜드 선 수 여러 명이 달라붙어 공을 빼앗 거나 패스 길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메시는 54차례 패스를 뿌려 그중 43개(80%)를 동료에게 배달하며 득점 기회를 4개나 창출 했다. 몸으로 부딪쳐오는 집중 견제 속에서도 드리블을 11차례 시도해

그중 9번(82%) 성공했다. 득점 기회 창출과 드리블 성공 횟수 모두 양 팀을 통틀어 최다였 다. 승부도 메시의 발끝에서 갈렸 다. 후반 40분 오른쪽에서 공을 잡 은 메시는 상대 선수들이 자신에 게 붙자 중앙의 엔소 페르난데스 에게 패스했다. 메시 덕에 공간이 생긴 페르난데스는 마음껏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1-1 동점 골을 뽑았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엔 정확 한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의 이마로 배달해 헤더 역전 결승 골을 끌어냈다. 아르헨티나는 2-1 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메시는 이날도 월드컵 주요 기 록을 새로 썼다. 자신이 보유한 통산 최다 어시 스트 기록을 12개로 늘렸다. 그는 3-2로 역전승한 이집트와 16강전 에서 첫 추격 골을 도우며 아르헨 티나 출신의 대선배 고(故) 디에

고 마라도나(8개)를 넘어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스위스와 8 강전에서 도움 1개를 더 보탰다. 또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도 33개(21골 12도움)로 늘렸다. 카타르 대회부터 이어온 월드 컵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은 11경기로 연장했다. 4년 전 이미 전인미답의 경지 에 들어선 메시는 인간의 발길이 더욱 닿기 어려워 보이는, 아찔하 게 높은 곳으로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메시의‘진짜 마지막 월드컵

경기’ 가 될지 모를 스페인과 결승 전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 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메시는 이번 대회 8골로 프랑 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린다. 음바페를 제친다 면 처음으로 월드컵 골든부츠(득 점상)를 받는다. 메시는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 최다 수상에도 도전한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지난 카타르 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골든볼 을 두 번 이상 받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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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THURSDAY, JULY 16, 2026

JTBC 회생 사태가 던진 질문…방송 외주제 어디로 외주제작 성장 이끈 순수 외주제…보완 논의 부상 프리랜서·협력업체 보호 방안 마련 목소리도 최근 JTBC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계기로 국내 방송 제작 생 태계와 외주 제작 구조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JTBC 측은 방송 광고 시장 침 체와 콘텐츠 제작비 상승 등 미디 어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방송사와 외 주 제작사·협력업체 간 위험 분 담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온다. 특히 독립 제작사 육성과 콘텐 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순 수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 편성 의무제가 시장 확대에 기여한 반 면 제작 환경 변화에 맞춰 외주 제작 종사자 보호와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 적도 제기된다. ◆ 순수 외주제 20여년…콘텐 츠 성장 이끌었지만 구조적 한계 지적도 현행 방송법 제72조와 방송법 시행령 제58조는 일정 규모 이상 의 방송사업자에게 순수 외주제 작 프로그램 편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에는 방송사 중심의 제작 구조를 개선하고 독 립 제작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다는 취지가 강했다. 실제 외주제작 시장은 지난 20 여년간 크게 성장했다.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 상당수가 외 부 제작사를 통해 제작되면서 방 송 콘텐츠 산업 규모도 확대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제도가 당 초 취지와 달리 방송사의 비용 절 감 과정에서 경영 위험이 외주 제 작 생태계로 전가되는 부작용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JTBC 회생 신청 이후 제기된 외주업체와 프리랜서 종사자 문

중앙일보·JTBC 사옥

제는 이런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 로 거론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12일“JTBC 가 최근 파견직 종사자 제공 업체 에 임금 지급이 어렵다고 통보했 다” 며“이 업체 대표는 파견직을 철수시켜야 할지, 앞으로 JTBC 와의 관계를 고려해 그대로 남겨 둬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 이라고 전했다. 계약 구조상 방송사가 제작비 지급을 미루거나 중단하면 외주 업체가 인건비를 먼저 떠안는 경 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 이다. 이처럼 방송사의 유동성 위기 가 협력업체를 거쳐 파견직과 프 리랜서에게 연쇄적으로 전가되는 구조가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났 다는 분석이다. ◆“위기 부담 전가 우려”…방 미통위도 외주 인력 보호 필요성 강조 정규직 직원은 근로기준법과 각종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상대 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외주제작 인력이나 프리랜서, 파견직 종사 자는 위기 상황에서 보호 장치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이 같은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지난달 24일 JTBC를 상대로 한 대표자 의견

청취에서 정규직 종사자와 달리 법적 보호가 취약할 수 있는 외주 제작 관련 파견직과 프리랜서 종 사자 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뤄져 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법원의 회생 절차 진행 과정과 향후 JTBC의 인력 운용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이들 종사자 의 지위 안정이 실질적으로 고려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제도만 원인 단정 어려워” …산업 변화 맞춘 보완 논의 확산 다만 일각에서는 순수 외주 편 성 의무제보다 방송 광고 시장 침 체와 콘텐츠 제작비 상승 등 방송 산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개별 사업자의 경영 전략이 이번 사태 의 근본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다. 순수 외주 편성 의무제가 모든 방송사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음 에도 JTBC만 회생 절차에 들어 간 점에서 제도적 문제만으로 JTBC의 경영 위기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외주제작 확대 역시 글로벌 콘 텐츠 산업의 일반적인 흐름인 만 큼 제도 폐지보다 위험 분담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 견도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제도 자체의 존폐보다 순수 외주 편성 의무제의 실효성과 부작용을 함 께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

AI 생성 이미지/챗GPT

JTBC스튜디오일산

기된다. 순수 외주 편성 제도를 둘러싼 논의는 국회 입법 움직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 난 5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

의했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에 위 임된 순수 외주제작 방송프로그 램 의무 편성 비율 적용 대상 방 송사업자 범위를 법률에 직접 규 정해 법적 안정성을 높이는 내용 을 담고 있다.

또 자체 제작 여건이 열악한 지역방송사업자 등을 의무 편성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제작 부담 을 완화하고 편성 자율성을 확대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지역방송 규제 완화와 적용 대상 정비에 초 점이 맞춰져 있어 외주 제작 종사 자 보호나 위험 분담 구조 개선과 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단순히 의무 편성 비율이 나 적용 대상을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외주 제작 종사자 보호 장치 와 위험 분담 체계를 함께 논의해 야 한다는 주장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독립 제작사 육성과 방송 산업 발전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가 여 전히 유효한 만큼 외주 제작 확대 자체보다 위기 상황에서 부담이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 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 이다. 이처럼 JTBC 회생 사태는 개 별 방송사의 경영 위기를 넘어 한 국 방송산업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외주 제작 중심 구조의 명암을 다시 드러냈다. 독립 제작 생태계 육성과 방송 사의 경영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도 외주 제작 종사자에게 부담이 집중되는‘부실의 외주화’ 를막 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순수 외주 편성 제도 개선 논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빅뱅 20주년 월드투어명은‘XX : 코스모스’…“음악 여정 상징”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기 념한 새 월드투어의 공연명‘XX : 코스모스(COSMOS)’를 공개 했다고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 가 15일 밝혔다.

월과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여정 을 의미하는 것으로, 멤버들이 낸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YG는“ ‘XX’ 는 데뷔 20주년 을 맞은 빅뱅의 시간을,‘코스모

20년간 써 내려온 음악적 여정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상 징한다” 고 설명했다. 빅뱅은 다음 달 21∼23일 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

필리핀 마닐라 공연 추가…총 19개 도시 33회 규모 YG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 스’ 는 연결, 관계, 지속성을 담은 스(SNS)에 이 같은 투어명이 담 우주적 개념을 각각 의미한다” 며 긴 포스터 2종을 게재했다. “ ‘과거와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 월드투어명‘XX : 코스모스’ 에도 존재할 모든 것’ 이라는 코 는 빅뱅이 걸어온 지난 20년의 세 스모스의 의미처럼, 빅뱅이 지난

드투어‘XX : 코스모스’ 의 막을 올린다. 필리핀 마닐라 공연이 최 근 추가되면서 멤버들은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팬들 을 만난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할리우드 떠날까…테네시서 이전 제안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파라마 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 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 데 테네시주 정부가 본사 이전을 요청하는 러브콜을 보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 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스 튜어트 맥훠터 테네시 부지사가 지난 2일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 마운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캘리포니아에서 테네시로 스튜 디오 본사 이전을 권유하는 서한 을 보냈다. 맥훠터 부지사는 서한을 통해 “재정규율과 낮은 세금, 예측할

파라마운트

이전 가능성에 대해“모든 가능 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 다. 테네시는 엘리슨 CEO가 2014 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넘게 거 주한 지역으로, 그의 가족과도 인 연이 깊다. 아버지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내슈빌에 대형 오 라클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이며, 클레이 머과이어크 오라클 CEO 도 테네시에 거주 중이다. 파라마운트가 인수·합병 (M&A)을 추진 중인 워너브러더 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 스)도 2023년까지 테네시 녹스빌

워너 인수 두고 캘리포니아 등 12개州 소송전 와중에‘러브콜’ 수 있는 거버넌스, 정부가 민간 부문 성장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 는 확고한 신념” 을 언급하며“테 네시를 선택한 기업은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그 이상을 만나게 된다. 기업이 성공하기를 돕기 위 해 헌신하는 주를 만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파라마운 트가 다음 챕터를 써내려 가는 이 시점에 테네시가 끌릴 만한 제안 을 하려 한다” 며“테네시가 파라 마운트와 유능한 구성원의 미래

를 만들어가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비전을 공유할 기회 를 갖고 싶다” 고 덧붙였다. 이는 대형 영화 제작·배급 기 업인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본 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테네시로 옮기라는 적극적인 제안으로 보 인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 서한이 진 짜라고 확인하되 구체적인 답변 은 피했다. 엘리슨 CEO의 측근은 본사

에 대규모 사무단지를 두고 있었 다. 현재 파라마운트는 영화계 중 심지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 스(LA) 할리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줄곧 파 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합병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고, 최근에는 뉴욕 등 11개 주 와 함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제니·테임 임팔라‘드라큘라’,빌보드‘핫 100’5위…자체 최고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호주 가 수 테임 임팔라의 협업곡‘드라 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핫 100’ 에서 자 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 르면‘드라큘라’ 는 전주보다 세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테임 임 팔라의 솔로곡으로 발표됐다가 지난 2월 제니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면서 숏폼(짧은 길 이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며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걸그룹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가 협업한‘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 크’ (Iconic By Mistake)는 전주 보다 열한 계단 하락한 60위로 4 주 연속 진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스 윔’ (SWIM)은 84위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 드 200’ 에서는 에이티즈의 열네 번째 미니앨범‘골든 아워 : 파트 5’ (GOLDEN HOUR : Part.5)

가 전주 1위에 올랐으나 이번주 열여덟 계단 하락한 19위를 차지 했다. ‘빌보드 200’ 에서는 이밖에 방 탄소년단의 ‘아리랑’ (ARIRANG)이 25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 (OST) 앨범이 29위, 코르티스의 ‘그린그린’(GREENGREEN) 이 82위, 캣츠아이의‘뷰티풀 카 오스’ (Beautiful Chaos)가 141위 로 집계됐다.


2026년 7월 16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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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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